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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8 2호

D e c 1 2 . 2 0 1 4 - D e c 1 8 . 2 0 1 4

1 0 3▒ T o w n s h i p▒L i n e▒R d .,▒ J e n k i n t o w n,▒ PA▒ 1 9 0 4 6▒ /▒ T e l .▒2 1 5- 6 6 3-2 4 0 0▒○▒ F a x .▒2 1 5- 6 6 3- 9 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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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꼭 실시해야 하는 일이다.

시하는 행동을 하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퍼거슨 시 동포들의 잘못이라면 20여

협박성 발언을 여러 차례 서슴지 않았던

년 전 안젤라 오 변호사가 말 했던 것처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가 힘겨루기를 하

각지에서 항의 시위와 집회가 계속되고

미주 총연이 아무 잘못도 없이 생계를 위

럼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장소(wrong

면서 시행이 불투명하다는 비관론까지

특히 대학생과 정치인 지식인 등 지도층

협 당하는 동포들의 참상에 적절한 조치

time wrong place)”에 있었던 것뿐이다.

제기되고 그나마 내년 봄에야 윤곽이 잡

에서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인종차별”

를 취하지 않았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기

이 동포들이 재기를 위해 몸부림 치는

히는 이민 개혁 행정명령은 서류 미비 동

의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를 바란다.

현장에 지역 주민들의 온정은 이어지고

포들의 최대 관심사이며 전체 한인들의 숙원이다.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점화된 인종 문 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알려진대로 퍼거슨 시에서 발생한 소요

퍼거슨 사태로 피해를 입은 동포들은

있는데 미주 총연이나 인근 동포들의 발

로 한인 업소 10여 곳이 피해를 입었으

20여 년 전 로스앤젤레스 폭동 때 재산

길이 없다면 이는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벌써부터 사기 행각을 조심해야 한다는

며 이 가운데 2곳은 전소돼 재기가 어려

을 잃은 동포들의 입장과 다를 바 없다.

미주 총연은 퍼거슨 사태 피해 한인들

경계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로스앤젤레스 폭동 후 전 미주 동포들

에 대한 각종 복구 지원은 물론 앞으로

미주 총연이 각 지역 한인회와 이민국을

과 조국의 국민들이 적지 않은 성금을 모

다른 도시에서 발생할지도 모르는 만약

비롯한 행정 당국 등 유관 기관단체와 손

아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의 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

을 잡고 올바르게 안내해 피해자가 없도

로스앤젤레스 폭동은 피해자가 많고 퍼

각 지역 한인회와 공관, 총연이 삼위일

록 하는 것은 최우선 사업이 돼야 한다.

퍼거슨 지역 한인들이 고통과 불안에

거슨 시는 피해자가 10여 명이기 때문에

체가 돼서 만약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미국에서 우리 동포들이 신분상의 문제

떨고 있지만 전 미주의 한인들을 대표한

총연의 움직임이 달라지는 것은 아닌가

아울러 ▲연말을 맞아 우려되는 총기 사

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과 동

다는 미주 총연이 특별한 행동을 취했다

의문이 든다.

고 등 각종 사고로부터 동포들을 구하는

포사회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그 어려

미주 총연이 진정으로 미주 동포들을

안전에 관한 것 ▲2년 차를 맞은 오바마

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향도 역할을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한국정부가 아시

대표하는 단체라면 눈물로 복구를 서두

케어 가입 및 갱신 ▲이민 개혁 행정명령

하는 것이야 말로 미주 한인총연합회가

아나 항공에 대해 행정 제재를 취할 것

르는 퍼거슨 시 동포들의 눈물을 닦아 주

의 추이를 살피며 서류미비 동포들을 올

존재하는 이유이며 기본 임무이기도 하

이라는 예고 보도에 대해 “동포들을 무

는데 앞장 서야 한다.

바른 방향으로 안내하는 것도 미주 총연

다.

운 상태라고 한다. 지역 주민들이 복구에 앞장서고 있지만 한인들이 조직적으로 돕는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는 보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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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서비스로 승무원 쫒아내'라는 기사에서 "뉴욕발 서울행 비행기를 탄 대한항공 임

랜스데일에 거주하는 김 모씨(48)는 “땅

하려던 비행기를 되돌려 승무원을 내리

콩 봉지 안 뜯어서 준 게 무슨 대단한 매

게 했다"며 사건의 전말을 소개하며 항공

뉴얼이라고 승객들의 시간을 빼앗았는지

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그녀는 그냥 승

모르겠다”며 “이 같은 일로 비행기를 돌

객에 불과하다. 승객이 항공기를 램프로

린 것은 고국 방문길에 빨리 가족을 만

돌리게 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

날 생각에 들뜬 한인들은 전혀 고려하지

이다"라고 지적했다.

않은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국 항공규정에 따르면 이륙준

한 필라지역 한인 유력 단체장은 “이번

비를 하는 비행기는 기장이 기체와 승객

사건은 대한항공을 많이 이용하는 필라

으로 인한 안전문제가 발생했을 때만 램

지역 한인들을 무시한 매우 불쾌한 일”이

프로 되돌아가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라며 “여승무원이 서비스 지침을 어겼다

돼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년 징역형에

면 조 부사장은 항공법과 공항안전을 무

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시했다. 대한항공은 대중교통인데 이번

책임을 지는 기장이 승무원을 지휘·감독

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리를 내고 있다.

원이 마카다미아넛 서비스 문제로 이륙

항공법에는 '항공기의 비행 안전에 대해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5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들도 비난의 목소

사건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 험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한다'고 규정돼 있다. 같은 법에는 '폭행·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조 부사장은 당

협박 또는 위계로 기장 등의 정당한 직무

시 대한항공 부사장이 아닌 승객의 자격

집행을 방해해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을

으로 탑승했고, 승객은 기내에서 승무원

해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 것은 누구나 다

는 규정도 있다.

아는 상식”이라며 “승무원이 마음에 들

일 JFK 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기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서비스를 이

내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가 불만족스럽

유로 항공기를 되돌려 승무원을 내리게

다는 이유로 활주로로 향하던 항공기를

한 뉴스가 AFP통신과 DPA통신 등 영국

한편 이같은 뉴스에 미국의 네티즌들도

지 않는다고 이륙을 위해 게이트를 떠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게 한 사건의 파

과 독일, 프랑스 언론에 보도된데 이어 월

황당해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미국 공항

난 비행기를 돌리는 것은 상식적인 선에

문이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스트릿저널(WSJ)도 8일 어처구니없는 소

에서 일어난 일이므로 미국 항공당국이

서 납득하기 어렵다. 이번 사건은 누가 봐

동을 전했다.

조사해 미국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고

도 경영진의 독단적인 판단”이라고 강조

주장했다.

했다.

특히 미주 한인들을 비롯 미국 네티즌 들은 이를 놓고 미국법으로 처벌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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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는 '대한항공 임원, 형편없는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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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흑인 용의자를 체포하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을 기소 하지 않기로 한 뉴욕 대배심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 다. 지난 7일 사우스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링컨 파이낸셜 필드 구 장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시애틀 시호크스의 프로풋볼(NFL) 경기가 끝난 뒤 시위대가 도로에 누운 채 항의하는 '다이인'(die in) 시위를 연출했다. 이밖에도 뉴욕, 시애틀, 시카고, 마이애미, 그리고 캘리포니아주 버클리 등 미 전역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뉴욕 대배심이 길거리에서 불법으로 담배를 팔던 흑인 에릭 가 너를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 대니얼 판탈레오를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된 흑인 차별 반대 시위가 닷새째 이어진 것이다. 뉴욕에서는 30여명이 펜실베이니아 역 앞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모여 가너를 추모하는 노래를 부르는 등 차분한 집회를 열었다. 시카고 시위대 200여명은 가너가 숨지기 직전 부르짖었다는 '숨 을 쉴 수가 없다'는 말을 구호 삼아 외치며 도심을 행진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가 격화되면서 폭력 사태로 번졌다. 흑인 밀집 지역인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서는 200여명의 시위 ◀사우스 필라델피아에서 이글스대 시훅스 풋볼(N F L) 경기가 끝난 뒤 뉴욕 등 지 백인 경관에 의한 흑인 치사(致死) 및 관련 대배심 불기소 결정에 항의하는 군중들이 길바닥에 누워 '다이인( die in) '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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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대가 고속도로를 가로막더니 폭발물까지

NFL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러닝백 레

이런 상황에서 주지역 경찰에서 과도한

해한 사건을 들었다. 또한 2011년 1월에

투척하는 등 폭동 양상을 띠었다고 CNN

지 부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코너백

무력사용과 남용이 만연해 있다는 연방

는 용의자가 땅에 넘어지고 수갑을 찬 상

이 보도했다

존슨 베이드모시, 그리고 미국 프로농구

법무부의 조사 보고서가 발표돼 주목을

태였음에도 한 경관이 용의자의 머리를

(NBA)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가 '숨을

끌고 있다.

발로 걷어찬 일 등을 제시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시위대

에릭 홀더 법무장관은 4일 클리블랜드

법무부 보고서는 클리블랜드 경찰들의

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3월부

과도한 무력 사용에 대해 개인적 문제가

미국 경찰, 과도한 무력사용 만연 조

터 실시해온 법무부의 클리블랜드 경찰

아닌 “부실하고 위험한 전술” 때문이었다

사 보고서

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며 “경관들이 적절한 지휘나 감독, 교육

퍼거슨, 뉴욕 등에서도 비슷한 상황

연방법무부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을 받지 못한 것은 물론 사후에도 무력

관측

경찰에 대해 2년동안이나 조사한 결과

사용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

지나친 무력 사용이 만연해 있었다고 결

했다”고 지적했다.

는 500여명의 시위대가 버클리 캘리포니

이 잇따라 불기소 결정을 받아 미국의 인

론지었다.

아대(UC버클리) 캠퍼스에 모였다가 도심

종갈등이 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미 경찰

클리블랜드 경찰은 지난달 22일 장난

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클리블랜드 경

에 진출했지만 평화 행진으로 시위를 마

이 과도하게 무력을 사용하는 사례가 만

감 총을 들고 있던 12세 흑인소년에게 총

찰은 앞으로 몇개월 동안 외부 감사반의

무리했다. 버클리에서는 토요일인 6일 밤

연돼 있다는 연방 법무부 조사 보고서가

격을 가해 숨지게 함으로써 과도한 공권

감독 아래 지역사회 지도자들과의 합의

평화 행진이 폭력 시위로 번져 6명이 연

나와 어떤 여파를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력 남용과 인종갈등 논란을 불러일으킨

일부가 경찰 순찰차에 방화하려고 시도

쉴 수 없다'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했다고 밝혔다. 시애틀에서도 200여명이 경찰에 돌을 던지는 등 폭력 시위를 벌이 다 7명이 체포됐다. 마이애미에서도 시위대가 고속도로를 점거한 채 시위를 벌였다. 전날 폭력 시위가 극심했던 버클리에서

비무장 흑인들을 숨지게 한 백인 경관들

연방법무부는 클리블랜드 시장의 요청

사항을 이행하게 된다.

미주리 퍼거슨에 이어 뉴욕에서도 비무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 사건이 포함

이번 연방법무부의 조사 결과는 비단

비무장 흑인 소년을 몸싸움 끝에 사살

장 흑인을 진압과정에서 목을 졸라 숨지

되지 않았으나 2010년부터 지난해 사이

클리블랜드 경찰에 한정된게 아니라 퍼

한 백인 경찰관을 기소하지 않으면서 벌

게 한 백인경관이 대배심에 의해 불기소

에 이뤄진 클리블랜드 경찰의 직무집행

거슨과 뉴욕을 비롯해 흑인들이 많이 몰

어진 퍼거슨 사태 때부터 흑인 차별 반대

결정을 받자 거센 항의시위와 인종갈등

결과를 점검한 결과 “총기를 과도하게 사

려살고 있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거의 같

시위를 이끄는 알 샤프턴 목사는 이달 13

을 한층 부채질하고 있다.

용하는것은 물론,맨주먹에서 티이저건에

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간주 되고 있

이르는 다양한 형태의 무력을 보복 목적

다.

행된 바 있다.

일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행진을 계획하 고 있다고 밝혔다.

소강국면에 들어갔던 인종문제에 대한 항의 시위가 다시 불붙고 있는 것이다.

으로 사용한 사례가 자주 발견됐다”고 적

연방법무부는 현재 퍼거슨 경찰에 대한 조사도 실시하고 있는데 비슷한 결론이

시했다.

유명 프로 스포츠 스타 선수들도 가너

알 샤프턴 목사 등 흑인 민권지도자들

의 마지막 말 '숨을 쉴수 없다'를 적은 티

과 민권단체들은 13일 워싱턴에서 경찰

보고서는 대표적인 사례로 2012년 11월

나올 경우 연방 차원에서 공권력 남용, 인

셔츠를 입고 경기장에 나서는 무언의 시

폭력에 항의 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비무장 차량 도주 용의자 2명에게 경찰

종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

위에 속속 동참했다.

갖기로 했다.

이 무려 137발을 사격해 용의자들을 살

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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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고객들의 주머니 사정까지 고려한 합리

옛말에 보기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적인 가격이 정말 맘에 든다.

말이 있다. 음식이 차려져 있을때 먼저 눈

스시맨의 길을 걸었던 아이반 장 대표

으로 보고 입으로 먹는다는 말이다.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눈에 꽉 차고 건

는이즈스시를 스시의 명가로 발전 시키

강해 질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즈스시의

고자 하는 열정이 대단하다. 그러기 위해

요리에 딱 맞는 비유인듯 하다.

서는 먼저 고객들에게 맛, 가격, 분위기 삼박자를 골고루 갖춘 최상의 서비스를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에 정갈함이 느

제공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 믿음 만큼이

껴지는 이즈스시. 지난 9월 신선한 재료와 최상의 서비스

나 그랜드 오프닝에서 부터 이즈스시를

로 최고급 스시 레스토랑을 꿈꾸는이즈

운영하면서 작은것 하나까지 세심한 배

스시가 새롭게 그랜드 오프닝한 이후 3

려와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싶고, 나에게

개월여만에 이 지역 스시의 명소로 자리

소중한 사람이 있어 깊은 일식의 맛을 느

잡아가고 있다. 스시 애호가를 비롯 고급스런 외식을

끼고 싶다면 신선한 맛과 부담없는 가격,

원하는 한인들에게 입소문이 번지고 있

친절한 미소가 있는 이즈스시가 제격일

는 것이다.

듯 하다.

-부담없고▒합리적인▒가격▒▒▒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시다보면 가격이

페셜 2롤이 $8.95, 3롤 $11.95이다. 여기

해피아워에는 대부분의 인기 메뉴들이

에다 따끈한 수프와 샐러드까지 무료제

있어서 가격에 부담을 느끼지 않으실 것

공되니 적은 부담에 큰 만족이다.

입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롤은 $4,

-추천▒메뉴▒

제일 추천 순위를 차지하는 것은 아무

래도 제일 먼저 신선한 스시다. 바다에서

좀 높지 않을까 하는 부담이 생기는 것 은 당연지사. 하지만 별 부담 안 가

갓 잡아 올린즛한 신선함은 찾는 이

져도 좋다. 특히 이즈스시가 선 보이

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며 감탄을 자

는 런치 스페셜 메뉴는 파격적이어

아내게 한다. 두번째는 다양한 롤이다. 특히 샐몬,

서 직장인은 물론 일반 모임에도 좋 을듯 하다. 런치 스페셜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해당 시간내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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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5이상 주문시 $10이 할인되니 이 즈스시 가격에는 거품이 없어 보인다. “매일 오후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스페셜 2롤을

아보카도, 오이, 스파이시 투나 등으로 조

$20등 다양한 스시롤도 부담없는 가격

화를 이룬 랜스데일 롤은 최고의 인기 메

으로 즐기실수 있습니다.”

뉴다. 이와함께 스시와 가장 잘 어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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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탐구

-신선한 최고급 재료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

다는 것은 아이반 장 대표의 신념이다.

정리된 듯한 느낌을 주는 대표적 음식이

스시의 생명은 신선한 재료의 사용에 있

사실 스시는 기본적으로 청결함과 뭔가

사실 스시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의 기

다. “그랜드 오프닝을 준비할때 스시의

본적인 맛을 결정하는 것은 재료의 신선

이미지에 맞게 전체 실내를 구성했고, 입

도인 것은 자명한 사실. “ 제가 오랜동안

구에 스크린을 두어 저희 메뉴를 좀더 생

스시에 몸 담아 왔었고, 어느 누구보다 스

생한 화면으로 보실수 있게 했으며, 투고

시와 각종 재료들의 신선도 유지를 통한

메뉴판등도 전문가를 통해서 열심히 준

맛의 비결을 잘 알고 유지 시킬 수 있는

비 했습니다”

자신이 있습니다. 맛의 차이를 확실히 느

아이반 장 대표는 특히 이즈스시의 메

낄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반 장 대표는

뉴를 새롭게 정리하면서 스시롤이나 메

이즈스시의 스시나 다른 메뉴는 그 어

뉴 구성을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고 함께 먹으면 좋은 데리야키, 우동 인

스를 이용해서 만든 우동은 맛의 진수

느 곳에서도 경험하고 맛보지 못한 새로

수렴해서 결정했다고 강조한다.

기 도한 높다. 특히 이즈스시만의 특제 소

를 느낄 수 있다.

