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금요일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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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 은행(Bank of Canada, BoC)이 마 내 인 레이션 화 세를 감안해 긴 을 마무 리하고 통화 정 을 화적으로

선회하겠다는 신호를 보 다. 중 은행은 24일 정 금리 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오버 나이트 금리를 현행 5.0 로 유지

밴쿠버 버 메트로 밴쿠버 버스 노조 파업 이 지난 수요일 일단락됐다. 24일 오전 코스트 마운 버스 니(이하 C BC) 노조에 따르 면 이 메트로 밴쿠버 전역의 버 스와 버스 운행에 영 을 미 던 48시간 파업이 종료 에 따라 모든 교통 시스템이 정상 운행에 들어 다. 그러나 파업이 조만간 재개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수요 일 현재 C BC의 직원 약 180명이 속한 노동조합 4500(C E ocal 4500)와 C BC 간 임금 상이 교 착 상태에 빠져 있다. 또한 버스 서비스는 다시 재개

BC주 불법 약물 위기 심 화 “비 화 효과 의문”

하면서 언제 금리를 인하해야 하 는지 의하기 시작했다고 밝 다. 이로써 캐나다 중 은행은 기 준금리를 네 차 연속 동 했다. 이번 금리 동 은 최근 몇 달 동안 GD 와 일자리, 인 레이션 등 수 치가 화되고 있는 경제 상 이 반영됐다. 티프 중 은행 총재는 이 “경제의 전반적인 수요가 더 이상 공 을 지르지 않는 현 상 에 따라 통화 정 에 대한 의의 초점이 달라지고 있다”며 “ 우리의 정 금리가 물가 안정을 회복할 만 제한적인지 여부에 서 현재 수준을 얼마나 오래 유 지해야 하는지로 가고 있다” 고 했다. 다만 중 은행은 인 레이션이 조하지 않을 경우 기준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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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지만, C E 4500 노조는 기 존과 같이 초과근무를 거부하는 등의 준법 쟁(job action)은 계

다시 인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은 “정 금리를 5 로 얼마 나 오래 유지하느 가 후 의 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 이번 발표가 가적인 정 금리 인상을 배제했다는 것을 의미하 지는 않는다”고 했다. 수요일의 금리 정 회의를 두고, 경제 전문가들은 올 캐나 다 경제가 약세를 보이면 중 은 행이 서서 금리를 인하하기 시 작할 것이라고 다. 캐나다 중 은행이 발표한 최 근 전망에 따르면, 캐나다 경제는 하반기 반등을 두고 계속해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인 레이션은 오는 2025년 중 은 행의 목표치인 2 에 도달할 것으 로 전망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노조 은 이 상 대한 교착상태를 개하지

에 할

경우 가적인 서비스 중단이 가 능하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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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BC주의 불법 약물 관 련 사망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하면서, 약물 소지 비 화의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주정 부는 중독 재활 치료 터 병상을 가함으로써 의료 지원을 대 하겠다고 밝 다. 24일 BC주 검시소(BC Coroners Service)는 지난 한 해 동 안 BC에서는 2511명이 불법 약 물과 관련해 졌다고 발표했 다. 하 에 거의 7명의 BC 주민 이 약물 오남용으로 목 을 은 이다. 데 시작 전인 2019 년만 해도 990명이었던 BC주 불 법 약물 관련 사망자 수는 2020 년 1775명으로 증한 데 이어, 매년(2021년: 2303명, 2022년: 2383명) 증가하는 세다. BC주 당국은 불법 약물 위기 해 을 위해 지난 수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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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이 25일 서 강남의 한 물에서 중학생 A(15) 에게 습격당했다. A

안전한 대체 약물의 공 을 렸고, 약물 복용자의 치료 접근 성을 이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오피오이드·코카인을 비 한 불 법 약물의 소 (2.5그램 이하) 소 지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에서 면 제하는 약물 비 화 카드를 들 었다. 그러나 약물 비 화 시행 이 후에도 사망자 수는 어들지 않 으면서, 이 정 이 과연 은 선 택이었는지에 대한 지적이 나오 고 있다. BC주 제1야당인 BC 유 나이티드의 대표는 “BC ND 의 재 과도 같은 비 화가 오 려 생명을 위 에 빠 리고 있다”며 여당의 정 을 비 했다. 이에 리사 라포인트 BC 검시 소장은 “약물 비 화가 아 불법 이 이번 위기의 주 ”이라며 “약물로 위 에 처한

단 은 배 의원의 머리를 냥해 돌 로 10여 차 가격했다. 경 은 A 의 행 동기를 수사 중이다. 지 난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에 이어 정치인에 대한 러가

” 수만 명의 가족, 구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그리고 검시소의 발표 다음 인 25일 BC 정부는 예산을 대해, 주 전역에 위치한 약물 중 독자 치료 터의 병상을 180개 더 가하겠다고 밝 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약속했던 병상 수보다 약 두 배 은 수준이다. 한편 BC 검시소의 보고서 에 따르면, 지난해 약물로 인 한 사망자 수의 85.3 는 관련해 졌고, 메스 민(47.9 ), 조디아제 (40.2 ), 코카인(38.2 ) 역시 치명적이었다. 관련 사 망자 수는 2017년 이후 매년 총 불법 약물 사망자 수의 82 이 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연령별 약물 사망자 는 30~39세가 632명으로 가 장 았으며, 50~59세(572명), 40~49세(547명)가 그 를 이 었다. 18세 이하 사망자 수도 27 명이 있었다. 남성 사망자 수는 1944명, 여성 사망자 수는 567 명이었다. 또한 사망자가 가장 이 발견된 지역은 밴쿠버 (644명), 써리(231명), 역 토리아(168명), 나나이 모(112명), 로나(112명) 순 이었다. 기자 ssh@vanchosun.com

