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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공연’ 션윈, 필라델피아 온다 뉴욕 ‘션윈예술단’ 내년 2월 필라 공연계획 잡아

상해법 / 교통사고 / 낙상사고 고용인 상해보상 / 음주운전(DUI) Social Security Disability

고전과 현대, 전통과 첨단 기술 이 절묘하게 결합된 걸작으로 평 가받으며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션윈(神韻, Shen Yun)’공연이 내년인 2020년 2월 필라델피아에서 펼쳐진다.

Michael Mednick

뉴욕에서 제작되는 션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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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5천년 중국 문명…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

만에7개의 오케스트라와 7개의

은 션윈의 위상과 인기를 단적으

거 황실과 귀족, 민간 등 다양한 계

무용단을 거느린 대규모 예술단

로 보여준다.

층을 통해 계승되면서 풍부한 표

으로 성장했다. 매년 6개월간 세 시스템 / 확실한 성과 계 5개 대륙 200여 개 도시에서 5백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고 있

2006년, 중국 고전예술 분야의

1st Page 돌출 광고 탁월한 예술인들이 뉴욕으로 모 다. 미국 뉴욕 ‘링컨센터’, 워싱

시/학/원

현력을 갖추게 됐다. 수천 년을 거

가장 표현력이 풍부한 예술형 식 '중국고전무용'

친 심오한 경험과 지혜가 스며들 었고 동작은 정교해졌으며 도약, 공중회전 등 풍부한 기교가 발달

턴 ‘케네디센터’, 프랑스 파리

션윈 공연의 핵심은 ‘중국 고

해 극중 인물의 성격과 감정을 섬

‘팔레 드 콩그레’와 같은 세계

전무용’이다. 션윈예술단이 완

세하고 생생하게 표현하는데 탁

적인 공연장에 매년 초대 받고 있

벽히 부활시킨 ‘중국 고전무

월하다.

다. 특히 예술가들에게는 꿈의 무

용’은 서양의 발레와 더불어 세

대라 불리는 링컨센터에서 지난 돌출 광고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해마다1 Page 1st Page 돌출 광고 st 1성장하고 광고 1 가파르게 Page 돌출 광고 있다. 수 십 명 2011년부터 현재까지 션윈을 매 1stPage Page돌출 돌출 광고 A안 A안 년 정기적으로 공연하고 있는 것 st 으로 출범한 공연단이 설립 13년

계에서 가장 난도가 높고 체계가

여들어 문화대혁명으로 잃어버린

A 안 복원하 중국의 5천년 전통 문화를 기 위해 션윈예술단을 설립했다.

션윈예술단은 세계 공연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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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이 융합된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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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면에서 계속…

음악 역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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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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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6차 필라순회영사업무

◈ 남부 뉴저지 지역 테니스 모임

일시: 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오후 1시 - 5시

1. 일시: 매주 금, 토요일 오전 10 ~ 12시

장소: 둥지교회

2. 장소: Wood Park

1001 W. 70th Ave, Philadelphia, PA 19126

2712 Branch Pike, Cinnaminson, NJ 08077

예약 및 문의: 267-334-0877(필라델피아 한인

3. 연락처 : 609-649-3469 (Jimmy)

회) * 정회원 가입 바랍니다. 비회원은 복사 및 기타 서

◈ 필라 흥사단 무료 기타, 노래 교실

비스 이용시 소정의 비용이 청구됩니다.

일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장소: 제자교회

◈ 장홍범 교수의 미국 세무사 시험 공개 설명회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일시: 11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 저녁 7시

문의: 267-237-0058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락&심포니

◈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개시

762 E. Main St, Lansdale, PA 19446

번역, 통역, 잘못된 고지서 및 행정적 오류 조정 등

문의: 714-393-2238

연락처 215-927-1580, 215-827-7901 사전에 예약바랍니다.

◈ 필라한인노인회 11월 정기 모임 일시: 11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 무료 암 검진 신청

장소: 둥지교회

- Cancer Education and Early Detection (CEED)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

1001 70th Ave, Philadelphia, PA 19126 대상: 65세 이상 필라인근 몽고메리및 벅스카운티 거주자

대상: 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문의/신청: 김정숙 회장(856-979-5101)

◈ 한국산 수산물 및 전라남도 농특산물 특판전

◈ 무료 한국어 문화 교실

일시: 11월 22일 금요일 - 27일 수요일

일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6시(저녁 식사 제공)

장소: 아씨프라자

장소: 1600 Pine Rd,

1222 Welsh Rd, North Wales, PA 19454

문의: 215-631-9400

문의: 215-625-2188 (필립 심)

◈ 서재필 시니어 교실 (Jaisohn Life Academy)

◈ 화엄사 서도회원 모집

프로그램: 서재필 영어교실, 음악교실, 라인댄스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등록비 없음)

장소: 필라 화엄사

일시: 2019년 9월 10일 부터 12월 5일 까지 (13

10 Layle Lane, Doylestown

주간)

문의 215-489-1118

Huntingdon Valley, PA 19006

시간: 음악교실 화 9 - 10시 라인댄스 목 9 - 10시

◈ 우정 테니스 클럽 회원모집

영어교실 화, 목 10 - 12시

에어콘이 설치된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장소: 서재필센터 강당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문의: (215) 224-9528

문의: 267-467-4352 / 215-530-9893

◈ 대한민국 회복 기도 모임(KRC)

◈ 필라 국악원 단원모집

일시: 매월 첫째주 일요일 오후 3시

모집분야: 대중가요 / 성악가 / 악기연주자 (피아노.바이올린. 드럼등 각종 악기)

장소: 살롬 은목교회(615 Cowpath Rd, Montgomeryvilly, PA18936)

활동 무대: 양노원 널싱홈 각종공연 등

문의: 215-917-7194(신청기 목사)

문의: 267-312-4431(단장 정세영)

◈ 서재필 랜스데일 소셜 서비스

◈ 필라 청춘 합창단 단원모집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 오후 5시

청춘의 날들을 노래하면서 함께 나눌 55세 이상의

장소: 서재필 의료원 랜즈대일 오피스 (새주소)

남,여 단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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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필라초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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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484-340-0036 (윤총무)

문의 및 예약: 215-224-9528 당일 전화: 267-407-5805

◈ 필라 한인탁구협회 회원모집 일시 : 매주 월, 목, 토요일 7pm - 10pm 문의 : 267-269-8001 (회장 박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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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황_원장

로컬뉴스

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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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면에서 계속

인상적이다. 공연 내내 라이브 협연으로 함

단 무용수 켄 웰스는 “단언컨대, 세계 최고

께하는 션윈 오케스트라는 서양 오케스트

의 공연"이라며, "꿈이나 환상처럼 믿기 힘

라의 웅장함을 바탕으로 얼후와 비파 같은

들 정도다. 이것은 기적!”이라고 격찬했다.

중국 전통악기 선율을 더해 참신하면서도

임권택 영화감독은 “대단히 훌륭한 공

독특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현재 션윈 오케

연이다. 2시간 남짓의 짧은 시간 안에 5천 년

스트라만 별도로 북미 순회공연을 진행할

의 문화가 아주 다채롭게 연출되었고, 정말

만큼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션윈예술단 성악

신운이 깃든 것 같은 흥과 멋과 아름다움이

가들은 벨칸토 창법으로 중국어 곡을 부르

잘 보였다. 꼭 한번 볼만한 공연이다. 서양악

는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이들이 부르

기와 중국악기가 충돌 없이 아주 조화롭게

는 노래는 모두 오리지널 창작곡으로 삶에

융화된 션윈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중국의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어 국경과 문화를

옛 문화를 현대감각으로 만들어 내는 데 큰

초월해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어

기여를 하는 것 같다.”고 극찬했고, 탤런트

떤 관객은 이를 ‘성스러운 시(詩)’라고 표

이순재 씨는 “전통 중국의 참모습을 봤다.

현하기도 했다.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다. 중국 전통문화 들은 그 자체로도 이미 예술 작품이다.

의 참모습을 볼 수 있는 공연이며, 중국에 가

완벽히 고증된 화려한 의상

매 시즌마다 전체 프로그램이 완전히 새

최첨단 디지털 영상 무대배경

롭게 구성된다. 성공한 하나의 프로그램을

션윈 공연에서는 무대의상 하나하나가

서도 보기 힘든 공연이니 못 보신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라며 공연을 추천했다.

수년에 걸쳐 상연하는 세계 공연계의 흐름

필라 공연은 2월 12일부터

화려한 볼거리다. 신선이 입었다는 예상우

션윈 공연의 또 한 가지 특징은 최첨단 디

과는 뚜렷한 대비를 이루는 부분이며, 그만

의(霓裳羽衣)에서 황제의 정복인 곤룡포(袞

지털 배경 스크린이다. 션윈의 디지털 영상

큼 끊이지 않는 창작활동이 요구된다. 이는

龍袍)까지, 황후가 특별한 날에 입던 봉관하

팀이 최첨단 그래픽 기술을 이용해 연출해

마르지 않는 샘처럼 중국 5천년 문명이 끊임

올해 12월 북미에서 킥오프할 션윈 2020

피에서 늠름한 장수의 투구와 갑옷까지, 중

낸 살아 움직이는 듯한 무대배경은 ‘마법

없는 창작의 원천을 제공하기에 가능하다.

월드투어는 내년 5월까지 전 세계 5개 대륙

국 한복(漢服)에서 만주족, 티베트족, 묘족,

의 창’처럼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을 뛰어

션윈 무용극은 황제(黃帝)시대부터 진(秦),

에서 7개팀이 동시 세계 순회공연을 진행할

몽골족 복식까지 모두 하나의 무대에서 만

넘어 관객들을 무한한 시공으로 인도한다.

한(漢), 남북조(南北朝), 당(唐), 송(宋), 명

예정이고 필라델피아에서는 2월12일부터

날 수 있다. 션윈의 무대 의상 제작 아티스트

천상의 신계(神界)에서 장엄한 건축물을 자

(明) 등 여러 조대(朝代)를 걸쳐 현대에 이르

3월1일까지 다운타운 메리암극장에서20

들은 역대 제왕과 장수, 재상의 정교한 복식

랑하는 황궁으로, 흙먼지 날리는 전장에서

기까지, 역사와 전설에서 소재를 얻는다.

회의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에서 저잣거리 백성들의 간소한 옷차림까

열대지방 해안가로, 히말라야의 준봉에서

지 수많은 전통복식 디자인을 수집해 매 시

그림 같은 황하의 풍경으로 무한히 무대를

즌 밝고 화려한 색감을 덧입혀 수백 벌 무대

확장하고 변모시킨다.

끊임없는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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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공연은 그 명성에 걸맞게 각계의 끊

의상을 창작해낸다. 디테일 하나하나 세심 한 주의를 기울여 수작업으로 제작된 의상

티켓 예매는 ShenYun.com/Phila, 전

시즌마다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

임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전 영국국립발레

장), 그리고 키멜센터 박스오피스에서 구매 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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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필라한인회 인구조사위원회’ 1차 그랜트 획득 필라 한인 노인회와 몽코카운티 한인 노인회도 참여… 내년 4월까지 지속적 교육

"필라한인회 인구조사위원회" 위원장

회 이사진등을 대상으로 모두 350명에 넘는

수 프로그램에 활용되므로 모든 동포사회

역외 각종 그랜트에 지원서를 신청하고 있

샤론황이 제출한 2020년 인구조사 운영제

교육이 실시되었고 앞으로 필라인근을 비

에 캠패인이 시작된다.

다. 인구조사교육 및 홍보는 내년 4월 까지

안 계획서가 지난 11월 1일 Philly Counts

롯한 범지역 몽고메리, 벅스카운티, 델라웨

필라한인노인회 및 몽고메리카운티한인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

2020 Action Fund Team 에 통과하여 지원

어 카운티, 체스터 카운티에 실시될 예정이

노인회 도 더불어 제안계획서에 파트너쉽

며 오는 21일( 서라벌회) 한인회에서는 지역

금을 승인 받았다.

다. 매 10년 마다 실시되는 인구조사 결과는

으로 참여하기로 동의서를 내고 지역사회

시회 지도자들과 언론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필라시 2020 인구조사 개시기념식 9월

6,750억 달러 이상의 연방 자금, 보조금 및

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필라델피아

교육과 기자회견을 실시한다. 필라한인회

17일을 기점으로 시작된 "필라한인회 인구

지원금이 인구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한인회 장병기 회장은 이에 중요성을 인지

인구조사교육위원으로는 황규명, 심수목,

조사위원회"의 인구조사 교육은 현재까지

주, 카운티, 지역사회에 배분된다. 이러한 자

하고 이번 필라델피아 액션펀드를 시점으

이종국, 강신아, 강복원, 이병헌, 그레이스

필라한인노인회와 시니어 데이케어, 한인

금은 학교, 병원, 도로, 공공 사업 및 기타 필

로 지원금과 후원요청을 위해 몽고메리 지

장 등이며 앞으로 추가로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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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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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입양인 시민권 법안 통과 촉구’ 전국 연대 출범 지난 11월 13일, 미주 한인 유

를 확보하는데 실패하여 계류상태

권자 연대 (Korean American

로 회기가 끝났다. 올해는 발의 시

Grassroots Conference; 이하

점도 빨랐으며, 그 어느때보다 빠

KAGC)는 연방의사당에서 "입

른 속도로 초당적인 공동발의자를

양인 평등을 위한 전국 연대"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 진전

(National Alliance for Adoptee

상황에 고무되었다고 전했다.

Equality)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KAGC는 2011년 부터 매년 "

이 행사에는 "2019 입양인 시민권

한인 사회 주요 현안" 자료집을 발

법안"을 발의한 아담 스미스 (민주,

표, 연중 연방의회를 대상으로 주

워싱턴 9지역구)와 공동발의자 랍

요 이슈 교육 및 옹호활동을 진행

우달 (공화, 조지아 7지역구)의원

해왔다. 또한, 2014년 부터 매 여름 워싱턴DC에서 개최하는 "KAGC

을 포함 연방 하원의원 총 4명과, 전국각지의 입양인 시민권 활동단

터 1998년 사이 해외에서 미국으

제한이 추가되어 현재와 같은 상

점 (policy loophole)때문에 발생

전국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전국

체 및 입양가족들이 함께 했다.

로 입양된 입양인 중 최대 49,000

황이 발생하게 되었다.

