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na&Yacht_05

Page 1

C K I P M

M A R I N E

G R O U P

M E M B E R S H I P

M A G A Z I N E

2012 AUTUMN Vol.5

국내 최초 부유식 플랫폼 갑천 레저스포츠 계류시설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해양레저 트렌드를 한눈에, 국내・외 보트쇼 강석주 대표이사. 호주 마리나 산업협회(MIA) 이사 선임

Marina A to Z ‘항만 및 어항설계 기준’에 따른 마리나 설계를 위한 가이드 부유식 부잔교의 고정방식 비교 마리나 전문 개발 및 운영사 스페인 IPM Management

Antares Seamotion

럭셔리 파워보트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온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예술적 체험 공간

The art of living 라군 620


여덟살의 고뇌 어느덧. 씨케이아이피엠이 여덟살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참으로 가슴 벅찬 순간이 많았습니다. 국내 주요 마리나 프로젝트 수행, 신규요트 최다 도입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기까지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때로는 넘어지고 지칠 때도 있었습니다. 마산과 목포에서의 부잔교 리콜과 재설치, 근거 없는 경쟁사들의 비난과 비방을 감내해내야만 했습니다. 아직 미숙한 여덟살 아이들은 인생의 달리기에서 때로는 넘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지쳐 포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일어나 다시 달리는 법을 배워가면서 강해집니다. 8년차를 맞아 성숙한 고민을 하는 씨케이아이피엠도 더욱 씨케이아이피엠스러운 고집으로 ‘고객만족 실현’ ‘고품질 주의’에 도달하기 위해 묵묵히 항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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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 table

“There is nothing—absolutely nothing—half so much worth doing as simply messing about in boats.” 감히 단언하건데, 보팅보다 신나는일은 없을 겁니다. Kenneth Grahame wrote the time honoured story “Wind in the willows” in 1908 setting in history the above quote which is used regularly in our Industry. I have just returned to Australia after having spent an amazing week in Xiamen China lecturing a great group of marina industry professionals in one of the Marina Industry Association’s marina management courses. The most rewarding experience was the way the students that herald from far and wide across Asia have embraced their industry and the passion that they displayed for their customers and the marinas in which they worked. Having now delivered 3 consecutive years of fundamental marina management training in Korea I am very pleased with the level of professionalism and the thirst for knowledge displayed by the cohort over the years. There is no doubt that the government and the Universities have embraced the potential to cultivate a Marina Industry and the employment that will be generated. There is no doubt that a number of astute people in Korea have identified a future career in the Marina and Recreational Boating Industries. The two industries are symbiotic in that without the other neither will prosper so we in the marina industry must embrace, support and work closely with the recreation boat builders to deliver this great opportunity to the emerging Korean recreational boating market. Recreational boat ownership will grow exponentially over the next 5 years in Korea and other emerging markets in Asia as facilities are constructed and the destinations are opened up in the region. As participation in recreational boating in Korea increases other markets including China, Japan and Taiwan will also grow assisting with the delivery of a great cruising ground in North East Asia. One of the secrets to delivering a sustainable recreational boating industry is to ensure those who buy boats actually use the boats that they purchase. Many successful marinas in the western world base their business model on facilitating boat usage. Its all about generating events and reasons for families to use their boats. In Australia boating is enjoyed by many families and groups of friends. Whilst the boats may not move great distances its very import to facilitate a reason to use the boat. It might be something as simple as a “cruise in company” that is organised by the marina management or something as organised as a Sea Ray Aquapalooza on water music event that might be attended by thousands of boat owners and their friends. The real challenge in Korea is to grow boating participation from the ground up. There is no doubt that affluence will grow boat ownership from the top down but I believe it is important to get participation at the bottom also. That might be as simple as implementing more sailing schools that link in with main stream education institutions that don’t only focus on sailing dinghies but also branch out to include the low impact boating experience of canoeing and kayaking which most teenagers seem to really enjoy and then of course there is the adventure side of recreational boating which includes water skiing, wakeboarding and tubing which are the main focus of family boating in the US market. Then there is all the excitement of catamaran sailing which many Australian Kids participate in off the beaches around the country during our long hot summer. There is no doubt that the time is right to commence construction of some appropriately planned and managed marinas along the Korean Coast. The marinas need to be accessible not hidden behind large fences. Marinas can be places that are embraced by the whole community not just the boat owners and their families. It is a very exciting time to be involved in the marina industry in Korea. You have a blank canvas with so many opportunities to get it right with the benefit of the experiences gained in the more mature markets in the west. I personally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you to deliver a great on water experience.

케네스그레이엄의고전버드나무에 부는 바람(Wind in the willows)의 한 구절은 종종 마리나 산업에서도 인용됩니다. 저는 일주일간 중국 샤먼에서 마리나 산업협회의 ‘마리나 전문가 과정’ 강의를 마치고 호주로 돌아 왔습니다. 아시아 전역에 퍼져있는 마리나에 대한 열정이 참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최근 3년간 마리나 운영 교육이 실행되고 있으며 그들의 전문 지식과 배움을 향한 열정은 늘 저를 감동시킵니다. 정부와 대학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한국에서 곧 마리나 전문가가 배출되리라는 기대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마리나와 레크리에이션 보트 산업은 어느 한쪽도 배제할 수 없는 공생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마리나를 기점으로 보트 시장이 형성되고 신흥 시장에서는 마리나 관련 시설을 건설하거나 항을 재정비 함으로써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타이완 등의 동북아시아 보트 시장이 활성화되겠지요. 호주를 비롯하여 해양레저가 발달된 서양 국가들의 경우 가족단위 요트 이용자, 요트 오너들에 의해 마리나 산업이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해양레저 발전을 위해서는 먼저 요트 체험과 교육이 정착되어야 합니다. 딩기와 크루즈를 구분하지 않고 물과 친숙하기 위한 워터스키, 카약, 카누 등을 활성화시킴으로써 그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습니다. 마리나는 항상 대규모 시설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가족들이 편안 하게 해양레저를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거기서부터 출발 합니다. 저에게 한국의 마리나 시장은 하얀 도화지 같은 느낌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방향으로 채워져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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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마리나 산업협회(MIA) 회장

Mr. Andrew Chapman

앤드류 채프먼


S ection 1

08

03 Round table 06 Marina A to Z - Consulting and Design ‘항만 및 어항설계 기준’에 따른 마리나 설계를 위한 가이드 08 Marina A to Z - Construction 부유식 부잔교의 고정방식 비교 10 Marina A to Z - Operation 마리나 전문 개발 및 운영사

CONTENTS

스페인 IPM Management 14 Marina Guide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로 자연과 온전히 조화를 이루는 곳.