에 또다시 발생한 것이다. 서 강남경 서는 이 오후 5시 15분쯤 배 의 원이 서 강남구 신사동의 한 1 에서 A 에게 습격당했다고 밝 다.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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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으로 유명한 캐나다 ( ersey Canada)가 캐나다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됐다. 23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 ( orbes)는 네덜란드 인적자원 설팅 기업 란트스 트(Randstad)

와 력해 진행한 ‘캐나다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캐나다를 1위 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포브스는 직원 500명 이상의 캐 나다 기업 및 기관 소속 근로자 4 만 명에게 여 성별 임금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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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성 근무 유연성 승진 기회 실무 교 등 다 한 기준으로 본인의 직장에 대해 평가해 달라 고 요청했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본인이 속한 직장을 다 른 사람에게도 천할지에 대해서 도 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캐 나다 직장인의 71 는 여 및 복 리후생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69 는 일과 의 형을 중요한 요소로 았다. 이에 포브스는 “최 고의 인재를 용하고자 하는 기업 은 여만 중요하게 여기면 안 되 고, 업무 외의 도 보장할 수 있 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 했다. 포브스는 최고의 직장 순위에 오 른 상위 300개의 기업을 공개했는 데, 캐나다에 이어 동부 온 리오 소아병원(C E ), 브록 대학교(Brock niversity), 선 거관리위원회(Elections Canada), 코디아 대학교(Concordia

niversity), E 주정부(Government of E ), 하이드 로( ydro- u bec) 직장안전 및 보 위원회( S B), 공원관 리청( arks Canada), 해 수산 부( isheries and ceans Canada)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정부 관련 기관이 중 7개의 기관이 상위 20위 안에 들었고, 교 기관 7 이 상 위 30위 안에 포함된 것이 에 었다. BC주에 본사를 기업 중 가장 은 순위에 오른 은 식당 프 차이 인 그( he eg Steakhouse + Bar)로 13위에 이름을 올 렸으며, BC 하이드로(BC ydro)는 25위, BC 노동안전청( orkSafeBC)은 35위, 레 은 56위 다. 캐나다 최고 직장으로 선정된 300개의 기업 및 기관은 포브스 사이트(www.forbes.com/lists/ canada-best-employers)에서 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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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메트로 운 몰에 서 동 으로 약 1km 어진 에 서 총격 사 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사망했다. 버나비 RC 에 따르면 23일 10시 반쯤 버나비의 한 식당 에 서 총성이 렸다는 신고가 접수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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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됐다. 출동한 경 은 비 비 (Denbigh Avenue) 인근 스 이 에서 총에 맞은 러진 남성을 발견했다. 출동한 초동 대응요원이 응 조 치를 바로 실시했으나 피해자는 국 현장에서 졌다. 당시 현장에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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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운전 유리창에 여러 발의 총 자국이 난 파란 S 가 함 께 발견됐다. 경 은 이번 총격을 정 인물 을 냥한 표적 로 보고있다. 이어 “이번 사 으로 대중에게 더 이상의 위 은 없다”며 “이 사 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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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살인사 전담 ( )이 인 수했다”고 밝 다. 은 1월 23일 9시부터 11시 사이에 스 이와 비 비 지역에서 사 현장을 목격했거 나 대시 영상을 가지고 있는 사 람은 1-877-557-4448 또는 e-메일 ihitinfo@rcmp-grc.gc.ca 로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1 매일이 새롭고 즐거운 미디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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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ing ay) 인근 코 우드 비 에 위치한 주택가 주차장 에서 트 이 두 대의 경 차를 들이 았다. 당시 경 은 환각 은 음주 운전을 하는 트 이 있다는 신고를 고 현장

에 출동한 상 이었다. 경 차를 들이 은 트 은 빠 른 속도로 후진을 하면서 주차장 에 주차된 차 두 대와 다시 돌 했고, 경 은 트 이 운전 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 사 으로 두 명의 경 관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트 운 전자도 경상을 입은 병원에서 치료를 았다. 운전자는 전과가 있는 인물로 알려졌으며, RC 는 그가 경 차를 들이 은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만약 이번 사 을 목격했거나 박스 은 CC 영상이 있 다면 코퀴틀람 RC (604-9451550)에 제보하면 된다. 사 파 일 번호는 2024-1993이다. 기자 ssh@vanchosun.com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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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퀴틀람 인근 주택가에서 환 각 은 음주 운전을 하다 경 차를 들이 은 운전자가 체포 됐다. 코퀴틀람 RC 에 따르면 지 난 24일 11시쯤 와이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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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은 돌로 배 의원의 머리를 총 17차 내려 다. 배 의원의 수행 비서가 주차장에 간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배 의원 이 공개한 해당 물 의 감시카메라와 경 등에 따르 면, 배 의원과 마주 A 은 ‘국회 의원 배현진입니까’라고 물어 신 분을 인한 갖고 있던 돌로 배 의원을 가격하기 시작했다. A 은 배 의원이 러진 이후에도 머리를 10여 차 때렸다. 배 의원의 “살려 주세요” 비명을 고 나온 식당 직 원이 A 을 말렸지만, A 은 배 의 원 머리를 냥해 계속 돌을 둘 다. 배 의원 은 “가격에 사용된