된 문제이기 때문에, 간단한 정책

31개주 600여명의 미주한인들에

"입양인 평등을 위한 전국 연대"

명이 시민권이 없는 것으로 추산

2016년 부터 매 회기 "입양인 시

의 보완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하

게 주요 현안 및 관련 법안과 더불

는 KAGC가 입양인권리캠페인

된다.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발표

민권 법안"을 발의 주도한, 하원 국

지만 이 이슈는 이민제도의 문제

어 효과적인 시민참여활동과 옹호

(Adoptee Rights Campaign; 이하

자료와 취합했을 때 이 중 절반가

방위원장 아담 스미스 의원(왼쪽

로 치부되면 양극화 되는 오늘날

활동 방식을 교육한다. 해외 입양

ARC)와 홀트 (Holt International)

량이 한국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사진)은 오늘 "여러분들의 커뮤니

정치적인 환경에서 정책을 통한

인 시민권 이슈는 2018년 부터 연

과 협력하여, 전국 15개주에 걸친

이에, 지난 2000년 "소아 시민권

티의 관심 덕분에 수년간 이 이슈

해결이 어렵다"며 꾸준한 지지를

례 "한인 사회 주요 현안"에 포함되

21개의 관련 활동 단체와의 신규

법" (Child Citizenship Act)가 연방

가 잊혀지지 않을 수 있었다"며 시

부탁했다.

어 의원들에게 전달되어 왔다.

컨소시엄으로, 해외출생 입양인들

의회를 통과, 법제화 되어 외국에

민단체 및 풀뿌리 단계에서의 성

KAGC의 송원석 사무국장(오른

오늘 행사를 마치며 "입양인 평

의 시민권 취득 문제에 관련 의식

서 태어난 입양인이, 입양가정의

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 "지역

쪽 사진) 또한 해당 법안의 통과를

등을 위한 전국 연대"는 앞으로의

증진, 교육 및 옹호활동에 있어 보

부모 중 최소 한명이 미국 시민일

구 주민의 민원제기를 통해 알게

위해서는 초당적인 지지 확보가

비전을 밝히며 한인사회 뿐만 아

다 조직적이고 큰 규모로 전개하

경우자동으로 미국 시민권을 부여

된 이 이슈의 해결은 사실 너무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수년

니라 전국 각지의 모든 지지자들

기 위해 출범 되었다.

하도록 연방 제도를 개정했으나,

도 간단하다. 2000년 소아시민권

간 다양한 유사법안이 발의되었지

에게 지역사회에서의 꾸준한 의식

법안 통과 당시 적용대상에 나이

법의 제정 과정에서 정책적인 허

만, 매번 의회 내에서 충분한 지지

증진 활동 전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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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밀알의 밤’ 성황리에 종료 9일 케네세스 이스라엘 회당서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 주제로 열려

밀알선교단에서 매년 가을 주최하는 동

동으로 번져갔다. 이어 수화 찬양팀은 모든

은 아이들을 입양하고 돕는 이야기는 우리

운 동포들의 관심과 사랑에 큰 힘을 얻었으

포 최대의 이벤트“제 17회 밀알의 밤” 이지

세대를 어우르는 팀이 올라“순종” 을 연주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을 다시 돌아

며, 밀알을 통해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찬

난 9일 토요일 오후 7시 케네세스 이스라엘

하였다. 한 선교사 가정의 절대적 헌신을 담

보게 했다. 자신보다 이웃을 생각하고 형편

양하고 사랑을 나누는 모습에 감동을 받는

회당에서“나눌수록 커지는 기쁨” 이라는

은 곡으로 알알이 헌신이 묻어나는 귀한 수

을 넘어 남을 돕는 그의 간증은 사람들의 가

다. 밀알의 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

주제로 막을 올렸다.

화찬양이었다. 드디어 메인게스트“<션>

슴에 파고들었다. 이후 깜짝 등장한 최은혜

후원해 주신 업체,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하는 어려움이 있

무대에 오르자 청중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

자매와 어우러져 펼쳐낸 공연은 힙합의 정

다.” 는 소감을 전해왔다.

었지만 600여명의 동포들이 찾아와 성황을

와 환호로 그를 반겼다. <션>은 먼저 간단

수를 보여주는 대단한 공연이었다. 함께 노

밀알선교단은 "장애인 선교에 국한하

이루었다. 문재민 목사가 리더하는 몽고메

한 질문을 받으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래하고 춤추며 한바탕 돌아치다 깊어가는

지 않고 전 동포들이 참석할 수 있는 대대

밤도 잊어버릴 정도였다.

적인 행사를 간간히 개최함으로 동포들이

리찬양팀의 뜨거운 찬양 인도는 추운 날씨

커다란 키에 서글서글한 인상의 <션>은 어디서나 쉽게 마주칠 수 있을 것 같은 서글

공연이 막을 내리고 단체촬영을 하고 싸

응집할 수 있는 귀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

오프닝은 토요사랑의 교실 아동들이 등

서글한 인상이었다. 그는 겸손했다. 기부천

인회에 길게 늘어선 청중들의 모습을 보며

다. 밀알의 밤에 아름다운 열매들이 풍성

단하여 <핸드벨 연주>로 문을 열었다. 핸

사라는 말이 부담스럽다고 했다. 아이가 태

오랜날 준비 해 온 보람을 느꼈다. 단장 이재

히 맺어지기를 바라고 싶다."며 밀알의 밤

드벨의 영롱한 운율은 청중들의 가슴에 감

어나고 기르는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수많

철 목사는“추운 날씨에도 회당을 가득 메

행사의 취지를 말했다.

를 녹여 내기에 충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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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미 동부 배드민턴 친선대회’ 성료

지난 11월 9일 토요일, 필라 배드민턴 협

전 전미체전 개최지인 뉴욕에서도 처음 출

김제인씨도 "필라협회 문선희 회장의 배드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수고 해준 덕분에

회 주최로 미동부 배드민턴 친선대회가 근

전하여 선전을 펼쳤고, 필라배드민턴 협회

민턴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인해 이런 대

이런 큰 규모의 대회를 성황리에 치룰 수 있

교에있는 '클럽 28 배드민턴장'에서 열렸다.

문선희 회장을 비롯하여 공상권 부회장과

회를 치룰 수 있게 됐다"며 "필라는 역사는

었다"며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날은 필라를 비롯하여 뉴욕, 뉴저지, 메

테리 회계등 임원진이 새벽부터 먼 거리를

길지 않아도 큰 발전과 회원간의 화합이 눈

이날 필라팀은 A조에서 조아라/문대니

릴랜드 그리고 멀리 버지니아에서 총 80명

달려온 선수단에게 최대한 편안하고 즐겁

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발전을 위

조가 3등을, C조에서는 문선희/정화 조가

이 넘는 선수들이 모여서 추운날씨에도 땀

게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하여 꾸준히 필라협회가 지속적으로 협조

준우승을 차지하며 선전을 했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년동안 필라 배드민턴 협회를 이끌

흘려가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는 이례

그동안 꾸준히 필라협회와 배드민턴 친

적으로 최고 많은 동부 지회들과 동호인들

선교류를 맺었던 뉴저지협회 유정호 회장

이제 6년차인 필라 배드민턴 협회는 단시

어왔던 문선희 회장은 "올해로 임기를 마치

이 한자리에 모인자리였다는데 의미가 컸

은 필라협회가 이런 대회를 주최하여 많은

간에 놀라운 실력 향상과 단합력을 보여 타

고 신임회장으로 남정덕 회장이 당선되어

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

지회의 부러움을 받고 있으며, 배드민턴 보

이끌어갈것이며, 저는 신임 회장단을 도와

이번 대회는 필라가 주최가 되어 자리를

할수있게 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고 전

급과 친선교류에 누구보다도 앞장서고 있

앞으로 배드민턴 발전에 최선을 다해 협조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필라팀은 이

미배드민턴 협회 총무를 지낸 메릴랜드의

는 문선희 회장은 "임원진과 회원들 모두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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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센터시티, 주매상 8천, 가격19만

주매상 8천, 6일 오픈, 가격 29만 5천

주매상 1만 5천, 뉴저지, 가격 39만

원래가격 39만, 지금 22만 9천으로 내림

한국음식점과 노래방하던 2층건물

코인라운드리

운동화와 옷가게 문닫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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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지원서 작성은 대학 입학

지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 다른

전형의 시작이자 끝이라 할 만큼

결과를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

추가 추천서(additional letter of

겨 있다고 해도 입학 사정관이 읽

막중하다. 대입 지원서의 중요성

원서 제출 전 다시한번 챙겨야 할

recommendation)에 대해서도 짚

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되레 지원

을 강조하게 되는 것은 바로 입학

중요한 팁을 모아봤다.

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지원자 입

서 제출 규정을 숙지하지 못한 것

장에서는 도움이 되는 뭔가를 더

으로 간주해 좋지 않은 인상을 남

보내고 싶은 마음에 추가로 추천

길 수도 있을 것이다.

사정관들이 학생들과 처음 만나는 게 바로 지원서이기 때문이다. 얼

▲추천서

굴도 보지 못한 학생에 대한 인상

거기에 아무리 멋진 내용이 담

서를 제출하기도 하는데 이는 득

과 평가는 바로 지원서를 통해 결

지원한 대학에서 추천서를 요구

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 대학에서

물론 대학측이 추가 추천서를

정된다. 이런 점에서 지원서는 정

한다면 추천서를 부탁한 선생님이

요구하지도 않았고 대학 웹사이트

허용한다고 명시했다면 이야기는

성을 기울이고 꼼꼼하고 작성해

마감일을 알고 있는지 이중으로

에서도 추가 추천서를 리뷰하지

다르다. 이 경우 추가 추천서는 자

야 하며 특히 간과하면 안 될 것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추천서 제출

않을 테니 보낼 필요도 없다고 규

신의 스펙을 차별화할 수 있는 좋

바로 디테일이다. ‘이 정도 쯤이

을 요구한 대부분의 대학들은 추

정했는데도 이를 보내는 것은 무

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단 몇 장까지

야’ ‘설마 이것까지 보겠어’라

천서가 첨부되지 않은 경우 지원

의미하다.

추가 추천서를 허용하는지 확인해

는 생각은 금물이다. 소소해 보이

서 자체를 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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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학자금 어드바이스

“심는 대로 거두는 재정보조의 법칙” 재정보조는 언제나 신청만 하면 원하는

더욱 효율적일 수 있으므로 대학들은 재정

재정보조 평균수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거

년의 세금보고서를 토대로 재정보조신청을

만큼 지원받는 선택사항이 아니라는 점에

보조신청의 우선마감일자를 앞당기고 자

나 더욱 많이 지원해 준다는 등의 우수한 지

하지만 금년도의 수입과 자산이 줄었을 경

주안점을 두기 바란다. 다시 말하면 재정보

연히 실수가 발생하면 재정보조지원에 대

원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적지 않은 재정

우에 반드시 내년 초에 일찍이 세금보고를

조의 신청을 마치면 진학하는 대학에서 재

한 컨트롤을 더 갖을 수 있으므로 합격한 많

보조 지원금에 대한 부담은 결과적으로 대

마치고 입학사정과정에서 대학과 어필해

정보조를 잘 알아서 가정의 형편에 알맞게

은 지원자들이 정원을 초과해 등록을 하려

학들마다 우선 마감일을 앞당기거나 재정

나갈 수 있는 전략의 수립이 매우 절실히 필

지원해 주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무엇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이러한 내용을

보조 신청내용에 대한 검증과정에서 더욱

요한 때이기에 재정보조 신청을 설사 마쳤

이든지 심는 데로 거둔다고 하지만 금년도

토대로 재정보조지원 수위를 조절함으로써

자세히 검토하는 방식으로 자체적인 가정

다고 해서 다시한번 검토해 재정보조금의

재정보조 신청에 있어서 더욱 더 많은 변수

등록하려는 지원자가 만약 대학의 선호도

분담금(EFC)를 높이고 진행방식을 더욱 자

평가가 이뤄지기 전에 정정해 나가야 할 부

가 발생될 것이 거의 확실하기에 요즈음 재

가 떨어지는 경우에 평균치보다 적게 지원

세하게 함으로써 재정보조지원을 위한 재

분은 곧 시정할 수 있는 지혜가 보다 필요한

정보조 신청시즌을 맞아 가정마다 보다 신

받은 재정보조금으로 인해 많은 재정부담

정보조필요분(Financial Need)을 낮춰서 대

상황이다. 항상 심는 데로 거둘 수밖에 없다

중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지난 2년

이 발생하므로 자연히 지원자들은 합격한

학의 재정보조 퍼센트는 적정선으로 유지

는 점을 유념하기 바란다. 재정보조의 조그

동안 밀레니얼 베이비부머들로 인해 대학

대학들 중에서 진학할 대학의 선정과정에

하면서 실질적인 가정의 재정부담을 늘리

만 실수가 수천달러 아니 수만달러의 재정

별로 지원자가 대폭 늘어나게 되어 그 만큼

재정보조지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

는 방식으로 재정보조를 유지해 나가는 방

보조금 차이를 해마다 보일 수 있을 뿐만이

우수한 학생들이 인기있는 대학들로 많이

는 것이다. 대학에서 지원받는 재정보조를

안을 더욱 강구해 나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

아니라 자녀의 대학선택도 바뀔 수 있다는

몰리게 되어 자연히 합격율은 현저히 낮아

통해서 대학선정은 가정의 재정부담이 가

이다.

중요성을 다시한번 상기해야 할 것이다.

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지원자가

장 큰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과거는 현재의 씨앗이고 현재는 과거의

많은 만큼 성적이 우수하고 비슷한 지원자

금년도 재정보조금의 계산공식에 있어

열매일 수밖에 없는 진실을 다시한번 생각

들이 넘쳐나다 보니 대학마다 더 우수한 지

서 특히 연방정부의 공식에는 참으로 많은

하게 한다. 결국, 사전준비를 통해 충분히 피

원자들을 선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변화가 있다. 이러한 영향은 재정보조의 많

해 나갈 수 있는데 결과적으로 준비를 잘 하

있는 현실이다.