운 맛을 느낄수 있다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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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단순히 맛만 느끼는 음식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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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탐구

맛을 진지하게 음미해 보는 시대라고 생

에 안따까움을 느껴온 것이 이즈스시가

각 합니다. 스시는 사실 천천히 느끼면서

랜스데일에 자리 잡게 된 이유라고.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끼는 음식입니다.

“랜스데일은 한인분들과 다양한 고객분

그러기 위해서 실내의 분위기도 최대한

들에게 많이 알려진 장소로 이즈스시를

편안하고 깔끔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랜드 오프닝하는데 최적합 장소라 판

이즈스시의 깔끔하고 세련된 실내 분위

단했습니다” 아이반 장 대표는 개인적으

기는 손님들로 하여금 무언가 대우받고

로 오랜 세월동안 스시를 전문적으로 다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외식의 기분을 더

루었던 사람으로써 이즈스시에 지금까지

해준다.

제가 갈고 닦았던 모든 노하우와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다짐한다.

-랜스데일 지역 새 명소

몽고메리카운티 특히 랜스데일 지역에

많은 아시안이 거주하고 있는데 비해 마 땅한 외식 레스토랑이 부족하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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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스시

322 ½ W.Main St. Lansdale. Pa 19446 문의: 215-39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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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시작으로,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멘델 스죤 합창단과 교류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바리톤 최현수교수 초청음악 회, 이민 110주년 기념음악회(Korea & Soul), Phillies구단의 초청으로 미국가 2 회 연주, Haiti돕기 자선음악회, 뉴비젼 청 소년센터 기금마련을 위한 음악회, 세월 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음악회에 이르기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예술감독 이창 호)의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 공연 이 지난 12월 7일(일) 렌즈데일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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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처음으로 메시야 53개의 전곡을 연주

까지 지난 5년동안 10여 차례의 다양한

한 것으로 3시간의 긴 연주시간에도 불

음악회를 통하여 꾸준히 필라델피아 한

구하고 750여석의 관객석이 만석으로 꽉

인들에게 다채롭고 수준높은 문화예술

찬 가운데 12월의 밤을 감동의 도가니

의 장을 열어오고 있다는 점에 특히 주

로 몰아넣었다. 이번 공연은 이창호 예술

목할 만 하다.

감독의 지휘 아래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

필라델피아 매스터 코랄의 이창호 예술

라노 이인영 (West Chester University

감독은 “다사다난 했던 올 한해에 메시

교수), 메조 소프라노 김여경(University

야 연주를 통하여 필라델피아 한인들에

of Dayton교수), 테너 변진환(Lehman

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

University 교수), 바리톤 이규원 (Opera

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가오는

Libera 단장), 그리고 Symphony in C오

2015년에도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를

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바로크시대의 정격

통하여 음악애호가 뿐만 아니라 지역 한

연주기법으로 정확하게 해석된 메시야의

인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루고자 한다”

무대를 선보여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에

고 을 밝혔다. 매스터코랄은 금년 11월에

진한 감동을 남겼다.

펜실베니아주와 연방정부로부터 비영리

필라델피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매스

단체로 승인을 받음으로서 합창단의 제2

Trinity Evangelical Lutheran Church

터 코랄은 2010년 2월 ACDA (Ameri-

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can Choral Director Association-전미

보다 더 다양한 연주활동을 계획하고 있

합창 지휘자 연합회)로부터 초청 연주를

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한인합창단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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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필라델피아 한인골프연합회 2014년도 감사의

김명수 전 골프연합회장은 축사에서 “골프는

밤 행사가 지난8일 서라벌 회관에서 개최됐다.

힘든 이만생활을 버티게 해준 버팀목 이었다 “

이날 협회 임원 및 관계자, 후원인들을 지난 1

고 회고하고 “지난 홀은 오늘로 다 잊어 버리고

년동안 협회 활동을 되돌아 보고 2015년도 신

다음 홀 버디를 향해 힘차게 새출발 하자 “고

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말해 참가자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필라지역 체육인들을 한데 모으는 대대적인 체육인의 밤 행사 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필라 한인체육회(회장 김경택)는 9일 아리수 레스토랑에서 열

정우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를 되돌

이 자리에서 필라 골프연합회는 지난 한해동

린 정기총회에서 내년 초 체육인의 밤 행사 개최 안건을 의결했

아 보면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기대 이상으로

안 후원을 아끼지 않은 화이트골드맨 이덕수 사

다. 이번 체육인의 밤은 구정을 기해 열릴 계획이며 이날 체육회

많은 골퍼들이 참여한 동계골프투어였다” 며 “

장, 송중근 한인회장, PNK 도매 김영식 대표,

후원 기금 마련 행사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협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년동안 수고해 준 임

멜로스컨트리클럽 정영인 대표, 슈가하우스, 선

원들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단체, 업체에 감사

데이토픽 신재열 사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골프연합회는

여했다. 이와 함께 밀알선교단(단장 이재철 목

골프를 통한 건강한 동포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사)과 뉴비전청소년센터(소장 채왕규)에 각각

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1,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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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은 내년 6월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전미체천 참가 후원 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체육회 임원을 비롯 축구, 야구, 골프, 태권 도, 탁구, 테니스, 유도, 배드민턴 등 가맹단체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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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알뜰 소비자 정보 2제

1라인 가입시는월 45불로 타 회사보

정관장 필라점은 할러데이 시즌을

또한 뇌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두뇌발

다 저렴하다. 이와함께 버라이존 파이오

맞아 연말 사은 빅 이벤트를 실시한

달과 고혈압 및 저혈압치료 및 예방,

스가 최첨단 광인터넷과 TV 패키지의

다.

동맥경화 및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가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다. 이번 프로모션

2014년도 연말사은 빅이벤트에서는

있다. 특히 사포닌성분은 정상 혈압으

은 2년 약정 계약을 하는 신규 가입 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과 지인들에

로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고혈압환자,

객에 한해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가

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최

저혈압환자 모두에게 좋은 것으로 알

50Mbps로 빠른 파이오스 광인터넷과

고의 선물, 6년근 명품 홍삼만으로 제

려져 있다.

먼저 신규 가입시 2라인을 개통할 경우

14개의 HD 채널이 포함된 기본 로컬 TV

조한 다양한 홍삼 선물세트를 저렴

월 110로 타사에 비해 저렴하다. 4라인은

방송이 매월 59.99달러에 제공된다. 또

하게 판매한다. 번 행사는2개의 이벤

140불로 파격적이다. 저렴한 가격에 최고

영화 전문 채널인 HBO와 쇼타임을 2년

트로 나눠 진행되는데 먼저 홍삼정

◈정관장 필라델피아점

의 버라이즌 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절호

간,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1년간

240g 제품을 구입시마다 홍삼정 30g

7300 Old York Rd. Elkins Park. PA

의 기회다. 특히 타 통신사 이용자가 버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파이오스

2개를 증정한다.

이즌으로 갈아 타는 경우 필라 대리점은

광인터넷, TV, 집 전화를 묶은 트리플 플

버라이즌 전화 가입자 변경시 한 라인당

레이는 월 79.99달러로 여기에 400달러

150불의 크레딧을 제공한다. 패밀리 라

의 기프트 카드까지 제공된다.

인의 경우 3가족이 버라이즌으로 바꾼다

◈버라이즌필라대리점

진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혈액에 있는

19027-첼튼햄 ( H-마트2층)

몸에 흡수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필라점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면 450불의 크레딧을 제공받는 셈이다. 최대 10라인까지 가능하다. 물론 번호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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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0 Old York Road, Elkins Park, PA

2014 정관장 연말 사은 빅이벤트는 오는 12월24일까지 진행된다.

19027(엘킨스 팍 H-마트내 1층)

또 정관장 기타제품 $150 구입시 마

문의: 215-635-2222

다 홍삼정 50g 1개를 증정한다. 홍삼은 피로회복을 돕고 체력을 증 과량의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등을

전화 215-635-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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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로 남을 경우 부담은 더욱 커진다. 송중근 한인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ACA( Affordable Care Act-오바마 플 소 운영이 원활하지 않아 가입기간이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 한 것” 이라며 “꼭

늘어났지만 올해는 3달간이다. 올해 오바마케어에서 작년과 달라진 점 우선 벌금은 일인당 325달러 혹은 연소 득의 2% 중에서 높은 금액이다. 작년의 95달러 혹은 연소득 1%보다 상향 조정

이날 세미나 후 강사 및 에이전트는 참

갱신과 신규 가입을 위한 오바마케어 설

석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서 작성을 도와

명회가 열린다.

준다는 계획이다. 한인회 관계자는 “올해

필라델피아 한인회는 “오는 12월 14일

는 오바마 케어 내용과 플랜이 많이 변경

오후 5시부터 서재필센터 강당에서 오바

돼 갱신이나 신규 가입시 지난해보다 더

마케어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욱 꼼꼼히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며 참

이번 설명회에는 김준형 보험 전문인이

석 시 세금보고 한 1040 Form 과 영주권

나와 오바마 케어 갱신 및 플랜 의 내용,

번호(시민권자는 상관없음), 현재 가입 보

신규 등록 신청과 등록 대상 및 방법, 보

험카드 등을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조금 범위, 미가입시 벌금 조항 등에 대 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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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카메어의 가입시기는 내년 2월15일

참석해 본인과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 은 무엇이며 어떤 플랜을 택할 수 있는지

은 벌금 인상과 보험 플랜의 다양화다.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들의 오바마 케어

랜)의 등록에 대해 한인 사회에 이해와

확인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오바마케어 설명회 일시: 12월 14일(일) 오후 5시

됐다. 2016년에는 이보다 올라 695달러,

장소: 서재필센터 강당

2.5%로 각각 높아지기 때문에 미보험으

문의: 267-918-1887

남부뉴저지지역 성탄 연합찬양예배

기쁨과 함께 회원 교회 성도간 화합

가 14일 오후 6시 트렌턴장로교회에

과 친교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 이라

서 개최된다.

며 각 교회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줄

남부뉴저지 교회협의회가 주최하는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성탄 연합찬양예배에는 전동진

▲남부뉴저지 성탄 연합찬양예배

교협회장이 성탄축하예배 설교할 예

일시: 2014년 12월 14일 오후 6시

정이며 이어 각 교회 찬양대의 합창,

장소: 트렌톤장로교회 (황의춘목사

중창, 기악 연주가 이어진다.

시무)

전동진 남부뉴저지 교회협의회장은 “성탄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147 Rt. 130 N. Borderntown, NJ 08505

까지다. 지난해의 경우 연방건강보험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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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필라델피아 지역 아시안

한 표창이 있었다.

들의 연합체인 아시안 연

이영순 회장은 “앞으로

맹 15차 정기 총회가 지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

난 5일 차이나 타운에서

아들이겠다”며 “한인 사

열려 지난 1년 동안 지역

회의 발전은 단합과 이

사회를 위해 헌신한 회원

해에 달려있는 만큼 동

들에 대한 표창과 명년도

포 사회의 단합과 이해

사업 계획 발표 등을 통

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해 단결을 공고히 했다.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

김태환 아시안 연맹 한

혔다.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4인의 한인철각이 뉴저지에서 뉴욕을

국측 회장과 기수해 필라

김태환 회장은 “한인들

델피아 한인 라이온스 클

을 비롯한 아시안들은 어

이번 달리기는 2010년 아시안최초이자 최고령으로 미대륙횡단

럽 회장, 홍명숙 영남향우

쩔 수 없는 소수민족이기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한 권이주 뉴저지육상연맹회장(69)을 비롯,

회 전회장 등 50여 명의 한인들과 중국 월남,

때문에 하나로 뭉쳐야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으

강명구(57) 미대륙횡단마라톤조직위 사무총장, 홍순완(69) 시카

필리핀 등 아시안 연맹 회원, 필라시 관계자 등

며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며 “박만서 총

고 한인마라톤클럽 고문 그리고 백승원(54) 아카디아대학 한국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총회에

재가 각 민족의 공동 발전과 한인 사회의 미래

학연구소장 등 4인이 참여했다.

서 샤오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아시안들의 단

를 위해 조직한 단체인 만큼 더 많은 동포들의

결과 공동의 번영에 앞장선 회원들에게 감사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며 “새해에는 더욱 다양한 사업과 모임으로

박만서 총재는 “한인들이 중추를 이루어야 하

각 코뮤니티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기 바

는데 이제는 중국인들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

란다”고 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영순 한국측 부

한다”며 “필라지역 정치경제에서 한인들이 뻗

회장이 필라시 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아시안

어 나갈 길이 무궁무진한데 이를 바로 보지 못

들의 권익신장에 기여한 주요 공로자들에 대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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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는 27마일(약 43.5km)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자들은 지난 30일 오전9시 뉴저지 포트리의 프리덤파크를 출 발해 조지워싱턴브리지를 건너 맨해튼에 진입, 45가 유엔본부, 파 크애버뉴의 뉴욕공공도서관을 거쳐 다시 허드슨강을 따라 북상, 오후 2시50분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이날 주자들은 뉴욕공공도서관 앞에서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 는 퍼포먼스를 펼쳐 뉴욕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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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NEWS

이글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이 그리 호락호락해 보이지 않는다.

를 획득하지 못할 수 있다. 유례없이 상위권과 하위권 팀의 격차가

13경기를 마친 이글스는 9승4패를 기

벌어진 가운데 상위권 팀들의 플레이 오

록, 달라스 카우보이스와함께 NFC 동부

프를 향한 사투를 지켜보는 팬들의 입장

지구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에서는 흥미 만점이다.

예년같으면 이 정도 성적이라면 지구 우

이글스는 14일 동부지구 라이벌이자 공

승은 아니더라도 와일드 카드를 확보해

동선두인 달라스 카우보이스와 숙명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상

일전을 벌인다.

황.

지난 추수감사절 맞대결 이후 3주만에

하지만 올 시즌은 전혀 다른 양상이다.

다시 만나는 두 팀이다. 지난경기 패배의

남부지구 애틀란타 팰콘스와 뉴올리언

설욕을 벼르는 달라스지만 이글스도 물

스 자이언츠가 5승8패로 승률 5할에 훨

러설 곳이 없다.

씬 못 미치는 성적으로 공동 선두에 위치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이글스는

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동부, 서부, 북

지구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

부 지구 2위팀까지 모두 9승4패를 마크,

지만 패배할 경우 와일드 카드도 장담하

6팀이 진출할 플레이오프행 열차에 어느

기 어려운 처지가 된다.

팀이 낙오될지 모르는 형국이다. 13주차 경기를 마친 현재 동부지구는 이글스와 달라스가 나란히 9승4패로 공 동선두이며 북부지구는 그린베이 패커 스가 10승3패로 1위, 디트로이트 라이언

이번 경기는 전미 풋볼팬들의 관심속에 저녁 8시30분 NBC 10선데이 나잇 풋볼 로 전국에 생중계된다. 이래저래 심장 쫄깃해질 빅 매치에 대한 풋볼팬들의 관심은 높아만 간다.

스가 9승4패로 뒤를 잇고 있다. 서부지 구 역시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10승3패로 1위 시애틀 시훅스가 9승4패로 바짝 뒤 를 쫒고 있다. 남부지구를 제외한 3개 지구 6팀이 5장 의 플에이 오프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피 말리는 싸움을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바 꿔 말하면 3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어 느 팀이라도 선두가 뒤바뀔수 있으며 10 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도 와일드카드 www.juganphila.com

▲ 이글스 잔여 경기 일정

12월14일 VS 달라스 카우보이스(오 후8시30분. 홈)

NBC 10 선데이 나잇 풋볼 중계방송

12월20일 VS 워싱턴 레드스킨스(오 후4시30분. 원정)

12월28일 뉴욕 자이언츠(오후1시. 원 정)

조인영 기자 주간필라 Dec 12.2014-Dec 18.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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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가 9일 과감하게

자신들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내용을 담

공개한 미 중앙정보국(CIA)의 테러 용의

은 별도 보고서 공개를 준비하는 것으로

자 고문 실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

알려졌다.

다. 특히 CIA의 고문 내용이 예상했던 것

CIA 고문보고서를 둘러싼 양측 간 갈등

보다 훨씬 잔혹해 관련 테러 단체나 극렬

이 심화될 경우 이민개혁 행정명령, 키스

주의자들이 미국의 국외 시설이나 기지

톤XL 송유관 건설법안, 오바마케어(건강

에 대해 보복공격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

보험개혁법) 등 안 그래도 충돌지점이 많

고 있어 미 정부가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은 미 정치권은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여기에다 CIA 고

는 안갯속 정국으로 빨려들 공산이 크다.

문이 자행됐던 시기에 집권당이었던 공

이런 가운데 CIA 고문 실태 공개로 미

화당이 CIA의 고문은 테러범을 잡기 위

국의 인권외교도 더욱 곤혹한 처지에 놓

한 불가피한 수단이었다며 반발하면서

이게 됐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브

테러 이후 어려운 시기에 많은 올바른 일

흑인 사망 사건의 직접적 당사자인 백

다이앤 파인스타인(민주·캘리포니아) 상

리핑에서 "CIA 고문 보고서 공개로 전 세

들을 했지만, 일부 행동(CIA 고문)은 우

인 경관에 대한 주 정부 대배심의 잇따른

원 정보위원장이 공개한 'CIA 고문 보고

계의 미국 시설과 미국인들에 대한 위협

리의 가치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광범

불기소 결정으로 흑백갈등이 심해지면서

서'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유럽과 아

이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고, 마이크

위한 대(對)테러 대책 노력과 우리의 국

미국의 인권이 이미 한 차례 도마 위에 오

시아의 비밀시설에 수감된 알카에다 대

로저스(공화·미시간) 미 하원 정보위원장

가안보 이익에도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

른 상황에서 이번 보고서가 공개됐기 때

원들에게 자행된 CIA의 고문 실태를 구

은 CNN 인터뷰에서 "CIA 고문 보고서

적했다. 조지 W. 부시 공화당 정부 때 이

문이다. 인권과 민주주의를 최우선의 가

체적으로 적시하고 있다.

