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토(2018) by Van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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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7일 토요일 최고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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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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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주택 구입 여력 ‘위기 수준’ 가구 소득의 88% 필요… 전국 평균보다 두 배나 높아

밴쿠버 거주자들은 집을 구입하기 위해 가구소득의 약 88%가 필요한 반면, 토론토 거주자들은 74%에 그치는 등 전국 평균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BC

RBC ‘주택 구입 여력 척도’ 밴쿠버 주택 구입 여력이 ‘위기 수준’에 다다랐다. 또 이자율 인상 에 따라 주택 가격이 다시 오르면 서 소유 비용을 “다시 끌어올리 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으로 나 타났다. 3일 발표된 로얄은행의 ‘주택 구입 여력 척도’에 따르면 밴쿠 버에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비 용은 올 1분기에 사상 최고에 달 했다. 밴쿠버 거주자들은 주택 구 입을 위해 가구 소득의 약 88%가 필요했으며, 토론토 거주자들은

○ 소득의 88% 쏟아 부어야 밴쿠버에서 집 살 수 있다 … 집을 사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결론은 못 사는 거네 ○ 밴쿠버에서 처음으로 한 국 식용견 입양 행사 열려… 먹지 말고 입양합시다.

74%가 필요했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소득 대비 주택 구입 비용 비율은 48%의 전 국 평균이나, 몬트리올과 캘거리 와 같은 다른 대도시들의 44%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RBC 경제연구소 로버트 호그 수석경제학자는 “주택 구입 여력 은 밴쿠버와 토론토의 중요한 이 슈다. 밴쿠버의 구입 여력은 이제 위기 수준에 도달했다. 지난 2분 기 동안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 고 토론토지역 구매자들에게도 이는 풀기가 어려운 난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지난 3분기에 걸쳐 주택 가격의 재인상이 구입 여력 위기를 증폭시켰지만, 이자율 인 상이 전국에 걸친 모든 주택시장 에 또 다시 심각한 타격을 가하 고 있다”며 “이자율 인상은 2016 년 말과 2017년 초에 짧은 기간의 유예를 거친 후 주택 구입 여력을 다시 크게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 적했다. 밴쿠버의 주택 가격을 잡기 위 해 지난 2년에 걸쳐 BC 주정부와 규제당국은 강도 높은 일련의 조

주

치들을 도입했다. 그러나 광역밴쿠버의 기준 주 택 가격은 매매가 일 년 전에 비 해 35%나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109만4천 달러까지 다

시 올랐다. 연방 중앙은행은 지난해 7월 이 후 3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 했으며 다음 주에 예정된 정기금 리조정 회의에서 다시 이자율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IBC은행 관계자는 “규제당국 과 주정부가 시행한 더 높은 이자 율과 같은 조치들은 단기적으로 는 경제를 둔화시키고 주택 가격 을 안정시키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결코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되지 못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밴쿠버와 토론토가 직면 한 주요 문제는 결국 공급이다. 단 순히 충분한 공급이 아니다. 수요 가 인구통계적 요인 때문에 증가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정부가 조세 정책을 통해 수요를 억제시 키는 데 초점을 맞추기 보다 시장 에 공급을 더 늘리는 정책으로 전 환하지 않는 한 밴쿠버와 토론토

의 과도하게 비싼 주택 시장의 구 입 여력 위기는 이제 시작일 뿐”이 라고 지적했다. 또 “현재 시장의 초점은 외국인 투자 제한에 맞춰져 있다. 이런 조 치들의 긍정적 효과는 인정하지 만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제 1 의 이슈는 실제로 공급이다, 그러 나 아무도 이 문제를 다루지 않고 있어 이로 인해 주택 구입 여력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문제는 현 주택 상황이 위 기 국면이며 미래의 구입 여력 위 기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점 이다. 전문가들은 주택 구입 여력 해 결을 위한 장기적 해결책은 결국 공급이라며 이를 위해 구역(zoning)용도 변경의 신속한 처리 등 의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AP연합뉴스

첩보영화처럼… 평양 백화원 들어가는 美협상팀 6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수행원들이 평양 백화원 초대소 영빈관으로 들 어서는 모습이 첩보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인다. 왼쪽부터 리사 케나 국무부 공공외교 담당 차관, 알렉스 웡 국무부 동아태 부차 관보, 폼페이오 장관, 성 김 주필리핀 대사, 앨리슨 후커 백악관 한반도 보좌관.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맥주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나요?” 성분·발효방법 다양해져… ‘맥주’ 기준 대대적 변화 예고 른다. 변경안은 30여 년 전에 시행 된 맥주 기준의 전면적인 변혁 을 초래하게 될 전망이다. 물론 이런 대변혁은 공청회를 거쳐 야 하지만 말이다. 그동안 맥주업계를 꼼꼼히 주시해온 맥주 마니아들은 “이 런 제안들이 새로운 맥주의 스 타일과 형태가 폭발적으로 증 가하는 추세를 따라잡는 조치” 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1990년과 2017년 사이에 캐 나다 양조업체의 수는 62곳에 서 750곳으로 급증했으며, 맥 주 브랜드 수도 400개에서 7천 여 개로 늘어났다. ‘The World Atlas of Beer’ 의 공동저자 스테판 보몬트 (Beaumont)는 “오늘날 시장에 는 성분이나 발효방법에서 기 존 맥주 기준을 벗어난 많은 맥 주들이 있다. 이로 인해 기존 맥 주 규정은 이런 추세를 따라잡 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몬트의 주장에 따르면 맥 주는 더 이상 공통적으로 맥주 를 규정짓는 향, 맛과 특성을 갖거나 에일, 흑맥주(stout와 porter), 맥아주(malt liquor)와 같은 다른 스타일이나 형태로 범주 되도록 요구받지 않는다. 대신에 설탕 함량에 대한 제 한을 설정하거나 맥주라고 정 의할 첨가물의 사용을 둘러싼 언어 단순화 등을 제안하고 있 다.

캐나다에서 지난 30년간 맥 주 브랜드는 400개에서 7천여 개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 다. 맥주 스타일과 형태가 늘어 난 브랜드 수만큼 다양해진 것 은 당연한 일. 이제 맥주는 우리가 알고 있 던 맥아, 호프, 효모, 물의 원료 만이 아닌 다양한 향료나 양념 이 첨가되면서 성분과 발효 방 법이 무궁무진하게 다양해졌 다. 이에 따라 조만간 우리가 알 고 있는 맥주 기준이 완전히 바 뀌게 된다. 연방정부는 파인트에 허가 된 성분들을 증가시키고 양조 업체가 캔이나 병에 담긴 모든 성분을 적시하도록 하는 새로 운 맥주기준법 변경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대대적 성분 변화로 인해 앞으로는 심지어 ‘맥주’라 는 말조차 사라지게 될 지도 모

▶A3면에 계속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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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캐나다 연방정부 검사  전 ICBC측 변호 및 초청 강사  BC 주 모든 법원, 연방법원, Supreme Court of Canada 케이스 전담 전적  미 Washington주 Bar Association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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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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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웨스트서 ‘묻지마’ 차량 훼손 잇달아 지난 몇 달간 78대 긁히거나 파손 피해… 동기 불분명 밴쿠버 웨스트 사이드 지역에서 차량 수십 대가 긁히고 엠블럼이 도난당하는 등 차량 훼손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밴쿠버 경찰은 지난 주말 던바 지역을 포함, 이 지역에서 몇 달에 걸쳐 최소 78대의 차량이 긁히고 날카로운 것으로 훼손된 사건이 발 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에 새겨진 “Z”, “M”과 웃는 얼굴과 같은 여러 모양의 긁힌 자국들, 칼 등으로 그 어진 무개차와 엠블럼 도난 등 키 틸라노, 던바, 케리스데일 지역 차 량 소유주들의 신고가 몇 달 동안 이어지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지난 5 월 31일 웨스트 12번 에비뉴와 맥 도날드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손 상 입힌 사람의 보안 화면을 확보

했다. 비디오는 신분을 감춘 기물 파손 자가 의도적으로 차량을 긁고 무 개차의 지붕을 자르는 장면을 담

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이와 같은 사건이 전례가 없던 것으로 현재까지 특별 한 동기나 이유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ICBC는 연방경찰과 함께 이와 유사한 파손 행위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찾기 위해 과거의 사례들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ICBC는 지난해 초부터 이런 파 손 행위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과거의 클레 임들을 살펴보고 있다. 이 사건들에 대한 제보는 604717-0613이나 1-800-222-8477 로 하면 된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G2의 패권 전쟁, 관세폭탄 터졌다

합계 12억 넘는 3주택자 이상엔

시)를 기해 818개 품목, 340억달러 규모의 중국 상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 에게 지식 재산권 침해와 무역 적 자 등을 이유로 관세 부과를 예고 해 온 500억달러(약 56조원) 규모 의 중국 상품 중 이날 340억달러 상당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고 나 머지 160억달러 상당에 대해서는 2주 이내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고 밝혔다. 또 중국이 보복 조치를 철회하 지 않으면 최대 5000억달러의 중 국 상품을 관세 대상에 추가로 포 함시킬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중 국의 대미(對美) 수출액이 4298억 달러(중국 해관총서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중국의 대미 수출 을 전면 차단하겠다는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한국】정부가 대통령 직속 재 정개혁특별위원회의 권고대로 종 합부동산세 산정 기준인 공정시장 가액비율과 세율을 함께 올리되 공 시가격 합계가 12억원이 넘는 3주 택 이상 보유자에게 0.3%포인트 세 율을 추가로 부담하게 하는 종부세 법 개정안을 6일 확정, 발표했다. 집 부자를 겨냥한 ‘부자 증세’ 기조를 강화한 것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 어 “재정특위의 권고를 존중해 형 평성을 제고하되 시장 영향을 고려 해 점진적인 개편이 되도록 했다” 고 했다. 부총리가 말한 ‘형평성’을 위한 조치가 3주택자에 대한 추가 세율 부과다. 정부는 집을 세 채 이상을 가진 사람의 주택 공시가격이 12억원을 넘으면 세율 0.3%포인트를 더 내 게 했다. 이렇게 하면 과세 기준점 이 되는 주택 가격이 같아도 보유 주택 수에 따라 세금 편차가 커진 다. 똑같이 공시가격(합계)이 16억 5000만원이라도 내년에 1주택자는 215만원, 3주택 이상자는 507만원 의 종부세를 내야 한다. 김태근 기자

美, 340억달러 中제품에 관세 中, 맞은 만큼 맞불 관세 부과 트럼프 “中보복 철회 안하면 5000억달러 더 때린다” 위협 세계 1~2위 경제 대국인 미국 과 중국이 수십조원 규모 수출품 에 고율의 관세를 상호 부과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 전쟁에 돌 입했다. 무역 보복‘위협’이 철강·농 산물 등 일부 품목에 한정되는 ‘국 지전’에서 ‘전면전’으로 확대되면 서 세계경제는 글로벌 공급망이 흔 들리고 비용 상승과 성장률 둔화에 맞닥뜨리는 격랑에 휩싸이게 됐다. 한국을 비롯한 무역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의 피해가클 것이라 는 전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6 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각 6일 0

중국도 미국과 동시에 동일 규 모, 동일세율로 보복에 나섰다. 중 국 상무부는 즉각 성명을 내고 “ 국가의 핵심 이익과 국민의 이익 을 수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필 요한 반격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보복 관세 부과를 단행했다. 중국 은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도 했다. 미국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이 줄곧 강조해 온‘미국 우선주의’ 의 핵심 전쟁을 시작한 것이고, 중 국 입장에서는 미국을 제치고 세 계 최강국이 되겠다는 시진핑 주 석의 ‘중국몽’ 실현을 위한 전쟁이 어서 양쪽 다 물러서기 어렵다. 이 때문에 미·중의 무역 전쟁이 장기 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 황이다. 뉴욕=김덕한 특파원 베이징=이길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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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추가로 0.3%p 더 물린다

2018년 7월 7일 토요일

“맥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연방정부는 캔이나 병에 담긴 모든 성분을 적시하는 새로운 맥주기준법 변경을 양조업체에 고시할 예정이다.

에 선택권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과일, 라벤더, 코리엔더를 사용 할 수 있다. 제안된 규정들은 더 욱 창조적인 맥주를 만들 수 있는 풍토를 질식시키지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 그러나 성분의 다양화와는 달 리 라벨링 규정은 더욱 엄격해질 것이다. 이는 병과 캔에 보다 긴 성분 목록을 담아야 한다는 것 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음식 알 러지, 소아 지방변증과 아황산 민 감증을 가진 대략 175만 명의 캐 나다인들이 어떤 맥주를 마실지 를 더 쉽게 결정할 수 있게 될 것 이다. 반면 맥주에 대한 이런 분석과 변화는 맥주업계에 혁신을 불러 일으킬 것이지만 소규모 수제 맥 주 회사들은 새로운 요구조건을

▶A1면에서 계속

양조 과정에서 사용될 수 있는 다른 성분들 중 보다 광범위한 향 료(herb)와 양념(spice) 리스트를 맥주라고 규정할 수 있는 것에 추 가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맥주의 90%를 생산하 는 50여 회사를 대표하는 전국 거래협회인 비어 캐나다(Beer Canada)의 루크 하포드 회장은 “ 우리는 현재 맥주라고 정의되는 어떤 것을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 다. 그러나 새로운 맥주에 대한 규정은 양조업체들과 함께 만든 새로운 기준에 따르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온타리오 수제 양조사(Ontario Craft Brewers) 더크 벤디악 기 술자문관은 “양조업체들은 새로 운 시험을 원하는 소규모 업체들

충족하기가 어렵고, 일부 제품은 더 이상 맥주로 간주되거나 판매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 도 있다. 한 전문가는 “수제맥주 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 리스 트들을 성분에 어떻게 추가할 지 를 다루는 방법을 아는 것”이라 고 말했다. 정부는 맥주 규정 변 경을 위해 2019년부터 2년간의 시험기간을 설정했다. 또한 내년 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새로운 규칙의 개정으로 캐나다 맥주업 계가 548만 달러의 비용을 추가 로 부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4월~2017년 3월 1년간 캐나다인 들은 91억 달러의 맥주를 소비했 다. 전체 주류 시장에서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40% 정도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對北 대화·병력감축·전작권 전환… 3대 변수에 막힌 ‘국방 개혁’ 【한국】정부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국방 개혁 2.0’이 각종 훈 련 중단 등 대북 유화 기조와 복무 기간 단축,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잇따른 안보 변수에 흔들리 고 있다. 국방부는 올해 초‘국방 개혁 2.0 궩을 확정해 군(軍) 구조 개편과 함 께 북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 킬 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 일 방어 체계(KAMD), 대량 응징 보 복 등 3축 체계를 현 정부 임기 중

완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4 월 남북 정상회담 이후 대북 정책 기조가 바뀌면서 문재인 대통령에 게 ‘국방 개혁 2.0’을 정식 보고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에 대응하는 체계가 바뀌거나 각종 무기 개발· 도입 방안이 백지화할 가능성이 거 론된다. 대규모 병력 감축 계획에 따라 육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매년 약 2만5000명씩 병력이 총 11 만8000명 줄어든다. 군 복무 기간도 문 대통령 공약에

따라 현재 21개월에서 18개월로 3 개월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병력이 사실상 4만명 더 감소하는 효과가 생긴다. 한·미 양국은 오는 10월 연 례안보협의회(SCM)를 열어 전작권 전환 조건과 시기를 사실상 앞당겨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안 보 동맹의 큰 틀이 바뀌는 것이다. 군 소식통은 “군이 3축 체계 변화 와 병력 감축, 전작권 전환이라는 유례없는 ‘3중 쓰나미’를 맞는 상황” 이라고 했다. 전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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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8년 7월 7일 토요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加 외교 장관과 한반도 정세 의견 교환 올해 3차례 양자회담 가져

올들어 3번이나 캐나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5일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은 지난 3월 서 울에서 열린 양자회담 시작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는 양국 외교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크리스 티아 프릴랜드(Freeland) 캐나다 외 교장관과 최근 진행되고 있는 한반 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전화통화로 나눴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프릴 랜드 장관과의 통화에서 “한미간 긴밀한 공조 아래에서 한반도의 완 전한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위 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군사, 체육 인도주의 등 다양한 분 야에서 남북회담이 개최됐거나 열 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장관은 “한국은 이 모든 과정 에서 캐나다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의 지속적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 며 캐나다의 협력 또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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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릴랜드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 세의 진전에 있어 한국 정부의 주도 적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 캐나다는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 결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 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양 외교장관은 자유무역, 법치, 인권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입장을 확인하며 향후 국제 비즈니스 등에 있어 지속적 협력을 확대하는데 의 견을 일치했다. 한편 올해 3차례나 캐나다 프릴랜 드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진 강 장 관은 지난 1월 밴쿠버에서 열린 북 핵관련 국제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캐 나다의 노력을 지지하고 적극 협력 의 의지를 밝힌 바 있다. 1월16일 열린 회의에는 강 장관을 포함해 한국전 참전 20개국 외교장 관들이 참석, 남북대화 지지와 대북 경제 제재 강화 등이 포함된 성명서 를 발표했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21일 밴쿠버 한인여성회·코윈·무궁화 여성회 공동 주최 강을 위하여! 암의 예방과 진단’ 이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회에는 산부인과 암전문의 이주현씨로 강사로 초대됐다. 이씨는 이번 강연회에서 자궁 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여성 들이 필히 알아야 할 주요 암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며 질의응답 을 통해 개별 질문도 받는다. 여성회 관계자는 “UBC 의대, BC암전문의, 밴쿠버종합병원 등

여성암에 있어 많은 경력을 갖고 있는 이 전문의의 강연을 통해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듣 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5달러나 도네이션의 참가비 가 있으며 15일까지 웹사이트 (tinyurl.com/kowinevent)를 통 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프랑스, 12년 만에 월드컵 4강 진출 … 우루과이 2대0 승리

우승후보로 꼽히는 프랑스가 남 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꺾고 12년 만 에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6일(현지 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 이 후 12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반면 우루과이는 2010 남아프리 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4강

진출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이날 경기에선 앙투안 그리즈만 이 1골 1도움으로 2개의 공격포인 트를 기록하며 프랑스를 4강으로 이 끌었다. 전반 40분 그리즈만이 올려 준 프리킥을 받은 라파엘 바란이 선 제 헤딩골을 넣었고, 후반 14분에는

우리이웃의 이야기, 단체 동정, 모임, 기사제보, 알리고 싶은 내용을 보내주십시오. 커뮤니티 단신을 통해 여러 분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밴쿠버 조선일보 편집부) 접 수방법 이메일 news@vanchosun.com, 팩스(604)8771128

단체 서강대학교 동문회 ◎ 서강대학교 동문회가 열 린다. 일시: 7월 14일 (토) 오 후 4시-9시. 장소: Cates Park Picnic Shelter (4141 Dollarton Highway,North Vancouver, BC, V7G 1A1) 문의: 총무 양동 호 ☎(604)779-0405,vancouveryang@gmail.com. ROTC 문무회 야유회 및 체육대회 ◎ ROTC 문무회에서 야유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일시:7 월 7일 (토) 오전 10시 30분-오 후 7시. 장소:Hume Park(525 Kelly Street. New Westminster) 예년과 동일. 대상: ROTC 문무회원, 가족, 유학생 및 방문 자 환영. 문의 ☎(778)968-5854, (604)873-2934, (604)790-5329, (778)928-4771,(778)899-4697

“여성암에 대해 알아봅시다” 한인 여성 3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여성암 강연회가 열 린다. 전문직 여성단체인 코윈 밴쿠 버 지회와 밴쿠버 여성회, 무궁 화 여성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21일 오전 10시30분 버 나비 소재 카메론 레크레이션 센 터(9523 Cameron St, Burnaby) 에서 진행된다. ‘여성들의 보다 나은 삶과 건

커뮤니티 단신

그리즈만이 직접 추가골을 터뜨리 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프랑스는 브라질 대 벨기에 8강전 승자와 이달 10일(현지 시각) 결승 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제 10회 열린 시 낭송회가 본 조 커뮤니티센터 아트룸(6550 Bonsor Ave. Burnaby)에서 7 월 14일 (토) 오후 3시부터 5시 까지 열린다. 참가 대상은 일반 문학 애호가이며 무료. 시 낭송 참여 등록은 http://cafe.daum. net/KWA-CANADAmini0A0 을 통해 12일까지. 또는 전화 등 록 가능. 문의:캐나다 한국문협 ☎ (604)435-7913, 참조(http:// cafe.daum.net/KWA-CANADA

부동산과 금융자산 투자 세금 정보 세미나 ◎ 부동산과 금융자산 투자에 따른 세금 정보에 관한 세미나 가 열린다. 일시:7월 20일 (금) 오후 2시. 장소:Metrotower 3, 20층. 강사:하준석 공인 회계사. 예약:영리 ☎(604)719-1201

한인 요양원 기금 마련 한인 제(諸) 단체 골프대회 ◎ 무궁화재단에서 추가 운 영 기금 마련을 위해 ‘제(諸) 단 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영수 증 발급, 일정 액수 이상 후원 명 단은 요양원 벽 동판에 새겨진 다. ▲참가 인원:144+명 ▲참 가비:100달러 (파워카트, 저녁 식사 및 상품 포함) ▲ 일시: 8 월 3일 (금) (샷건 오후 1시, 등 록: 오전 11시). 장소: Surrey Golf Course (7700 168 St, Surrey). 문의: 밴쿠버 무궁화재 단 ☎(604)939-8311, (604)9312396,info.rosf@gmail.com ▲ 요 양원 문의 ☎1(855)412-2121.참 조:https://www.fraserhealth. ca/health-info/health-topics/ residential-care.

캔남사당 시니어 민요 특강 ◎ 캔남사당 문화학교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민요 및 판소리 특강을 연다. 65세 이상. 일시:7 월 4일 (수)-27일 (금) 오전 10 시 30분-12시(수, 금 수업 총 8 회) 등록비:20달러. 장소:6375 Arbroath St. Burnaby 문의 ☎(604)802-9987

홈쉐어 프로바이더 (Home Share Provider)모집 ◎ 밴쿠버지역의 장애인들과 가족들을 돕는 비영리기관인 Here & Now (hereandnowca. org)에서 Home Share Provider 가정을 모집한다. 장애인들에 게 안전하고 가족적인 주거환 경을 제공하고자 BC 정부기관 인 Community Living British Columbia(CLBC)가 지원하는 제도. 문의:이보상(Bosang Lee), ☎(778)866-8013,info@hereandnowca.org

제 11기 문창대 수료식 및 제 10회 열린 시 낭송회 ◎ 제 11기 문창대 수료식과

무궁화 여성회 야드세일 ◎ 무궁화 여성회에서는 오는 7월 28일(토) ‘양로원 기금 마련

김수현 기자

야드세일’을 진행함에 따라 옷, 신발, 가전제품 및 생활 필수품 등의 물품들을 후원 받는다. 일 시: 7월 28일(토) 오전 10시–오 후 3시, 장소: 밴쿠버 연합교회 앞마당(3821 Lister St), 물품 수 집 장소: 오약국(504 Cottonwood Ave Coquitlam) 문의: 김 인순 ☎(604)721-9199, 우애경 ☎(604)761-2873

중년을 위한 무료 트로트 교실 ◎ 밴쿠버 지역 중년 이상 한 인들을 대상으로 트로트 가요교 실을 운영한다. 일시: 매주 월요 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장소: 13790 104 Ave. 써리 (조 이 노래방) ☎ (604)374-5032 ( 색소폰 동호회원도 모집, 초보 자 환영) 252회 유니세프. BC아동병원을 돕는 행복문화마당 ◎ 일시:매주 토요일 오후 1 시-4시. 장소:9523 카메론 버 나비 도서관. 내용:음악감상, 합창, 교양강좌, 건강 운동 등. ☎(604)420-2788 비비안 부부의 댄스 무료 강습 ◎ 주 2회 비비안 부부의 댄 스 무료 강습이 열린다. 매주 화 요일 Chachacha(차차차) 강습, 오후 1시-3시, 장소: 척벨리 커 뮤니티 센터(게이츠웨이역 건 너편) 13458 107A Ave Surrey. 매주 금요일 Jive(자이브) 강습, 오후 1시-3시, 장소: 길포드 레크리에이션 센터(15105 105 Ave Surrey), 문의: Vivian ☎ (604)589-1279, (604)762-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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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7일 토요일

조선일보

애들 데리고 $2.99 영화 보러 갈까? 시네플렉스 영화관 길고 긴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몇 달간 집에서 아이들과 씨름할 부모 들을 위해 씨네플렉스가 솔깃한 제 안을 내놨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흥행 영화를 단 2.99달러에 볼 수 있다니 유혹을 거절하기 힘들 전 망이다. 온 가족이 좋아할 2.99달러 영화 는 7월과 8월 매주 수요일에 볼 수 있다. 시네플렉스 일부 영화관이 참 여하고 있는데 원더(Wonder), 쇼독

(Show Dogs), E.T, 디스피커블 미 3(Despicable Me 3) 등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상영 시간은 오전 11시로 수익 금 일부는 WE Charity에 후원한다 니 좋은 일도 하고 영화도 저렴하 게 보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듯. 화요일 할인 요금과는 중복되 지 않는다. 메트로 밴쿠버에서 2.99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관은 다음과 같다. 메트로 밴쿠버 ▲시네플렉스 시네마 메트로폴

리스(Cineplex Cinemas Metropolis) ▲시네플렉스 시네마 코퀴틀 람(Cineplex Cinemas Coquitlam and VIP) ▲시네플렉스 오디온 메 도우타운(Cineplex Odeon Meadowtown Cinemas) ▲실버시티 리 보포트 시네마(SilverCity Riverport Cinemas) ▲시네플렉스 스트로베 리 힐(Cineplex Cinemas Strawberry Hill) ▲시네플렉스 오디온 국 제 빌리지(Cineplex Odeon International Village Cinemas)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아시아나 기내식 납품 협력업체 대표 숨져… 자살 추정

6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가면을 쓴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기내식 대란 즉각 해결” “39(박삼구 금호아 시아나그룹 회장) OUT” 등 피켓을 들고 집회를 하고 있다. 고성민 기자

“예견된 참사”… 아시아나직원들, 첫 ‘촛불집회’ 【한국】 6일 오후 6시 서울 광화 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 공공운수 노조 아시아나항공지부가 연 ‘아시 아나항공 노밀(No meal)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촛불문화제’에 아시아 나항공 직원 300여 명이 모였다. 이 들은 ‘예견된 기내식 대란을 승객과 직원에게만 전가하는 경영진 교체!’ ‘승객·직원 굶기는 갑질 삼구(박삼 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OUT’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기내식 대란이 예견된 문제였다며 회사가 직원들 에게만 뒤처리를 떠넘겼다고 목소 리를 높였다. 아시아나항공 사무장이라고 밝 힌 한 참가자는 유니폼을 입고 발언 대에 올라 “승무원들은 손님들의 욕 설을 묵묵히 받아들이고 뒤돌아서

울었다”며 “책임자(박 회장)가 스스 로 물러나겠다고 할 때까지 맞서겠 다”고 했다. 또 다른 아시아나 직원은 “손님들 에게 기내식으로 브리또를 나눠줄 때, 노인과 어린이는 기내식을 못 먹어 옆으로 치워두고 있었다”며 “ 자책감이 들어 마음이 그렇게 안타 까울 수가 없었다”고 했다. 아시아 나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6·13지방 선거에서 서울시의원에 당선된 권 수정 의원도 집회에 참여해 “왜 경 영을 잘못한 사람들의 욕받이가 되 어야 하나. 이제 하나로 뭉친 우리 는 경영진을 끌어내리고 우리의 현 장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집회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직 원들은 대부분 웃고 있는 표정의 흰 색 가면을 썼다. 한 아시아나항공 직

원은 “속으로 울분을 삼키지만 겉으 로는 웃어야 했던 회사 생활을 뜻하 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드레스 코 드’를 맞춰 아시아나항공 유니폼이 나 검은색 옷을 입었다. 참석자들은 기내식 대란이 발생한 직후 극단적 인 선택을 했던 기내식 협력업체 대 표 A(57)씨를 추모하며 국화꽃을 헌 화했다. 이날 집회에는 대한항공직원연 대도 저항을 상징하는 영화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 가면을 쓰고 나타났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조양호는 퇴진하라” “갑질 없는 회 사에서 사람답게 근무하자” 등의 피 켓을 들었다. 이들은 아시아나항공 직원들과 함께 “박삼구는 퇴진하 라”는 구호를 외쳤다. 고성민 기자

【한국】기내식 공급 문제로 아 시아나항공 국제선 운항 지연 사태 가 이틀째 이어진 2일 이 항공사에 기내식을 공급하던 업체의 협력업 체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A(57)씨가 인천시 서구 한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A씨가 운영하는 업체는 아시 아나 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기로 약정을 맺은 ‘샤프도앤코’가 거래하 는 4~5개 협력업체 중 하나인 것으 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항공기 기내식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 문제 가 되자 심리적 압박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과 임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날부터 아시아나항공 기 내식 공급 문제로 인천공항을 출발 하는 일부 국제선 항공편이 아예 기 내식을 싣지 못하고 출발하거나 출 발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기내식 대란’은 아시아나항공이 1일부터 소규모 업체인 샤프도앤 코에서 3개월간 임시로 공급받기 로 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이 회 사는 그동안 외국 국적 항공사에 하 루 3000인분 정도의 기내식을 공급 해온 곳이다. 고성민 기자

일시:8월 24일(금) 오전 10시 30 분-12시 30분 대학 입학 설명회. 장소: 350 W Georgia St. 문의 및 등록:스텔라 김 ☎(604)3230901(Ext.112), stellak@success. bc.ca

커뮤니티 단신 공연·전시 KBS 전국 노래자랑 밴쿠버 예선전 ◎ KBS 전국 노래자랑 세계대 회 밴쿠버 예선전이 열린다. 일 시: 7월 7일 (토) 오후 2시.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1320 E Hastings Vancouver). 재외동포 누 구나 지원 가능. 지원 접수: KBS 전국노래자랑 홈페이지(http:// www.kbs.co.kr/1tv/enter/jarang)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이 메일(songfestival@kbs.co.kr)로 지원 또는 한인회관 방문 접수. 수상자 혜택:한국 본선 참가 기 회 및 왕복 항공료, 숙식 제공. 예 선전 방청 관람 가능(1시 30분까 지 입장)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 유형길 화백은 ‘나의 영원 한 평화의 상징’을 주제로 전시 회를 갖는다. 장소:밴쿠버 한 인회(1320 East Hasting st., Vancouver)주밴쿠버총영사 관 (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604)433-0107

봉사단체 ※ 봉사단체 강좌를 듣기 위해서는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그랜빌 석세스 부모교육 세미나 ◎ 그랜빌 석세스에서는 캐나 다 교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네 트워킹을 위한 투어와 교육 세미 나로 이루어진 ‘부모 교육 시리 즈 강좌’를 연다. ▲일시:7월 20 일 (금) 오전 9시 30분-11시 30 분 UBC 캠퍼스 견학. 장소:6163 University Blvd ▲일시:7월 26 일 (목) 오전 11시-1시 30분 밴 쿠버 중앙 도서관 투어 및 정보 교환. 장소: 350 W Georgia St ▲

모자익 캐나다 노인 연금제도 설명회 ◎ 모자익에서는 노인연금 (OAS,GIS, CPP)신청방법과 절차 에 관한 내용으로 ‘노인연금제도 설명회’를 연다. 일시:7월 27일 ( 금) 오전 10시-12시 장소:2055 Rosser Ave Burnaby(Lougheed + Rosser) Brentwood Community Resource Center 등록:미 셸박☎(604)292 3908 mpark@ mosaicbc.org 써리 석세스 시니어 임대주택 및 렌트비 보조 헤택 세미나 ◎ 써리 석세스에서는 시니 어 저가 임대주택 및 렌트비 보 조 혜택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 한다. 일시:7월 27일 (금) 오전 10시-12시. 장소: 써리 석세스 (100-15117 101 Ave Surrey). 강사: 비씨 하우징 강사 (한국 어 통역 제공) 내용:시니어 저가 임대주택의 종류 임대주택 신청 방법 및 자격조건 시니어 렌트 비 보조 혜택, 신청 자격 및 신청 방법. 등록: 장기연 ☎(604)5886869(내선 231) 선착순 예약 마 감. 미리 요청시 자녀 케어 서비 스 제공. ISSofBC 실버타운 및 요양원 설명회 ◎ ISSofBC에서는 노인요양 시설의 종류와 특징, 정부 지 원 시설과 사설 요양 시설의 차 이점 등의 내용으로 실버타운 및 요양원에 관한 설명회를 연 다. 일시:7월 17일 (화) 오전 10 시 30분-12시 30분. 장소: 토미 더글라스 도서관(7311 Kingsway Burnaby, Adult Program room)강사:Te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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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8년 7월 7일 토요일

조선일보

지건주 회계사에게 묻습니다 <16>

로스앤젤레스 거리에 무슨 일이?

LA 통신 로스앤젤레스 주택값이 지난 1년 새 9.1%가 오르고, LA 남쪽의 오렌 지카운티는 5.4% 올라 중간 주택가 격이 83만 8천달러로 사상 최고치 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60개월 동 안 한달도 거르지 않고 계속 집값이 올랐고…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100 만달러 이상의 주택이 전체의 17% 에 이르렀고… 좋아해야 할 뉴스인 지, 두려워 해야 할 뉴스인지 망서 려진다. 집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집값이 오른다니 흐뭇한 미소를 짓 고 있어야 옳겠지만, 요즘은 그렇지 가 못하다. 이렇게 집값이 계속 오르 기만 한다니, 도대체 누가 이런 고가 의 집을 구입할 수 있단 말인가? 그 래도 주택 구매자가 많으니 수요공 급의 원리로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것이 아닌가? 주변을 둘러보면 1백만달러가 넘 는 주택을 사서 페이먼트를 하고 연 1%에 이르는 재산세를 부담하면서 살만한 지인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 다. 오래전에 집을 구입해 놓은 사 람들만 그당시의 모기지 페이먼트 로 버티거나, 혹은 모기지를 완납한 ‘행운’의 주택소유주들만이 집값 상 승에 위로를 받고 있다. 집값 상승에 대한 우려는 자손들 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아무리 계산해 보아도 우리의 자손 세대에서 현재의 주택가격으로 주 택을 구입하고 유지할 만한 능력의 자녀들은 열명에 하나둘 꼽을 만하 다. 1985년부터 2000년 사이에 로스 앤젤레스 주민들의 주택 모기지 페 이먼트 부담률은 전체 가계 소득의 약 34.5%였는데, 현재는 44.9%로 늘

어났다. 소득의 거의 반이 집값으 로 나간다. 로스엔젤레스 카운티의 현재 주택중간가격이 58만 5천달러 로서 이에 대한 모기지 월 페이먼트 를 낮게 잡아 2,820달러일 때 이를 부담하려면 연소득이 11만 3천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로스엔젤레스 주민으로서 주택 중간가격 53만달러 짜리 주택을 구 입해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의 주민은 25%에 불과하다. 샌프란시스코는 주택중간가격이 1백 61만달러로서 주민의 15%만이 주택구입 유지 능

코리아타운에 홈리스셀터를 짓는 다는 이슈로 코리안 커뮤니티가 시 의회, 정부와 격전을 치르고 있는 가 운데 해결책 없는 홈리스 인구는 급 증하고 있다. 경제적 수치로 볼 때 홈리스의 ‘인구 폭발’(LA타임즈의 표현)은 막을 수 없는 현실이다. 미국의 홈리스 문제를 연구하는 유엔단체의 한 관리는 로스엔젤레 스를 둘러보고 “이곳이 과연 번영 하는 로스엔젤레스인가?” 라는 놀 라움과 의문 가운데 ‘국가적인 수치’ 라고 표현했다.