은 변동을 예고한다고 볼 수가 있다. 즉, 연

지 못했다면 심는 만큼 거둘 수밖에 없는 것

특히, 대학의 인지도와 발전을 꾀하기에

방정부의 재정지원이 줄어들게 되면 자연

이다. 재정보조 신청을 위해 많은 질문들은

는 보다 좋은 시기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

히 주정부 예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또

하지만 정작 사전에 잘 받을 수 있는 데이터

러나, 문제라면 이러한 좋은 지원자들을 선

한 이를 지원받아 집행해야 하는 대학들의

를 만드는 데는 매우 부족한 부모들의 사고

별해 내는 과정에서 자연히 재정보조의 진

자체적인 예산에 따른 재정지원 부담이 더

방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예부터 유비무환

행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어떠한 방법보다

욱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대학의

이라 했는데 내년의 대학진학을 위해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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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한가한 고향집 마당 평상에서 어머님이 해주신 음식을 먹던 추억이 그립습니다. 바쁜 이민 생활속에서 고향의 그리움과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공간, 그런 마당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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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B1 면에서 계속…

야 한다. 대개 1~2장 정도가 적당

면 입학사정관들을 당황하게 만들

자, 기호 등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다.

수 있다. 이런 실수를 예방하려면

하는 이유다.

추가 추천서라면 다양한 사람으 로부터 받는게 효과적이다. 인턴 십 수퍼바이저나 과외활동 선생님 도 좋은 대상이 될 수 있다. ▲시험점수와 봉사활동 시간 추천서와 마찬가지로 표준화 시 험 점수를 요구한 대학들은 테스

계산기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 다. 액티비티나 봉사 활동 시간도

작업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액티비티 리스트에서 ▲레주메(resume)

오자나 탈자를 체크할 때 천천

마침표를 이용했다면 끝가지 마침

히 단어 하나씩을 검증하는 게 좋

표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마침표

다.

에서 쉼표로, 다시 마침표로 번갈

입학 사정관들이 학생들이 지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처음부터

쉼표, 세미콜론, 괄호 등 다양한

아 사용한다면 읽는 사람으로 하

서를 살펴보는 시간이 평균 11분

아예 활동시간을 ‘뻥튀기’ 할

기호들도 그냥 지나치면 안 된다.

여금 혼란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정도라는 점을 감안할 때 ‘ 읽지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낫다. 입학

이런 기호들은 정확하게 사용할

깔끔하지 않은 지원서라라는 인상

않을 가능성이 아주 높은’ 정보

사정관들은 과장인지 아닌지에 대

때는 표가 나지 않지만 부정확하

을 주기에 알맞다. 더불어 &나 +

는 레주메이다. 물론 입학사정관

해 아마도 지원자보다 더 잘 알고

거나 틀린 경우에는 눈살을 찌푸

혹은 and 등을 혼용하지 말고 통일

이 리뷰할 시간이 있다고 해도 대

있다.

리게 한다.

해서 사용한다.

충 보는 것이 고작일 듯싶다.

입학사정관들은 이 때 지원자들

또 지원자들이 가장 흔하게 실

특히 지원서 상의 액티비티 리

이 무성의한 것은 아닌지, 문장 쓰

수하는 것 중 들 중에는 프로필 섹

스트와 겹친다면 더 그럴 것이다.

트 점수가 없는 경우 제출된 지원 서를 리뷰하지 않게 된다. 시험 점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전체 지원서 교정

기 기초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의

션에서 성과 이름을 바꿔 쓰거나

특히 레주메의 분량이 많다면 입

그렇지 않은 경우 ACT 나 칼리지

컴퓨터가 지원서 상의 모든 실

심하게 된다. 한 전직 입학사정관

학교와 집주소를 잘못 쓰는 경우

학사정관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는

보드에 연락해 조치를 취해야 한

수를 잡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은 “2개 이상의 오타나 문법적 오

다. 특히 지원자의 환경 등을 파악

커녕 부담스럽게 만들 수도 있다

다.

수가 제대로 전송됐는지 확인하고

꼭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컴퓨터

류가 발견된 지원서는 나머지 부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부모님의

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물론 액

점수를 전송하지 않고 지원서

가 단어를 알지 못하거나 ‘was’

분을 대충 읽게 되더라”고 전하

관련 정보는 정확하게 기재해야

티비티 리스트에 없는 중요한 정

상에 기입하는 경우에는 세심한

를 써야 하는데 ‘saw’가 입력된

기도 했다. 읽고 싶은 마음이 없어

한다. 지원서 작성에서 실수를 방

보가 레주메상에 포함된다면 예외

주의가 요구된다. 고의가 아닐지

다고 해도 컴퓨터는 그냥 지나치

진다는 뜻이다.

지하기 위해 지원서 제출 전 자신

가 될 수 있다. 단 이 경우라도 장황

라도 얼토당토한 수치가 들어간다

게 될 것이다. 지원서상의 오자, 탈

을 포함해 최소 2명이 교정을 보는

하게 늘어놓아선 안 된다.

일관성 있게 지원서를 작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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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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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가치와 신념의 의미 반대편에 서든 지지여부를 떠나 박씨의 이

강력한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야

행정부 출범 이후 모든 것이 복잡해졌다. 중국과의 무역전쟁은 이제 환율전쟁으로

기는 우리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

번져 마치 기 싸움을 벌이는 듯 서로 한 치의

가 될 것이라고 본다.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양보도 보이지 않고 있고, 오랜 미국의 동맹

외교관이란 직책을 떠나기로 결심할 때 분

들과의 관계도 흔들리는 양상이다. 이로 인

명 그는 가족들의 미래가 가장 큰 걱정이었

해 미국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서 국제사

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용단을

회에서의 위상과 리더십에 심각한 타격을

내리는 모습과 자신의 소신이 더 이상 훼손

받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갖게 된다.

되는 것에 대한 강한 저항감, 그리고 과감히

국내 역시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정치

자신의 생각을 언론에 공개하는 용기는 그

적 목적을 위해 반 이민정책에 인종주의 이

자체만으로도 보는 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슈까지 거침없이 끼워 넣으며 사회를 혼란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 대학입시와 자녀교

들리고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으로 인해 외

육을 다루는 교육칼럼에서 이런 이야기들

교관으로서의 자부심과 명예가 훼손되는

미국 메이저 언론들이 그가 전한 사퇴의

경쟁에만 눈을 집중하고 있을지 모른다. 하

을 꺼낸 것은 미국정치를 논하려는 것은 절

것에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양심에 따라

변을 다뤘다는 자체는 그만큼 그의 이야기

지만 인생은 너무나도 많은 변수와 변화를

대 아니다.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비중 있게

안정적이고 존경받는 일자리를 과감히 떠

가 가치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리고 그

불러와 자신을 테스트하게 된다. 그리고 이

다룬 당당하고 논리적인 한 한인 외교관의

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그는 국무부에

에 대한 언론사들의 보도에 대한 댓글들을

는 학생들에게 앞으로 크고 작은 결단과 결

‘사임의 변’ 때문이다.

서 근무하는 수많은 외교관 중 한 명일 뿐 이

보면 그의 결정에 동의를 표하는 것들이 상

정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또 이런 과정을 통

연방 국무부 소속 외교관으로 근무했던

지만, 그가 내린 용단과 그의 사퇴의 변은 수

당수다. 그 중 한 댓글에는 이런 내용도 있었

해 스스로의 가치를 찾아갈 것이고, 현실적

한인 척 박씨는 언론에 투고한 글을 통해 외

많은 사람들을 공감시키기에 충분하다. 그

다.

인 내일의 꿈을 조각해 나갈 것임을 우리는

교관이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민자의 자

가 적은 내용들은 하나하나가 논리적이고

“당신이 그런 결정을 내리는 것은 어려

녀로 자신을 성장하게 해 준 미국사회의 대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정책이 얼마나 모순

웠을 것임을 확신하고, 그 결정을 실천한 것

스스로를 믿었던 갈매기 조나단의 이야

한 의무감도 그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하지만

된 것인지를 간결하게 풀어주고 있다. 비록

에 경의를 표합니다. 당신은 내 아들과 우리

기(원제: Jonathan Livingstone Seagull)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그동안 미국이 세

아까운 한인 인재가 중요부서의 중책을 버

모두에게 좋은 모범을 보여줬습니다.”

떠오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인지 모르겠

상에 보여줬던 보편적인 가치와 사상이 흔

리고 떠났다는 사실이 안타깝지만, 그의 용

기 있는 모습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지지를 하든, 그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당장의

잘 알고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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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보다는 성장 스탠포드 대학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우리 아이들이 학습된 무력감에 길들여

테메큘라 지역 고교 출신의 키 큰 태국계 남

져 성공은 남의 이야기라고 자신을 한계에

학생이 상기된 표정으로 대학을 방문한 고

가두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된다. ‘나는 부

등학생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

끄럼이 많아, 나는 게을러, 나는 너무 덜렁

다. 그는 원래 UCLA와 UC 샌디에고가 목표

대…. ‘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정하고 ‘자

대학이었다. 고등학교 선생님들도 하버드

기불구화’ 즉, Self-handicapping’ 합니

와 스탠포드에 지원하는 것은 돈과 시간 낭

다.

비라며 반대했었다. 하지만 그는 꿈도 꾸지

그런 아이들에게 “성공은 단번에 이뤄

못했던 하버드와 스탠포드대에서 동시에

낼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어제보다 오늘 더, 오

합격 통지를 받고 스탠포드를 선택 한 이유

늘보다 내일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고 끊임

등을 전해 주었다.

없이 너의 잠재력을 키워나간다면 멋진 미 래가 다가올 것이고 마침내 성공의 대열에

그 친구의 이야기 중 아직도 필자의 마음

들어갈 것이야” 라고 말해주고 싶다.

에 깊이 새겨진 것이 있다. “나는 불교신자 인데 매일 아침 눈을 뜨며 어제보다 오늘 더

부모로서 무엇보다 조심해야할 것은 자

나은 사람이기를 기도하고, 또 살아가는 동

칫 지나친 보호나 관여를 하지 않도록 주의

안 매일 매일 조금 더 나은 삶을 사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에 젖은 땅은

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기를 원한다. 사회

다. 자아실현을 위해서는 인내심과 끈기가

적 부와 명예와 지위를 얻는 것을 마다 할 사

필요한 긴 성장의 여정을 거쳐야하며 이 과

그리고 결국 아기 코끼리는 발버둥치기

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자제하고 부족하

람은 없을 테니까. 하지만 성공보다 중요한

정을 거친 사람들이 성공인사가 되는 것을

를 반복하면서 사슬에서 벗어나는 것이 불

게 줌으로써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아 얻고

것은 성장인 것 같다. 성공은 할 수 없는 많은

보게 된다.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이런 과정

자 노력하게 하는 것이 독립적이고 자주적

쩍도 하지 않는다.

밟지 않게 하고 싶고, 최고의 것을 제공해 주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성장하는

야생 코끼리를 길들이기 위해서는 어린

을 여러 번 거치면서 코끼리는 이른바 ‘후

인 성인으로 성장하게 하는 좋은 길임을 잊

것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성장

코끼리를 유인해서 우리에 가둔 후 발에 굵

천적 무력감’을 몸에 익히게 되고 결국은

지 않아야 하겠다.

은 생각과 경험이 더욱 풍부 해지고, 능력이

은 쇠사슬을 채우고 쇠사슬의 한쪽 끝을 튼

사슬의 길이를 넘어서는 행동을 포기하게

주고 싶은 마음을 참는 것은 분명 어려운

향상되며, 굳은 의지를 가지게 되는 것을 의

튼하고 우람한 나무 기둥에 묶어둔다. 아기

되고 다 성장한 뒤에도 쇠사슬이 아니라 가

일이다. 하지만 자신의 삶을 개척 해 나가야

미한다. 누구에게든 자아실현은 하나의 과

코끼리는 어떻게든 쇠사슬에서 벗어나려고

느다란 밧줄로 작은 나뭇가지에 묶어놔도

할 우리 자녀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

정으로 조금씩 단계를 밟아 쌓여가는 의미

발버둥을 쳐보지만 우람한 나무 기둥은 꿈

도망가지 못한다고 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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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니스 리의 복음 이야기

생명의 인식 12 생명에 관한 열네 가지 항목 우리는 생명이 무엇이고 생명과 관계된 문제들이 무엇인가를 각 방면에서 보기 위해 열네 장을 할애하여 열네 가지 주된 항목을 다룰 것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생명의 인식에 관한 기초를 놓고자 한다. 우리는 이미 출판된 <생명의 체험>(한국복음서원 刊)에서 생명의 체험에 관한 문제를 다루었다. 요한복음 14장 16절부터 17절까지에서

리 안에 인으로서 계신 하나님의 영의 기능

주님은 우리에게, 보혜사로서 우리 안에 거

이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은 우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을 우리 안에 두시

하기 위해 오실 성령을‘진리의 영’ 이라고

리가 하나님께 속하고 세상 사람들과 구별

어 내주하는 영이 되게 하심으로 우리는 하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거하시는

되었다는 것을 표시해 주실 뿐 아니라, 더 나

나님을 알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은 또한 진리의 영이시기도 하

아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체현이신 하나

A. 내주하는 영으로

우리를 위해 성취하신 모든 것을 체험할 수

다. 원문에서 진리라는 단어는 실재를 의미

님의 영은 우리가 하나님 같이, 그리스도 같

제1장 생명이란 무엇인가

있게 되었다(롬 8:9-11). 이것은 하나님께

한다. 그러므로‘진리의 영’또는‘실재의

이 되도록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형상대로

제2장 생명의 체험이란 무엇인가

서 신약 시대에 주신 특별한 축복으로서, 구

영’ 으로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

우리에게 인치신다.

약 시대에는 그러한 것이 없었다. 구약 시대

은 하나님의 모든 어떠하심과 그리스도의

에 하나님은 그분의 영을 외부로부터 사람

모든 어떠하심을 우리 안에 실재가 되게 하

제3장 생명의 첫 번째 체험―거듭남 제4장 거듭남을 통하여 얻는 것

F. 보증으로

위에 임하게 하셨을 뿐, 사람 안에 거하게 하

신다. 하나님의 모든 어떠하심과 하나님께

제5장 생명의 느낌

지는 않으셨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을 우

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에베소서 1장 14절과 고린도후서 1장 22

제6장 생명의 교통

리에게 주시고 그분의 영을 내주하시는 영

모든 것, 그리스도의 모든 어떠하심과 그리

절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보증으로 우리 안

제7장 영의 느낌과 영을 인식함

으로 우리 안에 거하게 하신 것은 주님의 죽

스도께서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우리를 위

에 계신다고 말한다. 보증은 서약이나 담보

음과 부활 이후였다(요 14:16-17). 그러므

하여 성취하신 모든 것들이 우리 안에 거하

이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은 우

제8장 영과 혼의 분별

로 내주하시는 영께서 하나님과 그리스도

시는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리를 하나님의 소유로 표시하시고 하나님

제9장 세 가지 생명과 네 가지 법

모두를 우리 안에 계시하심으로 우리는 그

실제로 계시되고 분배된다. 그렇게 해서 우

의 형상대로 우리에게 인치시는 도장이실

제10장 생명의 법

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충만을 받고 누릴

리는 그 모든 것을 우리의 것이 되도록 만지

뿐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께 속한 것들이

제11장 내적 인식

수 있게 되었다(골 2:9-10).