가 국외에서 폭력과 죽음을 불러올 것으

뤄진 '치부'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치로 내세우는 미국으로선 체면이 구겨

여야 간 갈등도 고조되는 형국이다.

이미 잘 알려진 물고문은 물론 성고문

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부시 전 대통령과 당시 각료들, CIA 전

질 대로 구겨진 셈이다.

위협, 잠 안재우기 등 각종 야만적이고

미국으로선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진행

직 수장들은 보고서 공개 이전부터 "고

당장 유엔 인권이사회 일각에서 해당

잔인한 방법이 나열돼 있다. 한 구금자는

중인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문은 테러범을 잡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

CIA 관리들에 대한 기소를 촉구하고 나

수용소 바닥에 발이 체인으로 묶인 상태

'이슬람국가'(IS) 격퇴작전에 정신이 없는

였다"며 강력히 반발해 왔다.

섰다. 여기에 더해 그동안 미국의 인권개

에서 사망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와중에 예상치 못한 또 다른 테러 위협

부시 전 대통령은 CNN 인터뷰에서

선 압박에 강력히 반발해 온 중국과 북

미 정부가 보고서 공개에 앞서 외국 대

에 맞닥뜨린 형국이다. 이번 보고서 공개

"CIA 직원들은 애국자들"이라며 CIA를

한이 CIA 고문 보고서를 바탕으로 대대

사관이나 군 기지 등에 대한 경계태세를

로 오바마 행정부 및 민주당과, 의회를 장

옹호했고, 딕 체니 전 부통령은 10년 전

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방위로 강화한 것도 이런 잔혹함 때문

악한 공화당 간의 갈등은 더욱 격화될 것

이뤄진 CAI의 잔혹한 행위에 대해 "완전

미 정가 관계자는 "CIA 고문 보고서가

이다. 고문 실상에 자극받은 테러 단체들

으로 보인다.

히 전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다"고 강조

국내외의 여러 갈래에서 큰 논란을 일으

했다. CIA는 상원 정보위 보고서에 맞서

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 대미(對美) 공격을 우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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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이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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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미국 MIT(매사추세츠공대) 출신 30대 초반의 박사급

가락으로 사진을 집으면 사진 편집이 가능하고 옆으로

연구원이 최근 실시된 삼성 임원 인사에서 파격적으로

휙 던지면 e메일로 보내진다. 흰 종이를 들면 종이 위에

본사 상무로 승진했다. 1981년생으로 인도에서 태어나

그대로 태블릿PC 형체가 생겨나는 것은 물론 가상의

미국에서 공부한 프라나브 미스트리(33) 삼성전자 실리

키보드도 종이 위에 마술처럼 나타난다. 심지어 가상의

콘밸리 연구소 VP(바이스 프레지던트)가 그 주인공이

키보드로 입력도 가능하다. TED 콘퍼런스에 참석한 1200명 방청객 모두 기립 박

다. ‘1명의 천재가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이건희 회장의

수를 칠 정도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실생활과 가상

‘인사론(論)’에 따라 연령·연차·국적을 따지지 않고 발탁

현실을 자유자재로 연결하는 미스트리를 스카우트하기

인사를 실시한 결과다.

위해 삼성뿐만 아니라 MS·애플·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

신임 미스트리 상무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본사를

들이 ‘삼고초려’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TED

통틀어서도 이번 임원 승진자(353명) 가운데 최연소다.

발표 3년 뒤인 2012년 미스트리 상무는 삼성전자 실리

어린 나이도 화제지만 삼성이 영입한 천재급 중에서도

콘밸리 연구소에 영입됐으며 이후 삼성 웨어러블 기기

가장 유명세를 탄 인물이기도 하다.

기어 시리즈 개발에 참여했다.

그는MIT 미디어랩 출신의 가상현실·웨어러블 분야 과

사실 미스트리 상무가 33세 나이에 상무로 파격 승진

학자로 2009년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세계

한 데는 실리콘밸리에 몰아치고 있는 ‘인도 인재 열풍’도

에서 가장 영향력 젊은 과학자 35명’에 뽑히기도 했다.

한몫했다. 특히 그가 디자인 석사 학위를 받은 인도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밟기 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립공과대학(IIT) 학생들은 연봉 15만 달러(약 1억7000

(MS), 구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에서 근무하기

만원)를 내건 삼성전자의 스카우트 제의도 마다할 정도

도 했다. 특히 그는 2009년 11월 글로벌 지식 축제인

로 콧대가 높다.

‘TED 콘퍼런스’ 연사로 나서 손가락을 움직이는 동작만

삼성 고위 관계자는 “IIT를 졸업하려면 180학점을 이

으로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작동시키는

수해야 하며 전체 90% 이상을 전공과목으로 채운다”

‘식스센스 테크놀로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식스센스는 4

만원)를 들여 식스센스 테크놀로지를 만든 것으로 알

며 “반면 평균 130∼140학점을 이수하는 한국 대학생

개의 손가락에 각기 다른 색깔의 테이프를 붙인 다음,

려졌다.

들은 학점을 잘 받기 위해 절반 이상을 전공이 아닌 교

미스트리 상무가 개발한 식스센스 기술은 마치 영화 ‘

양 과목으로 신청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선보인 가상현실 기술과 매우

인 IIT 출신 인재로는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

2013년 삼성이 웨어러블 기기 ‘기어’를 발표하기 4년

유사하다. 예컨대 두 손의 엄지, 검지로 직사각형 모양

를 지낸 라구람 라잔 인도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해 순

전에 미스트리 상무는 혼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만

을 만들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힌다. 손바닥으로 벽을 치

다 피차이 구글 수석 부사장, 비노드 코슬라 선마이크

든 셈이다. 그는 단 5개월 만에 개발비용 350달러(약 39

는 제스처를 취하면 찍혔던 사진이 화면에 비춰진다. 손

로시스템스 공동 설립자 등이 있다.

카메라와 프로젝터를 사용자의 목에 달면 사용이 가능 한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디바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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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다. 하와이 3.85달러, 알래스카 3.50달러, 뉴욕 3.15달러, 캘리포니아 3.09달러 등 7개주가 아직도 3달러대를 기록하고 있 으나 1년전보다 50센트 이상씩 하락한 것이다. 더욱이 워싱턴 디씨를 포함한 44 개주나 2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직후인 12월 초 현재는 70달러 아래로 급락해 있다. 국제유가는 이번주 들어서도 배럴당 66 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69달러로 오르 기도 하는 등 혼조 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7월에 배럴당 100달러에서

놀라울 정도로 급락하고 있는 국제유가

현재는 70달러 아래로 급락한데 이어 60

와 미국내 휘발유값이 당분간 더 하락할

달러 안팎까지 더 떨어질 것으로 예고되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고 있다.

국제유가는 7월까지만 해도 배럴당 100

국제유가가 60달러 안팎으로 더 떨어 지면 미국내 휘발유값도 갤런당 2달러 50센트로 더 하락 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국제유가와 휘발유값의 급락으로 미국 민들이 기름값을 비롯한 생활비를 절약

더욱이 국제유가는 앞으로도 2015년

하게 됐다. 특히 싸진 기름값 만큼 다른

새해 초반까지 배럴당 60달러 안팎으로

곳에 돈을 쓸 여력이 생겨 소비자들이 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갑을 활짝 열고 이는 연말 대목 경기를

특히 오페크를 이끌고 있는 사우디 아

활성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

라비아가 60달러 안팎에서 국제유가가

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국제유가가 무한

유지될 것으로 예상 하고 나서 주목을 끌

정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고 위험 수위에

고 있다. 이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당분간

도달하면 오페크나 미국 등 산유국 들이

원유생산을 감산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

소규모나마 감산에 들어가 유가를 안정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시키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가급락으로 미국내 휘발유값도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2015년 새해 초반까지 국제유가가 배럴 당 60달러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유가 급락으로 미국민들이 다른 곳에서

달러를 넘었으나 공급량의 과잉으로 지

8일 현재 미국내 평균 휘발유값은 갤런

중반에는 75 ~80달러 사이에서 안정세

씀씀이를 늘려 연말연시 대목경기 활성

속적으로 하락해 왔으며 석유수출국기

당 2달러 75센트로 한달전에 비해 23센

를 찾을 것으로 다수의 에너지 분석가들

화에 탄력을 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OPEC)의 현생산량 유지결정이 나온

트,1년전과 비교하면 51센트나 떨어져 있

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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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NEWS 면제국 지위를 박탈당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의 비자면제국 지위는 2015년 3월까지 유효하다. 비자면제국 지위는 2 년마다 실사를 통한 재심사를 거쳐 연장 되는데, 한국은 최초 지정 후 지난 2011 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연장됐고 도에는 9.4%로 치솟았다.

내년 3월 이전에 다시 연장이 돼야 한다.

2010~2011회계연도에는 7.5%로 하락

이처럼 VWP 연장을 앞두고 방문비자

하기도 했으나 2011~2012회계연도에 처

거부율이 20%를 넘김에 따라 앞으로 비

음으로 두 자리 수인 13%까지 급등한 후

자면제국 지위 유지에 어려움을 겪게 됐

3년 연속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 다만 군사적 동맹국이자 경제적 핵심

통상 비자면제국으로 지정되려면 방문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비

비자 거부율이 3%대를 기록해야 한다.

자면제국 지정이 쉽게 취소되지는 않을

비자면제국 지정 후에는 방문비자 거부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이처럼

율이 다소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속적으로 방문 비자 거부율이 높을 경

거부율이 지나치게 높고 체류허가 기간

우에는 한국의 위상도 타격을 입을 뿐만

을 넘겨 불법체류하는 ‘오버스테이어’가

아니라 의회에서 추진 중인 한국인 전용

증가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비자면제국

취업비자 법안의 통과에도 악영향을 미

지위를 박탈할 수 있다.

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2014회계연도 한국 국민의

08회계연도 3.8%와 비교하면 5배가 넘

국무부 규정상으로는 VWP 시행 중이

VWP에는 현재 약 40개 국이 가입해 있

미국 방문(B) 비자 거부율이 급등한 것

어 비자면제국 자격 박탈 우려까지 나오

라도 일정기간 중 VWP를 이용해 미국

는데, 해당 국가 국민들은 사전에 온라인

으로 나타났다.

고 있다.

에 입국하려다 거부당한 사람과 미국 입

으로 ‘전자여행허가시스템(ESTA)’에 신

최근 국무부가 발표한 국가별 방문 비

한국의 미국 방문 비자 거부율은 비

국 후 입국조항(체류기간·목적 등)을 어

청해 승인 받으면 관광·상용 목적에 한해

자 거부율 현황에 따르면 한국은 21.2%

자면제프로그램(VWP) 시행 이후 계

긴 사람들의 총합이 입국신청 총합의 2%

무비자 입국 후 최대 90일간 체류할 수

에 달해 2012~2013회계연도의 18.1%에

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시행 직후인

이상일 경우 VWP 가입국 지위를 재검토

있다. 하지만 VWP로 입국한 사람은 원

서 3.1%포인트 상승했다.

2008~2009회계연도에는 5.5%로 소폭

할 수 있다. 실제로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칙적으로 미국 내에서 다른 체류 신분으

상승했다가 이듬해인 2009~2010회계연

우루과이는 각각 2002년·2003년에 비자

로 변경이 불가능하다.

비자면제국 지정 직전이었던 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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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보 월 안팎씩 대폭 진전시킬 것임을 예고한 바 있어 기대대로 급진전된 것이다 .이에따 라 취업이민 3순위 신청자들은 이제 영주 권 수속기간이 1년 반으로 크게 단축되는 시기를 맞고 있다. 취업 2순위를 비롯해 4순위 종교이민, 5 순위 투자이민은 모두 1월에도 오픈상태 를 이어가게 됐다. 가족이민에서는 모든 순위에서 최소 1주, 최대 5주 진전돼 전달과 거의 같은 속도 를 보였다. 미 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 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의 우선수속일 자는 2007년 7월 8일로 전달과 같은 보 취업이민 3순위의 영주권 문호가 1월에도 7개월 더 진 전돼 기다림 고통을 매달 줄여주고 있다 미 국무부가 9일 발표한 2015년 새해 1월 비자블러틴 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과 비숙련직의 컷오프 데이트가 2013년 6월 1일로 정해져 전달보다 7개월씩 더 진전됐다. 취업이민 3순위는 현재의 2015회계연도 들어 첫달인 10월에 6개월, 11월에는 8개월, 12월에는 5개월 진전된 데 이어 1월에도 7개월 더 나아간 것이다. 이로서 취업 3순위의 컷 오프 데이트는 현 회계연도 들 어 넉달사이에 무려 2년 이상 가속도를 낸 결과가 됐 다. 미 국무부는 새해 1월 비자 블러틴 까지는 한달에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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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 개선됐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 민 2A 순위의 컷오프 데이트는 2013년 4월 15일로 3주 진전됐다. 가족 2A 순위는 현 회계연도 들어 10월과 11월에는 한 달씩 진전됐으나 12월과 1월에는 연속 으로 3주씩 개선 된 것이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2008년 4월 1 일로 가장 많은 5주 진전됐다. 이에비해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3년 12 월 22일로 가장 적은 1주 진전에 그쳤다.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2002년 3월 22일 로 한달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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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싯길 ▒한인들을 위한 오바마케어 설명회

이지호

짠물의 무늬가 흐르는 물고기, 저 몸에 익힌 칼날이 뼈가 되

일시 : 12월 14일(일) 오후 5시

고 가시가 된다

주최 : 필라델피아 한인회

몸에 품은 가시가 짧게 머리카락으로 자라고

장소 : 서재필센터 강당

문의 : 267-918-1887

▒펜아시안 쥬빌리 센타 데이케어 크리스마스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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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2월 16일 (화)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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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15-572-1234( E x t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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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펜아시안 복지원

▒킴카이로프랙틱 시니어 ( 6 5세 이상 ) 무료진료 일시 : 2014년 12월 20일(토) 오전 9 :00 ~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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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킴카이로프랙틱 블루벨 , 엘킨스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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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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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서재필 센터(6705 Ol d Yo r k R d. Phila , P A 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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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515 ,S tump R d. , No r th Wale s. Pa 19454 (215)368-5165 Ka te Ha rpe r 의원

12월 23일 화요일 10 - 12 a .m

지난날 뒷덜미를 잡듯 움켜지는 사내의 손아귀에서

팔뚝에서 날아오르려던 용이 몸을 뚫고 나온 상처를 물고 있다

장소 : 1515 De kal b Pi ke Sui t 106.Blue Bell Pa. 19422 예약 및 문의 민소미 267-577-0503

봉사 내용 ( 공동 ) 1 : 65세이상 무료 승차권 / 2 : 장애인 등록 풀래

카드 / 3 : 무료공증 / 4 : Do no t call li s t 신청 5 : 과다한 전기 요 금 6 : 개인 보험 분쟁 기타 등

1970년 충남 부여 출생 충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졸업 2011년《창작과비평》신인상으로 등단

▒원광복지회관 무료 E S L 수강생 모집 대상 : 성인반 , 청소년반

강의일정 : 매주 월 , 수요일 저녁 6시45분 ~9시15분 강의실 : Won Communi t y Se r vice Cen te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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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215.884.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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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홍승호 성경 묵상 칼럼 홍승호 / 바이블 수필 작가

과 비교하려는 그 나만의 외침들이다. “

시선이 정지되는 구절이 보인다.

“당신은 아직도 나라는 생각이 너무 강

성에 사시는80이 넘은 어르신의 초라한

해!” 아내가 내게 준 권면 한마디. “당신

모습을 읽어 본다. 나성 영락 교회 60년

만이 최고라는 그 생각, 말, 그리고 글속

기념 부흥 설교를 서울 분당 교회 목사님

에 너무 많아!”

이 인도해주셨다는 소식도 읽어 보았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

아내가 정성스레 건네준 한약맛…. 정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의 흔적들이 참

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어르신의 80년 연륜 속에서 우리에게

말 쓴맛이다. 몸에 좋다 해서 마시긴 했

따듯하고 아름다웠다. 특히 김자옥 탤런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던져주신 그 쓴 권면…”돈 없으면 거지예

는데, 사탕발림, 단것도 싫어해서 그저 꾹

트의 그 웃음소리가 들리는듯해서 빈 마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

요!” 한국에 자식들이 있다는 말을 하실

참아냈다.

음속까지 “공주병” 유행어가 울려오는

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때… 그 어르신 목소리에서 떨림이 느껴

아침이다.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

졌다는 칼럼 기자의 느낌도 함께 전해진

분당 교회 목사님이 장로님들과 권사

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

다. 돈 없으면 거지가 되는 이치는 나성이

마음도 비워진 듯 홀가분한 새벽 기운

님들에게 “초심들은 그러지 않았잖아

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

나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말레이시아 등

이 상쾌한 오늘은 지난 몇 달보다 조금

요?” 쓴소리를 해주셨다는 칼럼에 공감

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이제 내가

세계 진리임이 분명하다.

