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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9 84 .2 01 6- 1 호 F Ja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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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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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2세 남성들의 국적이탈이 해마다

한국의 병역법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

복수국적 남성이 한국의 군복무 의무에

대한민국 남성들 중 부모가 외국유학

늘고 있다. 한국 법무부 통계에 의하면

민인 남성은 18세가 되는 해의 1월1일

서 자유로우려면 오는 3월까지 국적이

중 태어났거나 원정출산으로 복수국적

지난 2년간 1,700명의 남성 복수 국적자

부터 제1국민역에 편입되어 병역의무가

탈을 해야 한다. 이 기간을 놓칠 경우 병

이 된 경우를 대상으로 해야 맞다. 그런

가 국적이탈 신고를 해서 역대 최고치를

발생한다.

역의무를 마치지 않는 한 한국에서 6개

데 단지 ‘복수국적’이라는 이유로 사실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의무 부담

문제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스스

월 이상 체류하거나 취업을 할 수가 없

상 미국의 시민인 2세 남성들에게까지

없이 한국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2세들,

로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도 모

다. 2세들의 진로와 관련, 대단히 중요한

똑같이 법을 적용하는 것은 다분히 행

미 공직 진출 시 복수국적으로 인해 불

르고 있는 2세 남성들에게도 이 법이 적

규정임에도 불구, 관계 당국의 홍보는 미

정편의에 입각한 발상이다. 같은 복수국

이익을 당하고 싶지 않은 2세들이 날로

용된다는 사실이다. 태어날 당시 부모

흡하다는 지적이다. 한인언론 보도를 접

적자라도 부모와 본인의 생활 근거가 대

늘고 있다는 반증이다.

중 한명이 한국 국적자이면 자동적으

하지 않는 한 일반한인들은 관련 규정

한민국인가 미국인가를 가려서 달리 법

로 한국 국적을 갖는 선천적 복수국적

을 알 기회가 없다. 각 영사관들이 관할

을 적용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제 때문이다.

지역 한인회 등을 통해 세부규정을 보

반면에 한국의 병역 의무와 연계된 선 천적 복수국적이 병역의무로 연결되면 서 아들의 국적이탈 문제로 어려움을

이와 관련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의 국

겪는 한인가정들이 늘고 있다. 이로인

적이탈과 관련 몇가지 문제점을 지적하

해 미주 한인가정들이 겪는 불편 또한

지 않을 수 없다.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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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홍보 부족이다. 올해 18세가 되는

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

한국정부가 해외 우수인재를 적극 영 입하려면 이들의 발목을 잡는 법부터

둘째, 행정편의 주의이다. 당초 이 법의

개정할 필요가 있다. 선천적 복수국적제

취지는 원정출산과 이를 통한 편법적 병

를 전면 재검토하고 보다 현실적으로 개

역기피를 막기 위한 것이다. 원칙적으로

선하는 방안이 논의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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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야이야이야~내 나이가 어때서~사랑하기 딱 좋은

는데 한 몫을 했다. 한국에서는 벌써SNS서 다양하게 패러디 되

나인데…’

며 인기 절정이고, 카톡 이모티콘도 등장하면서 급기야 오는 4

여느 시니어 모임에서 빼놓지 않고 들리던 익숙 한 노래가 어느 순간부터 들리지 않는다. 그 대신

‘전해라~’ 열풍으로 대세가 된 이애란 트로트 가수는 지난 25

에 이런 저런 이유로 저승에 못 가겠다고 염라대

년 동안 무명가수로 노래해 왔다. 마이크를 들고 ‘백세인생’을 노

왕에게 전해달라는 ‘백세인생’이 그 자리를 대

래하는 그의 얼굴 아래에 “못 간다고 전해라” “재촉 말라 전해

신하고 있다.

라” 등 가사 자막이 함께 깔리는 절묘한 순간. ‘박제된 순간’이 담

한국에서 지난해 말부터 대박을 터뜨린 이

긴 ‘짤방’이 폭발적 인기를 얻으면서 그는 말 그대로 “자고 나니

애란의 ‘100세 인생’이 미국에서도 크게 화

스타”가 됐다.

제가 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스마

이씨는 “사실 짤방이 무슨 뜻인지 몰랐다”며 “지난 3월 ‘백세

톤에 입력해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면서 ‘

인생’ 음원을 발표하고 활동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얘, 요새 너

이거 모르면 간첩에요’라고 할 정도다.

노래하는 게 인터넷에서 엄청 뜨고 있다’며 짤방을 보여줬다”고

벌써부터 한인사회 에서는 연령층을 불문

말했다.

하고 이 노래가 주제곡이 되었다. 노래가사의 친

“처음엔 제가 노래하는 표정이 별로 예쁘지 않아서 좀 부끄럽

밀성과 독특성 그리고 유머까지 겻들이 이 노래

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 참 재미있더

는 노년층과 중장년층은 물론 초등학생까지도

라고요. 어쩌면 그렇게 다양하게 패러디하는지 신기했어요. 김장

흥얼거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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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총선 로고송까지 열풍을 몰아오고 있다.

하러 오라는 시어머니께 ‘못 간다고 전해라’고 답장 보내겠다든

더구나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25년

지,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뭔가 지시할 때 직원이 ‘재촉 말라 전해

무명가수라는 점도 팬들을 불러 모으

라’고 한다든지, 자꾸 타박하면 ‘마포대교 간다 전해라’고 말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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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다든지…. 이렇게 뜨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죠.” 그는 이 ‘전해라’ 한곡으로 초등학생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고루 인지도가 높은 트로트 가수로 급부상했다. 짤방으로 그를 처음 알게 된 대중들은 “도대체 ‘백세인생’ 이란 노래가 뭐냐”며 노래를 찾아 듣기 시작했다. 가사 속 화자가 자신을 데리러 온 저 승사자에게 “지하세계 염라대왕에게 전해 달라”는 뜻으로 말하는 형식의 기발한 가 사, 민요와 트로트가 결합된 독특한 가락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듣는 이의 호기심 을 자극하며 묘한 중독성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그에게 지금의 기쁨이 오기까지는 25년이라는 길고 긴 무명 생활의 슬픔이 있었다. 노래는 그에게 꿈과 힘, 삶의 의미였다. 동시에 인생에서 가장 큰 고통을 안기 는 천형(天刑)과도 같은 양면적 존재이기도 했다.

남의 노래 부르던 서글픔 이씨는 “가수에게 가장 서러운 게 무엇인지 아느냐”면서 “무명 가수끼리도 나름대 로 ‘급’이 있는데 자기 이름으로 노래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대우가 달라진다는 것 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녀에겐 그녀만의 노래가 없었다. 언제나 다른 가수의 노래를 대 신 불렀죠. 그 때문에 무명 가수들 틈에서도 가장 낮은 대우를 받으며 지내야 했다. “ 다른 건 다 견딜 수 있어도 그건 정말 슬펐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래도 그는 노래했다. 전통시장과 회갑잔치, 동네 체육대회 같은 조그만 행사에 다 니며 돈을 벌었다. 양로원이나 요양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 자신의 목소리로 즐거워할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노래를 부르며 봉사활동을 했다. 지금은 매니저가 세 명이지만, 그때만 해도 모든 일을 혼자 했다. 그저 노래할 수 있 다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 노래하고 싶다는 강렬한 소망이 25년 세월을 버티게 해준 힘 이였다.” 이애란씨는 “‘백세인생’을 약 1년간 연습하면서 창법을 바꾸느라 애를 먹었다”며 “그 전엔 소리를 내지르는 데만 정신이 없었는데, 체계적으로 노래하는 교육을 받으면서 가락을 몸으로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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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그는 “진정한 가수 인생은 이제 막 시작됐다”며 “어렵게 쌓아온 길이 한순간에 무너 지지 않길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공연 때마다 제 노래를 함께 따라 불러 주는 사람

<백세인생>

들을 보면서 ‘참 잘 견뎌왔다’고 저 스스로 위로합니다. 늘 겸손하게 열심히 살아야죠.

육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그동안 해왔던 봉사활동도 계속 꾸준히 할 겁니다.”라고 말한다.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다만 그에게 요즘 걱정거리가 하나 생겼다. 자신의 노래와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무

칠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단 도용하려는 곳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씨는 “저작권과 초상권을 존중해주

할 일이 아직 남아 못 간다고 전해라

길 간절히 원한다”며 “만약 상업적으로 노래나 영상, 사진을 사용하고 싶다면 정식으

팔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로 연락해 허락을 얻고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직은 쓸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패러디물에서도 대박 ‘백세인생’이 대박을 터뜨리자 패러디물도 인기를 끌고 있다. 노래 속에서 반복되는 ‘

구십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알아서 갈 테니 재촉말라 전해라 백 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뭐뭐 한다고 전해라’라는 후렴구를 응용한 패러디물이다. 김장철엔 ‘시댁에 못 간다고

좋은 날 좋은 시에 간다고 전해라

전해라’, 업무를 재촉하는 상사에겐 ‘재촉말라 전해라’ 하는 식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뮤직비디오에 누리꾼이 각각의 상황에 맞는 가사 말을 갖다 붙이면서 인기를 끌고

아리랑 고개로 또 넘어 간다

있는 것이다. 프러포즈할 때는 ‘반지는 가짜지만 마음은 진짜라고 전해라’ 등도 있다. 패러디 열풍은 정치권으로도 번졌다. ‘한때 친박 이었다 전해라’부터 ‘초선이라 안 된

팔십 세에 저 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

다 전해라’ 등이다. 새누리당은 내년 총선 로고송으로 ‘백세인생’을 적극 검토 중인 것

자존심 상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지난 17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백세인생’을 로고송

구십 세에 저 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

으로 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런 노래도 모르는 비서진은 다 교체

알아서 갈 텐데 또 왔냐고 전해라

해야 한다”고 농담을 던졌다고 한다.

백 세에 저 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부터 ‘백세인생’을 패러디한 ‘정치인생’이라는 제목의 글은

극락왕생 할 날을 찾고 있다 전해라

“나도 한때 친박 이었다고 전해라”라는 글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

백오십에 저 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든

됐다.

나는 이미 극락세계 와있다고 전해라

안철수 전 대표 탈당 등 내홍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온라인으로 입당신청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join.npad.kr)을 구축하고 온라인 당원 가입 홍보에 적극 활용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아가요

다. 당원 가입 홍보 포스터엔 ‘5분이면 된다 전해라∼’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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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치료 및 예방, 동맥경화 및 고지혈

“설날을 맞아 어르신께 선물을 드리고싶

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특히 사포닌성분

은데 어떤것이 좋을까요?” “그야 당연히 정관장 홍삼제품이지요.

은 정상 혈압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어르신에서 부터 어린아이까지 누구나

고혈압환자, 저혈압환자 모두에게 좋은

좋아하는 정관장 제품은 최고의 선물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마침 정관장 필라델피아점에서는 설

안성마춤이예요. 200% 만족을 주는 정

맞이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홍

관장 홍삼제품 적극 추천합니다”

삼 추출액 3종(지삼/양삼/절삼)구입시 또

2월8일은 또 다른 새해. 우리 고유의 민

는 자녀용 제품인 홍이장군과 아이패스

속 명절인 설날이다.

를 구입시 홍삼톤 마일드를 추가 로 받을

설날을 맞아 가족, 친지와 주위 고마운

수 있는 기회다.

분들을 생각하며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 허약한 신체 회복, 저항력 증진, 뇌 기능

으로 구분되며, 홍삼장인의 손을 거쳐 최

정관장 필라점에는 이들의 고민을 한번

발달, 혈액순환개선, 노화방지…… 동의

고급 상품으로 태어난다” 며 “홍삼 본연

에 씻어줄 다양한 제품을 준비해 놓고 있

보감에서 말하는 홍삼의 기능은 이외에

의 순수하고 부드러운 맛과 함께 제대로

다.

도 많다.

된 홍삼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정관장 대표 상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다” 고 말했다.

홍삼 추출액-가장 고급 홍삼을 100%

어지는 때 이기도 하다.

누구나 좋아하는 심지어 현지인들도 그

정관장은 한국인삼공사가 보유하고 있

필라델피아 정관장에서 만날 수 있는 대 표 제품들을 소개한다.

효능에 반해 꾸준히 찾는 홍삼 농축액 홍

그대로 달여 담아낸 제품. 사포닌 함량

삼정. 어린이들의 면역력 증강과 성장 발

이 가장 높은 순수홍삼이라고. 하루에

육을 돕는 자녀용 홍이장군, 아이패스.

한 파우치만 먹으면 충분하다. 종류는 지

고함량, 고순도 6년근 홍삼에 담긴 사포

삼, 양삼, 절삼의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닌의 힘을 온전히 피부 속까지 전달하여 그 탁월한 효능으로 프리미엄 화장품 업

는 전문기업으로 국가가 품질을 보증하

계의 화제가 되고 있는 동인비. 예로부터

는 유일한 홍삼제품.

홍삼은 피로회복을 돕고 체력을 증진시

홍삼정-6년근 홍삼을 장시간 달여서

키는 효능이 있으며 혈액에 있는 과량의

그 진액만을 농축시킨 고순도 제품. 특유

신기의 보약으로 전해져 온 녹용과 홍삼

정관장 필라델피아점 관계자는 “정관장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등을 몸에 흡수

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으며 홍삼의 전

의 절묘한 조화 천녹삼까지 다양한 연령

뿌리삼은 형태는 물론 내부조직 등 수백

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또한 뇌의 혈

통적인 섭취방법을 그대로 상품화한 제

대 그 누구에게도 환영받는 제품들이다.

가지 기준에 의해 천삼, 지삼, 양삼, 절삼

류량을 증가시켜 두뇌발달과 고혈압 및

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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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동인비-6년근 홍삼으로 근본부터 촉촉

닌의 힘을 온전히 피부 속까지 전달하여

홍이장군-정관장 홍이장군은 3세부터

1단계는 이유식에서 식사로 넘어가는

한 윤기가 더해지는 동인비의 격이 다른

그 탁월한 효능을 피부가 그대로 누릴 수

13세 성장기 어린들이 먹는 제품으로 정

시기인 3세~4세 유아기 어린이에게 꼭

피부 효과. 단순한 한방 화장품이 아닌,

있게 된 것이다. 지금 현대 여성들이 필

관장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

필요한 영양으로 만들어진 제품.

순수 홍삼 화장품의 새로운 로얄 케어의

요로 하는 건 피부 본연의 능력을 되찾

진 제품이며,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영양

홍이장군 1단계는 6년근 홍삼농축액에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아 피부 스스로 아름다울 수 있는 근본

과 힘을 채워주는 아이들의 건강지킴이

녹영추출액,배농축액, 참당귀 농축액, 프

6년근 홍삼 화장품 동인비는 한방 화장

을 잡아주는 프리미엄 케어. 홍삼 사포닌

다. 아이들은 성장할수록 필요한 건강요

락토올리고당, 갈락토 올리고당등 함유

품이 아닌 홍삼 화장품이란 새로운 카테

을 비롯한 6년근 홍삼에서 얻은 다양한

소가 달라지기 때문에 나이에 맞게 영양

된 홍삼 제품이다.

고리의 탄생이다.

유효 성분이 피부에 놀라운 탄력과 젊음

과 면역력을 쌓아줘야 보다 건강하게 자

을 실현해 준다.

랄 수 있다.