고 체험할 수 있다.

우리가 누릴 우리의 분깃이자 유산임을 서

제12장 생명의 성장이란 무엇인가 제13장 생명의 출로

약하는 보증이기도 하시다.

B. 보혜사로

D. 생명의 영으로

주님은 요한복음 14장 16절과 17절에서

로마서 8장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을

G. 기름 부음으로

제14장 빛과 생명

보혜사에 대해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그분 ‘생명의 영’ 이라 부른다(9절, 2절). 이것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 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 요한 복음 12장 24절

“

한알의 생명의 밀알이 마음 밭에 떨어져 싹이 나서 주님을 사랑하 고 생명이 자라나기를 갈구하는 성도님들의 만남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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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2장 27절은 우리 안에 주님께

은 아버지께 또 다른 보혜사로서 우리 안에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께서 하나

로부터 받은‘기름 부음’ 이 있다고 말한다.

거하실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 달라고 간구

님의 생명의 영이시기도 함을 우리에게 보

성경에서 기름 부음은 하나님의 영을 나타

하셨다. 헬라어 원문에서‘보혜사’ 라는 단

여 준다. 비록 하나님의 생명이 그리스도 안

낸다(눅 4:18). 그러므로 이 구절은 우리 안

어는 요한일서 2장 1절의‘대언자’ 와 동일

에 있지만(요 1:4), 우리는 그 생명을 우리 안

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께서 기름 부음이

하며,‘위안자’또는‘옆에서 돕는 자’ 라는

에 거하시는 성령을 통하여 알고 체험한다.

시라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 안의 이 기름 부

의미를 갖는다. 원래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

생명과 연관된 모든 문제들은 우리 안에 거

음은 자주 우리에게 기름 바른다. 기름 부음

을 우리의 보혜사, 우리의 위안자로 주셨다.

하시는 이 성령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다.

은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의 영의 움직이심

그분의 아들이 그분께로 돌아갔을 때, 그분

생명의 모든 체험도 우리 안에 거하시는 이

이다. 하나님의 영께서 우리 안에서 움직이

은 다른 보혜사, 다른 위안자로서 그분의 영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체험이 된다.

시거나 우리에게 기름 바른다는 것은 그분 께서 하나님 자신을 우리 안으로 바르심으

을 우리에게 주셨다. 이것은 또한 아버지께 서 우리의 보혜사로서 그분의 아들의 체현

로 하나님의 요소를 우리의 내적 성분이 되

E. 인(印)으로

게 하며 우리가 하나님과 그분의 갈망과 모

이신 그분의 영을 보내셨다는 것을 의미하

든 것에서 그분의 뜻을 알도록 한다는 의미

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

에베소서 1장 13절과 4장 30절은, 거듭날

나님의 영은 바로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

때 우리가 영접한 성령이 우리 안에 인(印)

의 체현이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

으로서 계시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이 일곱 가지 기능은 얼마나 높고 영광스

여 하나님 앞에 계시듯이, 하나님의 영께서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을 우리 안에 두셨다

러운가! 이들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

도 우리를 전적으로 책임지시기 위해 우리

는 것은 그분의 영을 인으로서 우리 위에 찍

의 영의 기능을 보여 줄 뿐 아니라 우리가 거

안에서 우리를 돌보신다.

으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장이 어떤 물건

듭남을 통하여 받아들인 이 하나님의 영이

위에 찍힐 때 그것은 그 물건에 대한 소유권

얼마나 놀라운 영이신가를 알게 한다.

C. 진리의 영으로

이다.*

을 나타내는 표를 남길 뿐 아니라 그 물건 위 …다음 주에 계속

에 도장과 똑같은 모양을 남긴다. 이것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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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도우미 부모의 실수들 “지금 우리 아이가 지원하는 대학들이

하든 그것은 그 집 이야기이지, 내 아이와는

너무 적은 게 아닌가요? 애 친구는 사립대만

크게 상관이 없다. 중심을 자녀에게 두고 모

10개 넘게 지원한다고 들어서요.”

든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설령 실력이 다른 아이에 비해 떨어진다고 해서 이를 문 제 삼거나 거론하는 것은 아이에게 마음의

“A대학에 지원하라는데 아이가 말을 안

상처를 줄 수 있고, 이는 대학생활에도 악영

들어요. 어떻게 설득하지요?”

향을 줄 수 있다. “다른 애들은 얘기를 들어보니까 꿈도

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여기

있고 스스로 알아서 하는데 우리 애는 그렇

에서부터 할 수 있는 것, 도전할 것 등을 결정

게 잔소리를 해도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

하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 이런 과정은 자녀

요?”

에게 긍정적인 자세를 갖게 하고, 이것은 곧 자신감이 돼 장기적으로 매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입시시즌이 피크에 오르면서 학생들의

넷째는 재정문제에 대해 자녀와 충분한

입시준비를 돕기도 바쁜데 학부모들의 이 런저런 상담 때문에 적지 않은 시간을 소비

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

든 결정을 부모가 내린다면 자신의 의사와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조사에 따르

한다. 해마다 겪는 일이지만 부모와 자녀와

음에서 소개한다. 첫째, 부모가 일방적으로

는 무관하게 대학에 입학한 자녀는 대학생

면 사립대 4년 재학을 위해 미국인 가정은

의 의견 충돌이 가장 많다. 부모의 입장에서

특정 대학이나 전공을 아이가 선택하도록

활이 힘겨울 수 있고, 자칫 부모를 원망할 수

평균 10만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

야 지난 인생경험을 통해 자녀에게 꼭 필요

강요해서는 안 된다. 대학은 부모가 아닌 자

도 있다.

타났다. 또 대학생들 가운데 85%가 이런저

하다고 생각되는 조언을 해주는 것이 당연

녀가 다닐 곳이다. 때문에 자녀가 원하는 환

둘째는 과도한 간섭을 하지말라는 것이

런 학비보조를 받지만 이것만으로는 턱없

한 일이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너무 많은

경과 기대를 무시하기 보다는 함께 머리를

다. 부모는 자녀를 돕는다는 자연스러운 생

이 부족했다. 대학만 바라보고 집안 재정은

것을 요구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게 문제

맞대고 장단점을 풀어가며 의견 공감대를

각에서 하는 행동이지만, 입시의 주인공은

고려하지 않는다면 학비를 감당할 수 없는

의 발단이다. 그렇다고 아이가 하자는 대로

형성해야 한다.

자녀 자신이다. 그리고 내년 여름이면 집을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방치하는 것은 더욱 옳지 않다. 현실적이고

이는 전공 선택 또한 마찬가지다. 그리고

떠나 스스로 생활하며 자립심을 키우게 된

때문에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가정의 형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부분들을 아이에게

전공과 관련해 많은 대학생들이 중간에 다

다. 부모는 큰 그림에서 자녀의 입시준비를

편을 어느 정도 들려줘 내년 봄 최종 입학할

맡긴다면 잘못된 결과를 불러올 수 가능성

른 것으로 갈아타는 현실도 이해해야 한다.

돕고 나머지는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진행

대학을 결정할 때 가장 현실적인 선택을 할

이 있는 만큼 시기적절한 관여는 꼭 필요하

처음에는 A라는 전공이 자신에게 잘 맞을

하도록 하는 게 독립적인 생활 능력을 키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고 하겠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실제 공부에 들

는데 도움이 된다. 하나하나 일일이 간섭하

그런데 자녀의 입시준비를 돕는 과정에

어가 보니 자신과 맞지 않는 경우들이 적지

고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서 부모들의 주의해야 할 것들이 몇 가지가

않다. 이런 부담이 쌓아지면 대학생활에 흥

셋째는 자녀를 다른 사람과 절대 비교하

있는데, 이를 한 번 잘 생각해 보고 남은 시간

미를 잃어버리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모

지 말아야 한다. 옆집 아이가 무엇을 어떻게

이 모든 것들은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해결 할 수 있으며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 을 보인다면 쉽게 해결될 것임을 잊지 말아 야 한다.

서도에 혼을 담아 나는 모른다. 정말 모른다. 죽음의 문턱에 가면 권력, 명예, 잘살고 못삶이 필요없이 평등하다. 아만을 버리자. 송두리째 버리자. 너도나도 평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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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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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07호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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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수사에 더 관심” 새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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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 핵조사를 위한 미 하원의 첫 공개

사에만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답

성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며, 켄트

했다고 전했다.

부차관보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청문회에서는 '우크라이나 스캔

테일러 전 대행은 "정치적 활동

들'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전이 벌

과 관련한 도움을 받기 위해 안보

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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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이 부적절했다는 의견을 밝혔 다.

지원을 보류하는 건 말도 안되는

13일 공개 청문회에 참석한 공

이날 하원의 탄핵조사 공개 청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미국의 군

화당 의원들은 테일러 전 대행과

문회에는 윌리엄 테일러 전 우크

사 지원이 없다면 러시아의 우크

켄트 부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라이나 주재 미 대사 대행과 조지

라이나 침입이 더욱 심화했을 것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으며 이들의

켄트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이라고 지적했다.

증언은 전해들은 정보에 의존하고

부차관보가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

켄트 부차관보는 정부가 범죄수

의 우크라이나 압력 의혹에 관해

사를 추진하고 싶다면 해외 정상

공화당의 짐 조르단 하원의원과

증언했다.

에게 직접적으로 요청하기보다는

마이크 터너 의원은 증인들이 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볼로

제도적 장치를 통해야 한다고 강

진 간접 정보가 부정확할 가능성

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

조했다. 그는 "일반적인 원칙상 미

을 제기하며, 이들의 성향 또한 민

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미국의

국이 다른 나라에 권력자의 경쟁

주당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주

군사원조와 백악관 회동을 대가로

자에 관한 선택적이고 정치적인

장했다.

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조 바이

수사나 기소에 관여해 달라고 요

테일러 전 대행은 "나는 한쪽 편

든 전 부통령의 뒷조사를 압박했

청해선 안 된다고 믿는다"며 "이 같

을 들거나 특정한 결론을 옹호하

가 진행되는 동안 트위터를 통해

한 어떤 직접적 정보도 제공하지

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은 선택적 행동은 법의 지배를 저

기 위해 여기 온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당 주도의 탄핵조사를 비판하

못하고 있다"며 "그들의 증언은 민

해한다"고 주장했다.

"내가 얘기한 사람들로부터 이해

며 그를 옹호하는 인사들의 주장

주당의 거짓 대가성 주장과 모순 된다. 이들은 본질적으로 외교정

테일러 전 대행은 이날 공개 청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

켄트 부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

한 내용들"이라고 반박했다. 켄트

을 여러 개 리트윗했다. 청문회에

이나 문제 자체보다는 바이든 전

의 개인 변호사 루돌프 줄리아니

부차관보는 자신이 '네버 트럼퍼

앞서서도 탄핵조사는 네버 트럼퍼

책 불만을 가진 관료 두 명일 뿐"이

부통령에 대한 수사에 더 관심을

에 의한 거짓 주장과 음모론 때문

스'(트럼프 반대파)가 아니라 미국

스들의 속임수라는 트윗을 게재

라고 지적했다. 미국 백악관의 공식 트위터 계

두고 있었다고 증언했다고 더힐,

에 마리 요바노비치 전 우크라이

의 외교정책 이행을 위해 선거에

했다. 스테파니 그리샴 백악관 대

워싱턴포스트, 악시오스 등이 보

나 주재 미 대사가 소환됐다고 지

서 선출된 대통령을 섬길 뿐이라

변인은 트위터에서 "이 속임수 청

정은 "2차, 3차, 4차적인 설명에 의

도했다.

적하기도 했다. 이어 줄리아니가

고 말했다.

문회는 지루할 뿐만 아니라 납세

존하지 말라. 당신 스스로 통화록 을 읽으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젤

테일러 전 대행은 지난 7월말 고

볼로디미르 대통령이 백악관 회동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청문회에

자들의 시간과 돈을 엄청나게 낭

든 선덜랜드 유럽연합(EU) 주재

을 원했다는 점을 이용해 우크라

대해 "마녀사냥을 보기엔 너무 바

비하는 일"이라며 "의회는 미국·

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7월

미 대사가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이나에 바이든 조사를 요구했다며

쁘다"며 의미를 폄하했다. 그는 백

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통

통화록을 실은 백악관 웹페이지를

통화를 할 때 대통령이 선덜랜드

그가 정치적 동기를 가진 수사를

악관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

과, 우리 정부와 군대에 대한 재정

링크했다. 하원 과반 지위를 차지하고 있

대사에게 '수사'에 관해 묻는 것을

추진해 미국과 우크라이나 관계를

안 터키 대통령과 회동하면서 탄

지원, 의약품 가격 인하를 비롯한

자신의 팀원 하나가 들었다고 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핵조사 공개 청문회를 봤느냐는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

는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건 마녀

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

권을 남용해 외세를 미국 선거에 끌어들이며 국가안보를 위협했다

장했다. 그는 해당 팀원이 이후 선

테일러 전 대행과 켄트 부차관

덜랜드 대사에게 대통령이 우크라

보는 이미 지난달 하원 비공개 청

사냥에 사기극이다. 그런 걸 보기

금도 일하고 있다. 민주당은 그의

이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

문회에서 각각 증언한 바 있다. 당

엔 난 너무 바쁘다"라며 "보고를 받

지휘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며 그에 대한 탄핵 조사를 시작했

냐고 묻자 선덜랜드 대사가 트럼

시에도 테일러 전 대행은 트럼프

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리샴 대변인은 "민주당의 스

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녀사냥'이

프는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조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의혹에 대가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청문회

타 증인들은 대통령의 잘못에 대

자 '사기극'이라고 반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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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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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융자 이야기 2 지난 주 재융자에 대한 칼럼을 쓴 후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모든 의사결 정은 분명한 목표에 따라 내려지는 것 이 합리적입니다. 보통 재융자를 고려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더 낮은 이자율 ◆ 융자기간 단축 ◆ 늘어난 에쿼티에서 돈 인출 오늘은 이 중에서 최근 예전보다 많 이 낮아진 이자율 때문에 재융자를 고 려하는 경우를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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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규 공인회계사 (CPA) 서울대학교 졸업 GMS Surgent 회계법인 근무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근무 프랜차이즈 사업주 컨설팅 AICPA/PICPA Member 215-367-5727

