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식지 봄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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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03 종로장애인복지관 2013 봄 www.jpurme.org


종로장애인복지관의 캐릭터

울리미를 소개합니다.

울리미는 2013년 3월 김인호 작가님(http://www.gimino.net) 재능기부로 태어났습니다. 울리미는 종을 항상 지니고 다니며 도움을 요청하거나 좋은 일을 알릴 때면 종을 울리는 친구입니다. 남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명랑, 쾌활하며 돕는 일에 솔선수범합니다. 종로 곳곳에서 울리미를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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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04 종로포커스

■ 종로 역사문화여행 프로젝트 「종로 소중한 풍경」

06 소.나.기 소중한 나의 이야기 나누기

■ Interview. 세 가족 사진 찍는 날 - 박래영님 가족 ■ 가슴으로 하는 치료 – 안현숙 내일일터에서 새롭게 시작한 일상 – 이광휘

10 종종정보통

■ 튼튼레시피 - 돈사태마늘찜, 미역느타리초무침 ■ 속에 있는 담(談) 상담소

12 우.행.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사회통합팀 ■ 운동기능팀 ■ 직업지원팀 ■ 지역연계팀 ■ 타임라인

22 닫는글

Vol.03, 2013 Spring 발행처 : 종로장애인복지관 발행인 : 최종길 발행일 : 2013. 5 편집위원 : 김상현, 김요한, 방실, 신정이, 손승현, 안재빈 주소 : 110-032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89 Tel : 02-6395-7070 Fax : 02-6395-7080 홈페이지 : www.jpurme.org 디자인 : 원디자인 조영은(02-734-2110)

■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24 다.만.나 다같이 만나고 나누기

■ 후원자 명단 ■ 자원봉사자 명단

26 후원자모집광고 27 활동보조인 모집

■ 만화로 보는 활동보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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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포커스 |

종로 역사문화여행 프로젝트

종로 소중한 풍경 종로소풍 첫걸음을 내딛다!!

않았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3월 28일.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준비한 종로

종로소풍을 함께한 참여자분께서는 “오늘 새로운거 참 많이 배우네

역사문화여행 프로젝트 ‘종로소풍’이 드디어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요”라며 소감을 이야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첫걸음을 내딛은 종

이번 여행은 성인발달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33명이 참여하였으며, 종

로소풍이 여러분과 앞으로도 종로 구석구석을 누비는 모습을 기대

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이 쉽고 재미있게 종로를 여행할 수 있도

해 봅니다.

록 개발한 체험·관람코스와 걷기코스의 총 7개 코스 중 제7코스 ‘다 같이 돌자 성곽한바퀴’를 진행했습니다.

종로소풍길을 소개합니다

역사문화배움터 ‘사람’의 김도현 대표(역사문화 전문 해설사)의 재미

종로소풍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테마여행으로 전문해설사와 함

있고 이해하기 쉬운 성곽에 얽힌 역사이야기와 함께 2시간 30분에

께 여행하며, 도심속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것과 더불어 장애인의 입

걸쳐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이어진 성곽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장에서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건의함으로써 종로에 대한 장애인의 접

역사이야기가 딱딱하고 지루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는 잠시.. 쏟아지

근성을 높이고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는 질문과 관심에 해설사 선생님께서도 신이 나서 이야기를 멈추지

역사문화배움터 ‘사람’과 협력하여 종로의 특성을 반영하여 장애인이 쉽고 재미있게 종로를 여행할 수 있는 체험· 관람 코스와 걷기코스로 이루어진 총7개의 코 스를 개발하였으며, 신청인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당일 여행을 지원합니다. (역사문화전문해설사, 점심식사, 입장료, 여행 자보험, 코스 이동을 위한 미니버스차량) 신청대상은 성인장애인을 포함한 가족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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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로 10명 이상의 단체접수자에 대해 우선 선정하며 장애유형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 습니다. 종로 역사문화여행 종로소풍에 성인장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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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재미있는 성곽이야기 3. 즐겁게 성곽길을 걷는 참가자들 4. 종로에 봄 소식을 전해주는 노란 개 나리.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본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종로장애인복지관 사회 통합팀으로 문의 바랍니다.


| 종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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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스

골목대장 북촌한옥마을 → 북촌 전통공예체험관 → 인사동길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주거문화와 삶 / 동양문화, 선비문화 체험 / 종로의 다양한 골목길 걷기

2코스

젊음의 거리 대학로 창경궁 → 성균관 → 마로니에공원 → 소극장공연관람

평창동

생활사속의 궁궐 / 조선시대 교육기관 / 대학로 문화탐방과 소극장 연극문화 체험

1코스

부암동

역사1번지・정치1번지 종로

삼청동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 → 청와대 → 삼청동길

명륜동3가

조선최초의 궁궐 / 우리나라 정부 /

청운효자동

그 길을 잇는 멋진 낭만의 거리 삼청동 거닐기

7코스 다같이 돌자 성곽한바퀴

혜화동 가회동

와룡공원 → 혜화문(동소문) → 낙산공원 → 낙산 →

이화동

동대문성곽공원 → 흥인지문 → 오간수교 → 이간수교 →

창신제3동

무악동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 광희문 사직동

창신제2동

종로 1,2,3,4가동

숭인제1동

고남동 종로 5,6동 창신제1동

3코스

근현대사 속 서울의 문화와 예술

6코스 종교문화유적길 명동성당 → 승동교회 → 천도교중앙대성당 → 조계사 →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4코스 종로의 랜드마크와

덕수궁 → 시립미술관 → 정동길 → 서울역사박물관

근대사 속의 궁궐 / 그림과 함께하는 문화여행 / 공연문화 체험

서울 한양도성길을 따라 걷는 걷기여행

숭인제2동

청계천을 따라 흐르는 역사

역사ㆍ문화적 가치가 높은 각 종교의 대표적 건축물 5곳을 따라 돌아보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