단 돌이 질 정도로 심하게 내려 다”고 했다. A 은 인근 중학교의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 관 계자는 “A 의 행은 단순 폭행 수준을 넘어 다”며 “정 한 동기 를 수사 중”이라고 했다. A 의 지 인들은 “A 은 평소 정치 관련 글 과 영상을 소 미디어나 단체 팅 방에 올리곤 했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이 국회에 등원해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본회의에 참 했다. 본회의 직후인 오후 4시 15분에는 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 검법’ 재표 을 구하는 규 대회에 참 했다. 오후 4시 40 분 규 대회가 끝난 강남구 신 사동으로 이동한 배 의원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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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물에서 개인적인 용무를 다 고 한다. A 의 모습은 이 오후 4시 35 분쯤 사 현장 근처 감시카메라 에 포착됐다. 행은 오후 5시 15 쯤 일어났다. 배 의원 관계자는 “수행 비서가 배 의원 피습을 알고 어와 A 을 았다”며 “A 은 도망가지 않고 현장에 서 있었다고 한다”고 했다. 오후 5시 17분쯤 현 장에 구 차가 도착했고, 오후 5시 26분쯤 경 이 출동해 A 을 연행 했다. 경 은 A 이 배 의원의 동 선을 어 게 알았는지, 행 도구 인 돌은 어 게 마련했는지 규명하 고 있다. 관 사진 2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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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개봉 앞둔 ‘외계+인’ 2부 관전 포인트는? 외계인 2부 가이드··· 최동훈 감독과 일문일답 바’의 폭발을 막으려는 이들의 활약이 본 격적으로 펼쳐진다. 한국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최동훈 감독이 짚어주는 ‘ 외계+인’ 2부 관람 가이드를 살펴보자. Q. <외계+인> 2부의 스토리를 설명한 다면? A. ‘이안(김태리)’이 드디어 에너지가 담 긴 신검을 얻고, ‘무륵(류준열)’은 알 수 없 는 존재가 자신에게 들어와 있다는 것을 인지하며 1부의 드라마가 끝났다. 2부는 ‘ 이안’이 신검을 가지고 현대로 다시 되돌 아가고, ‘무륵’과 두 신선, 그리고 ‘자장(김 의성)’까지 현대로 돌아간다. 현대에서 우 주선 안에 들어 있는 하바의 폭발을 기다 리는 외계인과 그리고 그것을 막으려고 하는 ‘이안’과 인간들의 갈등이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외계+인’ 2부가 오는 26일(금) 밴 쿠버 극장가에 개봉한다. <외계+인>2부 에서는 1부에서 남긴 궁금증을 하나둘씩 풀어가며 외계인의 탈옥과 외계물질 ‘하

Q. 1부에는 없는데 2부에는 있는 것? A. 1부에서 짧게 나왔던 이하늬가 연기 한 ‘민개인’이라는 캐릭터가 2부에서는 주

“수영할 땐 바퀴 수만 센다”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수영 대회에서 100~104세 부문 세계기록을 경신한 99세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베티 브뤼셀(99)은 지난 주말 브리티시컬럼 비아주(州) 새니치에서 열린 수영대회에 출 전했다. 1924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브뤼셀은 아직 99세이지만, 수영은 선수들의 출생 연 도를 기준으로 출전 기준 연령대를 나누기 때문에 100~104세 부문으로 출전했다. 브뤼셀은 이 대회에서만 세계기록 3개를 새로 썼다. 100~104세 부문 400m 자유형, 50m 배영, 50m 평영 등이다. 그는 400m 자 유형에서 기존 세계기록 16분36.8초보다 약 4분 빠른 12분50.3초를 기록했다. 50m 배영 은 1분24.91초, 50m 평영은 1분56.22초를

Q. 2부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하는 캐릭 터는? A. 2부에는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자기 자신의 운명과 맞서서 싸워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래서 가장 큰 임무를 띠고 미 래로 돌아가야 되는 ‘이안’이 중요한 인물 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무륵’과 두 신선, ‘우 왕’, ‘좌왕’까지 전부다 각자의 드라마들을 갖고 있는데, 이들이 모두 얽혀 있고, 그것 이 하나의 매듭처럼 얽혀지고, 그것이 풀 어져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라서 이들의

관계와 캐릭터의 이동 과정 등 전체 인물 을 다 같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Q. 2부에서 가장 기대되는 장면은? A. 2부는 후반부 시퀀스를 통해 긴 시간 동안 쫓고 쫓기는 액션이 펼쳐진다. 기차 에서 액션도 있고 ‘가드’와 ‘이안’이 떠나 왔던 집에서의 액션도 있다. 그 장면들을 찍기 위해서 근 두 달쯤 촬영을 했는데 영 화를 100번 넘게 보면서도 그 장면들에서 는 계속 집중이 되고 또 아주 흥미롭다. 관 객들이 영화를 볼 때 마지막까지 영화를 본다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Q. 2부의 관전 포인트는? A. 이 영화는 반전에 관한 영화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믿고 캐릭 터들을 따라가다 보면 그들이 운명적으로 만나고 또 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 이지만, 그 안에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다른 입장들을 취하게 된다. 몇 가지 반 전들이 겹쳐져서 나오는데 영화를 볼 때 더 흥미로운 지점일 것 같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박은숙 해오름학교장

