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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9 1호

F e b 1 3 . 2 0 1 5 F e b 1 9 . 2 0 1 5

1 0 3▒ T o w n s h i p▒L i n e▒R d .,▒ J e n k i n t o w n,▒ PA▒ 1 9 0 4 6▒ /▒ T e l .▒ 2 1 5- 6 6 3- 2 4 0 0▒○▒ F a x .▒ 2 1 5- 6 6 3- 9 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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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만평▒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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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인 사

도가 높은 편이다.

는 요인은 시민들이며 시민들은 표를 통 해서 심판 한다는 사실도 자명하다.

회를 향한 후보자들의 구애가 본격화 되

앤소니 윌리암스를 후원하는 모임도 그

고 있다. 그러나 한인 사회는 예전과 같

동안 두 세 차례, 각기 다른 그룹에서 주

필라델피아의 여러 이민 코뮤니티 가운

은 활기와 열성을 보여주지 못해 우려가

관해 호감도와 당선 가능성이 다른 후보

데 한인 코뮤니티는 표와 후원금 가운데

깊어지고 있다.

들보다 높다는 예상이 우세하다.

후자를 주로 사용했다.

치 자금도 적지 않게 모아 준다. 전투에 필요한 실탄과 포탄을 모두 제공 하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후원금은 많이 하지만 투표 율은 낮다.

현재 필라델피아 시장 후보 출마를 선

린 에이브람스의 경우 오래 동안 필라시

후원금은 선거라는 전쟁터의 실탄이지

한인들은 후원금도 적고 투표율도 낮다.

언한 사람은 여러 명이지만 그 가운데 필

검찰을 이끌어 오면서 공적인 관계를 이

만 전쟁의 승부를 결정 짓는 것은 표라

이래서는 자기 목소리를 내는 광장에서

라시 검사장을 역임한 린 에이브람스와

어 오다 시장 선거를 선언하면서 한인들

는 포탄이다.

앤소니 윌리암스 펜실베니아 주 상원의원

과의 관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만 필라델피아 시장을 민주당에서 독

도 작아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주류사회에 선거 분위기가 고조

공하는데 그쳤지 승부를 결정 짓는 포탄

유대인이나 중국인이나 한인들이나 모

되는 것과는 달리 한인 사회는 무관심이

은 제공하지 못하고 전투에 참여하지도

두 적은 인구에 우수한 두뇌, 악착 같은

빚어낸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못하는 주변인에 머물러 왔다.

생활력이라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투표에

이 가장 유력하다. 공화당에서 어떤 후보를 낼지가 변수이

결국 한인들은 지금껏 실탄을 일부 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없고, 목소리를 내

임하는 자세는 극과 극을 달린다.

차지해 온 점을 감안하고 린 에이브람스

필라델피아 시에서 사업을 하는 시민들

그러기에 한인들은 지금까지 승자가 나

와 앤소니 윌리암스의 정치적 위치를 고

에게 시장 선거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누는 열매를 나누어 갖지 못하고 승리의

치열한 이민 사회에서 생존은 물론 발전

려하면 사실상 이 두 사람 가운데 한 명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 가는 방향에 따

파티에도 겉도는 주변인으로 머물러 왔

의 지름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선거 참여

다.

라는 것은 모두가 주지하는 사실이다. 다

이 차기 시장이 될 것이 확실시 된다. 이 가운데 앤소니 윌리암스의 경우 이 미 여러 번 한인들과 모임을 갖고 자신의

라, 시장의 결정에 따라 시민들의 삶이 크 게 좌우된다는 사실은 불문가지에 속한 다.

정견을 발표하면서 지지를 당부해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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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정책 결정에 가장 영향력을 미치

우리와 비슷한 유대인들이나 중국인들 은 선거에 매우 적극적이다. 유대인들의 경우 반드시 투표를 하고 정

가 오는 필라델피아 시장 선거는 물론 각 종 선거에 동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 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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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중년 이상 남성의 최대 고민거리 중 하

“인삼이 억제시킨 두 성분은 전립선 비대

나인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고려 인삼이

증 환자가 현재 복용 중인 두 기본 약의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인삼 관

주성분”이라고 소개했다. 전립선 전문의들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

련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

에게 남성호르몬 분비를 줄여 전립선 비

삼특작부 김영옥 박사팀에 따르면 전립

대를 막는 약(5알파환원효소 억제제)과

선 비대증을 인위적으로 유발시킨 실험

교감신경의 아드레날린 분비를 막아 배

동물(쥐)에 인삼(쥐의 체중 ㎏당 200㎎

뇨(排尿)가 원활해지도록 유도하는 약(알

씩)을 먹였더니 4주 뒤 알파교감신경수

파교감신경수용체 억제제=알파차단제)

용체가 억제되고 전립선 비대증 증상

을 흔히 처방한다.

이 완화됐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배뇨

김 박사는 인삼의 전립선 비대증 예

장애 요실금학회의 공식 영문 학술지인

방ㆍ치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연구를 6

‘INJ’(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

년 째 수행 중이다. 2012년엔 “인삼이 전

nal, SCI-E 등재 학술지) 최근호에 실렸

립선 비대증을 개선시킨다”는 내용을 담

다. 김 박사는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소변 줄이 약해지도록 하는 물질인 알파교감

구팀이 수행한 또 다른 동물실험에선 인

립선 비대증의 진행이 느려지고 전립선

삼이 5알파환원효소도 억제하는 것으로

이 작아진다.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은 특허 등록도 마쳤다. 김 박사는 “전립선이 커져 고통을 받고

김 박사는 “전립선 비대를 일으키는 두

있는 약 4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도

신경수용체를 인삼이 억제시킨다는 것

5알파환원효소는 전립선 비대를 유발

주요 성분인 알파교감신경수용체와 5알

경희대 한방병원과 함께 3년 째 하고 있

이 이번 연구에서 확인됐다”며 “우리 연

하는 물질이므로 이 효소를 억제하면 전

파환원효소를 인삼이 모두 억제한다”며

다”며 “최종 결론은 올 가을 쯤에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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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6년근 홍삼을 장시간 달여서그 진액만을 농축시킨 고순도 제품 홍삼정. 오랜 기간 동안 고객으로부터 가 장 많은 사랑을 받는 정관장 최고의 히트 제품이다. ▶정관장 필라델피아점 내부 전경

니 고추ㆍ악어 고추로 통하는 멜레구에타

고 있는 흔한 질환. 50대의 절반이상, 70

도가 좁아져 배뇨가 힘들어지고 신장에

만약 사람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고추(Melegueta pepper)와 한국내에서

대는 70%에게 고통을 주는 것으로 알려

손상을 주거나 성(性) 기능 장애까지 동

임상연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얻어지

자생하는 장구채 등이 전립선 비대증 개

졌다. 나이들 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

반될 수 있다.

면 인삼은 전립선 건강 개선을 돕는 국내

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식물

은 전립선 비대증이 노화의 한 과정이어

첫 건강기능식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들이다. 이 두 허브엔 인삼의 대표 웰빙

서다.

것은 예상하는 데 감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 대상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

성분인 사포닌이 들어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홍삼제품 전문 정 관장 필라델피아점은 설을 맞아 건강선

전립선이 커지면 방광 출구를 막아 다

물 대잔치를 준비했다. 2월5일부터 19일

나 나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삼의 새

김 박사는 “인삼이 전립선 비대증의 치

양한 배뇨 이상 증상을 일으킨다. 평균 2

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상

로운 기능성(전립선 건강 개선) 추가 인정

료는 물론 예방에도 이로울 것”이라고 기

시간마다 소변을 누는 빈뇨(頻尿), 소변

위 2%의 6년 근 지삼 추출액 구매 때 홍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

대했다. 한편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바로

줄기가 약하고 가늘게 나오는 약뇨(弱

삼차 100포와 찬물에 녹여마실 수 있는

현재 식약처가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

밑에 위치한 요도(尿道)를 반지처럼 둘러

尿), 소변을 참기 힘든 급박뇨(急迫尿), 배

홍삼쿨 10포를 증정하며, 홍삼의 쓴맛이

을 줄 수 있다’고 인정한 기능성 성분은

싸고 있는 기관이다. 요도를 둘러싼 전립

뇨 후 남아있는 느낌이 드는 잔뇨감(殘尿

덜하고 맛과 향이 뛰어난 양삼, 또는 뿌

북ㆍ남미에 서식하는 허브(herb)인 소팔

선의 일부가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 원활

感), 자다가 소변 때문에 한번 이상 잠을

리삼의 중간부분을 가로로 자른 절삼 추

메토(톱야자, Saw palmetto) 정도다.

한 배뇨를 방해하는 것이 전립선 비대증

깨는 야간뇨(夜間尿) 등을 느낀다면 전립

출액을 구매 때 홍삼쿨 30포를증정한다.

이다. 이 병은 국내 남성의 15∼20%가 앓

선 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다. 방치하면 요

지삼, 양삼, 절삼 추출액 제품을 2개 이

서부 아프리카의 향신료로 현지에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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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상 구입하면 홍삼음료인 홍삼원 1박스를

뿌리삼의 등급에 따라 지삼, 양삼, 절삼

한국 식약청에서 면역력 개선의 기능성

신 필라델피아 지역 고객 여러분들게 감

추가로 무료 증정하기 때문에 이번 세일

으로 구분되어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휴

을 인정받은 홍삼은 최근 독감 유행시기

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

은 더욱 저렴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

대의 용이성과 섭취의 편리성을 위한 파

를 맞아 면역기능 향상 및 독감 예방효과

며 “이번 사은 이벤트로 구정을 맞아 가

회이다. 홍삼 추출액 이외의 제품을 구매

우치 형태의 홍삼 추출액과 더불어 이번

를 위한 좋은 선택이다.

족 및 지인들 특히 고연령층 어르신들께

할 경우에도 200달러 이상 구매 때 홍삼

행사에 특별 증정되는 사은품인 홍삼쿨

홍삼 고유의 맛을 그대로 간직한 정관

쿨 20포를, 300달러 이상 구매 때 홍삼차

은 세계 최초 ES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

장 홍삼 추출액은 100% 순수 홍삼제품

100포를 증정한다.

에 냉수에 희석 때 용해도가 획기적으로

을 원하거나 설을 맞아 고품격 선물을 하

높다.

고자 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정관장 홍삼 추출액은 다른 첨가 성분 없이 순수 6년산 홍삼 뿌리삼과 물로만

높은 홍삼 함유량과 간편하게 찬물에

정관장 필라델피아 점 관계자는 “구정

추출하여 홍삼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녹여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언제

을 맞아 정관장에서 진행하는 사은행사

있다.

어디서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는 그동안 정관장 제품을 믿고 이용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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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관장 필라델피아점

7300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엘킨스 팍 H-마트내 1층) 문의: 215-635-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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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탐구

실력있는 강사진, 선후배간 돈독한 정

“성적 올리기 보다 먼저 장차 어떤 인재

‘자랑’

로 성장할 수 있는 지를 보고 그 전문성

대성학원의 전통을 이어오는 밑바탕에

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개별 맞춤식 교육이 뒤따라야 최대의 학습 효

는 유능하고 우수한 교사진이 있음은 물

과를 낼 수 있는 것이지요”

론이다. 이중 수학을 담당하는 이정섭 선

박상수 원장이 학생을 보고 제일 먼저

생은 단연 인기.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

맞닥뜨려 고민하는 것은 ‘어떤 전문성을

면 이정섭 선생에게 보내라’는 말이 학생

갖는 것이 도움이 될까’ 또 ‘미래에 어떤

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듯 ‘귀에 쏙쏙 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

어오는’ 명 강의로 인기 최고다. 어퍼다비 캠퍼스의 하버드 로스쿨 출신

인가’ 이다. 학생의 현재 내신성적 또는 SAT점수

영어 교사 크리스찬 모젤이 학생들에게

가 얼마이며 다음학기에 몇 점을 더 올

쏟는 열정 또한 대단하다. “학생들을 가

릴 목표를 정하는 것보다 적성을 발굴해

르치는 일이 너무 좋아요. 변호사이지만

공부에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이 선행되

학생들 가르치는 일이 우선이죠. 법조인

어야 진정한 성적 향상이 이루어 진다는

보다는 교육자이고 싶습니다” 대성학원만의 독특한 교육 시스템은 이

판단에서다.

미 필라델피아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에

노스웨일즈에 위치한 전통의 입시명문

게 정평이 나 있다.

대성학원에서는 각 개인의 적성 파악을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은 자연스

이는 오랫동안 두뇌인력개발회사에 몸

제일 중요시 한다. 이때문인지 대성학원

레 자신의 잠재성과 할 수 있다는 자신

당장의 성적 보다는 보다 장기적인 안목

담아온 박상수 원장의 인재개발 프로젝

에 발을 들이면 제일 먼저 거치는 과정이

감을 갖게 되는 것과 함께 공부에 재미를

의 인재 개발 양성을 중시하는 것이 포인

트 마인드가 몸에 벤 데서 나온 듯 하다.

1:1 상담이다.

느끼면서 성적도 함게 향샹된다.

트이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것이 수시로 개

대성학원 이야기다.

최하는 전문가 초빙 강연회.

“학원 운영의 목표를 ‘우리 학생들이 미

일대일 상담에서는 오랜 인력개발 프로

‘공부를 시키는 것 보다는 공부하는 습

래에 어떤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까’ 와

젝트를 담당해 왔던 박 원장의 감각이 빛

관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 는 것이

각 계 전문가를 두루 초빙, 강연회를 통

‘어떤 전문성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될까’

을 발한다.

박상수 원장의 지론이다. 해매다 아이비

해 학생들의 성취동기를 불러 일으킨다.

에 맞추었어요. 기업에서의 인력개발 프

이내 학생의 적정과 가능성 있는 전문

리그 대학을 비롯 미국내 10대 명문대에

또 초빙된 전문가는 관심있는 학생과 일

로세스를 학원 운영에 응용했다고도 볼

성을 찾아내 개인 맞춤식 교육을 진행한

10명 이상 꾸준히 입학시키는 것은 바로

대일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후견인 역할

수 있죠”

다.

여기에 해답이 있는 듯 싶다.

을 함으로써 학습은 물론 사회적 관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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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탐구

성의 효과도 크다.

한다.

업 자원 교사로 나서는 것은 물론이다.

대성학원의 또 하나 유명한 프로그램은

여름 섬머스쿨 자율학습 참석율이 70%

바로 여름 섬머스쿨 자율학습이다. 특히

를 상회하는 것을 보면 그 효과를 짐작

저 또한 나중에 대학생이 되어서 다시

선배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그룹 스터디

할 만 하다.

학원을 찾아와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

형식으로 진행돼 학업 효율성이 높다. 이

대성 칼리지 컨설팅 프로그램도 빼놓을

지 않을 생각입니다.”

를 통해 잘 모르거나 틀린 문제에 대해

수 없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같은 과정을 거친 선배들의 이야기가

원생 선후배간 유기적 관계를 들 수 있다.

때로는 선생님, 부모님 이야기 보다 훨씬

학원 문을 나서면 다시 찾지 않는 대부분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의 일반 학원들과는 달리 대성학원은 유 선배들은 후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

방학을 이용해 선배들이 찾아와 보충수

습 효과 최고

또 한 가지는 사랑과 정으로 똘똘 뭉친

독 선배들의 방문이 잦다.

그룹 스터디 형식의 섬머스쿨 자율학

해 대학 정보에서 부터 입시 준비에서 유

이 정도면 동문회가 활성화된 그 어느

선배로 부터 직접 집중 수업 받을 수 있

에세이, 리쥬메 작성 등 서류 접수에서부

의할 점 슬럼프를 겪을 때 탈출 방법을

학교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결속력이

으므로 그야말로 아주 효과 만점인 학습

터 학자금 조달계획까지 함께 하는 것이

조언 하는 등 같은 눈높이로 후배를 대

다.

방안이다.

바로 칼리지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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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대학입학원서 접수는 학생이 처음으로

입 사정의 현실이다.

접하는 서류 작업이기 때문에 자칫 소홀 하기 쉬운 문제를 안고 있지요. 학업 성적

■좋아하고 잘하는 점을 부각시킨다

향상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원하는 대

4.0이 넘는 GPA, 만점에 가까운 SAT 점

학에 무난히 합격할 수 있도록 소프트 웨

수, 독특한 매력적인 에세이, 좋은 추천서

어도 지원합니다”

를 가진 학생은 수두룩하다. 여기서 키워 드는 ‘포커스’ (focus)다. 스포츠를 하나 더 하고, 레주메에 클럽

박상수▒원장이▒전하는▒명문대▒진학을▒ 위한▒차별화▒전략

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보다 나를 가장

지가 중요하다

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다. 자연스럽게 내

학년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

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1 1학년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냈는

흥분시키는 것, 내가 가장 자랑스러워하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지원 학생들이 11

가 남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 바로 이 점을 대입원서를 통해 입학사정

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

관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필수다.