다르게 성경 구절을 구하고 찾아보았

하기도 하지만 “미국에서는 돈 없으면 거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

다. 인터넷 신문 블로그들과 칼럼들을 먼

지예요!” 그 한인 어르신의 한마디가 더

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

저 구하고 찾아 읽어 보았다. 나를 죽이

골수 깊숙 안주하고 있다. 기자 칼럼들과

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

기엔 이만한 방편도 없겠다 싶어서였다.

이웃들 블로그 내용을 읽어보면서 우러

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묵상해보는 성

이 메일: sjoehong@yahoo.com

김자옥 탤런트와 천주교 교주, 어느 젊

나는 느낌들이 이끌어 주는 성경 구절을

경 구절들 속에 어제와 같은 그 한결같

http://blog.koreadaily.com/view/my-

은 기자의 부고 소식들을 읽어보았다. 나

온라인으로 구하고 찾아보니 오늘 새벽

은 나만의 강한 열정이 솟아오른다. 현실

home.html?med_usrid=SQgatekeeper

모처럼 숙면을 취했다. 평안한 마음, 오 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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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Galatians), [개역 개정], 제

이렇게 살면 절대 안 돼!” 라는 그 외침 들…. 오늘만은 과연 나 스스로 나를 죽

1장, [다른 복음은 없다.]

일 수 있을까?

개인 블로그: 새빛 (SQgatekeeper)에 컬럼 저장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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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심리학자 칼 · 융은 ‘상승정지증후군’이

안 좋은 것 같구나.”라는 느낌을 표현한

란 용어를 사용한다. 사회적 성공을 위해

다. 그러면 10대는 문을 열 것이고 부모

매진하다가 어느덧 더 이상 올라갈 곳이

는 그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없음을 깨닫게 된 중년남성들이 ‘인생의

전문가들은 중년기 위기는 새로운 인생

정오’에서 바로 ‘제2의 사춘기’를 겪게 된

구조를 구축하라는 신호탄으로 받아들

다는 것이다. 또 시간이 제한된 부모의 역

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유

할을 깨닫지 못한 여성들은 ‘빈둥지 증후

연성을 갖고 마음을 열 것, 중년기 위기

군’이라고 불리는 심리적 위기를 만난다.

를 담담하게 수용할 것, 우울한 감정도

어느 순간 엄마의 역할을 더 이상 수행할

성장을 위한 움츠림으로 인정할 것, 최

수 없을 때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우울증

후에 갖고 싶은 이미지를 확립할 것, 문

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제를 덩어리로 뭉뚱그리지 말고 쪼개어

반면, 자녀들을 보라. 10대들의 행동은

볼 것, 건강을 돌보는 생활양식으로 바

변덕스러운 날씨 같다. 그 만큼 10대의

꿀 것, 감정을 표현할 것, 내 인생은 스스

시간은 심한 ‘기복’으로 특징지을 수 있

로 선택한 결과라고 생각해야할 것이라.”

다.그럴 때 부모는 10대의 기복을 ‘성장’

고 권장한다.

과 ‘관점’이란 요소로 이해해야 한다. 10

중년기 위기는 ‘과연 우리가 무엇 때문

대의 신진대사는 매우 활발하다. 너무 키

을 위해 사는가?’라는 허무를 불러일으

가 커서, 너무 뚱뚱해서 고민하는 여학

키는 것이기에 궁극적으로 삶의 의미 상

생, 고등학교 1학년인데 초등학생처럼 보

실과 가치관의 혼돈을 가져 올 수 있다.

하루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듯 인생을

아내에게 속마음을 털어 놓았지만 아

이는 남학생, 여드름 때문에 골머리를 앓

중년을 지혜롭게 감당해 나아가는 것이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는 인생의 자오

내로부터 “다 늙어서 철딱서니 없는 말

고 있는 이들은 모두 정상적인 성장을 하

바로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척도가

선(子午線)이 중년이다. 중년은 분명 전

만 한다.”는 핀잔만 들었다. 그는 ‘언제까

고 있는 것이다.

되는 것이다. 칼 · 융은 “40세 이후에 오

환기이다. 건축 설계업을 하는 마흔 여섯

지 아이들을 책임져야 하는가? 과연 지

이때 부모가 보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

는 병은 영성 결핍에서 온다.”고 지적한

살의 ‘김모’씨는 전업주부인 아내와 고등

금 하고 있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인 반응은 ‘인내와 대화’이다. 감정의 기복

다. 중년에 처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적

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의 두 아들을

란 생각을 하면서 아내와 아이들로부터

이 ‘롤러코스터’처럼 변화무쌍한 10대들

의미에서만 충족될 수 있는 실존적 공허

두었다.그는 IMF 체제 때 큰 위기를 만

도망가고 싶다. 생각의 수렁에 빠지다보

을 정상적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10대자

를 갖고 있다.

났지만 이를 악물고 노력한 끝에 사무실

니 ‘무기력증, 두통, 불면증, 불안초초, 미

녀에게 그들 몸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

문제 청소년 뒤에는 문제 부모와 가정이

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만들었다. 그

래에 대한 불안감’에 이어 성기능장애까

화들을 알려주고 그들이 ‘특별하고 아름

있다고 흔히 이야기한다. 부모가 먼저 건

러나 요즘엔 허탈감에 빠져 일하기도 싫

지 찾아왔다. 이런 중년기의 심리적 특성

다운 존재.’라는 사실도 확신시켜 주어야

강한 모습으로 제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고 아예 직업을 바꾸고 싶은 생각만 간

은 청소년기에 겪는 정서적 혼란처럼 정

한다. 또 10대들의 감정적인 분노를 하나

행복해 할 때 자녀도 건강하게 세상을 품

절하다.

상적인 발달과정의 증거로 봐야 한다.

의 실마리로 보고 “너 오늘 기분이 별로

을 수 있는 힘이 생겨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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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맑고 밝고 훈훈하게 권도갑 / 원뷸교 교무 고 상용됩니다. ‘처지’도 글자 그대로 풀

원래 등산로가 아니었던 길도 한번 두

이하면 ‘있는 자리’로서 ‘입장’과 별로 다

번 가다가 보면 길이 되고, 자주 가다 보

르지 않습니다.(우재욱 시인님의 설명) 즉,

면 그 길만이 곧 등산로가 되버리듯이 생

내가 서있는 자리 또는 내가 처해 있는

각의 패턴과 방향도 마음을 쓰는 습관도

상황에서 볼 때와 남이 서있는 자리, 상

처음에는 안되고 힘들다가 한두 번 하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원망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좌석에 앉아

황에서 바라 볼 때 그것은 달라질 수 있

보면 이것이 습이 되고 친숙해져서 나도

달라스를 경유하여 뉴욕으로 오는 비행

서 출발할 것을 예상하고 앉아서 땀을 식

겠구나 라는 이야기 입니다.

모르게 뇌에 경험이라는 이름으로 저장

기 표를 구입하였습니다. 중간에 대기 시

히는데, 비행기는 좀처럼 뜨지 않고 30분

그래서 삶의 지혜로운 방향은 이 입장

간은 1시간 20분, 비행기는 만석 이었고

이 지나고 1시간이 지나자, 제 맘은 바뀌

의 차이를 최대한 없애고 양쪽 입장을 다

원래 스케줄 보다 늦어져서 달라스 공항

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대체 왜 안 떠나

볼 수 있는 지혜롭고 깊은 눈을 갖는데

에 도착해서 보니, 약 50분 정도 밖에 남

는 거야?’라고 기다려 준 비행기를 빨리

있는 것 같습니다.

지 않았습니다.

안간다고 애를 태웁니다. 그러자 맨 끝에

본래 우리의 마음의 밭에는 요란스럽고,

단해서 가장 올바른 방법을 찾아 살아가

승무원에게 상황 설명을 하고 빠른 처

땀을 뻘뻘 흘리며, 가족인 듯 보이는 4명

어리석고, 그릇된 것이 없는데 우리가 살

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늘 부정적이고 못

리를 부탁하자, 이 비행기에 탄 대부분 승

이 끙끙대며 들어왔고, 비행기는 결국 20

아가는 순간, 상황에 따라서, 입장에 따

한 것만을 바라보며 그것을 놓고 따지고,

객이 경유하는 사람이니 줄을 서서 출입

분 후에 출발했습니다. 아마도 그 가족은

라서, 처지에 따라서 갑자기 요란스러워

어떤 사람은 늘 긍정적인 측면을 찾아내

국 절차를 밟으라고 해서, 출입국 절차를

저와 같은 비행기를 탔었던 듯 하며, 그

지기도, 어리석은 마음이 생기기도, 옳고

어 그것을 부각시켜 주기도 합니다.

마치고 나오니 비행기 보딩시간은 지났고

들을 기다리다가 비행기가 뒤늦게 떠난

그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생기는 것 자

지금 마음이 요란해 지셨다면, 무엇인가

10분 가량 남아서, 있는 힘을 다해 뛰었

듯 합니다. 저와 같은 처지에 있었던 이들

체에는 큰 문제가 없으며 만약 또 이런

에 끌려서 어리석어 지셨다면, 옳고 그름

습니다.

임을 알고서 마음은 수그러들었습니다.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면 우리 뇌 작용이

에 혼돈이 와서 괴로우시다면 핑계를 대

이 되어 무의식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를 조정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의 입장만을 고수하고 주장하며, 어떤 사람은 양쪽의 상황을 판

다행히 비행기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떠

사람의 마음은 입장의 차이에 따라 들

멈춘 것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 전에 다른 쪽 입장을 생각해서 한

나지 않았고, 저는 투덜투덜 대며 어쩜 이

쑥날쑥 합니다. 입장’(立場)을 글자 그대

변화가 생겨났을 때, 이러한 마음의 작용

번 바라보세요. “아…그럴 수도 있겠구

럴 수가 있는가? 라고 온갖 원망과 불만

로 풀이하면 ‘서 있는 자리’라 는 뜻입니

이 일어났을 때 우리가 어떻게 처리를 하

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우리는 이 무

으로 ‘미국 항공은 대체 왜 이런 거야?’

다. 사전을 찾아보면 ‘당면하고 있는 상황’

고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삶의

더위에 열받는 일이 조금은 줄어들 것입

등등 밝게 웃어주는 멋진 승무원들마저

이라고 풀이하고 ‘처지’(處地)로 순화한다

모습이 달라지는 것 입니다.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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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칼럼 이현주 / 원 피부관리실 원장 기’

1) 유분과 수분이 부족한 피부= 세안

후에 바로 화장품을 바르지 않으면 심하 게 당기고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거칠어 보이는 타입이다. 유수분이 있는 보습 에 센스와 영양크림을 우유꿀팩을 한다. 요즘같은 환절기는 피부관리에 신경을

가꿀 수 있도록 배워보자.

써야 한다. 얼굴 피부결이 매끄럽고 보드

2) 수분이 부족한 피부= 얼굴에서 뽀드 ▼기초 케어 관리

득 소리가 날때까지 세안을 하거나 번들

수분이 부족한 가을, 얼굴 피부결을 관

거리면서도 피부가 당기며 크림을 잘 바

외출을 할 때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

리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기초케어가

르지 않는 타입이다. 수분에센스와 수분

제를 발라야 한다. 가을에는 높고 푸르

충실하게 이뤄져야 한다. 스킨, 로션 등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고 물을 많이 마셔

환절기에 갑자기 바뀐 날씨 탓에 피부

른 하늘이 좋지만 그만큼 자외선이 너무

을 꼼꼼하게 바른 후 수분 크림을 듬뿍

주어야 한다.

가 극도로 예민해진다. 요즘 아침 저녁에

나 강하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발

발라주도록 하자. 또한 묵은 각질을 주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피부가 어떤 장단

라 자외선이나 직사광선을 막아주어 피

적으로 제거해줄 필요도 있다.

에 맞추어야 하나 하다 피부결이 상하게

부가 타지 않고 수분이 빼앗기는 것을 방

된다.

지해야 한다.

라운 피부를 만들고 싶은 분은 많은데 대 체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손놓고 좋아지 기 기다리는 분도 있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가을에 철저한 피부관리가 이뤄지지 않

3) 탄력이 부족한 피부= 세안을 한 뒤에 볼을 잡아당겼을 때 말랑말랑 쉽게 당겨

가을에는 낮과 밤의 기온이 10도 이상

지고 볼 위에 모공이 커보이고 볼 살이 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건강에도 유의해야

져 있는 타입으로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하지만 피부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차가운 물로 헹궈주도록 한다.

▼실내 공기 적절한 온도 유지

때문에 가을에는 얼굴 피부결이 상하는

4) 각질이 많은 피부= 세안 뒤 코나 입

가을에는 실내 공기가 매우 건조할 수

것을 미리부터 관리하자. 주름도 많이 생

주변이 하얗게 일어나고 피부에 생기가

녁으로 선선한 바람으로 인해 피부결이

있다. 따라서 피부의 수분이 빼앗겨 피부

기고 각질도 많이 생기고, 피부결이 많이

없고 칙칙해 보이며, 화장품 바르는 것을

거칠어질 수도 있다.

결이 거칠어질 수도 있으므로 실내공기

상하는 가을, 그렇다면 피부결관리 어떻

귀찮아하는 타입으로 얼굴에 스팀타월

그래서 오늘 얼굴 피부결 관리, 피부결

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가습기나 환

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을 5분 정도 얹었다가 스크럽제 등으로

반대방향으로 세안하기에 대해서 살펴

기 등으로 인해서 피부가 촉촉해질 수 있

보도록 하자. 가을철에 촉촉한 피부결을

게 해야 한다.

는다면 피부가 한순간에 망가질 수도 있 다. 뜨거운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 아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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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을 정리하도록 한다. 각질제거 후에 ▼피부 타입별‘얼굴 피부결 관리하

는 보습 에센스를 충분히 바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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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미용 칼럼 손영희 수지큐 / 손영희 / 스킨케어 피부방 원장 원장 /Na tional Ce r ti fica tion fo r The rapeu tic Ma s sage & Bo d ywo r k(NC T I MB) ,Na tional Ce r ti fica tion Me dical

악건성 피부에게 겨울은 가혹한 계절이

의 증상만 있다가 건조함이 심해지면 가

에서 흰 부스러기가 떨어지기 시작해 나

2) 하루에 수분 2.5L 섭취하기= 신체 내

다. 피부 땅김 현상이 심해지고 각질이 일

려움증이 발생하면서 악건성으로 발전하

중에는 습진이 생기며, 피부 방어력이 파

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는 더 메마르

어나 화장이 들뜨는 경우가 비일비재하

게 되는 것이다.

괴돼 세균에 쉽게 감염되고 진물이 나는

게 마련이다. 보통 하루에 2.5L의 수분이

기 때문. 건조함이 극에 달하면 가려움

건조함이 심해지는 이유는 계절적인 영

데 이는 또 다른 피부염을 유발한다. 아토

필요한데, 그중 1L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

과 통증, 염증은 물론 노화를 유발할 수

향이 크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피 피부염이나 어린선 같은 유전적 질환

고 나머지 1.5L는 물을 통해 보충해야 한

도 있으므로 이맘때에는 각별한 보습 관

서는 피부 수분 함량이 10~20%가 돼야

이 있으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다. 하루에 물을 8잔 이상을 마셔야 한다

리를 해줘야 한다. 악건성 피부를 위한 효

하는데 겨울에는 각질층의 수분이 10%

과적인 관리법을 알아보자.

이하로 줄어든다. 때문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피부도 함께 건조해지는 것

는 말은 이 때문에 나온 것이다. 맹물을 ▼수분 유지를 위한 관리법

많이 마시기 힘들다면 항산화 성분이 있

1) 생활습관 및 환경 개선하기= 잦은 세

는 로즈메리나 캐모마일, 재스민 등 허브

▼보습 관리 바로 알기

이다. 그뿐만 아니라 과도한 각질 제거나

안, 심한 스트레스, 흡연, 음주, 운동 부족

티를 마시는 것도 좋다. 그 밖에 음식으

박피 등 각질층의 보호막을 인위적으로

은 피부를 건조시키는 원인이므로 삼가

로는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견과류

움증이다. 피부 건조로 인해 무너진 각질

벗겨내도 악건성이 될 수 있다.

는 것이 좋다. 또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가

를 충분히 섭취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

건성과 악건성을 구분하는 기준은 가려

층 사이로 자극 물질이 침투하면 가려움

악건성 피부는 단순히 건조한 데서 끝

너무 높거나 난방기기 바람을 직접 맞으

한 채소와 과일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참지 못하고 가려

나는 것이 아니라 심할 경우 여러 질병을

면 피부 각질층이 쉽게 손상되므로 주의

밀가루, 설탕이 함유된 식품, 맵고 짠 음

운 부위를 긁으면 상처가 생기고 각질층

유발하기도 한다. 피부에 하얗게 각질이

해야 한다. 따라서 실내 온도를 18~20℃

식, 튀긴 음식, 가공식품은 피부 건조를

파괴가 더 심해지게 된다. 이럴 경우 각질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정도로 맞추고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

악화시키므로 악건성 피부에는 금물이

이 피부 보호막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

심하면 건성습진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

건을 자주 널어놓아 습도를 조절하는 것

다. 피부 진피층의 탄력 강화를 위해 비

해 건조함이 악화된다. 보통 세안 후 피부

다. 건성습진은 피부 장벽 기능이 감소해

이 좋다. 공기 청정 식물을 기르는 것도

타민 C와 히알루론산을 보충해주는 것

가 땅기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건성 피부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강이, 팔, 목 부위

도움이 된다.