고함량, 고순도 6년근 홍삼에 담긴 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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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장군 2단계는 아이가 튼튼하게 뛰 놀 수 있는 체력을 길러주는 5세~7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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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주는 8세~10세용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이다.

3단계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

KGC인삼공사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

하여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녹용추출

해 6년근 홍삼으로 제품을 만드는 것을

액, 참당귀농축액, 발아현미발요주추출

원칙으로 하고 있다. 청정 원료를 확보하

분말, 흑효모배양액분말, 패각발효유기산

기 위해 우수한 인삼 재배농가와 계약해

칼슘(우유), 비타민혼합제등의 보조성분

양질의 6년근을 확보한다. 이를 토대로

을 정성껏 조화시켜 면역력증진과 피로

260여 항목에 대해 일곱 차례가 넘는 안

회복을 돕는 8세~10세 성장기 어린이들

전성 검사를 진행해 홍삼 품질을 관리하

이 먹는 제품이다.

고 있다. 이 같은 원료 관리방식을 녹용에

홍이장군 4단계는 11세~13세 성장기 어 린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쑥쑥 자라는 아 이들의 건강지킴이다.

도 적용했다는 게 인삼공사의 설명이다. KCG인삼공사 관계자는 “원기회복을 원 하는 40~50대 중년층 고객에게 인기가

4단계는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증진을

높다”며 “최근에는 면세점에서 중국관광

위해 6년근 홍삼을 주 원료로 홍화씨, 쇠

객을 중심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

무릎 , 두충등의 식물성분과 가오가피 숙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황추출분말, 흑효모배양액분말, 비타민 홉합제재 등으로 만들어진 11세~13세 어 린이들에게 좋은 제품.

홍이장군 3단계는 야무지고 다부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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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있

홍이장군의 1일 권장 섭취량은 모두 1

다. 홍삼정차, 홍삼차를 비롯해 홍삼캔디,

일 1포로 식후 또는 식사중에 섭취하면

홍삼원 등은 누구에게나 환영 받는 건강

좋다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천녹삼-천녹삼은 정관장이 가장 최근

◈정관장 필라델피아점

에 선보인 프리미엄 제품. 6년근 홍삼에 건강식품.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건강 선물

이들을 위해 탄생한 제품으로 성장의 밑

녹용과 당귀 등 순수 한약재로 만들어

거름이 될 수 있는 면연력 및 체력을 길러

져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공략하는

7300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엘킨스 팍 H-마트내 1층) 문의: 215-635-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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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목(경제정책 부회장) 자문위원 등 6 명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기환 총영사는 “많은 평통 위원님들 이 수고하고 있지만 고국 정부에서 엄선 하여 선정 된 여섯 분에게 축하와 함께 감 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국 통일 정책에 많은 관심과 협조, 조언 을 아끼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장권일 필라평통 회장은 축하객을 대표 한 인사말에서 “필라 평통 53명의 자문 위원님들이 고국의 통일 의지를 받들어 동포 여론을 통일로 집결 시키고 동포 사 회가 협동하고 애국심을 고취 시키는데 노력하며 고국 정부에 동포들의 여론을 박성귀 필라평통 수석부회장과 강승호

축에 공을 세운 것이 높이 평가됐다.

가운데 김기환 총영사는 필라 평통협의

목사(종교 복지분과위원장)가 박근혜 대

대통령 표창 전수식은 지난 20일(수) 오

회 박성귀수석 부회장과 강승호 종교복

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

후4시30분 뉴욕 총영사관에서 개최됐

지 분과위원장을 비롯 뉴욕 평통 협의회

은 재미 동포 사회의 통일의지 결집과 통

다. 이날 장권일필라 평통회장과 정재권

황미광(문화예술 부회장), 변성원(체육위

일준비 활동을 통하여 평화통일 기반 구

뉴욕 평통회장 등 다수의 축하객이 모인

원회 부회장) 이석우(사회복지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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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하는데 최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정책자문 헌법 기관인 민주 평 통은 현재 고국 국내에 228개 시군구와 해외 117개국 43개 협의회에 1만9947명 의 자문 위원을 두고 있다. 의장은 박근 혜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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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더욱 신앙을 돈독히 세워 줄 수 있는 삶에 유익한 신실한 기독 주간지가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2월17일 첫 호 발행예정으로 이 후 매주 32면 을 발행한다. 편집인 차문환 목사는 현재 필라 지역 성도들과 교회와 교회들의 소통 내지는 연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데 기독교 주간지가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서로 ‘윈 윈’ 하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며 각 기독교 기관 연합과 정 보 공유에도 교량 역할을 담당해 신문을 통해 교회가 연합하고 부흥하는 계기를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창간기념축하행사로 오는 6월 복음성 가 가수 장욱조, 김석균, 노문환, 김민식 필라델피아 지역 기독교 전문 주간지 필

필라복음신문 준비위원장인 이대우 목

역에도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을 전달하

등을 초청 ‘7080 가스펠 콘서트’를 개최

라복음신문 창간 발기인대회가 지난 25

사는 그동안 필라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

기 위하여 기독교 주간지 ‘필라복음신문’

할 계획이다.

일 아리수에서 개최됐다.

의 복음을 전하는 언론 매체가 없어서 늘

을 창간, 발행키로 했다 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필라복음신문 준비위원장

아쉬움을 안고 마음으로 기도를 하여 왔

이대우 목사는 이어 필라복음신문은

인 이대우 목사, 편집인 차문환 목사를 비

다 며 이제 주의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는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롯 편집위원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뜻있는 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필라 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성도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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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는의 이대우(267-577-0392), 김한규(267-237-3681), 차문환(267-244-3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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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이스턴유니버시티 피아노 페스티발이 오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될 것 “이라면서 “특히

는 2울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필라 교

재능있는 많은 한인 음악 꿈나무들이 참

외 웨인(Wayne)에 위치한 캠퍼스에서 열

여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린다. 특히 이번 페스티발 기간중 펼쳐지

이스턴유니버시티 피아노 페스티벌은 이

는 피아노 콩쿠르 1등 수상자에게는 이스

스턴대학 음대에서 후학을 양성중인 피아

턴 음대 진학시 4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

니스트 탁영아 (Young-Ah Tak)교수가 음

는 등 입상자들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

악감독을 맡아 진행한다.

진다. 이번 피아노 페스티발에는 중고등부

탁영아 교수는 “열정, 상상력, 진실함이

음악 꿈나무를 위한 공개 레슨, 강연도 함

어우러진 최상의 조화” (“Winning com-

께 마련돼 있다. 콘서트에는저명한 콘서트

bination of passion, imagination, and

피아니스트 수잔 스타 (Susan Starr)가 게

integrity” - New York Concert Review)

스트 아티스트로 출연 할 예정이다.

라는 평을 받으며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

피아노 페스티벌 음악감독 탁영아 교수 는 “ 재능있는 젊은 음악도들을 중심으로

니스트 이다.

함께 연주하고 배우며, 또 음악안에서 영

피아노 페스티발과 이스턴대학에 대한 자

감을 얻고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eastern.edu/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학생들과 선생

pianofestiv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님들, 부모님, 그리고 음악애호가라면 레벨 에 관계없이 음악을 즐기고 배움에 참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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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

문의전화는 이스턴대 음대 610-3414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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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뉴저지 한인회에서는 설날을 맞아 무료 떡국 경로잔치를 마련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한인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이영빈 한

이영빈 한인회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인회장 체제 임기 마지막 행사인 제97주

명절인 설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대상으

년 삼일절 기념식은 오는 2월27일 오전

로 무료 떡국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며 지

11시 체리힐 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역 어르신들은 모두 나와 떡국을 드시며

이날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를 비롯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이 되면 좋겠

해밀턴, 트렌톤, 뉴호프 한국학교 학생들

다 고 말했다. 설 맞이 무료 떡국 잔치는

의 독립운동 퍼포먼스와 제1회 남부뉴저

설 당일인 8일 월요일 낮12시부터 오후2

지한인회 이영빈 장학생으로 선정된 바

시까지 소공동 레스토랑(2087 Rt 70 E.

있는 Jeremy Wiley의 독도 프리젠테이

Cherry Hill. NJ 08003)에서 열린다. 이

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

날 한인회에서 별도로 준비한 파전, 잡채

정이다.

등 한식과 후식으로 다양한 과일도 제공 되는 등 푸짐하다. www.juganphila.com

문의는 856-873-4069(김치경 사무총 장) 주간필라 Jan 29.2016-Feb 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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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에 4.13 총선 재외선거 투표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델

소 설치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

라웨어 등에 16만 명의 유권자가 거주하

인다.

고 있어 맨하탄 소재 총영사관을 포함해

뉴욕 총영사관 재외선거 관계당국은 두

모두 3곳의 투표소가 설치될 수 있다.

곳의 추가투표소 설치 장소를 조기 결정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하여 해당 지역 유권자의 선거 참여율을

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8일 현재까지

높일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자 수는 10만1266

현재 두 곳의 추가 투표소 가운데 한 곳

명을 기록했다. 전체의 5.12%다.

은 원거리 유권자들의 선거참여를 위한

전 세계적으로 영구명부 등재자를 제외

개정안 취지를 고려해 필라델피아 설치

한 신규 유권자 등록 운동에서 가장 큰

가 유력한 상태다..

성과를 내고 있는 지역은 중국 상하이로

장병기 한인회장은 “재외선거 등록 신

나타났다. 4570명이 등록했다.

청이 많아야 투표소를 설치할 수 있다”

이어 베트남 호치민(3981명), 일본 도

며 많은 한인 동포들이 재외선거인 등록

쿄(2715명), 중국 칭다오(2666명), 뉴욕

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475명), 시애틀(2011명), 샌프란시스코

한국 국회를 통과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2000명) 순이다. 국가별 등록자 수는 미

에 따르면 관할 총영사관의 재외국민 수

국이 2만4933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2

가 14만 명을 넘는 경우 재외선거관리위

만3669명)과 중국(1만1127명)이 그 뒤

원회가 공관 외의 장소에 4만 명마다 1개

를 이었다.

소의 재외투표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이들 세 나라의 등록 유권자 수를 합하 면 5만9729명으로 현재 신규 등록 유권 자 수 6만4604명의 92.45%를 차지한다.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이민자들을

는 피해자들의 소셜시큐리티 뒷자리

대상으로 한 세금체납 독촉 사기가

4개 번호까지 파악하고 있는 등 갈수

또다시 고개를 들면서 연방 이민당국

록 치밀해지고 있다.

이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USCIS 관계자는 “IRS의 경우 절대

USCIS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주로

로 납세자들에게 통보할 사실이 있을

영어에 능숙하지 않은 이민자들에게

경우 전화를 걸어 독촉하지 않을 뿐

전화를 걸어 송금이나 데빗카드 또는

더러 경찰이나 이민국에 신고도 하지

크레딧카드를 통해 납부하지 않을 경

않는다”면서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

우 즉각 경찰이나 이민국에 신고해

게 되면 곧바로 당국에 신고해야 한

체포•추방시키겠다는 허위 협박을 일

다”고 강조했다.

삼고 있다. 특히 실제 IRS 직원인 것처

의심스러운 전화가 오면 800-366-

럼 위장하기 위해 전화 콜러 아이디

4484로 전화하거나 사이트(www.

를 조작하고 있는가 하면 전화를 받

tigta.gov)를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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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풀무원의 짜장면이 한국 면제품으로는

1인 220g 기준, 칼로리가 500kcal로 기

처음으로 코스트코(COSTCO)에 입점했

존 제품들보다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

다.

롤 함량을 낮춰 소비자의 건강도 고려했 다.

지난 5일부터 필라 교외 몽고메리빌 코 스트코를 비롯 펜실베니아, 뉴욕의 4개

풀무원식품 조윤성 PM(Product man-

매장과, 뉴저지 7개, 버지니아 5개, 메릴랜

ager)은 “이번에 출시한 ‘직화하오짜장’은

드 4개, 매사추세츠 3개, 뉴햄프셔 각각 1

기존 짜장면 제품의 번거로운 조리법을

개 매장 등 총 25개 매장에서 판매에 들

개선하고, 건강까지 고려해 만든 제품으

어간 것.

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 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주류 시장을 겨냥, 포장을 새

코스트코 입점 기념으로 2월말까지 프

롭게 디자인해 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냉장 짜장면 제품과 달리 면과 소

로모션 가격을 적용 짜장면 4인분 한 팩

스를 따로 조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

을 8달러79센트에 판매하며 주말 시식

앴다. 면만 삶은 후 소스를 부어 바로 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만두류와 김이 타민

벼 먹을 수 있다. 정통 수타방식으로 면 을 뽑아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도 특

비벼도 소스가 잘 배도록 했다. 중국 전

아울러 식물성 기름인 카놀라유로 재료

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제품에

징이다.

통 직화 방식으로 양파, 양배추, 돼지고

를 볶아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며, L글루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이때

짜장 소스는 ‘비살균 농축 소스’ 형태로

기 등을 140도로 달궈 춘장의 깊고 진한

타민산나트륨, 합성착향료 등의 첨가물

풀무원의 짜장면이 다시 한번 한국식품

만들어 신선할 뿐 아니라 바로 면에 부어

풍미는 물론 생생한 채소의 맛을 살렸다.

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의 열풍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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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에 대해 로버츠 게

을 내놓고 있으나 SLBM기술이 진일보하

이츠 전 국방장관 등 미국내 전직 고위관

고 있다는 평가에선 일치된 의견을 보이

리들과 일부 전문가들이 잇따라 적색경

고 있다. 게이츠 전 장관은 이어 북한이 이번 4

보를 울리고 있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부시와 오바마

차 핵실험에서 주장한 대로 수소탄 제조

행정부에 걸쳐 미 국방장관을 지낸 로버

기술을 아직 보유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

트 게이츠 전 장관이 20일 북한의 핵 미

이지만 6개정도의 핵무기를 갖고 있는등

사일 능력과 김정은 정권의 위험성을 상

원자탄의 질적, 양적 능력을 대폭 강화하

기시키며 우려를 표명했다.

고 있어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 적했다.

로버트 게이츠 전 국방장관은 특히 김정 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 위원장의 개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

위상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강화, 그

해 게이츠 전장관은 “그가 위험할 뿐 아

리고 소형화와 다종화, 재래식 도발 행동

니라 멍청하다(stupid)는 게 내 걱정”이라

을 일일히 거론하며 매우 위험하고 어려

며 북한의 대남 도발을 열거했다.

운 상황을 맞고 있다고 경고했다.

려했다.

북한은 최근 조선중앙TV를 통해 지난

게이츠 전 장관은 “우리는 그가 한국 천

게이츠 전 장관은 이날 미 외교협회에

게이츠 전 장관은 구체적인 기술단계나

해 12월 동해에서 실시한 것으로 추정되

안함을 침몰시켰고 한국의 섬(연평도)에

서 NBC 방송의 전 앵커인 톰 브로커와

시기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으나 “북한

는 SLBM 사출시험 영상을 공개한 바 있

포격을 가한 일을 지휘헸 다는 점을 잘

가진 좌담을 통해 “북한이 결국 잠수함

이 SLBM 기술을 획득 하려 노력하고 있

다. 이에 대해 미국내 전문가들은 북한주

알고 있다”며 “이 일은 근본적으로 그가

발사 미사일(SLBM) 기술을 획득하게 될

고 계속 실패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얻게

장대로 잠수함에서 성공적으로 탄도미사

군에 대해 강한 면모를 보이려 한 일”이었

것이고 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우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을 사출시켰는지에 대해 회의적 반응

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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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0초에 500만 달러(약

지 시청률 1%당 광고비는 미국

50억1400만 원)를 넘었다. 다음

최대 영화제 아카데미상 시상식

달 8일 열리는 미국프로미식축

이 9만2233 달러로 가장 비쌌

구리그(NFL) 챔피언 결정전 제

다.