도 최소한의 SAT 점수를 확보해 놓은 학

내가 오랫동안 해온 취미생활, 적극적으

생들에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로 하고 있는 과외활동, 보람을 준 파트

박상수 원장은 “11학년 말까지 SAT 성 적에서 2,000점도 안 나온다면 단호하

타임 잡, 힘들게 성취한 것을 하이라이

게 여름방학 내내 SAT 성적을 올리기

트 한다.

위해 전력투구를 다 할 필요가 있다”고

잘하는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

강조하고 “SAT 성적이 높은 학생은 서

는 소책자를 펴냈거나, 동네 클럽축구팀

머캠프나 인턴십,리서치 프로그램 등에

생들을 선호한다. 이제 의대 진학에서도

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대입사정관

주장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보인 것을 부

참여해 좋은 성과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

에세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대학 진학

들에게 자신이 가장 잘 어필될 수 있도

각시켜도 좋고, 제 3세계에서 보낸 잊지

다”고 조언했다.

에서는 에세이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

록 에세이를 통해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

못할 어린 시절을 소개하는 것도 좋다. 나

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다. 사실 문체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

의 관심사와 열정, 특별한 취미, 독특한

에세이를 통해 자신을 잘 표현해야 한

가 우선이다. 에세이 때문에 근소한 차이

경험 등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이 차별

다. 대입지원은 ‘자신을 세일즈하는 것’이

로 합격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는 것이 대

화의 정점이다.

■에세이로 승부를 가른다

명문 대학들은 한결 같이 글 잘 쓰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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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노아은행 장학위원회(위원장 이재영)는

최근 학교 성적증명서, 학교 추천서, 및

에 기사와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ter), 에세이 (A4용지 1 Page 분량) 에세이 주제:

본인의 민족적 배경

에세이 등을 첨부 4월 3일까지 노아은행

노아은행 장학재단의 목적은 지역사회

노아은행은 2015년 펜실베니아지역 학

엘킨스팍 지점(7301 Old York Rd., El-

와 함께 성장, 젊은 인재 양성과 지역사

이 자신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기여했

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00달러씩, 총

kins Park, PA 19027)에 제출하면 된다.

회에의 나눔 등 이다.

나? (Describe how your ethnic back-

15-25명의 장학생을 선정, 장학금을 전

에세이 주제는 ‘본인의 민족적 배경

제 3회 노아은행 장학생을 모집한다.

달할 계획이다.

이 자신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기여했

ground has influenced personal de◈제 3회▒노아은행▒장학생▒모집

velopment and in what way was it in-

선발인원: 총 15-25명

fluential?)

신청대상은 2015년 현재 필라델피아 인

나? (Describe how your ethnic back-

근지역 고등학교10, 11 학년 학생을 대상

ground has influenced personal de-

접수 마감일: 2015년 4월 3일

선발자 통보: 4월 17일 이후 개별통보

으로(영주권, 시민권자에 한함) 한인 뿐

velopment and in what way was it in-

구비 서류: Cover Page (이름, 주소, 이

장학금 수여식: 4월 24일, 5시 엘킨스

만 아니라 현지 미국인, 타민족 학생들까

fluential?)’이다.

지 포함한다. 장학생 선발에 응모를 원하는 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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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주소, 전화번호, 학교 & 학년 기재), 성

팍 지점

선발된 장학생은 4월17일 이후 개별통

적증명서(Recent Transcript), 학교 추천

신청문의:정혜진215-424-5100,

보와 함께 4월 24일 시상식후 신문지상

서 (Teacher’s Recommendation Let-

Achong@noahba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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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이승수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 협회장은 “가뜩이나

필라델피아 시 위생 국의 식품인스펙션이 한층 더 엄격

일선 업소들이 불경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데 시에서

해지고 전문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 시 위생 국의 브라이언 숀 수퍼바이저는 지

더욱 엄격하고 까다로운 규정을 강요하면 일선 상인들

난 1월30일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 협회 임원들과 간

의 불만이 고조되고 경제적으로 더욱 힘들어 질 것”이

담회를 갖고 “현재 위생 국에서 모든 인스펙터들을 대

라고 우려하면서 협회 차원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

상으로 새로운 방식의 인스펙션을 위한 교육을 실시 중

혔다. 이승수 회장은 또 “4월 중으로 새로운 인스펙션에 대

이며 빠르면 올 연말부터 새로운 방식에 의한 인스펙션

한 사항과 식당 등급제 등 급변하는 위생 환경을 주제

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숀 수퍼바이저는 새로운 방식의 인스펙션이

로 세미나를 실시해 회원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

“각 업소별 위생 책임자(PIC=Person In Charge)에게 식

겠다”고 밝히고 기타 모든 변동 사항을 수시로 협회 홈

품위생에 관한 지식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하고 확인하

페이지와 이메일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통보하겠다고

는 것을 골자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인

폐쇄하는 규정을 예외 없이 준수할 예정으로 있어 일선

스펙터들은 일선 업소를 방문해 시에서 발행한 서티피

업소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덧붙였다. 브라이언 숀 수퍼바이저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20여

케이트를 확인하는 것을 시작으로 PIC에게 온도와 박테

브라이언 숀 수퍼바이저는 이와 함께 “현재 뉴욕과 로

년 동안 한인들을 비롯한 일선 업주들의 불만을 받아온

리아, 바이러스, 종업원 위생 등에 관한 질문을 하고 온

스앤젤레스에서 실시중인 식당 등급제를 실시하라는 시

마이클 펠리스 인스펙터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

도를 측정하는 방법, 온도계 사용법, 온도계 온도 보정

민단체들의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며 “아직은 스몰 비

히고 “부당한 인스펙션이나 지나친 행위로 인한 사항이

방법 등을 직접 해 보게 하는 확인 과정을 거친다는 것

즈니스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유보 중이지만 조만간 필

있는 회원들은 식품인 협회를 통해 시 위생국에 신고해

이다. 특히 필라 시에서 발행한 서티피케이트는 있지만

라델피아 시에서도 식당 등급제가 실시될 것”이라고 밝

줄 것”을 당부했다.

사람이 없을 경우 1차로 30분, 2차는 15분의 대기 시간

히고 그 시기를 “빠르면 2-3년 이 될 것”이라고 내다 보

을 주고 그 시간에 맞추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업소를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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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펠리스 인스펙터에 대한 신고 사항이 있는 회 원들은 협회(267-902-2328)로 연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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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필라델피아 기독교방송국 구정하례 및 이사취임 감사 예배가 10일 블루벨 아리수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예배는 조 준 전도사, 김한규 집사 등 음악인들로 구 성된 기독교 방송국 찬양팀의 찬양 인도로 은혜롭게 막 을 올렸다. 이날 박성일 목사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속된 필라 기독교 방송 사역의 노고에 감사한다” 며 “건강한 메시 지를 통해 아름다운 결실을 가져오는 방송이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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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박상익 신임 이사장은 “필라 기독교 방송이 든든한 반 석위에 세워지는 가장 모범적인 비영리기관이 되도록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 “기독교방송은 필라델피아 지역 교회와 성도를 아 울러 전도와 선교에 앞장서며 복음화의 중심이 되는 사 명을 감당하겠다” 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박종현 장로, 박승균 장로, 김혁기 장로, 오성환

장로가 신임 이사로 취임했으며 서장석 직전 이사장은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기독교방송 주최 감사예배에는 최해근 교협회장, 박태문 목사회장, 윤철환 은퇴목사회장 등 필라지역 교 계에서 두루 참가, 화합된 교계의 모습을 과시했다. 필라 기독교방송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청취 가능하 다. 앱스토어에서 필라기독교방송 또는 PKCB.ORG를 검색한 뒤 무료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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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러면 1,059어치의 의약품을 보낼수 있다 는 의미로 지어진 것이다. 이건상 크로스선교회 필라본부장은 “ 여러분이 헌금해주시는 10달러면 모두 10590어치의 의약품을 북한 어린이를 위해 보낼 수 있다 “고 말하고 “ 이는 우 리의 헌금이 북한 땅에 오병이어의 기적 을 일으키는 것” 이라며 1059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크로스 선교회는 미국내 유수의 제약회 사들로 부터 약품을 기증받아 이를 북한 주민을 위해 보내고 있는 선교단체다. 북한 어린이 돕기 사랑의 의약품은 지 난 2012년 8월부터 2014년 12월말까지 8개 컨테이너 분량이 북한 보건성에 전 달됐다. 이 의약품은 북한 전역 5000여 개 진료소와 병원에 분배되고 있다. 크로스선교회는 올해 모두 6차례레 걸 쳐 5100만 달러 상당의 항생제, 감기약, 해열제, 진통제, 피부병약 등 의약품을 전 달할 계획이다. 휠 체어, 목발, 환자이동 용 간이침대 등 환자용 의료 보조 기구 도 함께 보낸다는 방침이다. 1059 캠페인 후원 문의는 크로스 선 교회 필라본부(1135. W. Cheltenham “1달러면 1059달러 상당의 의약품을

해 사랑의 의약품을 보내고 있는 크로스

‘1059캠페인’은 의약품의 북한 운송을

보낼수 있습니다”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

선교회가 ‘1059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맡고 있는 크로스 선교회 운임비용 1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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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 #104. Elkins Park. PA 19027) 전 화 215-635-1100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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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필라델피아▒순회영사▒업무

필라델피아 지역 순회영사 업무가 오는

청할 수 없을 정도로 신체, 정신적 질병

하려는 민원인들은 업무에 따라 준비 사

2월 28일 토요일 오후1시부터 서재필센

이나 장애가 있거나 18세 미만의 청소년

항이 다르나 여권, 영주권, 사진, 가족관

터 강당에서 실시된다.

의 경우는 대리인을 통한 여권발급이 가

계증명서, 우표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장소: 서재필센터 강당

능하다.

우표는 현장 구입이 가능하다”며 민원인

6705 Old York Road. Philadelphia, PA

뉴욕총영사관에서 실시할 이번 영사 업 무는 여권발급신청, 가족관계등록, 병역

한인회 관계자는“순회영사업무를 이용

은 사전에 예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시: 2월28일(토) 오후1시~오후5시

19126 / 문의: 267-334-0877

업무, 국적관련업무(국적상실•이탈 등), 재 외국민등록, 비자발급신청 등이다.

펜아시안 복지원 관계자

구비서류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

들이 구정 떡국잔치 행사

업무 내용에 따라 구비서류는 여권, 영

계획을 밝히고 한 자리에

주권(원본과 사본), 사진 1매, 가족관계증

섰다. 펜아시안 복지원은

명서 또는 기본증명서, 우표 등이다.

구정을 맞아 지역 노인아

구비서류와 관련된 주요 내용은 뉴욕총

파트를 직접 방문, 떡국을

영사관 홈페이지(http://www.korean-

대접할 계획이다. 일정은

consulate.org)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

노리스타운 샌디힐 아파

의하면 된다.

트:2월 16일(월) 오후 6시,

또 예약이 필요한 영사업무는 사전에 전 화로 연락해야 한다.

헌팅파크 아파트:2월 19 일(목) 오후 6시, 유니버시

뉴욕 총영사관은 특히 전자여권 발급과

티 스퀘어 2월 24일(화) 오

관련, 전자여권은 본인이 직접 순회영사

후 6시, 필립 머레이: 미정.

장소를 방문, 본인임을 확인 받은 후 신

문의는 215-572-1234

청 할 것을 강조했다. 단, 본인이 직접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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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장권일 민주평통필라협의회장과 최해

한 자리에 섰다. 필라 교협 산하 각 교회

근 교회협의회장, 박태문 목사회장 등 교

는 이번 3월1일 주일 예배 시간을 통해

계 관계자들이 올해 3.1절은 평화통일 염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족 평화통일

원 기도의 날로 진행키로 의견을 모으고

을 염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이영빈)에 서는 오는 2월28일(토요일) ‘제96주 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가 ‘우리는 자랑스런 한국인’이란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한국학교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이영빈 한인회장은 대한민국 자주독

어울린 독립선언문 낭독, 시낭송, 동요

립 선언의 함성이 천지를 뒤흔든지 어

합창, 보람 ‘청춘’합창단 공연 등 다양

언 96년의 세월이 흘렀다 며 선열의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독립 자주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물려

이번 기념식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

줄 애국심과 민족단결 위업을 다지는

과 뉴욕총영사관에서 기념축사를 보

3.1절 연례 기념식을 거행한다 고 밝

낼 예정이며 행사 후 대남부뉴저지한

혔다. 오전 11시부터 체리힐장로교회

인회가 후원해 참석인 전원에게 오찬

(전동진 목사 시무)에서 진행될 이번

을 제공한다.

행사는 제1부 기념식, 제2부 한국학교

사회는 정지선(한국어, 해밀톤한국

학생 발표회, 제3부 점심 식사 등의 순

학교 교사), 전겨레(영어, 남부뉴저지

서로 이어질 예정이다.

통합한국학교 교사) 씨가 이중언어로

이날 기념식은 남부뉴저지통합한국 학교를 포함한 총 4곳 한국학교 학생 들과 교사진, 경로교육기관인 보람학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지역 한국학 교는 다음과 같다.

교 등 1세부터 3세까지 전 연령층이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교장 김정

행사에 참여한다.특히 현재 남부뉴저

숙), 뉴호프한국학교 (교장 이진석 목

지통합한국한교 교감인 김치경 박사

사), 트렌톤한국학교 (교장 김정자), 해

(전 교장, 체리힐이스트고교 전직 교

밀톤한국학교 (교장 강남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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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정보

후코이단은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하는 아포토시스

로 사라지도록 유도하는 암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

다치카와 박사에 따르면, “아포토시스란 의학적으로 ‘

유도 효능이 탁월하여 최근 암환자들로부터 각광을

는 대체 요법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후코이단은 미

세포에 미리 프로그램 되어 있는 죽음’을 뜻하며, 임상

받고 있다.

역, 다시마 등의 갈조류의 끈적끈적한 부분에서 추출

실험 결과 후코이단은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하는 작

되는 다당체 성분으로 암세포의 사멸 뿐 아니라 전이

용을 실제로 하고 있으며, 후코이단에 의해 암세포가

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자연적으로 소멸해간다”고 설명한다.

아포토시스 유도라는 것은 암세포를 항암, 방사선 치료를 통해 강제로 없애는 것이 아니라, 암이 스스

일본의 암전문의

‘자연소멸’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세포는 피해가 없고 암세포만 영향을 받는다는 큰 장점이 있다. 후코이단의 원조격인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에는 후코이단 성분 뿐만 아니라, 면역력 활성화 기능에 뛰 어난 아가리쿠스 버섯 성분이 첨가되어 있어서 항 암치료시 발생하는 메스꺼움이나 피로감같은 부작 용을 최소화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세계 20여개국의 고객들에게 판매되고 있기 때문 에 각 나라 언어 상담 및 자세한 설명 책자도 준비되 어 있으며,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암 예방에 도 움이 되는 식단이 정리된 ‘항암식탁 프로젝트’ 책자 가 선물로 증정된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에 대한 문의: 1-855-9099191 웹사이트: www.kfucoidan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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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평균이 갤런당 2달러 18센트까지 올라 1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촌의 유류 수

생산해 내고 있는 미국내 7개 지역가운

으로도 계속 오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주일전에 비해 13센트나 다시 급등해 있

요량이 하루 2920 만 배럴로 10만 배럴

데 한곳을 제외 한 6곳의 석유생산이 3

현재 배럴당 52~58달러를 기록하고 있

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지구촌의 석유수

늘어났다. 하루 30만배럴씩 수요가 줄어

월중에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는 국제유가는 60달러대에서 자리잡고 2

요가 증가하는 반면 생산은 줄어들고 있

들 것으로 내다봤던 예상치와 정반대 현

예상됐다.

달러까지 내려 갔던 미국내 휘발유값도

어 국제유가는 앞으 로도 계속 오를 것으

상으로 돌아선 것이다. 이와함께 미국의

4월에는 3달러로 다시 올라갈 것으로 예

로 예고되고 있다.

석유생산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국제유가가 수요증가와 생산감소로 앞

상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한차례 등락을 보인끝에 연 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이날 발표한

미 에너지 정보국에 따르면 셰일 오일을

미국의 석유회사들은 유가급락 때문 에 지난주만해도 83개의 석유굴착지 운 영을 중지시킴으로써 1140곳만 운영하 고 있어 지난해 10월에 비해 무려 29% 나 축소했다. 이에따라 미국의 석유생산

국제유가는 사흘 연속 올랐으며 앞으로

이 하루 13만배럴씩 둔화되는 등 비오페

도 계속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크 생산량이 42만 배럴이나 줄었고 오페

나왔다.

