2월 14일 수요일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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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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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제4189호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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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중산층 임대 주택 공급 확대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 (사진= BC Government Flickr)

정부, 비영리·원주민 단체 소유 저활용 토지 활용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 주택 건축 기간 단축 기대 BC주가 공공토지를 적극 활용 해, 중산층을 위한 임대 주택 공급 을 확대할 방침이다. 13일 데이비드 이비 BC 수상 은 새로운 주택 건설 프로그램인 ‘BC Builds’를 통해 9억5000만 달 러를 투자하고 최대 20억 달러 규 모의 저렴한 융자를 제공함으로 써, 주정부와 지자체, 원주민 및 비영리 단체 소유의 저활용 토지 (underused land)에 수천 호의 임 대 주택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비 수상은 “괜찮은 수준의 임 금을 받더라도 감당할 수 있을 만 한 수준의 주택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민간 주택만으로는 지금의 주택난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저렴한 임대 주택을 더 많이

○ ‘시세 보다 낮은 임대료’라 니 꿈 같은 얘기. 2년 안엔 중 산층 세입자 숨통 트일 듯..

건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부에 따르면 ‘BC Builds’로 지 어진 대다수의 주택은 해당 지역 사회의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제공되며, 비영리 단체 및 원주민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은 프로젝트 의 경우에는 최소 20%의 주택들

이 시세보다 20% 낮게 책정될 예 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득의 약 30% 이상을 임대료로 지출하지 않는 중산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 다. 신청 자격은 스튜디오와 원 베 드룸 유닛의 경우에는 연 소득이 8만4780달러에서 13만1950달러, 투 베드룸 이상의 유닛은 연 소득 이 13만4410달러에서 19만1910 달러인 가정이어야 한다. 이 주택

에 거주하기 위해 모든 가구는 소 득 심사를 받는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된 ‘BC Builds’ 프로그램으로 정확히 몇 호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을지 밝 히지 않았지만, 이미 BC주 전역에 서 최대 4000호의 임대 주택을 지 을 수 있는 약 20곳의 부지를 확 인했다고 설명했다. 그중 한 곳은 노스밴쿠버 이스트 세컨드 스트리 트에 위치한 노스밴쿠버시 소유의 토지로, 이곳에는 180가구가 입주 할 수 있는 18층 콘도가 지어질 예 정이다. BC주가 파트너십을 맺은 지자 체와 기관은 밴쿠버시, 노스밴쿠 버, 랭리, 켈로나, UBC, 빅토리아 대, 휘슬러 리조트 지자체, 버나비 의 사우스사이드 커뮤니티 교회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대 주택 건설 프로젝트 의 평균 소요 기간을 기존의 3~5 년에서 1년 반 안으로 단축하는 것 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비 수 상은 덧붙였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고령화 과속’ BC주, 노인 의료 개선된다 연방정부, BC 노인 삶의 질 향상에 7.3억 달러 지원 재택 의료·요양원 서비스 향상… 완화 치료 접근성 강화 연방정부가 고령 인구가 급증하 고 있는 BC주의 노인 의료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12일 마크 홀란드 연방 보건부 장관과 애드리언 딕스 BC주 보건 부 장관은 BC주 노인들의 의료복

지와 삶의 질 향상에 연방정부가 향후 5년간 총 7억33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을 통해 여러 질환을 앓고 있지만 이 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

인들을 위한 재택 의료 서비스가 향상되며, 증상이 심각하거나 임 종을 앞둔 환자들 대상의 완화 및 임종 치료(palliative and end-oflife care)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숙련된 직원 채용 및 교육 강화와 적절한 치료 전략을 바탕으로 장기 요양 기관의 서비스도 향상된다. ▶A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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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직장 내 괴롭힘, 2년 새 두 배 증가

남성 31%, 여성 47%, 괴롭힘 또는 성폭력 경험 이민자 여성 3명 중 1명도 직장에서 피해 토로 캐나다의 직장 내 괴롭힘 문제 가 지난 2년 새 2배 이상 증가했 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방 통계청은 지난 2020년 캐나다 10개주 15세 이상의 노 동 인구 1만213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workplace harassment)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캐나다 여성 2명 중 1명(47%), 남성 10명 중 3명 (31%)은 직장에서 어떤 형태로 든 괴롭힘이나 성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가 정의하는 직장 내 괴 롭힘은 업무와 관련된 모든 일이 나 장소에서 개인이 겪은 불쾌하 거나 원치 않는 행동 또는 언행 을 말한다. 여기에는 부적절한 성적인 행동, 차별적 행동 및 성 폭력이 포함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캐나다 직