50회 슈퍼볼 광고 단가 얘기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현대자동

지난해 450만 달러(54억 2160

차와 기아자동차, 그리고 LG까

만 원)보다는 11.1% 올랐다.

지 3개 회사가 올해 슈퍼볼에

슈퍼볼 광고비는 문자 그대로

광고를 내보낸다. 현대차와 기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미국

아차는 슈퍼볼 단골손님이지만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LG는 처음이다. LG는 영화 ‘마

제1회 슈퍼볼이 열렸던 1967년

션’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

과 비교하면 50년 동안 광고 단

에게 광고 제작을 맡겼다.

가는 125배 뛰었다. 같은 기간

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챔피언 결정전 월

다. 이렇게 인기가 높은 건 당연히 시청률

물론 슈퍼볼 광고가 긍정적인

미국 주가 지표 중 하나인 스탠다드앤푸

드시리즈나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이 높기 때문이다. 포브스는 올 슈퍼볼 시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 시장조사 업

어스(S&P) 500 지수는 21.4배 올랐다. 슈

결정전 광고비는 30초에 52만 달러(약 6

청률이 최근 5년 평균치(46.7%)만 나오면

체 코뮤니쿠스는 “슈퍼볼 광고 80%는 매

퍼볼 광고비가 5.8배 빠른 속도로 오른

억2592만 원)로 슈퍼볼과 비교하면 9분

광고주는 시청률 1%에 약 10만7000달러

출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다”는 조

것이다.

의 1 수준이다. 그래도 없어서 못 판다. 올

(1억2880만 원)를 쓰게 되는 것이라고 분

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같은 회사에

다른 프로 스포츠 종목과 비교해도 슈

해 중계를 맡은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석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해도 TV 광

따르면 슈퍼볼에 광고가 나온 회사를 기

퍼볼 광고비는 유독 비싸다. 뉴욕타임스

슈퍼볼 광고는 지난해 11월에 모두 팔렸

고 역사상 역대 최고 금액이다. 지난해까

억하는 비율은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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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업체 포 드가 일본에서 철수키로 했다. 로이터 통신은 자체 입수한 포드 내부 문서에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모든 사업 을 올해 안에 폐쇄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포드는 일본과 인도네시아 에서 대리점을 폐쇄하고, 포드 차량의 판매와 수입을 중단한다. 일본에 있는 제품 개발 부문은 다른 나라로 옮길 계 획이다. 1974년 일본 영업을 시작한 포드는 현 재 일본 전국에 52개 대리점을 보유 중 이며, 직원 292명을 채용하고 있다. 지난 해 일본에서 약 5,000대를 팔아 일본 내 현대자동차의 컨셉 픽업트럭인 ‘싼타

지난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데뷔

냥한 특화 모델로 최근 한국 본사에서

크루즈’(HCD-15)가 수년 내 미주시장

한 싼타크루즈는 전통적으로 픽업트럭

중장기 판매계획에 합류돼 양산계획이

에 출시될 전망이다.

판매가 강세를 나타내는 북미시장을 겨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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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에서 1.5%의 점유율을 확보 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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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미국에 합법비자를 받고 들어왔다가 체류시한내 출국 하지 않고 눌러앉는 외국인들이 한해에 40~50만 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들은 7000~8000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안보부가 발표한 2015 회계연도 Overstay, 즉 체류시 한 위반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한해 동안 112만 1890명이 비지니스나 관광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이들 중에서 합법체류시한이 지났어도 미국을 떠나지 않 은 한국인들은 8472명으로 전체 출국해당자의 0.76%를 기

0.65~0.73%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이다. 반면 전체 외국인들의 오버스테이 비율인 0.9%~1.17% 보다는 낮 은 것이다. 2015년 한해 미국에 합법비자를 갖고 들어왔다가 체류시한을 넘 긴 오버스테이 외국인들은 52만 7127 명으로 1.17%를 기록했다. 이들 중에서 올 1월초까지 3개월간 11만여명이 미국을 떠나 현재 여전히 미국에 눌러앉은 오버스테이 외국인들은 41만 6500명으로 0.9%의 비율로 낮아졌다. 미국내 불법체류자 1100만명 중에서 오버스테이 불체자들은 40%

록했다. 오버스테이 한국인 8472명중에서 체류시한 위반후에 올 1 월초까지 3개월간 미국을 떠난 사람들이 1352명으로 집계됐다.

인 450만명 정도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국비자 면제국 지위를 유지하려면 비자거부율이 3% 이하를 보 여야 하는 동시에 오버스테이 비율도 낮아야 한다.

이로서 올 1월초 현재 실제로 미국에 눌러앉은

한국은 비자거부율이 해마다 높아져 2014년 21%까지 올라가 있

오버스테이 한국인들은 1년간 7120명으로 계산돼

으나 오버스테이비율은 양호한 것 이어서 비자면제국 유지에 긍정

0.63% 의 오버스테이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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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38개 미국비자 면제국 출신들의 오버스테이 비율인

평가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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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선교회 신년 감사의 밤 -1부: 신년감사예배 및 필리카메라타합창단(지휘 박혜란) 특별공연 -2부: 만찬 -일시: 1월 31일(주일) 오후 6시 -장소: 새한장로교회(6 Summit Valley Ln. Oreland, PA 19075) -문의: 267-432-5165(이건상 장로), 267-266-9417(김대성 목사)

아늑

숙명여자대학교 필라동문회 모임

깜깜해서 더 절실했던 우리가

일시: 2월6일(토) 낮12시~오후3시30분 장소: 노보루 식당 117 Garden Golf Blvd. North Wales. PA 19454 문의: 회장 안정혜 215-932-1121 / 부회장 이경욱 267-243-5407

필라 흥사단 정기총회 일 시 : 2016년 2월 7일 (일요일) 오후 6시 장 소 : 제자교회 / 80 Cedar Grove Road Conshohocken, PA, 19428 / 문의 267-266-0080

민왕기

쫓겨 온 곳은 아늑했지, 폭설 쏟아지던 밤

어린아이 이마 짚으며 살던 해안(海岸) 단칸방 코앞까지 밀려온 파도에 겁먹은 당신과 이불을 뒤집어쓰고 속삭이던, 함께 있어 좋았던 그런 쓸쓸한 아늑

펜아사안 노인복지원 가정간호 보조원 53기생 모집

아늑이 당신의 늑골 어느 안쪽일 거란 생각에

교육기간: 2016년 2월8일 ~2월19일 10am-4pm 등록마감:2016년 1월 30일 교육후 HHA자격증을 받고 정식 가정간호 보조원으로 일 할수 있 습니다. / 문의: 215-572-1234 교환 19 Ms. Isis Kim

이름 모를 따뜻한 나라가

필라델피아 식품인협회 장학생 모집 대상: 고등학교 12학년 선발인원: 7명 제출서류: 성적표, 추천서, 자기 소개서, 에세이 등 접수마감: 2월10일 / www.kagro.com 참조

서재필 시민권 교실 때: 2016년 2월 10일부터 3월 16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시간: 오전 10 - 11:30 / 장소: 서재필 센터 등록비: $10 / 문의: (215) 224-9528

독도수호 모국방문단 모집 모집인원: 55명(4박5일 또는7박8일) 모집 마감일: 3월31일 / 출발: 2016년 4월25일(월) NY 1시25분 문의: 215-549-1948, 215-453-2111

2016 년 2월 펜주 하원의원 한인을 위한 서비스의 날 Thomas Murt 의 원 2월 2일 화요일 10-12 a.m.( 매월 첫째 화요일 ) 장소: 19 South York Rd. Halboro.Pa.19040 문의 및 예약 267-614-9594 핸리 이 박사 Kate Harper 의원 2월 9일 , 2월23일 화요일 10 - 12 AM (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장소: 1515 Dekalb Pike Suit 106.Blue Bell Pa. 19422 예약 및 문의 민소미 267-577-0503 Tdd. Stephens 의원 2 월 10일 수요일 9:30 -11:30 a.m. (매월 둘째 수요일) 장소 : 515,Stump Rd., North Wales. Pa 19454 (215)368-5165 예약 및 문의 박준업 267-274-8321 봉사 내용 ( 공 동 ) 1 : 65세이상 무료 승차권 2 : 장애인 등 록 풀래카드 3 : 무료공증4 : Do not call list 신청 5 : 과다한 전기 요 금 6 : 개인 보험 분쟁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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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인 것 같고, 혹은 아득이라는 곳에서 더 멀고 깊은 곳이 아늑일 것 같은데 갑골에도 지도에도 없는 아늑이라는 지명이 꼭 있을 것 같아 도망 온 사람들 모두가 아늑에 산다는, 그런 말이 있어도 좋을 것 같았던

포구의 삭은 그물들을 만지고 돌아와 곤히 눕던 그 밤 한쪽 눈으로 흘린 눈물이 다른 쪽 눈에 잔잔히 고이던 참 따스했던 단칸방 아늑에서는 모두 따뜻한 꿈을 꾸고 우리가 서로의 아늑이 되어 아픈 줄 몰랐지 아니 아플 수 없었지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 단국대학교 영어영문과 졸업. 2015년 《시인동네》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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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홍승호 인성 칼럼‘밝고 맑은 마음을 찾아’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

에 대해 사유했던 생각과 느낌들을 공감

조직에서뿐만 아니라, 현 세상에서 그 무

호연지기’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내

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해보고자 했었는데 칼럼 테마를 ‘맑고 밝

엇을 하며 생존하고 있던지 간에 (누구

면에서 우러나는 역량이란 것 역시, 서양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

은 마음을 찾아’로 수정 했다. 미군 고급

든지) 그 분야에 대해, 많이 적응하면 할

에서는 ‘성령의 열매들’ 이라고도 표현하

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장교로서의 30년 세월 동안 다 뿌려버리

수록, 그 분야 ‘달인’을 향한 한걸음 한걸

고 있다. 하지만, 그 힘의 실체를 자명하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

고 없는 그 ‘청춘의 씨앗들’에 대한 색다

음 향상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지만, 그

게 체감해보는 사람들은 분명 (누구든

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른 열매를 맛보고 있기 때문이다.

달인의 경지까지 체득하려면, 또 다른 중

지……) 몸소 삶에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지난 반년 세월, 미주 중앙방송 라디오

요한 요소들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차려

그런 사람들의 몫일 것이다. 그러니, 내 어

있으며;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

프로그램인 ‘맑고 밝은 마음을 찾아’ 진행

야만 가능해진다는 그 알아 차림들……

찌 하늘을 우러러 세상이 불공평하다 불

는 곳곳마다 기쁨이 있고; 성실함을 가지

자로서 사병 때 경험들은 물론, 소대, 중

새삼 ‘아는 게 힘이다!’라는 격언의 진면

평할 수 있겠는가! 우주 제 1 법칙인 ‘뿌

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

대장 및 다양한 참모 직들을 통해 몸에

목에 감탄하게 된다. 우러나는 힘(호연지

린 대로 거두고 있는 게 현실 아니던가!’

고;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베었던 기술들이 모두 다 재 활용될 수

기)는 바로 자기 ‘내면에서만 생성된다는

우리가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하루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겸손함을 가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기술들이라 함은

사실을 방송을 진행하면서 얻어 낸 많은

하루 살아가던지, 그 관심 분야에서 달인

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브리팅 경험들, 프로그램 계획, 정보 자료

맑고 밝은 생각들과 마음들에 담겨있는

들이 되어가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기

있다.” (좋은 글 중에서)

조사 및 발췌 능력들, 시간 관리나 홍보

핵심이기 때문이다. 맑고 밝은 생각들과

에 오직 변수는 바로 나! 스스로 내 미래

방편들과 같은 ‘노하우’ 들이다.

마음들은, 한결같이 모두 다, 내 자신에

를 책임질 수 밖에…….

‘당신은 지금 마음속에 무엇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까?’ 좋은 글에서 발췌한 어

맞다! 문(聞 - 구하고, 찾아보며 이곳 저

게 솔직해질 때……. “친구가 있고; 외롭

지금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한번

느 맑고 밝은 마음의 저자는 우리에게 질

곳 두드려 보며 얻어낸 앎들을) 사(思 -

지 않고; 함께 하는 자가 있고; 듣는 사람

쯤 반성을 해보는 것도 ‘이보 전진’을 위한

문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인생

직접 사유해보고 스스로 간추려 가면서)

이 있으며; 화평이 있으며; 기쁨이 있고;

‘일보 후퇴’하는 한 방편이다. 그리고 이때

방편들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 이웃들을

수 (手 - 맞아! 맑고 밝은 지식 혹 격언, 공

믿음이 있고; 즐거움이 있으며; 화목이 있

가 오면, 누군가 벌써 경험해서 알아차린

진심으로 배려하고 사랑하고자 하는 마

감할만한 좋은 글들이다 느껴지는 것들

으며……” 이런 감정들을 체감하게 된다

그런 맑고 밝은 생각들과 마음들을 교훈

음을 지니고 살아 가란다!

만 골라) 매일 라디오 방송을 통해 하늘

고 한다!

삼아 보는 것 역시 많은 시간을 절약할

그 동안 ‘거꾸로 보여지는 사회 환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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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고하고 있다. 이런 ‘문사수’ 과정은 군

그 알아차리는 힘, 동양적인 언어로는 ‘

수 있는 방편이 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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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지만 사람들은 날씨에 느낌이 좌우되는

아니다. 그런데 전혀 지루하지 않다. 기대

것을 본다. 햇빛이 찬란하게 비추이는 날

감을 가지게 한다. 설교를 듣다보면 즐거

은 마음도 밝아진다. 반면에 눈, 비가 오

워지고 때로는 갑자기 감성을 치고 들어

고 날씨가 궂으면 느낌이 쳐지는 현상을

온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느낌의

경험한다. 또 멋진 풍경이나 감동적인 영

언어를 구사하기 때문이다.

화를 보면 행복해 진다. 기분 좋은 말을

옛날 부흥사들의 설교는 지나치리만큼

들으면 심장이 뛰고 자존심 상하는 일을

감정적이었다. 별 내용도 없이 울리고 웃

당하면 괴로워진다. 따라서 생각의 흐름

기며 기나긴 시간동안 말씀을 증거 했다.

에 휩쓸리는 사람은 큰일을 하기가 힘이

끝나고 나면 남은 것이 없어보였지만 빈

든다. 생각을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 위

곤과 서러움에 휩싸여 살던 그 당시에 민

대한 일을 만들어 낸다.

중들은 그 설교에 변화를 받고 한국교회

생각을 조절하다보면 느낌도 내가 능동

부흥의 대들보로 기여하게 된다. 그만큼

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엄청나

생각과 느낌의 언어가 가져오는 결과는

게 보이는 그 일도 사실 자그마한 생각에

크다. 대인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생각의

서 시작되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생각을

언어를 교환하다보면 금방 피곤해 진다.

