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토(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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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5년 8월 8일 토요일

A1

<밴쿠버 판>

제2856호 2015년 8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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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총선 첫 TV토론 승자는 누구?

☎(604)877-1178

社告

밴쿠버 조선일보가 창간 2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실시간 인터넷 검색순위 트뤼도>하퍼>멀케어>메이… 유권자들, 발언 진위여부 검색 주력 10월 19일 제42대 캐나다 연방 총선을 2개월여 앞두고 진행된 첫 정당대표 TV토론회에서 각 당 대 표들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집권 보수당(Conservative) 스 티븐 하퍼(Harper) 총리와 자유당 저스틴 트뤼도(Trudeau) 대표, 신 민당(NDP) 토마스 멀케어(Mulcair) 대표, 녹색당 엘리자베스 메 이(May) 대표 등 4명은 지난 6일 오후 7시 첫 총선 TV토론에 참석 했다. 시사주간지 맥클레인스(Maclean’s) 주최로 열린 이날 TV토론 에서 4당 대표들은 3시간여에 걸 쳐 각종 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 했다. 특히 야당 대표들은 하퍼 총 리 집권 이후 지난 10여년 간 캐나 다 경제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구글 캐나다는 인터넷 검색어를 토대로 이날 TV토론에 대한 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구글에 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이름은 자유 당 트뤼도 대표인 것으로 집계됐 다. 이어 보수당 하퍼 총리, 신민당 멀케어 대표, 녹색당 메이 대표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트뤼 도 대표의 경우 BC주를 비롯해 매 니토바주, 새스캐처원주, 온타리오

밴쿠버 조선일보 창간 29주 년, 한인이 후대에 남기고자 한 가치는 의지·화합·성실· 노력·친화·나눔·자연·베품· 끈기·뿌리·정직·정체성·예 의·참여·봉사·마케팅·사회 진출 입니다. 이러한 가치 실 현에 도움이 되는 밴쿠버 조 선일보가 되겠습니다.

주, 퀘벡주, 뉴펀들랜드주, 노바스 코샤주, 뉴브런즈윅주 등에서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하퍼 총리는 앨버타주와 유콘준 주, PEI주 등 3곳에서 1위를 차지 했다. 노스웨스트준주와 누나부트 준주 등 2곳에서는 메이 대표의 이 름이 가장 많이 검색됐다. 멀케어 대표는 한 곳에서도 검색순위 1위 를 차지하지 못했다. 시간대별로는 토론이 시작된 오

후 7시 하퍼 총리와 트뤼도 대표가 상위권, 멀케어 대표와 메이 대표가 하위권을 형성됐다. 하지만 오후 8시 이후 트뤼도 대 표가 하퍼 총리를 앞지르기 시작했 고 오후 9시 트뤼도 대표가 하퍼 총 리를 2배 이상 앞지르면서 최고 검 색률을 기록했다. 이 시간 멀케어 대표도 하퍼 총리에 앞서는 검색률 을 보였다. 토론이 막바지에 이른 오후 10시

에는 트뤼도 대표, 하퍼 총리, 멀케 어 대표, 메이 대표 등 순으로 조사 됐다. 이와 함께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유권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 드는 경제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 러 유권자들은 각 당 대표들이 쏟 아낸 발언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 기 위한 검색에 집중한 것으로 나 타났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Since 1986)

“좋은 신문·밝은 사회” 를 지 향하는 밴쿠버 조선일보가 창간 2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86년 8월 7일 창간 후, 서부 캐나다의 대표적인 한인 신문으로 성장한 밴쿠버 조선일보는 주 3회(수· 금·토) 발행되는 신문과 매일 업 데이트되는 밴조선닷컴을 통해 뉴스와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 습니다. 내년 30주년을 앞두고 본보는 한국-캐나다와 한인-캐나다 사 회, 소비자-기업을 연결하는 관

문(gateway) 역할을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간이 지 나도 다시 찾아볼 유익한 정보 (evergreen contents)를 전달하 고, 한인·캐나다 단체와 그 활동 을 널리 소개하는 장을 계속 제 공할 예정입니다. 본보의 포털인 밴조선닷컴은 좀 더 편리한 뉴스 공급과 한 인 커뮤니티를 위한 소통의 장 을 마련하기 위해 서비스를 정 비 중에 있습니다. 전자지면 서비스인 ‘eNews’는

정비를 끝내고 8월 중 새로운 모 습으로 공개됩니다. 웹사이트 전 반도 좀 더 빠르고 쾌적한 환경 의 포털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 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공헌(CSR)의 일환으로 지난해 아프리카 도서 관 세우기와 책기부에 이어 올 해 본보는 오랜 역사를 통해 인 재배출을 도운 밴쿠버한인장학 재단과 한인 2세 봉사단체인 C3 를 적극 후원하고 있습니다. 밴쿠버조선일보

사진 제공=맥클레인스

지난 6일 각 정당 대표가 참석한 첫 연방총선 TV토론이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자유당 저스틴 트뤼도 대표, 녹색당 엘리자베 스 메이 대표, 신민당 토마스 멀케어 대표, 집권 보수당 스티븐 하퍼 총리. 사진 제공=맥클레인스

2.75달러로 메트로밴쿠버 어디든 간다 모든 버스 노선 10월부터 1존 통일… 컴패스 카드도 전면 도입 올 가을부터 메트로밴쿠버에서 존(Zone)에 상관없이 2.75달러만 내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메트로밴쿠버 교통을 총괄하는 트랜스링크는 10월 5일부터 모든 버스 노선의 요금을 1존(Zone) 요 금으로 통일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5일부터 버스와 핸디다트(HandyDART)를 이용하 는 승객들은 거리에 상관없이 현 재 1존 요금인 2.75달러를 내면 목 적지에 갈 수 있다. 다만 이번 개 정안은 스카이트레인과 시버스

지건주 캐나다 공인회계사·미국 회계사

778·233·9723 327B 4501 North Rd Burnaby

(SeaBus),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 스(West Coast Express)에는 적용 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2존이나 3 존에서 스카이트레인이나 시버스 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계속해서 편도 4달러나 편도5.50달러를 내 야 한다. 트랜스링크 CFO 케이시 맥레이 (McLay)는 “현재까지 버스 요금 인상 계획은 없다”며 “일시적이지 만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1존 요 금을 현재 2.75달러로 유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트랜스링크는 교통카 드인 컴패스 카드(Compass Card) 전면 도입을 위한 계획도 발표했 다. 트랜스링크는 이달부터 단계 적으로 스카이트레인 역과 시버 스 터미널에 컴패스 카드 자판기 를 설치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컴 패스 카드 자판기를 통해 1회용 표 를 구입할 수 있다. 10월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자판기를 통한 컴패스 카드 구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11 월부터는 소매점과 우편 등을 통 해서도 컴패스 카드 구입이 가능 하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이것은 예술이다” ‘BC주 태권도의 날 제정을 위한 국기원 태권도 시범 공연’이 7일(금) 오후 5시 노스밴쿠버에 위치한 캐필 라노 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악난타팀 천둥과 경희태권도 시범단이 함께했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은 8일(토) ‘한인문화의 날’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시범 시간은 이날 오전 11시 45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특별 기고

A12면

“달라진 시민권법, 이젠 이렇게 준비하세요”

캐나다 시민권 신청 자격부터 방법 그리고 이후의 과정까지 상세히 알아볼 수 있는 ‘장기연의 다 시 쓰는 시민권 길라잡이’가 8일을 포함 매주 토요일자 지면에 3주간 게재됩니다. 이번 연재는 지난 해 소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한눈에 쏙 들어오는 장기연의 시민권 길라잡이’의 후속편으로, 달라진 시민권법을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글쓴이 장기연씨는 이민자 봉사단체인 써리 석세스에서 한인 담당 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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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8일 토요일

전 면 광 고

조선일보


창간 29주년 특집

조선일보

밴쿠버조선일보 창간 29주년 특집

2015년 8월 8일 토요일

A3

“성실”

“베품”

김 재 붕 · 1965년 이민

오유순 · 1971년 이민

6·25 참전용사

약사

김재붕 선생은 6·25 당시 통신대 군무원으로 캐나다군과 가 평·파주전투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했다. 군대에서 맺어진 캐나 다인 전우와 인연이 이민 주선까지 연결돼 1965년 이민왔다. 김 선생은 성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꾸밈도 없고 거짓도 없 는 있는 그대로의 성실이 이민 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 다. 이민 와서 허황된 생각으로 사는 경우도 많이 보아요. 많은 것이 거저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성공하려면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붓는 진실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성 공의 지름길이며, 그렇게 해야 남들도 그 사람과 노력을 인정 하고 존경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민 와서 주위를 둘러보니 성 실도 반드시 거짓·꾸밈이 없어야 좋은 결실을 얻는 듯 싶어요”

후세를 남길 키워드로 오유순씨는 거리낌 없이 ‘베품’을 꺼 내 들었다. 한인장학재단과 무궁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 인 그에게 이는 당연한 선택일지 모른다. 오유순씨는 “베품 은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라며 “후세들이 최선을 다 해 자신을 계발하고,이를 통해 얻는 것을 사회와 나누게 되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존중하 고 높게 평가할 때 화합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며 후세 한인사회의 화목을 기원하기도 했다.

“친화”

“나눔”

손 병 헌 · 1973년 이민

석 광 익 · 1979년 이민

사업

신협 CEO

손병헌씨는 늘 손님들로 붐비는 세탁소 운영자다. 밴쿠버 조선일보는 성공 비결을 묻기 위해 그의 가게를 찾은 적이 있 었다. 가서 보니 우선 입지가 좋았다. 대형 슈퍼마켓 바로 옆 에 자리하고 있다는 접근성이 우선 눈에 띄였다. 하지만 성공 비결은 입지 뿐이 아니었다. 손병헌씨는 손님들 앞에서 결코 무뚝뚝한 표정을 짓지 않는다. 끊임없이 농담을 던지고, 고객 의 이름을 일일이 기억한다. 이를테면 옷을 찾으로 온 한 손 님에게 “케빈, 다음에 네가 할 일은 이 옷을 다시 더럽히는 거 야”, 이렇게 말이다. 그는 기부금 모금을 위해 가게를 찾는 동 네 사람들에게도 친근하다. 소액 기부를 하더라도 이를 통해 커뮤니티의 일원임을 분명히 느낄 수 있어서다. 커뮤니티 안 으로 친근하게 스며드는 것, 이 태도가 후세에게 그가 남기고 싶은 유산일런지 모른다. 그가 전하는 키워드는 바로 내 이웃 과의 ‘친화’다.

석광익 신협 전무는 자신이 전해줄 키워드로 “나눔”을 택 했다. 이는 신협이 한인사회에 줄곧 보여줬던 하나의 태도이 기도 하다. 석 전무는 “최고의 도움은 결국 한인사회로부터 나온다”며 “서로 돕고 나누는 풍조가 후세 때에도 계속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캐나다 사회에서 너무 “우리”만을 강조하 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석 전무는 다른 생각을 얘기했다. 그 는 “우리 한인이라는 조각이 선명하고 뚜렷해야 전체 모자이 크를 윤택하게 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나눔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후대에게 남기고 싶은 한인의 유산은 무엇입니까” 성공 이민을 위한 특급 키워드 1세대가 후세에게 말한다 “당신이 이 땅의 한인 후세에게 남기고 싶은, 남기고자 하는 유산은 무엇입 니까?” 창간 29년을 맞이한 밴쿠버 조선일보가 한인사회 1세대에게 드린 질 문입니다. 이에 대한 답은 새 이민자와 한인 2세, 그리고 그 이후에도 전달되 어야 할 우리 시대의 정신입니다. 열일곱 가지의 키워드로 정리된 1세대의 조 언을 지금 소개하고자 합니다. - 편집자 주

“의지”

“화합”

연아 마틴 · 1972년 이민

황승일 · 1972년 이민

캐나다 상원의원

아미커스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연아 마틴 (김연아) 상원의원은 1972년 일곱 살 되던 해에 부모님을 따라 밴쿠버로 이주했다. 21년간 교사 생활을하며 2003년에 한인 1.5세와 2세의 봉사단체 C3를 만들며 적극적 인 활동을 했다. 이 활동이 정계 진출 계기가 돼 2008년 보수 당소속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하게 됐으나 낙선·그러나 2009 년 상원의원으로 지명돼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마틴 의원은 한인사회에 남기고 싶은 유산으로 ‘의지’를 말했다. “제가 한 국계 캐나다인 차세대에게 남기고 싶은 유산은 대나무 장벽 은 없고 오로지 하늘만이 있다는 사례입니다. 깊게 뿌리내린 캐나다와 한국에 대한 역사 이해와 우리가 받은 유산을 토대 로 캐나다인이자 한국인으로 강하게 두 사람 몫을 해낼 때, 우 리에게는 캐나다-한국 관계나 지역사회·개인에 걸쳐 온전하 게 빛나는 미래가 주어질 것입니다” 마틴의원은 우리가 받은 유산으로 인내를 거듭해 이룬 역 사상 성공, 1888년부터 방한한 캐나다인 선교사들의 한국인 을 향한 사랑과 헌신, 6·25참전 캐나다 군인의 희생과 참전용 사들이 남기고 있는 사랑의 유산을 언급했다. 또한 이민 1세 의 유산에 대해 “캐나다를 개척한 일원인 그 분들의 피와 땀 위에 우리가 설 기반이 됐다”고 밝혔다.

황승일 변호사는 부모를 따라 1972년 중학교 1학년생 나 이에 캐나다로 이민을 왔다. 현재까지 25년간 변호사로 활 동하면서 캐나다사회와 한인 사회에 가교로 여러가지 봉사 활동을 해왔다. 황변호사는 한인사회의 법무·이민·문화·사 업 관련 이슈에 보이지않게 조언자이자 조력자 역할을 해왔 다. 25년 변호사 경력을 토대로 한인사회가 이어갔으면 하는 것은 화합이었다. “우리는 소수민족으로 서로 돕고 뭉쳐야 삶니다. 그러나 사 람이 뭉치는 곳에 분쟁이 있기 마련 입니다. 가정·동업·교회 등 사회에서 여러 분쟁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변호 사를 사서 끝까지 해보겠다’라는 말을 자주 들어왔습니다. 이 런 분쟁에 적대적인 서양 법률제도는 논리적 정의를 제공해 줄 수는 있으나 개인적으로 경제·대인관계에 많은 피해를 입 을 수 있습니다. 중·러·일 같은 열강 사이에 살아온 우리 민 족은 전쟁보다 평화를 우선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선 조들은 슬기로운 중재·화해를 통해 평화를 지켜왔을 것입니 다. 이런 민족문화를 갖고 태어난 우리는 캐나다에서 많은 문 제들, 특히 우리 사이의 분쟁을 우리의 동양적 사고와 방법을 이용해 해결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A4·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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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9주년 특집

2015년 8월 8일 토요일

밴쿠버조선일보 창사 29주년 특집 보도

조선일보

“후대에게 남기고 싶은 한인의 유산은 무엇입니까”

“자연”

“노력”

“끈기”

“뿌리”

박 병 준 · 1975년 이민

신 두 호 · 1968년 이민

김 지 한 · 1968년 이민

장 성 순 · 1976년 이민

산악인

의사

은퇴 사업가

재향군인회 前 회장

후세를 향한 박병준씨의 주문은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 을 고스란히 즐기라는 것”으로 요약된다. 그의 이민 생활, 그 시작은 꽤 순조로웠다. 자신의 기술을 살릴 수 있었던 덕분에 안정적인 삶이 가능했다. 하지만 그는 조기 은퇴를 결정한다. 캐나다의 풍광을 좀더 많이, 그리고 자유롭게 누리고 싶어서 였다. 박병준씨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바로 우리 의 터전”이라며 “이런 생각만으로도 이민 생활이 충분히 행 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 서 지내면서도 몇몇 사람들은 이를 눈치조차 채지 못하고 있 다”며 안타까워 했다.

“노력해야 한다, 캐나다 주류 사회에 진입하고 그곳에서 뒤 처지지 않으려면 도전정신을 갖고 두 배, 세 배의 노력이 필 요하다.” 이민 후 40년 이상을 의사로 살아온 신두호 박사가 자신의 자녀와 손자들에게 해주는 말이다. 신 박사는 “어떠한 분야에서든 경쟁은 피해갈 수 없다”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순수한 방법이 바로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인 2세들 이 자신의 뿌리를 잃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본국의 이슈에 대해 항상 귀를 열어두고, 한국과 한인사회와의 네트 워킹에도 힘쓰는 것이 신박사가 전하는 한국계 캐나다인에 게 필요한 자세다.

김지한씨의 직업사(史)는 몇 줄로는 정리되지 않는다. 한 우유회사의 배달사원으로 이민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그 러서리, 식당, 여행사, 이민회사 등을 경영했다. 8,90년대 한인 사회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킹스웨이의 웨스턴마켓도 그의 작품이었다. 여러 가지 일 중 어떤 것은 그에게 성공을, 또 어 떤 것은 실패를 맛보게 했다. 그리고 뭔가가 남았다. 김지한씨 는 “캐나다 사회에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일희일비해서는 안 된다”며 “무슨 일을 하게 되든 끈기 있게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끈기”를 보이면 주변으로부터 신용을 얻게 되 고, 이것이 성공 정착을 위한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민 1세대에게 있어 한국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조국이 다. 어느 순간에는 그리움, 또 어느 순간에는 고마움의 대상이 기도 하다. 하지만 이민 2세대에게 있어 한국은, 한민족은 다 른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결코 소홀히 할 수는 없다. 재향군인회 회장을 역임한 장성순 회장이 강조하고 싶은 것 은 바로 ‘뿌리’다. 장 전(前) 회장은 “2세들에게 한국이 조국일 수는 없다. 하지만 한국이 자신의 뿌리임을 늘 잊지 않고 살 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자기의 뿌리를 잊지 않고 한 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것이 여러 민족이 어울려 사는 캐 나다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태도”라고 강조했다.

“정직”

“정체성”

“예의”

“참여”

서 병 길 · 1971년 이민

이 인 순 · 1975년 이민

유 형 길 · 1968년 이민

안 봉 자 · 1970년 이민

사업

밴쿠버한인여성회 회장

화가

시인

민주평통밴쿠버협의회 회장이자 비스코덴탈 대표인 서병 길씨의 시작도 넉넉함과는 거리가 있었다. 그는 닥치는대로 일했다. 그리고 이민 후 1년이 지났을 때, 그는 BC주 북부 한 광산의 근로자가 되었다. 일이 고됐을테지만 서씨는 당시의 경험을 고생으로 기억하지 않는다. 그는 “고통을 동반하지 않 는 성장은 없다”고 했다. 그는 또한 한인 2세들에게 꿈을 가 지라고 조언한다. 꿈이 있어야 목표가 생기고, 또 그 목표는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기본 동력이 된다. 그렇다면 그 과정에 필요한 연료는 무엇일까? 서병길씨는 그것을 ‘정직’ 이라고 규정했다.

“캐나다 사회에 살면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는 건 정 말 중요하다.” 이인순 밴쿠버한인여성회 회장의 말이다. 이 회장은 “어느 순간부터 정체성에 대해 언급이 줄어든 것 같 다”며 “다문화사회에서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일부 2세들의 한국어 실력도 문제삼았다. 그는 “몇몇 부모들은 자기 자녀와 영어로만 대화하는 것을 자랑으로 생 각한다”며 “이것이 2세의 미래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의심 이다”고 털어놨다. 그는 캐나다와 같은 모자이크 사회에서는 자기의 색깔을 유지하는 것이 장점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재 차 강조했다.

유형길씨는 뼛속부터 화가다.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 지 그의 머릿속에는 온통 그림 생각 뿐이다. 캐나다에 뿌리를 내리게 된 것도 좀더 자유로운 환경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어 서였다. 캐나다는 한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로 그에겐 살기 좋은 곳이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유 화백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예의를 지킬 줄 알아야 한다”며 “2세들에게도 이에 대한 교육이 필 요하다”고 말했다.

안봉자 시인이 기억하는 이민 1세대에서 여유를 찾는 건 어 려운 일이다. 새로운 땅에 정착하기 급급해서 일 이외 다른 것 을 신경쓰기 힘들었다. 그게 시인에겐 아쉬운 부분이다. 안 시 인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이곳 캐나다 사회에 소개하는 것도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의 의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서는 “다양한 문화권과 접촉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인은 또 한 “접촉은 참여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이는 우리 한인사회를 윤택하게 하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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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인터넷 정보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15년 8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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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창간 29주년 특집

2015년 8월 8일 토요일

조선일보

밴쿠버조선일보 창사 29주년 특집 보도

Albert St. Coquitlam ☎(604)7793917, (604)812-6164

커뮤니티 단신

“후대에게 남기고 싶은 한인의 유산은 무엇입니까” “캐나다 사회 진출”

“마케팅”

숙대 동문회 여름 BBQ 모임

우리이웃의 이야기, 단체 동정, 모임, 기사 제보, 알리고 싶은 내용을 보내주십시오. 커

◎…숙대 동문회 정기 여름 BBQ 모 임이 8월 24일(월) 오전 11시 30분 포 트무디 번츤 레이크(Buntzen Lake)에 서 열린다. ☎(778)866-7970

뮤니티 단신을 통해 여러분의 소식을 전하 겠습니다. <밴쿠버 조선일보 편집부> 접 수방법 이메일 news@vanchosun.com, 팩스 (604)877-1128

단체

경기여고 2차 여름 동문회 ◎…경기여고 2차 여름 동문회가 8 월 29일(토) 오전 11시 30분 버나비 마 운틴 파크(Burnaby Mountain Park) 에서 진행된다. ☎(604)505-7738, (604)432-6091

광복 7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

채 승 기 · 1977년 이민

박 종 억 · 1987년 이민

사업

변호사

1977년 캐나다에 온 채승기씨는 이민 1세대 중에서도 특히 오래된 한인사회의 원로다. 캠벨 리버 피싱 리조트를 운영하 는 채씨는 젊은 세대의 캐나다 사회 진출이 중요하다고 주장 했다. 채씨는 “한인 1.5세대, 2세대들의 사회 진출이 가장 중요 하고 시급하다”며 “젊은 세대들이 캐나다 사회에 진출해야 한 다”고 말했다. 그는 “단지 대학 진학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현실에 맞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며 “변호사나 의사도 좋지만 군인이나 경찰, 공무원 등으로 진출해 정치적으로도 한인사회 의 위상을 격상시켰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종억 변호사는 1987년 밴쿠버로 이민왔다. 밴쿠버에서 오 랜기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한인들의 어려움을 보고 들은 박 변호사는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자본주의 국가에 살면서 꼭 필요한 것이 돈이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일자 리가 있어야 한다”며 “일자리는 자기가 즐길 수 있고 안전한 일 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즐기지 못하고 안전하지 않 다면 일이 아니라 지옥”이라며 “무엇보다도 마케팅을 잘 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고 단언했다. 그는 “위에서 시키는 일만 하 는 수동적인 일은 결코 안전하지 않다”며 “일을 위해서 어떤 마 케팅을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복 7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 이 8월 15일(토) 오전 11시 밴쿠버 한 인회관에서 거행된다. E 1320 Hastings St.