장 내 괴롭힘에 대한 통계청의 2018년 보고서 결과보다 증가한 수치다. 당시에는 여성의 19%와 남성의 13%가 직장에서 괴롭힘 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보고서 내용을 보면 직장 환경 에서 부적절한 성적인 행동을 경 험했다고 보고한 여성의 비율이 44%로 가장 높았고, 차별적 행 동(20%)과 성폭력(13%)이 그 뒤 를 이었다. 남성의 상당수도 직 장에서 부적절한 성적인 행동 (29%)과 차별적 행동(9%), 성폭 력(3%)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연령별로는 25~34세 연령층 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폭 력을 경험한 비율이 가장 높았 다. 25~34세 여성은 60%, 남성 은 39%가 직장에서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부적절한 성적 행동’을 경험한 비율이 각

각 57%와 37%로 가장 많았다. 최근 12개월간 직장 내 괴롭 힘이나 성폭력 경험(2019년 발 생 기준)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이러한 괴롭힘이나 성폭력 경험 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15~24세 였다. 이 기간 해당 연령층의 여 성 10명 중 4명 이상(43%), 남성 4명 중 1명(25%)이 직장 내 괴롭 힘이나 성폭력을 겪었다. 한편, 캐나다 이민자의 경우는 여성 3명 중 1명(34%)과 남성 5 명 중 1명(20%)이 직장에서 괴롭 힘이나 성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 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에 캐 나다 태생은 여성의 52%, 남성의 36%가 직장에서 괴롭힘이나 성 폭력을 경험했다. 캐나다에서 원주민 또는 백인 으로 식별되는 유색 인종의 경우 도 여성 중 35%, 남성 중 20%가 직장에서 이와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보고했다. 비유색 인종 중에서는 여성 51%와 남성 35%가 직장에서 괴롭힘과 성폭 력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통계청은 설문 조사 가 영어나 프랑스어로만 진행됐 기 때문에 언어 장벽이 큰 이민 자와 유색인종의 경우엔 응답 수 치가 과소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업 출산 장려금, 세금의 굴레 푼다 부영 1억 장려금, 세금이 42% 【한국】윤석열 대통령이 13 일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 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 등 다양 한 지원 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기

업들이 최근 잇따라 대규모 출산 장려금 지급 등 저출산 극복에 노 력하는 움직임을 보고받고 “상당 히 고무적”이라면서 이렇게 지시 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밝혔다. 최근 부영그룹과 사모펀드 운용 사인 IMM이 직원들에게 자녀 1

인당 최대 1억여 원을 출산·육아 장려금으로 지급한다는 지원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세금 문제가 기 업들의 지원 효과를 반감시킨다 는 지적이 나오자 대책 마련을 주 문한 것이다. ▶A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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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밴쿠버 공항에 2500만 여객 다녀갔다

코로나 이전 95% 회복··· 전년비 31% 증가 캘거리 공항도 국제 노선 확장으로 신기록 밴쿠버 국제공항(YVR) 여객량 이 코로나19 발발 3년여 만에 대 유행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YVR은 13일 국내외 여객 수요 현황 발표를 통해 지난 2023년 밴 쿠버 공항의 이용객 수가 총 2494

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해인 2022년 기록한 1905만 명보다 31% 증가한 것으 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역대 기록(2638만 명)을 95% 회복한 수 치다. 또한 이번 결과는 2018년 집계

치인 2590만 명에 이어 YVR에서 세 번째로 높은 연간 총 여객량이 다. 특히 국내, 미국 국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객량이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량은 2023년 총 1281 만 명으로 2022년 1060만 명 대비 21% 증가했고, 2019년 여객량인 1268만 명도 넘어섰다. 미국 국경 노선 여객량은 전년 대 비 38.5% 증가하여 2022년 437만 명에서 2023년 605만 명으로 대폭 늘었다. 2019년 수준도 약 36만 명 능가했다. 아시아 태평양 노선의 경우는 중 국과 홍콩 등 주요 시장에서 2022 년 말부터 2023년 초까지 유지된 엄격한 폐쇄 조치로 인해 회복이 늦어졌다. 아시아 태평양 여객량은 전년 대 비 81.5% 증가하여 2023년에 338 만 명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2019