Original mortgage amount : $300,000 Original mortgage rate : 30년 5.5% Original monthly payment : $1,703.37

다. 만약 재융자를 하지 않았더라면 30년간 총 페이먼트는 $613,212.12 였을 것입니다. 재융자 후 30년간 총 페이먼트는 $435,178.42로 낮아집니 다. 즉, $178,033.70만큼 페이먼트를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재융자를 안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하 지만 이 계산에는 한가지가 빠져 있습 니다. 바로 지금까지 8년간 지불한 페 이먼트입니다. 이 금액은 원금 상환액 $38,979와 이자 상환액 $122,840을 합한 금액으로 $161,819입니다. 즉, 재융자로 인해 30년간 얻는 이득은 약 $16,214 정도인 것입니다. 만약 재융 자 비용이 있다면 그 차이는 더 줄어들 것입니다. 그렇다면 재융자는 무의미한가요? 다음의 조건만 지킬 수 있다면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절약된 월 페 이먼트를 쓰지 않고 저축하는 것입니 다. 절약된 돈을 재투자하지 않는다면 좋은 Tool을 잘못 활용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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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5.5% 이자율에 비해 3.75% 로 낮아진 이자율이 매우 신경이 쓰입 니다. 상식적으로 봐도 이런 상황이 재 융자의 적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 아래에 정확히 계산을 해 보도록 하겠 습니다. 일단 3.75%로 30년 재융자를 하 고 나니, 월 페이먼트는 $1,208.83으 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1,703.37 → $1,208.83. 나쁘지 않습니다. 매달 $494.54만큼 절약이 가능합니다. 이제 전체적인 비교를 해 보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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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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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신화’ 미나 장, 학력위조 의혹

美국무부 돌연 지명 철회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장씨의 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미국의 국제원조기구 국제개발처

명을 철회해 의문을 낳았다. <엔

(USAID) 부처장에 지명해 화제를

비시> 방송은 미 상원 외교위원회

모았던 재미동포 출신 미나 장(32)

가 장씨의 비영리단체 활동 경력

씨가 학력과 경력을 부풀렸다는

을 증명할 추가 자료를 요구하는

의혹에 휘말렸다.

과정에서 경력 부풀리기 의혹 등 이 불거지며 지명을 철회한 것으

장씨는 자신을 하버드대 졸업

로 보인다고 전했다.

뒤 전세계 험지에서 식량 구호 활 동 등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의 대

방송은 장씨가 자신의 영향력을

표로 소개하며 시사 주간지 <타임

부풀리려고 유명인사들과의 사진

>의 표지를 장식했다고 홍보했지

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

만, 전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

인다고 전했다. 팔로어가 4만2000

난 것이다. 미국 언론들은 어떻게

명에 이르는 장씨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인물이 미 행정부 고위직에

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비롯해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

기용됐는지 의문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허술한 인사 검증 문제 를 비판했다.

다.

외에서 1만달러가 넘는 예산을 쓴

한 바 있다. 하지만 <타임>지 쪽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중앙정

아프가니스탄과 미얀마, 아이

내역이 없는데다 국외 체류 직원

은 <엔비시> 방송에 미나 장이 등

보국(CIA) 국장, 칼 로브 전 백악관

장한 표지는 진짜가 아니라는 입

고문 등 워싱턴 정가의 유력 인사

장을 밝혔다.

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다수 올

미국 <엔비시>(NBC) 방송은

티, 케냐 등 전세계 40여개 나라에

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

12일(현지시각) ” 미나 장 국무부

서 원조, 개발 지원정책 연구 등을

이다. 방송은‘링킹 더 월드’ 가주

분쟁·안정화국 부차관보가 본인

하는‘링킹 더 월드’ 라는 이름의

도적으로 벌였다는 국외 구호 활

장씨는 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난

학력을 부풀리고 이전 봉사 경력

비영리단체 대표를 맡아 식량 구

동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할 길

재미동포 2세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프피너 조지메이슨대 교

도 과장했다” 고 폭로했다. 보도에

호 활동을 펼치는 한편 의료 지원

이 없다고 전했다.

올해 1월 장씨를 미국의 국제원조

수는“미나 장의 사례는 트럼프 행

따르면, 장씨는 국무부 자기소개

을 통해 수천명을 도왔다는 주장

<타임>지 표지를 위조한 의혹

를 담당하는 국제개발처 부처장에

정부가 행정부 요직에 앉힐 인사

서에 하버드대 경영대학원과 미국

도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큰 것으

도 제기됐다. 장씨는 2017년 무인

직접 지목해 화제를 모았다. 미 국

검증을 얼마나 느슨하게 하는지

육군대학원 졸업생이라고 기재했

로 드러났다. <엔비시> 방송이 이

비행기(드론)를 활용해 재난현장

무부 산하 국제개발처는 매년 국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 라며“이전

지만, 2016년 7주 코스를 수료했

단체의 2014~2015년 국세청 납

에서 구호 활동을 벌인 공로를 인

무부와 함께 400억달러(약 46조

정부는 정해진 원칙대로 신원조회

을 뿐 학위를 받은 적이 없을뿐더

세자료를 분석해본 결과,‘링킹 더

정받아 이 잡지 표지에 자신의 얼

7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주무

를 실시한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러 국가안보 관련 4일짜리 세미나

월드’ 의 한 해 예산은 고작 30만달

굴이 실렸다고 밝히며, 그 사진을

르는 핵심 부처로 꼽힌다. 하지만

구두 약속으로 철저한 심사를 대

에 참석했을 뿐인 것으로 나타났

러(3억5000만원)에 불과하며, 해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 직접 소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구체적

신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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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

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정치 경제

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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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수뇌부 총출동…지소미아 ‘전방위 압박’ 방위비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듯…美합참의장 ‘미군주둔 필요성과 비용’ 언급 13일 오후 마크 밀리 미국 합

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며“지

참의장의 방한과 함께 한국 정

소미아의 기본원칙은 한·일 양국

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이 역사적 차이를 뒤로하고 지역

(GSOMIA·지소미아) 종료(22일

의 안정과 안보를 최우선으로 둔

자정) 결정을 되돌리려는 미국의

다는 의미를 지닌다” 고 말했다. 전

막바지 압박이 시작됐다. 이날 박

날 밀리 의장의 발언과도 같은 맥

한기 합참의장 주최 만찬에서 밀

락이다. 두 사람 모두 지소미아를

리 의장은 지소미아 종료를 반대

북·중 세력에 대항하는 한·미·

하는 미 정부 의견을 그대로 전달

일 3각 체제의‘끈’개념으로 명확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소미아 해

히 하고 있다.

법을 찾는 한·미·일 3국의 국방

에이브럼스 사령관은‘문재인

장관과 군 지휘부간 협의는 19일

정부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

까지 숨 가쁘게 이어질 전망이다.

이뤄질 수 있나’ 란 질문에“전작

양국 합참의장은 14일 한·미

권 전환은 시간이 아닌, 조건에 기

군사위원회(MCM) 회의를 연다.

초한 것” 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군 소식통은“지소미아는 한·일

임기가 끝나는 2022년 5월 이전을

간 문제라 정식 의제로 오르지 않

전작권 전환 목표 시점으로 정한

을 수 있다” 면서도“미국은 지소미

정부 기류와는 미묘한 차이다. 전

아가 준비 태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작권 전환 3대 조건은 ▶안정적 전

있다는 논리로 지소미아를 거론할

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는 지

릴 수 있는 보복 조치에 대한 대책

환을 위한 한반도 및 역내 안보 환

수 있다” 고 말했다. 밀리 의장은 방

통일센터장은“SCM에서 한·

소미아의 마지막 분수령이다. 정

을 비밀리에 준비 중” 이라고 귀띔

경 ▶한·미 연합 방위를 주도할

한 중 박 의장, 마자키 고지(山崎幸

미·일 3국 안보협력이 정식 의제

정관은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했다.

한국군의 핵심 군사 능력 구비 ▶

二) 통합막료장과의 3국 합참의장

로 다뤄진 적이 있다” 며“에스퍼

방위상과 회담할 예정이다. 에스

지소미아 종료 시한이 임박하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국군

화상통화 회의도 할 계획이다.

장관은 SCM에서 지소미아를 분

퍼 장관은 한·미·일 3국 국방장

면서 미 측의 입장 표명은 더 선명

의 필수 대응 능력 구비 등이다. 고

14일엔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

명히 짚고 넘어갈 것” 이라고 전망

관 회담을 주선할 전망이다. 여기

해지고 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도화한 북한핵 억제는 우리가 작

관도 입국한다. 당일 한·미동맹

했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문재인

서도 결판을 내지 못하면, 지소미

한·미연합군사령관 겸 주한미군

전권을 행사할 수 없는 미국의 확

재단 만찬에 참석한 뒤 15일 정

대통령을 예방한다.

아를 논의할 공간도, 시간도 없다.

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은 12일

장억제(핵 우산) 로만 가능하다. 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지소

때문에 전작권 전환이 어렵다는

미아가 없어진다면 주변국에 잘못

전망이 나온다.

경두 국방부 장관과 함께 제51차

16~19일 태국 방콕에서 예정된

익명을 요구한 정부 소식통은“정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부는 지소미아 종료 후 미국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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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경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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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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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경제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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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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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직속 국무위… 트럼프 직접 압박 “더이상 인내 못 한다”… 대변인 명의 ‘한미훈련 비난’ 첫 담화 북한이 13일 국무위원회 대변

핵 문제를 새로운 해법으로 다룰

인 담화를 내고 이달 중순 진행될

것이라고 했으나 기존 방식을 고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대해“우리

집했고 한미가 올해 동맹 19, 전시

가 더이상의 인내를 발휘할 필요

작전권전환점검훈련 등 연합훈련

성을 느끼지 못한다” 며 비난했다.

을 진행한 것을 비난했다. 이어“대

또“미국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

화 상대인 우리 공화국을 과녁으

안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

로 삼고 연합공중훈련까지 강행

사숙고해야 할 것” 이라고 경고했

하며 사태 발전을 악화일로로 몰

다.

아넣은 미국의 분별없는 행태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하여 더는 수수방관할 수 없다

직속 기관인 국무위의 대변인 명

는 것이 우리의 공식입장” 이라고

의로 담화를 낸 것은 처음으로, 김

했다. 아울러 담화에서는 북미 대

위원장의 심중을 비교적 직접 반

화가 최종 결렬된 이후의‘새로운

영했다는 점에서 미국에 대한 압

길’ 까지 언급했다. 김 위원장이 북

박 수위를 최고조로 높인 것으로

미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설정한

풀이된다.

연말을 북미가 합의 없이 넘길 경 우를 대비해 협상 파탄의 책임을

국무위 대변인은 담화에서“거

미국에 돌리고 군사 도발 등을 위

듭되는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 고 미국과 남조선(남한) 측이 가장

나갔다는 점에서 격이 높아졌다는

하는 여러 성명을 발표하더라도

미국 대통령이 기회가 있을 때마

한 명분을 쌓으려는 것 아니냐는

예민한 시기에 반공화국 적대적

평가다. 2017년 9월 김 위원장이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우

다 자기의 치적으로 꼽는 성과들

분석도 나온다.

군사연습을 강행하기로 한 결정은

직접 성명을 발표한 적은 있으나

호는 강조하거나 아예 트럼프 대

이 마련될 수 있었던 것” 이라고 했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

우리 인민의 분노를 더더욱 크게

국무위 대변인이 담화를 발표한

통령을 언급하지 않았던 것과는

다. 이어“우리는 아무런 대가도 없

부장은“김정은이 위원장으로 있

증폭시키고 지금까지 발휘해 온

것은 처음이다.

다른 양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이 미국 대통령이 자랑할 거리를

는‘국무위원회’이름으로까지 담

대한 직접 압박에 나선 것으로 보

안겨 주었으나 미국 측은 이에 아

화를 발표한 것은 이후 군사행동,

인다.

무런 상응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

즉 국제사회가 크게 반발할 신형

인내력을 더는 유지할 수 없게 하 고 있다” 고 했다.

담화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미 대화를 이용해 정

앞서 권정근 북한 외무성 순회

치적 치적만 누리고 있다며‘배신

대변인은“미국이 우려하는 여

며 우리가 미국 측으로부터 받은

잠수함에서의 잠수함발사탄도미

대사가 지난 6일 담화에서 한미 연

감’ 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러 가지 행동들을 중단하고 가능

것이란 배신감 하나뿐” 이라고 했

사일(SLBM) 시험발사 등을 정당

다.

화하기 위한 명분 축적 차원인 것

합공중훈련을 비난한 바 있으나

2월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이

한 신뢰적 조치들을 다 취하였으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회 명의로

후 북한 당국자들이 미국을 비난

며 그러한 우리의 노력에 의하여

담화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

으로 분석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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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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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맞선 이해진·손정의 동맹 떴다 있는 네이버와 손잡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52) 글로벌투자

인다.

책임자(GIO)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승 부수를 던졌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

이번 협력을 두고“이해진 판‘조선책략

인(LINE)과 일본 인터넷 업계 강자인 야후

(구한말 외교지침서)’ 이 본격화하고 있다”

재팬이 경영 통합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

는 평도 나온다. 이 GIO는“유럽 등 국가와

로 14일 확인됐다.

연합해 인터넷의 다양성을 끝까지 지켜내

네이버의 해외 사업은 이해진 GIO가 총

고, 지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라고 강

괄하고 있으며, 야후재팬은 손정의(62) 회

조해왔다. 이 GIO의 이런 복안에 따라 네이

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자 회사

버는 2017년 프랑스 소재 제록스리서치센

다. 글로벌 강자 구글에 대항하기 위한 이해

터유럽(XRCE·현 네이버랩스)을 인수했

진-손정의 동맹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

다. 미국 세(勢)가 약한 프랑스에 유럽 진출

다. 라인과 소프트뱅크 측은 전날 나온 닛케

교두보를 만든 것이다. 네이버랩스의 석상

이 등 일본 언론의 두 회사 경영 통합 보도와

옥 대표도 최근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글로

관련, 14일“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 이라

벌 AI 연구 벨트’구축 계획을 밝혔다.

면서도“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고 밝혔다.

경영 통합이 성사되면 두 회사는 재무적

그럼에도 시장은 이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

부담도 덜 수 있다. 페이페이(야후재팬)와

다.