지나치게 많은 비타민D 함유로 부작용 유발

리콜 대상 상품 사진

북미에서 인기있는 젤리형 아 동·성인용 영양제가 6일 리콜 대 상이 됐다. 캐나다 보건부는 ‘릴크 리터스 비타민 D3(L’il Critters Vitamin D3)’와 ‘비타퓨전 칼슘 어덜 트 거미 비타민스(Vitafusion Calcium Adult Gummy Vitamins)’가 병에 표시된 것보다 더 많은 비타 민D가 들어있다며 제조사인 처 지앤드와이트캐나다(Church & Dwight Canada Corp.)사가 리콜 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일명 ‘곰모 양 젤리 영양제’로 한인 사이에서 도 인기있는 제품이다. 보건부는 비타민D 함량이 제품 성분 표시보다 4배가량 들어있어, 8세 이하 아동이 복용시 비타민D 중독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보

건부는 “8세 이하가 하루 섭취해 도 되는 비타민D양을 넘어섰다” 며 “비타민D 중독은 두통·매스꺼 움·구토·변비·식욕부진·신경과 민·탈수·피로·체중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 성인대상 제품은 하루 섭취 허용 량인 4000IU를 약간 넘는 비타민 D가 들어있다”며 “해당 함량은 임 신 여성에게 권장되는 않는 정도” 라고 밝혔다. 보건부는 해당 제품을 이용하 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보건부에 신고하라고 밝혔다. 전화(1-800267-9675) 또는 보건부 웹사이트 (http://bit.ly/1EcjwLF)를 통해 민 원을 제기할 수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재밴쿠버 경기동문 바베큐 가 8월 8일(토) 오전 10시 벨카라 (BELCARRA) 주차장 옆에서 진행된다. ☎(778)874-7276

제14회 한인문화의 날 ◎…한인문화협회는 8월 8일(토) 오 전 10시 버나비 스완가드 구장에서 제 14회 한인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한 국 줄타기 공연, K-Pop 공연, 전통문화 공연 등이 이어진다. 자원봉사자 및 다 이나믹 북소리 단원도 모집한다. 문의 info@koreanfestival.ca

중앙대 동문회 하계 야유회

곰모양 젤리 영양제·일부 제품 리콜

재밴쿠버 경기동문 바베큐

◎…중앙대 동문회 정기 하계 야유 회가 8월 23일(일) 오후 4시 코퀴틀람 블루마운틴 파크에서 열린다. 975 King

밴조선

한글처럼 말하는 영어 교실 ◎…한글처럼 말하는 영어교실이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 코퀴틀람 #204- 515 Cottonwood Ave.에서 열린 다. ☎(604)724-8308

밴쿠버 노인회 건강 세미나 ◎…밴쿠버 한인 노인회는 8월 18일 (수) 오후 1시 한인회관에서 심장 박동 기계 설치 및 응급처치 교육을 주제로 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E 1320 Hastings St. ☎(604)505-4187

백세인회 밴쿠버 8월 모임 ◎…백세인회 밴쿠버 8월 모임이 8월 16일(일) 오후 3시 코리아프라자 종근 당 앞에서 진행된다. ☎(778)712-1007

인천여고 동문회 ◎…인천여고 동문회는 8월 28일( 금) 낮 12시 인사동 식당에서 친교모 임을 연다. ☎(604)218-6291(최경옥), (604)936-5208(김해숙)

성균관대학 밴쿠버동문회 하계 야유회 ◎…성균관대학 밴쿠버동문회 하계 야유회가 8월 8일(토) 오후 5시 코퀴 틀람 블루 마운틴 파크(Blue Mountain Park)에서 열린다. ☎(778)875-5224, (778)887-1813

순창 향우회 회원 모집 ◎…순창 향우회가 회원을 모집한다. ☎(604)358-0536

열린대학 개강 ◎…밴쿠버 한인 노인회가 9월 8일( 화) 열린대학 강좌를 개강한다. 음악과 어학, 댄스,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4월 강좌 참 고. 수강료는 40달러. ☎(604)505-4187

밴쿠버 휘문동문회 ◎…밴쿠버 휘문동문회가 동문회 에 연결되지 않은 동문들을 모집한 다. ☎(778)883-8949, (604)916-7234, (778)892-4430

Weather Briefing “비 내리겠지만 야외 활동엔 최적의 기온”

밴쿠버 한인사회의 최대 축제인 “한 인 문화의 날”이 열리는 8일(토)은 대 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는 비도 내 릴 전망이다. 비가 다소 내리더라도 축제는 계속될

예정이다. 단 행사장에 갈 계획이라면 우산이나 비옷 등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다. 캐나다 기상청(Environment Canada)은 7일자 예보에서“행사 당일 아침 최저 기온은 16도 낮 최고 기

온은 20도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야 외 활동하기에는 적합한 기온이다. 이 번 비는 다음주 화요일인 11일까지 이 어질 예정이다. 문용준 기자

Aug 8 토

Aug 9 일

Aug 10 월

Aug 11 화

Aug 12 수

Aug 13 목

최저16℃ 최고 20℃

최저16℃ 최고 21℃

최저15℃ 최고 19℃

최저15℃ 최고 22℃

최저15℃ 최고 24℃

최저15℃ 최고 24℃

바로잡습니다 - 이번 총선은 42대 8월 5일자(수) A01면 “캐나다 10월 19일, 나라 이끌 방향 정한다”기사 중 ‘43대 캐나다 총 선’은 ‘42대 캐나다 총선’의 오기이므로 바로잡습니다.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15년 8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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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8

종합

2015년 8월 8일 토요일

Crime report

조선일보

커뮤니티 단신

패툴로 브리지 30중 충돌 음주운전 뉴웨스트민스터경찰(NWPD)에 따르 면 지난 6일 오후 6시경 패툴로 브리지 (Pattullo Bridge)에서 30중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 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패툴로 브리지에 서 남쪽으로 향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쪽에서 오던 차량과 부딪혔다. 이후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충돌하 면서 총 30여대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 었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 졌다. 경찰은 여성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보고 이 여성을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했다.

우리이웃의 이야기, 단체 동정, 모 임, 기사제보, 알리고 싶은 내용을 보 내주십시오. 커뮤니티 단신을 통해 여러분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밴 쿠버 조선일보 편집부> 접수방법 이 메일 news@vanchosun.com, 팩스 (604)877-1128

사진 제공=BC주정부

“항공산업도 이렇게 날았으면”… BC주정부는 8월 중 BC주 각지에서 열리는 에어쇼를 기회로 BC주의 항공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지난 31일 발표했다. 9일 애보츠포드 국제에어쇼에 이어 12일은 빅토리아·15~16일은 칠리왁 에어쇼가 이어진다. 주정부가 경제발전 계획의 중심에 두고 추진했던 LNG개발이 국제가격 하락으로 벽에 부딪 치자, 최근 정부는 새로운 BC주 경제 활성화 동력을 찾고 있다. BC주의 항공산업 규모는 2014년 기준 약 24억달러·고 용인원은 8000명이다. 사진은 쿼넬에서 열린 스카이페스트에서 캐나다공군 ‘스노버즈’ 팀이 공연하는 모습.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코퀴틀람 아동 유괴 및 성추행 40대男 덜미 코퀴틀람경찰(RCMP)은 아동을 유괴 하고 성추행한 콜린 클레어런스 그레이 엄(Graham·44)을 아동 성추행과 유괴, 협박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그레이 엄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16세 미 만 아이들을 전화로 유괴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레이엄으로 부터 피해를 입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애버츠포드 묻지마 공기총 난사 20대男 검거 애버츠포드경찰(APD)은 수십차례에 걸쳐 공기총을 난사한 A(21)씨를 무기를 사용한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 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애버츠포드 곳 곳에서 총 24차례에 걸쳐 공기총을 쏜 혐 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차 량을 타고 가면서 보행자와 또 다른 차량, 주택 등에 무작위로 공기총을 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4명과 남성 5명은 A씨의 공기총에 맞아 부상을입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니어들이 우선 등록할 수 있다. 8월 13일(목) 오후 3시 30분 클로버데 일 커뮤니티센터(6188 -176th St. Cloverdale), 8월 18일(화) 오후 3시 30분 다이버시티(13455 76th Ave. Surrey), 8월 27일 오후 3시 30분 시 니어센터(#41 6987 135th st. Surrey). ☎(604)547-1300(아이린 고)

관광버스 교통사고 한국인 피해 보상은? “피해 승객 유학생 대부분… ICBC로부터 모두 보상받을 수 있어” 최근 BC주에서 한국인들이 타 고 있던 관광버스가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피해 승객들에 대한 보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경 BC주 체이스(Chase) 남쪽 1번고속도 로에서 한국인 여행객을 태운 관 광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버스 승객들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은 총 57명. 이들은 밴쿠버 한인 여행사인 오케이투어(OK Tour)를 이용해 여행하던 중이 었다. 이 중 일본인 4명을 제외한 나머지 53명이 모두 한국인인 것 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온 여 행객 10명과 미국에서 온 여행 객 2명을 빼면 대부분은 밴쿠버 와 빅토리아 등에서 어학연수 중 인 유학생이다.

사고 직후 이들 대부분은 병 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부상자는 없지만 코 가 부러지거나 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은 승객들이 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 일부는 상대 차량 운전자의 사망으로 정신적 충격 도 받았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BC차량보 험공사(ICBC)로부터 육체적, 정 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고에 대한 ICBC 와의 보상 협상은 정필균 법무법 인이 맡았다. 정필균 법무법인은 7일 “오케이투어가 피해 보상을 우리에게 일임했다”며 “ICBC와 의 보상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피해자들이 정필균 법무법인 측에 권한을 위임하면 법무법인 은 1년 정도 피해자들의 경과를

지켜본 후 ICBC와 본격적인 보 상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피 해자들은 보상 협상에 대한 수임 료를 지불할 필요없다. ICBC에 서 나오는 보상금 일부가 수임료 를 대신한다. 정필균 법무법인 관계자는 “당 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중 유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피해 보상 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며 “육체적, 정신적 피해뿐만 아 니라 물질적인 피해까지 모두 보 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연락이 안 되는 피해자들 이 있다”며 “교통사고는 후유증 이 심각할 수 있기 때문에 당장 ICBC와 합의하지 말고 시간을 지켜본 후 보상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공연·전시 유형길 작품 박물관 개관 ◎…유형길 화백 작품 박물관이 개관했다.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 징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8월 17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까지 유 화백 자택에서 관람 가능 하다. 후원 밴쿠버 총영사관. 6515 Kerr St. Vancouver. ☎(604)4330107

봉사단체 (※봉사단체 강좌를 듣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캐나다 연방경찰이 되려면’ 세미나 ◎…써리 석세스는 8월 28일(금) 오전 10시 써리 석세스에서 캐나다 연방경찰이 되려면을 주제로 세미 나를 연다. #206-10090 152nd St. Surrey. ☎(604)588-6869(Ext 111. 장기연)

커뮤니티 키친 프로그램 ◎…다이버시티는 다양한 나라 의 이민자들이 서로의 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누는 커뮤니티 키친 프로 그램을 진행한다. 저소득 가정이나 0~6세 자녀를 둔 부모, 55세 이상 시

문학에 실려 떠나는 삶으로의 여행 ◎…버나비 복합문화회는 9월 1 일(화) 오후 2시 30분 버나비 복합 문화회에서 문학에 실려 떠나는 삶으로의 여행 문화교실을 실시한 다. 6255 Nelson Avenue. Burnaby. ☎(604)431-4131(Ext 27. 하광자)

모자익 UBC 의대·치대·약대 설명회 ◎…모자익은 8월 22일(토) 오 전 10시 버나비 한인회 사무실에 서 UBC 의대, 치대, 약대 설명회를 연다. 4501 North Road. Burnaby. ☎(604)292-3908, (604)438-8214

캐나다 대학입학 정보 세미나 ◎…ISS of BC 트라이시티 센터 는 8월 27일(목) 오전 10시 코퀴 틀람 시티센터 도서관에서 캐나 다 대학입학 정보 세미나를 진행한 다. 1169 Pinetree Way. Coquitlam. ☎(778)284-7026(Ext 1566. 이사 벨 리)

노인을 위한 저가 임대주택 및 렌트비 보조금 무료 워크숍 ◎…석세스는 8월 18일(화) 오후 1시 코퀴틀람도서관에서 노인을 위 한 저가 임대주택 및 렌트비 보조금 무료 워크숍을 연다. 1169 Pinetree Way. Coquitlam. ☎(778)237-1806

모자익 시니어 프로그램 서예 및 붓글씨 선생님 모집 ◎…모자익 시니어 프로그램이

서예 및 붓글씨 선생님(봉사자)을 찾고 있다. 경험이 있거나 한국 서 예를 널리 알리고 싶은 사람들의 연 락을 기다린다. ☎(604)438-8214

이민자 아티스트를 위한 특별 워크숍 ◎…다이버시티는 8월 28일(금) 아티스트의 기술 업그레이드를 위 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정보, 9월 11일(금) 전시회 기회를 얻기 위한 출품 성공 전략 등을 써리 센트럴 시티 도서관 402호에서 각각 진행 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낮 12시. ☎(604)547-1300

석세스 시니어 자기계발 프로그램 ◎…석세스 시니어 자기계발 프 로그램(Senior Enrichment Program)은 8월 18일(화) 오전 10시 석세스 헨더슨 지점에서 시니어를 위한 지역활동 워크숍을, 8월 27 일(목) 오전 8시 30분 헨더슨 몰 1 층 로비에서 코퀴틀람 수자원 지 역 버스 투어를 각각 진행한다. ☎(604)468-6000, (604)468-6106

종교계 소식 현등선원 백중기도 및 천도재 ◎…현등선원은 8월 8일(토) 백 중기도 및 천도재, 8월 28일(금) 백 중기도 회향 및 천도재를 진행한다. 1375 W 15th St. North Vancouver. ☎(604)770-2248, (604)341-6539

갈멜산 기도원 여름 산상부흥성회 ◎…갈멜산 기도원은 8월 7일(금) 부터 9일(일)까지 갈멜산 기도원 대 성전에서 여름 산상부흥성회를 개 최한다. 19716ㅡ16 Ave. Langley. ☎(604)532-0929, (778)241-0691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15년 8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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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A12 미주 A10

미주

2015년 8월 8일 토요일

조선일보

동포님들에게도 큰 절 올릴까요? LA 통신 이렇게 많은 한국국회의원들이 온 것은 처음 봤다. 동포환영회 단 상에서 일렬로 서서 인사를 하는 데 10명의 금뺏지들이다. 모두 새누리당의원들.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나경원 국회외교 통일위원장, 심윤조 재 외국민위원장, 김학용 대표비서실 장, 류지영의원, 장윤석의원, 김영 우수석대변인, 배덕광의원, 강석 호의원, 이한성의원, 김정훈 정책 위의장, 양창영의원, 정옥임외교 특보, 이군현의원…. 이외에 36명 의 한국취재단이 김무성 미국방문 단에 포함됐다. LA에서 초일류급 인 리쯔 칼튼 호텔에서 열린 LA동 포환영회에 이들에 둘러싸여 입장 하는 그의 모습은 마치 대선유세 에 나서는 듯한 위용이다. 이회 창 전 대통령후보 LA방문 이후 처 음보는 진풍경. 당초 500명으로 제한했던 환영 동포 참석자들도 막판에 1200명 으로 늘어났다. 원형테이블에 예 약이 못된 사람들은 행사장 뒷쪽 에 의자를 놓고 앉았다. 참석자들 의 말대로 남가주에서 한가닥 한 다는 사람들은 모두 모였다. 행사 장 입구의 환영화환은 수십개에 이른다. 한인사회내의 주최측인 LA한인회가 보통 열심히 준비한 것이 아님을 감지할 수 있다. 지인들을 많이 만났다. “아니 사모님이 여기 웬일이세요? 저 희 숙명여대 동문 의원님이 오셨 어요.” 숙명여대 전 총동문회장 출신 의 류지영의원을 환영하기 위해

숙대동문임원들이 왔다(숙명여대 는 동문간 유대의식이 유달리 강 하다). 환영회 단상에서 김무성대 표가 일일이 각 의원을 소개하며 류지영의원을 호명하자 이들 여 성팬(?)들의 환호가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든다. “아니 회장님은 여기 웬일이세 요? 우리 해운대 출신 의원이 오지 않았네이. 환영해 줘야재.” 해운대 구청장 출신으로 지난해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배덕광의

원을 응원하러 온 동향인들. “아니, 회장님이 여기 웬일로.” 진도견협회 회장님도 오셨다. LA북쪽에서 주상원의원에 출마 하는 한인후보도 붐비는 리셉션장 을 부지런히 다니며 운동을 한다. 김무성 대표가 대구출신 강석호의 원을 소개하자 또한번 박수와 함 성이 인다. 중동고 동문들이다. 김무성대표의 중동고 후배로서 끈끈한 사이이고 두분은 동포환영 회 후에 중동고 동문 환영모임으 로 달려갔다. “여러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칼로 피습을 당할 때 맨손 으로 공격자를 깔고 앉아 제압한 사람이 우리 새누리당 장윤석의 원입니다. 서울대학교 법대 나오 고 검사출신인데 어떻게 그런 용

기를? 공수부대 특전요원 출신입 니다!” 환영회장에는 또한번 요란 한 박수와 함성이 터졌다. 장윤석 의원은 이번 김무성대표 방미 의 원단 선발시에 미국측이 포함시켜 달라는 특별 요청을 했었다고. LA를 방문한 의원들 중 단연 인 기는 나경원의원. 나의원은 로스 엔젤레스에서 열린 LA하계 스페 셜 올림픽 대회에 참석하면서 김 무성 방문단과 합류했다. 나의원 은 스페셜 올림픽코리아 회장으

로서 발달장애인 지원, 후원사업 에 헌신하고 있다. 큰딸이 다운 증후군이고 그 딸이 이번 개막식 에 글로벌 메신저로 참여해 미셀 오바마 영부인과 함께 섰다. 참가 자인 유명가수 스티비 원더를 호 명하는 순서를 맡았기 때문이다. 나의원을 만나는 사람마다 그녀가 미인이기도 하지만 헌신과 사랑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좋아한다. 현재 신문사 간부로서 약간 좌 클릭(진보성향)된 한 친구도 LA 를 방문한 나의원과 둘이 사진 을 찍고 인터넷에 올렸다. “너 민 주쪽이잖아?” “같은 대학동문이 니까…”. 한인사회의 유명단체장 도 나의원과 찍은 사진을 인터넷 에 올리며 “둘만 같이 찍으려다가 조금 쑥스러워 이사장을 불러 같

이 찍었다”며 “미인이기도 하지만 똑똑해서 호감이 간다”고 썼다. 이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LA동포 환영행사는 보수, 친미의 퍼레이드 쇼였다. 우선 LA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승만대통령이 남한에 자 유민주주의 정부를 세우지 않고, 북한식 정권이 들어섰더라면…” “박정희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 를 건설할 때, 포항제철을 건설할 때 민주당은 격렬반대만을 일삼 았고…” “최하위 빈민국가에서 경 제부흥의 기적을 이룬 것은 보수 정권…” 등등의 보수정권 지지연 설을 했다. 이에 답하듯 김무성대표는 “이 승만대통령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 어져야 하고…” “좌익 편향, 국사 왜곡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어 국 정교과서 제도를 도입할 것…” 등 을 강조했다. 청중들과도 소통을 이어갔다. “한국전쟁때 위치도 사 람도 모르는 한국땅에 와서 6만명 이나 되는 미국의 젊은이들이 목 숨을 바쳤는데 그들을 위해 한국 식 예법으로 큰 절을 한게 잘못됐 습니까?” “잘했습니다!” “LA동포 여러분, 어려운 미국이민생활에 이렇게 큰 터전을 이루었는데 의 원단 전체가 큰 절 한번 올릴까 요 ?” “괜찮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원들이 온다 며 또 어떤 흥겨운 쇼들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김인종 밴쿠버조선일보 LA통신원 liveLA21@gmail.com

AP 뉴시스

6일 미국 오하이오주(州)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대권 주자 TV토론회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맨 오 른쪽)가 열변을 토하는 모습을 다른 후보들이 지켜보고 있다. 트럼프는 자신이 공화당 후보로 선출되지 않으면 경선에 불복할 수 도 있으며, 탈당 후 따로 출마할 수도 있다고 말해 토론회 초반부터 파문을 일으켰다. 트럼프에 이어 왼쪽 방향으로 스콧 워커 위 스콘신 주지사, 신경외과 의사 벤 카슨,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서 있다.

17명이 모였다…오직 1명, 트럼프만 보였다 美공화 대선주자들 첫 TV토론…트럼프에 의한, 트럼프를 위한 쇼로 끝나 예상대로 ‘트럼프 토론회’였다. 초반부터 경선 불복을 시사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자신을 비판하는 상대 후보에게 “너도 내 돈 받았잖 아”라며 되받아쳤다. 여성비하 발언 논란에는 말을 이리저리 바꿨지만,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버락 오 바마 대통령을 ‘어리석은 지도자’라 고 직설적으로 비난해 환호성도 이 끌어냈다. 미국 언론들은 6일 밤 오하이오 주(州)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공화 당 대권 주자 TV토론을 보도하면서 “막말과 기행으로 끌어올렸다는 ‘트 럼프 거품’은 전혀 꺼지지 않았고, 2 위와 3위를 달리는 젭 부시와 스콧 워커는 왜소해보였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가 적어도 지금까지는 선두”라고 했고, 뉴욕타 임스는 토론회 참석 후보 10명 가운 데 트럼프가 가장 많은 시간(11분 14초)을 발언한 것이 현실을 보여 준다고 분석했다. 젭 부시 전 플로 리다 주지사(8분40초)보다 2분34 초가 많았다. 특히 CNN은 “트럼프 의 폭발적인 토론은 오하이오주에 굉음을 울렸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 는 공화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를 알 리는 신호탄이었다. 17명의 후보 가 운데 여론조사 상위 10명이 프라임 타임(밤 9시) 토론에 참석했고, 7명 은 이보다 앞선 오후 5시에 ‘미니토 론’을 벌였다. 한 차례 옥석 가리기 를 한 셈인데, 토론을 거치면서 후 보군은 더욱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차원에서 지지율 1위로 무대 정중앙에 선 도널드 트럼프의 질주 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게 대 체적인 관측이다. 그는 ‘경선결과에 승복 않을 후보는 손을 들라’는 진 행자의 요구에 유일하게 손을 들면 서 판을 흔들었다. 기존 정치인과는 전혀 다른 ‘변칙 스타일’이 청중을 압도했다. 멕시코 불법이민자들을 강간범 에 비유한 것을 지적하자, “내가 아 니었으면 불법이민이 이슈도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미국의어리석은 정치인이 멕시코 정부보다 못하다” 고 역공하는 식이었다. 그의 양옆에 선 부시와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는 존재감이 없었 다. 전문가들은 두 사람을 이번 토

론회의 패배자로 규정했다. 부시는 “미국으로 오는 다수는 다른 선택 의 길이 없다”고 불법이민자를 옹 호하는 정도가 눈길을 끌었다. 반면 가장 젊은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44·플로리다)은 승자로 꼽혔다. 경험이 부족하다는 공격에 그는 “ 선거는 이력서 경쟁이 아니다”라고 맞받는 등 뛰어난 웅변술로 미래의 후보자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마이너 리그’ 토론에서도 트럼프 는 주된 화제였는데, 언론들은 유일 한 여성후보인 칼리 피오리나 전 휼 렛 패커드(HP) 최고경영자가 승자 였다고 평가했다. 피오리나는 “나는 빌 클린턴의 전화 받지 않았다”며, 트럼프가 민주당 전 대통령의 전화 를 받고 출마 결심했다는 의혹을 부 각하는 등 시종일관 공세적인 어조 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민주당의 유력 대권 주자인 힐러 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LA에서 연예인 주도 후원금 모금행사에 참 석해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 등 유명 스타들과 ‘셀카’를 찍는 등 여 유를 보였다. 워싱턴=윤정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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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2015년 8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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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의 다시 읽는 시민권 길라잡이 <1> 신청 자격부터 필요서류까지

“시민권법 개정, 이젠 이렇게 준비하세요” F A Q

자주 묻는 질문들

“범죄 수사 기록, 이렇게 확인한다” Q 14세 부터 64세 신청자는 신청시에 언어능력 증명서류를 첨부한다고 들었 어요. 저는 5년 전 이민 신청때 제출했던 IELTS 결과를 가지고 있는데 이미 만기가 지났고16세 아들은 써리에 있는 고등학교 에 재학중이예요. 어떤 서류를 넣어야하는 지요? A IELTS general training 점수가 말하기

flickr/abdallahh(cc)

시민권 신청 자격

“최근 6년 중 4년 거주 소득세 보고해야”

첨부서류

“최근 4년간 6개월 이상 해외 머물렀다면?” 성인 및 미성년자의 공통 첨부서류

성인 신청자는 ▲18세 이상이며 ▲캐나다 영주권자이며 ▲시민권 법(Citizenship Act) 금지조항(Prohibitions)에 해당되지 않으며 ▲시 민권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즉 이민 후 6년이 지난 신청자는 신 청일로 부터 최근 6년 중 4년을 거주했어야 하며, 6년이 안된 신청자 는 이민부터 신청일까지 거주한 날짜가 최소 4년이 되어야 한다. ▲ 신청일 최근 6년 동안 4년 소득세 보고를 했고 ▲신청 후 선서식까지 반드시 캐나다에 거주한다는데 동의해야하고 ▲18세~64세 신청자는 언어능력증명이 있어야 하고, 영어나 불어를 말할 수 있으며, 캐나다 역사, 지리, 정부, 시민권자의 권리와 책임을 알아야 한다. 미성년 신청자는 ▲18세 미만이며 ▲캐나다 영주권자이며 ▲부모 중 한명이 이미 캐나다 시민권자이거나 부모 중 한명이 자녀와 함께 캐나다 시민권을 신청해야 하며 ▲시민권 법 금지조항에 해당되지 않 으며 ▲14세~17세 신청자는 언어능력증명이 있어야 하고, 영어나 불 어를 말할 수 있으며, 캐나다 역사, 지리, 정부, 시민권자의 권리와 책 임을 알아야 한다.

▲작성한 신청서(체크리스트 포함) ▲랜딩서류 사본: Record of Landing(IMM 1000) 또는 Confirmation of Permanent Residence(IMM 5292) ▲PR카드 앞뒤 사본(가지고 있으면) ▲여권 사본: 최근 6년간 혹은 이민 후 부터 신청일(이민 6년이 안된 경우)까지의 여 권(들)의 사진과 서명 페이지(유효기간 연장 페이지 포함) ▲시민권 사진 2장: 6개월 이내/ 사진 뒷면에 이름 적음 ▲이름과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있는 신분증 두개의 앞뒤 사본(단, 한개는 사진이 있 어야 함):·성인: 운전면허증, 케어카드, 여권 등 ·미성년: 학교기록, 케어카드, 여권 등 ▲수수료 영수증: 성인 630달러 / 미성년 100달러 은행(IMM 5401) 또는 온라인 결제 ▲이름변경 증빙서류의 사본: 랜딩서류와 다른 이름으로 신청하는 경우(예: 이름 변경 증서) ▲언어능력 증명서류 사본(14세~64세) ▲범죄·수사경력 회보서 원본 ; 신청일로부터 최근 4년 동안 캐나다 밖을 나간 날 짜가 총 6개월 이상 되는 각 방문국가로부터 “Police Certificate”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 이는 18세 이상 성인 신청자 그리고 14세~17세 미성년 신청자에게 해당됨. *위의 첨부서류들 중 제출하지 못하는 서류에 대해서는 이유를 설명하는 편지를 함께 보낸다.