‘고령화 과속’ BC주, 노인 의료 개선된다 ▶A1면에서 계속

지난 2021년 캐나다 인구조사( 센서스)에 따르면 BC주의 85세 이 상 인구 비율은 2.4%로 퀘벡·뉴브 런즈윅·서스캐처원(각각 2.5%) 다 음으로 높았으며, 20년 전인 2001 년(1.5%) 대비 1%포인트 가까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5년 내

에 밴쿠버시를 제치고 BC주의 최 대 인구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 는 써리의 경우에는 80세 이상 인 구가 15년 이내에 240%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게다가 인구가 점차 고령화되면 서 심각한 질환을 앓는 노인의 수 도 덩달아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캐나다 알츠하이머 협회에 따르면 2050년 국내 치매 환자 수는 2020 년과 비교했을 때 187%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딕스 장관은 “BC주의 고령 인구 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노인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수요도 점차 늘 어나고 있다”며 “연방정부와 BC주

년 기록인 458만 명에는 크게 못 미 쳤다. 한편, YVR의 높은 회복세는 글로 벌 항공 수요와 현지 관광의 강력 한 반등과 신규 노선 취항 등에 의 해 주도됐다. 화물량과 관련해서는 2023년에 YVR에서 31만9032톤의 화물량 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의 33만 8180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 간 화물 총계다. 또한 캘거리 국제공항(YYC)은 2023년 약 1850만 명의 여객 수를 기록하며, 2019년 집계치인 1800만 명을 제치고 YYC의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YYC의 성장은 캐나다 제2항공 사 웨스트젯이 캘거리에서 국제 노선을 확장하여 YYC를 주요 국 제 허브로 성장시킨 데 따른 것으 로 풀이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양자 협약을 통해 BC주 노인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고, 이들의 건강 및 복지가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했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해 10월 연 방정부는 BC주의 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12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 한 바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기업 출산 장려금, 세금의 굴레 푼다 ▶A1면에서 계속

지난주 부영은 2021년 이후 출 산한 임직원 70여 명에게 1억원씩 총 70억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직 원이 받은 출산 장려금이 ‘근로소 득’으로 잡히면 소득세와 지방세 등으로 4180만원을 떼야 할 판이 다. 이에 부영은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려금을 ‘근로소득’이 아닌 ‘

증여’ 방식으로 지급하기로 했지 만, 직원이 증여세(10%) 1000만원 을 내야 한다. 또 회사도 출산 장려 금을 받는 직원 1인당 2600여 만원 정도의 법인세 감면 혜택을 못 받 는다. 회사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 등은 기업 의 출산 지원금에 과도한 세금이

붙는 문제를 풀 방안 연구에 들어 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출 산 장려금은 직원 출산 장려뿐 아 니라 우수 인력을 계속 유치하려 는 기업의 중요 경쟁력 확보 수단” 이라며 “다양한 세제 혜택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출산 관련 지원금을 근로소득 세목에서 제외 하거나, 기업이 출산·양육 장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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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지급할 경우 이를 비용으로 처 리해 법인세 혜택 등을 볼 수 있도 록 정부가 관련 세법 개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또 출산 장려금에 대해서는 세금을 나누어 내거나 납 부 시점을 미뤄주는 과세를 이연( 移延)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최경운 기자

“어라이브캔 앱에 과도한 세금 낭비” 감사 결과 팬데믹 기간 캐나다 입국 위해 2년간 사용돼 앱에 약 6천만불 사용··· 회계 관리도 엉망 팬데믹으로 인한 캐나다의 국 경 봉쇄 당시 사용됐던 어라이 브캔(ArriveCAN) 어플리케이 션에 너무 많은 세금이 낭비됐 고, 회계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 았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카렌 호건 감사원장은 12일 어라이브캔 앱 감사 결과를 발 표하는 자리에서, “프로젝트 설 계와 관리 과정에서 발견된 많 은 오류와 약점으로 인해 어라 이브캔은 납세자가 지불한 세 금과 비교했을 때 최상의 서비 스를 제공하는 데 실패했다” 며, 이를 관리했던 캐나다 국 경관리청(CBSA), 공중보건기 구(PHAC), 공공서비스조달부 (PSPC) 등의 기관을 맹비판했 다. 팬데믹 기간에 도입된 어라이