자꾸 계발하는 사람에게 생각은 희한한

그 사람이 무엇을 말하는지 유심히 들어

아이디어를 선물로 안긴다. 이왕이면 건

야 하고 내가 반응을 보일 때도 논리적이

설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그

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이다.

래서 중요하다. 생각을 생각으로 받아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냥 편안하다. 만

인 후 느낌으로 내려가기 전에 걸러내는

난 시간과 관계없이 친근감을 느낀다. 그

사람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동물들도

사춘기의 아이가 속을 썩이면 부모는 혀

작업이 그래서 필요하다. 그 생각이 입을

리 고상한 단어를 쓰는 것도 아닌데 정

때로는 화를 내며 달려드는 것을 보면

를 차며 한마디 내뱉는다. “너는 생각이

통해 나오면 언어가 된다. 따라서 언어도

이 간다. 느낌의 언어로 대화하기 때문이

감정이 없지는 않나보다. 우리는 순간마

있는 아이니?” 엉뚱한 짓을 많이 하고 다

두 가지로 갈라진다.

다. 가슴이 살아있는 사람이다. 느낌의 언

다 엄청난 생각을 흘려보내며 살고 있

니는 남편에게 아내는 “생각 좀 하고 살

생각의 언어와 느낌의 언어이다. 어떤 목

어는 무엇일까? “기쁘다. 흐뭇하다. 만족

다. 발명왕 에디슨이 “천재는 99%의 노

아요!”라고 핀잔을 준다. 그런 면에서 생

사님은 설교를 참 잘하신다. 완벽하다. 그

하다. 편안하다. 상쾌하다. 행복하다. 기분

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고 했

각은 스쳐지나가는 속성도 있지만 가만

런데 설교 10분이 지나가면 지루해지며

좋다. 뿌듯하다. 황홀하다. 훈훈하다. 감격

는데 사실 그 영감이라는 것이 생각이다.

히 머무를 때에 활발히 작동을 한다. 그

졸음이 오려고 한다. 왜 그럴까? 생각의

스럽다. 다정하다. 자상하다. 온화하다. 감

따라서 생각을 잘 잡아내고 활용하는 사

래서 때로는 멈추어야 한다. 가던 길을 멈

언어를 많이 쓰기 때문이다. 이런 분들은

미롭다. 예쁘다. 사랑스럽다. 상냥하다. 호

람이 성공의 키를 쥐게 된다. 가끔 스쳐

추고 지나온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아야

대부분 학식이 높다. 머리에 든 것이 많기

감을 준다.” 어떠한가? 말만 들어도 행복

가는 생각이 있다. 그 생각을 잡아챌 때

한다. 혹시 궤도를 벗어났다면 수정을 해

때문에 설교가 자칫 강의로 흘러가는 경

하지 않은가? 생각에서 느낌으로 전환하

멋진 글이 탄생한다. 그런데 메모를 남기

야 한다. 생각이 삶을 끌어가기 때문이다.

우가 많다. 다른 목사님의 설교를 들여다

며 머리의 삶이 아니라 가슴의 사람으로

지 않고 시간이 지나간 후에 그 생각을

생각이 깊어지면 가슴으로 내려간다. 그

보자! 설교를 받아 적으려면 내용이 별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구는 그런 생을 살

떠올리려고 하면 가닥이 잡히질 않는다.

것이 바로 느낌이다. 다 그런 것은 아니

없다. 그리 유식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도

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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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법률 송동호 종합 로펌 를 통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만약 이혼

산 축적에 기여하고 협력했으므로 부부

을 하게되면 아이들을 양육하며 생활 유

의 ‘파트너쉽’이 해지될 때에 그에 대한 권

지가 가능할지, 본인이 직업전선에 뛰어

리를 가지는 것이 당연시되는 것입니다.

들어 직장을 찾기까지 현실적으로 어느

그러므로 A씨의 경우, 남편이 소유, 운영

정도 시간을 가질 수 있는지, 결혼기간동

하는 비지니스와 남편 명의로 되어있는

안 남편이 번 수입을 조금씩 모아서 마

집, 즉 이와 같은 부부결혼재산에 대해

련한 온 가족이 함께 살고 있는 집의 명

재산분할청구권리가 있습니다. 남편의 비

의는 남편으로만 되어있는데 어떻게 되는

지니스 지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여 현

것인지, 최근 친정 부모님께로부터 상속

지분의 일부를 양도받을 수 있으며, 집에

받은 유산에도 이혼이 영향의 미치게 되

대한 권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는지에 대한 질문들과 고민을 상담하셨 습니다.

가정법

실질적으로 이혼시 재산분할을 고려할 때 각 자산이 누구의 명의로 되어있는 가

인생 중 무엇보다 어려운 과정 중 하나

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외의 적

인 이혼을 결정한 당사자께서 고려하실

금, 연금, 자동차, 예금 등도 부부간에 분

사항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

할되며, 이는 재산 뿐아니라 부채에도 유

니다. 자녀양육을 배우자 중 누가 할 것인

사하게 적용됩니다. 이와 달리A씨의 경우

지, 양육비 부담은 어떻게 할 것인지, 위자

처럼 상속을 받으신 경우 유산은 일반적

료와 생활유지비는 얼마로 할 것인지, 그

으로는 이혼시 재산분할 대상이 아닙니

리고 재산분할은 어떻게 할 것인지가 그

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재산분할에 포함

것입니다. 그 중 A씨의 상황처럼 배우자

되는 경우도 있기 떄문에, 이혼을 결정하

중 한 분만의 경제활동을 통해 생활을 했

시면 재산 분할 뿐만이 아닌, 향후 발생

고, 비지니스나 부동산과 같은 재산이 결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항들도 고려해야

혼기간 동안 모아졌으며, 상속유산이 관

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전문변호사

여되어 있을 때 이혼시 재산분할은 특별

와 상담하시도록 권해드립니다. 특별히A

히 중요한 사항입니다.

씨와 같이 오랜 결혼기간 주부로 계시고

일반적으로 법은 밖에서 일을 한 남편과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위자료/생활유

마찬가지로 집안 내에서 가정주부, 어머

지비 및 양육권과 양육비 등의 전체적인

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행한 아내에게

상담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송동호 변호사입니다. 오늘

녀들을 키우며 결혼생활16년을 가정주

도, 밖에서 일을 한 남편만큼이나 결혼기

가정법 관련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시거

은 독자 여러분과 이혼시 재산분할에 대

부로 지내온 A씨는 남편과 헤어진 후의

간동안 부부가 모은 재산에 기여를 한 것

나, 독자 분들께서 알고 싶으신 법률이 있

한 법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생활유지와 자녀 양육을 고민하며 저희

으로 인정합니다. 아내가 살림을 하며 자

으면 주저 마시고 mail@songlawfirm.

자 합니다.

를 찾아오셨습니다. 모든 가족의 생활비

녀와 가정을 보살핌한 것으로 남편이 생

com 로 문의해주세요. 다음에 쓸 칼럼에

가 남편이 소유, 운영하고 있는 비지니스

업에 종사하는데 직접적 도움을 주어 재

반영하겠습니다.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결심했지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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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미용 칼럼 손영희 / 손영희 피부방 원장

고 지쳐가게 마련이다. 특히 매서운 바람

▼기본이 중요! 꼼꼼한 클렌징&면역력 강화 제품 사용

부드럽게 1차 세안을 하고, 약산성 비누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홍역을 치르듯 다

이 피부를 강타하는 겨울이 되면 그 정도

공기 중 떠다니는 미세 먼지나 자동차가

를 이용해 2차 세안을 한 뒤 찬물로 마

양한 트러블을 겪는다. 이제는 피부도 체

는 더 심해진다.

기온과 습도,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의

워야 하는 피부는 본연의 방어체계를 잃

피부 내·외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뿜어대는 시커먼 매연, 각종 오염 물질들 은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 따가움, 홍반

먼저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저를 선택해

무리하자.

질 개선이 필요한 때. 자체 면역력을 강화

거칠고 건조해진 피부, 하얗게 일어나는

해 어떤 외부 공격에도 끄떡없는 피부로

각질, 눈가와 입가에 늘어나는 주름, 의지

재무장하자.

와 상관없이 붉어지는 피부 등 이 모든 트

특히 엉겨 붙어 오랫동안 피부에 남아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비누 대신 약산성

러블은 피부 면역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있는 공해 물질은 피부를 쉽게 지치고 약

을 띠거나 보습제가 함유된 폼 클렌저를

발생하는 것이다.

하게 만든다. 모공 깊숙한 곳에 켜켜이 쌓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깨끗하게

피부는 끊임없이 유해 환경에 노출된다. 공기 중에는 오염 물질과 자외선이 활개

등의 피부 반응을 일으킨다.

알칼리성 비누는 약산성 피부에 존재하 는 천연 보호막을 파괴하는 경우가 많다.

를 치고, 공간을 이동할 때마다 습도와 온

피부 자가 치유 기능이 손상되면 거기에

여서 염증과 각질을 유발하는 것. 여기에

세안하는 것은 좋지만 과도한 세정은 오

도는 또 얼마나 자주 바뀌는지. 게다가 매

그치지 않고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염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남아 있다면 아무

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일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고 수면을 취할

증이 잦아지고 심하면 피부암에 이를 수

리 비싼 크림을 발라도 피부가 제대로 받

클렌징 후에는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

수 없게 만드는 불규칙한 라이프스타일

도 있다. 피부 관리에 새로운 대책이 필요

아들일 수 없게 된다.

키고 피부 세포 본연의 저항력과 면역력

과 스트레스까지….

한 시점. 피부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을 찾

이러한 외부 유해 요소들과 시시각각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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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자.

귀찮더라도 이중 세안을 습관화해야 한 다.

을 키우는 코스메틱 제품을 사용해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주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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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좋다. 또한 배터리를 교환할 경우 점화플러그 의 마모상태도 함께 점검해 이를 함께 교 체해야 한다.

◆차량용 긴급수리 도구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겨울철 안 다다른 것으로 판단해야 하며 즉시 가까

행을 위해 2~3년에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내부에 긴

운 정비소를찾아 패드를 교환해야 한다.

차량 타이어를 교환할 것을 권고하고 있

급수리 도구를 탑재하면좋다.

또한 브레이크 패드 교환시에는 브레이

으며 BMW 등 일부제조사의 경우 눈이

차량에 비치할 긴급 수리 장비는▶손전

크 오일과 디스크 로우터까지 함께 점검

내린 경우라도차량 바퀴에 체인을 설치

등 ▶장갑 ▶김 서림 방지제▶눈 제거용

해 기준에 미달 될 경우 교환이 필요하다.

하지 말고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해야만

헤라 ▶타이어 수리키트▶휴대용 콤프레

보증수리가 가능하다는 규칙을 고수하

셔 등이 있다.

◆타이어

고있다.

겨울철 차량 운행 시 가장 중요하게 점 검해야 할 부문은 차량의 동력을 노면에

◆와셔액·와이퍼 ◆배터리·점화 플러그

자동차 워셔액은 전면 유리의 결빙을 방

직접 전달해주는 타이어다. 타이어는 겨

영하권 날씨에서는 차량 시동이걸리지

겨울철 차량을 이용해 장거리 여행을떠

울철 우천 또는 결빙이 발생할 시 접지력

않을 경우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반

급격한 기온 변화가 예고되는 겨울철 여

나기 전 주행 안전을 위해 점검할 주요 사

이 악화돼 자칫대형 사고를 유발시키는

드시 차량 배터리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

행지에서는 주기적으로 워셔액을 사용해

항들에 대해 알아본다.

원인이 될수 있다. 특히 연중 대부분이 영

시켜야 한다.

전면 유리를 닦아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상으로 유지되는 남가주 지역의 경우 차

간혹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평소보다 오

와이퍼의 고무가 탄성을 유지할 수 있도

량에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경우가

랜 시간이 지체된 뒤 시동이 걸리는 경우

록 점검해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일부 자

차량의 제동을 책임지는 브레이크는 겨

거의 없어 극심한 비가 내리거나 결빙지

즉시 정비소에 차량을 입고시켜 배터리

동차 용품 전문점에서는 전면 유리 결빙

울철 차량 점검대상 1순위다. 만약 주행

역을 방문할 경우 운전자가위험에 노출

의 상태를 점검하고 만약 배터리 상태가

방지용액을 판매하고 있어 이를 구매한

중 차창 밖에서 쇠를 가는듯한 소리가 들

될 수 있다.

기준에미달되거나 장착한지 시간이 많이

뒤 추운지방을 여행하기 전 미리 도포해

지났을 경우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편이

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브레이크

릴 경우 브레이크 패드마모가 한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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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사들은 차량의 안정적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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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스노우 스톰이 온다는 뉴스를 듣고 모두 가 걱정하며 스피드 있게 움직인다. 나 역시 겉으로는 같이 걱정하면서 식

독자의 글 Kay kim

기 때문에 동심이 발동하나보다. 가게할 때 눈이 많이오면 늦게 열던가 하루 공치면 된다.

량 확보 하느라 스피드 있게 움직이지만

공치는 날은 일상에서 벗어 날 수 있는

마음 속으로는 은근히 눈 온는 날이 반갑

작은 자유다. 그러나 무질서의 하루가 되

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날씨로 인

어 버리곤 했었다.

2016년 1월 첫 눈이(25-30인치) 넘치게 쏟아졌다. 바람이 많이 불어 현관엔 눈이 다 날라 가서 바람 덕분에 치울 눈이 없었다. 그러나 뒷뜰에는 바람이 몰아닥쳐 큰 눈 동산이 밤새 만들어 아름답다. 자연의 위력은 참 대단함을 알게한다.

있으면 해결 해 주셨다 .육 이오 전쟁 당 시 맥아더 장군 밑에서 일한 해군 할아 버지는 결혼해서 이 집에서 한 번도 이 사 안하고 2년 전에 암으로 집에서 세상 을 떠나셨다. 고마움 때문에 눈이 오면 우리집 치우 는 김에 옆집이니 같이 치우고 있다.

해 결석, 결근 해도 ‘눈 때문에’ 란 이유가

화백이 된 지금은 매일 자유가 넘치고

있기에 공일이 될 수 있기 바란다. 어짜피

있다. 이건 자유가 아니라 ‘무질서 시대 (?)

눈 치우려고 밖으로 나가니 동네 사람을

할머니는 항상 화장을 곱게하고 금요일

눈이 오니까! 또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

처럼 느껴진다. 우리의 일상은 매일 반복

다 볼 수 있는 기회도 되고, 눈 오늘날 반

엔 미장원에 꼭 가신다. 미장원에 모셔다

여 맛있는 음식을 먹을 기회도 된다.

인데 때때로 지겹다고 푸념도 하면서 긴

상회 하는 느낌이다.

드린 적도 있다.

주말이 바쁘신 지도자들도 하루쯤은 조 용히 집에서 묵상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 을까? 신도들도 날씨 핑계로 하루를 집에서 쉬 는것도 좋을 것 같다. 6일 동안 일하고 일요일 하루는 교회에 서 하루를 보내니 쉼이 없는 듯 하다. 이 세상이 모두 다 5일 만 일 했으면 좋 겠다. 토요일은 안식일을 지키고, 일요일 는 집에서 모두 모여서 오손도손할 수 있 으면, 여기가 천국이겠다. 불가능한 생각를 해 보는 것도 눈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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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세월을 보냈다. 눈이 많이 오는 날은 가게가 한가히기 때문에 집에서 쉬는 연습도 필요하다. 집에서 쉬는 줄 알고 전화 해 보면 가게

앞집 이스마일 아저씨는 다리가 아파 불

우리집 오른쪽에 쌍둥이 슈퍼맘은 차길

편해도 약방에 가야 한다고 눈을 치우고

에 눈도 치우고 있어서 나도 조금 거들다

있다. 우리집에 고장 난 것은 거의 다 알

왔다. 왠만한 남자보다 일을 잘하고, 남편

아서 해주는

도 눈 치우는 기계로 한 부럭을 다 치우

와서 앉아들 있다. 그동안 이민와서 일만

성실하고 고마운 이웃이다.