광화문광장 → 서울시 신청사 → 청계천 8경

서울의 랜드마크 광화문 일대(세종대왕실, 충무공이순신실) /

휠체어 가능

서울 신청사 통통투어 / 청계천을 따라 흐르는 역사와 생태

시각장애인 해설 가능 수화통역 가능

참여방법 ● 기간 : 2013년 4월 ~ 11월 ● 참가자 : ① 만18세 이상 성인장애인 ② 성인장애인 및 가족동반 1인 ● 인원 : 회당 15명 ● 프로그램 일시 :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4・5・10・11월은 월4회 진행) ● 참가비 : 5,000원 ● 지원내용 : 역사문화해설사, 점심식사, 입장료, 코스이동 차량지원 ● 신청방법 : 전화 및 내방 ☎ 02-6395-7072 (사회통합팀 박근숙) / 10명 이상 단체 우선 접수 / 잔여 인원에 대해 개별접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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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

세가족 사진찍는 날-

햇빛아~ 건강하게 자라줘종로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가족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이번 호의 주인공은 박래영님 가족입니다. 박래영, 김길자, 박햇빛(태명)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Q. 안녕하세요. 종로장애인복지관입니다. 자기소개 부탁 할께요. 박. 저는 박래영입니다. 올해 61년생입니다. 아내의 이름은 김길자입니다. 자기소개해주세요. 김. 하하하. 당신이해요.

Q. 결혼하신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박. 10년 되었습니다. 2002년도에 일하러 중국을 가서 연변에서 만났어요. 보기에는 아내가 중국사람 아닌 것 같지요? 다 그래요 하하. 다 른 사람들도 제가 중국사람이라고 하고 아내를 한국사람 이라고 그래요.


|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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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Q. 어떤 점이 마음에 드셔서 한국까지 같이 오신 거에요? 김. (쑥스러운 웃음) 호호호. 박. 웃지만 말고 대답을 해봐~ 김. 그때는 이렇게 아픈지도 모르고 일을 잘 할 줄 알았어요. 젊으니까 일도 하고 집도 있고 한 줄 알았어요. 아픈 거는 알았지만, 당뇨라 는 병을 몰랐어요. 인슐린 맞는 건 알았는데.

Q.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셨어요? 박. 안 갔어요. 간다면 인자... 제주도를 가고 싶어요. 바닷가로. 김. 저도 마찬가지죠. 박. 한라산이나 바닷가를 나는 많이 가봤지만 부인은 가본 적이 없어요. 같이 가겠다는 약속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가고 싶어요.

Q. 두 분이 10년간 살면서 제일 좋았던 기억을 말씀해주세요. 박.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 사람 마음이 참 착해요. 가끔 뭔 소리를 해도 믿어주고, 별다른 기억나는 일은 없지만, 남편을 위해서 모든 일 을 참아주고.. 고맙죠 뭐. 김. 그래도 처음보다 지금 형편이 좋아져서 좋아요. 방 2칸에서 사는 게 좋아요. 박. 옛날에 사는 것 비교하면 지금은 더 좋아졌지. 김. 그래요. 이 사람이 요즘 술도 안하고 담배도 끊으려고 노력하고 사는 게 더 좋아졌어요.

Q. 최근에 즐겁게 하셨던 일을 말씀해주세요. 박. 5월 10일 태어나는 아이 맞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늦둥이가 생겼어요. 아이 태명은 햇빛이에요. 햇빛처럼 밝고 환하게 살아가 라고 이름을 그렇게 지었어요. 김.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어요.

Q. 우와, 축하해요. 요즘 엄마.아빠들 처럼 아이에게 편지 한 번 써볼까요? 박. 아. 옛날에는 그런 것도 없고 태어나면 태어난 가보다 하고 애기 낳으면 아버지는 도망가서 뭐 그렇게 했는데 하하. 그런 거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하하. 어쩌다가 집에서 배나 한 번 만져보지. 참 쑥스럽네요..

“햇빛아 건강하게 잘 태어나라.”

Q. 오늘 두 분이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으셨는데 어떠셨어요? 김. 오늘 하루 사진 이렇게 찍게 해주셔서 즐겁고 감사했어요. 나는 더 말을 못하겠네요. 우리 아저씨가 해주실거에요. 박. 아파서 놀고 있는 사람 사진까지 찍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특히 김미나 선생님 여러모로 장애인 위해서 나를 생각해주시고 많이 도 움도 주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5월에 태어날 햇빛이를 위한 출산.육아 용품이 필요합니다. 당뇨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기쁘게 어린 생명을 기다리는 엄마.아빠에 게 따뜻한 메아리를 들려주세요. 종로장애인복지관은 박래영님과 김길자님 그리고 햇빛이의 행복한 앞날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후원문의 02-6395-7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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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

‘삶(生)은 소(牛)가 외줄(一)을 타고 계곡을 건너는 것 만큼 이나 힘들다’는 말은, 몇 달 전 저의 상태를 나타내는 정확한 표현이라 생각됩니다. 나의 어떤 말이라도 믿어주던 남편이 폐암으로 세상을 뜬지 십여 년.. 이제는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딸이 뇌 암(교모세포종)으로 저를 떠나 하늘로 갔습니다.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던 때 우연히 종로장애인복지관 선생님 들과 연결되었습니다. 저를 사람들 속으로 불러 내 주셨습 니다. 처음 어려움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용기 내어 한

가슴으로 하는 치료

발 짝씩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정지해 있던 제 가슴이 촉 촉해지면서 저를 챙겨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생 겼습니다. 파킨슨이라는 병으로 장애를 없애지는 못하지만 개인 맞춤 치료를 통해 재미있게 치료해 주시던 작업 치료 선생님 그 고마움에 저는 치료사 선생님과 약속한 것들을 꾸준히 지키 며 다시금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안현숙(60세. 여)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몸의 부자유보다 마음의 상처에 더 힘들어 한다”고 하면서 마음의 치유가 먼저라는 말씀을 하

정지해 있던 제 가슴이 촉촉해지면서 저를 챙겨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는데 그 진심이 느껴져 치료받을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생 각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선생님들의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된 큰 관심과 노력이, 복지관으로 가는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선 생님들께서 하루하루 운동량을 체크해 주시고, 상담해 주시 며, 공연 티켓 등 여가활동의 기회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복 지관은 제가 쉴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을 허락 받은 곳이겠죠. 그래서 제 현 상황을 잊은 것은 아니지만, 복지관에 오면 편 안함을 느끼고, 우리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 음이 절로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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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일터에서 새롭게 시작한 일상 이광휘(25세. 남)

