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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복음방송▒제휴▒/▒goodnewsusa.org) -인터넷복음방송(goodnews) 상임고문 / 김만우 목사(미국) 이 선 목 사(한국) 고문 / 김종규 장로(미국) 이 사 장 / 손광선장로 대표 / 김종환목 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는 말씀을 증거했다. 박태문 목사는 "행복한 그리스도인" 라

사 주 소 : 1925 W. Cheltenham Ave.,(고 바우식품 지하홀)

는제목으로 “성전중심의 신앙생활 바로

Elkins Park PA 19027

성전을 떠나지않고 성전안에서 주님의

E-mail : goodnewsusa.org @gmail.

음성을 듣고 주야로 기도하며 금식하고 존경받는 마음보다 섬기는 지세 섬기는 믿음이 우리의 마음속에 뿌리를 내릴때

com 중보기도 문 의 : 484-477-8453 (중보 기도회 인도/김치수목사)

영혼과 육체가 건강하며 예수님을 섬기 며 매일매일 주님과 함께 가까이 할 때 참된 기쁨과 행복을 찾을수 있다”고 말 했다. 중보기도에 김세훈 목사는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가 되어 통일이 이루워 질수 있도록, 안창기 목사는 한 국과 미국 그리고 한인동포사회가 예수 제142 회 화요중보기도회가 지난12월2

더라 그가 출가후 일곱해 동안 남편과

그리스도의 은혜로 경제적 어려움이 해

일(화) 오후7시 Goodnews 인터넷복음방

함께 살다가 과부가 된지 팔십사년 이

소 될수 있도록, 김주현 목사는 대필라델

송예배실에서 드려졌다.

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피아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필라델피

이날 박태문 목사는 누가복음 2장 36

주야에 금식하여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아, 남부뉴저지, 델라웨어교회협의회, 필

절-38절 "아셀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

마침 이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

라목사회, 장로회가 합심하여 복음전파

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

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모든사

에 전력할수있도록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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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본지 종교 섹션 교회 관련 기사

는 인터넷 복음방송 (대표 =김종 환 목사 )과 본사의 협의에 따라

인터넷 복음방송에서 제공받습 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수고하

는 인터넷 복음방송의 성스러운 사역과 인터넷 복음방송을 후원 하는 일선 교회 및 동포 기독 경제인들에게 감사 드리며 지속 적인 후원을 당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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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복음방송▒제휴▒/▒goodnewsusa.org) 때문에" *영생장로교회(이용걸 목사 시무) / 이 창호(영생장로교회 시온찬양대 지휘자) 오보에(Oboe)독주 " 하나님의 은혜" *구세군 필라한인교회(박도성 사관시 무)/ 중창팀 "성탄 메들리"

이라는 내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최해근 목사는 “매년 맞이하는 성탄절

-찬양3

을 우리믿음의 성도들은 그저 즐겁고 기

*초대교회(이응도 목사시무) / 지휘:신

쁘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일도 중요

수철. 반주: 옥미희 . 임마누엘 찬양대 "

하지만지구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

원해" "찬양해 호산나"

들을 생각할때 우리는 그들의 순교에 대

*특별찬양 (목회자 연합찬양) / 지휘:박

하여 한번쯤 생각하며 그들의 가족과 그

도성 사관(구세군 필라한인교회시무) "

믿음의 식구들을 위하여 함께 마음을 같

고요한 밤 거룩한밤"

이 하여 아품과 슬픔을 생각하는 성탄이

-찬양4

되어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영생장로교회(이용걸 목사시무)/ 지휘 : 김태훈 오케스트라 연주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찬양1

Syndee Ho. 반주: Julia Ma

* 몽고메리교회(최해근 목사 시무) / 듀

lnpossible - Joy had Dawn"

으로 시작을 알렸다.

최해근 목사)는 지난12월14일(주일) 오후

특히 이번 성탄축하 연합찬양예배에 중

6시 영생장로교회 제2성전에서 2014년

국인 교회 신주기독교회 성도들과 성가

도 성탄축하 연합찬양예배를 드렸다.

대가 참석하여 의미있는 성탄축하예배

박도성사관(교협 음악분괴위원장)사회

가 되었다.

*필라안디옥교회(호성기 목사시무)

/

어린이합창단(지휘:박혜란.

반주: 정유진) / "크리마스에는 축복을"

"Glorious

장기백 반주:고수지,김영경 " 나는 믿네" 휘:조 사무엘, 반주:김주희 "사랑이 임 하였네"

-찬양2

-찬양5 * 연합찬양대: 지휘:김태훈, 반주: 영생장

로 진행된 이날 성탄축하 연합찬양예배

이날 최해근 목사는 마태복음 2장13

*필라델피아 사랑의교회(김성준 목사

는 영생장로교회 오케스트라 예배 부름

절-18절 " 성탄을 맞이하는 성도의 마음"

시무) /지휘:김상범. 반주:유현정 "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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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몽고메리교회(최해근 목사 시무) / 지

혼성중창 "오 거룩한 밤" *카메라타

/

*영생장로교회(이용걸 목사 시무)/지휘:

엣 "은혜 아니면" 필라델피아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중국인교회(신주기독교회)

로교회 오케스트라 "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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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인터넷 복음방송 제휴 / goodnewsusa.org) 필라델피아제일장로교회(강 학구 목사시무)는 엠블러 새성 전(구 삼일장로교회/ 400 N. Bethlehem

Pike,Ambler,PA

19002)에서 지난 12월12일(금) 오후8시 금요예배를 드렸다. 강학구 목사는 “본 예배당이 수리하는 동안 매주 금요일 오 후 8시 금요 예배만 드리기로 했다” 며 “앞으로 현재 사용하 는 교회가 매매 되고 그동안 새 로운 성전의 공사가 끝나는데로 이전계획을 세울 예정이며 앞으 로 매주 금요예배에 참석하고 져 원하는 성도들은 앰블러 새 성전에서 함께 참석하여 찬양 과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 려 드리자” 고 말했다.

5.에돔 족속의 조상은 누구입니까?

6.요셉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양치던 형들을 찾아가 도단에서 만났을 때 형 인터넷복음방송(이사장/손광선 장로.

정답을 기록한 후 아래 주소로 보내 주

대표/김종환 목사)에서는 매주 성경퀴

시면 정답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드리겠

즈 란을 신설하여 한주간의 생활가운

습니다.

데 말씀을 배우며 성경퀴즈를 풀면서

롬장로교회 시무) 목사가 출제합니다. 성경 퀴즈 문제는 성경(창27장-30장) 을 읽고 그 핵심적인 것을 물어 답하므 로 마음 판에 새기도록 하는 것을 목적 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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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을 죽이기로 하였으나 죽이지 못하도록 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1.시므온과 레위는 디나를 강간한 댓

영적 양식을 공급하고져 준비하였으며 가로 누구를 죽였나요? 특별히 성경퀴즈를 위하여 신청기(샬

제들이

2.라헬이 죽은 후 어디에 장사되었나 요?

3.이삭은 어디서 살다가 몇 세에 죽었 나요?

4.아나는 그 아비 시브온의 나귀를 칠 때에 무엇을 발견하였나요?

보낼주소: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 PA 19027., (고바우식품 지하홀)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성경퀴즈 담당자 앞 (215-758-2211) E-mail / goodnewsusa.org@gmail.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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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천주교

성탄절을 맞아 성황을 이루고 있 는 오스트리아 빈의 유명한 ‘성탄 미국 주교회의 국제 정의와 평화위원회

칸투 주교는 최근 발표한 성명을 통해 “

간 안에 하느님께서 부여하신 인간의 존

절 시장’. 수공으로 만든 다양한

의장 오스카 칸투 주교(뉴멕시코 교구장)

가톨릭교회는 고문이 ‘본질적인 악’이며

엄성을 침해하는 절대적으로 잘못된 것”

성탄 장식품들을 파는 빈의 옥외

는 최근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 보고서를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결코 정당화될

이라며 “의회와 대통령은 고문을 근절하

성탄절 시장은 지역 주민들뿐만

통해 중앙정보국(CIA)의 고문 실태가 폭

수 없다는 것을 확고하게 믿는다”고 말했

기 위한 법적 규정을 강화하고 이러한 일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명소가 되

로된 것과 관련,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다. 그는 이어 “미 의회의 정보 보고서에

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고 있다.

함께 이에 대한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자세하게 묘사된 고문 행위들은, 모든 인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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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정보

최근 후코이단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종류의 후코이단 제품

는 것이긴 하지만, 갈조류의 종류에 따라서 그 후코이단의 내부 구성

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후코이단은 성분의 이름일 뿐, 후코이

물질이 다를 뿐 아니라, 그에 따라 효능도 다르다고 한다. 즉, 일본 오키

단이라고 다 같은 품질의 후코이단

나와 인근해역에서만 자라는 모즈쿠(큰실말)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은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시키는 아포토시스 기능을 가장 잘하고, 미역귀 (메카브) 후코이단은 다른 갈조류에서 추출한 후코이단보다 암세포 의 전이를 막는 역할을 가장 잘한다는 것이다. 이런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제조된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에는 모즈쿠 추출 후코이단과 미역귀 추출 후코이단 두가지가 혼합되 어 있어서 암세포 자살유도와 암세포 전이 예방에 큰 효과가 있 다. 또한, 면역력 활성화 기능이 뛰어난 아가리쿠스 균사체(뿌리 부분) 엑기스가 첨가되어 있어서 항암치료시 발생하는 메스꺼움 이나 피로감같은 부작용을 최소화시켜준다. ‘우미노시즈쿠 후코 이단’은 혼합비율, 혼합온도, 제조온도 등 쉽게 모방할 수 없는 노 하우로 만들어진 세계최초 복합후코이단일 뿐 아니라 드링크 제 품의 경우 미국 FDA Microorganism(미생물) 기준을 통과한 안 전한 제품이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은 일본에서 실제 암 전문의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므로 믿을수 있는 제품이며, 세계 20여개국의 고객들 에게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각 나라 언어 상담 및 자세한 무료책자

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일본 NPO후코이단 연구소에 따르면, 후코이단은 갈조류에서 추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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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준비되어 있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에 대한 문의: 1-855-909-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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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기독교(말씀의 바다) 발도상국가들의 저가 폰 시장에서 ‘절대 강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노키아 는 휘청거리더니 급기야 몰락하고 말았 습니다. 변화(Change)에 대응하는 기회 (Chance)를 상실하고 말았기 때문입니 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주어집니다. 그 기회를 어떻게 붙잡느냐가 그 사람의 인 생을 좌우합니다. 창조적(Creative) 도전 (Challenge) 정신을 가진 사람이 이 경쟁 (Competition)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 습니다. 풍부한 콘텐츠(Contents)가 있는 사람, 타인과의 소통(Communication)이 잘되 는 사람, 거래(Commerce)를 잘 하는 사 람, 그리고 재미(Comic)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많은 사람들 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C보다도 인생에게 가장 중요한 C가 있습니다. 바로 Christ입니다. Christ는 하나님의 비밀이며 그 안에 인간이 추구하는 모 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다.(골로새서 2:2-3). 오직 그만이 인간이 걸어가야 할 길이 며 진리며 생명입니다.(요한복음 14;6).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

Choice 이외에도 우리의 삶을 결정짓

오늘의 세계는 현기증이 날 정도로 빠

트르는 인생을 가리켜 B(Birth출생)와

는 C가 많이 있습니다. Change(변화),

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휴대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변화시킨 최고의

D(Death죽음) 사이에 있는 C(Choice 선

Chance(기회), Challenge(도전), Comic(

전화 시장에서 노키아는 타 기업에게 ‘넘

만남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받는다면 단

택)의 연속이라고 말했습니다.

재미), Competition(경쟁), Creative(창조

을 수 없는 산’이었습니다.

연코 Christ라고 말할 사람이 많을 것 것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우리 자신들의 삶

적), Communication(소통), Communi-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전, 삼성전자와

을 결정합니다. 오늘 선택을 잘한 사람이

ty(교류), Contents(콘텐츠), Commerce(

LG전자가 맹추격을 했지만 노키아의 아

내일에 성공하여 웃을 수 있는 것입니다.

거래), 등 수많은 C가 있습니다.

성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곧 선택의 성공과 실패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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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Change(변화)입니다.