새로운 주거 트렌드 마리나와 수변주택 16 Project Case Study 부잔교 시공 사례

국내 최초 부유식 플랫폼 갑천 레저스포츠 계류시설

14

S ection2 18 Focus on 국내 요트 클럽 소개 ①

알리아 요트클럽 20 Spotlight 1 럭셔리 파워보트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온

Antares Seamotion

18

22 Spotlight 2

삶을

20 04 AUTUMN

풍요롭게

하는

예술적

체험

THEART OF LIVING 라군 620

공간


25 Shipyard News Beneteau Sail Yacht ht oat Beneteau Power Boat Lagoon Catamaranss

AUTUMN 2012 | Vol.5 A

30 Technical Information 1 요트 오너의 준비사항

조종면허 따기 31 Technical Information 2 요트 유지 및 관리를 위한 오너 매뉴얼 ②

항해 전자장비 선택을 위한 가이드 32 Yacht Event

COVER STORY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해양레저 트렌드를 한눈에

국내・외 보트쇼

S ection 3 34 Power of CKIPM1 씨케이아이피엠 강석주 대표이사 호주 마리나 산업협회(MIA) 이사 선임 35 Power of CKIPM 2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부잔교용 클리트 연결구조’ 특허 획득 36 Power of CKIPM 3 미관과 내구성이 우수한 AM3 알루미늄 폰툰

광교 호수공원 계류시설 시공완료 37 Power of CKIPM 4

스페인 STP 보트야드 스페인 대표 휴양지 마요르카 섬에 위치한 마요르카 마리나 & STP 보트야드는 항구를 중심으로 계류시설, 수리 시설을 비롯하여 친수공간을 따라 상업시설들이 위치하고 있다. 지중해 최대 규모의 STP 보트야드는 계류부터 유지 및 관리,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연간 1,500대의 요트 및 보트가 이용한다.

제주 도두마리나 블루원 요트클럽에 두 번째 요트인도

국내 최대 규모 세일요트 라군 620 도입

발행일 | 2012. 10. 30 발행인 | 대표이사 강석주

38 News • 동해안 마리나 항구 개발 탄력 강릉・양양・속초・삼척 주거시설 가능 법안 개정 [강원도민일보 2012. 9. 28] • 2012 전남 - 제주 국제 요트 레이스 • 이순신 장군배 국제 요트대회 열려 • 씨케이아이피엠 프로젝트 수주 현황

발행처 | (주)씨케이아이피엠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10-1 Kovix빌딩 5층 Tel: 02-541-4023 www.ckipm.com 디자인 | 마릴린 디 인쇄 | GM프린테크

CKIPM 05


Marina A to Z - Consulting & Design 아라 마리나 전체평면도

‘항만 및 어항설계 기준’에 따른 마리나 설계를 위한 가이드 마리나의 주요기능은 보트 및 요트를 안전하게

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마리나와 그 시설을 만들어내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다.

계류하기 위함으로 계류장 계획과 설계 시 계류

마리나 개발은 계류시설이라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사업

시설의 규모와 형태, 항로 및 회전 반경, 항내

으로 단순히 기술적인 배치보다는 이용객의 편의 및 관련 테넌트 유치 등 전체적인 마

진・출입구, 준설, 방파제 등이 고려돼야 한다.

리나 계획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설계가 요구된다.

기본적이지만 계류선석 규모의 결정, 육상시설과 의 연관성, 동선, 사업성 등을 종합적이고 유기적

계류수역의 이해 계류수역은 크게 방파제, 선박의 이동 통로, 계류시설 등으로 구분되며 각 부분의 명칭 은 <그림 1>과 같다. 방파제는 항내 정온도를 확보하여 선박과 부잔교의 파손을 막기 위한 시설로 고정식 또 는 부유식 형태가 있다. 국내는 대부분 고정식 방파제를 이용하지만 해외에서는 항내 조건이 적합한 경우 비용의 효율성이 뛰어나고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부유식 방 파제를 적용하는 사례도 많다. 항 조건과 선박 이용자의 특성에 맞도록 적합한 부잔교를 선정하고 이용자의 편리 및 안정성, 사업성 등을 고려하여 선석규모, 폰툰의 종류, 계류 방식 등이 계획된다. 안전 한 정박과 항해를 위해 적절한 접근 항로와 선회 공간의 확보가 필요하다.

06 AUTUMN


<그림 1. 계류수역 내 각 부 명칭>

계류시설 설계 계류시설 설계는 파랑, 바람, 조류 등 항내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 여 위치를 선정하고 계류되는 선박의 크기, 잔교간의 거리 등을 고려

방 파 제

통로 공간

계류 시설

계류 방식

하여 설계한다.

LVkZ ;ZcXZ

파도 방충제

;^mZY 7gZV`lViZg

고정식 방파제

계류시설을 배치하기 위해서는 항내 정온도가 0.3미터 이하로 유지

;adVi^c\ 7gZV`lViZg

부유식 방파제

되어야한다. 일반적으로 주잔교의 폭은 1.5-4미터, 보조 잔교는

:cigVcXZ 8]VccZa

항 진・출입구

0.6-2.0미터로 적용되며 Berth의 길이는 계류되는 선박을 길이를

>ccZg 8]VccZa

항내 수역 (통로)

기준으로 (0.7-1.0)L이 적용된다. 안전한 정박과 운항을 위해 잔교

;V^glVn

계류 수역 (회전반경)

Eg^bVgn LVa`lVn

주잔교

;^c\Zg Edciddc

보조잔교

;^mZY LVa`lVn

고정식 잔교

7g^Y\Z 6XXZhh

연락교, 도교

?Ziin

부두, 안벽

6adc\h^YZ 7Zgi]

측면 계류장

H^c\aZ 7Zgi]

단독 계류장

항 진・출입구 계획

9djWaZ 7Zgi]

이중 계류장

마리나 설계 시 적용되는 진・출입구에 대한 별도의 기준이 없어 국내

Bjai^eaZ 7Zgi]

다중 계류장 출처: 영국 Yacht Harbor Association

<계류시설 제원의 예>

간의 거리는 계류방식, 바람의 영향 등을 고려하여 싱글버스(Single Berth)일 경우 선폭+0.3-0.6미터, 더블버스(Double Berth)는 선 폭+1.5-2.0미터의 여유를 감안하여 설계한다. 마리나의 지리적 조건, 파랑조건, 이용 상황 등을 고려한 부잔교의 안 정성 검토도 매우 중요하다.