나는 작년 11월말에 종로장애인복지관 「내일일터」란 곳을 이용 하기 시작했다. 복지관 경험은 내게 있어서 처음은 아니다. 그 이유는 대체로 지역마다 복지관이 있기 때문이다.(물론 없는 곳 도 있지만 말이다.) 그 때문에 내가 사는 동네에도 복지관이 있 어서 먼저 그곳을 이용하다가, 3년의 이용기간이 다 되어 복지 관을 떠나 이 곳, 종로장애인복지관에 오게 된 것이다. 이 곳은 전에 다녔던 복지관보다 좋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무언지 모를 어색한 감은 남아있는 것 같다. 내가 소속되어 있는 「내일일터」는 직업지원팀에서 운영하는 프 로그램으로, 직업지원팀에서는 많은 장애인분들에게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내일일터, 드림업, 이어드림) 제공하고 있 다. 이 중 내가 속한 곳은 「내일일터」이다. 나는 「내일일터」에 다니는 것이 좋다. 이전에 다녔던 복지관과 는 분위기도 많이 다르고, 프로그램 내용도 많이 다르지만, 그 래도 작업 활동을 해서 월급도 받고, 자치회의에서 결정한 내 용으로 바깥에 나가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서 하루하루 나름 즐 겁게 생활하고 있다. 종로장애인복지관은 개관한지 얼마 안됐다고 한다. 그 때문인 지 내가 생각하기에, 다른 복지관과 비교할 때, 약간 부족한 부 분이 있다. 그 중 한 가지, 내가 건의 하고 싶은 것 중 하나는 정 보교육실 간단히 말해서 컴퓨터교육실을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전에 다녔던 복지관에서 컴퓨터관련 공부를 했었는데, 다 잊어버린 것 같기 때문에 다시 공부하고 싶기 때문이다. 만 약 정보교육실이 생긴다면 나는 제대로 배울 자신이 있다. 하 루 빨리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나는 「내일일터」에 다니는 것이 좋다. 하루하루 나름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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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정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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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 튼 RECIPE

중국에서 불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따스한 봄을 질투하듯이 이맘때면 쉬운 요즘. 되기 피부, 호흡기 등 각종 질병에 노출 오는 황사입니다. 황사로 인해 눈, ? 의 몸을 보호하는 것은 어떨까요 황사를 이기는 좋은 음식으로 우리

됩니다! 주는 맛있는 레시피가 지금 공개 지켜 을 건강 의 가족 사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황 맛있는 레시피

돈사태마늘찜

미역느타리버섯초장무침

돼지고기의 불포화지방산은 몸 속에 쌓인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

미역은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황

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 또한 중금속을 배출해주고 항균 효과가 있어

사와 몸에 쌓인 다이옥신, 카드뮴, 납 등 각종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

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염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움을 주는 알긴산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 재료

● 재료

* 돈사태1kg, 가래떡200g, 무100g, 당근80g, 대파30g, 통마늘10~15개, 물1ℓ

* 마른미역 15~20g(불린미역 150~200g), 느타리버섯 60g, 소금, 깨소금 약간

* 고기양념 - 간장 8큰술, 배즙 8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

* 양념장 – 고춧가루1큰술, 고추장 3큰술, 식초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

술, 맛술 1.5큰술, 올리고당 2큰술, 다진생강 1큰술

큰술, 다진 마늘, 참깨 약간

* 고기 삶는 재료 - 양파 ½개, 통마늘 4~5개, 생강 1쪽, 대파 1뿌리, 간장 2큰 술, 맛술 2큰술, 통후추 약간

1. 느타리버섯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서 물

● 조리과정

기를 뺍니다.

1. 돼지고기 사태는 찬물에 충분히 핏물을 제거 후 4~5cm 크기로 썹니다. 2. 사태는 고기 삶는 재료를 냄비에 넣고 10~15분 정도 삶습니다. 3. 야채와 가래떡은 3~4cm 길이로 손질하고 토막을 냅니다. Tip : 무 , 당근 은 토막을 내어 모서리를 다듬습니다. 그래야 국물이 탁하게 나오지 않고 재료가 부숴 지지 않습니다. 4. 냄비에 고기를 넣고 고기양념과 물1ℓ 넣고 끓여줍니다. 5.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야채를 넣고 조립니다. 6. 국물이 자박하게 졸아진 후 그릇에 담으면 완성입니다.

● 조리과정

2. 마른미역은 찬물에 30~40분정도 불려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고 체 에 밭쳐서 물기를 뺍니다. 3. 물기를 제거한 느타리버섯, 불린 미역을 볼에 담고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 무 친 후 접시에 담으면 완성입니다.

Co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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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있는 담(談) 상담소 장애인보호자들의 관심사를 들어보고 필요한 정보를 쏙쏙 알려드리는 마음(속)이야기(담) 상담소

Q. 종로구에 사는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어서 걱정입니다. 아이를 위해서 일반학교를 보내고 싶은데 학교폭력에 관한 기사를 볼 때마다 우리아이가 피해를 당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최근 학교폭력은 성인집단을 모방해 집단화, 조직화, 흉포화, 지능화하고 있으며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장애학생이 겪는 학 교폭력의 경우 더욱 심각합니다. 언론에 보도되는 사건보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학기 초는 학교폭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기이므로 자녀의 작은 변화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잘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학교에 잘 다니던 아이가 ‘학교 가기 싫다’거나 등교 때만 되면 ‘배가 아프다’고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면 학교폭력을 의심해봐야 합니 다. 우선 부모가 자녀 편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안심하게 한 뒤 상황파악을 하고 후속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가해 학생과 가능하면 부딪치 는 것을 피하도록 이르고, 돈이나 다른 친구들이 욕심낼 만한 물건을 가지고 다니지 못하게 합니다. 부모들 역시 학기 초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담임선생님과 학급 친구들에게 이 아이가 사랑받고 있고 강한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줘야 합니다. 진심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모습이 주위에 전해지면 학교폭력을 상당부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학 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면 전문상담소(청예단 1588-9128)에 문의해야 합니다. 장애.비장애 통합교육을 유아기부터 하도록 제도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유치원 때부터 장애학생과 통합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청소년이 되어서도 장애이해도가 높아 조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될 위험이 상대적으 로 높습니다.