브캔 앱은 캐나다에 입국하는 거주자 및 여행객의 백신 접종 여부와 코로나19 감염 등을 확 인하기 위해 의무 사용된 바 있 다. 그러나 효율성에 대한 의문 과 앱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오류로 비판의 대상이 되어왔 는데, 지난 2022년 6월에는 업 데이트 오류로 약 1만 명이 잘 못된 격리 지침을 받기도 했다. 이에 야당과 여행업계는 어 라이브캔 앱 폐지를 주장했지 만, 정부는 캐나다인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2022 년 10월 입국 규제가 전면 해제 될 때까지 의무화를 유지했다. 게다가 정부는 초창기 앱 개 발에 약 8만 달러가 투입될 것 이라고 예상했지만, 개발과 관 리, 업데이트 등으로 총 5400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밝 혀지면서 논란은 커졌다. 그리고 2022년 말 야당은 앱에 대한 조 사를 요구하는 안을 통과시켰고 이후 감사가 착수됐다. 아울러 이날 감사원의 보고서 에 따르면 정부가 어라이브캔 앱 에 5400만 달러가 투입됐다는 발 표와는 달리 5950만 달러가 사용 됐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CBSA 의 부실한 회계 관리로 인해 정 확한 비용을 계산하기가 불가능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호건 감사원장은 “우리는 이 앱에 얼마나 지출됐고 누가 그 일을 담당했는지, 계약 결정이 어 떻게 이루어졌는지 정확하게 보 여주는 기록을 찾지 못했고,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정 부 기관은 공적 자금 사용에 대 해 항상 투명해야 하고, 이에 대 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꼬집었 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코퀴틀람 센터 몰 인근 총격 발생 남녀 총상으로 부상··· 용의자 추적 중 지난 일요일 밤 코퀴틀람 센터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 련해 경찰이 용의자를 특정해 수 사 중이다. 코퀴틀람 RCMP에 따르면 지 난 11일 밤 바넷 하이웨이와 파인 트리 웨이(Barnet Highway and Pinetree Way) 인근 주차장에서 20대 남녀가 차 안에서 총에 맞은 채 발견됐다. 현재 두 사람은 병원 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RCMP는 이번 총격을 특정 인물 을 겨냥한 ‘타겟 슈팅’으로 보고, 최 소 2명의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하 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한 최초 신고 이후, 인근 180번가 와 골든 이어스 웨이 지역에서 은 색 크라이슬러 200 모델 차량 한 대 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RCMP는 “일요일 밤 10시 반부터 월요일 오전 12시 반 사이 캑터스 클럽 카페(Cactus Club Cafe) 주변 과 몰 주차장에서 해당 사건을 목

격했거나 관련 영상을 갖고 있는 주민들은 (604)945-1550(파일 번 호 2024-3605)으로 연락해 달라” 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올해 들어서만 코퀴틀람에서 발생한 4번째 총격 사건으로, 이 지역 치안에 대한 시 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코퀴틀람 센터 인 근에서 사흘 연속으로 총격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총격으로 인한 사 망자는 총 1명으로 전해졌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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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캐나다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13년 연속 1위… 아마존, 유튜브, 애플, 페이스북 탑5 “양극화 시대에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요성 더욱 커져”

구글이 13년 연속으로 캐나다에서 가 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평가됐다. 입소스(Ipsos)가 최근 발표한 ‘캐나다 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과 아마존, 유튜브 등이 상위 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는 다양한 세대, 거주 지역, 배경

등을 가진 6700명 이상의 캐나다인을 대 상으로 100개 이상 브랜드에 대한 영향 력을 조사했다. 보고서는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구 글에 대해 “사람들은 픽셀폰을 이용해 크 롬을 열고, 지메일을 확인하는 등 하루 종 일 구글의 영향력 속에서 살아갈 수 있