크도 1월중 생산이 12월에 비해 하루 5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일 거래된 서부

만 3000배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1달러 17센트

이같은 상황으로 국제유가는 오페크가

(2.3%) 올라 52 달러 86센트에 마감했

예상했던 대로 완만한 오름세를 보여 배

다. 텍사스산 원유는 최저치였던 1월 28

럴당 60달러 대 에서 일정기간 안정될 가

일에 비해 19%나 오른 것이다.

능성이 높은 것으로 미 전문가들은 내다

영국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54센트

보고 있다.

(0.9%) 오른 58달러 34센트를 기록했

그럴 경우 미국내 휘발유값은 4월에 다

다. 브렌트유는 최저치 였던 1월 13일에

시 3달러로 오르고 5월말 피크에는 3달

비해 25%나 반등해 있는 것이다.

러 50센트까지 상승한후 일정기간 머물

이때문에 미국내 휘발유값도 현재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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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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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달러의 신용한도를 설정하고 대학생들에 게 저리로 융자해 주고 있다. 그런데 정 부 직접 학자금 융자만해도 최근 2년간 44%나 급증해 급기야 신용한도를 초과 해 융자 예산이 부족해진 것으로 보인다.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액이 218억달러나 부족한 상태이지만 즉각 대학생들에 대 한 정부융자가 축소되는 것은 아니며 자 동적으로 연방적자를 늘리게 되는 것이 라고 연방교육부는 설명했다. 하지만 학자금 융자액의 급증은 결국 대학생들을 빚더미위에 올려 놓는 동시 에 연방적자를 계속 늘리는 것이어서 머 지않아 융자축소 등의 논란을 불러 일으 우려를 낳고 있다고 정치전문지

미국 대학생들 수백만명이 이

폴리티코가 최근 보도했다.

용하고 있는 연방정부 직접 학

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대학생들은 이미 엄청난 학자금 융

자금 융자 예산이 한해에 220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의

자 빚으로 심각한 상황에 빠지고 있다. 현

억 달러 나 부족한 것으로 나타

회에 제출한 2016회계연도 예

재 미국인들은 4000만명이나 무려 1조

나 비상이 걸렸다.

산안에 따르면 연방정부가 대학

2000억 달러의 학자금 융자 빚을 지고

대학생들의 학자금 융자가 즉

생들 에게 제공한 다이렉트 론

있다. 최근 미국대학 졸업생들은 1인당

각 축소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이 정해진 신용한도보다 218억

평균 3만달러 이상의 학자금 융자빚을

대학생들의 빚부담과 연방적자,

달러나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

진채 대학문을 나서고 있다.

국가 부채를 계속 늘리게 될 것

에 대해선 학자금 융자로 충당하고 있는

으로 지적되고 있다.

데 갈수록 빚더미가 무거워지고 있다.

미국 대학생들의 다수는 갚지 않아도

설상가상으로 학자금 융자 가운데 연

되는 연방차원의 펠그랜트와 주정부의

방정부가 직접 제공하는 다이렉트 론이

무상 학비 보조를 받고 초과하는 학비

재원부족에 빠진 것 으로 나타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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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미국민들은 현재 가구당 평균 11만달러

218억달러의 부족은 미항공우주국

씩의 빚더미위에 올라 있으며 그중에서

NASA의 연간 예산과 같은 대규모여서

주택 모기지가 70%로 가장 많고 학자금

학자금 융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융자가 10%로 두번째, 자동차 할부금이

연방정부는 다이렉트 론을 위해 7400억

8%로 세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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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보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광속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월 광폭 행보를 거듭한 것이다.

취업이민 문호가 빠른 속도로 적체를 해소해 가고 있

연방 국무부가 발표한 3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

취업이민 3순위의 광속 행보가 이어지면서 3순위 영

순위 영주권 우선일자가 전월 대비 5개월이 진전된 것

주권 문호 우선일자는 ‘현재 상태’(current)에서 약 8개

으로 나타나 영주권 문호가 급진전 추세가 3개월째 이

월 정도의 시차만 나타내고 있는 것이어서 사실상 취

3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은 전 순위에 걸쳐 우선

어지고 있다.

업이민 3순위 적체가 빠른 속도로 해소되고 있는 것으

일자가 소폭 진전됐다. 2A 순위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로 보인다.

미성년 자녀’ 부분이 비교적 속도가 빨라 전월의 2013

2월 영주권 문호에서 ‘2014년 1월1일’ 우선일자를 기록

는 것과 달리 가족이민은 더디지만 꾸준한 진전 양상 을 보이고 있다.

한 취업이민 3순위가 3월 문호에서 ‘2014년 6월1일’을 기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취업이민 3순위의 광속 행보

년 5월8일 우선일자에서 ‘6주가 진전된’2013년 6월22

록한 것은 전월 대비 5개월이 진전된 것으로 2015년 첫

는 이미 국무부가 지난해부터 예견했던 것으로 적어도

일‘을 나타냈고, 2B 순위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

3개월 사이에만 18개월을 앞당긴 것이며 2015회계연도

5월까지는 영주권 문호 진전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

녀‘ 부문도 6주가 진전된’2008년 7월8일‘ 우선일자를 나

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첫 6개월 사이에 무려 37개

망되고 있다.

타내 비교적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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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蘇軾)의 독백 ▒ 2 0 1 5년 2월 필라 흥사단 월례회 및 특별 강연회 강연주제 : "한국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 강연자 : 반병률 교수 (한국외국어대 사학과 )

*일 시 : 2015년 2월 15일 (일요일 ) 오후 6시-9시 *장 소 : 제자교회

80 Ce da r G ro ve Roa d Con shohoc ken , P A , 19428 문의 : 267-266-0080

▒제 1 1회 가정 상담 학교

주제 : 요셉 프로젝트 (성경적 자기상담 ) 강사 : 이응도 목사

일시 : 2015년 2월 26일 (목 ) ~ 3월 1일 (일 )

일정 : 제 1일 (목 ) 7 :30 P M : 인생여정표 그리기 , 상처 파악하기 제 2일 (금 ) 7 :30 P M : 기질 분석 및 갈등 유형 파악하기

제 3일 (토 ) 7 :30 P M : 4 Win dow s를 통한 갈등의 이해와 분석 배우 기 및 Ca se S tu d y

제 4일 (일 ) 4 :00 P M : Ca se S tu d y 와 평가

장소 : 초대교회 (501 N. B roa d S t. Lan s dale , P A 19446 ) 215-8695703

등록비 : 부부 $100 / 개인 $60 (교재비 및 식비포함 ) 문의 : 김은희 (267-428-4445 )

주최 : 필라델피아 한국여성봉사회 , 초대교회

▒필라델피아 순회영사 업무

일시 : 2월28일 (토 ) 오후1시 ~오후5시

장소 : 서재필센터 강당 / 6705 Ol d Yo r k Roa d. Phila delphia , P A 19126 / 문의 : 267-334-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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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태

나는 빈 병이다 투명한 영혼을 닮은 깊은 바다 빛 25%의 알코올을 담았던 빈 소주병이다 두드리면 깨질듯 굴려 온 몸 두려워 딱딱한 모든 것이 두려워 두려워 깨어 있는 사람들이 두려워 두려워 누구라도 찌를 것만 같은 가학충동(加虐衝動)이 두려 워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 않는 나는 이제 빈 병이다 말 못하게 봉했던 입 ‘뿅’하고 열리는 순간부터 주저리 주절 말 많은 삶이 산산조각 날 것만 같은 위기의 현대 뭇 사람들은 모두 취했는데 홀로 깨어 있는 것이 마냥 죄가 되어 메마른 달빛 뛰어드는 강심(江心) 일엽편주(一葉片舟)에 몸을 싣고 그저 스치는 바람에 부우부우 휘파람이나 부는 나는 빈 병이다. 제주 출생 1990년부터 《다층 》으로 작품활동 시작 현, 제주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귤림 문학동인 시집 『멕시코 행 열차는 어디서 타지 』 『니 체와 함께 간 선술집에서 』 『미친 닭을 위한 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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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홍승호 성경 묵상 칼럼 홍승호 / 바이블 수필 작가 할 수 있다는 확신에 찬 길이다. 내면에

있는 보이지 않는 가능성에 관심이 쏠려

더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려는 마음가짐

진다.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성향이기 때

만약 인생살이를 논법들로 표현할 수 있

때문이다. 홀로 존재한다는 공포심에 이

이라 생각한다. 종교, 철학이나 자연 과학,

문이다. 작금은 대다수 귀납적인 논리성

다면 사람에게는 두 갈래 선택의 길이 존

웃들과 인연을 맺고 사회의 일원으로 뿌

혹 문학 쪽에 관심을 두며 살아가는 모습

으로 살아가고 있는 환경이지만 소수 총

재할 가능성이 보여진다. 몸이 자신이라

듯함을 위해 정신 없이 일상들을 살아가

들인 듯싶다. 이런 환경에서는 칭찬은 해

체적 안목을 소중하게 고수하며 살아가

고 믿으며 살아가는 귀납적인 사람들과

는 모습이 귀납적 인생살이다. 홀로보다

줄수록, 더 잘하게 되고, 정은 나눌수록

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특성은 귀납적

몸 속 영성을 의식하며 살아보려는 연역

는 모임이나, 단체, 인맥들 안에서 무리의

더 가까워지며, 사랑은 베풀수록 더 애

인 현상계에 대해 따끔한 권면들을 아끼

적인 삶이다. 물론 가설이다. 비유나 은

힘을 이용하려는 자연스런 발상들이 존

틋해지고, 몸은 낮출수록 더 겸손해지며,

지 않는다는 성향이 존재한다. 그만큼, 객

유라고 생각해도 무난할듯싶다.

재하게 된다.

마음은 비울수록 더 편안해지고, 행복은

관적으로 세상살이를 바라보았다는 실

귀납적인 인생살이는 자기 한 몸이 세상

전쟁터라고 믿고 살아가는 정치, 경제적

감사할수록 더 커지는 것이니 번거롭던

증이다. 우물 안에서는 절대 보여지지 않

에 태어나 허허벌판 홀로라는 확신으로

환경에서는 욕심은 부릴수록, 더 부풀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는 안목이기 때문이다.

살아가는 믿음이다. 외로움을 이겨내려

미움은 가질수록, 더 커지며, 원망은 보탤

사는 일이 언제나 즐거움이 있는 지혜로

자연스런 풍경들 자연스런 법칙 속에 오

는 몸부림 속으로 숨막히게 파고 드는 노

수록 더 분하고, 아픔은 되씹을수록 더

운 인생일 것이다. 물질보다는 우선적으

늘까지 이어왔고 앞으로도 변화하며 존

력들이다. 귀납적인 사고방식은 경쟁심을

아리며, 괴로움은 느낄수록 더 깊어지고,

로 상생하려는 개인의 생각과 마음을 나

재 하듯, 우리 인생살이 역시 자연스러울

유발하게 만든다. 일등, 최고만이 존경과

집착은 할수록 더 질겨지는 불편한 생명

누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몸보다는 개인

때, 가장 평안하고 안정되지 않을까? 안정

인기를 얻어내는 피라미드 체계 속에서

고리들이 보편화 되고 있다. 불편한 생각

의 사고를 존중해주는 인생살이다.

된 인격, 인품은 연역적 사고방식에서부

살아가기 때문이다. 꼭지점이 되기 위해

과 마음들, 인과응보의 법칙에 의해 병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의 실상이

터 초점을 맞출 때만이 귀납적인 분별력

서는 나눔이나 배려하려는 사치들은 망

로 고생을 하지만 자연스런 대가들이라

니" 그러므로 귀납적인 인생살이가 이(

이 높고 넓어져 좀 더 너그럽고 수용할 수

상이다. 일단 내가 먼저 최고 꼭지점을 향

어쩔 수 없다는 인생살이다.

利)가 된다는 것은 연역적인 생각과 마음

있는 생각과 마음의 틀이 형성될 듯싶다.

반면 연역적인 생각과 마음가짐은 숨막

가짐 속에 존재하는 그 없는 것(無)이 작

개인 블로그: 새빛 (SQgatekeeper)에

히게 짓누르는 세상의 욕심들을 덜어내

용하는 까닭이다. 귀납적인 사고방식은

돈이 인생살이 뿌리 역할임을 부인하

려는 노력들일 것이다. 비록 몸과 두 발

보이는 것들에게 관심이 쏠려지게 된다.

이 메일: sjoehong@yahoo.com

지 못한다. 돈 없으면 초라한 몸으로 전

은 세상에서 떼어나지 못할지언정, 생각

일단 보여지는 게 우선이기 때문이다. 반

http://blog.koreadaily.com/view/my-

환되어짐을 수없이 목격하면서 살아가기

과 마음만큼은 경쟁적인 환경에서 초월

면 연역적 사고방식은 그릇이 담아낼 수

home.html?med_usrid=SQgatekeeper

해 남들보다 앞서야 한다는 생각과 마음 으로 가득한 일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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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폭시켜 돌려준다. 무관심을 넣으면 그

기 때문이 아니다. 실은 아내보다 더 귀

이상에 증폭된 무관심을 뱉어 낸다. 증

한 것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것이 운동

폭된 무관심은 결국 증오임을 남편들은

일 수도 있고, 친구일 수도 있고, 사업일

아는가? 아내는 사랑을 먹고 자라는 초

수도 있고, 취미일 수도 있다. 그러나 곰

원이다. 초원에 사랑의 단비를 쏟을 때

곰이 생각해 보라. 만약 내가 내일이라

갖가지 꽃과 열매를 맺어준다. 길을 지

도 중병에 걸려 영영 병상에 누워 있어

나다가 정원을 잘 가꾼 집을 본다. 아름

야 할 처지가 된다고 해보자. 도대체 누

답다. 주인의 심성이 엿보인다. 가꾸지

가, 무엇이 끝까지 나와 함께 하겠는가?

않은 초원에는 잡초와 온갖 벌레들이

아마 6개월만 지나도 아니 그보다 먼저

들끓는다. 아내에게 무관심하면 어느

내가 그토록 기다리는 친구들은 나를

부부가 만나 한 평생을 살아가는 것

남자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

새 황폐하고 말라비틀어진 폐허가 되어

기억조차 않을지도 모른다. 그 많은 사

은 신비롭고 신기한 일이다. 처음부터

자를 보자마자 아담은 외쳤다. “여호와

버린다. 따라서 지혜로운 남자만이 아

람들이 나를 다시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 맞는 부부가 있다. 행운 중에 행운이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

내를 사랑한다.

“내가 세상을 떠났다.”는 부고장을 받

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부는 많은 우여

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너무 바빠서요!” 남편들은 그렇게 대

았을 때일 것이다. 사업도, 취미도, 돈도

곡절을 겪으며 살아간다. 남들 보기에

이끌어 오시니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답할지 모른다. 아니다. 사랑하지 않기

더 이상 나의 벗이 되어 주지는 않는다.

는 잉꼬부부이지만 들어가 보면 ‘속 터

뼈요 살 중의 살이라”(창 2:22-23)

때문에 무관심한 것이다. 사랑하면 시

이 세상 모든 것이 나를 버리고 떠나

지는’(?) 가정이 의외로 많다. 세상에서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란, '내

간을 낸다. 온갖 이벤트도 준비한다. 그

도, 끝까지 내 곁을 지키고 있을 사람은

가장 어려운 일이 부부가 행복하게 사

생명 중의 생명'이란 뜻이다. 따라서 내

러면 이렇게 대답할지 모른다. “아닙니

오직 한 사람, 아내밖에 없다. 내가 이

는 일인 것 같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

가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나 자신을 사

다. 여전히 아내를 사랑합니다. 우선 사

세상을 떠나 관 속에 눕는 날, 나의 죽

서 남자에게서 갈빗대를 취하여 여자

랑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아내와의

는 것이 우선이기에 그러네요. 사실 제

음을 진심으로 슬퍼할 사람도 아내뿐

를 만드신다. 왜 많고 많은 뼈 중에 갈

관계가 아름다울 때에 남자는 어디서

가 바삐 사는 것도 다 아내를 위한 것입

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 남아 내가 못

빗대일까? 갈빗대 아래에는 심장과 허

나 당당하다. 그렇지 못하면 남자는 항

니다.” 그럴듯한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다 이룬 뜻을 자식들의 삶 속에 심어

파가 있다. 바로 생명이다. 갈빗대 없이

상 우울하다. 자신감을 잃어버린다. 아

진실이 아니다. 사랑은 관심이다. 사랑

줄 사람도 아내뿐이다. 당부한다. 지금

는 생명이 보장되지 않는다.

내는 거울이다. 거울은 내 표정을 그대

하면 관심을 표하지 않고는 못 배긴다.

부터 진정으로 아내를 사랑하라! 내가

갈빗대는 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뼈

로 비추어준다. 아내도 마찬가지이다.

