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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4 6호

A p r 4 . 2 0 1 4 - A p r 1 0 . 2 0 1 4 1 0 3▒ T o w n s h i p▒L i n e▒R d . ,▒ J e n k i n t o w n ,▒ PA▒ 1 9 0 4 6▒ /▒ T e l .▒ 2 1 5- 6 6 3- 2 4 0 0▒○▒ F a x .▒ 2 1 5- 6 6 3- 9 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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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만평▒○▒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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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이 보름 남짓 남았다.

각 교회 별로 조용히 특별 기도회를 갖는 정도에 그치고 만다.

부활절은 전통적으로 동포 경제가 기지개를 펴고 새로운 분기를 맞는 시

꼭 집어 말하기 어렵지만 무언가 부족하고 헐렁한 느낌을 감출 수 없다.

기와 일치한다. 부활절 일주일 전부터 세탁소가 아연 활기를 띠고 일반 소매점들도 넘치 는 손님으로 추웠던 겨울에 대한 기억을 떨쳐 버리고 봄기운이 가득 차곤 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이런 현상이 사라져 버렸다. 세탁소는 옷감의 발달과 소비자들의 지출 감소에 환경문제까지 겹쳐 부 활절 기운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일반 소매점들은 지갑을 꼭 닫은 소비자들 때문에 봄기운을 전혀 느끼 지 못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매년 부활절을 앞두고 교회 협의회 차원에서 부활절 행 사를 준비하고 준비 모임을 몇 차례 가졌다. 준비 모임을 통해 함께 모여 기도하고 부활절 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 었으며 정성스레 마련한 저녁식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느끼곤 했다. 교회 협의회 차원의 준비 모임이 없어서 그런지 올 해는 일반 교회들도 연합해서 무엇을 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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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축하하는 마음은 기독교 신자들에 한하지 않는다.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며 예수가 이 땅에 온 의미를 되새기곤 한다. 동포들에게 부활절은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매우 중 요한 의미를 갖는다. 부진한 경제, 침체된 동포 사회, 조용한 교계는 부활절이 다가와도 기지 개를 펴지 못하는 현상과 보이지 않는 연관 관계가 있다. 교회와 세상과의 관계가 얼마만큼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하는지 모르지 만 크리스마스와 함께 모든 사람들에게 최대 명절인 부활절을 앞두고 교 회가 이렇게 조용히 있어야 하는지 역시 의문이다. “각 교회 별로 기념하고 축하하고 당일날 연합 예배나 보면 되지 교계 차 원에서 특별히 할 역할이 없다”고 하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교회가 무엇 인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교회를 쳐다보는 양들을 이렇게 두어야 하 는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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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2014 미국 메이저리그가 개막됐다. 류

'1억달러 사나이' 추신수는 유니폼을 바

현진이 던지고, 추신수가 치고, 임창용이

꿔입었다. 텍사스가 한국인 선수를 영입

막았던 지난해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한 것은 2001년 겨울 박찬호에 이어 두

한국인 선수 3명이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

번째다(5년 6500만). 추신수는 텍사스에

볐다. 이들의 활약은 국내 메이저리그 인

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고액 연봉자가

기를 회복하는 데 있어 큰 원동력이 됐는

됐다(1400만/프린스 필더 2400만/애드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선수가 한국 프

리안 벨트레 1700만). 새 팀에서도 추신

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남자 1

수의 역할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호' 류현진이었다.

보인다. 론 워싱턴 감독은 추신수에게 "리

류현진은 데뷔 후 두번째 시즌. 생소한

드오프를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선수에서 익숙한 선수가 되는 2년차 시

지난해 보여준 역량을 그대로 재현해주

즌은, 선수들에게 위기가 닥치는 시기이

길 바라고 있다. 어떻게든 살아나가는 출

기도 하다. 류현진으로선 지난해 거둔 성

루 능력은 추신수가 가진 최고의 장기. 현

공이 결코 행운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입

로 알려졌다(정확한 몸무게는 미스테리).

수가 아니다. 스스로가 밝힌 목표(10승, 2

지 언론에서는 올시즌 텍사스 타선의 성

증해야 한다. 류현진은 새 시즌에 대비해

다저스는 겨우내 댄 해런(1년 1000만), 폴

점대 평균자책점)를 이루는 데 집중해야

패를 판가름할 요소로 '추신수의 출루율'

투구폼 변화, 새 구종 장착 등 특별한 변

마홀름(1년 150만)을 영입해 선발진을 보

한다. 해설을 맡았던 오렐 허샤이저는 류

을 꼽았다. 추신수 역시 이같은 주변의 기

화를 시도하진 않았다. 메이저리그에 처

충했다. 여기에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망

현진의 체인지업을 보고 'Outstanding(

대감을 잘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음 도전장을 내밀었던 1년 전처럼 담담하

친 조시 베켓과 채드 빌링슬리도 복귀를

뛰어난)'이라는 단어를 썼다. 시즌에 앞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

게 시즌을 준비했다. 단, 체력 강화에 중

앞두고 있다. 하지만 1년전과 달리 류현진

서 많은 조언들이 나오고 있지만, 류현진

을 지키겠다는 것이 추신수의 다짐이다.

점을 두면서 체중을 약 7kg 감량한 것으

은 선발투수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선

다운 투구를 펼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격과 달리 수비는 또 한차례 포지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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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동을 거친다. 워싱턴은 추신수를 좌익수 로 기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신수 가 좌익수로 출전한 것은 통산 61경기. 이 는 외야 포지션 중 가장 적은 출장 수다. 그러나 좌익수가 중견수보다 수비 부담이 덜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물론 추신수 는 수비 이동과 관련해 “팀이 원하는 곳 이라면 어디든지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는 다르빗슈, 필더, 벨트레 등 스타 선수들이 대거 모여있는 팀. 항상 월드시 리즈 우승 전력으로 꼽히지만, 아직 모아 둔 반지는 하나도 없다. 이에 추신수는 ‘ 텍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최우선 목 표로 잡았다.

다면, 해당 감독은 또 한 번의 비디오 판 고 제기했다. 그러나 윤석민은 "올해는 적

됐던 비디오 판독 확대가 이루어졌기 때

독을 건의할 수 있다. 경기가 7회 이후로

류현진과 추신수 외 올시즌 국내 메이

응하는 시간"이라고 말하며, 메이저리그

문이다. 메이저리그는 2016년까지 효력

넘어갈 경우에는 심판조 조장이 비디오

저리그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무대에 설 수 있다면 모든 결정을 긍정적

을 가지는 새로운 노사단체협약(CBA)을

판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비디

선수가 한 명 더 있다. 한국 프로야구에

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통해 이미 비디오 판독 확대를 거친 바

오 판독 확대는 심판들의 권위와 직접적

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남자 2호’ 윤석

한편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지난 시즌

있다. 하지만 기존의 비디오 판독이 홈런

인 연관이 있어 늘 신중한 문제로 여겨졌

민이다. 윤석민은 오랜 기다림 끝에 볼티

대부분을 재활에 몰두했던 이학주는, 올

여부만 확인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인정

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경기를 지

모어와 3년 575만달러(옵션 충족 시 최

해 메이저리그에서 보게 될 가능성이 아

2루타, 팬 방해, 포스 플레이, 태그 플레

켜보는 관중들은 심판의 판정이 옳고 그

대 1325만) 계약을 체결했다. 까다롭기로

주 높은 선수다. 이밖에 최지만(시애틀),

이, 몸맞는공 등 거의 모든 경우를 대상

름을 즉시 알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시대

유명한 볼티모어의 메디컬 테스트도 통

하재훈(컵스), 강경덕(볼티모어)도 우리가

으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흐름에 발맞춰 심판들도 판정의 투명성

과해 몸상태에 대한 우려도 씻었다. 다음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될 선수들이다.

(단, 주심의 고유 권한으로 여겨지는 스트

을 확보하는 쪽이 오히려 자신들의 권위

라이크/볼 판정은 제외). 합의한 내용에

를 지키는 행동이라고 인식한 것이다. 실

▼달라진 제도들

따르면 감독들은 경기 당 최소 한 번씩

제로 이 제도의 실현 가능성이 대두된 이

올시즌 메이저리그는 또 한 번 새로운

의 비디오 판독 요구 권한을 가진다. 이

후, 지난해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는 수비

국면에 접어든다. 민감한 사안으로 지목

때 비디오 판독으로 인해 판정이 번복된

수의 포구 여부가 심판진 합의를 거쳐 번

과제는 과연 윤석민이 볼티모어에서 선 발 한 자리를 따낼 수 있을지다. 일각에서 는 올해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는 윤석 민이 트리플A에서 시즌을 치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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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눈앞에 놓인 대기록들

터는 역대 최다안타 순위에서 어디까지

시즌을 즐기는 또 다른 묘미는 선수들

올라갈 지가 관심사다. 현재 3316안타로

어 꺼내든 카드는 하나 더 있다. 최근 몇

의 기록 달성을 지켜보는 것이다. 이 부문

이 부문 10위인 지터는, 역대 최고의 유격

년간 뜨거운 감자로 부각된 홈충돌 금지

에 있어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

수로 꼽히는 호너스 와그너(3420안타)를

법이다.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홈 충돌을

가 앨버트 푸홀스다. 통산 492홈런을 날

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다.

막기 위해 규칙집에 7.13항을 추가했다.

린 푸홀스는 500홈런에 단 8개만을 남

지난해 로이 할러데이, 팀 허드슨, CC 사

이 항목에서는 주자가 득점을 위해 자신

겨두고 있다. 2010년 메이저리그 역대 3

바시아가 기록한 통산 200승은, 올해 바

의 진로를 벗어나 홈플레이트를 지키고

번째로 어린 나이(켄 그리피 주니어, 알렉

톨로 콜론과 마크 벌리가 도전한다. 콜론

있는 포수 및 다른 선수들과 충돌할 수

스 로드리게스)에 통산 400홈런 고지를

통산 550개에 접어든다. 메이저리그 역사

은 통산 189승, 벌리는 186승을 기록 중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만약 주자가 이를

넘어선 푸홀스는, 건강했다면 이미 500

상 이 기록을 동시에 다 이룬 타자는 행

이다. 애덤 웨인라이트와 콜 해멀스(이상

어기고 무리하게 득점을 감행했다면, 심

홈런을 넘었어야 했다. 하지만 부상 때문

크 애런, 배리 본즈, 라파엘 팔메이로, 에

99승), 맷 케인(93승)은 통산 100승 후보

판은 즉시 아웃을 선언할 수 있다. 이 판

에 시즌을 망치면서 기록 달성이 한 시즌

디 머레이가 전부다.

들. 현역 탈삼진 1위 사바시아는 111삼진

정은 설령 홈플레이트를 지키는 선수가

더 늦춰지게 됐다. 관건은 푸홀스의 시즌

'한국 배우를 닮은 추신수 동료' 애드리

만 잡아내면 통산 2500탈삼진을 뺏어낸

공을 놓쳐도 적용된다. 포수 역시 주자의

첫 홈런이 얼마나 빨리 나오는 지 여부.

안 벨트레는 통산 2500안타에 도전한다.

다. 리베라의 은퇴로 현역 세이브 1위에

진로를 무분별하게 막을 수 없다. 공을 소

2009년 두번째 경기, 2010년 첫번째 경

벨트레는 2500안타에 74안타가 부족하

오른 조 네이선(341세이브)은, 통산 350

유하지 않은 포수는 홈플레이트를 가로

기, 2011년 두번째 경기에서 각각 시즌 첫

다. 지난해 최다안타왕(199)에 오른 벨트

세이브와 함께 역대 7위 제프 리어든(367

막고 지킬 수 없게 됐다. 만약 이 규정을

홈런을 신고한 푸홀스는, 2012년 개막 첫

레는, 4년간 평균 182안타를 때려내고 있

세이브)을 넘어 데니스 에커슬리(390세

어긴 포수가 있다면, 심판은 주자의 득점

27경기 동안 침묵을 지킨 적도 있다(지난

어 무난하게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이브) 추격에도 나선다. 나란히 286세이

을 인정해준다. 사무국은 이 규정을 올시

해 5경기). 푸홀스의 통산 4월 홈런수는

된다. 벨트레는 2루타 5개, 홈런 24개만

브를 올린 조너선 파펠본과 호세 발베르

즌 시험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

82홈런. 2006년 14홈런을 터뜨린 것이

보태면 2루타 500개, 400홈런도 각각 달

데는, 그러나 메츠에서 마무리 자리를 확

혔다. 하지만 사무국의 입장과 달리 선수

최다기록이며, 최소기록은 하나도 때려

성할 수 있다. 최다안타 기록은 미겔 카

보하지 못한 발베르데의 기록 행진은 힘

측은 아직도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

내지 못한 2012년이다. 시즌별 평균 약 6

브레라와 지터도 지켜봐야 한다. 카브레

들게 여겨진다(메츠는 바비 파넬이 버티

다. 홈 충돌 때문에 큰 부상을 당한 버스

홈런을 쏘아올렸는데, 즉 산술적으로 5월

라는 통산 2000안타에 5안타만 남겨두

고 있다). 한편 올해도 어김없이 퍼펙트게

터 포지는 이 제도의 도입을 반겼지만, 'A

이면 푸홀스의 500홈런은 지켜볼 수 있

고 있는 상황. <빌제임스핸드북>은 카브

임과 노히터 같은 대기록 탄생이 기대되

J 브라더스' 피어진스키와 엘리스를 비롯

을 전망이다. 또한 푸홀스는 통산 1500

레라의 3000안타 가능성을 로드리게스

는데, 'MLB Tonight'의 댄 플리삭은 게릿

한 다른 포수들은 동의하기 힘들다는 입

타점에 2타점, 1500득점에 75득점만을

(98%), 벨트레(81%)에 이어 세번째로 높

콜이 생애 첫 노히터 경기를 만들 것이라

장이었다.

남겨두고 있다. 2루타도 26개만 추가하면

은 68%로 점쳤다. 마지막 시즌을 앞둔 지

고 예언했다.

복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가 비디오 판독 확대와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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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 개업 6주년 기념 감사 특별 서비스를 하 고 있는 수지큐 스킨케어. 최수지 원장은 “ 언제나 모든 동포들이 맑고 밝은 피부로 밝 은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것만 생각하며” 일일이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축적된 경 험과 비법, 정성과 사랑으로 동포들을 가족 처럼 케어 한다.

업그레이드 시킨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4년도 봄맞이 특별 기획 겸 개업 6주 년 감사 기획으로 전신 마사지와 부분 마 사지 등 바디 마사지를 시작하는 것도 이 러한 노력의 결과다. 지난 세월 동안 동포들의 건강과 미용을 위해 쏟은 노력이 맺은 열매가 여러 방향 에서 가시화되고 있지만 남녀노소를 불 문하고 피부에 관한 것이라면 언제나 수 지 큐 스킨케어를 먼저 떠올리게 될 정도 로 확실한 위상을 구축하게 된 것은 모두 최수지 원장의 열정에 기인한다. 최수지 원장은 “피부는 사람의 거울”이 라며 “예부터 피부를 보면 그 사람의 건 강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누구든 젊고 예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곳”으로 소문난 수지 큐 스킨케어가 올 봄 야심차게 시작하는 바디 마사지는 10여 년의 경력을 소유한 전문가를 영입 하면서 가능해졌다. 최수지 원장은 “피부는 나이가 들어가 면서 부정적인 방향으로 당겨지고 접히 델라웨어 밸리 지역 최고의 전문 스킨케

업그레이드 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구와 노력으로 여성 전유물로 여겨졌던

고 늘어나는 것이 자연적인 이치다. 아무

어 ’수지큐 스킨케어’가 개업 6주년을 맞

수지 큐 스킨케어는 개업 후 오늘까지

피부 관리를 남녀노소 모두에게 익숙한

리 성분 좋은 화장품으로 피부 속을 채운

아 전신 바디 마사지를 비롯한 새로운 서

델라웨어 밸리 지역 동포들과 함께 하면

일상의 과정으로 승화시켰을 뿐 아니라

다 해도 이런 움직임을 막을 최선의 방법

비스를 시작하고 기존의 서비스를 대폭

서 언제나 앞서가는 서비스, 끊임없는 연

전문 서비스로 동포들의 미용과 건강을

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매만져주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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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피부에 피로가 쌓여 발생하는 대표적 인 증상으로 주름과 피부의 톤, 부기 등 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매일 거울을 보고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 서비 스를 받아 항상 윤기 있고 반짝이는 피부 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최수지 원장은 피부에 나타나는 주요 증상 가운데 피부톤과 얼굴 라인, 주름, 부기 등 얼굴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매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전문가의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얼굴이 거뭇거뭇하고 스트 레스나 외부 환경에 의해 쉽게 붉어지며 눈 아래 다크서클이 짙어지고 전체적으 로 얼룩덜룩한 느낌이 나는 피부톤의 변 화와 ▲입 안쪽으로 볼살이 자주 씹히거 나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리면 턱살이 평 소보다 더 겹치는 얼굴라인의 변화 ▲팔 자주름, 눈가 등에 깊은 주름과 입가에 잔주름이 생기는 주름살 ▲쉽게 번들거 리거나 푸석푸석하게 메마르는 윤기 부 족 현상 ▲블랙 헤드, 뾰루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유독 이라고 마사지의 기본 원리를 설명했다.