에서는 어항 설계 기준을 따른다. 정온도가 확보된 조건을 기준으로 단방향 또는 양방향 통행을 결정하고 계류 가능한 최대 선박의 제원 을 고려하여 항로의 폭을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양방향 통행이 주를 이루지만 단방향 통행시는 입구와 출구를 분리하고 항내 선박의 항 해 시 동선에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어항의 항로폭> 항로의 위치

플레저보트 전장

슬립(Slip)

A

H=(&#*s'#%)A

버스(Berth)의 길이

잔교간(최소)거리

7&=(%#,s&#')A 7'=(&#*s'#%)A 잔교폭 W′ 주잔교 1.5~3m W 보조잔교 1~1.5m

항로폭

비고

외해에서 외항으로 들어오는 항로

+7s-7

악천후 파랑에 대한 여유를 고려

외항에서 내항으로 들어오는 항로

*7s+7

기타 고려사항 플레저보트를 위한 계류시설은 대상선박의 제원에 따라 계류장 규모 와 세부 사항이 결정된다. 대상선박의 전장(L.O.A)을 기준으로 설계 되며 제조사에 따라 선폭, 흘수, 무게 등이 상이하므로 항설기준의

L&=(선폭)+W+(%#(s%#+b) L'=(2×선폭)+W+(&#*s'#%b) L(=(선폭)+W+(&#%s'#%b)

‘플레저 보트의 표준선형’을 참고하고 플레저보트의 트렌드를 파악하 는 것도 중요하다. 글 씨케이아이피엠 마리나 사업부 설계팀

CKIPM 07


Marina A to Z - Construction

부유식 부잔교의 고정방식 비교 대전 갑천 레저스포츠 계류시설(파일 도장)

수면에서 부유되는 부잔교를 고정하기 위해서는 지반, 해양조건 등에 대한 조사가 선행되고 부유식 구조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수직, 수평 환경적 하중을 고려하여 설계 및 시공돼야한다. 부잔교 고정방식은 수직으로 파일을 항타 하여 견고하게 고정시키는 파일 공법(강관 말뚝 공법)과 부잔교를 지면의 고정체와 연결시켜 보다 유연하게 고정되는 씨플렉스 공법(Sea-flex), 앵커체인 공법 등이 있다. 마리나 계류시설은 수위차에 자유롭게 대처가 가능하여 안정적이고 유지・보수비용 이 적은 파일 방식이 가장 많이 적용되며 해상조건이 안정적이거나 수평유동이 필요

경인 아라뱃길 아라 마리나(파일 래핑)

한 곳에서는 씨플렉스 공법이나 앵커체인 공법이 유용하다.

1. 파일(강관말뚝) 공법 강재로 제작된 원통 말뚝을 항타 및 천공장비를 이용하여 수직으로 근입 시키는 형식으 로 D300~ D2,000㎜까지 다양한 규격으로 제작이 가능하고 6t-16t까지 두께를 선 택할 수 있어 적용력이 우수하다. 조위차, 하중, 외력(파력, 풍력 외) 등을 고려하여 구조 계산을 통해 적정한 파일의 규격이 결정된다. 최근 마리나 시설에는 수위차에 자유롭게 대처하고 안정성이 높은 파일 방식이 많이 적

08 AUTUMN


용되고 있다. 파일 시공 시에는 항내 조건과 해상조건을 합리적으로 적용하여 파일의

<고정방식 1- 강관 파일>

규격과 수량이 산정되어야 한다. 파일 시공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므로 설계시 태풍 등의 이상조건을 감안해야 하지만 그 지역이 가진 평상시의 여건을 고려하여 파일의 규 격과 수량의 결정이 필요하다. 수면에 시공되는 파일은 녹 발생으로 인해 내구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방식(防蝕)으로 철의 산화를 지연시키는 공법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방식(防蝕)공법에는 세라믹 코팅과 같은 코팅 공법, Petrolatum(페트롤레이텀) 기름성분의 테이핑 공법 등이 일반적이 며 최근에는 파일을 항타하여 PE 파이프를 삽입하고 상단을 진공 마감하여 공기의 유 입을 차단함으로써 철의 산화를 방지하는 HDPE 슬리브 공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최근 검은색으로 한정되었던 HDPE 슬리브에 도장을 하거나 랩핑 작업을 통해 미관을 강조시키는 사례도 있다.

2. 씨플렉스 공법(Sea-flex)

3. 앵커체인 공법

수심과 조위차가 적어 정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곳에 적합한 씨플렉스 공법(Sea-

국내 어항시설에 많이 적용된 앵커체인 공법은

flex)은 비교적 시공이 간단하고 수면위로 노출되는 장치가 없어 미관이 양호하다.

씨플렉스 공법과 유사하여 항내 정온도가 유지되

수중에 콘크리트 블록을 설치하고 고무와 합성피버 재질의 신축성이 우수한 로프를 이

는 곳에 시공되며 수평이동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용하여 부잔교와 연결시킨다. 길이와 가닥수를 조절하여 최대 10톤까지 적용이 가능하

시공이 간단하다.

며(1가닥이 1톤을 견딤) 설치 시 초기장력을 30% 부여하여 저수위시에도 안정성을 유지

고정시설이 수면 아래 위치하여 미관은 양호하나

할 수 있다. 반면, 체인의 간섭으로 많은 선석을 배치하기 불리하고 수위차가 큰 지역에

체인의 간섭으로 선석 배치에 제약이 따르고 체

는 적용이 제한된다. 현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가격이 다소 비싸다.

인의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고정방식 2- Seaflex>

<고정방식 3- 앵커체인>

<부유식 부잔교의 고정방식 비교> 공

장 점

단 점

경제성 적용사례

파일(강관말뚝) 공법 • 조위차가 큰 지역에도 적용 가능 • 부잔교의 수평 이동이 없어 안전함 • 계류 충격력이 양호함 • 많은 선석 배치 시 유리 • 항내 준설시 영향 없음

• 저조위 시 파일의 노출과 미관 저해 우려 • 가격이 다소 고가 임

씨플렉스 공법 (Sea-flex) • 수심 및 조위차가 적은 지역에 적합 • 고정부가 수면 하부에 있어 미관 양호 • 내구성 우수 (약 25년) • 비교적 시공이 간단함 • 수위차가 큰 지역에 적용 불리 • 파일방식에 비해 수평 이동이 많음 • 체인의 간섭으로 선석 배치에 제약 • 항내 준설공사 시 라인의 간섭으로 불리 • 전량 수입으로 가격이 다소 비쌈

1.0 • 경인아라뱃길 아라 마리나 • 전곡항 마리나 등 다수

0.8~1.2 • 수산항 마리나

앵커체인 공법 • 수심 및 조위차가 적은 지역에 적합 • 고정부가 수면 하부에 있어 미관 양호 • 비교적 시공이 간단함

• 수위차가 큰 지역에 적용 불리 • 조류 흐름에 의한 폰툰의 수평 이동이 큼 • 이상 파랑 시 안정성 확보 불리 • 체인의 간섭으로 선석 배치에 제약 • 체인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필요 • 항내 준설공사 시 라인의 간섭으로 불리 0.6~1.0 •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계류시설 • 국내 어항 등 다수

CKIPM 09


Marina A to Z - Operation

마리나 전문 개발 및 운영사

스페인 >EB BVcV\ZbZci 본지에서는 마리나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전

지중해 해양레저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마리나 전문 개발 및 운영사.