최고령 세계기록 경신한 99세 할머니

캐나다 수영 선수 베티 브뤼셀(99). 엑스

된 드라마적 역할을 하며, 그녀의 정체가 2부에서 밝혀질 것이다. 그리고 윤경호 배 우가 했던 ‘삼식이’라는 지산 병원에서 잠 깐 비춰졌던 인물도 새로운 악당의 캐릭 터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 새롭게 등장하 는 캐릭터는 진선규 배우가 하는 ‘능파’라 는 맹인 검객인데, 신검을 찾기 위해서 드 라마에 개입하는 새로운 캐릭터다. 무엇 보다도 1부에서 나왔던 외계인보다는 좀 다른 형태의, 좀 더 강력해진 외계인이 나 오니 그 점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기록했다. 1959년 남편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했다 는 브뤼셀은 60대 중반부터 브리티시 컬럼 비아 시니어 경기에 참가하면서 처음으로 순위 경쟁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는 “수영을 정말 좋아한다. 물속에서 미끄러지 는 느낌이 정말 좋다”며 “일주일에 두 번씩 수영장에서 홀로 훈련을 한다”고 했다. 브뤼셀은 “경기를 할 때는 아무 생각도 안 한다”며 “얼마나 남았는지 알기위해 단지 바 퀴 수를 셀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항 상 일정 속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며 “마 지막 바퀴에서는 모든 힘을 쏟아 붓는다”고 했다. 이어 “기록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며 “나는 그냥 수영을 하고, 최선을 다 할 뿐이다. 우승을 하면 기쁘지만 좋은 시간을 보낸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했다. 브뤼셀은 몇 년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 고 홀로 생활하고 있다. 그는 “가끔은 내가 늙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피곤할 때를 제외 하고는 진심으로 그렇게 느끼지는 않는다” 고 말했다. 이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간에 나는 항상 수영을 하러 돌아간다”며 “ 수영을 하는 동안 모든 걱정을 잊게 되고, 그 러면 기분이 더욱 좋아진다”고 했다. 김가연 기자

재외동포 문학상 가작 수상

우리이웃의 이야기, 단체 동정, 모임, 기사제보, 알리고 싶은 내 용을 보내주십시오. 커뮤니티 단 신을 통해 여러분의 소식을 전하 겠습니다. (밴쿠버 조선일보 편 집부) 접수방법 이메일 news@ vanchosun.com, 팩스(604)8771128

단체 이화여자대학교 총동문회 및 신년 하례회 ◎ 일시: 2월 16일(금) 오전 11 시 30분~오후 2시 30분 / 장소: 인 사동 코퀴틀람 / 식대 $30(식사 와 다과 제공) / 문의: (778) 3220989 밴쿠버 이북도민회 제25회 총회 및 신년 하례식 ◎ 일시: 1월 31일(수) 오전 11시 30분 / 장소: 아주커 치킨 (4327 North Rd, Burnaby -얀 스 중식당 몰) / 참가비: 식대 20 불/인, 회비 30불/가구별 / 진행: 1부 및 2부 식사 및 여흥 / 연락처: (604) 603-4546 / 본인 또는 부모 가 이북출신인 신입회원 환영 한인 PA 피아댄스 차차차 강의 ◎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12 시 30분 ~ 4시 / 장소: Guildford Recreation Centre (15105 105 Ave, Surrey) / 자격: 55세 이상 써리 시니어 멤버 카드 구입자 / 레슨비: 무료 / 문의: (604) 4201894 (패트릭)

봉사 단체

사진제공= 주밴쿠버총영사관

박은숙 해오름한국문화학교장이 재 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개최한 2023 년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단편소설 부 문에서 가작을 수상했다.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견종호)은 23일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 전수식을 열고, 단편소설 부문에서 ‘바다로 가는 길’을 출품해 가작을 수상한 박 교장에 게 상패를 수여했다. 재외동포문학상은 재외동포 한글문 학의 창작 마당으로, 동포들에게 한민

족 유대감을 유지하게 하기 위해 1999 년 이래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20여 년 에 걸쳐 재외동포재단이 담당해 왔던 문 학상 사업은 지난해부터 재외동포청이 이어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외동포문학상에는 35개국에 거주하는 270여 명의 재외동포가 참여 했고, 이중 총 3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 됐다. 캐나다에서는 유일하게 박은숙 원 장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밴조선편집부

석세스 온몸 두드리기 및 명상법 ◎ 일시: 1월 30일, 2월 13일(화) 오전 10시~11시 30분 / 줌 온라인 미팅 / 내용: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온몸 두드리기와 명상법 / 등 록링크:https://success.jotform. com/240155182395860 / 문의: 스텔라 김 (236)878-9140 stella. kim@success.bc.ca 석세스 의료영어 및 의료시스템 강좌 ◎ 일시: 2월 6일부터 6월 11일 까지 격주 화요일(총 10회) / 온라

인 줌 미팅 / 내용: 병원에서 도 움되는 표현, 의료시스템 이용법 등 / 등록 링크: https://success. jotform.com/240154728090857 ( 영주권자 우선 등록) / 문의: 스텔 라 김 (236) 878-9140, stella.kim@ success.bc.ca

RCMS- 학비 전액 무료 유치원 교사 자격증 프로그램 ◎시작일: 2024년 2월(29주 in-person classroom training and practicum) / 내용: Early Childhood Education Diploma + Early Childhood Education Assistant Certificate (Dual Credential 프로그 램) /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 위한 학 비 전액 무료 프로그램 / 문의: joanna@rmcs.bc.ca, (604) 279-7160

종교계 소식 제5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공모 ◎ 청소년들이 예수님과의 관 계를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 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문학 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정. / 당 선작은 6 작품. 사랑상 $300, 소망 상과 믿음상 각 $200, 나눔상 3명 각 $100의 상금 / 응모 분야: 시 2 편 또는 산문 1편(수필, 간증글, 생 활 수기)-A4용지 글자 크기 10, 1 매~3매 이내 / 초·중·고 재학생, 이 메일을 보낼 때 제목 <제5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응모작>이 라 표기. 작품 끝에 이름, 연락처(소 속 교회, 학교, 학년, 이메일 주소, 전 화번호)와 간단한 자기소개서 / 응 모 마감: 4월 1일 당일 도착 이메일 까지 유효 / 당선작 발표: 4월 15 일 밴쿠버 조선일보 / 시상식: 5월 6일 / 문의: (778) 994-9144 이메일 153withj@gmail.com