관심은 시간이다. 관심이 있는 곳에는

아내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을 때, 아내

다. 그처럼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뼈

내가 아내에게 사랑을 주면 그 사랑을

반드시 시간이 따라가기 마련이다. 남편

는 내 사랑에 자신의 생명으로 보답할

로 여자를 만드셨다. 남자가 반드시 여

되돌려 준다. 내가 무관심하면 아내도

들이여! 그대가 아내와 처음 만나 교제

것이다. 아내를 가꾸자. 쓰다듬자. 소중

자를 사랑하여야 할 까닭이 여기에 있

무관심으로 되갚는다.

할 때를 생각해 보라! 지금 거짓말을 하

히 여기자. 아내의 기쁨을 위해 살자! 그

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상의 행복이 ‘팝콘’되어 내 가슴에 안

다.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것은 바로

아내는 마치 팝콘 기계와도 같다. 내가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것이다. 여자는

사랑을 넣으면 그 사랑을 두 세배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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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내에게 무관심한 것은 바쁘

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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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맑고 밝고 훈훈하게 김인소 / 원불교 교무 개척해가야 하는가?

만 실패하고 체념해 버리는 것과 실패

“과거는 이미 흘러갔고, 미래는 아직

한 후에 그 경험을 다음에 활용하는 것

오지 않았다. 우리에게는 ‘지금 이 순간’

과는 전혀 다르다. 왜 실패하는 것일까,

다. 그러므로 행복의 열매도 불행의 아

이란 현재만이 존재한다. 그래서 지금이

그리고 다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픔도 모두 내가 지은 산물로서, 우리 모

라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하는 힘

두는 다가올 미래를 예견하는 신성과

무엇을 하든지 깨어 있는 마음으로 현

이 오바마에게는 있었던 것이다. ‘나는

영감으로 지혜를 길러서 멀리 생각하고

재에 충실해야 한다. 지금 이 시간에 정

지금 여기 있다. 나의 양친의 꿈이 우리

“ 개인, 사회, 국가, 세계는 모두 역사가

원만하게 준비하는 성자적인 삶을 개척

성을 다하여 행복을 짓고 공덕을 쌓으

귀여운 두 딸의 마음속에서 숨을 쉬고

있다. 지난날의 영광과 좌절은 모두 우

해가는 성자의 모습으로 정성을 다 하

면 그것이 축적되어서 큰 산이 되고 넓

있는 것은....’ 그리고 ‘우리들은 하나의

리가 함께 지어온 결과이다. 과거는 우

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 는 경산종

은 바다를 이룬다.” 는 것은 누구나 다

국민’이라는 연설에서, ‘흑인의 미국, 백

리들의 마음작용으로 만들어낸 유산이

법사 신년법문을 마음에 새기며 새해

알고 있다. 아는 것을 실행에 옮기는 분

인의 미국, 히스페닉계의 미국, 아시아

기에 무의미한 것은 하나도 없다. 우리

를 맞이하였다.

이 성자적 삶이기에, 누구든지 “과거를

계의 미국은 존재하지 않는다. 있는 것

성자적인 삶! 누가 성스러운 사람인

냉정하게 반성하고 거울삼아 새롭게 나

은 다만 미국합중국이다.” 라고 하였듯

가? 누구나 다 성스러운 사람이다. 본

아간다면 개인과 조직과 그 사회는 반

이, 성자적 삶이란 본래 하나인 그 자리

우리에게는 끊임없이 새로운 미래가

래 태어날 때부터 하늘로부터 부여 받

드시 성공을 이룰 것이다. 과거의 잘못

에서 하나로 살아가는 것이다.

다가오고 있다. 미래는 오직 정당한 목

은 우리의 천성, 성품은 다 같이 성스럽

에 사로잡혀 위축되지도 말고 고칠 것

적을 굳게 세워서 끊임없이 준비하는

다. 그 성스러운 마음을 자라면서 환경

은 고치고 바꿀 것은 바꾸어 담대하고

사람에게만 희망을 안겨주는 것이다.

적으로 서로 북돋우고 바르게 일깨워

당당하게 새로운 삶을 개척하려면 잘

지금 여기에서 우리 자신이 성스러운

어리석은 사람은 불행을 당하면 누군

주는 분이 부모님과 스승님, 선생님 혹

한 일에도 넘치지 않고 오직 정성만 다

몸과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는 그 순간,

가를 원망하며 되는 대로 살아버리지

은 친구들, 주위 환경의 영향을 받기도

할 뿐이다.” 체념을 용기로 바꾸는 힘이

우리의 미래 또한 성스러워지리라.

만, 지혜로운 사람은 어떠한 고난이 닥

한다. 하지만 그 중심에는 자신의 마음

중요하다. “인간은 누구라도 실패할 수

( 마음공부 문의: 원불교 필라델피아

쳐도 결코 실망하지 않고 그 원인을 분

가짐이 기본이라 하겠다.

있다. 버락 오바마도 예외는 아니다. 사

교당 ; 215-886-8443 http://www.

람은 실패하면서 배워 가는 것이다. 다

wonphilly.org )

성스러움이란 무엇인가? 고결하고 위 대함을 말한다. 2015년, 원불교의 창립 100년이라는 희망찬 감격의 해이기도 하다.

들의 미래는 과거를 디딤돌로 각양각색 으로 전개되어 지기 때문이다.

석해 철저히 대비하여 성공을 이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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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Feb 13.2015-Feb 19.2015

그렇다면 언제, 어디에서 성자적 삶을

- 오바마 화술 , 백만문화사, 2009. pp. 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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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방국세청(IRS) 에서 공문을 받

7 .▒사생활▒보호▒권리

납세자에게는 IRS 대응을 위해 자신이 선택한 공인

납세자는 IRS의 모든 질의, 심사, 집행 활동이 법률

대리인을 선임할 권리가 있다. 납세자는 대리인을 선

는 상태에서 잠 못이루는 밤을 보내고 전문가들을 찾

을 준수하고 필요이상으로 참견하지 않으며 수색 및

임할 경제적 여유가 없을 경우 ‘저소득 납세자 클리닉’

게 된다.

압수 시 보호 등 모든 절차적 권리를 준수하고 해당

의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다.

으면 일단 겁부터 나고 심지어 아무런 상황을 모르

세금에 관한 사항들은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우 리에게 보다 유리한 방향으로 해결될 수 있는 점들이

시 징수 적법 절차 청문희 기회를 제공할 것을 기대 할 권리가 있다.

납세자는 조세제도가 자신의 기본 채무, 납부 능력

많다. IRS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할 권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납세의 의무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다.

1 0 .▒납세자는▒조세제도가▒공평하다고▒기대할▒권리

8 .▒비밀▒보장▒권리

납세자는 IRS에 제공하는 모든 정보가 납세자나 법

또는 적시 정보 제공 능력에 영향을 주는 사실과 상 황을 고려하도록 기대할 권리를 갖고 있다.

률이 허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공개되지 않을 것이

납세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IRS 가 정규

6 .▒최종▒결정인지▒알▒수▒있는▒권리

라고 기대할 권리를 갖고 있다. 납세자는 납세자 보고

절차를 통해 자신의 세금문제를 적시에 적절히 해결

납세자는 IRS 입장에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는 최대

서 정보를 부당하게 사용 또는 공개하는 직원과 보고

하지 않을 경우 ‘납세자 보호 서비스’의 지원을 받을

한의 시간과 IRS가 특정 과세연도에 대한 감사 및 미

서 작성 대행자 등에 대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권리가 있다.

납세금 징수를 위해 가지고 있는 최대 시간을 알 권리

기대할 권리를 갖고 있다.

우 납부의 의무를 준수하는 것 못지않게 권리도 좀

가 있다. 납세자에게는 IRS 가 감사를 종료했는지 여 부를 알 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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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권리들을 잘 숙지하고, IRS에 연락을 취할 경

9 .▒대리인을▒선임할▒권리

더 당당히 누려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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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수지큐 미용 칼럼 칼럼 손영희 수지큐 / 손영희 / 스킨케어 피부방 원장 원장 / Na tional Ce r ti fica tion fo r The rapeu tic Ma s sage & Bo d ywo r k ( N C T I M B ) , Na tional Ce r ti fica tion Me dical

포도씨 오일 1작은술 + 달걀노른자 1

▼올리브▒오일

겨울이 되면 항상 건조해지는 피부. 오

오일은 올리브오일, 포도씨 오일, 살구

일 제품을 써볼까 고민하다가도 끈적이

씨 오일, 콩기름 등인데 오일을 사용하

는 감촉과 익숙하지 않은 사용법 때문

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 피부 노화를

샴푸 후 타월로 물기를 대강 털어낸

깊숙이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한다. 흡

에 망설였다면 올겨울에는 시도해보자.

억제하고 노폐물 제거하는 효과를 얻

뒤 모든 재료를 섞어 만든 트리트먼트

수가 빨라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적다.

포기하기에는 오일이 가진 장점이 너무

을 수 있다. 기초적인 피부 관리는 물

를 두피에 골고루 바른다. 10분 뒤 미지

피부의 산화를 억제해 기미와 주근깨

나 많다. 버석대는 몸을 촉촉하게 가꿔

론이고 손상된 머릿결을 회복시키는 데

근한 물로 헹구고 찬물로 마무리한다.

등 잡티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노화

주고 번들거리는 얼굴을 말끔하게 씻어

도 좋은 천연 오일의 사용법을 담았다.

탈모 예방 외에도 모발을 건강하게 가

를 방지한다. 보습 효과와 살균력이 뛰

내는 방법으로는 로션, 크림, 팩… 그 어

포도씨 오일 포도씨 오일에는 카테킨

꿔주는 효과가 있다.

어나 거칠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떤 타입도 상대가 되지 않는다. 쉽게 구

과 리놀산이 함유되어 있어 해독과 살

할 수 있고 사용감이 좋은 오일 제품으

균 효과를 볼 수 있다. 때문에 알레르

로 부드러운 몸을 만들어보자.

기나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안심하고 사

▼건성▒피부인데▒유분이▒많다▒ > >▒요

▼머릿결이▒건조하다▒ > >▒당근▒오일▒트

포도씨 오일 2큰술 + 요구르트 1큰술

올리브 오일 1큰술 + 당근 1/2개 + 마

용할 수 있다. 피크나게롤 성분은 혈관

개 + 식초 500원 동전 분량

구르트팩

+ 밀가루 적당량

피부 친화적인 성질을 갖고 있어 피부

리트먼트▒

요네즈 약간

▼ P a r t 1▒N a t u r e▒O i l

을 강화시켜 피부에 탄력을 주며 피부

오일은 겨울이 되면 더욱 각광받는 미

보습에 효과적인 리놀레인산과 노화를

포도씨 오일과 요구르트를 섞은 뒤 걸

당근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강판에 간

용 재료.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건

방지하는 비타민 E가 풍부해 매끄럽게

쭉한 농도가 되도록 밀가루를 넣어 반

뒤 즙을 내 나머지 재료와 골고루 섞는

조해 고민인 여성들에게 입소문이 나

가꿔준다.

죽한다. 얼굴에 팩을 올리고 15분 뒤 미

다. 당근 오일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스

지근한 물로 세안한다. 곡물가루를 적

팀타월을 머리에 두르고 20분 뒤 깨끗

당히 섞어 T존 부위를 문지르면 묵은

이 헹궈내면 푸석푸석하고 끝이 갈라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진 머릿결에 윤기가 생긴다.

면서 오일 베이스 화장품을 구입하거 나 집에서 재료를 구해 직접 만들어 사 용하기도 한다. 미용에 주로 사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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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자꾸▒빠진다▒ > >▒달걀▒식 초▒트리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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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수지큐 칼럼 수지큐 / 스킨케어 원장 / Na tional Ce r ti fica tion fo r The rapeu tic Ma s sage & Bo d ywo r k ( N C T I M B ) , Na tional Ce r ti fica tion Me dical 새벽 2시까지 야근하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일까. 밤 시간 뽀얀 속살이 올라오 면서 아침에 활짝 핀 얼굴을 거울 속에 서 확인하고 싶다면 시너지 효과를 발 내 얼굴 위에 일어나는 극도의 건조,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럴

팀타월을 만든 뒤 얼굴에 올려놓기만

화장 들뜸과 두드러지는 잔주름 등의

때는 차라리 수분 제품을 두세 번에 나

하면 된다. 모공을 활짝 열어주어 노폐

트러블로 2월은 피부 최악의 달이 아닐

누어 소량씩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 스

물과 각질을 관리할 수 있다.

까 싶을 정도다. 메마른 피부를 위한 스

킨으로 피붓결을 정돈하고 수분 에센스

또 거친 스크럽을 피하고 클렌징 오일

분의 펩타이드,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킨케어와 메이크업 극약 처방을 제안한

나 크림을 얇게 펴 발라 충분히 흡수될

로 매일 세안하거나 페이스 오일로 얼

제품을 사용한다. 또 하루 동안의 라이

다.

만큼 시간적 여유를 갖는 게 좋다.

굴 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도

프 패턴에 맞춰 그때그때 맞춤 처방 스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추천할 만하

킨케어를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부쩍

휘해야 한다. 잠자기 전 재생 기능의 크림을 바르거 나 유·수분이 적당히 섞인 노화 방지 성

▼여러▒번▒나눠▒바르는▒노하우

▼일주일에▒한▒번은▒스페셜▒케어

다. 오일 테라피를 거친 뒤 미지근한 물

잔주름에 건조한 피부로 노화가 걱정

로 얼굴을 말끔히 씻어내고 토너와 보

된다면 흰자작나무 추출물이나 비타민

조함이 덜해질까? 대답은 예스 or 노.

럼 보이는 각질은 지성 피부인 사람도 2

습제로 피부를 정돈한다.

A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한다. 이

잠들기 전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아침에

월이면 겪는 현상. 찬바람에 노출된 피

메이크업하기 전 푸석푸석하고 땅기는

부가 울긋불긋해지는 건 물론 예민해

피부에 영양크림을 듬뿍 바른다고 해결

진 피부에 각질층이 두꺼워지는 건 어

될 일이 아니다. 오히려 평소 안 쓰던 유

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따라서

를 위한 투자 시간이 그만큼 넉넉하게

분이 강한 로션이나 크림 제품을 갑자

일주일에 한 번은 각질 관리가 필요한

주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기 쓰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질

법. 다이아몬드 필링이니 비싼 각질 프

밤 시간의 숙면은 그 자체로 피부를

하면 피부가 화사해진다. 또 녹차 추출

수 있다. 또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을 바

로그램이 부담스럽다면 수건 한 장으로

위한 가장 큰 호사가 될 수 있음을 명심

물은 자외선이나 공해, 스트레스와 같

를 때 화장이 다 밀리고 제대로 흡수되

피부를 가꿔보길 바란다. 도톰한 면 타

할 것. 제아무리 값비싼 크림을 바른다

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는 것을 막아 다시 세수를 해야 하는

월을 물에 적셔 전자레인지에 돌려 스

해도 피부 세포 재생 시간인 10시부터

데 효과가 있다.

아침저녁 영양크림을 듬뿍 바르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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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마치 들불처럼 번지는 버짐처

들 성분은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긴긴▒밤▒나이트▒케어

겨울밤이 길어서 좋은 이유는? 피부

을 보호해 미세한 잔주름이 나타나는 것을 막는다. 얼굴색이 부쩍 칙칙해졌다면 포도나 뽕나무 추출물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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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AY

독자의 글 Kay Kim

드디어 선교 날짜가 다가온다. 내 평

가난해도 치솔 한개 나눌수 있는 마

국에서는 노동하느라 바지만 입은 습관

과 일에

으로 긴 치마가 얼마나 불편하고 비능

노예가 되어 아기자기한 가족사랑이

미국은 물질 풍요가 넘치는 나라다. 이

율적 일까 생각 했다. 옷장에만 있던

시큰둥 해 졌다. 그래서 가난한 나라

미지의 세계, 아주 가끔 들어 본 나라

럴때 집안 재고 정리도 할겸, 착한 일

긴 치마를 챙기면서 시이즈도 맞는지

에 사람들을 우리의 잣대로 불쌍하게

방글라데시로 간다. 한국에서 오시는

도 할겸, 일거양득의 혜택을 스스로 느

등등 조금씩 바빠진다.

만 보지 말고 서로 나눔으로 행복 했

분들은 중국을 통해 오고, 미국에 있

껴 봄 직도 하다. 가난한 나라에 선물

내가 가져가는 생필품은 가격도 부담

는 분들은 이스탄불에서 만나 방글라

한다고 해서, 집안 재고 정리 물품이라

없는 가격이고 갯수가 많아서 여럿이

나는 때때로 60년대 가난하다해도 그

데시로 간다. 가난한 나라에 가니 선교

고 못쓰는 고물이 아니다. 아끼고 아끼

나눌 수 있어서 좋다. 나 혼자 다 축복

때의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나이대에

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가까운 친구들

다 미처 못 쓴 물건! 많아서 남아 딩구

받지않고 여럿이 사이좋게 나눌수 있어

태어났음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이 갖고 왔다.