피해학생의 징후

가해학생의 징후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의 옷이 지저분하다.

다른 아이들을 종종 때리는 모습을 보인다.

전학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한다.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거나 위협하는 행동이

성적이 갑자기 떨어진다.

아프다며 조퇴나 결석을 자주 한다.

부모에게 이유없이 화를낸다.

몸에 상처나 멍자국이 있으나 그냥 넘어지거나 운동하다 다쳤다고 한다.

사주지 않은 물건을 가지고 있거나 돈 씀씀

소지품, 새로 산 운동화, 옷 등이 자주 망가지거나 잃어버린다.

노트 등에 욕설, 폭언, 협박이나 ‘죽고싶다’등의 낙서가 있다.

용돈을 요구하는 횟수가 늘어나거나 말없이 돈을 가져간다.

웃음이 없어지고 풀이 죽어서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

자면서 식은땀을 흘리며 잠꼬대를 한다.

갑자기 짜증이 많아지고 만만한 대상에게 폭력을 쓰거나 공격적이다.

목격된다.

이가 커진다. ●

귀가 시간이 늦어지거나 외출이 잦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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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행.시 |

사회통합팀 비장애 형제자매 심리지원 프로그램

‘날개달기’

신정이 / 사회통합팀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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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로 표현하는 우리 가족 2. 내가 직접 만드는 핫케이크 3. 국립서울과학관 체험 활동 4. 종이나라박물관 관람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가정의 비장애 형제자매들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2월 18일부터 26일 총 7일간의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만남 첫날. 친한 친구들을 만나서 장난치기 바쁜 친구들과 아직은 어색 한 환경에 자리만 지키는 친구들. 각각의 특색이 모두 다른 만큼 어떤 이야기들이 만들어질지 기대감이 가득 했습니다. 7회를 만나면서 종이나라 박물관과 국립서울과학관 견학, 콜라주를 통해 우리 가족을 동물에 비유하는 동물 가족화 만들기, 파스텔을 활용한 색소금으로 커다란 전지에 적힌 스트레스 덮어버리기, 함께 석고 손 형상을 만들고 물감으로 나만의 희망나무 만들기를 했습니다. 핫케이크, 식빵, 핫도그를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 더욱 맛이 좋았고, 미니올림픽을 하며 숨겨왔던 승부욕을 표현했습니다. 처음 만남은 다양한 나이에 처음 만나는 친구들의 모임으로 티격태격, 삐걱삐걱 불협화음도 있었습니다. 하 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이끌어주는 모습을 보이며 멋지게 7회기를 마무리할 수 있 었습니다. 짧은 만남이 아쉬운지 언제 또 만나는지 물어보는 친구, 다음 날개달기에도 꼭 참여하겠다는 친구, 다음에는 7 회기가 아니라 방학 내내 했으면 좋겠다고 표현하는 친구, 여름에는 캠프를 가는 게 좋겠다며 벌써 기대에 들 뜬 친구 등 아쉬움과 동시에 다음 만남에 대한 커다란 기대를 보였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또래와 함께 신이 나는 봄방학을 보내고 작은 날개를 단 9명의 친구들. 다음에도 씩씩한 모습으로 꼭 만나요!


| 우.행.시

시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예술·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멘토링지원사업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 마음으로 외쳐라!” 최은희 / 사회통합팀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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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장님 인사말 2. 부모님과 멘토, 멘티가 한자리에... 3. ‘내가 꿈꾸는 멘토링’ 발표 4. 멘토와 멘티가 춤추는 모습

지난 3월 7일, 시각장애 멘티 13명과 대학생 멘토15명의 첫 만남이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있었습니다. 최종길 종 로장애인복지관 관장이 멘토·멘티들을 환영해주었습니다. 최은희 사회복지사가 일정에 대한 안내와 우리가 어 떤 이유로 모였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멘티의 부모가 멘토에게 직접 아이의 특성과 주 의사항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발 구르기를 할 때 밖으로 나가 기분전환을 시켜주면 조금 나아져 요.”, “우리 아이는 화장실 이용이 서툴러서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정성이 어린 부탁을 들은 멘 토들은 앞으로의 시간을 성실하게 채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진 멘티들은 멘토에게 가까이 가기를 어려워했지만 함께 놀이를 즐기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가 기 시작했습니다. 1년 동안의 활동목표를 마음속에 새기며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멘티가 좋아하는 노래 를 함께 듣고 손을 잡고 발을 맞추어 멘토와 멘티는 환하게 어우러졌습니다.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는 ‘내가 제일 잘 나가’ 게임을 하면서 잘하는 것을 친구들 앞에서 자랑했는데, 웃기, 빨래하기, 노래하기와 같이 다양한 장점 들을 자랑하고 선물을 받아 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멘토들도 시각장애인과의 활동이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하 지만 게임을 진행하며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었습니다.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1회씩 연극과 난타활동이 진행됩니다. 시각멘토링 프로 그램을 통해 멘티의 감정표현 및 자기의사 표현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하고 두드림을 통한 다양한 감각자극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월 1회 진행되는 요리활동, 도예체험, 음악공연 관람, 박물관 체험 등 집단 멘토링 체험활동으로 멘토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을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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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능팀