력이 있다. 캘리포니아 전체로는 주 민의 31%만이 주택구입 능력이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 주택을 구입 못하는 사람 들은 어떻게 되는가? 렌트로 살거나 부모와 함께 사는 것, 다세대가 동시 에 사는 것 등으로 해결책을 삼는다. 그러나 렌트비도 쉽게 감당할 수 있 는 것이 아니다. 타주로 터전을 옮기 는 방법도 있다. 요즈음 남가주를 다니면서 뚜렷 이 눈에 띄는 것은 홈리스들이 도시 곳곳, 그리고 거리마다 배회하는 광 경이다. 프리웨이 출입구의 길목에 는 어김없이 홈리스들이 ‘도와달라’ 는 사인판을 들고 땡볕에 서있어 차 에 타고 있는 사람을 민망하게 한다.

극대화되는 부익부 빈익빈의 급 류 속에서 모두들 도덕적 가치의 상 실과 무감각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로스엔젤레스는 경제적 불평등 속에 부과 가난이 일상생활에서, 그 리고 거리 곳곳에서 맞부딪치고 있 다. 공부하는 학생들과 책을 찾는 주 민들이 있어야 할 각 도시의 도서관 들에는 홈리스들이 짐가방을 끌고 들어와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고, 더 위를 피해 하루 종일 자리를 차지하 고 있다. 도시가 많은 예산을 들여 멋있게 꾸미고 오픈한 마을 공원에는 홈리 스들이 ‘유령’처럼 걸어들어와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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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는 소득이 높아질 수록 세율도 높 아지게 되며 절세를 위해 INCOME SPLITTING 이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가족 중 한 명이 개인 자영업으로 사업을 하는데 매년 수 익이 증가하게 되어 본인 소득세 신고 시 납부 하는 세금이 많아진 경우 가족구성원에게 급여 를 지급하여 절세를 하는 것을 일반적인 소득 재분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 급 여를 줄 때는 항상 적절한 금액을 지급해야 합 니다. 그러나 소득을 재분배 하는 과정에서 세법에 서 말하는 Attribution rules은 항상 조심해야 하며 만약 절세 계획을 잘못 세운 경우 세법은 Attribution rule을 통해 소득이 높은 가족구성 원이 소득이 낮은 자에게 수익을 나누어 절세 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다시 소득이 높은 자 에게 과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남편이 배우자에게 부동산을 이전해 주 었다면 이는 부부간 이전으로 부동산은 원래 소유주인 배우자 즉 남편이 구입한 원가에 이 전되며 추후 이전받은 배우자가 해당 부동산을 매도해 발생한 양도소득은 원래 소유주인 남편 의 양도소득으로 간주되며 남편의 개인소득세 신고시 합산 과세되어야 합니다. 또한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임대소득 역시 원 래 소유주인 남편의 소득으로 귀속됩니다. 부 동산이 아닌 주식이나 기타 유동자산을 이전한 경우 발생하는 이자, 배당 등의 소득 역시 다시 남편의 소득으로 귀속되게 됩니다. 만약 남편이 배우자에게 자산을 이전하고

밴쿠버조선일보 LA통신원 liveLA21@gmail.com

난 후 법적 절차에 따라 별거를 하는 경우 과 거 이전된 자산에서 발생하는 배당이나 이자 소득은 더 이상 남편에게 귀속되지 않으나 추 후 자산을 이전받은 배우자가 해당 자산을 매 각하여 발생하는 양도소득은 다시 남편에게 귀 속됩니다. 만약 남편이 자산을 이전하고 난 후 법적으 로 이혼한 경우 더 이상 ATTRIBUTION RULE 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즉 해당 자산에서 발생 하는 이자, 배당, 그리고 양도소득은 남편에게 귀속되지 않고 이전 받은 배우자의 소득으로 과세됩니다. 부모가 미성년 자녀에게 자산을 이전하는 경 우 이전하는 시점에 시장가에 매도한 것으로 간주되어 이전하는 시점의 시장가와 처음 부모 가 매입한 원가의 양도차익에 대해 부모가 양 도소득으로 해당 년도의 소득으로 합산되어 과 세됩니다. 또한 이전된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임대소득 역시 이전해 준 부모에게 귀속됩니다. 추후 다 시 자녀가 해당 부동산을 매도할 경우 발생하 는 양도소득은 자녀의 양도소득으로 합산과세 됩니다. 미성년 자녀에게 이전하는 자산이 부 동산이 아닌 주식이나 기타 유동자산이라면 이 경우 발생하는 이자, 배당등의 소득은 부모에 게 귀속됩니다. 성인 자녀에게 부동산을 이전하는 경우 부모 는 이전하는 시점에 시장가에 매도한 것으로 간주되어 매입원가와 시장가의 양도차익을 소 득으로 보고하게 되며 이전 후 발생하는 소득 은 성인자녀에게 합산과세 됩니다. 만약 성인 자녀에게 적법한 현금을 ‘Gift’로 주는 경우 추후 발생하는 투자소득이나 양도소 득은 성인자녀에게 과세됩니다. *유튜브에서 지건주 회계사를 검색하시면 세금 관련 유익한 동영상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kunjooje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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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토요 기고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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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love you before I love myself 나보다 먼저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번역시>

송무석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원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르고 시작하는 여행

로터스 정

Written by MiSung Yoo Translated by Lotus Chung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회장

나를 안아 주신 사람입니다

At this world finally

내 눈물 닦아주시며

You are the person who hugs me

가슴으로 함께 울어 주신 사람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면 나갈 수 있는지 모르고 떠나는 길, 미로

되돌아갈 수는 없어서 이리로 저리로

유미성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As you wipe my tears

보잘 것 없는 내 삶 속으로 들어와

You are the person who crys heartily with me

작은 등불 하나 밝혀 주신 사람입니다

together 눈부신 세상이 있다는 걸 As you came into my humble life

처음으로 느끼게 해주신 사람입니다

You are the person who lit the small lamp for me

끝없이 방황하면서 어느 땐가는 도착하리라는 희망으로 가는 알 수 없는 길,

그런 사람이기에 Showing there is a bright world

내 목숨 버려야 해도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You are the person who let me feel it first

미로 그런 사람이기에 Because you are such a person 더듬더듬 걸어 마침내 출구의 빛을 발견하는

나보다 먼저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Even if I might cast away my life I will love you

그때가 오면 슬프고 아쉽게도 결국 우리의 시간도

Because you are such a person. I will love you before I love myself

끝이 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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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조선일보

美₩中 무역전쟁 돌입 국제

제30319호

2018년 7월 7일 토요일

A13

트럼프, 시진핑의 궨첨단산업 2025궩 프로젝트 선제타격 겉은 무역전쟁, 속은 세계패권 경쟁‐ 시진핑도 물러설 수 없어 궨중국제조 2025궩는 군사₩경제 첨단기술정책, 미국의 위상 위협 美민주당도 무역전쟁 지지 궦중국의 기술 베끼기₩탈취 용납 못해궧 미국과 중국이 6일 680억달러(약 76조 러서기 어렵다. 무역 전쟁에서 밀리는 것 원) 규모의 양국 교역품에 25%의 고율 은 경제뿐 아니라 정치₩군사적 차원에서 관세 부과를 시작하면서 사상 초유의 세 도 세계 리더 자리를 포기하는 셈이 되기 계 양강 무역 전쟁이 현실화됐다. 미₩중 때문이다. 중국 내에서는 이번 무역 전쟁 은 최대 5000억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 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리더십 규모의 추가 보복까지 경고하면서 한 치 에 대한 가장 강력한 도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 상무부가 미국의 관세 부과 의 양보도 없는 형국이다. 양국의 무역 전쟁이 쉽게 타협되기 어 조치 직후 낸 보복 조치를 설명하며 강조 려운 이유는 이번 대결이‘무역 전쟁’이 한 것도“국가의 핵심 이익을 수호하기 라는 외투를 걸치고 있지만 내면의 실상 위해서”라는 것이었다. 이 문제가 단순 은 세계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정치 전쟁 히 무역 분쟁이 아니라 국가의 핵심 이익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날 중 이 걸린 문제로 본다는 뜻이다. 중국이 국산 통신 장비, 철도 장비, 항공₩부품, 기 보복 대상으로 삼은 것이 트럼프 대통령 계 등 818개 품목에 25% 고율 관세를 부 의 표밭인 중서부 팜 벨트(농업지대)와 과하기 시작했고, 2주 내에 반도체₩장비, 러스트 벨트(낙후한 공업지대)에서 생산 전기차, 배터리 등 284개 품목을 추가하 되는 대두₩돼지고기 등 농산물과 자동차 겠다고 밝혔다. 이 품목들은 대부분 중국 등 545개 품목인 것은 미국의 정치적 취 정부의 10대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인 약점을 파고들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중국의 대미(對美) 수출액은 ‘중국제조 2025’와 관련된 제품들이다. 미국이 내세우는 무역 보복 명분은 우 4298억달러에 달하는 반면, 미국의 대중 선 엄청난 무역 적자다. 중국 측 통계로 (對中) 수출액은 1539억달러 수준에 그 도 중국은 지난해 전체 무역 흑자의 쳐 무역 전쟁의‘무기’는 중국이 부족할 65.3%에 달하는 2758억달러의 흑자를 수밖에 없다. 중국은 양적 수단뿐 아니라 미국과의 무역에서 거둬들였다. 미국 정 질적 수단, 즉 비관세 장벽을 통한 보복 부는 특히 정보기술(IT) 분야 대중(對 카드로 맞서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중국 中) 무역 적자가 2002년 148억달러에서 은 이미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을 상 지난해 1510억달러로 10배 이상 늘어나 대로 중국 내 판매 금지 예비 명령을 내렸 는 등 첨단 분야에서 중국이‘반칙’을 다. 미국산 과일이나 자동차의 통관 대기 통해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시간을 늦추거나 중국 관광객들의 미국 있다. 중국에 진출하는 외국 기업은 반 행 관광을 제한하는 등의 보복도 거론된 드시 중국 기업과 합작하도록 장벽을 친 다. 중국은“미국의 일방주의에 맞서 연 후 이 합작 기업을 통해 기술을 탈취하 대하자”며 EU(유럽연합)를 압박하고, 한 고, 중국 정부의 용인하에 미국 등 외국 국₩인도 등 5개국에서 수입하는 농산물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다고 비판 관세율을 낮추는 등 미국의 무역 보복 위 협을 받고 있는 국제사회의‘항미(抗美)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 연대’를 꾸리려는 전략도 쓰고 있다. 새로 부상하는 세력이 기존 지배 세력 세 부과를 통한 무역 전쟁은 여당인 공화 당에서조차 반대 의견이 있지만, 중국의 의 자리를 빼앗으려고 위협해 올 때 극심 지식재산권 도용과 기술 탈취 문제에서 한 긴장이 발생하고 전쟁이 일어난다는 는 공화당은 물론이고 야당인 민주당으 ‘투키디데스 함정’에 미₩중이 빠져들고 로부터도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 미국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쟁이 끝날 때까 조야는 중국이 기술 도둑질 등 반칙으로 지 어느 쪽도 물러서기 어려운 구조라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로봇₩우주 기술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등 군사 분야 경쟁력과 직결된 첨단산업 주펑 난징대 국제관계연구원 원장, 데이 분야에서 미국을 넘어 세계 1위에 오르 비드 달러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 연구원 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등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당장 중국 정부가 추구하는 기술 굴기(쒯起) 무역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압박이 크지 가 결국은 군사력₩경제력, 나아가 총체적 않을 것이기 때문에 내년까지 양국 무역 국력의 핵심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전쟁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입장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더 물 뉴욕=김덕한 특파원, 베이징=이길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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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 중국산 수입 10% 줄이면, 한국 對中 수출은 31조원 감소 무역 유탄 맞게 된 한국 경제 중국 수출에 중간재 비중 79% 반도체₩석유화학₩기계류 타격 미국과 중국 간 통상 전쟁 발발로 우 리 경제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 된다. 한국 경제의 무역 의존도는 GDP 대비 68%에 이르고, 우리 수출 중 중국 은 25%, 미국은 12%를 차지하기 때문 이다. 수출 감소는 경제성장률에 직격탄 이다. 6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DBS은 행은“미₩중 양국이 모든 교역 제품에

15~25% 관세를 부과하는 전면전이 일 어날 경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017년 의 2.9%보다 0.4%포인트 하락할 것”이 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무역 제재로 중국의 대미 수출 이 줄어들면, 우리의 대중 중간재 수출 부터 타격을 받는다. 한국무역협회에 따 르면 한국은 지난해 중국에 총 1421억 달러를 수출했는데 이 중 반도체를 비롯 한 중간재 비중이 78.9%였다. 중국은 한 국산 반도체, 석유화학 제품, 기계류 등 중간재를 수입해서 완제품을 만들어 미 국에 수출한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중

국 수출이 타격을 받으면 우리 기업도 연쇄적으로 피해를 보게 되는 구조다. 특히 한국 반도체 산업은‘고래 싸움 에 새우 등 터지는 꼴’이 될 수 있다. 미 국이 공청회 등을 거쳐 2차 관세 부과 대 상에 포함해놓은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 는 실제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현 지 생산하는 제품이다. 주원 현대경제연 구원 경제연구실장은“미국의 중국산 제품 수입이 10% 감소하면 중국 경제 전체가 휘청거린다”며“이 경우 한국의 대중 수출은 282억달러(약 31조원) 줄 어들 것”이라고 추산했다.

미₩중 간 무역 전쟁이 번지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다. 미국이 중국산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 국제 교역량이 많은 품목까 지 보복 관세를 매기면 한국까지 덩달아 피해를 본다.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미₩중 간 보복 강도가 세지고, 제3국으로 보호 조치가 확산될 우려가 높다는 점에서 우리 정부와 산업계의 철 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 금융시장은 요동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 한 달간 10.4%, 한국 코스피는 7.3%, 미국 다우지수는 3.8% 하락했다. 최현묵 기자

궦중국을 응징하라궧 나바로 vs 궦끝까지 가보자궧 류허 <美 국가무역위원장>

무역전쟁 최전방에 누가 섰나 美 무역대표부 라이트하이저 일본 꺾었던 궨플라자 합의궩 주역 류허, 하버드 출신 對美 경제통 세계 무역 사상 최대의 무역 전쟁은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필두로 한‘철 (鐵)의 3인방’대‘시황제(習皇帝)’로 불리는 시진핑 군단의 대결이다. 6일 중국 관영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 령,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 피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회 위원 장을‘도발 원흉’으로 지목했다. 관영

매체들은“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로 빼앗아가는 데 일조할 뿐”이라며 중국 진군 명령을 내리는 지휘자라면 보고서 상품에 고율 관세를 매겨야 한다고 주장 와 의회 증언을 통해 끊임없이 중국을 했다. 중국 매체들은 그를‘트럼프 정권 공격하는 라이트하이저는 선봉장, 교수 의 무역 차르(황제)’라고 부른다. UC어바인 경제학과 교수 출신인 나바 출신으로 반중(反中) 이념의 전파자인 로는‘중국이 세상을 지배하는 그날’등 나바로는 책사”라고 했다. 라이트하이저는 엔고(円高) 시대를 의 저서에서‘중국의 패권주의가 미국 연 1985년‘플라자 합의’주역 중 한 명 을 비롯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다. 당시 무역대표부 부대표로 일본을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굴복시켰던 그는 로펌으로 옮긴 뒤 중국 응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다. 미국에 맞서는 시진핑 주석의 응전 방 의 WTO(세계무역기구) 가입을 반대하 는 등 반중 노선을 걸었다. 그는“자유무 침은‘무역 전쟁을 원치는 않는다. 그러 역주의는 (중국 등) 외부의 적이 환율 조 나 두려워하지도 않는다’로 요약된다. 작을 통해 배를 불리고 미국의 일자리를 중국 정부가‘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

<中 부총리>

의 맞대응을 선택한 것도 시 주석의 의지 다. 국가주석 연임 제한을 없애 장기 집 권 길을 연 시 주석으로선 미국 앞에서 호락호락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 과의 무역 전쟁은 6%대 성장률을 유지 하기도 힘겨운 상황에서 위기 요소지만, 절대 권력에 대한 내부 비판을 잠재우고 권력을 더욱 굳힐 수 있다는 점에서 그에 겐‘양날의 칼’이다. 시 주석의 의중을 구현해야 할 중국의 사령관은 류허 부총 리다. 시 주석의 죽마고우로 중국 공산당 내 드문 하버드 유학파인 그는“누가 끝 까지 버틸 수 있을지 지켜보자”고 목소 리를 높이고 있다. 베이징=이길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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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

2018년 7월 7일 토요일

제30319호

조선일보 조선일보

日사법은 끈질기고 철저했다… 23년 만에 옴진리교 7명 사형 스를 보며 공포에 질렸다. 23년 전 도쿄 지하철에 사린 가스를 풀 어 일본 열도를 지옥에 빠뜨린 사교 교주 일당 13명 중 7명이 6일 오전 일제히 교 수대에 매달렸다. 빈곤 가정에서 태어나 요가 스쿨 운영하다 사교 교주로 변신한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63), 아사하라 가 퍼뜨리는 종말론에 젖어 살인 명령을 수행한 신도들이다. 나머지도 곧 집행될 전망이다.

출근시간 지하철에 무색무취의 죽음이 조용히 스며들었다. 1995년 3월 20일 오 전 8시 도쿄 도심. 마루노우치(丸の內) 선₩히비야(日比谷)선₩지요다(千代田) 선 열차와 역사에서 갑자기 승객들이 하 나둘 쓰러졌다. 몇몇은 눈과 코에서 피가 나왔다. 사력을 다해 출입구로 기어나온 승객들이 아스팔트 위에 비틀대며 엎어 졌다. 13명이 죽고 6300여명이 병원에 실려갔다. 일본 국민은 집과 직장에서 뉴

범인들은 누구인가

궨낙오자궩 아닌 의사₩은행원… 교주는 도쿄대 세차례 낙방 일상이 공포가 된 1995년

고베 대지진 등 궨붕괴의 시기궩 궨안전한 일본궩 자부심도 무너져 철저한 일본 司法

주범들에 대한 재판 모두 끝내고 의혹 안남기게 한후 사형 집행 법무성은 이번 집행을 예고하지 않았 다. 비밀리에 전격 집행한 뒤, 간략히 사 후 발표했다. 모든 방송사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특집 방송에 들어갔다. 마이니 치신문 등 주요 신문이 호외를 뿌렸다.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법무상은 기 자회견에서“(사형 집행을) 매우 신중하 게 검토했다”고 했다. 종말론 사교집단의 도심 테러 옴진리교는 힌두교와 불교에 노스트라 다무스 종말론이 뒤섞인 신흥종교다. 교 주 아사하라는 일본 남부 구마모토현 출 신으로, 도쿄대 입시에 세 차례 실패한 뒤 침구원을 운영하다 신비체험을 했다. 32세에‘옴진리교’를 만들고, 40세에 지 하철에 사린 가스를 뿌렸다. 그는 신도들에게 신(神)인 양 행세했 다. 옴진리교 지도부는 사린 테러를 하기

로이터 연합뉴스

1995년 그때 1995년 3월 20일 도쿄 지하철 쓰 키지역 인근에서 구조대원들이 사린 가스를 마신 시민들에게 응급 조치를 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탈퇴자를 납치₩감금₩고문 했다. 도쿄도청에 폭탄 소포를 보내 공무 원 손가락을 날린 일도 있다. 옴진리교 부지 내에 사린 가스 제조공장도 세웠다. 사린 가스는 치명적인 독가스다. 첫 공판에 방청객 1만2000명이 몰렸 다. 재판 과정에서 종범들은“경찰 수사 가 시작되자 교주가‘이판사판’이라 판 단해‘종교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자 기예언을 실현시키기 위해 테러 명령을 내린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들 은“교주에게 마인드컨트롤 당했을 뿐” 이라고 감형을 호소했다. 아사하라는 반 대로“전부 제자들이 저지른 짓”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일본인 심장에‘공포’를 각인하다 일본에서 30년 산 로이터 기자가“19 95년은 모든 게 무너지는 듯한 해였다” 고 했다. 거품경제가 깨진 지 3년째였다. 불황이 20년 갈 줄이야 아무도 몰랐지만, 경제가 심상치 않다는 건 다들 느꼈다. 새해 벽두에 고베 대지진이 터져 6000여 명이 죽었다. 두 달 뒤인 그해 3월 아사하 라 일당의 사린 테러가 났다. 도쿄 복판 가스미가세키역이 가장 피해가 컸다. 총 리관저₩국회₩자민당 본부와 뛰면 5분, 걸으면 10분 거리다. 우리로 치면 광화문 역 같은 곳에서 희대의 살인극이 벌어지 며‘안전한 일본’의 신화와 자부심이 무 너졌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피해자 60여 명을인터뷰한책‘언더그라운드’를냈다. 날벼락처럼 테러에 휘말린 보통 사람들이 자기가 겪은 일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데, 700페이지 읽고 독자가 느끼는 건‘당연 하게 여긴 모든 게 무너지는 공포’다. 집요하고 철저한 일본 사법 일본 경시청은 사건 직후부터 484명을 체포해 그중 189명을 기소했다. 마지막 공범은 17년간 추적 끝에 붙잡았다. 일찍 체포된 아사하라 등 주범 13명은 16년 재 판 끝에 2011년 11월 사형이 확정됐다. 1997년을 끝으로 사형집행을 중단한 우리와 달리, 일본은 지금도 석 달에 한

EU는 지금 궨서머타임궩 폐지 논쟁 중

AFP 연합뉴스

1995년 3월 13명의 사망자와 6300여 명의 부상자를 낸‘옴진리교 사린 가스 사건’의 주범인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왼쪽 큰 사진)에 대한 사형이 6 일 집행됐다. 사건 발생 후 23년 4개월 만이다. 작은 사진은 아사하라와 함께 사린 가스 테러를 저지른 6명의 옴진리교 간부로, 이노우에 요시히로, 니미 도 모미쓰, 쓰치야 마사미, 하야카와 기요히데, 나카가와 도모마사, 엔도 세이치(작은 사진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 이들도 이날 사형이 집행됐다.

번꼴로 사형을 집행한다. 그런 일본이 아 사하라 일당을 사형 확정 판결 후 7년이 나 살려둔 이유가 뭘까. 일본 경시청은 아직 남은 옴진리교 신 자가 1000명 정도라고 추정한다. 한때 세 간에“신자들이 해코지할까봐 역대 법무 상들이 몸을 사린다”는 말이 돌았다. 진 상은 달랐다. 일본 언론은“일본 정부가 최후의 도망자까지 모두 붙잡아 사건 전 체가 명확하게 정리되길 기다렸다”고 분 석했다. 주범을 포함한 관련자 대부분이 사건 발생 반년 안에 붙잡히고, 나머지도 2년 안에 수갑을 찼다. 끝까지 도망 다닌 두 사람이 2012년 6월에 12일 간격으로 붙 잡힌 기쿠치 나오코(菊地直子₩47)와 다 카하시 가쓰야(高橋克也₩60)였다. 이 둘을 잡기 위해 일본 정부는 도망 기간 17년간 수시로 전단을 뿌렸다. 일 본 경시청 간부는“이런 사건은 국민 참 여 없이 못 잡는다. 전단을 뿌린 건, 범인 을 잡는 한편 국민의 관심을 붙들어놓기 위해서였다”고 했다.

사, 성실한 은행원, 평범한 회사원이 옴 진리교에 사로잡혀 전후 최악의 살인극 을 저질렀다. 사교(邪敎)가 그들을 무감 각한 살인마로 만든 것이다. 눈여겨봐야 할 게 나카가와 도모마사 (中川智正₩56)다. 그는 교토부립의대를 졸업한 의사였다. 체포된 뒤 속죄의 뜻으 로 스스로 의사 면허를 반납했다. 일본 의사 중 최초다. 사형 선고를 받고 수감 돼 있던 그는 올초 미국 학자와 함께 사 린 가스에 대한 논문을 써서 세계적 과학 잡지 네이처지(誌)에 실었다. 마지막 도망자 다카하시 재판 때 증 인으로 출석해“네가 반성하지 않을 거 라곤 생각하지 않는다”며 관련 범행을 증언한 사람도 나카가와였다. 수사와 재판에 적극 협조하면서 참회했다. 하 지만 일본의 사법체계는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6일 그를 교수대에 매달았다. 이제부터 일본 사회의 관심사는 남은 주범 6명이 언제 교수대에 매달리냐 하 는 점이다.

수배 기간 마지막 보름간, 두 사람 얼 굴이 잡힌 감시카메라 화면을 캡처해 전 국에 뿌린 것만 100만장이 넘는다. 이 중 기쿠치는 뭐 하는지 모르고 심부름만 한 종범이라 작년 12월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다카하시는 뻔히 알고 현장을 뛴 실행범 이라 올해 1월 무기징역형이 확정됐다. 기쿠치가 잡힌 뒤, 다카하시 하나만 얼굴 이 찍힌 수배 전단 포스터가 일본 전역 지 하철에 붙었다. 다카하시를 잡은 뒤 이 전단을 떼는 장면을 일본 언론이 대대적 으로 보도했다. 17년 한을 풀었다는 메시 지였다. 다카하시를 끝으로 관련 재판이 드디 어 모두 끝났다. 23년이 걸렸다. 일본 법 무성은 그제야 사형수 13명을 사형 집행 시설이 있는 전국 5개 구치소로 이동시 키고 이날 7명을 사형시켰다. 마지막 참회 수갑 차고 포토라인에 선 범인들이 패 배자도, 미친 사람도 아니라는 게 일본 사회에 또 다른 충격을 줬다. 명석한 의

도쿄=이하원₩최은경 특파원, 김수혜 기자

53년 지났지만… 이스라엘, 전설적 스파이의 시계 되찾았다

贊“생체리듬 깨져 건강 해치고 1년 두차례 시간 조정 번거로워” 反“경제활동 촉진 등 장점 많아” 28개 회원국 폐지贊反 설문조사

막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일요일 사이 에 한 시간을 앞당기는 방식으로 7개월 코헨, 나라 구한 인물로 추앙 간 서머타임을 시행한다. 1916년 독일이 시리아서 2014년부터 회수작전 맨 처음 시행했지만 일반화되지 않다가 그의 무덤은 여전히 찾지 못해 1973년‘1차 오일쇼크’를 계기로 에너 지 절약 차원에서 널리 퍼졌다. 1976년 유럽에서‘서머타임’의 존폐를 놓고 이후 거의 모든 유럽 국가에서 정착돼 40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53년 전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급기야 유럽연합 년 넘게 시행하고 있다. 시리아에서 공개 처형된 이스라엘의 스 하지만 최근 들어 서머타임을 폐지해 (EU) 집행위원회는 서머타임 28개 회원 파이 엘리 코헨의 손목시계<사진>를 국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서 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머타 ‘적의 손’에서 되찾는 데 성공했다고 머타임 존폐를 결정할 여론 수렴에 들어 임 반대론자들은 인위적인 시간 조작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실이 5일(현지 시 로 생체 리듬이 깨져 노약자와 어린이들 갔다고 5일(현지 시각) 밝혔다. 각) 발표했다. EU는 모든 회원국에서 매년 3월 마지 의 건강을 해친다고 주장한다. 낮이 길어 이스라엘 언론은“모사드가 2014년 지면서 깊은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 부터 코헨의 무덤 위치를 백방으로 찾 도 거론된다. 1년에 두 차례씩 시간을 조 았으며 이 손목시계는 이러한 유해 수 정하는 것이 번거롭고, 오일쇼크라는 특 습 작전의 일부”라고 전했다. • 비자, LMIA, Super Visa, Study Permit, 이민법 수한 상황이 해소된 지 오래됐다는 의견 엘리Work 코헨은Permit 이스라엘에선‘나라를 업무 분야 • 범죄기록 사면, 이민신청, 배우자/부모님 초정 이민 도 있다. 지난해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의 구한’인물로 추앙되는 전설적인 스파 • Federal Skilled Class, Canadian Experience Class, BC PNP 회는 EU에 서머타임 폐지를 요구하는 결 이다. 많은 거리와 건물에 그의 이름이 • 항소, Judicial Review 의안을 채택했다. 붙여졌고, 해마다 추모 행사가 열린다. 장점이 적지 않은 만큼 유 • 이혼 소송, 합의 이혼 가정법서머타임의 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야외 • 별거 합의서 (Separation Agreement), 혼전 합의서 활동을 늘려 경제 활동을수당, 촉진하고 • 양육비, 배우자 재산에너 분할 지 소비를 • 항소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교통₩운송 업계에서는 낮이 길어 교통사 유언과 유산상속 • 유언장 작성 고를 줄일 수 있고, 도로₩철도를 통한 운 • 유언장 검증 (Probate)폭우 등 기상악화가 원인 송량을 늘리는 효과도 있다는 주장이다. 사망자 대부분 중국인들 • 유산 소송 서머타임 존폐는 유럽인의 삶에 큰 영 자세한 정보 및 가정법 정보는 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EU집행위는 태국 유명 휴양지 푸껫 인근 해역에서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연합뉴스 신중하게 접근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 5일(현지 시각) 폭우 등 기상 악화로 관 www. koreanlawyer.ca 英₩獨 총리 테리사 메이(왼쪽) 영국 총리와 앙 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논의를 하기 광 여객선 2척이 잇따라 전복해 최소 33 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5일(현지 시각) 독일 베 명이 사망했다고 영국 BBC 등이 6일 보 를린 총리실에서 정상회담을 하기 전 기자회견을 로 했다. 다만 서머타임을 폐지하든 존속 Ledger Ave. Suite있다. 126, 4946 Canada Way Burnaby, BC V5G 4H7 하러 나오고 메르켈 총리는“브렉시트 시키든 28개 회원국이 동일한 시간제를 도했다. (Brexit) 협상이 중요한 단계에 있다”면서“미래 디어레이크 법률그룹 노라팟 플롯퉁 푸껫 주지사는 6일 기 양국 관계의 정치적 틀을 짜는 작업을 오는 10월 채택한다는 원칙은 이어가기로 했다. 까지 끝낼 필요가 있다”고(Kate 했다. Lee) info@koreanlawyer.ca 자회견에서“승객과 승무원 등 105명을 파리=손진석 특파원

“언제나 당신과 함께합니다.”

작성해모스(Morse)부 호로 발신했다”고 보 도했다. 그의 보고는 시리아 군 배치₩장비 운용 상 황, 방어시설, 소련과 엘리 코헨 AFP 연합뉴스 의 관계, 권력 암투 등 매우 광범위해서 이스라엘이 1967년 이집트계 유대인인 코헨은 1957년 이 이른바‘6일 전쟁(6월 5~10일)’에서 스라엘로 귀화하고 1960년 모사드에 합 이집트₩요르단₩시리아에 대승(大勝) 류했다. 이후 1962년부터 4년간 시리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코헨은 집에서 무전 발신을 하 의 수도 다마스쿠스에 살면서 시리아군 장성, 관리들과 사귀었다.‘아르헨티나 다가 이 신호가 근처 시리아군 통신과 출신의 시리아인 갑부’로 위장한 그의 전파 장애를 일으켜 붙잡힌 뒤, 1965년 아파트에선 술과 성매매 여성들이 넘쳐 5월 18일 다마스쿠스 복판의 광장에서 교수형을 당했다. 나는 연회가 이어졌다. 뉴욕타임스는“모사드가 2년 전 코헨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모사 드에서‘566번’으로불린코헨은이과정 의 체포부터 재판, 처형에 관여한 시리 : 2018년 7월 14일 토요일 10시을 강화해 그가 아인에 대한 정보활동 에서일시 습득한 첩보를 프랑스 암호문으로

초

1995년 출근 시간 사린가스 살포, 13명 숨지고 6300여명 병원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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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찼던 오메가 시계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이후 18개월간 다마스쿠스 한복판에서 이 시계를 회수하려는 복잡 한 작전을 전개했다”고 보도했다. 코헨은 거부(巨富)라는 신분에 걸맞 게 유럽 여행을 자주 가 사치품을 많이 샀으며, 이때 오메가 시계를 구입했다 고 한다. 모사드는 스위스에서 코헨의 시계 구입 기록을 확인했다. 이후 그가 생전에 이 시계를 차고 찍은 사진과 확 보한 시계에 대한 정밀 감식 등을 통해 3개월 전 이 시계가 코헨의 것임을 확인 했다고 한다. 하지만 코헨의 무덤은 끝내 못 찾았 다. 시리아 정부 관계자는 2008년“당 시 이스라엘 특수부대가 쳐들어올까봐 시신을 몇 차례 옮겼고, 나중엔 정보 당 국도‘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보고했 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철민 선임기자

동문회 2018년 하계 야유회 금년 하계 야유회를 다음과 같이 갖고져 하오니 가족과 같이 참여하셔서 오랫만에 동문들과 친교를 나누시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장소 :

Lower Hume Park, New Westminster 660 E Columbia St., New Westminster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태국 구조 당국은 6일 중요사항 : * 점심준비로 인원 파악이 필요하오니 저녁까지 해경 병력과 민간 구조 요원 참가인원 수를 꼭 Email 혹은 전화로 알려 주시기 바람 등을 동원해 푸껫 해역 일대에서 구조 태운 피닉스호가 스킨스쿠버 투어를 갔 다”고 말했다. 한아름마켓 한남수퍼 활동을 진행했으며, 7일 새벽 5시부터 같은 시각 유럽 관광객 등 39명을 태 다가 복귀하던 도중 *전복했다” 면서 “인 접는 의자를 가지고 계신 분은 지참 요망 근 어선의 도움으로 49명은 구조됐지만 운 여객선 세레니타호도 푸껫 인근에 있 수색을 재개할 계획이다. Tran s-ca nada이날 공식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33명은 사망하고 23명은 실종 상태”라 는 마이톤 섬 해역에서 높은 파도 때문 Hwy 1 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피닉스호 승 에 뒤집혔다. 이들 승객 39명은 전원 구 애도 성명을 발표하고“비극적 사건의 객 대부분은 중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알 조됐으나, 일부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희생자 및 가족들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 Lower Hume Park 겠다”고 밝혔다. 려졌다. 쏨찜 분탐 피닉스호 선장은“파 알려졌다. 야유회 장소 주태국 대사관 측은 이날“현재까지 경찰 관계자는“두 여객선이 기상 악 도로 인해 쓰레기가 배수 장치에 들어가 물이 빠지지 않았다”며“승객을 탈출시 화에도 왜 출항했는지 등 사고 원인을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From North 좌회전 on signal light of Hume Park 고-밝혔다. 키려 했는데 순식간에 물이 차 들어왔 조사 중에 있다”면서“실종자 수색에도 노석조 기자

참가비 참석자 1인당 $10,최소 배우자33명 및 자녀 1인당 태국 푸껫서 여객선 2척: 연쇄 전복‐ 사망$5

North Road

Trans-Canada Hwy

604-430-2345

Norl a n d A v e. y Wa ada Can

이경민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밴쿠버지부 회장 이정일

From South - 우회전 on signal light of Hume Park

전 면 광 고

조선일보

2018년 7월 7일 토요일

A15

한인 요양원 기금 마련 한인 제(諸) 단체 골프대회 존경하는 광역 밴쿠버 한인 동포 여러분께, 2017년 4월 27일에 밴쿠버 최초 ‘공립 한인 요양원’ 설립이 확정되었습니다. 무궁화재단 오유순 이사장은 뉴비스타 소사이티와 협력관계를 맺음으로써 2018년 하반기부터 신축을 시작하여 2020년 하반기에 입주예정인 버나비 소재의 ‘뉴비스타 공립 양로원’ 2층 (40베드) 전체를 ‘한인 요양원’으로 확보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인 요양원’에 입주하시는 한인 어르신들을 위하여 한국음식을 제공하고, 의사·간호사 및 모든 직원들과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추가 운영 기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무궁화재단에서는 모든 한인 단체의 협찬을 받아 ‘제(諸) 단체 골프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동포 여러분께서 주위분들과 함께 많이 참여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골프 스폰서쉽으로 후원해 주실 경우, 골프 스폰서쉽 영수증을 발급해 드리고, 한인 요양원 기부금에 대해서는 택스 혜택 영수증을 발급해 드리며, 일정 액수 이상을 후원 해 주시는 개인 기부자, 단체, 사업체 및 종교단체 명단은 한인 요양원의 벽에 동판으로 새겨서 오랫동안 간직될 것입니다. 동포 여러분 한 분 한 분 가정과 사업체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무궁화 재단 이사일동’ 및 ‘한인 제(諸)단체 골프대회 운영위원 일동’ 드림

장 소 : Surrey Golf Course (7700 168 St, Surrey) 날 짜 : 2018년 8월 3일 금요일 시 간 : 샷건 오후 1시, 등록: 오전 11시 참가인원 : 144+ 명 행사당일연락처; 604-250-3602 참가비 : $ 100 (파워카트, 김밥, 물, 저녁 뷔폐, 상품 및 선물 포함) 주최 : 밴쿠버 무궁화재단 협찬 : 주 밴쿠버 총영사관,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 6·25 참전유공자회, 월남 참전 유공자회, ROTC, 해병전우회, 세계 한인무역인 협회(World OKTA), 밴쿠버 캠비 로타리 클럽, 밴쿠버 실협인 협회, 무궁화 여성회, 코윈밴쿠버, 이북 오도민회, 캐나다서부 지역 한국학교 협회, 호남향우회, 밴쿠버 문화협회, 신협, 대한항공 미디어 협찬 : 밴쿠버 조선일보, 중앙일보, Today’s Money & 밴쿠버 교육신문

스폰서쉽 옵션 (다수 선택 가능) •행사 스폰서쉽 •홀 스폰서쉽 •상품 스폰서쉽 •광고 스폰서쉽

$ 500 - $3,000 $300 - $400 $100 + $100 - $500

※ 골프대회 참석여부, 행사 스폰서 하실 분, 그리고 한인요양원 후원을 해주실분은 무궁화재단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작은 후원도 한인어르신들을 위한 한인요양원을 위한 재정지원에 소중히 쓰여질 것입니다.