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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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수지큐 / 스킨케어 원장 / Na tional Ce r ti fica tion fo r The rapeu tic Ma s sage & Bo d ywo r k(NC T I MB) ,Na tional Ce r ti fica tion Me dical 없게 된다. 귀찮더라도 이중 세안을 습관

필수.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피

화해야 한다. 먼저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

부에 도달하는 혈액의 양 자체가 줄어들

저를 선택해 부드럽게 1차 세안을 하고,

게 되고, 그 결과 피부 대사 활동도 저하

기온과 습도,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의

는 피부 등 이 모든 트러블은 피부 면역

약산성 비누를 이용해 2차 세안을 한 뒤

돼 피부가 점점 건성화되기 때문이다. 피

피부 내·외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찬물로 마무리하자. 알칼리성 비누는 약

부가 건조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작은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홍역을 치르듯 다

피부 자가 치유 기능이 손상되면 거기에

산성 피부에 존재하는 천연 보호막을 파

자극에도 트러블을 일으키게 된다.

양한 트러블을 겪는다. 이제는 피부도 체

그치지 않고,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염

괴하는 경우가 많다. 계면활성제가 함유

그렇다면 피부가 지치지 않고 촉촉함과

질 개선이 필요한 때. 자체 면역력을 강화

증이 잦아지고 심하면 피부암에 이를 수

된 비누 대신 약산성을 띠거나 보습제가

윤기를 잃지 않기 위해 실행해야 할 과제

해 어떤 외부 공격에도 끄떡없는 피부로

도 있다. 피부 관리에 새로운 대책이 필

함유된 폼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

는 무엇일까. 피부는 보통 하루에 500cc

재무장하자.

요한 시점. 피부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을

직하다. 또 깨끗하게 세안하는 것은 좋지

가량의 수분을 배출한다. 이를 보완하기

찾아보자.

만 과도한 세정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최소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시고 가

피부는 끊임없이 유해 환경에 노출된다. 공기 중에는 오염 물질과 자외선이 활개

클렌징 후에는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

습기를 틀어 피부에 가장 적당한 습도인

강화 제품 사용

키고 피부 세포 본연의 저항력과 면역력

45~50%를 유지하자. 또 강력한 모이스

을 키우는 코스메틱 제품을 사용해 피부

처라이징 제품을 꾸준히 바르는 데도 투

할 수 없게 만드는 불규칙한 라이프스타

가 뿜어대는 시커먼 매연, 각종 오염 물질

건강을 지키는 데 주력하자.

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일과 스트레스까지….

들은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 따가움, 홍

를 치고, 공간을 이동할 때마다 습도와 온도는 또 얼마나 자주 바뀌는지. 게다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고 수면을 취

▼기본이 중요 ! 꼼꼼한 클렌징 &면역력 공기 중 떠다니는 미세 먼지나 자동차

이러한 외부 유해 요소들과 시시각각

반 등의 피부 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엉

싸워야 하는 피부는 본연의 방어체계를

겨 붙어 오랫동안 피부에 남아 있는 공해

잃고 지쳐가게 마련이다. 특히 매서운 바

물질은 피부를 쉽게 지치고 약하게 만든

람이 피부를 강타하는 겨울이 되면 그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비타민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분을 공

A·C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먹

급하자

어야 한다. 특히 피부 면역력을 높이기 위

피부 건강의 키워드는 충분한 수분과

해서는 색이 짙은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다. 모공 깊숙한 곳에 켜켜이 쌓여서 염증

영양 공급이다. 수분과 영양분이 부족하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토마토의 리코펜,

정도는 더 심해진다. 거칠고 건조해진 피

과 각질을 유발하는 것. 여기에 메이크업

면 몸에 탈이 나는 것처럼 피부 역시 마

브로콜리의 셀레늄, 오렌지의 비타민 C

부,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 눈가와 입가에

잔여물까지 남아 있다면 아무리 비싼 크

찬가지다. 요즘처럼 강한 바람과 낮은 습

등은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줄 뿐 아니라

늘어나는 주름, 의지와 상관없이 붉어지

림을 발라도 피부가 제대로 받아들일 수

도가 계속되는 겨울철에는 수분 관리가

피부 노화까지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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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A Y

독자의 글 K a y K i m 낼 것 같다. 왜냐하면 예전에는 미쳐 몰 랐던 주위의 따뜻한 교우들이 계셔서 힘 이 된다. 2014년 1월 2일 저녁부터 엄청 쏟아진

각된다. 준비와 훈련이 안 된 상태에서 응

인데, 언제 추억을 만들며, 또 오해하고

추운 시베리아 벌판인들 어떠랴! 따뜻

눈이 다음날 오전까지 왔다는 달력에 표

답이 될 때 는 복에 근원이 못 되는 것 같

잠깐 멀어지고, 눈 흘길 시간도 있을텐데

한 마음이 모여들면 따뜻한 시베리아 벌

시가 있다. 앞마당은 하얀 눈 사막으로

다. 창조주께서 기다림 속에서 인내로 열

이런 것들을 만회할 시간이 없다. 지금은

판이 될텐데!!!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 동산이 생겼다.

매를 맺는기쁨을 선사하려는 사랑의 배

살아온 날 보다는 살 날이 정말 짧다. 때

LA의 가을은 아침에 구름이 낀 날이

눈을 치우려면 허리깨나 아플 생각도 못

려로 생각된다.

문에 세월의 때가 묻은 이웃들과 이민생

많다. 그래도 70도 근처이다. 결혼식 같

추수감사절 전날 수요일 눈이 펑펑 왔

활 속에서 희비애락을 겪은 산 증인끼리

은 특별한 날 잡아놓고 날씨 걱정 안하

은백의 설원은 냉냉하고 싸늘하게 춥지

다. 70도가 왔다 갔다 하는 캘리포니아에

더욱 아끼고 귀하게 여기며 더욱 돈독한

는 곳이 LA 다.

만 가슴 속은 따뜻함과 겨울 연가를 탄

서 돌아온지 며칠 안되서 겨울을 맞이하

서로가 됨을 노력해야 우리 모두가 복 받

캘리포니아에서도 LA날씨가 가장 좋다.

생 시키고 싶은 충동이 앞섰다.

니 새롭다는생각에 감사하고 싶다.

을 준비자가 된다.

올해 캘리포니아 는 비가 너무 안 와서

하게 이기적인(?) 아름다움 같았다.

닥터 지바고,러브 스토리 속의 주인공들

집 떠나 근 한달 나그네 생활은 많은 것

부부도 한날한시 떠날 순 없다. 언젠가

팜추리도 초라하고 가난스럽고 폭포에도

을 생각하며 배경음악을 흥얼 거리며 눈

을 느끼고 인내하고 참는 생활체험의 시

는 혼자다. 혼자 일때 묵은 친구들은 내

물이 고갈되어 매마른 색채가 더욱 갈증

길을 빠지면서 기차역까지 걸어가서 기

간들 이였다. 평생을 기후가 따뜻한 곳을

혈육같고 편안하고 의지가 되고 믿을 수

을 일으킨다. 펜실베이니아는 변화가 있

차를 타고 가게를 오간 것이 바로 1월 이

동경하면서 살았다. 허지만 기후가 좋다

있고 멀리 있는 자녀들 보다 옅에 친구들

는 계절 속에서 서로 믿음이 같고 생활

였는데 벌써 다음달이면 2015년 새해 1

고 살기 좋은 곳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산

이 더 편안하다. 때문에 새로 만날 수 있

습관 이 같은 인연끼리 중생하며 모여 사

월이 기웃기웃거리고 있다.

전수전 겪으며서 살던 곳이 고향이 되듯

는 친구는 특별 보나스이지, 누구든지 다

는 곳이 이 땅에서 천국 학교를 경험하

2014년 새해 1월에 생전 처음으로 기도

이, 또 옛 사람들이, 옛 인연들이 있어서

보아스 받는 것은 아니다. 또 평생 못 만

는 정거장이 된다.

제목을 적어 놓고 기도를 계속 했다. 내

그리워하는 곳이 고향이기 때문이다. 아

날 수도 있다. 금방 만나서 금방 미음이

이제 나는 캘리포니아 보다 펜실베이니

가 원하는 것 바라는 것 등등... 신기하게

무리 날씨가 좋아도, 아무리 새 친구가

통하가는 참 어렵기 때문이다. 서로의

아 가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라 자

도 현재 까지 7할 응답이다. 3할은 아마

생긴다고해도 세월의 때가 묻은 옛 정이

좋은 만남도 준비하고 노력하고 인내하

부할 수 있다. 2015년 새해에도 기도 제

도 내가 평생을 두고두고 해야하는 훈련

있는 동무들을 떠나지 못한다.

는 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목을 정하고 정직하게 기도하고 행동하

같은 기도라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

68

주간필라 Dec 12.2014-Dec 18.2014

새로 만나는 사람과는 이제부터 시작

올 겨울부터는 춥다고 불평없이 잘 보

는 한 해가 되기를 고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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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니스▒탐방

부드럽고 촉촉하며 자연스러운 컬이 한 층 여성미가 돋보이는 머릿결.

체리힐 세븐 헤어살롱의 디지털 스팀 펌 이 화제다. 디지틀 스팀펌은 촉촉하고 자

▼맨하탄▒이가자▒미용실▒ 1 5년▒경력▒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이가자 미용실에 헤어디자이너▒초빙

서 15년간 매니저로 일하며 실력을 인정

최근 체리힐 지역 디지틀 스팀 펌 화제

받은 미주 최고 클래스 헤어 디자이너다.

지 않는데다 일반 펌 보다 오래 가는 특

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은 바로 최근 세

전설적인 팝 듀엣 사이먼&가펑클의 멤

요즘 대세인 디지틀 스팀 펌의 모습이

징이 있다. 또한 손상된 모발도 자연스러

븐 헤어살롱에 합류한 리차드 박 헤어 디

버인 아트 가펑클의 아들, 걸 그룹 미스

다. 최근 남부 뉴저지를 비롯 필라지역 한

운 염색과 펌이 가능해 전 연령대에 걸쳐

자이너.

A의 멤버 민, 가수 팀이 단골로 찾을 정

인들의 헤어스타일을 업 그레이드하는

인기몰이 중이다..

흡사 TV나 영화속에 나오는 여주인공 의 찰랑찰랑한 아름다운 헤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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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스러운 컬이 머리결에 전혀 손상을 주

세븐 헤어살롱이 초빙한 리처드 박은

도로 한인들 뿐만 아니라 전 인종들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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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니스 탐방

기술로 완벽한 스타일을 만들어 줄 것으 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편안한 미소와 열정, 린다 하 원장 어떤 일을 할때 잘하는 사람보다 즐기

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한다. 오랫동안 미용업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지 함께 이야기 하

이 아니라 그 이후에 직접 머리를 관리할

쳐오고 있는 린다 하 원장은 본인이 즐

고 최상의 결과물이 나올수 있도록 대

때도 분위기를 잘 연출할수 있도록 고객

거운 일을 하고 있으니 그런 면에서 가장

화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분들과 충분하게 대화하고 가장 만족하

행복한 사람이다. 얼굴에 늘 편안한 미소

실수 있는 헤어를 연출해 드리려고 노력

가 떠나지 않는 린다 하 원장. 누구보다

리차드 박 헤어 디자이너는 머리 스타일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신나고 재 터 사랑받아왔다. 헤어 디자이너로

미있게 일을 하는 모습에서 프로의

서 그의 실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두

향기가 물씬 풍긴다.

말이 필요없어 보인다.

체리힐 지역 헤어 트렌드를 이야기

“가장 먼저 고객분들이 오셨을때

할 때 린다 하 원장을 빼놓을 수 없는 이

생각하는 것은 고객분과의 소통입니다.

은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동시에 손질하

합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리

유다. 린다 하 원장은 헤어스타일은 무엇

고객분이 원하는 것과 헤어 디자이너

기에도 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차드 박 헤어디자이너는 20대부터 중장

보다도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

년까지 세대별 트렌드에 맞춰 앞서가는

스타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

입장에서 보았을 때 어떤 스타일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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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머리를 만졌을때만 예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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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니스 탐방

조한다. “헤어는 그시대에 따라서 트랜드

미용은 유행도 빠르게 변하고 새로운 기

세븐 헤어살롱은 서울 청담동의 최신

가 있죠. 기본적으로 커트 뿐만 아니라

술들도 계속 소개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한국 유행 트렌드와 뉴욕 맨하탄의 미국

퍼머넌트에서도 컬이 어떤 형태로 들어가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고객들이

유행 트렌드가 결합된 곳으로 고객에게

가장 예쁘고 멋있어 보이고 싶은 특별한

느냐에 따라서 C컬, S 컬, Z컬 등 퍼머

만족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는 것이 가

꼭 맞는 헤어스타일을 찾아주는 곳이다.

순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넌트 이후 웨이브의 형태가 달라지고 그

장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특히 젊은층이 선호하는 최신 유행스타

린다 하 원장과 리처드 박 헤어 디자이 너의 고객들을 향한 다짐이다.

연출해 주는 곳.

에 따라서 헤어스타일이 차이가 납니다”

린다 하 원장은“사람에게서 오는 전체적

일을 발빠르게 받아들여 고객 한명 한명

남부뉴저지는 물론 필라델피아 지역에

컬과 머리 길이에 길이에 따라 다양한

인 느낌이 가장 중요하고 이 느낌을 세련

에게 가장 어울리는 모양으로 연출해주

서 ‘헤어트렌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연출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얼굴형과 분

되게 해주는 것이 헤어디자이너의 몫”이

는 감각과 테크닉이 돋보인다.

있는 체리힐 세븐 헤어살롱이다.

위기에 맞는 퍼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

는 말이다. 전체적인 인상과 분위기에 맞 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유행보 다 중요한 헤어 스타일의 포인트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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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최고의 헤어 스타일링을 위해 서, 그리고 고객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모는 연령층이 선호하는 헤어스타

일 연출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서세븐 헤어살롱 은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세븐 헤어살롱

주소: 2431 Church Rd. Cherry Hill. NJ

08002 전화: 856-66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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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윌리 상담 이위식 / Will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니, 드림이니, 인생역전이니, 하는 단어들

므로 10일간의 오차는 골치아픈 일이었

간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그 <시간의

에 현혹되면 안된다. <인생 한방>을 내 자

다. 그래서 1582년부터 10일을 뒤로 미루

가치>가 달라지게 된 것이다. 과거와 현재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다. 우리는 벽에 걸

신은 물론, 우리 아이들에게도 요구하거나

어 새 역법을 공포하였으니 이것이 현재까

와 미래가 달라진다. 인간의 시간은 유한

려 있는 달력의 마지막 장을 물끄러미 바

기대해서도 안된다. <소유의 시대>와 <자

지 전 세계가 사용하는 그레고리 달력이

성이다. 시간의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

라보며 적지 않은 감정들을 느낀다. 마지

본주의>에 찌들대로 찌든 우리들은 결코

다. 본래 유대인들은 음력을 사용하였다.

이 있다. 하지만 천국에도 달력이 있을까?

막 잎새로 비유함은 다분히 과장되지만,

욕심을 내려놓을 수 없다. 돈이 존경받는

그래서 안식일이 금요일 오후 6시부터 토

당연히 없다. 천국은 시간의 <무한성>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는 세월에 많은 아

사회에서 예수를 닮아가는 삶을 살겠다는

요일 6시까지이다. 그러나 당시 유대인들

다. 그러니 어떠한 가치를 구하는 공식이

쉬움과 미련을 가질 것이다. 물론 올 한해

자체가 엄청난 가식이며, 위선이고 모순덩

에게 탄압을 받던 기독교인들은 유대 달

라도 시간값 (t)에 무한대 (unlimited)를 대

도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무사히 지켜주

어리다. 가진 자든, 못가진 자든, 우리같은

력이 아닌, 로마인들의 일주일 개념을 그

입하면 모든 값은 무한대가 되기 때문에

심에, 지금까지 먹고 살게 해 주심에, 감사

골수 자본주의 세대는 <소유>를 포기하

대로 사용한 것이다. 로마인들의 일요일

차별이 없고, 그래서 천국은 영생이 성립

할 일도 너무 많은 한해다. 하지만 마음 한

지 않는 한, 결코 예수를 닮을 수 없다. 이

은 Sunday로 태양신을 숭배하는 날이다.