신청서

성인 신청자만 해당되는 첨부서류

“신청서는 이 사이트에서 내려받자”

▲거주일자 계산기(Physical presence calculator)를 이용하거나 ‘How to calculate Physical Presence(CIT 0407)’양식을 작성하여 첨부 ▲국외거주양식 Residence outside Canada form (CIT 0177)-해당되는 신청자

CIC웹싸이트(www.cic.gc.ca)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인쇄하거나 신청서를 인쇄하여 펜으로 작성해도 된다. 18세 이상 성인은 Application for Canadian Citizenship-Adults (CIT 0002), 18세 미만 미성 년자는 Application for Canadian Citizenship-Minors (CIT 0003) 양 식을 사용한다.

미성년 신청자만 해당되는 첨부서류 ▲영문출생증명서의 공증사본 한글 가족관계증명서과 기본증명서를 자녀 이름으 로 발급받아 비씨 주에 등록된 공인번역사에게 의뢰하여 영문출생증명서를 준비한 다. 받은 한글본과 번역본을 모두 복사한 후 공증받아 첨부

4이상, 듣기 4.5이상이면 만기가 지났어도 복사해서 첨부하면 된다. 참고로 academic version 결과는 증빙서류로 인정되지 않는 다. 아들은 최근 4년 이내의 한학기 또는 일 년 성적표의 사본을 첨부한다. 언어능력 증명 으로 첨부 가능한 서류들은 다음과 같다. 18 세~64세 성인 신청자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무료영어프로그램(과거 ELSA / 현재 LINC) 에서 CLB 레벨4를 취득했거나 CELPIP 시험 이나 IELTS시험성적, 또는 고등학교나 대학 교 졸업장이나 성적표를 제출한다. 14세~17 세 미성년 신청자는 학교의 한학기 성적표 또 는 일년 성적표를 제출하되 신청일로부터 최 근 4년 기간안에 성적표여야 한다. 다른 방법 은 교육기관으로 부터 시민권용 학교등록 확 인서 ‘Educational enrolment confirmation for Citizenship(CIT 0550)’를 작성하여 받은 원본을 첨부하는 것이다. 어떤 학교 기록도 제출할 수 없다면 CELPIP시험이나 IELTS 시 험을 치루고 그 성적을 제출한다. 또한 LINC( 혹은 ELSA)에서 CLB 레벨 4이상 마치면 가 능하다.

Q 저는 신청일로 부터 최근 4년 동안 한 국에 총 7개월 방문했습니다. Police Certificate를 첨부해야 할 것 같은데,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A 이민국 웹싸이트( http://www.cic. gc.ca/english/information/security/police-cert/index.asp)에서 해당국가를 선택 하여 Police Certificate 신청방법을 알아본 다. 예를들어 한국 기록은 대한민국경찰청 으로 부터 범죄·수사경력 회보서[a Criminal (Investigation) Records Check Reply]를 받 아야 한다. 주의할 점은 회보서에는 조사된 모든 기 록들이 나타나야 하며 또한 실효된 형(any lapsed records)도 포함되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밴쿠버 총영사관에 문의(전화 604681-9581)하여 도움받고 반드시 회보서 원

본을 시민권 신청시에 첨부해야 한다.

Q 최소 네번 소득세를 보고했어야 한다 고 들었어요. 저는 지난 6년간 소득보고가 있는데 19세인 아들은 올 봄에 처음으로 개인소득세를 보고했어요. 제 아들은 시민 권을 신청할 자격이 되지 않나요? 또 저는 6년 소득보고 결과들을 첨부해야 하나요? A 신청일로 부터 최근 6년 중 적어도 4년 은 매년183일 거주하고 개인소득세를 보고 했어야 한다. 별도로 소득보고 평가서를 첨 부할 필요는 없으며 신청서 문항 9. E란에 이 민국이 캐나다 국세청에 내 소득세 보고를 확 인해 보도록 동의하면 된다. 그러나 근로소득 이 없는 경우에 소득세 보고 시작연령이 대개 19세인 것을 감안하면 아들과 같이 4년의 소 득세 보고가 없을 수도 있다. 이때는 이유를 설명하는 편지를 첨부하고 학교기록이나 기 타 다른 거주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Q 체크리스트에 ‘Residence outside Canada form’이 있는데, 저도 그 양식을 작성해서 첨부해야 하나요? A 신청자 또는 배우자가 캐나다 군인, 연방 정부 또는 주정부 공무원으로 외국에서 근무 했던 경우에만 해당양식을 작성하여 첨부한 다. 즉, 신청자 본인이 영주권자로서 캐나다 군에서 복무했거나 연방정부 또는 주정부 공 무원으로 외국에서 근무했던 경우, 신청자가 위의 직업을 가졌던 캐나다 시민권자인 배우 자와 함께 외국에서 거주했던 경우, 또는 위 의 직업을 가졌던 캐나다 영주권자인 배우자 와 외국에서 거주했던 경우이다.

Q 제 영주권 카드 만기가 지났습니다. 시 민권 신청 때 영주권 카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먼저 영주권 카드를 갱신 해야 하나요? A: 시민권 신청시에 영주권 카드의 앞뒤 면을 복사해서 첨부해야 하지만 필수 사항은 아니다. 랜딩페이퍼가 있다면 카드를 분실했 거나 만기가 지나서 제출하지 못해도 상관없 다. 대신에 카드 사본을 제출하지 못하는 사 유를 적은 편지를 함께 보낸다. 글·장기연 써리 석세스 한인 담당 ☎(604)588-6869(Ext 111 (Esther Chang)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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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토요 기고 <77>

이북5도민회 고국방문기

김춘희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고 국방문 일정은 매우 타이트했음에 도 북구하고 나는 고국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매일 아침 6시부터 기상하여 저녁 만찬이 끝 나 호텔로 돌아오면 보통 9시를 넘 기곤 했으니 나같은 잠꾸러기에겐 꽤나 힘든 일정이었다. 그러나 매일 새로운 것을 관람하고 듣고 배우고 느끼는 체험은 마치 어린이들의 체 험 교육의 장을 밟는 기분이랄까… 첫날은 도착 시간 5분이 늦는 바 람에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가요무 대 참석을 포기해야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반세기 이상을 해외에서 산 사람에겐 별다른 아쉬움은 없었

다고 하는 것이 솔직한 나의 고백이 다. 부끄럽지만 솔직히 한국 가요에 대한 살뜰한 추억이 없기 때문이다. 둘째 날부터 현충원 참배, 국립박 물관, 현대제철, 판문점 견학, 청와 대 예방, 경복궁 비원, 오두산 통일 전망대 등, 일정이 꽉 짜여있었으나 외국에 사는 이민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고국을 잘 알리는 훌륭한 일정이었다. 가는 곳마다 아! 고국 이 이렇게 발전 했구나! 하는 감격 과 자긍심을 불러 일으켰지만 그 중 에서도 이번 일정에서 이제는 또 하 나의 추억으로 남겨진 2가지 이벤트 와 감동을 이 짧은 지면을 통하여 독 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감히 이글을 쓰고 있다. 그것은 마지막 날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하고 있는 오두산 통 일 전망대를 찾은 것과 청와대 방문 이었다. 한강과 북으로부터 흘러 내 려오는 임진강의 합류지점인 오두 산 통일 전망대는 또한 서해의 영향 으로 간조와 만조의 현상이 일어나 는 곳이기도 하다. 그 날은 안개가 짙어 지척에 있는 북한 땅이 잘 보 이지 않았지만 다행히 원형 전망실 에 만들어 놓은 모형지형도를 보면

서 정말 그렇구나! 하는 감격의 시 간을 가져 보았다. 1945년 8월 1일 한 반도에 물결 처럼 넘치던 광복의 기쁨은 곧 이어 분단의 비극으로 이어지면서 70년 이 흘렀다. 우리 일행은 임진각 망배 단 아래 차려 놓은 차례상 앞에 북 쪽을 향하여 절하며 망향의 한을 달 래보았다. 부모님 모두 고인이 되었으니 나 혼자 아마도 그랬을 것이라고 희미 한 어린시절의 추억을 애써 되새겨 보았다. 내가 일곱 살, 위로 언니와 오빠 그리고 아래로 갓 젖을 뗀 동생과 갓난 아기 동생, 우리 5형제들. 아버 지는 이미 서울에 와 계셨고 우리다 섯 남매는 어머니와 외할머니와 함 께 임진강 건넜다. 임진강까지는 기 차를 탔고 나는 기차를 내릴 때까지 내내 소련군 무릅에 앉아서 내가 아 는 노래를 다 불렀다. 노래가 끝나면 어머니는 또 부르라고 눈짓을 하시 곤 했다. 그렇게 임진강 가까이 까지 가는 동안 내 노래는 계속됬고 소련 군은 장단을 맞취 박수를 치며 신나 라 했다. 그리고 우리는 무사히 피 난민이라는 의심을 사지 않고 임진

강 가까이까지 갔다. 7살이었으니까 그곳이 어딘지 이름도 모르지만 도 강한다는 말과 어떤 허름한 집에서 저녁 밥을 먹고 잤던 것과 내가 아직 어리니까 짐꾼의 지게 위에 얹혀서 강을 건널때 잠을 잤던 것을 기억하 는 것이 전부다. 임진강 물이 어느 정도 빠진 시간에 도강을 한 것이다. 언니와 오빠는 걷고 갓난 동생은 어머니가 업고 3살 동생은 외할머니 가 업고 나는 짐군의 지게 위에 얹 혀서 건넜다. 그렇게 우린 임진강을 도강하여 남으로 내려온 피난 민이 었다. 벌써 70년. 고향 땅을 한번 밟아보 고 싶다고 노래하시던 아버지는 지 금 쯤 하늘나라에서 북한 땅을 내려 다 보고 계시리라. 오두산에서 70년 전 도강하던 가족의 모습을 떠 올린 것은 역시 감동 그 자체였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이번 고국 방문에서 잊을 수 없었던 것은 내가 대통령의 어수와 악수를 했다는 추 억이다. 청와대 방문에서 시니어들 에게 좋은 좌석 배치를 해준 배려 덕분이었는지 아니면 초라하게 늙 고 조그만 할머니의 인상 때문이었 는지 대통령의 고국방문단에게 하

신 환영인사 후 퇴장시에 나가시다 말고 나에게 오셔서 악수를 청하시 며 ‘어디서 오셨어요?’ 하고 나에게 말을 걸어왔던 순간은 기대치 않았 던 감격의 순간이었다. 나는 대통령 입장시부터 저렇게 연약한 여성이 남편도 없이 혼잣몸 으로, 또한 부모들이 모두 비명에 돌 아가신 역사며, 사사 건건 대통령에

게 화살을 쏘아대는 정치인들의 쓴 말들 하며, 이런 저런 생각에 가슴이 저려옴을 느끼고 있던 차에 대통령 의 어수가 내 손을 잡았으니 난 그 순간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아니 심장의 박동이 멈추는 듯 감격의 순 간이었다. 그날 마지막 오찬에서는 함께 갔 던 방문단들이 ‘어수를 만졌으니 수

건으로 싸서 손을 잘 간직하시라’ 는 농담을 들었다. 광복 70년에 어수를 잡은 내가 조국 통일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국의 북쪽 하늘을 바라보며 어 수가 아닌 굶주려 뼈만 남은 북한 주 민들의 나뭇가지처럼 바싹 마른 손 을 잡고 70년의 한을 실컷 울고 싶 다.

제 5의 계절 우리의 불꽃놀이는 끝이 났는가 여름 밤하늘을 수놓던 불꽃 같은 사랑

김해영

허무의 꼬리 드리우며 지상으로 곤두박질치노니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한여름밤의 꿈이었던가 하냥 봄일 듯 성성한 여름일 성싶던 청춘도 여윈 다리 끄을며 노을 속으로 사위어가고

제 5의 계절에 살아야 하는가 사랑의 불꽃도 사위고 청춘의 돛폭도 찢긴 채 별똥별처럼 추락하다가 문득 은빛 미리내 여울목에 이르노니

사랑의 역사는 글로 완성된다

일본 배낭여행을 한 적이 있었다. 후쿠오카에서 홋카이도까지의 여 정이었다. 기차를 타기도 했지만 한 적한 시골 풍경을 더 만끽하며 도보 여행을 즐겼다. 간이역에 내려 무작 정 걷기도 했고, 작은 마을의 목욕탕 에 들어가 할머니들의 잡담에도 귀 를 쫑긋 세웠다. 다 알아듣지는 못 해도 할머니들이 주고받는 말의 어 감은 비슷하게 느껴졌다. 낯선 곳의 전혀 낯설지 않은 풍경이 크게 다르 지 않았다. 아오모리에서의 기억이 유독 머 릿속에 남아 있다. 왜일까. 그건 멋 진 풍경에 맛난 음식 때문만도 아니 었다. 길을 걷다 보면 간간이 노천( 露天) 족욕탕을 만날 수 있었다. 쉼 터 가운데 뜨거운 김이 올라왔다. 이 른 아침, 한 여인이 그곳에 발을 담 그고 있었다. 챙이 넓은 모자를 쓰 고 흰색 민소매 블라우스에 핑크색 바지는 종아리까지 접어 올린채였 다. 무릎 위엔 책이 펼쳐져 있었다. 그 옆에서 남자가 지붕을 받치고 있 는 기둥에 등을 기대고 앉아 노트북 에 글을 쓰는 중이었다. 일본인 부 부였다. 여행 중인 듯 얌전히 벗어 놓은 샌들 두 켤레와 여행용 캐리어 두 개가 보였다. 한 폭의 그림이었 다. 청신하고도 빛나는 에세이 한 편 을 생각했다. 피천득의 ‘인연’에 나 오는 아사코가 저런 모습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최근에 ‘D에게 보낸 편지’라는 책 을 읽었다. 오스트리아 출신 사상가 이자 언론인 앙드레 고르의 자전적 에세이다. 여든세 살의 작가가 불치 병에 걸린 여든두 살의 아내 도린에 게 나직이 들려주는 연서(戀書)이자 헌사(獻辭)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만 날 때부터 오십여덟 해를 함께 사는 동안의 아내에 대한 사랑과 회한이 글 행간마다 녹아있다. ‘파리프레스’ 등 유수의 언론사 기 자에서 주간지 발행인으로 거듭나

일러스트=이철원 기자

는 동안 필터 역할을 한 아내가 있 었다. 그는 거미막염을 앓고 있는 그 녀를 위해 파리 교외로 낙향한다. 자 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이십년 동안 간병하다가 한날한시에 아내 곁에 함께 잠들었다. 그의 나이 여든네 살 이었다. ‘어느 사랑의 역사’라는 부 제가 붙은 책이다. 유대인들의 고전 탈무드에 ‘남자 의 집은 아내이다’라는 말이 있다. 고르는 결혼이라는 제도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결혼이 요구하는 현실 로 귀환을 거부했다. 그런데 무엇이 그를 변화시켰을까. 사랑이 가장 어 려웠다는 그가 “내가 나 자신에게서 도망쳐 당신의 전령인 ‘다른 세상’에 정착할 가능성을 당신은 내게 주었 던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무조 건의 신뢰와 찬양만이 있는 건 아니 다. 그는 자신이 쓴 ‘배반자’를 돌아 보며 글 속에 아내가 별로 등장하지 않는 것, 그녀를 약점이라도 되는 양 표현한 것에 대해 회한에 젖기도 했 다. 도린은 “작가를 사랑한다는 것 은 그가 글 쓴다는 사실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며 남편이 글을 쓸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배려해준다. 덕분에 그는 세상과 모든 대상을 낯설고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 며 충분히 몰입할 수 있었다. 폭염 때문일까. 아니면 가슴에 한 줄기 긋고 갈 청량한 소식 하나라 도 잡고 싶었을까. 이즈음 유독 명 사들의 아내 소식과 그들의 사랑이 눈에 들어온다. 얼마 전 조간신문에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아내 구 보타 시게코가 미국 뉴욕에서 타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녀도 생 전에 병든 남편을 수발하면서 비로 소 아내가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고 한다. 백남준도 그 시절 아내에 게 쓴 편지가 있다. “시게코, 당신은 젊어서 멋진 애인이었고 늙어선 최 고의 엄마이자 부처가 됐어”라고 했 다. 그의 아내는 “사랑은 더 많이 사 랑한 사람이 지는 게임”이라고 했다 던가. 한편 TV 뉴스 화면에는 김종 필 전 국무총리의 아내 박영옥 여사 의 묘소에 놓인 화분 하나가 클로즈 업되었다. 리본에 쓰인 것은 ‘한 번, 단 한 번, 단 한 사람’, 영국 시인 로 버트 브라우닝의 시 구절이다. 평소 이 시구를 좋아해 구애했다는 걸 보 면 그도 이 시대의 로맨티시스트임 에는 틀림없다. 남편들이여, 아내에 대한 헌사 하 나쯤은 미리 저축해두자. 아내들이 여, 남편에게 시를 읽게 하고 에세이 를 쓰게 하자. 삶 자체가 소설을 살 았으니 서툰 한 구절, 결코 말한 적 이 없는 닭살 돋는 한 문장이라도 가 슴속에 받아쓰기해보자. 당신의 남 편은 고르처럼, JP가 되어, 또는 백 남준같이 언어의 아티스트가 되어 멋진 문장 하나 날려줄 것이다. “한 번, 단 한 번, 그리고 단 한 사람”에 게, 당신을 향한 헌사를 고요하게 읊 을지도 모른다. 아니 이런 연서를 죽 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받는다면? 진부하게만 들렸던 사랑이라는 말 이 고귀해지는 순간, 고르의 에세이 첫 페이지 몇 문장은 당신의 것이 될 지도 모른다. “당신은 곧 여든두 살이 됩니다. 키는 예전보다 6㎝ 줄었고, 몸무게 는 겨우 45㎏입니다. 그래도 당신은 여전히 탐스럽고 우아하고 아름답 습니다. 함께 살아온 지 쉰여덟해가 되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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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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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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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피란선에서 태어난‘김치 파이브’ “은혜 갚으려 거제도 지켰죠” 궧 ⑩ 흥남 철수와 이경필 장진호 전투

‘김치 파이브’ 이경필.

박종인 기자

선장 라루와 수사 마리누스 프랑스계 미국인 레너드 라루(Leonard LaRue)는 수사(修士)였다. ‘라루’는 프랑스어로 ‘길’이라는 뜻이다. 마흔 살 되던 1954년 라루는 수도원에 들어간 이래 딱 하루를 제외하고는 수도원 밖 으로 나가지 않았다. 세례명은 마리누스 (Marinus)였다. 미국 뉴저지에 있는 성 바오로수도원은 노동과 기도를 삶의 중 심으로 하는 가톨릭 베네딕트회 소속이 다. 마리누스 수사는 독서와 기도를 일관 하며 평화롭게 살다가 여든일곱 살에 선 종했다. 2001년 10월 14일이었다. 수사 가 되기 전 그는 선장이었다. 그가 이끌던 배 이름은 메러디스 빅 토리(Meredith Victory)호였다. 1950년 12월 23일 새벽 길이 196m, 폭 20m에 불과한 이 7600t급 화물선은 화물 대신 자그마치 1만4000명을 태우고 흥남 부 두를 떠났다. 라루 선장 표현대로 “단테 의 ‘신곡’에 나오는 연옥”같았다. 침몰하 지 않은 게 기적이었다. 배는 12월 25일 아침 800km 바닷길을 지나 경남 거제 도 장승포항에 입항했다. 다친 사람 한 명 없었다. 오히려 새 생명이 다섯이나 태어났다. 의무실에서 태어난 첫 아기를 선원들은 김치라고 불렀다. 장승포 하선 직전 스물여덟 된 여자 김재남이 화물칸에서 아들을 낳았다. 여 자들이 둘러서서 쳐준 장막 한가운데에 서 서정숙이라는 할머니가 앞니로 탯줄 을 끊었다. 다섯 번째로 태어난 생명이 었다. 선원들은 아이를 김치 파이브라 불렀다. 서른일곱 살 된 아버지 이석초 는 아들 이름을 경필이라고 지었다. 예 순다섯이 된 이경필은 지금, 수의사다. 단 한 번도 장승포를 떠난 적이 없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성공 하고 이어 서울이 수복됐다. 한국군 1군단 은 10월 10일 원산을 점령했다. 20일 미8 군이 평양에 입성했고 이어 미 10군단이 동부전선에 투입됐다. 토막 난 북한군은 후퇴하고 있었다. 그리고 중공군이 들이 닥쳤다. 전황이 급박하게 돌아갔다. 북한 임시 수도인 강계시를 목표로 진 군하던 미군은 장진호에서 중공군 제9병 단과 맞닥뜨렸다. 7개 사단 12만명. 아군 은 미 해병대 1사단 1만2000명. 한국군 카 투사 875명, 미 육군 7사단 일부와 영국 해병대 일부도 함께였다. 영하 30도의 개 마고원강추위가 닥쳤다. 서방 언론은 ‘사 상 최악의 동계작전’이라고 불렀다. 1만 2000명 가운데 4779명이 행방불명, 705 명이 전사, 그리고 부상자는 3251명이었 다. 도쿄에 있는 총사령부는 해상 철수를 결정했다. 철수 작전지는 흥남이었고 목 적지는 최후방 부산이었다. 장진호 주변 에 살던 북한 주민 수만 명도 피란길에 올 랐다. 한국인에게야 동포였지만 미군의 군사적 시각으로는 적국민(敵國民)이었 다. 하지만 젖먹이를 둘러업고 혹한 속 눈 밭 위를 걷는 사람들을 막을 수는 없었다.

현봉학, 김백일 그리고 에드워드 포니 흥남 부두에 모인 사람은 20만명이 넘 었다. 군 병력 10만명에 피란민 10만명, 차 량은 1만7000대가 넘었고 군수물자도 35 만t이나 있었다. 바다에선 유엔군사령부 가 한국과 일본에서 보낸 군용선과 민간 선박 193척이 대기하고 있었다. 철수 대상 은 군인과 한국인 군무원, 그리고 북한 정 권에 처형당할 우려가 있는 민간인에 한 정됐다. 국군 1군단장 김백일은 “유엔군 이 거부하면 우리가 육로로라도 민간인을 후퇴시키겠다”고 했다. 11월 30일 10군단장 알몬드 장군은 함 흥에서 민간 보좌관인 의사 현봉학, 철수 작전 실무 책임자인 부참모장 에드워드 포니(Edward Forney) 대령과 면담했다. 현봉학은 “민간인 동행 철수 불가 결정 을 철회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포 니 대령 또한 인도주의를 주장하는 현봉 학에게 공감했다. 12월 15일 알몬드 장군 은 흥남행 열차 문을 개방했다. 새벽 2시 피란민 5000명을 태운 열차가 출발했다. 13km 거리 흥남역까지 세 시간이 걸렸다.

1950년 겨울, 흥남 부두 “보름 있다가 올라오너라.” 어미가 며느 리에게 말했다. 함흥에서 흥남 구룡리 부

잣집 3대 독자 이석초에게 시집온 김재남 은 갓 걸음마를 배운 세 살배기 군필을 둘 러업고 걸음을 옮겼다. 만삭이었다. 남편 석초는 사진가였다. 구룡리에 있 는 배둔사진관은 장사도 잘됐다. ‘보름만’ 이라고 어미와 아들은 생각했다. 카메라 를 짊어진 남편과 배 속과 등에 두 아이 가 달린 아내가 부두에 도착했다. 1950 년 12월 21일이었다. 바닷바람이 엄청나 게 추웠다. 부두는 사람과 군수품이 가득했다. 바 이올린만 들고 온 사내, 재봉틀을 머리에 이고 온 여자, 퍼덕대는 닭 한 마리를 끌어 안은 계집아이…. 사람들은 차가운 바닷물 로 뛰어들어 배를 향해 걸어갔다. 부두한 쪽에서는 병사들이 군수물자에 폭약을 설 치하고 있었다. 아수라장이었다. 비행기 에서 이 광경을 본 알몬드 장군이 부관 알 렉산더 헤이그 대위에게 말했다. “반드시 전원 구출하라.” 사람들과 물자를 집어삼 킨 미군 상륙함들은 속속 바다를 향해 돌 진해갔다. 작은 목선들은 사람들을 서 있 는 채로 태우고서 떠나갔다.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기적 그즈음 10군단 부참모장 5명이 메러디 스 빅토리호에 올랐다. 메러디스 빅토리 호는 전날 긴급 지시를 받고 부산에서 올 라와 앞바다에 정박 중이었다. 화물칸에 는 비행기 연료 300t이 실려 있었다. “철수 작전이 시작됐다. 이 배가 마지막 배다. 부탁한다. 민간인들을 태울 수 있는 가?” 라루 선장은 당황하지 않았다. 전날 입항할 때 쌍안경 너머 보이던 병아리 같 은 아이들 눈동자가 떠올랐다. “알겠다.” “ 몇 명이나?” “태울 수 있는 데까지.” 선장 은 옆에 있는 일등항해사 디노 사바스티 오에게 지시했다. “승선 인원이 1만명이 되면 보고하라.” 화물선인 메러디스 빅토 리호 승선 인원은 12명이었다. 경승용차 에 미식축구 선수 열두 명을 넣는 마술을 하겠다는 뜻이었다. 흥남 해상에는 소련과 북한이 뿌려 놓 은 기뢰 4000개가 깔려 있었고 민간 선박 인 배에는 탐지 장치가 없었다. 비상시 교 신도 불가능했다. 호위함도 없었다. 화물 칸에는 기름 300t이 언제라도 폭발할 준 비를 하고 있었다. 타이타닉호의 몇 배를 넘는 역사적인 재난이 터질 수 있었지만 라루 선장과 선원들은 마술, 아니 기적을 택했다. 2차대전 때 사이판에서 한인 징용 자들을 만난 적이 있는 사무장 로버트 러 니(Robert Lunney)를 비롯해 모든 선원 이 지시를 따랐다. 러니는 훗날 “촌스럽

1950년 겨울 흥남부두는 무척 추웠다. 피란민들은 두렵고 초조한 표정으로 부두에 모여 배를 기다렸다. 12월 23일 멀리 보이는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이날 1만4000명을 태우고 흥남을 탈출했다.