입니다. 다른 C는 제대로 갖지 못했다 해도 Christ만 확실하게 붙잡고 살아가는 사

노키아는 본사가 있는 유럽 시장에서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었고 개

람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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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O L U M N

마음에 붓을 들다 이원광 / W O N

In s ti tu te

게 지속될것이라 착각하고 끊임없이 더 쟁취하기 위해 칼끝 에 꿀을 빨아댑니다. 결국 혀끝에서 터져나오는 피와 꿀이 서로 섞여 미각을 마비시키고 이게 단맛인지 꿀맛인지 구분 요즘 미국이 인종차별 문제로 떠들썩 합니다. 사람이 셋만 모이면 편이 갈린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는 어떻게 보면 나

이지경에 이르지 않기 위해서는 나를 바라보는 연습이 필

와 너를, 우리와 그들을 끊임없이 구분지어가며 살아갑니

요합니다. 내면의 관찰, 즉 다른 이들과 비교되지 않는 나만

다. 이 구분지음은 결국 나의 입장과 나의 이익을 위해 타

의 특별함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시작으로 내면이 충실해지

인의 입장과 타인의 손해를 신경쓰지 않는 본능적인 욕구

기 시작합니다. 내 뇌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착각해도 내 뇌

와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고 나타나는 진화되지 못한 상태

는 심장이 없이는 폐가 없이는 단 한시간도 움직일 수 없으

에서 나옵니다.

며, 내 얼굴에서 내 눈이 중요한것 같지만 오감을 통해 시각

내가 나를 놓고 볼 때에도 몸이 있고 마음이 있으며 몸 또

을 느끼지 않으면 그것또한 단편적인 것임을 잃어보고 나서

한 중요하다고 내가 여기는 부분이 달라지며, 내 마음도 내

야만 느낄 수 있습니다. 내 이 작은 몸에 하나의 기관과 장

가 아는 마음과 내가 모르는 마음이 있으며 그것은 감정

기가 어느것 하나 소중한 지 않은 것이 없듯이, 다른이의 몸

을 통해서 때로는 알아차리기도 모르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또한 똑같습니다. 내 마음에서 항상 웃는마음, 행복한 마음

우리가 다름을 구분짓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나타나는 두

만 나의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살면 좋겠지만, 마음의 감정이

려움과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내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

란 그것에 항상 대치됨을 느끼지 못하면 한편의 감정을 알

의 것을 빼앗길것이다.’ 라는 두려움, ‘내가 이렇게 해야만 더

아차리지 못하고 맙니다. 슬픔없이 어찌 기쁨이란느 것을 알

갖을 수 있다.’ 라는 욕심. 이 두가지의 감정 상태가 지배하

것이며, 실연의 외로움 없이 어찌 사랑의 충족함을 느낄 수

게 되면 결국에 끊임없이 뺴앗길까봐 필요이상의 반응을 보

있겠습니까.

이며, 더 갖으려고 안간힘을 써대는 인간의 치졸함과 편협함 을 볼 수 있습니다.

에 얼마나 충실하며 하나의 마음, 하나의 몸, 하나의 삶을 살 아왔는지 조용한 곳에 잠시 시간을 내어 고민해 보시면 좋

서 발전하는 마음이 바로 시기와 질투, 분노와 원망 그리고

겠습니다. 그러다보면 내가 놓쳤던 나에 대해 알아차리게 될

피해의식등 다양한 복잡한 감정상태로 진화되며 이는 전쟁

것이며, 내 주위의 인연들에게도 하나둘 눈이 떠지게 되고

과 반목을 일으키고 나와 너를 철저하게 차단하며 분리시

결국 내 모든 이 삶의 작용이 나에게만 있는게 아니라 너에

켜 나갑니다.

게도 그들에게도 있는 우리는 결국 하나의 삶임을 깨닫게

지게 되며 애정관계 또한 거래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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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나의 내면

이런 기본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대로 두면 여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가족도 무너지게 되고 우정도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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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못한채 내 혀는 마비가 되게 됩니다.

되며, 그 깨달음 이면에서 서서히 외로움이 따뜻하게 가열되 어 충만함으로 승화되어 감을 느끼실 것입니다.

자본주위에서 나와 너를 구분짓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은

추우면 외롭다 라고 하지 마시고, 나의 내면에 말을 걸어

바로 물질의 힘입니다. 이 물질의 노예가 되고 보면, 물질로

보세요. 산타클로스의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진 선물이 될 것

인해 충족된 편안함과 쾌락이 더 많이 갖으면 더 오래 더 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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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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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O L U M N

음악 교육 칼럼 김태훈 / 심포니학원 원장 하다. 아이들에게 “내가 왜! 이것을 해야

하여 ‘District Orchestra & Band’ 더 나

만 하는지?”에 대한 답이 나오지 않는다

아가 ‘State Orchestra & Band’까지 들

면 결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어간다면 더없이 좋은 스펙을 하나 만들

따라서 왜? 악기를 배우고 있는지에 대

게 되는 것이다. 특히 많은 한인 학생들이

한 명쾌한 해답이 없는 한 대부분의 아

악기교육을 받고 있음에도 관심을 가지

이들은 중도에 포기하고 마는 것이다. 따

지 않아 중국계 학생들에 비해 이러한 단

라서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원해서 음악

체에 많이 조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

교육을 시작하지 않는 한 아이에게 적당

타까운 현실이다. 얼마 전 플룻을 전공하

한 동기를 유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려는 한 학생이 ‘District Band’에 합격하

예로 이제 막 악기를 시작하는 아이들

였으나 개인레슨 선생님의 무지로 ‘State

의 경우 ‘내가 악기를 배워 학교 밴드 또

band’에 합격하고도 참여하지 않았던 경

는 오케스트라에서 앞자리(모든 오케스

우가 있다. 따라서 전공이든 부전공이든

트라 밴드는 실력에 따라 자리가 정해진

악기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반드

다.)에 앉겠다.’라는 가까운 목표를 설정

시 입시를 전문적으로 지도해 줄 수 있는

하도록 한다면 아이가 악기를 배우는 목

전문가와 반드시 상담을 통해 모든 사항

표가 명확해 지기 때문에 자연적 동기유

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이 가능해진다. 일반적으로 3~5학년 에 학교 오케스트라 밴드에 조인하게 되 는 것을 감안하여 이 연령대 아이들에게

▼음악교육은▒ 최소▒ 5년▒ 이상▒ 꾸준히▒ 지속

자녀에게 음악교육을 시키려는 대부분

은 자녀들에게 음악교육을 시켜보신 분

는 이와 같은 동기유발과 목표를 설정한

의 부모님들은 어디서 누군가의 연주를

들이면 누구나가 공감하시리라 생각된

다면 적절할 것이다. 특히 중고등학생들

운 연주가 가능하느냐고 묻는다. 사실 개

듣고 매혹되거나 혹은 주변에 알고 지내

다. 이제 막 자녀들에게 음악교육을 시키

의 경우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서 음악교

인 편차가 심한 음악교육을 기간으로 산

는 집 아이들의 연주 실력을 부러워하며

려는 부모님들에게는 시작도 하기 전에

육의 동기와 목표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

정하는 것은 애매모호하다. 그러나 일반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

기를 꺽는 소리 같지만, 처음부터 웬만한

다. 그러나 좋은 대학을 진학하려는 반드

적으로 꾸준히 레슨을 받는다는 가정하

연주자 혹은 지인의 자녀들이 그 실력에

각오를 가지고 시작하지 않는다면 반드

시 참고하여야 할 것이 대부분의 명문대

에 최소 5년 정도를 지속하였을 때 효과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을 음악교육에 투

시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것이 음악교육

학들이 음악과 스포츠 분야에 대한 활

를 보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따라

자한 것 보다는 단지 그 연주실력 만을

이라는 사실을 알아두셨으면 한다.

동을 입학사정의 긍정적 요소로 활용한

서 그 기간 동안 학생자신은 물론 고비

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는 음악교육이 하

고비마다 교사와 학부모의 적절한 동기

▼동기를▒유발하고▒가까운▒목표를▒설

루아침에 뚝딱하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

유발, 목표설정 등 다양한 변화로 학생이

니기 때문이다. 특히 초등학교부터 고등

흥미를 잃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무엇보

모든 교육에는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

학교까지 꾸준하게 한 가지 악기를 지속

다 중요하다.

토대로 막연한 기대치를 가지고 시작하 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막연한 동경만으로 실력이 쌓여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며, 생각만큼이나 쉽지 않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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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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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어느 정도 배워야 자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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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 R A V E L

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등 다 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프리스타일의 모든 선박에서는 오후 5 시 30분 부터 자정까지 어디서도 맛 볼 수 없는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메뉴를 제 Norwegian 크루즈 라인은 총 13척의 선박을 소유하고 있는 프리미엄급 크루 즈 선사입니다.

1966년 노르웨이의 가장 권위 있고 역 사가 깊은 선박 회사인 Klosters Rederi A/S 에 의해 설립되였으며 설립이후 꾸 준히 선박들을 승객들의 취향과 편의를 고려해 꾸준히 선박 개조를 했습니다. 또 한 NCL 크루즈는 다른 크루즈에비해 자 유로운 크루즈 스타일을 모토로 형식적 인 격식에 얽매인 방식이 아닌 즐겁고 자 유롭게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드 레스 코드 부터 식사시간,모든 연령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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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는 둘 만의 로 맨틱한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총톤수 93,530 톤의 노르웨이 진의 선 박 젬은 총 2,394 명의 승객의 객실이 있 으며 1,154명의 승무원이 최고의 서비스 로 다양한 국적의 승객들을 위해 항상 밝은 미소로 승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또 한가지 NCL 크루즈는 한국 승객 분들을 위해 한국 승무원이 크루즈 여행에 필요한 여 러가지 정보와 서비스를 한국말로 친절 히 상담해 드리고 있습니다.뉴욕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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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하는 NCL Gem은 2007년 새롭게 운

Day 7 St.Lucia

대회가,수영장에선 단체 수구대회가,그리

단 한 번도 지루하다고 느낄 수 없을 만

항을 시작하였으며 10개의 레스토랑과

Day 8 Bridgetown

고 인공 암벽에선 등반대회가 펼쳐지기

큼 크루즈안에서 할 수 있는 이벤트는 다

어린이 승객을 위한 "키즈 클럽"과 청소

Day 9 Basseterre

도 합니다.저녁 시간에는 유명 코미디언

양하고 많습니다.또한 크루즈에서 준비

년 전용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모든 연형

Day 10 At Sea

이 진행하는 토크쇼가 인기 스타의 라이

한 여러 라이브쇼는 브로드웨이 쇼와 라

층이 즐길 수 있는 프리스타일의 크루즈

Day 11 At Sea

브 공연이 펼쳐집니다.

스베가스 쇼를 방불케 할만큼 엄청난 규

입니다.

Day 12 At Sea

가격과 취향에 따라 크루즈를 선택 할

모로 진행 됩니다.그리고 기항지에서 내

Day 13 New York City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은 짧은 시간안에 여

려 세계의 문화유산지와 박물관 등 기항

열흘이 넘는 일정을 바다에서만 혹은

러 목적지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가

지 마다의 특색있는 곳을 여행 할 수 있

배 안에서만 지내는 것은 너무 심심할 것

장 큰 장점입니다.편히 쉴 수 있을 뿐만

어 세계의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Day 1 뉴욕에서 출발

같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입니다.건물 10

아니라 리조트 규모의 크루즈안에서 세

있습니다.

Day 2 At Sea

층 높이를 훌쩍 넘기는 크루즈 선에서는

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은 물론 크루

여행을 통하여서 피로가 풀리기는 커녕

Day 3 At Sea

다양한 행사가 끊임없이 펼쳐집니다.

즈에서 준비한 특별한 엔터테인먼트와 서

피로가 더 쌓이는 여행을 하셨다면 모든

비스를 즐기시면서 여행할 수 있는 크루

것이 포함된 크루즈 여행을 통해 일상에

즈 여행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서의 탈출을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받고 있습니다.목적지까지 여행하는 동안

여러분에게 절대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

뉴욕에서▒출발하는▒ N C L▒캐리비안▒크 루즈의▒일정은▒다음과▒같습니다.

Day 4 San Juan Day 5 St. Thomas Day 6 Philips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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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들어오는 뉴스레터에는 다음날 벌 어지는 행사가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낮 시간에는 야외 데스크에서 댄스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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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 R A V E L

할 것입니다.

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수도인 San Juan 봒에서눈 El Yunque

필립스버그는 제주도의 1/60 도 안되는 조그마한 섬 입니다.

S t. To mas , U S▒ V irg in▒ Is lands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는 마이애미에서

San▒ Juan

Rainforest 를 탐험 하거나 와편모충 무

두 개의 정부에 의해 지배를 받는 곳으

1770km 남동쪽에 대서양과 카리브해가

리가 바다를 빛내는 Bioluminescent

로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절반씩 나누어

만나는 온화한 바다 위에 있습니다.이 지

입니다.

Bay 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유하고 있습니다.

역을 형성하는 약 50 여개의 달하는 작

푸에르토리코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 푸에르토리코 섬의 대서양 쪽 북부 해

Rio Camuy Cave Park 에서는 석회암

콜롬버스의 2 차 신대륙 탐험항해 때인

은 섬들이나 암초는 세인트 토마스와 세

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인도 제도의 주

지대의 우묵 팬 땅과 지하로 흐르는 강을

1493년 섬을 발견하였으며 마침 세인트

인트 존에 모여 있으며 이 두 섬은 푸에

요항구이자 관광지입니다.San Juan은 미

탐험할 수 있습니다.푸에르토리코의 수도

마틴의 순례 축제일에 도착하여 섬의 이

르토리코에서 120km,그리고 영국령 버

국령 가운데 가장 오래된 도시입니다.