이 필수다.

탄력 있고 윤기 있는 피부, 거울처럼 반 짝이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는 꾸준한 관 리, 테크니컬한 마사지 서비스를 받는 것

▲피부도 피로가 쌓이면 늙는다

최수지 원장은 “신체에 피로가 쌓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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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지만 그 중에서

눈과 얼굴이 많이 붓는 부기 등은 피부와

도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이 가장 다양하

목, 어깨에 피로가 누적되고 수분이 부족

다”며 피부의 피로를 풀어 주면 그만큼

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매일 체크해야 한

신체에 활력이 살아난다고 했다.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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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리트먼트가 적격이다. 수지 큐 스킨케어의 특장점 가운데 하나 인 메조테라피는 주름 제거와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높고 한 번 만 받아도 효과 를 볼 수 있는 스킨케어 방법이다. 언제나 젊음을 유지하는 데는 동안이 필수. 동안을 유지하는 “동안 케어 시스 템”을 한 달 동안 받으면 팽팽하고 탄력 있는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 인기 가 높다. 최수지 원장은 “3명의 전문가와 함께 팀 을 이루어 분야별 트리트먼트로 동포들 의 스킨 컨디션을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문 장비를 ◆4명의 전문가

이 가운데 알파 필링은 모공 수축 효과

마사지는 피부에 생기와 탄력을 주고 동

와 미세 주름 개선, 미백 효과, 피부 노화

안을 유지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과정

개선, 튼 살, 여드름 흉터 등에 탁월한 효

으로 꼽힌다.

과를 내는 스킨케어 방법이다.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며 각종 화장품과

는 트러블이지만 수지 큐 스킨케어에서

약제 등 관련 상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이를 위해 도입한 프리모씬이 모든 고민

있다고 밝혔다.

을 해결해 주고 있다.

독일에서 직수입한 bdr, vivace 등 스

최수지 원장은 “언제나 모든 동포들이

킨케어 분야에서 최고 시스템으로 꼽히

맑고 밝은 피부로 밝은 마음을 유지할 수

피부의 껍질을 벗겨낸다는 의미의 필링

칙칙한 피부를 개선하고 미세한 주름을

는 제품을 도입해 피부 관리에 최고 효과

있는 것만 생각한다”며 일일이 말로 다

은 맑은 피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가장

제거해 주면서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크

를 거두고 있다. 이 가운데 프리모씬(Pri

설명할 수 없는 축적된 경험과 비법, 정

좋은 방법으로 꼽힌다.

리스탈 필링은 모공 수축과 잡티 제거까

mocyn)은 알러지와 화상 등 피부 트러

성과 사랑으로 동포들을 가족처럼 케어

특히 한국에서 유행하는 알라딘 필링,

지 가능한 “수정 같은 얼굴”을 만들어 주

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기적의 약제

한다”고 했다.

연예인 필링으로 더 잘 알려진 알라딘 필

는 필링 법으로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성 트리트먼트로 알려져 있다.

링을 비롯해서 크리스탈 필링, 다이아몬

얼굴에 기미가 끼고 잡티가 많아서 고민

강한 햇볕으로 인한 피부 화상이나 여

드 필링, 메조 테라피 등의 방법으로 최고

인 사람들,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로 마음

드름, 기미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은 쉽게

의 피부를 보장한다.

고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비타민 C 트

잡히지 않고 오래 남아 가슴에 상처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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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큐 스킨케어 8033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 215-760-7824, 215-635-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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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동중부 한국학교 협의회의 오랜 내홍이 일부 인사들에

먹고 산다. 그러나 자기희생을 한 결과가 제명으로 나타

의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동포들 사이에 “다시는 같은 일

나고 각 언론과 동중부협의회 홈페이지 등에 활자화돼

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

만천하에 공개된 것은 그 사람을 여러 차례 죽이고 그것

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도 부족해서 확인 사살을 한 것과 같은 잔인한 짓”이라

특히 대등한 위치의 단체들이 모여 구성된 협의회 성격

며 “이런 풍토에서 누가 봉사를 하겠으며 누가 학생들을

상 정관에 의해 움직여야 하며, 교육 기관으로 어느 단체

제대로 돌보고 어떻게 우리 사회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

보다 모범이 돼야 할 곳에서 상식 이하의 일이 수 년 동

느냐”고 탄식했다. 동포 M씨는 “한국학교 협의회와 관련된 소문과 간헐

안 진행됐다는 사실에 학부모들과 동포 사회의 미래를

적 보도가 지난 4-5년 동안 꾸준히 제기됐지만 오늘에

염려하는 동포들의 우려의 소리가 높았다. 조직이 일부 인사들에 의해 좌우돼도 브레이크 없는 기

야 폭발한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과 원망의 마음이

관차처럼 통제가 되지 않아 오늘의 분규가 발생한 것이

겹친다”며 “피해자들이 교사의 양식으로 내홍을 더 부

라는 지적이다.

끄럽게 생각하고 꾹꾹 눌러 참은 그 놀라운 양식과 착

회장의 권한을 약화시킬 필요는 없지만 회장이 전횡

러나야 한다.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탄핵을 하는 마음

한 심성에 감사하지만 여태까지 참았기 때문에 일이 더

을 해도 막을 제도적 장치가 없는 것이 일차적 오류이

으로 동포사회와 한국학교 총연합회에 고발하고 호소해

커진 것에 대한 원망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며 규정 자체가 엉성해서 그것을 악용하고 전횡해도 제

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포 P씨는 “개인적 욕망을 위해 협의회를 이용하고 발

대로 항변하고 저지하지 못한 것이 이차적 잘못이기 때

또 “제명 대상이 아닌 사람에게 제명이라는 최악의 불

전을 저해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기 때문에 지난

문에 정관을 면밀히 검토해 세분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명예를 안기고 한 마디 사과도 없는 것은 인격 살인이었

행적을 모두 공개하고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5년 전

높아지고 있다.

다”며 “다른 사람의 인격은 어떻게 돼도 상관이 없고 자

첼튼햄 중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시작했다가 석연치

신들의 명예는 중요하다는 논리는 후안무치의 극치”라

않은 이유로 중단된 것과 ▲지난 여름 있었던 역사캠프

고 흥분했다.

담당자 교체 등은 그 과정과 이유를 반드시 밝히고 원

한 동포 단체 관계자는 “임원의 잘못에 대한 징계가 있 으면 회장의 잘못에 대한 탄핵이 당연히 있어야 한다” 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현 회장과 전직 회장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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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봉사자들은 남모르는 보람과 자기만족을

인제공자에 대한 책임 추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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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다. 또 다시 수많은

높은 합창 음악을 선보이며 필라 지역 한

관중들 앞에서 합창하게 될 것을 생각하

인사회 합창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니 무척 흥분되고 단원들도 이 날을 손꼽

올리고 특히 미국 합창단과의 조인 연주

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등을 통해 미국 사회에 한국 음악과 한인

매스터 코랄 합창단은 2011년 창단 이 래 매년 두 차례 정기 공연을 통해 수준

2년 전 필리스 경기장에서 한인 최초로 미국 국가를 연주해 화제가 됐던 매스터 코랄 합창단(예술감독 이창호)이 다시 같 은 무대에 선다. 오는 11일(금) 필리스 경기장에서 필리스 와 마이애미 말린스 팀과의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 연주를 위해 또 한 번 특별 초 청을 받은 것. 필리스 홈 경기장인 사우스 필라의 시티

합창단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 하고 있다.

델라웨어 밸리 지역개발국은 최근

그위네드, 어퍼 더블린, 첼튼햄, 스프

즌스 뱅크 파크에서 아시안 퍼시픽 페스

펜주 내 6곳의 도로와 교량 증개축 공

링 필드, 화이트 마시, 호샴, 몽고메리

티벌 주간에 특별 초청을 받은 매스터 코

사에 대해 승인조치를 취했다.

타운십 지역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지

랄 합창단은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이에 따라 빠르면 올해 안에 공사가

경기에 앞서 오후 7시 미국 국가를 합창

시작돼 경기 진작 효과가 적지 않을

할 예정이다.

것으로 보인다.

역에 거쳐 실시된다. 이번에 확장된 공사들은 이밖에도 ▲73번 도로의 퍼키오만 타운십내 교

필리스 홈 경기장은 현재까지 약 250여

델라웨어 밸리 지역개발국에서 승인

량 보수 공사 ▲첼튼햄 타코니 크릭의

경기에 이르는 연속 매진 행진을 벌여와

한 공사 가운데 지난 수년간 진행됐던

뉴 세컨 스트리트 교량 공사 ▲어퍼

이 날도 경기장을 찾는 최소 관중은 4만

309번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파괴된

프로비던스 타운십 내의 교량 공사 ▲

5천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인근 지역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프로

스토우 지역의 422번 도로 교량 재건

젝트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공사 등이 포함돼 있다.

이창호 예술감독은 “2년 전에도 동 행 사에 초청을 받아 미 국가를 연주하여 4

309 인근 생태계 복원 공사는 로워

만 5천여 관중들의 기립 속에 가슴 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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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립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여러 나라 사람들의 머릿속에 심어

면허증 발급 등에 따른 일부 요금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여 년 전인 1896년 조선이 미개국 변방국가로 천시

펜주 교통국이 시행중인 새 요금

예언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지만 그의 소망은 눈앞의 현실이

체계에 따르면 자동차 등록시 내는

되고 있다”며 “오늘날 우리는 선각자가 심어놓은 꿈나무들의

요금은 1달러 인상됐으며 모터 사이

큰 혜택을 누리고 있기에 서재필 선생을 존경하고 기념하지

클은 1달러50센트가 인상됐다. 또 지금까지 투표 등록법에 의해

이날 서재필 박사 탄생 150주년 기념식에는 서재필 기념재

무료 발급됐던 비운전자 신분증은

단 전, 현직 이사장, 회장, 이사진을 비롯 필라델피아 지역 각

27달러50센트를 내야 하며 자동차

계 인사들이 참석, 서재필 박사의 업적을 기렸다.

타이틀 등록증은 22달러50센트에

오성규 서재필 기념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가 사 서 독립사상으로 바꾸는 민족의 선각자이다.’

인상했다.

되고 있던 시절 조선이 동양의 강국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는

않을 수 없다”고 부연했다.

‘서재필 선생은 조선인들의 세계관을 종전 사대주의 사상에

펜주 교통국은 지난 1일부터 운전

는 필라델피아는 서재필 선생의 얼과 꿈이 담긴 필립 제이슨

서 50달러로 1백 퍼센트 이상 인상 됐다.

시티”라고 말하고 “탄생 150주년을 맞아 선각자의 꿈을 앞으

PennDot기록 서류 복사는 5달러

이정식 유펜대 정치학과 명예교수는 지난달 29일 시티 애브

로 우리가 어떻게 이루어 갈 것인가를 고민해 볼 때”라며 “서

에서 22달러로 450%나 껑충 뛰었

뉴 힐튼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서재필 박사 탄생 150 주년 기

재필 기념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동포들을 위한 의료봉사,

다.

념 주제강연에서 서재필 박사가 우리 민족 역사에 남긴 가장

사회봉사, 가정간호 봉사, 문화사업 봉사 등의 노력을 아끼지

큰 발자취로 ‘독립사상 고취’ 를 꼽았다.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 요인이 많아 이번에 인상되지 않

이정식 교수는 “우리 선조들이 고루한 사대주의 사상에 파

서재필 기념재단은 서재필 박사 탄생 150주년을 맞아 이번

묻혀 있던 시절 서재필 박사는 독립사상을 심어 주었고 ‘코리

기념식 이외에 미 우체국 공인 기념우표 발행 등 다양한 기념

아’라는 나라가 세계 지도상에 소멸되어 있던 시절 조선이 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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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주 교통국 당국자들은 기타 인 은 부분들은 오는 7월1일부터 인상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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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이 16년 동안 이끌어 오다 지난해 정종

◆수석부회장/한상우

현 신임회장이 이어받았으나 건강을 이

◆부회장/장문부, 이홍자, 이광순, 이영

유로 곧 사임, 현재 수석부회장과 8명의

순, 최범식, 정세영, 김영언, 김한나,

부회장들에 의해 집단 지도체제로 운영

◆사무총장/정현재

되고 있다.

◆고문/박종명

문의 : 정현재 사무총장(267-3044400)

(김종환 객원 기자=인터넷 복음방송 대 표)

시력에 이상이 있는 어

친 후 셉타 버스 토큰도 2

린이들에게 무료로 시력

개 제공한다. 예약은 받지

검사를 해 주고 시력이

않으며 오는 당일 현장 접

나쁠 경우 안경을 무료로

수 순서대로 혜택을 받게

제공해 주는 Give Kids

된다. 장소) Wills Eye Hos-

Sight Day 행사가 오는 pital

12일 다운타운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충효국민운동본부 필라델피

고문은 이홍자 최범식씨 등 신임 부회장

필라델피아 유수의 안과병원 윌스

아 지부는 지난1일 서라벌회관에서 신임

들에게 임명장과 뱃지를 전달하고 축하

아이와 축구팀 이글스 등 5개 병원

부회장들에 대한 임명장과 뱃지 전달식

와 격려의 뜻을 함께 전달했다.

및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 행

을 갖고 올 효자효부상과 선행자 상 시상 에 관한 일정을 확정했다. 박종명 고문과 이영순, 장문부, 최범식,

이어 2014년도5월 행사 일정을 협의하

사는 오는 12일 오전8시30분부터 오

고 5월1일 후보 추천 접수를 마감하고 5

후 2시까지 윌스 아이 병원 제퍼슨 병

월24일 시상식을 갖기로 확정했다.

동에서 열린다. 참가 희망 어린이는 이

이홍자, 정현재, 백문호씨 등 충효본부 관

대한민국 충효국민운동본부 필라델피

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박종명

아 지부는 17년 전 창립돼 박종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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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부모를 동반해야 하며 검사를 마

10th & Locust Streets, Philadelphia, PA 19107 Jefferson Medical College Hamilton Building 문의)

www.pccy.org/sightda,

gksd@pccy.org ☎ 215-563-5848 x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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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피스밸리 농장이 매년 지역 화가들의 전 시회를 통해 로칼 문화를 업그레이드 시 키는 이 행사는 와인을 함께 할인 가격으 로 판매해 경제와 문화가 만나는 장으로

흥사단 필라지부에서 역점사업으로

꼽히는 피스밸리 농장의 봄 맞이 오픈 하 우스가 주말 이틀 동안 열려 애주가와 미 식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13일 하루만 정오부터 오후6시 까지 열린다. 전화 215-249-9058

의도 함께 이뤄졌다” 고 덧붙였다.

추진해온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도

준비위원회는 조속한 시일내에 도산

산 청소년 민족학교>가 공식 출범할

청소년 민족학교 설립을 위한 정관 준

것으로 보인다.

비와 함께 비영리단체 등록을 위한 실

28일 김승원 필라지부장은 “최근 델라웨어 밸리 지역 최고의 와이너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도산 청소년 민족학교 출범을 위한

도산 청소년 민족학교 설립에 따른

료로 제조한 와인을 무료 시음할 수 있는

준비위원회 모임을 갖고 영문명칭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6

좋은 기회로 꼽히고 있다.

을 DYKA(Dosan Young Korean-

월 중 발족식이 가능할 전망이다.

피스밸리 농장측은 이날 칠리 숲과 기타 스낵도 무료로 제공한다.

American Academy)로 정했다”고 밝 혔다.

5일(토)과 6일(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

또 오는 13일(일)에는 지역 화가들의 작

김 지부장은 “이날 이사회 및 운영위

지 열리는 스프링 오픈 하우스는 피스밸

품을 전시하는 Wine Trail Art Tour 행

원회 구성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 논

리 농장에서 채취한 포도와 과일을 주원

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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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이후 7월에는 청소년 워싱턴 연 방의회 견학, 9월에는 청소년 민족학 교 수련회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 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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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David Ha, Hyssop Woo, Young Chung, Ju Yan Woo(MUGSHOTS: Courtesy BERGEN COUNTY SHERIFF)

지난 달 23일 대낮에 팰리세이즈파크

으로 모두 2급 가중폭행(Aggravated

킹사우나 주차장 앞에서 발생한 한인 노

Assault) 2급 폭동(Rioting) 등의 혐의로

인 집단폭행 사건용의자들은 모두 10대

25일 체포됐다. 용의자 가운데 차량 운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나이로 과거에도

전자 하씨에게는 공모(Conspiracy) 혐의

폭력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도 적용됐다.

확인됐다.

팰리사이드 경찰은 이번 사건이 지난

폭행에 가담한 용의자들은 리지필드

달 23일 오후 1시43분쯤 발생했으며 주

의 한 집에 사는 우주완(19) 우희섭(18)

차 문제로 벌어진 말다툼이 한인 노인 김

씨를 비롯해 존 이(20•팰팍) 영 정(18.팰

모씨를 집단 폭행하는 사건으로 번졌다

팍) 데이빗 하(22•메이우드) 등 모두 5명

고 밝혔다.

필라 한인 야구인들의 제전 ‘2014

이번 리그에 출전하는 팀은 뉴 영건

봉황기 쟁탈 필라한인 야구리그’가

스 자리를 신생팀 에이스가 채우며

오는 6일 필라 교외 서덜튼 구장에

지난해와 동일한 7개 팀이다.