는물건, 자리만 차지하고 임자없는 물

서 또 감사하다. 주간 필라 이 창희 사

잠언 30장 8,절에 "나를 가난하게도

건들이 많다.

장님이 모아 논 볼펜 300 자루도 갖고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

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

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구절

생 처음 하나님 덕분에 또 떠날 수 있 는 기회다.

나를 도와 주데, 절대로 사지말고 집 에 있던 것을 갖고 오면 된다고 했다. 미 국에서는 아무리 가난하다해도 세일에

음이 행복이고 복 받는 길이 된다.

이런 물품을 필요한 사람들과 나눔도 사는데 큰 보람이다.

사다놓은 치솔이나 비누 볼펜정도 하

집집마다 차고 넘치는게 많다. 멀리까

나라도 있기 때문이다. 선교하는 목적

지 보내지 않고 이웃들과 나눌 수도 있

은 서로서로 협동하고 동참할 때

다.

나누는데 더 큰 의미와 사랑을 알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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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는 이슬람국가다. 여성은 바지나 짧은 치마는 안된다고 한다. 미

방글라데시는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 다.

으면 한다.

이 이 나이가 되어서 가슴에 다가 옴은 철이 들어가는 징조(?) 같다.

우리나라의 50~60년대의 가족사랑

그래서 나이가 들어 흰머리 날려도 얼

과 지금 가족사랑의 차이를 분석해 보

굴에 나이테가 보여도 구태어 숨기려

면 이해가 된다.

노력하고 싶지 않다.

물질 만능 속에 편안함이 우리를 돈

2015.2.6.케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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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니스 탐방

백일잔치, 돌잔치, 칠순잔치에 결혼식 피로연, 동창회에 단체 행사까지…주말 블루벨 아리수 연회장은 그야말로 각종 모 임, 잔치로 북새통이다. 교외에 자리잡이 주변이 조용하지만 일단 입구에 들어서면 그야말로 사람사는 세상 같다. “한인들처럼 잔치가 많은 민족도 없는 것 같습니다. 가족 을 중심으로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우리 민족이 특성이 아닌 가 싶어요” 아리수 이기원 사장은 연회장을 찾는 손님들이 만족은 물 론 영원히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음식에서 부터 분위기까지 세세하게 신경써 준비한다. “연회장 운영에서 가 장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음식과 서비스입니 다. 보다 저렴하면서도 만족을 느낄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친 절이 몸에 밴 종업원들의 미소를 머금은 서비스는 아리수 연 회장의 자랑이지요” 사실 아리수 연회장은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 운영 연회장 가운데 최 고임은 물론 현지의 그 어느 연회장에 규모나 시설면에서 뒤 지지 않는다. 깔끔한 연회장 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음향,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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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니스▒탐방

◀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아리수 연회장. 모임의 규모나 성격에 따라 중 , 소 연회장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정갈하고 깔끔한 아리수 한식당 내부

‘아리수’는 전통 한식을 기본으로 중식

대형 스크린 등 시설은 최첨단이다. 또한

역 한인사회 문화센터 역할을 할 수 있다

간판을 바꿔 달고 새 출발 한지 어느덧

모임의 규모나 성격에 따라 중, 소 연회장

는 생각이다. “요가 교실, 전통 무용 등 한

3개월.

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유익한 강좌 개설

아리수 이기원 사장은 “한국 전통의 맛

위치했던 ‘태화관’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최근 이기원 사장은 아리수 연회장을 보

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언제든 상담 바랍

과 멋을 계승하고 알린다는 차원에서 ‘아

주방은 당시 ‘태화관’을 운영했던 김옥

다 더 동포사회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니다. 한인사회 봉사 차원에서 최대한 협

리수’ 라는 이름으로 동포사회에 인사드

칠 씨가 맡아 많은 동포들이 이를 반기

대안을 생각중이다. 그 중 하나가 평일 연

조를 다할 것 입니다”

린지 백일을 맞았다” 며 “모든 사람들이

며 태화관을 찾고 있다. ‘태화관’ 수타면

연회장 운영이 비단 영리만을 추구하는

좋아할만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맛을 못잊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것이 아닌 동포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필라델피아 지역의 대표 한식당으로 자

수 없다.

마음을 읽을 수 있어 훈훈하다.

리잡아 갈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고객분

회장 운영 활성화 방안 이다. “사실 주말에는 다양한 모임, 행사로 스 케쥴이 꽉 차 있지만 평일은 그렇지 못합

들께 감사한다” 고 말했다.

니다. 시간과 여건이 허락된다면 평일 연 회장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아리수 연회장이 이른바 필라델피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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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관▒중식▒맛▒일품,▒고객▒발길▒이 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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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벨 지역 한식당 남산이 ‘아리수’로

‘아리수’는 한강의 옛 이름. 그 만큼 한국 전통의 맛을 지켜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 함을 엿볼수 있다.

을 제공하고 있다. 중식당은 종전 5가에

맛도▒양도▒푸짐한▒한국식▒횟집▒ 5월▒ 오픈▒예정

오는 5월에는 전통 한식 아리수, 중식 태

화관에 이어 한국식 횟집을 오픈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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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니스▒탐방

이다. 싱싱한 생선회에 푸짐한 먹을거리

아리수 육개장은 얼큰하면서도 은은하

지 않고 큼직하게 썬 파와 고기로 볼륨감

등 일식이지만 그야말로 한국 바닷가 횟

게 올라오는 구수한 풍미에 중독성 있는

을 잘 살린 것 또한 고객들의 입맛을 살

집에서 맛볼수 있는 그대로를 옮겨 놓을

맛이다. 몇 번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은

려준다.

분이다. 냉면을 먹을 땐 늘 백석의 이 시

방침이다. 한국식 횟집은 시설 확충을 마

국물이 느끼하지 않고 다양한 나물과 채

가 생각난다.

치고 인력이 충원되는 대로 별도의 상호

소를 넣어 식감을 잘 살린 음식이기 때문

냉면-‘이 히수무레하고 부더럽고 수수하

아래 독립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다. 무엇보다 한국 사람은 탕반음식에

겨울밤 쩡하니 닉은 동티미국을 좋아하

꿩을 끓여 육수를 내고 한데 놓아 식힌

대한 선호가 반드시 있다. 맵고 얼큰한 국

고 얼얼한 댕추(고추)가루를 좋아하고 싱

다. 기름이 뜨면 걷어내고 땅에 묻은 장

이기원 사장은 “’아리수’는 한식을 필두

고 슴슴한 것은 무엇인가

엇인가’ 백석 (1912∼1995)의 시 ‘국수’ 의 일부

옛날 눈 쌓인 농한기, 사냥으로 잡아온

로 동, 서양을 막론하고 누구나 좋아

독에서 동치미를 꺼낸다. 물론 꽝꽝

하는 중식, 일식을 주 메뉴로 제공할

얼어있기에 무쇠식칼로 얼음을 쪼개

계획” 이라며 “한 차원 높은 맛과 양

서 동치미 무와 국물을 함께 퍼내는

질의 서비스로 한인들의 입맛은 물론

것이다. 아리수에서 내오는 냉면을 보면 이

주류사회에 우리 음식문화를 알리는 첨병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물 베이스라면 더더욱 그렇다.

싱한 산꿩의 고기를 좋아하고 그리고 담

장면이 자연스레 떠 오른다.

“3시간 이상 삶은 소고기를 결대로 찢

배 내음새 탄수 내음새 또 수육을 삶는

직접 뽑아 부드럽고 찰진 아리수 냉면.

고객들이▒뽑은▒아리수▒대표▒메뉴

지 않고 엄지손가락 굵기만큼 굵직하게

육수국 내음새 자욱한 삿방 쩔쩔 끓는 아

올 여름이 기대되는 아리수 대표 메뉴다.

육개장-“시원한 국물에 푸짐한 고깃살…

뭉텅뭉텅 썰어 넣습니다. 육개장에는 뭐

르굴을 좋아하는 이것은 무엇인가

아리수 육개장 맛은 한 마디로 끝내 줍니

니뭐니해도 고기가 많이 들어가야 제 맛

◈아리수

다” 땀을 뻘뻘흘리며 육개장을 맛있게 먹

이지요”

고 있는 한 손님이 엄지를 치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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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나물이 들어갔는데도 풋 냄새가 나

이 조용한 마을과 이 마을의 으젓한 사 람들과 살틀하니 친한 것은 무엇인가

1002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2

이 그지없이 고담하고 소박한 것은 무

215-654-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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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윌리 상담 이위식 / Will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때 죄에 대한 <부끄러움>을 알게 하시어

지고, 존경도 가지고, 교회도 가지고, 사

도 가장 강조하는 정신 교육이 <고도의

나뭇잎으로 몸을 가리게 하셨다. 인간은

랑도 가지게 된다는 사고 방식이다. 온통

명예심>이다. 본래의 명문 집안도 돈이

요즘 한국 사회의 사건 사고를 보면 어

누구나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으며, 누구

세상이 돈으로 미쳐가고 있다. 그러면서

많은 집안이 아니라 명예와 전통을 목숨

떻게 사람으로서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을

나 죽을 때까지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

부끄러움도 점점 사라져 갔다. 한국 기독

보다 귀하게 생각하는 집안이었다. 그런

까 하는 상식 이하의 부끄러운 일들이 비

다. 한국 불교계에 큰 족적을 남기신 성

교가 개독교로 지탄받는 이유이기도 하

데 이러한 <부끄러움>이 사라진 시대가

일비재 하다. 세월호 침몰 사건, 안산 인

철 큰스님은 그의 열반송에서 “일평생

다. 하기야 우리 같은 서민이야 돈이 있

되었다. 체면이, 명예가, 양심이, 정의가

질극 사건, 어린이집 폭행 교사 사건, 양

남녀 무리를 속여 미치게 했으니, 그 죄업

어봐야 그 맛을 알지.. 요즘 흔히들 광

밥먹여 주느냐는 것이다. 그러니 모든 대

양 방화범 사건, 땅콩 회항 사건, 백화점

이 하늘에 닿아 수미산보다 더 크구나”

분하는 <갑질> 논란도 그러하다. 인간의

상이 불신의 시대인 것이다. 부모와 자식

고객 갑질 사건, 사회 지도층의 갑질 성

라고 하셨다. 얼마나 큰 울림이며 큰 자

본성에는 누구나 <갑>과 <을>이 내부적

관계도, 부부 관계도, 성직자와 교우 관계

추행 등등,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는

성인가. 예수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인간

으로 존재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

도, 선생과 제자 관계도, 사장과 직원 관

낯뜨거운 사건들은 인면수심 (人面獸心)

의 원죄는 사하여 주실 수 있지만, 인간

간은 나보다 약한자에게는 군림하고 싶

계도, 인간의 모든 관계와 가치가 돈 앞

이라고 해야 할까, 후안무치 (厚顔無恥)

스스로가 살면서 짓는 죄는 죽는 날까

어하고 지배하고 싶어한다. 나보다 강한

에서는 무기력 하기만 하다. 가토 다이조

라고 해야 할까. 사람이 사람이길 포기

지 끊임없이 회개하며 고치면서 살아야

자에게는 아부하고 좋은 관계를 맺고 싶

의 <부끄러움의 심리>에서 보면 부끄러

한 것 같다. 그런데 가해자인 그들은 한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신은 인간으로 해서

어한다. 부자만이, 강한 자만이 <갑질>을

움이라는 인간의 심리는 두려움에서 발

결같이 “나도 피해자다” “나도 억울하다”

는 안 될 분별력과 지성을 주셨다. 어느

하는 것은 아니다. 가난한 자도, 약한 자

생한다고 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거절

로 변명한다. 국가든 사회든 개인이든, 부

종교에서도 역지사지(易地思之) 를 말씀

도 나보다 더 약한 자에게 <갑질>을 한

에 대한 두려움, 자신에 대한 두려움, 미

끄러움의 자정(自淨) 능력이 사라지는 세

한다. 항상 상대방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다. 인간의 이중성이고 간악성이다. 다만

래에 대한 두려움 등이다. 이런 사람은 <

상이다. 이 이야기는 얼마전 JTBC 손석

보고 이해하라는 뜻이다. 내가 싫은 것은

참고 억제하는 것은 <부끄러움>이 있기

자기 존중>이 부족한 사람이다. 이런 자

희 앵커가 중앙일보 권석천 논설위원의

남도 싫어하는 것이 당연하며, 타인에게

때문이다. 약한 자를 강제로 괴롭히는 것

들은 체면과 명예욕과 허영심이 강하고

<세월호 이후의 세상>이라는 칼럼을 인

해서는 안 될 짓을 해서도 안되며, 강요해

은 인간으로서는 할 짓이 아니라는 <부

상대방으로 부터 쉽게 상처받는다고 한

용하여 소개한 <사라진 부끄러움>에서

서도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도덕이나 사

끄러움>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 그래서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더욱

거론하였다. 어쩌면 이 시대의 문제점을

회적 규범이 생기고 예의나 윤리가 생긴

<부끄러움>은 일명 속된 말로 <쪽팔림

더 권위적이 되며 우월 의식이 강해지고

가장 신랄하게 지적한 대표적 어휘가 아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현대 사회

>이다. <쪽>은 얼굴이며 체면이다. 인격

비교 의식에 따른 합일화를 추구한다는

닐까. 그는 말하기를 “현대인의 자기 소

는 <맘몬주위>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너

이며 지성이고 명예이자 상식이다. 하류

것이다. 이것이 <끼리 끼리 문화>로 이

개서는 내가 아닌 나를 아무 거리낌 없

나 없이 돈이면 모든 것이 다 되는 세상

사회에서 깡패와 양아치의 차이도 <쪽>

어진다. 어쨌거나 부끄러움이 너무 많은

이 적어내는 것을 말하며, 우리가 아이들

이다. 삶, 인생, 성공, 출세, 행복, 사랑, 공

의 차이다. 선비와 사무라이 (武士)도 <

것도 문제지만, 현대인들 처럼 부끄러움

이게 가르치는 것은 얼마나 자소설 (自小

부, 결혼, 가족 관계, 인간 관계, 교회, 신

쪽>을 목숨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계층

이 상실된 <철판 시대>는 더 문제가 아

說)을 잘 쓰게 하는 것이다. 즉 스스로를

앙생활, 등 이 세상의 모든 가치 기준이

이다. 사무라이는 <쪽>이 팔렸다고 생각

닐까. 내 자신과 후세에게 <쪽> 팔리는

얼마나 잘 속이느냐 하는 것이다.

결국은 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돈은

되면 <할복 자살 (割腹自殺)>을 해서라

행동은 이제 그만 하도록 하자. 부끄러움

소유와 직결된다. 돈만 있으면 권력도 가

도 명예를 지킬려고 한다. 장교 훈련에서

을 배우자..

하나님은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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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정보

걱정과 스트레스로 가득하던 대학 입시에 관련한 뉴스

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하

들 중 작은 희망이 보이는 소식이 있다. 지난해에 약 10

지만, 아직까지의 자료를 살펴보면 점점 치열해지는 대

년 만에 처음으로 하버드 대학의 조기지원 원서가 줄었

학입시 경쟁 속에 조기원서에 대한 뉴스는 좋은 소식임

다는 소식이다.

을 분명하다.

미국 대학의 대부분이 그런 것은 아니며 아직도 많은 사립대들의 조기지원 원서가 늘어나고 있는 상태이지

■ 조기입시에 성공한 학생들 성향

1. 수준이 높은 클래스들을 많이 수강하였다. 점수가

만, 플렉스를 비롯 많은 대학 카운슬링 전문가들은 하

완벽하지 않더라도 높은 클래스를 듣는 것이 중요한 포

버드 대학 같은 추세가 점점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학 입시 최종 데이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아

인트 중의 하나였다. 말하자면, AP 클래스에서 ‘B’ 를 받

직까지 발표된 자료들을 살펴보면 사립대학들의 조기원

는 것이 레귤러 클래스에서 ‘A’를 받는 것보다 더 좋은

서는 확실히 줄어들고 있다. 아래 도표는 미국 내 탑 대

속력이 있는 입학전형 방식이고, 입학원서 마감일이 얼

학들의 조기지원 원서에 대한 자료이다.

리 디시전 1보다 훨씬 나중이지만(심지어는 많은 대학

이 도표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같이 보여주고 있 다. 좋은 면으로는 원서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정시지원 마감일과 동일하다) 입시 결과는 매우 빨 리 나온다.