인 San Juan은 도시와 자연의 조화로 관

름이 산 마르틴으로 불리우다가 오늘날

진 아일랜드와는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세인트 마틴이 되었습니다.

세인트 토마스와 세인트 존은 겨우 3km

미국의 자치주인 푸에르토리코는 성 벽으로 둘러싸인 옛 식민도시 Old San Juan 과 현대적인 고급 리조트에 이르기 까지 옛 것과 새로운 것이 매력적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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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h i l i ps burg , S t. Maar ten

세계에서 산호초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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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관광지로 유명하며 누드해변,구

봒에 안되는 필스베리 해협을 사이에 두

아바 열매로 만든 럼주가 많은 인기를 끌

고 떨어진 아늑한 섬입니다. 세인트 토마

고 있습니다.

스에는 카리브해 최고의 백사장들 중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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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 R A V E L 지 매력을 함께 느끼실 수 있는 섬입니다. 퇴적암 위에 산호가 축적되면서 형성된 섬은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으며 아름다 운 청록색 바다와 곱고 하얀 모래사장은 햇빛을 받으며 눈부신 아름다움을 선사 합니다. 부드러운 산호 사이로 물이 스며 들어 지하수가 형성되고 샘과 석회암 동 굴도 생겼습니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코스인 해리슨 동굴 ( Harrision's Cave ) 은 신비로운 자 연의 힘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 는 동굴로 유명합니다.

몇이 있으며 가장 유명한 곳은 마겐스만

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

으로 커다란 모래 가리비나 야자수들로

는 보태니칼 가든과 마미쿠 가든은 어디

1994년 부터,플로리다 주의 코랄 스프링

세계 최고의 해변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에서도 볼 수 없는 꽃과 식물들을 구경

기반의 크루즈 플래너는 미국 최대의 여

할 수 있습니다.그 외에도 화산센터,낚시

행 업체입니다. 수 년간 여행 업계에서 독

S t.▒ Lu c ia

마을 체험, 매리곳 베이,마리아 아일랜드

보적인 1 위를 차지 하고 있으며,가장 빠

세인트루시아 섬은 중앙아메리카 카리

자연보호구역,피톤 아일랜드 내셔널 랜

브 해 소앤틸리스 제도에 있는 섬나라입

드마크 는 세인트루시아에서 유명 관광

니다. 국토의 모양이 남북으로 긴 달걀형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

모양을 하고 있는 세인트루시아는 해저

고 있습니다.

길게 뻗어 있습니다. 섬의 북서쪽에 수도인 캐스트리스 ( Castries ) 가 위치해 있고,섬의 남서쪽에

가격과 신뢰 그리고 고객 만족도에서 꾸 준히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며

Br idge town▒

에이전트인 Hannah Kercher가 여러분

리브 섬들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터 최고급 크루즈에서의 단체여행 또는

브리지 타운은 바베이도스의 수도로 카

섬입니다.

는 화산구로 형성된 그로피통산과 퍼티

영국의 식민지 영향 때문에 영국풍의 문

피통산이 작은 만으로 둘러싸여 있습니

화가 그대로 남아 있어 다문화의 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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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매거진에 소개된바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크루즈 플래너의

화산의 폭발에 의해 형성된 화산섬으로 열대림이 울창한 산맥이 남북 방향으로

르게 성장하고 있는 여행 업체로 비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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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 T E R T A I N M E N T 헌과 함께 음주 중 이병헌이 음담패설 하 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이를 빌미로 50 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 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 은 10월 16일 진행된 1차 공판에서 이병 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으나 만남 등 의 범행동기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일 부 부인했다. 이지연측은 "계획된 범죄가 아니라 연인 관계였던 이병헌이 결별을 통보하자 홧김에 저지른 일"이라며 "이병 헌이 스킨십을 요구하며 재정 지원을 약 속했으나 스킨십을 거부하자 헤어지자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병헌 측은 이를 허위주장이라고 반박 하며 지난달 24일 열린 2차 공판에 출석 "한가지만 물어볼게요. 왜 그런 거예요? 이유가 뭐예요?"

은 검찰의 조사과정에 문제점을 제기하

이어 "변호인의 진술도 모두 들었고, 어

해 입장을 밝혔다. 당시 이병헌은 1차 공

며 판사에게 선처를 호소했다.

떤 일이 있었는지도 파악했다. 그런데 도

판에서 이지연이 주장했던 자신과의 관

이 병헌 협박 사건 담당 판사의 피고인

판 사는 양측 변호인의 진술을 모두 들

무지 왜 이런일까지 저지르게 됐는지 꼭

계 등에 대해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

이지연을 향한 마지막 질문이다. 16일 오

은 후 선고기일을 정하기 전에 이지연·김

한번쯤 직접 물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 이지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총 4번,

후 2시 4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

다희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물

이 지연은 눈물을 흘리며 "모멸감 때문

다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총 14번의 반

독 법정에서는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

었다. 두 여성은 "가족에게 피해를 끼쳐

에"라고 짧게 말했다. 그는 당초 이병헌이

성문을 법원에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

의(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죄송하고 피해자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자신과 연인관계였다며 그가 결별을 선

다. 또한, 지난 2일과 8일에는 두 사람의

구속기소 된 걸 그룹 글램의 김다희와 모

드리고 싶다"며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

언하자 모멸감을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인이 법원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

델 이지연의 3차 공판이 속행됐다. 이날

판 사는 이 과정에서 이례적으로 질문

판사는 "모멸감 때문이었나"라고 되물은

를 제출한 바 있다.

검사는 피고인 이지연과 김다희의 죄질

을 건넸다. 그는 이지연을 향해 "왜 그랬

후 2015년 1월 15일 선고기일을 갖기로

이 불량하다며 엄벌의 필요성을 느껴 각

나. 이런 범죄를 저지른 이유가 뭔가"라고

결정하고 폐정을 선언했다.

각 3년을 구형했다. 이에 맞서 변호인측

물었다. 질책하는 어투는 아니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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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병헌은 지난 6일 부인 이민정과 함께 미국 LA로 떠나 영화 관련 미팅과

앞서 김다희와 이지연은 지난 10월 이병

연말 행사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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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 T E R T A I N M E N T

약속한 지 2년여 만에 성사된 인터뷰였다. M B C 각종 프로그램에 도장 찍듯 얼굴을 내밀던 그에게 '연예대상 대상을 타면 인터뷰 하자 '고 했던

게 2012년 가을께. 농담한다 싶었던지 '대상 타면 그때 보자 '던 그는

진짜 2012년 M B C 연예대상 대상을 타고야 말았다. 여자저차 우여곡 절 끝에 만남이 미뤄졌고 , 이제야 그와 만났다. 개그맨 , 예능인 , 영원한 2인자 , 그리고 D J G팍 ( G-pa r k )이기도 한 박명수 (44 )다. 박명수와 만난 곳은 방배동의 어느 상가 지하에 위치한 그의 작업실. 다섯 달 전 마련했다는 DJ G팍, G팍 패밀리의 음악 스튜디오였다. DJ 장비는 물론 녹음 장비

-요즘은 박명수의 삶에서 음악이 차지 하는 비중이 상당한 것 같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 어느 순간 음

까지 갖춰놓은 작업실에서 그는 매일 들

악이 내 인생의 30~40%를 차지하게 되

러 음악을 듣고 곡 작업을 하다시피 한

더라.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을 듣던

다 했다.

중학교 시절, 유럽 댄스뮤직을 처음 듣고

아마 그가 꿈에 그리던 '대상'을 타고 난

너무 좋아서 당시 노래를 다 찾아들었다.

이후였을 거다. 그저 웃기는 아저씨 박명

신시사이저 소리가 너무 좋았다. 하지만

수가 음악이라는 꿈을 제대로 실현시키

그 때는 음악을 할 기회가 안 됐다. 역시

기 시작한 것이. MBC '무한도전' 중 '박명

다른 꿈이었던 개그맨이 됐고 나이트 클

수의 어떤가요' 특집을 계기로 그는 디제

럽 DJ도 해봤다. 당시엔 가요를 많이 틀었

잉을 배우고 직접 노래를 만들고 있다. 아

는데, 그러다보니 내 노래를 해보고싶다

예 이미 이태원 클럽에서 DJ로 활동 중

해서 만든 게 '바다의 왕자' 같은 노래였

인 후배며 젊은 작곡가들까지 끌어들여

다. 당시 작곡가들이 노래를 만들고 녹음

작업실 한 칸을 내 주고 일을 벌인 참이

할 때 어깨너머로 보며 배웠다. 시간이 흘

었다. 마침 기자는 지난 가을 우연히 부

러 컴퓨터 한 대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산의 한 클럽에서 공연하던 그를 만난 적

세상이 왔지 않나. 음악에 대한 관심이 있

이 있다.

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됐고, 마

'레이디스 앤 젠틀맨~'으로 시작하는 멘

침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어떤가요'를

트는 딱 박명수의 것이었고, 100% 완벽

하며 6개월 정도 배울 수가 있었다. 그러

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흥겹게 즐기던 모

며 DJ까지 병행하게 됐고 여기까지 왔다.

습만은 역력했다. 클럽에 모인 200여 명

-D J로서의 활동도 무척 활발하다.

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우리나라 대표하는 DJ가 많지 않고

박명수는 태연하게 말했다. "세계 최고

덕분에 셀리브리티 DJ로서 많은 뮤지션

DJ가 되어보려고요." 그만 '빵' 터지고 말

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우리 음

았는데 박명수는 진지했다. "안될 거 있

악이 아니라 유럽 친구들 쪽 음악이다 보

겠어요." 박명수 스타일은 여전했다. 그의

니 그들 감성에 맞는 비트를 찍는 게 어렵

말 역시 틀린 게 없다. 1년 뒤, 3년 뒤, 5년

다. 그래서 더 많이 듣고 노력 중이고. 한

뒤 그가 무엇이 되어 있을지 누가 알겠나.

국 차트는 물론이고 이제는 해외 차트에

2년 전 "대상이 아니라 개근상"이라며 연

노래를 올려보려고 준비하고 있다. 세계 1

예대상을 받아들었던 40대의 아저씨 개

등이 되고 싶다. 농담 아니다. 당연히 어렵

그맨이 DJ G팍이 되어 일본, 유럽 공연을

겠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될 수도 있는 거

다닐 줄을 누가 알았겠나. 그가 DJ로 '유

지 않나. 첫 술에 1등은 못 하겠지만 나중

희열의 스케치북'에 나가 15분짜리 디제

에는 좋은 결과가 올 거라고 믿는다. 내

잉 공연을 두 차례 벌일 줄, 다음달 1일

가 왕성하게 활동할 시간이 많지 않다. 방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1인4역을 한 디

송도 행복이지만 그것만 하기보다는 예전

지털 싱글을 내놓을 줄, 대체 그 누가 알

부터 내 꿈이었던 음악과 함께 인생을 마

았겠느냐 말이다.

무리하고 싶다. 지금이 참 좋다.

-D J찰스와 함께하고 작업실을 만들기

그레이트 박, G팍' 이러면 막 부끄럽다. 외

다는 느낌도 든다.

서 미칠 것 같다. 아직도 생소하다. 들을

까지 굉장히 추진력있게 일을 진행한

국 가서 그렇게 부르면 너무 닭살이 돋아

▶DJ찰스는 사실 MBC공채개그맨 출신

때는 그냥 박명수가 훨씬 익숙하고 좋다.

이다. 2~3년 하다가 나가서 DJ를 하고 있

그나마 'G팍'보다는 '그레이트 박'이 낫기

었다. 우연히 이 친구가 DJ를 한다는 걸

는 한데, 쑥스럽긴 마찬가지다. 어떤 분들

알았고 먼저 연락해서 음악을 배웠다. 이

은 DJ 지팡이라고 헷갈리시기도 하는데,

친구는 나랑 달리 정통 DJ지만 같은 개그

지팡이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맨 출신이라 통하는 게 있다. 그 전엔 배 우다보면 내가 연예인이고 하니 뭐든 그 냥 '잘한다 잘한다' 하는 게 있었는데 이 친구는 정확하고 솔직하게 지적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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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응원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감사하다. 방송을 앞으로도 열심히 하

무대에 빨리 올라갈 수 있도록 핵심을 가

겠지만 나만의 분야를 하나 만들고 싶다

르쳐준다고 할까. 테크닉만을 가르쳐주

고 할까. 방송에서 나를 안 써주면 나는

는 게 아니라 관객과 호흡하는 법, 관객

뭘 할까,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걸 하면

을 더 즐겁게 해주는 법을 알려준다. 선

어떨까. 능력, 스킬을 연마하면서 가능하

배님 같고 선생님 같기도 하다. 연습실은

면 수입도 창출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

생각하고 있다가 얼마 전 얻었다. 너무 좋

까…. 그렇게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 이 시

지 않나.