해 봤으니 어떻게 노는 지도 모르는 일 중

내가 눈도 조금 치워 주었다.

독자 틀림없다. 집에 혼자 있으면 무단 결

또 앞집 오른쪽 사는 간호원 아줌마 역

석한 불량 학생이 되는 듯 마음이 조금은

시 차를 빼느라 계속 시도 하지만 헛 바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퀴만 돈다. 샆을 갖고 도와주는 데도 끝

지금도 눈이 내리면 나는 여전히 차분 한 마음이 되며, 다 함께 쉴 수 있는 명 분이(?)된다.

내 자동차 시동이 꺼졌다. 우리집 왼쪽 마리 할아버지는 내가 이 사와서 처음으로 인사하고, 집에 문제가

는 의리있는 잉꼬부부다. 눈이 와야 만나는 이웃들이다. 서로 가 깝게 살면서 이름도 모르고 너도 나도 옆 에서들 살고 있다. 겨울 햇볕을 받으며 삽질 하는 노동에 즐거움도 있다. 동네 한 바퀴 돌고 집에 들어 오니 노동 의 즐거움이 더욱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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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탐방

알뜰샤핑족 중에‘코스코’를 찾지 않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다. 창고형 매장의 대명사인 코스코는 연회비를 받는 대신 품질 좋은 상 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스코에서 더 많은 절약 을 원한다면 나름 샤핑 전략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전문가들과 코스 코 매니아들이 전하는 알뜰 샤핑 꿀팁들을 모아봤다.

■이렇게 절약하라 ▲코스코 샤핑을 매장에서만 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코스코 웹 사이트(costco.com)에서는 ‘온라인 온리’라는 이름으로 노트북, 피트 니스 기구에서 의류, 신발, 가구까지 거의 모든 아이템을 총망라해 저 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코스코측은 온라인의 공룡 아마존에 대 항하기 위해 최근 몇 년간 온라인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는 추세여서 나름 잘만 서치하면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다. 또 온라인의 경우 적 지 않은 아이템들은 할인과 함께 무료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 다. ▲스마트폰 앱만 잘 활용해도 코스코 샤핑에서 추가로 리베이트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첵아웃 51’ (Checkout 51)의 경우 매주 목요일마다 캐시백을 해주는 아이템 목록을 올리는데 이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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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탐방 ■코스코 이런 것도 있어요

품을 구입하고 영수증을 업로드하기만

해 구입해야 한다. 가격대는 25달러에서

하면된다. 코스코에서 장을 자주 보는 고

1,000달러까지로 다양하다. 일단 코스코

코스코에는 그야말로 다양한 상품들이

객이라면 생각보다 많은 액수가 적립되는

캐시 카드가 있다면 전국은 물론 캐나

판매되는데 이중에는 도서류도 빼놓을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다의 코스코에서도 자유로운 샤핑이 가

수 없다. 특히 해리포터 팬들은 잘 알겠지

이밖에 ‘아이보타’ (I botta) ‘스냅’(Snap)

능하다. 유효기간은 없으며 코스코 닷컴

만 신간의 경우 대형 북스토어 만큼이나

같은 앱도 코스코 샤핑때 가져가면 유용

(costco.com)에 들어가 밸런스를 확인할

빠르게 입하된다.

하다.

수도 있다.

것은 물론 장레에 사용할 관도 이곳에서 구입할 수있다.

■이런 점은 주의해야 무조건 코스코가 더 싸겠거니 하는 생 각은 오산이다.

극장을 자주 찾는 영화 매니아들에게도

역시 꼼꼼한 샤핑은 필수다. 대부분 아

코스코는 추천 업소다. 예를들어 캘리포

이템이 대형 포장이라는 점에서 개당 혹 은 무게 당 가격을 비교해보아야 한다.

▲랄프스나 본스 등 일반 수퍼마켓도 마

▲평소도 그렇지만 코스코가 진가를 발

니아를 비롯 뉴저지 등 전국 각지에서 사

찬가지지만 코스코 역시 자체 브랜드 제

휘하는 때는 할러데이 시즌이다. 예를 들

용할 수 있는‘ 리걸시네마’ 10회 입장패킷

간혹 어떤 품목은 랄프스나 본스에서

품을 구입하면 더 많은 절약을 할 수 있

어 핼로윈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평소

은 99달러면 구입할 수 있다. 성인 기준

할인하는 가격보다 다소 비쌀 수도 있다.

다. 게다가 코스코의 자체 브랜드 ‘커크랜

에는 엄두도 못 냈던 코스코의 빅 사이즈

최대 40여 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랄프스나 본스 등 수퍼마켓 체인에서 사

드’는 퀄리티가 좋기로 이름났으며 일부

캔디 포장이 제격이다. 이외 다양한 할러

프린터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잉

는 편이 더 나은 아이템들도 있다. 가장

품목들은 유명 업체에서 주문자상표 부

데이 아이템이 코스코에서 판매된다.

크 카트리지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을 터.

대표적인 것은 선스크린이나 로션, 크림

이런 사람들에게 코스코는 큰 절약의 기

과 같은 스킨케어 제품들.

착 방식으로 생산한다. 예를 들어 커크랜 드 배터리는 ‘듀라셀’ (Duracell)과 동일

▲저렴한 가격은 마음에 들지만 가족

회를 제공한다.

금융 웹사이트 ‘머니 크래셔스’ (Money

이 단출하거나 집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HP, 엡슨 등 다양한 브랜드의 빈 잉크젯

Crashers)에 따르면 선스크린 제품의 경

없는 고객들에게는 코스코의 상품 포장

카트리지를 갖고 코스코의 ‘포토센터’에

우 라이트에이드나 월그린스 같은 약국

▲가격 표 옆에 별표(*)가 있는 아이템도

이 조금 부담스럽다. 바운티같은 키친타

가면 리필을 해주는 데 기본 가격은 7달

체인이 코스코나 샘스클럽 등 창고매장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이들 제품은 재

올이나 대포장의 화장실용 휴지 같은 경

러49센트로 일반 정품에 비해 최대 70%

보다 10~15% 저렴하다. 특히 여름 한철

고가 소진된 이후에는 재입하가 되지 않

우라면 이웃이나 친지와 함께 구입해 나

를 절약할 수 있다.

정도 사용하는 이런 제품들의 경우 대용

는 아이템이다. 평소에 원하던 아이템이

눠 사용하는 것도 알뜰 절약의 팁이 될

라면 구입을 고려할 수 있겠다.

수 있다.

한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단 별표가 되어 있는 제품들의 경우 판

알뜰 운전자 사이에서 코스코 주유소는 핫스팟이다. 특히 개솔린 가격이 오름세 를 지속하는 기간에는 긴 차량행렬은 흔

매 속도가 늦다면 코스코측에서는 가격

▲코스코는 거의 언제나 고객들로 북적

을 더 내릴 가능성도 있는 아이템이기도

인다. 특히 토, 일요일에는 가히인산인해

하다.

다. 이런 인파가 부담스럽다면 그나마 주

한 풍경이다. 그만큼 다른 주유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 하기 때문이다.

량이나 3팩 들이 포장은 낭비가 될수 있 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치약이나 샴푸류도 코스코에서 구입하 지 말아야 할 아이템 들이다. 전문가들은 일요일자 신문에 배달되는 쿠폰을 잘 활용하면 코스코보다 더 저렴

중을 선택하는 편이 낫다. 약간 세심한 사

조제약도 코스코를 활용할 만하다. 최근

한 가격에 더 다양한 브랜드 중에서 선택

▲코스코 샤핑을 하고 싶지만 일년에 코

람이라면 아이템의 위치도 눈에 띨 것이

의‘ 컨수머리포츠’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4팩 들

스코를 두 세 번 갈까 말까하는 정도라서

다. 코스코의경우 진열대 중간부분 보다

네릭 처방약의 경우 코스코가 가장 저렴

이 크레스트 프로헬스 화이트닝 치약의

멤버십 가입이 망설여진다면 ‘코스코 캐

는 코너, 즉 끝 부분에 세일 상품을 집중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코 멤버십의 활

경우 코스코에서는 9.78달러였지만 일반

시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진열한다. 더 많은 고객들의 시선을 끌기

용도도 생각보다 다양하다. 예를들어 신

그로서리 스토어에서는 같은 용량의 제

위해서다.

차를 구입하거나 해외여행을 예약하는

품을 5.09달러에 할인 판매했다.

단 코스코에 가입한 친구나 친지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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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윌리 상담 이위식 / Wille 컨설팅 대표·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 <www.willbusinessbroker.com> 의 이동 과정을 인용해 본다. <B.C 1000

페르시아가 황금의 제국으로 불리운 근

년>은 다윗의 시대로 이스라엘 역사상

원이 솔로몬의 부였고, 그 이후 다시 알렉

가장 번성한 황금기였다.

산더 대왕의 마케도니아로 이동, 헬레니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머문지 400년간

즘 시대의 번영으로, 또 다른 신흥 세력

이나 예루살렘이라는 난공불락의 성에

로마 제국으로 이어진다. 구약 1천년 세 월동안의 <돈의 흐름>이다.

“황금을 돌같이 보라” 라고 듣고 자란

발견한 욕망의 화신 콜롬버스는 황금 구

서 살던 여부스족이 겨우 다윗의 부하

우리 세대는 가식과 허구의 불균형 세대

경도 못했다. 신대륙에서 황금을 발견한

600명에 의해 하루아침에 성을 빼앗기

근대에 와서는 16세기 무적함대 스페인

다. 권력의 중심에 있었던 최영 장군 당

최초 서양인은 신대륙의 <정복자>로 알

고 만다. 다윗이 예루살렘을 점령하자 옮

제국으로, 1588년 스페인 아르마다 무적

사자는 과연 그랬는가?

려진 스페인의 에르난 코르테스다. 그는

겨다니던 법궤를 정해진 한 곳에 모셔둘

함대가 영국에 패배해서 대영제국으로

황금을 싫어할 인간이 세상 천지 어디

1521년 멕시코 중앙고원을 중심으로 번

성전을 지어 하나님께 바치려는 결심한

이동한다.

에 있을까? 가진 자의 교만과 못가진 자

영했던 아스텍 왕국을 정복하여 대량의

다. 당대에 성전을 건축하지는 못했지만,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은 식민

의 무능만 있을 뿐이다. 고대부터 지금까

황금을 약탈한다. 그 다음이 페루를 중심

다윗은 성전 설계도와 건축자재들을 솔

지 브라질에서 대형 금광을 발견하여 대

지 인간사는 황금을 갖기 위해 몸부림 친

으로 남미 절반에 걸쳐 번영하였던 잉카

로몬에게 전해주고, 오빌(인도)의 금 3천

량의 금을 확보, 포루투칼로 부터도 금을

역사다. <황금 만능주의>. 신자본주의는

제국을 무력으로 정복한 프란시스코 피

달란트 (금93톤, 현재시가 43조원) 와 순

빼앗아 세계 최강 제국이 된다. 이후 영

황금만 있으면 못 할 일도 없고, 안되는

사로였다.

은 칠천 달란트를 성전건축 자금으로 남

국은 전쟁이 아닌 무역으로 금을 모으기

일도 없다고 가르치고 있다. 세계사는 황

잉카제국의 찬란한 문명은 유럽 제국의

겨주었다. 또 다윗의 측근들도 오빌(인도)

시작. 금값 안정을 위해 1816년 <금본위

금의 이동이 <권력의 이동>이었으며, 미

황금 욕망으로 지구에서 흔적도 없이 사

의 금 5천달란트(현재시가 72조원)와 순

제- 금만을 본원 통화로 인정)를 시작하

래도 그러할 것이다. 황금, 돈, 권력자, 부

라지고 만다. 서양인들은 기독교를 선교

은 1만달란트를 헌금한다. 즉 다윗 시대

여 1914년 막을 내린다.

자, 지배자, 금수저, 부의 이동과 세습.. 무

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황금을 강탈하

는 엄청난 경제력을 가진 시대였다.

엇이 다른가?

기 위해 셀 수도 없는 수많은 남미 대륙

근대 세계사의 권력 이동을 살펴보자. 15세기 말부터 대항해 시대가 시작된다.

의 원주민들을 살육했다. 상상도 할 수 없 는 잔인한 방법으로 죽였다.

솔로몬 시대는 금들이 넘쳐났고 은들은 돌맹이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금보유국이 된 미국은 <금환본위제 – 금본위제를 채용 한 다른 나라의 통화를 보유해 자국 통

솔로몬의 경비요원들은 큰 금방패를 들

화의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를 실시하다

바스코 다가마 (1469-1524년)는 신세계

침략자들은 기독교인들이었다. 지금도

고 있던 사람이 200명이고, 작은 금방패

가 1971년 닉슨 쇼크로 달러를 기축통화

인도의 향신료에 욕심이 있었다. 신상품

남미의1%의 가진자와 99%의 못가진자

가 300명으로 도합 500명이 금방패를 들

로 변동환률제를 실시한다. 이것이 오늘

이라는 물질 욕구가 토지를 소유하고 싶

의 빈부 격차는 하늘과 땅 차이다. 기독

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다윗과 솔로

까지 이어지는 시카코 학파의 신자유주

은 욕구로 변하고, 토지 욕구는 영토 확

교인들은 세계인을 향해 회개해야 하는

몬이 쌓아놓은 어마어마한 부는 이스라

의 근간이 되는 것이다. 한정된 황금으로

대라는 제국의 야망에 식민지 정책으로

죄인들이다.

엘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뉘어진

는 그들의 욕망을 억제할 수 없는 그림자

황금은 강한자에게 몰린다. 고대 이집트

뒤, 남유다의 부는 이집트가 가져가고, 북

정부 (세계 자본 권력)가 펼쳐놓은 노름

신화에서 황금은 <신의 살결>로 표현되

이스라엘이 부는 앗수르가 가져간다. 그

판 위에서 온 세계가 미쳐가고 있다. 21세

황금 욕망에 대한 불씨는 마르코 폴로

며, 금 자체가 신이라고 생각한다. 이집트

이후 바벨론이 이집트와 앗수르를 점령

기는 <돈의 전쟁>이다. 황금, 달러, 유로

의 동방견문록 (1254-1324년)에서 366

왕 투탕카맨의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황

하면서 솔로몬의 부가 바벨론으로 넘어

화, 위안화, 엔화의 물고 물리는 권력 전

곳에 황금에 대한 기록을 남겼기 때문이

금 가면이 그 사례이다. 조병호 박사(목

가고, 그 이후는 페르시아 제국으로 넘어

쟁이다. 세계 권력의 균형만이 인류가 생

다. 황금의 로망을 갖고 신대륙을 최초로

사)의 저서 <성경과 고대 전쟁>에서 황금

간다.

존할 수 있다.