후원금 보내는 방법

울 왕복 티켓 대한항공: 밴쿠버-서 YUNDAI: JIM PATTERSONSH NSOR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HOLE IN ONE PO

후원자 명단 현황

•성금 체크 수취인(Pay to) = Rose of Sharon Foundation •무궁화재단 계좌번호 : 신협1181809 •우편 또는 방문접수 : 밴쿠버 무궁화재단 #1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V3J 2R5(오약국) •문 의: 밴쿠버 무궁화재단 ☎ 604-939-8311, 604-931-2396 info.rosf@gmail.com *소득공제 기부금 영수증 발급 해 드립니다.

골프신청팀 : 민주평통 5팀, 6·25 참전 유공자회 1팀, ROTC 2팀, World OCTA 1팀, 이북오도민회 2팀, 밴쿠버 캠비 로타리 클럽 2팀+, 실협인 협회 2팀, 무궁화재단 3팀, 뉴비스타 1팀, 코윈밴쿠버 2팀, 골프가든 2팀, 월남 참전 유공자회 1팀

골프대회 후원자 및 한인 요양원 기부자 명단(무순, 존칭생략) 버나비 Fire Fighter Association, 민주평통,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 캐나다서부 지역 한국학교 협회, World OKTA, . IG 인베스터스 그룹(브랜든 유), 밴쿠버 캠비 로타리 클럽, 무궁화재단, 무궁화 여성회, 리베로 축구단, 무궁화 자동차, 하기승 태권도, 민주평통여성분과, 코윈 밴쿠버, 홍정이 법률공증사무소, 뉴비스타 공립 요양원, RBC INVESTMENT COUNSEL, Simpson,Thomas & Associates, 김보성, 해롭 필립스 법률그룹, 밴쿠버 국선도 동우회, OK Tour, 이정 회계사실, Paranbits.com, 프로 오토, The Well Medical Clinic, 오약국, 닥터 데니스 오, 이상진, 권정순, 김경애, 김경자, 김영지, 김인순, 김 Nathan, 김창배, 남경아, 노영신, 박혜정, 배문수, 서상빈, 우애경, 이인선, 정성, 진영란, 최은선, 현순일, 황선양, 익명

물품후원사업체 1. Cobees Enterprize Ltd(대표: 황선양): 처음처럼, 클라우드 맥주, 국순당 막걸리 등): 2,500불 상당 상품 및 참가 선물세트. ➊ 상품: 주류 바구니 2개, 260불 2 참가 선물 세트: 150 세트(세트당 15불) 핸드 크림 1, 마스크 팩 2, 행주(독일산) 2개: 판매가는 세트당 25불 2. IG 인베스터스 그룹/ 브랜든 유: 골프 티 & 볼 마커 150개 + Pro v1. 골프볼 2박스 약 $300 상당 3. Star karaoke (10x$25 선물권) 4. 논현 삼계탕(4x$50선물권) 5. 마리아나 미용실(20x$10 경품권)

공립 한인 요양원 입주 신청 안내 공립한인요양원입주를 희망하시는 분은 Home Health Service Line at 1-855-412-2121 (7 days a week, 8:30 a.m. -4:30 p.m.) 혹은 https://www.fraserhealth.ca/health-info/health-topics/residential-care 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공립한인요양원에서 근무를 희망하시는 분은 http://newvista.bc.ca/employment-application/을 통해 신청하기 바랍니다. 밴쿠버 무궁화재단Rose of Sharon Foundation #1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V3H 2R5 / 604-939-8311, 604-931-2396 / info.rosf@gmail.com

조선일보 A16

스포츠 스포츠

제30319호 2018년 7월 7일 토요일

2018년 7월 7일 토요일조선일보 A27

컴퍼스 쓰지말라고? 궨필드의 물리학자궩 뿔났다

코리아오픈 탁구 겗, 선수단 25명 파견

게티이미지 코리아

평소 골프 칠 때 베레모를 쓰는‘괴짜’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지난달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통산 2승째를 올리며 환호하는 모습. 그는 6일 미국골프협회(USGA)의 결정으로 경기 중에 제도용 컴퍼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USGA는 디섐보가 컴 퍼스로 경기력에 이득을 보았다고 판단해 컴퍼스를‘불법 장비’로 규정했다.

PGA 신예 브라이슨 디섐보 야디지북에 대고 홀 위치 확인 美골프협회 궦규칙 위반궧 디섐보 궦내가 잘하니까 트집궧 길이가 모두 똑같은 아이언 쓰고 독특한 모양의 퍼터 제재받기도 ‘필드 위의 물리학자’를 자처하는 괴짜 골퍼가 더 이상 제도용 컴퍼스(compass) 를 경기 도중 쓰지 못하게 됐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6일 브라이 슨 디섐보(25₩미국)가 경기 중 제도용 컴 퍼스를 사용하는 것은 골프 규칙 14조 3 항을 위반한다고 결정했다. 이 조항은 선 수가 스트로크를 하거나 그 외 플레이를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장비와 기기(전 자 기기 포함) 사용에 관해 규정하고 있 다. 의료 장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까다 롭게 제한한다. 골프계에 난데없는 제도용 컴퍼스 논 란이 불거진 사정은 이렇다. 지난달 24일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

골프다이제스트₩디섐보 인스타그램₩모닝리드

(왼쪽 사진부터) 디섐보가 경기 중 야디지북에 제도용 컴퍼스를 대고 선을 긋는 모습. 그의 아이언은 샤프트 길이뿐 아니라 헤드 무게도 동일하다. 디섐보 의 퍼터는 앞뒤가 똑같다.

스챔피언십 3라운드 도중 TV 중계를 보 던 많은 골프 팬이‘이게 뭐 하는 거지?’ 싶은 의아한 장면을 목격한다. 디섐보가 야디지북에 제도용 컴퍼스를 대고 선을 긋는 모습이 화면에 잡힌 것이다. 팬들은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궁금증 과 논란을 쏟아냈다.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것인가’ ‘혹시 도구를 사용해 플레이에 이득을 취하는 규칙 위반에 해당하지는 않는가?’…. PGA투어 측은 곧바로 디섐보에게“그

장비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컴퍼스를 활용하는 게 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이 아 닌지 파악하고 있다”고 통보했다. 디섐보 는 이에 대해“제도용 컴퍼스를 쓴 게 이 번이 처음도 아니다. 이미 2016년 라스베 이거스에서 열린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 픈부터 사용하고 있었다”며“사람들은 누 군가 경기를 잘하면 문제 삼기 시작한다” 고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디섐보는 지난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통산 2승째 를 올리며 정상급 골퍼로 도약하고 있다.

그럼 제도용 컴퍼스는‘뭐에 쓰는 물 건’이었던 것일까. 디섐보는“실제 홀이 대회 경기위원회가 매 라운드에 앞서 공 지하는 위치와 이따금 다른 경우가 있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설명했 다. 하지만 USGA는 디섐보가 이를 통해 경기력에 이득을 보았다고 판단해 제도 용 컴퍼스를‘불법 장비’로 규정했다. 이 논쟁이 더 불거졌던 것은 영어로 철자가 같은‘나침반(compass)’은 사용 가능 한 장비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나침반에

2000년대 한국 야구를 대표한 언더핸 드 투수는 정대현(40₩은퇴)이다. 그는 독 특한 투구폼을 앞세워 베이징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에 단골 출전해 활약했다. 다음 달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대표 명단엔 정대현을 잇는 차세대 언더핸드 투수가 이름을 올렸다. 프로 8 년차 SK 박종훈(27₩사진)이다. 박종훈은 6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국가대표 잠수함’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선발 등판한 그는 7과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 4개만 허용하며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시즌 9승째(4패). 전체 투구 수 108개 중 스트라이크가 79개(73%)일 정 도로 제구가 좋았다. 박종훈의 호투와 3 타점을 올린 김강민의 활약을 앞세워 SK 가 한화를 6대0으로 눌렀다. 힐만 SK 감 독은“박종훈이 한화의 강한 타선을 상대 로 최고 투구를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박종훈은 KBO 리그에서 가장 극단적 인 잠수함 투수다. 그는 지면에서 겨우 5 ㎝ 정도 올라온 위치에서 공을 놓는다. 처음부터 잘했던 건 아니다. 제구력이 나 빠서 2016년엔 KBO리그 최다 볼넷(91 개), 최다 몸 맞는 볼(23개)의 불명예를 썼다. 하지만 컨트롤에 자신감이 붙은 지

子 36년생 숫자 3, 8과 푸른색은 피하라. 48년 생 솔선수범이 어떤 훈 계보다 낫다. 60년생 여 의치 않으니 쉬었다 가 라. 72년생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하는구나. 84년 생 노력의 대가가 기대 되는 시기. 96년생 어제 없는 오늘이 있을까.

午 30년생 한발 물러서 면 하늘도 높고 땅도 넓 다. 42년생 성씨에 ㄱ 있는 이가 귀인. 54년생 소화기 계통 질환 주의. 66년생 팔자 도망은 못 하는 것인가. 78년생 굳 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 면 수용. 90년생 기다리 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丑 37년생 갈림길은 나 그네를 망설이게 한다. 49년생 붉은색이 행운 부른다. 61년생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명장. 73년생 어른 말씀 들어 손해 없다. 85년생 과감 한 투자 아직은 시기상 조. 97년생 솔직한 표현 이 오해를 줄인다.

未 31년생 가족에게 도 움 청하라. 43년생 먼저 믿어주면 분명 그에 부 응. 55년생 자연의 순리 거역하지 말라. 67년생 능숙한 일꾼은 연장 탓 하지 않는 법. 79년생 여름이 다시 오는 것은 순리. 91년생 남쪽은 귀 인이 오는 길목.

◆문학〈SK 7승3패〉

한화 ＳＫ

난해엔 12승7패, 평균자책점 4.10의 빼 어난 기록을 올렸다. 올해도 SK의 선발 투수로 꾸준히 등판한 박종훈은 결국 태 극마크까지 손에 쥐었다. 그의 독특한 투 구 자세가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 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직에선 홈 팀 롯데가 KT에 짜릿한 11대9 역전승을 거뒀다. 4연패 후 첫 승 리다. 5회 초까지 2-8로 끌려가던 롯데는 5회 말 공격에서 4점을 뽑아낸 데 이어, 7 회 다시 한 번 4득점 하며 승부를 뒤집었 다. 손아섭이 5회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 수 2안타 4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두산은 잠실 홈에서 삼성을 13대6으로

래 미 한 실 확 불

오늘의 운세 7월 7일 토요일 (음력 5월 24일 庚子)

0 0 0 1 2 1

0 0 0 0 0 2

0 0 0 — 0 0 × —

0 6

귧홈런=이재원(3회1점₩10호) 윤정우(6회1점₩1호) 김강민(6 회1점₩1호₩이상 SK) 귧투수=박종훈(승₩9승4패) 휠러(패₩2승 9패) ◆고척〈넥센 4승3패〉

ＮＣ 넥센

0 0 0 1 2 0

0 0 1 0 0 1

0 0 1 — 2 0 × —

2 6

귧홈런=박병호(7회2점₩18호₩넥센) 귧투수=신재영(승₩5승5 패) 김동준(세₩2승1패2세) 이재학(패₩2승9패) ◆잠실〈두산 9승3패〉

삼성 두산

5 0 1 0 1 0

0 0 0 7 0 2

0 0 0 — 6 1 2 × — 13

귧홈런=김재환(2회1점₩27호₩두산) 손주인(3회1점₩1호₩삼성) 귧투수=유희관(승₩3승5패) 양창섭(패₩2승2패) 송정헌 기자

꺾으며 4연승을 달렸다. 두산 김재호가 5 타수 4안타 5타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삼성은 6연패 늪에 빠졌다. 넥센은 NC를 6대2로 제압했다. 광주 에선 홈 팀 KIA가 LG를 13대4로 꺾었다. 이순흥 기자

◆광주〈KIA 5승5패〉

ＬＧ KIA

0 3 0 7 1 1

0 1 0 0 0 0

0 0 0 — 4 0 4 × — 13

귧홈런=최형우(2회1점₩11호₩KIA) 유강남(5회1점₩12호₩LG) 귧투수=임기영(승₩5승6패) 유승철(세₩1승1세) 차우찬(패₩7 승6패) ◆사직〈롯데 7승1패1무〉

ＫＴ 롯데

2 1 2 0 2 0

0 3 0 0 4 1

1 0 0 — 9 4 0 × — 11

귧홈런=박경수(5회2점₩14호) 이해창(5회1점₩6호₩이상 KT) 손아섭(5회3점₩15호₩롯데) 귧투수=고효준(승₩2승2패) 손승락 (세₩1승4패12세) 주권(패₩1승8패)

내일의 운세 7월 8일 일요일 (음력 5월 25일 辛丑)

배우자가 걱정 되십니까? 자녀의 미래가 걱정 되십니까? 노후가 걱정 되십니까?

寅

38년생 한눈팔지 말 고 현재에 충실. 50년생 업무와 사람을 구분해 서 대처. 62년생 달구지 는 겨울에, 썰매는 여름 에 장만. 74년생 개띠와 거래는 손해 아님 대박. 86년생 괜한 걱정 말라. 98년생 ㅅ, ㅈ, ㅊ 성씨 가 최고의 조력자.

卯

27년생 질병 두려우 니 사전에 예방. 39년생 시비 구설은 열흘 가지 않는 법. 51년생 적극 대응보다 관망이 필요. 63년생 주변 사람과 보 조를 맞추도록. 75년생 물(水) 있는 성씨가 귀 인. 87년생 절차를 무시 하면 큰코다친다.

굪

28년생 심사가 마땅 찮아도 일단 참아야. 40 년생 집착은 근심과 걱 정을 초래. 52년생 만족 이 없으면 불평만 쌓인 다. 64년생 흰색은 피하 는 것이 상책. 76년생 진솔한 자세로 먼저 다 가가도록. 88년생 어두 운 밤길에 촛불 얻은 격.

巳

29년생 장기적 안목 과 긴 호흡으로 대처하 라. 41년생 닭띠, 원숭 이띠가 귀인. 53년생 어 리숙해 보이는 것도 지 혜. 65년생 아름다운 꽃 이 빨리 꺾이는 법. 77 년생 서쪽에서 온 길손 을 절대 경계. 89년생 내가 편해야 만사형통.

子

36년생 당뇨, 혈압 등 건강 유의. 48년생 머뭇 거리다 기회 놓칠라. 60 년생 대수롭지 않은 일 로 즐거움 만끽. 72년생 격분할 때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 84년생 불행 은 혼자 오지 않음을 명 심. 96년생 운기 점차 왕성해지는 시기.

丑

37년생 생각은 많고 마음은 허전. 49년생 고 상한 언어는 품격을 높 인다. 61년생 고통 뒤의 즐거움은 더 값지다 했 다. 73년생 집안일은 집 안에서 해결. 85년생 가 족 간 사소한 오해 주 의. 97년생 안 될 일에 열심이면 추락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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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

酉

戌

지금 김진희

32년생 남쪽은 불리 하니 북문 이용. 44년생 망신수 있으니 언행 삼 가라. 56년생 연륜은 못 속이는 법. 68년생 ㅇ, ㅎ 성씨가 최고의 파트 너. 80년생 쌀독 속과 마음속은 보이지 말랬 다. 92년생 마음 주었던 인연에 상처 받을 수도.

33년생 기도와 정성 필요할 듯. 45년생 달리 는 말에 채찍질하는 격. 57년생 옥인지 돌인지 구분부터. 69년생 배우 자의 사랑이 만병통치 약. 81년생 고운 사람 미 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 운 데 없다. 93년생 양띠 와 관계에 주의 필요.

34년생 쓰면 뱉고 달 면 삼키는 것이 인심. 46년생 쉽게 번 돈 쉽게 나간다. 58년생 시운 도 래하니 난제가 풀리는 구나. 70년생 자신을 믿 고 적극 추진. 82년생 결심했다면 지체 말고 서둘러야. 94년생 지난 일 잊고 내일을 준비.

송원형 기자, 평양공동취재단

스포츠 브리핑 아시안게임 골프 대표팀 확정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 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골프 대표팀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골프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통해 아시 안게임 대표(남 4, 여 3)를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남자 선수는 기존 국가대 표 주장이자 맏형인 장승보를 비롯해 김동민₩오승택₩최호영(이상 한국체대) 이 뽑혔다. 여자 대표로는 올해 여자아 마추어선수권 우승자인 유해란(숭일 고)을 필두로 임희정(동광고)₩정윤지 (현일고)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 골프 는 2006 도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에서 금메달 4개를 모두 휩쓸었고 2014 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 1개, 은 메달 3개를 획득했다.

오늘의 경기

지면 5㎝에서 솟구치는 잠수함‐ 박종훈 시즌 9승 SK, 한화에 6대0 완승

대해서는 방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 변화 상황을 측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 이 아니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USGA는 지난해에는‘디섐보 퍼터’를 불법 장비라고 규정한 적이 있다. 당시 디섐보가 사용하던 퍼터는 반원 모양 헤 드에 샤프트가 몸통 한가운데 꽂혀 있는, ‘앞뒤가 똑같은’퍼터였다. 퍼팅 자세도 공 뒤 옆에서 다리를 모은 채 홀 쪽을 바 라보며 스트로크하는‘사이드 새들(side saddle)’방식이었다.‘사이드 새들’은 치마를 입은 여성이 다리를 한쪽으로 모 은 채 말을 타는 것을 뜻한다. 골프계의 이단아로 몰리고 있는 디섐보 는“어떤 방식이든 스코어를 줄이고 골프 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골프를 성장 하게 한다.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베레모를 쓰고 경기하는 디섐 보는 60도 웨지부터 3번 아이언까지 클럽 10개의 샤프트 길이를 모두 같게 만들어 쓴다. 그는 서던메소디스트대학(SMU)에 서 물리학을 전공하며2015년 미국대학스 포츠(NCAA) 챔피언십과 US아마추어챔 피언십에서 모두 우승했다. 민학수 기자

북한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탁구대회에 선 수단 25명을 파견한다. 남북 당국은 5 일 밤 11시 45분부터 평양 고려호텔에 서 약 1시간 동안 체육 관련 실무 협의 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 쪽에선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 차관이 수석대표로 앉았고, 북측에선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나왔다. 남녀 선수 8명씩 16명이 포함된 북한 탁구 선수단은 오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23일 돌아간다. 북한은 다음 달 31일부터 9월 15일까 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세계사격선수 권대회에도 선수단 21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선수단은 8월 31일 김해를 통해 입국, 9월 15일 출국 예정이다. 북한은 이날 회담에서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일팀 합동 훈련을 일찍 하자고 제안했다. 남북은 여자농 구와 카누, 조정 등 3개 종목 단일팀을 꾸리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

亥

午

未

30년생 서운해도 이 해하고 넘겨라. 42년생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 54년생 내 가 맞추면 주위가 편안. 66년생 해결의 열쇠는 용띠에게. 78년생 물 (水) 있는 성씨가 귀인. 90년생 천석꾼 천 가지, 만석꾼 만 가지 걱정.

31년생 좋게 생각하 면 좋은 것이 된다. 43년 생 작은 욕심은 부려 봐 도 좋을 듯. 55년생 서쪽 에서 서기가 감돈다. 67 년생 확신이 섰다면 뒤 돌아볼 것 없다. 79년생 쇠(갏) 있는 성씨가 귀 인. 91년생 씹지 않은 밥 맛 알 수 있을까?

내일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SK(문학₩SPOTV2) KT-롯 데(사직₩KBS N) LG-KIA(광주₩SPOTV) NC-넥센(고척₩SBS스포츠) 삼성-두산(잠 실₩MBC스포츠+₩이상 18시) 프로축구 강원-전남(춘천송암경기장 ₩SPOTV+₩18시) 대구-서울(대구스타디움 ₩MBC스포츠+2₩19시) 상주-울산(상주시민 운동장₩SPOTV+₩19시30분) 한소평 금오산방 강주 070-4792-7227

寅 38년생 뇌, 심혈관 전 문의에게 진료. 50년생 경제적 빈곤보다 생각 의 빈곤이 문제. 62년생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 라. 74년생 눈앞의 것만 보지 말고 시야를 넓혀 야. 86년생 공든 탑이 무 너지랴. 98년생 고르다 가 곤달걀 고른다더니.

申

보험과 상의 하십시오.

35년생 동쪽은 쳐다 보지도 말라. 47년생 자 신의 판단력이 누구의 조언보다 중요. 59년생 용감한 자는 무기가 따 로 없다. 71년생 이사와 변동은 전화위복. 83년 생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95년생 과신은 금물.

프로야구 한화(김재영)-SK(켈리₩문학 ₩SPOTV2) KT(고영표)-롯데(박세웅₩사직 ₩KBS N) LG(김대현)-KIA(팻딘₩광주 ₩SPOTV) NC(김재균)-넥센(브리검₩고척 ₩SBS스포츠) 삼성(아델만)-두산(린드블럼 ₩잠실₩MBC스포츠+₩이상 18시) 프로축구 수원-제주(수원월드컵경기장 ₩SPOTV+) 전북-인천(전주월드컵경기장 ₩MBC스포츠+2) 경남-포항(김해운동장₩이 상 19시)

32년생 친구가 질투 하니 주변을 경계. 44년 생 여유를 가지고 침착 하게 대처. 56년생 마음 을 비우고 욕심 버리니 행복이 절로. 68년생 두 려움은 병이다. 80년생 동쪽에서 온 이가 귀인. 92년생 아집은 불화와 갈등의 요인.

卯 27년생 행복은 무엇 보다 건강에 있다. 39년 생 사람과의 언쟁을 피 하라. 51년생 확장하지 말고 현 상황을 유지하 도록. 63년생 숫자 4, 9 와 흰색은 행운 부른다. 75년생 융통성을 발휘 할 때. 87년생 서두르지 도 말고 쉬지도 말라.

굪 28년생 답답해도 변 화는 손실 초래. 40년생 지난 일 잊고 내일을 준 비하라. 52년생 붉은색 과 숫자 2, 7 행운 부른 다. 64년생 육체 건강보 다 정신 건강이 중요. 76년생 큰 그릇은 늦게 이뤄진다. 88년생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

酉 33년생 한 발짝 물러 나 전체를 보라. 45년생 채웠으면 비울 줄도 알 아야. 57년생 부부가 뜻 을 모으니 만사형통. 69 년생 잘나간다고 과속 하면 위험. 81년생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라. 93 년생 쉽게 생각한 것이 어려움으로 닥칠 수도.

戌 34년생 승산 없는 일 은 포기하는 것이 상책. 46년생 첫술에 배부를 수 있나. 58년생 자녀는 최고 파트너. 70년생 내 일이 아니면 곁눈도 주 지 말라. 82년생 서명과 도장은 신중히. 94년생 주변 사람들로 인해 웃 음이 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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巳 29년생 남방이 유익 하다. 41년생 아랫사람 이라고 막 대하면 망신 당할 수도. 53년생 배우 자의 위로가 산삼보다 낫다. 65년생 성취의 기 쁨에 환호성이 절로. 77 년생 빠르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89년생 첫 단추를 잘 끼워야.

亥 35년생 관절, 치과 질 환 주의. 47년생 귀중품 분실에 대비 철저히. 59 년생 원숭이띠와 동업 은 행운 부른다. 71년생 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결국 죽는다. 83년생 뜻 밖에 유희를 경계. 95년 생 지금 당장 결과를 보 려 말라.

전 면 광 고

조선일보

2018년 7월 7일 토요일

A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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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A18

Books

제30319호 2018년 7월 7일 토요일

2018년 7월 7일 토요일조선일보 A19

‘

철저하고 꼼꼼한 당신, 혹시 불안 때문인가요?

내 책을 말한다 궨나는 영어를 가르치는 시골 약사입니다궩

美 경제지 저널리스트 피터슨 25년 넘게 겪은 궨불안 장애궩 고백 불안의 정의₩치료법 등 아우르며 개인사 통해 사회 病症도 파헤쳐 불안에 대하여 앤드리아 피터슨 지음 박다솜 옮김｜열린책들 440쪽｜1만6000원

앤드리아 피터슨은 미국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하는 기자다. 결혼 생활은 행복하며, 사랑스러운 일곱 살짜리 딸이 있다. 친구가 많고, 사랑 넘 치는 가정에서 자랐고, 좋은 학교를 나왔 다. 그럼에도 그녀는 25년 넘게 악전고투 를 벌여왔다. 그 괴로움은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불안 장애 환자다. 피터슨은 하루 수차례 공황 발작을 겪 는다. 비행, 고속도로 운전, 약물 투약, 흙 만지기, 새 치약 튜브 쓰기 등에 대한 공 포증을 지녔다. 광장 공포증 때문에 영화 관도 경기장도 갈 수 없다. 그녀가 유별 난 걸까? 통계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13 세 이상 미국인 셋 중 한 명이 살면서 적 어도 한 가지는 불안 장애를 겪는다. 여 성만 놓고 보면 비율은 약 40%로 더 높 아진다. 한 해 미국 성인 약 4000만명이 불안 장애를 겪는다. 굳이‘현대인의 만성 불안’같은 말을 쓰지 않더라도 이 수치만으로도 피터슨 의 불안 장애는 충분히 보편성이 있다.

불안 장애가 있는 사람의 뇌는 쉼 없이 지평선을 훑으며 위험을 찾는다. 그들은 실제로 세계에서 더 많은 위험을 보고, 모호한 상황을 부정적이거나 위험한 상황으로 인지할 가능성이 더 높다.

대학교 1학년 여름에 발병한 병력(病歷) 하다면 안 하는 게 나아’라고 가르칩니 을 바탕으로 불안의 정의, 유전학, 치료 다. 반면 남자아이는 이렇게 배웁니다. 법 등을 아우르는 시도가 단순한 개인사 ‘불안하더라도 해야만 해. 할 수 있어. ‘노출 치 의 고백을 넘어 사회의 병증(病症)을 파 그럼 불안함도 가실 거야.’” 헤치려는 저널리스트의 도전으로 읽히 료’는 불안 장애 치료의 핵심이다. 남자 아이는 양육 방식 덕에 지속적 노출 치 는 건 그 때문이다. 불안 장애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여 료를 받지만 여자아이는 원천적으로 노 성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여성은 남성보 출을 차단당한다. 책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은 이 완치 불 다 불안 장애에 걸릴 가능성이 대략 두 배 높고 병세가 더 오래간다. 성별(性別) 능의 질병과 함께 살아가려 노력하는 저 에 따른 양육 방식 차이 때문이다. 어른 자의 태도다. 항상 마감에 시달리고, 때 들은 여아가 불안을 느낄 경우 보호하려 로는 적대적이고 낯선 사람들에게 무턱 들고 무서운 상황을 피하도록 허락한다. 대고 전화를 걸어야 하는 직업을 택한 데 반면 남아는 참으라는 말을 듣는다. 젠 대해 피터슨은 말한다.“경쟁사에 물먹 더와 불안을 연구해 온 한 학자는 이렇 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절어 살았다. 게 말한다.“우리는 여자아이에게‘불안 ‘뉴욕타임스’를 펼칠 때면 두려움에 떨

었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불안은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아무 근거 없는 막연 한 불안을 이겨 내는 데에는 도리어 도움 이 되었다.”그는 일을 하면서 가장 두려 워하는 것들 즉 질환, 광기, 죽음을 가까 이 해야 했기 때문에 직업이 여러 면에서 지속적 노출 치료와 같았다고 한다. 완벽 주의에 따른 행동 지연 때문에 마감이 닥 쳐서야 글을 쓰고, 9₩11 직후 탄저균 테 러 땐 공황 상태로 톱 기사를 망쳐버리기 도 했지만 불안은 여러 면에서 그녀가 일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일을 망칠 까 봐 두려워서 나는 철자법을 세 번씩 확 인하고 인터뷰를 굳이 하나 더 딴다. 소 셜미디어에 기사가 공유된다는 것은 실 수가 대중들의 눈에 낱낱이 까발려질 수

Getty Images Bank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런 환경에서 불 안과 편집증은 유용한 자질이 될 수 있다. 불안은 나를 용감하고 대담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저자는 책을 쓰는 내내 자문한다.‘만 약 불안을 없앨 수 있다면 내가 그걸 택 할까?’답은 이렇다.“단언컨대 나는 불 안을 선물로 보지 않는다. 그럼에도 나는 이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없다. 불안이 내 게 안겨준 경험들을 지우면 그 인생을 사 는 나는 더 이상 내가 아닐 테니. 불안에 맞선 고군분투가 없다면 나는 다른 사람 일 테니. 내가 불안하다는 것은, 매사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무른 사람이 아니 라는 뜻이다. 그래서 내 인생은 더욱 풍 요로워졌다.” 곽아람 기자

박소령의 올댓비즈니스

성공은 사회가 준 행운이니 세금을 많이 내라고?

궦그 누구도 팀보다 중요하지 않다궧 마이크 카슨 궨승부의 신궩

로버트 H 프랭크 지음 정태영 옮김｜글항아리 288쪽｜1만5000원

미국 유소년 하키 리그는 참가자의 생 일 커트라인을 1월 1일로 잡는다. 그런데 이게 의외로 많은 하키 꿈나무들의 운명 을 가른다. 나이가 어릴수록 연초에 태어 난 아이가 연말에 태어난 아이보다 덩치 도 크고 힘도 세니 선발될 가능성이 더 크 다. 일단 뽑힌 아이는 사회의 조직적인 후원을 받으며 성장한다. 실제로 미국에

서 성공한 아이스하키 선수들 가운데 40%는 1~3월생이고, 10~12월생은 10% 에 불과하다. 생일이라는 우연이 개입한 덕에 세상 의 배려를 더 많이 누리며 정상에 오른 선 수들은 마땅히 그 열매의 일부를 세상에 내놔야 한다. 코넬대 경영대학원 석좌교 수인 저자는 그 방식이 세금 납부라고 주 장한다. 좋은 교육 인프라를 갖추거나 사 회간접자본이 잘 정비된 나라는 거저 되 는 게 아니라 세금을 통해 만들어지니 우 리 이웃은 물론 후손의 성공을 위해서도 세금 내는 걸 아까워하지 말라고 한다. 성공이 온전히 개인의 재능과 노력만

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므로 행운을 베 푼 사회에 보답하라는 그의 주장은 귀 기 울일 만하다. 그런데 성공한 보수주의자 들이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공 감할 줄 몰라 세금 내는 걸 아까워한다는 비판은 지나치다. 빌&멀린다 게이츠재 단을 세워 성공의 열매를 사회에 돌려주 는 빌 게이츠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보 수주의자들은 대개 세금보다 기부를 선 호한다.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 척해야 한다고 믿으며, 세금을 통한 부의 분배가 자칫 노동의 기풍을 흐리고 나태 함을 부를까 봐 경계하기 때문이다. 김태훈 출판전문기자

사람은 실제 지출한 돈보다 얼마나 싸게 샀는지 확인한다 부의 감각 댄애리얼리₩제프크라이슬러 이경식 옮김ㅣ청림출판

이런 식이다. 100달러짜리 브로드웨이 뮤지컬 표를 구입했는데 극장에 도착해 표를 잃어버린 것을 알았다. 지갑에 100 달러가 있어 다시 표를 구입할 수 있지만, 대부분 발걸음을 돌린다. 반면 예매 없이 200달러를 들고 극장 에 표를 사러 갔다가 100달러 지폐 한 장을 분실한 것을 알았다면 발걸음을 돌 릴 것인가. 이때는 대부분 100달러를 주 고 표를 사서 본다. 똑같이 100달러 값 어치 종이를 잃어버렸지만, 이른바‘심 리적 회계’의 계정이 다르기 때문에 벌 어지는 일이다. 이런 일은 휴가지에서 값비싼 와인을 마시거나 카지노에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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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에 기반한 소비자 지침서 다. 2008년‘상식 밖의 경제학’(원 제:Predictably Irrational)으로 유명세 를 얻은 저자의 신간. 전작(前作)과 마찬 가지로 인간이 얼마나 비합리적인지 다 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준다. 특히 소 비₩지출 활동에만 초점을 맞춰 전작과 차 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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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탕진하는 사람들 마음에서도 수시로 벌어진다. 미국 JC페니백화점은 이른바 고객 가 치를 돌려주기 위해‘무할인 정가(定價)’정책을 폈다가 망할 뻔했다. 문 닫 기 일보 직전‘고가(高價) 정책과 수시 ve 할인’정책을 재도입하자 손님들이 an A 돌아 v e B 돈보다 자 왔다. 사람들은 실제 지출하는 신들이 얼마나 싸게 샀는지를 확인하고 싶어했던 것이다. 소비 활동에서 과다한 지출을 하거나 Newleaf total wellness마케팅 centre 기업들이 벌이는 고도의 심리적 활동에 속아 넘어가는 것을 막는 데 도움 이 될 듯하다. 신동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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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왕조’의 가계를 비롯 해 유일 수령 통치 체제를 떠 받치는 파워 엘리트들의 면면, 권부 안에서 벌어지는 충성 경 쟁과 권력 다툼을 분석했다. 김정은의 친₩인척들, 아버지 인 김정일의 혼맥, 노동당 최 고 측근인 최룡해와 군부 핵심인 김락겸 전략군사 령관, 리선권₩박명철 등 대남 부문 주요 인사들, 리용호₩최선희 등 대외₩재정 분야 인력을 총망라 했다. 전정환₩송봉선 등 지음, 도서출판 선인, 2만 2000원.