간이 참 즐겁다. 40대 중반 이후 사람들 이 참 외롭다. 꿈이든 취미든 뭔가 활력을

-예능인으로서 또 D J로서 일관성도

찾아야 하는데 나는 우연찮게 음악을 찾

있는 것 같다.

은 셈이다. DJ 하면 나이트클럽 DJ를 생각

▶맞다. 나는 흥겹고 재미있는 게 좋다.

하시는 분들도 있다. 내가 활동하면서 인

노래도 사랑타령 그만 하고 사람들이 좋

식을 바꿀 수도 있고, 조금 더 긍정적으로

아하는 재밌고 즐거운 걸 하는 게 좋다.

이 일을 봐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 러면 이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더 좋

-D J로서는 '그레이트박 ' , ' G팍 '이라고 불 리는데.

▶내가 '안녕하세요, 그레이트 박입니다'

할 때는 괜찮은데 남들이 나를 보고 '오,

146

-중년이 되어 다시 찾은 꿈이라는 점

아질 수도 있을 거고. 또 여러 중년들께서 도 각기 꿈꾸고 사랑하는 그런 일을 찾으 셨으면 좋겠다. 물론 박명수는 예능인이다. 1993년 www.juganphila.com

▒▒ E N T E R T A I N M E N T MBC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올해

어버렸고, 그 덕분에 다른 여러가지 일들

다. 그런데 이런 일이 생겼으니. 실수를 한

▶그게 위험하지는 않다고 하는데 매달

로 활동 22년째를 맞았다. 그리고 이제는

도 하게 된 것 아닌가. 이런 행운이 또 어

것은 사실이니 책임을 져야 하는 게 맞

려 있다는 것 자체가 무섭다. 짧고 굵게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MBC '무한도전'

디 있겠나. 그런 행운을 10년간 갖게 됐

다. 다만 과장하지는 말고, 그렇다고 괜찮

고생한다기에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이 내년이면 10년을 맞는다. 그는 "한 때

다는 것도 엄청난 일이고. 다만 '무한도전'

은 일도 아니니까 반성할 시간을 주셨으

내가 했다.

CEO를 꿈꾸기도 했다"며 "하지만 지금

을 하면서 10년이 지났구나 하니 세월이

면 좋겠다.

은 생각이 다르다. 딴따라 연예인들은 죽

참 많이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10

반복한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사람이 실

해보면 내가 해야 되는 일이 맞기도 했다.

을 때까지 딴따라로, 플레이어로 놀면서

주년이면 뭐 하나. '무한도전' 10주년 행사

수는 할 수 있지 않겠나. 홍철이의 빈자리

그런데 이게 말이 창문닦이지 진짜 무서

사는 게 가장 큰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를 하더라도 그게 끝나면 다들 '다음 주

가 큰 게 사실이지만, 남은 사람들이 열

웠다. 그래서 '앞만 보면서 해야지' 하고

그가 모델로 든 인물은 바로 '전국노래자

에는 우리가 또 뭘 해야 되나' 고민을 하

심히 해서 티가 최대한 안 나게 할 수밖

눈을 딱 떴다. 그런데 63빌딩 유리가 거

랑'을 30년째 진행해 온 원로 방송인 송

고 있을 것이다.

에 없다. 거기에 대해서는 제작진도 많이

의 거울이다. 그 유리에 뻥 뚫린 하늘이

고민하고 있고 우리도 나름대로 열심히

다 비치는 거다.

해. "송해 선생님처럼 한 주 한 주 얼굴 내 비치고 대중과 함께하는 게 정말 행복이 라는 생각이 든다"고 박명수는 털어놨다.

-2012년 연예대상 대상을 탔는데 , 그

게 스스로한테 영향을 미치는 게 있 던가.

▶그런 거 전혀 없다.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며)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다. 똑같 다.

-내년이면 몸담아 온 '무한도전 '이 10

멤버들이 다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생각

내가 허공이나 다름없는 데 서 있는 게

-10주년을 앞두고 노홍철이 음주운전

하고 있다.

다.

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한다.

가슴이 안 좋다. (유)재석이도 그렇고 항

-얼마 전엔 '무한도전 ' 촬영으로 63빌

에서 하차해 의기소침해졌을 법도 하

많이 반성하고 복귀한다면 그 때는 받

아유 모르겠다' 하고 눈을 감고 찍다시피 했다. 힘들더라. 또 웃기는 게 몸이 힘드니

▶친한 동료의 일이라 마음이 안 좋다.

상 동생들에게 조심하라고 이야기를 한

다 보인다. 거기에 바람 불지, 흔들리지. '

딩에 올라가 유리창도 닦지 않았나.

까 무서운 걸 이기더라. 다 끝내고선 63빌 딩 난간도 걸어갔다.

-유재석과 게스트 차승원은 탄광에 갔다고.

▶아무래도 차승원은 연탄과 관련이 있

주년을 맞이하는데 , 그건 어떤가.

나보다. 그 쪽은 지하 1000m 들어가서

▶10년이란 숫자에 사실 별로 관심이 없

고생했다. 다른 사람들도 다 하루 종일 고

다. 하다 보니 10년이 되었구나 한다. 그

생하고. 나는 그나마 4시간 만에 끝나서

러나 '무한도전'을 10년 하게 된 것 자체

다행이었다. 전화로 약올렸다.(웃음)

가 큰 행운이고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고 생각한다. 그 자체가 내 삶의 원천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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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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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 T E R T A I N M E N T

이자 1인자다. 사실 많이 다르다는 생 각도 든다.

▶스타일이 다르다. 재석이는 정말 방송

런 데서 아주 취향이 잘 맞는다. 내가 DJ

을 위해 태어난 아이다. 물론 다 타고난

로 공연을 할 때면 와서 막 춤을 출 정도

게 아니다. 유재석은 또 유재석이기 위해

다. 내가 '그만하고 나와' 이래도 잘 안 듣

서 많은 노력을 하지 않겠나. 내가 하는

는다.(웃음)

디제잉이나 이런 데 관심이 없다. 아니 사 실상 여유가 없을 수도 있다. 농담으로도 이야기하는데 유재석에게 '내 모든 권한 을 너에게 위임한다. 알아서 해라'라고도

-D J로 활동해서일까. 오히려 수년 전 보다 지금이 더 활기차 보인다.

▶맞다. 미친듯이 놀아야 한다. 한때 양

한다. 유재석, 김태호 PD가 특히 많은 고

현석 이수만처럼 CEO가 되고 싶다는 꿈

민을 한다. 고마운 일이다. 나는 늘 고민

을 꿨다.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하고 생각하는 그들을 믿고 잘 따라간다.

딴따라 연예인들은 죽을 때까지 플레이

가끔은 내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고. 더

어로 놀면서 사는 게 가장 큰 행복이다.

좋은 아이디어, 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돈을 많이 버는 게 중요하지 않다. 내가

내는 게 중요하니까.

연예인으로서, 플레이어로서 죽기 한 시 간 전까지 무대에 서는 게 정말 행복한

-박명수를 만난다고 하니 누가 그러더

거다. 송해 선생님처럼 한 주 한 주 얼굴

라. '박명수가 실제로는 착하냐 '고.

내비치고 대중과 함께하는 게 정말 행복

▶굉장히 착하지. 나는 착하다고 생각

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게 '무한도전'이 됐

한다.(웃음) 착하지 않고 어떻게 방송을

든, 다른 프로그램이 됐든, DJ로 음악을

하고 남을 웃기겠나. 잠시 연기하는 거면

트는 클럽이 됐든 사람들과 호흡할 수 있

모를까 사람들 눈에 다 보인다. 나쁜 사

는 무대에 서는 게 중요하다. 그게 행복이

람, 악한 사람이라면 오래 방송을 할 수

고 정답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 없다. 결정적인 순간에 본성이 나오게 돼 있으니까. 물론 나도 빈틈이 많다. 카 메라 안 돌아가면 욕도 하고, 예전에 욕 하는 게 잘못 나간 적도 있고. 하지만 그

-2015년 꿈은 어떤 건가. D J로서 , 또 예능인 박명수로서.

▶DJ로서는 내가 만든 노래를 해외 시

러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냉철해진다.

장, 해외 차트에 올리려고 노력할 거다. 향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려고도 하고. 그래

후 3년 뒤에는 유명한 DJ가 되어 있지 않

서 그나마 별다른 실수 없이 이렇게 온

을까. 같이 일하는 동료, 동생들도 모두

게 아닐까.

열심히 하고 있다.

20대와 함께하니 나도 생각이 20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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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J 활동도 그렇고 아내의 내조가 상

되는 것 같다. 매번 깨닫고 깨우친다. 그리

당한 것 같다.

고 내년이면 딸 민서가 초등학교에 간다.

▶우리 와이프가 상당히 냉철하다. 남편

학부모가 된다. 또 '무한도전' 10주년이 있

이라고 봐주지 않는다. '우리 남편이 제일

다. 앞으로를 위해 노력한다기보다는 분

웃겨' 이런 거 하나도 없다. 객관적으로 보

발을 해야 할 것 같다. 우리끼리 하는 10

고 조언해주는 편이다. 제가 DJ로 활동하

주년이 가슴 아프기는 하다. 이후의 방향

는 것도 많이 응원해 준다. 그런 음악을

은 아직 잘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좋아하기도 하고, 자기도 배우고 작업실

할 거다. 많은 시청자들이 원한다면 끝까

에 와서 직접 작업을 해보기도 한다. 그

지 열심히 하고 싶다.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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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 T E R T A I N M E N T

"아이들에게 빛은, 희망이에요."

손잡고 아이티와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건립해줬는데 밖에 나가보니 아

전화기 너머 목소리에도 희망이 가득했

돕는 행사. 이광기는 이를 지난 2010년부

이들에게 그보다 더 필요한 게 빛이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이 '빛으로 희망

터 해왔다.

고 했다. "70억 인류 중 27억명이 빛이 없

을 비추다'에요.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이광기는 8일 스타뉴스에 "그 전에는 티

어 어둠 속에서 살고 있대요. 하루에 5시

수 있으면 해요." 이광기의 소이캔들은 그

셔츠를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월드비전

간 빛이 생기면 아이들은 축구 같은 운동

의 블로그(http://blog.naver.com/heart-

이광기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18일

과 손잡고 아이티에 학교를 건립해줬다"

도 할 수 있고, 또 가내수공업으로 돈도

daddy)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까지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애비뉴얼 갤

며 "소이캔들은 아이들에게 '빛'을 주기 위

벌 수 있죠. 그 아이들에게는 빛이 희망

러리에서 열리는 '아이드림' 전시회에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구촌 아이들

인 셈입니다."

그림과 함께 소이캔들을 판매한다.

을 돕기 위해 소이캔들, 즉 초를 택한 이

이광기는 소이캔들을 판매한 수익금 중

도 정말 좋아요. 좋은 초도 사시고 지구

'아이드림' 전시회는 유명 연예인과 화가

유에 대해 "초는 따뜻함이자 불을 밝힌

일부로 태양열 전구를 산 뒤 월드비전과

촌 빛 없는 아이들에게 '빛'도 보내주세

들이 작품을 판 수익금으로 월드비전과

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손잡고 아이티와 지구촌 빛 없는 아이들

요!"

다. 배우 이광기가 소이캔들(soy candle, 향초)로 빛 없는 지구촌 아이들에게 빛을 찾아주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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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빛'을 선물할 예정이다.

"100% 천연 아로마 블렌딩 초에요. 단 1%의 화학첨가물도 쓰지 않았습니다.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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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 T E R T A I N M E N T "제 외모가 워낙 이국적이니까 부담이 되진 않을까 걱정돼요. 이제 데뷔한다고 하니까 한국말을 할 때도 더 신경을 쓰게 돼요. 아직은 서툴러서 발음 연습도 더 하 게 되고요. 그래도 기대돼요. 활동하면 어 떤 식으로 진행될 지 궁금한 점도 많고, 재밌을 것 같아요." 다음달 1일 공개되는 그의 데뷔곡 '새벽 비(Daybreak Rain)'은 얼반 댄스 장르와 발라드가 결합된 노래다. 1절에서는 어쿠 스틱한 편곡이 눈에 띈다면, 2절부터는 강한 리듬과 샤넌의 가창력이 돋보일 수 있는 화려한 편곡이 포인트다. 프로듀서 겸 인디밴드 로코베리가 샤넌 에 어울리는 옷을 입히기 위해 편곡 작업 만 10번 이상 거쳐 완성했다. 샤넌은 "처 음엔 발음이 어려워서 감정이입이 잘 안 되더라"며 "감정 표현에 좀 더 중점을 두 기 위해 여러 번 수정이 필요했다"고 했 다. 세계적인 안무가 이안 이스트우드가 지난 2010년 1월, 영국계 혼혈 소녀 샤

MBK엔터테인먼트) 김광수 대표의 제안

넌(16)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

으로 한국에 안착했다. 이후 5년간 혹독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에서 태

대에서 그는 이별을 겪은 여성의 슬픈 감

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인형 같은

한 연습생 생활을 거쳐 마침내 꿈에 그리

어난 그는 자신이 '혼혈'이라는 점이 핸디

성을 온 몸으로 노래한다. 아직 사랑과 이

외모와 나이를 뛰어넘는 깜짝 놀랄 만한

던 가수로 데뷔했다.