결과를 가져다주었다. 2. 중요한 액티비티 1~2가지를 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하는 것 보다 좋다. 3. 과학, 테크놀러지, 공학, 수학(STEM) 분야의 성적

두 번째 도표에서 볼 수 있듯이 대학들은 좀 더 적은 숫

뉴욕타임스가 지적한 대로 “(의무입학 조건의)바인딩

이 우수한 학생이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 ACT의 경우,

자의 조기 입시원서를 받고 있지만 합격시키는 숫자는

조기지원을 하는 학생들의 입시가 정시지원을 준비하

STEM에 관련된 점수만을 따로 계산함으로써 대학에

더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우려하는 점은 있을 수 있

는 학생들보다 더 원활하고 융통성 있게 가능하게 하

서 이 계통이 점수가 높은 학생들을 따로 볼 수 있게 한

다. 조기 지원서를 내는 학생들이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고 있음이 뚜렷해지고 있다.” 다시 말하면, 얼리 디시전

것 또한 이를 뒷받침할 자료이다.

아직도 많은 숫자의 원서를 받고 있다.

으로 입학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는 것

4. 학교 내에서의 액티비티가 충실한 학생들을 학교 밖

대학 입시 전문가들에 의하면 대학들이 점점 조기입학

이다. 덧붙이자면, 학생들의 입시전략은 UC의 여러 학

에서 하는 과외활동으로 준비된 학생보다 선호한다. 대

원서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잘 준비되어 있는

교와 더불어 여러 사립대학으로의 지원 등 좀 더 다양

학에서는 고등학교 교내 안에서 하는 활동으로 장차 대

학생들은 이런 점을 더욱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기

한 대학들을 지원 대학 리스트에 추가하여야 할 것으

학에서 활동하고 대학에 도움을 줄 가능성을 본다. 그

입학의 확률이 더 높아짐에 따라 조기입학 원서에의 도

로 보인다. 입시 준비생의 지원대학 리스트는 입학의 확

러므로 학교 내에 debate team에서 활동하는 것이 학

전을 위해 현명한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가

률이 높은 대학과 본인이 꼭 희망하는 대학 등을 적절

교 밖 debate 학원만을 다니는 것보다 유리하다.

운데 얼리 디시전 1과 더불어 디시전 2(2차 조기전형)

히 포함하는 것이 현명하다. 더불어, 학생들은 조기입학

5. 학생들의 ‘열정’을 찾는다. ‘열정’이란 학구열이 얼마

를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원서를 준비할 학교들과 그 장점을 잘 이해하는 것 역

나 높은가를 애매하게 찾는다는 소리가 아니다. 대학에

시 중요하다.

서는 학업에 대한 호기심이 얼마나 높은지 아카데믹 커

얼리 디시전(2차 조기전형)은 최근에 많은 대학들이 도 입하기 시작한 방식이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얼리 디시

조기입시에 성공한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경향을 띠

전 2는 얼리 디시전 1과 마찬가지로 의무 입학이라는 구

고 있다. 조기입학에 대한 자료가 마무리되면 대학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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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니티에 대한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지의 가 능성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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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College Handbook for Transfer Stu-

에 비해 유리한 점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주립대로 편입하기 위해 편

dents에서는 편입 때 최대한으로 학점을

입 프로그램이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에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다음 사항을

서 수강을 하면 편입하고자 하는 대학이

제시한다.

있는 주라면 어느 학교든 크게 중요하진 않다.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까운 곳

미국의 명문대학을 들어가는 것에는 여

때의 학점 트랜스퍼는 서로 정해 놓은 규

러 가지 길이 있다. 포기하지 않고 찾고

정을 만족시키면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학업의 처음 2년 동안은 필요한 교양 과목 모두를 수강한다.

의 커뮤니티 칼리지를 선택할 수도 있을

▲원래 학교에서 전공을 위한 예비 전공

것이다. 학비 또한 주립대학에 비해 저렴

과목을 듣는다. 이것은 경쟁이 심한 전공

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없을

분야에서의 대학 편입을 도와줄 것이다.

것이다. 만약 한국에서 미국 유학을 오고

예비 전공이란 전공을 시작하기 위해 필

자 한다면 이것도 한 가지 옵션이 된다.

요한 예비과정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주립대든 사립대든 4년

▲학교를 옮긴 후에는 전공에 필요한 교

제 명문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우회를 이

과목 대부분을 수강할 계획을 세운다. 이

용해 진학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수업이

것들은 학점의 이동이 용이하지 않기 때

다소 쉬운 2년제 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문이다.

기록하여 고교 때 성적으로 경쟁력이 없

▲만일 지금 2년제 대학에서 공부하고

었다면 이 또한 유리한 입장으로 전환되

있다면, 교과목을 정할 때 학업 담당자

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와 의논하여 학점 인정과목을 수강하도

편입생들은 다른 지원서를 작성해야 하

록 한다.

두드린다면 그 문을 열게 만들 수 있다.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

여기에는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

들 중에는 신입생으로 지원해 명문대에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정확한 정보력과 효

입학하는 것보다 다른 학교에서 편·입학

왜 이 학교로 옮기고 싶어 하는가? 그

명으로는 학점 인정에 필요한 정보가 불

율적인 전략이 있어야 할 것이다. 사립대

을 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 쉽다며 관심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자기 소개

충분할 수도 있다. 더 많은 정보는 그들

학 편입지원 시기가 다가왔다. 편입은 고

을 갖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일부 대학들

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 과정이 지원과정

로 하여금 학생에게 유리한 결정을 하게

등학교 때의 내신성적과 SAT 혹은 ACT

의 경우, 틀리지 않은 생각으로 그 가능성

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이것

도 한다.

성적도 고려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대학

을 무시할 수 없다. 즉, 신입 지원생이 많

은 전에 있던 학교에서 왜 만족하지 못했

편입생으로 지원하는 과정은 시간이 걸

에서 받은 학점과 과외활동이 더욱 중요

이 몰리는 명문대라고 할지라도 학생을

는지를 말하는 불평을 적는 것이 아니라,

리며, 새로운 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하는

한 합격 요인이 된다. 만약 고등학교 시절

더 받을 수 있는 여력이 있다면 편입생을

왜 새로운 학교가 자신의 필요에 맞는지

시기보다 적어도 12개월 전에 편입계획

만족하지 못할 만한 성적으로 자신이 원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입학을 보장

를 설명해야 한다.

을 세워야 한다. 또한 각 대학에서 편입에

하던 꿈의 대학에 들어가지 못했다면 편

해 주는 Guaranteed Transfer Program

자신이 현재까지 수강했고 또 수강하고

관한 정보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입을 생각해 보는 것을 권한다. 대학원 진

은 교양과목이 끝나고 전공을 결정하는

있는 과목은 무엇인가? 지금까지 대학에

여기에 학점 인정에 대한 각 대학의 방침

학도 계획하고 있다면 대학시절에 GPA를

3학년으로 편입을 허락하는 프로그램이

서 어떠한 경험을 하였는가? 편입생들은

이 안내되어 있기도 하다. 사립 대학교의

3.5 이상으로 유지하여 탑 명문 대학원에

다. 대학 2학년에 지원을 해야 하며 3학

최근의 학교에서 잘 지내 왔으며 또 고등

경우 학교의 방침에 따라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어느 대학

년으로 편입에 필요한 조건을 만족시킨

교육 과정 안에 있는 자신을 증명해야 한

펴고 있다. 탑 명문대들의 경우가 그렇다.

에 가든 그 대학에서 좋은 학점을 받아

다면 해당 주립대학으로의 편입학을 허

다. 학생들은 위의 사항뿐 아니라 신입 지

프린스턴 대학의 경우 20년이 지나도록

야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고, 또 원하

락하는 것이다. 보통 편입학에 필요한 전

원과 같은 종류의 서류들, 즉 추천서, 성

아예 편입생의 기회를 전혀 제공하지 않

는 대학원에 들어갈 기회가 찾아오게 된

제조건으로는 대학교 2학년까지 교양과

적표, 입학시험 성적, 지원 작문 등을 제

는다. 신입생으로 들어와 대학에 만족도

다.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어느 대학 출신

목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우수한 성적

출해야 한다. ‘입학지원 절차’를 참고한다.

가 높아 학업을 포기하거나 다른 학교로

이든 인성을 갖추고 실력과 리더십을 겸

으로 이수하고 준 학사자격을 받는 것을

마지막으로, 명문 대학으로의 편입은 쉽

트랜스퍼를 하지 않는다면 편입생이 들어

비한 재능 있는 재원을 뽑고 싶어 한다

요구한다. 당연히 편입생은 고등학교 졸

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사실 대

는 사실을 기억하자. 1월이 되면 대학 별

업 후 대학에 신입생으로 입학하는 것과

부분의 경쟁력 있는 대학들은 신입생 평

신입생에 비해 보다 낮은 합격률일지라

로 편입지원 마감이 시작된다. 하버드·예

다른 방식으로 대학에 지원을 해야 한다.

가 때보다 편입생 심사 때에 더 엄격한 입

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 경쟁력을 갖

일 등 명문대 편입지원 마감은 대부분 3

따라서 대입 표준고사인 SAT 혹은

학조건을 가지고 있다. 많은 대학들은 신

추어 지원해 보자. 실제로 필자가 도와준

월1일이다. 이어서 4월과 5월까지 편입지

ACT 점수보다는 대학 재학 때 내신 점수

입생과 편입생의 합격 백분율을 제공하

학생 중에 유펜을 비롯하여, 코넬, 컬럼비

원 마감이 이어진다.

(GPA)가 먼저 중요하다. 하지만 일부 대

여 학생들이 편입생으로 특정 학교에 들

아 대학 등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편입으

대학마다 지원시기가 다르고 많은 대학

학의 경우 표준고사 성적을 요구하기도

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가를 알

로 아이비리그의 꿈을 이룬 학생들이 많

들은 1월에서 5월에 걸쳐 지원을 받는 것

한다. 입학 보장을 받기 위해선 4.0 만점

게 해 준다.

이 있기 때문이다.

이다. 탑 명문대는 보통 그 마감일이 일

에 최소한 3.6점 이상의 우수한 학생들에

편입을 돕는 웹사이트 ‘ASSIS’T(www.

편입하고자 하는 대학을 선택할 때에는

찍 끝나지만 30위에서 50위권 대학들은

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므로

assist.org)에서는 커뮤니티 칼리지 별로

지금 다니던 학교에서 받은 학과목의 몇

4월에서 5월까지 마감이 늦은 경우가 많

좋은 내신점수를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며, 대학에서는 다음의 두 가지를 알고 싶

학점 인정에 대해서 학교에 재고를 요청 할 수 있다. 때때로 성적표나 교과목 설

어 한다.

갈 자리가 없어질 수밖에 없다.

희망하는 대학으로 편입하는 위한 선택

개를 새로운 학교에서 인정해 주는지를

고교 때 성숙하지 못한 학습관리로 인

과목 등 구체적인 정보가 가득 담겨 있

고려해 보아야 한다. 원래 다니던 학교에

미국에서 대학과정을 밟을 때 좋은 점

해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편입의 기

다.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가장 먼저

서 마친 학업에 대한 인정 체계를 학점 인

은 대학에서 다른 대학으로 편입을 할 수

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주립대에 편

들러야 할 곳이다.

정이라 부르며, 그 과정과 정책은 학교마

있다는 것이다. 대학과 대학으로 옮겨갈

입을 하게 되면 신입생으로 입학하는 것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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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하고자 하는 학생을 위한 안내서인

다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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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은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알렉

냈습니다. 극우언론은 그들을 이용해서

스는 양심의 가책을 느꼈습니다. 출판사

한반도 내의 긴장을 조성하고, 그들의 주

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

장이 거짓되었다고 말하면 ‘종북’이라는

했습니다.

틀을 씌워서 공격했습니다.

지난 가을 시카고에서 열린 교단 총회

없다는 사실은 성경을 들어서 분명히 말

에 참석했을 때입니다. 회의를 중단하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답답한 것은 이런

“.....저는 죽은 게 아니었어요. 천국에 가

교회를 가장 크게 공경하는 것은 타종

한 식당에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한 40

주장이 교묘하게 우리들 속에 있는 두려

지 않았습니다. 천국에 갔었다고 말한 이

교가 아닙니다. 그것은 교회 내에 있습니

대 중반의 남성이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움을 자극하고 불안함을 자극한다는 것

유는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 때

다. 교회의 역사를 잘 살펴보십시오. 교

는 자신을 좀 봐달라고 했습니다. 전국에

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것을 보셨습니

문이었어요.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을 때,

회는 늘 외부로부터 무너지지 않았습니

서 모인 목사님들에게 정말 중요하게 드

까? 그녀와 추종자들은 전국을 돌며 집

저는 성경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어요.

다. 교회의 가장 큰 적은 하나님의 복음

릴 말씀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회를 했고, 일부 목사님들은 ‘노아의 방

사람들은 저의 거짓말을 통해 유익을 얻

에 자신의 생각을 섞고, 자신의 이익을

자신에게 분명히 보여주셨는데, 2014년

주’라고 해서 성도들과 함께 12월에 미국

었고, 거짓말은 계속되었어요. 그러나 그

교회와 함께 추구하고, 자신의 주장을

12월에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는

으로,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전쟁

들은 반드시 성경을 읽어야 해요.... 사람

말씀과 함께 섞는 종교인들로부터 시작

것입니다. 그리고 남한 전역에 땅굴이 거

이 일어나면 피난이요, 안일어나면 여행

이 쓴 책을 읽는다고 천국에 가진 않아

됩니다. 복음이 무너지고, 교회가 무너지

미줄처럼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전쟁이

이나 하고... 뭐 이런 것이지요. 심지어 목

요. 모든 세상 사람들이 성경만으로 충

고, 우리의 신앙적 토대도 함께 무너지는

일어나는 순간 서울에서 부산 광주까지

회자들조차도 분별하지 못하고 두려움

분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길 원해요. 이러

것입니다. 알렉스가 아무리 결국 내 간증

다 점령될 것이고, 빨리 한반도에서 피난

과 불안으로 어쩔 줄 몰라하다가 그 불

한 책들을 통해 돈을 버는 분들은 회개

을 통해서 사람들이 믿음을 얻고 성경을

을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몇몇 젊

안함에 동조하지 않으면 ‘종북’이니 ‘좌파’

하고 성경을 붙들길 바라요.”

읽게 되지 않았느냐고 주장해도 하나님

은 목사님들이 그 분을 제지하고 밖으로

니 하면서 색깔논쟁에 빠져드는 한심한

끌어낼 때까지 그 분은 목청껏 외쳤습니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알렉스가 하고 있는 저 뒷부분

은 거짓말을 통해서 역사하지 않으십니

의 말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그가 했던

다. 우리 시대의 모든 교회와 성도가 회

다. 목사님들이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말

몇 년 전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이라는

거짓말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보지 않

개하고 순종하는 것이 옳습니다. 하지만

씀을 외면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이런 주

책이 미국과 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은 것, 듣지 않은 것을 자신의 생각과 뜻

그 복음과 함께 전쟁의 공포심을 조장하

장을 하던 분들 중에 가장 언론에 많이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알렉스

을 따라 주장하고 자신이 필요한 유익을

고 자신들의 정치적, 경제적 목표를 이루

노출된 분이 ‘홍혜선’이라는 여성이었습

말라키’라는 16세의 소년은 지난 2004

얻는 것은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는 방식이라면 그것은 분명한 이단입니

니다. 어디서 신학을 공부하고 어떻게 전

년, 6세의 나이로 전 교통사고를 당했습

홍혜선씨를 비롯한 2014년 전쟁설을 주

다. 이들의 주장의 결과로 한국 교회는

도사가 되었는지 알 수 없는 그녀는 미

니다. 2개월 간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알

장했던 많은 사람들 또한 이 범주에서 벗

사회로부터 더 멀어지고 더 손가락질 받

국 LA에서 한국으로 건너가서 12월 초

렉스는 깨어난 후 자신이 천국에 다녀왔

어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주장

게 됩니다.

에 다시 미국으로 왔습니다.