다”며 “다양한 시장과 업종을 아우르며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이 영 향력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 했다. 또한 구글이 지난해 캐나다 정부 에 뉴스 사용료로 1억 달러를 내기로 합의한 것 또한 좋은 리더십을 보여준 사례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아마존은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보고서는 “아마존은 지난 2010 년을 시작으로 캐나다에 400억 달러를 투자함으로써 4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지속 가능성과 스트리밍 콘텐츠, 빠른 배송에 지속적으로 투자 하면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3위는 지난해 순위보다 한 계단 상승 한 유튜브였고, 애플은 3위에서 4위로 하락했다. 최근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 고 지난해 새로운 소셜미디어 플랫폼 인 스레드(Threads)를 출시했던 페이 스북(5위)은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반 면, 넷플릭스(10위)는 반대로 다섯 계

커뮤니티 단신

단이 하락했다. 입소스 캐나다의 스티브 레비(Levy)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브랜드의 영 향력은 단순히 시장 점유율, 트렌드만 이 아닌 신뢰, 존재감 등을 통해 결정된 다”며 “시대가 양극화되는 현시대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의 중요성은 더욱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이웃의 이야기, 단체 동정, 모 임, 기사제보, 알리고 싶은 내용을 보 내주십시오. 커뮤니티 단신을 통해 여러분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밴 쿠버 조선일보 편집부) 접수방법 이 메일 news@vanchosun.com, 팩스 (604)877-1128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단체

2023년 캐나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탑10

행복문화마당 ◎ 일시: 2월 15일(매주 목요일) 오 후 1시 30분~3시 30분 / 장소: 버나 비 카메론 도서관 (9523 Cameron St, Burnaby) / 내용: 1부-음악감상(클래 식, 팝페라, 가곡), 건강체조, 줌바, 라인 댄스 (다양한 컨텐츠의 영상), 2부-강 샘의 건강교실, 치매예방체조, 3부 함 께 노래-기타 연주(발라드. 팝송, 포크 송, 트로트)

1. 구글 (-) 2. 아마존 (-) 3. 유튜브 (+1) 4. 애플 (-1) 5. 페이스북 (+5) 6. 월마트 (-) 7. 코스코 (+4) 8. 마이크로소프트 (-1) 9. 비자 (-) 10. 넷플릭스 (-5)

한국문예창작대학 제13기 개강 ◎ 일시: 2월 26일부터 4월 29일까 지(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총 8회) / 장소: 버나비 에드먼즈 리 소스 센터 208호 (7355 Canada Way, Burnaby) / 강의내용: 시, 수필, 시 낭 송 법, 현상공모 응모 요령 등 / 참가 대상: 수필 및 시 문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및 차세대 교민 / 참가비: $50 (장소임대, 교재비, 수료증 포함. 재수 강자는 $30) / 강사: 이원배(시인, 수 필가) / 특전: 과정 수료자는 캐나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한국 문예지 등단 추천. 한카문학상 응모 시 가산 점 부여 / 문의 및 연락 처: (604)435-7913. http://cafe.daum. net/KWA-CANADA 참조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데이··· 이곳은 어때요? 오는 2월 19일 패밀리데이 연휴를 앞 두고 BC주 전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 여할 수 있는 무료 행사들이 열린다. 12일 BC 관광·예술·문화·스포츠부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BC 주민들이 가 까운 지역 사회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여 러 무료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고 소개 했다. 공지에 따르면 이날 계획된 행사에는 하이킹, 스케이트, 수영은 물론 예술 및 문화 활동, 공연, 공예 등 다양한 대면/비 대면 행사가 포함될 예정이다. 특별히 코퀴틀람에서는 오는 18일 오 전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파인트리 커뮤 티니 센터에서 크래프트 및 게임 액티비

티 체험 기회가 주어지며, 17일 오후 5시 반부터 8시까지는 라파지 레이크에서 카 니발 행사를 비롯한 여러 게임과 푸짐한 경품의 기회가 있을 전망이다. 이외 패밀리데이 행사 목록은 BC 레크 리에이션 공원 협회와 BC박물관 협회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C주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연 례 보조금으로 약 25만 달러~35만 달러 를 BC주 전역 패밀리데이 무료 행사 활 동에 투자해 왔다. 주정부가 지원한 보조금 25만 달러 중 7만5000달러는 BC박물관 협회에, 17만 5000달러는 BC레크리에이션 공원 협회 에 배정됐다. 밴조선 편집부