서 개막전을 갖고 7개월간의 대장정 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6일 오후 3시 Penn View Christian School Field(420 God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필라 한인 야

shall Road. Souderton)에서 전년도

구리그는 올 시즌 모두 7개 팀이 봉황

준 우승팀 썬더스와 3위 팀 블랙 스

기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게 된

톰이 맞붙는다.

다. 올해는 각 팀 별로 비시즌 동안 대

2014 리그 출전팀은 다음과 같다.

대적인 정비를 갖고 감독 교체 및 각

가디언스(감독 위성수), 썬더스(감독

팀 임원 및 선수들의 전략적 보강으

박성진), 블랙스톰(감독 장철흥), 킹스

로 어느 팀이 우승권에 오를 수 있을

(감독 임봉), 타이거즈(임감독 윤상

지 조차 점을 칠 수 없는 팽팽한 한

원), 제우스(감독 양지욱, 에이스(감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 김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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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9일 독일에서 "일본 군국주의는 2차 대전 때 중국 난

시 주석이 독일을 ‘대일(對日) 공격’의 장

징(南京)을 침략해 30여만 명의 군•민을

소로 선택한 것은 ‘독일처럼 과거사를 반

도살하는 전대미문의 참상을 저질렀다"

성하라’는 메시지를 일본에 던지기 위한

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베를린의 쾨

것이란 분석이 많다. 빌리 브란트 전 서독

르버 재단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국

총리는 1970년 12월 폴란드 바르샤바의

에는 '과거를 잊지 말고, 미래의 스승으로

유대인 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무릎을 꿇

삼자(前事不忘, 後事之師)'는 말이 있다"

었다. 반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

고 전했다. 이 문구는 '난징대학살 기념관'

리는 2차 대전 전범(戰犯)을 합사한 야스

에 걸려 있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해외에

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시 주석은 또 “이

서 일본의 과거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순간 나도 모르게 중국 인민이 존경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 시 주석이 중•

독일인 친구가 생각난다”며 “(독일인) 욘

일 '역사 전쟁'에 직접 뛰어든 것이란 분석

라베는 난징에서 다른 외국인 10여명과 은 "희생자 수에 대해선 여러 가지 의견

본 군국주의가 일으킨 중국 침략 전쟁으

함께 20여 만 명의 중국인이 머물 수 있

일본 외무성은 30일 주일(駐日) 중국 공

이 있다"며 "중국 지도자가 제3국에서 그

로 중국 군•민 3500만명이 죽거나 다치

는 ‘안전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중국

사를 불러 시 주석의 발언에 대해 항의했

런 발언을 한 것은 비생산적인 일로 매우

는 참극(慘劇)이 벌어졌다”며 “중국 인민

판 쉰들러’로 불리는 라베를 등장시켜, 대

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

유감"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일

은 이런 참극의 역사를 뼈에 새길 정도로

일 비판의 소재로 활용한 것이다.

준해 유해를 인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

사망한 중국군 유해 42구를 중국에 보냈

했다"고 설명했다.

으며, 1997년에도 1구를 추가로 송환했

이 나온다.

이날 인도된 중국군 유해는 경기도 파

다. 하지만, 북한을 통하지 않고 직접 중

주 적군묘지에 안치돼 있던 437구로 전

국에 송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날 인천공항으로 옮겨졌다. 우리나라는

으로 돌아간 유해들은 선양에 있는 항미

지난 1981년부터 1989년까지 6.25 당시

원조(抗美援朝) 열사능원에 안장됐다.

필리핀 정부와 최대 이슬람 반군인

자치주’를 갖게 됐다. ‘모로’는 이슬람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은 27일

교도를 뜻하는 말이다.

전사자 유해 송환에 합의한 지 270일 만

수도 마닐라의 대통령궁에서 평화협

방사모로 자치주는 필리핀 전체 국

에 약속을 이행하는 행사를 갖게 됐다”

정에 서명했다. 1970년 개전 이후 44

토의 약 10%에 이르며 상당 수준의

한•중 양국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며 “중국군 유해 송환은 양국이 과거 역

년 동안 약 15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자치권을 인정받을 예정이다. 우선

에서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중국 국무원

사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공동번영의

필리핀 내전이 공식적으로 막을 내

MILF는 자치주에서 독자적인 의회

산하 민정부의 저우민 국장 등 양국 주요

강으로 인도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린 것이다. 이날 서명식에는 베니그

와 경찰 등을 구성하게 되며 과세권

인사 80여명이 참여한 유해 인도식을 열

말했다.

노 아키노 대통령과 무라드 에브라힘

도 갖는다. 또 막대한 천연자원 개발

6•25전쟁 당시 사망한 중국군 유해 437 구가 6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갔다.

었다. 군악대의 연주가 울려 퍼지는 가운

저우밍 국장은 "성공적인 유해 송환을

MILF 의장, 평화협상을 중재해 온 나

에 따른 수입도 중앙 정부와 나눠 갖

데 우리 사병들이 중국군 유해가 담긴 관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고 우호적인 성

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 등 국내외

는다. 다만 국방과 외교, 통화관리 등

9개를 중국 측에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

의를 보여준 한국 측에 감사드린다"고 답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과 관련한 권리와 책임은 중앙정부가

가 시작됐다. 저우민 민정부 국장은 사병

했다. 이어 "이번 송환은 한•중관계 발전

이번 협정으로 MILF는 독립국가 건

행사한다. 양측은 올해 말까지 방사모

들이 탁자 위에 놓은 관마다 중국 국기를

을 위한 양국의 공동인식에 근거해 이뤄

설을 위한 무장투쟁을 철회하는 대신

로 자치주 설립을 위한 기본법을 제정

덮어 추모하고 경례했다.

지게 됐다"며 "양측은 앞으로도 한국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 ‘방사모로

할 계획이다.

백 차관은 이날 “교전 당사자 간 대규모

서 중국군 유해가 발견되면 이번 절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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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NEWS

전을 의미하는지 잘 안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좌파의

들에서까지 우파에 밀렸다. 이달고 한 사람에게 의지하

입김이 센 나라이지만, 다른 유럽국들에 비하면 정치 영

기엔 국민들의 신뢰를 너무 많이 잃었다고 외신들은 지

역에서 여성의 활약이 미미했다. 올랑드 대통령의 동반

적했다.

자였던 세골렌 루아얄이 2007년 대선에 사회당 후보로 나섰으나 패배했다. 파리 시장 자리에 여성이 앉게 된 것이 처음이기도 하 지만, 사회당이 워낙 궁지에 몰려 있기에 이달고에게 쏠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일본의 포경 활동에 제

리는 관심은 엄청나다. 극심한 내부 분열과 리더십 부

동을 걸었다. ‘과학적 목적’을 내세워 꼼수를 부

재에 시달리는 사회당을 살릴 구원투수로 단박에 떠오

린 일본의 포획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판단한 것

지난달 30일 치러진 프랑스 지방선거는 집권 사회당의

른 것이다. 우파인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이 18년간 파

이다.

참패와 우파의 약진으로 귀결됐다. AFP통신은 2012년

리 시장을 지낸 뒤 1995년 대통령이 된 전례도 있다. 사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ICJ의 페테르 톰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집권한 이래 처음으로 치러

회당 정치인 마리-피에르 라 공트리에는 르몽드에 “이달

카 판사는 31일 “일본 정부가 특별 포경의 근거

진 전국 선거 결과가 사회당에 ‘블랙선데이’의 악몽으로

고는 벽돌을 한 장씩 쌓아올리듯 성장해왔고, 선거캠프

로 내세웠던 과학적 목적은 타당성이 없다”며 “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사회당의 한 가닥 희망은, 참패 와

를 잡음 없이 운영하면서 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남극해 포경을 중단하고, 이 활동이 개선될 때까

중에도 간신히 수도를 지켜낸 안 이달고 파리 시장 당선

달고는 스페인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노동부와 국제

지 포경 권한 부여나 허가도 멈추라”고 명령했다

자(54)에게 걸려 있다.

기구 노동행정 분야에서 일했고, 2001년 베르트랑 들라

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달고는 이날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우파 대중운동연

노에 현 파리 시장 취임과 함께 부시장이 돼 시정 경험

이번 판결은 2010년 호주 정부가 “일본은 과학

합(UMP)의 나탈리 코쉬스코-모리제를 누르고 당선됐

을 쌓았다. 하지만 아직은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지적

적 조사 포경을 명목으로 사실상 국제법을 위반

다. 이번 파리 시장 선거는 좌우 대결인 동시에 여성후보

도 있다. 시장 당선에 대해서도 일각에선 서민층 사이에

한 상업적 포경을 하고 있다”며 제소를 한 데 따

들 간의 싸움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이달고는

인기가 높았던 전임자의 후광에 힘입은 것이라 평한다.

른 것이다.

당선 연설에서 “파리의 첫 여성시장이라는 것이 어떤 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회당은 100년 넘게 아성이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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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NEWS

“위안부 증언의 신뢰성을 부정하는 것은 2차, 3차 성폭행이나 다름없다.”(우에노 지즈코• 리쓰메이칸 대 초빙교수) 일본 정부 주요 인사들의 ‘고노 담화’ 흔들기가 이 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학자 1633명이 31일 아 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고노 담화 검증에 반대 잇따른 부패 추문에 휘말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 안 총리에 대한 사실상 ‘신임 투표’로 치러진 터키 지방

은 전국 81개 지역 가운데 75개 지역에서 2009년 지방

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1993년 8월 4일 고노

선거 때에 견줘 득표율을 높였다”고 전했다.

요헤이(河野洋平) 당시 관방장관이 발표한 고노 담

선거에서 집권 정의개발당(AKP)이 압승을 거뒀다. 오

에르도안 총리는 지난해 5월 이스탄불의 게지공원 재

는 8월 대선을 앞두고 최악의 정치적 위기로 내몰렸던

개발사업 반대 시위를 유혈진압한 뒤 반정부 시위가

에르도안 총리는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전국으로 확산되자 곤욕을 치러야 했다. 이어 지난해

일본 내 대표적인 양심세력인 와다 하루키(和田

31일 현지 일간 <휘리예트>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

말부터 집권당 최고위층 인사들이 잇따라 부패 추문

春樹) 도쿄대 명예교수와 하야시 히로후미(林博史)

면, 30일 치러진 터키 지방선거 개표 결과 정의개발당

에 휩싸이면서 2003년 3월 집권 이래 최악의 정치 위

간토가쿠인(關東學院)대 교수 등 학자 6명은 이날

은 전국 득표율에서 약 46%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로 내몰렸다. 특히 지난 2월엔 에르도안 총리와 아들

도쿄(東京) 학사회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일본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CHP)은 약 28%의 득표율을 올

이 10억달러에 이르는 불법자금을 감추려고 의논하는

정부는 고노 담화를 계승해야 하고 일본 정부와 사

렸다. 터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의 잠정 투표율

대화를 녹음한 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절정에 이르렀

회는 그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약 92%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 그럼에도 집권당이 압승을 거둔 것은 무엇보다 위

성명에는 이날 참석자 6명을 포함해 총 16명의 학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 시장 선거에선 정의개발당 후

기에 빠진 에르도안 총리를 구하기 위해 주요 지지기

자가 ‘호소자’로 참여했고 총 1617명의 학자가 찬성

보가 개표 초반부터 공화인민당 후보를 앞서 나가면서

반인 이슬람주의 진영과 노동자층의 표가 결집한 때문

서명을 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당선을 확정 지었다. <로이터> 통신 등은 “정의개발당

으로 분석된다고 <비비시>(BBC)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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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 죄한 위안부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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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보

미국비자를 취득한 한국인들이 2013년 한해 8만 1000여명으로 전 년보다 1만명, 1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생비자가 3만 70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환연수비 자 1만 5000여명, 취업비자 5000명, 주재원비자 4400명 의 순으로 집계됐다.

유학생 비자 다음으로 교환연수 J 비자를 받은 한국인들이 1만 5400명으로 두번째 많았다. 교환연수 비자 취득자들은 2년동안 1만 6400여명을 기록했다가 지난해에는 1000명 줄어든 것이다.

미국에 장기 체류하기 위해 영주권이 아닌 비이민 비

세번째로 한국인들이 많이 받은 미국비자는 B-1,2 방문비자인데

자를 취득하는 한국인들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

지난해 7300명이 받아 전년도보다 2~3000명씩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타났다. 미 국무부가 31일 발표한 2013년 비이민 비자 발급 보고서 에 따르면 미국비자를 취득한 한국인 들은 지난 한해동안 8 만 9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만명, 11% 감소한 것이다. 미국비자 취득 한국인들은 2011년10만 7000여명, 2012년 9만 1000여명, 2013년 8만 1000 여명으로 해마다 1만명 이 상씩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13년 한해 한국인들은 3만 7250명이 유학생 F 비자를 취득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인들의 유학생 비자 취득도 2011년 5만 2600명, 2012년 4만 4300명, 2013년 3만 725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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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수천명씩 감소하고 있다.

이어 H-1B를 비롯한 H 취업비자 취득 한국인들이 근 5000명을 기 록해 이전년도들에 비해 약간 줄었다. 반면 주재원 L 비자 취득자들은4400여명으로 전년 보다 약간 늘 었다. 무역과 투자비자인 E 비자를 받은 한국인들은 지난해 2800여명으 로 3700명, 3400명이었던 전년도보다 2년 연속 감소했다. 한인들이 근년 들어 많이 이용하기 시작한 특기자 O비자 취득자들 은 지난해 575명으로 매년 늘고 있는 반면 예체능 P 비자 취득자들 은 380명으로 증감을 되풀이하고 있다.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종교 R비자 취득자들은 지난해 480명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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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선교회 4월 기도회

“북한▒어린이들에게▒예수님의▒사랑을 . . .” -일시 :▒ 4월▒ 8일 (화 )▒오후▒ 8시 ( 7시부터▒저녁식사 ) -장소 :▒낙원장로교회 (최형관▒목사 ) ▒▒▒▒▒▒▒ 3 3 6 4▒S u s q u e h a n n a▒R d .▒D r e s h e r ,▒ PA▒ 1 9 0 2 5 -설교 :▒강학구▒목사 (필라제일장로교회▒담임 ) -문의 :▒ 2 6 7- 4 3 2- 5 1 6 5 (이건상▒장로 ) ,▒ 2 6 7- 2 3 1- 4 3 7 3 (김영주▒간사 ) , ▒▒▒▒▒▒▒ 2 6 7- 2 6 6- 9 4 1 7 (김대성▒목사 ) ,▒ 2 1 5- 6 3 5- 1 1 0 0 (사무실 )

▒제 1회 웰빙 세미나

일시▒ :▒ 4월▒ 1 2일 (토 )▒ 1 1 a m ~ 1 p m 주제▒ :▒웰빙을▒위한▒바른▒자세 장소▒ :▒김카이로프랙틱▒블루벨▒클리닉 ☎▒ 6 1 0- 3 1 3- 3 1 8 6

▒제 2회 한인사회 건강박람회

일시▒ :▒ 4월▒ 2 6일 (토 )▒ 1 0 a m ~ 3 p m 장소▒ :▒아카디아대학교▒체육관▒ K UC H▒C e n t e r 주소▒ :▒ 4 5 0▒S .▒E a s t o n▒R d .▒ G l e n s i d e ,▒ PA▒ 1 9 0 3 8

▒체조 및 영어 A d u l t C l a s s

기간▒ :▒ 3월부터▒ 6월까지▒매주▒화 /목요일▒오전▒ 9시 ~오후▒ 1시 장소▒ :▒서재필▒센터 ☎▒ 2 1 5- 2 2 4- 9 5 2 8

▒쉐퍼드콰이어 단원 모집

1 )▒필라델피아▒ :▒매주▒월▒ 7 : 3 0 ~ 9 : 3 0 p m▒ ▒▒장소▒ :▒등대연합감리교회 (조병우▒목사 ) 2 )▒체리힐▒ :▒매주▒화▒ 8 ~ 1 0 : 0 0 p m▒ ▒▒장소▒ :▒체리힐제일교회 (고한승▒목사 )

암벽 틈에 나무가 자라고 있다. 풀꽃도 피어 있다 틈이 생명줄이다 틈이 생명을 낳고 생명을 기른다 틈이 생긴 구석. 사람들은 그걸 보이지 않으려 안간힘 쓴다 하지만 그것은 누군가에게 팔을 벌리는 것 언제든 안을 준비 돼 있다고 자기 가슴 한 쪽을 비워놓은 것 틈은 아름다운 허점 틈을 가진 사람만이 사랑을 낳고 사랑을 기른다 꽃이 피는 곳 빈곳이 걸어 나온다 상처의 자리. 상처에 살이 차 오른 자리 헤아릴 수 없는 쓸쓸함 오래 응시하던 눈빛이 자라는 곳.