바뀌고, 식민지화는 최종적으로 황금과 물질을 강탈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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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자기소개서 잘 쓰려면 자기소개서(Cover Letter)는 취업을 준 비하는 졸업생들의 기본적인 서류다. 하 지만, 백지에 그림을 그리는 일과 같아서 막막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 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고용주들은 상투 적이고 공허한 말만 가득 채운 내용보다 는 읽는 사람에게 ‘내가 얼마나 당신에게 관심이 많은지, 왜 당신에게 필요한 존재 인지’ 알리는 글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 러려면 무엇보다 상대를 먼저 알아야 한 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취업전문가들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 기 전 반드시 기업과 직무 분석을 하라 고 조언했다. 취업하려는 기업의 웹사이 트를 방문해 사업 개요와 방향성, 업무, 최근 이슈가 되는 제품과 서비스, 경영자 의 인터뷰도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또 각 취업포탈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평균 연 봉, 직무별 취업 정보를 미리 파악하는 것 대입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가

이 6만1321달러였으며, 수학·과학 전공이

보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데 긴 문장보

장 큰 관심은 어떤 전공을 택해 공부해야

5만5087달러로 나타나 STEM 분야가

다는 짧고 효과적은 문장을 필수적으로

연봉을 받고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취업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

요구한다”며 “게다가 지금 세대는 전화보

지 여부다. 이는 예비 대학생은 물론, 현재

렸다. 반면 문과 계열 전공자들은 초봉이

다 문자를 더 많이 이용해 대화하는 만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재학생들이나 졸업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평균연봉이

큼 효과적인 작문실력이 필요하다”고 설

을 앞둔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고용주 입

가장 낮은 전공은 교육학으로 3만4891달

명했다. 고용주가 보는 또 다른 조건은 직

장에서도 어떤 직원을 채용할 지가 중요

러였다. 이는 STEM 전공자들과 무려 2

업의식(Strong Work Ethic)이었다. 설문

한 문제다. 이와 관련, 전국대학고용인연

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금액이다. 두 번

조사에 참여한 100여 곳의 기관 중에서

합(NACE)이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실시

째로 평균연봉이 낮은 전공은 인문학(4

68.9%가 직업의식 윤리를 내세웠을 정

한 설문조사 결과 고용주는 이공계 분야

만6065달러)이었으며 사회학(4만6585

도다. 이밖에 진취적 사고, 유연성, 컴퓨

전공자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이 세 번째를 기록했다.

터 기술 능력도 신규 대졸자 채용 조건의

어떤 분야를 공부한 신규 대졸자가 취업

이밖에 음악·미술·무용 등 예술학과 졸

에 유리한 지, 고용주는 신규 대졸자 채용

업생들의 평균 수입도 3만 여 달러로 비

시 어떤 조건을 고려해 채용하는지 고용

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다.

주의 입장을 들여다봤다.

도 좋다. 무엇보다 자기소개서에는 기업 을 지원한 동기를 분명하게 알리고 직무 에 필요한 자질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 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한다. 특히 자신 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차별화된 역량은 무엇인지, 해당 기업에 자신이 필요한 이 유가 무엇인지를 강조해야 한다. 한편 이력서(Resume)는 학력 외에 자 신이 활동한 이력을 시기별로 정리해 나 열하고, 갖고 있는 외적 능력(자격증, 외국 어 실력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50% 이상 고려됐다.

이번 조사는 4년제 대졸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대학원에 해당하는 법대, 의

◇취업에 STEM 전공 유리 취업에 유리한 전공은 역시 STEM(과학·

대, 경영학석사(MBA) 졸업생들은 제외 됐다.

기술·공학·수학) 분야였다. NACE가 발표 한 학과별 임금현황 조사 보고서에 따르 면 공대생들이 취업과정에서 최고의 대 우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 채용시 리더십 우선 대학에서 지원자들에게 요구하는 리더 십은 구직에서도 중요한 조건이었다.

2016년 가을학기 신입생(Class of

지금 11학년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2020) 선발은 이제 정시전형 결과 발

본격적인 입시준비에 들어가는 시점

표만을 남기게 됐다. 사실상 이번 입

은 불과 여름방학 전까지 6개월 정도

시 전쟁은 거의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밖에 남지 않았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보고서는 졸업생들이 가장 많은 돈을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

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는 곧 이제

12학년에 진학하는 순간 이미 입시전

버는 학과는 엔지니어링 분야로 대졸 초

용주의 80%가 신규 대졸자 채용시 리더

입시전쟁이란 공이 현재 11학년인 학

쟁의 한복판에 서 있게 된다.

임의 평균 연봉이 무려 6만4891달러로,

십을 가장 많이 본다고 밝혔다. 그 뒤로

생들에게 넘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년도 초봉 전망치였던 6만2998달러보

팀워크(78.9%),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능

다 2.9%가 더 오른 금액이다.

력(70.2%)을 각각 꼽았다.

선배들의 치열한 경쟁을 보면서 나

때문에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하 나씩 챙기고, 실천해야 한다.

름대로 비교도 하고, 여러가지를 생각

계획은 일단 항목별로 나누는 것이

특히 엔지니어링 전공자의 연봉은 컴퓨

특히 의사소통 능력 부문에서는 대화하

도 했을 11학년들은 이제 무엇을 시

좋다. 물론 학교 수업에 최선을 다하

터학과 수학 및 과학 분야 전공자보다 최

는 기술뿐만 아니라 글 쓰는 실력을 우

작해야 할까. 지금부터 큰 그림을 그

고 좋은 GPA를 받도록 하는 것은 12

고 1만 달러 가까이 차이를 보이고 있어

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어 창의성 있는 작

려보자.

학년이 끝날 때까지 변하지 않는 항

고용주의 공학 전공자 선호도가 높음을

문 실력은 필수로 갖춰야 할 요소로 자

알 수 있다.

리 잡았다.이 같은 변화에 대해 관계자

두 번째는 컴퓨터학과로 평균 연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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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다. 또 과외활동 역시 그동안 열

1. 큰 그림을 먼저 그려라

심히 해오고 있는 것이 있다면 끝까지

들은 “회사마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홍 www.juganphila.com


교육 정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항목별을 예를 들

재 역시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면 캠퍼스 투어, SAT(또는 ACT) 시험 응시 계획, 에세이 초안 작성 등이 주요

3. 전략을 세우자

할애해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공을 할 것인지 잘 모르겠다면 미리 지

훨씬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원 예상 대학들의 온라인 사이트에 들

이와 관련해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가급

어가 필요한 정보들을 취합해 보고, 자

내용이 될 것이다. 여기에 일정을 붙이

입시준비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그래

적 10월 이전에 끝내라는 것이다. 어떤

신의 성적과 과외활동, 수상 내역 등을

면 되는데, 가급적 자신의 입시준비 상

서 철저한 시간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학생들은 12월까지도 여기에 매달리는

모아 학년별로 나누어 정리해 두면 지

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플래닝 차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매

경우를 종종 목격하는데, 시험 성격상

원 가능한 대학과 자신에게 맞는 전공

트를 만들어 중간에 빠지거나, 잊어먹

우 중요하다.

2-3회 정도 응시해 받은 점수라면 큰

을 선택하는데 적지 않은 힘이 된다.

차이를 보이지 않을 뿐더러, 이것 때문

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즉 캠퍼스 투어는 봄방학 기간을 활용

a. 학력평가시험

에 오히려 지원서 작성에 소홀해 지면 서 실수를 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

d. 과외활동

하고, 에세이 작성은 여름방학 시작과

SAT 또는 ACT 시험에서 가급적 여름

함께 본격적인 작성에 들어가는 것이

방학 전 한 번이라도 응시해 자신의 실

다. 또 11학년 중 응시했던 SAT나 ACT

력을 점검한 뒤 만족스럽지 않다면 여

점수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

름방학 중 사설학원을 통해 집중수업

을 경우 여름방학을 이용, 집중적으로

을 받고 바로 시험에 다시 응시한다면

특히 에세이는 일찍 시작할수록 완성

공부하는 시간을 배치해 방학 후 첫 시

어느 정도 점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

도가 높아진다. 초안이 마련되면 수차

험에 도전하도록 하는 것이다.

다. 여기서 항상 생각해야 하는 것은 적

례 보완과 수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는

지 않은 학생들이 만점에 집중하는 경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충분

공통원서 및 대학들이 제공하는 지원

우가 있는데, 나름대로 유명 대학에 지

한 시간을 두고 진행해야 한다. 여름방

서 양식을 몇 개 골라 자세히 살펴보도

원할 수 있는 고득점이라면 더 이상 점

학이 끝나고 시작한다면 연말까지 이것

록 한다. 기본적으로 지원서는 해가 바

수에 매달리지 않는 것도 좋은 전략이

때문에 많은 시간을 잃게 됨을 항상 명

뀌어도 크게 변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해마다 많은 수험생들이 정시전형이

다. 즉 SAT에서 2,400점 만점(바뀌기

심해야 한다.

그 안에 기재해야 할 내용들이 무엇인

마감되는 12월 말까지 허둥되는 모습

전 시험으로 비교할 때)과 자신이 받

을 보이곤 하는데, 이는 계획을 제대로

은 2,300점 사이에서 100점에 고민하

이행하지 않은 탓이 크다. 또 전략의 부

는 대신 다른 부족한 부분들에 시간을

2. 게으름은 가장 큰 적이다 아무리 거창한 계획을 세웠어도 실천 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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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과외활동에서 특 별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면, 지금 부터라도 열심히 해 12학년 시작과 함

b. 에세이 작성

께 회장 등 간부직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해보는 것이다.

e. 지원서 읽어보기

지, 그리고 에세이 토픽들은 어떤 것들

c. 이력서 만들기 자신이 어느 대학에, 그리고 어떤 전

이 있는지를 미리 봐두면 나중에 본격 적인 작성 때 한결 수월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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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청소년 상담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저는 어떤 노래를 들으면 냄새가 난다고

리도 변하고 그 골목도 재개발되어 사라

인 죄의 본성에 대한 문제에 머물러 있었

임을 당하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예수

느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제가 20대 초

지고 있지만.... 우리를 살아있게 하고 성

기 때문에... 말문이 막한 선배들이 저를

를 믿는다는 것이 자신의 생명과 가족의

반 들었던 노래들이 그렇습니다. 혹시 ‘다

장하게 했던 삶의 이야기는 그대로 우리

보면서 정말 답답하다는 표정으로 “응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위기 속에 있었습

섯 손가락’이라는 그룹 아십니까? ‘새벽기

안에 남아 있단다... 라고 입가에 살짝 미

이 녀석은 예수 환자야...”라고 조롱 혹은

니다. 그런데 그 교회에는 놀라운 일들이

차’,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이라는 노래

소를 띠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비난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학 4

있었습니다. 가장 연약했지만 가장 강한

생각해보면 20대에는 참 고민이 많았습

학년 5월에 신학대학원을 가겠다고 하고

교회, 가장 가난했지만 가장 풍성한 나눔

아주 가끔... 그 노래를 들을 때는 저의

니다. 85년도에 대학에 들어가서 매일 최

있던 모든 일을 내려놓았을 때... 결국 예

이 있었던 교회, 가장 작았지만 가장 영

20대 시절 냄새가 납니다. 무엇이라 설명

루탄 냄새가 채 가시지 않은 교문을 들어

수 환자는 어쩔 수 없다는 비판을 받았

향력 있는 교회, 가장 시험과 핍박이 많

할 수 없는 좀 어둡고 습한 냄새입니다.

서면서 무엇을 생각해야 하고 어떻게 살

었습니다.

았지만 가장 큰 감사와 기쁨이 있었던 교

비 오는 날 자취방 한 구석에서 나던 냄

아야 하는지를 고민했었습니다. 사회가

제가 계속 예수 환자로 저 자신을 지킬

회, 적은 수가 모였지만 가장 큰 전도의

새, 라면을 끓여 먹고 난 다음 설거지를

구조적으로 변화해야 된다고 생각했고,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

역사가 있었던 교회가 바로 초대교회였

하지 않은 냄비와 그릇들이 한 쪽 구석

저도 최루탄을 뒤집어쓰면서 학교 교문

저 말씀 드린 대로 결국은 ‘사람의 죄성’이

습니다.

에 있고, 읽다만 책들이 그 옆에 쌓여 있

과 거리를 뛰어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때

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는 사회

“이것이 너희들의 처음 모습이란다. 비록

고, 친구들이 오랫동안 빨지 않은 담요를

소위 운동권 선배들이 제게 붙여준 별명

가 아무리 선진화되고 민주화가 된다고

가진 것 없고, 연약하고, 핍박 받고, 때로

뒤집어쓰고 자고 있는... 그런 방에서 나

이 있었습니다. ‘예수 환자’였습니다. 아무

해도 결국은 죄 많은 사람의 본성이 사

는 죽음과 감옥과 고통과 슬픔이 너희들

던 냄새입니다. 최근에 제가 그런 비슷한

리 사회 과학 서적을 읽고 토론을 하고

람 사는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생

에게 찾아와도 늘 감사하며 기뻐하며 오

냄새를 맡으면서 본 드라마가 있습니다.

소위 의식화 교육을 해도, 아무리 돌을

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

히려 복음을 전하며 승리하는 교회였단

바로 ‘응답하라, 1988’이라는 드라마였습

던지고 화염병을 던져도 제가 던지는 질

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가 계속

다. 이 교회를 추억하며 이 모습으로 돌아

니다.

문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신앙을 지킬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가 있

가도록 애쓰고 노력하지 않겠니?”

제가 그 드라마에 집중하게 된 이유 중

가 선배들에게 던졌던 질문, 풀리지 않았

습니다. 인간의 근본적인 죄성이 극복되

초대교회의 이야기를 읽고 묵상하고 기

하나는 바로 ‘노래’였습니다. 저의 20대와

던 의문은 늘 저의 신앙과 관련된 것이었

고 영적인 자유, 관계에 있어서의 자유, 사

억하는 오늘날의 모든 성도와 교회에게

함께 했던 노래들이 계속 배경음악으로

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변하고 사회가 발

람을 얽매고 있는 모든 세상의 속박으로

하나님께서 권면하십니다. 성경의 기록은

나왔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있습니다. 그

전해도 사람이 가진 가장 근본적인 문제

부터의 자유를 누리는 사회의 모델이 무

교회의 기억입니다. 하나님은 자랑스럽게

드라마는 ‘이야기’에 강점이 있었습니다.

는 결국 죄성에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

엇이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게 있어서

이 교회를 역사 속에 존재하는 모든 교회

우리가 무엇에 대해 아파했었는지, 우리

결할 수 있나요...라는 것이 저의 질문이

그 모델은 분명했습니다. 바로 사도행전에

들에게 기억하고 하고 그 시절을 추억하

를 위로하는 것은 무엇이었는지를 잘 보

었습니다.

나오는 초대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게 하십니다. 이 교회가 우리를 비춰봐야

를 불렀던 팀입니다.

여줬습니다. 그때로부터 거의 30년이 지

사회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토론할 때 저

그 시대의 교회는 가장 어리고 가장 연

난 지금, 사람도 변하고 시대도 변하고 거

의 질문이 항상 우리가 가진 가장 근본적

약한 교회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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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거울이 됩니다. 오늘날, 우리들 교회의 변화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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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GM칼리지 플래닝 대표 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입이 높아도 이러한 전략적인 접근방법을 적극 활용할 수 있어 야 한다.