McCallum Rd

올해 러시아월드컵 에서 역대 우승팀들이 줄줄이 집으로 돌아가 고 있다. 2014년 우승 팀 독일은 조별 예선에 서, 2010년 우승팀 스 페인은 16강에서 탈락했다. 2006년에 우승한 이탈리아는 아예 본선에 진출 하지도 못했다. 반짝 우승이 아니라 전 년도 승자가 다음 해에도 트로피를 거 머쥘 수 있을 때 우리는 강팀이라 부른 다. 고유한 팀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지 속적으로 압도적인 성과를 내는 팀은 비로소‘왕조’라고 불릴 자격을 얻게 된다. 하지만 축구에서도, 비즈니스에 서도 왕조의 반열에 올라서는 조직은 극히 드물다. 그래서‘승부의 신’은 월드컵 시즌에 읽기 딱 알맞은 책이다. 맥킨지 컨설턴 트였던 마이크 카슨이 잉글랜드 프리 미어리그 감독협회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아서 쓴 책으로 위대한 축구 감독들 이 어떻게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지에 대한 리더십, 특히 장기적인 팀 매니지 먼트 방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서문에 서 하워드 윌킨슨 감독협회 회장은 이 책의 목적은 세계 최고 감독들의 공통 된 특징을 연구해서 다음 세대 감독들 에게 전수하기 위함이며, 어떤 분야에 서든지 팀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고

실력과 노력으로 성공 했다는 당신에게

있다면, 감독들의 경험과유지하면서도 자신의 일을 다. 고유한 팀 색깔을 비교해 가면서 배울 수성과를 있기를내는 바란다 지속적으로 압도적인 팀 고 썼다. ‘왕조’라고 불릴 자격을 얻 은비로소 아르센하지만 벵거, 조제 모리뉴, 카를로 안 게된다. 축구에서도, 비즈니스 첼로티 총 11명의 감독을 목차별로 에서도 등 왕조의 반열에 올라서는 조직 나누어 구성했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은 극히 드물다. 그래서 ‘승부의 신’은 인물부터 골라 읽으면 된다. 아무래도 월드컵 시즌에 읽기 딱 알맞은 책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인물은마이크 알렉스 카슨 퍼거 다. 맥킨지 컨설턴트였던 슨이다. 그는 45세인 1986년 감독협회 맨체스터 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나이티드 감독쓴 자리에 오른 후 무려 의 후원을 받아 책으로 위대한 축 27년간 자리를 지켰다. 맨유를 세계 최 구 감독들이 어떻게 팀을 승리로 이 고의 축구 클럽 브랜드로 만든 퍼거슨 끌었는지, 리더십, 특히 장기적인 팀 의 철학은 단순하다. 누구도 매니지먼트 방법에“그 초점을 두고팀보다 있다. 중요하지 않다.”퍼거슨은 이 원칙을 27 년 동안 고집스럽게 지켜 결정적인 차 이를 만들었다. 퍼거슨은 맞든 틀리든 과감하게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결단력이 감독 리더십 의 장수 비결이라며 자신이 평생 쌓아 온 해박한 축구 지식과 경험을 스스럼 없이 공유해 온 인물이다. 목표를 추구 하는 과정에서 신뢰할 만한 사람을 적 재적소에 배치하고 팀의 목표를 방해 하는 행위는 누구도 용납하지 않았다. 왕조를 만드는 리더십에 대해 더 궁금 한 분들에게는 세콰이어 캐피털 회장 마이클 모리스와 퍼 거슨이 공저한 책‘리 딩—나의 인생과 맨 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에서 배운 것들’ 도 함께 권한다. 스타트업 퍼블리 대표

옹기종기 모여 앉아 공부하고 있는 녀석들을 한 명씩 찬찬히 바 라본다. 정이 든 덕인지 귀엽지 않 은 녀석이 없다. 늠름한 청년으로 성장한 모습도 상상해본다. 오늘 아이들이 공부방에서 심는 작은 씨앗은 나중에 풍성한 열매로 돌 아오리라. 1997년 약사라는 안정된 직업 을 뒤로하고 마흔 넘은 나이에 미 국 유학길에 올랐던 나는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영어 어휘도 많이 익혔고 문장도 읽을 수 있으니 자신만만했다. 그 런데 현지인이 하는 말을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었다. 듣고 말하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 무엇을 편집자 레터않았다. 영어라는 해도 행복하지 밧줄 하나가 더 큰 꿈을 향해 나아 번역본 전쟁 가려는 내 발목을 잡는 것 같았다. 10년 만에 귀국해 경남 의령에 작은 약국을 낸 내가 동네 아이들 에게 영어를 가르치는‘오뚝이 공 부방’을 연 이유는, 지난날의 내 모습을 겪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 문이다. 시골에 살아도 좌절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서면 무엇이 한국칸트학회가 기획해 1차분 3 든 해낼 수 있다고 아이들에게 알 권을 출간한‘칸트 전집’을 두고 려주고 싶었다. 우리 삶 곳곳에 숨 관련 학계의 논쟁이 뜨겁습니다. 겨진 꿈과 희망, 도전과 열정의 알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졌습니다. 파벳을 아이들 스스로 찾아 행복 칸트 저작을 15년 넘게 번역해 해지길 바랐다. 이 책‘나는 영어 온 백종현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 를 가르치는 시골 약사입니다’(토 번 번역에 대해“학회를 권력 기구 네이도)를 쓴 이유이기도 하다. 영 로 만들어 다른 해석을 말살하려 어로 인해 좌절하는 수많은 예비 는 일부 사이비 회원들의 비학문 오뚝이를 위한 해결의 문이자 예 적인 기획 의도”라고 강하게 비판 순이 넘은 내가 해야 할 마지막 소 했습니다. 명이라 생각한다. 한편‘전집’번역에 참여한 김 오늘도‘오뚝이 공부방’에서는 상봉 전남대 교수는“학회 차원의 아이들이 목소리 높여 영어를 공부 번역이‘특정 번역어와 학설을 회 한다. 열악한 환경을 뛰어넘는 실 원들에게 강요하는 것’이라고 백 력과 자신감을 갖춘 이 녀석들은 교수가 생각하는 것은 근거가 없 더 이상 영어를 겁내 다”면서“선의의 경쟁을 하면 되 지 않는다. 아니 세 지 않나”라고 반박합니다. 상이라는 무대를 겁 이 싸움에는 출판사의 자존심도 내지 않는다. 그래 걸려 있습니다. 백종현 번역본은 서 나는 오늘도 학술 전문 출판사 아카넷이, 칸트 약사 가운을 학회 번역본은 한길사가 출간을 벗고 분필을 맡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앞서 든다. 꿈을 두 출판사의‘1차전’이 있었습니 향해 더 힘차 다. 아카넷은 지난 4월 토크빌 저 게 걸어갈 이 땅 작‘아메리카의 민주주의’를 출간 의 오뚝이들을 위해! 김형국₩약사 하면서 국내 첫 프랑스어판 완역 본이라고 홍보했습니다. 영역본을 번역한 기존 책은‘중역(重譯)의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지요. 기존 번역은 한길사가 20년 전 출간한 ‘미국의 민주주의’입니다. 이번 주엔 베네딕트 앤더슨의 저서‘상상된 공동체’<사진>가 새 로 나왔습니다. 책을 낸 출판사 길 은“기존 번역본은 오역에 대한 지 적이 적지 않았다”고 출간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 책은 20여년 전 나 남이‘상상의 공동체’란 제목으로 McDougall Ave 출간했습니다. 여러 번역본이 나오는 일은 학 문 발전에 도움 이 되겠지요. 독 자는 과연 어떤 번역본에 손을 들어줄까요? Busby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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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에 백화원 내준 北 점심 먹자마자 3시간 협상

종 합

<DJ·장쩌민이 머문 곳>

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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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AP 연합뉴스

한의원&통증 클리닉 KIM Acupuncture & Pain Clinic

통증 신경통 비염 축농증 여드름 안면 미용 목주름 난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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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김명준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외과 전문의(한국) · BC주 침술 전문의 (R.Ac.) · IMS / AIT 통증 전문 · Dermapen/AMTS 안면 미용 · 저서: 훌륭한 의사 행복한 시민(수필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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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422-8046 / 778-887-3773 이메일. mjkimrt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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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과 악수하는 폼페이오, 뒤엔 앤드루 김 마이크 폼페이오(가운데) 미 국무장관이 6일 북한에 도착해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영철(왼쪽에서 둘째) 북한 통일전선부장과 악 수하고 있다. 동행한 앤드루 김(오른쪽에서 첫째)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임무센터(KMC) 센터장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김영철 등과 오찬을 함께함으 로써 본격적 비핵화 후속 조치 협상을 시작했다.

를 한 뒤 협상을 시작했다. 폼페이오 폼페이오 “과거 평양 한번 더 오면 장관은 김영철에게 “이번이 세 번째 (평양) 방문인데, (과거에) 내가 한 세금 내야겠다고 농담했었다”궧 번 더 오면 세금을 내야겠다고 농담 김영철 “많이 올수록 신뢰 쌓여”궧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 트럼프, 협상전 “北 진전 없다면 더 많이 올수록 더 많은 신뢰를 쌓을 우린 다른 길로 돌아갈 것” 압박 수 있다. 세 번째 방문으로 이제 익숙 해졌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회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6 담은 약 2시간 45분간 계속됐다. 이 일 평양에 도착해 북한 측 인사들과 자리에서 북한이 약속한 미군 유해 만나 본격적인 비핵화 후속 조치 협 송환을 최종 조율하고 향후 비핵화 상에 들어갔다. 협상 일정, 북한 동창리 미사일 시험 폼페이오 장관은 7일까지 1박 2일 장 폐기 과정에서 미국 전문가들의 동안 평양에 머물며 협상을 진행할 참관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 예정이다. 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회의 후 자신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의 트위터에 “싱가포르 (북·미) 정상 50분쯤 전용기 편으로 평양 순안 국 회담 이후 3주, 나의 팀은 대화가 계 제공항에 도착했다고 AP통신이 보 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도록 끊임없 도했다. 북한에서 김영철 통일전선 이 노력해왔다”며 “우리 팀의 일이 부장과 리용호 외무상 등이 마중을 자랑스럽다”고 했다. 취재차 동행한 미 ABC방송 타라 나왔다. 김영철은 6·12 미·북 정상 회담 준비 과정에서 폼페이오 장관 팔메리 기자는 트위터에 “고위급 회 과 함께 회담 실무 총책을 맡았고, 이 담이 평소답지 않게 느긋하게 이뤄 번 평양 회담에서도 폼페이오의 협 졌다”며 “다음 회의는 7일 오전 9시 에 열릴 예정이다. 추가 회의는 좋은 상 상대가 됐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백화원 영 신호라고 들었다”고 했다. 폼페이오 빈관에서 김영철과 함께 점심식사 장관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영철·리용호가 공항서 마중

도 만날 예정이다. 로이터 통신은 6 일 미국 정보 관리들을 인용해 “폼 페이오 장관은 최소한 북한의 핵시 설과 (핵무기) 재고에 대한 초보적 인 수준의 리스트를 북측과 합의하 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북에는 헤더 나워트 미 국 무부 대변인과 앨릭스 웡 동아태 부 차관보, 판문점 실무회담을 이끈 성 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 앤드루 김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임무센 터(KMC) 센터장 등이 동행했다. 폼 페이오 장관과 협상단은 이번엔 과 거 묵었던 고려호텔이 아닌 백화원 영빈관에서 머물렀다. 북한이 백화 원을 내어준 것은 환영의 표시로 볼 수 있다. 백화원 영빈관은 김대중 전 대통 령을 비롯해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 석,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 리,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 국무 장관 등 귀빈들이 머물렀던 곳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경유 지인 일본 도쿄 요코타 미군기지에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북한의 완전 한 비핵화에 대해 미·북 정상 간 나 눈 약속의 세부 내용을 채워 넣고 이

를 실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트위터에 글을 올려 “김정 은이 합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지속해 나 가기 를 고대한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각) 몬태나주(州) 그레이트폴스에서 연 설하기 위해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 서 기자들에게 “김정은이 정말로 북 한의 다른 미래를 보고 있다고 믿지 만,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는 다 른 길로 돌아갈 것”이라고 북한을 압박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무기 를 숨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는 “지켜보자. 이게 내가 말할 수 있 는 전부”라고 즉답을 피했다. 폼페이 오 장관의 방북과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압박에도 이번 협상에 대한 미 국 내 회의론은 계속되고 있다. 블룸 버그통신은 5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유해 송환 문제에 초점을 맞추 고 있어 폼페이오 장관의 대북 미션 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며 “미 군 유해 송환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자칫 북한 비핵화에 대한 시선이 분 산될 수 있다”고 했다. 워싱턴=조의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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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7일 토요일

조선일보

한인회 정기총회 소집 및 신임 회장 선출 선거 공고 수신: 밴쿠버 한인회 회원 경과 보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2월17일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본회의 정상화를 목표로 신임 집 행부 선출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결의한 조직입니다 전임 임원들의 한인회에 대한 소송제기 및 내부분란으로 인해 한인회의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하 고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여 한인회의 존재가 유명무실한 지경에 이름에 따라 구성된 비 대위는 1. 법률자문위원회를 구성 회칙개정 추진 2.신임 집행부 구성 등 2개 안건을 주 의제로 활동을하여 지난 5월29일 회칙 개정 (가안) 을 법률자문위원회로 부터 접수하였으며 이에 비대위는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위한 절차를 개시하고자 합니다. 비대위는 현 한인회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신임 회장 및 집행부를 선출하고자 하며 신임 집행부 구성과 동시 비대위는 즉시 해산할 것입니다 또한 비대위는 집행부의 조속한 구성 및 당면 한인회의 재정적 애로를 타결키 위해 한인회 선거 관리규정에 다음 2개항을 신규 적용키로 결의하였습니다 1. 회장단 입후보자의 등록요건 중 한인회 유권회원 최소 50명의 추천을 받도록 된 조항을 20명의 추천으로 개정 2. 입후보자 등록금 2만불을 5만불로 상향 ●

2018.6.30 현재 한인회의 피소로 인한 미지급 변호사 비용 약 $ 50,000 감안

정기 총회 및 회장단 선출 선거 공고 √ 정기총회 일시 : 2018년 7월 27일 ( 금요일 ) 18시 √ 장소 : 한인회관 대강당 √ 회장단 추천 절차 및 마감 일시 : 유권회원 20명의 동의를 구득 7월 20일 17:00 까지 선거관리위원회 (한인회관 내 소재)에 등록 (한인회에 비치된 선거관리규정 참고)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회 비상대책 위원장 김진욱 배상 선거관리위원장 이원길 연락처: koreanbc@hotmail.com 또는 memorybc@telus.net 전화: 604-255-3739

News정치 in Korea

2018년 7월 7일 토요일 A6 조선일보

제30319호

2018년 7월 7일 토요일

장하성 靑회의 불참‐ 野 궦국정농단성 개입궧

규제완화 놓고 참여연대와 대립 노동계와도 탄력근로 연장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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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공모(公募) 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개입했다 는 의혹과 관련,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은 6일“청와대 개입은 없었다”며 해명 했다. 곽태선 전 베어링자산운용 대표가 전날“장하성 실장이 전화해 기금운용본 부장 자리에 지원할 것을 권유했다”고 폭 로한 것을 부인한 것이다. 청와대가 같은 날“심사는 (청와대와) 무관하게 진행됐 지만, 장 실장이 전화로 권유한 것은 맞 는다”고 인선 관여 사실을 시인한 것과 도 배치된다. 김 이사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청 와대 인사 개입은 없고 코드 인사도 없 다”며“인사 추천은 광범위하게 이뤄지 지만 그게 실제 (인선) 되는 것하고는 다 르다”고 했다. 그러면서“청와대 유력 인 사가 추천했는데 검증 때문에 탈락한 것 자체가 정부 인사 시스템의 정확함을 보 여주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나 공 정성과 투명성을 생명으로 하는 기금본 부장 공모 과정에서 청와대가‘추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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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도 시인했는데‐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궦개입없었다궧 곽태선 낙마 이유도 논란‐ 일부선 궦다른 코드인사 앉히기궧 라는 이름으로 개입하는 것 자체가 공모 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비 판이 나오고 있다. 김 이사장은 또 장 실 장의 추천에 대해“장 실장과 인사와 관 련해 통화한 적 없다”고 했다. 청와대와 국민연금의 교감이 없었다는 것이다. 하 지만 곽 전 대표는 본지 통화에서“장하 성 실장이 전화로 지원을 권유하며, 국민 연금에서 추린 본부장 후보군 가운데 김 이사장이 곽 대표를 좋게 보더라고 전했 다”고 말했다. 청와대 인사수석실도 곽 전 대표에게“지원서 작성 시 어려운 점 이 있으면 이야기하라”고 연락을 해왔다 고 했다. 본부장 인선을 둘러싸고 청와대 와 국민연금 간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졌 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경제계 관계자는“인선 대상을 사실상 내정한 가운데 진행되는 공모는 요식 행

위에 불과하다”고 했다. 특히 박근혜 정 부 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개입 한 혐의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이 구속됐기 때 문에 공모 과정에 더 엄격한 공정성과 투 명성을 요구받는 상황이었다. 자유한국 당 등 야당은“남이 하면‘국정 농단’이 고 내가 하면 객관적‘인사 추천’이라는 것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 다. 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장 실장이 자신의 업무 소관 기관 인사를 청 탁이든 압박을 가한 행위가 있다면 반드 시 정책실장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퇴진을 요구했다. 김 이사장은 곽 전 대표가 최종 낙마한 이유에 대해“개인 문제라 이유를 언급하 기 어렵다. 7대 비리와 관련한 중대한 흠 결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민 1.5세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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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전 대표가 미국 국적을 포기할 때 서른 살이 넘어 3주 민방위 훈련으로 병역을 대체한 것이 문제가 됐다는 말이 나돈다. 하지만 경제계에선“현 정부의 기업지 배구조 개선 작업에 앞장서 칼을 휘둘러 야할기금운용본부장에다른‘코드인사’ 를 앉히기 위해 검증을 이유로 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곽 전 대표 는“추측이긴 하지만 주변에서는 내가 원 칙주의자라 유연성이 없을 것 같아 탈락 한 것 아니냐더라”고 말했다.“정부가 지 배구조를 개선하려면 기금운용본부가 여 러 부처와 손발을 맞춰줘야 하는데 그러 지 못할 것이라고 본 모양”이라는 것이다. 한편 장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현안 점검회의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 와대 관계자는“다른 일정 때문에 불참 한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장 실장은 최 근 경제수석 및 일자리수석 등 참모 교체 에 이어 이번 인사 개입 의혹까지 불거지 면서 곤혹스러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을 위한 준비위가 인물난에 고심하는 가 운데, 일단 추천된 인사 중 후보군을 압축 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안상수 준비위원 장은 6일 본지 통화에서“대국민 공모를 포함해 비대위원장 자천타천 후보가 100 여명쯤 된다”며“오는 8일 공모가 마감되 면 10일부터 후보군을 압축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했다. 안 위원장은“후보 군이 많아 논의가 길어지면 전국위원회 전날인 16일에 비대위원장이 최종 결정될 수도 있다”면서“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후보 중에 깜짝 놀랄 만하고 의원들 동의 를 받을 수 있는 분들도 있다”고 했다.

그동안 한국당 내에선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이회창 전 총재, 김황 식₩황교안 전 총리, 박관용₩김형오₩정의 화 전 의장 등이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돼 왔다. 하지만 김 교수를 제외하고는 대부 분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안 위원장은 “당내에서 문재인 정부와 가까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하자는 제안도 있었다”며“충격적인 요 법을 쓰자는 취지”라고도 했다. 한국당은 다음 주쯤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 구성 문제 등에 대한 당내 의견 수 렴에 나선다. 앞서 심재철 의원 등 의원 14명도 김성태 원내대표에게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당내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김아진 기자

내용을 포장만 바꾸어 재추진하려는 모 양새”라고 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후 반기 국회에서 궨규제혁신 5법궩을 추진하 집권 2년차를 맞은 여권(與圈)이 악 겠다고 밝혔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화되는 경제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에 은 4일“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집요한 반 주력하면서 전통적 지지층이었던 노동 대와 일부 우려가 있지만 더 이상 법 개 계₩시민단체와 잇따라 선을 긋고 있다. 정을 늦출 수 없다”고 했다. 시민단체 출 여당에선“결국 책임을 지는 건 우리”라 신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도 언론 인 고 했지만, 시민단체에선“문재인 정부 터뷰에서“진보진영의 개혁 조급증₩경 가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고 반발하고 직성 때문에 오히려 문재인 정부의 개혁 이 실패할 수 있다”고 했다. 있다. 노동계와의 갈등도 계속되고 있다. 홍 여권과 시민단체의 대립은 궨규제 완 화’를 두고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매월 인터넷 전문은행의 은₩산분리(산업자본 지급 상여금과 숙식₩교통비를 포함하는 의 은행 소유 금지) 규제 완화 추진을 검 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탄력근로제 단 토하고 있는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야당 위 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 시절“재벌 사금고화를 초래할 수 있다” 하는 데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양대 노 는 이유로 해당 법안에 반대했지만, 최근 총과 대립하고 있다. 김명환 민노총 위 홍영표 원내대표 주재로 회의를 열고 궨전 원장은 이날 라디오에서“집권 여당의 향적 검토궩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 원내대표께서 워낙 분명하게 민감한 현 다. 참여연대는“금융규제의 근간을 허 안에 대해 노동계를 자극하고 있다”고 무는 것”이라며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 했다. 한편 여권은 최근 궨포용적 성장궩이라는 국회 정무위 소속 한 민주당 의원은“국 정에 대한 무한 책임이 있는 여당으로선 용어를 연일 강조하고 있다. 홍 원내대표 시민단체의 주장을 일일이 들어줄 수는 는 이날 회의에서“앞으로 더 과감하게 포용적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여 없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7일“답답 당 의원은“OECD가 사용한 개념인 궨포 하다”며 정부에 규제 혁신을 주문한 이 용적 성장궩을 문재인 정부의 궨소득주도 성 후 이 같은 충돌은 계속 일어나고 있다. 장궩과 병행해 사용하며 정당성을 확보하 참여연대는“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던 려는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윤형준 기자

청와대 궦文 베를린 구상대로 돼간다궧

정우상₩정경화 기자

발표 1주년 맞아 자료₩논평 내 궦당시 전쟁 터질듯, 지금은 평화궧

한국당 궨유시민 비대위원장案궩까지‐ 인물난‐ 10일부터 후보군 압축 안상수 궦자천타천 100여명 된다궧

궨경제문제궩 시민단체와 선긋는 與

<국민연금 본부장 공모에 개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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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뉴시스

무슨 생각을 그리‐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오른쪽) 원내대표와 안상수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이 나란히 앉아 있다.

청와대는 6일 문재인 대통령의 궨베를 린 구상궩 발표 1주년을 맞아 관련 자료와 논평을 냈다. 문 대통령은 작년 7월 6일 독일 베를린에서“한반도에 평화 체제 를 구축하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하겠 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이산가족 상봉과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 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궨베를린 구 상궩을 발표했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 서“작년 이맘때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날았고, 금방이라도 전쟁이 터질 듯했던 시절이었다”며“그때 문 대 통령이 대담한 상상력을 펼쳤고, 한반도 평화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 회담은 베를린 구상이 현실화한 것”이라 며“앞으로도 베를린 구상이 풍성한 결

실을 맺도록 더 땀을 흘리겠다”고 했다. 청와대는 현재 진행되는 남북 및 미 ₩북 대화가 궨베를린 구상궩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자료도 냈다. 궨한반도 비핵화 추 구궩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중 지로, 궨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궩은 남북 및 미₩북 정상회담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 다는 것이다. 청와대는“당시 여론은 궨비 전은 좋지만 엄중한 상황에 비춰 현실적 이지 않다궩는 지적도 있었다”며“하지만 미국과 북한 관련국의 우려를 균형 있게 반영하고 근원적 해법을 추구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 같은 청와대의 자평(自評) 과 달리 북한이 비핵화의 시간표를 제시 하지 않고 영변 핵 시설을 다시 가동하 고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어“자화 자찬식 평가는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청와 대 관계자는“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 다”고 말했다. 정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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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외교 안보 News in Korea

제30319호

2018년 7월 7일 토요일

병력 감축, 복무 단축‐ 16만명 줄게돼 궨軍 운용체계 흔들궩 18개월 복무 땐 4만명 감소 효과 궦병사 숙련도 크게 떨어지고 단기장교 지원 40% 줄어들 것궧

오종찬 기자

송영무 국방장관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긴급 공직 기강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방부는 그동안 대북 대응 전력 강화에 초점을 둔‘국방 개혁 2.0안’을 준비했지만, 남북 정상회담 이후 그 내용 상당수가 빠지거나 수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도 문제를 하사 수준의 월급(145만~205 만원)을 받고 6~18개월 복무하는 유급 지 원병과 군무원 확대 등을 통해 해결한다 는 입장이다. 하지만 유급 지원병은 당초 2만5000명을 목표로 했지만 지원이 저조 해 2011년 1만1000명으로 줄었고, 5500 명 수준까지 감축을 검토 중인 실정이다. 대규모 병력 감축은 육군에서만 이뤄 진다.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11만

8000명이 줄어든다. 오는 10월쯤 육군 1₩3군사령부를 통합해 지상작전사령부 를 창설하는 데 이어 2개 군단, 7개 사단 이 해체되고 2000여 개의 중대~대대급 부대가 개편된다. 현재 최전방 경계를 맡 고 있는 사단 숫자도 절반으로 줄어 5년 뒤엔 사단당 담당 정면(철책선)이 20~30 여㎞에서 40여㎞로 2배가량 늘어난다. 병력 감축은 인구 절벽으로 인한 병역

자원 감소, 무기 체계 중심의 첨단 미래 군 발전 등의 측면에서 불가피한 점이 있 다. 그러나 북한 내부의 불안정성이 커져 급변 사태가 발생하고 안정화 작전을 펴 야 할 경우 많은 병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부담이다. 미 랜드연구소 브루스 베넷 박 사는 국내 세미나에서“북한 안정화 작 전 등에 최소 26만~40만명 이상의 병력 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북회담 후 궨국방개혁 3축궩 사라져‐ 예산 심의까지 올스톱 <킬 체인₩미사일 방어₩대량 응징 보복>

세가 크게 약화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사업 방식을 조정하는 게 좋겠다”고 말 ◇국방 예산 검토까지 올스톱 북한 미사일 요격 위해 개발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청 국방부는 작년 7월 송영무 국방장관 취 적잖다. 궨철매Ⅱ궩 생산량 줄이기로 결론 국방부는 최근 국방개혁과 관련해 2가 와대 측에서 사업 방식 변경을 거론한 건 임 직후부터 국방개혁 2.0안(案)을 준비 궦겗도발 대응태세 크게 약화궧 우려 지난달 21일 김현종 청와대 국방개혁 비서관은 국방부를 찾아와 송영무 국방 장관을 만났다. 차기 해상초계기 도입 사 업 때문이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잠수함 발사탄도미사일(SLBM) 위협에 대응하 기 위해 신형 해상초계기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국방부는 나흘 후인 25일 회의를 열어 사업 방식을 최종 결정 할 방침이었다. 김 비서관은 송 장관에게 해상초계기 사업에 대한 청와대 기류를 전달하면서

유엔 겗인권보고관 탈북 여종업원들 만나 겗送 가능성 질문에는 궦지금 대답할 입장 아니다궧

국방연구원 궨軍인력 변화궩 분석

국방부는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에 따라 현 정부 임기 내인 오는 2022년 5월 이전에 현재 21개월(육군₩해병대 기준) 인 현역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3개월 단 축할 예정이다. 2주일에 1일씩 또는 10 일에 1일씩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안(案) 중 2주일에 1일씩 단축하는 안을 유력하 게 검토 중이다. 그럴 경우 내년 초 전역 자들부터 복무 단축이 실행에 옮겨질 전 망이다. 국방부는 이달 중 청와대 보고 후 이 같은 복무 단축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군 복무 기간이 줄어들면 숙련도와 간부 충원에 적잖은 문제가 생 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국방부 산하 국 방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병사들의 비 (非)숙련 비율은 18개월로 단축되면 67%, 12개월로 단축되면 100%로 높아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 복무 장교 지원율도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병 복무 기간 이 24개월에서 21개월로 3개월 단축됐을 때 단기장교 지원율은 15~20%나 줄었 다. 복무 기간 3개월 단축 시 오는 2025 년 단기장교 지원은 35~40%가량 줄어 들 것으로 국방연구원은 분석했다. 국방부는 복무 기간 단축에 따른 숙련

조선일보

현재 남북 상황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안 다”며“정부 내에선 신무기 도입이 북한 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고 했 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사업 방식을 바꾸 면 사업이 최소 수개월에서 1년 이상 늦 춰질 수 있다. 군은 내부 검토 끝에 원안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리고 25일 회의에서 미국 보잉사의 포세 이돈 6대를 구입하기로 했다. 정부 소식 통은“해상초계기 도입 과정에서 일어난 일은 현재 군이 처한 상황을 단적으로 보 여주는 예”라고 했다.

해 왔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 하기 위해‘3축 체계’(킬 체인₩미사일 방 어₩대량 응징 보복)를 마련하고 이에 맞 춰 전력을 갖추겠다는 게 핵심이다. 하지 만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 비 핵화 논의가 시작되면서 3축 체계라는 표현이 갑자기 빠지기 시작했다. 각종 무 기 종류와 도입 수량도 전면 재검토에 들 어갔다. 북한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해 개 발된‘철매 II’는 생산량을 줄이기로 결 론이 났다. 무기 도입과 관련한 각종 예 산도 줄이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 도발 대응 태

지 시나리오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랜 A는 최초 개혁안을 일부 수정한 것 이고, 플랜 B는 북한 비핵화와 남북한 군 축(軍縮)까지 대비해 전면적으로 수정한 안이다. 하지만 미₩북 간 비핵화 협상과 남북 군사회담이 지지부진해지면서 군축 의 질과 양, 시기를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국방개혁안의 청와대 보고 시기도 6 월에서 7월로 계속 늦춰지고 있다. 이렇게 되자 국방부는 군 전력과 구조 에 대해‘과학기술 기반 정예화’정도만 결정해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 부의 국방 예산안 심의도 사실상 중단된

일각에선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군축 추진이 실제로 이뤄질 경우 에 대비해 병력 감축을 대북 협상 카드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범철 아산 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남북 군 축이 이뤄지면 병력을 줄여야 하는데 우 리가 미리 감축하면 우리만 일종의 이중 과세를 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상태다. ◇겗 군사 위협 그대로인데 훈련 중단 한₩미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에 이어 해병대 훈련(KMEP) 등 연합 군사 훈련을 잇따라 중단했다. 북한 비핵화를 압박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하지만, 이 같은 훈련 중단 사태가 계속될 경우 방 위력 약화는 물론 한₩미 군사동맹에도 악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는 10월 연례안 보협의회(SCM)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작권) 전환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북한 핵 위협이 사라질 것을 가정하고 전환 시기를 앞당길 거란 관측이 유력하 다. 하지만 북한은 여전히 영변 핵 시설 에서 핵무기용 물질을 생산하고 있고, SLBM 탑재가 가능한 신형 잠수함도 건 조 중이다. 최근 하계 군사훈련도 정상 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현석 기자

2일부터 방한(訪韓) 중인 토마스 오 헤아 킨타나<사진> 유엔 북한인권 특 별보고관이 2016 년 4월 탈북한 북한 식당 여종업원들을 만나는 것으로 6 일 알려졌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킨타나 보고관은 지난 4일 진 행된 VOA 인터뷰에서 중국 내 류경 식당을 집단 탈출해 한국으로 망명 했던 북한 종업원 12명과 관련,“이 번 주에 그들을 만나는 일정이 있다” 고 했다. 킨타나 보고관은 인터뷰에서“핵 심 이슈는‘종업원들의 의지와 관심 사, 원하는 바가 무엇인가’라는 것” 이라고 했다. 북한은 그간 우리 정부 가 이들을 납치했다고 주장하며 송환 을 요구해 왔다. 이에 종업원들을 조 사해 그들 의사를 확인할 필요가 있 다는 취지다. 그는“종업원들에게 2년 전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관한 신뢰할 수 있 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진상 조사는 한국의 책임이며 관련자들에 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했다. 이 어“진상 조사가 끝난 뒤 종업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 다”고 했다. 킨타나 보고관은 작년 12 월‘탈북 종업원 일부는 망명에 동의 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보고서를 유 엔 총회에 제출했었다. 그는 다만‘종 업원들이 납치됐다는 주장이 사실로 확인되면 북한으로 돌려보내야 하느 냐’는 질문에는“지금은 대답할 입장 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2011년 탈북 브로커에 속아 한국으로 왔다며 북송 을 요구 중인 김련희씨에 대해선“(북 송은) 한국 내 법률문제가 있어 결론 내리기 어렵다”고 했다. 다만“남북 관계를 계속 부드럽게 만들 좋은 기 회”라며 북송을 검토할 것을 우리 정 부에 권고했다. 2016년 3월 임명된 킨타나 보고관 이 방한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그 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방한 결과 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 한국에서 파 악한 내용과 권고사항을 보고서에 담아 오는 10월 유엔 총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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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7일 토요일 제30319호 조선일보