배한봉

경남 함안 출생

1998년·현대시·로 등단

시집 『흑조 』 『우포늪의 왁새 』 『악기점 』 『잠을 두드리는 물의 노래 』

☎▒ 2 6 7- 5 7 7- 7 9 2 4

▒필라 축구동우회 회원 모집

연습▒일시▒ :▒매주▒일요일▒ 7 : 3 0 a m ~ 9 : 3 0 a m 장소▒ :▒ H o r s h a m▒ H i g h▒S c h o o l▒ F o o t b a l l▒S t a d i u m (인조구장 ) 주소▒ :▒ 8 9 9▒ H o r s h a m▒R d .▒ H o r s h a m ,▒ PA▒ 1 9 0 4 4▒ ☎▒ 2 1 5- 5 0 0- 1 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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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모두가 건강하면 얼마나 좋을까? ‘불행’

하지만 정애 씨는 몸의 회복이 느려 하

혼자 밥을 먹게 놔둔다. 숟가락도 제대로

이란 단어자체가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루 한 번도 겨우 갈 수 있었다. 그나마 하

사용하지 못해 손으로 밥과 국을 먹고 밥

그런데 그게 아니다. 인생을 사는 것 자

루 한 번 갔던 것도 시간이 흐르면서 아

상은 금세 엉망진창이 되지만 그냥 지켜

체가 고통이다. “평생 시각장애로 살아가

예 가지 못하는 사정에 이르렀다. 병원비

볼 뿐이다. 엄마는 소혜가 건강하게만 자

느니 차라리 다리가 하나 없는 게 나을

미납액이 쌓이면서 병원을 찾을 면목이

라준다면 공부를 못해도 상관없다고 고

것 같아요.” 앞이 보이지 않아 허공을 향

없었던 것이다. 그런 사정을 전해들은 병

백한다.

해 두 팔을 허우적대는 딸 “소혜”(4)를 보

원 측에서 일정 부분 병원비 지원을 해주

의지할 사람이라곤 서로가 전부인 모

는 엄마 “정애”(29)씨가 내뱉는 탄식이다.

었고, 그런 후에야 정애 씨는 다시 소혜를

녀는 오늘도 가로등 불빛에 의지한 채 놀

예정일을 석 달 남겨 두고 일찍 엄마 뱃

보러 갈 수 있게 되었다.

이터로 향한다. 언제쯤 소혜는 환한 곳에 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될

속에서 나온 “소혜.” 미숙아로 태어나 엄

‘살아만 준다면 아무 것도 필요 없다.’고

마 품이 아닌 인큐베이터에서 생활을 해

생각했던 정애 씨는 막상 아이가 ‘미숙아

이집에서는 소혜를 맡아줄 수 있을 만한

까? 시각을 상실한 채 살아가는 네 살 “

야 했고, 당시 의사로부터 “마음의 준비

망막증 말기’ 판정을 받고 앞을 보지 못

전문시설이나 교육이 갖추어져 있지 않

소혜” 모녀는 그렇게 하루하루의 생을 이

를 하라.”는 얘기를 들을 만큼 상태가 심

하는 상태에 이르자 괴로움에 매일 밤을

아 받아주기 힘들기 때문에 소혜는 또래

어가고 있다. 이 가정과 비교해 보면 우리

각했다.

눈물로 지새워야했다. 놀이터에 소혜를

친구들과 어울릴 만한 기회가 없다. 게다

는 너무도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요사이

엄마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고 그저 “

데리고 가면 아이들이 “괴물이라.”고 놀

가 미숙아로 태어난 영향으로 성장발달

반가운 일은 우리 밀알선교단에 어린 천

살려 달라”고 외칠 수밖에 없었다. 사실

리며 따돌림을 해댔다. 한 번은 어떤 아

속도가 느려 전문교육기관의 교육이 절실

사들(장애 아동)이 늘어나고 있는 사실이

소혜는 쌍둥이로 태어났다. 언니 지혜는

이 하나가 소혜의 눈을 손가락으로 찌르

히 필요한 상황이다. 아이들 문제로 남편

다. 밀알을 믿고 아이를 맡겨주는 부모님

인큐베이터에서 100일을 살다가 견디지

는 바람에 크게 놀랐던 적도 있다. 아이

과 이혼 후 혼자 소혜를 돌보고 있는 정애

들의 마음이 고맙기 그지없다.

못하고 먼저 하늘나라로 가고 말았다. 아

는 보이지 않아 그 따가운 시선들을 직접

씨는 하루 종일 아이를 돌봐야 하는 절박

이들은 너무 약했다. 작은 상처에도 목숨

볼 수 없어 한 편으로는 다행이지만 이 모

한 상황을 겪으며 살고 있다.

이 위태로울 만큼 하루하루가 고비였다. “

든 것을 지켜보는 엄마의 고통은 말로 표

소혜”는 그렇게 6개월을 인큐베이터 안에

현할 수 없을 정도다.

밀알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장애가 있어도 얼마든지 행복하다는 것을 보여

“소혜야 튼튼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다

주는 것이다. 사람은 몰라도 예수님의 눈

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훨씬 많

에는 영롱한 영을 가진 그 아이들이 너무

서 치료를 받으며 살아야했다. 엄마가 아

모녀는 그 이후로 낮에는 놀이터에 가지

은 소혜에게 자립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

도 사랑스러우리라! 토요일마다 밀알은

이를 볼 수 있도록 허락된 시간은 하루에

않는다. 죄인처럼 아무도 없는 캄캄한 밤

들어 주는 것은 엄마의 몫. 그래서 엄마

천국이 된다. 미소 짓는 아이들을 보는 것

에 잠깐 나올 뿐이다. 집 근처 일반 어린

는 한 시간이 넘게 걸린다 해도 아이가

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단 두 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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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못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엘리야입니다.

없고 불평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다시 하

광야에서의 엘리야의 하나님을 향한 외

나님이 명하시는 곳으로 길을 떠납니다.

침을 들어보십시오. 그의 외침은 당당했 습니다.

고난을 향한 사탄의 첫번째 거짓말은 무 엇일까요? 사탄은 우리가 당하는 시험과

“하나님, 내게 이러실 수 있습니까? 내

고난은 너무 크고 높고 깊다고 말합니다.

몇 달 전 상담을 했던, 아니 상담을 하다

인 삶도 없다…라고 하는 나름대로의 확

가 얼마나 열심히 하나님을 섬겼는데 어

내 인생은 완전히 그 고난과 시험 가운

가 그만 둔 한 어머니는 전화를 걸었던 첫

신을 가지고 있었고 그 확신을 마치 내게

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적들이 내게 얼마

데 빠뜨려졌고 나는 그것을 도저히 헤어

날부터 울기 시작하셨습니다. 도대체 뭐

강요하는 것 같았습니다.

나 악한 일을 했는지 알기나 하시는 겁니

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포기하

가 문제인지 모를 정도로 많이 울기만 하

문제는 그 어머니가 자신의 삶의 문제에

까?” 그는 자신이 당한 어려움과 괴로움

라, 절망하라, 단념하라, 그대로 받아들이

셨습니다. 이후 상담을 시작하고 그 분을

서 자신을 분리시키지 못한다는데 있었

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라, 한숨쉬라, 그 절망의 숲에서 자신을

만날 때마다 한 번도 눈물 흘리지 않으

습니다. 늘 그 고난과 시험의 숲 속에서

무엇인지,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원망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속삭입

신 적이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점

자신을 놓아두고 있었고 날마다 날마다

를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자신

니다. 이것이 고난과 시험에 대한 사탄의

점 잘 못되어가는 것을 힘없이 지켜보면

더 깊이 고난의 숲으로 들어가고 있었습

의 삶의 어려움과 억울함의 깊은 숲에 드

첫번째 거짓말입니다.

서 한편으로는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고

니다. 자신의 슬픔과 아픔이 객관화되지

러누워 스스로 죽기를 고집하는 어리석

한편으로는 원망하기도 했고 그리고 사

못할 때 우리들은 모두 주관적이고 감성

음을 범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이미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적인 자기 연민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그

하나님은 그에게 다가오셔서 하나님의

12절에서 시인은 자신의 삶을 표현하기

“목사님, 저는 왜 늘 이럴까요? 남편도

러다보면 자신의 슬픔과 아픔 속에서 자

거룩하신 뜻과 준비를 보여주십니다. 엘

를 ‘우리가 물과 불을 통행하였다’고 했습

저를 버렸어요. 사람들은 저를 다 무시하

신의 삶을 발견하게 되고 그런 자신을 모

리야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이 그

니다. 이것은 10절에 '은을 연단하는 것'

고 멀리해요. 그런데 이제 아들까지도 내

든 사람이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주기를

의 삶과 이스라엘의 역사에 어떻게 이루

과 연관지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를 버리네요. 나는 왜 늘 이렇게 살아야

바라게 됩니다. 하지만 바로 여기에 심각

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지금 시인은 자신의 삶의 고통의 정도가

하지요?”

한 문제가 있습니다. 어쩌면 그 어머니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새로운 왕을 준비하

뜨거운 불과 차가운 물이 번갈아서 자신

정말 같이 울어주고 싶을 만큼 마음이

만나고 있는 많은 시험과 고난보다도 더

셨고, 아람에도 새 왕을 세우셨고, 하나

의 삶을 달구었다고 식혔다가를 반복하

아팠습니다. 그런데 상담을 진행하다 보

큰 문제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

님의 선지자 7000을 준비하셔서 새 나라

고 있는 것과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얼

니 문제가 있었습니다. 상담이 그 이상 진

시험과 고난의 숲에서 빠져 나와서 자신

의 일군들을 마련해 놓으셨고, 나아가서

마나 치열하고 고달픈 인생일까요? 그러

행되지 않는 것입니다. 늘 자신이 얼마나

을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바라보고 무

엘리야를 대신할 엘리사까지도 준비해

나 시인의 고달픈 인생이 시편의 아름다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는지, 자신이 당하

엇이 변화시켜야 하는지, 무엇부터 시작

놓으신 것입니다. 엘리야는 비로서 자신

운 찬양으로 끝맺을 수 있는 이유가 있습

는 삶의 고난과 고통이 얼마나 큰 지를 설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답을 얻어야 하

의 시험과 고난의 숲에서 빠져 나와 하나

니다. 그가 자신의 고통 가운데서 빛나는

명하고 눈물 흘리지만 그 이상이 없었습

는데, 그 숲의 깊이와 높이만 바라보면서

님과 함께 놓은 곳에 올라가서 그 숲의 모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니다. 나 보다 도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눈물짓고 한숨지으며 도저히 빠져 나올

습을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입

그 모든 고난과 고통이 아름답고 순수한

사람은 없고, 나보다 더 깊은 슬픔을 안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자

니다. 하나님의 크고 높으신 뜻을 비로소

은을 만드는 과정임을 시인이 깨달았기

고 사는 사람도 없고, 나보다 더 비극적

기 연민에 빠져서 자신을 객관화시키지

발견하게 된 엘리야는 더 이상 절망할 수

때문입니다. 시인은 고백합니다.

64 주간필라 Apr 4.2014-Apr 10.2014

시편 66편에는 성도의 모든 고난에 대 한 하나님의 뜻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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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스킨케어 칼럼 이현주 / 원 피부관리실 원장

겨울과 여름의 경계가 모호해진 요즘, 매서

록 적절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보충된 수분

예방하기 위해 아이크림을 아침, 저녁으로

운 바람과 추위에 거칠어진 피부를 정돈할

을 잘 유지하도록 돕는 피부 힐링케어는 피

꾸준히 발라주는 케어가 필요하다.

새도 없이 무더운 계절을 맞이하게 된다. 순

부 세포가 건강해지고 노화를 더디게 하기

간의 방심이 피부 건조는 물론 노화까지 앞

위해서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영역입니

당긴다는 것을 인지한다면 재빨리 수분 공

다. 또한 지성 피부라고 해서 수분이 충분한

- 사우나탕 같은 곳에서 땀을 많이 흘리면

것은 아니다. 특히 지성 피부 중에서도 피지

수분과 유분이 지나치게 빠지게 되므로 가

피부세포가 건강한 생명을 유지하

가 많은 피부는 오히려 건성 피부보다 수분

능한 오래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것 역

이 많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피지가 수분을

급 프로젝트에 돌입하자.

시 “수분”이다.

먹고 살기 때문이다.

영양분을 활용하지 못하며, 또한 대사과정 중에 발생하는 독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

용한다. 프레스파우더나 트윈케잌 등은 피부

▼기초 손질 포인트

- 평상시의 기초손질을 정성껏 해야 한다.

를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

-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는다. -필요하다면 파운데이션에 페이셜 오일이

마사지를 일주일에 1~2회 한다 - 난방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므로 실

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 세

내의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하여 피부의 수

활동을 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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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피부인 경우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사

져 세표 변성과 노화 등을 겪 포들이 최적의 재생

공급팩을 규칙적으로 해준다.

▼메이크업 단계

많은 영양분을 준다하더라 도 수분이 없으면 세포는 그

-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는 수분

나 수분크림 등을 섞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파운데이션이나 메이크업 베이스에 에센스를 1:1 비율로 섞어 바르면 보습 메이

분 증 발을 억제하도록 한다. - 잔주름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잔주름을

크업 제품을 바른 듯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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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미용 칼럼 손영희 / 손영희 피부방 원장

날씨와 일교차 탓에 각질이 떨어지고 세

질은 주름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고 탄력

토너, 크림, 로션, 클렌징 오일 등은 트러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수분 공급이 필

포의 재생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을 잃게 하는 주범이다. 각질이 쌓일수록

블이 자주 생기는 지성 피부, 안색이 칙칙

요하다. 수분을 함유한 각질층이 어느 정

피부가 거칠어진다. 각질은 외부로부터

멜라닌 입자가 많아져 색소 방어막이 약

하고 각질이 자주 일어나는 복합성 피부

도 떨어져나간 상태이므로 화이트닝이나

피부를 보호하지만 피부에 쌓이면 화장

해지고 기미와 잡티 등이 늘어난다. 여성

에 적합하다. 일주일에 1~2회는 필링 젤,

모공 관리용 제품보다 수분 공급 제품으

품의 흡수를 방해하고 각종 트러블을 일

의 대부분은 맑고 투명한 피부를 원하는

스크럽, 홈 필링 키트 등은 모든 피부에

로 관리할 것. 또 각질 제거 후 피부는 매

으켜 노화를 촉진시킨다. 각질에 대해 정

데 이런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각질 관리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매일 사용하는 각

우 민감하기 때문에 최대한 손을 대지 않

확히 알고 관리해 피부의 광채를 되찾자.

가 필수다.

질 제거 제품보다 고농도의 각질 제거 성

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는 대부분 일주일에 두 번 정

분이 들어 있어 묵은 각질이 쉽게 제거된

▼각질에 대한 모든 것

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루에 두

다. 하지만 악건성 피부는 스크럽제를 사

여름보다 자외선 지수가 낮음에도 불구

번 아침, 저녁으로 하는 것이 좋다. 하지

용할 경우 자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

하고 기미, 잡티가 늘어나 피부톤이 칙칙

만 스크럽 제품을 매일 사용하면 피부에

의할 것.

해지고 기초 제품을 발라도 피부에서 겉

엄청난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하루 2

각질을 제거한 다음날 오히려 화장이 들

돌아 안색이 나빠지는 듯하다. 그 외에 여

회 세안 후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는 토

뜨고 피부가 거칠어 보이는 경우가 있다.

드름이나 피지,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이

너, 각질 세포 하나하나에 작용하는 데일

이는 묵은 각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았

많이 발생한다. 이 모든 것의 근원은 각

리 에센스 등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

거나 과도한 스크럽으로 피부가 손상을

질이다. 각질 제거만 잘 해도 피부가 맑

다. 하지만 이 방법도 개인차가 있으니 먼

입었기 때문인데 각질을 제거할 때는 강

아지고 잡티나 뾰루지를 예방할 수 있다.

저 자신의 피부 타입을 파악할 것.

도를 약하게 여러 번 문지르고 장시간 꼼

모공 속이나 피부 속 깊이 쌓여 있는 각

매일 사용하는 각질 제거 기능이 있는

66 주간필라 Apr 4.2014-Apr 10.2014

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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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수지큐 칼럼 수지큐 / 스킨케어 원장 /

National Certi fication for Therapeutic Massage & Bodywor k(NCTIMB),National Certi fication Medical

맑고 화창한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긴다. 그러나 한 번 생긴 주근깨나 잡티,

부에 나쁜 성분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피

섭취는 제한하는 게 좋고 신선한 과일을

많아지는 봄은 특히 피부 관리에 신경 써

기미는 사라지지 않고 없애는 방법도 쉽

부는 외부환경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

매일 먹어 비타민 C 등의 항노화·항산화

야 할 시기다. 따뜻한 날씨로 노출이 점점

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는 기능을 담당하는 만큼 가장 먼저 다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촉촉한 피부 유

많아지는데, 이때 아무런 대책 없이 피부

흔히 자외선을 걱정하는 7, 8월의 경우

치고 상할 수밖에 없는 최전방 부대이고

지의 최선책이다.

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는 물

온도는 가장 높지만 대기 중 습도가 높기

환경이 변하면 가장 먼저 변하는 우리 몸

론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

때문에 자외선의 양은 오히려 이맘때가

의 일부이다.