된다. 사랑이 크든, 작든, 물질이 많든, 적

켠에는 별로 이룬 것도 없이 또 이렇게 한

제 우리는 자족(自足)하며 사는 법을 배워

월요일은 Monday로 달신(月神)을 숭배하

든, 잘났든, 못났든, 각자가 어떠한 값을 가

해가 가는구나, 이렇게 나이만 먹고 늙어

야 한다. 포기하며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는 날이다. 화요일은 부신 (父神)인 Tiwaz

지고 있다 하더라도 결과값은 무한대가

가는구나, 덧없고도 허무하다는 생각에

소유를 줄이되 나눔을 배워야 한다. 소유

를 숭배하는 날이다. 수요일은 오딘(Odin)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천국은 <영원성>

주름살 골만 깊어진다. 또 한편으로 올 한

해야 나누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주신 것

신을 숭배하는 날로, Wednesday는 ‘오딘

인 것이다. 반대로 시간값을 제로(영)로 대

해동안 겪었던 고통과 아픔들이 물밀듯이

이기에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가진 자를 인

의 날’이라는 뜻이다. 목요일은 오딘의 아

입하면 모든 가치는 제로가 된다. 시간이

되살아나면서 액땜이라도 하듯, 빨리 올

정하며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들을 인

들 토르(Thorr)신을 섬기는 날, 금요일은

제로가 된다는 것은 정지 상태를 말하며

한해가 지나가 버리기를 바라기도 한다.

정하되 부러워 하면 안된다. 남이 가진 것

Frigga여신을 섬기는 날로, 그녀는 여신

이는 죽음을 의미한다. 사람이 가지고 있

특히나 하루 하루 살기가 버거운 우리네

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찾아야 한다. 그

들 중에 최고의 여신이다. 토요일은 농업

는 어떠한 고통이나 슬픔, 괴로움, 가난, 무

서민들은 마지막 달인 12월이 빨리 가고,

래야 죽지 않고 살 수 있다. 그래야 자족하

을 주관하는 Saturn신을 섬기는 날이다.

지, 질병, 부귀영화도 시간값에 제로를 대

희망의 새해가 빨리 오기를 소망하는지도

며 살 수 있다.

문명의 최첨단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이 아

입하면 모든 것은 제로가 되어 멈춘다. 이

모른다. 어떻게 이민와서 매년 하는 소리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은 로마 황제

직도 로마시대의 신화와 게르만족들의 신

는 시간의 <무결점> 상태다. 하지만 정지

가 ‘작년보다 더 살기 힘들다’는 것이다. 해

율리우스 시저(카이사르)가 이집트 원정에

화적 사고로 만들어진 명칭을 사용한다

가 된다는 것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제

마다 살기가 점점 더 어렵다고들 아우성

서 역법을 도입하여, BC 46년에 태양력의

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로는 영원으로 이어지는 시작점이기 때문

이다. 그것은 어찌보면 빈부의 격차가 날

시초인 율리우스 달력을 만들었다. 평년을

즉 달력은 시간이며, 인생도 시간이다. 시

이다. 그래서 죽음은 부활로 이어지는 것

로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자연

365일, 4년에 1회씩 윤년으로 366일로 하

간은 신께서 주셨지만 신은 시간을 구분

이다. 신(神)의 달력에는 시간의 구분이 없

적 현상이다. 1%가 99%를 지배하는 세상,

였다. 그렇게 1천년 가까이 사용되다가 13

짓지 않으셨다. 시간은 흐르는 물과 같다.

다.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가치있는 점

아니 0.1%가 99.9%를 지배하는 자본주의

세기 초 교황 그레고리우스 때, 율리우스

시간의 본질은 끊어짐이 없는 <연속성>인

(點)들이 이어져야 선(線)이 되고 선들이

종말의 시대이며, 자본주의 몰락의 시대에

력에서 오랜동안 누적된 역법상의 오차로

동시에 <동질성>이다. 어제와 오늘과 내일

이어져야 면(面)이 되고 형상이 될 것이다.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년이라고 가

원래 3월 21일이었던 춘분이 3월 11일로

의 시간은 다르지 않는 똑같은 시간이다.

지나간 세월 아쉬워 하지말고, 내일부터가

난한 서민들의 삶이 나아질거라고 섣불리

옮겨져 있었던 것이다. 춘분은 기독교에서

신은 우리 모두에게 똑같은 시간을 주었

아닌, 새해부터가 아닌, 지금 이순간, 이

기대하면 또 실망만 커질 것이다. 기적이

부활절을 정할 때 기준이 되는 날이었으

지만, 사람들이 그 시간을 구분짓고, 그 시

한 점부터 우리의 시간을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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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정보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는 말이 있다. 부모는 자식의 이야기를 무조건 들어주거나 잔소리 하기보다는 자녀와 협력해 대 학 입시라는 공동의 목표를 슬기롭게 달성하는 조력자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대입▒준비▒마무리▒자녀와의▒갈등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할 경우

무리하는 감회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의 경우는 가장 중요한 대입 지원서 작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청소년 자녀와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몰라 당황하는 학

마음이 교차하는 달이다.

성으로 짊어진 짐이 한 가득이다. 그래도

한 집에서 생활하는 것은 지뢰밭을 걷는

부모들이 많다. 대화가 잘되지 않는 자녀

연말연시가 되면 들떠 있는 가족과 친

친구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샤핑

것과 마찬가지이고 도를 닦는 마음으로

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부

구들에 의해 공연히 함께 들떠 자신이 처

해야 한다며 주말이면 바쁘게 돌아다니

보내고 있다고. 질풍노도의 시기의 자녀

모가 감정을 먼저 앞세우지 않고 침착하

해 있는 상황을 잊고 있다고 걱정을 하시

는 자녀들을 보며 한숨이 가득이다.

와 부모 사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

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

는 학부형들을 본다.

측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자녀가 부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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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마지막 남은 한 달, 한 해를 마

학기 말 시험을 앞두고 있고, 시니어들

일 년 중 요즘이야말로 학부모와 자녀 간에 가장 트러블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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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정보 뜨거운 교육열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 우

야겠다고 마음 먹었노라고 하며 슬픈 눈

태우며 한숨만 내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각 대학마다 입시 요강이나 제출마감

리 모두는 대학을 학문의 전당으로 알고

빛을 보였다. 그런 학부모들은 자녀에 관

화가 나기도 하고 짜증이 나기도 할 것이

일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

있다. 대학에 쏟아 붓는 학비가 엄청나다

해 질문하면 “몰라요" “전 잘 모르겠어요"

다. 보다 현명하게 자녀의 타입을 고려하

를 가지고 준비를 해야 하고 게다가 12학

하더라도 대학교육으로부터 얻어지는 편

로 일관하신다.

여 대처해야 한다.

년이 되면서 늘어난 AP 과목 때문에 학

익이 투자비용보다 크기 때문에 우선 대

교 공부에 대한 부담도 훨씬 커지는데다,

학 교육을 원할 수밖에 없다.

다.

SAT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는 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녀가 어릴때부

험도 한두 번 더 봐야 하니 고교 시니어

터 시작하여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다

들에게는 스트레스가 가장 많이 쌓이는

양한 과외활동과 SAT를 위해 물심양면

시기이다.

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시니

사실 부모님이 자녀에 대해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고지가 바로 저긴데 여기서 말 수는 없지 않은가.

3. 현명한 대화 방법을 찾아보자.

자녀가 가고 싶어 하는 대학이나 자녀

에게 맞는 대학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 시니어 자녀들과 관계유지

자세한 입학 정보를 읽고 부모가 자녀에

지금 이 시점에서 학부모들이 시니어인

게 설명하는 형식이 아닌 당사자인 자녀

12월까지 시험을 치러야 하는 학생들이

어가 되어 대입을 앞두고 투자한 만큼 만

자녀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을 물어오는 경

가 부모에게 설명할 수 있게 해보자. 자녀

있는가 하면 막바지 대입 준비로 각 사립

족한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경우 또는 SAT

우가 많이 있는데 부디 아래 사항을 잘 기

가 설명을 할 때는 적당한 관심을 보이며

대학들 서플먼트 에세이 준비하느라 정

점수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았다던가, 학

억하였으면 좋겠다.

반응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각 대학의 특

신이 없는데 곧 학기말 고사가 있어 이런

교성적 또한 좋지 않아 실망한 부모들 중

것들이 주는 압력 때문에 힘들어 한다.

에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필요한 도움을

이럴 때 부모가 한마디 하면 화를 내거나

주지 못하고 나는 이제 모르겠으니 지금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기가 일쑤다. 미국의 대입 지원은 대학 선택에서 입학 원서작성 및 제출 또 성적표와 추천서 보

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눠보고 무엇보

1. 친구와 자녀를 절대 비교하지 말자.

다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끌어

부터는 자기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면서

녀의 상황과 해야 할 일들을 오직 자녀에

를 배워 보자.

자녀 돌보기를 포기해 버리고 싶은 마음

게 맞추자.

이 굴뚝같다고 말씀하신다.

친구가 어떻게 하고 있든 지금 현재 자

주변의 엄친아들의 얘기를 듣고 자녀를

야 한다. 부모교실에도 참여하며 노하우

4. 부모는 서포터다.

내기, 인터뷰 등 모든 것이 정해진 기간

자녀와의 갈등이 생겼을 때는 누가 이기

윽박지르거나 압박하지 말자. 누구누구

안에 빈틈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미국 생

고 지는 것이 아닌 무승부를 지향해야 한

집 애는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갔

과정은 훗날 대학원을 지원하거나 인턴십

활에서 가족중심으로 사는 이민자들에

다. 다시 말해 자녀와 함께 타협하거나 논

다더라. 너는 왜 이정도 밖에는 못하는거

을 찾을 때 혹은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

게 가장 큰프로젝트에 속하는 것이 바로

의를 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냐고 하는 것은 자녀의 기를 죽이고 오히

는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아직은 성

자녀대학 보내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강구해야 한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 상대

려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에 찬물을 끼얹

숙하지 못한 자녀를 위해 부모가 도움이

많은 부모들의 바람은 자녀를 원하는 명

방의 자존감을 인정하고 평등한 입장에

는 것과 같다.

될 수 있다면 서포터로서 도움을 주어야

문 대학에 보내서 졸업 후 전문직을 가지

서 대화를 통해 갈등을 건설적으로 해결

고 행복하게 잘 사는 걸 보는 것이다.

해야 한다.

대학 진학을 위한 모든 스태프들과 준비

한다. 정작 대학에 다닐 사람은 자녀이기 때문

2. 자녀를 위해 비서가 되어주자.

대부분의 이민자 가정의 자녀들은 부모

지금 현재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받고 있

님들의 이런 기대에 잘 호응해 미국 내 여

는 사람은 바로 시니어인 자녀들임을 이

아내서 자녀의 캘린더에 메모해 두거나

러 곳에서 자랑스러운 코리안 아메리칸

해해야 한다. 오늘 상담했던 한 학부모는

로드맵을 만들어 책상 위에 붙여 두어 자

으로 역량을 발휘하며 살아가고 있다.

자녀의 GPA가 떨어지는 것 같아 공부 좀

녀가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

하라고 한마디 했다가 버럭 화를 내는 자

법을 생각하자. 절대 반복되는 잔소리는

몇 주 남지 않은 대입 준비기간에 자녀

녀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금물이다. 지금 자녀는 가슴 속에 폭탄을

들을 위해 많이 참아주고, 갈등해결을 위

학부모들이 필사적으로 대학 교육을 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원대학의 입학서류와 due date를 알

이다. 부모가 원하는바 대로 자녀에게 압 력을 가한다면 오히려 반발한다. 따라서 자녀가 참여하여 준비해나가도 록 도와주자.

대학 학자금이 해마다 치솟고 있어도 어

마음이 여린 이 학부모는 다시는 자녀에

안고 있고 잔소리 노이로제에 걸려있다.

해 효과적으로 부모의 심정을 전달하고

떻게 해서든지 대학에는 보내려고 하는

게 공부하라는 등의 잔소리를 하지 않아

물론 직접 해줄 수도 없는 일이라서 애만

자녀의 심정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에서 4년제 국·공립대학교 학생 5 명 가운데 1명만 제때에 학교를 졸업하

학위를 받아 졸업하는 학생도 36%에

트를 하다 보니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

2년제 국·공립대학의 경우 1년을 더 다

해 졸업이 늦어지는 것이다.또 취업이

이와 관련, 연방센서스국의 자료를 보

니려면 추가 학비가 1만5,933달러가 필

잘되는 전공이나 학교로 편입하는 과정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4

면 미국에서 국·공립대학과 사립대학을

요하고, 4년제의 경우에는 2만2,826달

에서 그간 이수한 학점을 모두 인정받

년 내에 국·공립대학을 졸업하는 학생

다니는 학생들의 비율은 2.6대 1 수준

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학생들이

지 못해 추가 등록을 해야 하는 것도 지

의 비율은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

이다.

정해진 기간에 졸업하지 '않는' 것은 여

연 사유 가운데 하나다.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과했다.

과 학부모의 재정 부담도 커진다.

났다.특히 2년제 국·공립대학의 경우 2

이런 점에서 미국에서 대부분의 학생

년 내에 학위를 받아 졸업하는 학생의

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정해진 기간에 학

비율은 5%에 그쳤다.

교를 마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정해

명문 주립대학 학생 가운데 4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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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기간에 졸업하지 못하게 되면 학생

러 가지 이유에서다. 경제난으로 인한 학비 부담이 주된 요 인으로 꼽혔다. 학비 부담을 덜려고 시간제 아르바이

미국에서는 학사 학위 취득자의 60% 가 대학 편입자인데 이들 가운데 거의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이전 학점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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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13절에 보면 하나 님 아버지께서는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 성령’을 응답으로 주신다고 했습니다. 성 도의 모든 소원을 성취하도록 응답하시 어제 주일 아침, 저희 가정에서는 한 바

워....”

는 것은 참으로 큰 은혜가 아닐 수 없습

는 것이 아닙니다.

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달에 다섯

승하는 몸을 떨면서 안춥다고 고집을

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우리

사람들의 모든 소원이 응답되는 세상

살이 된 막내 딸 승하가 토요일 저녁부

피웠습니다. 승하를 안고 들어가서 난로

들과 교통하시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쌍

은 아마 참으로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하

터 교회 갈 때 입을 옷을 준비하더니 짧

옆에 앉혔습니다. 친구들보다 예쁘게 보

방향의 소통을 원하십니다.

나님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기도의 응답

은 청치마를 꺼내서 입고 있었습니다. 도

이고 싶어서 추운 겨울에 짧은 청치마

우리에게 듣기를 원하시고 우리에게 말

으로 성령을 주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

대체 이 추운 겨울이 짧은 청치마가 웬

를 꼭 입고야 말겠다는 ‘사랑스러운’ 저의

씀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기도란, 하

교통하시는 분’입니다. 소통의 하나님이

말입니까?

딸.... 하하하...저는 그 모습 속에서 저 자

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일방적으로 명령하

십니다. 하나님과 성도를, 성도와 성도를,

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시는 시간도 아니요, 우리가 하나님께 일

교회와 세상을 연결하고 소통할 수 있도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들입니

방적으로 무수한 소원과 눈물을 쏟아내

록 인도하십니다. 기도를 원하는 성도들,

다. 기도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하

는 시간이어서도 안됩니다. 성숙한 성도

하나님과 열린 대화를 하기를 간절히 원

나님께 일방적으로 쏟아놓는 소원의 보

가 하나님께 드리는 좋은 기도는 하나님

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교통의 영이

따리입니까? 억울하고 분한 인생의 서러

과의 깊은 소통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신 성령을 허락하셔서 더욱 잘 기도할 수

아내가 타일렀습니다. “승하야, 너 감기 들어... 안돼... 너무 춥 단 말이야.” “아니야, 나는 안추워. 나 이 옷 입고 교 회 갈거야, 이 옷이 예쁘단 말이야” “그 옷보다 더 예쁜 옷 줄테니까 그거 입어” “싫어, 나는 이거 입을 거야... 이게 예

움을 한꺼번에 모아놓은 소송문서입니

물론 집에 돌아온 승하는 다음 주일에

있도록, 더욱 잘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음

까? 자신의 믿음과 의를 자랑하는 선언

는 청치마를 입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

성을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하신다는 것입

문입니까?

다. 미리 고집을 꺾고 부모의 권유를 들

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하나님

었다면 덜 고생했겠지만 또 그렇게 교훈

5살 승하와 저와의 대화의 성공은 승하

결국 눈물과 땡깡로 승부를 건 승하가

과 우리가 성령 하나님의 교통하시는 능

을 얻는 것도 교육의 일부라고 생각합니

의 고집이 이루어지는 것에 있는 것이 아

엄마를 이겼습니다. 춥지 않다는데 어쩌

력을 힘입어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승하는 저의 더

니라 성장과 성숙에 있습니다. 아빠와의

겠습니까? 승하는 예쁜 청 미니스커트에

털어놓고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가 듣는

사랑스러운 막내 딸로 성장해가는 것 같

대화를 통해 승하는 삶의 지혜를 배워야

흰색 점퍼를 입고 교회로 갔습니다.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물과

습니다.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성도의 기도의

뻐!”

성공은 소원의 성취에 있는 것이 아닙니

교회당 주차장에서 놀고 있는 승하를

한숨을 들으시고 우리를 안아주시는 시

때로 소위 ‘강청기도’를 합니다. 떼를 씁

안았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다들 두꺼운

간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이

니다. 울부짖습니다. 그렇게 해야 소위 ‘컬

바지에 파커를 입고 있는데 혼자서 짧은

해하고 우리 자신의 변화시키는 시간입

컬한’ 우리의 영이 시원해지는 것 같고,

기도의 성공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치마에 맨 다리를 시퍼렇게 드러내 놓고

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들 사이에 발

무엇인가 기도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삶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는 것이고,

있었습니다.

생하는 쌍방향의 소통인 것입니다.

누가복음 11장에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것입니다.

다.

“승하야, 이제 들어가자. 감기 걸리겠다.”