도전!!! 새로운 환경으로

GO~ walking!! 이종덕 / 운동기능팀 팀장

길었던 겨울이 가고 봄기운을 맞이하며, 2013년 3월 22일(금요일) 걷기교실 참여자들과 함께 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관람과 걷기실습을 진행했습니다.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노래에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가 큰 형 님보다 까칠하고 냉소적인 음악 선생 ‘상진’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파파로티>를 감상했습니다. 이○○회원은 영화관람 후에 “이 영화는 거친 주먹 세계와 클래식이라는 예상을 깨는 소재 조합과 캐릭터가 결합하여 낡지 않아서 좋습니다.”라며 다른 회원님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 나누셨습니다. 본격적인 걷기운동실습은 복지관 강당에서 벗어나 롯데시네마 9층에 있는 옥상공원에 서 진행했습니다. 목조바닥과 잔디밭을 걸으며 다양한 운동 활동을 통하여 신체적응이 한결 높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동물원(토끼, 닭, 참새 등)과 정원텃밭 그 리고 앉아서 휴식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 운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님께서는 “오늘 평소에 다니지 않는 길을 걸으면서 새로운 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이 시간이 참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라고 하셨고 박○○님께서는 “3월 야외 걷기교실은 이종덕 선생님께서 사전 답사를 해주신 덕분으로 영화관람 전 옥상 하늘공 원에서 걷기 실습하는 것이 넘넘 인상적이었어요.”라고 하시며 이번 걷기실습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해주셨습니다. 운동기능팀 걷기교실은 매월 1회 야외실습을 진행합니다. 매월 진행되는 걷기 실습도 새 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습득하시도록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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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및 청소 년 태권도교실

V”

“으라차차 태권

박사희 / 운동기능팀 특수체육교사

지난 3월, 운동기능팀에서는 지적·자폐성, 청각, 시각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이 참여하는 태권도교실을 시작하 였습니다. 장애유형별로 주 1회 시행되는 태권도교실 은 2013년도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기합소리, 태~권!! “차렷, 준비, 태권” 우렁찬 소리가 교실을 가득 채웁 니다. 월요일반 친구들의 몸은 흔들흔들 움직이기도 하지만, 기합소리만큼은 국가대표 저리가라였습니다. 나란히서기, 주춤서기, 앞서기, 앞굽이, 뒷굽이 등 많기 도 한 서기자세를 배우느라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 지만, 송글송글 땀이 맺힐 정도로 열심히 하는 친구들 의 모습에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의 칭찬이 그치지 않습니다. 친구들이 유난히 의욕 넘치고 목소리가 커지는 순간은, 선생님 손을 향해 발차기할 때입니다.

외우고 또 외우고. 품새도 척척! 태권도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생님을 따라 태극 1장을 척척 해냅니다. 화 이트보드에 적어가며 이야기를 나누느라, 속도가 더뎌 보이지만 열심히 하고자 하 는 의욕이 단연 으뜸입니다. 태권도를 하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열의에 불 타오르는 친구들을 보면 흐뭇한 미소가 절로 떠오릅니다.

움직임 만들기! 다리와 손의 위치, 모양을 하나하나 경험하고 새로이 기억하여 태권도 동작을 만 들어냈습니다. 반복되는 연습에 혹시 지루해할까 봐 선생님의 마음이 불안하고 조급해지기도 하 지만, 친구들은 의젓하게 익히고 반복하며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몸 을 움직여 동작을 만들어내고, 그 방향과 위치를 기억해야 하는 쉽지 않은 활동이 지만 우리 친구들은 선생님과 약속한 대로 즐겁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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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계팀

2013년 1분기 법률 강의

‘생활 쏙 법률,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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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 지역연계팀 사회복지사

이젠 나도 법률 전문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청강하는 “생활 쏙 법 률, 그것이 알고 싶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어려운 당신, 바로 법입니다. 하지만 알아두면 유용 하고 편리하기에 올해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는 분기별로 기초적인 법률 상식을 배워 볼 수 있는 법률 강의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2013년 3월 14일(목) 달콤한 화이트데이와 함께 복지관 3층 큰돌찬 & 아리 솔 실에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법률강의는 지역연계팀의 상담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번 1회로 마치는 것이 아니라 분기별로 1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종로장애인복지관 최종길 관장의 인사말과 함께 복지관 자문 변호사로 위촉된 종로구청 법률 홈 닥터 배진 수 변호사가 진행했습니다. 강의 내용은 기초적으로 ‘민사법 형사법 구별’을 통한 개념정리를 한 이후, ‘활용 가능한 민사법률 (채권 채무, 주택 임대차)’에 관하여 심도 있는 내용 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려운 법률 용어들이 다소 낯설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강의 중간 중간 참 가자들은 질문과 이해되지 않는 부분의 재설명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강의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하여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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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꼼꼼하게 했습니다. 이날 강의실은 높은 집중력과 학구열들로 불타는 우등생들로 강의실은 가득하였 습니다. 강의 종료 된 이후에는 30분간의 1:1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평소 궁금했던 생활 속 법률문제의 고민을 나 누며 상담을 받았습니다. 참가자들은 다음 강의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 습니다. 법률강의를 청강한 최○○(35) 씨는 “평소 법률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번 강의를 통하여 놓칠 수 있는 기초 적인 법률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였다. 또한 강의 시간이 끝나고 평소 궁금하였던 법률문제에 대하 여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습니다. 강의를 진행한 법률 홈닥터 배진수 변호사는 “강의 중 참가자들이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 었지만, 참가자들은 원활한 답변뿐만 아니라 법률적 개념들을 자세히 알고 있어 놀랐다. 앞으로 장애인차 별 금지법, 인권 강의 등 장애인 관련 법률들로 그들의 생활상에 접근성이 높은 내용으로 강의하면 더욱 유 용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지역연계팀에서는 강의와 별도로 평소 개인적인 문제로 법률상담이 필요로 할 때 배진수 변호사와 연계하 여 1:1 상담 지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다음 분기 법률 강의는 더욱 유익하고 유용한 지식 및 정보 제공을 위 하여 준비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법적인 문제 발생 예방 및 대처를 하고 법률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많은 관 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1. 법률강의 출석 2. 최종길 관장님 인사말 3. 강의 내용을 필기하는 참 가자~ 4. 배진수 변호사와 함께 법 률강의 진행 5. 1:1 질의 응답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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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지원팀