라인페이는 라쿠텐페이에 이어 일본 간편 결제 시장의 2·3위 서비스인데, 두 회사 모

전날 닛케이 등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가 두 회사가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한 새

게 1억 명을 넘어선다. 한·일 양국의 최대

꿈꿔왔지만, 당시 검색 시장의 절대 강자 야

두 시장 선점을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쏟

법인을 설립한 뒤 이 회사 아래에 야후재팬

IT 업체간 통합이라는 점에서 사상 첫 사례

후재팬에 막혀 고배를 마셨다. 네이버가 존

아붓고 있다. 라인페이의 공격적 마케팅으

운영사인 Z홀딩스를 두고, 그 아래에 야후

다.

재감을 드러낸 건 2011년 출시된 라인이 성

로 네이버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이는 이해진 GIO가 지난 7월4일 한국을

공한 이후의 일이다. 그사이 80%대를 넘나

보다 48.8% 감소한 1283억원에 그치기도

한 합의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닛케이는“다

찾은 손 회장을 만난 지 4개월 만이다. 당시

들던 야후재팬의 검색시장 점유율은 지난

했다.

음 달 내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덧붙

손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첫째도

해 22%대까지 쪼그라들었다. 구글의 점유

였다.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

율은 75% 선이다.

재팬과 네이버 라인을 두는 통합안에 상당

라인은 일본·태국·대만 내 메신저 1위 업체다. 일본에만 8200만 명의 이용자를 거

능” 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 GIO는 이후 일본에 머물며 관련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증권 관계자들은“두 공룡의 합병은 일 본·동남아시아에서의 시장지배력 강화로

손 회장은 최근 들어 자신이 주도한 비전

이어질 것” 이라며“e커머스·핀테크 등 결

펀드가 미 오피스 공유업체 위워크의 실적

제와 연계된 영역에서 서비스를 강화하는

느리고 있다. 구글에 이어 일본 포털 2위인

두 회사의 동맹은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여기에 야

동시에 고객의 락인(Lock in·소비자를 특

야후재팬 이용자는 4839만 명 선. 두 회사를

기 어려운 일이었다. 네이버는 2000년‘네

후재팬의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 관련

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묶어둠)도 가능해졌

합치면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가볍

이버재팬’ 을 설립한 이래 일본 시장 진출을

역량이 밀린다는 인식에, 이 분야 경쟁력이

다” 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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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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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묵의부동산교실

선거직 공무원과 그들 각자가 부동산에 대해 갖는 영향력 (III) 11월 둘째 주, 즉 지난 주, 화요일은 미국의

기술서 제도

법원 판사는 약식 재판정에서 올라온 정식 재

지방선거 날이었다. 이를 앞두고 필자가 소속

· 1031 Exchange(보유 중인 부동산을 팔고

된 지방의 부동산중개인협회에서는 선거직 공

그 돈으로 다른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연방 양

무원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각급 정부의 선

도소득세를 유예해 주는 제도)와 관련된 주 양

거직 공무원직의 리스트와 그 각각의 직이 부

도소득세법-펜실바니아는 전국 50개 주 중 유

동산과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정리한 자료를 멤

일하게 1031 Exchange 경우에도 주 양도소득

버들에게 보내왔다. 지난 두 주간 여기에서 이

세를 유예해주지 않음

·지방의 조세(주로 부동산세)에 관한 소송

판 건과 아동 및 가정 관련 사건에 대한 재판을 담당한다.

주 대법관 (Supreme Court Justice) 임기: 10년

1심 법원 판사가 갖는 부동산에 대한 영향력

대법원은 7명의 대법관으로 구성된다. 대법

·지방정부가 관련된 고액 부동산 권리에

관은 10년 임기의 선거직으로 정당의 공천을

관한 소송에 대한 판결. 이와 관련된 최근의 사

받아 나올 수 있다. 75세가 정년이다.

례로는 체스터 카운티 웨스트타운(Westtown)

를 함께 살펴보았다. 여기서 보는 내용은 부동 산을 떠나 미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어떤 공직자

주 상원의원 (State Senator)

타운십의 Toll Brothers/Crebilly Farms주택 단

를 선거를 통해 뽑는지 살펴보는 데에도 뜻이

임기: 4년

지 개발 건이 있음

있다. 오늘은 그 마지막 순서로 주(state) 정부의

상원의원의 정수는 50인으로 대략 인구

· 카운티 정부가 관련된 부동산 관련 소송

선거직 공무원과 그들의 부동산에 대한 영향력

256,000명당 1인이다. 임기는 4년이지만 의회

은 대개 1심 법원에서 심리가 진행됨: 최근 1심

· 지방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규정에

을 보기로 하겠다.

의 연속성을 위해 매 2년마다 정수의 절반인

법원이 주택소유주들의 제기한 소송에서 델라

대한 판결 (예: Monroe County의 Hamilton

25명을 뽑는다. 하원과 마찬가지로 상원도 법

웨어 카운티에 대해 부동산 과표의 전면적인

Township이 채택한 주거 지역에서의 단기 임

안 발의 및 투표권을 갖는다. 다만 상원을 통과

재산정을 명령한 것은 이의 좋은 사례임

대 금지 조치에 대한 소송에서 최근 대법원이

주정부의 선거직 공무원

한 법안이 법으로 확정되려면 하원에서도 이를 주 하원의원 (State Representative)

통과시키고 주지사가 서명해야 한다.

· 전기, 가스, 수도, 하수도 등에 관한 소송

펜실바니아주 의회는 상하 양원제

다만 하원을 통과한 법안이 법으로 확정되려면

타운십의 손을 들어줌) 주지사/부지사(Governor/Lieutenant

고등법원 판사 (Superior Court Judge)

주 상원의원이 갖는 부동산에 대한 영향력: 하원의원의 경우와 같다.

임기: 10년

약식 재판정의 판사 (Magisterial District Court Judge)

Governor) 및 연방 선거직 공무원 주지사 및 부지사의 부동산에 관한 영향력

1심 판결에 불복, 항소된 사건을 담당하는 2

은 주정부/주의회가 갖는 부동산 관련 모든 역

심(고등) 법원은 15명의 판사로 구성되며, 이들

할과 권한에 대한 최종 책임자로서의 영향력이

은 주 전체 유권자의 투표로 선출된다. 대부분

라 할 수 있으므로 여기서는 따로 보지 않는다.

명으로 대략 인구 63,000명당 1명을 뽑는다. 하 원은 법안을 발의하고 투표할 권한을 갖는다.

· 최종심까지 올라오는 부동산 관련 소송 건에 대한 판결

건도 종종 1심 법원에서 심리됨

임기: 2년 (bicameral legislature)인데, 하원은 의원 수 203

대법관이 갖는 부동산에 대한 영향력

상원에서도 이를 통과시키고 주지사가 서명해

임기: 6년

의 사건은 3인의 판사로 구성되는 합의부에서

야 한다.

Magisterial District Court는 펜실바니아주의

담당한다. 고등 법원 판사 역시 첫 임기를 마친

아울러 부동산에 관한 정부의 권한은 대부

사법체계 중 1심 법원(지방법원)의 아래 단계

후 재선에서는 정당 표시 없이 재선에 “yes or

분 지방정부와 주정부에 있는 바, 연방정부의

주 하원의원이 갖는 부동산에 대한 영향력:

에서 가장 경미한 민사 및 형사 사건을 다루는

no”를 표하는 방식으로 당선 여부를 결정한

선거직 공무원(상하의원, 대통령 및 부통령)이

하원은 부동산에 대해 상당한 영향력을 갖는

법원이다. 카운티에 몇 군데씩 있다. 주 전체에

다.

갖는 부동산에 대한 영향력은 재산세 및 융자

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516명의 판사를 두고 있다. 약식 판사는 모든

· 부동산중개인 면허 요건의 제정

교통 관련 케이스와 경범죄 건, 12,000 달러 이

· 부동산 거래세(transfer tax)의 세율 책정-

하의 민사 사건에 대해 심리 판결한다. 사건이

주정부 몫의 현 세율은 매매가의 1%. 하원의원

약식 법원에 들어오면 판사가 이를 일차적으로

가운데는 부동산 거래와 관련하여 추가 세입

심리한 후, 보석금의 책정 및 징수를 하고, 주 사

방안을 도모하는 예가 드물지 않음.

법 체계상 1심 법원인 Common Pleas Court로

· 부동산 거래 관련법의 제정-주 의회는

한을 가짐 · 교육 및 경제 개발(지역개발 포함) 기금 조

로 종류가 적으므로 여기서 따로 보지 않는다.

력 · 1심 판결에 불복하여 올라오는 부동산 관 련 소송에 대한 판결. 하상묵 (610-348-9339) 행정법원 판사 (Commonwealth Court

의 사건 이관 여부를 결정한다.

Judge)

부동산 거래 및 사유재산권 보장에 관해 지방 정부를 강제할 수 있는 주 차원의 법률 제정 권

이자에 대한 연방 소득 공제 혜택 등, 상대적으 고등 법원 판사가 갖는 부동산에 대한 영향

약식 판사가 갖는 부동산에 대한 영향력

임기: 10년

·부동산 소유주와 임차인 간 등의 $12,000 이하 짜리 분쟁에 대한 판결

행정법원은 주정부 기관의 결정에 이의가 있거나, 주 및 지방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의 1 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하는 경우의 사건을

성 · 토지 수용에 관한 제도, 결정 · 각종 수수료에 관한 결정에 참여

1심 법원(지방 법원)의 판사 (Common Pleas Court Judge)

담당한다. 주 정부를 상대로 하는 소송의 경우 따로 1심을 거치지 않고 행정법원에 직접 제소

· 주택 검사인의 면허 요건 제정

임기: 10년

한다. 9명의 판사가 있고 주 전체 유권자의 투

· 부동산 임대인 및 임차인의 권리에 관한

Common Pleas Court는 펜실바니아주의 사

표로 선출한다. 고등법원 판사와 마찬가지로

하상묵

법체계상 1심 법원이다. 인구가 밀집된 필라델

재선을 위한 선거에서는 정당 표시 없이 재선

· 사유 재산권에 관한 제도

피아 지역에는 대략 카운티마다 하나씩 있다.

에 “yes or no”를 표하는 방식으로 당선 여부

· 재산세 과표 책정 및 운영 제도의 개혁

주 전체에 416명의 판사가 있다. 결원 보충을

를 결정한다.

·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포함한 서비스료

위한 선거에서는 복수의 후보자를 놓고 일반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과 졸업 버지니아대(UVA), 유펜 대학원 수학 한국행정연구원 주임연구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 Hanco Real Estate 대표 610-348-9339

사항 제정, 개정

에 대한 판매세(sales tax/부가가치세) 제도 ·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포함한 서비스료 에 대한 판매세(sales tax/부가가치세) 제도 · 부동산 매매시 제공토록 되어 있는 셀러

선거 방식으로 뽑지만, 10년 임기를 마친 후 재 선을 위한 선거에서는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기 위해 후보자의 정당 표시도 없이 재선에 “yes or no”를 표하는 방식으로 선거를 한다. 1심

행정법원 판사가 갖는 부동산에 대한 영향 력 ·주/지방 정부가 관련되는 부동산 관련 소 송의 1심 판결에 불복하여 올라오는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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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4일세계당뇨병의날

몰랐던 ‘당뇨병’ 상식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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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당뇨병은 나이가 젊거나 가족력

생겨 이를 극복할 만한 충분한 인

면서 약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

이 없으면 자신과 먼 얘기라 생각

슐린 분비가 되지 못하는 제2형 당

다”고 설명했다.

하기 쉽다. 하지만 당뇨병은 어느

뇨병으로 나뉜다.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고 생활 습관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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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방법으로 혈당조절 이 어려운 경우에는 제2형 당뇨병

■소변에 거품 나면 무조건 의심해야할까?(x)

당뇨병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환자라도 처음부터 인슐린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또 당뇨병을 앓 은 기간이 오래돼 췌장기능이 떨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당뇨병의 증상 중 하나가 다뇨,

어지면서 혈당조절이 어려워진 경

2016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7명

즉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것이

우에도 인슐린 주사가 꼭 필요하

중 1명(14.4%)이 당뇨병을 갖고

다. 혈액 속에 많아진 포도당을 소

다.

있고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10명

변으로 배출시키기 위함인데 이때

중 3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치료받

당이 수분을 머금은 채 배출돼 소

는 경우는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

변량이 늘어난다.

■모든 당뇨병 약은 살이 찐다? (x)

에 그쳐 여전히 인식개선을 향한

내과 전문의들은 “소변량이 늘

목소리가 높다. ’세계 당뇨병의

면서 갈증이 자주 나긴 하지만 소

당뇨병 약제 중에서 살이 찔 수

날(11월 14일)‘을 맞아 우리가 미

변에 거품이 나거나 색깔이 변하

있는 약제는 인슐린 분비촉진제

처 몰랐던 당뇨병의 상식들을 짚

지는 않는다”며 “소변 거품유무

또는 인슐린주사가 있다. 의사들

어봤다.

만으로는 당뇨병을 구별할 수 없

은 “인슐린의 주 기능이 섭취한

기 때문에 일단 의심되면 병원에

영양소를 저장하는 것인데 이것

서 혈당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

이 바로 체중증가를 유발할 수 있

다”고 조언했다.

다”며 “하지만 당뇨병 약제 중

대부분이 고혈압을 동반하는데 이

75~100mg) 복용을 고려할 수 있

SGLT2억제제, GLP-1 수용체작

것 역시 죽상동맥경화의 위험요인

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용제나 메트포르민은 식욕을 억제

으로 꼽힌다. 게다가 당뇨병환자

아스피린은 기본적으로 해열·

하거나 위의 음식배출을 지연시키

는 혈소판 기능 등의 이상으로 혈

진통·소염제의 용도로 널리 사용

고 신장으로 당 배설을 촉진해 반

액이 잘 엉기는 응고현상이 흔히

되고 있지만 혈소판의 활성을 억

대로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고

발생한다. 이것이 결국 혈액순환

제해 피를 묽게 하고 심뇌혈관질

말했다.

을 방해함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일

환위험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고

으킬 수 있다.

알려졌다. 하지만 혈소판 작용을

■당뇨병은 왜 생길까?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높아진다. 이때 다행히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이 문제 되

■인슐린주사와 복용약은 평생 함께 해야할까?(△)

지 않게 조절한다. 분비된 인슐린 은 포도당이 간, 근육, 지방 등 세포

당뇨병의 치료방법은 개인의 혈

에 흡수돼 에너지로 사용되도록

당조절상태나 합병증상황, 진단

돕는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생

받은 당뇨병의 종류에 따라 결정

기면 포도당이 세포 내로 공급되

된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전

지 못하고 혈액의 포도당 농도가

혀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

높아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당뇨

터 반드시 인슐린을 맞아야한다.