그렇다면 우리가 기도할 수 있다는 것,

가르치시는 주님은 제자들과 우리들에

우리를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더욱 감

“으으.... 아빠... 나 안추워....으으...안추

우리에게 기도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게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시는 방법

사하며 오늘도 기도의 무릎을 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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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산내용을 기재하게 되는데 만약 사업체를 운영 할 경우에는 최대 360문항이 넘는 질문들을 모 두 답변해야 할 경우도 있으나 C.S.S. Profile은 플로리다 대학에 입학한 최군은 얼마 전에 대

증과정에서 실수하게 될 경우에 큰 폭으로 축소

정분담금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가정에

한번 제출하면 정정이 되지 않으므로 기재하는

학에서 지난 봄에 제출한 재정보조신청서 내용

될 수도 있으므로 보다 신중히 진행해야 할 것

서 반드시 먼저 분담해야 하는 가정분담금은 당

내용들이 가정분담금에 어떤 영향을 줄지 잘 생

에 대한 추가적인 확인사항이 있다며 FAFSA

이다. 재정보조는 신청만 하면 대학들이 잘 알

연히 낮을수록 유리하겠지만 이러한 연금 등을

각해 보고 진행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재정

신청 당시의 부모님의 수입과 자산내역에 대한

아서 가정형편에 알맞게 지원해 주는 것이 아니

사용할 경우에는 사용부분에서 수입에 해당되

보조신청 시에 질문한 내용이상으로 무조건 자

추가적인 검토 자료를 요청해 왔다. 최군은 부모

다. 때로는 작년도 수입에 반해 금년에 가정의

는 부분에 대한 세금도 내야하며 아울러 59.5세

세히 적어서 좋은 결과를 낸다는 보장은 없다.

님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대학에 제출한 후에 며

수입이 큰 폭으로 줄어 들었을 수도 있지만 이렇

이전이라면 세금이 적용되는 수입부분에 대해

신청서류에 기재하는 모든 내용들은 가정분담

칠 두에 대학에서 내년 봄학기의 등록금 고지

게 수입 감소분에 대해 지출이 전혀 줄지 않았

연방정부에 10%의 Penalty Tax 도 추가로 내

금의 계산에 모두 적용이 되며 재정보조에 대한

서 내역을 받아보게 되었는데 재정보조금 중의

다면 대학에서는 나중에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야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물론, 해당연금의

질문이 많을수록 가정분담금 계산에도 적용되

일부가 삭감되어 나온 것을 보며 놀라지 않을

서 검증을 통해 질문해 올 수 있다. 그러므로, 이

Surrender Charge가 적용될 경우에는 당연히

기 때문이다. 만약 CSS Profile을 이미 제출한

수 없었다고 한다. 대학에 문의한 결과 최군이

러한 상황을 대비해 나가야 하는데 무엇보다 답

감수해야 하므로 불이익이 가중될 수도 있다. 그

경우라면 반드시 제출한 내용들을 다시 재점검

FAFSA제출 당시에 프로세스 된 자산내역과 제

변하는 과정에서 이를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할

러나, 무엇보다도 이러한 연금의 지출은 재정보

해 보는 것이 유리하며 만약 문제점들이 발견될

출된 추가자료의 내역이 달라 조정을 했다는 것

수 있는 근거자료들을 사전에 마련해 놓는 일은

조에 따른 가정분담금의 증가가 동일한 일반수

경우는 오는 1월부터 시작되는 연방정부의 학생

이었다. 재정보조의 지원이 프로세스 날짜를 기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때로는, 생활고로 인해서

입의 경우보다도 더욱 높기 때문에 절대로 도움

재정보조신청서 (FAFSA: Free Application for

준으로 진행이 된다고 그 이유를 설명 받았지만

어쩔 수 없이 IRA등의 연금을 사용하는 경우도

을 주지 못한다는 점도 유의해 진행해 나가기 바

Federal Student Aid)에서 어떻게 전략적인 방

실제로 최군의 부모님은 현재 그 당시의 자산은

접할 수 있지만 이러한 경우는 당연히 수입의 증

란다. 따라서, 재정보조신청 시 기재내용에 대한

법으로 신청할 수 있을지를 준비해야 한다. 아

없는데 삭감된 부분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난

가와 아울러 동일한 수준의 일반수입일 경우보

사전검증을 반드시 해보는 것이 추천될 수 있으

울러 서신 혹은 Petition등을 추가적으로 제출

감하여 대학과 가정의 특별상황을 토대로 청원

다도 더욱 가정분담금(EFC)을 높일 수 있으므

며 무조건 자세히 기재했다고 해서 재정보조에

함으로써 사전에 어려운 가정상황 등을 잘 설

서를 내고 있는 중이라 했다. 이와 같이 입학사

로 신중히 고려해 진행해야 할 부분이다. 이렇

대해서 유리한 것은 아니라는 점도 유념해 나

명한다면 유익할 수 있겠으나 반대로 잘못할 경

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재정보조 신청을 우선

게 수입으로 간주될 수 있는 연금을 우선적으

가야 한다. 일반적으로 조기전형에서 요구하는

우에는 전혀 효과를 볼 수 없게 되므로 철저한

마감일에 맞춰 제출하는데 급급하다 보면 기본

로 사용하는 방안보다는 가급적이면 홈에퀴티

신청서류들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면 칼리

사전점검을 통해 만전을 준비해 나가기 바란다.

적인 내용검증과 대학의 재정보조 평가기준을

나 기타 현금 혹은 투자자산 등의 지출을 우선

지보드를 통해 신청하는 College Scholarship

문의)301-219-3719, remyung@agmcollege.

잘 이해할 수 없어 실질적인 혜택이 나중에 검

순위로 두고 사용하는 편이 보다 합리적으로 가

Service(C.S.S.) Profile이다. 가정의 수입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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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두 딸을 둔 엄마입니다. 셋째는 아들

을 낳고 싶어 인터넷에 소개된 정보 를 찾아봤는데 시도 때도 없이 하면 딸 , 배란 당일에 하면 아들 , 남편이 전 자파를 많이 쐬면 딸 , 과음 후에 하

면 아들 등 여러 조언이 나와 있더라

고요. 의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지 궁 금합니다.

N o▒ 만약 언급한 방법들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라면 시험관 시술이나 인공 수정을 통해 성별 선택이 가능해야 하지 치료가 필요할 경우 의사가 별도의 진단

않을까요? 성별은 인간의 영역 밖의 일입

을 내릴 것입니다. ‘임신부는 무조건 약을

니다. 통계적으로도 성공한 사람들보다

먹으면 안 된다’라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

실패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성공한 사

니다. 비교적 안정기에 해당하는 12주 이

람들의 이야기가 부풀려지다 보니 상대

후에는 산모에게 처방 가능한 별도의 약

적으로 더 크게 느껴질 뿐입니다.

과 투약법이 있습니다. 파인애플은 동남아시아에서 유산시킬 때 먹는 과일이다 , 회는 아토피를 유

발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 커피는 카 페인이 함유돼 먹으면 안 된다 등 음

식과 관련된 속설이 정말 많더라고요. 선배 엄마들은 못 먹어 생기는 스트

레스가 아이에게 더 좋지 않다고 하는 데 , 정확한 답변 부탁드려요.

입덧이 심하면 똑똑하다 , 피부 트러블

이 잦으면 아들이다 , 배가 동그랗고 뒤 에서 봤을 때 티가 나질 않으면 딸이

다 , 태동이 심하면 산만한 아이가 태어

난다 등 임신기의 증상들로 성별이나 아이의 성향을 알수 있나요 ?

N o▒ 무관합니다. 또 입덧은 체질적으로 유전되는 부분이 있어 친정어머니와 비 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N o▒금기시되는 대부분의 음식들은 과하

산모가 처한 환경이나 스트레스 등 외부

게 먹지 않으면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적인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주장도

다만 임신 중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에 같은 음식이어도 탈이 나기 쉽습니 다. 회를 피하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 다. 가장 궁금해 하는 커피는 하루 한 잔 임신 6주입니다. 하혈로 병원을 찾았

더니 유산이 진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초음파상으로는 깨끗하게 빠져나왔다

배출됐을 수도 있습니다. 의사에게 명확

정도는 괜찮습니다. 간혹 ‘닭고기를 먹으

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 닭살이 된다’, ‘토끼 고기를 먹으면 구 순구개열이 된다’라는 식의 미신을 믿는

고는 하는데 , 어떤 분은 수술을 해야

임신 5개월인데 감기가 심하게 걸렸어

지 않는다고 하고 , 또 다른 분은 최대

침을 하는 것이 배 속의 태아에게 안

추후 임신이 더 잘되고 염증도 생기

한 수술은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산모들이 있는데 이는 의학적으로 근거

요. 코를 세게 풀고 배가 땅길 만큼 기

가 없습니다.

좋은 영향을 끼칠까 봐 걱정이에요.

찜질방이나 사우나에 가는 걸 좋아했

이 낫다면 산부인과 , 내과 , 이비인후과

이 좋지 않다고 해 자제했습니다. 이제

Y e s,▒ B u t▒코를 푸는 행위나 기침 자체

가는 것을 피해야 하나요 ?

임신 12주가 되면 엄마들은 일명 ‘각

도법’ 으로 성별을 예측합니다. 초음파 상에 태아의 성기 부분이 하늘로 향하

면 아들 , 평행하면 딸이라는 판독법인 데 정말 인가요 ?

N o▒ 성별은 이미 수정될 때부터 결정됩

니다. 간혹 명확하게 드러나는 경우가 있 긴 하지만 대개 이 시기는 남아도, 여아 도 성기 부분이 튀어나와 보입니다. 이후

참는 것이 나을까요 ? 병원을 가는 것

지만 초기에는 양수가 뜨거워지는 것

중 어디를 가야 하나요 ?

중기에 접어들었는데 여전히 사우나에

니다.

내는 것이므로 그 과정에서 자궁 내에 손

가 태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때문에 출혈과 함

않습니다. 하지만 배가 뭉칠 정도로 통증

N o▒ 태아의 주요 장기들이 형성된 이후

인 임신 중기에는 사우나가 태아의 발달

첫아이라 그런지 병원을 자주 가게 됩

이 동반된다면 조산의 위험성이 있을 수

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습니다. 그러나 임

있으니 병원을 찾도록 하세요. 대개 감기

신 중에는 자궁 쪽으로 혈류가 집중적으

니다. 그러나 아기집이 남아 있거나 내막

는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주로 발생하는

로 흐르다 보니 현기증이나 저혈압으로

이 두꺼워 출혈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주변의 습

인한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

도와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 등이 도움이

의해야 합니다. 또 지나치게 고온은 피합

됩니다. 조치를 취했는데도 증상이 완화

니다. 집에서 미지근한 물을 받아놓고 짧

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산부인과에서

분의 산모들은 복통을 호소하는데, 간혹

되지 않는다면 1차적으로는 산부인과를

게 즐기는 전신욕은 피로 해소나 혈액순

사용하는 산모용 초음파는 태아에게 무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 아기집이

방문해 태아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추가

환에 도움이 됩니다.

해합니다. 의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입

유산 후 소파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 ?

C a s e▒ b y▒C a s e▒ 산모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일단 소파수술 자체가 인위적 으로 기계를 사용해 자궁의 내막을 긁어

께 아기집을 비롯한 모든 것들이 빠져나 왔다면 가급적 수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

다면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 기집이 자연적으로 빠져나오기까지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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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들은 페니스를, 여아들은 소음순과 대음순을 형성합니다. 각도와는 무관합

니다. 그런데 최근 초음파가 아이에게

해롭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이

들이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도 초음 파에서 나오는 빛이 싫어서라고 하던 데 사실인가요 ?

N o▒조영제를 쓰는 영상 촬영들은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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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니다.

다고 적극 권장하시더라고요. 임신 중

치진 않습니다. 오히려 부모의 유전자에

C a s e▒ b y▒C a s e▒ 양수가 터졌다면 감

의 부부관계 ,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

더 크게 좌우됩니다. 좋은 것만 보고 들

염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을 찾

직한가요 ?

으라는 것은 산모의 정서에 도움이 되기

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초산의 경우 이슬

때문입니다. 태교보다는 그 이후의 육아

을 봤다고 곧바로 출산으로 이어지는 것

다. 여성들은 3백65일이 가임기라는

C a s e▒ b y▒C a s e▒초기에는 유산의 위험

이 있고, 말기에는 산모의 흥분 상태에 따

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은 아닙니 다. 길게는 1주일 후 출산하는

가요 ?

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

생리 주기가 정확한 편이었는데 마지 막 날 관계를 한 것이 임신이 됐습니 말에 깊이 공감했죠. 뭐가 잘못된 건

라 자궁이 수축돼 조산의 위험이 있기 때

N o▒아이가 생길 수 없는 날이란 건 존재

나 그 외의 시기에는 깊은 삽입이나 격렬

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신체는 기계가 아

한 행위만 피한다면 적당한 관계를 갖는

닙니다. 생리 주기가 규칙적이라고 해서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횟수는 크게 의미

배란일도 규칙적이진 않습니다. 스트레

가 없습니다. 태교와도 무관합니다.

스나 생체리듬에 따라 충분히 배란일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질 외 사정은 절대로 피임이 될 수 없습니다. 혼전 임신으로 아이가 생겼습니다. 4

개월쯤에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 을 가려고 하는데 오래전부터 유럽으

로 신혼여행을 계획해 예약을 해뒀거 든요. 유럽과 같이 장거리 비행도 괜 찮은지요 ?

초보 엄마입니다. 태아에게 귀가 형성 되면 바깥세상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

산모도 있습니다. 자궁이 열릴 때까지 생 밤이나 새벽 시간에 태동을 많이 한

각보다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익숙한

밤이 바뀐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또

로 어느 정도 진통이 느껴질 때 병원을 찾

도 그 패턴을 기억했다가 밤잠을 자지

라도 출산시 배변할 수 있으므로 과식은

N o▒아이의 성향과 성장 환경에 달렸습

야 하는 상황에서는 공복인 것이 더 안

태아였다면 나중에 태어나서도 낮과

집이 산모에게 더 안정감을 줄 수 있으므

엄마가 늦은 시간 잠자리에 들면 아이

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 관장을 하더

않는다고요. 사실인가요 ?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해

니다. 임신 중 엄마가 늦게 잤다고 아이가

전합니다.

응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중기 이후

모두 야행성이 되는 건 아닙니다.

생기고 예쁜 연예인들의 사진을 자주

출산을 앞두고 불안함이 앞섭니다. 어

가 있나요 ?

일단은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가야 한

에는 극장에도 가지 말라고요. 또 잘 보는 이미지 태교는 어느 정도 효과

N o▒ 이미지 태교는 심리적인 위안이 될

수는 있겠지만 태아의 외모에 영향을 끼

Y e s,▒ B u t▒초기나 말기에는 유산이나 진 통의 위험이 있으므로 비행을 피하는 것

이 좋습니다. 그러나 컨디션이 뒷받침된 다면 중기에는 장기간의 비행도 큰 무리 가 없습니다. 대신 임신부는 일반인에 비 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편이므로 비 행기 안에서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을 이완시키도록 합니다.

떤 후기를 읽어보니 진통이 오더라도

번에 힘을 줄 수 있다고 하던데 맞나 요 ?

친정어머니와 언니들이 모두 자연분만

으로 아이를 낳긴 했지만 오랜 시간 진 통을 겪었습니다. 지

칠 대로 지친 산모들을 보면서 과연 이렇게까지 해서 자연분만을 하는 것 이 산모와 아이에게 좋을까 하는 의

구심이 생기더라고요. 어떤 분은 아이

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제왕절개 를 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하시고요. 전

문가 입장에선 어느 것이 더 바람직하 다고 보시나요 ?

C a s e▒ b y▒C a s e▒ 의사들이 꼽는 최악

의 상황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수술하 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자연분만 이 더 좋다고 알려졌지만 때로는 그 과정

임신 후 성욕이 늘어‘야동’을 즐겨

이 태아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가 조산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라고

게 남기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봅니다. 어떤 분은‘아빠 주사(정액)’

산모 역시 난산으로 인한 후유증이 더 크

하고 , 어떤 분은 오히려 태교에 더 좋

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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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건강 새출발 김한수목사 / P A 뉴스타트·건강교육원 원장

우리의 몸의 8% 밖에 되지 않지만, 우

세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의 세포

몸도 따뜻하고, 모든 기능들이 잘 이루어

다. 그리고 마지막 다섯째는 상처가 생겼

리의 생명 유지에 절대적인 역할과 기능

성분의 생성과 파괴 과정은 각각 다른데,

지는 건강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을 때 혈액을 응고시켜서 과다한 출혈을

을 하는 것이 바로 혈액입니다. 일찌기 창

가장 오래 사는 것이 적혈구이며, 그 기간

이제 이 혈액이 하는 일을 좀 더 자세히

방지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피의 기능과

조주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기록하시기를

은 약 120일간이며, 자기 임무를 마치고

알아보면, 첫째로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

중요성은 그 뿐만이 아닙니다. 면역체계

“모든 육체의 생명은 피”(신 12:23)에 있

파괴된 적혈구는 혈색소 중반 가량을 재

는 영양분과 생명을 공급하는 산소를 공

와 유전자, 그리고 혈액순환의 비밀까지,

다고 하심으로 피가 우리의 생명유지와

이용하고 나머지는 담즙이 되어 소화관

급하는 일을 하고, 그 대사로 인하여 생

현대 의학에서 또하나의 장기로 불리는

직접적인 연관이 되어 있음을 밝혀놓으

으로 배출이 됩니다.