학교연계사업

「Dream High」 두드림 화이팅 박선영 / 직업지원팀 사회복지사

학교연계사업 「Dream High」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인으로서 가져야 할 직업기초소양 능력을 습득하고, 현 장견학 및 현장실습을 통하여 다양한 직업군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여 예비 사 회인으로서 충족되어야 하는 부분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학교연계사업은 경복고등학교 특수학급 3학년 7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장애청소년에게 고등학교 3학년은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졸업후 대학, 취업을 계획하거나, 목표가 없는 친구들에게 학교연계사업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자 기소개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인생관과 가치관을 생각하며 자신의 가치를 찾고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일과 직업의 차이가 무엇인지, 우리가 왜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흥미 있는 직종을 직·간 접적으로 경험하여 적성을 찾는 3월을 보냈습니다. 장애 청소년 중 환경미화와 도서관 사서 업무에 흥미가 있는 학생이 있어 복지관 식당 환 경미화 직무를 직접 경험하여 보고, 푸르매 재활병원 어린이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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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된 책을 확인하고, 도서를 정리하는 업무를 체험했습니다. “청소는 그냥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순서와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배웠고, 쉬운 일이 없다 는 것을 느꼈어요.”, “사서는 책을 정리하는 업무라고 알고 있었는데 책을 사고, 도서뿐만 아니라 신문, CD 등 다양한 매체를 소장하여 관리하는 업무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요.”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알지 못했던 많은 부분의 업무를 파악하고, 이 직종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업무인지 경험했습니다. 최근에는 두루마리 화장지, 점보화장지, 페이퍼타올 등 자체 생산품을 생산·유통하고 있 으며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41명의 장애인이 취업하여 높은 급여를 받고 있는 그린내직 업재활시설을 견학했습니다. 경제생활을 하는 형, 누나를 관찰하며,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지,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관찰하고, 간단한 직무(두루마리 휴지 포장)를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담당자에게 “급여가 얼마에요?”, “근무시간이 어 떻게 돼요?”, “일하다 다치면 어떻게 되나요?”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문을 하는 모 습을 보니, 예비 사회인으로 사회에 나올 준비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1년간의 학교연계사업을 통해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학교는 장애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 를 결정하고,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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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

종로장애인복지관

타임라인

2013.01.04

2013.02.01

2013.02.06

겨울방학 중 발달장애아동 특별활동&야외활동 실시

2013 평창스페셜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스노슈잉 경기 관람

설 맞이 잔치 (연극관람, 떡만두국 나눔)

2 February 2013.02.18

1 January

비장애형제 미술치료&체험활동 실시

2013.01.24

2013.02.21

2013.02.21

부암아트홀 음악 교육극 「개구쟁이 파파하이든」 장애아동 문화공연 관람

청소년자원봉사교육

서울보호관찰소 사회봉사 명령 협력 기관 지정

2013.01.30

2013.02.22

2013.02.23

시각장애인 안마동아리 “동그라미”의 자원봉사로 안마서비스 제공

C&R Research와 함께 성인발달장애인 63씨월드 관람

청각장애 청소년 멘토링 참가자 오리 엔테이션 진행


|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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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2013.03.12

2013.03.13

2013.03.13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 발달장애아동무용활동 시작

시각장애아동 신체·정서 발달 향상 위한 체육활동

발달장애 청소년 동아리 지원 – 난타교실 개강

청각장애 청소년 동아리 지원 – 우쿨렐레 교실 개강

2013.03.14

2013.03.16

2013.03.23

2013.03.26

일상생활 기초 법률 강의

장애 아동·청소년 주말등산프로그램 숲속학교 개강

허그네이션과 함께 국립어린이민속 박물관 견학

교보다이렉트 연계 지역사회 탐방

2013.03.26

2013.03.27

2013.03.27

2013.03.28

매트라이프 지원 – 시각장애 아동 멘토링 연극활동

삼성에버랜드와 함께 발달장애아동 디보빌리지 체험

「드림업」, 「내일일터」 보호자 부모교육 및 간담회

대상(주) 직원 자원봉사활동 (1월~3월)

2013.03.28

2013.03.28

2013.03.29

발달장애 청소년 지역사회 적응활동 – 대형마트 이용

종로역사문화여행 발대식

C&R Research와 함께 북한산 둘레길 산행

3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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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는글 |

여러분이 하늘이고 생명입니다

이가 아파요. 마음껏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7년이나 지났지만 이 말을 들은 순간이 어제인 듯 생생합니다.

대학을 막 졸업한 자원봉사자 한 명과 재단을 설립하기위해 뛰어다닌 끝에 2005년 3월 푸르메재단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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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담쟁이 넝쿨로 뒤덮인 종로구 청운동의 작은 건물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 습니다. 휠체어에 겨우 몸을 의지한 중증장애인 한 분이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온몸을 비틀며 어렵 게 던진 말이 바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갑자기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세상 에 먹을 수 있는 것 보다 더 소중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밥이 하늘이고 생명입니다. 이 분의 간곡한 호소에 힘입어 장경수 전 서울대치대교수가 발 벗고 나섰습니다. 자원봉사 의료진 이 꾸려지면서 민간최초의 장애인전용 푸르메치과가 문을 열었습니다. 잇따라 한방어린이치료실도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한 분 두 분 늘어난 후원자 3000명이 정성을 모았습니다. 종로구청이 빌려 준 땅 위에 이들의 정성을 모아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푸르메어린이재활센터란 꽃이 지난해 7월 피 어났습니다. 복지관은 지자체가 자체예산으로 땅을 사고 건물을 지은 뒤 운영할 단체를 찾아 경영을 맡기는 것 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우리 종로장애인복지관만이 개미군단 같은 후원자들의 벽돌 한 장 한 장을 쌓듯이 기금을 모아 건립된 소중한 공간입니다. 건립 배경부터 다를 뿐 아니라 우리 복지 관에 거는 후원자들의 기대도 남다릅니다. 종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밥이고 집 이 되어야 합니다. 정말 내 집처럼 편안하게 찾을 수 있고 이 분들을 내 부모 내 형제처럼 대하고 맞 아야 합니다. 허리가 아프고 속상한 일이 있을 때 무엇을 배우길 간절히 원할 때 발길이 우리 복지관으로 이어져 야 합니다. 이런 종로장애인복지관이 되기 위해선 남들과 달라야 합니다. 그것은 내가 발 벗고 나서 야 종로를 누비고 다니며 지역주민과 장애인들을 만나야 하고 우리만의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의 료지원사업, 취미여가활동, 직업상담 및 취업교육 등에 있어 전문성을 가져야할 뿐 아니라 지역특색 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밥이 하늘이고 생명이듯, 종로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의 사랑과 믿음이 우리에겐 하늘이고 생명입니다. 그런 복지관이 되겠습니다. 당신들의 사랑을 받기위해 더 고민하고 발로 뛰겠 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뒤에는 수천명의 기부자들의 지지와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백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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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나 |