뉴욕대학에 재학 중인 정양은 봄 학기를

체의 비용공제를 통해 절약하는 금액만큼

가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해야 한

정양과 같이 수입이 매우 높은 가정도

시작하면서 마냥 발걸음이 가볍다고 한다.

자신의 연금으로 쌓이는 방식을 임으로 결

다. 다시말하면, 대학마다 합격발표 후에 재

사전설계를 통해서 재정보조를 지원받을

그 이유는 정양이 대학으로부터 학비의 절

과적으로 은퇴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

정보조사무실에서 재정보조를 적극 검토

수 있도록 사전점검과 실질적인 재정설계

반이상 금년도에 지원받아 더욱 홀가분한

었다며 매우 기뻐한다.

하게 된다. 이 때에 지원자의 FAFSA 신청

는 매우 중요한 일이 되었다. 부모의 수입

결국, 정양의 부모는 절약되는 세금과 늘

내용에 기재된 지원대학들의 코드를 재정

이 W-2나 1099의 유형인지 혹은 사업체

어난 무상보조금의 여유분을 정양이 면학

보조사무실에서 보게 되는데 이는 합격자

(S-Corporation or C-Corporation)가 있

정양의 부모님은 원래 연간 수입이 매우

하는 기간에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높여줄

가 지원한 대학들을 알 수는 있지만 합격여

는지 여부 등에 따라 사전설계 방법도 크

높아 정양이 대학을 진학할 때에 아예 재

수 있었다며 이와 같이 대학진학에 따른 사

부는 전혀 알 수 없다는 장점을 활용하게

게 다를 수가 있을 것이다. 만약, 사업체

정보조지원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

전설계가 얼마나 필수적인지 그 중요성을

되는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상황을 입학사

나 LLC 등을 가진 경우에는 IRS에 Profit

해 거의 7만 달러에 달하는 모든 학비를 자

새삼 강조한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만약 수

정에 잘 역이용해 혜택을 받는 경우도 많다

Sharing Plan이나 412(e)(3)조항에 의한

비로 낼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사전

입이 높을 경우에 아예 재정보조를 포기해

는 사실이다. 만약, 대학에서 합격한 지원자

Trust를 등록해 일정부분을 자신의 Ben-

에 재정을 잘 설계하면 대학으로부터 재정

신청조차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접하

가 해당 대학에 반드시 등록해 주기 바라

efit으로 돌리며 비용공제를 통해 세금을

보조금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

지만 사립대학들 중에는 수입이 20만 달러

는 선호학생으로 분류되었다면 가정의 수

동시에 절약하고 재정보조 시에는 가정분

를 접한 후에 이에 대한 사전설계와 준비

가 넘어도 무상보조금을 수업료의 일정 퍼

입이 높아도 이러한 재정보조 신청사실을

담금도 낮춰 재정보조금을 극대화 할 수 있

를 2년 전부터 시작해왔다고 한다. 사업체

센트만큼 지원하는 곳도 있으므로 재정보

통해서 다른 대학과 경쟁관계가 성립이 되

도록 진행해야 하지만 이 방면의 라이선스

규모는 작았지만 운영수입이 매우 높았던

조의 신청은 반드시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는 것이기에 선호학생의 등록을 독려하기

를 가진 해당분야의 최소한 10년이상의 풍

정양의 부모는 사업체 내에 Trust를 설치

본다. 재정보조란 그 용어자체가 가정형편

위해서 종종 의외로 생각지도 않은 성적장

부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만나기란 그리

해 현재 생활비에서 지장이 없는 한도를 넘

에 따라 계산된 재정보조 필요분(Financial

학금을 제의해 오거나 또는 재정보조용 장

쉬운 일이 절대 아니다.

는 추가수익의 대부분을 이 Trust로 매년

Need)에 대해서 대학마다 일정한 퍼센트

학금 및 장려금 등으로 매우 호의를 보일

물론, 재정보조를 극대화하려면 사전에

Contribution하며, 동시에 이 금액만큼 사

로 재정지원을 지원해 주는 것이지만 때로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재정보조신청을 하

추측이 아닌 철저한 검증을 통해 분석함으

업체의 비용공제를 통해 많은 세금을 절약

는 수입이 높다고 해도 재정보조를 아예 지

지 않았을 경우에 대학에서는 이에 해당하

로써 합리적 설계를 통해 대처해 나가야 최

하며 외형상 나타나는 소득을 합법적으로

원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오

는 기금을 손 댈 수도 없고 이러한 기금을

적화된 방법을 찾을 수가 있다.

줄여 동시에 재정보조 혜택을 극대화 하게

히려 수입이 높아서 재정보조를 기대하지

사용할 명분이 없다. 재정보조기금을 신청

되었다는 말이다. 아울러, 본 Trust에 사업

않는다면 오히려 재정보조신청을 통해 부

도 않았는데 적용시킬 수 있는 방도가 없

마음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 때문이라 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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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강조했을 뿐이다. 즉 타이레놀의

잘못된 오해 3

복용이 임신부와 태아에게 치명적이라는

임신 기간의 약 복용은 무조건 태아에 게 좋지 않다.

결론을 낸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또 임 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사용과 아이의 발 달장애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연구

올바른 지식 3

결과는 아직 명확히 발표된 사례가 없다. 안전하다는 것이 임상 실험에서 증명됐

약을 복용했을 때와 복용하지 않았을 때, 산모와 태아에게 미칠 손익을 전 문의에게 상담받아야 한다.

다. 따라서 임신부의 해열진통제로 여전

현재 임신부의 약물 복용은 FDA(미국

히 타이레놀을 처방하는 것이 권장된다.

식품의약국) 카테고리를 참고하고 있다.

실제 다른 약들도 약 복용으로 인한 위험

동물 실험 및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

보다는 득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구를 통해 안전성을 나눈 분류로 FDA X

에는 전문의와 상의 후 약 복용을 주저하

군은 절대 복용 금지다. 또 FDA D군도 태

지 말아야 한다.

아에 기형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보고

복용 원칙을 지켜 단기간 소량 사용하면

가 있으나 약물 복용에 따른 이익을 판단

잘못된 오해 2

해 상황에 따라 복용이 가능하기도 하다.

임신 초기의 유산은 임신 여성의 잘못 이 크다.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소화제, 타이레 놀 등의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은 대부분 복용이 가능하다. 만약 이러한 약 복용이

올바른 지식 2

임신 5~11주 사이에는 약 복용이 태 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태아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우려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우선이다. 전문의에게 정확한 FDA 카테고리 확인

임신 중 약물 복용은 복용 시기와 복용

후 복용하면 된다. 그러나 이 FDA 카테

한 약제, 복용 기간 등을 모두 고려해야

고리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또 복용했

한다. 우선 임신 4, 5주까지는 임신부가

을 때 태아에게 미치는 위험도와 복용하

복용한 약물이 태아에게 영향을 끼쳐 기

지 않았을 때 임신부 및 태아의 위험도

형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를 판단해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가

잘못된 오해 1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보건대학원의 쿠

약물 복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

장 중요하다. 즉 임신 중 복용 가능한 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임신 중 복용 하면 아이가 ADHD에 노출된다.

퍼 박사 등이 출생 전 아세트아미노펜에

점은 임신 5~11주로 태아의 기관 형성이

약품에 어떤 공통된 성분이 있다기보다

노출된 아이가 7세 이전에 주의력결핍과

이루어지는 시기다. 이때는 특별히 약물

는 FDA X군에 해당된다든지 하는 절대

잉행동장애(ADHD)의 일종인 과운동성

복용에 신경 써야 하며 그 이후에도 구

복용 금기 약물을 주의해야 하는 것. 임

장애(HKD) 진단을 받거나, ADHD와 유

조적, 기능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

신 중 약 복용을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

사한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

나 태아 기형을 일으킨다고 확인된 약제

이 아니라는 점만 알고 있으면 된다. 최근

했다. 이후 이 내용은 전 세계 산모들 사

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의 약제는 큰 영향

에는 FDA 분류보다는 근거 중심의 약물

임신 기간 중에는 가벼운 감기와 두통,

이에서 이슈가 됐다. 임신부가 복용해도

을 주지 않는다.

복용이 원칙이 되고 있다. 또 바르는 약은

복통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개인차에 따

안전하다고 알려진 이 성분도 안전하지

한편 임신 초기의 유산은 임신부의 잘

국소적으로 도포할 경우 용량이 많지 않

라 다르지만 입덧 등의 증상으로 인해 컨

않다는 결론이 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못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아직도 많다. 그

아 태아에게 미치는 위험성이 높지 않다.

디션이 좋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

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쿠퍼 교수의 발

러나 4, 5주 이전의 자연유산은 정상 수

하지만 성분 역시 전문의를 통해 확인하

동안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임신부에

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임신 중 아

정체가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사라져가

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게 병원은 해열진통제로 안전성이 밝혀진

세트아미노펜 복용과 ADHD 사이에 인

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임신 초기

아세트아미노펜을 처방해 복용하도록 해

과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며, ADHD의 위

의 유산으로 이해 임신부가 자책할 필요

왔다. 이는 타이레놀의 주성분이다.

험성을 높일 수 있는 연관성을 보여준 것

는 없다.

올바른 지식 1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복용 원칙을 지 키면 태아에게 위험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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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오해 4

입덧을 가라앉히고 산후 체력을 위해 주간필라 Jan 29.2016-Feb 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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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보약을 지어 먹는 것이 좋다.

다. 산모들의 체중 증가는 보통 10~15kg 정도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올바른 지식 4

임신 중 한약 복용은 한약재 성분에 따라 가능하며 복용량을 지켜야 한 다.

임신 전 체중과 체질량 지수(BMI)에 따 라 권장되는 체중 증가 정도가 있다. BMI 19.8로 저체중일 경우 12.7~18.2kg,

임신부들이 입덧 및 부기 완화, 체력 보

BMI 19.8~26으로 적당 체중일 경우

강을 위해 보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11.4~15.9kg, BMI 26.1~29로 과체중일

한약의 경우 무조건 된다, 안 된다 여부를

때 6.8~11.4kg, BMI 29 이상으로 비만일

따질 수 있는 게 아니다. 한약 성분이 중

경우 6.8kg 정도가 이상적인 체중 증가량

요하다. 한약 중에서도 임신부가 복용해

으로 권장되고 있다. 즉 임신 기간에 무조

도 되는 성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

건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자연스레 여

나 한약은 비교적 많은 성분들이 혼합돼

기지 말고, 임신 전의 체중에 따라 차이

조제되는 경우가 많다. 또 혼합된 약들의

가 있음을 숙지하고 조절할 필요가 있다.

성분이 확실하지 않을 때는 복용의 안전

도 고열을 참는다거나 하는 경우 임신 초

져 복막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 경우

성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한약의 성

기에는 태아의 신경계 기형 위험도가 증

오히려 유산이나 조산의 가능성이 높아

Tip 태아에게 심각한 위험 끼친 약 오

분을 정확히 알고 정확한 용량을 복용한

가할 수도 있고, 이후에도 태아의 빈맥 등

진다. 또 여러 논문에 의하면 임신 중 맹

용 사례

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산모의 건강 상

장수술이 임신 및 출산에 영향을 미치지

① 1957년 독일 제약회사 그루넨탈이

태는 태아에게도 직결되는 문제다. 이때

는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 밖에

입덧 완화를 위해 개발한 탈리도마이드.

잘못된 오해 5

산모는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 문제점

도 맹장뿐만 아니라 난소낭종 염전(꼬임)

이 약을 복용한 임신부들은 사지가 짧거

태아를 위해 산모의 건강이 좋지 않아 도 무조건 참아야 한다.

을 바로잡는 것이 태아의 건강 또한 보장

등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임신 유

나 없는 해표지증 기형아를 출산했다. 결

하는 길이다.

지를 위해 수술을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

국 1962년 판매 중지됐다.

올바른 지식 5

잘못된 오해 6

태아와 산모를 위해 아픈 증상을 참지 말아야 한다.

임신 중 맹장염 등의 개복 수술을 하 면 태아가 사산된다.

무조건 참아야 하는 것은 절대 산모를 위해서도, 또 태아를 위해서도 좋은 방법

올바른 지식 6

임신 중 맹장염일 경우 응급수술을 황은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 할 수 있다. 임신 중 가장 흔한 외과적 응급질환은

산모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무

맹장염이다. 맹장염인 경우에는 즉시 수

엇보다 중요하다. 산모가 감기에 걸렸는데

술이 필요하며 수술을 미루면 맹장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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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여드름 치료제로 알려진 로이큐탄, 이

더러 이로 인한 태아의 건강과 생명에도

소트레티노인은 태아의 두개골 이상, 뇌

위험이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와 소뇌 기형, 수두증, 뇌신경 이상, 시각 및 청각 이상 등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

잘못된 오해 7

이 아니다. 산모의 건강에 문제가 되는 상 문이다.

지 않다. 산모의 건강과 생명도 위험할뿐

임신에서 출산까지 10~15kg의 몸무게 가 느는 것은 보통이다.

구가 발표됐다. 대표적인 임신부 금기 약 물이다. ③ 태아 혈관 기형 유발할 수 있는 이부 프로펜, 고혈압 치료제 성분, 항생제 중에

올바른 지식 7

서는 테트라사이클린, 항응고제 중에서

임신 전 체중과 체질량 지수에 따라 권장되는 체중 증가율을 유지해야 한

는 와파린 등은 임신부에게 절대적인 주 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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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말하며, 아랫배 통증뿐 아니라 허리 통

임플란트로 치료할 경우 치아 상실 부

증, 식욕 감소,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

위에 치아 뿌리에 해당되는 기둥을 세우

니다. 초경 직후부터 발생하는 생리통의

고 인공 치아를 만들기 때문에 인접 치

대부분은 원발성 월경통으로, 이는 자궁

아를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

이나 골반의 이상에 따른 이차적인 월경

니다. 치료 기간은 브릿지보다 길지만 새

통이 아닌 생리시 발생하는 자궁 근육의 수축에 의한 월경통을 말합니다.

Q 요즘 생각보다 이른 폐경으로 우

다른 사람보다 조금 이른 폐경이라 할지

로운 임플란트 제조 기술과 수술 방법들

울해하는 주위 분들을 볼 수 있어요.

라도 자연스러운 노화 증상 중 하나로

이 점차 보편화되면서 치료 기간도 짧아

폐경의 증후와 어떻게 폐경을 받아들

받아들이시길 바라며, 앞서 언급한 폐경

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경기 의왕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

시 정OO)

으시기를 권합니다.

원발성 월경통의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됩니다. 통증

발치될 치아의 주변 잇몸 뼈 상태가 나

은 매우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또 통증의

쁘지 않다면 발치하면서 동시에 임플란

강도에 따라 그 통증을 참아내는 데에도

트를 심을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개인차가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정지안 폐경은 자연스러운 노화 증상

Q 치아 상태가 무척 안 좋아서 어금니

을 결정했다면 자신의 구강 상태와 잇몸

통증 이상이면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한다

중 하나지만 당사자인 여성에게는 크나

를 하나 뽑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브

상태에 맞춰서 치아를 제작하는 맞춤형

고 정해진 바는 없으며, 생리통으로 인해

큰 변화로 심리적인 불안감을 동반하게

릿지와 임플란트 중 선택할 수 있다고

지대주를 이용한 시술을 권해드립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치료를

됩니다.