이번엔 공정특위가 정조준 4대강과 탈원전, 꽤대기업 비슷하지 않은가 “일감 몰아주기·의결권 규제 강화”궧

회에서 알아봤더니 후쿠시마 사고 후 전국산림과저수지생태를파괴하고있 에서 이런 내용을 초안 9%포인트 넘게 규 아우성이 터져지분을 나오고팔아야 있다. 감사 민간 병원이담은 문을공정거래법 닫는 바람에 환자들뀌면다는 (草案)을이공개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 삼성반강제로 계열 삼성생명 원은벗어난다. 4대강 사업에 참여한 수 현립 병원으로 몰렸는데, 현립 병원제에서 【한국】공정거래법 개정 방향의 자 법 전면통계를 개정을인용했다는 위해 지난것이다. 3월 변호사· (20.82%), 현대차 계열 이노션(29.99%), 자원공사가 4조원 손실을 봤다고 지적 문에 응하는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 특별 교수 등 22명으로 특위를 만들어 논의를 재벌그룹 했다. 그 때문에 광역등 상수도 물값이계올 국가 에너지 정책이 그런 터무니없현대글로비스(29.99%) 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을 대 진행해왔다. 24곳이보도도 여기에 해당한다. 초안은 나오고 있다. 한국전력 는 사실 판단에서 출발했다. 원자력 관열사랐다는 폭 늘리고, 대기업 금융보험사나 공익 법 초안에 따르면 현재 총수 일가의 지분 사익 편취 규제 대상 계열사가 50% 넘 련 기구의 책임자와 이사₩감사 자리는 도 매년 10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내오 수석논설위원 인이 가진 계열사 지분의 의결권을 5% 이 30%(비상장사는 20%) 채워지고 이상인 대기 보유한이후 자(子)회사도 새로 다가 탈원전 작년 4분기와 올규 1분 환경 단체 사람들로 있다. 국는 지분을 이내로 제한하자고 제안했다. 공정위가 업 계열사는 일감 몰아주기(사익 편취) 제 대상에 포함하라고 권했다. 공정위 관 기 연이어 1200억원대 손실을 봤다. 한 가 에너지 계획을 다루는 위원회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네 번째 감사원 이런 권고를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삼 규제를 받는데, 특위는 이 지분 기준을 계자는 “특위 제안을 수용하면 현재 203 감사 결과가 발표됐다. 청와대가‘강 원자력계 전문가들은 배제됐다. 4대강 전 사장은 콩과 두부가 어떠니 하면서 성과 현대차그룹의 승계를오염은 어렵 거론하 상장·비상장 않고내에서 20%로누구도 낮추라토를곳인전기료인상필요성을주장하고나섰다. 규제 대상 회사가 441곳으로 늘어 사업은가리지 당시 정부 바닥을 6m경영권 파라’ ‘녹조 게 만드는 지 직격탄이 것으로 보인다. 고 했다.달기 현재어려운 총수 일가 지분이 29%인 밝혔다. 4대강 사업에서 참여 기업들의 담합 성역(聖域)처럼 다뤄졌난다”고 말라’고될지시했고, 국토부와 환경 최종석 기자 공정거래법 개편 특위는 6일 토론회 계열사는 규제 대상이 아니지만 법이 바 부는 숨도 못 쉬고 지시를 이행했다는 다는 것이 환경 단체 주장이다. 지금 이 있었다. 전국 하천에서 동시다발로 공사가 벌어졌으니 담합을 피하기 어 것이다. 그 내용을 보면서 현 정부의 탈 정부의 탈원전은 얼마나 다른가. 려웠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태양광 (脫)원전 정책이 4대강 사업을 닮아가 ₩풍력은 2030년까지 100조원 든다. 돈 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얼 비판 교수들에 으로 따져 4대강의 네 배 규모다. 여기 마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내부 회 궨용역뿌린 중단궩 압력까지 오래전 검찰 수사를 받던 유명 정치 에게 음료수를 작은딸 얘기로 시 큰딸까지 포함해 총수 가족이 포토라인 서는 부패, 비리가 안 나올까. 현 집권 의에서 탈원전 비판에 앞장서는 교수 관계자 빰을 다음 때리는 부인 에 선 것만 9차례라고 한다. 부인 혼자 인이 주변에 했다는 말을 들었다. 24시 작해, 공사장정권 교체된 세력과 가깝다는 사람 중에 태양광을 들을 거명하며‘용역을 끊으라’고 했 간 뉴스 채널이 문을 연 때였다. 시도 때 동영상이 공개됐다. 그걸 보며 혀를 차 서 출입국 당국과 경찰에 5번 불려갔다. 하는 이가 많다고 한다. 다고 한다. 제자들도 한수원 일에서 배 탈원전 어떤 평가 받겠나 도 없이 튀어나오는 ‘○○○ 곧 소환’이 지 않은 사람이 드물 것이다. 큰딸이 이 아들도 20년 전 대학 편입 문제로 조사 감사원은 4대강에 든 비용이 31조, 제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하도 상식에 라는 자막이 얼마나 괴로웠던지“자려고 미 사고를 친 전력도 있었다. 수천억 재 받고 있다. 일가족을 일망타진하겠다는 정부는 탈원전 정책이 공론화(公걩 편익은 6조6000억원이라고 했다. 그 맞지 않는 일이어서 원자력계 바깥까 눈을 감아도 (자막이) 눈에서 지나가더 산 가진 사람들이 ‘사무장 약국’까지 내 것 같다. 지 소문이 난 내용이다. 탈원전을 주장 化)라는 민주적 과정을 거쳤다고 주장 계산에서 홍수 예방 편익을‘0원’으로 ▶’갑질 재벌’을 감옥에 가두면 대중( 라”고 했다. 수사기관 처분을 기다리는 하는 사람이 원자력 회사의 책임자라 할 것이다. 그 공론화에 참여한 시민 잡았다. 2002년 태풍 루사 피해가 5조 大衆)의 공분(公憤)을 풀어주는 효과는 피의자 처지를 ‘나체로 가시에 찔리는 니 그곳 분위기도 참 갑갑할 것 같다. 참여단 471명은 토론 후 신고리 5₩6호 1500억원, 2003년 매미 피해는 4조 있을 것이다. 재벌 가족이 포토라인에 것’에 비유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정치 4대강은 반대가 많았는데 대통령 등 기를 계속 짓기로 결론 냈다. 그런데 2200억원이었다. 중립적 전문가로 구 서서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성실히 조사 인이 딱 그랬던 모양이다. 권력 그룹에서 밀어붙였다. 탈원전도 정부는‘그건 그거고 탈원전은 계속 성해 240차례 현장 조사를 했다는 지난 받겠다’하는 걸 보며 통쾌했다는 반응도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타고 뉴스 같다. 대통령은 탈원전을 선언하면서 간다’고 했다. 묘한 설문 하나 끼워넣 정부의 4대강 평가위원회는‘4대강 주 적지 않다. 그러나 법적 책임은 다른문 가 빛의 속도로 빠르게 멀리 퍼져나가는 지역정해진 93%에서 홍수 위험이 줄었다’ ‘후쿠시마 사고 때 1368명이 죽었다’ 고 그걸 핑계로 댔다. 그 과정은 정당제다.변법에 혐의가 입증돼야 한 요즘은 더할 것이다. 압수수색 때 한 번, 고 했다.눈, 이번이에는 감사원이’는 평가는 공정한가. 는또 근거 탈원전 공 했던 건가. 다. ‘눈에는 법치가 아 소환조사 때 한 없는 번, 그얘기를 다음엔했다. 구속영 4대강을 두둔하려는 게 아니다. 정권이 4대강 사업으로 하천 환경이 크게 망 약에 관여했다는 교수는 “일본에서 백 장과 기소까지 수사 단계를 거칠 때마다 잇속을 차렸다니 손가락질받아도 할 말 니다. 그제 회장 영장을 법원이 기각했 교체된 다음 탈원전에 대해선 어떤 내장₩협심증₩뇌출혈 등이 검·경이 신청한 영장들도 모두평 없을 것가졌다는 같다. 것이 현 정부 입장이다. 지금고, 앞서 피의 사실이 반복해 공표된다. 많은 경 200%, 가가 나올지 궁금하다는 것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태양광₩풍력 사업도기각됐다. 300% 재판에 늘었다” 고 주장했다. 원자력학 ▶그러자 검찰·경찰이 작은 딸, 부인, 다른 사람에게 물컵을 던지고 우 부풀려진다. 가기도 전에 유

한삼희의 환경칼럼 공정거래법 전면개정 초안 공개

일가족 구속영장

죄 선고를 받은 거나 마찬가지가 된다. 현대판 ‘조리돌림’이다. 이미도의 무비 識道갪 [76] ▶’물컵 갑질’로 시작된 한진그룹 총 수 일가 문제로 석 달째 떠들썩하다. 광 고가 맘에 안 든다고 광고대행사 직원

회장을 모조리 감옥에 보내겠다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뒤질세라 관세청, 출 입국 당국, 국토부, 교육부, 공정위, 복지 부까지 ‘손봐주겠다’며 달려들었다. 그 간 압수수색이 11차례, 구속영장 4차례,

We are the only help they have

갑질을 한 것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 땅한 일이다. 그러나 그랬다고 어떻게든 엮어 구속하겠다는 것은 도덕과 법 영역 을 혼동하는 것이다. 이명진 논설위원

‘고국에 돌아가거든 우리를 알리고 이렇게 말하십시오. 당신들의 내일을 지켜주기 위해 우리가 오늘을 바쳤노라 vanChosun Media 밴쿠버 고(When you go home, tell them of us and say: For ■ Publisher·President Jong Kuk Kim ■발행인·대표 your 김종국 tomorrow we gave our today).’ The Vancouver Chosun Daily is Editorial 전사한 영국군을 ■편집부 영국 정부가 2차 세계대전 중■타국에서 published by Vancouver Korean in Chief ‘13시간(13 Sang Hee Yoon 국 대사가 목숨을 잃고 CIA 기지도 무차별 공격당합니다. 위해 현지에 남긴 묘비명들의Editor 하나입니다. 편집장 윤상희 Press Ltd. at 331-4501 North Rd. Staff목숨 writer바쳐 싸운 용사들 다수의 CIA 직원, 용병, 테러 타격 대원이 목숨 바쳐 기지 기자 김혜경 Hours₩사진)’은 이처럼 해외에서 Burnaby. B.C. Canada V3N 4R7. Hae Kyung Kim 웹테크니션 이종석 희생과 넋을 기린 실화입니다. 의 숭고한 때는 리비아 독재 를 지켜낸 끝에야 상황이 종료됩니다. Web Technician Jong seok Lee ■ 광고부자 카다피가 축출된 다음 해인 2012년. 영화는 곳곳 장면에서 성조기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저 반미 무장 과격분자 밴쿠버 ☎ (604)877-1178 ■ Advertising Sales 부장 고재권·박종덕 들이 벵가지의 미국 영사관을 공격합니다. 기습당한 영사관 는 제작진이 끝 부분에 이런 명구(名句)를 띄워 올렸다면 북미 toll free ☎ 1-855-348-1178 Ko·James Park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군인 Manager 디자인 김수아·이혜경 직원들은 인근 중앙정보국(CIA) 기지에Jacob 구조를 요청합니 한국 ☎ 070-4498-1939 Sua Kim·Hye ■웹 마케팅 차장 유민순 빚지고 있음을 잊지 말자는 메시 다. 하지만 기지 소장은 응하지Design 못합니다. 왜일까요.gyeong Lee 들의 용맹과 희생에 크게 일반 문의 ■Web Marketing Coordinator Marie You ■총무부 최지영 기지의 임무는 반군 세력이 탈취한 미사일 등이 국제 암 지가 담겨 있지요. info@vanchosun.com ■Administrative Dept. Ji Young Choi‘국기가 펄럭이는 기사 제보 때문이 아니다. 국기를 사수 건 바람 들어가는 조선일보시장에 밴쿠버판은 조선일보 경로를 밴쿠버지 추적하는 건데요. 기지의 활동과 The Chosun Ilbo Vancouver edition is issued under the sole responsibility news@vanchosun.com (死守)하다가 산화(散花)한 모든 군인의 마지막 숨 덕분이 존재 여부는 극비입니다. 한편 용병대장은 소장의 반대에 사의 전적인 책임 아래 발행되는 것으로 of the Chosun Ilbo Vancouver branch. The Chosun Ilbo head office has no 광고 문의 조선일보맞서 본사는부하를 조선일보지휘합니다. 밴쿠버지사의 “그들을 flag does not fly because the wind moves it. It 구할whatever 손은 우리뿐이야 responsibility for the operation of the다(Our Chosun Ilbo Vancouver ad@vanchosun.com 운영, 현지판 발행 및 현지기사 내용에 대 branch, Publishing of Vancouver editions and the contents of Canadian flies with the last breath of each soldier who died pro(We are the only help they have).” articles. 해 일체의 책임이 없습니다. 열세 시간의 사투는 그 실상이 참혹합니다. 테러당한 미 tecting it).’ 외화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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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세계 무역 전쟁 시작, 우리는 이래도 되나 미국과 중국이 6일 각각 340억달러(약 38조원)어치의 상대국 수입품에 관세 폭탄을 주고받는 무역 전쟁에 돌입했다. 미국은 중국산 818가지 제품에, 중국은 미국산 545가지 제품에 25%씩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미국이 오후 1시 1분(한국 시각)에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은 시간까지 똑같이 맞춰 맞보복에 나섰 다. 미₩중은 2주일 안에 또다시 160억달러 규모의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는“중국이 보복하면 추가로 5000억달러 어치에 관세를 매길 것”이라 했고, 시진핑 주석은“뺨을 맞으면 주먹으로 돌려준다”고 한다. 세계경제의 34%를 차지하는 미₩중의 무역 전쟁으로 70여 년간 유지된 글로벌 자유무역 질서가 뿌리부터 흔들리게 됐다. 유럽연 합₩캐나다 등도 미국에 맞불 관세로 맞서면서 보호주의 물결이 전 세계로 퍼지고 있다. 당장 세계 무역량의 4%가 줄고, 1~2년 안 에 세계 GDP의 1.4%가 증발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930년대 대공황 같은 침체기가 올 것이란 극단적 비관론까지 제기된다. 얼마 전 방한한 폴 크루그먼 교수는“한국 경제가 최대 피해 자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른 나라보다 수출 의존도가 높 고, 미₩중 의존도는 더 높기 때문이다. 우리는 작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수출로 돌파하는 전략으로 성장해왔다. 지난해엔 경제 성장률(3.1%)의 무려 3분의 2를 수출이 만들어냈을 정도다. 수 출이 위축되면 경제 자체가 흔들리게 된다. 특히 수출의 미국₩중

국 의존도가 40%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안 그래도 한국 경제 곳곳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소비와 투 자가 둔화되고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반짝 회복되나 싶던 경 기(景氣)도 하반기부터 하락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주력 산업 은 중국 등에 거의 다 따라잡히고 사실상 반도체 한 품목만 남았 다.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9개월 만에 줄어든 것 도 중국세에 밀린 스마트폰의 부진 때문이다. 다가올 4차 산업 혁명 분야에선 각종 규제로 이미 경쟁에 뒤처졌다. 이런 상황에 서 수출마저 위축된다면 악몽이다. 지금까지 정부는 경제 분야에서 운(運)이 좋았다. 세계경제 호황의 덕을 보았다. 이제 좋은 시절은 지나가고 있다고 봐야 한 다. 그런데도 미₩중이 무역 전쟁의 방아쇠를 당긴 6일 산업부 장 관은“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했다. 여당은 세금 퍼줄 궁 리에 여념이 없다. 통상 장관 회의 한번 열리지 않았다. 무역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하는 방법 밖에 없다. 구조 개혁으로 경제 체질을 효율화하고 노동 개혁과 규제 혁신을 통해 기업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핵심 산업과 차세 대 먹거리의 경쟁력을 높일 산업 정책도 긴요하다. 그런데 세금 푸는 선심 정책만 쏟아지고 노동 개혁은 실종됐다.‘혁명적으 로’하겠다던 규제 개혁은 말뿐이다. 무역 전쟁의 포성이 터졌 는데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가 이래도 되나.

낙마한 국민연금 본부장 후보의 항변, 사실인가 국민 노후 자금 635조원 투자를 책임지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 부장(CIO) 인선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 났다.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 탈락한 인사가 이런 사실을 폭로했 다. 그는“장하성 실장이 1월 30일 전화를 걸어 지원하라고 권유 했다”고 말했다. CIO 후보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추천위원 회가 구성되고 공모가 시작된 것은 지난 2월 19일인데, 그보다 한참 전에 이런 통화가 있었다면 추천위는 허수아비라는 얘기다. 정식 절차는 공모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 승인으로 국민연금 이 사장이 임명하는 것인데 청와대가 미리 점찍었다면 인사 전횡이 고 적페다. 전(前) 정권 사람들은 이런 혐의로 감옥에 갔다. 청와대는 폭로가 나온 지난 5일“장 실장이 추천한 것이 아니 라 덕담으로 전화한 것”이라고 했지만 불과 3시간 뒤 말을 바꿨 다.“장 실장이 전화로 권유한 것은 맞지만, 심사는 (장 실장과) 무관하게 진행됐다”고 했다. 국민을 바보 취급하는 것 같다. 더 문제는 청와대 정책실장이 민 인사가 탈락한 이유다. 청와 대는“검증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정부가

(국민연금을 동원해) 기업 지배 구조를 바꾸려면 기금운용본부 가 여러 부처와 손발을 맞춰야 하는데 내가 그러지 못할 것이라 고 본 모양”이라고 했다. 정부가 국민연금을 동원해 사회적 투 자라는 명분으로 퍼주기 복지를 늘리거나, 스튜어드십(주주권 행사 강화)을 통해 대기업 경영에 간섭하려는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국민연금을 공공 사업에 사용하는 것과 관련, 장 실장으로부터“기금의 1%로 한정돼 있어 추가로 사용하고 싶 으면 (공공사업 관련) 채권을 (국민연금이) 사는 것으로 일단 결 론지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정부 인수위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작년 7월“국 민연금의 공공 임대주택, 국₩공립 보육 시설 투자 방법을 생각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국민연금은 수익성과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공공성을 앞세우는 것은 모험적 발상이다. 국민의 돈 으로 산 주식으로 정부가 기업 경영에 간섭하는‘연금 사회주 의’도 논란 대상이다. 청와대는 이 사람의 항변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고 있다. 무엇이 사실인지 밝혀야 한다.

이 정부서 궨성장궩하는 것은 궨세금궩뿐이란 소리 들리나 민주당 원내대표가“내년에 두 자릿수(10%) 이상의 재정 지 출 확대를 기획재정부에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당은 지난 달 말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도‘상상 이상의’ ‘깜짝 놀랄만 한’같은 표현을 써가며 재정 지출 대폭 확대를 요구했다. 정부 도 긍정적이라고 한다. 원래 정부는 재정 지출을 박근혜 정부 때 의 두 배가 넘는 매년 7%씩 늘리겠다고 했는데 그걸 10% 이상 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내년 예산은 470조원을 넘게 된다. 물론 이 돈은 전부 국민 세금이다. 국민 세금은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써야 한다. 그러나 정부는 정책 잘못으로 생긴 구멍을 메우는 데 국민 세금을 물 쓰듯 하고 있다. 1년 사이 추경을 두 번이나 하며 15조원이나 세금을 더 썼는 데 일자리 사정은 더 나빠지고 소득 불평등이 더 커졌다. 그런데

도 정책을 되돌아볼 생각은 하지 않고 세금을 더 걷어 더 풀겠다 고 한다. 궨재정 중독궩의 악순환에 빠져드는 모습이다. 지금 새 정부 들어‘성장’하는 것은 세금뿐이라고 한다. 올 들 어 4월까지 예상보다 더 들어온 세금(초과 세수)이 무려 14조원 에 이른다. 지난 정부에서 사실상 증세 조치를 취한 데다 삼성전 자 등의 법인세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세수가 늘어난다는 것 은 그만큼 민간의 경제 활력이 줄어드는 것이다. 세수 호황이 언 제까지 계속될 수는 없다. 지출 증가율이 경제성장률의 3~4배 에 달하는 방만한 씀씀이는 재정 적자로 돌아와 나랏빚을 눈덩 이처럼 불린다. 이미 국가 부채는 작년 한 해 동안만 123조원 늘 어나 총 1500조원을 넘어섰다. 소득 주도 성장론이 결국 세금 주 도 성장론이라면 성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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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York University (BA in Biology)  University of Pittsburgh, School of Dental Medicine (D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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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 대표팀을 지휘한 ‘언더독의 조련사’ 예른 안데르센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도 살려낼 수 있을까. 한국에 온 ‘북한의 히딩크’는 지난달 15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내 목표 1순위는 인천을 상위권으로 올려놓는 것”이라며 “앞으로 북한 대표팀·리그팀과 교류전, 북한 선수들의 K리그 진출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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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히딩크’의 인천상륙작전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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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예른 안데르센 SV 잘 츠부르크(오스트리아) 감독은 독일 국 적의 에이전트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아시아에 감독 자리가 하나 났는 데 갈래?” “좋지. 나 이번에 계약 만료됐어. 아 시아 가고 싶어.” “그런데 거기가 북한이야.” 전화를 끊고 그는 부인에게 전화했 다. 하루 정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 다음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좋아 가자. 당신이 아시아 가고 싶 다고 했잖아. 그곳이 어디든 어떤 결 과가 나오든 정치적인 거 생각하지 말 고 가보자.” 이렇게 북한행 비행기에 오른 안데 르센 감독은 2016년 5월~2018년 3월 북한 대표팀 감독을 하며 ‘북한의 히 딩크’로 불렸다. 20전 9승6무5패, 지난 해 12월 동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이어 최근 끝난 2019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조 2위로 레바논과 함께 본선에 진출 했다. 북한 주장 리명국은 “새 감독이 오고 (팀이)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이번에는 한국이다. 지난 6월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한 것이다. 최초의 남북한 축구 감독. 지난달 15 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그를 만났다.

북한의 히딩크 2016년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전

세계가 긴장했을 때다. 한국은 개성공 단 가동도 중단했다. 안데르센 감독의 북한행은 이런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유럽 내부에서는 ‘어떻게 유럽인이 독 재자의 나라에 가서 지식을 팔 수 있 느냐’등의 비판이 나왔다. —여론이 안 좋았다. “신경 안 썼다. 1년 정도 신문·뉴스 안 보고, 이메일도 안 열어봤다. 소셜 미디어도 안 했다. 유럽 매체들과 인 터뷰도 안 하고. 오로지 축구에 집중 하기로 했다. 축구가 북한을 외부 세 계와 연결하는 다리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왜 북한행을 결심했나. “유럽에서 선수·코치로 30년 생활 했다. 아시아를 가고 싶었다. 그들의 정신력에 흥미가 있었다. 유럽 감독들 에게 아시아는 기회의 땅이다. 이런 생 각을 에이전시에 말했고, 북한에서 최 고의 제안이 들어왔다.” —북한과 친분이 있었나. “없었다.” —그들의 제안은. “대표팀을 맡아 달라고 했다. ‘당신 이후의 외국인 감독은 (비용 문제로)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러니 당신이 우 리의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길 바 란다. 북한에 오게 되면 선수들뿐 아 니라 코치도 많이 가르쳐 달라. 떠나 더라도 당신의 축구 철학이 북한에 남

아 있게 해 달라’고 했다. 나를 인정해 주는것 같아 좋았다.” 북한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08위. 전임 김창복 감독은 2018 러시 아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 고 경질됐다. 북한이 유럽 감독을 찾는 다는 말이 돌았다. 안데르센은 두 번째 외국인 감독이 다. 첫 감독은 1991년 헝가리 출신 체 르너이 팔. 바이에른 뮌헨 감독 출신으 로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 끌었다. 북한 대표팀을 맡은 후 미국월 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자 경질됐다. 노르웨이 출신인 안데르센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1989~1990시즌 외국인 선수 최 초로 득점왕에도 올랐다. 2001년 FC 루체른 U-21로 지도자를 시작했고, 2008년 FSV마인츠 05팀 감독을 맡았 을 때는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켜 ‘ 언더독의 조련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전 마인츠 감독이었던 위르겐 클로프 현 리버풀 감독도 하지 못한 일이었다. 부인이 독일인으로 1993년에 독일 국적을 취득했다. 북한 부임 당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울리 슈틸리케. 독 일에서는 ‘분단국가였던 독일 출신 감 독이 현재 분단된 남북한 축구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는 보도도 나왔다. —연봉이 얼마였나. 일부 언론에서는 최소 10억원이상이라고 했는데.

“(웃으며) 그 정도 됐다. 다른 유럽 감독들에게 먼저 제안했는데, 거절당 하는 과정에서 금액이 올라간 것으로 안다.” —당신의 요구 조건은. “첫째는 북한 선수들이 해외로 나가 야 한다는 것. 둘째는 북한 내 프로 리 그의 활성화. 대표팀의 경쟁력은 다양 한 경기를 통해 높아지는데, 북한은 외 국팀과 경기가 어려우니 국내 리그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걸 강조했다.” —북한에도 프로팀이 있나. “1940~50년대부터 있었다고 한다. 내가 가기 전에는 중단된 상태였다. 이걸 다시 살리자고 했다. 현재는 평 양 내 14개 팀, 평양 밖에 4개 팀이 있 다. 정부 부처나 공기업 산하에 팀이 만들어진다. 가장 잘하는 팀은 ‘425 체 육단’으로 평양 연고의 인민무력부 소 속이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 8강도 진출했다.”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에서 프로팀 이라니. “피파에서는 공식적으로 축구를 통 해 돈을 벌면 프로로 분류한다. 티켓 을 판매한다든가 선수들이 경기를 뛰 고 돈을 받는 다던가.” —북한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리그 경기를 50경기 보면서 30명 의 국가대표를 뽑았다.” ▶C4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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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319호

조선일보 土日섹션 Why? 조선일보 土日섹션 Why?

백두산 활짝 웃다 장애아의 가족₩친구 25명, 엄홍길 대장과 함께 백두산 천지 답사 ‘비장애 형제자매’는 장애인을 형제나 자 ‘비장애 형제자매’는 장애인을 형제나 매로 두고 있는 이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부 자매로 두고 있는 이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모를 제외하면 장애인들이 가장 믿고 의지 부모를 제외하면 장애인들이 가장 믿고 의 할 수 있는 ‘제2의 보호자’다. 장애 형제가 있 지할 수 있는‘제2의 보호자’다. 장애 형제 는 환경에서 나고 자라서일까. 하고 가특별한 있는 특별한 환경에서 나고 자라서일까. 싶은 많은게나이에도 참고 절제하는 법부 하고게싶은 많은 나이에도 참고 절제하 터 배운다. 장애 형제자 는먼저 법부터 먼저본인의 배운다.연령과 본인의 연령과 장 매의 장애 유형·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 애 형제자매의 장애 유형₩정도에 따라 다 반적으로 다양한 감정이 교차한다. 형제자 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양한 감정이 교차한 매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다는 죄의식, 이들 다. 형제자매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다는 죄 을 보살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 가족 의식, 이들을 보살펴야 한다는 것에 대한 의 관심 밖에 있다는 소외감 등이다. 대부분 부담감, 가족의 관심 밖에 있다는 소외감 은 일찍 철이 들지만, 진하게 사춘기를 앓는 등이다. 대부분은 일찍 철이 들지만, 진하 경우도 있다.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 게 사춘기를 앓는 경우도 있다.“더 많은 가 필요한 아이들”이라고 왕기덕 푸르메재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아이들”이 단 배분사업팀장은 말한다. 라고 왕기덕 푸르메재단 배분사업팀장은 2005년 설립된 푸르메재단은 어린이재활 말한다. 병원 건립 등 지난 13년 동안 장애인들의 복 2005년 설립된위한 푸르메재단은 어린이재 지와 권익 향상을 다양한 사업을 기획 활병원 건립 등“한 지난 13년 동안 장애인들 했다. 이번에는 번도 제대로 여행하지 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다양한 사업 못한 장애 아동의 형제와위한 자매들에게도 견 을 기획했다. 이번에는 “한 번도 제대로 여 문을 넓힐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한다. 태 행하지 일주학술문화재단과 못한 장애 아동의 형제와 광그룹 함께자매들에 지난달 게도중국 견문을 넓힐연길(延吉) 기회를 주고 싶었다” 고 27일 지린성 일대에서 3박 한다. 태광그룹 함께 4일 동안 ‘엄홍길일주학술문화재단과 대장과 함께하는 비전캠 프’를 열었다. 전국 지린성 각지에서 중·고등학생 지난달 27일 중국 연길(延吉) 일 30여 명을 태광그룹 임직원 자녀들 대에서 3박모았고, 4일 동안 ‘엄홍길 대장과 함께 도 참여했다. 히말라야산맥 이상 고 하는 비전캠프’ 를 열었다. 8000m 전국 각지에서 봉(高峯) 16좌를 등정한 ‘국민 산악인’ 엄홍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모았고, 태광그룹 길 대장(현 엄홍길휴먼재단 이사장)이 힘을 보탰다. 그는 “히말라야라는 인생 제일의 목 표를 달성하고 나서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 망을 불어넣는 일이 가장 큰 낙(樂)이 됐다” 고 했다. 엄대장의 지도 아래 아이들은 ‘민 족의 영산(靈山)’이라 불리는 백두산 산행길 에 올랐다. 엄 대장은 2000년 방북 때 처음 백두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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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백두산에 오른 엄홍길 대장과 아이들. 이 날은 날씨가 흐려 천지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임직원 자녀들도 참여했다. 히말라야산맥

경험했고, 2008년에는 한국의 발달장애 청 8000m 이상 고봉(高峯) 16좌를 등정한 소년 8명을 데리고 다시 올랐다. “히말라야 ‘국민 산악인’엄홍길 대장(현 엄홍길휴 설산(雪山)을 누볐던 국민 산악인은 백두산 먼재단 이사장)이 힘을 보탰다. 그는“히 을 뒷산 정도로 여길 것”이라 생각하던 아이 말라야라는 인생 제일의 목표를 달성하고 들에게 엄 대장은 진지한 표정으로 신신당 나서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부를 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고도(高度) 푸르메재단 일이 가장일인데 큰 낙(樂)이 됐다”고 했다.정신 엄 지난달 29일 백두산 북쪽 코스를 타고 천지(天池)에 오른 엄홍길 대장과 아이들의 모습.‘백 번 오르면 두 번 천지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날은 날씨가 맑아 투명한 천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엄 대장 에 오르는 결코 간단치않다”며 대장의 지도 아래 아이들은 ‘민족의백두산 영산 은“포기하지 않는 자만이 성취할 수 있다”며 격려했고, 아이들은“이 가슴 벅찬 광경을 잊지 않겠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력 무장을 주문했다. 해발 2744m의 (靈山)’ 불리는 백두산 산행길에 엔 1년 중이라 270일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올 불 랐다. 오르는 일인데의지가 결코 간단치 지를 볼나타났다. 수 있다고이명희(16)양은 해 백두산”이라며 노력과챙겨주는 고생이 결코 것이 아 형제자매들 고, 230일 정도는 겨울 날씨가 나타난다. 정 고도(高度)에 응원하고 조원헛된 친구들을 만 “이 우스 엄 대장비장애 때문이었을까. 전국에서 모인 청 지장,쏟은 간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있어 반사되어 엄 대장은 2000년 방북 때 처음 백두산 않다” 며 정신력 무장을 주문했다. 해발 갯소리를 했다. 님을 깨달았다” 고 했다. 엄 대장은 천지 상인 천지 부근엔 ‘용권’이라는 강한 돌개바 야 한다”고 일행을 다독였다. 꼬박 2시간 렇게 가슴 벅찬 광경은 태어나 처음”이 소년들은 처음엔 서로 어색해했지만, 장애인의 궨제2의 보호자궩‐이 나 잊을 수 없는 나흘을 보냈다”고 했다. 을 경험했고, 2008년에는 백두산엔 1년올랐지만, 중 270일안개 초속 라며28일 대장과 청소년들은 서파(西陂 가리키며“이런 게 도전하는 람이 불고, 번개와 우박도 한국의 자주 볼발달장애 수 있다. 2744m의 대부분에게 백두산 산행은 사람들 첫 해외 “산에엄오르기까지 쏟은 노력과 고 내 같은 처지에 공감하며 둘도 없는 친구 를이들 이 지나 아이들은 정상에 죄책감₩부담감₩소외감 등 청소년 8명을 다시 올랐다. “히말 안팎의 강풍이 불고,제 230일 정도는 ₩서쪽에서 백두산 특권”이라고 했다. 그는 과거 자신의 현지에서 만난 데리고 김용빈(31)씨는 “백 번 올라 20m 가 됐다. 악천후 속 백두산 등반길이었지 의여행이었다. 황지연(16)양은 “무엇이든 에 가려진 천지는 좀처럼 모습을 보여겨 생이 결코 헛된 것이 천지를 아님을 바라보는 깨달았다”코스) 평소 마음의 짐 많이 느껴 라야 설산(雪山)을 누볐던 국민 산악인은 울 날씨가 나타난다. 정상인 천지 부근엔 를 등정했다. 악명 높은 40도 경사의 계단 등반 경험을 언급하며 “한 발 한 발 뗄때 가면 두 번 천 지를 볼 수 있다고 해 백두산” 주지 않았다. 고 했다. 엄 대장은 천지를 가리키며 “이 만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형광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는 진리를 이라며 우스갯소리를 백두산을 뒷산 정도로했다. 여길 것”이라 생각 ‘용권’ 돌개바람이 불고, 번개 런1442개를 올라가야 천지에 도달할 수 있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몸으로 깨달았다”며 “힘이 굴뚝 들면 같았지 천지와 색 바람막이 점퍼 차림의 아이들은 어딜 마다 게 도전하는 사람들의 특권”이라고 다음이라는 날 엄 강한 대장과 청소년들은 북파( 푸르메₩일주학술문화재단 28일 엄 대장과 엄 청소년들은 서파(西陂·서 하던 아이들에게 대장은 진지한 표정으 와 우박도재도전을 자주 볼했다. 수 있다. 현지에서 만난 했다. 다. 그는 이날은 온종일 비바람이 불었고, 참고 오르니 그렇게떠올릴 기쁠 수가 없었 가나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김의현(14) 만마주했을 때의 감동을 것”이라고 과거 자신의 등반 경험을 언 정상 北陂)로 이날은 출발부터 쪽에서 백두산 천지를 바라보는 코스)를 등 김용빈(31)씨는 기자 군은 “더 잘해줄궨비전캠프궩 것 없나 늘 고민하는 했다. 날씨가 좋았다. “백 백두산 “한안개가 발한발 뗄 때마다 포기하고 3박4일 열어 조 다” 로 신신당부를 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번초입에서 올라가면엄두대장 번 천 급하며 부근엔 자욱해 시야를 가렸다. 한 며“인생이든이도백하(중국)=김은중 산행이든 한 발자국들 정했다. 악명 높은 40도 경사의 계단 1442개 은 “덕(德)을 쌓아야 천지를 볼 수 있다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참고 오르니 줄로 30m 대열을 이룬 아이들은 등반 도 이 모여 마침내 목표를 이루는 것”이라 를 올라가야 천지에 도달할 수 있다. 이날은 고 하는데, 사랑으로 형제자매를 대해온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며 “인생이든 화창하게 갠 천지 중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일부는 두통과 고 했다. 온종일 비바람이 불었고, 정상부근엔 안개 여러분은 그럴 수 있을 것”이라며 호언 산행이든 한등 발자국들이 모여 마침내 어지러움 고산병 증세를 보였다.목엄 대 두 번에 걸친 이번 백두산 등정을 통해 첫날 서쪽 등정선 비바람 가 자욱해 시야를 가렸다. 한줄로 30m 대열 장담했다. 3시간여 등정 끝에 백두산 천 표를 이루는 것”이라고 했다. 장은“무엇인가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최 아이들은“친구와 꿈이라는 두 가지 소 이튿날 북쪽서 재도전‐ 을 이룬 아이들은 등반 도중 가다 서다를 반 지에 도달했다. 용왕담(龍王潭)이라고도 두 번에 걸친 이번 백두산 등정을 통해 상이든 최악이든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 득을 얻었다”고 했다. 일정 내내“사람 궨덕 쌓아야만 볼수 있다궩는 복했다. 일부는 두통과 어지러움 등 고산병 불리는 둘레 14㎞의 거대 칼데라 호수가 아이들은 “친구와 꿈이라는 두 가지 소 지 않는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일행 사이에 정(情)이 넘쳤으면 좋겠다”고 말 증세를 보였다. 엄 대장은 “무엇인가 하기로 보여주는 절경은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 득을 얻었다”고 했다. 일정 내내 “사람사 천지 호수가 투명하게 을 다독였다. 꼬박 2시간이 지나 아이들은 한 엄 대장 때문이었을까. 전국에서 모인 마음먹었다면 최상이든 최악이든 마지막 순 냈다. 천지 표면엔 맑은 하늘과 구름이 이에 정(情)이 넘쳤으면 좋겠다”고 말한 정상에 올랐지만, 안개에 가려진 천지는 좀 청소년들은 처음엔 서로 어색해했지만,

처럼 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밴쿠버 조선일보에 광고문의는 ad@vanchosun.com 이용해 주십시오. 다음 날 엄 대장과을 청소년들은 북파(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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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같은 처지에 공감하며 둘도 없는 친 구가 됐다. 악천후 속 백두산 등반길이었 지만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형 광색 바람막이 점퍼 차림의 아이들은 어 딜 가나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김의현 (14)군은“더 잘해줄 것 없나 늘 고민하 N 는 조장, 응원하고 챙겨주는 조원 친구들 을 만나 잊을 수 없는 나흘을 보냈다”고 했다. 이들 대부분에게 백두산 산행은 첫 해외여행이었다. 황지연(16)양은“무엇 이든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는 진 리를 몸으로 깨달았다”며“힘이 들면 천 지와 마주했을 때의 감동을 떠올릴 것” 이라고 했다. 이도백하(중국)=김은중 기자 Rupert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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陂)로 재도전을 했다. 이날은 출발부터 날 씨가 좋았다. 백두산 초입에서 엄 대장은 “덕(德)을 쌓아야 천지를 볼 수 있다고 하 는데, 사랑으로 형제자매를 대해온 여러분 은 그럴 수 있을 것”이라며 호언장담했다. 3시간여 등정 끝에 백두산 천지에 도달했 다. 용왕담(괟王潭)이라고도 불리는 둘레 14㎞의 거대 칼데라 호수가 보여주는 절 경은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천지 표 면엔 맑은 하늘과 구름이 반사되어 나타났 다. 이명희(16)양은“이렇게 가슴 벅찬 광 경은 태어나 처음”이라며“산에 오르기까

궦인생이든 산행이든 참고 견디면 찬란한 빛이궧

일부차선 폐쇄, 2018 봄-겨울 도로 임시폐쇄, 2018 여름

여름휴가? 양보해 드릴게요

East Broadway 것으로 판단해 애초에 가격을 낮춰 내놓는 ‘여름휴가’가 사라진다?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걱정 마시라.‘휴가’가 사라진다는 말이 출국자 수에서도 이런 추이를 확인할 수 아니다.‘여름’에 가는 휴가가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7월과 8월 해외로 출국한 이 있다는 뜻이다. 는 2016년도에 비해 14~15%가량 증가했 빅데이터 분석 업체 다음소프트에 따르 지만, 5월과 6월 출국자는 20% 이상 증가 면 소셜 미디어에서‘여름휴가’를 언급한 했다. 2016년 6월에도 2015년에 비해 해외 횟수는 2015년 40만9586건에서 지난해 37 출국자가 30%가량 늘었지만, 8월에는 만9713건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휴가’란 12% 느는 데 그쳤다. 올해 6월에도 현충일 키워드 언급이 189만1189건에서 296만 과 지방선거일 등이 끼어 있어 연차를 써 826건으로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큰 폭의 년 7월 3일 – 8월 31일 미리 휴가를 떠난 이들이 많아 5~6월 출국 감소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올 3년간 빅데이터 분석하니 자 증가 폭이 더 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해 여름휴가를 가지 않겠다는 사람은 전체 교체공사 안내 FortisBC 가스라인 궨휴가궩 189만→ 296만 의 전망이다. 국민의 절반가량.‘여름휴가’에 대한 관심 밴쿠버, 버나비 및 코퀴틀람 지역의 천연가스라인 교체공사를 시행합니다. 본 최근 주 52시간 근무 도입 등으로 휴일 은 더 가파르게 낮아질 것이라는 게 여행 여름휴가는 40만→ 37만 공사를 통해 고객 여러분들이 가정과 사업장에서 매일 사용하는 천연가스를 계속 근무가 줄어든 점도 휴가 분산에 영향을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믿을 수 있게 공급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궨얼리휴가궩₩나홀로 휴가 붐 끼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국내와 부모님 세대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 다. 해마다 여름휴가 철이면 직장인들은 날 5~6월출국자20%이상늘어 일본₩동남아 등 비교적 가까운 곳의 여행 가능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본 공사를 진행하겠습니다. 공사 중인 도로 인근의 짜를 두고 전투를 치렀다. 휴가 선점을 선 궨주52시간궩에주말족도급증 지는 주말을 포함해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 사업장들은 영업을 지속하겠습니다. 추후 이번 여름에 Lougheed Highway의 일부 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기업들은 별도의 언한 상사와 눈치 없는 후배 사이에서의 줄 차선을 폐쇄할 예정입니다. 그로 인해 교통지체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휴가 기간을 두지 않고 2주여간의 연중 휴 타기부터 아이들, 애인, 친구와의 조율까지. 불편한 점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를 시행하는‘집중 휴가 제도’등을 늘 몇 차례 날짜를 바꾼 뒤 여기저기‘미안하 리고 있다. 나 홀로 여행을 하는 이들이 늘 다, 죄송하다’ 를 외치는 장면은 이즈음 흔 최신 교통상황과 본 공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시려면, talkingenergy.ca를 어나면서 여름휴가 철을 피하는 것도 큰 한 풍경이었다. 그런데 요즘엔‘7말8초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이유다. 하나투어가 해외여행객 2100여명 는 네가 가라’며 서로 양보한다는 것이다. 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혼자 여행을 떠난 5~6월부터 휴가를 떠나는‘얼리 휴가 #FortisBCUpgrades 사람은 최근 4년간 매해 45%가량 증가했 족’의 급증이 첫 번째 이유다. 이 기간 휴 다. 지난해 국제선 항공권 판매 건수를 조 가는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데다 가격도 저 사했더니 10명 중 3명은 혼자 여행을 떠났 렴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성수기를 앞 FortisBC Energy Inc. uses the FortisBC name and logo under license from Fortis Inc. The Energy at work FortisBC logo and design is a trademark of FortisBC Energy 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둔 관련 업계가 호텔이나 항공권 수요가 줄 김아사 기자 Inc. (18-047.63 0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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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土日섹션

Why?