공연·전시 송매희 16회 개인전 ◎ 일시: 2월 2일(금) ~ 28일( 수) 까지 / 장소 : 써리 ACS 갤러 리 (13530 72 Ave Surrey) / 문의 : (604) 594-2700 유형길 화백 “My Symbol of Peace Forever” ◎ 유형길 화백은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징’을 주제로 상설 전시 회를 갖는다 / 장소: 주밴쿠버총 영사관, 버나비 자택 전시회 (매주 토) (604) 43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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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캐나다

위를 이 는 편이라 나는 이면 어 를 크리고 다 다. 어머니는 내가 가 크지 않 은 이유가 그 때문이라며 자주 나 무라셨다. 그게 마음에 걸렸던 지 어느 어머니가 나를 위해 바지를 한 벌 사오셨다. 바지에 대한 감은 지까지 먼저 알아차린다. 병아리 에 은 부드 고 포근하면서 약간 간지 기도 했다. 그 데 길이가 길고 품이 다. 내 리 을 아 보며 어머니도 다소 난감한 표정을

지었지만 내년에는 맞을 거라며 말끝을 리셨다. 바지 단을 두 번 접어 입는 걸 로 바지 길이는 일단 해 되었다. 그러나 리 품이 커서인지 내 몸 이 더욱 약해 보 고 마치 어기 적대며 는 했다. 바로 걸으려 고 다리에 너무 힘을 주는 바람에 바지를 입은 저 이면 지가 근했다. 은 이 게 나 있던 바 지는 가지 일 은 이랑 처럼 보 다. 우리 집에 없는 기 대신 그 바지 이랑에라도 어 을 리고 싶었다. 어머 니가 내게 사주신 바지는 보 통 바지가 아니었다. 부 집 인 영숙이의 바지와는 그 의미가 달 다. 그때부터 공부를 열심 했던 것 같다. 내 주위에 머리 좋은 아이 는 았지만 나만 열심 공부하 는 아이는 아마 없었을 것이다. 몸 도 그때 일을 기 하는 지 지금도 바지를 입고 있으면 가 생

산적인 일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 이 든다. 기지로 만든 은 다른 재 질의 에게 다정하다. 자 아래 긴 모직 치마를 입어도, 바지 위에 가 자 을 걸쳐도 자 연스 다. 처음 보는 이와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누는 스 일의 사람에 수 있겠다. 또 은 나이도 성별도 가 리지 않는다. 조금 이 바 브라 운 계열의 자 에카 면 바지를 쳐 입은 초로의 신사가 영화관에 자 들어서는데 내 고개 가 로 돌아 다. 상영 시작 이 리고 어두워질 때까지 나는 그분 의 모습을 몇 더 쳐보았다. 한 머리 과 어우러진 그 자 은 그에게 원숙함을 더해주 고 있었다. 과 직조 방식이 비 한 감으로 이 있다. 짧고 부드러 운 로 되어있는 이 감에는 비 둘기의 목덜미 같은 관택이 른

다. 그래서 이 주는 분위기 는 고 스 고 우아하다. 어 여 자를 만 때 나는 그녀가 ‘ 바 지형’인지 ‘ 원피스형’인지 가 해 보곤 한다. 세련되고 고 스러운 원피 스 형을 만나면 나는 주 이 들어 아무 말이나 던지지 한다. 그녀가 내게 을 내어주지 않을까 봐 다가가기도 조심스 다. 그녀와 몇 시간 보내고 돌아오면 하던 어 가 리고 목이 근하다. 그와 비해 바지형은 세나 거들 거 이 없다. 내가 주 주 어 는 말도, 생각 없이 불 내 는 말도 아주고, 어 다 말 실수를 하더라도 그냥 웃어 넘 준 다. 그러니 그녀와 함께 있으면 저 로 무장 해제 된다. 나는 어 형 에 가까 까. 편해 보이는 사람이 좋다 하면서도 고 스러워 보이고 싶은 이 심리는 까. 에 걸린 바지를 본다. 어 느새 이 이 바래고 데 데 도 아 있고 무 부분은 그 스름하게 어나왔다. 주인과 한 몸이 되어 움직이느라고 제가 어나고 해지는 것도 몰 을 것이 다. 제 주인의 무 이 얼마나 이 구부러지고 펴졌던가를 제대로 기 하기 위해 바지는 스스로 주름을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하얀 에 걸린 은 바지 를 보며 한 세상 살다 간다는 것 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저 바 지처럼 아지고 해지면서 자신 을 아낌없이 내어주고 가는 게 아 지.

처음은 어 이었다가 다음은 점이다가 그 다음은 점 점 점 선명해지는 코 입 손 그리고 발가락 정금자 캐나다

그렇게 생긴

들이 내게 와서

나는 저 로

이 되고

달아

이 되어

어미의 이름으로 사는 의나 난 얼마나 환하고 고 없이 용감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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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회의 궨국익 뒷전궩 보여주는 달빛 철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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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람 국가 대부분이 법으로 을 금지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그중 에도 격해서 을 마약과 함께 중 로 다 다. 중동 국가가 모두 사우디 같은 것은 아니다. 두바이는 호텔에서 의 음주를 용하고, 요르단은 ‘아락’이 라는 도수 은 증류주를 공항 면세점 에서 다. 금주 규정이 들 한것 은 이 람 경전인 코란 자체가 매해 저마다 해 이 다르기 때문이다. ‘믿는 자들이여 과 도박과 우상 배를 피 하라’면서 한편으 ‘취하는 것이 인간 에게 좋은 점도 있지만’처럼 장점을 거 한다. 기독교도 을 금하지는 않는다. 성경에는 식에 참 한 예수가 어 머니의 부 을 고 물을 포도주로 바 기적이 나온다. 다만 당시 포도주 도 수는 4~5도여서 사실상 물에 가까 다 고 한다. 수질이 나 중동에선 고대부 터 ‘포스카’라는 신포도주로 물을 소독 해 마셨다는 것이다. 에 대한 입장도 코란만 매해 잠언에선 ‘ 을 쳐다