하는데 둘 다 가능한 상황이라면 어

평균 여성의 폐경 연령은 만 51세입니다.

떤 게 더 나은지, 두 시술의 차이점은

여성의 난소는 태어날 때부터 배란될 난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경북

포를 가지고 태어나며 이를 다 사용하면

경산시 안OO)

폐경이 됩니다. 따라서 초경이 빨랐던 경

사람들의 외모가 다르듯이 치아와 잇몸 모양 역시 모두 다릅니다.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원발성 월경통이라면 NSAID(비스테로

구강 상태와 주변 치아나 잇몸을 고려

이드 항염증제) 계통의 진통제를 복용하

해 맞춤형으로 설계한다면 임플란트 주

거나, 15세 이상인 경우 경구피임약을 복

위염과 같은 시술 이후의 부작용을 줄일

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궁이나

우, 이른 폐경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

안상철 브릿지의 기둥으로 사용될 양

수 있으며, 치료 후 관리도 매우 깨끗하고

난소 혹은 골반 질환에 의해 발생한 월경

이 조기 폐경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쪽 옆의 치아들이 건강하고 치료받을 필

쉬워집니다.

통은 이차적 월경통이라고 하며, 이는 검

가장 흔한 폐경의 증상은 생리양 감소,

요가 없다면 임플란트를 추천합니다. 물

불규칙한 생리 등과 같은 생리 양상의

론 발치하기 전 자연 치아를 최대한 살

Q 여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월경통. 가

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월경

변화, 홍조(얼굴 화끈거림, 붉어짐), 불면

릴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치료가 어려

임기 여성의 70, 80%는 월경통을 겪고

통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자

증, 급격한 감정 변화 혹은 우울증, 무기

울 경우에는 브릿지보다 임플란트 시술

있다고 합니다.

궁근종 혹은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등

력증 등입니다.

을 권해드립니다.

월경통의 원인과 증상, 월경통을 일으

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특정 원인

임신과출산이 끝난 40세 이후의 폐경이

브릿지는 치아 상실 부위에 치아를 만

키는 잘못된 생활습관 등 월경통의 모

이나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것은 아

라면 평균보다 이르긴 하나 큰 문제가 되

들기 위해서 양옆의 치아를 깎은 뒤 그

든 것에 대해 알려주세요. (서울 성북

니므로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지는 않습니다. 다만 골다공증에 걸릴

치아들에 걸쳐지는 치아 모양의 다리

구 김OO)

확률이 증가하므로 칼슘이 많이 함유된

(Bridge)를 만들어주는 시술입니다. 시

식품을 섭취하고 경우에 따라 여성호르

술 기간이 짧아지고 내원 횟수가 적다는

정지안 생리통이란 생리 시작 전후로

로 생각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

몬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이 있지만 건강한 주변 치아를 뽑아

생리와 동반돼 발생하는 아랫배 통증을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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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감별해내 원인

다만 환경호르몬, 인스턴트식품 섭취, 비 만 등이 질환 발생과 관련이 있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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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무우라고 불리우는 종류의 채소가 10

속에서 소화 작용을 돕는 좋은 식품입니

침을 그치게 하는가 하면 각혈을 다스리

을 따뜻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생즙이 몸

가지가 넘습니다. 무우는 겨자과에 속

다. 고기나 생선회를 먹을 때 무와 같이

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빈혈을 보한다고

을 차게 만드는 야채는 많지만, 무는 그

하면서도 십자화과에도 관계가 있죠. 그

먹거나 무즙을 내서 여기에 찍어 먹으면

했습니다. 생즙을 마시면 설사를 다스린

정반대입니다.

렇게보면 겨자과 및 십자화과 채소와 비

좋습니다. 무즙은 담을 삭여주는 거담 작

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슷한 공통점이 있는 반면에, 양쪽의 특성

용을 해주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 엿

무우는 중국 당나라 때 채소에서 한방

함께 매운맛도 증가합니다. 매운 맛의 이

중 덜 강한 면들을 갖추고 있다고 보면

을 넣고 즙을 내서 먹으면 좋고, 니코틴

약의 생약으로 격상된 식품입니다. 주된

유는 ‘이소치아시아네이트’라는 황을 함

됩니다. 예를 든다면, 겨자과의 대표적인

을 중화하는 해독 작용이 있으므로 담배

효능은 위장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소화

유한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항균, 항

채소가 갓인 반면에 십자화과의 대표적

를 피우는 사람은 무를 자주 먹도록 하

흡수를 돕는 것이죠. 한방에서 팔미환이

암 효과가 있는 항산화 성분입니다. 겨울

인 채소가 캐비지임을 상기하면 될것입

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노폐물 제거작용,

라는 한방약은 원재료인 지황이 위장에

철 무를 생식할 경우 소화제 역할 뿐만

소염 작용, 이뇨 작용이 있

해롭다 해서 무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 건강상 이익은 열로 조리해 섭취

하고 수 천년을 거슬러 올라갑

많을 정도라고 합니다. 또 무는 혈액을 맑

하는 것보다 더 많습니다. 무는 한의학과

니다. 구약의 모세가 활약하던

게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만드는 효과도

민간에서 ‘오미채’로 불리며 폐와 기관지

때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혈액이 맑아지면 고혈압과 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

있던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바로

기증 예방, 개선으로도 연결되고 우리 몸

습니다. 폐에 생긴 열 때문에 가래와 기침

왕이 배급으로 주던 마늘, 양파, 오

의 신진대사가 좋아져 체내의 걸쭉한 수

이 생길 때 무즙이나 무 식품을 먹으면

이, 리크와 함께 무우도 포함되이 있죠.

분과 지방분을 체외로 배출하기도 쉬워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의 영양성분들은

즉 피라미드 건축 공사장의 열악한 환경

집니다. 무를 섭취하면 체력이 붙는 느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켜 폐 건강에 도움

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주던 건강식의 일

낌이 드는데 이것은 위장이 정된되

니다. 무우의 역사는 동서양을 막론

부가 무우라고 보여집니다. 우리나라 토종 무는 소화와 해독에 효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로 달콤한 단맛과

을 줍니다.

고 대사가 개선돼 붓기나 나른

흔하면서도 가격도 저렴해서 누구나 쉽

함이 해소되어 건강해졌기

게 구할 수있는 식재료죠. 무우국도 좋고

과가 뛰어나고 해독 효과 때문에 술, 생

어서 혈압을 내려주며

때문입니다. 무는 생선회

생채를 만들어 먹어도 좋아서 언제나 즐

선 회, 밀가루 음식과 궁합이 잘 맞습니

담석을 용해하는 효능이 있

와 함께 사용되는데 결

겨 먹는 재료지만 이렇게 좋은 영양성분

다. 무는 생즙을 내어 먹으면지해, 지혈과

어 담석증을 예방해 주기도 한답

코 보좌역이 아니라, 무에

도 많네요. 맛도 좋고 가격도 좋을 때 많

소독 해열이 됩니다. 삶아서 먹으면 담증

니다. 무 생즙은소화를 촉진시키고 독

는 독을제거하는 작용이 있

이 먹는게 좋겠네요. 역시 제철 음식이

을 없애주고 식적을 제거해 줍니다. 디아

을 푸는 효과가 있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

어 식

스타제 같은 전분 소화효소를 비롯하여

고 몸을 가볍게 하면서 살결이 고와진다

는 숙취에도 효과적입니다. 무에는 가장

단백질 분해 효소도 갖고 있어서 우리 몸

고 합니다. 또 무 즙은 담을 제거하고 기

주목할 만한 포인트가 있는데 생즙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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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이나 술의 독소가 나타나

제일입니다.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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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학자금 마련을 위한 최고의 공인된 프

의 적립식 펀드를 말합니다. 이 펀드에 가

으로 진학하게 되면 이 프로그램의 혜택

한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등록금,

로그램은 529 Plans 입니다. 미국의 모든

입하면, 펀드 수익에 대한 세금이 면제 됩

을 받을 수 없지 않은지 궁금하실 겁니

학교관련 비용, 책값, 기타 학업관련 장비

주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니다. 단 조건은 이 자금이 학자금관련에

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실 때 세밀하게

구입에는 사용할 수 있으나, 생활비나, 기

이 프로그램의 종류는 크게 2가지입니

사용되어야만 합니다.

물어 보셔야 합니다. 특정 프로그램은 현

숙사비, 교통비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음

재 살고 있는 주에 한해서만 적용되기도

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다. 예를 들어 독자님의 가정에 10살짜리 자녀가 있다면, 이 아이가 대학에 진학하

이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합니다. 그러나 만약 타주의 대학이나, 아

529 Plan은 대부분 뮤츄얼 펀드 등을

려면 8년 정도 더 기다려야 합니다. 이때

만약, 아이가 대학 진학할 때가 되었는

이비리그 대학을 목표하신다면, ‘Inde-

통해 운영됩니다. 따라서 적립금에는 한

529 plans 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프로그

데 진학은 안하고 그냥 취직이나 하겠다

pendent 529 Plan’ 이라고 불리는 프로

도가 없습니다. 그러나 세금 혜택이 주

램을 제공해 줍니다.

면 이 적립된 금액은 어떻게 될까요? 위에

그램에 가입하시면 됩니다. 이 플랜은 전

어지는 만큼 사용처는 위에서 설명한 데

첫 번째 종류는 대학 등록금을 향후

서도 설명드린대로, 세금은 감면받고, 등

미 275개의 사립대학(프린스턴, 스탠포

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중간에 해지

동결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 아이

록금을 동결시키는 효과는 해당 자녀가

드, 엠아이티 등을 포함)에 적용되는 플랜

를 한다든지, 또는 한정된 사용처가 아닌

가 10살인 2016년도에 대학 등록금이

대학에 입학하여 이 자금을 학업과 관련

입니다. 혹시라도, 해당 주에 한정되는 프

다른 목적으로 사용될 경우에는 면제 받

$30,000이라고 하면, 이 프로그램에 적

해서 사용할 때에만 적용이 됩니다. 근데

로그램에 가입했다하더라도, 대부분 적

았던 세금(수입세, Income tax)와 벌금

립하는 순간 비록 아이가 2024년도에 대

아이가 대학 안 간다고 하면 참 난감한 일

립된 금액에 대해서는 사립대학이나 타

10%를 물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는 것도

학에 진학한다고 하더라도 2016년도의

이지요. 그 땐, 해당 자녀의 동생에게 물

주의 대학으로 이전 가능한 것이 일반적

기억하셔야 합니다.

대학 등록금인 $30,000만 내도록 하는

려 줄 수 있습니다. 또는 차후, (10년 15

임으로 크게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앞에서도 잠깐 설명드린대로, 만약 해당

프로그램입니다. 예를 들어 2024년 대학

년 후에라도) 해당 자녀가 대학을 진학할

참고로, 등록금을 동결시켜주는 프로그

자녀가 대학 진학을 포기할 경우, 해당 펀

등록금이 $45,000,이 된다면 $15,000을

경우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램은 전미에서 18개 주에서만 제공함으

드는 다른 자녀에게, 또는 부모 본인에게

아끼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지요.

수 있습니다.

로 잘 기억하셔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 이전이 가능하고, 심지어 가까운 친척

두 번째 종류는 세금이 감면되는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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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떤 분께서는 만약 타주의 대학

이 프로그램에 적립된 금액은 사용처가

에게도 이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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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명이 재학하고 있고 합격률 39%, 등록 률 28%다.

▶8번 헤이븐포드 칼리지=퀘이커 교도 들이 세운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가장 오래된 아너코드로도 유명하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수업 동부지역의 전통적인 명문 대학들이 몰

▶3번 카네기 멜론대=창립자가 앤드류

가, 박애주의자였던 애사 패커가 시작했

을 소화해 의과대학원, 법과대학원 등 전

려있는 펜실베이니아주의 대학 95개 중

카네기라서 더욱 유명하다. 기술 과학의

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의 비즈

문 직업 대학원으로의 진학이 많다. 1200

10곳을 골랐다.

전통이 있다. 컴퓨터와 정보과학분야 전

니스 스쿨을 자랑하고 있다. 교수대 학생

명이 재학하고 합격률 25%, 등록률 39%

▶1번 유펜=아이비리그 대학중 하나인

국 톱10을 휩쓸고 있고 이외에도 영어영

비율은 물론, 2학년 진입률, 졸업률도 자

다.

유펜은 명불허전이다. 모든 전공에서 최

문학, 수학, 통계학, 행정학, 소셜서비스,

랑할만큼 높다.

▶9번 빌리노바대=가톨릭 전통의 커

고 수준을 자랑하지만 특히 영어, 컴퓨

비주얼 퍼포밍 아츠 등이 꼽힌다. 교수대

모든 전공이 훌륭한데 특히 비즈니스, 경

리큘럼을 갖고 있는 대학으로 박사과정

터 정보시스템, 리버럴 아츠, 경영학, 공

학생비율도 종합대학치곤 낮은 10대 1

영학, 마케팅 분야를 빼놓으면 안된다. 재

은 물론 졸업 후 고액 연봉을 받는 것으

공정책학, 소셜서비스는 전국 최고다. 재

이다. 재학생은 1만2000명 수준, 합격률

학생은 7500명, 합격률은 34%, 등록률

로도 잘 알려져 있다. 1만2199명이 재학

학생은 2만8000명 수준이고 아이비답

25%, 등록률 30%다. 합격생의 성적중

33%다.

하고 있고 타주생은 84%이고 합격률은

게 타주 학생 비율이 80%, 합격률 10%,

영어와 수학과목의 차이가 눈에 띈다.

▶6번 라파옛칼리지=리버럴 아츠 칼리

49%, 등록률 22%다.

등록률도 65%다. 합격자의 SAT점수 범

▶4번 스와스모어칼리지=리버럴아츠

지로 시작한 이 학교는 인문학, 사회과학,

▶10번 디킨슨칼리지=1782년 설립됐다.

위도 매우 좁다. ACT도 31~34다.

칼리지이면서도 공학 커리큘럼을 제대로

물리과학 프로그램이 탁월하다. 역시 2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글로벌 리더를 양

▶2번 버크넬대=펜실베이니아에서 꼽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학생들이 모이는

학년 진입률, 졸업률, 고액 연봉이 자랑거

성하는데 목적이다. 43개의 전공, 부전공

히는 리버럴아츠 칼리지다. 통섭학문이

것도 장점, 교수대 학생 비율은 8대1이

리다. 재학생 2500명, 합격률 30%, 등록

이 제공되고 있고 자연자원·환경보호 프

유명하고 특히 해외 경험을 폭넓게 제

다. 재학생은 1600명, 타주 비율은 87%,

률 28%다.

로그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한 13개

공한다. 특히 교육학과 자연자원·환경보

합격률은 17%, 등록률은 43%로 비교적

▶7번 프랭클린 앤드 마샬 칼리지

외국어 전공도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호 분야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재학생

높은 편이다.

=1787년에 설립된 리버럴 아츠 칼리지

졸업생의 고액연봉도 자랑거리다. 재학생

은 3500명 수준이고 합격률 31%, 등록

▶5번 리하이대=1865년 개교한 이 대

로 좋은 교수대 학생비율이 자랑이고 학

은 2500명 수준이고 합격률은 48%, 등

률 39%다.

학은 당시 산업혁명의 선구자이며 창업

비도 수업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2500

록률 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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