종로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 & 후원

2013.1~3

자원봉사자 명단 개인 자원봉사활동 KAIMI | LIN WEN WEN | 강경훈 | 강금화 | 강민성 | 강석규 | 강세영 | 강수연 | 강예슬 | 강예인 | 강은지 | 강재연 | 강한수 | 공현정 | 구세영 | 권솔 | 권정자 | 권주희 | 권혜중 | 김가경 | 김가영 | 김난희 | 김남춘 | 김다은 | 김단아 | 김민경 | 김민아 | 김민정 | 김민주 | 김민지 | 김민지B | 김봉준 | 김선주 | 김세진 | 김소연 | 김소영 | 김소영B | 김수경 | 김수진 | 김슬기 | 김시연 | 김시원 | 김신영 | 김연진 | 김영록 | 김예림 | 김예솔 | 김예지 | 김용재 | 김우솔 | 김욱 | 김유리 | 김윤미 | 김윤희 | 김은미 | 김은진 | 김은희 | 김정수 | 김정언 | 김지영B | 김지혜 | 김진호 | 김치은 | 김태훈 | 김혜성 | 김희원 | 김희철 | 나상욱 | 류석환 | 문대승 | 문하영 | 문향진 | 박다해 | 박부성 | 박상우 | 박서영 | 박선미 | 박선재 | 박성호 | 박수현 | 박신애 | 박정현 | 박주희 | 박준성 | 박준영 | 박지훈 | 반주현 | 배준혁 | 배지현 | 배진수 | 백송이 | 백지연 | 백지은 | 변경애 | 서명진 | 서민희 | 서연희 | 서지윤 | 서하얀 | 석다영 | 성운하 | 성지은 | 송지은 | 신용철 | 신준영 | 신현호 | 신혜선 | 심민아 | 심영실 | 안민영 | 안소연 | 안홍범 | 양아랑 | 양정현 | 양하나 | 양흥식 | 여혜원 | 오수미 | 오현근 | 오혜경 | 원호정 | 유동림 | 유지상 | 유진영 | 윤세열 | 윤세형 | 윤수지 | 윤예진 | 윤윤미 | 윤주선 | 윤주언 | 윤태근 | 이가영 | 이경진 | 이규민 | 이규호 | 이다은 | 이도정 | 이상우 | 이선혜 | 이성직 | 이승훈 | 이예슬 | 이유경 | 이유나 | 이은비 | 이은정 | 이은지 | 이은혜 | 이주석 | 이주원 | 이준기 | 이지은 | 이진경 | 임예경 | 임정현 | 임지언 | 임해나 | 장백산 | 장보인 | 장세연 | 장지혜 | 장한우리 | 전은진 | 정성남 | 정성호 | 정재호 | 정재호B | 정진태 | 정혜민 | 정혜원 | 조강희 | 조성우 | 조성은 | 조수빈 | 조수진 | 조우경 | 조재은 | 조지훈 | 조혜선 | 지현우 | 채경아 | 천민호 | 최동민 | 최민진 | 최솔빈 | 최수진 | 최유나 | 최은진 | 최재웅 | 최철용 | 최혜원 | 한혜경 | 허지선 | 허진희 | 황윤실 | 황인혜

단체 자원봉사활동 90정보통신단 김건우, 김동준, 김인화, 김정미, 김준형, 박민경, 신동현, 양주원, 염보열, 이상원, 임득수, 최규상, 최우용 | C&R Research 강진경, 곽희민, 구도형, 구진서, 권해솔, 김미라, 김미란, 김미아, 김미영, 김민애, 김선경, 김소진, 김수경, 김영빈, 김윤호, 김은지, 김은초, 김인향, 김재희, 김한 나, 김혜숙, 김활란, 김효정, 남정민, 노은혜, 문창호, 박수진, 박재영, 박주하, 박준석, 방수진, 배미경, 서명훈, 석주희, 손혜린, 심준미, 안지희, 양 은선, 연희영, 우세영, 윤병인, 윤해미, 이명지, 이상제, 이선화, 이성은, 이윤미, 이은, 이주연, 이하정, 정명애, 정용욱, 조미승, 차한아, 하헌철, 황 선미 | 교보 다이렉트 강소원, 강신재, 강연근, 김명철, 김미화, 김민균, 김바름아, 김상득, 김성희, 김유선, 김윤희, 김은지, 김종검, 김종준, 김진규, 김현민, 김현석, 김희수, 김희주, 박소희, 박여진, 박옥경, 백샬롬, 변지아, 서가빈, 신금숙, 신나리, 신상미, 신은종, 심지혜, 우람한, 원종효, 유서희, 윤현선, 이경희, 이상목, 이승운, 이영호, 이우람, 이인재, 이지영, 이지원, 이혜정, 임웅, 장동현, 장미라, 장은숙, 장준태, 전영주, 정광원, 정대만, 정문수, 정태광, 차지혜, 채라경, 채제엽, 천동혁, 최민규, 최상영, 최우진, 한미진, 한민정, 황인호 | 동그라미 김관수, 김수봉, 나가영, 신영균, 유종 조, 이동선, 이은희, 이혜경, 전홍재, 최춘기 | 법제처 법제지원단 김경동, 김경희, 김은빈, 김정림, 김정주, 김혜림, 김희태, 박상균, 송유경, 안영신, 유정아, 이선미, 임재훈 | 삼성 에버랜드 건축ENG그룹(21그램) 강신일, 김성은, 김시영, 김지헌, 신인선, 오홍석, 이태관, 임상진, 정해암, 황민하 |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김나영, 김지희, 양진휘, 이기명, 이승훈, 이영재, 이윤경, 이하근, 장성신, 정해진, 차상익, 최보미, 최철호 | 수도방위사 령부 55경비대대 고석준, 노태환, 문대휘, 박원, 서동근, 서동효, 안영진, 양정모, 위성주, 장덕민, 조영광 | 종로소방서 의용소방대 김금순, 김금순 김남순, 김동분, 김봉순, 김선자, 김숙자, 김영임, 김정옥, 류재영, 박갑연, 박계숙, 박성용, 박창순, 양영순, 유수길, 이재례, 이준자, 이지민, 조정자, 진혜정, 천덕상, 최대현, 최인숙, 최종숙, 한영수, 홍순근, 홍향선 | 종로구청 대학생서포터즈 강도훈, 김민아, 김성준, 김세훈, 김지영, 김지윤, 김한 미, 김현지, 김희윤, 노홍승, 박혜민, 석정훈, 성윤정, 신유경, 심다빈, 안선우, 양주윤, 이상헌, 이성찬, 이수정, 이지연, 임현경, 조은희, 최종영, 한아 름, 홍지민, 황승현 | 대상주식회사 강희수, 권정선, 김영선, 김형수, 문승재, 박지훈, 송호근, 유신호, 이기섭, 이미화, 이병수, 이향미, 전은주, 정혁 상, 조홍규, 주범택, 최윤기, 최창우, 한유미 | 청운중학교를 사랑하는 모임 김지영, 김진희, 박양여, 박혜성, 송선미, 유재영, 윤연순, 임소연, 임은 경, 최해영, 한예진, 황정숙 | 허그네이션 권유경, 김낙현, 김선미, 김은정, 김형배, 남명우, 송지범, 유성근, 이동엽, 이윤수, 이주학, 이지우, 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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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우리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힘, 나눔.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후원,