전 면 광 고

2018년 7월 7일 토요일

C4 B2

Why?Why? 특별기획

2018년 7월 7일 토요일

2018년 7월 7일(토)-8일(일)

제30319호

조선일보 土日섹션 Why? 조선일보 土日섹션 Why?

그토록 사모했던 궨시몬궩은 누구일까, 혹시 춘원은 아니었을까 ֥᮹ ᔍ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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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모윤숙(1910~1990) 나는 일제하에서 20년 가까이 살았다. 태 어날 때 이미 조선은 사라지고 일본만 있었 다. 조선의 독립을 위해 해외에 망명 중이 던 김구, 이승만과 국내에서 투쟁한 이상 재, 안창호, 이승훈, 조만식 등 애국지사들 을 존경하면서 젊은 날을 보냈다. 해방이 될 때 평양에 있었기 때문에 김일성이 정권 을 장악하는 과정도 내 눈으로 지켜보았고 견디다 못해 38선을 넘어 월남하였으며 지 금도 살고 있는 신촌의 이 집에서 6₩25 사 변을 겪었다. 조국의 현대사와 더불어 고생 하며 살다가 나는 이제 나이 90이 되었다. 어찌하여 이런 불필요한 이야기를 늘어놓 는가 따질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이제는 몇 남지 않은 한 시대의 증인임을 밝혀야 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어떤 사설연구소가‘친일인명사전’을 편찬하면서 708명의 친일 인사 명단을 발 표했다고 들은 지는 오래지만 들춰 볼 겨 를은 없었다. 그런데 내가 글을 쓰려고 하 는 시인 모윤숙이‘친일인명사전’에 이름 이 있다고 하기에 거기에 실린 700여 명의 명단을 한번 쭉 훑어보았다. 일제시대부터 우리가 훌륭한 인물로 여겨온 많은 명사의 성함이 거기에 들어 있는 것이 정말 놀라 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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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립되고 반민특위가 생겨 반민 족 행위자로 지목되었던 친일 인사들이 일 단 고발되고 조사를 받고 구속된 일이 있 었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런 절차를 밟으 며 그들이 무죄판결을 받기도 하고 사면을 받기도 하여 일단 그 업무는 끝난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시대를 전혀 알지 도 못하는 후배들이 나서서 낡은 신문과 잡 지들을 뒤져가며 단 한마디라도 일본 제국 주의에 유리한 말을 하였다면 사회적 신분 을 따지지 않고 정죄하고 그 사전에 이름 을 올렸다는 것은 경솔한 처사다. 군사재 판에도 피고의 최후 진술은 있게 마련인데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의 한마디 해명도 들어 보지 않고 민족 반역자로 몰아붙여도 된다는 말인가. 그는 1910년 한일합방이 강행되던 그해, 함경남도 원산에서 출생하였다. 거기서 소 학교를 마치고 함흥에 가서 성장하였으며 그 뒤 개성에 있던 호수돈여학교를 졸업하 고 1928년에 이화여전 문과에 들어가 3년 뒤 졸업하였다. 모윤숙은 만주 북간도 용 정에 있는 명심여학교에서 교편을 잡기도 하였고 교사로 근무하는 동안 시를 쓰기 시 작하여 1931년 잡지‘동광’에‘피로 새긴 당신의 얼굴’을 발표하여 문단에 이름을 올렸고 그 뒤에 서울에 돌아와 배화여고의 교사로 근무하기도 하였다. 그 무렵 어떤 분의 주선으로 철학박사 안호상과 결혼을 하였으나 곧 그만뒀다.‘결혼과 동시에 이

상임위 출석률 0% 딸 결혼식 준비로 바빴나요? 대표님! 딸 결혼식 준비로 바빴던 걸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1 년간 소관 상임위원회인 외교통일위원 회 출석률 0%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 다. 지난해 10월 유럽 출장 일정이 포함 된 외통위 국정감사에만 유일하게 참석 했다. 최근 6년간 여야 대표 가운데 가 장 낮은 출석률이다(법률소비자연맹 자료). 추 대표는 지난달 30일 딸 결혼식으 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큰딸의 모바 일 청첩장이 널리 퍼져서인지 결혼식에 400명이 넘는 하객이 몰렸다. 축의금 접수대 앞에 긴 줄이 생겼다. 이낙연 국 무총리 등 주요 인사가 총출동해 당₩정 ₩청 회의를 방불케 했다. 문재인 대통 령의 화환도 있었다. 박지원 민주평화 당 의원이“집권 여당 대표가 청첩장을 내고 결혼식을 꼭 해야 하는가에 대해 서는 우리 지도층이 생각해볼 만한 문 제”라고 했을 정도다. 추 대표는 지난 4일 당 회의에서“우 리 안에 안일한 것은 없었는지, 고삐를 바짝 죄며 적폐 청산과 개혁에 박차를 가하자”고 했다. 모쪼록 스스로에게 한 말이길. 이혜운 기자

그는 시인이자 여장부였고 훌륭한 어머니였다 그 시대를 모르는 후배들이 한마디 해명도 안듣고서 민족 반역자로 몰아도 되나 �

이철원 기자

혼’이라는 표현도 지나친 말이 아닐 텐데, 윤숙의 애국심이 아니고는 세상 빛을 볼 수 신랑에 대하여 모르던 사실들을 알게 되었 없는 걸작이다.“산 옆 외따른 골짜기에 / 고 그 남편이 결코 이상적 남성은 아니라 혼자 누워있는 국군을 본다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하늘을 향해 눈을 감은 국군 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모윤숙은 누구보다도 애국심이 강한 여 을 본다/ 나는 죽었노라, 25세 젊은 나이에 성이어서 남북한 동시선거를 꿈꾸던 UN /대한민국의 아들로 나는 숨을 거두었노라 이 메논을 단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하 /질식하는 구름과 바람이 미쳐 날뛰는 /조 여 서울에 파견했을 때 메논 단장을 돕는 국의 산맥을 지키다가 드디어 나는 숨지었 일에 발 벗고 나섰다. 그러나 북의 김일성 노라”오늘도 이 시 한 수는 6₩25의 경험 은 남북한 동시선거를 거부하였다. 부산 피 을 가진 모든 한국인을 눈물짓게 한다. 꿈을 잃고 일제하에 신음하던 우리 젊은 란 시절에는 광복동에‘필승각’이라는 집 을 마련하고 김활란과 합심하여 대한민국 이들을 모두 감동시킨 산문시가 모윤숙의 의 승리를 위해 외교 활동에 전념하였다. ‘렌의 애가’였다. 우리는 그가‘시몬’이라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라는 시 한 수도 모 고 부른 그 남성이 과연 누구일까 궁금하

단국대 석좌교수₩연세대 명예교수

북한도 축구 열기 대단‐ 김일성경기장에 7만명이 꽉 차 궨북한 히딩크궩 안데르센

일러스트=안병현

그의 산문시 궨렌의 애가궩는 꿈을 잃고 일제에 신음하던 젊은이들을 감동시켜

게 여겼다. 1937년에 모윤숙이 이 땅의 한 젊은 여성으로 그토록 사모했던 그‘시몬’ 은 누구일까. 혹시 춘원 이광수가 아니었 을까.“시몬! /당신의 애무를 원하기보다 당신의 냉담을 동경해야 할 저입니다. 용 서하세요 /그러나 당신의 빛난 혼의 광채 를 벗어나고는 살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 알려 준 인생의 길, 진리, 평화에 대한 높은 대화들을 떠날 수는 없습니다.”지각없는 사람이 모윤숙에게 질문하였다.“선생님, 시몬은 누구입니까.”모윤숙은 심각한 표 정을 지었지만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동경한 오직 한 사람 의 남성이 누구였는지 모른다. 그러나 모 윤숙이 그 짧은 결혼 생활에서 매우 총명 한 딸을 하나 낳아 아름답게 키웠다는 사 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가 자상하 고 다정한 어머니이기도 했다면 믿기 어렵 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모윤숙은 여장부였고 여걸이었고 뛰어 난 시인이었고 훌륭한 어머니였다. 고혈압 으로 쓰러졌다가 다시 소생하여 요양 중이 던 모윤숙의 자택으로 방문한 적이 있었다. 젊은 날의 패기는 사라졌으나 80을 바라보 는 노인답지 않게 그는 당당하고 엄숙한 모 습의 할머니였다. 그의 밝은 미소와 통쾌 한 웃음소리가 그리운 대한민국의 오늘이 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서라도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은 배달의 딸 시인 모윤숙.

▶C1면에서계속 계속 B1면에서

—유럽 선수들과 비교하면. “신체 조건과 체력이 많이 낮았고, 전술 이해도도 많이 부족했다. 반면 기술과 스 피드, 정신력은 뛰어났다.” —어떻게 훈련했나. “하루에 두 번 하는데, 오전에는 피지컬 훈련과 전술 훈련을 병행했고, 오후에는 피 지컬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 이걸 매일 반복했더니 선수들 몸이 영화‘300’출연 배우들처럼 됐다.” —전임 체르너이 감독은 조언 정도만 했다 던데. “난 달랐다. 선수 선발에 개입하는 사람 도 없었다.” —북한 국가대표팀은 잘 못하면 총살당한 다는 농담도 한국에 있다. “(웃으며) 경기에 졌다고 목숨을 잃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북한 내 축구 열기는. “무척 높다. 경기가 열리면 김일성경기장 이 꽉 찬다. 그곳 좌석이 7만명 정도다. 최근 레바논과의 경기도 매진됐었다.” —김정은북한국무위원장을만난적이있나. “없다. 스포츠 마니아라는 이야기는 많 이 들었다. 가끔 큰 경기가 있을 땐 온 것 같긴 했다.” —국가대표팀을 관장하는 당 최고 책임자 는 누군가. “북한축구협회 회장이다. 지금은 리정무 회장이다. 회장과는 접촉이 많지 않았다. 한은경 부회장이 세세한 부분까지 많이 챙 겨줬다.” 평양에 갇힌 삶 안데르센 감독의 평양 숙소는 창광거리 에 있는 고려호텔 38층 스위트룸이었다. 45층 높이의 대표적인 특급 호텔이다. —하루 일과는 “호텔에서 아침₩점심₩저녁을 먹었다. 차 가 와서 날 훈련장으로 데리고 가고, 끝나 면 호텔로 데려다 줬다. 통역과 협회 직원, 독일인 코치 이렇게 셋이 움직였다. 휴식 시간에는 같이 간 아내, 애완견 두 마리와 공원 산책을 했다. 내가 개들을 데리고 산 책하는 걸 보더니 다른 평양 시민들이 따 라 했다. 호텔 시설도 좋았다. 꼭대기 층 레 스토랑은 바닥이 회전하면서 밖의 경치를

회가 있으면 어디든 가보라는 입장이었다.” 아는 사람이었다. 북한 대표팀 감독 시절 —한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했을 때 북한 베트남과의 교류전을 위해 연락한 바 있었 내 반응은. 다. 이 대표는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선수들은외부소식을접하지못한다. 내 감독 담당이기도 하다. 가경기다음날알려줬다. 특별한반응은없 비슷한 시기 이 대표는 축구를 통한 남북 었던 걸로 기억한다.” 교류를 생각했다. 남북 정상회담 직후였다. —지난해 동아시안컵대회 때 남북한 경기, ‘방법이 없을까’고민하던 중 안데르센 감 북₩일 경기를 감독했는데. 독의 연락을 받았다. 인연이구나 싶었다. “두 경기다 1:0으로 아쉽게 졌다. 일본과 감독 교체를 원했던 인천 구단과 협상을 경기할 때는 선수들이 정말 잘했는데, 한국 시작했다. 인천은 시민구단이기 때문에 고 이랑 할 때는 긴장하는 게 보였다. 주문한 액 연봉은 힘들었다. 그는“리그에서 가장 대로 공격적인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많이 받는 감독(최강희 전북 감독)이 얼마 예른 안데르센 감독 제공 냐?”라고 묻곤 승리수당을 받지 않겠다고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 출전한 북한 축구 대표팀이 조총련계 재일 동포들이 전달한 응원 플래카드를 들고 예른 안데르센 감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했다. 대신 팀이 1부 리그에 잔류하면 성과 깜깜해진 평양의 밤 올초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 급으로 받기로 했다. 그의 연봉은 50만~60 볼 수 있었다. 스테이크 등 양식 메뉴를 팔 였다. 이 시기 안데르센 감독이 연봉 지급이 만 달러(약 5억5000만~6억6000만원)으로 북한에도 프로팀 있다 평양 14개, 평양 밖에 4개 았다. 그곳에서 가장 비싼 메뉴가 200달러 안 돼 북한을 떠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알려졌다. 인천은 올 시즌 1승5무8패(승점 8)로 강등권인 11위에 머물러 있다. 였는데 매일 밤 가득 찼다. 외국인이 많았 —북한을 왜 떠났나. 인민무력부 425팀이 최고 지만 북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 맥주도 한 “계약 만료일이 지난 3월 31일이었다. —한국은 처음인가. 리그 50경기 보면서 북한에서는 아시안게임 감독으로 재계약 “그렇다.” 잔에 6달러나 했다.” 국가 대표 30명 직접 뽑아 —당의 감시는 없었나. 하자고 했는데, 난 성인팀을 하고 싶었다.” —홍콩으로 간다는 말도 있었는데. “북한에서 일한 것에 만족했고, 한국 선 “공식적으로는 없었다. 협회 직원 한 명 —연봉은 제대로 받았나. 겗축구 한단계 끌어올려 이 나에 대한 일지를 쓰긴 했다. 내가‘너 “연봉 문제에 있어선 깨끗했다. 미리 준 수들과 일하고 싶었다.” 나에 대해 보고하는 거야?’라고 물었는데, 비된예산이있었던걸로안다. 다만계약만 —인천 구단이 축구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피지컬₩전술은 낮지만 ‘아니’라고 답하긴 했다. 평양 안에서는 료 시점에 정치적 환경이 매우 좋지 않았다. 다는 비판도 있다. 기술₩스피드는 뛰어나 경제 제재도 심했다. 더 이상의 감독에 대한 “프로는 성적으로 말한다. 내 목표 1순 자유로웠다.” 궨인민 호날두궩 한광성 등 위는 인천을 상위권으로 올려놓는 것이다. 지원은 어려워 보였다.” —평양 밖으로는. 3명의 선수 유럽 진출시켜 “거의 못 나갔다. 평양 외곽으로 전지훈 —경제 제재를 체감했나. 물론 남북의 축구팀을 모두 지휘하게 된 것 련을 간 적은 있었다. 평양과 달리 집이 매 “올해 1월부터 오후 7시 이후 불을 켜기 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북한 대표 남북 축구리그도 해볼만 우 낡았고, 사람들도 작고 말랐더라. 선수 가 어려웠다. 오후 10시에 꺼지던 훈련장 팀 혹은 북한 리그 팀과의 교류전, 북한 선 들에게 물으니‘일당이 10달러도 안 된다’ 조명은 오후 6시에 소등했다. 평양 시내를 수들의 K리그 입성도 추진하고 싶다.” 오늘 K리그 1위인 그는 베르너 로란트(독일) 초대 감독과 고 했다. 평양 안에서도 금지된 곳이 있었 다니는 자동차 수도 줄었다. 송유관을 막 전북 현대와 첫 경기 다. 평양 보통강 구역에 있는‘류경호텔’ 았다는 말이 돌았다. 기름 자체가 부족하 일리야 페트코비치(세르비아) 감독에 이 과연 인천상륙작전에 이다. 105층 피라미드 형태의 북한 최대 호 다 보니 필수적인 이동을 제외하고는 차 사 어 인천 구단 역사상 세 번째 외국인 감독 성공할 수 있을까 텔인데, 같이 지내던 외국인 중 거길 들어 용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밤에 창밖을 보 이다. 페트코비치 감독과는 오랜 친구다. 가 봤다는 사람이 없었다. 평소에도 문이 면 예전과 달리 깜깜했다. 외국에서 내게 —한국말도 꽤 한다고. 열리는 걸 못 봤다. 우리끼리‘저 안에는 돈을 송금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시스템이 “주로 축구와 관련한 용어들이지만 선수 들끼리 나누는 사적인 대화도 적당히 알아 골조만 있을 거다. 평양이 잘사는 것처럼 꽉 막힌 기분이었다.” 듣는다. 인천 선수들이 내 이야기를 할 땐 보이려고 모형처럼 만든 거다’라고 했다. —북한의 정치적 상황은 어떻게 알았나. 호기심에 들어가 보려고 했더니 입구에 있 “(위성을 통해) BBC, CNN 등을 보며 알 조심하는 게 좋을 거다.(웃음)” 았다. 구글, 페이스북을 통해 읽기도 했고. —지금 묵는 곳은? 던 사람이 막더라.” —재임 중 선수들이 유럽에 많이 진출했다. 북한축구협회에서도알려줬다. 난외국인이 “인천 스텔라 마리나호텔이다. 문학경기 “궨인민 호날두’라 불리는 공격수 한광성 라 외부 소식에는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장이랑 가깝다.” —북한 숙소와 비교하면? (20)은 이탈리아 세리에 A인 칼리아리 칼 “하하. 당연히 고려호텔이 더 좋다.” 초에, 정일관(26)은 FC 루체른, 박광룡(26) 인천상륙작전 오늘(7일) 안데르센 감독의 인천 유나이 은 오스트리아SKN 장크트솳텐으로 보냈 지난 3월 계약 만료 후 독일로 돌아간 안 다. 내가 직접 해당 구단과 지도자에게 연 데르센 감독은 다시 아시아행을 시도했다. 티드는 K리그 1위인 전북 현대와 첫 경기 락해 이적을 진행했다. 북한축구협회 차원 그러다 한 친구에게 이동준 디제이 매니지 를 갖는다. 안데르센은 과연 인천상륙작전 에서도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장려했다. 기 먼트 대표 연락처를 받았다. 이름을 보니 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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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3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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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7일(토)-8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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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순₩미선 잘 아시죠?‐ 서해교전 전사자 이름은 아십니까 <주한미군 장갑차 사고 희생자>

추모의 정치학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일이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백악관 보좌관이 2003년 4월 한국 인사에게 물었다.“2002년 6월 훈련 중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 이름 을 아십니까.” ‘효순’과‘미선’이라고 답 했다. 추가 질문이 날아왔다.“같은 달 서 해 교전(제2 연평해전)으로 사망한 군인들 이름은요?”쩔쩔맸고 결국 대답하지 못했 다.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군인 이름은 모 르고 사고로 죽은 소녀 이름은 기억한다. ‘죽은 자에 대한 참배’에는 정치적 의미 가 담겨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감기 몸살 로 연차휴가를 이틀 쓰고 지난 2일 청와대 로 복귀했다. 지난달 26일 부산 유엔기념 공원에서 열린 6₩25 참전 용사 추모식과 29일 평택 2함대에서 열린 제2 연평해전 기념식에 가지 않았다. 2015년 새정치민주 연합 대표로, 지난해엔 대선 후보로서 파 격적으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 를 참배하며‘국민 통합’을 이야기했던 그 는 최근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 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지만 조문 (弔問)하지는 않았다. 지난 3월 23일 유가족 등 7000여 명이 참 석한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올 해‘서해 수호의 날’기념식에도 문 대통 령은 없었다. 해외 순방 중이었다. 서해 수 호의 날은 제2 연평해전과 2010년 천안함 폭침, 같은 해 연평도 피폭 등 북한의 서해 3대 도발로 희생된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 리고 북한의 무력 도발을 상기하자는 취지 로 2016년 만들었다. 서해 수호의 날 지정 후 군 통수권자가 불참한 것은 처음이다. 첫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다녀갔다. 이 모든 게 우연의 일치일 수 있다. 하지 만 김형준 명지대 교수(정치학)는“국정 지지도가 높을 때는 자신감 있고 포용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큰 틀에서 보면 이 정부가 미숙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 했다.“조국에는 진보₩보수가 없고, 나라 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은 기리는 게 마땅 하다. 어떨 때는 추모하고 어떨 땐 회피한 다면 나라다운 나라라고 할 수 없다”는 것 이다. 축소된 제2 연평해전 기념식 2002년 월드컵 때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지키다 북한 경비정의 기습 공격 을 받고 싸운 제2 연평해전에서 목숨을 잃 은 여섯 용사는 윤영하 한상국 조천형 황

도현 서후원 박동혁이다. 지난 29일 제2 연 평해전 16주기 기념식에 다녀온 유승민 바 른미래당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한동안 부대 자체 행사로만 치러졌던 추모식이 2015년 제2 연평해전 승전 기념식으로 격 상되었다가 올해 다시 부대 자체 행사로 돌 아갔다고 한다”며“씁쓸함이 밀려든다”고 썼다.“조금씩 잊혀 가는 것 같아 여섯 영 웅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이날 제2 연평해전에 대해 아 무런 메시지도 내놓지 않았다. 여당인 더 불어민주당도 논평 한 줄 없었다. 15주기 였던 작년엔 회의 전에 묵념하고 모두 발 언도 제2 연평해전으로 시작했지만 올해 는 달랐다.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 후 발 표된 서해 평화 수역을 비롯해 북한과의 관 계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방 부는 이날 제2 연평해전에 대해‘전사’가 아닌‘순직’이라 표현해 여론의 뭇매를 맞 고 사과하기도 했다. 2015년 제2 연평해전 승전 기념식 때 한 민구 국방장관이“우리 장병들이 북한의 도발을 온몸으로 막아낸 승리의 해전이자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추모하자, 북한 대 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연평해전 은 한미 양국이 계획적으로 도발했다. 모 든 원점을 단번에 초토화하겠다”고 맹비 난을 퍼부었다. 올해 기념식에 참석한 해 군 관계자는“외부인도 언론사도 거의 없 어 지난해에 비해 축소된 느낌을 받았다” 며“표현하지 않아도 유족들 심정이 어떤 지 표정으로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 (故) 윤영하 소령의 부친 윤두호씨는“우 리가 희망하는 대로 진정한 평화가 오면 좋 겠다”면서도“두고 봐야 한다. 북한에 하 도 많이 속았으니…”라고 했다. 우리 정부가 북한을 자극하거나 껄끄러 운 추모는 짐짓 피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 도 있다. 야당에서는“청와대와 여당에는 광주 5₩18과 제주 4₩3은 정서적으로 밀접 하고 제2 연평해전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며“적극적 의향이 있었다면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도, 6₩25 참전 용사 추모식에 도, 제2 연평해전 기념식에도 갔을 것”이 라는 말이 나온다. 참배₩훈장₩조문, 왜 문제인가 참배가 곧 정치철학이다. 과거에 진보 진 영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 배하면 지지층이 떨어져나갔다. 반대로 보 수 진영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로 참배 가면 봉변당하기 십상이었다. JP가 별세하자 청와대는“고인이 한국

그래픽=이철원

죽은 자를 참배하는 일도 정치다. 작년 대선 기간 중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던 문재인 대통령(가운데 사진)은 최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빈소는 찾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23일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무력도발로 희생된 호국 영령을 기리는‘서해 수호의 날’기념식(오른쪽 사진)에도 해외순방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제2 연평해전 기념식 축소

현대사에 남긴 손때와 족적은 쉬 지워지지 우리나라 국립묘지는 6₩25전쟁 직후 만 “희생 강요하고 예우 없다면 직무 유기” 않을 것” 이라고 조의를 표했다. 문재인 대 들어진 국립현충원을 비롯해 4₩19민주묘 미국 하원은 지난달 27일 6₩25 참전 미 부대 자체행사로 되돌아가 통령 조문 여부에 대해 이낙연 총리는“제 지, 5₩18민주묘지 등 8곳에 이른다. 한국 군 유해 송환을 위해 예산 1000만달러를 靑선 메시지 내지 않았고 견해로는 오실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것 인에게는 정치적 긴장이 감도는 두 부류의 국방 예산안에 배정했다. 미국의소리 민주당도 논평 한 줄 없어 이 상식에 가까웠지만 문 대통령은 전례를 국립묘지가 존재하는 셈이다. 미국의 알링 (VOA) 방송은“현재 6₩25 참전 미군 실종 남북정상회담 후 겗 의식? 핑계로 조문하지 않았다. 진영 논리와 편 턴 국립묘지는 남북전쟁(1861~65) 당시 자는 약 7700명이고 이 중 5300명의 유해 견에 갇힌 정치 현실이 드러났다. 북군 전몰 장병들을 위한 묘지로 출발했다 가 북한에 있는 것으로 미 국방부는 추산 별세 JP 조문 안한 文대통령 2015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가 19세기 말에 미국이 스페인과 전쟁을 하고 있다”며“미북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진영 논리 구실로 안한 듯 이승만₩박정희 묘역을 처음으로 참배하며 겪고 나서 남군 전몰 장병의 유해도 안장 대로 현재 200여 명의 미군 유해가 송환되 2012년 대선 후보 시절엔 “우리는 지난날의 역사를 긍정적으로 봐 하게 됐다. 통합된 미국으로 나아가야 한 는 과정”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크 폼페이 이승만₩박정희 외면하다가 야 한다”고 말했다. 역대 정부마다 과(過) 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하 교수는“알 오 미 국무장관이 6~7일 방북에서 일정한 가 있지만 공(功)이 더 많았다는 것이다. 링턴 국립묘지처럼 우리도 장기적으로 보 유해 송환 이벤트를 얻어낼 것이라는 관측 그 이후엔 참배하는 모순도 그는 당시“박 전 대통령은 산업화를 이뤘 면 이념 통합과 더불어 그렇게 죽은 자들 이다. 고, 이 전 대통령은 건국의 공로가 있다”며 의 공간도 공유하는 형태로 가야 한다”며 제2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한상국 상사의 추모까지 이념이 먼저인가 “그분들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며 “묘지 통합이 먼저인지 이념 차이를 정리 아내 김한나씨는“미북 정상회담에서 미군 미국선 전사자들 추모에 함께 모시고 기념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 하는 게 먼저인지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유해 송환부터 요구한 미국이 부러웠다”며 여야도 좌우도 없는데 만 참배를 둘러싼 분열과 갈등은 여전하다. 덧붙였다. “전사한 지 60여 년이 지났는데 기억하고 2012년 대선 후보 때는 이승만₩박정희 국익을 위하는 길이라면 좌우에 얽매일 찾아오려 하고 예우하는 게 역시 대국(大 우리는 왜 편가르는지‐ 예우 안 한다면 직무유기 묘역을 참배하지 않았다가 이후엔 참배한 필요가 없다는 견해도 있다. 김형준 교수 國)다운 모습”이라고 말했다.“나라를 지 게 모순된 행동이라는 지적도 나온다.‘죽 는“미국 레이건 대통령은 보수 정치인이 키다 희생된 군인을 추모하는 데는 여야도 은 자의 정치학’을 펴낸 하상복 목포대 교 지만 진보적인 사람들도 좋아했다. 포용력 좌우도 없는데, 우리는 가야 할 자리인지 수(정치학)는“정치적 차원에서는 이해할 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지 말아야 할 자리인지 따지는 게 안타깝 수 있지만 일관성 없이 바뀐 데 대해 비판 “한미 FTA 때‘나는 좌파 신자유주의자’ 다”고도 했다. 김형준 교수는“정부의 존재 적인 입장”이라며“좌파₩우파의 이념 대 라고 했던 노무현 대통령이었다면 JP를 조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 결이 끝나지 않은 마당에 JP에게 국민훈장 문했을 것”이라며“문 대통령이 온정적 리 이라며“희생만 강요하고 예우하지 않는다 을 추서한 것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더십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면 직무 유기”라고 했다. 박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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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아파트 옆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현대성의 압축 공간이었다 ॵᯱᯙ ᩑǍᯱ ⪙༉ ၶ⧕⃽᮹ ᦥ❭✙⑁ᜅ 마천루와 백화점, 두 유형의 건물은 현 대의 대도시를 상징하던 기념비답게 독특 한 실내 이동 수단을 갖췄다. 마천루가 엘 리베이터와 짝을 이루고 있었던 반면, 백 화점은 에스컬레이터와 밀접한 관계를 맺 고 있었다. 흥미로운 대목은 백화점에서 에 스컬레이터가 유별나게 특별 대우를 받았 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계단은 건물 내 부의 구석 자리에 배정받기 마련인데, 이 기계 계단만큼은 거의 언제나 백화점의 실 내 한복판, 명당자리를 차지했다. 물론 여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에 스컬레이터는 고객들을 아래 위층으로 실 어 나르는 이동 수단일 뿐만 아니라, 층별 매장 공간을 배치하고 고객의 동선을 규율 하는 기준점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달리 말 하자면, 그것은 고객이 지치지 않고 쇼핑 하도록 돕는 장치였다. 하지만 에스컬레이터의 매력이 효율성 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왜냐면 그것 은 백화점 고객에게 독특한 방식으로 실내 를 조망할 수 있는 시선을 제공하기도 했 기 때문이다. 이상의 시‘건축무한육면각 체’에서 표현을 빌리자면, 위에서 내려오

는 사람이 위에서 내려오지 아니한 상태에 서 아래층 매장을 천천히 내려다볼 수 있 는 시선, 그리고 밑에서 올라가는 사람들 이 밑에서 올라가지 아니한 상태에서 위층 매장을 올려다볼 수 있는 시선이었다. 이 시선은 일제강점기 이후 꽤 오랜 시 간 동안 서울 명동 일대에 발목이 묶여 있 었다. 사대문 탈출이 본격화된 것은 1980 년대 초반의 일이다. 강남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교통 요충지를 중 심으로 백화점들이 하나둘 문을 열기 시작 하면서부터였다. 1979년 압구정 한양쇼핑 을 선두로, 반포 뉴코아, 압구정 현대백화 점, 삼성동 현대백화점 등이 뒤를 따랐다. 물론 경제성장과 함께 등장한 젊은 중산층 소비자들이 강남 아파트 단지에 대거 몰려 든 덕분이기도 했다. 지갑을 열어 한강 이 남으로 백화점을 옮길 수 있는 힘은 전적 으로 그들에게 있었다. 실제로 대규모 문화 센터와 증권, 부동 산, 여행 관련 정보 센터를 구비한‘생활형 백화점’은 이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것이기도 했다. 일상 바깥의 소비 공간이 아니라 일상의 질서 내부로 편입된 백화점 모델, 바로 이것이 당시 유통업체들이 강 남을 근거지로 삼아 실험하던 다점포 체제 의 백화점 모델이었다.

1980년대 서울역에 설치된 에스컬레이 터. 길이 16m, 폭 1m 의 움직이는 39계단 이지만 당시 사람들 에게는 자동화된 시 선의 쾌감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조선일보 DB

45도 각도로 상승 이동 자동화된 시선 쾌감 맛보며 소비의 스펙터클 체험‐ 대형할인점이 생겨나자 카트와 무빙워크가 대체

이런 변화가 진행되고 있을 무렵, 강남 의 친척집에 방문한 꼬마들은 아파트 엘리 베이터나 놀이터 기구들을 타고 놀다가 시 들해지면, 곧바로 인근 백화점으로 향해 에 스컬레이터에 몸을 싣곤 했다. 동네 지하 철 역사마다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 는 지금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상하게 보일 지 모르지만, 그들에게 당시 백화점은 실 내에서 자동화된 시선의 쾌감을 맛볼 수 있 는 몇 안 되는 공간이었다. 강남으로 이주 해 한발 앞서 통과의례를 거친 사촌들은 심 드렁하게 반응했지만,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들에게 그곳은 45도 각도로 상 승 이동하면서 새로운 시선으로 소비의 스 펙터클을 체험할 수 있는 현대성의 압축 공 간이었다. 대형 할인점의 카트와 무빙워크 가 새로운 소비의 시선을 창출해내기 이전 까지 말이다. 동양대 디자인학부 교수

에코가 태어난 그날의 밤하늘 초등 3학년 아이가 남산 타워에 가보자 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공식 명칭은‘N 서울 타워’지만, 녀석은 남산 타워라는 이름을 고집했죠. 집 창문에서도, 아이가 농구를 배우는 구립 체육관에서도, 주말 가족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밤길에서도, 남산의 타워는 늘 그 자리에‘우뚝’했으 니까요. ‘아침 일찍’이라는 전제로 약속을 했습 니다. 기특하게도 녀석은 군말 없이 일어 났고, 함께 남산을 올랐죠. 망외의 소득이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서도 뿌듯해했지만, 내려와서‘밤하늘’을 올려다볼 때 더 좋아했다는 것. 남산 중턱 에 과학관이 있는 걸 아시나요. 과학관 안 에는 천체 투영실이 있습니다. 밀폐 공간 의 강제된 암흑. 천장에 원형 스크린이 있 고, 관객은 180도 가깝게 기울어지는 의자 에 누워 별을 바라보죠. 환한 대낮에 경험 하는 밤하늘 별이라니. 재작년에 세상을 떠난 이탈리아의 석 학 움베르토 에코(1932~2016)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가 스페인의 한 작은 도시에 있는 과학관을 방문했을 때입니 다. 직원이 그를 천체 투영실로 안내하더 니 생일과 고향을 물었다죠. 에코는 1932 년 1월 5일 이탈리아 알렉산드리아 출생.