가장 많으며, 특히 하루 중 오전 10시~오

이렇게 민감한 피부를 봄철에 어떻게 관

▼자외선 양, 여름철보다 봄철이 많아

후 2시까지가 가장 양이 많은 시간대이

리하고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관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노화가 빨리

다. 따라서 자외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리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

진행된다. 이유는 피부의 섬유세포가 활

서는 이 시간대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한 것은 피부 보습과 자외선 차단으로 명

성산소를 만들어내고 이 활성산소가 진

피하는 게 좋으며, 자외선 차단 지수 25

료하게 정리된다. 보습이 잘 된 촉촉한 피

피의 주 구성성분인 콜라겐과 탄력섬유

이상인 선크림을 서너 시간마다 발라주

부는 피부 가장 바깥층의 보호막이 제

를 변형시켜 피부의 탄력성을 떨어뜨리

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시 얼굴뿐 아

구실을 해 노화 속도가 늦고 생기 있게

기 때문이다. 또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니라 신체의 다른 부분에도 꼭 자외선 차

만들어 호감을 주는 외모로 가꾸어 준다.

두터워지면서 색소가 증가돼 각질이 일어

단을 해야 한다.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하루 동안

나고 얼룩덜룩해지며 칙칙해 보이는 현상 이 나타난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 미와 주근깨도 많이 생기는데 이는 주로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보호반응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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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가장 먼저

▼촉촉한 피부, 물 1리터는 기본

수시로 1리터의 물을 마셔 수분을 공급

또 봄철엔 자외선뿐만 아니라 먼지도 생

한다. 수분은 노폐물을 배출해 피부에 쌓

활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

이지 않게 한다. 알코올과 카페인 음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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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탐방 ◀ 펜주 햇필드에 위치한 비블리컬 신학대 학원 전경.

이 ACS 프로그램은 지난 4년간 약 150 여명의 학생들이 수학했으며 미국 유일 의 “대학원 수업 준비”를 위한 과정이라 타 학교 대학원 과정에 있는 학생들도 많 이 수학하고 있다. 이 학교 인터내셔널 프로그램 디렉터인 오창훈 교수는 “토플 점수가 부족해 대학 원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을 타깃 으로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미국 에 장기간 체류한 사람들은 토플점수 없 이도 인터뷰를 통해 특별 전형이 가능하 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 있는 신학 대학교들에서 이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 고 있다”며 “금년 여름에 총신대학교에서 비블리컬 ESL 캠프를 한달간 운용할 예 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학교 학생지도 디렉터인 데릴 랭 목 사는 “미국 속의 한국교회가 아니라 미 국 커뮤니티를 품을 수 있는 교회로 거 듭나기 위해 가르친다”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지식과 통찰력을 키울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I-20가 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보통 3 펜실베이니아 햇필드에 위치한 비블리

티에 대한 접근법 훈련 등을 배울 수 있

의 추가 수업으로 수업 시작과 함께 논문

년만에 수료할 수 있으며 학기당 수강 과

컬 신학대학원이 오는 8일(화) 봄학기 개

는 목회학 박사과정을 언어장벽으로 고

작성을 진행하고 수업 종료와 동시에 논

목 수를 줄일 경우 6년까지 추가 수업료

강을 앞두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민하는 목회자와 I-20 발행이 필요한 유

문이 완성될 수 있도록 논문 작성법을 지

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풀타임 학생은

학생들을 위해 2년 전부터 풀타임 클래

도하는 것은 물론 정치, 경제, 문화, 예술

학기당 2650달러이며 파트타임 학생은

스를 운용해왔다.

등의 일반 과목을 강의함으로써 미국사

과목당 530달러만 낸다. 풀타임 학생의

회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함양시키는 것

배우자는 50%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비블리컬 신학대학원은 ▲교회 중 심의 프로젝트를 통한 교회 성장 ▲수업 수강과 동시에 논문 작성 진행 ▲언어 및

‘어드밴스드 컬처럴 스터디’로 이름붙여

문화 특별 훈련 ▲교회가 위치한 커뮤니

진 이 과정은 한 과목당 3주씩 총 3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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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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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탐방

ACS 프로그램은 지난 4년간 약 150여명의 학생들이 수학했다. 사진은 한 학생이 발표 하는 모습.

플랭크 제임스 총장(왼쪽 2번째)은 지역 교회와의 연합사역 중심으로 신학교를 육성하는 중이다. 사진은 필라 및 뉴욕 지역 교회 사역자들과 함께 촬영한 모습.

이 학교 학생지도 디렉터인 데릴 랭 목

traditional, leadership, and urban con-

대에서 2개의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중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사(215-368-5000 x147)나 오창훈 박사

centration), 문학석사(Master of Arts:

세교회 역사학계의 대가로 잘 알려져 있

노력하는 수많은 인재들을 좀 더 적극적

(215-368-5000 x144 혹은 coh@bibli-

counseling, ministry, theology, biblical

다. 플랭크 제임스 총장은 지역 교회와의

으로 수용하고 양성해 보다 폭넓은 분야

cal.edu)에게 문의하면 된다.

studies) 및 목회학 박사 과정을 통해 세

연합사역 중심으로 신학교를 육성하는

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지도자 양성을

계 각국의 수많은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중이다.

목표로 열린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

▼김승욱 목사 등 수많은 교계 지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신학대

필라델피아 동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자 배출

학원이다.

비블리컬 신학대학원(Biblical Semi-

지난해 7월 비블리컬 신학대학원 4대

욱 목사(현 할렐루야교회 담임) 외에 많

nary)은 1971년 개교한 이래 지난 43년

총장으로 부임한 플랭크 제임스 박사는

은 목회자들이 현장에서 목회하고 있다.

동안 목회학 석사(Master of Divinity: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웨스트민스터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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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전 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 담임 김승

비블리컬 신학대학원은 세계 복음화의

▼ ‘영어교육 전도사’ 오창훈 박사

한인 신학생들에게 널리 알려진 비블리

컬 신학대학원이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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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탐방 ◀ 비블리컬 신학대학원 인터내셔널 프로 그램 디렉터 겸 ES L 교수인 오창훈 박사.

통해 필라 동포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아카디아 대학원에서의 ESL 교사를 위한 수업 강의 등 미국인들에게 효과적인 ESL 교수법 및 한인 ESL 학습 법의 전수자로 잘 알려진 그는 언어 및 문화 훈련자로 비블리컬 신학대학원에서 많은 한인 학생들에게 미국 교회 현장 리 서치 중심의 교과 과정을 가르치는 데 힘 을 쏟고 있다. 오창훈 박사는 비블리컬 신학대학원에 강화한 것은 4년전 이 학교 ESLPLUS 프

부임 이래 한국 성서대학교 소속 12명의

로그램 디렉터 겸 ESL 교수로 부임한 오

단기 연수 프로그램 학생들을 유치, 많은

창훈 박사(템플대 영어교육학)가 예전부

미국 지역사회 방문을 통한 사회복지 분

터 가진, 신학생들의 영어교육에 헌신하

야, 어린이 및 청소년 교육 분야 등에서의

겠다는 꿈과 무관하지 않다.

인턴십 활로 개척의 성과를 거둬 연수 학

다른 ESL 수업과는 달리 이 수업은 미

은, 정규 학위 과정을 가르치는 교수들이

영어실력이 남달리 뛰어났던 오 박사는

생들로 하여금 미국인들의 일상생활 체

국인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수업인 만

가르치기 때문에 높은 수업의 질은 물론

17년 전 한국 대기업 포스코에서 해외영

험학습 및 향후 인턴십 진로 확보라는 소

큼 한인 학생들 및 ESL 학생들로만 이루

정규 학위 과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업을 담당하며 승진가도를 달리다 ‘전도

중한 자산을 갖게 했다.

어진 여타 다른 ESL 수업과는 차별화된

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과정이다. 이 과정은 신학 1과목 상담학 1

이 프로그램의 더 자세한 사항은 수잔

▼대학원 교수가 가르치는 평생교육

과목으로 구성된 정규 학위 과정을 위한

디스톤(Susan Disston) 디렉터에게 e메

원 수업( LeapEd)

준비 과정이므로 개 교회 지도자들이나

일(academic@biblical.edu)로 문의하거

2008년부터 시작된 평생 교육원 수업은

사모들, 교사들 및 성경에 깊은 관심이 있

나 웹사이트 www.biblical.edu/learnin-

어 강좌 개설, 한국학교 교사 무료 봉사

비학위 과정으로 ESLPLUS 프로그램의

는 사람들을 위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gopportunities/lifelong를 방문하면 더

및 각종 한인 교육 관련 세미나 봉사를

핵심적인 수업과정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장점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님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싶다’는 일 념으로 돌연 사표를 내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필라에 17년째 거주하고 있는 오 박사는 필라의 한인 목사들에게 무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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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상담 이위식 / Will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달에 한 번씩은 병원에 치료받으러 온다는

인해 극도의 공포심을 느꼈던 경우가 많다

크레딧 카드 사용 실적도, 심지어 자신이

것이다. 그런데 올 때마다 여자의 온몸과

는 것이다. 이런 사례는 사업체나 가게를

매일 가게에 나가 직접 확인한 자료들도 모

얼굴에 멍이 들고 만신창이가 되어 온다

사고자 하는 나의 고객들에게서도 자주

두 의심한다. 모든 자료는 조작할 수 있다

는 것이다. 남편이 극심한 의처증 환자라는

보게 된다. 경기가 장기불황이다 보니 심리

는 것이다. 이건 국정원 비밀 정보원도 아

것이다. 그때 처음으로 의처증이라는 단어

적으로 극도의 불안 상태다. 고객과 상담

니고, 고도의 사기 집단이 아닌 다음에야

사람은 누구나 의심(疑心)을 갖고 산다.

를 알았다. 여자의 말로는 남편이 말도 되

을 하다 보면 어떻게 사사건건 시작도 하

어떻게 속인다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

태초에 아담과 이브도 선악과를 먹지 말

지도 않는 의심을 하면서 주기적으로 폭력

기 전에 의심부터 할 수 있을까 의아하기

이다. 어떤 경우는 Seller의 과거 나쁜 행적

라는 하나님의 계명에 의심을 갖기 시작

을 휘두른다는 것이다. 그러고서는 남편이

도 하다. 고정관념이라 할까, 강박관념이라

이 문제가 된다. 하지만 컨설팅을 하는 입

하면서 불행이 시작된다. “왜 유독 이것만

잘못했다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손이

할까. 물론 그 사람이나 주변 사람이 과거

장에서는 현상을 중시한다. 과거의 행적이

따먹지 말라는 거지?” 우리는 매사에 사

야 발이야 빌며 다짐을 하고 각서도 쓴다

에 가게를 사고 팔면서 아픈 기억이나 상

나 소문, 과거의 실적은 참조 사항일 뿐, 분

물이나 사건을 대할 때 <왜? Why?>로 시

고 한다. 그리고는 여자가 원하는 것을 무

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매상을 속아서

석의 실체는 아니다. 오히려 분석대상 중

작한다. 하지만 인간의 <의심>이 창의력을

엇이든 사 주며 언제 그랬냐듯이 잘 해준

샀다거나, 브로커의 농간에 당했다거나, 경

에 나쁜 Seller는 자료를 감추거나 속이거

낳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가치를 부가하

다는 것이다. 그렇게 산 세월이 10년을 넘

험이 없어서 주위 사람 말만 믿고 샀다거

나, 공개하기를 거부하는 사람이다. 바보같

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가치투자>의 핵심

는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이런

나, 이유는 다양하다. 이유가 어쨌든, 누구

은 Buyer는 잘못 따지거나, 분석하지도 않

도 남들과 다른 <왜?>라는 의문에서 출발

<의심병> 환자가 많다.

의 잘못이든, 편협된 강박증으로는 현실을

고, 믿고 느낌으로 사는 사람이다. 무책임

정확하게 판단하거나 결정할 수 없다.

한 주변사람은 자신이 전문가도 아니면서

한다. 조직사회에서도 지위가 높을수록, 책

의심은 강박증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강박

임이 무거울수록 <왜?>라는 질문을 더 많

증은 집착에서 시작되며, 집착은 두려움과

비지니스 컨설팅 기법에 가장 초기 단계

<아니면 말고>식으로 남의 사업을 충고하

이 하게 된다. 역사의 제왕들이나 독재자

마음의 불안에서 시작된다. 이들 중 다수

가 <현상분석>이다. 현상분석은 <왜?>로

는 선무당 같은 사람이다. 대부분의 주변

들도 세력이 커지는 신하들을 의심하고 견

는 완벽주의자들이다. 이들이 어느 한 곳

시작한다. 이는 <문제점 도출>로 이어진다.

사람들이 가게를 못 사게 하는 주요 원인

제하다가 그 <의심>이 지나쳐 <난>이나

에 에너지를 과도하게 집중하면 강박장애

모든 사건의 현상에는 <문제점>이 있기 마

은 가게를 사라고 권해서 책임을 지느니,

혁명으로 권좌에서 물러나게 되는 많은 사

가 되는 것이다. 강박장애는 청결에 대한

련이다. 그 문제점에는 여러 가지 <issue>

가게의 단점들을 이야기해 가게를 못사는

건들이 있다. <의심>은 불확실성이다. 믿

결벽증, 버리지 못하는 소유 강박증, 생각

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이

것이 책임추궁을 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 못하거나 확실하지 않음이 의심을 만

에 사로잡히는 망상장애, 일에만 집중하는

슈>들을 찾아내야 한다. 각 이슈들을 나열

분석은 자신의 알량한 사업경험으로 하

든다. 의심이 또 다른 의심을 낳는다. 그래

일 중독장애, 누군가가 나를 괴롭힌다는

하고 각 <이슈>마다 <해결방안>을 마련해

는 것이 아니다. 정확한 분석기법으로, 정

서 <의구심>은 의심하며 두려워하는 마음

피해망상 장애, 남들보다 잘 나야 한다는

야 한다. 각 <해결방안>로 해결이 되지 않

량화된 숫자로 하는 것이다. 의심은 사업

이다. 문제는 이런 의심이 지나치면 병이

우월장애, 등등 의심병은 종류도 많고 증

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이지 <처리 방안>을

분석의 시작이지만, 과정은 항상 냉철하고

된다는 것이다. <의심병>의 대표적 사례

상도 다양하다.

준비하면 된다. 예를 들어 <issue>가 <매

예리해야 한다. 내가 분석한 자료로 상대

가 의부증이나 의처증 환자들이다. 내 어

그런데 이런 강박증의 불안 심리는 어디

상>이라고 하면 <해결 방안>은 가장 확실

방을 설득할 수 없다면 그것은 잘못된 분

린 시절, 우리 동네에서 잉꼬부부로 소문

서부터 발생하는 걸까? 심리학자들은 자

한 방법부터 순차적으로 여러 방법을 통

석이다.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어야 성공적

난 사람이 있었다. 남편은 큰 사업가였고,

신의 과거 기억 속의 아픔이나 상처로부터

해 매상 점검을 하면 된다. 그런데 매상 점

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턱대도 의심

덕망높은 지역 유지였으며, 아내는 승무원

발생한다고 한다.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들

검을 해 보지도 않고 모든 것을 의심한다.

하고, 분석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당신

출신인 미모의 여자였다. 이들 부부가 몇

중에는 어린 시절, 개에게 물리거나 개로

컴퓨터 자료도, 수입 장부도, 매출 전표도,

은 <의심병> 환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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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정보

입시를 앞둔 많은 학생들이 대학 입학

다. 11학년 이하의 학생의 경우라면 재학

사정 시 10학년과 11학년까지의 성적만

하고 있는 고등학교에서 방학 중이나 다

을 중요시한다고 생각하고 12학년의 수

음 학년에서 Make-up을 하면 되겠지만

강 과목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

12학년의 경우라면 고등학교에서 메이

다. 그러나 대학 입학 사정에서 12학년의

컵 클래스를 하는 게 가능하지 않으므로

수강과목은 대단히 중요하다.

Community 칼리지나 혹은 온라인 클래

12학년에 수강해야 할 과목 선정은 자

스를 찾아 반드시 메이컵을 해두는 게 좋

신의 얼굴을 드러내듯 도전 가능한 난이

다. 메이컵을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도 높은 칼리지 레벨의 과목으로 능력에

은 어필을 할 때 유리하게 작용한다. 3, 4월 중에 합격 통지를 받은 학생들은

맞추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12학년의 수강 과목을 11학년 때의 수

5월 1일까지 입학 결정을 해야 하며 합격

강 과목들보다 훨씬 적은 과목수로 그리

한 다른 학교들에 입학 거부 의사를 밝혀

고 a-g과목이 아닌 난이도가 떨어지는

야 한다. 그러나 7월 이후 12학년 성적이

쉬운 과목들을 신청하여 불이익을 당하

모두 들어간 후에 떨어진 성적 때문에 합

지 않기를 바란다.

격을 철회한다는 소식을 보내와 다른 대 학에 조차 갈수도 없게 되는 경우가 종종

12학년이 되면 대학진학에 필요한 모든

생기기도 한다.

준비과정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하

대학수준 레벨의 과목을 포기하지 말고

10학년과 11학년 성적이 좋아 UC계열

면 12학년 한 해를 대충 마무리할까 생각

십대의 뜨거운 에너지를 도전적인 과목

대학에 합격을 했어도 12학년 성적이 3.0

지난 해 A라는 학생은 UCLA에 합격한

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에 쏟아 붓기를 바란다.

이하로 떨어지거나 이수해야 할 중요한

후 12학년 성적이 3.0 이하가 나와 불합

이와는 반대로 일부 학생들은 자신이 감

이제 3월이 되면서 UC계열 대학들이 일

과목들을 듣지 않고 취소한다면 합격 통

격 처리 되었다는 편지를 받고 부랴부랴

당할 수 없을 정도의 수강과목을 신청하

제히 합격자 발표를 시작하게 된다. 합격

지서를 받은 후라도 입학이 취소될 수 있

연락을 해왔다. 3월 중에 합격통지를 받

여 실패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통지서를 살펴보면 12학년 성적을 유지

다.