*BC 레크리에이션 공원 협회(BC Recreation and Parks Association): https://www.bcrpa.bc.ca/everything-else/bc-family- day/2024fdactivities/ *BC 박물관 협회(BC Museum Association): https://museum.bc.ca/family-day-activities/

재향군인회, 6.25 유공자회에 설날 선물 전달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이하 향 군, 회장 장민우) 임원단은 지난 11일 설 을 맞아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 지회(회장 김태영)의 사무실인 호국회 관을 방문해, 유공자회 회원들에게 과일 상자를 선물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 간을 가졌다. 장민우 향군 회장은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에도 유공자 회원들의 건 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한인사회의 가장 어르신들인 참전용사님과 유공자회 준

회원분들이 올 한해 바라시고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 다. 회원들의 평균 연령이 93세인 6.25 참 전유공자회 김태영 회장은 “참전용사들 의 마음만은 젊게 살려고 하고 있고, 향 군이 항상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밴조선편집부

고려대학교 석란회 3월 모임 ◎ 일시: 3월 9일(토) 오후 12시 / 장 소: Port Moody Boathouse (2770 Esplanade Ave. Port Moody) / 문의: 석 란회 회장 (604) 376-5566 밴쿠버 월남 참전 유공자회 월례 모임 ◎ 일시: 2월 23일(금) 오전 11시 30분 / 장소; 아주커 치킨 식당 (4327 North Road, Burnaby) / 안건: 대한민 국 보훈부 제공 참전 60주년 기념 참 전 유공자 영웅 제복 신청 (상·하의· 넥타이) / 연락처: 서상빈 회장 (604) 218-3670

하나은행 상업용 부동산 투자 전략 세미나 ◎ 일시: 2월 22일(목) 오후 5시 / 장 소: 캐나다 하나은행 코퀴틀람 지점 (#108-4501 North Road, Burnaby) / 주제: 상업용 부동산 투자 전략 및 최 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 동향 / 참가비: 무료 / 강사: 이창호 부동산(Grand Central 소속, 20년 경력 밴쿠버 리얼 터) / 참가 신청: 2월 16일(금) 오후 5시 까지 이메일(keboccq@hanafn.com)로 신청(이름과 연락처). 20명 선착순 마 감 / 문의: (604) 420-0019 *다과 제공

봉사단체 코퀴틀람도서관 – 챗GPT 활용법 강좌 ◎ 일시: 3월 6일(수) 오후 1시~2시 30분 / 장소: 코퀴틀람도서관 시티센 터점 136, 137룸 (1169 Pinetree Way, Coquitlam) / 대상: 18세 이상 챗GPT 에 관심있는 분 / 등록: https://coquitlam.libnet.info/event/10043141 / 문의: 김영애 (604) 937-4142, ykim@ coqlibrary.ca 석세스 한국어 헬프라인 ◎ (888) 721-0596 (한국어 3번) / 영 어 언어지원, 고민 상담, 생활정보 검 색, 자원봉사 정보 등 / 무료, 익명성이 보장되는 서비스 / 월~금: 오전 10시~ 오후 8시, 토~일: 오전 10시~ 오후 5시 / 자원봉사자 문의 : chlvolunteer@ success.bc.ca LCSS- 첫번째 주택구입자 위한 무료 워크샵 ◎ 일시: 2월 29일(목) 오후 7시~8시 30분 / 온라인 줌 미팅 / 내용: 모기지 신청 과정 이해하기, 모기지 갱신 및 종 료, 신규 이민자가 모기지로 주택 구매 하는 방법, FHA 특징, 혜택 및 한도, 질 의응답 / 등록링크: https://form.jotform.com/240387473568266 / 문의: Ellen (604) 534-7921 ext 1409, elee@ lcss.ca 석세스- 기술·기능직 직업과 진입경로 소개 세미나 ◎ 일시: 2월 20일(화) 오전 10시~11 시 30분 / 온라인 워크샵(영어로 진행, 한국어 통역) / 내용: 기술·기능직 직업 과 산업 소개, 견습생 및 자격증 도전, 숙 련자·견습생에 대한 보조 및 자금 지원 / 강사: Kerrick Law (SkilledTradesBC) / 등록링크: https://success.jotform.com/240214714218851 / 참가 대 상: 영주권자, 정부 보호 대상자, 협약 난민, 케어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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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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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이민’ 에서 들려주는 이민 이야기 281