문 운영사의 필요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

IPM Management

구성, 수입요소 검토 등 마리나 운영과 관련된 전

2012년 CKIPM과 한국에 조인트 벤처를 구성하고 마리나 전문 운영・관리 서비스를

반적인 사항들을 살펴봤다.

제공하고 있는 IPM Management는 지중해 최고급 이비자 마리나(Marina Ibiza)

마리나 운영은 수천에서 수십억 원에 해당하는 요

를 비롯하여 2천 선석 규모의 마요르카 마리나(Port de Malloraca), 스페인 최대 보

트와 그를 위한 시설물 등 자산을 관리하는 것으

트야드(STP)를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다.

로 일반 시설물 운영과는 차이가 있으며 효율적인

IPM Management (Iniciativas Portuarias de Mallorca)는 스페인어로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전문 운영사가 필수적이다.

Iniciativas= 새로운 시작, 진취성 Portuarias= 마리나 및 항만 시설 Mallorca= 마요르카/ 스페인 남부지역(섬)을 나타낸다. 이는 마요르카를 본거지로 ‘진취적으로 마리나 및 항만 시설을 운영하는 회사’라는 의미 를 가진다. 1990년 초 스페인에서 보트와 레저산업이 붐을 이루던 때. IPM은 증가하는 요트와 계 류장, 마리나 등을 통해 비전을 확인하고 해양 레저 분야로 사업을 확대시켰다. 마리나 개발 및 투자, 운영,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해양레저 전문 기업으로 스페인 및 지중 해 지역의 마리나 개발, 항만관련 기술 조언, 마리나 육상시설 및 보트야드 운영을 통해 큰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는 수년간 마리나 및 보트야드를 운영・개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10 AUTUMN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이름. IPM Management

각 사업 분야별로 숙련된 팀을 갖추고 전문적이

IPM은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시켜 마리나 산업분야의 최고 기업이 되자

며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To be the first among Companies in the marine industry with the best

다양한 경험, 자체적인 고품질 기준을 기반으로

service and consultants in high quality projects at national and

마리나와 해양레저 사업을 이끌어가는 선두기

international level.)”는 비전 아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높은 고객 만족, 효율적인 관

업으로서 스페인과 유럽, 아시아에서 그 자격을

리, 고객의 이익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인정받고 있다.

IPM은 마리나 설계, 시공 및 개발, 운영・관리, 엔지니어링 교육, 해양레저 운영 등

IPM Management에서 소유 및 운영 중인 마리나 & 보트야드 서비스 9ZhXg^ei^dc

마요르카 마리나

이비자 마리나

HIE 보트야드

발렌시아수리소

이비자 수리소

GZXZei^dc (리셉션)

8dcX^Zg\Z (컨시어지)

8gZl 6hh^hiVcXZ $ BV^ciZcVcXZ (선원지원 및 정비)

9g^k^c\ HZgk^XZ (운전 서비스)

EdhiVa HZgk^XZ (우편 서비스)

')=djg HZXjg^in HZgk^XZ (24시간 방범 서비스)

=^\] egZhhjgZ lVh] [dg jcYZglViZg (선체 하부 청소)

EgZhhjg^oZY bV^c hZV"lViZg [dg aVg\Zg kZhhZah dc ]VgY hiVcY^c\

AVYYZgh! hXd[[daY^c\ VcY gdaa^c\

GZciVa d[ BVX]^cZgn VcY XdciV^cZgh

8dbegZhhZY bV^c V^g hjeean

9gn YdX` (건식 보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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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X^Va XajW l^i] gZhiVjgVci! heV! ZiX (소셜 클럽)

GZ[jZa^c\ HiVi^dc

8dbbZgX^Va VgZV VcY cVji^XVa (상업 공간)

8gVcZ (크레인)

HXVi[[daY^c\

G^\\^c\

BZiVa [VWg^XVi^dc

8jhidb nVX]i XdkZgh (커스텀 요트 관리)

;jaa eV^ci ldg` (페인트 작업장)

:aZXigdc^Xh (전기시설)

BZX]Vc^Xh (정비소)

<GE 8dbedh^iZh

6ci^[dja^c\ VcY Eda^h]^c\ (안티파울링 & 광택)

?d^cZg VcY H]^elg^\]ih

GZbdkVa d[ lVhiZ bViZg^Va

IZX]c^XVa d[[^XZ l^i] Bjai^"a^c\jVa (기술 지원사무소)

IZX]c^XVa ^cheZXi^dc (기술 점검)

9^ZhZa Hjeean (주유)

CKIPM

11


IPM 주요 사업 1

해양레저 요충지로서의 완벽한 기능을 수행하는 마요르카 마리나 (Marina Port de Mallorca) 발레아레스 제도에서 가장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마요르카 마리나는 연간 수많은 방문 객과 오너들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요트를 타고 모여든다. 항구를 중심으로 4km의 해안선을 따라 약 2천 선석 이상의 수상 계류시설을 갖춘 마리 나와 수리시설, 선착장이 위치하고 있고 친수공간을 따라 레스토랑, 호텔, 쇼핑센터, 대 형 수족관 등의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어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극대화 시켰다. 2천선석의 계류시설은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위치별로 별 도의 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마리나 전문 운영사인 IPM이 운영하는 수상 계류 시설과 보트 야드는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중해 인근 마리나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고 있으며 10미터부터 50미터까지 200여척 까지 수용이 가능한 계류시설을 비롯하 여 리셉션, 경비실, 주차장,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전문 트레 이닝 받은 직원들은 계류시설 관리서비스, 24시간 보안서비스, 요트 유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해양레저 요충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IPM 주요 사업 2

요트 유지보수를 위한 최고의 편의시설 STP 보트야드 (Servicios Tecnicos Portuarios Shipyard) 기존 상업항으로 사용되었던 마요르카에 마리나가 활성화 되고 요트의 유지・보수를 위 한 수리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총 105,000㎡를 매립하여 전문 보트야드가 형성됐 다. 요트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육상 수리시설과 수상 계류시설을 갖추고 있어 필 요한 작업에 따라 시설 이용이 가능해 연간 1,500대의 대형 선박들이 서비스를 받기 위 해 방문한다. 유지 및 보수를 위해 입점한 60여개 업체들이 엔진, 내부 인테리어, 선체 관리, 부품, 전 자 장비 등에 관한 수리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트의 크기에 따라 적정하게 선택 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면적별 60개의 하드스탠드와 킬이 장착된 상태에서도 육상에 상 가하여 작업이 가능한 대형 세일요트 전용 하드스탠드 6개소(전장 60미터의 대형 세일 요트 이용가능)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요트의 무게와 크기에 맞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갖추어진 5대(30, 100, 150, 200, 700톤)의 이동식 크레인은 700톤 대형선박까지 수용 이 가능하며 35,000㎡수상면적에 별도로 확보하고 있는 55척 수상 계류시설은 육상으 로 상가가 필요하지 않은 요트들이 수상에 계류된 상태에서 수리 및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마요르카 마리나 및 STP 보트야드 개요 •위 치: 스페인 마요르카 섬 •계류시설: 약 2천 선석(위치별로 별도의 회사가 운영 및 관리함) •주요시설: 계류시설, 클럽하우스, 보트야드, 이동식 크레인, 주유폰툰 등 •특 징: 주변의 마리나와 시너지작용으로 인한 해양레저의 요충지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요트 계류부터 유지관리를 위한 시설까지 이용이 가능함