문화재단 이사장 생활 1년

보지도 말라’고 했다가 시편에선 ‘마음 진영 논리₩편가르기 제발 그만 을 즐 게 해 주는 하느님의 선물’이라 문화는 늘 궨현장궩에 답이 있다 고 했다. 개신교가 가 릭보다 음주 오로지 작품으로 말하게 하자 에 격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한 국만의 징이다. 여기 역사적 배경 이 있다. 개화기 조선 을 은 선교사 들이 조선인들의 무 제한 음주 행태와

그로 인한 해를 접한 음주를 노름· 과 함께 악습으로 규정한 것이 이 후 전통으로 어졌다. 불교 역시 신도 가 지 야 할 도리를 규정한 오계( ) 는 ‘ 을 마시지 말라’고 있지만 정작 가모니는 음주는 물 식도 전 금하지 않고 조 부로 용했다. 사우디가 1952년 의 제조· 매·

음용을 모두 금지한 지 72년 만에 주류 매장을 용하기로 했다. 비( )이 람 외교관만 대상으로 한다지만 큰 화 다. 사우디의 주류 매장 용은 실권자 인 살만 왕세자의 단이다. 국가 개 조 청사진인 ‘비전 2030 아래 해 자 유관 지구 조성, 네 시티 설, 여성 운전과 공연장의 남녀 동 용등 단 개 조치를 진해 온 그의 작품이 라는 것이다. 사우디의 금주법 도입 은 왕자 중 한 명이 만취해 영국 외교 관을 사살한 것이 계기 다. 적 을 제했다면 없었을 사고 다. 주요 종교가 전한 금주보다 제를 요구한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사우디는 너무 극단적으로 막는 바람에 제대로 지 지 지 않았다. 왕실 족조차 을 마시고 싶으면 비행기를 고, 처벌 위 을 무 선물이 신 의 증표로도 이 는 부작용이 어졌다. ‘지 지 않을 법’ 의 위선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도 문명 의 도일 것이다. 김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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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 윤나라·정수민 김 령 조선일보 밴쿠버 은 조선일보 밴쿠버지사의 전적인 임 아래 발행되는 것으로 조선일보 본사는 조선일보 밴쿠버지사의 운영, 현지 발행 및 현지기사 내용에 대 해 일체의 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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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전에 '이것' 한 줌 먹으면… 당뇨병 위험 확 줄어들어

조선일보

2016년1월 8월26일 5일 금요일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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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이제 중장년층만의 병이 아니 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젊은 환자 수 는 약 14만 명으로 집계되며, 10년 전 대 비 약 74%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고 50~60대의 당뇨 위험이 줄어 든 것도 아니다. 건강보험공단의 통계 자 료에 의하면 2021년 당뇨병 진료 인원의 48.7%가 40~64세 중년이었다. 이처럼 ‘혈당 관리’가 모든 세대의 건강 관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아몬드 섭취 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입증 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식전에 아몬드를 먹으면 식후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 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탈리아 파비아 대 론다넬리(Rondanelli) 박사 연구팀이 당뇨 전 단계 환자에게 적합한 식이요법 과 푸드 피라미드에 관한 연구들을 리뷰 한 결과, 견과류, 그중에서도 특히 아몬드 가 혈당 관리에 이로운 식품으로 꼽혔다.

실제로 2022년 인도 국립 당뇨 재단의 굴 라티(Gulati) 박사 연구팀이 전 당뇨 단계 의 18~60세 참여자 66명을 대상으로 점 심·저녁 식사 전에 아몬드 20g을 3개월 간 섭취하게 한 결과, 아몬드를 섭취한 집 단의 23.3%가 정상 혈당 상태로 되돌아 간 것이 관찰됐다. 이는 식사 전에 아몬 드를 섭취하는 것이 공복혈당장애와 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을 보여준다. 당뇨병 환자는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 이 크므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잘 관 리해야 한다. 아몬드는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루이지애나대 연구센터의 러브 조이(Lovejoy) 박사 연구팀이 당뇨병 환 자들에게 ▲아몬드가 풍부한 고지방 식 단 ▲아몬드가 풍부한 저지방 식단 ▲아 몬드가 포함되지 않은 고지방 식단 ▲아 몬드가 포함되지 않은 저지방 식단 중 하 나를 매일 먹게 했더니, 아몬드가 풍부한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집단의 총콜레스 테롤 수치가 가장 크게 감소한 것이 확인 됐다.