■당뇨병 있으면 심혈관질환도 조심해야한다?(o)

따라서 최근 유럽심장학회에서

억제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출

는 명확한 금기사항이 없을 때 ▲

혈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매우 높은

있다. 의사들은“주치의와 상담

병이다. 갈증, 체중감소, 다음, 다

내분비대사내과 의사들은 “하

당뇨병은 전신에 여러 가지 합

(당뇨가 있으면서 동시에 고혈압,

후 심혈관질환 위험이 매우 높다

뇨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화되면

지만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은 잘

병증을 불러와 더욱 무서운 질환

이상지질혈증, 흡연, 비만, 고령 중

고 판단되면 최근 유럽심장학회의

혈관에까지 합병증이 발생한다.

분비되나 양이 부족하거나 저항성

이다. 그중에서도 심혈관질환은

3개 이상 위험요인 보유 또는 20년

권고사항에 따라 저용량 아스피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

이 생기는 것으로 보통 경구약물

가장 치명적인 당뇨 합병증으로

이상 제1형당뇨병을 앓은 환자 등)

린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며

혀 분비되지 않는 제1형 당뇨병과

로 치료한다”며 “주원인은 비만

꼽힌다.

‘ 또는 ’위험이 높은(10년 이상

“필요한 경우 저용량 아스피린과

인슐린은 제대로 분비되나 비만,

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식단조

일단 혈중에 당분이 높아지면서

당뇨병을 앓은 경우)‘ 단계로 분

이를 병용하면 잠재적으로 아스피

운동부족, 고열량식사 등 여러 가

절과 약 복용을 통해 인슐린 저항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죽상동맥경

류되는 당뇨병환자에게는 1차 예

린의 혜택을 높여줄 수 있을 것”

지 원인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성이 개선되면 혈당수치도 좋아지

위험이 높아진다. 또 당뇨병환자

방용으로 저용량 아스피린(하루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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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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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화

오봉환목사의 기독교이야기

방 언 36 “마지막 방언 사건”

오봉환 목사 필라델피아 열방교회 담임 유튜브 주일설교 / 필라열방교회 267-664-2163 Email / bhwanoh@daum.net

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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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그토록 성령 충만했던 제자들과 던 겁니다. 성령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 속사도들과 초대 교회 성도들은 모두다 어 가 아니었다면 유대 지역을 벗어나는데에 디를 간 것일까요? 뭘 하고 있었기에 20년 만 수백년이 걸렸을 것이고 사마리아와 땅 이 넘는 그 오랜 세월동안 고작 700마일 떨 끝까지 복음이 전해 지는데 수천년이 걸렸 어진 에베소에도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 을것이 확실합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에 기 었던 걸까요? 우리는 여기에서 주님이 말 독교 복음이 전해지는데 1900여년이 걸렸 씀하셨던‘한영혼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 다는거 아닙니까? 비행기를 타면 단하루 는 말씀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 면 갈수 있는 이스라엘인데 한국까지 오는 독교의 복음은 양은 냄비에 물을 끓이는 것 데 1900여년이나 걸린 겁니다. 차치하고 에 과 같지 않습니다. 가스불에 양은냄비를 올 베소에 있었던 요한의 제자들은 예수가 메 려 놓자마자 펄펄끓는 것이 기독교가 아닙 시야 이신줄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니다. 가스불을 끄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 사실을 알게 된 바울이 어떻게 그들에게 예 새 식어버리는 것이 기독교가 아닌 것입니 수가 누구인지를 전하지 않을수 있었겠습 다. 한영혼이 주님께 돌아와 복음으로 변화 니까? 당연히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지요. 되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오랜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 세월이 걸립니다. 여러분이 믿지 않던 가족 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나 친인척이나 이웃이나 친구에게 복음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사도행전19:4) 이 을 전했을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몇주만에 말을 쉽게 풀이하자면‘너희는 요한이 베푼 혹은 몇 달만에 복음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 세례는 받았다면서 요한의 가르침은 제대 스도를 영접한다고 고백하던가요? 물론 성 로 듣지 않고 헛되이 들었구나. 요한이 세례 령 하나님께서 작정하신다면이야 단 하루 를 주면서 뭐라고 가르쳤는지 기억이 안 나 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예수를 영접하게 하 니?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 실수 있겠습니다만 거의 대부분은 정말 오 시는 메시야는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것이 랜 세월이 걸립니다. 제가 목회를 하고 있지 다라는 말을 했던 것을 듣지 못하였느냐? 만 20여년을 복음만 가르치고 전했어도 정 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무슨 세례를 받았는 말 안바뀌더라고요. 그래서 한영혼이 천하 지를 물어본거야. 요한이 말한 성령으로 세 보다 귀한 겁니다. 한영혼 진짜 예수 믿게 례를 주는 이가 누구인지 아느냐? 십자가에 하는데 천하라는 댓가를 치러도 안될때가 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 갈릴리 나 훨씬 더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700마일 사렛 예수 그가 바로 너희들이 아직도 기다 떨어진 에베소까지 복음이 전파되는데 20 리고 있다는 그 예수가 바로 메시야란 말이 여년이 걸렸다는 것은 굉장히 빠른 것이었 다. 너희가 요한의 가르침을 믿는다면 물 세

례가 아니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그 예 수를 믿어야 되지 않겠냐?’그러니까 에베 소에 있었던 요한의 제자들이 원래 잘 믿고 있었던 그리스도인들이었는데 바울을 만 나서 제2차 성령세례를 받아 방언을 하게되 는 능력있고 신령한 크리스천으로 업그레 이드가 된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이 본문을 가지고 2차 성령세례를 운운하는 것은 성경 을 얼마나 읽지 않고 있는지를 그러니까 성 경에 관하여 얼마나 무식한지를 드러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 본문의 이야기가 2차성령세례 라는 둥 아무 근거도 없는 이야기를 하는데도 그냥 믿어 버린다는 것 아닙니까. 원래 사탄은 광명한 천사로 위장하여 사람들의 영혼을 미혹하 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정신을 차리지 않고 옳바른 이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 않으 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사탄의 유혹에 넘어 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사건을 앞에서 살펴본 세 번의 방언의 본질과 비교 하여 분석해 보겠습니다. 앞의 세 사건과 마 찬가지로 에베소에서의 방언사건 역시 유 대인들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 다음 주에 계속

술, 피할 수 없다면… 안주 ‘똑똑하게’ 고르자 숙취 줄이는 안주 선택법 건강을 위해서는 술을 안 마시

한 스낵이나 우유, 두부 같은 고단

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어쩔 수 없

백 저칼로리 음식이 좋다. 치즈도

이 마셔야 한다면 안주를 잘 고르

권장할 만하다. 치즈는 와인보다

는 게 해독에 도움이 된다.

양주와 더 궁합이 잘 맞는 안주로,

술 종류에 따라 궁합이 잘 맞는

저지방 고단백이라 적당한 포만감

안주를 고르면 다음 날 숙취를 줄

까지 준다. 단백질이 많은 찹스테

일 수도 있다. 내가 주로 마시는 술

이크나 신선한 채소와 과일도 양

은 어떤 음식과 궁합이 맞는지 알

주 안주로 좋다.

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 ◇와인=육류가 와인 알칼리 성분 중화시켜

◇소주=기름진 음식보다 과일·채소류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 담을 주고, 열량 과다로 인해 지방

는 500mL 한 잔에 185kcal로 높은

를 지연시킨다. 오징어는 몸에 좋

는 고기다. 스테이크와 와인을 같

간을 유발할 수 있다.

편이어서 두 잔만 마셔도 공깃밥

은 콜레스테롤이 많으며, 간 해독

이 먹는 경우가 많지만, 꼭 스테이

좋다. 대표적인 가을 과일인 배는

한 그룻(300mL)보다 높다. 그런데

성분인 타우린이 많아 맥주 안주

크가 아닌 다른 종류, 다른 부위의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소변을 촉진

프라이드 치킨은 물론 감자튀김,

로 적당하다.

고기여도 괜찮다. 와인은 알칼리

소주 같은 독주를 마실 때는 과 일이나 채소류를 안주로 먹는 게

해 주독(酒毒)을 풀어준다. 오이나

◇맥주=프라이드 치킨보다 오징어

소시지 등 맥주 안주로 많이 먹는 음식들은 칼로리가 높아 함께 먹

연근도 권할 만하다.

으면 살 찌기 쉽다.

흔히 소주에는 삼겹살과 같은

맥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기름진 음식이 찰떡궁합이라 생각

안주가 프라이드 치킨이다. '치맥'

맥주 안주로 좋은 것은 육포나

한다. 하지만 기름진 음식이 위를

이라는 용어가 생긴 것도 이 때문

생선포, 비타민이 듬뿍 든 신선한

술로부터 보호해준다는 속설은 사

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둘의

과일과 채소가 적당하다.

실이 아니다. 오히려 소화기에 부

궁합은 좋지 않다. 생맥주 칼로리

육포는 고단백이라 알코올 흡수

성분이므로 육류와 같은 산성 식 ◇양주=단백질이 많고, 칼로리가 낮은 식품 추천

품으로부터 인체의 산화를 중화해 궁합이 좋다. 와인과 치즈도 궁합 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같은 지

양주의 가장 좋은 안주는 '물'이

방에서 생산된 와인과 치즈를 함

다. 독한 양주로부터 위장을 보호

께 먹는 것이 더욱 풍미에 잘 맞는

하는 데 물만 한 것이 없다. 또 간단

다.

건강 문화

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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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추운 날 심해지는 ‘치질’ 잘 관리하려면? 추워지면 항문 주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치질이 잘 생긴다 겨울은 치질 환자들이 더 고통받는 계절

있다. 좌욕할 때 동시에 항문 주변을 마사지

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면

하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좌욕기로 거품을

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증상이 심해지

발생시켜 거품에 엉덩이를 댄 후 항문 괄약

기 때문이다. 실제 겨울에 치질 수술을 받는

근을 오므렸다 폈다 하는 것이 좋다. 좌욕기

환자 수도 가장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가 없으면 샤워기 물살을 약하게 조정한 후

2017년 주요 수술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치

자신의 체온과 비슷한 37~38도의 물로 항

핵(치질) 수술 건수는 5만7000건으로 한 해

문 주변을 마사지한다. 시간은 3~5분 정도

수술 건수의 29%를 차지한다.

가 적당하다.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오히려 항문 혈관 압력이 증가해 상처가 덧날 수 있 다.

◇치질 크게 세 종류, 치핵 가장 흔해

◇물 하루 1.5L 이상 마시는 게 도움

치질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치핵, 치 열, 치루다. 치핵은 항문 쪽 점막에 덩어리가 생기는 것이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치질 유

변비를 완화하는 것이 치질 완화에 도움

형이다. 변이 딱딱하거나, 변을 보기 위해 항

이 된다. 변비가 있으면 변 배출을 위해 힘을

문에 힘을 주며 배 치핵이 발생한다. 치열은

쓰면서 항문에도 혈액이 몰리고 염증이 악 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변이 부드럽

항문 입구에서 항문 내부에 이르는 부위가 찢어지는 것이다. 대부분 딱딱한 변을 배출

악화되기 쉽다. 몸이 추위에 노출되면 항문

화가 되지 않고 변으로 나오며 항문을 자극

게 배출되도록 평소 물을 하루 1.5L 이상 마

하는 도중 항문 점막이 손상받아 생긴다. 제

부위 피부와 근육이 수축될 수 있기 때문이

해 치질을 악화시킨다.

시고, 섬유질 많은 과일·채소를 자주 섭취

대로 아물지 않은 채로 계속 찢어졌다가 아

다. 치질이 없던 환자도 항문 주위 혈액순환

물기를 반복하면 상처 부위가 항문 궤양으

이 원활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치질이 생기

로 진행될 수 있어 위험하다. 이로 인해 고름

는 경우가 적지 않다. 치질 중에서도 치핵이

이 차면, 고름을 배출하기 위해 피부 안쪽으

추운 날씨에 민감하다. 연말 술자리도 독이

치질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따뜻한 물

원활하게 하는 것도 좋다. 허리를 약간 앞으

로 구멍이 뚫리고 항문 바깥쪽 피부까지 연

된다. 술을 마시면 혈관(정맥)이 갑자기 확

에 엉덩이를 담그는 좌욕만으로 증상이 완

로 굽히면 된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그냥

결되는 통로가 생기는데 이것이 치루다.

장되면서 약해지고, 이때 과도하게 늘어난

화될 수 있다. 항문 근처 혈액순환을 원활히

앉아 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져 대변이 잘

정맥에 혈전(피가 응고된 덩어리)이 생길 수

하고, 항문 내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이다. 치

나온다. 실제 미국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연

있다. 이 혈전이 항문 밖으로 밀려 나오면서

질이 있는 사람은 항문 주름이 많은 편인데,

구에 따르면, 허리를 숙이고 대변을 보면 항

급성혈전성치핵을 유발한다. 또 술자리에

좌욕을 하면 항문 주름 사이에 낀 대변을 말

문과 직장의 휘어진 각도가 커지고, 치골직

서 많이 먹는 자극적인 조미료는 대부분 소

끔히 닦아낼 수 있어 염증 예방 효과도 볼 수

장근의 길이가 길어져 배변이 원활해진다.

◇겨울철 연말 술자리 치질 악화 원인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 겨울에는 치질이

한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주기적 ◇초기 치질은 좌욕만으로 완화

으로 운동해 장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변볼 때의 자세를 고쳐 배변을

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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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화

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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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웅목사의

성령칼럼

사도적 권세

우리 주님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친히 성령 충만을 받으셨습니다. (요1:32) 주님의 제자들도 성령 충만으로 시작해서 순교하는 날까지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들은“성령을 받으라”명하신 주님의 명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20:22) 그래서 초대 교회가 태동되고 조직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사도행전의 원형을 닮아가는 교회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는 성령 사역에 총력 하는 교회입니다.