고 더 이상 공부에 열심을 보이지 않아

이상적인 수강신청은 이수과목을 지키 면서 11학년 때와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 있는 과목 을 수강하는 것이다. 도저히 좋은 GPA를 유지할 수 없는 경 우를 제외하고는 AP혹은 IB과목 그리고

해야 정식으로 합격이 된다는 Contin

12학년 1학기 성적과 2학기 성적을 망

성적이 저조하게 나온 것이다.

친 후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오는 학생과

UC는 최종적으로 12학년 1, 2학기 성적

매년 UC 계열에서 합격했던 신입생 중

학부형들이 있다. 12학년 성적에서 D를

을 받고 다시 리뷰하여 7,8월 중에 불합

12학년 성적이 조건부 입학 요구 사항에

받아 합격이 취소되게 생겼다는 것이다.

격을 통보한다. 시니어들은 대학입학 지

gency 조항이 있다.

서 벗어나 수백명 이상이 입학 취소가 되 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80 주간필라 Apr 4.2014-Apr 10.2014

만약 12학년 성적이 D나 F를 받은 과 목이 있다면 반드시 Make-up을 해야 한

원을 모두 끝내고 나니 할 일을 다 한 것 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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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정보 11학년까지의 GPA는 가산점을 더해

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받았지만 12학년 성적에서 몇개의 C를

되어 피가 마르는듯했다고 고백했다. 보

4.2가 넘었지만 12학년 성적이 3.0 이하

다행히 이 학생은 12학년 때 택했던 4개

받고 바로 메이컵 클래스를 진행하여 성

통 서류를 보내면 그것을 리뷰하는데 즉

가 되었다는 이유로 불합격 처리된 것이

의 AP 테스트에서 모두 4점과 5점을 받

적을 올려 놓았다. 8월 중에 12학년 성적

각즉각 진행되지 않는다. 미국 기관들의

다. 이 학생을 만나 상담을 해보니 자신

아 UCLA에 어필 레터를 보내 최종 합격

의 저조로 인하여 불합격 통보를 받고 메

시스템이 한국 정서와 달라 뭐든지 빨리

은 고교 전 GPA가 3.0 이하로만 떨어지

이 되었다.

이컵 해둔 점수를 가지고 어필을 하였다.

빨리 서둘러야 하는 우리네 성질에 브레

B라는 학생은 UCLA에서 합격통지를

하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도 느리게 진행

이크를 거는 것이다.

올해 하버드대와 예일대, 다트머스대

4295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수는 2199점으로 지난해보다 2점 올랐

11.5%인 2220명에게 합격을 통지했다.

합격률이 소폭 상승한 반면, 코넬대와

가운데 2023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

다.

이로써 2년 연속 합격률이 상승했다. 올

유펜대 합격률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

다.

지 않으면 된다고 잘못 알고 12학년 성적

성별은 여자가 52%였으며, 인종은

해 합격자들의 평균 SAT 성적은 상위 2%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지원에서 정시전형 대기자 명단

45%가 자신이 소수계에 속한다고 답했

하버드대를 비롯한 아이비리그 8개 대

에 올랐던 3197명 중 3.1%도 포함된 것

다. 캐나다 출신이 57명으로 가장 많았

학교 측은 50% 정도가 유색인종이라

학을 포함한 주요대학이 27일 일제히

으로 나타났다. 조기지원 합격률을 21%

으며, 이어 한인이 39명으로 두 번째로

고 밝혔으며, 46%가 학교로부터 재정지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올해 하버드

였다.

많았다. 영국인이 34명으로 그 뒤를 이

원을 받을 수 있는 소득 계층의 자녀라

었다.

고 밝혔다. 9% 국제 학생 중에는 피지

났다.

대와 예일대, 다트머스대는 합격률이 각

인종별로는 흑인 및 히스패닉이 각 각 11.9%와 13%를 차지했다. 아시안

유펜은 국내 합격자들의 출신 지역

와 이란 출신의 학생이 각 1명씩 포함됐

코넬대와 유펜대는 그러나 합격률이

은 19.7%를 기록했다. 인디언과 하와이

또한 발표했는데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다. 이밖에 노스웨스턴대는 3만3200명

떨어졌다. 특히 코넬대 지원자는 4만

출신도 1.9%를 차지했다. 국제 학생은

168명이,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지원자 수가

3041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10.5%, 이중국적자가 7.7%의 분포도를

각각 416명과 378명이 합격했다.

지난해보다 1.3% 증가했다.

지난해보다 지원자 수가 7.6%가 늘어

보였다.

각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린스턴대는 2만6641명이 지원해 지

합격률은 12.9%로 지난해 13.9%보다

성별로는 올해 입학생 55%가 남자다.

원자 수가 지난 십 년간 94.5% 늘어난

다소 떨어졌다. 듀크대는 조기지원에서

전체 학생 7.9%가 전공을 아직 미정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합격률은 7.28%

대기자 명단에 올랐던 57명을 포함해

유펜대는 올해 역대 최저 합격률로 지

라고 표시했으며 60%가 학교로부터 또

를 기록했다.

2697명을 합격시켰다. 합격률은 지난해

난해보다 2.2%포인트 떨어진 9.9%로

는 다른 형태의 장학금 또는 재정지원

처음으로 한 자리수 합격률을 기록했

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 지원자간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29%에 이어 2년 연속

9.9%와 비슷한 9%를 기록했다.

하락한 것이다. 입학처는 올해 1141명

메사추세츠공대(MIT)는 조기지원자

펜실베이니아대(유펜) 사상 초유의 최

을 대기자 명단에 올렸으며 이들에 대

포함 전체 지원자 1만8357명 가운데

하버드대는 올해 합격률 5.9%를 기록,

저 합격률를 기록했다. 올해 3만5868명

해서는 5~6월 사이 추가 합격자 발표

7.7%인 1419명에게 합격시켜 역대 가

지난해 5.79%포인트보다 약간 높아졌

이 지원한 가운데 합격률 9.9%를 기록

를 한다고 밝혔다.

장 낮은 합격률를 기록했다. 지난해 합

다. 하버드대는 올해 정시전형에서 3만

했다. 합격자 평균 SAT(ACT 전환) 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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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머스대는 지원자 1만9296명 중

격률은 8.1%였다.

주간필라 Apr 4.2014-Apr 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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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GM칼리지 플래닝 대표 해서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나가야 할 것이 다. 문제점으로는 대학마다 현 가정 상황에 현재 주립대학3년에 재학중인 자녀를 둔 한

등의 기본적인 신청서들을 마감일 전에 모두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후반기 작

따라 지원하는 재정보조내역이 전체적인 지

학부모가 대학에서 매년 받고 있는 재정보조

제출했다고 해도 이러한 절차는 단지 신청 작

업을 어떤 시점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현명히

원금 면에서 너무 적게 지원할 수도 있고 혹

금의 액수와 구성 면에서 매년 차이가 나고

업에 불과할 뿐이라는 점을 유념해 진행해 나

잘 대처해 나가는데 따라서 재정보조오퍼를

은 총지원금액면에서는 비슷하지만 그 구성

있다며 문의해 온 적이 있다. 이와 같이 대학

가지 않으면 안된다. 재정보조는 이를 신청한

받을 수 있는 시점도 매우 앞당길 수 있을 뿐

면에서는 무상보조금과 유상보조금의 차이

에서는 재정보조금 지원에 있어서 자율권을

후에 제출된 내역에 대한 검증작업과 추가적

아니라 지연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가 크게 다른 경우를 각각 예로 들어볼 수

가지고 지원금내역에 조금씩 차이를 둘 수도

인 요구사항들이 필수적으로 진행이 되면 각

하겠다. 그렇다면 이러한 진행에 대한 지연으

있다. 때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가정환경에

있어 이에 대한 검증을 통해 만약 불이익을

대학마다 절차나 방법이 다를 수 있다. 또한,

로 인해서 합격한 대학들 중에 진학할 대학

는 변화가 없는데도 무상보조금액이 점점 줄

받았다면 반드시 이에 대한 대응을 해 나가

합격한 이후에 대학에서는 이러한 재정보조

을 선정하는데도 큰 영향을 받게 되므로 반

어들 수가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가려내어

도록 해야 한다. 매년 3월 중순부터 4월 사이

검증작업을 거친 뒤 받게 되는 재정보조지원

드시 대학마다 그 진행시점을 사전에 잘 파

대학에 어필해나가는 방식을 통해 재정보조

에 대부분의 대학들은 입학사정결과를 발표

내역서가 단지 우선적인 오퍼라는 점을 잘 이

악해서 재정보조진행에 만전을 기해 나가야

에 따른 권리를 찾아나가는 일이 더욱 중요한

한다. 이에 따라 재정보조사무실의 움직임도

해하여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재정보

한다. 설사, 재정보조신청이 연초에 모두 마쳤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일반적으로 재정보

더욱 활발해지기 마련이다. 기본적인 재정보

조내역서에 대한 오퍼가 나온 후에도 어떻게

다고 해서 대학들이 추가로 요구하는 보충서

조지원에 있어서 대학의 평균치보다 3천달러

조진행의 진행은 자녀가 지원하는 대학마다

진행해야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으며 따라서

류 및 검증작업을 소홀히 하게 되면 결과적으

이상 잘못 나오는 일이 많아 주의가 요구되어

합격여부에 상관이 없이 마감일자에 맞춰 재

이러한 작업을 얼마나 잘 진행해 주는지에 따

로 재정보조검토가 지연이 되고 설사 나중에

진다. 일단, 재정보조내역서를 대학에서 받으

정보조신청을 해야 한다. 그리고 대학에서 합

라서 재정보조금지원액수에 큰 편차도 날 수

모두 진행을 마쳐도 재정보조지원 내역에 있

면 반드시 내역서를 검토하는 습관을 가져야

격발표가 난 후에 대학마다 요구하는 서류들

가 있으므로 재정보조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어서 해당대학이 지불하고 있는 평균보조금

한다. 스스로 재정보조내역서를 판단하는 일

이 모두 갖춰져 있다면 재정보조에 대한 오

의 작업이야말로 더욱 신중을 기해서 진행해

보다 큰 폭의 차이가 나게 되어 불이익도 당

이 힘들 경우에는 해당분야에 전문가의 도움

퍼를 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 경험이

나가기 바란다. 결국, 재정보조신청이 잘 진행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대

을 받아 이를 검토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

없는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재정보조신청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이에 대한 준비와

학에서 재정보조지원 내역서를 받은 후에는

각적으로 해당대학에 적절한 어필을 통해 대

후에 대학마다 어떻게 재정보조에 대한 검토

계획 및 설계단계를 거치면서 최적화된 데이

반드시 해당대학의 웹사이트에 접속해 Net

응해 나가야 더욱 좋은 재정보조지원을 받을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혹은 기타 필요한

터를 가지고 신청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신청

Price Calculator사이트에서 대학마다 지급

수 있을 것이다. 합격한 대학들을 선정하기 전

절차와 서류들에 대한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후의 진행과정에 대한 보충작업이 반드시 필

한 재정보조금이 얼마나 비슷하게 나왔는지

에 신입생들에게는 이러한 점검이 보다 필수

되는지도 잘 몰라서 마냥 기다리가 불이익도

요하며 이렇게 진행되는 후반부의 마무리작

혹은 적게 나왔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적인 과정일 것이다.

당하는 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세심한 주의

업은 그 신청과정보다 전체적인 재정보조진

좋다. 만약, 재정보조지원을 적게 받았다고 판

가 필요하다. 아무리 FAFSA나 CSS Profile

행과정을 볼 때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

82 주간필라 Apr 4.2014-Apr 10.2014

단될 경우에는 대학으로 신속한 어필을 진행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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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맑고 밝고 훈훈하게 김인소교무 / 미주 선학 대학원 교무

주변의 나무들과 잔디들을 바라보면 봄

면 그는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

애를 쓴다. 그대는 그것에 집착한다. 그러

사라지고 없다... 마치 익은 열매가 나무

기운이 완연함을 볼 수 있다. 가끔은 매서

다. 나는 이곳에 와서 만난 현지인과 영어

나 집착하는 순간 행복은 이미 깨진 것이

에서 떨어지듯이 그에게서 사라져 버렸

운 바람도 불지마는 어느 새 봄이 성큼 다

공부를 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워

다. 행복은 더 이상 그 곳에 없다. 마음의

다. 그래서 그의 숨은 느려지고, 점점 더

가오는 진리의 묘한 작용들을 느끼고 바

하고 있다. 비록 짧고 서투른 언어일지라

모든 생각들은 번갯불과도 같다.” p. 212.

느려지고, 느려져가는 것이다.”p. 79.

라보면서, 내 마음도 미국생활에서 봄이

도 신뢰를 바탕으로 마음으로 만나고 있

“삼마디히 samadhi(三昧), 궁극의 삼마

정산종사 금강경의 실지 공부에 대하여,

오고 있는가? 하고 자문해본다.

음을 확인한다. 가끔은 가까운 인연들에

디히에 이른 사람은 곧 건너편 언덕으로

“사람의 마음을 가장 괴롭게 하는 것이

1년을 지내고 나니, 그동안 미국에서 공

게 기대감을 갖고 있었기에 실망도 하고

간 사람이다. 그는 더 이상 이곳에는 존재

사상과 법상 비법상이다. 그러므로, 언제

부하고 생활해온 한국인들과 외국인들의

원망도 하게 된다. 결국은 나의 생각과 욕

하지 않는다. 그는 가버렸다. 그는 이제 더

나 마음을 대조하며 상을 떼는데 유에 착

마음이 조금은 헤아려진다. 언어에 대한

심에 끌려서 일어나는 마음을 마음대로

이상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하면 무로 대치하고 무에 착하면 유로 대

어려움도 극복해야하고, 문화적으로 다

하지 못하고 스스로 고통에서 허우적대

단지 텅 빈 충만이다. 거기 ‘에고’는, ‘나’는

치하여 구경에 들어간다. 무상으로 宗을

른 점을 수용하며 적응해가는 과정도 있

는 경우도 있다.

사라지고 증발해 버렸다.”p. 43.

삼으나 無相에 구애되지 않고, 無住로 체

"붓다의 호흡은 그에게서 서두름이 사

를 삼으나 무주에 구애되지 않고, 妙用으

라졌기 때문에 느린 것이다. 그의 호흡은

로 용을 삼으나 묘용에 구애되지 않게 하

"마음을 번갯불로 생각하라고 붓다는

그가 어느 곳으로도 가고 있지 않으며, 그

라. 불성을 알고 행하는 것과 모르고 행

사람의 마음이란 ‘잡으면 있어지고 놓으

말한다. 그것에 미련을 두지 말라. 그것에

에게서 모든 욕망이 사라졌기 때문에 그

하는 것의 차이가 회광반조 여부에 있으

면 없어진다’ 하였듯이, 처음 이 곳에 올

집착하는 순간 고통이 따라오기 때문이

런 상태로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는 다만

니, 회광반조 하는 정신으로 행주좌와어

때의 마음을 추어잡지 않으면, 사소한 일

다. 번갯불은 오직 한 순간만 있다가는 가

아침 산책을 하듯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

묵동정을 계속하면 응무소주이생기심(

에도 쉽게 요란해지고, 짜증이 올라오고,

버린다. 모든 생각들이 왔다가는 간다. 아

다. 그는 어느 곳으로도 가고 있지 않다.

應無所住而生其心)이 되리라. ” 하였으

답답해진다. 그럴 때 그 마음을 안정시키

무 것도 제 자리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런

그는 아무런 미래도, 아무런 근심도 갖고

니, 오직 매 순간 일어나는 그 마음을 본

고 지혜를 얻기 위해 요즘 내 일상은 가

데 우리는 계속 집착한다. 그리고 이 집착

있지 않다.”p. 78.

성(불성)의 거울에 비추어가는 삶이 된다

볍게 산책을 한다. 그러면서 대자연과 가

때문에 우리는 계속 불행해진다.

었기에 오늘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지 않나? 하고 존경스러운 마음으로 그 분 들을 바라보게 된다.

금강경의 말씀에 많은 공감이 되어 함께 나누고자 한다.

"주시해 본적이 있는가? 근심에 싸여 있

면 그것이 곧 누구나 하기 쉬운 수행의 길인 것을...!!

까워지는 느낌, 그리고 ‘내가 미국에 온

마음을 지켜보라. 마음이 얼마나 집착

을 때 그대의 호흡은 가빠진다. 분노할 때

뜻은?’하고 자문해보기도 한다. 일상에서

을 잘하고, 얼마나 미래를 두려워하고, 변

그대의 숨은 격렬해진다. 그대의 숨은 매

(마음공부 문의: 원불교 필라델피아 교

많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진정 마음을 소

화를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보라. 마음은

우 가빠지고 열이 치받는다. 붓다의 모든

당 ; 215-886-8443 http://www.won-

통하는 친구나 도반이 한 명이라도 있다

언제나 제 자리에 머물러 안정을 찾으려

에너지는 자비로 화했으며, 그의 욕망은

phill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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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교육 칼럼

The majority of colleges requires either an SAT or ACT score. Along with

over a long period of time, it is MUCH

*University of Pittsburgh:

harder to raise.