당뇨 전 단계가 아닌 정상인의 혈당·콜 레스테롤 관리에도 아몬드가 도움된다.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딜런(Dhi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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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연구팀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연 구한 결과,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아몬드 를 간식으로 섭취한 집단은 당뇨의 원인 인 인슐린 저항성이 크게 감소했다. 아몬 드 대신 그레이엄 크래커를 간식으로 먹은 집단보다 인슐린 민감도가 증가하는 것도 관찰됐다. 또 미국 루이지애나대 연구센터에서 비 당뇨병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 르면, 아몬드가 풍부한 식단을 4주간 매일 섭취한 집단은 아몬드를 먹지 않은 집단보 다 혈중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한편,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에 따르 면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 약 23알, 30g)에는 식이섬유 4g(한국 성 인 기준 하루 권장량의 16%), 비타민E 7.3mg(67%), 식물성 단백질 6g(10%), 마그 네슘 77mg(23%) 등 15가지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다. 불포화 지방은 23g, 포화지방은 1g 함유됐다. 이해림 기자

신애라 다이어트 비법, 뭐든 다 먹는 대신 ‘이것’ 지켜… 방법 뭐길래?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B1 vanChosunmedia www.vanchosun.com

[스타의 건강] 배우 신애라(54)가 건강과 다이어트 비 결로 오래 씹기를 꼽았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 는 ‘또 가고 싶은 해남 맛집+숙소 소개해 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 다. 이 영상에서 신애라는 “먹고 싶은 거 다 드세요. 대신 물이 되도록 씹으세요”라 며 “그러면 많이 먹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더 이상 먹고 싶지 않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뭐든지 꼭꼭 씹어서 물 되게 먹는 거, 그거밖에 답이 없는 것 같다”며 건강, 다이어트를 위해서 중요하다고 강 조했다. 실제로 오래 음식을 씹어 먹는 습 관은 우리 몸에 어떤 효과를 줄까? ◇과식 줄여 다이어트에 도움 음식을 오래 씹으면 과식할 일이 줄어 든다. 오래 씹으면 침이 많이 분비되는데,

침 안에는 아밀라아제라는 탄수화물 분해 효소가 들어 있다. 꼭꼭 씹는 동안 침이 다량 분비되면, 음식 속 전분이 아밀라아 제에 의해 빠르게 분해돼 혈중 당분 농도 도 빨리 짙어진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만복 중추로 배부 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이 중추가 자극 되는 시간도 앞당겨지기 때문에 포만감을 일찍 느끼게 된다. 반면 음식을 덜 씹으면 효소 분비량이 적어지면서 뇌에 신호가 늦게 가고, 배고 픈 상태가 오래가게 된다. 실제 영국 버 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 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 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 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의 먹 은 양의 절반만 먹었다.

◇저작 운동으로 치매 예방 오래 씹는 습관은 치매 예방에도 좋다. 꼭꼭 씹어 먹으면 근육을 움직이는 ‘저작 운동’을 하게 된다. 저작 운동은 턱 근육 을 움직일 뿐 아니라 실제 산소가 체내에 들어오는 것까지 도와 뇌로 가는 혈류량 을 높인다. 이는 뇌에 많은 산소를 공급 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것까지 이 어질 수 있다. 실제로 영국 카디프대 연구 팀이 저작 운동이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 을 알기 위해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 은 그룹에 30분간 1~9중의 숫자를 불러주 고 기억하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그 룹이 숫자를 더 빨리,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건조증 예방에도 도움 꼭꼭 씹어먹기는 구강건조증 예방 효 과도 있다. 침이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 구강을 청결하게 하는 역할을 하

기 때문이다. 입 냄새의 대표적 원인은 구 강건조증이다. 입속이 건조하면 아침저 녁으로 입 냄새가 심해지고, 충치와 잇몸 질환도 생기기 쉽다. 평상시 침은 1분당

0.25~0.35mL 분비되는데, 음식을 오래 씹 으면 침 분비량이 늘어나 1분당 4mL까지 나오게 된다.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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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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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K반도체 이어… ‘K장수’가 뜨는 두 가지 이유

[장수의학자 박상철의 노화혁명] 우리나라 팝 가수들의 활약으로 K팝이 라는 용어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기 시작 하더니, 이제는 K드라마, K푸드, K메디신, K반도체 등 문화와 산업 전반에 K접두어 가 뜨고 있다. 의학계에서는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

을 새롭게 드러내는 분야가 K롱지비티 (longevity) 즉 한국인의 장수다. 장수는 유전, 영양, 사회제도, 문화, 환경 및 의료 복지 체계가 복합적으로 어우러 져 표출되는 다중함수적 산물이다. 각국 의 평균 수명을 연구한 영국 임페리얼 컬 리지 런던의 공중보건학 교수 마히드 에 자티 박사는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2030

년이면 여성 91세, 남성 84세로, 세계 최 고가 된다고 예측했다. 그 이유로 편리한 생활 환경과 의료보험 체계를 비롯한 사 회적 조건이 우수하다고 꼽았다. 백세인을 대상으로 20년 동안의 변화를 조사해 본 결과에서도 수명의 양적 증가 뿐 아니라 질적 개선도 이루어졌음이 나 타났다. 백세인의 부양 가족과 주거 환경, 생활 습관과 활동 반경이 크게 달라지고 주관적인 삶의 질 만족도가 눈에 띄게 개 선되었다. 변화의 핵심에는 사회 안전망의 강화에 덧붙여 노인 복지 증진, 장기요양 확대, 장 자 상속 폐지와 같은 제도적 개혁 등이 있 다. 사회 부양으로의 개편으로 가족 부양 이라는 전통 문화에 익숙해 온 노인들 삶 의 질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현 실은 그 반대였다. 이와 같은 장수 패턴의 변화는 증가 속 도뿐 아니라 사회 개혁이 미치는 영향에 서 유례가 없는 양상을 보여주면서, 의료 와 복지 제도를 통한 K장수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교수