2024년 캐나다 이민 4가지 핵심 키워드 - (4)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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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캐나다 이민 키워드를 4가지로 정 리한 마지막 칼럼입니다. 현재 캐나다 이민 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를 꼽으라면 헬스 케어를 말할 수 있습니다. 헬스케어 분야 인 재 유입에 관해 캐나다 정부의 요구가 커지 고 있고, 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민 자를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Express Entry 카테고리 기반 선발에서 헬스케어 분 야를 따로 선발하는 것을 비롯해, BC PNP 등 의 주 정부 이민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우선 선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모두 이와 관련 한 조치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헬스케 어를 통한 캐나다 이민의 전망은 매우 밝은 상태라 할 수 있는데, 과연 헬스케어를 통해 어떻게 캐나다 취업, 이민을 이룰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현재, 캐나다 헬스케어 분야는 노 동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으로 인해 헬스케어 분야는 큰 타격을 받았 습니다.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과로 등의 이유로 많은 의료 직 원이 지치거나 퇴사하는 바람에 헬스케어 분 야에 대한 인력 수급이 절실해졌습니다. 또 한 캐나다 보건 정보 연구소에 따르면, 2021 년 기준 캐나다인 천 명당 2.46명의 의사가 있는데, 이는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입니다. 또한 캐나다는 대표적인 고령화 국가입니 다. 2022년 7월 기준으로, 캐나다 인구 중 약 18.8%가 65세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며, 고령 인구가 730만 명 이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의료 자원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장 기 요양 시설 부족, 간병인 부족 현상으로 이 어지고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와 각 주 정부 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 을 기울이고 있는데, 의료 인력의 증원, 의료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 디지털 건강 기록 시 스템의 현대화 등을 통해 더 나은 의료 환경 을 만들고자 하는 중입니다. 이민 제도를 통 해 적극적으로 전문 의료인을 캐나다로 초대 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향후 몇 년 동안 캐나다의 보건 의료 정 책 및 시스템에 지속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 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건강 및 생명과학에 관한 경제 전 략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캐나다는 건강 및 생명과학 부문의 규모를 두 배로 늘 릴 것이며, 기술 발전과 더불어 인재 양성 및 유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합니다. 헬스 케어 이민도 이를 위한 전략으로 지원자에게 혜택을 크게 주고 있습니다. Express Entry 카테고리 기반 선발을 비롯해 PNP에서도 헬스케어 분야를 따로 우선 선발하고 있는

데 두 프로그램 모두 더 낮은 점수로 초청장 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큰 상황입니다. 2024 년 1월 31일 기준 Express Entry 일반 선발 의 경우 컷오프 점수가 541점인 것에 반해 헬스케어 분야는 430점대를 기록해 큰 점수 차이가 있습니다. BC 주 정부 이민 프로그램 BC PNP를 보아도 일반 선발은 122점이지 만 헬스케어는 그 절반 수준인 60점이면 초 청장을 받을 수 있어 영주권 취득에 큰 이점 이 있습니다. 헬스케어에 해당하는 직종은 의사, 간호 사, 약사, 보건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업이 있 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접근성이 좋고 인기 있는 분야는 간호사라 할 수 있습니다. 간호 사는 수요가 높은 직종으로 취업하기에 용이 하기도 하고, 취업 후 영주권 취득까지 원활 히 이어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캐 나다에서 필요로 하는 간호사는 실무간호사 (LPN), 등록간호사(RN), 간호조무사(NP) 등 인데, 이 중에서 주로 LPN과 RN을 통해 캐 나다 간호사로 근무하고자 하는 분이 많습 니다. RN은 보통 4년제 대학 과정을 마친 후 자격증을 취득하며, LPN은 2년제 컬리지 과 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 LPN 은 자격증 취득까지 상대적으로 시간이 덜 소요되기 때문에 캐나다 내에서 학업을 마 친 후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분이 많은 편 입니다. 한편 해외에서 취득한 자격증도 변환할 수 있는데, 캐나다 내 인증 기관을 통해 간호 자 격을 평가받은 후, 주나 준주 등에서 협회를 통해 자격 평가를 거친 후, 자격증 시험을 통 과하면 캐나다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근무 할 수 있습니다. 변환 과정은 해당 지역 간호 사 협회마다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므로 지 역에 따라 자격증 변환 절차를 정확히 파악 해 진행해야 무리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2024년 캐나다 이민은 좀 더 전문적인 계 획과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판단합니 다. 따라서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기에 앞서, 우선 캐나다에서 요구하는 전문 분야의 능력 을 키우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달리 보 면, 전문성을 갖추었다면 캐나다 이민이 조 금은 수월해진다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즉, 캐나다에서 요구하는 능력이 있다면, 캐 나다 취업, 이민, 생각보다 더 빠르게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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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치 내로남불 ࠺ᩢᔢ ᔍᖅ