캡이 될까봐 신경 쓰는 눈치였다. 과거 자

별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지 않지만 어릴

최근 만난 그는 앳된 외모와 어울리지

신이 혼혈임을 숨기고 활동하던 연예인들

적부터 뮤지컬을 배운 경험이 큰 도움이

어릴 적부터 가수를 꿈꾸던 그는 곧바

않는 비장한 표정으로 "한계를 넘어 꼭

처럼 곱지 않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고

됐다고 했다.

로 국내 유명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있어서다.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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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다.

참여해 안무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무

"잘 이해가 안될 때면, 최대한 상상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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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 T E R T A I N M E N T 가며 촬영을 마쳤다. 최근에 가족끼리도 그 얘기를 했는데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화에는 꽤 유명한 분들 이 많이 나온다고 들었다"며 "개봉은 내 년인데, 판타지를 곁들인 고전물이다. 극 중에서 꽤 중요한 캐릭터의 쌍둥이 아들 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샤넌은 오는 12월 1일 첫 싱글 '새벽 비 (Daybreak Rain)'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 한다. '새벽 비'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 OST 를 작업한 프로듀서 로코베리가 작사 작 곡한 곡이다. 편곡은 이유진이 맡았다. 또 유명 안무가 이안 이스트우드가 참여해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개를 펼쳐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문

주고 싶어요. 모창 가수란 이미지도 벗어

화도 많이 다르고, 속마음 통하는 사람도

나야죠."

없어서 외롭고 힘들었거든요. 그때를 생 각하면서 부르니까 좀 쉬워졌어요." 그는 올 한해 원조와 모창 가수가 경합 하는 JTBC '히든싱어'에서 가수 아이유

런던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그가 한국에 서 가수를 하겠다고 결심한 것은 당시 유

"보통 외국인들은 팝만 잘 부르지 한국

그는 "보통 외국인들은 팝만 잘 부르지

에선 어려울 것이라고들 하세요. 저를 보

한국에선 어려울 것이라고들 한다"며 "나

실 때도 그런 제한을 두실 텐데, 반드시

를 볼 때도 그런 제한을 두실 텐데, 반드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게요."

시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고 밝혔다.

튜브를 통해 접한 K팝 뮤직비디오가 적 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샤넌▒ "쌍둥이▒ 오빠 ,▒ 英영화배우로▒ 데

의 모창으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10살 때 소녀시대 '지(Gee)' 뮤직비디오

아이유의 트레이드마크인 3단 고음을 무

를 처음 봤는데 아시아 사람이 금발로 염

난히 소화하면서 방송 이후 '아이유 모창'

색하고, 인형처럼 꾸미고 나오는 모습이

활동하는 쌍둥이 오빠가 있다고 고백했

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다.

정말 신기했어요. 그때부터 쭉 K팝 영상

다.

뷔..자랑스러워 "

가수 샤넌(16)이 영국에서 영화배우로

샤넌은 지난 2010년 1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 다. 당시 인형 같은 외모와 나이를 뛰어넘는 깜짝 놀랄 만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국내 정상급 여성 보컬리스트로 통하는

을 챙겨보며 관심을 가졌죠. 무대 위에선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아이유와의 비교된 것에 부담을 느끼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데

서 태어난 샤넌은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

이후 JTBC '히든싱어' 아이유 편에 출연

않았을까. 그는 "당시엔 모창을 위해 일부

매력을 느껴요. 나도 그들처럼 무대에서

뷰에서 "3남 1녀 중 내가 막내인데 지금

하여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로 주목을 받

러 목소리를 다르게 낸 것"이라며 "서로

변신하고 싶거든요."

오빠들은 모두 영국에서 일하고 있다"며

았던 그는 프로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그중 쌍둥이 오빠는 영화배우로 활동하

걸고 꿈을 펼치게 됐다. 그는 "아이유 선

고 있다"고 밝혔다.

배님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한다"며 "모

보컬 색깔이 너무 다른데 자꾸 비교되는 것은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한국에서 가수로써 첫 발을 떼는 그의 포부는 자신을 둘러싼 한계를 극복하고

"아이유 선배님을 개인적으로 정말 좋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그는

그는 이어 "아직 그렇게 유명한 배우들

창을 하게 된 것도 정말 영광이었지만 이

아해요. 모창을 하게 된 것도 정말 영광

인터뷰 말미 "열심히 해서 기존의 틀을

은 아니다"면서도 "최근 스케일이 큰 영

젠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 모창 가

이었죠. 하지만 이젠 저만의 색깔을 보여

깨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화에 캐스팅돼서 이탈리아, 미국 등을 오

수란 이미지도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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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인도네시아 아동 결연

태국 치앙마이는 무슨 일로 다녀왔

태국 치앙마이 하면 관광지라는 생각

구들과 고아원 시설을 방문했던 적이 있 어요. 그곳 관계자께서 하신 말씀이 지금

(ECCD센터, Early Child Care and De-

이 드는데 , 아닌가요 ? 관광지는 늘 아

름답고 풍족해 보이지만 그건 큰 숲의 나

도 기억에 남아요. “정기적으로 방문할

velopment) 완공 현장을 방문하고 아이

무 한 그루를 본 것과 다르지 않아요. 워

계획이 없다면 오히려 오지 않는 편이 낫

들을 만났어요. 개발도상국 아동 후원 단

낙 빈부의 격차가 큰 나라라서 비엔향 같

다”라고 하셨죠. 일회성 방문은 그곳 아

체인 플랜코리아의 도움을 받아 교구를

은 지역은 생존에 기본적인 시설조차 턱

이들에게 되레 상처가 된다는 거죠. 그때

나눠주고 다양한 수업도 진행했죠.

없이 부족한 원주민 빈민가예요. 제가 간

는 어렸으니 당연히 “자주 올 수 있어요!”

지역은 옥수수가 많아 끼니 걱정은 없는

라고 자신 있게 말했지만, 결국 대입을 준

첫 번째 방문인가요 ? 아니요. 2012년에

편이지만 교육시설이 전무했죠. 주민 등

비하고 대학 생활에 바쁘다 보니 그 말

첫 방문 후 이번이 세 번째예요. 처음에

록 시스템도 없이 그냥 그곳에서 나고 자

을 지키지 못했어요. 아직도 그분의 말씀

2013년 7월 갤러리아 자선 바자회 참여

는 가서 현지 상황을 직접 보고 그들에게

라 벗어나지 못한채 죽는 게 그들의 삶이

이 가슴에 남아서 제 나름의 나눔 원칙

2013년 10월 Because I am a Girl 미디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해야 했어요. 두 번

에요. 아이들이 배울 수 없으니 어떤 미래

이 됐어요.

째 방문에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복

를 꿈꿀 수도 없죠.

2012년 4월 인도네시아 방문 2012년 6월 제2회 ‘The좋은사람들’ 참 가 2012년 7월 인도네시아 어린이 장학금 마련 전미선의 ‘The 좋은 선물’ 캠페인 2012년 12월 연극 ‘친정엄마와 함께한 3

나요 ? 현지에 있는 영유아보육지원시설

일’ 객석 나눔 2013년 3월 The Plan 두 번째 이야기 출연

어 캠페인 참여 배우 전미선(44)이 그간 나눔 활동을

지시설 건립을 추진해야 했고요. 이번에

해왔던 기록이다. 2014년의 기록까지 다

완공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런저런 부대

쓰진 못했지만 지난 9월 봉사활동을 떠

시설이 필요하단 생각에 아이들을 만나

난 태국 치앙마이의 빈민가인 비엔향 지

러기 위해 간 거죠.

전미선에게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일 곱 살 아들이 있다. 공연이나 스케줄을

국내에도 어려운 아동이 많은데 굳이

소화하고 밤늦게 들어오는 엄마를 졺음

선도 있어요. 저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아이다. 내년에는 나눔 동반자로서 아들

해외 아동까지 도와줘야 하느냐는 시

을 참아가며 기다리는 삶의 활력소 같은

들었어요. 특히 치앙마이는 관광지라는

과 함께 봉사활동을 떠나기로 약속했다.

이전 방문에서 만났던 아이들을 다시

인식이 있어서 그곳으로 봉사활동을 간

사회의 다양한 면을 보며 스스로 생각을

만난 거네요 ? 아이들이 정말 올망졸망

다고 하니 의아해하는 분도 계셨어요. 그

키워나가는 것만큼 훌륭한 인성 교육이

하고 귀여워요. 얼마나 천진난만하던지

런데 도와주는 것에는 이유가 없다고 생

어디 있을까.

가 공사 착수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지

요. 그런데 나이에 비해 체구가 작고 몇

각해요. 이유를 막론하고 나눔이란 내 삶

난 1년 동안 지원에 발 벗고 나선 만큼 그

달이 지나서 가도 별로 성장하지 않은 아

과 동행하는 것, 나의 일부가 돼야 한다고

의미가 남다른 곳이다. 스타들의 봉사단

이들의 모습을 보면 또 절로 한숨이 나

생각합니다.

체 홍보대사 역할이란 대부분 일회성 방

와요. 어떻게 도와줘야 늘 고민하게 되는

문에 그치지만, 전미선은 연예계 데뷔 전

부분이에요. 이 아이들과 유대 관계를 맺

부터 행했던 나눔이었기에 그녀만의 확고

고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

한 철칙을 갖고 있었다.

어요.

역도 벌써 세 번째 방문이었다. 이번 봉 사 일정 중에 방문한 ECCD센터는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지역 아동들에게 배움 의 기회를 주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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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또 치앙마이에 방문할 계획이 있나요 ? 내년에 다시 가려고 해요. 그때

는 초등학생이 되는 아들과 함께 가기로 언제부터 나눔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됐

약속했어요. 가서 주기적으로 도움을 줄

왔어요. 고등학교 때는 옷을 준비해서 친

움이라도 필요한 다른 곳이 있다면 그곳

나요 ? 봉사활동은 학창 시절부터 쭉 해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고, 또 제 작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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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갈 거예요.

던 유일한 청년이었더군요. 그런 친구들 이 앞으로 열 명, 스무 명 나올 수 있도록

낌인데요 ? 이번에 아이들 교육을 위한

복일까? 전미선은 인간의 삶에서 ‘착하고

건물이 완성된 것을 보고 감격스럽고 뿌

바르게 살자’보다 중요한 키워드는 ‘나누

특별히 아들에게 나눔에 대한 교육을

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궁극적인 목적이

듯했어요.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무언가

며 살자’라고 말한다. 주위 사람들과 같

에요. 아이들에게 조금만 손을 뻗어주면

를 이뤘다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

이 나누는 것이 행복이다. 그러다 보면 내

부리지 않고 다른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

가능해지는 일이거든요.

지 알게 됐고요. 스스로 계속 나눌 수 있

가족, 친구들에게도 분명 좋은 기운이 퍼

다는 것에 감사해요.

져나갈 것이라 확신한다. 흔한 비비크림

하나요 ? 그저 지나치는 말로 “혼자 욕심 야 한다. 때로는 도와줘야 한다”라는 이 야기는 자주 해요. 일부러 봉사활동을 해 야 한다고 심어주진 않아요. 그저 자연스

다음 방문에는 무엇을 할 생각인가요 ?

건물도 짓고 아이들이 쓸 물건도 넣어놨

도 바르지 못한 본연의 모습으로 현지 아 특히 아동 복지 관련한 나눔에 관심

이들과 어울렸다. 직업이 여배우라 카메

이 있는 건가요 ?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

라가 자신을 촬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

이 빈곤이나 기아의 고통 없이 해맑고 순

식하기 시작하면 어색하고 뻣뻣해지기 때

가 없어서 그냥 옷을 적신 채로 놀아요.

수하게 자라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동

문에 아무것도 못했을 거란다. 이번 봉사

이것이 그들의 관습이니 잘못됐다고 말

참하고 싶어요. 그렇다고 나눔을 한 곳에

활동에서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잊고 그

현지 아이들과는 어떤 시간을 보내고

할 순 없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쾌적한 환

국한하진 않을 거예요. 작은 힘이 필요한

들과 어울렸다. 인터뷰를 마칠 때쯤 그녀

왔나요 ?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경이 필수예요. 후원과 교육을 통한 가르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나누고 싶어요.

는 사진에 대해 걱정하며 기자에게 “잘

세 번째 방문이라 아이들도 낯설어 하지

침으로 위생 관리에 신경 쓸 수 있도록

않았고요. 일단 센터를 아기자기하게 꾸

해야겠어요.