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비

을 펼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

하나님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우리의 거

저는 홍혜선이라는 사람과 그녀의 주장

롯한 성경의 많은 인물들을 만났다고 했

고, 거룩하게 살아야 하고, 회개와 자복

짓말이나 왜곡된 의식과 함께 역사하지

을 따르던 사람들이 과연 어디서 어떻게

습니다. 2010년에는 그의 주장들을 정리

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 옳습니

않으십니다. 우리 시대, 교회와 목회자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지 알지 못합니

해서 책으로 출판했습니다. 책은 쉽게 베

다. 하지만 그들은 그 말씀 속에 자신들

의 영적 자각과 분별력을 촉구합니다. 시

다. 다만 그들의 주장이 일고의 가치도

스트셀러가 됐고 출판사와 아버지는 많

에게 필요한 거짓정보들을 함께 생산해

대가 어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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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늘어나고 있다. 일리노이 주와 같은 주는

청 자체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실질적인

아예 제한된 예산을 정해 놓고 그 한도

혜택을 받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대학에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 재학하는 김양

도 없다는 것이었다. 결국, 김양은 자신

내에서 주정부보조금을 배분하기 위한

서 제공하는 재정보조금은 아무리 동일

은 금년에 재정보조금이 매우 줄어들어

만 탓할 수 밖에 없었다며 한번의 실수

목적으로 다른 주와는 달리 FAFSA 신

한 형편의 가정이라고 할지라도 가정마

더 많은 학부모 융자금으로 간신히 대학

가 부모님에게 많은 재정부담을 가중시

청의 주정부 마감일을 2월 28일로 정해

다 제공받을 수 있는 보조금의 수위가

에 등록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나

켰다며 매우 후회스럽다고 했다. 이와 같

놓고 마감일 내에 제출된 학생들에 한

대학에서 지급 평균치보다 수천 달러이

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김양은 근본

이 연방정부가 재정보조의 신청을 10여

해서만 주정부 보조금의 수위를 유동적

상 차이가 날 경우가 비일비재하므로 이

적으로 연방정부의 학생재정보조신청서

년전 전산화 시킨 이후로 매년 지속적으

으로 조절해 가며 지원하는 정책을 적용

러한 문제의 발생이유를 먼저 생각해봐

인 FAFSA의 제출 시에 작년부터 어머

로 FAFSA의 신청을 더욱 간결하고 쉽

하고 있다. 그리고, 주정부의 재정보조금

야 할 것이다. 매년 재정보조 신청자들

니와 아버지가 각각 별도로 세금보고를

게 진행할 수 있게 신청과정이나 내용을

잉여분이 생길 경우에 한해서 그 이후에

의 3분의 1이상이 대학의 평균지원금보

진행하면서 김양이 어머니의 세금보고

대폭 간소화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

제출한 신청자들을 추가로 검토하는 정

다 매우 적게 혜택을 받거나 무상보조금

에만 등재되어 있어 어머니의 세금보고

지만 반면에 김양과 같이 눈에 안 보이

책을 펴고 있다. 반면에 펜실베니아 주정

과 유상보조금의 비율도 수천 달러이상

내용만 가지고 서류를 제출하고 진행하

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게 발생하는 것

부는 아예 FAFSA제출 시에 마지막 확

차이가 날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

다 결국 모든 절차가 지연되고 대학에서

으로 보인다. FAFSA의 내용이 간소화

인부분에서 주정부 재정보조 신청서를

자면, 어떤 대학에서 한 학생이 5만 2천

수입에 대한 검증과정을 요구하는 진행

할수록 대학마다 재정보조지원에 따른

별도로 작성해 제출해야만 혜택을 받을

달러의 재정보조를 지원 받을 수 있는데

에 대한 대처를 늦게 함으로써 금년에 재

가정형편의 내용을 더욱 파악해야 하는

수 있도록 하는 별도의 과정도 만들어

도 4만 6천 달러만 보조를 받았다고 가

정보조지원을 거의 받지 못했다는 것이

부담이 늘고 있다. 이 말은 FAFSA에서

놓았다. 그야말로, 재정보조 신청이 간단

정하면 해당 가정에서는 4만 6천 달러나

다. 나중에 대학에 연락하여 누락된 부

넘어오는 신청자료만으로는 대학들이

한 것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진행단계

받았으니 정말 잘 받았다고 만족할 수

분과 잘못 신청한 내용들을 정정했지만

해당 가정의 재정상황을 자세히 파악하

별로 조그마한 실수나 누락이 발생할 경

는 있으나, 이 경우에 만약 6천 달러 이

대학에서는 이미 기금들이 모두 소진되

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말이다. 주정

우에 대학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재정보

상 대학의 평균지급액수보다 적게 받은

어 더 이상 김양에게 금년도에 더 이상

부도 이에 대해서는 한결 같은 입장이다.

조금에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너무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면 매우 억울할

보조해 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따라서 별도의 서식이나 추가정보를 얻

많은 현실에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문의)301-219-

금년에 부족분을 내년에 보강해 줄 수

기 위한 시스템이 대학별로 세분화되어

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재정보조는 그 신

3719,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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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성 성분 중 하나인 알리신은 혈중 혈소판

의 플라크를 줄인다는 연구뿐만 아니라

을 서로 달라붙지 않게 방지한다. 심장 발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작과 뇌졸중의 대부분이 바로 혈관에서

사실이 속속 알려지고 있다. 유념할 점은

혈액이 자연적으로 엉기면서 발생한다는

석류즙 함량이 적고 당분으로 구성된 혼

점을 고려하면 실로 큰 효과가 아닐 수 없

합 주스나 주스 혼합물은 피해야 한다는

다. 알리신은 마늘을 잘게 분쇄할수록 잘

것. 다소 비싸더라도 순수 석류즙으로 만

분해된다. 가열하면 알리신의 성분이 파

든 주스를 권한다. 하루 120~240ml 정

괴되니 생마늘을 잘게 다져서 요리에 활

도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용하거나 가열시에는 마지막에 넣는 것

7▒올리브유 잘 알려졌다시피 레드와인

이 효능을 살리는 방법.

과 녹차처럼 올리브유에도 염증 방지 효

4▒야생 알래스카 연어 연어는 염증 방

과가 있는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어 강력

지 성분인 오메가3 지방산과 심장 건강에

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하지만 모든 올

좋은 칼륨을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

리브유가 그렇게 은혜롭지는 않다. 가급

이다. 그중 폴리염화비페닐 오염이 우려되

적이면 최소한의 가공을 거친 엑스트라

는 양식장 연어보다는 야생 알래스카 연

버진 올리브유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어가 좋다. 야생 연어는 훨씬 깨끗하고 강

도움을 주는 섬세한 성분들을 그대로 살

력한 항산화 성분 중 하나인 아스타잔틴

릴 수 있는 방법이다. 엑스트라버진 올리

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연어 외에 고등

브유는 샐러드드레싱으로 이용하거나 살

어, 꽁치, 정어리, 청어 등 등 푸른 생선과

짝 가열하는 볶음 요리, 단시간에 튀겨내

굴, 홍합 등에도 오메가3가 많이 함유돼

는 요리에 활용하면 된다.

있다. 이러한 식품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8▒레드와인 고지방 식품을 즐겨 먹고도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건강한 프랑스인들의 건강 비결로 손꼽히

5▒콩류 심장 질환 및 각종 질병 발생률

는 레드와인. 그 명성의 일등 공신은 레스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섬유질이 많이

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다. 짙은 색의 포

들어 있는 콩. 콩류를 일주일에 최소 4회

도 껍질에 함유된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

이상 먹는 사람은 1회 미만인 사람에 비

화 물질로, 유해 물질로부터 세포를 건강

해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이 22% 낮은 것으

하게 지킨다. 이외에 플라보노이드 등 다

로 확인됐다. 미국 농무부가 항산화 활성

른 성분들도 LDL 콜레스테롤 산화를 줄

대 2잔까지 마시는 것이 적정하다.

을 기준으로 매긴 식품 순위에서도 상위

이는 등 심장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확인

2▒강황 카레를 노랗게 만드는 향신료인

4개 식품이 모두 콩류로 집계됐다. 팥, 붉

됐다. 단, 프랑스인의 심장 질환을 낮추는

강황은 염증을 막아주고 항암 작용도 하

은 강낭콩, 핀토콩을 비롯해 이효리 덕분

데는 공을 세웠지만, 프랑스인의 간경변

만 아니라 관상동맥 질환의 발병률을 낮

며 간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커큐민

에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렌틸콩을 일주

증 발생률을 서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인

추는 것으로도 그 효과를 입증했다. 홍차,

성분은 염증 방지와 함께 강력한 항산화

일에 최소 4회 먹기를 권한다. 1회 섭취량

것도 바로 레드와인이다. 좋은 효과만 기

우롱차, 백차, 마테차 등 녹차 잎을 발효시

제로 작용한다. 가루로 만든 강황은 제법

은 익힌 콩 기준으로 1/2컵에서 1컵 분량

대한다면 남성은 하루에 2잔, 여성은 1잔

킨 다른 차의 효과도 훌륭하다. 홍차를 마

유용한 향신료로 채소, 달걀, 육류, 생선,

정도가 적절하다.

을 일주일에 3, 4회 정도 마시는 것이 적

시면 뇌졸중이나 심장 발작에 영향을 줄

가금류 요리에 잘 어울린다.

당하다.

수 있는 혈관 기능 이상 문제를 회복하는

3▒마늘 지질을 줄이고 혈액 응고를 예

6▒석류주스 장기간 섭취하면 노화 속도

를 늦추고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식품으

방하며 고혈압을 방지하는 마늘은 심혈

로 화제를 모은 석류. 석류주스는 산화된

9▒ 견과류 하루에 사과 하나만 먹어도

관 건강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 활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혈관

한 움큼도 그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

1▒녹차 폴리페놀 성분 덕분에 건강에 이

로운 음료로 잘 알려진 녹차는 심혈관계 건강에도 좋다.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뿐

데 도움이 된다. 단, 카페인으로 인해 적 당량 마시는 게 중요하다. 오전 시간대 최 www.juganphila.com

의사를 만날 일이 없다고 하는데,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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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화물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다. 견과류를 일상적으로 챙겨 먹는 사람 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 발작

3 트랜스지방 하버드대 샬린 후 교수의

을 일으키거나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가

30년 추적 조사 결과 트랜스지방으로 섭

능성이 낮다. 견과류에 함유된 아르기닌

취하는 열량이 2% 늘어날수록 관상동맥

은 좁아진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류를 원

질환 발생 위험이 2배 가까이 증가한다고

활하게 하도록 돕는 산화질소 분자를 만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식품은 유제품 성

드는 데도 필요하다. 또 견과류에 포함된

분이 들어 있지 않은 커피 크림, 대부분의

성분은 항산화 작용, 관상동맥 심장 질환

마가린, 케이크 믹스, 라면, 컵 수프, 감자

예방 효과도 있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약

칩, 크래커, 포장 판매되는 과자류, 도넛,

28g.

시리얼 제품 다수, 에너지 바, 쿠키 외

1 0▒ 다크초콜릿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코코아는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줄

비가공육 섭취 뒤 나타나는 영향을 조사

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렇다고 모든

한 적이 있다. 그 결과 가공육을 하루에

초콜릿이 이런 기특한 효과를 발휘하는

약 51g 섭취하면 심장 질환이 발생할 위

것은 아니다. 코코아 함량이 최소 60%

험이 42% 높아졌다. 51g은 작은 핫도그

이상인 다크초콜릿이 제격. 코코아 함량

하나 정도의 무게다. 반면 가공하지 않은

이 높을수록 단맛은 덜하고 씁쓸해 더 먹

일반 고기 섭취는 심장 질환과 어떠한 관

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것도 장

련성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 가

점이다. 일주일에 4~6회, 1~2조각 정도

공육의 어떤 성분이 질병으로 이어지는

4 가공육 하버드대 연구진이 가공육과

(30~60g)가 딱 좋다.

품이다. 안토시아닌을 자주 섭취하면 통

이 관건. 탄산음료, 과일 주스, 에너지 음

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량의 나트륨

1 1▒딸기류 천연 항산화 성분과 염증을

증과 염증이 완화되며 심장 발작과 뇌졸

료, 케이크, 도넛, 사탕 등 설탕 함유량이

과 질산염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 풍

중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체

많은 음식을 줄이자.

부한 딸기류는 당 함량도 매우 낮아 건

리의 권장 섭취 횟수는 일주일에 두 번

강에 좋다. 블루베리의 프티로스틸벤 성

이상.

5 과도한 오메가6 지방 옥수수유, 카놀

2 가공된 탄수화물 포장된 형태로 판매

라유, 대두유 등 식물성 유지에 많은 오

되는 탄수화물 음식의 대부분이 가공된

메가6 지방은 성분 자체가 해로운 것은

탄수화물이라 할 수 있다. 시리얼, 파스타,

아니지만 염증 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에

T i p▒심장▒건강을▒위해▒피해야▒할▒음식

빵 등은 대부분 혈당 지수가 높고 혈당을

염증을 막아주는 오메가3 지방을 섭취해

1 설탕 캘리포니아대 킴버 스탠호프 교

아주 빠른 속도로 상승시킨다. 2010년 ‘

균형을 맞춰야 한다. 이때 오메가6와 오

라는 성분은 산화된 LDL 콜레스테롤로

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당이나 고과

내과학 기록’ 학회지에 실린 한 연구에 따

메가3의 섭취 비율은 4:1을 넘지 않는 것

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일주일에 세 번 이

당 옥수수 시럽에서 얻는 섭취 열량이 전

르면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여성이 관

이 좋다. 하지만 오메가6가 들어 있지 않

상 먹으면 좋다.

체 열량의 35%를 차지할 경우 심장 질환

상동맥 질환 발생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

은 식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

1 2▒ 체리 체리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은

위험을 높이는 7가지 요소(트리글리세리

로 나타났다. 혈당 지수가 높은 탄수화물

에 집에서 사용하는 기름은 냉압착된 비

통풍의 통증을 막아주는 데 효과가 있다

드 등)가 증가한다. 여기서 핵심은 설탕에

은 염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정제유를 택하는 것이 좋다. 참기름, 들기

고 알려졌다. 체리와 라즈베리는 순수한

함유된 과당이다. 심장은 물론 건강에 나

가공된 탄수화물보다는 채소, 당분 함량

름, 올리브유, 코코넛 오일, 마카다미아 오

안토시아닌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식

쁜 영향을 끼치는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것

이 적은 과일 등으로 가공되지 않은 탄수

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분은 혈관에 플라크가 끼는 것을 방지하 고 산화된 콜레스테롤로 인한 손상도 예 방한다. 라즈베리와 딸기의 엘라그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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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건강 새출발 김한수목사 / P A 뉴스타트·건강교육원 원장 련이 있음에 대해서 600페이지가 넘는

라보노이드(Flavonoid)성분이 많은 식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그 보고서의 내

물들이 좋은데, 붉은포도, 감귤류, 과일

용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을 껍질, 고추, 채소의 잎사귀, 토마토,

주변에서 건강하다고 자부하던 사람

형편입니다. 그러나 희소식은 대부분의

첫째, 다양한 야채와 과일, 콩 종류와

콩종류, 서양부추류(leeks), 양파, 각종

들이 “뭐 감기인줄 알고 병원에 갔더니,

암은 옳바른 음식을 먹는 것을 포함한

같은 주로 땅에서 생산되는 음식들을

베리류, 사과, 견과류에 많이 있습니다.

아니면 건강검진하러 갔더니 암이더라”

생활 습관(Life Style)을 바꾸는 것으

먹고 둘째,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셋

음식과 암의 발병률의 관계를 연구하

는 소식을 많이 듣게 됩니다. 그래서 그

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째, 육체적으로 많이 움직이지 않는 일

는 비영리단체인 “The Cancer Proj-

런지, 어떤 사람들은 아파도 병원에 가

암과 식생활에 관해서 발표된 최초의

을 하는 사람은 매일 한 시간 정도 걷

ect”에서 만든 웹싸이트에는 이런 많은

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비록 첨

연구는 미국 국립 암 협회에서 스폰서

거나 운동을 하고, 적어도 일주일에 한

연구들이 링크되어 있어서 누구든지

단 의학이 발달로 인하여 초기에 발견

한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인(Sev-

번은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한 시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은 인터넷

하는 많은 암들을 치료할 수 있는 방

enth-day Adventists)을 대상으로 이

은 하고, 넷째, 매일 400~800그램의 야

을 통해서 수 많은 유익한 정보들을 얻

법들이 있지만 아직도 암이 한국에서

루어진 것입니다.

체와 과일을 섭취하고, 다섯째, 매일 정

을 수 있습니다.

는 사망률 1위, 미국에서는 사망률 2위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대부

재되지 않은 곡물과 콩, 뿌리 야채를 섭

오늘날 암을 예방하고, 보다 건강하

로 현대인들의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

분 교인들이 담배도 피지 않고 술도 마

취하고, 여섯째, 술을 마시지 말고, 일곱

고 활력있는 생활을 위해서 어떤 음식

고 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여자들 3

시지 않고 채식을 하기 때문에 이런 연

째, 붉은색 고기를 먹으려면, 아주 가

들을 먹어야 하는지를 모르는 사람들

명 중의 1명이, 그리고 남자는 2명 중

구를 위해서는 가장 이상적인 연구 대

끔만 먹고, 여덟째, 동물성 지방의 섭취

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거듭 지적한 것

에 1명이 죽기 전에 어떤 암이든지 암

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연구를 통해

를 줄여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이런 연

처럼, 문제는 알면서도 우리의 습관 때

에 걸릴 정도로 암이 보편화 될 것이라

서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제칠일

구기관에서 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단

문에 실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다

고 말합니다.