매콤 쫄깃한 아귀찜, 지금 먹으면 더 좋다 매콤하고 쫄깃한 맛이 매력인 아귀찜은 요즘 먹으면 가장 좋다. 아귀는 살이 오르는 12~2월 겨울이 제철이기 때문이다. 사실 아 귀는 예로부터 못생긴 생선으로 알려졌지 만, 그 맛과 영양 효능은 뛰어나다. 아귀찜 의 의외의 효능을 알아봤다. 아귀는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으로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된다. 아귀의 근육 성분은 심 해성 흰살생선의 특성이 있어 수분의 양이 특히 많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은 저칼 로리 식품이다. 따라서 다이어트에도 효과 적이다. 한의학적으로도 성질이 따뜻한 아 귀는 추운 겨울 혈액순환을 원활히 돕는 건

강 음식이다. 아귀는 간과 껍질도 별미다. '바다의 푸아 그라'로 불리는 아귀의 간(애)은 오메가3 지 방산인 EPA와 DHA가 일일 권장량의 20배 이상 함유돼있다. 따라서 치매, 고지혈증, 류 머티스 관절염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기억 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게다가 아귀 간에는 비타민A와 E도 풍부해 노화방지와 시력보 호, 뼈와 이의발육, 야맹증 등에 효과적이다. 다만, 아귀의 간에는 통풍을 유발하는 퓨린 이 많아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은 자 제하는 게 좋다. 아귀 껍질에는 비타민B2와 콜라겐 성분이 있어 피부 건강에 매우 효과

적이다. 특히 아귀찜에는 콩나물, 미나리, 무 등의 채소를 넣으면 더 궁합이 좋다. 아귀에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해주고, 식감과 맛을 풍성하게 더해주기 때문이다. 또 무에 함유 된 단백질 분해효소는 아귀의 소화를 도와 준다. 한편, 아귀를 집에서 요리할 때는 아 귀가 고래회충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으 므로 내장을 제거하고 꼭 익혀서 먹어야 한 다. 감염된 아귀를 날로 먹다간 심한 복통, 구토, 위경련을 유발할 수 있다. 신소영 기자

2024년 2016년1월 8월26일 5일 금요일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원장의

삼대(三代)를 위한 치과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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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

캐나다 치과보험 ③ <The Canadian Dental Care Plan : CDCP>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 보철과 전문의 (한국) 전 UBC 치대 Part-time Faculty

안녕하세요? 밴쿠버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3회에 걸쳐 새로 시행되는 캐나다 치과보험 (The Canadian Dental Care Plan: CDCP)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 고 있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서울 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의 ‘칼럼’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연재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 는 캐나다 치과보험 (The Canadian Dental Care Plan: CDCP)에 대한 마지막 연 재로, CDCP에 대해 주의할 점에 관해 말 씀드리겠습니다. 업데이트되는 내용에 대 해서는 추후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 습니다.

1. 지원 대상 캐나다 치과보험 (The Canadian Dental Care Plan: CDCP)은 치과보험이 없으 면서, ‘연간 조정 가정 순소득(annual adjusted family net income)’이 90,000 CAD 를 넘지 않는 가정에 대해서만 지원이 됩 니다. 우선 고령자부터 CDCP 혜택이 시 작되며, 점차 지원대상이 확대될 예정입 니다. 현재 고령자부터 CDCP에 대한 안내문 이 우편으로 발송되고 있으며, 안내문을

따라서 만약 크라운/브릿지 또는 임 받은 후에는 안내에 따라 CDCP 프로그 램에 전화, 또는 Service Canada 방문을 플란트 등의 치료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 통해 지원(apply)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하고 필요한 치료를 미루고 있는 경우에 지원 후 지원대상으로 승인이 되면 Sun 는 주의해야 합니다. Life라는 보험회사로부터 Welcome 4. 지원 금액 package를 수령하게 됩니다. 지원 금액은 ‘연간 조정 가정 순소득 (annual adjusted family net income)’ 2. 지원 시기 Welcome package를 받은 고령자부 에 따라 달라집니다. 연간 조정 가정 순 터 진료예약을 할 수 있으며, 5월부터 진 소득이 70,000 CAD 이하인 가정은 치 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65-69세 료비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 에 해당되는 연령은 5월부터 지원(ap- 다. 70,000-79,999 CAD 사이의 가정 ply)이 시작되므로 실제 진료를 받을 수 은 치료비의 60%를 지원받을 수 있고, 있는 시기는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 80,000-89,999 CAD인 가정은 치료비의 상됩니다.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또 4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아직 는 장애인의 경우에는 6월부터, 그 밖의 지원금에 대한 연간 한도가 있는지, 또 모든 연령에 대해서는 2025년부터 지원 는 한도가 있다면 얼마인지는 구체적으 (apply)이 가능합니다. 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주의할 점은 모든 치과가 CDCP 프로 3. 지원 범위 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 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 신경치료, 니다. 따라서 방문하고자 하는 치과가 발치 등 기본적인 치과치료와 틀니는 CDCP 프로그램에 참여하는지 확인을 지원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야 합니다. 또한 나에게 필요한 치료 하지만 아직 정확하게 발표하지는 않았 중 어떤 치료가 CDCP에서 지원이 되고 지만 임플란트나 크라운/브릿지 인레이 어떤 치료가 CDCP에서 지원하지 않는 등은 지원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 지, 내가 직접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얼 니다. 또한 치아교정치료도 지원 대상이 마인지 치료를 받기 전에 반드시 확인 되지 않습니다. 단, 지원 범위는 계속 업 해야 합니다. 데이트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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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변동률(%)

6.4 4.8 3.6

320 Last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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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 2,115,900 타운홈 $ 1,035,000 아파트 $ 80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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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5,000 $ 750,500 $ 5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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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간 변동률(%)

4.0 8.5 9.9

Langley

2022년

※Price Index란? 2005년 주택가격을 100으로 봤을때 변화율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 1,393,594 -4.7 타운홈 $ 874,952 16.0 아파트 $ 554,193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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