럽게 그들과 어울리면서 뭘 도울 수 있

는데 씻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금세

을지 스스로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자연

지저분해지더라고요. 영유아들은 기저귀

스럽게.

몄고, 아이들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잘라 주기도 했어요. 또 국내 애니메이션을 함 께 보기도 했고, 티셔츠에 그림도 같이 그

나눔이 점점 본격적이고 확대되는 느

만져줄 수 있죠? 요즘 기술 좋다면서요?”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으니 문

라고 후보정을 부탁했다. 그러나 나눔의

득 ‘행복이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후광이 더해진 그녀의 모습은 그 흔한 보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과연 행

정 없이도 충분히 아름답지 않은가!

리고 떡볶이도 만들어줬어요.

하셔야 될 거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 다. '멜로드라마'는 남들 보기에 부족함

떡볶이는 직접 만들어줬나요 ? 네, 그곳

이 없는 결혼 10년 차 부부 찬일과 서

에도 매운 음식이 많다는 말에 결정한 메

경, 어릴 때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오

뉴예요. 한국에서 가져간 떡, 고추장, 어

누이 재현과 미현을 중심으로 이야기

묵, 양파, 양배추를 넣고 현지에서 파는

가 전개된다.

국수들을 잔뜩 넣어서 볶았지요. 아이들

지난 2007년 초연된 연극 '멜로드라

을 포함해 40여 명이 먹었는데 다들 맛있

마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다고 하던걸요.

"젊은 배우와 러브라인이 있다고 하니 남편이 연습실에 찾아온대요!"

의사소통은 가능한가요 ? 원주민의 말 을 태국어로 바꾸고 다시 한국어로 통역

배우 홍은희가 은근히 남편자랑을 늘 어나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홍은희는 "극중 젊은 남자와 사

잠든 사이', '그날들'로 유명한 작가겸 연

랑하는 장면이 있는데 남편 유준상씨

출가 장유정의 연극 데뷔작이다. '불륜'

가 어떤 반응을 보였냐?"는 사회자의

이라는 소재를 통해 사랑의 본질을 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색한 작품이다. 섬세한 감성 묘사와 깊

하는 두 단계를 거쳐야 해요. 그렇지만

홍은희는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동

홍은희는 "남편이 말없이 갑자기 연습

이 있는 연출로 평단과 팬들의 호평을

아이들과는 그런 것 상관없이 손짓, 발짓,

숭동 아트원 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

실에 찾아온다고 했다"라고 웃었다. 이

받았다. 오는 31일부터 내년 2월 15일

눈짓으로 모두 통해요. 참 신기하죠?(웃

멜로드라마(극본·연출 장유정) 제작발

어 홍은희는 자신이 함께 호흡을 맞추

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

음) 통역을 맡은 분도 원주민 출신인데 후

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는 배우 조강현에게 "아마 남편과 면담

연 된다.

원을 통해 시내로 나가 공부할 수 있었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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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방식을 고수하고 싶다"고 했다. "어려울 수도 있지만 오기를 부리고 싶다"고 했 다. 천우희는 스스로 예쁘지 않다고 했다. "예쁘지 않고 날씬하지 않으니 벽이 있 더라. 지금도 그런 벽이 느껴진다. 그래서 오기를 부리고 싶다. 내 방식을 지키고 싶 다. 작품으로 남고 싶다." 천우희는 다르고, 달라서, 다른 배우로 남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천우희는 "2014년은 선물 같은 해"라며 "사람들이 농사를 잘 지어서 수확한 해라 고도 하지만 오히려 부담된다. 너무 들뜨 올해 한국영화계의 발견 중 하나는 천우

했다. 친한 언니인 배우 이미도 에이전시

배 아프다고 느껴본 적도 없단다. "다르니

희다. 천우희는 2004년 '신부수업'으로 단

에서 정보를 알려줘 알음알음 오디션을

깐." 천우희는 각자 다르고, 다른 역할을

옥돌 우(玗)에 아름다울 희(嬉). 옥은 예

역으로 데뷔해 10년의 무명생활을 보냈

보러 다녔다.

했으니, 다른 결과가 있는 것도 당연하다

로부터 품은 사람의 성품을 드러낸다는

고 했다.

귀한 보석이다. 금처럼 빛나지도, 다이아

다. 올해 '한공주'로 깊은 수면 아래 잠겨

그러다 '마더' 오디션에 합격했다. 천우

지 않도록 마음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희는 "현장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정

'한공주' 이후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여

천우희는 밀양 여중생 성폭행사건이 모

말 프로더라"며 "이걸 평생 직업으로 해

전히 대중교통 이용하고 다니지만 알아보

티프인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에서

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는 사람들이 한참 늘었다. 앞으로는 점점

빛나는 옥은 만년을 간다. 천우희가 옥

타이틀롤 한공주 역을 맡았다. 쉽지 않았

베드신을 한 것조차 주위에 이야기하지

더 달라질 것이다. 주위를 둘러싼 많은 것

돌 같은 귀한 아름다움을 계속 드러낼 수

던 영화다. 천우희는 "오디션 봤을 때부터

않았다. 마음에 길을 세워준 영화지만 "

들이 변할 것이다.

있을지, 지켜보는 즐거움이 계속될 것 같

'내꺼다' 싶었는데 나이가 많다고 떨어졌

나 영화 나왔어"라고 친구들에게 툭 말

었다"며 "영화와 확실히 교감이 돼서 마

했을 뿐이다. 그래서 친구들이 무척 '쇼킹'

음이 통했다"고 말했다.

했단다.

있던 그녀가 비로소 길어 올려졌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한공주'에서 "저

'허브'에서 이름 없는 깻잎 머리 소녀를

는 잘못한 게 없는데요"라고 담담히 말하

맡은 뒤로 천우희에겐 센 역할들이 이어

는 천우희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

졌다. 천우희는 "어린 나이에 노출을 했으

었다. 그렇게 천우희는 자신을 각인시켰

니 어려울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린 나

다.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후

이에 본드를 부는 역할을 했고, 그래서 어

보로 오르고, 여성영화인 시상식에선 연

려울 게 없다고 했더니 '한공주'를 하게 됐

기상도 탔다. '한공주'로 공주 대접을 받

다"며 웃었다.

진 않았지만 분명히 10년 무명은 끝이 났

센 역할만 하는 걸 천우희라고 왜 부담

다. 천우희는 "(한공주 이후)많은 변화가

스러워하지 않았겠나. 주위에선 "실제 너

있었다. 그래도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한

같은 역할을 하지, 왜 맨 날 센 것만 하냐"

다"면서 "상도 영화도 내 손을 떠났다고

고 걱정도 많다. 천우희는 "'써니'를 하고

생각한다"고 했다.

난 뒤 왜 사람들이 센 역할을 기피하는지

분명 다르다. 여느 여배우와 천우희는 사

변화 속에서 천우희는 "어렵겠지만 내

몬드처럼 영롱하지도 않지만, 그래서 도 드라지는 귀함이 있다.

다.

알겠더라"고 토로했다.

뭇 다르다. 인터뷰를 위해 사무실을 방문

"영화 속 인물 이미지를 겹쳐서 보는 것

한 천우희가 건 낸 첫 마디는 "화장실이

같다. 부담이 솔직히 됐다. 그래도 부담은

어디에요?"였다. "안녕하세요?"도, "스튜

되지만 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작

디오는 어디에요?"도 아니었다. 다르다는

품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 이래서 피하고

건 천우희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이다.

저래서 피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마더'에서 진구와 베드신을 찍었던 천우

이미지가 센 걸로 굳어지는 건 앞으로 숙

희는, '써니'에서 본드걸로 존재감을 드러

제고, 지금은 땡기면 해야 한다." 사는 게

냈고, '우아한 거짓말'에선 동생을 아끼는

평범하니 영화 속에선 평범하지 않은 인

고교생 언니로 등장했으며, '한공주'로 인

물을 하는 게 더 새롭다고도 했다. "어디

류근지는 여자친구와 결별에 대해 "

장을 찍었다. '카트'에서 취업이 안 돼 마

까지 센 역할을 할지, 갈 때까지 가보자

각자 일이 바쁘다보니 서로 자연스럽

트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까칠한 처

는 생각도 든다"고 했다. 차기작인 나홍진

게 멀어진 것"이라며 "여자친구가 일

류근지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A항

녀까지 천우희는 모두 달랐다.

감독의 '곡성'과 김광태 감독의 '손님'에서

반이다보니 그간 방송에서도 말하지

공사 승무원과 교제를 시작했다. 지난

도 녹록치 않은 역할을 맡았다.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4일) 한

해 1월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한편 류

시작부터 달랐다. 고교 때 연극반이던

개그맨 류근지(30)가 세 살 연하 승 무원과 결별했다. 류근지는 "지난 7월 즈음에 여자친구 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결별 소식이 밝혀졌고, 그녀에게도 미 안하다"고 밝혔다. 류근지는 "당분간 결혼 계획은 없다. 우선 '개그콘서트'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 겠다"고 말했다.

천우희는 "하다 말겠지"라는 부모님의 생

그런 마음들이 이어져 오늘의 천우희가

매체에서 제가 결혼한다는 보도를 해

근지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

각과는 달리 경기대 연극영화과를 들어

됐다. '써니'가 성공한 뒤 영화 속 다른 배

서 결별 사실까지 알려지게 됐다. 결

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현재 KBS

갔다. 학교에서 적응을 못했다. "쟤, 연예

우들은 한참 주목을 받았다. 천우희에겐

혼은 사실 무근이다"며 "부득이하게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이다.

인 한데"라는 수근거림도 있었다. 휴학을

그전 본드걸이란 이름만 남았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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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 T E R T A I N M E N T 동했죠. 하지만 가수로 일한 것의 두 배 만큼 DJ로 일했어요. 그러니까 내 삶에서 반 이상은 라디오인 것이죠. 라디오가 삶 이고 내 삶이 라디오라고 생각해요. 내 인 생에서 라디오를 뺀다면 이야기 할 수 있 는 것이 없다고 봐야죠. 무엇보다 라디오 를 정말 좋아해요. 물론 진행을 하고 돈 을 받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가 끔 이런 생각을 해요. 내가 왜 여행도 못 가고 매일 매일 여기 스튜디오에 나와서 앉아있을까? 곰곰이 생각하다가 알게 됐 "라디오가 내 삶이고 내 삶이 라디오 죠."

으라고 말하는 게 웃기게 들릴 수도 있지

음악으로 소통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한

어요. 스튜디오에 앉아서 하루에 두 시간

만 듣다보면 그 매력에 빠져드실 겁니다."

다.

씩 '배철수의 음악캠프' 진행 할 때가 가

이날 배철수는 평소 저녁시간대에 음악

"라디오 DJ를 오랫동안 한 사람으로서

장 행복하다는 것을요. 그 시간이 내 인생

을 전해주던 차분하고 묵직한 분위기보

말하자면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그 음악

에서 가장 에너지가 넘치고 머리가 반짝

배철수는 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다 좀 더 밝은 느낌으로 청취자를 만났

을 청취자와 함께 공유하면서 음악 이야

거리는 시간인 것 같아요."

동 MBC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취재진과

다. 오후 2시 프로그램 인만큼 시간대에

기 하는 것이 음악 라디오의 갈 길이라고

이날 MBC FM4U는 DJ들은 서로의 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매일 오후 6시 '

맞춰 청취자와 소통한 것이다.

봅니다. 건방지게 들릴 수도 있지만 저는

로그램을 바꿔 진행한다. 써니는 전현무

방송인 배철수(61)가 라디오 DJ로서의 자부심을 전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청취자와 소통했

"음악이든 목소리든 어두울 때 듣는 것

MBC 라디오 중에 '음악캠프'가 가장 좋

를 대신해 '굿모닝FM'을 가수 김현철은

던 배철수는 이날 MBC FM 4U 라디오

과 밝을 때 듣는 것은 달라요. 낮에는 차

아요. 꼭 제가 진행해서 그렇다기보다는

정지영의 '오늘 아침'을 대신 맡고, 박경림

진행자들이 서로의 프로그램을 바꾸는

분하게 말하면 잘 안 들리니까 어울리

음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포맷이 좋은

은 이루마의 '골든 디스크' DJ로 선다. 또

'MBC FM4U 패밀리데이'의 일환으로, 박

게 진행해야죠. 지금까지 라디오를 진행

것 같아요."

'정오의 희망곡'은 김신영에서 전현무로, '

경림을 대신해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했

하면서 아침 7시 프로그램부터 밤 프로

라디오 DJ로 25년. 그것도 한 프로그램

두 시의 데이트'는 박경림에서 배철수로, '

다.