이 시대 바로 그런 교회

휄로쉽교회 천

조

웅 목사

주님께서는 직접 70인의 제자들을 택하여 부르시고 그들에게 권세를 부어 주셨다. (눅10:17-19) 평범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부름을 받았지만, “귀신을 쫓으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했을 때 귀신들이 놀라 쫓겨나고 말았다. 제자들은 자신들도 놀라 예수께 돌아와서 “주여! 우리가 나가서 귀신을 저주한즉 귀신이 항복하더이다” 라고 보고했다. 그때,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고 격려해 주셨다. 즉, “너희는 내가 베푼 이 권세를 가지고 이제 복음 전선을 향해 출발하라!” 고 명하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소유하신 것을 그들에게 아낌없이 주셨다. 예수께서는 무력하고 영력 없는 제자들을 원치 않으셨다. 예수의 제자들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능력과 권능을 행했다. 이와 같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베푸신 이 권세를 가리켜 ‘사도적 권세’ 라고 말한다. 주님의 제자 된 자들은 물권은 없어도 권세만은 반드시 가져야 하고, 두벌 옷은 없어도 이 권세만은 필히 가져야 한다. 그러기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명하셨다. (요14:12)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 보다 큰 일도 하리니…” 다시 말해, 예수께서 행하셨던 축사(逐邪)와 신유 사역은 이 시대 믿는 자들도 능히 감당하게 될 터이니 당당하게 시행하라 명하신 것이다. 권세란 임금의 권력을 가리켜 말한다. 그러기에,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나가라” 고 명하면 귀신은 즉시 쫓겨 나게 돼 있다. (행16:18) 주님께서는 이 시대 믿는 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마12:28) “성령을 힘 입으면 하나님의 권세가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누구든 성령의 힘을 입는 자에게는 세상 임금을 제어할 권세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시대 모든 믿는 자들이여! 우리 모두 성령을 힘 입어 사도적 권세를 소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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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속 노래 北美서 열풍 박소담 제시카징글, ‘기생충’ 북미 관객들 중독 호소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봉

제시카 징글은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 공

(shallow)'라고 했다. '섈로'는 영화 '스타 이

개봉해 927만 달러를 벌어들인 '노 만체스

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북미에서 뜨

동작가이자 스크립터를 맡았던 한진원이

즈 본'의 수록곡으로 올해 아카데미 주제가

프리다 2'였다. 이와 함께 누적 수익 1천48

거운 인기를 누리면서, 영화 속 기정(박소

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을 받았다. "너무 듣다 보니 장례식장에서

만달러를 기록한 '디 워'(2007)를 제치고 역

도 '제시카 징글'을 틀까 두렵다"는 포스팅도

대 북미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됐

있었다.

다.

담)·기우(최우식) 남매가 부르는 노래도 화 제다.

지난 8일 영화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 네 온(NEON)은 공식 소셜미디어에 '배우 박소

'독도는 우리 땅'을 개사한 것으로, 두 남

담에게 배우는 제시카 징글'이란 제목의 동

'기생충'은 북미 수입 1천100만달러를 넘

매가 기정이 미국 시카고에 있는 일리노이

영상을 올렸다. MP3 파일도 따로 만들어 무

기며 올해 북미 개봉 외국어 영화 중 최고 수

대학 응용미술학과(실제론 이 대학에 이런

료로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입을 올렸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주말(8~10일) 상영 관 수는 461개에서 603개로 늘었다. 흥행과 함께 현지 관객과 평단에서 좋은

학과가 없음)를 나왔다고 학력을 속이면서

동영상은 곧 트위터를 통해 수백 건 공유

11일 박스오피스 모조와 미국 연예 매체

평가를 받으면서 내년 열릴 아카데미(오스

말을 맞추기 위해 지어낸 노래로 등장한다.

됐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머릿속에서 이 노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

카) 시상식에서의 수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

이 장면은 북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래가 떠나질 않는다"며 "나중에 딸을 낳으면

간)까지 '기생충'은 북미 수익 1천127만8천

다.

일으키며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제

제시카 온리 차일드 일리노이 시카고라고

976달러(131억391만원)를 기록했다.

시카 징글(jingle·같은 음의 반복이 많은 시

이름 붙일 지경"이라고 썼다.

구를 뜻하는 용어)'이라며 열광하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기생충'은 아카데미 상의

이는 올해 북미에서 개봉한 외국어 영화

또 다른 이용자는 "이 노래는 올해의 '섈로

중 최고 수입이다. 그전까지 1위는 지난 3월

여러 부문에서 수상할 잠재력이 있는 것으 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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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이영상 수상 실패… 상은 디그롬에

류현진(32)이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

기록했다.

다. 사이영상은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최고

다.

류현진은 올 시즌 LA 다저스에서 29경기

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설적인 투

노모 히데오(일본), 왕젠밍(대만), 마쓰자

표는 딱 한 장을 받아 사이영상 수상에 실패

에 선발 등판해 14승5패 182.2이닝 평균자

수, 덴튼 트루 사이영의 이름을 따 1956년

카 다이스케(일본), 다르빗슈 유(일본), 이와

했고, 영예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책점 2.32 탈삼진 163개 피안타율 0.234의

제정됐다.

쿠마 히사시(일본) 등 아시아 출신 투수들이

안았다.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특히 평균자책점은

사이영상은 미국야구기자협회 회원 30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또한 LA 다저스의

명의 투표로 정한다. 기자 한 명당 1위부터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저스틴 벌랜더(휴

협회(BBWAA)가 발표한 미국 프로야구 메

정규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섰고, 생애

5위까지 투수 5명을 뽑는데 1위 표는 7점, 2

스턴)가 1위 표 17장, 2위 표 13장, 171점으

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발표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되어

위 표는 4점, 3위 표는 3점, 4위 표는 2점, 5위

로 같은 팀에서 뛰었던 게릿 콜(1위 표 13장,

1위 표 1장, 2위 표 10장, 3위 표 8장 등으로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등판하

표는 1점으로 계산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

2위 표 17장, 159점)을 제치고 수상했다.

88점을 얻어 2위에 자리했다. 사이영상은 1

기도 했다.

린다. 투표인단은 정규시즌 종료 직후인 지

둘은 올 시즌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맹활약

난 1일 투표를 마쳤다. 포스트시즌 성적은

을 펼쳤다. 벌랜더는 21승6패 평균자책점

사이영상 수상 여부와 무관하다.

2.58, 콜은 20승5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

로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표를 받았다. 1위

위 표 29장, 2위 표 1장으로 207점을 기록한

하지만 류현진은 디그롬에게 탈삼진과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2년 연속 받았

투구이닝, 피안타율에서 밀렸다. 디그롬은

다. 또 다른 후보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

11승8패, 204이닝 평균자책점 2.43 탈삼진

아시아 선수 중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 표

스)는 2위 표 8장, 3위 표 8장 등으로 72점을

255개(전체 1위) 피안타율 0.207을 기록했

를 얻은 선수는 지금까지는 단 한 명도 없었

도전했지만 1위 표를 받진 못했다.

록했다. 벌랜더는 2011년에 이어 개인 두 번 째로 사이영상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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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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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키커구영회

NFL 복귀전서 만점 대활약

2년 간의 와신상담 끝에 NFL 무대로 돌

26-9로 완파하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악몽

를 연결시켜 10-3 리드를 잡았다. 구영회는

대 30야드 라인에서 시도한 구영회의 48야

아온 한국인 키커 구영회(25)가 리그 복귀

의 6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2승(7패)째를 올

엑스트라 포인트킥을 성공시켜 이날 4포인

드짜리 롱 필드골이 성공하면서 애틀랜타

첫 경기에서 필드골 4개와 엑스트라 포인트

렸다. 이 경기 전까지 1승7패로 NFL 남부지

트 째를 올렸다.

는 23-9, 터치다운 2개차로 앞서가며 결정

(XP) 2개 등 총 6개의 킥을 모두 성공시키는

구 최하위였던 애틀랜타와 7승1패로 선두

이후 양팀은 펀트를 주고받다 필드골을

적 승기를 잡았다. 48야드 필드골은 그가 차

맹활약으로 올 시즌 NFL 최대 이변을 일으

였던 뉴올리언스의 대결인데다 장소도 뉴

하나씩 성공시켜 전반을 애틀랜타가 13-6

저스 시절 세운 41야드를 넘어선 커리어 최

키는 디딤돌 역할을 해냈다.

올리언스 수퍼돔에서 벌어지기에 라스베가

으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종료 1분31초를

고기록이었다. 이후 뉴올리언스의 공격을

10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머세디

스 도박사들이 터치다운 2개차로 뉴올리언

남기고 구영회가 36야드 필드골을 성공시

잘 막아낸 애틀랜타는 종료 2분32초전 구영

스-벤츠 수퍼돔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팰

스의 압승을 예상했던 경기였다. 하지만 결

켰으나 뉴올리언스도 전반 종료와 동시에

회가 30야드 필드골을 깔끔하게 성공시켜

콘스와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시즌 10주차

과는 애틀랜타의 완승이었고 이는 이번 시

47야드 필드골로 응수했다.

26-9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그

경기에서 애틀랜타 키커로 나선 구영회는

즌 NFL 최대의 이변으로 기록됐다.

양팀은 후반 시작 후 펀트를 주고받은 뒤

대로 승리, 올 시즌 최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

4쿼터에 자신의 NFL 커리어 최고인 48야

애틀랜타는 경기 시작 첫 공격에서 10번

뉴올리언스가 필드골을 성공시켜 13-9로

했다. 서울 출생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 가

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는 등 4개의 필드골

의 플레이로 56야드를 전진한 뒤 키커 구영

따라왔으나 애틀랜타는 이어진 공격에서

족이민으로 미국에 온 구영회는 조지아 서

을 100% 성공시키고 엑스트라 포인트 2개

회의 37야드 필드골로 리드를 잡았다. 뉴올

라이언의 10야드 터치다운 패스와 구영회

던 대학교에서 맹활약하며 대학풋볼 최고

도 깔끔하게 성공시키는 환상적인 리그 복

리언스는 이어진 공격에서 필드골로 응수,

의 엑스트라 포인트로 20-9로 더 간격을 벌

키커에 주는 루 그로자상 최종후보까지 올

귀전을 치렀다. 애틀랜타는 새 키커 구영회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애틀랜타는 곧바로

리며 달아났다.

랐고 지난 2017년 프리에이전트로 LA 차저

의 맹활약에 힘입어 적지에서 6연승 가도

다음 공격에서 75야드를 전진, 쿼터백 맷 라

그리고 다음 공격에서 구영회의 활약이

를 달리던 우승후보 뉴올리언스(7승2패)를

이언이 어스틴 후버에 8야드 터치다운 패스

빛을 발했다. 4쿼터 7분27초를 남기고 상

스와 계약, 한국 국적선수로는 첫 번째 NFL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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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화

제407호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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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에빅리거가없다?

지도자들은 MLB 경력 ‘화려’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는 최고

을 찾지 못해 미국을 떠났다. 결국 닐슨 감독

의 야구 무대 메이저리그(MLB) 선수가 나오

은 올림픽 출전을 허용한 일본프로야구 주

지 않는다.

니치 드래건스에 입단했다.

한국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들었던 빅리

닐슨 감독의 입단은 당시 주니치에서 뛰

거 최지만도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

던 이종범 현 LG 트윈스 코치에게 타격을 줬

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메이저리그 40인

다.

1군 엔트리의 외국인 선수를 2명으로 제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의 프리미어12 출

한한 규정 때문에 이종범 코치는 닐슨 감독

전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에게 밀려 2군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야구 국제대회가 활성화되려면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닐슨 감독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이 나오는 대회가 많아져야 한다"고 아쉬움

는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2004년 아테네 올

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지도자로 눈을

림픽에도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출신 단일 시즌

돌리면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메이저리

최다승 기록을 보유한 왕젠민(39)은 대만 야

거 출신 감독·코치들을 발견할 수 있다.

11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한국과

앞선 9회 말 브로셔스에게 동점 2점 홈런을

카스트로 감독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

맞았다. 앞서 4차전에서도 9회 말 티노 마르

신시내티 레즈, 미네소타 트윈스, 볼티모어

왕젠민은 2005년 양키스에서 빅리그 무

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을 벌이는 미국의

티네스에게 동점 홈런, 데릭 지터에게 끝내

오리올스, 필라델피아를 거쳐 17년간 메이

대를 밟았고, 2006년과 2007년 각각 19승 6

스콧 브로셔스(53) 감독은 월드시리즈 최우

기 홈런을 맞은 터여서 김병현은 브로셔스

저리그에서 내야수로 뛰다가 2011년 은퇴

패, 19승 7패를 거두며 아시아 투수의 메이

수선수(MVP) 수상 경력이 있다.

의 홈런 이후 남은 월드시리즈 경기에 마무

했다.

저리그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브로셔스 감독은 뉴욕 양키스의 전성기

리로 등판하지 못했다.

시절에 주전 3루수로 뛰며 1999년 골드글러

브로셔스는 미국 야구 대표팀의 벤치코

브를 차지했고, 1998∼2000년 3개의 월드

치를 지내다가 조 지라디(54) 전 감독이 사

시리즈 우승 반지를 끼었다.

임하면서 감독으로 승격됐다.

호주의 데이비드 닐슨(50) 감독은 호주가 배출한 최초의 메이저리그 올스타다. 닐슨 감독은 1992년부터 1999년까지 밀 워키 브루어스에서 포수로 뛰었고, 1999년

구 대표팀의 벤치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43)는 2000년 다저 스에서 18승 10패로 한국인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승을 기록했지만, 왕젠민의 아시 아 최다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 가운데 1998년 월드시리즈에서는 타

지라디 감독이 메이저리그 구단 필라델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포수로 참가했다.

그러나 왕젠민은 20008년 경기 중 발목

율 0.471, 2홈런, 6타점으로 활약하며 양키

피아 필리스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영향

1999년 그는 타율 0.309, 21홈런, 62타점을

을 다쳐 시즌을 일찍 접었고 이후 크고 작은

스의 우승을 이끌고 MVP를 차지했다. 2001

이었다. 지라디 감독은 멕시코 야구 대표팀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837경

부상에 시달려 재기하지 못했다. 메이저리

년 월드시리즈에서도 홈런을 쳤는데, 상대

의 후안 카스트로(47) 감독과 인연이 있다.

기 타율 0.284, 105홈런. 메이저리그 은퇴

그 통산 기록은 62승 34패.

가 김병현(40)이었다.

카스트로 감독은 필라델피아의 내야 코치

이유는 2000년 모국인 호주에서 열리는 시

그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13년 월

다. 프리미어12 일정이 끝나면 필라델피아

드니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였다. 닐슨

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서 대만 대표

로 복귀할 예정이다.

감독은 자신을 시드니올림픽에 보내줄 팀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김병현은 5차전 2-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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