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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 2도움 폭발→EPL 3월 이달의 선수 후보 등극

손흥민(토트넘)이 3월의 선 수상 후보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는 3일 3월의 선수상 후 보를 공개했다. 손흥민을 필두 로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알 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 로드리고 무니즈(풀럼), 콜 팔 머(첼시), 벤 화이트(아스널), 앙투안 세메뇨(본머스가)까지 7명이다. 프리미어리그는“손흥민은 3월에 3골 2도움을 올리며 이 삭(4골 1도움), 무니즈(4골 1도 움), 팔머(3골 2도움)과 함께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했다. 득점을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와 루턴 타운전 승리를 이끌었고 아스톤 빌라전에서 는 1골 2도움을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5개의 공 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동안 토 트넘도 3승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관련기사 B2면>

캡틴 SON 미쳤다!
손흥민 2024년 4월 5일 금요일 제보 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THEKOREANNEWYORKDAILY Friday April 5,2024 <제 5754호 > www.newyorkilbo.com

하루 만에 또 바뀐 EPL선두

리버풀, 셰필드 꺾고 1위 복귀

EPL이달의

지난달 3골 2도움을 폭발한 ‘캡틴’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 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월‘이달의 선수상’후보에 올랐 다.

EPL 사무국은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3 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공개 했다.

손흥민은 알렉산데르 이사크 (4골 1도움·뉴캐슬),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1골 2도움·리버 풀), 호드리구 무니스(4골 1도움 ·풀럼), 콜 팔머(3골 2도움·첼 시), 앙투안 세메뇨(3골·본머 스), 벤 화이트(1골 2도움·아스 널)와 함께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4경기에서 3 골 2도움을 기록했다.

선수 후보… 5번째 수상할까

3월 첫 경기였던 27라운드 크 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는 후반 43분 팀의 3-1 승리에 기 여하는 쐐기 골을 터뜨렸고, 28라 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 에서는 후반 추가 시간 3-0을 만 드는 추가 골을 포함해 1골 2도움 으로 펄펄 날았다. 29라운드 풀럼전에서 잠시 숨 을 고른 손흥민은 A매치(국가대 표팀 간 경기) 휴식기 직후 30라 운드 루턴 타운과의 홈 경기에서 는 후반 41분 역전

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매서운 발끝을 앞세 워 4위 토트넘(승점 57)은 5위 애 스턴 빌라(승점 59)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2일 웨스트햄과의 31라운드 원 정 경기에서 비유럽선수 최초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400번째 경 기를 소화한 손흥민이 EPL 3월 이달의 선수상까지 받는 기쁨을 누릴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즌 9월 이달의 선수상 을 받은 손흥민은 4골 4도움을 몰 아쳤던 지난해 12월에도 EPL 이 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 상이 불발됐다. 현재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 리와 같은 통산 4회 이달의 선수 상을 받은 손흥민은 5번째로 수상 할 경우 웨인 루니·로빈 판페르 시 등 EPL 역사에 기록된 전설들 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 상을 가장 많이 받은

시티에서 활약했던 세르히 오 아궤로(이상 7회)다. ‘역대급 우승 경쟁’이 벌어지 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하루 만에 선두 가 또 바뀌었다. 리버풀은 4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셰필드 유 나이티드를 3-1로 제압했다.

최근 2연승을 포함해 리그 무 패 행진을 7경기(6승 1무)로 늘린 리버풀은 승점 70을 쌓아 선두로 복귀했다.

전날 아스널이 루턴 타운을 제

압하고 선두를 탈환했으나 하루

만에 리버풀이 아스널(승점 68)을 밀어내고 순위표 맨 위로 올라섰 다.

첼시는 안방인 스탬퍼드 브리 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난타전 끝에 4-3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6경기 무패(3승 3무)를 이어 갔다. 특히 첼시는 2-3으로 끌려다 니다가 후반 추가 시간 10분과 11 분 콜 파머의 연속 득점포로 짜릿 한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추가 시간 6분여가 흐른 뒤 노 니 마두에케가 얻어낸 페널티킥 을 파머가 왼발로 차 넣어 3-3으 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추가 시간 10분이 넘게 지났을 때 코너킥 상 황에서 엔소 페르난데스에게서

공을 받은 파머가 페널티 지역 오 른쪽에서 왼발로 골문을 열며‘ 극 장 골’을 폭발했다.

첼시는‘100분·101분’골로 맨유 격파

이번 시즌 EPL에선 리버풀, 아스널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까지 우승‘3파전’이 이어지고 있 다. 전날 애스턴 빌라를 4-1로 제 압한 맨시티는 승점 67을 기록, 리 버풀과는 승점 3, 아스널과는 승 점 1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전반 17분 다르윈 누녜스 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리버풀 은 후반 13분 수비수 코너 브래들 리의 자책골로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31분 알렉시스 마 크알리스테르의 중거리 결승포가 터졌고, 후반 45분엔 앤디 로버트 슨의 크로스에 이은 코디 학포의 헤더로 쐐기를 박았다.

이번 시즌 리버풀과의 두 차례 맞대결 모두 패한 셰필드는 승점 15로 EPL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 물렀다.

축구 기록 전문 옵타는 파머의 마지막 골이‘100분 39초’에 터졌

다며 2006-2007시즌 이래 EPL에

서 가장 늦은 시간에 나온 결승 골 이라고 전했다.

전반 19분 팀의 두 번째 골도

넣었던 파머는 해트트릭을 작성, 이번 시즌 리그에서 16골을 터뜨 려 엘링 홀란(맨시티·18골)에 이 어 득점 공동 2위가 됐다. 승점 43이 된 첼시는 10 위에 이름을 올렸고, 최근 리그 5경기에 서 1승 1무 3 패에 그친 맨 유는 승점 48 로 6위에 자리 했다.

김세영, LPGA투어 매치플레이 2라운드 공동 1위

김 세

영이 미국

여자프로

골프

(LPGA)

투어 T모바일 매 치플레이 ( 총 상 금 200만 달 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 랐다.

김세영은 4일 네바다주 라스베 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6천804 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 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 오버파 74타를 쳤다.

이틀 합계 4언더파 140타가 된

김세영은 전날 단독 1위에서 공동

선두가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리 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에 인절 인, 로즈 장(이상 미국)이 김

세영과 함께 공동 1위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의 김세 영은 2020년 11월 펠리칸 챔피언 십 이후 3년 5개월 만의 우승에 도 전한다. 이 대회는 1 3라운드를 스트 로크 방식으로 진행한 뒤 상위 8 명이 8강에 진출, 이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한다. 안나린이 이븐파 144타로 공동 9위에 올라 3라운드 결과에 따라 8 강 진출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미향과 리디아 고(뉴질랜 드), 이민지(호주) 등이 1오버파 145타로 공동 13위다.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 두 우승한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 르다(미국)는 2오버파 146타를 기 록해 공동 20위로 2라운드를 마쳤 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앞서 열린 7개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 하지 못했다. 한국 선수가

골을 터뜨려
선수 는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다가 바 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떠난 특 급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과 맨체 스터
‘3골 2도움’손흥민 또 영예?
알렉시스
손흥민, EPL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마크알리스테르의 골에 기뻐하는 리버풀 선수들 첼시의 세 번째 골을 넣는 파머
시즌 개막 후 7개 대회에서 우승이 없는 것은 2014 년 이후 올해가 10년 만이다. 2014년에는 개막 후 14번째 대 회인 그해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 셜 클래식에서 박인비가 한국 선
김세영 B2 FRIDAY,APRIL 5, 2024 스포츠 뉴욕일보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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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2024년 4월 5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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