12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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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M 주요 사업 3

세계 요트인들이 꿈꾸는 목적지. 최고급시설을 자랑하는 스페인 이비자 마리나 (Marina Ibiza) 지중해 요트 이용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는 이비자 마리나는 379선석의 계류시설, 클 럽하우스, 드라이스토리지 등 최고급 마리나 시설을 갖추고 선석관리, 24시간 보안관 리까지 요트 오너를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8미터에서 55미터의 요트를 수용할 수 있는 해상계류시설은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북측과 남측 선석으로 나누어 관리된다. 북측선석은 8미터에서 15미터까지 중・소형 계 류시설과 드라이스토리지(6미터에서 10미터까지 건식보관 가능), 이동식 크레인(10 톤), 선박 수리 업체, 주유시설 등 마리나 직접시설들이 위치하고 있어 선박관리 및 유 지・보수 등 기능적인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며 남측선선은 18미터에서 55미터의 비교 적 중・대형 요트가 계류된다. 고급 우드로 마감된 부잔교(Pontoon)는 청수 및 전기 (400A/380V까지) 공급이 가능한 서비스 시설과 오폐수 펌프, 전화, 인터넷 연결 시설을 갖추고 24시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럽하우스를 비롯하여 수변 레스토랑, 카페, 상점 등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계류선석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마리나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증강시켰으며 특히 클럽하우스는 지중해 고급 마리나에서 기대할 수 있는 레저와 비즈니스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파노 라마식뷰를 제공하는 건물 디자인으로 고급요트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상적인 전경 을 제공하며 레스토랑, 카페, 수영장, 사우나와 아로마 테라피 시설을 갖춘 스파, 피트 니스센터, 컨퍼런스룸을 갖추고 있다. 글 씨케이아이피엠 마리나 사업부

이비자 마리나 개요 •위 치: 스페인 이비자섬 •계류시설: 379선석 •주요시설: 계류시설, 건식 보관시설, 육상 수리시설, 클럽하우스, 상업 시설 •특 징: 마리나 운영 및 관리 전문업체 IPM에서 운영하는 지중해 최고급 시설의 마리나

CKIPM 13


Marina Guide

독특한 라이프스타일로 자연과 온전히 조화를 이루는 곳.

새로운 주거 트렌드 마리나와 수변주택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네모반듯한 아파트... 시멘트 속에서 생활하는 도시인들의 꿈은 푸른 자연이다. 하루에 몇 시간만이라도 자연을 벗 삼아 사는 상상을 하지만 그가 속해있는 도시를 벗어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미 편리함의 노예가 되어버렸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보다 친환경적인 것을 원하고 있지 않은가? 수변을 따라 호젓하고 운치 있게 자리 잡은 주택들은 가장 먼저 자연을 품었고 또 여유를 품었다. 수변 주택 한 채 한 채가 온전히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셈이다.

앞에서 요트를 즐길 수 있고 워터프론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마리나 수변주택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성장할 전망이다. 수변주택 사례 1

쿠메라 워터스 수변주택 및 마리나 (Coomera Waters Waterfront and Marina) 호주 토지공사(Austcorp)와 민관합작 투자사인 쿠메라 워터스 조인트벤처(Coomera Waters Joint Venture)가 개발한 쿠메라 워터스는 마리나를 이용한 단지 계획에 초점 을 맞춘 프로젝트로 총 550세대 중 개인용 계류시설이 포함된 약 150필지의 워터프론 트 하우스와 공용 마리나, 수변과 접해있지 않은 주택이 사용할 수 있는 추가 계류시설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해서 설계되었으며 마리나의 방향과 규모에 따라 필지가 계

단독 계류시설을 갖춘 쿠메라워터스 수변 주택

획되었다.

한국에서도 마리나 항만시설에

2005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워터프론

주거단지 조성 가능해져

트 하우스, 저층 공동주택, 럭셔리 빌라 등

‘마리나 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

주거 공간이 완성되었으며 친수공간과

행령 일부 개정안이 마련됨에 따라 마리나 또는

접한 단독주택을 배치하여 여유롭고 전

항만 시설에 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의 도입

원적인 삶을 추구하는 수요를 충족시킨

이 가능해 졌다. 이로써 민간 투자가 활성화 되고

다. 또한 저층 아파트와 럭셔리 빌라 등

거주자와 인근 주민들이 쉽게 마리나를 이용할

공동 주택을 배치함으로써 각각의 단지

수 있게 되었다.

마다 테마를 부여하여 주거공간의 차별

주택마다 독립된 계류시설을 갖추고 있어 내 집

화 및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14 AUTUMN

럭셔리함을 자 랑하는

내부 인테리어


호텔, 샵, 카페, 레스토랑, 오피스 등 각종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구역, 이벤

수변주택 사례 3

트 광장 등 쾌적하고 질 높은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구역, 자연적인 요소를 최대한 살리

로얄 푸켓 마리나 (Royal Phuket Marina)

는 친환경 수변경관이 조성되는 구역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수변 공간이 조성되어있으

억만장자이자 요트광으로 알려진 굴루 랄바니

며 이 같은 주거환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교육, 의료 기능 등을

(Gulu Lalvani)가 세계적인 부호들을 타깃으로 개

도입하여 자연 환경 및 생활 환경 측면에서 명실상부한 쾌적하고 자족적인 정주환경을

발한 로얄 푸켓 마리나는 개인 계류장을 구비한 최

제공하고 있다.

고급 워터프런트 빌라를 비롯하여 콘도미니엄, 펜

필지의 크기 및 형태, 수변과의 인접 여부에 따라 $230,000에서 $730,000까지 차등적인 가격으로 판매되며 택지만을 분양받아 오너의 심미안을 살린 건축물을 완성시키거 나 건축물 및 정박시설까지 제공받 는 등 다양한 형태로 분양된다.