천체 투영실에서는 자장가가 배경 음악 으로 나왔고, 에코가 태어난 그날 밤 알 렉산드리아 밤하늘에 뜬 별을 재현했다 는 거죠. 최근 출간한 정재승 교수의‘열두 발자 국’(어크로스 刊)도 에코의 이 에피소드 를 인용합니다. 천체 투영기가 정교하게 계산해 얻은 과학적 결과물인 동시에 너 무나 낭만적 순간. 어머니도 못 보고, 자 신도 못 보고, 에코의 부친만이 테라스에 서 숨죽이며 올려다보았을, 태어난 그날 의 밤하늘 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이라고 에코는 그날의 기억 을 적었습니다. 생명 기술과 정보 기술의 승전보가 이 어지고 있습니다. 이 쌍둥이 혁명의 성과 에 따르면, 인간의 감정은 자유의지의 결 과가 아니라 수백만 뉴런의 생화학적 반 응이며 계산이라죠. 하지만 그런 혁명이 라면 반대합니다. 인간의‘자유의지’는 뿌리부터 그 의미를 상실할 테니까요. 에 코와 아이의 잊을 수 없 는 밤하늘, 그 즐거움과 두려움이 제게는 더 소중 합니다. 7월의 첫 주말입 니다. 시원한 여름들 보 내시기를. 어수웅₩주말뉴스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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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의 주택매물은 증가 하는 반면, 매도는 줄어드는 패턴이 6월에도 반복됐다. 광역밴쿠버 부동산 위원회(REBGV)의 6월 부동산 시장 동향 보고서 에 따르면 주택 매물은 지난 3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매는 총 2425채에 그쳐 지난 5월에 비해서는 14.4%(2833 채), 지난해 6월에 비해 37.7%(3,893 채), 6월 10년 평균에 비해서는 28.7% 각각 줄어드는 등 침체를 벗 어나지 못했다. 필 무어 REBGV 회장은 “주택 구 입 활동이 여전히 주춤한 상태다. 이 로 인해 지난 몇 년간 보지 못했던 수준까지 주택 매물 재고가 증가했

다”고 밝혔다. MLS에 새로이 등록된 매물은 단 독, 타운홈 및 아파트를 포함해서 총 5279채로 지난 5월에 비해서는 17.2%(6375채), 지난해 6월에 비해 7.7%(5721채) 줄었다. 그러나 매매 부진으로 인해 누적 된 매물건수는 총 1만1947채에 달 해 2015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을 나타냈다. 전체 주택의 실제 매물 대비 거래 비율(sales-to-active listings ratio) 은 20.3%였다. 주택 형태별로는 단 독주택 11.7%, 타운홈은 24.9% 아파 트는 33.4% 였다. 이 비율이 12% 아래로 떨어지면 주택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는 반면, 여러 달에 걸쳐 20% 이상이 지속되

면 상승 추세를 나타낸다. 결국 부동산 시장이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지만, 타운홈과 아파트는 여전히 가격 상승세를 이어갈 것임 을 나타냈다. 메트로 밴쿠버의 기준 주택가격 은 109만3600달러로, 지난해 6월에 비해 9.5% 올랐지만, 지난 5월에 비 해서는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주택 형태별 판매를 살펴보면, 단 독주택은 766채에 그쳐 지난해 6월 (1320채)에 비해 42%나 급감했다. 단독주택의 기준가격은 159만8200 달러였다. 아파트는 1240채가 팔려, 지난해 6월(1905채)에 비해 34.9% 줄었다. 아파트의 기준가격은 70만4200달 러로 지난해 6월이 비해서는 17.2%,

지난 5월에 비해서는 0.4% 각각 올 랐다. 타운홈은 419채가 팔려 지난해 6 월(668채)에 비해 37.3% 줄었다. 타 운홈의 기준가격은 85만9800달러 로 지난해 6월에 비해서는 15.3% 올 랐지만 지난 5월과는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반면 빅토리아 부동산 위원회 (VREB)는 6월 매매가 지난해 6월에 비해 29.8% 줄었지만, 매물은 35.5% 늘었다고 발표했다. 카일 커 VREB 회장은 “주택시장 부진의 원인으로 광역 밴쿠버와 같 이 모기지 심사 강화와 투기세 시행 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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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7일 토요일

조선일보

2018년 7월 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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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8년 7월 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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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Real Estate Corporation ( Burnaby & New Westminster )

Tax/Year: 3790 HASTINGS STREET, Burnaby North / Width / Depth: / 1,001 sq.ft. - sq.ft. Transaction Type: For Sale

Burnab Willingdo V5C

Steven C Li Net

Personal Real Estate Corporation ( Richmond & South Surrey White Rock)

Claire Gong

Personal Real Estate Corporation ( Burnaby & New Westminster )

Condo Strata Fee:

Restrictions:

Area Sq Ft: Mezzanine Area Sq Ft: Personal Services Major Business Type: Office 함께 일하실 에이전트를 모집합니다. Retail Area Sq Ft: Other Area Sq Ft: Minor Business Type: Laundromat Warehouse Sq Ft: Brian Choi 604 773 9882 로 연락주세요. Lease Op Cost (sq.ft.): Lease Rate (sq.ft.): Lease Op Cost (sq.ft.): $35.00 감사합니다. Lease Sub-lease: No Size (sq.ft.): Lease Term, Additional Rent/SF: 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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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itional Rent/SF: WellsExp. Peng Lease Date: Personal Real Estate Corporation (CEO & Founder)

Tot. Spce Avail for Lse:Lease 1,339Type: 12/3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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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s: 18 Lease Exp. Date: FOR BUSINESS SALE ONLY

List Firm 1: Nu Stream Realty Inc. - OFC: 778-379-7570 List Firm 2: ListGranville Firm 1: Appointment Contact: Nu Stream Realty - OFC: BRIAN CHOI Nu Stream Realty Inc. | #101-5701 Street, Vancouver, BC V6M 4J7 Inc. | #100 - 4555 778-379-7570 Kingsway, Burnaby, BC V5H 4T8 | www.nustreamrealty.com | sales@nustreamrealty.com | 604.899.9999 List Sales Rep 1: Brian Choi PREC* - CONTC: 604-773-9882 2:agency agreement. | The enclosed information, while deemed to be correct, is not guaranteed. Appointment Phone:Club 604-773-9882 This communication is not intended to cause or induce breach List of anFirm existing 1. 2017 Medallion Award (Team Printed on July June7th, 25th, 2018. 2018. List Sales RepLeader) 2: List Sales Rep 1: Brian Choi PREC* - CONTC: 604-773-9882 Appointment Instructions: Lister Touchbase Email: pronetrealty@gmail.com List Sales Rep 2: List Sales Rep 3: Commission: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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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8년 7월 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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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0,100 -2.4 $1,280,600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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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5

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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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9,200 $685,000 $693,000

-0.7 14.1 19.4

$1,319,800 7.1 $705,100 15.8 $550,900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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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5,100 0.9 $846,300 11.5 $670,700 21.4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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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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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변동률(%)

$875,800 15.2 $580,500 24.9 $325,500 44.2

단독주택

타운홈

300 295.5

288.5

280 282.0

5월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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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17

$1,049,400 7.7 $691,600 18.7 $483,300 29.0

연간 변동률(%)

5월 2018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아파트

239.1

234.6

220

5월 2017

200 180

2017년

연간 변동률(%)

Surrey New Westminster

5월 2018

연간 변동률(%)

Coquitlam

Maple Ridge

연간 변동률(%)

4월 2018

메트로 밴쿠버 연간 변화율 (Price Index)

$3,430,500 -4.4 $1,304,500 8.5 $845,400 13.3

Richmond

4월 2018

5월 2018

200

7.1 22.1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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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 Coquit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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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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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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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변동률(%)

$1,543,600 2.0 $925,800 16.2 $575,800 15.9

연간 변동률(%)

281.7

5월 2018

4월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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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7,000 5.9 $734,900 16.1 $568,300 31.5

12.4 22.3 45.3

Lang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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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Index란? 2005년 주택가격을 100으로 봤을때 변화율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1,069,300 16.0 타운홈 $529,100 19.5 아파트 $454,000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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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랭리 $330,000

콘도, 메트로 타운 $760,000

콘도, 다운타운 $1.21M

ㆍ건축중. New ㆍ대지:9,100sqft, 주택 7,300sqft, 7 rooms. ㆍ골프장 근처. 금년 10월 완공 예정.

ㆍ1,040sqft. 3 Bedroom 2 bathroom ㆍ2 Parking, South Burnaby, Skytrain 근처 ㆍPrivate garden.

SOLD 주택, 화이트락 $3.45M ㆍ7 Bedroom+7 bathroom, ㆍ5,780sqft. ㆍOcean view, 2014년 Built

사업체 Bottle depot, Greater Vancouver Great volumes with Encorp. Good income, $1.2M

Dry cleaner, Fort Mcmurray, AB Sale:$600,000 with good income. Good machine. $200,000

Dairy Queen, Greater Vancouver High sales volume with great income. Absent owner. $410,000

Subway, Victoria Franchise.Weekly sale: $8,000 Godo income. low rent. $235,000

Pizza Hut, Delta Franchise. 매출 약 $400,000. Low rent. Good income.$ 370,000

Medical building, vancouver island Cap rate is about 5.2%. 7 tenants. 6 year old. $2.4M

ㆍone bedroom, 720sqft, 8 years.

ㆍ1.140sqft, 2 bedroom, 23Fl.

ㆍ840sqft, 2 bed 2 bath. ㆍMarriot Hotel 콘도. ㆍ32층. Good view.

SOLD

콘도 렌트, 버나비 월 $3,000

콘도전매, 버나비 $440,000

콘도, 코퀴틀람 $360,000

New House, Vancouver $1.95M

House, Richmond $1,360,000

ㆍBrentwood Skytrain 역근처 ㆍ방3개, 1,245sqft. 2 Cars. Storage. ㆍ입주가능

ㆍKingscrossing, 34층 ㆍ548sqft 북동향. One bedroom. one parking, locker. ㆍ2019년 완공예정. $10,000 Credit Near Edmonds Sky Train station.

ㆍEncore, 650sqft ㆍOne bed room, 동향

ㆍ7 bedroom with laneway house ㆍ7 bathroom. ㆍEasy to rent.

Dry cleaner, Langley

Screen Printing, Vancouver

Almost new machine. 매출: $190,000. Sale: $850,000. High volume on large Gross rent: $3,000 Good income. $250,000 Order from school, Company and institute, etc. Good income. $950,000. Full time employees working $850,000 Motel, Cache Creek 16,900sqft lot. Two owner with onee mployee is working. 18 rooms with 2 separate bedrooms suite for staff. $650,000

Pizza, Port Alberni Pizza Hut In Vancouver Island. Sales in 2017 is $590,000. Gross rent is $1,850/ month. Established in 2015. Manager controls the store. $480,000

Gas Station, SK Gas station. Three 35,000 Litre Fibre Tanks. Lots of regular clients. Located on the main intersection in the city and Good exposure. $3M sales with over 300k Net. Good in-store sales. $2M

Gas station, AB Brand new. Gas Station, Car wash, InStore and Tim Horton(Tenant). Good sales and location. Can build retail units more. $5.6M

Liquor store with property, Greater Vancouver

Dairy Queen, Downtown Franchise Juice. 종업원이 운영. Sales: $126,000. Gross rent: $6,000 /월 $109,000.

Pizza, Richmond Fresh Slice Pizza. Daily Sales $1,300. Gross rent is $4,700/month. Good location. $280,000

Pub rented with long term lease. Almost 1 acre lot and 6,000 sqft building. Subway, Van West 5 year old building. Net over $520,000 $7.9M share sale Subway, Van West Weekly sale: $6,000. Broadway. Smoke shop, Downtown Gross rent:$6,000. $210,000 Franchise. Pacific Centre Mall. Great sales Property, Abbotsford with good income. $259,000. Good location nearby City Hall. Bottle depot, Greater Vancouever Cap is $4.1%. Lot: 17,000sqft. 11,000 sqft bldg. New courthouse wiil be built Good location with high sale volume. in the area. $5.1M Territory. $790,000

RV park, BC Interior 17acre, 143 Pad. Newly upgraded. Great net income. $8.5M

Motel, BC North Motel, Liquor store, House. Net income is $650,000 with Big sales. Absent owner. Good location. $4.5M

Sushi Restaurant, Port coquitlam Great Sales. 월 이익: $11,000. 월 렌트: $3,240 Hot food. Good location $319,000

Dry cleaner, Vancouver Wet dry cleaning machine, Environment friendly. Metalprogetti combi sysytem. Annual sales is $420,000. One of best business. Absent owner. 6 year old. $540,000

식당, 다운타운 베트남 식당. Office Tower. 매출 $700,000 with great net income. Fully vented kitchen, 88 Seats. 주5일 영업. Gross rent $6,839+ GST(Hydro 포함). $299,000

Motel, North BC. 7.5 acre. 31 room with Pub and Restaurant. Absent owner. Good profit over $550,000. $4.5M

A&W, Vancouver Franchise. Sales: $1.1M, 2 year old. Absent owner. Easy to operate. $1.1M

ㆍ4 bedroom, 5,500sqft lot. ㆍ2,000sqft ㆍGood location

Mobile Home Park, BC Interior City Water/City sewage. 5 Acres. Cap 4%. $4.3M

Subway, Nanaimo Weekly sale: $7,200, Good location $260,000

Retail property, Abbotsford Three Retail Properties. 14 tenants with good location. Net rental income is about $460,000. Good tenant $14.5M

Dry cleaner, Vancouver west First time in the market since last 30 years. Regular customers. Alteration. No pick-up. Sale: $180,000, $175,000

RV Park, BC Interior 30Pad. 2.3Aere, $1.2M-$1.5M

Subway, Nanaimo Weekly sales: $8,000-$13,000. Good location $349,000-$499,000

Dry cleaners, Burnaby

Subway, Victoria

Sales $220,000. Low rent. Good profit. Good equipment. Best location. $310,000

Weekly sale: $7,000. Gross rent: $3,500/ month,다운타운 코너, $260,000

2018년 7월 7일 토요일

조선일보

2018년 7월 7일 토요일

온맘 다해 사랑으로 일하는 ~

101A-566 Lougheed Hwy Coquitlam, B.C V3K3S3 Royal Pacific Bus.604.917.0187 / Fax.604.917.0189 Tri-Cities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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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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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줄리아 Julia Kim Commerical 전문

778.861.0576

Tenny Chui 604-671-1293

Juliakimkw@gmail.com 메이플 릿즈 - Websters Corners 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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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 Yaletown NE

고층콘도

 Rancher/ Bungalow 7191 Sqft 대지. 단독주택  3Bed, 3Bath, 1,650 sqft,  레노베이션 된 조용한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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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파노라마 Inlet, Water Mountains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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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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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ed, 3Bath, 2층 타운하우스 1,477Sqft, fenced backyard. 코퀴센터에서 15분 거리위치. 크리스챤스쿨 & Golden Ears Bridge 근접함.

$89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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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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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콘도

3Bed + Den, 3Bath 1,350 Sqft Penthouse 환상적인 파노라마 View Edmond Skytrain 근접 메트로타운 가까움

코퀴틀람 - Westwood Plat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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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Bed & 2Bath 고층콘도  955 Sqft, 7 years.  남 서 방향  로히드몰, 한아름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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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콘도 2Bed & 2Bath, 840Sqft. 폴리건에서 지은UBC 내 저층콘도 랜트 가능 2 Parking & 1 L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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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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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실 수 있습니다

지난 2017년은 축복의 한 해였다.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고,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주소서 라는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를 자신의 삶을 통해 실천해 가는 H님, 그 자신이 축복의 통로 로 쓰임 받을 것을 믿으며 감사드린다.

고층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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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고객 사례 이미 소개해드린 H님을 포함해 귀한 분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이다. 콘도 가격이 최고점으로 치닫고 있던 8월 말경, 이모라고 불러주며 나를 믿고 의뢰해준 S님과의 만남 또 한 매우 행복한 만남이었다. S님은 몇 해 전 나를 통해 타운하우스를 구매하신 S님의 아드님이다. 또 다른 젊은 친구인 H님과의 만남도 행복한 만남이었다. 칠리왁에서 목회를 하셨던 목사님의 큰 아드님인데, 꼭 줄리아 부동산을 통해 집을 구매하겠다고 부모 님을 설득시켜준 고마운 젊은 친구이다. 처음 집을 구매하시는 H님과 목사님, 사모님에게 집 구매 시 필요한 사항과 제반 비용을 설명해 드리고, 구입가능 한 써리지역 콘도 2채를 본 후, 그 중 한 채를 결정해 오퍼를 넣었다. 써리, 랭리 지역의 콘도 시장이 뜨거워지기 시작하려던 시점이어서 매우 낮은 가격의 오퍼로는 딜이 어 려울 거라 예상했는데, 놀랍게도 다음날 우리의 오퍼를 받기로 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밤새 불가능을 가능케 역사하실 거라는 믿음에 확신을 보여 주심에 참으로 감사했다. 셀러쪽 에이전트가 나의 경력을 믿어주었고, 또 모기지 사전승인 받은 서류를 내가 전날 보내주었었다. 입주 후 H 님이 꼭 저녁을 대접해야 한다며 식사 대접까지 해 주셨을 때, 나는 참으로 행복한 리얼터가 아닌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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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Bed, 2Bath, Den( 3rd Bdrm).  Sub- Penthouse ( 10층중 9층 ) 1,205. sqft,  panorama heights Elementary, Summit Middle, Pinetree high school  코퀴센터, 수영장 근접함.

$99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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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 Sullivan heights

 Vancouver west (YaleTown)  3Bed, 2Bath, 1,461 Sqft  2parking & storage.  복층 콘도  Water View

1,320 sqft, Aria 2

버나비 - Highgate

$8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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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Reno.

메이플 릿즈 - Northwest

 2Bed, 2 Bath, 1302 Sqft  6년된 고층콘도  서 북향으로 전망이 있는 unit.  2 parking , 1 Locker.

다운타운 - YaleTown

2bed, 2 bath, sub-penthouse.

$44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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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00

고층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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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Bed, 2Bath , 1760 Sqft  10 에이커 농장  다운타운에서 7분거리

포트 무디 - Suterbrook Village

저층콘도  2Bed, 2Bath, 저층콘도. - 1층 Unit. 랜트 허용안됨. - 핸더슨 몰 옆 위치. - 초, 중, 고등학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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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000

코퀴틀람 - North Coquitlam

코퀴틀람 - Westwood Plateau

하우스

 2Bed + Den, 2Bath,  1,238 Sqft + 600 sqft 발코니  Marinaside 바로 옆위치 , 예일타운 중심부 위치.  관리인 상주 & 랜트 허용

$84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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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릿즈 - West Central

집 값

Down payment Monthly payment 5년 후 mortgage balance

$150,000

5% 20%

$667.97 $542.95

$125,176.55 $101,749.17

plus 집값 상승 plus 집값 상승

$300,000 $500,000 $800,000 $1,000,000

5% 20% 5% 20% 5% 20% 5% 20%

$1,335.94 $1,085.91 $2,226.56 $1,809.84 $3,335.90 $2,895.75 $4,169.88 $3,619.68

$1250,353.11 $203,497.71 $417,255.60 $339,163.49 $625,145.96 $542,661.20 $781,432.13 $678,3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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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상환기간 (30년 상환기간 가능) / 5년 고정 2.59% 계산

조선일보

2018년 7월 7일 토요일

'금주의 추천매물'에 게재를 원하시는 분은 ☎(604)877-1178이나

금주의 추천 매물

info@vanchosun.com으로 문의하시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Townhouse

■ Coquitlam

■ 구두수선 (웨스트밴쿠버)

2986 Pinetree Close Coquitlam 2,994sf 대지 4,046sf 1994, 방 6개 화장실 3.5개 웨스트우드의 위치 좋은 베어랜드 스트라타 베이커산 부터 동남향의 경치, 1층 같은 밝은 지하 세줄 수 있음 조용하고 학교 가까운집, 지붕 가전 업데이트

18 21960 River Rd Maple Ridge 3 베드, 2 욕실 면적 : 1,289 sf 1992년 완공 Duplex style, Walk to West Coast Express

Rent $1,764(include all & GST) 새리스가능 Open 10-6/5 days, 일,월 휴무 순이익 $4,000/월

Asking : $499,000

Asking : $1,198,000

Asking : $69,000

문의 : Ted Cho 테드조 (604)440-5726

문의 : 백창권 부동산 (604)722-2525

문의 : 이경수 부동산 (778)322-7942

■ 타운하우스 포트무디 헤리티지우드

■ 주택, 코퀴틀람

■ West Vancouver British Properties

타운하우스 QUEST, 2005년 파크레인 빌딩 방4개, 욕실3.5개, 주차4대 넓은 드라이브웨이 넓은 뒷마당, 단지내 조용한 놀이터옆

11,480sqft. 2,200sqft house. Coquitlam west. Van golf course 근처

하우스 3bed, 3bath, 2194sq, Lot23,520ft. 웨스콧토등학교와 센티니얼 고등학교와 가까운 최고의 투자처입니다

Asking : $1,048,800

Asking : $1,695,000

문의 : 최재동 부동산 (604)790-1035

Asking : $4,600,000

문의 : 조규철 부동산 (604)720-1362

문의 : 민경준 부동산+모기지 (604)716-3364

■ 다운타운 콘도

■ VANCOUVER WEST 다운타운

■ House with Acreage 메이플릿지

818sqft, expansive/high ceiling 1bed European Kitchen, H/W floors, Gas F/P Gym, hot tub, steam room, kids playroom Dolce at Symphony Place, 535 Smithe

4.6 에이커 , 센트럴 메이플릿지 RS-3 Zoning, 평평한 땅 펜스로 둘러져 있음 높은 잠재적 투자가치, 로히드 하이웨이, 메이플릿지 중심지 10분 안에 도달, 새 도로 128 Ave 통해 핏메도우, 랭리 접근 용이, 넓은 실내 (1,886 sq. ft), 최근 리노베이션이 이뤄짐

1 BDRM + DEN= 745 SF 다운타운 중심, “Hudson”콘도 복층구조,(live & work) 하드우드마루,고급스텐가전 짐, 라운지등 편의 시설 전철역 연결, Holt Renfrew앞

Asking : $978,000

Asking : $1,580,000

Asking : $799,000

문의 : 김용구 부동산 (604)721-8858

문의 : 브라이언 장 부동산 (778)233-7319, (604)415-9800

문의 : 김영선 부동산 (778)241-5555

■ 목좋은 주유소 (칠리왁)

■ 메이플 릿즈 - West Central 하우스

■ Retail Shopping Plaza with Liquor in AB

칠리왁 최고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연매상 : 134만불, 연매상 계속 상승중 Garrison Crossing, UFV바로 건너편입니다. / Cultus Lake로 가는 매우 통행량 많은 대로변입니다. / 주유소 (주유기2대)/편의점/꽃집 및 뒤편에 주택이 같이 있습니다. 13, 200 sqft의 네모 반듯한 상업용지입니다. / 현재 주변이 재개발 중이며 향후 큰 개발 잠재력이 있습니다. / 향후 Potential이 매우 좋은 Excellent한 위치입니다. 매우 좋은 입지의 상업용지로서 부동산가격만해도 시세가 110만불을 상회합니다. 현재 Net 약 10만불

3Bed, 2Bath , 1760 Sqft 10 에이커 농장 다운타운에서 7분거리

Revenue: $2.1M(2016) $2.38M(2015) Net: $241,681(2016) $299,458(2015) Free Standing Concrete B/D, Apprx 1.75Hrs Airport Very Steady Sales with Long-term Customers New Equipment(Walk-In & Built Cooler etc)

Asking :$1,250,000

Asking : $1,800,000

Asking : $1.59M

문의 : 이종명&강창화 부동산팀 (604)798-0258 / (778)866-3238

문의 : 줄리아 부동산 (778)861-0576

문의 : 신인진 부동산 (403)689-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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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메달리온클럽 10년연속 수상

헬렌최 부동산 604.612.5424 Just Listed

써리쎈트럴시티 고층콘도(UL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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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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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층, 막힘없는 뷰, 스튜디오 Size:400sf, 파킹1, Storage locker 1 포함 전철역, 시청, 쇼핑몰, SFU 캠퍼스 모두 도보 렌트가능한 빌딩

방2, 화장실2, 3층 남서향 Size: 971sf. Built: Yr 1990 빌딩전체 새것으로 복원 ( 내부, 외부 BRAND NEW) 코퀴틀람몰, 학교, 교통, 전철 모두 도보 렌트가능한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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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1+덴 (or 방2), 화장실1, 주차2대, 1층 조용한가든 Age: 4yrs, Size: 650SF, 매우깨끗 길포드몰, T&T, 한남 마켓, 학교, 교통, 쇼핑 모두 도보 렌트가능한 빌딩

써리 길포드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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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LOOR, 방1화장실1, 주차1대, storage locker: 1개 Age: 13yrs, Size: 550SF., 남향, 매우 깨끗, 많은 업그레이드, 수영장, 테니스장등 부대시설 완비 길포드몰, 학교, 교통, 쇼핑 모두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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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Medallion Club Members (광역밴쿠버 부동산헙회)

$359,000

써리 길포드 콘도 (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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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단독 주택

$92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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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길포드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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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LOOR, 방1, 화장실1, 주차1대, Age: 37yrs, Size: 685SF., 북동향, 매우 깨끗, 많은 업그레이드, 길포드몰, T&T, 학교, 교통, 쇼핑 모두 도보, 렌트가능한 빌딩

써리 길포드 콘도

n D i$572,000 L O S JUST AYS! 6D #10180 153ST Surrey

방2+덴, 화장실2 Age: 10yrs, Size: 1250Sf., 파킹2, 부대시설 완비, 길포드몰, 학교, 교통, 쇼핑 모두 도보 Stay tuned for more info.

써리 플릿우드 타운하우스

포트무디 고충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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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000 #10180 153ST Surrey 방3+덴, 화장실2, 조용한 남동향 코너, 1층 가든 Age: 11yrs, Size: 1275Sf., 파킹2, 부대시설 완비, 길포드몰, 학교, 교통, 쇼핑 모두 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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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클레이톤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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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베이스먼트, double car garage 방4, 화장실3.5, 베이스먼트 세줄수있는구조 대지:2832sf 내부: 2218sf Age: 12yrs 매우깨끗, 많은 업그레이드, 학교, 쇼핑모두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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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길포드 찰튼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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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길포드 찰튼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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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타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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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329 North Road, Coquitlam, BC V3K 3V8

조선일보

2018년 7월 7일 토요일

Ted Cho 조태수

주택/비즈니스 리스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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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 President’s Club in Great Vancouver(2016 & 2017) Master Medallion Club (2012년 ~ 2017년) Top 1% President Club (2016년 ~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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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524,900 9345 Corbould St, Chilliwack ∙ 2 베드, 2 욕실 ∙ 면적 : 1,913 sf ∙ 1945년 완공 ∙ Full renovation in 2017 ∙ R2(Redevelopment 가능 지역)

Townhouse

Sold

산업단지 카페

∙ 3 베드, 2 욕실 ∙ 면적 : 1.289 sf ∙ 1992년 완공 ∙ Duplex style, ∙ Walk to West Coast Express

Sushi Restaurant

Coffee Shop

Confidential ∙ 종목 : 스시, 사시미, 리커, 튀김 ∙ 사이즈 : 3,870 SF ∙ 월 렌트비 : $11,428+GST ∙ 리스 : 7년+10년 옵션 ∙ 특징 : 풀 커머셜 키친 & 후드 월매상 평균($144,000+) 최고급 시설, 대형 쇼핑몰에 위치 매출 지속적으로 증대 중

Sushi Restaurant

$68,000 Confidential, North Vancouver ∙ 종목 : 스시, 사시미, 각종 롤 ∙ 사이즈 : 840 sf ∙ 렌트비 : $2,819 ∙ 특징: 주 6일 운영(11:30 am~9:30pm) 부부 운영에 적합(월 5,000) 매상 꾸준히 증가 중 최근 리노베이션 완료 주변 아파트, 상가 밀집지역

∙ 2 베드, 3 욕실 ∙ 면적 : 1.099 sf ∙ 1995년 완공 ∙ New painting ∙ Well maintained townhouse

Sushi Restaurant

∙ 종목 : 스시, 사시미, 리커, 튀김 ∙ 사이즈 : 2,750 SF ∙ 월 렌트비 : $5,714+GST ∙ 리스 : 1년+5년 옵션 ∙ 특징 : 풀 커머셜 키친 & 후드 월매상 평균($55,000) 리커 라이선스 스트립 몰에 위치, 많은 성장 포텐셜

Sushi Restaurant

Korean Restaurant

Offer ed pt Acce $318,000 Confidential, Coquitlam

∙ 종목 : 한식, 맥주, 음료 등 ∙ 사이즈 : 2,000 sf ∙ 렌트비 : $6,800+GST ∙ 특징 : 월 매상 평균($62,500) 리커 라이선스(50석) 리스(2년+5년) 좋은 위치, 많은 중국 손님

Townhouse

Sold

∙ 2 베드, 2 욕실 ∙ 면적 : 989 sf ∙ 2020년 완공 ∙ River view, 공원 같은 정원 ∙ 새로운 쇼핑시설 개발 진행중

Coffee Shop

$178,000 Confidential, Vancouver Downtown ∙ 종목 : 커피, 스무디, 샌드위치 ∙ 사이즈 : 1.083 SF ∙ 월 렌트비 : $5,619+GST ∙ 특징 : 월 평균 매상 $18,000+ 리스(2.5년 + 5년 옵션) 주변 신축건물 개발 진행중 많은 포텐셜 무료 파티오, 2 파킹 포함

Korean Restaurant

∙ 종목 : 각종 한식 ∙ 사이즈 : 3,160 SF ∙ 월 렌트비 : $13,809 + GST ∙ 특징 : 리스(3년 +4년 옵션) 월 2만불 이상 순수입 풀 커머셜 키친 Ample parking

Pita 레스토랑

Wrap / Sandwich

$148,000 Londsdale, Vancouver ∙ 종목 : Wrap, 샌드위치, 스프, 커피 ∙ 사이즈 : 1,050 sf ∙ 특징 : 렌트비($4,380+GST) 리스(5년+5년 옵션) 풀키친 완비 노밴 론스데일 핵심 상권 현주인 8년 이상 운영

Sold

∙ 1 베드, 1 욕실 ∙ 면적 : 701 sf ∙ 2009년 완공 ∙ 쇼홈 컨디션, 비어 있음

House(Duplex)

Sold

∙ 5 베드, 4 욕실 ∙ 면적 : 2,086 sf ∙ 2011년 완공 ∙ 렌트가능(부엌,출입구,세탁기 별도) ∙ 편리한 위치(하이웨이 접근 용이)

중식당

∙ 4 베드, 3 욕실 ∙ 면적 : 3,151 sf(대지 3,820 sf) ∙ 2017년 완공 ∙ 지하 공사 완료 ∙ Nice view(Backyard)

Sushi Restaurant

Offer ed pt e c c A $228,000

Coffee Shop

∙ 6 베드, 4 욕실 ∙ 면적 : 4,192 sf (대지 5,974 sf) ∙ 1996년 완공 ∙ High ceiling, 남향 ∙ Nice view(Mt. Baker and city)

Pet Shop

$10,000 St. Johns, Port Moody ∙ 종목 : Pet food, Pet 액세서리 등 ∙ 사이즈 : 1,320 sf ∙ 렌트비 : $3,216+GST ∙ 특징 : 월매상 평균 ($28,000~$30,000) 월 순수입 평균($6,000~$8,000) 주인 11년 이상 운영 운영이 쉽고 수익성이 높음 Full training 제공

Coffee Shop

∙ 종목 : 커피, 스무디, 샌드위치 ∙ 사이즈 : 1.302 SF ∙ 월 렌트비 : $4,447+GST ∙ 특징 : 매상 꾸준히 증대 중 (1년전에 새로 셋업) 장비, 인테리어 Almost new 좋은 위치, High traffic Area 주변 도서관, 노래방 등등

Korean Restaurant

$328,000 Confidential, Coquitlam ∙ 종목 : 각종 한식, 리커 ∙ 사이즈 : 2,000 SF ∙ 월 렌트비 : $6,500+GST ∙ 리스 : 1.5년+5년 옵션 ∙ 특징 : 풀 커머셜 키친 & 후드 타업종으로 전환 가능 부부(월 9,000불 순수입) 단독건물, Ample Parking 좋은 위치(전철역 건너편) 매상 지속적으로 증대중

Sushi Restaurant

$178,000 Confidential, North Vancouver ∙ 종목 : 스시,사시미, 롤 ∙ 렌트비:$3,231+GST(유틸리티포함) ∙ 특징: 좋은위치(오피스밀집, 관광지) 월평균 순수익($9,000+) 주6일운영(10:00-8시) 짧은시간운영, 연말 3주휴가 손쉬운운영, 높은마진

Sushi Restaurant

$168,000 Confidential, Maple Ridge ∙ 종목 : 스시, 사시미, 각종 롤, 리커 ∙ 사이즈 : 700 sf ∙ Rent fee : $3,250(GST, NNN,Hydro, Water, Garbage 모두포함) ∙ 특징 : 리스 (1+5년 옵션) Located in big shopping Mall 많은 고정 고, 13년 이상 운영 리커 라이선스

House

Sold

$788,000 19512 114B Av, Pitt Meadows ∙ 3 베드, 3 욕실 ∙ 면적 : 2,314 sf ∙ 1983년 완공 ∙ 주변 공원 및 편의시설

Motel

$1,800,000 Confidential, BC 외곽 ∙ 캠룹스 방향 모텔, 성업 중인 모텔 ∙ 방 27개 rv 18개 ∙ 연평균 세일 $430,000 이상 ∙ Net Income : $230,000 이상 ∙ 가스 파이프 라인 공사(300명) 호재 ∙ 구리 광산 오픈 예정 ∙ RV 파크, 인근 비치 ∙ 90% 가 유럽 관광객, 환상적인 View

Sushi Restaurant

Offer ed pt e c c A $650,000

$238,000 Confidential, Coquitlam

$198,000 Confidential, W. Vancouver ∙ 종목 : 커피, Breakfast, 프랩, 스무디 등 ∙ 사이즈 : 1,300 sf ∙ 렌트비 : $5,390+GST ∙ 특징: 주 6일 운영(7:30 am~5:30pm) 성업중 (현주인 6년째 운영) 풀키친 완비, 리스(4 years) Ample parking 좋은 위치, 해변가 인근

$1,699,999 3080 Wren Pl, Coquitlam

Confidential, Downtown Van ∙ 종목 : 스시, 사시미, 리커, 튀김 ∙ 사이즈 : 2,492 SF ∙ 월 렌트비 : $7,428+GST(렌트비에 전기비 포함) ∙ 리스 : 5년 ∙ 특징 : Busy downtown area, near China Town 풀 커머셜 키친 & 후드 주 6일 운영, 일매상 평균($1,700) 리커라이선스(90석)

House

Sold

$238,000 Confidential, Vancouver Downtown ∙ 종목 : 각종 중식 요리 ∙ 사이즈 : 784 SF ∙ 월 렌트비 : $8,571+GST ∙ 리스 : 8년+10년 옵션 ∙ 특징 : 풀 커머셜 키친 & 후드 월매상 평균($58,000) 월 평균 순수입($18,000~$20,000) 랍슨 거리에 위치

House

$1,130,000 10268 Wynnyk Way, Maple Ridge

$1,248,800 $359,000 A 918 Delestre Av, Coquitlam

$99,999 Confidential, Pitt Meadows ∙ 종목 : Pita 브래드, 각종 음료수 ∙ 사이즈 : 1,360 sf ∙ 렌트비 : $3,885+GST ∙ 특징: 리스(5년) Excellent Location(쇼핑몰) 풀 커머셜 키친 새로 단장한 깨끗한 매장 월매출 평균($24,000)

House

$419,000 19512 114B Av, Pitt Meadows

$630,000 Confidential, Burnaby

$279,000 Confidential, North Vancouver ∙ 종목 : 스시, 사시미, 각종 롤, ∙ 사이즈 : 1,087sf ∙ 렌트비 : $5,984+GST ∙ 특징: 깨끗하게 새로 단장된 매장 쇼핑몰에 위치 렌트비에 물, 쓰레기,히팅,A/C 포함 월 만불 이상 순수입(오너1명근무)