SAT: 1730—2000

FINISH taking the SAT II Tests by second semester *Senior Year: Make a college list and

ACT: 26—30

the GPA, these scores are heavily

Furthermore, critical reading is a

considered in the beginning to parse

fundamental skill that is vital to a stu-

*Penn State University Park:

out “unqualified” students.

dent’s success in college. Regardless

SAT: 1730—1980

In general, the best time for students

of what major a student chooses, he or

ACT: 25—30

State, Temple U, UPitt) and lower

to start studying for the SAT or ACT is

she will be bound to read articles and

*University of Pennsylvania:

ranking schools, top colleges all rec-

in their freshmen or sophomore years.

books. Furthermore, having a strong

SAT: 2070—2350

ommend or require students to take

Personally, I found that the summer

vocabulary will aid in comprehen-

ACT: 31—34

(at least two) SAT II Subject Tests.

after their freshmen year is a great

sion and will be extremely important

time to lay the foundations and ba-

in saving time. No one wants to carry

In terms of timing of taking the tests,

AP Courses, but students should still

sic skills of the test; however, when it

around a dictionary just to understand

the following is my personal recom-

make preparations to study for them

comes to reading, it’s never too early

a few articles while studying in col-

mendation:

directly. I would recommend a mini-

to start.

lege.

From the eight years of experience

To give an idea of what score a stu-

teaching SAT prep, I’ve realized that

dent should aim for, here are the aver-

both the math and writing sections

age score ranges for the local schools:

are not too hard in terms of raising a

*Temple University:

student’s base score. However, since

SAT: 1510—1810

reading is a subject that is developed

ACT: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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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on applications ASAP Aside from most state colleges (Penn

These tend to correlate heavily with

*Freshman Year: Prepare for the

mum of three, balancing out the sub-

basics of SAT and read articles and

jects depending on what kind of col-

books

leges a student plans to apply for

*Sophomore Year: Start directly

Dates, refer to:

studying for SAT *Junior Year: FINISH the last of the SAT I Tests by first semester

For a list of SAT II Sujects and Test http://sat.collegeboard.org/register/ sat-subject-test-d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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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다는 말이 있듯이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현명하다. 7 굶는 다이어트는 장을 처지게 한다 다 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변비로 고생하는 일을 적잖이 보았을 것이다. 식사를 거르 고 여기에 한 끼 식사의 양까지 줄이면 장내 세균은 크게 비피더스균으로 대표되는 좋은 균 , 웰치균 등의 나

대변의 양이 줄어들게 된다. 먹지 않으면

쁜 균 그리고 음식물이나 몸 상태에 따라 어느 쪽으로도 바뀔 수 있

대변이 나오지 않는 건 당연한 현상이다.

는 기회주의균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 나쁜 균이 늘어날수록 알칼

변비가 계속되면 장내에 나쁜 균이 단숨

리성이 되는 장은 그 속에서 부패가 진행되면서 변비나 설사 외에도

에 우세해져 유해한 물질이 발생하고, 이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 . 건강한 몸만들기는 장에서부터 시작된다 . 대장

는 우리 몸 전체로 운반돼 피부 트러블

내시경·변비 전문가 고토 도시오가 전하는 쾌변 건강법을 소개한다 .

이나 두통으로 이어진다. 또 여성은 남성 에 비해 피하지방이 많고 내장지방이 적 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내장지

삼백초는 한방에서도 건강차로 알려졌

이는 대량으로 들어온 설탕에 대해 위벽

방이 더 줄어들어 복부에 있는 장기가 제

1 변비 해소에는 껍질째 가열한 고구마

다. 삼백초에 함유된 쿠에르시트린이 장

의 센서가 과잉 반응하는 현상으로, 이로

자리를 지키기 힘들어진다. 여기에 내장

고구마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B·C가 풍

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통을 좋게 한다.

인해 위액의 분비가 멈추거나 장의 연동

을 지탱하고 있는 배 근육과 복직근이 힘

부하게 들어 있다. 여기에 가열해 먹을 경

이는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억제하고 활

운동이 약화되는 등 위장이 정상적으로

을 잃으면 위의 위치가 내려가 위하수가

우 장내에 좋은 균을 증가시키는 난소

성산소의 기능을 약하게 하는 데도 일조

활동하지 못하게 된다. 즉 음식물이 소화

되는데, 아래로 처진 위는 장에도 영향을

화성 전분도 생성된다. 고구마를 썰었을

한다. 하루에 15g 정도의 삼백초 찻잎을

되는 데 시간이 걸려 체증이 생기거나 위

미친다. 다시 말해, 위에 눌려서 횡행결장

때 껍질 안쪽의 흰 액체에 함유된 야라

600ml의 뜨거운 물에 우려내 3회 정도

에서 장으로 이동하는 리듬이 흐트러지

이 아래로 처지고 S상결장도 내려가 결국

핀은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

식전이나 식사 중에 마시면 효과적이다.

고 장에도 부담을 주게 된다는 말이다. 뿐

장하수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 경우 장내

음식 편

며, 껍질에 함유된 클로로겐과 안토시아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은 살균·항균 작

만 아니라 설탕은 산성식품이기 때문에

에 커브가 늘어나 대변이 통과하기 어려

닌은 항산화 작용이 있어 변비 해소에 효

용이 뛰어나다. 식후에 2~3잔씩 녹차를

혈액을 탁하게 해 결국 몸에 불필요한 물

워진다. 또 이렇게 장이 축 늘어지면 대

과적이다.

마시는 것만으로도 위장의 세균이 감소

질로 남게 돼 대장에 손상을 준다.

변을 내보내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되

2 말린 표고버섯은 식이섬유가 12배나

한다. 또 녹차 잎을 절구에 찧어 밥에 섞

표고버섯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거나 깨, 마른 멸치와 함께 밥에 뿌려 먹

에리타데닌이라는 특유의 성분이 함유됐

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 장내의 수분이 지나치게 빠져나간 대 변은 더욱 딱딱해져 배변이 곤란해진다.

습관 편 6 다음 식사 시간은 최소 5~6시간 후

8 늦은 취침은 변비의 원인 수면 부족은

다. 또 표고버섯이 햇빛을 받으면 체내에

4 매실 농축액 2g이 변비를 탈출시킨다

개인차와 그날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르지

신체의 리듬을 깨뜨려 자율신경에 악영

서 비타민 D로 바뀌는 에르고스테롤이

매실 농축액의 신맛이 어느 정도 익숙해

만 통상 음식물이 위 속에서 소화되는 시

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장의 움직임에도

라는 성분이 증가된다. 말리기 전의 표고

지면 작은 숟가락(2~5g)으로 떠서 그대

간은 평균 5~6시간 정도다. 일반적으로

이상이 와 변비가 생기기 쉽다. 매일 아침

버섯에는 식이섬유가 100g당 약 3.5g 들

로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 방법이 어렵

소화 시간이 가장 짧은 것은 밥이나 빵

배변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도 새벽까지

어 있지만 말린 표고버섯에는 그 함유량

다면 뜨거운 물에 꿀과 함께 넣고 마신다.

등의 탄수화물로 2~3시간, 반대로 소화

잠을 자지 않으면 배변 리듬이 깨지고 만

이 41g 정도 늘어난다고 한다. 한 끼 식사

맛도 좋고 몸도 따뜻해진다. 젤리로 만들

시간이 긴 편에 속하는 지방은 7~8시간

다. 수면 부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쌓아

에 섭취하는 양으로는 크기가 큰 것은 1

거나 요구르트에 넣어 먹어도 괜찮다. 식

정도 걸린다. 단백질은 4~5시간이다. 소

두지 않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을 자더라

장, 중간 크기는 2장(약 10g)이 적당하며

초를 대신해 샐러드에 뿌리는 등 다양한

화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때 다음 식사

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소음이나 불

이것만으로도 4.1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를 하게 되면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거나

빛 등의 자극이 있으면 잠을 깨지 않더라

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말린 표고버섯을

5 빈속에 단 과자는 금물 배가 고플 때

위장을 지치게 한다. 때문에 지방이 많은

도 혈압이 올라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물에 불려도 영양분은 그대로 유지된다.

설탕이 포함된 단 과자를 먹으면 위 속에

식사를 한 후에는 의식적으로 위장을 오

또 낮 동안 몸을 움직이거나 미지근한 물

서는 ‘당반사’라고 하는 반응이 일어난다.

랫동안 쉬게 하는 등 상황에 맞게 식사

로 반신욕을 하는 등 심신의 긴장을 푸는

3 식전에는 삼백초차, 식후에는 녹차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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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막의 유연성이 떨어져 배변에 필요한 복

만성적인 변비 증세가 있는 장은 변의를

천장을 보고 누운 다음 복식 호흡을 하

압이 약해진다. 따라서 장을 건강하게 하

많이 참아 장의 연동운동이 원활하게 일

면서 다리를 가슴 쪽으로 붙이면 배 속

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복식호흡을 해

어나지 않은 탓에 수분이 없는 대변이 가

의 장관이 이 움직임에 동반해 늘어났다

9 적절한 복압이 장을 자극시킨다 건강

야 한다. 즉 횡격막의 상하운동에 의해 어

득 찬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만성 변비가

가 수축하므로 연동운동이 촉진된다. 앉

한 사람의 경우 흉식호흡과 복식호흡을

느 정도 복압이 가해지면 장이 자극되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아랫배가 볼록

아서 할 때보다 복근도 단련되므로 일석

무의식으로 구분해 사용하지만 스트레

혈행이 촉진되며 연동운동도 자연스럽게

튀어나와 있다. 이런 고질적이고 완고한

이조다. 취침 전후의 습관으로 매일 빠짐

스를 많이 받고 피로를 쌓아두는 생활을

일어나게 된다. 또 자율신경의 부교감신

변비 증상에 효과적인 운동은 바로 하반

없이 실시해보자. 한편, 토끼 똥처럼 동글

하다 보면 뇌나 몸의 긴장이 풀리지 않은

경이 우위가 돼 위장의 활동이 부드러워

신의 힘을 빌려 늘어진 장에 자극을 주

동글한 대변이 나오는 사람은 스트레스

상태에서 계속 흉식호흡을 하게 된다. 복

진다. 폐도 충분히 늘어났다가 줄어들기

는 스트레칭이다. 여기에 횡격막을 상하

로 인해 장이 지나치게 수축된 상태다. 이

식호흡을 하는 횟수가 극단적으로 적으

때문에 심폐 기능도 좋아진다.

로 움직여 배 아래쪽에 깊게 호흡하는 복

때도 누워서 복식호흡을 하면 장이 긴장

식호흡을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을 풀고 이완 상태가 된다.

장 운동법 편

면 내장이나 신경을 싸고 있는 횡격막, 복

10 만성 변비에 효과적인 장 스트레칭

얼마 전 여성 탈모의 심각성을 다뤘던 케이블TV 방송 프로그램에는 열아홉 살 때부터 3년째 심각한 탈모 증상을 보이 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대 초 반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탈모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번번이 취업 면접에서 떨어지면서 우울증에 시 달리고 있다는 그 여성은 “면접관들이 저의 머리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의아한 표정을 지어요. 결국 늘 면접에서 탈모 환자 증가율, 여성이 남성보다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남성들만의 전

떨어지죠. 요즘에는 엄마와 함께 탈모 치

2배 높아

유물로 여겨졌던 탈모가 여성들에게서

료를 받고 있는데 제가 벌써부터 이런 상

우리는 흔히 탈모를 생각할 때 앞머리

자주 발견되고 있는 것. 특히 40, 50대뿐

황을 겪어야 하는지 억울하고 속상해요”

가 훤히 비어 있는 중년 남성들을 떠올린

만이 아닌 20, 30대 여성들도 탈모로 인

라며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탈모에 대한

한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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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남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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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경우처럼 유전적이고 선천적이다. 이런 요

머리는 거의 빠지지 않고 윗머리와 정수

은콩, 검은깨, 흑미 등은 대표적인 탈모

인을 타고난 사람은 사춘기 이후 남성호

리만 빠지는 경우가 많다. 또 탈모 발생

예방과 발모 촉진 음식으로 손꼽힌다. 달

르몬에 의해 탈모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연령은 남성이 더 어리고, 진행 속도 역

걀의 비오틴 성분은 탈모증, 비듬, 지루성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이외

시 여성보다 남성이 더 빠르다.

피부염 등의 치료를 돕고 피부와 손톱도 건강하게 한다. 호두는 머리카락에 탄력

에 후천적인 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출산, 빈혈, 스트레스, 갑상선 질환, 반복 적인 다이어트, 과도한 파마나 염색, 만성 적인 두피 염증 등이 있다.

을 주며 검게 해주고 목이버섯은 혈액의

음식만 잘 가려 먹어도 탈모 예방 가

정화를 도와준다고 한다. 이 밖에 검은콩

과 석류도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여성 탈모 환자 수가 급증하

녹차 역시 탈모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중년 여성의 탈모는 폐경과 관계가 깊

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

다. 남성 탈모의 주원인이 남성호르몬인

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간

되지 않을 때 시행하는 마지막 방법이 모

두피 케어 전용 샴푸에는 대부분 녹차 성

테스토스테론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은

여성 탈모 환자는 무려 73%나 증가했다.

발이식수술이다. 모발이식수술은 탈모가

분이 많이 들어 있다. 녹차 잎에 들어 있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폐경

남성 증가율인 49%에 비해 2배 가까이

심하고 살아 있는 모낭이 별로 없을 때

는 카테킨 성분은 여성 탈모를 증가시키

이 되면 이전보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

높은 수치다. 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

다른 부위에서 자신의 모발을 채취해 탈

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효능을 갖고

는 대신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면서 탈모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여성들의 5% 정

모 부위에 옮겨 심는 방법이다. 이식 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탈모 때문에 스트

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 밖에도 ‘휴

도가 탈모로 병원을 찾았던 1990년에 비

5, 6개월이 지나면 모근이 정착해 새 모

레스를 받고 있는 여성들은 커피보다 녹

지기 탈모’라는 것이 있는데 모발이 전체

해 20, 30대 젊은 층의 탈모 환자가 더

발이 나는데 한 번 정착한 모근은 채취한

차를 자주 마시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적으로 하루에 빠지는 개수가 많아지는

많아지고 증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설명

부위의 모발과 수명이 같아서 다시 대머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두피 마

것이 주된 증상이다. 일시적인 경우가 많

했다.

리가 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모발이식수

사지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머리 감을

으므로 두피가 휑해지는 경우까지는 드

여성 탈모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

술을 한다고 해서 당장 탈모를 막을 수

때 손톱이 아닌 손가락 안쪽 부분으로 두

물고 시간이 지나면 대개 예전 상태에 가

이 중요하다. 여성 탈모를 위한 병원 치료

는 없지만 이식한 부분만큼은 확실하게

피를 가볍게 튕기듯이 꾹꾹 눌러준다. 또,

깝게 회복되지만 천천히 진행되는 여성

에는 두피 물리 치료와 메조테라피가 있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두피에 쌓이는 비듬과 피지 등의 노폐물

탈모와는 달리 갑자기 머리가 많이 빠지

다. 남성 탈모 치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음식 섭취 방법도 중요하다. 동물성 기

은 탈모를 부추길 수 있으므로 지성 두피

게 되므로 환자들은 더 심각하게 받아들

그러나 여성들의 경우 안전상의 이유로

름이 포함된 인스턴트식품, 술과 담배는

는 하루에 한 번, 건성 두피는 2, 3일에 한

인다. 여성 탈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모발

남성 탈모 치료에 사용하는 먹는 약(피나

최대한 피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번 머리를 감아줘야 한다. 샴푸는 아침보

이 가늘어지고 개수가 줄어들면서 두피

스테라이드)을 처방하지 않고, 바르는 약

과 채소류 위주의 식단이 좋다. 탈모가 걱

다 저녁에 하는 것이 좋으며 자기 전에 충

가 점점 휑해진다. 탈모 발생 부위가 앞머

(미녹시딜 용액)을 처방한다.

정되거나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미네랄

분히 말려야 한다. 머리가 다 마르기 전에

과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달걀, 검

묶는 것은 삼가야 한다.

리, 윗머리, 정수리인 남성 탈모와 달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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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치료로도 탈모 현상이 쉽게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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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건강 새출발 김한수목사 / PA 뉴스타트·건강교육원 원장

하루 일과에 지쳐서 몸이 피곤하고 힘들

자나 수술 전후의 갑상선 기능항진에 좋

여 배설되는 노폐물들을 흡수합니다. 그

하고 있는 중심 주제는 성결입니다. 성결

때, 따뜻한 탕 속에 몸을 잠그고 땀을 흘

고, 혈액순환, 감기예방, 신경피로에 좋은

래서 의복을 자주 바꾸어 입지 않거나 빨

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 구체적이고

리고 나면 훨씬 몸이 개운해지는 그 기분

치료가 됩니다.

지 않으면, 그 불순물들이 다시 몸속으로

자세한 내용이 나옵니다. 건강에 유익한

흡수될 수 있습니다.