그램까지 한 번씩은 다 해봤어요. 라디오

만 20년 넘게 진행하며 음악으로 소통해

오후의 발견'은 김현철에서 이루마로 '음

배철수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라디오에

는 프로그램마다 조금씩 달라도 기본적

온 배철수. 그는 명실공이 우리나라 'DJ역

악캠프'는 배철수에서 정지영으로, 'FM데

대한 애정과 DJ로서의 자부심에 대해 고

으로 청취자와 교감한다는 것은 똑같아

사의 산증인'이다. 그에게 직접 물었다. 배

이트'는 써니에서 종현으로 DJ가 바뀐다.

스란히 드러냈다.

요. 교감하고 음악으로 대화하고 그게 가

철수에게 라디오는 어떤 의미일까. 그는

김신영은 타블로를 대신해 '꿈꾸는 라디

장 기본이죠."

라디오가 자신의 삶이라고 말했다.

오'를 맡고, MBC 이재은 아나운서가 종

"TV는 수 십 시간 촬영해서 한 시간으 로 편집하죠. 하지만 라디오는 있는 그대

배철수는 지난 1990년부터 현재까지 '

"내년 3월이면 라디오 진행만 만25년째

로 청취자를 만납니다. TV는 꾸며진 이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그

입니다. 사람들은 아직도 내 이름 앞에 '

한편 'MBC FM4U' 패밀리데이는 2003

미지지만 라디오는 생생한 민낯이에요.

동안 수십 명의 PD가 프로그램을 거쳐

가수'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경우가 많은

년부터 10년간 지속된 MBC라디오의 전

요즘 말하는 '생얼'이죠. 친근하고 꾸밈이

갔지만 진행자는 20년이 넘도록 자리를

데 사실 DJ로서 더 오래 일했어요. 1978

통 있는 행사. DJ들이 서로 다른 프로그

없어요. 그래서 청취자와 진행자가 가족

지키고 있다. 그는 음악 라디오의 DJ로 수

년에 가수로 데뷔해서 1990년에 마지막

램을 바꿔 진행함으로써 청취자들에게

같은 느낌이 들어요. 21세기에 라디오 들

십 년간 일했지만 아직도 매일 청취자와

앨범 나왔으니 만 12년 동안 가수로 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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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 '푸른밤'으로 청취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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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 T E R T A I N M E N T 부전자전▒자동차▒사랑 ,▒주안이

좋은 아빠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방송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와 아들

을 보면서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죠.

주안이. 또래의 사내아이들이 그렇듯 주

아이들과 무조건 같이 있고 무엇을 하는

안이 역시 자동차 사랑에 푹 빠졌다. 밥

지 보는 것만이 육아가 아니더라고요.

보다 자동차를 더 좋아하는 아들을 걱정

타니 루미코 남편이 첫째와 둘째 때는

한 엄마가 급기야 집 안의 모든 자동차를

육아를 많이 도와줬어요. 부족한 게 없

치우는 극단의 조치를 취해봤지만 역시

었죠. 그렇지만 밤에는 아이가 깨서 울어

나 대성통곡하는 아이 앞에서는 마음이

도 못 들은 척하는 건지 일어나질 않았어 요(웃음). 촬영을 시작한 뒤로는 새벽에도 깨서 막내에게 우유를 타주고 재워주곤 해요. 더 좋은, 더 자상한 남편이 된 거죠. 막내 담율이가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오마 베’에 출연하고 싶어요. 리듬▒타는▒소율▒·▒지율이

‘오마베’의 새 가족이 된 율 자매. 아빠 김

약해질 수밖에. 아빠를 꼭 닮은 주안이의

태우를 꼭 닮은 외모가 인상적이다. 분만

자동차 홀릭, 빠져 나올 수 있는 좋은 방

실에서도 R&B를 틀어놨기 때문일까. 리

법이 없을까?

듬을 타는 ‘감’이 다르고 실제로도 동요 보다 god의 노래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김소현 처음엔 걱정이 많아 반대했어요.

그러나 누가 뭐래도 김태우 하면 육아 프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혹시 아이에게

로그램의 시초가 된 ‘god의 육아 일기’에

상처가 되지 않을까 싶었고, 우리 가족의

서 재민이를 괴롭히던 철없는 막내의 모

모습을 공개한다는 것이 무척 부담스러

습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여전히 말로는

웠거든요. 하지만 남편이 좋은 추억을 만

그를 따라올 전문가가 없다.

들고 싶다고 해서 시작하게 됐고 결과적 으로 잘한 것 같아요. 또 제 모습을 모니 터링하면서 반성도 하고 주안이에게 더

김태우 저 역시 정글에 다녀왔잖아요. 정 글에 가면 집이 그립고 집에 있으면 정글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하곤 해요.

이 그리워요. 류담씨를 비롯해 유부남들

손준호 목표가 하나 생겼어요. 다른 집

은 모두 정글을 탈출구로 선택했어요. 하

네 가족이 펼치는 좌충우돌 육아 일기

큼 쉽지 않은 도전. 보다 못한 누나의 적

를 담은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의

극적인 ‘서서 소변 보기’ 시범도 태오에겐

들은 리키 김네 집, 김정민네 집, 김태우네

지만 3일이 지난 뒤부터는 다들 집을 그

감동 포인트는 ‘자세히 볼수록 예쁘고 오

별 효과가 없다.

집인데 저희만 김소현네 집이에요. 제가

리워하더라고요.

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라는 나태주 시인

류승주 부부가 직접 아이들의 일상을 동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웃음).

김애리 남편이 데뷔 15년 차인데도 가

의 시 ‘풀꽃’의 한 구절처럼, 서툰 부부와

족을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어서 부담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

막둥이를▒지켜라

이 더 컸죠. 그렇지만 연예인과 결혼한 일

아들 셋. 부연 설명이 없어도 어떤 모습

반인 여성의 생활이 색다른 재미를 주지

처음으로 네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날,

일지 그려진다. 눈썹이 찢어지고 앞니도

않을까, 생각했어요. 촬영하면서 1주일에

시작부터 정신이 없었다. 아이들은 뛰어

부러져가면서 자유분방하게 두 아들을

한 번은 우리 부부와 두 아이가 함께하는

놀기에 바빴고, 부모들은 그런 아이들에

키웠지만, 늦둥이 막내 담율이는 왠지 모

시간을 갖게 돼 가족 간에 친밀감이 더욱

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상황을 정리하기

르게 보호해줘야 할 것만 같단다. 신발을

높아졌어요. 육아 부담이 남편에게 쏠려

에 여념이 없었다. 화면으로 보던 모습보

벗은 채로 무대를 휘젓고 다니는 담율이

서 좋아요(웃음).

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아이들의

의 모습을 보니 아이의 안전을 위해 집 안

로 보여준다는 데 있다.

거침없는 행동은 고스란히 엄마, 아빠의

에 울타리를 치고 헬멧을 씌웠다는 아빠

걱정스런 표정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부

영상으로 담는 건 한계가 있잖아요. 10년,

모라는 이름으로 아이들 앞에 선 이들에

20년 뒤에도 아이들과 함께 방송을 보면

게는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카리스마보다

서 우리 가족의 일상을 추억하면 좋지 않

더 빛나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을까 생각했죠. 즐겁게 촬영하고 있어요.

인형▒같은▒두▒남매 ,▒태오·태린

김정민 첫째와 둘째를 키울 때 스스로

리키 김 태오와 태린이가 보고 싶어서 (‘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정글 가는 것

또랑또랑한 눈망울이 무척 예쁜 남매

도 그만뒀어요. 그때 마침 ‘오마베’ 출연

태린이와 태오. 하정우 삼촌을 능가하는

제의가 들어왔죠. ‘대본 없이 편하게 찍자’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

라는 마음으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다

고 있는 슈퍼 베이비 태오는 최근 대소변

섞어서 진짜 우리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

가리기 훈련에 돌입했다. 하지만 생각만

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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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해명이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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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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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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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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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유머 -▒돌과▒돈▒-

물감으로 그린 그림 - 수채화

사진 속의 토하는 장면 - 포토

종합대 - 4년 동안 다닌다

제주도에 유명한 3가지 - 돌 바람 여자

연필로 그린 그림 - 초상화

토한 걸 재차 확인하는 작업 - 검토

의대 - 6년간 다닌다.

서울특별시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유명

신발로 그린 그림 - 운동화(발자국)

한 3가지 - 돈 바람 여자 ▒-▒난센스▒-

'바닷가 오른쪽에 있는 아들'을 2자로 표

▒-▒자동차와▒여자▒-

시끄러우면 (속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니) 가급적 바꾸는 게 좋다.

노인대 - 죽을 때까지 다닌다 ▒-▒금▒-

금은방 주인이 가지고 있는 금 - 순금 수전노가 가지고 있는 금 - 소금(짜기

때문)

현하면? 계절(season)

장맛비의 다른말?

-▒초▒-

상태가 안 좋은 초(연기도 안 좋음) - 대

▒-▒짐승▒-

그녀에게 한 번 도전해서 승리 - 쾌승

연기(??)에 능하다.

그녀에게 두 번 도전끝에 승리 - 신승

분위기 낼 때 필요하다.

20번 도전해서 승리 - 짐승!

술 마실 때 옆에 있으면 좋다. 가격이 급등세!

▒-▒미인▒-

차가운 미인 - 동치미(美)

금식기도 - 물만 먹고 하는 기도 무식기도 - 물도 안 먹고 기도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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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차림으로 하는 욕 - 일광욕

-▒안경과▒여자팬티▒-

벗으면 눈이 부시다. 벗으면 앞이 시커

-▒똥과▒돈▒-

멓다

필요하다.

▒-▒양초와▒페니스▒-

더럽고 냄새난다. 하지만 사람에게 꼭 없으면 죽는다. 사람들이 몸에 지니고

다닌다. 뒤져보면 나온다(화장실, 금고, 주머니 등). 인생살이 밑거름이 될 수 있다. 하루에 한 번은 본다. 대체로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은 양을

▒-▒밀리▒-

패밀리(mm) 빛으로 그린 그림 - 사진

음이 얼어붙었다(음치들의) - 얼음

벌거벗고 하는 욕 - 목욕

간직하고 다닌다.

굵은 것과 작은 것 동존, 불 붙으면 서서

히 죽는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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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녀와▒아내가▒다른점▒-

창녀는 돈 들지만 아내는 공짜다. 창녀는 정액을 주고 사지만, 아내는 정

을 주고 산다. 살다보면 창녀는 한 두번 만나게 되지만 아내는 매일 본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

▒-▒그림▒-

음을 다시 살릴 수 있다(가수들의) - 녹

건물 안이나 집 안에 항상 있다. 뻔뻔스런 미인 - 시치미

▒-▒기도▒-

-▒욕▒-

마초

무방비 -▒담배와▒여자▒-

▒-▒녹음▒음

상태가 좋은 초(연기도 좋음) - 양초

▒-▒난센스▒-

주부대학 - 바람피우면 나간다

▒-▒대학▒-

창녀는 단순히 여자(勵磁, 물체에 자기

전문대 - 2년제

를 띠게 하는 일)이고 아내는 복잡한 여

간호대 - 3년제

자(女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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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 O L F▒ L E S S O N

을 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연습량이 적

천천히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거리는 나

으면 실수하기 쉽다. 실수를 줄이고 공을

지 않고 공이 많이 뜬다.

띄우는 방법은 ②처럼 공을 왼발에 놓고

굴리는 어프로치는 다들 알고 있듯이

아크를 최대한 크게 만들어 준다. 폴로스

공의 위치를 평소보다 오른발 쪽으로 이

루 역시 손목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크

동하면 쉽게 굴릴 수 있다. 하지만 굴리는

게 만들어 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리듬이

어프로치를 시도했을 때 주의할 점은 ⑥

다. 스윙을 빠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

처럼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그린 주변에 공이 놓였을 때 프로들은

때 손목 사용이 많아지기 때문에 평소보

한 천천히 부드럽게 클럽헤드가 공을 지

다. 치고 나서 손목이 꺾이는 동작이 만

공을 굴리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높

다 더 많은 실수를 하게 된다. 이때는 손

나간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해야 쉽게 띄

들어지면 의도치 않게 스핀이 생길 수 있

이 띄우기도 한다. 이렇게 탄도를 달리 만

목을 사용하지 않는 스윙을 해 보자. 공

울 수 있다. 이 방법은 손목을 사용하지

다. 또 굴리는 어프로치에서 가장 주의할

들어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스

의 위치와 스윙 리듬을 느리고 빠르게 변

않기 때문에 스윙이 가슴 높이를 넘어가

점은 바른 템포로 공을 치는 것이다. 백

윙을 달리하면’ 된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

화를 줘서 쉽게 공을 띄우고 굴리는 방

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사진을 보면

스윙 ‘똑’ 다운스윙 ‘딱’의 리듬으로 굴리

퍼들은 연습량이 적기 때문에 띄우는 공

법이다. 보편적으로 공을 띄우기 위해서

스윙이 커서 거리가 많이 나갈 것 같지만

는 어프로치는 ‘똑, 딱’으로 스윙을 끝내

을 만들기조차 어렵다. 또한 공을 띄울

는 ①처럼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방법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스윙을 부드럽고

도록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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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 T E R T A I N M E N T

배우 성현아(39)가 성매매 혐의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눈물을 보였다.