더해주신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후원자 명단 일반후원 (주)C&R Research | 강윤하 | 국민은행 청운동지점 | 권용혁 | 김미경 | 김미나 | 김빛나 | 김상엽 | 김상현 | 김선규 | 김성태 | 김은영 | 김이선 | 김지영 | 맹정순 | 메트라이프 | 문중현 | 박근숙 | 박선영 | 박수근 | 박연옥 | 박진배 | 박춘환 | 방실 | 배미열 | 백은주 | 삼성에버랜드 | 손승현 | 송용권 | 신정이 | 안보현 | 안영수 | 안재빈 | 양미숙 | 염상호 | 유영덕 | 윤경수 | 윤예진 | 이마트 | 이슬이 | 이혜나 | 임재훈 | 임종승 | 장민경 | 조명규 | 종로구생활체육회 | 종로장애인복지관 | 종로장애인복지관CMS | 채춘호 | 최양 | 최은희 | 최종길 | 탁현정 | 푸르메재단 | 한상훈 | 한일웅 | 한호정 | 홍광일 | 황금나 | 황은미 | 황정순

지정후원 (주)C&R Research | 메트라이프 | 종로구생활체육회

물품후원 현대종합상사 사과즙 5box | 국제라이온스협회 시계 1개 | 종로구청 쌀(10kg) 30포대 | 삼성에버랜드 생필품 4세트 | 신선설농탕(인사동점) 설농 탕 200인 | 푸르메재단 장난감 10개 | 해태크라운제과 공연티켓 124개 | 법제처법제지원단 식료품 18box | 김수현팬클럽 쌀(10kg) 10포대 | 뉴스 토마토 쌀(20kg) 1포대, 쌀(10kg) 26포대 | 정풍기 생필품 40개 | 삼성에버랜드(나들이) 식료품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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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모집광고 |

후원안내 나눔은 실천입니다. 작은 나눔의 실천이 큰 사랑의 시작이 됩니다.

우리는 왜 장애인을 후원해야 할까요? -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렵고 같은 월급을 받아도 장애로 인해 평균 160만원이 추가로 지출됩니다. - 장애인관련 편의시설도 부족하여 문화생활을 누리기도 어렵습니다. - 다양한 특수 활동으로 신체기능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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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종로장애인복지관을 도와야 할까요? - 정부의 보조금으로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에는 어렵습니다. - 후원금을 투명하게 집행합니다. - 3년에 한번 보건복지부의 평가를 받고 매년 회계감사를 실시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도울수 있나요? 정기후원 기념일후원

CMS,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매월 3,000원 이상의 정기적 나눔 참여가 가능해요. 결혼기념일, 생일, 백일, 칠순잔치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며 나눔에 참여해 주세요.

절기후원

장애인의 날, 명절, 연말연시 도움이 손길이 많이 필요한 날에 일시적인 나눔에 참여해 주세요.

물품후원

식품, 생활용품, 의류,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주세요. 전국 이마트에서 물품을 사고 영수증을 모아 보내주세요.

포인트기부

용산(117번), 중구(127번), 마포공덕(46번) 창구에서 종로장애인 복지관 앞으로 적립해 주시면 0.5%가 기부되요.

아름다운 이웃

내 일터, 상점에서 파는 서비스, 물품을 나눌 수 있어요.

※ 후원계좌 번호 : 우리은행

1006-701-374962 종로장애인복지관

※ 후원문의(기획홍보팀) : 02-6395-7053 ※ 후원자특전 행사참여, 소식지, 소득세법 제34조 및 법인세법 제24조에 의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로장애인복지관 과 함께 하는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 및 활동보조인 모집

● 이용자모집

● 활동보조인 모집

만6세 - 만65세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1·2급 장애인

18세 이상 성인남여(신체,정신적으로 활동보조 가능자)

•신체활동지원

•활동시간

- 개인위생관리, 신체기능유지, 식사 및 실내이동 등 지원 •가사활동지원

- 이용자 및 활동보조인 시간확인 후 계약. •급여

- 청소, 주변정돈, 세탁, 취사 등 지원 •사회활동지원

- 장애인활동지원 지침에 준함. •구비서류

출퇴근 및 등하교 보조, 은행 및 산책 등의 외출 지원 - 6세 이하의 자녀양육보조 등 긴급지원서비스

- 이력서(사진포함) 및 자기소개서, 건강진단서(6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 자격증 또는 이수증 사본 (제출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종로장애인복지관 지역연계팀 강정훈 사회복지사 (직통전화 02-6395-7054, skdhs@nate.com)


110-032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89 Tel. 02-6395-7070 Fax. 02-6395-7080 www.jpurm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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