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고 했다. 피란민들은 침묵 속에서 “빨리빨 리”를 외치는 병사, 선원들 안내를 따라 배에 올랐다. 작은 배들을 묶어서 만들어 놓은 다리를 넘어 속속 화물칸으로 들어 갔다. 화물칸은 다섯 칸이었다. 기름 300t 을 실은 맨 아래 칸 빈 공간을 시작으로 다섯 칸이 가득찼다. 갑판도 발 디딜 틈 이 없었다. 22일 오후 9시 30분에 시작된 승선 작업은 23일 오전 11시 10분에 끝 났다. 하늘은 흐렸고 바다는 고요했다. 대 형 조명등이 불을 밝혔다. 중공군 보병부 대는 6km 앞까지 다가왔다. 선원들은 인 류사에 남을 미친 짓을 하고 있었다. 라루 선장이 일지를 썼다. ‘있을 수 없던 공간 이생겨났음.’ 배가 출항하고 미군은 부두에 모아놓은 군수품을 폭파했다. 지독하게 추웠다. 화 물칸은 숨 막혀 죽을 지경이었고 갑판은 얼어 죽을 지경이었다. 그날 밤 일등항해 사 사바스티오가 선장에게 보고했다. “1 만4000명을 태웠는데, 지금 한 명이 늘었 다.” 의무실을 찾은 사무장 러니는 아기에 게 ‘메러디스 빅토리 김치’라고 이름을 붙 여줬다. 24일 부산항에 도착할때까지 모 두 네 아기가 태어났다. 각각 김치 2, 3, 4 로 명명됐다.

정체불명의 화물 이미 피란민 100만명을 수용한 부산은 하선이 불가능했다. 라루 선장은 80km 떨

어져 있는 거제도로 배를 돌렸다. 미 해군 수송선 서전트 트루먼 킴부로호 선장 레 이먼드 포세는 장승포로 접근하는 정체 불명의 화물선을 목격했다. “갑판에 까맣고 넓은 고체 덩어리가 실 려 있었다. 배가 다가오는데, 다시 보니 사람들이었다.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꼿 꼿하게 서서 항구를 바라보는 거대한 군 중!” 봄이면 동백꽃이 흐드러지는 지심도 와 장승포 등대 사이 정박한 배에서 그 거 대한 군중 1만4004명이 내리는 사이 여 자들의 장막 속에 또 한 생명이 태어났다. 그가 김치 파이브다. 사망자, 실종자, 부상 자 한 명 없고 새 생명 다섯을 얻으며 피 란민 1만4000명을 전시(戰時)에 구출해 낸 기적의 항해가 끝났다. 미국 정부는 ‘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구출을 한 기적 의 배’라고 했다. 군인, 민간인 20만명과 차량 1만7500대, 군수물자 35만t을 수송 한 흥남 철수 작전도 종료됐다. 1950년 12 월 25일 크리스마스였다.

김치 파이브 이경필 이석초 부부는 경필을 안고서 장승포 언덕 위에 움막을 지었다. 보름이 가고 일 년이 가고 전쟁이 끝났다. 고향은 가지 못 했다. 남편은 항구에 사진관을 차렸다. 이 름은 평화사진관이다. 아내는 항구에 상 점을 열었다. 평화상회다. 아들 하나와 딸 하나가 더 태어났다. 다른 피란민들이 하 나 둘 육지로 떠났지만 이석초는 섬을 지

켰다. 아내 김재남은 가난한 지심도 사람 들이 오면 양초와 고무신을 헐값에 주고 1년 넘은 재고는 그냥 줬다. 아들 경필은 그게 이상했다. 피란민이 주축이 된 혜성고를 나와 경상대 수의학 과를 졸업하고 수의사가 됐을 때 “섬으로 돌아오라”던 아버지 말도 이해가 되지 않 았다. 윤씨, 옥씨, 신씨 이렇게 3대 성이 모 여 사는 섬나라에서 피란민이라고 음양 으로 괄시도 받지 않았는가. 1975년 ROTC로 제대하고 장승포에 병 원을 열었을 때 ‘평화 가축병원’이라 지으 라는 말씀에 마침내 물었다. “도대체 왜 이리 집착하시느냐”고. 늙어버린 아비가 대답했다. “아무것도 없는 우리를 받아준 섬이니라. 핏방울 하나 나눈 것 없는 우리 를 외국인들이 목숨을 걸고 데려다준 곳 이니라. 그 뜻을 갚고, 다시는 전쟁 없이 살라.” 그제야 경필은 왜 아버지와 어머 니가 ‘굳세어라 금순아’를 부르지 않고, 지 심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물건을 내주고, 왜 평화라는 상호를 고집했는지 알게 되 었다. 장승포 거리는 이제 초라한 골목으로 변했지만 이경필이 만든 가축병원은 여 전히 그 자리에 있다. 새벽이고 늦은 밤이 고 전화가 오면 찾아가 송아지를 받고 주 사를 놓는다. 장남 정영은 공군 소령이다. 함께 월남했던 형 군필은 월남전에 참전 했다가 고엽제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박종인·여행문화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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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우리 소녀들이 日本軍에 짓밟혔다

김형원 특파원

70여년前일본군 위안소가 있었던 자리 인도네시아 팔렘방 ‘16일리르’ 지역의 재래시장 상가. 지금은 평범한 시장통이지만 2차 세계대전 때만 해도 일본군이 한국 여성들을 끌고와 성노예로 부렸던 조선인 위안소가 있었다고 현지인들은 증언했다.

학교 性폭력 은폐땐 관리 책임자도 파면 黃총리 ‘처벌 강화’ 지시 군인·교원·공무원 성폭력 벌금형만 받아도 퇴출키로 정부는 최근 확산되는 학교·공공 기관 내 성폭력 문제와 관련, 학교 책임자 등이 사건을 고의로 은폐하 거나 제대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파 면 조치까지 내리는 방안을 추진키 로 했다. 또 군인과 교원, 공무원 등이 성폭 력 범죄로 벌금형만 선고받아도 퇴출 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7일 정부 세종 청사에서 황교안 국무 총리 주재로 열린 ‘4대 악(惡) 근절 대 책 관계 부처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

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학교 등 에서 성폭력 문제가 계속돼 학부모와 국민의 우려가 적지 않다”며“정부 조 치 중에서 느슨하거나 온정주의적이 라고 볼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대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가해자 퇴출은 물론 사건을 미온적으로 처리 하는 관리 책임자에 대한 처벌도 강 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성폭력 사건은 한번 발 생하면 피해자에게 평생 지울 수 없 는 상처를 남기는 심각한 사회적 범 죄”라며 “철저한 예방을 기본으로 하 되 문제 사안 발생 시 신속·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황 총리는 이날 휴가 중이었지만

긴급 대책 마련을 위해 회의에 참석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규칙’을 개정해 학교 내 제 3자의 성폭력 은폐 시도에 대해 최고 파면까지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 을 검토 중이다. 또 성폭력 사건에 연루된 교원은 즉시 직위 해제해 수업을 하지 못하 게 하고 피해자와도 격리시키기로 했 다. 이와 함께 성폭력비위 관련 징계 의결 기한을 현행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할 방침이다. 교원 간 성폭력 발 생 시에도 학생과 동일하게 학교 폭

력 신고센터(신고전화 117)와 온라인 등을 활용토록 하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성범죄 경력 교원은 향후 교원 자격 취득 제한과 사후 취 소가 가능하도록 유아교육법·초중등 교육법 개정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군인과 교원, 공무원이 성폭력 으로 벌금형만 선고받아도 임용을 제한하고 당연 퇴직하도록 할 계획 이다. 이와 함께 학교에 성(性) 고충 상담 교사를 지정하고, 고충 처리 상 담원 교육 이수 의무도 명문화하기로 했다. 정시행 기자

서울 35도 폭염경보… 찜통 주말궩 입추(立秋)인 8일에는 전국에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무더 위는 여전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이날 오후엔 대 기 불안정으로 서울 등 전국 대 부분 지역에 소나기 (예상 강수량

5~40㎜)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무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릴 전 망이다. 8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은 34도, 원주·대전·전주·광주· 대구 등은 35도를 보일 것으로 기 상청은 내다봤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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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

제29420호

통일이 미래다 2015년 8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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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공천 vs 권역비례‐ 갏₩文의 셈법은 <오픈 프라이머리>

정치 인사이드

與野 궨총선룰궩 다툼

뉴시스

ROTC 대표단과 대화 박근혜 대통령이 7일‘대한민국 ROTC 대표단과의 대화’ 가 열린 청와대 연무관에 입장하면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 날 500여 명의 대한민국 ROTC 대표단을 초청해 자신이 추진하는 4대 부문 개혁의 필 요성을 강조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ROTC 중앙회는 이 자리에서‘경제 활성화와 평화 통일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하고 박 대통령에게 결의문을 전달했다. 박 대통령 옆은 여 성 ROTC 1기 출신인 한정인씨.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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궦한국 잘 이끈 대통령, 박정희 1위₩노무현 2위” 국민 81%“새마을운동 국제화 추진해야궧 광복 70주년 기념 여론조사 우리 국민 10명 중 4명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우리나라를 가장 잘 이 끈 대통령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7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국갤 럽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역대 8명 (윤보선₩최규하 전 대통령은 제외) 의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 과 전체 응답자의 44%가 박 전 대 통령을‘우리나라를 가장 잘 이끈 대 통 령 ’으 로 꼽 았 다 . 노 무 현 (24%)₩김대중(14%) 전 대통령이 그 뒤를 이었다. 초대 대통령인 이 승만 전 대통령(3%)을 비롯해 전두 환₩노태우₩김영삼₩이명박 전 대통 령을 지목한 응답자는 각각 1% 내 외였다. 한편 영남대 최외출 교수가 글로 벌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광복 70 주년 기념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 의식 조사 결과’에서는 새마을운동 의 국제화 추진에 대해서 찬성한다

는 응답이 81%(매우 찬성 22.6%, 찬 성 58.4%)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의견 12.5%(매우 반대 2.8%, 반대 9.7%)에 비해 훨씬 높았다. 새마을 운동의 문제점(중복 응답)에 대해선 ‘부정부패 연루’(31.0%),‘지역 불 균형 발전’(29.2%),‘비자발적 정부 주도’(25.5%) 등의 순이었다. ‘새마을운동이 우리 성장과 발전 에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대해선‘ 매우 기여’가 64.6%,‘다소 기여’가 31.6%로 나 타나 전체의 96.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매우 부정적(1.2%)과 부 정적(1.1%)이란 응답은 2.3%였다. 지역과 이념을 떠나 국민 대부분이 ‘새마을운동’자체에 대해선 긍정 평가를 내린 것이다. 이번 조사는 7월 24~25일 전국 19 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휴 대전화와 유선전화 임의 번호 걸기 (RDD)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 행됐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 에서 ±3.1%포인트다. 조의준 기자

일 잘하는 공무원 성과급 50% 더 받는다 최고 등급 궨SS궩 신설

에 따라 결정되도록 개편해나가겠 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 인사혁신처는 7일 공무원 업무 인사혁신처는 현재‘S-A-B-C’ 평가 기준을 세분화하고, 우수자에 로 나뉜 성과 평가를 세분화해 상위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방 1~2%를 대상으로‘SS’등급을 신 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 설하고, 기존 S 등급 성과급보다 최 통령이 전날 대국민 담화에서 노동 대 50%를 더 주는 방안을 마련했 개혁의 일환으로“노동시장 전반을 다. 기획재정부와 예산 배분에 대한 능력과 성과에 따라 채용과 임금이 협의가 마무리되면 올해 안에 관련 결정되는 방식으로 바꾸어야 한다” 규정을 개정, 내년 예산안에 반영한 며“공무원 임금체계도 능력₩성과 다는 계획이다. 정시행 기자

정치권에선 요즘 공천 및 선거제 도 개혁이 최대 이슈다. 대외적으로 는 각자 명분을 걸고 있지만 정치권 에선“속내는 따로 있다”는 해석이 많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픈 프 라이머리 도입을 주도하고 있다. 두 차례 공천 탈락을 겪고 국회에 복귀했던 김 대표는“정치 실력자 들의 사천(私薦)이 없으려면 오픈 프라이머리가 실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정치권에선“김 대표가 내년 총선 이후 당을 완전히‘김무 성 당(黨)’으로 만들기 위해 공천 과정에서 청와대 개입을 막으려는 속내도 있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 다. 청와대를 배제시킴으로써 자신 이 대표로서 구축한 현 기반을 더 유지₩확대하려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여권(與圈) 대선주자인 김문수 전 경기지사 역시 오픈 프라 이머리 도입론자다. 당 혁신위원장 을 맡아 오픈 프라이머리를 당론으 로 채택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 다. 이에 대해 한 비박계 중진 의원 은“다음 대선을 염두에 둔 포석일 것”이라며“기존 공천 시스템대로 할 경우 당권을 쥔 김 대표와 친박 계에게만 유리할 것이므로 완전국 민경선으로 판을 흔들어보자는 계 산”이라고 했다. 당내 친박(親朴)계는 오픈 프라 이머리에 대해‘공식 입장’은 없다. 하지만 대부분“야당도 반대하는 상황에서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고 있다.

<김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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궦관리 안하면 또 문제될 것궧 친박(親朴)계 원로인 새누리당 김용갑<사진> 상임고문은 7일 박근 혜 대통령 동생 근령씨가 최근 일본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대통령에게 타격을 주고 있 는데도 청와대 비서실장과 민정수 석이 아무런 대책 없이 손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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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호 기자

뉴시스

새누리당 김무성(오른쪽) 대표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김 정훈 당 정책위의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맨 오른쪽부터) 대표와 이석현 국회부의장, 전병헌 최고위원 이 7일 오전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 도중 얘기를 나누고 있다.

김무성의 오픈 프라이머리

궦명분은 공천 투명성이지만 속내는 청와대 입김 배제궧

문재인의 권역별 비례대표

궦지역구도 타파 내걸지만 영남에 많은 親盧확대 노려궧

한 친박 핵심 인사는“여론조사를 더 가미하는 등 현 공천제도의 틀 안에서 상향식을 확대하는 정도가 현실적”이라고 했다. 이 같은 입장 에 대해 정치권에선“오픈 프라이 머리가 도입되지 않아야 청와대가 공천 과정에 개입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 아니냐”며“(친박들은) 지난 번‘유승민 사퇴’때 봤듯이 대통령 의 힘이 김 대표를 누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야당 주요 인사와 계 파들 생각도 겉과 속이 다르다고 본

親朴 원로 김용갑 궦靑실장₩민정수석 뭐하나궧 박근령씨 日관련 발언에

<문재인>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의 원로 측근 그룹인‘7 인회’멤버이기도 했던 김 고문은 이날 본지 통화에서“국민이 박 대 통령을 향해‘자기 동생도 관리하 지 못하면서 남들에게 이래라저래 라 할 수 있느냐’고 비판하는 지경 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근 령씨는 최근 일본 언론과 가진 인터 뷰에서 일왕을‘천황 폐하’로 부르 고,“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

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권역 별 비례대표제를 주장한다.‘여당 은 영남, 야당은 호남’이란 지역 구 도를 깰 수 있다는 명분이다. 그러 나 정치권에선“고향이 부산인 문 대표가 영남에 몰려 있는 친노 세력 을 키우고, 대권으로 가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계산을 하는 것 아니 겠냐”는 해석이 많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중진들을 중 심으로 오픈 프라이머리를 도입하 자는 주장도 나온다. 5선의 이석현 의원은‘김무성표 오픈 프라이머

속 요구하는 것 은 부당하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발하는 것은 내정간섭이 다”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김 고문은“임 기 반환점을 앞둔 박 대통령이 성과 를 내야 할 시점인데 동생이 재를 뿌리고 장애물로 등장했다”고 했 다. 김 고문은 이어“더 이상 방치하 면 근령씨가 2차, 3차의 사고를 저 지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동훈 기자

오픈 프라이머리

정당이 공직선거 후보를 공 천할 때 당원 투표나 후보 추천위원 회 등을 거치는 것과 달리 국민이 직 리’를 주장하고 있다.‘호남 3선’인 접 정당 후보를 뽑도록 하는 제도다. 박지원 의원도“여야 합의하에 하 국민 누구나 자신이 속한 선거구에 는 완전국민경선제가 바람직하다” 출마할 후보를 선출하는 투표에 참 고 했었다. 여할 수 있다. 하지만 당 혁신위 한 관계자는 권역별 비례대표 “공천 물갈이 대상이 될 수 있는 중 전국을 인구 비례에 따라 진들 사이에서 나오는 오픈 프라이 5~6개 정도의 큰 권역(圈域)으로 머리 찬성 주장은 그 제도가 자신 나눈 뒤 권역별로 의석수(지역+비 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 례)를 배정하고,‘권역별 정당 득표 이라며“오픈 프라이머리는 현실 율’에 따라 의석을 나눠 가지는 제 적으로 동원 선거가 될 수밖에 없 도다. 현재 선거제도가 54명의 비례 고 현역 의원이 절대적으로 유리하 대표를‘전국 정당 득표율’에 따라 다”고 했다. 김봉기₩김아진 기자 나눠 갖는 것과 다르다.

문 연 8월 임시국회‐ 노동개혁 등 대치 8월 임시국회가 7일 개회했다. 여야(與野)는 첫날부터 노동 개 혁 등 각종 현안을 놓고 공방을 벌 였다. 정부의 노동 개혁 방향과 관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노동시 장 선진화는 기성세대와 젊은 세 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 이라며 힘을 실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정부는 노동 개혁이 아니

라 경제 구조 개혁을 해야 한다” 고 비판했다. 선거제도를 놓고도 문 대표는“양당 대표가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오픈프라이머리를 일괄타결(빅딜)하자”고 재차 제 안했지만 김 대표는“정개특위에 서 논의해야 될 사안”이라며 다시 거부했다. 여야는 오는 11일 본회의를 소 집하기로 한 것 외에는 의사일정 합의도 못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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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8일 토요일 통일이 미래다

평화₩통일운동 시작한 철원의 궨시민들궩 무더위 강더위 강(强)추위는 ‘눈 오고 매운바람 부는

열린추위’다. 포럼순우리말 강추위는 사뭇 다 심한

르다. ‘눈도 오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으 면서 몹시 진장 철매운 추위’다. 메마르도록 꽁 꽁 얼어붙어 한 수 위다. 강원대 정외과강(强)추위보다 교수 우리말 접두사 ‘강’은 ‘마른’ ‘물기 없는’을 춘천경실련 상임대표 뜻한다. 강된장은 찌개보다 되직하게 끓 인“통일아! 된장이다.평화야! 강술은 철원아!” 국·찌개 같은 술적 철원에 가면술을 쉽게가리킨다. 접하는 구호 심 강원도 안주 없이 마시는 흔 이다. 광복 70년인 올해에는 이 절절한 외 히 ‘깡술’ ‘깡소주’라고 한다. 그러니 ‘눈보 침의 울림이 더욱 강하고 진하다. 인근 라 몰아치는 강추위’는 틀린 말이다. 군 부대에서 들려오는 포성과 함께매우 생활하는 ▶무더위는 ‘습도와 온도가 높아 이곳 주민들로서는 평화와 통일이 찌는 듯 견디기 어려운 더위’다. 앞에가장 붙 큰 ‘물’이 축복이며 그런 만큼 절실하다. 통일이 은 ‘무’로 바뀌었다. 마찬가지로 무 되면 손발에 두루미와 오대쌀로 이 지역 좀은 물기가 많아유명한 슨 좀이다. 무 의 역사적 위상이 회복되고 지리경제적 지개는 물방울이 만든 지게(문·門)다. 반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는 기대도 면 강더위는 ‘오랫동안 비가 오지 크다. 않고 마침 철원의 뜻있는 주민들이‘DMZ 볕만 내리쬐는 심한 더위’다. 불더위, 불 평화통일운동본부’조직을 볕더위와 통한다. 그래서 ‘불볕준비하면서 무더위’라 통일과 평화를 위한 시민운동을 시작했 고 하면 앞뒤가 안 맞는다. 강더위는 그 다. 이 땅의 많은 농₩산₩어촌이 그러하듯 나마 건조해서 그늘에선 살 만하다. 사람 철원 건 군민들에게도‘시민’ 은 낯선 말일 잡는 푹푹 찌는 무더위, 요샛말로 ‘찜 듯싶다. 이런 토양에서 통일과 평화라는 보편적 거대 담론을 내건 시민운동이 뿌 리내린다면 밴쿠버 놀라운 일일 것이다. 아직 도 시에서조차도 성숙한 시민사회를 찾아보 기가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철원의 시 편집부 편집장 권민수 편집기자 윤상희 기자 문용준·박준형

통더위’다. 민사회가 시작한 평화통일운동을 관심을 ▶’맹호가 울 밑에서 가지고 지켜볼 이유는으르렁대도/ 충분하다. 나는 코 몇년 골며 전 잠잘 수 있고/ 긴 뱀이 처마 끝에 정부가 ‘통일항아리’ 를 만들어 걸렸어도 / 누운 채 꿈틀대는 꼴 볼 수 있 통일에 대비한 모금운동을 부산하게 전개 지만/ 모기 한 마리 왱 하고 귓가를 울리되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게 었는지 들려오는 소문도 없다. 현 정부는 ‘통일 대박론’이 잠시 우리를 들뜨게 하였 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마음속으로 파고들 지는 못한다. 정부가 하는 일들은 대체적 으로 그렇다. 통일을 준비하는 위원회도 만들고 대학들에 연구소도 새로 설치하여 통일 정책과 전략을 고민하지만 그런 고담 준론은 밤하늘의 별과 같아서 시민들에게 통일의 되지는 못한다. 면/ 기가밝은 질려등불이 속이 타고 간담이 서늘하 이제 시민이 나서야 한다. 국가 만능의 다….’ 다산 정약용이 쓴‘얄미운 모기(憎 신화가올여름 무너지고, 시장의‘보이지 않는 蚊)’다. 모기는 그리 그악스럽지 손’ 도 기대를 저버린 지금은 공공의 않다. 지자체마다 방역에 열심이기도 하일 에 시민의 참여와 협력이 반드시 지만 비가 덜 와 물웅덩이가 줄어든있어야 덕분 하는 거버넌스의 시대이다. 세월호의 이다. 7월 29일 장마 끝나기까지 비가 전큰 아픔과 메르스내려 공포가 모두의 자기 국 평균 240㎜ 평년시민 356㎜의 3분의 성찰 없이 정부의 대책만으로 예방될 수 2밖에 안 됐다. 있을 것으로 없다.가통 ▶비가 적은믿는 올해사람은 더위는거의 강더위에 일 문제는 더욱 그러하다. 시민들이 널리 공감하는 통일 이야기와 거기에 기초한 실천 노력이 없이는 어떤 통일 논의와 정 책도 사상누각일 뿐이다. 우리는 생각이 있어 행동하고, 행동의 Editorial Editor in Chief Minsoo Kwon Editor Sang Hee Yoon Staff writer Yong joon Moon ·Jun hyung Park

까웠다. 넘는만들어간다. 폭염이 닥 누적을5월 통해말부터 사회적33도 규범을 쳤어도 보송보송했다. 7월 시민들습도가 스스로낮아 상호학습을 통해 통일과 평균 기온도 22.4도로 평년과다듬는 비슷했다. 평화에 관하여 먼저 생각을 일이 그렇다고 고분고분 물러날 더위가 아니 중요하다. 오늘의 세계를 폭 넓게 이해하 다. 7월노력도 27일부터 그제까지 낮작곡 최 려는 뒤따라야 한다.평균 유럽의 고기온이 32.7도로 평년보다 2도나 높 가 슈만과 화가 모네는 알고 있어도 유럽 았다. 아침 최저기온도 27.8도에 이르러 통합의 기틀을 세운 슈만과 모네에 대해 평년 웃돌았다. 서는26.1도를 잘 모르지훨씬 않는가. 그리고된더위에 서로를 배 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일도 필 닭·오리·돼지가 50만마리만드는 넘게 죽었다. 요하다. 지금처럼 우리 사회가 진영으로 그제 안동·의성·영천 기온은 39.3도까지 갈라져 서로 적대감만 커지고 있는 상황 치솟았다. 에서 북한과의 통일을하늘도 이야기하는 ▶어제 서울 광화문 불길을일이 머 무슨 사회적 동력을 얻겠는가. 북한의 리에 끼얹었다. 포도(鋪道)에서 뜨거운변 화가 있기 전에 우리 스스로 크게 기운이 훅 끼쳐왔다. 매미는 변해도 덥다 못해 변해야 한다. 맵다고 맴맴 댔다. 화로 안에 들어앉은 ‘천하흥망 필부유책(天下興亡 匹夫有 듯한 더위도 오늘 입추 지나면 한풀 꺾 責)’ . 중국에서 명나라가 망하자 어느 일 거라고 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 창문학 “천하가 잘되고 못 되는 을자는 닫고 자야 하는 서늘한 밤이데에는 거짓말보 통사람도 책임이 있다” 고 역설하였다. 같이 찾아들 것이다. 거스를 수 없는 것 지금은 천하흥망이 바로‘시민의 이그러나 계절 바뀜이다. 그보다 매혹적인 기적 책임’ 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옳다. 지도 도 드물다. 자가 아닌 깨어있는 시민이 좋은 세상을 오태진 수석논설위원 만들 진정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철원 시민사회의 평화통일운동이 앞으로 내용을 채워나갈, 나름대로의 vanChosun Media 새 로운 통일 담론과 그 실천 노력이 벌써 궁금해진다. The Vancouver Chosun Daily is published by Vancouver Korean Press Ltd. at 331-4501 North Rd. Burnaby. B.C. Canada V3N 4R7.