성현아는 긴장되긴 했지만 미소는 잃지

에서 말을 하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말

하다"며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

않았다.

했다.

판을 청구했다. 그렇지만 원심에서는 성

16일 오후 5시 수원지방법원 제2형사

그렇지만 성현아는 이날 공판 말미 눈

부(고연금 부장판사)는 성현아에 대한 항

물을 보였다. 이날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

소심 3차 공판 심리를 진행했다. 이날 공

됐지만 문 넘어 법정 복도까지 "많은 사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알선 등

판에서 성현아는 비공개로 진행되는 법

람들이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진실로 받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항소심 공판에 앞서 성현아는 사생활

정 밖으로 울음소리가 들릴 정도로 눈물

아들이고 살아갈 수 없다"며 울먹이는 성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성현아는 지난

공개를 이유로 재판 비공개 전환을 요청

을 쏟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아의 목소리가 세어 나오기도 했다.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

했다. 이에 법원도 성현아의 의견을 받아

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들여 모든 공판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성현아는 공판 시작 20여 분 전에 도착

성현아는 "왜 울었냐"는 물음에 "할 말

해 비공개로 공판이 진행되는 법정으로

이 없다"고 빠르게 취재진을 피해 걸었다.

입장했다. 공판 시작 전 취재진과 마주한

성현아의 변호인 역시 "선고가 남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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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판 내용을 묻는 물음에도 "죄송 하다"며 입을 열지 않았다.

현아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 벌금 200만 원 형을 선고했다. 이에 성현아는 불복,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14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성현아의 성매매 혐의 항소심 선고

당초 성현아는 약식기소 됐지만 "억울

공판은 오는 30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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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 T E R T A I N M E N T

청룡의 선택은 '변호인'이었다.

은 정유재란 당시 330여척에 12척으로 맞선 이순신 장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

군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혀 다른 색깔을 담은 두 영화

영화상 시상식에서 '변호인'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 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변호인'과 경합을 벌였던 '명량'은

는 올해 각종 시상식에서 경합을 벌였었다. 지난 달 21일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상과 기술상을 받았었다. 청룡영화상은 가장 관심을 모았던 작품상을 '변호인' 에 안겼다. '변호인'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작품 상을 수상했고, '명량'은 대종상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박빙 승부를 벌였던 '변호인'과 '명량'은 청룡영화상에서

주연배우들이 맞붙는 남우주연상 부문도 팽팽했다. 앞

올해 청룡영화상은 '변호인'과 '명량'의 대결로 관심을

도 다수의 부문에 함께 이름을 올리며 경쟁을 벌였다.

서 송강호는 '변호인'으로 부일영화상과 올해의 영화상,

모았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변호인'은 고 노무현 대통

변호인'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

춘사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최민

령이 인권변호사로 눈을 뜨게 만든 부림사건을 모티프

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명량'은

식은 '명량'으로 영화평론가협회상, 대종상에서 남우주

로 만든 작품.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총 7개 부문에 노미네

연상을 수상했다.

았었다.

이트 됐다.

감독상과 최다 관객상에 만족해야 했다.

올 여름 1761만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객이 찾은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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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종상에선 '명량'이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기획

김영애는 대종상에 이어 청룡영화상에서도 여우조연 상을 거머쥐어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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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 T E R T A I N M E N T 못지 않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보는 이

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관광을 하다가 료칸에 쉬러 들어온 세

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안문숙은

커플은 커플 별로 방을 잡았다. 아직 정

자신의 지식을 여과 없이 드러낸 김범수

식 부부가 아니라 썸을 타는 중인 범수,

를 타박하는 지상렬에게 "왜 우리 신랑

문숙 커플은 방에 들어오자 마자 어쩔

한테 뭐라고 하냐"고 폭탄발언해 재혼부

줄 몰라했다. 문숙은 입구에서부터 말을

부 두 쌍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지상

더듬거리며 들어가지 못했고, 범수의 권

렬이 "문숙 누나 드디어 진심을 표출하는

유에 힘들게 방에 들어왔다.

것이냐"고 놀리기 시작 했고 안문숙은 "

방에 들어와서도 문숙은 한국 목욕탕

하도 뒤에서 사유리가 '신랑 신랑' 하니깐

이 어쩌고 저쩌고 하며 횡설수설했고, 이

나도 모르게 입에 배서 편하게 나온 것이

어 문숙은 "독방을 잡아 줬으면 좋았을

다"고 에둘러 변명하며 부끄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지켜보던 안문숙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

걸...저 지금 너무 피곤한데 눕지도 못하

세 커플이 합동 홋카이도 여행을 떠났다.

지 못했다. 안문숙의 기세를 눈치 못 챈

고..."고 말했다. 범수는 문숙에게 안마해

이날 김범수는 삿포로의 유명 초밥집에

김범수는 "나는 한번 사귀면 오래간다.

준다고 하니, 문숙은 됐다고 "하지마"라

세 커플을 초대했다. 자리에 앉은 김범수

첫사랑과는 사귀는 2,3년 동안은 키스도

며 기겁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문숙은 "

는 안문숙 옆에 붙어 앉아 하나하나 챙

안했다. 건축학 개론이 내 얘기"라고 목

덥다. 덥다"를 연발하며 땀을 흘려 폭소

기는 모습을 보였다.

소리를 높였다. 이에 지상렬은 "그러면 최

케 했다.

안문숙은 "난 정말 너무 편하다. 여자

소 연애 기간이 10년이니깐 문숙이 누나

마음을 정말 잘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

를 63세까지 책임질 거냐"며 분위기 전

다. 이에 이상민은 "두 형님과 제가 30%

환을 시도했다.

다독이기 위한 것이었다. 사유리도 "상렬

뱄다 "(님과함께)▒

안문숙 '님과함께'에서 공식커플이 된

씩 합치면 최고의 남자 아니냐"고 맞장구 를 쳤다. 김범수와 비교 당하는 지상렬을

안문숙 ,▒김범수에▒ '신랑 '▒호칭사용▒ "입에▒

'님과함께 '▒안문숙 ,▒김범수와▒첫▒합방에▒ 김범수를 향한 본심을 표출했다. 기겁▒ "독방이었으면 "▒

안문숙은 12월 16일 방송된 JTBC '님

안문숙-김범수 커플이 첫 합방(?)에 어

과 함께'에서 지상렬 박준금 부부, 이상

다. 그러나 이를 잘못 들은 김범수는 "나

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된 JTBC '님

민 사유리 부부와 함께 훗카이도 여행을

도 그렇다"며 "난 첫사랑과 10년 사귀었

과 함께'에서는 일본 훗카이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안문숙은 김범수와 함께 훗

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떠난 문숙-범수, 사유리-상민, 준금-상

카이도 여행을 떠났고 함께 간 재혼부부

오빠는 바람 안 피울 것 같다"고 거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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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N T E R T A I N M E N T 출할 경우엔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잠시 받는다는 것. 정혜영은 "아이들이 우리와 함께 하는 시간은 지나가버리잖아요. 함 께하는 시간의 행복을 같이 느끼고 싶었 다"고 털어놨다. "셔틀버스 태우고 마중 나가고 목욕시키는 작은일까지 우리가 그 장소에서 그 아이들의 모든 모습을 간 직하고 싶었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은 거다."고 덧붙였다. 션 ,▒다산은▒집안▒내력 ?▒ "친형▒부부▒ 1 1 명▒출산 "▒

가수 션이 친형의 다산을 언급해 눈길

을 모았다. 이날 MC 이경규는 하음, 하 랑, 하율, 하엘 네 아이를 두고 있는 션에 '힐링캠프' 션이 팔불출 남편의 면모를

아이들을 돌보고 저녁에 아이를 재워놓

보였다.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으면 들어올 수 있게 한다"고 말해 눈길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연예계

을 끌었다. 이에 MC 이경규는 놀랐고, 션

대표 잉꼬부부 션 정혜영 부부가 출연했

션-정혜영▒부부▒ "가사도우미▒없이▒ 4자

게 '다산이 집안 내력이냐'는 질문을 던졌

녀▒양육 ,▒이유는 "▒

다. 미국에 거주하는 션의 친형이 11명의

션과 정혜영 부부가 가사도우미의 도움

자녀를 두고 있기 때문.이에 션은 "저하고

은 "그렇게 돌아오면 더 멋진 아내와 엄마

없이 네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고 밝

형제고 형제인데 11명의 조카가 있다"라

다. 이날 션은 "여자는 여자로 남자는 남

로 일주일을 산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

혔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며 "2~3년 만에 한 번씩 가면 새로운 조

자로 살아갈 때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한

아냈다.

선 션과 정혜영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과

카가 태어나 있다. 그 중 한번이 쌍둥이

다"며 "엄마와 아내로 살면서 여자임을

'힐링캠프' 션 정혜영에 네티즌들은 "'힐

시했다. 부부는 네명의 자녀를 키우며 가

다"라고 설명했다. 션은 "친형도 육아를

잃으면 우울증이 올 수도 있고 불행하다

링캠프' 션 정혜영 부부 정말 멋지다", "'힐

사도우미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고 털어

많이 돕는다"라며 "미국에 가도 가끔 집

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링캠프' 션 정혜영 이상적인 부부다", "'힐

놨다. 두 사람 중에 꼭 한명은 아이들과

에 가지 못할 때가 있는데 직접 숙소로

이어 션은 "가능하면 일주일에 한 번은

링캠프' 션 정혜영 실제로 만나보고 싶네

함께 있도록 스케줄을 서로 조정한다는

아이들을 데리고 찾아온다. 6~7명씩 벤

온전히 여자 정혜영으로 살아갈 수 있게

요", "'힐링캠프' 션 정혜영 육아 노하우도

것. 또한 정혜영은 남편 션이 육아를 많

에 태우고 이동한다"고 형의 자상한 성격

자유시간을 준다"며 "그땐 내가 집에서

대단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부부가 함께 외

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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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정보 간 것 1큰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다진 로즈메리·다진 바질 1작은술씩, 모차렐라

술술▒넘어가는▒안주용▒뚝배기▒요리

고 볶아 향을 낸 뒤 ①의 홍합을 넣어 고

재료- 홍합 200g, 마늘 3톨, 양파 1/2개,

루 뒤적여가며 볶는다. 4 ③에 화이트와

브로콜리 1/4송이, 올리브유 1큰술, 화이

인을 붓고 센 불에 3~4분간 볶는다. 5 ④

트와인 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에 ②의 브로콜리를 넣고 뚜껑을 덮어 약

이물질을 제거하고 바락바락 문질러 씻

재료- 낙지 2마리, 청양고추 3개, 홍고

치즈 1/2컵, 그뤼에르치즈 간 것 2큰술,

추 1개, 양파 1/4개, 마늘 1톨, 참기름 2작

올리브유 1과 1/2큰술, 굵은소금·후춧가

은술, 청주 1큰술, 시판 데리야키소스 1과

루 약간씩

1/2큰술, 밀가루 약간

만들기-1 감자는 껍질째 씻어 0.7cm 폭

만들기-1 낙지는 내장을 제거하고 밀가

으로 썬 뒤 끓는 물에 3~4분간 데쳐낸다.

루로 문질러 씻은 뒤 길이로 3~4등분한

2 뚝배기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

다. 2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길게 어슷썰

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낸 뒤 ①의

고 양파와 마늘은 곱게 채썬다. 3 뚝배기

감자, 다진 로즈메리와 바질을 넣어 볶는

에 참기름을 두르고 ②의 양파와 마늘을

다. 3 ②의 감자가 완전히 익으면 굵은 소

넣고 볶아 향을 낸다. 4 ③에 ①의 낙지와

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간한다. 4 ③에 모

청주를 넣고 센 불에 볶다가 ②의 청양고

차렐라치즈와 그뤼에르치즈, 파르메산치

추와 홍고추를 넣어 볶는다. 5 ④에서 매

즈간 것을 올리고 뚜껑을 덮은 뒤 중약

운 향이 나면 데리야키소스를 넣고 간이

불에 5분 정도 뜸을 들인다.

배도록 볶는다.

리브유를 두르고 ②의 마늘과 양파를 넣

뚝배기▒와인▒홍합볶음

만들기-1 홍합은 껍데기에 붙어 있는

뚝배기▒낙지▒고추▒데리야키

한 불에 5분 정도 뜸을 들인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어 체에 밭친다. 2 마늘은 모양을 살려 저 미고 양파는 굵게 채썰고 브로콜리는 한 입 크기로 송이를 나눈다. 3 뚝배기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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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허브▒치즈▒포테이토칩

재료 감자 2개, 다진 양파·파르메산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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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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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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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Dec 19.2014-Dec 2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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