안식일 예수재림교인들이 일반인들에

으로 추천하고 있는 것은 채식을 하든

시 한번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고,

오늘날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정복하기

비해서 훨씬 암 발병률이 낮다는 결과

지 그 비슷하게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

몸이 건강해야 행복하든 불행하든 인

위해서 현대의학에서는 엄청난 재정을

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암을 예방할 수

다. 그리고, 이런 식물성 음식들이 어떻

생을 영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제

쏟어부으며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

있는 음식들을 찾아내었습니다. 예를

게 암의 위험을 줄여주는지를 설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암에 걸리기 전에

고, 이제까지 어떤 암들은 완치할 수 있

들면, 여러 콩류와 섬유질이 많음 음식,

있습니다.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게 되고, 될 것이라는 연구발표도 있었

과일은 전립선 암, 폐암, 대장암, 그리고

첫째로, 채식 위주의 식생활은 암 세

좋은 선택임을 알 것입니다. 채식 위주

습니다만 사실 대부분의 암 연구 전문

췌장암등을 예방하고, 발병률을 낮추

포로 변형되는 물질의 형성을 막아줍니

의 식생활은 나를 지키고, 지구의 환경

가들은 암 치료는 금방 효과를 볼 수 있

어 줍니다. 이 연구 이후로 많은 관련

다. 둘째로, 채식 위주의 식생활은 암 세

도 지킬 수 있는 이중의 축복임을 잊지

는 것도 아니며,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어왔습니다.

포가 자라고, 퍼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마십시요.

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세계 암 연구 기금(World Cancer Re-

셋째로, 채식 위주의 식생활은 종양 세

<김한수>

의학의 힘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치

search Fund)과 미국 암 연구협회는

포를 죽이고, 암이 번지는 것을 방지합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료법은 아직도 딱 떨어지는 것이 없는

우리가 먹는 음식과 암의 발병률에 관

니다. 특별히 과일이나 채소에 많은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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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어린시절 미국이란 나라의 동경은 대단했다고 생각이듭니다.

다.

렇지 않음을 가끔본다. 학교등교시간에 적혀있는 속도제

을 알면서도 오른쪽 끝까지와 끼려 니 얼마나 얌체인가,쯧쯧쯧 저절로 혀가차진다.

지구 반대편에있는,그래서 가볼수

가령 총기사건도 예전에비해 더 많

한 25혹은35가" 너는 지켜라 나는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기에 더욱그랬

아지고,잔인해지고 성경을 반박하고,

간다"법규를 지키는 이가 웃음거리

차례대로가면 밀리지도않고 보기

을까요.

왜곡하는 영화도 많아지고,

가되는 그런 분위기 인것을 볼때 더

도좋으련만 그리고 또한가지 요즘 지

욱그렇다.

켜지지않는것이 가끔 보이는데 그것

공원에 두고온 물건을 다음날 가

교회는 많지만,다니는 교인들이 없

도 그자리에 그대로 있다는 양심의

어 비어가는교회들이 많아지고 하

하이웨이로 들어가려는 진입로에

은 스쿨버스가 아이들을 태우기위해

나라.

물며,동성연애가 합법화되었다는 사

서 차선으로 들어가려면 자칭 베테

서려고하고 서있는데도 통이크신 운

질서를 지키고 남에 어려움을 보면

실은 정말이지 통탄할일이 아닐까싶

랑인 나도 움찔움찔 하게되는데 요

전자들이 다른옆길로 유유히 가는

그냥지나치지 못한다라는 신사의나

다. 또 다른것은 질서가 무너지는 모

즘 막 운전을하는 왕 초보인 작은아

것을 목격하게되는데 그럴때마다 이

라미국 또,모든 물질이풍부하고,우리

습들이다.

들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생각에 걱

미국이 정말 이대로 망하는것은 아

정이앞선다.

닐까싶어 걱정이되는게 사실이다.

가 잘 구입할수도없어 미제라면 무 엇이든 환호하던 내 어린시절,,, 하지만,지금 미국은 그렇지가않다.

처음에 이곳에서 운전할때 유난스 럽게 스탑사인과학교앞에서의서행 이 좋아보였던것이 사실이었다.

막내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기위

여하튼 우리아이들이 살고있는 곳

해 가는길은 늘 혀를차게되는 곳이

이기에 좀더 안전하기를,질서있기를,

다.

그리고 명확한 개념을 가졌으면 하

내가 알고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길

그만큼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시한

간절한 마음이지만 실망 대실망이

다는 것이기에 그래서 서행하는것을

두차선이었다가 오른쪽길이 없어

는 바램으로 이나라를 위해,내 조국

다.

철저하게 지키지않으면 큰일난다고

지는 학교앞길이니 워낙 길이 밀리

을위해 기도하는것을 잊지않으려한

생각했던 교통법규였는데,요금엔 그

는 곳이기도하지만,없어지는 길인것

다.

18년전과 비교하여볼때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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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것은 개념이 깨진것같은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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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쏘는 향은 ‘신남알데히드’성분 때문입니

운동, 배변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또 올리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의 음식만이 아니

다. 이 성분은 혈액을 증가시키고 혈액

브에는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돼 있어 몸

라 마늘, 양파, 부추 등 이런 맵고 톡 쏘

순환을 촉진합니다. 동물실험을 통해 이

속 말초 혈관의 혈액순환을 개선해 체온

는 음식들은 거의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장이 안 좋은 사람 중에 냉증을 호소하

성분이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는 것으로

을 높입니다. 그러나 칼로리가 높아 너무

혈액순환을 돕는 좋은 음식들인것 같습

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 조사 결과에

나타났습니다. 혈관이 확장되고 체온이

많이 먹는 것은 금물입니다. 하루 2스푼

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

따르면 변비환자의 70%가 장이 안 좋

올라가면 장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변비

(25g)의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면 됩니다.

철은 특히나 몸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 중

은 사람 중에 냉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치료는 물론 체증 감량 효과까지 볼 수

4) 페퍼민트는 소화기 기능을 좋게 하기

요합니다. 간단한 걷기 운동이 극찬을 받

이 많다는 것입니다. 장과 냉증은 무슨

있습니다. 게다가 신남알데히드 성분은

때문에 한방에서는 체내에 쌓인 가스를

는 이유도 바로 이렇게 몸의 온도를 높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흔히 여름날

변의 수분량을 증가시켜 변이 쉽게 배설

배출하거나 장관의 경련을 억제하는데

고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이 아니겠습니

더위를 잊고자 차가운 주스나 아이스크

되게 합니다. 계피는 차로 우려 수시로

처방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페퍼민트의

까. 여름에 비해 밖에서 운동하는 사람

림을 먹다가 배앓이나 설사를 한 경험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2) 생강의

‘멘톨’ 성분은 발한작용이 있어 혈관을

들이 없는것은 반대로 겨울철에 몸이 더

있을 것입니다. 얼음 물 등의 차가운 냉

매운 성분인 ‘쇼가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확장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냉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하는것 같습니다.

기로 장이 수축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촉

증을 개선해 장 기능을 높입니다. 그 외

간단히 집에서 이런 음식들을 많이 섭취

랍니다. 이와 반대로 따뜻한 물을 채운

진돼 대변의 배설이 쉬워집니다. 전신의

에도 살균작용, 진정작용 등의 효과가 있

함으로써 운동부족을 조금이라도 상충

욕조에 몸을 담그면 장이 따뜻해지면서

노폐물을 신속하게 몸 밖으로 배출하므

습니다. 음식을 만들 때 조미료로 페퍼민

했으면 하네요. 아니면 족욕을 해서 온

배가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 피부에도 좋죠. 쇼가올은 일반 생강

트를 첨가하거나 페퍼민트 차를 수시로

몸의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주거나 하

따뜻한 물로 몸의 체온을 올리면 복부

보다 말린 생강이 더 많이 함유돼 있습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면 더욱 좋겠죠. 하루의 피로를 풀 목적

당김이 완화되고 방귀도 잘 나옵니다. 장

니다. 한편, 생강에 계피를 추가한 계피

이렇게 살펴보면 이런 음식들의 공통점

이면 저녁에 자기 전 대야에 따뜻한 물

이 따뜻해져 이완되면 장의 기능을 높일

생강차를 마시면 상승작용을 일으켜 장

이 있습니다. 즉 어떤 성분이든 그 성분

을 담아 족욕을 하시면 좋고요, 건강을

수 있는 것이죠.

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더욱 좋아집

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체온을 올려 혈액

위해서라면 무릎까지 덮히는 족욕기가

장의 온도, 즉 다시 말해서 우리 몸의

니다. 3) 올리브 오일에 함유돼 있는 ‘올

량을 증가시키는 것이죠. 혈액량이 증가

필요합니다. 건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

온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겠죠. 그러면

레산’은 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데다,

하면서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그러면

는것으로 출발합니다.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 중 몇

장 밖으로도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장

서 그것이 장이든 아니면 다른 부위든

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1) 계피의 톡

안에 머물면서 장을 충분히 자극해 장

좋은 상태로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www.juganphila.com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 - 3400

주간필라 Feb 13.2015-Feb 1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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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집과 관련된 융자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주택 구입 융자(House Purchasing Mortgage), 재융자(Refinance) and 홈 에쿼티(Home Equity 융자)로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택 구입 융자는 말 그대로 집을 구

선택해야 합니다.

습니다. 집을 담보로 한다는 공통점은

는 크레딧 카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해

있지만 융자의 내용면에 많은 차이가

서, 크레딧 한도를 받아 놓고, 그 범위

예를 든다면, 구매융자나 재융자는

있음으로 상세한 정보를 먼저 수집하

내에서 쓰고 갚고 할 수 있는 융자를 가

말 그대로 비교적 목적에 맞게 간단하

여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리킵니다. 이자는 변동이고, 10여년 동

게 선택할 수 있는 반면, 홈에쿼티 융자

위의 세 가지 융자 중에서 먼저 홈에쿼

안 쓰고 갚는 것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

에는 두 가지가 있으므로, 단 기간내에

티(Home Equity Loan)에 관해서 먼저

는 정해져 있는 기간동안 일반 융자처

상환할 목돈이 생길 경우에는 HELOC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럼 원금과 이자를 내면서 전체 금액을

을 선택하시는 것이 이롭고, 그렇지 않

상환하게 됩니다.

을 경우에는 Loan 형태로 받아서 장기

매할 때 받게 되는 융자를 가리키는 말

먼저 집 감정가의 범위 내에서 위에서

이구요, 재융자는 집을 구매할 때 받았

설명한 1차 융자 금액과 감정가를 비교

Home Equity Loan은 거의 집구매 융

든 융자가 이자율이 높다든지, 또는 집

하여 1차 융자 금액이 감정가 보다 훨

자나 재융자와 거의 일치합니다. 일반

을 담보로 추가 자금을 만들기 위해서

씬 낮아서 추가 자금을 만들어 낼 수

집 모기지와 같이 융자 기간을 설정해

만약 사업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비

받는 융자를 의미합니다.

있는 여지가 있는 집에 한에 이 융자가

놓고 그 기간동안 원금과 이자를 매달

상 자금용을 이 융자를 활용하실 수

가능합니다.

갚아 가는 융자를 말하지요.

있는데 이 때는 반드시 HELOC이 더

마지막으로 홈에쿼티(Home Equity

간동안 조금씩 갚아가는 것이 유리합 니다.

크게

이 세 가지의 융자는 각 각 융자 받는

욱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Line of Credit 과 Loan으로 구분됩니

HELOC(Home Equity Line of Credit)

절차나 상환 방식에서 많은 차이가 있

HELOC은 변동이자율임으로 이자의

다. 위에 설명한 3 가지의 융자는 절차

과 Loan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습니다. 어떤 융자를 받아야 되는 지는

추이를 잘 살펴서 선택하는 것에 주의

와 자격 요건 면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

HELOC(Home Equity Line of Credit)

본인의 상환 계획, 융자 목적 등에 따라

하셔야 하겠습니다.

Loan)가 있습니다. 이 융자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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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홈에쿼티

융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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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른 이자도 적기 때문이다. 아이오와에 이어 네브래스카가 13만 7,174달러로 두 번째로 작으며 위스콘 신(14만4,127달러), 메인(15만4,340달 러)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

함돼 있다. 그런데 DC 주민들의 평균 크레딧 점 수는 미 전국 평균 687점보다 낮은 656

많 평 균

비자

들은 평생

기록한

28만달러에 달하는 이자를 내고 있 다는 흥

개됐다. ‘Credit. c o m ’에 따르면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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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도 늘어나지만 크레딧 점수가 전 국에서 가장 낮은 635점인 미시시피 주

은 평

평균 자동차 융자금 2만2,750달러(평

민들의 평생 이자 지불액은 17만461달

균 부

생 9대의 자동차 융자를 받았다고 가

러에 그치고 있다. 이는 미국 50개 주

정해서 낸 평균치), 그리고 40년동안 크

와 워싱턴 DC 중 낮은 순위 11위를 차 지했다.

레딧 카드 부채 등을 종합해 평균 부채

를 계산했다.

‘CreditCards.com’의 매트 슐츠 수석

크레딧 점수는 은행에서 얼마의 돈을

분석가는 “크레딧 점수는 이자율에 가

1,890

빌려줄 수 있고 또 이자율은 얼마인지

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있

달 러

를 결정해 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다면서 크레딧 카드는 물론이고 자동차

에달

한 다.

물론 부동산 모기지가 크면 클수록 더

이자, 모기지까지 얼마의 이자율을 받

기에는

많은 이자를 내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

을 것인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지

역 평균

서 주택가격이 낮은 주일수록 주민들

이 평생 이자 액수도 줄어들게 된다.

지 밸러

미국 주에서 평생 이자를 가장 적게

딧 점수를 연람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

4 6 만

내는 주는 아이오와로 평균 12만9,394

힌 바 있어 자신의 크레딧 점수를 더

2,000

달러다. 이는 앞서 말한 것처럼 주택가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러도 포

격이 싸 모기지 융자금도 작아 이에 따

평가된다.

서 주민 들이 가

크레딧 점수가 낮으면 당연히 모기지

싱턴

로운 자 료가 공

지역

낮은 지역은 미시시피로 나타났다.

‘Credit.com’은 30년 고정 모기지와

미 국 인소

점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주에서 크레딧 점수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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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로

총 4 5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수백만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금년 무료로 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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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경우 173마력의 강력한 힘을 6단 자동 변속기에 물려 가볍게 차체를 이끈다. ■ 다양한 편의시설

엘란트라는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별

도의 냉난방 온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준중형 차량 엘란트라가 미주 전역에서 자사 차량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엘란트라의 역사

에 속한다.

하는 듀얼 풀 오토 에어컨을 기본 탑재

엘란트라는 지난 1995년 최초 출시됐

으며 한국에서는 아반테라는 명칭으

도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닛산 센트

로, 미국에서는 기존에 판매되던 구 엘

라와 경쟁하고 있는 현대 엘란트라는

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며 전 좌 ■ 엘란트라의 디자인

석에 열선 시트를 내장해 겨울철에도

엘란트라는 현대차의 디자인 컨셉인

탑승객들에게 따듯한 실내환경을 선사

란트라의 모델명을 계승해 현재까지 동

풀루이딕 스컬프처를 채용한 다이내믹

한다. 또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

동급 최대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시

일한 이름으로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한 루프라인과 길어진 휠베이스로 날렵

는 위성 라디오 시스템, 블루투스, 스마

설 등 차별화된 장점을 통해 미주 전역

엘란트라는 출시 후 총 4번의 모델 체

한 외관을 강조하고 현대차의 패밀리룩

트키 등 경쟁력 있는 기본 편의장비를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인지 과정을 거쳤으며 현행 판매되고

을 보여준다. 현대차의 풀루이딕 스컬

제공하며 후방 카메라 내장형 내비게이

있는 엘란트라 모델이 바로 4세대 모델

프처는 자연에 존재하는 곡선의 에너

션도 소비자 선택에 따라 옵션으로 장

지와 움직임을 자동차에 적용시킨 현

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준중형 차량 엘란트라에 대해 분석한다.

대차 고유의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 인이다.

■ 엘란트라의 안전장비

지난해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탑 세이

■ 엘란트라의 엔진

엘란트라는 1.8리터와 2.0

석, 조수석, 전후 좌석 사이드 등 6개의

리터의 4기통 엔진을 선택

에어백을 기본 탑재해 탑승객의 안전을

적으로 탑재할 수 있도록

지켜주며 오르막길 주파에 도움을 주

설계됐다. 1.8리터 엔진의

는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AC), 차량

경우 145마력의 힘을 발휘

통제력 장치(ESC) 등 다양한 안전장비

할 수 있으며 2.0리터 엔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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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티 차량으로 선정된 엘란트라는 운전

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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