主客 바뀐 삼성전자 백혈병 피해자 보상

광고부 부장 장지년·오영한 디자인 한은경·송수진·김수아 동서남북 회계 강미진

Advertising Sales 그런데 이런 빗나갔다. Manager Brian 예상은 Jang·Young han Oh 삼성은 지난 3일 피해자 보상을 위해 사내 기금 Design Eun kyoung Han·Su jin Song·Sua 1000억원을 조성하겠다고 전격Kim 발표했 Accounting Mijin Kang 다. 민간 조정위원회의 권고에 백기(白

밴쿠버 ☎(604)877-1178 다는 것이다. 북미 toll조정위 free ☎권고안에는 1-855-348-1178 하지만 기업이 선뜻 한국 ☎ 070-4498-1939 수용하기 힘든 대목이 있다. 조정안에 따 온라인 마케팅 김종욱 일반 문의 르면 공익 법인은 사단법인 형태로 경실련 조형래 info@vanchosun.com 旗)를 든 셈이다. 삼성은 한 걸음 나아가 과 참여연대 등 시민 단체 주축으로 설립 디지털뉴스본부 Online Marketing Jong wook Kim 기사 제보 취재팀장 “본사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도 피 하고 출연금의 30%인 300억원까지 운영 news@vanchosun.com 있으면 동일하게 보상하고 조속히 비로 쓸 수 있다. 또 이사진 7명과 사무국 Copyright 2015. Articles may not be reprinted 밴쿠버 조선일보는 Vancouver Korean Press 해가 광고 문의 without permission from대부분 the publisher. Ltd.가 발행합니다. 밴쿠버백혈병 조선일보 기사는 보상위원회를 지난달 23일 삼성전자 근로자 구성해 연내 보상 상근 직원, 옴부즈맨, 상임 연구원 등 전체 ad@vanchosun.com 발행인 허락 중재한 없이 재발행이 금지돼 있습니다. 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8년간 끌어 인원이 피해 보상을 민간 조정위원회가 최소 20명이 넘는 데다 공익 기금 궨삼성은 공익 재단에 1000억원을 기부하 온 백혈병 피해자 논란을 조속히 끝내겠 이 모자라면 반도체협회에 기금 추가 조성 라궩는 권고안을 내놓자 산업계 전체가 다는 최고 경영층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 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해놨다. 다시 말해 공 술렁거렸다. 이와 관련해 산재(産災) 신 이었다. 삼성의 발표에 대해 피해자 가족 익 법인은 피해자 보상이 끝나도 새로운 청을 한 삼성전자 근로자 57명 중 노동 들도“전향적 자세”라고 환영했다. 사업을 통해 조직을 유지할 수 있으며 기 당국과 법원에서 산재를 인정한 근로자 그러나 백혈병 피해자 보상 논란은 여 업은 끊임없이 자신을 비판하고 공격하는 는 7명인데, 어떤 근거로 1000억원이라 전히 진행형이다. 왜일까? 또 다른 협상 조직을 위해 돈만 내게 생긴 것이다. 는 보상액이 산정됐는지 황당하다는 반 주체이자 삼성 백혈병 문제를 이슈화했 반올림이 사회적 약자인 백혈병 근로 응이었다. 한 통신 장비 업체 최고경영 던‘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 자 문제를 위해 노력해 온 열정은 인정한 자(CEO)는“1000억원은 웬만한 기업의 권 지킴이)의 반발 때문이다. 반올림은 4 다. 하지만 사단법인 설립을 고집하는 것 1년 매출액”이라며“솔직히 삼성이 일 일 공동 성명을 통해“삼성전자가 공익 이 자칫 외부에는 자신들을 위한 조직 이 부 진보 단체와 정치 세력의 뭇매를 맞 법인을 통한 사회적 의제 해결이라는 조 기주의로 비칠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 더라도 명확한 보상 기준을 만들어주기 정안의 핵심 내용을 정면 거부했다. 삼성 다. 한 중견 반도체업체 대표는“앞으로 를 바랐다”고 말했다. 이때만 해도 산업 의 신속한 보상은 기만이며, 이런 식이라 직업병 관련 문제가 불거지면 삼성 수준 계에서는 아무리 삼성이라도 조정안을 면 (문제 해결이) 기약 없이 표류할 것” 의 보상을 요구할 텐데 이런 식이라면 한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 이라고 경고했다. 반올림의 주장은 삼성 국에는 생산 공장을 둘 수가 없다”고 말 다. 삼성 내부적으로도“금액이 너무 커 이 사내 기금을 조성하지 말고 공익 법인 했다. 한국에 공장이 없으면 사단법인도, 서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겠다”는 분위 에 조건 없이 1000억원을 기부하면 공익 반올림도 존재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 기였다. 법인에서 보상과 재발 방지 사업을 하겠 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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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 국민적 의심 풀어줄 책임 피할 수 없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이 벌어지기 한 달 전인 지난 6월 30일 일본 L투자회사 12곳 모두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제1부터 제12까지 12개 L투자회사는 한국 롯데의 지주회사 격인 호텔 롯데의 지분(持分) 72.65%를 비롯해 부산 롯데호텔 46.54%, 롯데로지스틱스 45.34%, 롯데알 미늄 34.92%, 롯데물산 4.98%, 롯데푸드 4.34%의 지분을 보유하 고 있다. 한국 롯데의 지배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신 회장이 L투자회사 대표이사가 된 것은 한국 롯데 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는 의미다. 신 회장은 보름 뒤인 7월 15일에는 일본 롯데그룹의 지주회 사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도 선임됐다. 이로써 신동빈 회장은 한₩일 롯데그룹을 모두 대표하는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후 신 회장은 형 신동주씨와의 경영권 분쟁에서 일본 경영진의 지 원을 받아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까지 해임했다. 아버지를 대표 자리에서 밀어내는 경영권을 휘두른 것이다. 아직 공식 선 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신 회장이 사실상 한국 롯데와 일본 롯데 를 모두 거느린 그룹 총수에 등극했다고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그렇다면 롯데 그룹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과 의문 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해법을 내놓을 책임도 신 회장에게 있다. 이번 사태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롯데 그룹의 치부(恥部)와 문제점이 한꺼번에 노출됐다. 거미줄처

럼 얽혀 있는 순환출자 구조와 함께 정체불명의 일본 기업이 한 국 재계 순위 5위 롯데그룹을 좌지우지하는 지배구조상의 허점 이 드러났다. 그로 인해‘롯데는 알고 보니 일본 기업’이라는 정체성 문제까지 제기됐다. 총수가 손가락질로 임원들을 내쫓는 전근대적 경영 방식에다 협력업체에 대한‘갑질’같은 고질적인 비리(非理) 문제도 다시 부각됐다. 신 회장은 우선 한국 롯데를 지배하고 있는 일본 롯데의 지분 구조부터 밝히고, 한국 롯데의 정체성에 대한 국민의 혼란을 풀 어줘야 한다. 이는 양쪽 모두의 법적 대표를 맡고 있는 신 회장 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호텔 롯데의 기업 공개 등을 통해 한국 과 일본 롯데 사이의 지분 관계를 정리하는 일도 신 회장이 맡아 야 한다. 복잡한 순환출자를 해소하고 전문 경영인 체제를 강화 해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도 마찬가지다. 유통₩관광 등 서비스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롯데에 기업 이미지는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이다. 신 회장이 직접 국민의 의 구심(疑懼心)을 풀어주지 않으면 그룹 이미지는 더 추락할 수 밖에 없다. 신 회장이 2018년까지 사원 2만4000명을 더 뽑겠다 는 발표로 정권의 화살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誤 算)이다. 롯데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아야 한다. 신 회장은 이번 일에 그룹의 존망(存亡)이 걸렸다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

한국관광공사 人事는 왜 매번 이렇게 구린내가 진동하나 국토해양부 차관 출신의 정창수씨가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내 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씨가 관광산업의 기반이 되는 교통 ₩물류 분야를 오래 담당해 적임(適任)이라고 내정 이유를 밝혔 다. 황당한 설명이다. 정씨는 국토부 주택국장₩기획실장을 지 냈고 국무조정실 농수산건설심의관을 거쳤다. 그런 경력 가운데 뭐가 관광 업무와 관련된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정씨는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부동산 관련 정책 등을 만드는 데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는 정권 출범 직후인 2013년 6월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기용됐다.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면서 8개월 만에 돌연 사퇴했지만 새누리당 후보 경선 에서 탈락했다. 그 후에도 청와대는 작년 7월 정씨를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 내정했다가 체육계 반발에 내정을 철 회했다.‘스포츠와 아무 인연이 없는 사람에게 어떻게 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기느냐’는 반발이었다. 그러더니 이번엔 관광 공사 사장으로 내정한 것이다. 정씨가 권력 핵심의 동아줄을 잡 고 있지 않고서야 좀체 보기 힘든 인사다.

선거에 차출됐다는 이유로 인천공항공사 사장 자리를 8개월 만에 걷어차버린 정씨는 공직자로서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하필 대통령이 공직 개혁을 부르짖은 날 관광공사 사장 자리에 앉히겠다고 발표한 사람들도 무책임하기는 마찬 가지다. 이런 인사를 보면 대통령이 하겠다는 공직 개혁은 애초 에 물 건너간 것이나 다름없다. 관광공사 사장 자리에는 대선 캠프 본부장을 지낸 변추석씨가 작년 4월 임명됐다가 1년도 안 돼 석연치 않은 이유로 물러났 다. 작년 8월엔 역시 대선 캠프 출신인 자니 윤씨가 관광공사 감 사(監事)로 선임돼‘무슨 코미디 같은 인사를 하느냐’는 말이 나왔다. 관광공사 고위직 9명 가운데 4명이 새누리당에서 일했 거나 대선 캠프 출신이라고 한다. 정부는 메르스 사태로 타격을 받은 관광산업을 다시 일으켜세워야 한다며 지난달 9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관광 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래 놓고 캠프 출신의 비(非)전문가를 관광공사 사장에 낙하산을 태워 내려보내니 누가 정부의‘관광 진흥’의지를 믿어주겠는가.

서울시교육청이 궨교사 性추문궩 쉬쉬 덮은 이유 밝혀내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내 한 공립고교 교사의 작년 2월 여교 사 성추행 사건에 대해 거짓 해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 안 시교육청은 지난달 14일 피해 여학생이 담임 교사를 통해 교 육청에 민원을 넣은 뒤 이뤄진 감사 과정에서야 여교사 성추문 사건을 알았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학교 교장은 노래방 에서 여교사를 성추행한 교사를 다른 학교로 전출시켜달라고 요구하는 사유서를 올 1월 5일자로 시교육청에 올렸다. 사유서 에는‘문제의 교사가 동료 여교사를 뒤에서 껴안는 등 과도한 신체 접촉에 의한 성추행 사건을 일으켰다’고 쓰여 있다. 그런데도 시교육청은 지금까지“가해 교사가 어떤 사유로 전 출됐는지는 모른다”거나“여교사 성추행 사건 내용이 충분히 보 고되지 않았다”고 해왔다. 사유서 내용이 공개되자 이번엔 그 사 유서는 인사 서류일 뿐 정식으로 성범죄를 보고하는 형식이 아 니라고 둘러댔다. 사유서에‘학교장 주의’로 종결된 것으로 나

와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 다. 교사가 동료 여교사를 성추행한 사실이 들어 있는 이상 감독 기관으로서 뒤늦게라도 진상 조사에 나섰어야 마땅하다. 조사가 끝나면 가해 교사를 징계하고 고발했어야 한다. 그랬더라면 그 학교에서 성추행이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다른 교사가 여학생을 성추행해 검찰로 넘겨 진 사실도 지난 4월 경찰에서 통보받았다. 피해를 당했다는 여 학생이 6명이나 됐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그때도 가해 교사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이유로 감사에 나서지 않았다. 시교육청 이 뒷짐을 지고 있는 사이 여학생과 여교사 20여명은 무방비 상 태에서 교사 5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시교육청은 이제 와서 정식 보고를 받지 않았다는 둥 책임을 모면할 궁리만 하고 있다. 교육부나 감사원이 나서서 서울시교 육청이 왜 성추행 사건을 덮어버리려고 했는지 밝혀내고 책임자 를 문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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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공

구글이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공공 도로에서 시험 중인 무인자동 차가 사람들이 길을 건너는 모습을 감지하자 스스로 멈춰 서 있다.

“어! 저 차! 사람이 없네”… 5년 내 무인차 시대 온다 누적 주행 거리 300만㎞를 넘게 달 리는 동안 사고 15건. 구글 자율 주행 자동차(self-driving car·무인자동차) 의 교통사고 내역이다. 평균 20만㎞당 한 건꼴. ‘괜찮긴 하지만 아직 무인차( 無人車)도 완벽하진 않구먼’이라고 생 각하면 오산(誤算)이다. 15건의 사고 모두 무인차가 아닌 사람의 잘못으로 일어난 사고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구글의 렉서스 무 인차가 시속 100㎞로 고속도로를 달 리고 있었다. 오른쪽 차선의 차량이 갑 자기 끼어들며 옆구리를 들이받았고, 운전석에 있던 구글 직원은 곧바로 ‘ 수동 모드’로 전환해 운전대를 잡았다.

시각 장애인 스티브 마한(Mahan)씨가 구글 무인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모습.

사고는 대부분 후방 추돌이다. 정지 신 호에 맞춰 섰거나 복잡한 교차로에서 서행했는데 뒤차가 툭 하고 들이받은 것. 최근 발생한 한 건의 경미한 부상 사고 외에 인명 피해가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메르세데스벤츠·혼다·포드·현 대차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2020~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무인

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 미 래 같지만 불과 5년쯤 뒤의 일이다. 상 상하기 어려웠던 스마트폰이 10년도 안 돼 전 세계 사람들의 손을 장악했 듯이 무인차 역시 순식간에 도로를 점 령할지 모른다.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 는 무인차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까. 사회는 어떤 예기치 못한 문제 와 맞닥뜨리게 될까. 무인차 세상은 명암(明暗)이 뚜렷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큰 장점은 ‘운 전으로부터 해방’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장애인은 무인차의 가장 큰 수 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운전을 할 줄 몰라도 목적지만 말하면 원하는 곳 에 안전하게 데려다 주기 때문이다. 모 두가 꼼짝없이 운전대에 붙잡혀 있는 출퇴근 시간에 두 손이 자유로워지면 이 시간을 휴식 혹은 다른 업무를 처 리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간 이 운전으로 소비하는 시간을 돌려받 는 만큼 인류의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 란 분석도 있다. 물론 운전 애호가들의 생각은 다르 다. 실제로 글로벌 컨설팅 기업 언스 트앤영이 최근 운전자 1000명을 대상 으로 조사한 결과 무인차의 가장 큰 문제점은 ‘운전의 즐거움이 사라진 다’(58%·중복 응답)는 것이었다. 자동차 사고의 95%가 인간의 잘못 으로 발생하는 만큼 무인차가 도입되 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가 크게 줄어들 것이란 것이 상식적인 추측이다. 초보 운전, 음주 운전, 졸음 운전, 과속 운전도 없다. 다만 지금도

급발진 사례가 종종 보고되는 상황에 서 무인차의 오류가 얼마나 발생할지 는 미지수다. 전자 기기는 언제든 오류가 날 수 있 다. 스마트폰이야 그냥 껐다 켜면 되지 만, 자동차는 작은 오류 하나에 사람의 목숨이 좌우된다. 이 때문에 미국 캘 리포니아주(州)는 무인차를 공공 도로 에서 시험할 때 반드시 운전석에 사람 이 앉아 긴급 상황에 대처할 것을 요 구하고 있다. 무인차는 곧 컴퓨터인 만큼 해킹에 대한 우려도 있다. IT전문 매체 와이어 드(Wired)는 최근 두 명의 해커가 16 ㎞ 떨어진 곳에서 노트북으로 무인차 를 해킹해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해커들은 운전대 조작 은 물론 가속·브레이크 페달, 기어, 에 어컨, 라디오 등 차 안의 모든 것을 마 음대로 주물렀다. 고속으로 달리는 차 의 브레이크를 먹통으로 만들어 얼마 든 통제 불능 상태로 만들 수 있는 것 이다. 남의 차를 조종해 교통사고로 살 인을 저지르고, 원격으로 무인차가 마 약을 수송하게 하는 등 갖가지 신종 범 죄가 벌어질 수도 있다. 이런 관점에선 무인차가 안전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사고에 대한 책임을 제조사와 운전자, 보험사가 어떻게 나눌 것인지도 보험 업계의 골칫거리다. 사람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미래 창조과학부·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 각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바탕으 로 펴낸 ‘2014 기술 영향 평가’는 무인 이동체의 등장이 택배, 트럭 수송, 경

비·보안 분야의 일자리 축소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한다. 인간 노동력이 기계로 대체되면서 기 존 산업이 쇠퇴하고 전통 일자리가 감 소한다는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작 년 말 공개한 대형 무인 트럭 ‘퓨처트럭 2025’의 운전석은 마치 세련된 카페 응 접실처럼 생겼다. 차는 고속으로 쌩쌩 달리지만 운전자는 운전대 대신 태블릿 PC를 펼쳐들고 있다. 일견 화려해 보일 지 모르지만 그만큼 인간의 역할은 축 소되고 수당 역시 줄어든다는 의미다. 반면 무인차 유지 보수, 보행자 행동 분석 등 새로운 연구 분야와 일자리 역 시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 사람 을 채용할 때 근면·성실함보다는 창의 성과 유연성이 더 중요한 요소가 될 것 이란 평가다. 기계에 밀려난 단순 노동 자들의 재교육과 재취업 역시 사회 문 제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무인차가 사회 갈등의 새로운 불씨 가 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초기 에 고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사람들에 게만 제한적으로 공급돼 ‘소수의 전유 물’로 전락하면 새로운 사회 격차를 만 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무인차를 향 유할 수 없는 데다 일자리까지 뺏기는 계층의 반발과 어우러져 사회적 위화 감을 조성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술 분야에선 모든 차량이 인터넷 으로 움직일 때 발생하는 주파수 부족 문제, 제조·소프트웨어(SW)·통신 등 무인차 관련 핵심 기술 확보를 바탕으 로 한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 다툼도 해 결해야 할 과제다. 박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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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4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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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부터가상현실까지… 가상현실까지‐ 이제 스마트폰부터 이제궨손맛궩 ‘손맛’ <VR>

IT 기기 터치 경쟁 애플, 화면 터치 강도 따라 다른 기능

IT업체들의‘촉감’기술 경쟁 (자료 : 각사)

궨포스터치궩 9월 출시하는 아이폰 6S에 삼성, 2048단계 필압 감지하는 궨S펜궩 LG, 터치로 화면 켜고 비밀번호까지 오큘러스, 손에 쥐는 VR 기기 개발 시각에서 촉각으로 가상현실 확대

화면의 크기, 화질(畵質), 카메라 화소 수 등 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의 성능과 가격을 결정하 는 주요 요인이었다. 사용자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기능이다보니 조금이라도 뒤 떨어지면 차이가 크게 느껴졌다. 세계 스마트폰 업체들은 조금 더 큰 화면, 더 좋은 화질, 더 화 소 수가 높은 카메라 등을 개발하기 위해 총력 전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QHD(4중 고화질) 디 스플레이에 1800만 화소급 카메라, 5.5∼6인치 크기의 화면을 지닌 스마트폰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경쟁의 무대가 눈에서 벗어나 손 (촉감)으로 확장되고 있다. 미국의 애플은 올 9 월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6S(가칭)에‘포스 (force) 터치’기능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4월 출시한 애플 워치와 맥북 신제품에 이미 탑재된 포스 터치는 화면이나 터치 패드를 누르 는 강도(强度)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애플 워치의 화면을 꾹 강하게 누르면 시계 화면이 바뀌고, 살짝 누르면 일반 기능이 작 동하는 식이다. 아이폰에도 비슷한 기능이 적용돼 화면을 톡 톡 두드리면 카메라가 켜진다거나 길게 꾹 누르 면 전화로 연결되는 것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가상현실(VR)이나 게임 분야에서도 터치 기술(Touching tech)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체들마다 터치 기술을 지닌 기업을 인수합병(M&A)하며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휴대전화, 다시 터치 경쟁으로…

삼성전자

LG전자

오큘러스

특징

S펜 이용한 섬세한 화면 터치

터치 패턴을 활용해 보안성 향상

누르는 압력에 따라 다른 기능 활성화(포스터치)

가상현실 상황에서도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능 개발

주요 활동

-갤럭시노트 시리즈부터 S펜 탑재

-2012년 G2 출시 당시 노크온 기능 -2013년 G프로2 출시 당시 노크 코드

-애플워치₩맥북에 포스터치 기능 탑재 -아이폰 신제품에도 탑재 전망

-가상 촉감 기술 업체‘페블스 인터페이시스’인수 -손을 이용한 가상현실 입력도구‘오큘러스 터치’공개

주요 영역

스마트폰

스마트폰

스마트폰

가상현실 기기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진화하기 전, 휴대 전화에는 한 가지 큰 변화가 더 있었다. 바로 폴 더₩플립₩슬라이드형 휴대전화에서 터치폰으로 의 진화다. 본래 휴대전화는 버튼과 화면으로 입 력 및 출력 공간이 나뉘어 있었다. PC 모니터처 럼 화면은 내용을 보여주고, 버튼을 눌러 내용을 입력했다. 하지만 터치폰이 등장하면서 두 공간이 합쳐 졌고, 휴대전화는 기존보다 얇아지고 가벼워질 수 있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 기술을 통 해 세계적인 휴대전화 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 었다. 각각‘햅틱폰’ ‘프라다폰’등으로 글로 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터치 기술이 휴 대전화와 각 업체들을 한 단계 더 진보시킨 것 이다. 두 회사는 스마트폰에서도 터치 기능을 발전 시켜 왔다. 하지만 가는 길은 달랐다. 삼성전자 는 손가락 대신‘펜’을 입력 도구로 활용한 터치 기술을 개발했다. 반면, LG전자는 터치를 보안 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사용했다.

심카드 전성시대?… “우리, 곧 사라진다” 새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통신사를 갈아탈 때, 혹은 스마트폰을 바꿀 때 꼭 챙겨야 하 는 것이 바로 유심(USIM), 혹은 심(SIM)카드다.‘ SIM’은 가입자 식별 모듈(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의 약자로, 심카드 안에는 통신사의 이동통신망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국제 이동전화가 입자정보(International mobile subscriber identity)가 암호화되어 들어 있다. 이 심 카드가 없으면 아무리 값비싼 스마트폰도 전화 통화나 인터넷 접속 같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 용할 수 없다.

애플

스마트폰 외에도 이동통신망에 연결되는 웨어 러블(착용형) 스마트기기와 사물인터넷(IoT) 제 품이 늘면서 심카드의 용도는 점점 <SIM> 다양해지고 있다. 더불어 기기의 소형화 추세에 맞춰 미니 유 심, 마이크로 유심 등 심카드의 규격도 다양해지 고 있다. 이렇게 보면 심카드의 전성시대가 온 것 같지 만, 실제로는 심카드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계 이동통신사들의 연 합체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GSMA)이 최 근 기존의 물리적 심카드를 대체하는 전자심(e-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탑재된 S펜 을 통한 섬세한 터치 기술을 개발해왔다. 2011년 갤럭시 노트가 처음 출시될 때 256단계의 힘을 감지하는 센서가 펜에 탑재됐다. 펜을 강하게 꾹 누르면 메모장에 큰 점이 생기고, 살짝 누르면 작 은 점만 찍히는 식이었다. 갤럭시노트2에서는 이 것이 1024단계로 4배 더 섬세해졌고, 갤럭시노 트4에서는 다시 2048단계의 필압(筆壓)을 감지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를 통해 화면에 닿는 펜의 필기 속도와 방향, 기울기까지 감지할 수 있 고, 필기음까지 제공한다. LG전자는 2013년 처음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2에‘노크온’이라는 기능을 탑재했다. 화면을 톡톡 두 번 두드리는 것만으로 꺼져 있던 화면에 전원이 들어오고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기능 이다. 작년 2월에는 대화면 스마트폰인‘G프로 2’를 출시하면서 터치로 보안 기능을 강화한‘노 크 코드’도 선보였다. 노크 코드란 사용자가 화 면을 터치하는 패턴을 잠금 비밀번호로 설정하 는 것이다. 기존에는 패턴 그리기가 대부분이었

는데, 이는 화면에 패턴 흔적이 남아 보안성이 취 약하다는 단점을 단번에 극복한 것이다. 이 기능 은 현재 출시된 최신 스마트폰인 G4에도 탑재돼 있다. 애플까지 아이폰 신제품에 포스 터치 기술을 접목시키면 삼성전자, 애플, LG전자의‘3사3 색’터치 경쟁이 시작되는 셈이다. 중국의 스마 트폰 업체 ZTE도 최근 포스 터치를 적용한 스마 트폰‘액손(Axon) 미니’를 선보이며 이 대열에 끼었다. ◇터치 기술로 현실에 더 가깝게… 가상현실 업체 오큘러스는 지난 16일(현지 시 각) 이스라엘의 컴퓨터 비전 기술 업체인‘페블 스 인터페이시스’를 6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 회사는 사용자의 손 동작을 인식해 가상현실 공 간에서 물건을 만지거나 움직이게 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오큘러스는 페블스 인터페이시스의 기술을 접목시켜 가상현실을 단순한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觸覺)으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 이다.