< 쿠메라 워터스 개요> •위 치: Coomera waters, Gold coast, QLD •주거형태: 단독 주택, 공용 빌라, 럭셔리 빌라 등 •계류시설: 150척 (독립형)/ 70척 (공용 마리나) •주요시설: 독립형 계류시설, 수변주택, 호텔, 샵, 카페, 레스토랑, 오피스 등 편의시설 •특 징: 수변주택형 계류시설(독립시설)과 마리나(공용시설)의 혼재

트 하우스, 마리나, 상업 단지 등을 갖추고 있다. 2003년 개발을 시작하여 총 3단계 개발계획으로 진행되었으며 1단계 개발 시 100% 분양율을 기록 할 정도로 VIP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각각 독채형식으로 개별 계류시설과 정원, 개인 용 수영장 등을 갖춘 워터프론트 빌라(The Royal Villa), 콘도미니엄, 펜트 하우스 등 다양한 수준 의 주거스타일을 선보인다.

수변주택 사례 2

81선석의 계류시설(10~35m 계류 가능), 오폐수처 리 및 주유를 위한 워크폰툰(Work Pontoon), 육

소버린 아일랜드 (Sovereign Island) 주택마다 독립된 계류시설을 갖추고 있어 내 집 앞에서 요트를 즐길 수 있

상 정비 및 보관을 위한 하드스탠드(Hardstand), 도심속에서 휴양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소버린 아일랜드

크레인 및 포크리프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

는 신개념의 워터프론트 라이프스타

으며 마리나 주변으로 샤워실, 화장실, 레스토랑,

일을 제공하는 소버린 아일랜드의

바, 부티크, 스파, 휘트니스센터, 테니스 코트,

가장 큰 특징은 섬 내의 어느 곳이나

비치 클럽 등이 위치하고 있어 요트이용 및 생활을

수변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하게 한다.

주택을 배치하여 동선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형 계류시설을 갖춘 주택

글 씨케이아이피엠 마리나 사업부 컨설팅팀 소버린 아일랜드 수변 주택

을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워터프론트 라이프 스타일

모래섬이었던 소버린 아일랜드로 수 로를 끌어들여 워터프론트 라이프스 타일을 접목시킴으로서 주택의 분양 성을 높임과 동시에 주거를 통해 가 치를 상승시켰다. 섬 내의 수변주택은 위치와 크기, 분 양 방법 등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나 택지의 경우 946㎡기준 원화 약 16억 8천만원 ($1,500,000)으로 분양받아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주택 설계 및 시공이 가능하다. 택지, 건축물, 정 박 시설 등을 포함한 주택은 1,200㎡

로얄 푸켓 마리나

<소버린 아일랜드 개요> •위 치: Sovereign island, Gold coast, QLD •주거형태: 단독 주택 •계류시설: 500척 (독립형)/ 30척 (방문객용) •주요시설: 독립형 계류시설, 수변주택, 요트판매소, 클럽하우스, 테마파크 •특 징: 호주 내 최고급 수변주택 클러스터 (개별 택지로 분양받아 입주민이 직접 주택을 시공하거나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음)

기준 침실 4개, 화장실 5개, 주차장 2 대 기준 원화 약 27억 9천만원 ($2,480,000)이면 구입이 가능하며 기간에 따라 임대할 수 있다. 1998~2008년 까지 골드코스트해변의 주거시설은 255% 가량 시세가 상승했 고 꾸준한 추가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버린 아일랜드는 80% 분양을 완료함으로써 프리미엄 주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로얄 푸켓 마리나개요> •위

치: - Bdd! I]Ze`VhViig^ GY! @d]`VZl BjVc\! E]j`Zi •주거형태: 단독 주택, 콘도 및 펜트하우스, 빌라 등 •계류시설: 350척(개인 및 공용) •주요시설: 워터프런트 빌라, 콘도식 빌라, 계류시설, 부대시설, 상업시설 등 •특 징: 최고급 수변주택형 계류시설(독립시설)과 마리나(공용시설)의 혼재

CKIPM 15


Project case study 부잔교 시공 사례

국내 최초 부유식 플랫폼 갑천 레저스포츠 계류시설 국내 최초로 시공된 부유식 플랫폼(Floating platform) 형태의 갑천 레저스포츠 계류시설은 부잔교위에 건물이 시공된 사례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상레포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클럽 하우스, 탈의실, 휴게실, 카누와 카약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계류 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도심 속 시민을 위한 공간, 수상레저 메카로 새롭게 태어난 ‘갑천 레저스포츠 계류시설’ 시공 사례를 소개한다.

최초 계획 및 설계 변경 12월 개최된 현장설명회에 참석하여 초기 계획과 현장 여건을 확인했다. ① 18.6x12.5x1.7m(길이, 폭, 높이)의 일체형 콘크리트 부력체 상부에 2층 건물을 시공하고 레저선박을 접안시킬 수 있도록 플라스틱 폰툰을 설치한다. ② 수위가 낮아지면 부체가 하천바닥에 놓이는 현장여건을 고려하여 4개의 강관파일 하단에 3.0x2.0x1.8m(길이, 폭, 높이)의 콘크리트 블록을 타설하고 그 위에 콘크리 트 폰툰이 거치된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던 CKIPM 마리나 사업부 시공 팀장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프로젝트로 수위차가 심한 현장 조건, 향후 유지 및 보수에 대한 편의성, 안전성, 시공 기한 등을 고려할 때 설계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당초 계획대로 18.6x12.5m크기의 콘크리트 폰툰을 일체형으로 제작할 경우 동절기 기 온하강으로 인해 콘크리트 품질이 저하될 수 있으며 3개월의 공사기간을 맞추기에 다 소 무리가 따랐다. 당사 마리나 시공팀은 품질 향상을 위해 3.1x12.5m(길이, 폭) 6개로

갑천 레저 스포츠 계류시설 DAEJEON WATER SPORT CENTER

16 AUTUMN


분리시켜 공장에서 폰툰을 제작하고 현장에서 강선을 이용해 연결시켰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수심이 낮은 갑천은 6월~9월을 제외하고 하천 바닥이 드러나므로 평탄성과 지반

분리하여 제작했지만 폰툰 하나당 무게가 33톤에

이 단단하지 못할 경우 부잔교와 건물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조건이었다. 기존의

육박했으므로 수면에 부잔교를 띄우고 1차적으로

콘트리트 블록에 거치하는 방식은 특정부분으로 힘을 집중시켜 안정성이 취약했기 때문

팀버 웨일러를 부착하여 일체형으로 조립했다.

에 1미터 이상 사석으로 치환하고 격자 형태의 H빔 레일을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깔아

폰툰 내부에 미리 시공되었던 60mm 파이프에

부잔교 무게를 전체적으로 분산시켜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변경했다.