$949,900 108 3188 Riverwalk Av, Vancouver

$328,000 Confidential, Port Coquitlam

$99,000 Confidential, Burnaby ∙ 종목 : 커피, 스무디, 프랩, 샌드위치 ∙ 사이즈 : 542 SF ∙ 월 렌트비 : $1,871+ GST ∙ 월 순수익 : 4,000불 이상(주인 1명) ∙ 리스 : 3+5년 옵션 ∙ 특징 : 주 6일 운영, 좋은 위치, 노출도 좋음, 최고급 커피 머신 매출 증대 중, 많은 고정고객

Sushi Restaurant

$735,000

Confidential

Sold

∙ 3 베드, 2 욕실 ∙ 면적 : 2,303 sf(대지 4,890 sf) ∙ 2005년 완공 ∙ 지하 공사 완료 ∙ Most preferred location in Mission

Offer ed pt e c c A $548,000 ∙ 종목 : 스시, 사시미, 리커, 튀김 ∙ 사이즈 : 1,000 SF ∙ 월 렌트비 : $3,992+GST ∙ 특징 : 풀 커머셜 키친 & 후드 연매상 평균($1.2m+) 리커 라이선스 좋은 위치

House

Townhouse

$638,000 5 65 Foxwood Dr. Port Moody

$768,000 32920 Egglestone Av, Mission

$78,000 Confidential, Richmond ∙ 종목 : 커피, 샌드위치, 점심메뉴 ∙ 사이즈 : 1,200 SF ∙ 월 렌트비 : $2,251+GST ∙ 특징 : 풀 커머셜 키친 & 후드 일 평균 매상($650+) 도로변에 위치(노출도 좋음) 주인 8년 운영 월 순수입 평균($5,500+)

$499,000 18 21960 River Rd Maple Ridge

$525,000 4 302 Afton Lane, Port Moody ∙ 2 베드, 1 욕실 ∙ 면적 : 912 sf ∙ 1978년 완공 ∙ 전철역 인근 ∙ 렌트제한 없음

Townhouse

Confidential

∙ 종목 : 스시, 사시미, 리커, 튀김 ∙ 사이즈 : 1,700 SF ∙ 월 렌트비 : $7,428+GST ∙ 특징 : 풀 커머셜 키친 & 후드 연매상 평균($1.4m+) 리커 라이선스 좋은 위치

Sushi Restaurant

$128,000 Confidential, Abbotsford ∙ 종목 : 스시, 사시미, 리커, 튀김 ∙ 사이즈 : 655 SF ∙ 월 렌트비 : $2,839+GST(Garbage, water 포함) ∙ 월 순수익 : 평균 6,000~6,500불 ∙ 리스 : 4년 ∙ 특징 : 주 5일 운영(일, 월 휴무) 대형 쇼핑 몰에 위치(세이프웨이 옆, High Traffic) 커머셜 후드(7 피트)완비 Walk-In Cooler, Ample parking

Korean Restaurant

$275,000 Confidential, Burnaby ∙ 종목 : 각종 한식 ∙ 사이즈 : 1,200 sf ∙ 렌트비 : $2,238+GST ∙ 특징: 평균 일매상($2,000) 저렴한 렌트비, 많은 고정고객 주변 경쟁 없음 Ample parking 월 순수입 평균($15,000+)

Sushi Restaurant

$69,000 Confidential, West Vancouver ∙ 종목 : 스시, 사시미, 각종 롤 ∙ 사이즈 : 457 sf ∙ 렌트비 : $1,732+GST ∙ 특징 : 주 6일 운영, 코너에 위치 월 평균 순수입(부부 $5,000+) 커머셜 Vent(Half) 20년이상 운영된 가게 16좌석, 투고샵

D10

조선일보

2018년 7월 7일 토요일

2017

2017년 TOP 3% Medallion Club (FVREB)

2016

사이먼 김

Congratulations 전문성과 신뢰 2018 Medallion Club Qualifiers

(김유철)

부동산

UBC 부동산 - Urban Land Economics 부동산 Top 학과 Commercial Awards for 2017 .......................................................... Page 1 경제 전공 2018 Commercial Medallion Club Qualifiers 1 Cornell University 미국 코넬 대학......................................... – Hotel RealPage Estate Investment and Asset Management (호텔) 부동산 투자 및 자산관리 과정 수료 캐나다 농업Top금융공사 Farm Credit Canada 근무 Page – 써리, 랭리, 아보츠포드, 메이플 리지, 칠리왁, 리치몬드, 델타 등 지역의 땅, 집, 건물 감정평가 Team Awards for 2017 .................................................................... 2 2018 Team Medallion Club Qualifiers ............................................... Pages 2-3 투자용 / 상업용 부동산 전문가 과정 수료 및 정회원 (ICI—Investment, Commercial, Industrial) Certificate and Full Member 2008년부터 현재:Awards 리얼터 Top Individual for 2017 .............................................................. Page 4 2018 Individual Medallion Club Qualifiers ...................................... Pages 5-10 캐나다 상업용 부동산 위원회 정회원 Canadian Commercial Real Estate Council Full Member Top Offices for 2017 ............................................................................. Page 10

 I am pleased to advise that I found Simon Kim to be very credible and professional… He was excellent and trustworthy… Good Luck, Simon, in all your future transactions. ... Marian Calder The 2018 Medallion Club will celebrate  Qualifiers You are a manat the of your word, honest, diligent and very professional. ... Heather Blais Medallion Awards Gala on Saturday, March 3, 2018 at the Hyatt  Regency Vancouver. Thanks again Simon, You certainly do a good job and everything you have said would happen has happened… ... Ellyse Samchinsky  사이먼 김을 만난 것은 우리 가족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사이먼 김은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 정확한 판단력으로, 집을 결정하는데 있어 가족처럼 함께 고민해주고 냉철하게 판단해주며, 최고의 결정을 이끌어 주었습니다. 사이먼 김, 정말 고맙습니다. ... Jeena Choi & Ryan Kim  사이먼 부동산은 정직하며 고객 SERVICE가 아주 뛰어납니다. ... H.T. Ryu  사이먼씨께서는 매물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구매자가 매물에 대해 이해할 때까지 자세한 설명을 여러번 반복해 이해시켜 주시며, 구입시 신경써서 해결해야 할 작은부분들까지도 전반적으로 신경써서 알려주시고 챙겨주셔서 구매자로써 매우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윤주  사이먼 씨가 다른 리얼터와 달랐던 점은, 첫째로 많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객관적 평가를 내려주시고 저에게 설득력있게 신뢰를 주신 점. 둘째 성실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조언과 직언을 해주시는 점. 마지막으로 결단에 따라 신속히 일을 진행해주시는 점. 그리고 거래 후에도 잊지 않고 부동산에 관련된 동향과 지역 정보를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이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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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말하는 사이먼

Residential

주택 매매 W

D L SO W

30515 Cardinal St. Abbotsford

SOLD 161 18701 66 Ave. Surrey 타운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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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4189 Halifax St. Burnaby

SOLD

209 2120 Gladwin, Abbotsford

SOLD

SOLD 101 2120 Gladwin, Abbotsford

SOLD

20078 Fraser Highway, Langley

403, 33538 Marshall Rd. Abbotsford

39 8717 159 St. Surrey

212, 33539 Holland Ave. Abbotsford

SOLD

33539 Holland Ave. Abbtsford 콘도 2개

B102 8929 202 St. Langley

213 2565 Campbell Ave. Abbotsford

419 5650 201A St. Langley

418 5650 201A St. Langley

D L O S

SOLD

D E T P E C C OFFER A

1645 Melford Ave. Coquitlam $1,449,000 NE

205 7063 Hall Ave. Burnaby $68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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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1sq.ft 2층 / 지하 Legal Suite, Custom Built 고급주택 학교 부근, 조용한 neighboughood

21003 76A Ave. Langley $1,3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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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38 Marshall Rd. Abbotsford 콘도

D L O S

SOLD

자산 증식 목적 고객의 두번째 투자

젊은 고객의 미래형 투자

D L O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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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20058 Fraser HWY. Lang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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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에서 3.5시간 - 연 매출 약 10M.

3106 4688 Kingsway (Metrotown)

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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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매출 약 1.6M

Chevron주유소 $6,500,000

A & W $1,800,000

메이플 리지 그로서리 $139,000

20486 64 Ave. Langley

랭리 스시레스토랑$259,000 Abbotsford 상가 건물 2488 Clearbrook Rd

} 2017년 64개 부동산 매매 ~ Simon Kim Personal Real Estate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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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8년 7월 7일 토요일

D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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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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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베드 4층 남향 완공 2019년 봄

$498,000

D12

2018년 7월 7일 토요일

조선일보

2018년 7월 7일 토요일

D13

D14

조선일보

2018년 7월 7일 토요일

이종명 & 강창화

부동산 팀

“신뢰할 수 있는 프로 부동산 팀” James Lee

이종명 리얼터

604-798-0258

Daniel Young

Sutton Group Showplace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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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in Kwan Associate Realtor

강창화 리얼터

“Great Vancouver에서 칠리왁까지” 수익성 좋은 RV Park

New $1,900,000

- 밴쿠버권 2시간 이내 거리 - 매우 잘 셋업된 RV Park - Manager on Site - 연중 내내 오픈 (시설 완비) - 8.5% Cap Rate (Asking Price 기준) - New Septic Field

목좋은 주유소 (칠리왁)

$1,550,000

- 칠리왁 최고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연매상 : 134만불, 연매상 계속 상승중 - Garrison Crossing, UFV바로 건너편입니다. - Cultus Lake로 가는 매우 통행량 많은 대로변입니다. - 주유소 (주유기2대)/편의점/꽃집 및 뒤편에 주택이 같이 있습니다. - 13, 200 sqft의 네모 반듯한 상업용지입니다. - 현재 주변이 재개발 중이며 향후 큰 개발 잠재력이 있습니다. - 향후 Potential이 매우 좋은 Excellent한 위치입니다. - 매우 좋은 입지의 상업용지로서 부동산가격만해도 시세가 125만불을 상회합니다. - 현재 Net 약 10만불

- Sardis지역에서 성업중인 컨비니언스 스토어 - 연매출 86만불 이상 - Very Good Income - Super Excellent Location (대로변 코너, 중학교 앞) - 2층에 살림집이 있습니다. - 운영이 매우 간편하고 손쉽습니다.

$999,900

$159,000

- 대도시 특A급 상권 - 중견 Strip Mall내에 위치 - 셋업한지 3년된 새 가게 - 넉넉한 실내 공간 - 운영이 매우 손쉬우며 초보자도 가능합니다. - 현 오너의 건강상 문제로 급매 - 적은 자본으로 내 가게를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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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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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ntial 매물 New- White Rock Single Family House (3,589 sqft/ 4,530 sqft Lot) $1,478,000.00

- View House on Promontory (3,245 sqft/ 대지 8,700 sqft) $1,098,000 SOLD - Langley Condo (892 sqft) $417,000 SOLD - Abbotsford Townhouse (1,785 sqft) $540,000 SOLD - Garrison Townhouse (2,000 sqft) $595,000 SOLD - Garrison Single Family Home (2,667 sqft) $630,000 SOLD - Langley Willoughby Townhouse (2,226 sqft) $699,900 SOLD - Sardis Park Townhouse (1,659 sqft)

- 도심지내에 있는 개발 예정지 - 도시계획(OCP)상 콘도/ 아파트 부지 - 1/3 에이커 (14,212 sqft) - 종합병원, 레져센터, 문화센터 바로옆 - 주변은 저층콘도로 개발진행중 - 2개의 Legal Suite - 2층은 대대적인 레노베이션 완료 - 부지 뒷면은 시공원과 연결

목좋은 곳에 위치한 치킨 전문점 그로서리 스토어 (Harrison Hot Springs)

고수익 컨비니언스 스토어

$179,900

투자용 주택 (개발 예정지)

$389,900 SOLD

Harrison Hot Springs에서 성업중인 그로서리 스토어 - 연매출 : 약 62만불 - 현 오너가 24년간 운영 (은퇴 예정) - Good Income - 관광지내에 유일한 그로서리

$119,900 Gardening & Landscaping업체

$70,000

- 연매출 10만불대 - 순수익 6만불대 - 밴쿠버 소방서, 도서관등 다수의 관공서 고객이 주류 - 업무용 밴 및 가드닝 조경에 필요한 각종 장비 완비

- View House $1,299,900 SOLD - Serenity Townhouse (2,500 sqft) $559,900 SOLD - Garrison Condo (993 sqft) : $305,000 SOLD - Promontory House : $ 1,198,800 SOLD - 아보츠포드 콘도 (950 sqft) : $259,900 SOLD - 칠리왁 Single House $578,000 SOLD - Garriosn Condo (835 sqft) $259,000 SOLD - Garrison Single House $620,000 SOLD - Garrison Condo (993 sqft) : $300,000 SOLD - Garrison Condo (993 sqft) : $290,000 SOLD

조선일보

D15

2018년 7월 7일 토요일

#6-3003 Kingsway Vancouver V5R 5J6 T.604-436-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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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Vancouver $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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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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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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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Vancouver $19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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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Restaurant

$2,648(include Busy Public

`North Vancouver $148,000

Vancouver $800,000

Flower, Lotto & Grocery

$3,070(살림집과 Owner retire,Busy

Sandwich & Breakfast

Sushi To Go $1,100/Day Vancouver West $119,000 SOLD Restaurant(Western & Asian) $216,000/2016 Burnaby $138,000 SOLD Donair & Mexican Food $273,000(2016) Maple Ridge $138,000 SOLD Popular Frozen Yogurt Franchise $342K(2016) Maple Ridge $269,000

$718,000/2017

$839,000

집에 관한 감정 및 모든 상담을

Alberta Listings

Vancouver $128,000

$3,167(include utilities & others), 5year, 9am-7pm/7 days 16 yr same business, One owner, Net income $80,000/yr

Langley

광역밴쿠버 Top 10% 메달리온 클럽 12년 수상

Richmond $180,000

& GST),2020+5 yr,11:30-8:30,일요휴무 licence, 35 seats,Owner Net $50k/y

Tea & Tea Accessories

Surrey

“ 밴쿠버의 진정한 프로 부동산 ”

$398,000/y

all,water,garbage),2021+5yr,8-6/월요휴무 Cooler&Freezer,Owner net $130K/Y

$2,462(include all 2 Washrooms,Liquor

ckpaik@hotmail.com

공인중개사 Cell

$5,348(include Owner(27yr),Walk-in

Surrey

7월 7일(토) 오후 1시~3시

백창권

Bakery Making & Retail

$2,800(include utilities & GST),June 2020+5yr, 9-7/7 day Public Market,Employees & One owner, Net $150,000/yr

988 Square Feet, 2 bedrooms, 2 Bathrooms, 1 Parking, 1 Locker Maintenance Fee $385, No Pet, No Rental, In Suit Laundry Address : 2002 9280 Salish Court,Burnaby Vancouver

cost), March 2021, 9:30-6 수입,쉬운운영,순수입 $80,000/년

$6115(include all), 4year + 5yr option, 11am-11pm/7 days Walk-in Cooler/Freezer, Busy Location,Seller net $200k/y

Asking $500,000

North

Vancouver $38,000

칠리왁 $240,000 SOLD Vancouver West $128,000

$400k/Y

Coffee & Catering

잘관리된 콘도(대형쇼핑센타,스카이트레인 근처)

자동차정비

$5,707(All include & GST),2018 + 5 yr, 9:30-7,10-6/Saturdays & Sunday Same name & Location 20 yr,Save-On-Food Mall, Seller Net $35,000/Y

$800-$1,000/Day

$6,100(include 세금,Operating Owner retire(18),꾸준한

SOLD

Asking $465,000

North Vancouver $250,000

$7,375(include all),July 2023 + 5 yr,8am-7pm/9-4/Sunday Present owner 12yr,Confidential,net income $120,000/Yr-

카페 Pet Food & Supply

0.44Acres (63Feet x 302.5Feet), 블루베리, 잡목있슴 Address : 45C Granville Avenue Richmond, 미개발 농로로 접근가능

단기,장기 랜트가능한 콘도 (코퀴틀람 로히드역 근처)

Bakery Retail & Whole Sale

yr, 9am-7:30pm 순익 $3,000/월

$4,000(include all),July 2022(new lease nego.,7-10/7day High Traffic,2090 SF,Excellent location, Net $3,000/Mont

Asking $168,000

Asking $718,000

일식당 (푸드코트) $250,000/년 노스밴쿠버 $50,000(급매) SOLD Pet Food & Supplies $300,000/2016 North Vancouver $18,000

$4,011(include all & GST), June 2021+4 물,청소비, 2 Parking포함, ATM소유, 셀러

Grocery

리치몬드 농장지역 장기보유 목적에 적합한 대지 매물

Condo (Vancouver Downtown)

North Vancouver $48,000

Grocery with Lotto

포트무디 신규분양 콘도(1차분양분)

Bond Lee 공인중개사

NEW PRIC E

D17

2018년 7월 7일 토요일

· CAP RATE: 6.79% · BRAND NEW STRIP MALL BUILT IN 2013 · FULLY LEASED TO FIVE TENANTS · TENANTS ARE RESTAURANT WITH STARBUCKS, DENTIST, LIQUOR STORE, HAIR STUDIO, AND OFFICE · TIM HORTONS AND CENTEX GAS STATION ARE IN THE SAME PLAZA · RIGHT ON HWY 582 WITH MORE THAN 4,000 VEHICLES DAILY TRAFFIC · IN DIDSBURY 45 MIN FROM CALGARY

STRIP MALL : $2.775M

· CAP RATE: 5.9% · BRAND NEW STRIP MALL BUILT IN 2014 · FULLY LEASED TO TWO TENANTS, TIM HORTONS AND CENTEX GAS STATION · RIGHT ON HWY 582 WITH MORE THAN 4,000 VEHICLES DAILY TRAFFIC · IN DIDSBURY 45 MIN FROM CALGARY ………………………………………………………………………………………………………………………………………………………

LAND : $600,000

· VACANT LAND AND PAVED PARKING LOT · LAND USE: C2 · LAND SIZE: 1.77 ACRES · PART OF REIMER PLAZA IN DIDSBURY BUILT IN 2013~2014 · TIM HORTONS, CENTEX GAS STATION, RESTAURANT WITH STARBUCKS, DENTIST, AND OTHER TENANTS IN THE SAME PLAZA · 45 MIN FROM CALGARY · RIGHT ON HWY 582 WITH MORE THAN 4,000 VEHICLES DAILY TRAFFIC ………………………………………………………………………………………………………………………………………………………

EW N

GAS STATION : $1.49M

· HUSKY GAS STATION · PUMPS REPLACED IN 2015 · DOUBLE WALL FIBRE GLASS TANKS · LOT SIZE: 0.48 ACRES · BUILT IN 2005 · ICE CREAM BUSINESS INCLUDED · PHASE 2 ENVIRONMENTAL REPORT AVAILABLE · IN LLOYDMINSTER, A STEADY AND BUSY CITY ………………………………………………………………………………………………………………………………………………………

GAS STATION : $1.4M

· 4 PUMPS · STEADY SALES · IN PONOKA · ON HWY 2A AND INTERSECTION · TOWN INDUSTRY: AGRICULTURE, OIL, GAS ………………………………………………………………………………………………………………………………………………………

BOTTLE DEPOT : $2.2M

· STEADY SALES · BUILDING BUILT IN 2012 · BUILDING SIZE: 5,390 sqft · LOT SIZE: 0.28 ACRES · 65 KM FROM CALGARY ** Business only sale is also possible at $1.1M

D18

조선일보

2018년 7월 7일 토요일

박보영 부동산

박계춘 공인중계사 주택사업체 매매 / 융자 특별 알선 / 모텔상가 건물 산업체 / 선정 투자 상담

박보영 부동산은 쉬지 않고 여러분들을 위해서 뜁니다.

공인 중개사

박계춘 604-240-9916 Peter Park

Vancouver West 전문 Realtor “25년 경력의 전문가”

peterkcpark@gmail.com

Bus : 778)888-3888

BUSINESS New Part Hardy 모텔, 식당 운영 하실분 · 1,500st 이상, Fully Equipped · 현재 일식당 운영중 · 운영인이 건강 위독으로 입원중 (식당하면서 모텔 Manager 할것 검토)

Bo Park(박보영) 직통 : 604) 377-7899

COMMERCIAL

$1,780,000 임대료$500 ★ 재개발 Property · Land 21,782 Sf 건물 900 Sf 2Bed+workshop-Total · Renovated NCP Commercial

Commercial property $1,190,000 ·Saskatchewan N. Battleford 최중심가 상가, 오피스 건물 ·Land: 0.16 acre 건물 20,940 SF ·Building surrounded by scotiabank, RBC, BMO, TD, SK liquor store, Battleford, SK ★ Shoe Repair & Key Cut $89,000 · N/West Royal Shopping Centre(현주인 1989부터 운영) $1,380,000(Asset) · Sale : $80K · Rent : $1,208/Gross · Net : $48,000 New Motel Van Island ·Land 3.26 acre, Room 36, RV Site 21(Fully Hook up) ·2016 Sale $305,000 ★ Tsuwassen Ferry Terminal Gift Shop $358,000 · Sale over $750,000 · Gross Margin 50% Net 30% Reduced $1,398,000(Share) · Wage+Net : $180,000 over ★ Motel ·Net : $150,000 ·Room 31 Port Hardy ·Sale : 평균 $300,000 이상 ★ Boston BarMotel+Pub+Restaurant $998,000 · Room12+Pub+Cafe(80 Seat)+Liquor store(Rent 줌) ★ Petro Canada GAS & Grocery Store $2,780,000 · Hotel 20,000SF Land 1.2acrl ·Sale : $4mil over (GAS $2.7mil, Indoor $1.3mil) · Net Profit : $400,000 over(after wage $60k) ★ Penticton Grocery Store $1,490,000 · Vernon 지역 ·1층 상가 2,000SF, 2층 주택 2,000SF 4Bed+2Bath

LD SO

·Land 11,500SF 포함, Sale $800,000/년 ★ 급매(밴쿠버에서 2시간 거리) Gas Station ·Net $100,000/년 Reduced $990,000 ·고급주택가 유일한 Store, 경쟁없음, 현주인 13년 운 ·2.14 acre & Land + Property ·new pump등 최근 $470,000 투자 upgrade ★ MEDICAL 상가/콜롬비아 병원 앞 $478,000 ·2012년 Ph 2 등 환경조사 완성 ·현 주인 동부 이주로 급매 · 현재 전문의 임대 · Net: $15,960/YR

LD SO

★ Franchise frozen yogurt UBC ·Sales between $500k to $284k ·Depending on weather conditions ·Net over $100,000 before wage

■ 전문 지역 ■

Vancouver WestㆍDowntown YaletownㆍCoal Harbour

Sutton Westcoast Realty

www.bopark.ca

#301-1508 W. Broadway Vancouver V6J 1W8

HOUSE ★Warehouse ROMD $1.9Mil OLD S ★ Motel $1,690,000(Share) ·Room : 34 D L ·Revenue $350,000 SO ·Net Income: $150,000이상/년

New

Email : bo@bopark.ca

믿을 수 있는 부동산 부동산 경력 20여년 이상 경험 많은 부동산

$248,000

LD SO ★ NorthVan Condo LD $629,000 · One bed, Harbour view 574SF. SO Lower lonsdale ★ House 2Bed 21,000SF Surrey $1.3Mil LD SO D ★ House 3Bed PM $769,000 L SO ★ West Wood Plateau House D $1,318,000 L · 3,372SF, 5Bed + Den, 2 kitchen, SO Basement, Separate entrance Reduced $568,000 ★ Silhouette Condo D L · 2 Bed, 2 Bath, 2 Parking SO ★ Mission Loghouse OLD $570,000 S ★ Centrepoint Townhouse Burnaby D $778,000 L · 2 parkings+Locker 1045sf 2Bed O S ★ Burnaby Condo 2+Den LD $728,000 · Lowrise, 2parkingSO ★ Condo View $830,000 · 2Bed 1063st, 내부 upgraded D L · new appliance SO · 장래 재개발가능 ★Golf Course & 100 Acre Land

★ BC 주요 남부 도시 Corner Store $880,000 ★ 일식당 랭리 · Sale : $2,700/일 · Sale : $1,580,000 · Gross Margin : $290,000 · Rent : $4,552(2,194SF) · 대지 : 12,200 SF · 건물 : 4,250 SF · Net : $150,000/년 ★ White Rock Crescent Beach $227,000 · 주 6일 년 2주 Close

LD SO

★ Dollar Store(Van) $149,000 · Centre Mall with Save-on-Food -Excellent family business & easy operation · Rent : $4850 Gross, 5년 option · 매상 계속 증가중(1882 SF) · 2017 Sale $350,000 Net Income · $111,000/ye after wage & expenses

· Coffee Shop · Rent : $2,520/Gross. Sale $227,000/2017 · Profit : $100,000 over (인건비포함)

LD SO

$279,000

LD SO

★ Pet Food Langley

$239,000

★ Sunshine coast 최고번화상가 ·대지 7,500 SF ·Retail : 2,750 SF ·편의점포함 ·Rental Income $21,600 Plus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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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 SO

알버타 사업체 부지런한

최용순 부동산

바쁜 Hwy 선상의 깨끗하고 관리 잘 된 Travel Center(Gas Station+Convenience Store+Food Court) (SK주) •Asking : $6.5Mil

SOLD SOLD

Saskatchewan의 대도시를 연결하는 바쁜 Hwy 선상의 지은 지 5년 된 가능성 많은 사업체. Gas Station+편의점+Food Court(2 Leased Bay)로 구성된 One Stop Travel Center. Saskatchewan 대도시로부터 30분 거리. 6.4 Acre 땅의 좋은 Location. Gas----9.7Mil Liter, Store----$1.9Mil(Lotto $400,000 별도) Gross Margin----Over $1.6Mil

David Choi 광역밴쿠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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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휴양 도시의 수익성 좋은 주유소+Car Wash+Franchise Fast Food •Asking : $6.5Mil 관리 잘 된 깨끗하고 훌륭한 시설과 높은 수익성의 흠 잡을 데 없는 사업체. 인기 있는 바쁜 관광지의 목 좋은 사거리에 위치. 높은 Gas Margin. 2 Unit의 Living Quarter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개인에게 문의해 주세요. ………………………………………………………………………………………………………………………………………………………………………………………………………………………………………………………………………………………………………………………………………

깔끔하게 Renovation된 매출 좋고 가능성 많은 주유소+ Liquor Store + 주거용 콘도 •Asking : $3.69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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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for SALE

완벽하게, 깨끗하게 새 단장된 매출 좋은 주유소. 불황에도 안정된 매출. Liquor Store는 매출 상승중. 주유소 경험 있으신 분들께서 인 수하시면 더 높은 매출, 수익 확실. 3 Bedrooms Condo까지 포함한 가격. Alberta 대도시에서 50분 거리. Gas---$2.35Mil, Store----$2.9Mil(Lotto $200,000 별도), Liquor-------$540,000 ………………………………………………………………………………………………………………………………………………………………………………………………………………………………………………………………………………………………………………………………………

NEW

NEW Renovation을 끝낸 수익성 만점의 주유소+Franchise Fast Food+Car Wash(SK주) •Asking: $3.29Mil

Abbotsford East

돈 되는 요소는 골고루 다 갖추고 있는 수익성 만점의 주유소.. Gas Tank, Pumps 최근 모두 교체.꾸준한 매출, 높은 Margin. Gross Margin over $900,000. Gas---$1.9Mil, Store+Car Wash---$1.16Mil, Franchise Fast Food---$450,000 수익성 좋은 주유소 찾고 계시는 분들은 중개인에게 연락 주세요. ………………………………………………………………………………………………………………………………………………………………………………………………………………………………………………………………………………………………………………………………………

NEW Northern BC 항상 바쁜 City의 Location 좋고, 매출 좋은 주유소

•Asking: $3.3Mil

바쁜 City, Main 도로 선상의 Location 좋은 주유소. 주변의 거주 지역이 커지면서 매출 상승하고 있는 주유소. Gas-$1.5Mil, Store-$4.4Mil(Lotto $350,000 별도) ………………………………………………………………………………………………………………………………………………………………………………………………………………………………………………………………………………………………………………………………………

Asking $879,000 ▶ Abbotsford Sandhill Area에 위치함 ▶ 2 Storey w/bsmt의 약 4000Sq 하우스 ▶ 4Bed, 3.5 Baths, 3 fireplace ▶ 유명 초중고 도보 통학거리 ▶ Lidgeview 골프장 인접 ▶ 그린벨트인접하여 매우 Private함

최용순 부동산 Cell : 604-723-1260 Tel : 604-937-1122 Fax : 604-937-0008

NEW Northern BC 항상 바쁜 지역의 Gas Station + Liquor Store+ Car Wash

•Asking: $2.8Mil

BC Town의 Location 좋은 주유소와 Liquor Store. 높은 Store 수익과 안정된 Liquor 매출. Gas---$700,000, Store----$1.5Mil, Liquor----$750,000 Gross Margin---- $700,000 ………………………………………………………………………………………………………………………………………………………………………………………………………………………………………………………………………………………………………………………………………

SOLD C/S

Alberta 대도시와 가깝고 Renovation 잘 되어 있는 주유소+Car Wash(4Bay)+Commercial Land •Asking:$2.79Mil 깨끗하게 Renovation된 Location 좋은 주유소와 Car Wash. 꾸준한 매출. Alberta 대도시에서 15분 거리. Gas---$2.38Mil, Store---$1.4Mil, Car Wash----$130,000 ………………………………………………………………………………………………………………………………………………………………………………………………………………………………………………………………………………………………………………………………………

NEW 대도시와 가깝고 깔끔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Liquor Store+Pub+Restaurant+Living Quarter•Asking:$2.15Mil(Property 포함) Alberta 대도시에서 15분 거리의 수익성 좋은 사업체. Rebuilding 수준의 Renovation으로 좋은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 안정 적인 사업체. Margin 좋은 Liquor Store, 7대의 VLT와 함께 매출 좋은 Pub, 꾸준한 Restaurant까지, 알짜배기 사업체들이 모두모 두 한 자리에. Pub-----$500,000(VLT 별도) Liquor store----$850,000 ………………………………………………………………………………………………………………………………………………………………………………………………………………………………………………………………………………………………………………………………………

NEW 운영하기 편리하고 가능성 많은 주유소+4 Bedrooms Living Quarter •Asking:$1.65Mil ABBOTSFORD EAST

Townhouse for Sale North Vancouver Central Lodsdale

House for Sale Surrey/Clayton

매출과 수익 상승 가능성 높은 인구 7,000 Town에 자리잡은 Location 좋은 주유소. Renovation된 4Bedrooms의 Living Quarter 도 있어 운영하기도 편리합니다. 현재도 좋은 수익성, 더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큰 사업체. Updated된 환경 Report도 있습니다. Gas----$1.1Mil, Store----$1.4Mil(Lotto $450,000 별도) ………………………………………………………………………………………………………………………………………………………………………………………………………………………………………………………………………………………………………………………………………

NEW Renovation 잘 된 수익성 좋은 Grocery •Asking : $1.2Mil

SOLD

▶ Full View ▶ 6Bed/4.5Bath ▶ 3층 4300sqft ▶ 지하에 부엌시설 완비 (몰기지 헬퍼 가능 $1100-1200) ▶ 아보츠포드 최고 선호 지역에 위치 ▶ 유명 초중고 도보 통학 거리 ▶ Lidgeview 골프장 인접 ▶ 지하에 미장원이 있었던 집으로 홈 비 지니스 가능

Asking $699,000

SOLD

▶3Bed/2.5Bath ▶2.5층 1850sqft ▶7년된 새집같은 타운하우스 ▶생활편의시설 접근 용이

Asking $788,000

SOLD

▶2014 건축된 New House ▶3층 코치 하우스($1500정도의 몰기 지 헬퍼가능) ▶3000+sqft ▶6 Bed/4.5 Bath ▶조용한 주택가 위치 ▶랭리 윌로우비 접경지역으로 교통이 좋고 생활이 편리함.

Asking $649,000

매년 매출 올라가는 수익성 좋은 사업체.주요 장비를 모두 새로 교체한 관리 잘 된 Grocery Store로 Alberta 대도시에서 3시간 거리. 현재 owner가 10 년 넘게 운영한 안정된 사업체.Gross Sales-----$2.5Mil ………………………………………………………………………………………………………………………………………………………………………………………………………………………………………………………………………………………………………………………………………

Renovation을 끝마친 바쁜 Hwy 선상의 주유소+2개의 Living Quarters •Asking : $1.2Mil

바쁜 Hwy 2개가 교차하는 좋은 Location의 가능성 많은 주유소. Rebuilding 차원의 renovation을 최근 완료해 매출 올라가는 일만 남은 가능성 많은 주유소. 3 Acres의 넓은 땅, 2개의 living quarters로 extra income도 가능. Liquor store 추가로 넣을 공간도 있습니다. Gas $1.5Mil, Store $800,000 ………………………………………………………………………………………………………………………………………………………………………………………………………………………………………………………………………………………………………………………………………

NEW Calgary와 멀지 않은 관광Town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는 Liquor Store •Asking : $649,000(Property 포함) 매년 꾸준한 매출을 올리는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사업체. 최근 Renovation 끝마친 깔끔한 Property. 좋은 Location에 손 쉬운 운영. 현재 Owner 는 주 3~4일 근무. Gross sales-----$1.1M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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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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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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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 City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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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s $512,00(2017) Expected income $120,000~$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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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RM 11EA, OFFSALE, RESTAURANT, LOUNGE WITH 8 VLTS (BUILDING+LAND+BUSINESS)$650,000 Sales $508k(2016), gross profit $278k, Net income 102k, only hotel in the town, Yangcoal project exp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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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s $604k(2015), gross profit $326, Net income 122k, only hotel in the resort town

 고가의 기계들 충분량 보유, U-Blast 라는 트레이드마크로

HOTEL, RM 14EA, , OFFSALE, LOUNGE WITH 12 VLTS(BUILDING+LAND+BUSINESS)

업계에서는 잘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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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RM 37EA, , OFFSALE, RESTAURANT LEASED, LOUNGE WITH 11 VLTS (BUILDING+LAND+BUSINESS) $ 1.85M Sales $1.6M(2016), Gross profit $704K, Net incme $343K(cap rate 19%)

급

매

GROCERY STORE+POST OFFICE(BUILDING+LAND+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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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s 750K, Gross profit $177k, Net income $115k, Only store in town

GROCERY STORE+ BAKERY(BUILDING+LAND+BUSINESS)

$399,000

Sale 1.12M(3yrs avg), Gross profit $297K, Net income $197K only store in town

GROCERY STORE+BAKERY (BUILDING+LAND+BUSINESS)

$399,000

Sales 1.35M(2015), Gross profit $351k, Net income 233k, Resort town

GROCERY STORE(BUILDING+LAND+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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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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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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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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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8년 7월 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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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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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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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8년 7월 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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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4개, 화장실 3.5개, 3년, 2031 SQFT Burke Mountain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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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900 뉴웨스트 아파트

$629,000 포트코퀴틀람 타운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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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2개+Flex 방, 화장실 2.5개, 2년, 1290SQFT 랭리 Willoughby 지역

방 3개, 화장실 2.5개, 분양, 1303 SQFT Coquitlam Burke Mountain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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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2개, 화장실 1개, 41년, 911 SQFT New Westminster Sapperton 지역

방 2개, 화장실 2개, 3년, 1056 SQFT 포코 Riverwood Gate 지역

방 4개+덴, 화장실 3.5개, 6년, 2337 SQFT 랭리 Willoughby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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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7 RESULT Over 500 Units Sold

500채 이상 매매 2017년도 Ranked 91 out of over 8000 active Realtors

Sutton Group 1st West Realty #118 - 3030 Lincoln Avenue, Coquitlam, BC, V3B 6B4, (604) 942 7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