지난달에는 손에 쥐는 가상현실 기기‘오큘러 스 터치’도 공개했다. 게임 패드와 비슷한 모양 의 이 기기에 진동 기능이 있어 물건이나 건물 등 을 만지는 감촉을 느끼게 해준다. 페블스의 나다 프 그로싱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디지털 센싱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 회사의 사명” 이라고 밝혔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일찌감치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인텔은 2013년 7월 이스라엘의 동 작 인식 기술 개발업체 오메크(OMEK)를 4000 만달러에 인수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동작 인 식 기술 업체인 3DV시스템즈를 인수하는 등 동 작 인식, 터치 기술을 게임₩보안₩원격 조종 등 다 양한 분야에 적용시키는 것이 정보통신기술 업 체들의 새로운 과제가 되고 있다. 오큘러스의 팔머 럭키 창업자는“미래의 게 임, 미래의 경험에는 전혀 다른 입력 장치가 필 요하다”며 이는 손(手)을 최대한 활용한 기기 라고 소개했다.

SIM)카드 표준 제정에 나섰기 때문이다. 1991년 독일에서 심카드가 발명된 지 24년만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심카드 수요가 거꾸 로 그 발목을 잡았다. GSMA 관계자는 “세계적 으로 수십억개에 이르는 심카드를 이동통신사들 이 제조·유통·관리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있고, 기기마다 심카드 규격이 조금씩 달라지면서 낭 비되는 심카드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지금처럼 끼웠다 뺐다 하는 물리적 심카드 대신, 인터넷으 로 쉽게 내려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 방식으 로 바꿔 불편함과 비용을 모두 줄여보려는 것”이 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삼성전자와 애플 등 세계 최대 스마 트폰 제조 업체들도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 다. 스마트폰 제조사 입장에선 e-SIM카드를 도

입하면 스마트폰 내부에서 심카드와 심카드 부 품이 들어가는 공간을 줄일 수 있고, 심카드 슬롯 (카드를 집어넣는 틈새)이 사라져 외관도 깨끗해 진다. 기존 심카드의 ‘종말’은 사실상 예정된 것이 29일 새로운 윈도 OS(운영체제)인‘윈도 나 다름없다는 얘기다. 10’이 공식 출시된다. 유럽에서 처음 탄생했을마이크로소프트(MS) 때만 해도 심카드는 는 윈도7 이상을 사용하는 개인들을 대상으로 획기적인 기술이었다. 심카드가 아닌 휴대폰을 29일부터 1년간쓰는 무료로 이통사에 등록해 기존업그레이드를 방식은 국경을제공한 넘을 다. 기업은 별도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때마다 문제가 생겼다. 휴대폰 등록 정보가 이통과 윈도10은 전작(前作)과 어떤 원활하게 점이 달라졌 사연 간에 공유가 안돼 로밍 서비스가 이 을까. 뤄지지 못했고, 독일의 환경에 맞춘 휴대폰이 스 이번이탈리아에서는 윈도10의 가장 큰 특징은작동하지 호환성을않는 크게 위스나 제대로 높였다는 점이다. PC(개인용 컴퓨터)뿐 아니라 등 휴대폰 호환 문제가 빈번하게 벌어졌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엑스박스, 가상현 하지만 미리 사업자들게임기 간에 약속한 ‘국제이동 실(VR) 기기인 홀로렌즈 등 MS의 모든등장한 기기에 전화가입자정보’가 들어 있는 심카드가 서 공통적으로 쓸 수 있는 OS로 탈바꿈했다. 윈 도10용으로 개발된 앱(응용 프로그램)은 이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윈도 OS가 설치된 모든 기기에서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앱의 사용 범위 가 넓어져 PC나 게임기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처럼 앱을 내려받아 쓸 수

이후로는 이통사들이 가입자를 식별해 로밍서비 스를 제공하는 방식이 훨씬 간단해졌고, 휴대폰 에서 심카드를 빼 다른 휴대폰에 꽂는 방식으로 호환성 문제에도 쉽게 대처할 수 있게됐다. 있다. 앞으로 e-SIM카드가 도입되어 기존의 물리적 MS의 소프트웨어적 음성인식 비서심카드로 서비스인‘코타나’ 도 심카드를 쉽게 다운로드 윈도10부터 쓸 수 있다. 코타나는 인터넷과 사 받아 설치할 수 있게 되면 이런 불편이 많이 줄어 바탕으로 비서 기능 들용자가 것으로제공하는 보인다. 데이터를 소비자 입장에선 심카드를 갈 을 제공한다. 이메일에 항공권이 있으면 해당 아 끼울 필요가 없고, 통신사는 심카드를 판매·유 항공기의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식 통할 필요도출발 없어시간을 일거양득이다. 특히 한 휴대폰 아니라 애플 iOS, 에이다. 여러코타나는 개의 심을윈도10뿐만 설치하는 것도 가능해져 소비 구글 안드로이드에서도 구동된다. 자가 한 개의 스마트폰 단말기를 가지고 국내 외 PC를이동통신사 쓰다가 스마트폰으로 환경이 바뀌 의 여러 서비스를 사용 바꿔가며 이용하 모드’ 라는기대된다. 기능을 이용해 각기자 단 는면‘컨티뉴엄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정철환 말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선택할 수 있다. 윈도 10 기반 앱은 스마트폰에선 모바일 모드, 데스 크톱에선 큰 화면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홍채 인식이나 지문 등을 이용한 생체 보안 시스템 인‘윈도 헬로’, 윈도10을 위한 새로운 브라우 저인‘마이크로소프트 엣지’등도 이번에 공개 된다. 강동철 기자

심카드 전성시대?

궦우리, 곧 사라진다”ㅠㅠ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 전자심카드 표준화 작업‐ 삼성₩애플도 동참 새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통신사 사들이 제조₩유통₩관리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를 갈아탈 때, 혹은 스마트폰을 바꿀 때 꼭 챙 있고, 기기마다 심카드 규격이 조금씩 달라지 겨야 하는 것이 바로 유심(USIM), 혹은 심 면서 낭비되는 심카드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SIM)카드다.‘SIM’은 가입자 식별 모듈 “지금처럼 끼웠다 뺐다 하는 물리적 심카드 대 (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의 약 신, 인터넷으로 쉽게 내려받을 수 있는 소프트 자로, 심카드 안에는 통신사의 이동통신망에 웨어적 방식으로 바꿔 불편함과 비용을 모두 줄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국제이동전화가 여보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입자정보(International mobile subscriber 여기에는 삼성전자와 애플 등 세계 최대 스마 identity)가 암호화되어 들어 있다. 이 심카드 트폰 제조 업체들도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 가 없으면 아무리 값비싼 스마트폰도 전화 통 화나 인터넷 접속 같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 스마트폰₩웨어러블 등 수요 늘면서 용할 수 없다. 스마트폰 외에도 이동통신망에 연결되는 웨 규격 다른 수십억개 심카드 관리 문제 어러블(착용형) 스마트기기와 사물인터넷 (IoT) 제품이 늘면서 심카드의 용도는 점점 다 인터넷에서 내려받는 방식으로 변경 양해지고 있다. 더불어 기기의 소형화 추세에 기기 한 대에 여러 개 설치도 가능 맞춰 미니 유심, 마이크로 유심 등 심카드의 규 격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렇게 보면 심카드의 전성시대가 온 것 같지 다. 스마트폰 제조사 입장에선 e-SIM카드를 도 만, 실제로는 심카드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 입하면 스마트폰 내부에서 심카드와 심카드 부 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계 이동통신사들 품이 들어가는 공간을 줄일 수 있고, 심카드 슬 의 연합체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GSMA) 롯(카드를 집어넣는 틈새)이 사라져 외관도 깨 이 최근 기존의 물리적 심카드를 대체하는 전 끗해진다. 기존 심카드의‘종말’은 사실상 예 자심(e-SIM)카드 표준 제정에 나섰기 때문이 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얘기다. 다. 1991년 독일에서 심카드가 발명된 지 24년 유럽에서 처음 탄생했을 때만 해도 심카드는 만이다. 획기적인 기술이었다. 심카드가 아닌 휴대폰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심카드 수요가 거 이통사에 등록해 쓰는 기존 방식은 국경을 넘 꾸로 그 발목을 잡았다. GSMA 관계자는“세계 을 때마다 문제가 생겼다. 휴대폰 등록 정보가 적으로 수십억개에 이르는 심카드를 이동통신 이통사 간에 공유가 안돼 로밍 서비스가 원활

하게 이뤄지지 못했고, 독일의 환경에 맞춘 휴 대폰이 스위스나 이탈리아에서는 제대로 작동 하지 않는 등 휴대폰 호환 문제가 빈번하게 벌 어졌다. 하지만 미리 사업자들 간에 약속한‘국제이 동전화가입자정보’가 들어 있는 심카드가 등장 한 이후로는 이통사들이 가입자를 식별해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 훨씬 간단해졌고, 휴 대폰에서 심카드를 빼 다른 휴대폰에 꽂는 방 식으로 호환성 문제에도 쉽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는 이동통신 서비스 초기에는 심카 드를 사용하지 않다가, 지난 2002년 3세대 이 동통신(WCDMA) 서비스가 본격 시작되면서 보안기능이 대폭 강화된 유심(USIM)카드를 도입해 지금까지 쓰고 있다. 하지만 통신사 간 에 단말기와 유심카드를 배타적으로 유통하 면서 통신사를 갈아탈 때마다 단말기와 USIM카드를 바꾸고 또 새로 사야 하는 불편 이 있었다. 앞으로 e-SIM카드가 도입되어 기존의 물리 적 심카드를 소프트웨어적 심카드로 쉽게 다운 로드받아 설치할 수 있게 되면 이런 불편이 많 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입장에선 심 카드를 갈아 끼울 필요가 없고, 통신사는 심카 드를 판매₩유통할 필요도 없어 일거양득이다. 특히 한 휴대폰에 여러 개의 심을 설치하는 것 도 가능해져 소비자가 한 개의 스마트폰 단말 기를 가지고 국내 외의 여러 이동통신사 서비 스를 바꿔가며 이용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철환 기자

강동철 기자

29일 출시 궨윈도10궩, PC₩스마트폰‐ 모든 기기서 다 쓴다

콘서트보다 생생‐ 홀로그램으로 보는 ★들의 공연 제주에 문 연 궨K-팝 디지털 테마파크궩 K-팝이 제주에서 디지털과 만났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인 넥스트인터랙티브케이코리아 (NIK)는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한국의 대중음 악 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공 연 전시 시설인‘K-팝 디지털 테마파크’가 문 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K-팝 스타의 공연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라 이브 홀로 콘서트’,360도 3D(3차원) 애니메이 션을 보여주는‘라이브 360 3D’등 첨단 영상 기술을 동원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시설을 선 보인다. 뉴 미디어 기술을 이용해 스스로 아이

돌 스타가 되어보는‘나는 스타다’, 추억의 스 타를 만나보는‘음악을 다시 듣다’등의 프로 그램도 마련됐다. KT와 YG엔터테인먼트의 합작사인 NIK는 싸이, 빅뱅, 2NE1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해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와 서울 동대문의 K-라이브 홀로그램 전용관에 배급한 업체. 이 곳에서도 입체 영상을 띄우는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한‘라이브 홀로 콘서트’<사진> 에서 싸이, 빅뱅, GD 등 대형 한류 스타의 공연을 볼 수 있 다. 1300평(4300㎡) 규모로 오픈했으며 입장료 는 성인 1만5000원, 어린이 1만2000원. 신동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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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Market

2015년 8월 8일 토요일 제29407호

조선일보 土 日섹션

2015년 7월 24일 금요일

첨단 스마트 기기, 사람만 쓰는 게 아니네? 펫 웨어러블 몸에 걸치는 첨단 스마트 기기인 웨어러블 (착용형) 기기의 혜택을 사람만 보라는 법이 없다.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중에는 말도 통 하지 않는 반려동물들이 혹시 아프지는 않은 지 주인이 외출 중일 때 잘 지내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사랑스러운 반려동 물이 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알아보고 싶 은 마음에 개₩고양이의 목줄에‘아이니멀 펫 캠(Eyenimal Petcam)’이라는 작은 액션카 메라를 달아놓고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 리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을 위해 개발된 웨 어러블 기기의 혜택을 동물들까지 보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애플워치나 구글 글라스 등이 나오기는 했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웨어러블 기 기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펫(Pet) 웨 어러블이 일종의‘틈새시장’을 만들어가고 있 다”고 분석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의 기능이나 수준은 사람이 착용하기에는 아직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반려동 물의 활동이나 신체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강 을 관리하는 데는 충분한 수준. 해외에선 애초에 옷깃에 달아놓고 일상(日 常)을 촬영하는 카메라로 개발된‘내러티브 클립(narrative clip)’을 강아지의 목줄에 달 아서 쓰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이 쓰려고 만든 것을 동물한테 달아준 셈이다. 해외의 대표적인 펫 웨어러블 기기로는‘태

반려동물 건강 상태 확인용으로 써 목줄에 부착해 체온₩심박수 등 측정 국내선 500원 동전 크기 궨T펫궩 해외선 궨태그궩 궨핏바크궩 등 대표적

그(Tagg)’,‘핏바크(FitBark)’,‘보이스 (Voyce)’등이 있다. 2013년 퀄컴에서 분사한 스냅트레이스사(社)가 개발한 태그는 미국 전 역에 걸쳐 애완견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애 완견을 잃어버렸을 때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고 온도 센서를 통해 주 변 온도를 측정함으로써 애완견이 적 절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 는다. 핏바크는 8g짜리 초경량 단 말로 반려견의 크기에 무관하 게 목줄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 다. 밴드 일체형 타입의 보이스는 이동 거리나 활동 및 휴식 상태와 함 께 심박수나 호흡수와 같은 건강 상태 데이 터를 측정할 수 있다. 적용 가능한 동물도 개나 고양이같이 일반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은 물론 소, 말, 늑대, 각종 멸종 위기 동물 등으로 확대되며 시장이 커지고 있다. 임신한 말이 땀을 얼마나 흘리는 지 몇 번이나 일어났다 앉았다 반복하는지 등 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호스 알람(horse Alarm)’이나 소의 체온 등을 체크하는‘무 모

체중계₩인화기₩드론‐ 스마트폰은 내 짝꿍 사물인터넷 액세서리 스마트폰이 4000만대 이상(2014년 연말 기준) 보급되면서, 드론, TV, 스피커 등 다양한 기기가 스마트폰과 연결되고 있다. 휴대전화가 인터넷 에 접속되는 스마트폰으로 탈바꿈한 것처럼, 이 번엔‘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의 핵심 기기로 다시 한 번 진화하는 것이다. 2~3년 전만 해도 휴대전화 액세서리는 배터 리나, 커버(덮개), 이어폰과 같이 휴대 전화를 예쁘게 하는 장식품이거나 교체 용 부품에 불과했 다. 지금은 휴대전 화와 무선(無線)으 로 연결되어 정보를 공유하는 단계로 발 전했다. 예를 들어 스마트 폰과 연결된 체중계 는 간단하면서도 사물인터넷의 장점을 가장 손 쉽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샤오미의 체중계 ‘미스케일’은 스마트폰에 전용 앱(응용프로그 램)인‘미핏’(Mi Fit)을 깔아놓고 블루투스로 연동하면, 체중을 잴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정 보를 보내준다. 이것이 쌓이면 몇 달간 체중 변 화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체질량지수(BMI) 변 화도 그래프로 보여준다. 앱은 처음에 한 번만 실행하면 그 뒤로는 체중을 잴 때마다 따로 실

행하지 않아도 된다. 최대 16명까지 활용할 수 있어 체중계 한 대로 가족 전원이 각자 앱을 깔 아 함께 쓸 수 있다. 무인 비행체 드론을 조작하는 것도 스마트폰 이다. 프랑스 패롯사(社)가 만든 드론은 스마 트폰에 설치한 전용 앱으로 조종한다. 패롯은 성인 남자 손바닥만 한 크기부터 30㎝가 넘는 크기까지 16개 모델을 내놨다. 프로펠러 4개를 이용해 공중으로 떠올라 스스로 수평을 유지한 다. 무게는 55g에서 390g. 가격은 10만원대부 터 7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무선랜(와이파이 ₩WiFi)으로 연결해 별도의 조종장치 없이 스마 트폰의 기울기를 이용해 조종한다. 초보자도 하 루 정도 연습하면 조종할 수 있을 정도다. 드론 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어 스마트폰 화면으로 드 론이 촬영하는 동영상을 볼 수도 있다. 작동 시 간이 10~20분 정도로 짧은 것은 앞으로 개선해 야 할 대목이다. 휴대용 사진 프린터도 인기 품목이다. 후지필 름의‘인스탁스쉐어’<사진>는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해 사진을 바로 인화하는 제품이다. 후지필름의 즉석 카메라인 인스탁스 미니 인화지를 사용한다. 잉크 방식이 아닌 인화 지에 빛(LED)을 쏘아 인화하는 방식이라 사진 의 색감이 좋다. 사진 한 장을 인화하는 데 걸리 는 시간은 16초에 불과하다. 어른 손바닥만 한 크 기에 무게도 253g으로 휴대도 간편하다. LG전자의‘포켓포토 포포3’는 전용 앱을 이 용해 사진에다 촬영 장소, 시간, 날씨, 문구 등을 삽입할 수 있다. 성호철 기자

작은 몸체에 스피커 2개‐ 음량 큰 스피커 못지 않아 궨UO 링키지궩 사용기 통신사인 SK텔레콤이 무선 스피커를 내놨다. ‘UO 링키지(Linkage)’<사진>라는 깜찍한 디 자인의 포터블(portable₩들고 다닐 수 있는) 스 피커다. 충전 배터리가 내장되어 무게는 묵직한 편이다. 흰색 스피커 그릴에 원목 무늬의 몸체가 인테리어 소품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책상이나 탁자, 책장 위등 편 리한 곳에 놓고 쓰기에 딱 알 맞게 생겼다. 고음질을 추구하기 위해 상당히 신경을 쓴 흔 적이 보인다. 이른바‘무손실압축’음악 파일 (FLAC)을 전송받아 재생하기 위해 데이터 전 송 속도가 느린 블루투스 대신 와이파이(WIFI) 연결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이용해 애플의 에 어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제품 도 연결 가능하다. 와이파이 설정이 좀 복잡한

편인데, 구글 플레이에서‘링키지 스마트 오디 오’앱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하면 비교적 손쉽 게 연결이 가능하다. 여기에 마이크로 SD카드 를 꽂아 직접 음악을 재생하는 기능과, 스테레 오 케이블을 이용한 유선 연결 기능도 제공한 다. 음질 부분은 제품을 이용하는 사람에 따라 만족도에 큰 차이가 있 을 것 같다. 음량은 5W짜리 스피 커 2개가 내장된 것 치 고는 상당히 커서 소리 가 작아 불만스러울 일 은 없을 듯 하다. 소리 성향은 베이스가 강조되 어 있어서 중₩고음이 약간 묻히는 느낌이 있지 만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크게 문제가 될 정 도는 아니다. 게임이나 대중 가요를 감상용으 로는 충분한 성능이다. 20만원대 후반의 가격 대를 조금 낮추면 더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정철환 기자

니터’(Moo Monitor) 등 은 축산 농가용으로 개발 된 웨어러블 기기다. ID테 크엑스 등 해외 시장조사 업체는 동물용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2025년이면 26 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선 SK텔레콤이‘T펫’을 내놓으면서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T펫은 GPS와 활동량 측정 센서를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 전용 요금 제, 특화 서비스로 구성된다. 500원짜리 동전보 다 조금 큰 기기를 목에 달면 GPS와 활동량 측 정 센서를 통해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활동 량도 체크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전국 의 반려동물 숫자는 570만 마리가 넘고, 개₩고양이를 기르는 가구의 비율은 전 체 가구의 17.9%에 달한 다”며“최근에는 반려동물의 비만도가 30%에 달한다는 조사 가 나오는 등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사람 이 늘면서 웨어러블 기기의 기능에 대해 궁금 해하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신동흔 기자 각 사 제공

이제 견공(犬公)들도 웨어러블 기기를 몸에 걸치고 다닌다. 반려동물의 위치는 물론 심박 수 등 다양한 체크 기능을 갖췄 다. 사진은 SK텔레콤의‘T펫’을 착용한 강아지. 작은 사진은 위에서부터 순서대로‘보이스’ ‘핏바크’ ‘태그’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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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

2015년 8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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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 Issue

2015년 8월 8일 토요일

워싱턴 DC=윤예나 조선비즈 기자

‘모든 것을 파는’ 아마존의 최고경 영자 제프 베조스(Bezos)의 마법이 보수적인 전통 언론에도 과연 통할 까. 2013년 8월 베조스가 2억5000만 달러에 ‘워터게이트’특종으로 유명 한 유력지 워싱턴 포스트를 인수할 때, 세계 미디어 업계 종사자들은 반 신반의했다. 당시 워싱턴포스트는 ‘전통 종이 신문’을 고집하며 변화하는 환경을 따라잡지 못해, 판매 부수급감으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었다. 7년 동 안 워싱턴포스트를 이끌다 작년 9 월 해임된 캐서린 웨이머스(Weymouth) 전 발행인이 “나는 ‘인쇄형 인간(print person)’”이라고 말할 만 큼 ‘혁신’과 거리가 멀어 보였다. 하지만 베조스를 사주(社主)로 맞 은 지 2년이 조금 안 된 지금, 워싱 턴포스트는 미디어 업계 혁신의 아 이콘으로 변신했다. 올해 IT(정보기 술) 전문지 패스트컴퍼니가 뽑은 ‘ 올해의 혁신 미디어기업’에 선정되 는가 하면, 지난 6월에는 홈페이지 의 순 방문자 수가 전년 대비 68% 증가한 5440만명을 기록했다. 최근 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까지 기 업에 판매하며 ‘디지털 회사’를 자처 한다. 베조스의 어떤 마법이 이를 가 능케 했을까. 지난달 26일, 미국 워싱턴 DC. 백 악관에서 북쪽으로 네 블록 떨어진

15번가 대로에 자리한 워싱턴포스 트 본사를 찾았다. 누런 종이 상자를 겹겹이 쌓아올린 듯 투박한 건물은 ‘ 혁신’을 말하기엔 좀 예스러워 보였 다. 이곳에서 스티브 힐스(Hills) 사 장과 만나 ‘베조스 이후’의 워싱턴포 스트 이야기를 들어봤다.

‘독자’ 대신 ‘고객’ 워싱턴포스트 사람들은 이제 ‘독 자(reader)’란 말을 입에 올리지 않 는다. 그 대신 ‘고객(customer)’ ‘소 비자(consumer)’란 단어를 쓴다. 인 쇄된 지면에 쓰인 이야기를 읽던 ‘ 독자’들이 이제는 사진을 감상하고, 동영상을 시청하고, 기사나 사안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코멘트로 달며, 다양한 경로로 언론 콘텐츠를 공유 하기 때문이다. 크리스 코라티(Coratti) 대변인은 “오늘날 언론 콘텐 츠를 소비하는 사람은 단순한 ‘독자’ 로 한정할 수 없다”고 했다. 힐스 사장은 “우리는 콘텐츠에 관 한 ‘고객의 경험’을 가장 중시한다” 고 강조한다. 고객의 경험을 중심에 놓다 보면 다양한 디지털 기기마다 어떤 디자인이 가장 잘 어울리는지, 고객이 얼마나 쉽고 빠르게, 편리하 게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는지 에 최대의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 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수시로 홈 페이지를 개편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 환경에 적합한 앱을 선보인다. 특히 중시하는 것은 양질의 ‘영상’

이다. 힐스 사장은 지난 5월 열린 국 제뉴스미디어협회(INMA)총회에서 동영상을 미래 미디어의 핵심 키워 드로 제시했다. 본사 5층 편집국에 는 세 개의 스튜디오와 영상 편집실 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 워싱턴포 스트 홈페이지의 동영상 서비스인 포스트 TV(POST TV)에 나가는 영 상을 ‘세련되게’편집하는 작업이 이 뤄진다.

어떤 기기에서도 볼 수 있도록 베조스가 워싱턴포스트를 인수 한 뒤, 아마존이 판매하는 전자책 단 말기 킨들(Kindle)과 연대를 강화할 것으로 점치는 사람도 많았다. 아마 존 생태계에 뉴스 콘텐츠를 통합하 려는 시도로 본 것이다. 하지만 워싱 턴포스트는 킨들부터 웨어러블(입 는) 기기인 ‘애플워치’까지 다양한 기기로 발을 뻗고 있다. 힐스 사장은 “우리가 가진 정보와 콘텐츠를 최대 한 다양한 경로로 내보내는 데 집중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나온 거의 모든 디지털 기기에 적합한 앱을 출 시했고 기기마다 최적화된 형태로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고 했다. 힐스 사장은 “280곳에 이르는 미 국 내 지역 언론사와의 제휴(각 지 역 신문 유료 구독자는 워싱턴포스 트 디지털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냅챗이나 플립보드 등 태블릿 기기에 최적화된 앱 운영 회 사들과의 제휴도 이런 전략의 하나

조선일보 土 日섹션

워싱턴포스트 본사 5층 편집국 중앙에는 다른 매체에서 처리하는 뉴스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화면과 각종 설비가 원형으로 배치돼 있다. 편집국 어느 자리에 서 있건 이곳으로 자 연스럽게 시선이 집중된다. 워싱턴 DC=윤예나 조선비즈 기자

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제휴를 맺 은 회사들의 콘텐츠가 유통되는 모 든 경로에 자사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는 “아마존의 킨 들과 중요한 협력 관계인 건 맞지만, ‘유일한 관계’가 아니라 ‘중요한 관 계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콘 텐츠를 공급할 수 있는 길을 더 넓히 기 위해 더 많은 제휴를 맺을 계획” 이라고 했다.