PC강선을 삽입하고 4개의 PC 강선을 순차적으로 인장하여 볼트로 상단을 먼저 고정시키고 동일한 방법으로 하단을 고정하여 시공을 완료했다. (2톤

갑천 레저스포츠 계류시설 변경 사항

씩 나누어 최대 12톤까지 인장/ 인장력을 분산시

•부잔교 크기: 18.6x12.5x1.7m(길이, 폭, 높이) •부잔교 중량: 192톤 •전 체 중 량: 396톤 (건물 하중, 군중하중, 상재하중 포함) •현 장 여 건: 수위가 낮아지면 부체가 하천바닥에 놓임 최초 계획 18.6x12.5x1.7m(길이, 폭, 높이)의 일체형 콘크리트 부력체

켜 6개의 부잔교가 밀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 홍수로 인한 부유

CKIPM 설계 변경 3.1x12.5x1.7m(길이, 폭, 높이)의 분리형 폰툰을 강선으로 연결

부유식 건물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H빔 격자망 시공

4개의 강관파일 하단에 3.0x2.0x1.8m (길이, 폭, 높이)의 콘크리트 블록을 타 설하여 그 위에 콘크리트 폰툰이 거치 되는 형식

연약 지반을 1미터 이상 사석으로 치 환 후 H빔 형태의 격자망을 시공하여 부유체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킴

갑천 레저스포츠 계류시설 부유식 플랫폼의 특징 부잔교 위에 건물이 시공되는 부유식 플랫폼은 상위 건물에 의한 편심하중으로 건현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못할 수 있다. 씨케이아이피엠 제품생 산부는 폰툰의 4면 모서리 내부에 밸런스 탱크 (용량: 1.4톤)와 덕트를 설치하여 필요에 의해 물

폰툰 제작 및 시공

을 채우고 뺄 수 있도록 제작해 건현을 일정하게

폰툰의 품질 향상을 위해 6개로 나누어 제작된 콘크리트 폰툰은 시공 일정상 2월에 타설

유지시킬 수 있다. 용융 아연 도금한 파일 브라켓

됐다. 동해를 입어 강도가

을 사선형으로 보강하여 파일 브라켓의 처짐방지

설치를 위해 폰툰 하역

저하되거나 크랙발생을 우

및 폰툰과 파일의 연결 강도를 높였다.

려해 공장 내부에서 작업

또한 홍수시 제방까지 수위기 상승되어 연락교가

을 진행하고 온열기를 이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육상부에 롤러를

용하여 내부 온도를 영상

콘크리트 폰툰 제작 (CKIPM 음성공장 내부)

4℃ 이상으로 유지, 거푸 집 탈영 시기를 늦추는 등 콘크리트 폰툰의 강도 및

무관절 접합구조 팀버웰러(Timber Waler) 연결방식

설치하여 수위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 록 하고 동시에 도교 하부에 알루미늄 부력체로 수위 상승 시 함께 부유할 수 있도록 했다. 글 씨케이아이피엠 마리나 사업부 설계팀 & 시공팀

CKIPM 17


Focus on

국내 요트 클럽 소개 ①

알리아 요트클럽 한강 700 요트클럽 및 국제 요트클럽, 전곡항 알리아 요트클럽, 정동진 썬크루즈 요트클럽, 제주 블루원 요트클럽, 김녕 요트클럽까지… 그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만큼 국내에 서도 이미 다양한 형태의 요트클럽들이 생겨나고 활성화 되고 있다. Marina & Yacht는 멤버십 모집, 요트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용선서비스를 제공, 전문 선장 교육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요트 클럽들을 소개 한다.

바다를 품에 안아 세일링을 즐기거나, 선상낚 시와 갯벌 조개잡이로 손맛을 느낄 수 있고 요 트클럽 주위로 조성된 둘레길을 산책하며 낙조 를 감상하는 등 알리아 요트클럽 곳곳은 요트 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배려되어있다. 또

금빛 햇살이 부서지는 수면위로 요트가 노닐고 고요한 서해바다의

한 전문적인 요트 트레이닝으로 진정한 요트맨으로 한 단계 발전할

물결 사이사이 스며드는 황홀한 낙조의 감흥은 어머니의 품속에 안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멤버쉽 회원과 일반 회원을 위한 요트 이용

긴 듯 포근함과 안락함을 준다.

프로그램 등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간직한 채 수변을 따라 운치 있게 자리 잡은 그곳. 그저 자연과 어우러져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경기도 화성시 전

회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곡항에 알리아 요트클럽이 위치하고 있다.

알리아 요트클럽에서는 직접 요트를 소유하지 않더라도 회원가입을 통해 자유롭게 요트를 즐길 수 있다. 연회원 또는 정회원으로 가입

상쾌하게 부서지는 포말 같은 싱그러운 출발.

하면 개인은 연간 12회-30회 가량 이용이 가능하며 법인 회원은 24

지난 5월 그랜드 오픈한 알리아 요트클럽은 세

회-60회 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중,

계 최고의 요트 제조사 베네토(Beneteau) 오셔

주말 선택 가능) 회원을 위해 클럽 하

니스 58 세일요트를 비롯하여 55ft 카타마란,

우스 객실은 30%~50%, 식음료 10%

60ft 파워요트 등 다양한 선단의 요트와 전 객

할인혜택은 물론 실외 수영장과 자쿠

실이 바다 조망권을 갖춘 특급호텔 수준의 숙

지 무료 사용이 가능하며 정회원과 연

박시설, 레스토랑, 바, 수영장, 자쿠지, 노래방

회원이 되면 보다 체계적으로 요트를

등의 시설을 갖추고 럭셔리한 요트 서비스를 제

이용할 수 있도록 항해술, 운용술 등

공할 준비를 마쳤다.

전문 교육이 병행된다.

18 SUMMER


<알리아 요트클럽 회원가입 프로그램> 구분

구분

가입비 (V.A.T 별도)

비고

회원특전

개인

&!*%% 만원

12회 (주중 6, 주말 6)

골드카드 제공 (12매) 클럽하우스 객실료 30%, 식음 10% 할인

법인

(!%%% 만원

24회 (주중 12, 주말 12)

골드카드 제공 (24매) 클럽하우스 객실료 30%, 식음 10% 할인

개인

& 억원

30회 (주중 15, 주말 15)

골드카드 제공 (30매) 클럽하우스 객실료 50%, 식음 10% 할인

법인

' 억원

60회 (주중 30, 주말 30)

골드카드 제공 (60매) 클럽하우스 객실료 50%, 식음 10% 할인

연회원

정회원

• 요트 선상 낚시/ 기념촬영 서비스 제공 • 선내 음료 및 고급와인 1병 무료제공 • 클럽하우스 -계류장 이동차량 서비스 제공 • 수영장 및 자쿠지 무료 이용 • 요트 대회, 요트 숙박, 요트인의 밤 등 이벤트 우선 초청 • 요트클럽 프로그램 우선 참여권 (1박 2일 요트 숙박체험 가능 / 체험시 2회 삭감)