식물들이 무엇이며, 이롭지 않은 것들이

을 목욕 문화가 있는 한국 사람들과 일본

목욕을 알맞게 하면 감기를 예방할 수

사람들을 잘 알것입니다. 이 처럼, 물의 외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순환 작용을

각종 형태의 불결은 병을 일으키는 경향

무엇이며, 여러 질병에서 자유롭게 할 위

적 적용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만큼이

촉진시켜 주고, 피가 피부의 표면까지 와

이 많아서 죽음을 일으키는 병균들이 손

생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의학이

나 손쉽고 만족할 수 있는 치료제가 될

서 더욱 쉽고 정상적으로 순환할 수 있

이 잘 가지 않는 어두운 구석에, 썩어 가

나 위생에 대해서 무지한 시대에 하나님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아

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정신

는 쓰레기 속에, 습기와 곰팡이가 끼어 있

께서는 정결과 부정이라는 말로 백성들

침이나 저녁에 냉수 혹은 미온수욕을 함

과 육체가 다 같이 활기를 얻을 수 있습

는 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채소 쓰레기

의 관심을 불러일으켜서, 중요한 건강법

으로써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

니다. 근육은 더욱 유연해지고, 지력은 더

나 낙엽 더미 등을 주택 가까이 놓아두

칙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레위

침에 냉수마찰을 하는 사람은 감기나 병

욱 명석해지게 됩니다. 목욕은 신경을 안

어서 썩게 하거나 공기를 오염시키지 말

기에서는 우리를 각종 더러움에서 정결

치레가 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

정시켜 줄 뿐만 아니라, 내장과 위장과 간

아야 합니다. 불결한 것이나 썩는 것은 어

케하는 물질을 소개하는데, 물과 불과 피

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실제로 그

장을 도와주고, 그 각 기관에 건강과 힘

떤 것이든 집안에 용납하지 말아야 합니

가 그것입니다. 물은 외부에 있는 더러운

런 분들이 참 건강하고 활기 있게 생활하

을 제공해 주고 소화를 촉진시켜 줍니다.

다. 완전히 건강하다고 인정받은 마을과

것들을 물과 흐르는 물에서 씻어 깨끗하

는 보셨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찬물에 목

이처럼 철저한 청결은 육체적 건강뿐만

도시들에서, 많은 유행성 열병의 원인이

게 하고, 물로 깨끗하게 할 수 없는 것들

욕을 하는 것이 아주 좋은 강장제의 역할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꼭 같이 중요합

어떤 부주의한 가정이 사는 집 주위의 썩

은 불로 소독하여 주변의 여러 병균들과

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제로 냉수

니다. 우리 몸의 각 기관에서는 여러 대사

어 가는 쓰레기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세균들로부터 보호하였습니다. 피는 영적

마찰(Cold Mitten Friction)은 피부의 혈

작용과 화학작용들을 통해서 불순물들

이와 같이 창조주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인 부정을 깨끗할 수 있는 최후의 성결케

액순환이 원활하도록 자극시키는 효과가

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이런 불순물들

건강하고 행복된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

하는 요소로 죄의 모든 부정은 예수 그

탁월한 방법입니다. 타월을 찬물에 적셔

은 입을 통해서, 배설기관인 소변과 대변

시므로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건강에

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정결케됨을 보여

서 짜낸 다음에 손에 감아서 마찰을 하

을 통해서 그리고, 피부를 통하여 끊임없

대한 원칙들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습

주는 표상인 것입니다. 새로운 봄을 맞이

기도 하고, 벙어리장갑을 이용할 수도 있

이 배설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깨끗

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그

하면서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적인 묵은

습니다. 처음에는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수

하게 씻음으로 깨끗이 하지 않으면 피부

건강의 법칙들은 과거나 현재나 똑같이

때를 물과 불과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온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온도를 낮추어

의 수많은 기공들은 빨리 막혀 버리게 되

적용하고 실천할 때 오는 유익은 같은 것

청결케 하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가면서 마찰을 하시는데 경우에 따라서

고, 피부를 통하여 빠져 나가야 할 불순

입니다. 구약 성경에는 레위기라는 부분

을 시작해 봅시다.

는 얼음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냉수

물들이 다른 배설 기관에 여분의 부담을

이 있습니다. 구약성경 안에 있는 세 번째

<김한수> hansk36@gmail.com

마찰은 특히 열이 오른 후의 회복기의 환

주게 됩니다. 입고 있는 옷도 기공을 통하

책의 제목입니다. 특별히 이 레위기가 말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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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김철수 / 신기한 한의원 원장 이블인 황제내경의 내용을 보면 바로 이

몇천 년 세월동안 임상경험으로 그 효

런 에너지흐름인 경락에 대해서 자세히

과를 검증 받아온 의학인데.. 그래서 동

설명되어 있을 뿐 아니라 내부 오장육부

양의학은 제삼의 눈이 뚫리지 않는 평범

서양의학에 익숙한 사람들 중에는 동

대체하려는 데 초점을 둔다. 반면에 동

에 대한 묘사가 아주 실제적으로 기술되

한 사람도 그 이론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양의학을 보고 뜬구름 잡는 의학이라고

양의학은 세균과 같은 미생물들이 살지

어 있다. 그 오랜 옛날 호랑이 담배를 피

있는 이론 도구를 창안해낸다. 즉 복잡하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동양의학을

못하는 환경을 만들거나 우리 몸속에 있

우던 시절에 쓰여진 책인데.. 기를 오랫동

고 헝클어져 있는 인체생리 현상이나 그

배우려는 서양학생들 중 대부분은 음양

는 면역체계를 어떻하면 활성화 시킬 것

안 공부해온 본인이 결론은 황제내경을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나 침의 혈자리들

이 어떻고 오행이 저떻고 하는 동양의학

인가에 대부분 초점이 맞춰진다. 또한 서

저술한 저자는 소위 말하는 도인경지에

을 일목요연하게 분류하는 이론의 틀 즉

입문내용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경

양의학은 병의 발생하는 부위 즉 부분에

오른 분들이라는 사실이다.

안경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런 이론틀 중

우가 많다. 병을 치료하는 학문이라면 기

초점을 맞추는데 반해서 동양의학은 아

즉 우리 몸에 다른 조직인 제삼의 눈이

의 하나가 음양 오행이론이며 주역이론이

초입문 내용에 생리학이나 화학 세균 미

무리 분리된 병부위라도 몸 전체의 내장

뜨여 투시초능력을 가지고 우리 몸속을

다. 물론 이 이론들은 동양의학자들이 만

생물과 같은 분야 지식이 들어가야 하는

뿐만 아니라 그 부위와 관련된 모든 에너

훤히 내다보았다는 것이다. 이런 증거는

들어 논 것은 아니다.

데... 간혹 가다 동양의학을 전공하는 박

지흐름인 경락을 고려하게 된다. 즉 동양

황제내경에 내용 중에서도 찾아낼 수가

기존에 이미 있던 세상을 바라보는 이론

사 지도교수 중에도 이런 생각을 하는 분

의학은 에너지흐름이 거미줄과 같이 몸

있다. 하여간 어느 부분이 아프면 그 아

들로서 단지 의학에 응용을 했다고나 할

이 있다. 본인도 처음 동양의학을 배울 때

전체를 감싸고 있다는 가정 하에서 출발

픈 부위만 초점을 맞추려는 서양인 눈에

까.. 하여간 음양 오행이론은 세상에 존재

는 서양적 사고에 벗어나지 못한 때문인

을 하게 된다. 이런 거미줄과 같은 에너

는 우리 몸이 여러 에너지흐름(경락)에 의

하는 모든 것은 음과 양으로 분류 할 수

지 뜬구름 잡는 것과 같은 음양이니 오행

지흐름이 몸속에 있는 장부와 장부사이

해서 서로서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보

있고 음과 양간에는 서로 견제와 의존을

이니 하는 이론을 무시한 적이 있었다. 그

를 연결해주면서 서로 영향을 주게 되는

일 리가 없으리라. 기가 안보이니까. 그래

하게 된다고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행

런데 동양의학을 연구하면 할수록 임상

것이다. 이렇게 장부와 장부사이에 서로

서 의학입문지식으로 생리학이나 세포

이론은 모든 존재는 금 수 목 화 토라는

경험이 오래되면 될수록 역시 동양의학

악 영향을 주기도하고 살려주는 에너지

미생물 화학이론을 배워야한다고 하는

5가지 성질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한다. 또

기초는 음양오행이론이 꼭 들어가야 하

를 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에너지 흐

것이리라. 그렇다면 전자현미경으로 기의

이 5가지 존재들 사이에는 서로 살려주

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서양의학은 대부

름이 우리몸속에 존재하면서 몸속에 있

흐름을 볼 수 없다고 그 옛날 도인들이 발

는 상생관계에 있거나 서로 견제를 하거

분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을

는 각각 조직에 서로서로 영향을 준다는

견해서 체계를 세워놓은 동양의학을 깡

나 지나치면 해를 주는 관계가 있을 수

깡그리 없애거나 병 부위를 도려내거나

사실을 어떻게 알았을까. 동양의학의 바

그리 무시해도 되는 것인가.

있다고 한다.

94 주간필라 Apr 4.2014-Apr 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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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낮 동안에는 햇빛에 의해 분비가 억제돼 수

잘 맞추면서 올 봄 건강농사를 잘 지을 수

운동을 해서 저녁에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

치가 10ng/mL 전후에 이르지만 밤 동안 햇

있을까요? 먼저 아무리 밤이 짧아진다고 해

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몸이 피곤하면 아

날씨가 오락가락합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

빛이 차단되면 분비가 증가해 60ng/mL 내

도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

무 생각도 없어지게 됩니다. 물론 극심한 스

이 비쳐 나가보면 찬바람이 불고, 낮에는 따

외에 이르는 일주기를 갖습니다. 증가된 멜

나는 게 중요합니다. 성인의 경우, 물론 개인

트레스가 있다면 예외이겠지만 그것도 명상

뜻한데 밤에는 춥습니다. 이렇게 변덕스러

라토닌은 자연스럽게 깊은 수면을 유도해 숙

차이가 있습니다만, 하루 8시간, 소아는 12

이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나 운동 등 외

운 날씨에는 특별히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

면을 취하게 합니다. 햇빛이 차단된 시각장

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야 면역력이 떨어지

부적인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이겨내도록 노

야 합니다. 환절기 건강의 가장 큰 키워드

애인들이 한국 고등학생들에게서 ‘지연성

지 않는다고 하죠. 특히 밤 11시부터 새벽

력해야겠습니다.

는 세 가지입니다. 바로 ‘잠’과 ‘면역력’ 그리

수면 증후군’ 증상이 잘 나타나는 것은 멜

3시까지는 가장 깊은 잠을 자는 시간입니

이제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이 왔습니

고 ‘봄 햇살’입니다. 봄 건강을 지키려면 이

라토닌 조절이 잘 안되기 때문이랍니다. 멜

다. 이 시간대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돼 몸의

다. 특별히 지루하고 긴 겨울이었기에 올 해

세 가지의 함수관계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

라토닌의 생체리듬 조절은 수면에만 영향을

세포를 재생시켜 주고 면역력에 도움이 되

의 봄은 더욱 반가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올

요합니다.

미치는 게 아니라 그 자체로 항산화물질이

는 멜라토닌이 강하게 분비됩니다. 쉽게 잠

겨울이 유난히 길고 추워서 여름에 대한 기

환절기에 면역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어서 노화를 억제시키며 신체 면역력을 증

이 오지 않는다면 취침 2시간 전에 30분간

대수요가 의외로 많다고 하네요. 여름 별장

두 말할 필요가 없겠죠. 면역력은 병원균이

가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최근 한 연구에

더운물로 목욕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신체

이 벌써 동이 났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인체 방어

서는 야간 근무자들의 높은 암 발생률도 멜

의 긴장을 이완시켜 주며, 체온을 올려서 잠

습니다. 골프와 등산 등 스포츠를 좋아하시

시스템이므로 면역력이 강하면 외부에서 어

라토닌 수치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

이 잘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술을 마

는 분들은 기다림에 지쳐서 벌써부터 외부

떤 건강 위협 요인들이 변수를 일으킨다고

고 있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수차례 햇볕을

시고 잠을 청하기도 하는데, 알코올은 잠을

스케쥴 잡기에 여념이 없으시네요. 텃밭을

해도 우리 몸은 철벽수비를 할 수 있게 됩

쬐는 것만으로 당뇨나 암 같은 심각한 질환

오게는 하지만 깊은 잠을 자는 것을 방해하

가꾸시는 작은 농부님들은 올해 농사에 대

니다. 그런데 이러한 면역력 강화에 빠질 수

의 발생위험을 반으로 줄인다는 연구결과도

므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잠자리에 누워

한 기대도 사뭇 넘치시고 여행을 좋아하시

없는 것이 바로 ‘잠’입니다. 또 짧아지는 밤

있는데, 이러한 연구결과들 모두 멜라토닌

15분이 지나도 잠이 오지 않으면 일어나 다

는 분들도 달력 앞으로 달려가십니다. 움츠

과 소위 ‘봄을 타는’ 기분에 흐트러지기 쉬

생체리듬과 연관이 있습니다. 햇볕이 풍부

른 방으로 가서 책을 읽거나 조용한 음악을

려만 드는 겨울보다는 그래도 밝은 날이 좋

운 때 봄 햇살만한 보약은 없습니다. 햇빛은

한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은 나라에 비해 전

들으며 잠이 올 때까지 기다려봅시다. 물론

습니다. 땅이 이제 풀리고 있으니 안전사고

낮 동안 눈을 통해 들어와 뇌 속의 송과선에

립선암이 20-40% 적게 발병한다는 보고도

머리를 베개에 대기만 해도 잠을 잘 수 있

조심하시고 운동할 때도 준비운동 잊지 마

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

있습니다. 햇볕의 적외선은 몸의 면역 기능

는 분들이야 이해를 못하시겠지만요. 고민

시기 바랍니다.

를 조절합니다. 이 호르몬은 정상적인 생활

을 강화시키고 상처가 빨리 낫게 돕습니다.

이 많아도 잠을 잘 못 이루게 됩니다. 그럴

주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세 가지의 균형을

때는 낮에 힘든 육체노동을 하거나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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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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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본격적으로 크레딧 살리기 작전을 시행

여 뽑아 보시면 되구요.

하기 위해서는 망가진 크레딧 보고서라

3. 이것도 저것도 어려워 싫어 시면 저

도 일단 뽑아보고 손에 쥐고 꼼꼼히 살

같은 모기지 브로커에게 실비만 주고 의

펴보아야 합니다. 성질난다고 보지 않고

뢰하시면 됩니다.

본인의 망가진 크레딧 리포터를 펼쳐 놓 고 한 번쯤 자세히 쳐다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본인의 크레딧 보고서를 뽑아 보는 방법은 지난 몇 달 전에 이미 설명드렸습 니다. 다시 간단히 요약하여 설명드리면, 1. www.annualcreditreport.com으로

에 대한 기록이 없으면 7년되는 시점을

paid)로 기록이 남아 있는지 5. 파산 신청으로 인해 이미 해결이 된 융자 건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체 중

확인할 수 없음) 2. 파산 기록 중에 이미 10년이 넘었는

(Past Due)라고 표시되어 있는 경우(파산

데도 그대로 보고서 상에 나와 있는 경

신청으로 통해 해결된 융자는 ‘Included

▼망가진 크레딧 보고서에서 살펴볼

우(파산 기록은 10년이 지나면 자동 삭

in Bankrupcy’ 라고 표시되어야 함)

내팽겨두면 나중에 더욱 후회하게 되니, 언제라도 맘이 평안한 날 조용히 앉아서

기록이 보이지 않는 경우(연체 시작 날짜

기록들

제되어야 함). 파산 기록이 chapter 7인

6. 한 개의 연체된 융자에 대해 1개 이상

일단 망가진 크레딧 보고서를 살펴보실

지 11인지 구체화되어 있지 않은 경우. (7

의 추심기관(Collection)이 남아 있는 경

때 아래의 문제가 있는지 꼼꼼히 다시 살

인지 11인지에 따라 융자 결정에 큰 영향

우 (한 개의 연체 융자에 대해서 1개의 추

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을 미침)

심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

1. 연체 기록 중에서 7년이 넘었 는데도 나타나는 기

3. 법원판결(Judgement)

7. 추심(Collection)기관에 넘겨진 건에

나 연방 세금 연

대해 최초 연체 시작된 날짜에 대해 기

접속하시면 공짜로 열람하실 수 있습니

록이 있는지(7년

체에 관한 기록

록이 없는 경우(최초 연체 기록이 없으면

다. 다만 절차가 조끔 까다롭습니다.

이 넘으면 삭제

(Lien)중에서 완

언제 7년이 되는 시점인지 확인할 수 없

2. 돈을 내고 뽑아 보시려면, 인터넷에

되어야 함). 혹

납한지 7년 이상

음)\

접속하셔서 크레딧 리포터(Credit Re-

시 연체기록이

port)를 치시면 다양한 웹사이트가 나올

있는데 언제부터 연

겁니다. 그 중에 가장 저렴한 곳을 접속하

체가 되었는지 날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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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기록이 남아 있는지

8. 융자 기록이나, 연체기록, 추심기록 등

4. 받은 융자 중에서 이미 완납했

나쁜 기록 중에 본인의 것이 아닌 것이

는데도 불구하고 완납되지 않은 것(Un-

등록되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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