긴 각 기관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분비하

‘피’ 안에 모두 담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혈소판은 약 7일간 생존한다고 알려져

는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몸의 내분

그래서 그런지 한국의 강신익 교수는 “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은 이 혈액이 바쁘

있고, 백혈구의 수명에 대해서는 아직 확

비선에서 생성된 각종 호르몬 역시 혈액

내 피는 바로 나이고, 엄청난 양의 정보를

게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 혈액

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을 통해서 필요한 조직으로 운반이 되는

담고 있는, 생명의 역사를 담고 있는 그

의 순환이 멈추게 되면 “사망”이라는 진

정상 성인의 총 혈액량은 약 4-6리터로

것입니다. 둘째로 혈액이 하는 중요한 기

런 하나의 보물 창고”라고 할 정도로 피

단이 내려지게 됩니다. 피가 단 몇분이라

체중의 6-8%정도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능은 바로 몸의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

를 보는 시선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하고

도 멈추면 생명이 유지될 수 없음을 우리

그중에서 45%는 혈액의 구성 성분인 적

일을 합니다. 우리 몸 각 부분의 신진대사

있습니다. 단순히 질병유무를 재는 척도

는 의학적인 상식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

혈구, 백혈구, 혈소판으로 구성되어 있고,

량과 몸 밖에서 느끼는 온도가 달라지더

가 아니라 혈액의 건강이 곧 나의 건강

다. 이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혈액이 우리

혈액의 나머지 55%는 혈장이라고 불리

라도 혈액이 혈관을 순환하면서 몸의 체

의 바로미터이며, 혈액이 그 기능을 잘하

몸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는 액체 성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중

온을 언제나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입

게 될 때, 우리의 몸은 건강을 계속 유지

하겠습니다.

에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고, 백혈구는

니다. 세번째로 혈액이 하는 일은 몸을 방

하면서 생활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

먼저 혈액 또는 피로 불리우는 이 중요

면역기능을 담당하고, 혈소판은 지혈작

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를 보는 시선은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한 액체는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고,

용을 하고, 혈장은 강물과 같이 영양소와

대표적인 면역체인 백혈구가 균을 잡아

피는 곧 나의 생명이며, 피의 건강이 나의

심장에서 시작하여 동맥, 모세혈관, 정맥

노폐물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이

먹고, 혈장 안에 있는 면역그로불린이라

건강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혈

을 거쳐서 온 몸을 구석구석 돌아 다시

혈액을 운반하는 통로가 바로 혈관입니

는 물질에 의해서 항원과 항체 반응을 통

액을 가지고, 건강한 혈관을 가지고 유지

심장으로 돌아옵니다. 혈액은 약한 알칼

다. 이 몸 속의 혈관을 모두 모아 한 가닥

해서 몸을 여러 병균과 질병으로부터 방

하는 것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첫 걸음

리성으로 모든 혈액 세포들은 매일 새롭

으로 이으면, 약 12만여Km로 마라톤 풀

어하고 있습니다. 네번째는 세포조직속의

이 될 것입니다.

게 골수의 조혈모세포에서 만들어지고,

코스를 2800이상 뛰어야 도달할 수 있는

액과 서로 수분을 교환하여 조절하며, 혈

<김한수>

오래 된 것부터 비장에서 파괴됩니다. 혈

거리입니다. 이런 모든 혈관들이 깨끗하

장 안에서 단백질이나 염분을 통해서 혈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액은 적혈구, 혈소판, 백혈구, 혈장 이렇게

고 그 기능을 잘 하게 될 때, 혈색도 좋고,

액 중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시킵니

khansoo@gmail.com

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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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고 주말엔 교회일로 종일 교회에있으니 못하지요. 우린

베풀어주시는하나님께감사,첼로와오케스트라를위해레

우리대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영화도한편보고,드라마도

슨받음을감사. 정직함을 배울수있는학교를허락하심을

보고 그렇게 한낮을 보냈습니다.점심엔 간단히 호떡을굽

감사.

감사하는 마음을 억지로라도 찾고싶은 날들입니다.

고, 미리 만들어 준비한 족발을 먹고 또다시 뒹굴뒹굴

나의인생을돌봐주시고아껴주시는엄마를허락하심을

찾아갈곳이 전혀없는 우리가족은 이 날이되면 정말이

여섯시경 남편이 짜장면을 만들어서 또 먹고,,,정말 대

감사. 인생의렛슨을가르쳐주시는 아버지를허락하심을

지 딩굴딩굴 먹고 치우고 또먹고,,,세끼를 알뜰살뜰 잘도

단한 가족입니다. 다음날 저녁식사를 몇몇초대하여 대

감사, 나를아껴주는형들을허락하심을감사.내가살아있

챙깁니다. 새벽예배를 다녀오고 남편은 늘 그렇듯 우동

접을 하게되었습니다. 미리 계획된 식사자리 라서준비

음에감사. 딱 중학생에 마음을 보았습니다.그리고 하나

을 끊이고 튀김을하여 아침을 준비합니다.

도 미리 다되어있었구요. 지난주에 먹었던 순대국을 대

님께기도합니다.

우동을 먹으며 준비해 두었던 말을 제가 합니다.

접하고싶었던 분들입니다. 거기에 초대된 지은씨는 교회

이런 예쁜 아이들을 제게보내주심을감사합니다.

"당신도 그렇고 너희들 숙제 한가지가있어 "밥먹고 깊

에서 바이올린으로 봉사하는 젊은엄마입니다.

큰아들은,,,열가지가 너무 많다며 다섯가지만 보냈습니

게 생각해서 본인이 감사해 하는거, 10가지이상 써서

어렸을때 이곳에서 공부한 사람이기에 어제 아이들이

11시까지 여기에 가져다놔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하며 준

영어로 쓴 것을 해석해 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먼저

비해둔 16절지 백지 한장씩을 돌립니다.

둘째것을 해석하며 지은씨하는 말,집사님 우리동혁이는

물론 형한테도 보내라고 할거야,엄마도 쓸꺼구 숙제라 는 소리에 두 아이는 큰일이라도 만난것처럼 눈이커졌다 가는 평온을찾고 '남편 하시는 말씀 나도 하라구" 당연

어쩜이렇게 마음이예뻐요 합니다. 그렇게 연필로 써준 감사에 내용을 읽으며 눈시울이 뜨 거워져옴을 느낌니다.

다. 이렇게 먼곳까지와서 이사를 도와준 가족이있어감 사. 일할수있는직장,편안한집을허락하심을감사. 교회를 섬길수있게하여주심을감사,건강주심,늘 평 온한 마음주심을감사,,, 이것으로 충분했습니다.아들마음을 너무 잘아 니까요. 제를 너무 잘해준 아이들이 너무 고마

하지 생각만 하는 감사보다는 직접 써보면 굉장히 달라

많은실패와실망감을 안겨준 자기를 포기하지않고 사

웠습니다.그래서 그 아이들이

질껄 그렇게 제자리에 돌아가서 머리숙여 고민하며 백

랑해주는가족주심에감사. 이렇게 사랑스러운 가족의일

외식으로 좋아하는 쌀국

지를 채워 나에게 줍니다. 쓰는동안에 막내가 "어머니

원인것에감사 처절하게 필요했던시간속에 저에게 필요

수로 한턱 크게 쏘

영어로밖에 못써요" "알았어 이번만 봐주는거야,동혁이

를채워주신하나님께감사, 또하루를 시작하며 매일아침

았습니다.제가.

도 영어로 쓰고싶으면 그렇게해 진심을 다해 써야하니

을허락하심에감사. 교육받고있음에,매일자유롭게찬양

까,,이해를 잘못하는 한글은 어렵겠다.

부를수있음에, 매일누리고있는 음식,옷,집을 주심에감

엄마가 영어사전을 찾아서 해석해서 읽어볼께" 합니다.

사.등등등 우리막내는 항상 저와함께하는 가족을 허락

숙제를 제출하고 아이들은 게임삼매경에 빠집니다. 이

하심을감사. 제가누리는 음식과모든것들을감사. 필요한

때다 싶은거지요. 솔직히 평일날엔 못하게하니까 못하

것을 채워주는,친구와가족을 허락하심을감사. 많은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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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16.8mg, 시금치 59.2mg). 이 결과에 따

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보리새순은 인슐

리새싹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죠. 수은

라 보리새싹을 상식하면 건강에 큰 도움

린을 활성화시켜 고혈당을 정상 혈당으

중독으로 고생하던 하기하라 박사는 한

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리새순은 최근

로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

축산 농가를 방문에 호밀의 싹을 소에

녹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

뇨병 환자에게 특히 유익하다고 합니다.

게 먹이면 우유 생산이 늘어나고 소가 젖

한국 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로부터 항

며 보리새순 녹즙은 일본의 의사이며 약

특히 현대인이 하루에 섭취하는 식품의

을 내는 기간도 5∼6년 늘어난다는 애기

암, 미백,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생리활성

사인 요시히데 하기하라 박사에 의해 보

80∼90%가 산성이라고 하죠. 이러한 음

를 듣고 연구를 거듭한 결과 10년에 걸쳐

물질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

리 새순이 성인병 등 질병 예방면에서 가

식으로 인하여 신체가 산성화되면 병에

300여종 이상의 채소와 곡류 새싹을 분

니다(2009년). 특히 새싹 보리에서 처음

장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

대한 저항력도 떨어지고 신체 기능도 저

석했고 그 결과 보리새싹의 효능을 발견

정제한 루테오린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

여 일본에서는 청즙협회가 만들어질 정

하돼 건강을 해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실험을 통해 밝

하고 미백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

도로 클로렐라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건

기하라 박사의 발표에 의하면 보리새순

혀진 바에 의하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

습니다. 미국의 워크모어 여사가 밀의 새

강식품으로 자리 매김을 하였다고 합니

의 알칼리 함유량이 100g중 66.4mg으

진하여 성장을 돕고, 면역기능을 강화하

싹 생즙으로 위암을 완치시킨 이래, 세계

다. 보리새싹에은 우유의 55배 이상, 시

로 시금치 39.6mg, 토마토5.6mg, 샐러

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각국의 학자가 깊은 관심을 가져서 연구

금치의 18배 이상 되는 칼륨과 우유의 11

리 8.4mg., 바나나7.9mg, 양배추 2.7mg

또한 스테미너를 강화하고 발암인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일본의 하기하라

배가 넘는 칼슘이 들어 있고, 철분도 시

와 같은 다른 식품의 알칼리 함유량보다

억제하며 소화성 궤양과 피부질환 치료

요시히데 박사는 150여종의 식물의 새싹

금치의 5배 가까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

훨씬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러한 보리새

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단순

을 실험 연구한 끝에 보리의 새싹이 최

C의 경우 시금치의 3배, 사과의 60배에

순은 초봄에는 흔한 것이지만 보리고개

한 식물의 새싹이 아닌 영양덩어리인 것

고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마그네슘,

가 없는 요즘에는 이것을 직접 날것으로

입니다. 미국에서도 오래전부터 이의 효

다. 하기하라 요시히데 박사의 연구 결과

구리, 망간, 아연 등 많은 종류의 미네랄

먹는 사람을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듭니

능을 알고 많은 분들이 새싹을 냉동. 건

성분 함유량(100g당)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들어있어 영양학적으로 보기 드문 천

다. 그러나 최근 항산화효과가 알려지면

조하여 파우더로 먹고 있습니다. 특별하

알칼리 66.4mg ( 귤 4.5mg, 시금

연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보리

서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게 질병이 없는 분들이라도 이를 음식처

치 39.6mg), 칼륨 8,880mg ( 시금치

새순에는 우리 신체에서 각종 성인병을

서양은 오래전부터 밀을 생산하였기 때

럼 조금씩 매일 먹는다면 우리 몸에 필요

490mg, 양배추 240mg), 칼슘 1,108mg

일으키는 근원물질이라고 알려진 활성산

문에 서양인들에게는 밀 새순이 좋고, 동

한 많은 영양분을 공급할 수있으리라 생

( 멸치 2,200mg, 미꾸라지 1,167mg), 비

소를 분해하는 항산효소를 다량 함유하

양인들에게는 보리새순이 훨씬 좋다고

각합니다. 좋은 음식이 좋은 보약이겠죠.

타민 C 328.8mg ( 사과 5.0mg, 시금

고 있고 항산화제로 알려진 비타민 C를

하기하라 박사는 말합니다. 서양에서 밀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치 100mg), 마그네슘 225mg ( 양배추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에 좋다

새싹의 효능이 알려질 때 일본에서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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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635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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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둘러 1-2달 안에 여러 곳에 신청하는 것을

사실입니다. 그러나 보증인 제도를 통해 피해를 보

피하셔야 합니다. 최소한 3-6개월의 시간이 지

신 분들의 사례도 많이 있어 가족이나 친지들에 부

난 후에 신청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단기간에 너

탁할 때는 충분한 설명과 자신의 재정 상태를 잘 알

무 많은 카드를 신청하면 크레딧 점수가 떨어지기

려주어 보증인이 피해가 없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

때문입니다.

합니다. 만약 보증인이 요구할 경우에는 해당 융자에 대해서는 모든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하여 보증인

1. 담보가 있는 신용카드를 신청하십시오. 일반적 3. 다음 단계는 일종의 할부 융자(Installment

러나 크레딧이 좋지 않거나, 크레딧이 아예 없는 분

Loan), 차 융자를 받아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

은 주거래은행을 가서 저축예금(Savings Account)

때 역시 주의 할 것은 여전히 크레딧 점수가 최상의

5. 크레딧 한도를 확인하여 한도에 적절히 맞추어

를 하나 만들고 이것을 담보로 크레딧 카드를 만들

상태가 아니므로 절대로 장기 융자를 선택하지 않는

사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크레딧을 쌓기 위해

면 됩니다.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이러한 제도를 가지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용카드도 만들고 사용도 하지만, 신용카드 사용

고 있으니 크레딧 쌓기의 첫발로써 필히 하셔야 하 는 전략입니다.

2-3년 정도의 단기 융자를 받으신 후에 크레딧이

후 2-3개월 지난 다음에 크레딧 점수가 내려간 것을

최상에 이르렀을 때 장기 융자를 계획하는 것이 중

확인하고 실망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이러한 경

요합니다.

우의 대부분은 크레딧 카드를 만든 후 한도의 70% 이상 과도하게 사용하여 오히려 점수를 떨어뜨린 경

2. 담보가 있는 크레딧 카드를 6개월정도 사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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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불안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사려됩니다.

인 크레딧 카드는 부담보 개인 신용대출입니다. 그

에 이제는 백화점 카드를 신청해 볼 것을 권해 드립

4. 일종의 보증인을 내세우는 방법(Co-Signer)을

우입니다. 크레딧 카드를 새롭게 만들어 사용하실 경

니다. 백화점카드는 무담보 개인 신용대출(신용카드)

고려 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크레딧을 다

우에는 거듭 사용카드의 한도가 얼마인지, 그리고

중에 가장 승인 받기 쉬운 것입니다. 다만, 주의 하

시 올리려는 분뿐만 아니라, 새롭게 크레딧을 쌓아

그 한도에서 20-30%가 넘지 않도록 주의 깊이 판단

실 것은 일단 한 곳에서 승인을 받은 후에는 너무 서

가려는 분들께는 직접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하여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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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 절개선이 들어가 있는 부츠를 선택한다. 절개선과 같은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은 다리를 날씬 해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각선미를 더욱 부각시키고 싶다면 블랙이나 다크 브라 운 컬러의 하이부츠를 착용할 것을 추천한다. 무릎까지 오는 하이부츠를 신으면 슬림해보이는 것은 물론 다리 선 역시 한층 매끄러워 보인다. 특히 어두운 컬러와 시크 한 디자인의 부츠가 조화를 이뤄 더욱 세련되고 도시적 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끈으로 장식된 부츠를 착용하면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 조할 수 있다. 발목 부분부터 부츠 끝 부분까지 스트 랩으로 이어진 부츠는 시선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단, 컬러는 어두운 톤으로 선택할것. 밝은 색에 스트랩 이 더해진 부츠는 오히려 다리에 시선을 집중킬 수 있 기 때문이다.

2 .▒다리가▒짧은▒체형에는 ?

키에 비해 다리가 짧은 편이라면 발목이 살짝 드러나

는 앵클부츠로 스타일링해보자. 복사뼈가 살짝 드러나게 디자인된 앵클부츠는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하는 동시에 여성스러운 분위기까지 자아 낸다. 특히 원피스에 앵클부츠를 신으면 각선미가 돋보이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부츠를 신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

체 단점을 보완해 줄 체형별 부츠 선택법을 소개한다.

다. 겨울의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인 부츠는 체형에 따라 알맞게 선택, 착용할 경우 굵은 종아리나 짧은 다리 등 까지도 커버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더욱 사랑받는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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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은근한 섹시미까지 연출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팬츠 를 착용한 경우에는 바지의 끝단을 롤업해 발목을 살짝

1 .▒종아리가▒굵은▒편이라면 ?

굵은 종아리가 콤플렉스인 여성이라면 옆면에 지퍼나

노출시키는 것이 포인트. 이렇게 하면 시선이 아래로 내 려가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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