소프트웨어 판매하는 ‘디지털 기업’ 워싱턴포스트는 작년 말 자체 제 작한 통합 콘텐츠제작관리시스템 (CMS) ‘ARC’를 판매하는 소프트웨 어 회사로 발돋움했다. 기사 작성 도구부터 동영상 제작 도구, 지면 제작 도구, 스케줄 관리 까지 다양한 툴을 회사마다 필요에 따라 조합해서 쓸 수 있는 시스템이 다. 제휴를 맺고 있는 지역 언론사를 중심으로 판매해 유대 관계를 더 강 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힘을 실어줬다. 샤일레시 프라카시 (Prakash) 최고정보책임자(CIO)는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 기술이야말로 우리 사업의 핵심”이 라면서 “단순히 물건을 내다 파는 기업이 아닌, 콘텐츠를 구축하고 만 들어내는 혁신 기술 기업이라는 사 실을 증명해낼 것”이라고 했다. 설비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작년 3월에는 뉴욕에 웹·디지털 디자인 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센터를 개설했고, 지난달에는 본사와 멀지 않은 버지니아주(州) 레스턴(Reston)에도 40여명의 개발자가 근무 하는 기술개발센터를 열었다. 코라 티 대변인은 “지금 짓고 있는 신사 옥은 엔지니어와 세일즈팀 직원이 아예 나란히 앉아 함께 일할 수 있 도록 설계해 업무 협력을 더 강화하 기로 했다”고 했다.

저널리즘에도 ‘온라인 DNA’

매튜 모나한 제품 매니저는 “큰 틀 안에서 필요한 도구만 조합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는 훨씬 경제적이며, 개별 도구마다 전문 팀이 꾸려져 있어 접수된 요청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과감한 기술 분야 투자의 결과 다. 베조스가 워싱턴포스트를 인수 한 뒤 기술 인력은 50여명 늘어나 250명이 됐다. 기술 혁신의 아이콘 인 베조스의 이름은 실리콘밸리 못 지않게 훌륭한 기술 인력 확보에

최근 워싱턴포스트에서 눈에 띄 는 변화는 다양한 스타일의 블로그 개설을 통한 저널리즘 실험이다. 가 벼운 기사와 이미지, 그래픽을 중시 하는 성향의 ‘고객’부터 전통적인 언 론의 역할을 기대하는 ‘독자’까지 잡 으려는 전략이다. 경쟁사 기사 중 인 기 기사를 모아 보여주는 ‘더 모스트 (The Most)’, 기자는 물론 독자도 자 유롭게 의견을 올리는 ‘포스트 에브 리싱(Post Everthing)’, 양질의 사진 과 그래픽을 보여주는 ‘인 사이트(In Sight)’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파워포스트(Powerpost)라는 이름의 정치 정보 전문 코

너를 선보였다. 워싱턴포스트가 전 통적으로 강한 정치 저널리즘을 특 장점으로 내세워, 백악관과 미 의회 중심의 고급 정계 동향, 인터뷰 등을 집중적으로 전하는 코너다. 편집국 인력 역시 블로그 등 온라 인 미디어 경험자를 중심으로 채용 한다. 이달 초에는 전 세계 프리랜 서 저널리스트 연결망을 구축하는 ‘ 탤런트 네트워크(Talent Network)’ 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에 참여할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에게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통하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자질과 블로그, 소 셜미디어 계정 운영 경험 등을 적극 적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의 실험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마틴 바론 워싱턴 포스트 편집장은 작년 IT 전문 매체 매셔블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문 제를 다 해결했다고 말할 수 없고, 모든 사람이 디지털 마인드를 갖췄 다고도 할 수 없지만 계속해서 변화 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급격한 변화에 현장 기자들 은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기자 에게 트래픽(온라인 방문자수) 목표 를 주고 이를 달성하도록 했다. 익명 을 요구한 한 기자는 “변화한 미디 어 환경에 맞도록 다양한 형태의 콘 텐츠를 실험하는 건 긍정적이지만, 트래픽에 대한 압박이 크다”며 “내 가 쓴 기사를 온라인으로 읽어본 사 람이 월 100만이 돼야 하는데, 이 때 문에 내가 가진 거의 모든 소셜네트 워크 창구를 통해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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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lickr/focusedcapture(CC)

“여름 열기보다 뜨거운 부동산 열기” 밴쿠버부동산協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7월 주택 거래량이 지난 10년간 7월 평균 보다 30% 이상 많은 가운데, 매물 숫 자는 예년보다 적은 시장 상황이 이 어지고 있다고 5일 발표했다. REBGV는 부동산매매 전산망인 멀 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7월 메 트로밴쿠버 주택 거래량은 3978건으 로 2014년 7월 3061건보다 30% 증가 했다고 밝혔다. 10년간 7월 평균 거 래량보다 33.5% 많다. 단 휴가철 효 과로 7월 거래량은 올해 6월 4375건 보다 9.1% 감소한 수치다. 달시 맥클라우드(McLeod) REBGV

판매자 중심 장세… 단독주택은 지난해보다 가격 17.9% 올라 회장은 “오늘날 장세는 구매자들 사이 에 경쟁으로 판매자에게 유리한 상황 이 이어지고 있다”고 시황을 전했다. 7월 동안 메트로밴쿠버에서 새로 나 온 매물은 총 5112건으로, 지난해 7월 4925건보다 3.8% 증가했다. 지역 MLS 로 볼 수 있는 전체 매물은 1만1505건 으로 지난해 7월보다 26.3%·올해 6월 보다 5.5% 적은 수치다. 맥클라우드 회 장은 “최근 장세는 강한 소비자신감· 낮은 금리·매물의 감소가 종합돼 등장 한 것”이라며 “5~6년 전 여름철과 비교 할 때 요즘 우리 매물은 5000~6000건 가량 더 적다”고 설명했다.

MLS가격지수종합 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현재 70만500달러로 2014 년 7월보다 11.2% 올랐다. 매물대비 판매율은 34.6%로 장세는 판매자에 유리한 ‘셀러스마켓(seller’s market)’ 영역 안에 있다. 맥클라우드 회장은 “예년보다 매물이 많지 않지만, 구매 자들은 여전히 다양한 주택을 다양한 가격 옵션으로 메트로밴쿠버 전역에 서 고를 수 있다”며 “이러한 주택의 다양성도 최근의 수요를 움직이는 동 인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2015년 7월 단독주택 거래량은 1559건으로 전년 7월 1322건보다

17.9%·2013년 7월 1249건보다 24.8% 더 많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새 16.2% 오른 114만1800달러 다. 아파트 거래량은 7월 동안 1729 건을 기록해 지난해 1212건보다 42.7%·2013년 7월 1210건보다 42.9% 증가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 년 전보다 5.9% 오른 40만900달러다. 타운홈은 7월 동안 690건이 거래돼 12 개월 전 527건보다 30.9%·24개월 전 487건보다 41.7% 더 많이 팔렸다. 타 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해 7월보 다 7.8% 오른 51만1500달러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7월 거래량 사상최고치 기록” 프레이저밸리부동산協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 는 부동산 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 팅서비스(MLS) 기준 7월 주택 거래 량이 7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5 일 발표했다. 7월 프레이저밸리 주택 거래량은 2184건으로 지난해 7월 1615건보다 35% 늘었고, 기존 7월 최고기록인 2005년 7월 거래량 2089건을 넘었다. 조르다 메이지(Maisey) FVREB회 장은 “주택을 소유하려는 열망에 (프 레이저밸리) 주택시장 상황이 부응 하고 있다”며 “금리가 6년래 최저에,

단독주택 거래량·가격 상승세… 아파트는 감소·하락 주(州) 경기는 올해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튼튼한 궤도 위에 올라있고, 프 레이저밸리는 지역 내 가장 접근성이 높은 주택을 제공했다”고 7월 거래량 증가 원인을 분석했다. FVREB 보유 7월마감 매물은 MLS 기준 7681건으로, 지난 해 같은 달 9636건보다 20% 줄었다. 새 매물 은 지난해 7월, 2724건보다 3%늘은 2815건이 MLS에 올라왔다. 메이지 회장은 7월 중 새 매물이 약 간 늘었으나, 일부 분야에서는 수요 가 공급을 초과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이지 회장은 “프 레이저밸리내 단독주택은 평균 1개 월 남짓한 기간에 매매가 이뤄지고, 구매자들은 복수의 구매 오퍼를 내며 경쟁하는 상황에 있다”며 빠르게 돌 아가는 시장에 적응하려면 지역 전문 부동산 중개사와 상담하라고 권했다. MLS주택가격지수 기준, 프레이 저밸리 단독주택 7월 벤치마크 가격 은 62만1100달러로 지난해 7월 56 만8300달러보다 9.3% 올랐다. 타운 홈은 지난해 7월 29만8500달러보다 2.1% 오른 30만4900달러에 벤치마

크 가격이 형성됐다. 프레이저밸리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새 1% 내린 19만2700달러다. 지난해 7월 프 레이저밸리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9만4700달러였다. 메이지 회장은 “임차해 사는 이들 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다”며 “현 재 금리와 써리·랭리·애보츠포드 일 대의 저렴한 아파트 가격을 보면, 장 기적으로 보았을 때도 소유가 더 경 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메이지회 장은 “프레이저밸리에는 첫 주택 구 매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현재도 있 다”고 덧붙였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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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현황 지역별 부동산 평균가격 (6월 기준) Squamish 단독주택 아파트

연간 변동률(%)

$591,100 9.5 $278,300 29.2

메트로 밴쿠버 월간 변화율 (Price Index)

West Vancouver 단독주택 아파트

연간 변동률(%)

North Vancouver

$2,320,400 12.6 $646,300 5.9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타운홈

단독주택

연간 변동률(%)

220

$1,176,600 16.2 $650,100 7.4 $370,600 5.3

203.8 5월 2015

200

207.3 6월 2015

180

161.9

Port Moody

Vancouver East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Burnaby

연간 변동률(%)

아파트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005,600 $447,400 $354,900

연간 변동률(%)

5월 2015

11.9 7.5 6.9

$1,093,900 19.2 $562,100 5.6 $330,300 2.9

6월 2015

159.6

160.9

5월 2015

6월 2015

연간 변동률(%)

Coquitlam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60

163.8

$861,200 15.0 $414,200 6.6 $272,700 6.9

140 120 100

5월

6월

메트로 밴쿠버 연간 변화율 (Price Index)

연간 변동률(%)

Maple Ridge

단독주택 $1,178,500 15.8 타운홈 $437,000 2.6 아파트 $409,200 5.7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연간 변동률(%)

$505,100 $282,400 $172,300

7.1 4.1 0.5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220 200

207.3 180.6

Port Coquitlam Vancouver West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연간 변동률(%)

$2,599,700 15.0 $805,500 7.7 $528,000 7.5

Richmond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연간 변동률(%)

$1,144,700 16.5 $546,900 7.7 $362,600 2.0

연간 변동률(%)

180

6월 2015

6월 2014

160

163.8

$662,100 15.5 $397,400 6.3 $236,300 4.9

153.0 6월 2014

6월 2015

160.9 152.8 6월 2014

6월 2015

140 120 100

연간 변동률(%)

Surrey New Westminster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연간 변동률(%)

$789,300 13.8 $441,900 8.1 $288,000 3.4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618,000 $310,600 $195,600

2014년

6.2 2.8 2.8

※Price Index란? 2005년 주택가격을 100으로 봤을때 변화율 연간 변동률(%)

Langley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2015년

$612,300 $298,300 $197,100

6.1 2.4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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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조선 뉴스 Review

2015년 8월 8일 토요일

한국인 한국인 加 加 입국할 입국할 때, 때, 사전 사전 허가 허가 신청해야 신청해야 한국인 加 입국할 때, 사전 허가 신청해야 한국인 캐나다 입국할 때, 사전 허가 신청해야

조선일보

加 加 加10월 10월 10월19일, 19일, 19일,나라 나라 나라이끌 이끌 이끌방향 방향 방향정한다 정한다 정한다 加 10월 19일, 나라 이끌 방향 정한다