2012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현지에서 개봉된 ‘2016: 오바마의 미국’은 노골적 인 반(反)민주당 영화다. 오바마가 재집 권에 성공하면 그러잖아도 좌파 정책에 휘청이는 미국이 결정타를 맞는다는 보 수파의 주장을 담았지만 근거가 빈약했 다. 4년 뒤 친(親)민주당 영화인들이 반 격에 나서 만든 작품이 ‘더 퍼지: 선거의 해’다. 괴물이 된 보수 정치인이 진보 성 향 국민을 살해한다는 황당 공포물로 트 럼프를 괴물에 비유했다. 둘 다 수준 낮은 작품이었지만 진영의 지지에 힘입어 스 크린에 걸리고 흥행에도 성공했다. ▶한국에서 영화와 정치의 관계는 미 국보다 더 밀접하다. 정식 분류는 아니지 만 충무로 영화가엔 ‘대선용 영화’ ‘총선 용 영화’가 있다. 선거를 앞두고 정치색 짙은 영화를 개봉하면 관객 몰이에 유리 하다고 해서 생겨난 현상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룬 ‘변호인’과 5·18 소재 영 화 ‘택시운전사’, 12·12 사태를 다룬 ‘서 울의 봄‘ 등이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하나같이 민주당 측이 득을 볼 영화들이다. 그래야 돈벌이가 된다는 것 이 우리 영화계의 공식이라고 한다. 이 추 세가 심해져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영화를 보고 탈원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기 도 했다.

▶지난 9일 공개 이후 글로벌 순위 4위 까지 오른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 ㅇ난 감’이 정치적 시비에 휘말렸다. 드라마 속 악역인 형정국 회장 캐릭터가 이재명 민 주당 대표와 닮았다는 것이다. 이 대표 지 지자들이 반발해 불매운동을 한다는 등 한바탕 논란 중이다. ▶이 드라마의 원작은 2010~2011년

연재된 웹툰이다. 당시에 이 대표는 지금 같은 사람이 아니었고 당연히 웹툰 작가 가 의식할 일도 없었다. 그런데 원작에 ‘ 형 회장의 손녀’로만 나오는 캐릭터가 드 라마에선 ‘형지수’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다. 그 이름에서 이 대표 형수 욕설 논란 을 떠올렸다는 반응이 있다. 형 회장이 수 감된 후 외부에서 들여온 초밥을 먹는 장 면이 법인카드 유용을 염두에 둔 것 아니 냐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내용은 10여 년 전 원작에 있는 것이다. ▶“진보 좌파 취향 작품을 만들어야 장 사가 된다”는 게 영화와 드라마의 오랜 불문율이었다. 돈벌이하는 제작자, 감독 들과 진보 정치권이 ‘영화 정치’로 마치 협업하는 듯했다. 그런데 ‘살인자~’ 드라 마는 사실은 무엇이든 그 반대편 입맛에 맞는다고 해서 오히려 관심을 끌었다. ‘서 울의 봄’에는 열광하다가 ‘살인자~’ 드라 마는 맹비난하는 것도 내로남불이다. 영 화 정치 풍토도 조금 달라지나 싶다. 김태훈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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