한편 한편 한편 일부에서는 일부에서는 일부에서는 이번 이번 이번 eTA eTA eTA 도입 도입 도입 보수당 보수당 보수당 하퍼 하퍼 하퍼 총리 총리 총리 “선거는 “선거는 “선거는 지도력을 지도력을 지도력을 결정하는 결정하는 결정하는 일… 일… 일… 경제·안보에 경제·안보에 경제·안보에 야당 야당 야당 적임 적임 적임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한편 일부에서는 이번 eTA 도입 보수당 하퍼 총리 “선거는 지도력을 결정하는 일… 경제·안보에 야당 적임 아니다” 으로 으로 으로 한국인의 한국인의 한국인의 캐나다 캐나다 캐나다 방문이 방문이 방문이 까다 까다 까다 신민당 신민당 신민당 멀케어 멀케어 멀케어 대표 대표 대표 “경제활성화로 “경제활성화로 “경제활성화로 캐나다인에 캐나다인에 캐나다인에 일자리 일자리 일자리 제공이 제공이 제공이 우리의 우리의 우리의 최우선과제” 최우선과제” 최우선과제” 한국인의 캐나다 방문이 까다 로워질 로워질 것으로 것으로 것으로 점치고 점치고 점치고 있다. 있다. 있다. 하지 하지 계, 계,계, 여권 여권 여권 번호, 번호, 번호, 여행 여행 여행 자금, 자금, 자금, 직업 직업 직업 및및및 출으로 후로워질 수분 이내에 캐나다 입국 가하지 캐나다 캐나다 캐나다 정부가 정부가 정부가 사전 사전 사전 입국 입국 입국 심사제 심사제 심사제 주소, 주소, 주소, 신청료 신청료 신청료 납부를 납부를 납부를 위한 위한 위한 신용카 신용카 신용카 신민당 멀케어 대표 “경제활성화로 캐나다인에 일자리 제공이 우리의 최우선과제” “캐나다 정부 eTA(전자 여행 허가) 도입 시행 중, 내년 3월 15일 의무화” 것으로 점치고 하지 여권 번호, 여행 자금, 직업 및질질 자유당 자유당 자유당 트뤼도 트뤼도 트뤼도 대표 대표 대표 “선거 “선거 “선거 통해 통해 통해 진짜 진짜 진짜 변화 변화 변화 이뤄야… 이뤄야… 이뤄야… 중산층 중산층 중산층 윤택하게 윤택하게 윤택하게 하려면 하려면 하려면 우리” 우리” 우리” 캐나다 정부가한국을 사전 입국 심사제 신청료 납부를 위한한다. 신용카 만만 eTA로 만 eTA로 eTA로 인해 인해 인해 한국인의 한국인의 캐나다 캐나다 캐나다 입입입 직책, 직책, 직책, 질병 질병 질병 보유 보유 보유 여부 여부 여부 등에 등에 등에 관한 관한 관한 질 능로워질 여부를 확인할 수한국인의 있을있다. 것”이라 도를 도를 도를 도입했다. 도입했다. 도입했다. 한국을 한국을 포함한 포함한 포함한 무무무 주소, 드드등이 드등이 등이 준비되어 준비되어 준비되어 있어야 있어야 있어야 한다. 한다. 신신신 계, 자유당 트뤼도 대표 “선거 통해 진짜 변화 이뤄야… 중산층 윤택하게 하려면 우리” 만 eTA로 인해 한국인의 캐나다 입 직책, 질병 보유 여부 등에 관한 질 도를 도입했다. 한국을 포함한 무이후드 등이 준비되어 한다. 신청하기 위해서는 우선 거부 국 거부 거부 사례가 사례가 사례가 줄어 줄어 줄어 들고, 들고, 들고, 입국 입국 입국 절절절 이미 시행 중이며,있어야 내년 3월 15 신 eTA를 캐나다 정부가 사전 입국 심사제 문에 문에 문에 답해야 답해야 답해야 한다. 한다. 한다. 이외 이외 이외 개인 개인 개인 범죄 범죄 범죄 고국국 밝혔다. 비자 비자 비자 면제국 면제국 면제국 여행자들이 여행자들이 여행자들이 항공기를 항공기를 항공기를 청료는 청료는 청료는 7달러다. 7달러다. 7달러다. 국 거부 사례가 줄어 들고, 입국 절 문에 답해야 한다. 이외 개인 범죄 비자 면제국 여행자들이 항공기를 청료는 7달러다. 캐나다 이민부의 공식 웹사이트에 차또한 차 또한 또한 간소화해질 간소화해질 간소화해질 것이라는 것이라는 것이라는 전망 전망 전망 의무화된다. 향후 캐 우우우 도를이용해 도입했다. 한국을 입국할 포함한 무비 기록과 기록과 기록과 캐나다 캐나다 캐나다 입국이 입국이 입국이 거부된 거부된 거부된 적이 적이 적이 차 한편 일부에서는 이번 eTA 도입 이용해 이용해 캐나다에 캐나다에 캐나다에 입국할 입국할 경우 경우 경우 새새일을 새 기점으로 eTA를 eTA를 eTA를 신청하기 신청하기 신청하기 위해서는 위해서는 위해서는 차 또한 간소화해질 것이라는 전망 기록과 캐나다 입국이 거부된 적이 이용해 캐나다에 입국할 경우 새 eTA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우 접속해야 한다.대해서도 여기에서 “어플라이 도도있다. 도 있다. 있다. 캐나다 방문이 까다 입국을 희망하는 한국인 여행 자 면제국 여행자들이 항공기를 이미국 있었는지에 있었는지에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대해서도 질문을 질문을 질문을 받게 받게 받게 으로 한국인의 제도의 제도의 제도의 적용을 적용을 적용을 받게 받게 받게 된다. 된다. 된다. 미국 미국 국국나다 국 선선 선 캐나다 캐나다 캐나다 이민부의 이민부의 이민부의 공식 공식 공식 웹사이 웹사이 웹사이 도eTA 있다. 있었는지에 받게 로워질 적용을 받게 된다. 미국 국 캐나다 이민부의 공식 웹사이 포어이티에이”(Apply for질문을 a eTA)를 자는선 eTA 신청 절차를 반드시 밟아 eTA eTA 신청 신청 신청 사이트 사이트 사이트 있다. 하지 용해제도의 캐나다에 입국할 경우 새기간이 제도 된다. 된다. 된다. 대해서도 것으로 점치고 적자이거나 적자이거나 적자이거나 비자 비자 비자 유효 유효 유효 기간이 기간이 남아 남아 남아 트에 트에 트에 접속해야 접속해야 접속해야 한다. 한다. 한다. 여기에서 여기에서 여기에서 “어 “어“어 eTA 신청 사이트 된다. 적자이거나 비자 유효 기간이 남아 트에 접속해야 한다. 여기에서 “어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 것으로 보인다. http://www.cic.gc.ca/english/ http://www.cic.gc.ca/english/ http://www.cic.gc.ca/english/ 의 적용을 받게 된다. 미국 국적자이 캐나다 캐나다 정부는 정부는 정부는 “신청자 “신청자 “신청자 대부분 대부분 대부분 만 eTA로 인해 한국인의 캐나다 입 있는 있는 있는 경우는 경우는 경우는 여기에서 여기에서 여기에서 제외된다. 제외된다. 제외된다.야 할 플라이포어이티에이”(Apply 플라이포어이티에이”(Ap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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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는 자유당과 트뤼도 당대표 3월 15일을 기점으로 의무화된다. 향후 향후 향후 캐나다 캐나다 캐나다 입국을 입국을 입국을 희망하는 희망하는 희망하는 한국 한국 한국 보수당 보수당 보수당 하퍼 하퍼 하퍼 총리 총리 총리 신민당 신민당 신민당 멀케어 멀케어 멀케어 대표 대표 대표 자유당 자유당 자유당 트뤼도 트뤼도 트뤼도 대표 대표 대표 별다른대표 비판을 하지 숙고해봐야 할 것”이라 에 대해서는 캐나다는보수당 오는 하퍼 10월총리 19일 연방총 의 선택을 향후 캐나다 입국을 희망하는 한국 신민당 멀케어 대표 자유당 트뤼도 인인여행자는 인 여행자는 여행자는 eTA eTA eTA 신청 신청 신청 절차를 절차를 절차를 반드 반드 반드 않았다. 2일 2일 총선을 총선을 총선을 발표하면서 발표하면서 발표하면서 하퍼 하퍼 하퍼 고 말했다. 하퍼11주 총리는 “국가의 선을연방총선 치른다. 스티븐 하퍼(Harper) 인 여행자는 eTA 신청 절차를 반드 연방총선 연방총선 2일 2일 2일 공표돼… 공표돼… 공표돼… 예전보다 예전보다 예전보다 2배긴 2배긴 2배긴 11주 11주 유세 유세 유세 선 2일 시시밟아야 시 밟아야 밟아야 할할것으로 할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보인다. 보인다. 2일 총선을 발표하면서 하퍼 트뤼도 자유당 대표는 2일 총리는 총리는 “총선은 “총선은 “총선은 모든 모든 모든 캐나다인 캐나다인 캐나다인 연방총선 2일 공표돼… 2배긴 11주 유세 “실 총리는 거는 인기투표가 아니다”라며 총리는 2일 의회해산 절차를 통해예전보다 시eTA는 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TA는 eTA는 한번 한번 한번 신청 신청 신청 후 후최대 후 최대 최대 5년간 5년간 5년간 총리는 “총선은 모든 캐나다인 밴쿠버에서 “진짜 변화(real 간이 간이 간이 이어진다. 이어진다. 이어진다. 캐나다 캐나다 캐나다 유권자들 유권자들 유권자들 에게 에게 에게 영향을 영향을 영향을 미치는, 미치는, 미치는, 경제와 경제와 경제와 우 우 우 캐나다는 캐나다는 캐나다는 오는 오는 오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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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각각 태권도 태권도 태권도 시범공 시범공 시범공 대 하원의원 도전자 중에는 한인 제·안보와 관련해 심각한 현실 총리가 영국여왕의 대리인인 총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들은 길 (Fentanyl)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 부가연을 수 있는 새로운 계획을 제공할 수 도도 있다. 있다. 있다. 현재 현재 현재 BC주에서는 BC주에서는 BC주에서는 한인 한인 에에에 직면한 직면한 직면한 요즘 요즘 요즘 세계에서 세계에서 세계에서 캐나 캐나 캐나 독에게 독에게 독에게 의회해산을 의회해산을 의회해산을 청원하면 청원하면 청원하면 총총총 도당 대표(Liberal)는 경험이 한인 부족하 University)와 8일 버나비 jun@vanchosun.com 스완가드 경기장(Swangard Stadium)에서 열리는 제14회 한인문화의 날 행사에서 각각 태권도 시범공 선보다 2배 이상 긴 11주간의 유세 연을 연을 펼친다. 펼친다. 펼친다. 박준형기자 박준형기자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jun@vanchosun.com 도 있다. 현재 BC주에서는 한인 에 직면한 요즘 세계에서 캐나 독에게 의회해산을 청원하면 총 연을 펼친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사고가 잇따르면서 펜타닐 주의보 거리 마약 복용 이후 갑자기 심장 기 있다”고 발표했다. 트뤼도 대표는 그레이스 그레이스 시어(Grace 시어(Grace 시어(Grace Seear· Seear· Seear· 조조조 다인은 다인은 다인은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그들 그들 그들 앞의 앞의 앞의 선택 선택 선택 독이 독이 독이 이를 이를 이를 재가하면서 재가하면서 재가하면서 총선에 총선에 총선에 돌돌돌 그레이스 다고 주장했고, 톰 멀케어(Mulcair) 기간이 이어진다. 그레이스 시어(Grace Seear· 조 다인은 반드시 그들 앞의 선택 독이 이를 재가하면서 총선에 돌 능이 멈추면서 숨진 것으로 조사됐 가 떨어졌다. 변화는 지출·수입을 겨우 은애)후보가 은애)후보가 보수당(Conserva보수당(Conserva보수당(Conserva을 숙고해봐야 숙고해봐야 숙고해봐야 할할할 것”이라고 것”이라고 것”이라고 말말맞 말 입하게 입하게 입하게 된다. 된다. 된다. 오는 오는 오는 43대 43대 43대 캐나다 캐나다 캐나다 신민당(NDP) 대표는 이슬람국가 을을“새 캐나다 유권자들은 338개 선거 은애)후보가 은애)후보가 보수당(Conserva을 숙고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 입하게 된다. 오는 43대 캐나다 4일 밴쿠버경찰(VPD)에 따르 다. 숨진 레이튼 부부의 시신 옆에 추는 가정에 좀 더 윤택한 삶을 tive)후보로 tive)후보로 tive)후보로 출마를 출마를 출마를 확정한 확정한 확정한 상 상 상 했다. 했다. 했다. 총선은 총선은 총선은 예년 예년 예년 5주간의 5주간의 5주간의 총선보다 총선보다 총선보다 권민수 권민수 권민수 기자 기자 기자 ms@vanchosun.com ms@vanchosun.com ms@vanchosun.com (ISIS)·러시아의 압박에 대응하는 구에서 연방하원에서 선거구를 대 출마를 상 했다. 총선은 예년 5주간의 총선보다 기자 ms@vanchosun.com 캐나다 캐나다 캐나다 10월 10월 10월 19일 19일 19일 총선… 총선… 총선… 면 지난 1일 오후 밴쿠버 쉘리 파33 3는 2세 아들이 홀로 남겨진 채 울고 ▲마약의 위험을 알리는 그림. 주고,권민수 이 나라를 함께 이끄는 데 태다. 태다. 태다. 2배 2배 2배 이상 이상 이상 긴긴긴 11주간의 11주간의 11주간의 유세 유세 유세 기된 기기 tive)후보로 ▶A3면에 ▶A3면에 ▶A3면에 계속 계속 계속 우크라이나 지원 노력확정한 등에 반대하 표할 하원의원(MP)을 선출하게 사진 제공=Flickr/Imagens Evangélicas(cc) 될 될 될 여지가 여지가 여지가 충분하다. 충분하다. 충분하다. 한편 한편 한편 백투스 백투스 백투스 캐나다 10월 19일 총선… 3 태다. 2배 이상 긴 11주간의 유세 기 ▶A3면에 계속 당당대표선수들, 당 대표선수들, 대표선수들, 공공A(17)군과 울리자마자 공 울리자마자 울리자마자있었다. 레이튼 부부를 “약해진 “약해진 “약해진 루니, 루니, 루니, 소매 소매 매출 매출 매출 끌어올릴 끌어올릴 끌어올릴 것” 것”것” 사망으로 이 소매 크(Shelley Park)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계 다. 하원의원 도전자 중에는 한인 는 사상을 가졌다며 비판했다. 될 여지가toto충분하다. 한편 백투스 쿨(Back 쿨(Back 쿨(Back School), to School), School), 즉 즉 즉 개학 개학 개학 준비 준비 준비 당 대표선수들, 공 울리자마자 “약해진 루니, 소매 매출 끌어올릴 것” 돌진해서 난타 난타 때리는 때리는 때리는 중. 중.중. 이이이끈 마약은 펜타닐(Fentanyl)인 것으 B(16)군돌진해서 등돌진해서 2명이난타 펜타닐을 과다복 “어떤 것도준비 결 강력한 효과와 빠른 발현이 특징 밴쿠버경찰 멀케어 신민당 대표는 2일 몬트 획을 통해 중산층과 경제를 성장 도 있다. 현재 BC주에서는 한인 그 to관계자는 School), 즉것이라는 개학 좁아진 좁아진 입지는 입지는 입지는 오프라인 오프라인 오프라인 뿐만 뿐만 뿐만 아니 아니 아니 쿨(Back 올올올 한한한 해해해 소매 소매 소매 매출이 매출이 매출이 증가세를 증가세를 증가세를 좁아진 시장은 시장은 시장은 4% 4% 4% 늘어날 늘어날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라는 게게언 게 언언 돌진해서 난타 때리는 중. 이 걸 걸 11주씩이나? 걸 11주씩이나? 11주씩이나? 용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 로 밝혀졌다. 코 안전한4% 길거리 마약은 없다”며 “ 으로 과도하게 흡입할 경우뿐만 호흡이 레이스 시어(Grace Seear· 조은애) 리올에서 “변화를 위한 준비(ready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트뤼도 입지는 오프라인 아니 올 한 해 소매 매출이 증가세를 늘어날 것이라는 게언 라라온라인 라 온라인 온라인 시장에서도 시장에서도 시장에서도 영향을 영향을 영향을 미칠 미칠 미칠 시장은 보일 보일 보일 것으로 것으로 것으로 예측됐다. 예측됐다. 예측됐다. 컨설팅업체 컨설팅업체 컨설팅업체 좁아진 스트앤영의 스트앤영의 스트앤영의 예상이다. 예상이다. 예상이다. 지역별로는 지역별로는 지역별로는 걸 11주씩이나?○ BC 검시청(BC Coroners Service) 으로 이송된 B군은○○ 의식을 회복했 특히 펜타닐은 매우 강력하며 몰핀 멈추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현 후보가 보수당(Conservative)후보 for change)”를 선거운동 슬로건으 대표는 “하퍼총리의 계획은 수십 온라인 시장에서도 영향을 미칠 스트앤영의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컨설팅업체 예상이다. 소매 지역별로는 것이라고 것이라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다봤다. 내다봤다. 캐나다인들의 캐나다인들의 캐나다인들의 언스트앤영(Ernst 언스트앤영(Ernst 언스트앤영(Ernst &&Young)은 &Young)은 Young)은 최최최 라 VMO VMO VMO 우수현 우수현 우수현 악장은 악장은 악장은 “야외 “야외 “야외 공연 공연 공연 BC주와 BC주와 BC주와 온타리오주의 온타리오주의 온타리오주의 소매 소매 시장이 시장이 시장이 ○ 한국인 한국인 한국인 캐나다 캐나다 캐나다 입국시 입국시 입국시 사전 사전 사전 에 따르면 2012년 15명에 불과했던 최 재 것이라고 으나 A군은 결국 숨졌다. 혜택을 부유한 소수에 헤로인보다 훨씬 독성이 강하 치안 및 폭동 진압을 캐나다인들의 위해 허용한 이나 로 내세웠다. 멀케어 대표는 “우리 억달러의 로 출마를 확정한 상태다. VMO VMO VMO 7일 7일 7일 버라드랜딩서 버라드랜딩서 버라드랜딩서 무료 무료 무료 콘서트 콘서트 콘서트 내다봤다.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은 VMO 우수현 악장은 “야외 공연 BC주와 온타리오주의 소매 시장이 미국행이 미국행이 줄어드는 줄어드는 줄어드는 것것것 뿐뿐뿐 아니라, 아니라, 아니라, 가장 근근보도자료를 근 보도자료를 보도자료를 통해 통해 통해 이같이 이같이 이같이 밝히고 밝히고 밝히고 미국행이 인인 만큼, 만큼, 만큼, 입장은 입장은 입장은 무료이지만 무료이지만 무료이지만 휴대 휴대 휴대 가장 가장 훈훈할 훈훈할 훈훈할 것으로 것으로 것으로 예측되고 예측되고 예측되고 있있있 한국인 캐나다 쉽게 입국시 사전 허가 허가 허가 신청해야… 신청해야… 신청해야… 쉽게 쉽게 말해 말해 사망자는 지난해 75명으로 지난달 31일 노스밴쿠버의 한말해 주미미미펜타닐 게만큼, 주며, 입장은 캐나다인의 삶을 윤택하 7일 버라드랜딩서 무료 캐나다인의 콘서트 영속적인 가 인 다”고 경고했다. 비살상화학물질로 화학무기금지협 2일 VMO 총선을 발표하면서 하퍼 총 의 계획은 미국행이 줄어드는 것 뿐 아니라, 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인 무료이지만 휴대 가장 훈훈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 해외 해외 인터넷 인터넷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쇼핑몰에서의 쇼핑몰에서의 결제 결제 결제 역역역 는는는 그그그 배경으로 배경으로 배경으로 캐나다 캐나다 캐나다 달러화 달러화 달러화 가치 가치 가치 해외 의자·담요·간단한 의자·담요·간단한 의자·담요·간단한 음료와 음료와 음료와 간식 간식 간식 가운데, 가운데, 가운데, 자원산업 자원산업 자원산업 의존도가 의존도가 의존도가 높높높 여름밤 아하는 아하는 클래식 클래식 클래식 곡들이 곡들이 곡들이 연주될 연주될 연주될 예정 예정 예정 용용용 여름밤 여름밤 밴쿠버의 밴쿠버의 밴쿠버의 아름다운 아름다운 아름다운 풍경 풍경 풍경 아하는 허가 신청해야… 쉽게 말해 미 국식 국식 국식 입국제도. 입국제도. 입국제도. 비행기타기 비행기타기 비행기타기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의 경 택에서는 C(31)씨가 혼수상태로 발전전전급증한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BC가운데, 검시청자원산업 관계자는의존도가 "펜타닐을 정(CWC)에 포함돼있는 상황이다. 치인 근면·근검·신뢰·성취를 돕기 용게의자·담요·간단한 리는 “총선은 모든 캐나다인에게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결제 역 는 그 배경으로 캐나다 달러화 가치 음료와 간식 높이이 을을여름밤 아하는 클래식 곡들이 연주될 예정 밴쿠버의 아름다운 풍경 시 시 꺼려질 시 꺼려질 꺼려질 수 수 있다는 수 있다는 있다는 것이다. 것이다. 것이다. 하락을 하락을 하락을 지목했다. 지목했다. 지목했다. 루니 루니 루니 약세가 약세가 약세가 소 소 소 을 을 을 준비물로 준비물로 준비물로 챙겨오면 챙겨오면 챙겨오면 더욱 더욱 더욱 즐겁 즐겁 즐겁 은 은 앨버타주와 은 앨버타주와 앨버타주와 새스케처완주는 새스케처완주는 새스케처완주는 이 이다. 이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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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B)을 (UCCB)을 (UCCB)을 확대한 확대한 확대한 것도 것도 것도 소매 소매 소매 업계 업계 업계 소매 소매 소매 시장의 시장의 시장의 몸집은 몸집은 몸집은 자연스레 자연스레 자연스레 부풀 부풀 부풀 은 은 은 어린아이를 어린아이를 어린아이를 둔 둔 둔 부모들도 부모들도 부모들도 마음 마음 마음 4일 4일 4일 캐나다 캐나다 캐나다 외환시장에서 외환시장에서 외환시장에서 캐나 캐나 캐나 어티가 어티가 어티가 함께 함께 함께 참여한다. 참여한다. 참여한다. 피날레로 피날레로 피날레로 오는 오는 오는 7일 7일 7일 금요일 금요일 금요일 밴쿠버시내 밴쿠버시내 밴쿠버시내 버 버 버 도? ○○결과 ○ C씨의 사 펜타닐은 수술몸집은 후 환자의 통증 경 서 숨졌다. 경찰 조사 장자에게 하퍼 총리가 더마음 많 펜타닐을 접한다면 극소량만 황에서 일부 시민들이 마약소매 대신업계 함 “처음 돌아갈 수있게 하는 것 은백만 도력(leadership)에 대해 결정을 내 일자리로 확대한 것도 소매 시장의 자연스레 부풀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도 캐나다 외환시장에서 캐나 함께 참여한다. 피날레로 오는 7일 금요일 밴쿠버시내 버 ○ 측에서는 측에서는 측에서는 반길만한 반길만한 반길만한 소식이다. 소식이다. 소식이다. 정부 정부 정부 다다4일 려질 려질 려질 가능성이 가능성이 가능성이 있다. 있다. 있다. 약한 약한 약한 캐나다 캐나다 캐나다 (UCCB)을 편히 편히 음악을 음악을 음악을 감상할 감상할 감상할 수수수 있는 있는 있는 가족 가족 가족 달러는 다 달러는 달러는 미화 미화 미화 75.87센트에 75.87센트에 75.87센트에 거래 거래 거래 라드랜딩·잭풀플라자(주소 는는베토벤 는 베토벤 베토벤 심포니 심포니 심포니 제9번 제9번 제9번 합창 합창 합창 중중환 중 환환 편히 라드랜딩·잭풀플라자(주소 라드랜딩·잭풀플라자(주소 1055 1055 1055 어티가 죽음의 죽음의 죽음의 마약 마약 마약 펜타닐 펜타닐 펜타닐 주의… 주의… 주의… 위해가능성이 널리 사용되는 합성 마취 망 원인은 펜타닐 과다복용인 것으 감을려질 은 혜택을 줄감상할 때 무책임한 지지를 으로도 심각한 위험에 빠질 수 있어 부로 복용했다가 숨지는 일이 늘어 우리의 최고의 과제다”라고 발 편히 리는 것”이라며 “경제·안보와 관련 는이 측에서는 반길만한 소식이다. 정부 있다. 약한 캐나다 음악을 수 있는 가족 다 달러는 미화 75.87센트에 거래 베토벤 심포니 제9번 합창 중 환 라드랜딩·잭풀플라자(주소 1055 지원금이 지원금이 가계의 가계의 가계의 씀씀이를 씀씀이를 씀씀이를 늘릴 늘릴 늘릴 수수수 를를를 화는 화는 화는 미국내 미국내 미국내 쇼핑을 쇼핑을 쇼핑을 억제하는 억제하는 억제하는 효과 효과 효과 지원금이 친화 친화 콘서트로 콘서트로 콘서트로 지난해에는 지난해에는 지난해에는 어린아 어린아 어린아 마쳤다. 마쳤다. 마쳤다. 루니가 루니가 루니가 76센트선 76센트선 76센트선 아래 아래 아래 Canada 희의 희의 송가가 송가가 송가가 밤하늘에 밤하늘에 밤하늘에 울려퍼질 울려퍼질 울려퍼질 예예예 친화 죽음의 마약 펜타닐 주의… Canada Canada Place)에서는 Place)에서는 Place)에서는 오후 오후 오후 7시에 7시에 7시에 희의 마약에 마약에 마약에 취해 취해 취해 소중한 소중한 소중한 생명이 생명이 생명이 사사사및 진통제다. 헤로인보다 80~100배, 로 드러났다. 했다”고 비판했다. 경각심을 불어일으킨다” 있는 것이다. 표했다. 멀케어 대표는 “하퍼(총리) 해 심각한 현실에 직면한 요즘 세 희의 지원금이 가계의 씀씀이를 늘릴 수 대중들의 화는 미국내 쇼핑을 억제하는 효과 나고 친화 콘서트로 지난해에는 어린아 를 마쳤다. 루니가 76센트선 아래 송가가 밤하늘에 울려퍼질 예 Canada Place)에서는 오후 7시에 있어서다. 있어서다. 있어서다. 물론 물론 물론 경제적 경제적 경제적 불확실성이 불확실성이 불확실성이 도 도 있다. 도 있다. 있다. 이들이 이들이 이들이 앞에 앞에 앞에 나와 나와 나와 춤을 춤을 춤을 추기도 추기도 추기도 했했했 마약에 취해 소중한 생명이 사 로 로 로 내려온 내려온 내려온 것은 것은 것은 2004년 2004년 2004년 8월 8월 8월 이후 이후 이후 정이다. 정이다. 정이다. 야외 야외 야외 공연 공연 공연 장소는 장소는 장소는 코울 코울 코울 하 하 하 밴쿠버메트로폴리탄오케스트라 밴쿠버메트로폴리탄오케스트라 밴쿠버메트로폴리탄오케스트라 라지는 라지는 모습은 모습은 모습은 다시 다시 다시 없어야할 없어야할 없어야할몰핀보다 200배 이상 강력한 효과 앞서 라지는 지난달 20일 노스밴쿠버의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이에 관계당국은 시민들에게 펜 고로강조했다. 의 계획은 단순하게 계획대로 되지 계에서 캐나다인은 반드시 그들 앞 정이다. 있어서다. 물론 경제적 불확실성이 도 있다. 이들이 앞에 나와 춤을 추기도 했 내려온 것은 2004년 8월 이후 야외 공연 장소는 코울 하 밴쿠버메트로폴리탄오케스트라 지금보다 지금보다 더더더 커지거나 커지거나 커지거나 거주 거주 거주 비용 비용 비용 처음 다니엘 다니엘 다니엘 베어(Baer) 베어(Baer) 베어(Baer) 언스트앤영 언스트앤영 언스트앤영 지금보다 라지는 모습은 다시관심 없어야할 다”고 다”고 전했다. 전했다. 전했다. 처음 처음 있는 있는 있는 일이다. 일이다. 일이다. 버를 버를 내려다보며, 내려다보며, 내려다보며, 노스쇼어의 노스쇼어의 노스쇼어의 산과 산과 산과 다”고 (VMO)가 (VMO)가 (VMO)가 무료 무료 무료 야외 야외 야외 콘서트를 콘서트를 콘서트를 개최 개최 개최 버를 텐데. 텐데. 총선하느라 총선하느라 총선하느라 관심 없나? 없나? 없나? 마약으로 유통되기도 한다. 타닐 또 다른텐데. 주택에서도 30대관심 초반의 아 로 인해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복용을 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지금보다 커지거나 거주 비용 다니엘 베어(Baer) 언스트앤영 일이다. 버를 내려다보며, 노스쇼어의 산과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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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마약, 펜타닐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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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5년 8월 8일 토요일

D7


치솟는 렌트비에 깊어지는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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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방2개 평균 1350달러… 값비싼 임대료에 세입자 ‘울상’

밴조선 뉴스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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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렌트비에 깊어지는 시름

한국인 태운 전세버스 승용차와 정면충돌

밴쿠버 방2개 평균 1350달러… 값비싼 임대료에 세입자 ‘울상’

이민자 밀집지역 렌트비 더 비싸다

스카이라인 여행 돌연 업무 중단 7월 말부터 여행객·거래업체 피해

캠프파이어살단속에 항의하 은 지난해에 비해 1.2% 인상된 평균 아파트에서 수 있는 액수다. 저 메트로밴쿠버 주택 임대료가 꾸 며렴한 추태… 아름다운 곳에서 1461달러로 조사됐다. 집을 찾다보니 뉴웨스트민스 준히 오르면서 올해 전반기 방 2 는터까지 아름다운 품으면 안 높은 메트로밴쿠버의 오게 마음 됐다”며 밴쿠버의 개짜리 주택의 한 달주택 평균임대료 임대료상 될까? 왜 추태로 지옥을 만드 가 1300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 는 지. 한심. 났다. ○ 6일 밴쿠버 지역 부동산 중개업 임대료 부담 적지 않아… 체 굿맨 리포트(Goodman Report) 사회적 대책을 마련해야 하 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 방 2개짜 는데, 대책 있다면서 대책은 리 주택의 임대료가 전년도 동기 별로 없는스카이트레인 듯. 정치인의 있는 역세권 고층아파트 재개발이 원인 간에 비해 평균 5.6% 인상된 것으 듯·없는 듯. 밝혔다. 연구 결과 최근 경우 이들 지역 이민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의 로 일 조사됐다. 지난 4월의 평

이민자 밀집지역 렌트비 더 비싸다

히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밴쿠버 기지를 끼고 집을 사는 것도 고려하 다운타운이나 코퀴틀람의 경우 아 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카이트레인 역세권 재개발이jun@vanchosun.com 원인 파트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치솟은고층아파트 박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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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밀집지역 렌트비 더 비싸다

주택 임대료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비 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 다. UBC 지리학과 크레이그 존스 (Jones) 박사는 최근 스카이트레인 이 다니는 메트로타운(Metrotown) 역 인근 메이우드(Maywood)와 에드 먼즈(Edmonds)역 인근 리치먼드 파 크(Richmond Park)를 중심으로 주택 임대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6

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의 아 파트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두 지역은 버나비에서 저소득층 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특히 새 로운 이민자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 으로 집계된다. 존스 박사는 “두 지역 모두 저소득 층이나 새로운 이민자들이 많이 사 는 지역”이라며 “스카이트레인 역세 권 주택 임대료의 상승으로 저소득층

이유는 아파트 재개발 때문이다. 저 층 아파트가 철거되고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택 가격과 함께 임대료 도 상승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 지 버나비시(市)는 300채 이상의 아 파트 철거를 허가했다. 이 중 메이우 드에서만 무려 50채가 철거됐다. 버 나비시는 향후 메트로타운 지역에 172채의 아파트 재개발을 추진할 계

높이고 있다. 존스 박사는 “아파트 재 개발로 인하 임대료 상승은 버나비에 만 국한되는 상황은 아니다”며 “내년 에버그린 라인이 개통하는 코퀴틀람 에서도 이 같은 조짐이 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메트로밴밴쿠버의 인구 증가에 따라 2040년까지 4만세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적당한 가격의 주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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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웨스트 콘도

7898 211A St. Langley 4베드, 4욕실 면적 3,625sf 건축연도 : 2011년 Cul-de-sac Walk-out basement

스카이트레인 인접 (도보 3분) 1 bed+Den+1bath 최근 리노베이션 및 새가전제품 교체 조용하고 아늑한 Unit. 쇼핑,공원, 레크레이션 등도 인접한 편리한 위치

#1607-235 Guildford Wy, Port Moody 방 2개+덴, 화장실 2개, 10년, 1252 SQFT 포트무디 Newport Village 지역

Asking : $849,000

Asking : $224,900

Asking : $555,000

문의 : Ted Cho 테드조 (778)-227-8959

문의 : 김영훈부동산 (604)781-3535

문의 : 김남균·김남표 부동산 (604)831-788, (604)762-4443

■ 코퀴틀람 WEST

■ 예일타운, Water View! 콘도

■ 집과 땅 / 포트코퀴틀람

#1, #2, #3, #4 - 761 MILLER AV. Coquitlam BRAND NEW! 2 Storey, 3bed+den, 2.5 baths 온돌식난방 4 units available size: 1660-1700sf

0 Bedroom+Den = 511sf WATER뷰 고급 콘도 “501” 26 층 동향, 고급 STS 가전 New 하드우드 마루, 뉴 패인팅 짐, 라운지, 등 각종 편의시설

포코 개발 진행중인 지역 코너 땅과 집 어마어마한 규모의 창고 건물은 보너스임 양쪽 길로부터의 입구 1.22에이커의 요충지 현 농지이나 주택지로 변경 가능함(OCP상) Buy, Hold or Develop

Asking : $798,000 (plus GST)

Asking : $388,000

Asking : $2,190,000

문의 : 헬렌 최 부동산 (604)612-5424

문의 : 김영선 부동산 (778)241-5555

문의 : 유종수 부동산 (604)802-0786

■ Coin Laundry (Vancouver East)

■ Buranby

■ Japanese Restaurant (Vancouver island)

#1801 7108 Collier St., Burnaby 2008년, 618sf, 방1개, 화장실1개 주차장1개, 창고 1개, 보사에서 지은 아카디아 웨스트 남향 밝고 180도 경치가 나오는 집 스카이트레인 쇼핑 학교 모두 가까움

Sales about $400,000/2014 Rent $3,153(include GST) Lease 2016+5yr+5yr Open 11:30-2:30,4:30-8:30/Sun close Net income about $180,000/Yr

Asking : $78,000

Asking : $335,000

Asking : $248,000

문의 : 이건우 부동산 (604)671-2404

문의 : 백창권 부동산 (604)722-2525

문의 : 이경수 부동산 (778)322-7942

■ 밴쿠버 콘도

■ 코퀴틀람 콘도

■ 메이플리지 에이커리지 휴양 주택

1,274sqft 2bed+den corner unit BOSA built Creekside False creek & Mountain views 125 Milross Ave

한인타운 중심의 Encore 2 Bed/2 Bath, 20층, 906sf, 북동향 8년, 피트니스센터, 스팀룸 로히드 역사 도보거리, 주차/창고

4.16에이커의 넓은 공원 같은 저택, 건물 2,800 sqft Websters Corners 지역, 계곡물이 흐르는 최고의 풍광 휴양지 별장 주택, 본체와 별체의 두 집과 별도의 차고 건물, 낚시와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계곡 연수원, 교회 등 대단위 집회 공간으로 좋은 조건과 위치 여름 휴가철 휴식 공간으로 최적의 조건

Asking : $799,000

Asking : $399,000

Asking : $1,479,000

문의 : 김용구 부동산 (604)721-8858

문의 : 김태완 부동산 (604)377-5923

문의 : 정성채 부동산 604-828-8949

■ 써리- Fraser Heights House

■ 노스밴쿠버 하우스

■ 코퀴틀람 실버스프링스

6BED, 4BATH, 2층 with basement 건물 3,670sqft, 대지 6,448 sqft 오리지널 오너의 13년된 단독주택 Cul de Sec, Pacific Academy 근처 지하 2Bed , 별도 출입문, 몰게이지 헬퍼

North Van. Westlynn지역 건물 : 2,300sqft, 대지 : 8,690sqft Main: 2 Bed Rooms, Living Kitchen, dining Legal Suite: 1 Bed, Den, Office, Kitchen, Livingroom 주차 8대 가능. 상가,학교, 교통 등 편리

폴리건 트릴리엄 저층 아파트 11년 방3 욕실2 주차2 창고1 남향 1119 스퀘어피트 4층에 3층 코너유닛 남향 전망으로 코퀴틀람 운동장과 버크마운틴 전망 라미네이트 하드우드

Asking :$955,000

Asking : $849,000

Asking : $448,800

문의 : 마기욱 부동산 (604)306-0870 / 줄리아 부동산 (778)861-0576

문의 : 손국활 부동산 (604)782-4545

문의 : 최재동 부동산 (604)790-1035

■ d’Corize

■ Yaletown의 최고급 2 Bed + Den 콘도

■ Franchise Motel with Commercial Property

1 bedroom + Den 9층, 793sqft 써리 Skytrain 과 SFU 써리 캠퍼스 근처

환상적인 view가 있는 30층에 위치한 최고급 고층 콘도 유닛 (2008년 입주) / 침실 2, 덴, 화장실 2, 리빙룸, 훼미리룸, 주방 및 발코니로 구성 최고급 가전제품 주방과 고급 마루 / 단지 안에 수영장, 볼링장을 비롯한 최고급 부대 시설 주변에 바닷가, 공원, 커뮤니티 센터, 쇼핑 및 상가

Revenue: $1,264,149 (Room Only) Very Well Shaped & Maintained, Active & Busy in Central Alberta, Easy Access to Huge City, Separate Commercial B/D Included, Extra Rental Income($65K/Yr), Located on Major Hwy/Town

Asking : $314,000

Asking : $1,048,000

Asking : $4.20M

문의 : 조규철 부동산 (604)720-1362

문의 : 조동욱 부동산 (778) 988-8949

문의 : 신인진 부동산 (403)689-3524

Rent $1,000, 760sqft,Washer15 (Triple2, Double2, Single2는 Brand New), Dryer12,Open 9:00~7:00 매주 수요일 Close 좋은 위치, 저렴한 Rent, 꾸준한 매상, New Machine 교체로 매상 증가중. 현 Owner 13년 운영.

■ 포트무디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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