비회원도 비교적 저렴하게 요트를 대여하거나 이용이 가능하다. 일반 고객을 위한 요트 투어는 선택에 따라 60분 (대인 6만원/ 소인 4만원), 120분 (대인 10만원 /소인 7만원) 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단 체 예약 시 10% 할인이 적용되니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으로 서울근교 에서 요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요트를 타는 것이 불편하다면 자신이 요트의 주 인인양 단독 임대도 가능하고 세일링과 선상파티를 접목한 Sailing & BBQ Party, 기업 또는 단체를 위한 Sailing & Seminar, 연인을 위한 Sailing & Wedding Proposal, 가족, 친구와 함께 다이나믹한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Sailing & 낚시, 갯벌체험 등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들을 갖추고 있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쉽게 요트를 즐길 수 있다. 글 씨케이아이피엠 요트 사업부 세일즈팀

알리아 요트클럽 오너의 특별한 이력 알리아 요트클럽 대표 이화수 회장은 1960년대부터 요트를 시작한 대한민 국 요트 1세대로 ’84년 LA 올림픽 요트 국가대표 감독, 대한요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 마리나 항만협회 부회장 및 한국 수상안전협회 수 석 부회장 등 왕성한 활동으로 국내 요트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독도까지 항해를 경험한 그의 온화한 미소 속에는 요트와 함 께 거친 파도를 헤쳐 나온 진정한 요트인으로서의 강인함이 내재되어 있 다. 알리아 요트클럽은 요트의 진정한 매력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요트 의 저변확대를 통해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오너의 강렬한 의지가 투 영된 산물이다.

CKIPM 19


Spotlight · 1

럭셔리 파워보트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온

ANTARES Seamotion 눈을 감고 귀를 열면 바다가 마음속으로 흘러들어오고 파도와 바람이 함께 만들어내는 연주는 뜨거운 태양을 시원하게 식힌다. 바람을 제압하며 수면을 날렵하게 가르는 보트와 그 보트를 타고 즐기는 낚시의 손맛은 그야말로 감칠맛이다. 붉게 물드는 태양을 배경으로 품격 있는 여유로움을 기대하는 당신을 위해 앙타레스 씨모션이 함께한다.

기능성과 오너의 개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자인 선택의 기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베네토그룹 의 인테리어 컨셉은 오너 각자의 개성을 조화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취향에 따라 커튼, 소파, 침실의

바다위의 안식처. Antares 42

헤드 등 마감재의 컬러 및 재질을 선택할 수 있다. 자신들의 심미안을

첨단장비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앙타레스 42는 베네토의 대표

바탕으로 기능과 장식을 절충한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 꾸미기에 빠

크루징&낚시용 모델로 실용적인 살롱 레이아웃, 보팅을 풍요롭게

져든 오너들에게 최고의 브랜드를 선택한 최고의 기쁨을 선사한다.

하는 플라이 브릿지 등 매끄럽고 웅장한 디자인을 추구했다. 특히 플라이브릿지는 스티어링 시스템, 바우트러스트 컨트롤, 내비게이

공간 활용의 만족감을 주는 요트 내부가 화이트 보디와 조화를 이루

션 등 최신시설의 항해 장비를 갖추고 있어 안전한 보팅을 지원하며

도록 밝은 가구로 마감하여 실내가 넓어 보이고 현창으로 들어오는

조종석 옆으로 5-6인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좌석(하부에 냉장고등

채광과 어울려 따뜻한 느낌을 준다. 선실 파티를 위한 다이닝룸 형식

미니바 갖춤)이 마련되어 있어 아웃도어 스피리트를 만끽하게 한다.

을 도입한 살롱과 갤리는 가스레인지와 전자레인지, 중・대형 냉장고

20 AUTUMN


및 냉동고 등 요리에 필요한 모든 가전제품을 구비하고 있어 승선객

내 가족과 함께하는 보팅을 위해. Antares 36

들이 내부에서 편안하게 세일링 및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게 함은 물

앙타레스 36의 디자인을 표현하는 데는 많은 수식어가 필요하지

론 간접 조명을 통해 요트에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도록

않다. 기술, 체격, 힘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수영선수가 전신 수

하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오너용 선실은 프라이버시를 고려

영복으로 공기저항을 줄여 속도를 개선하는 것처럼 높이를 낮춘

하여 별도의 화장실과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게스트용 선실을

날렵한 선체 디자인과 탁월한 두 개의 볼보엔진(Vlovo D4 260

반대편에 배치함으로써 각각의 영역은 적절히 차단되기도 하고 필

HP/ 300HP)이 26-28노트 속도를내며 앙타레스의 진정한 매력

요에 따라 소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을 발산한다.

사양 HeZX^[^XVi^dch

보팅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부분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곳이어야

Model

)'

(+

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 살롱은 가족을 위한 단란한 공간으로 오너

A#D#6 (전장/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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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여유와 편안함을 충족시키기 위한 공간, 손님을 위한 접객 공간

7ZVb (선폭/m)

)#%.

(#-%

등이 통합되었다. 평소에는 티 테이블로 이용하다가 식탁으로 변환

:c\^cZ (엔진/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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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

;jZa 8VeVX^in (연료량/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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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iZg 8VeVX^in (용수량/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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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9^heaVXZbZci (무게/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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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능한 테이블(전동장치 포함)과 함께 TV, CD, 라디오 등을 갖 추고 있어 가족과 손님들이 모여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조타석 옆으로 위치한 갤리는 공간을 능률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싱크대와 조리공간이 ㄷ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전열 가스레인 지, 전자레인지, 냉장고와 냉동고 등 장시간의 크루징을 위한 시설

Antares 42

럭셔리 파워보트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왔던 앙타레스 씨모션은 날렵한 보디라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등 베네토만의 브랜드 개성을 유지하면서 실용적으로 갖춘 사양, 보팅 성능 등으로 전 세계 오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Hull pearl Grey (펄 그레이 헐) Specific decor (씨모션 데코레이션) Exterior upholstery PVC Luggage (PVC 외부 마감재)

%&

%'

들이 빠짐없이 갖추어져 있다. 글 씨케이아이피엠 요트 사업부 세일즈팀

%& 보팅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플라이 브릿지 %' 오너의 개성이 반영된 실내 인테리어 %( 항해 장비를 빠짐없이 갖춘 기능적인 모델 %) 두개의 Volvo 엔진으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앙타레스 36

Antares 36

ANTARES Seamotion

%(

%)

CKIPM 21


Spotlight · 2

삶 을

풍 요 롭 게

하 는

예 술 적

체 험

공 간

I=: 6GI D; A>K>C< 라군 +'% 예술은 삶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해주는 활력소로 우리의 일상과 삶속에 존재하고 있다. 예술이 녹아든 세계란 의외로 광범위한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것을 보고 감흥을 느끼는 것,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 나 이외의 세계에 대한 배려와 관심 등 우리에게 소소한 정신적 풍요로움을 가져다준다. 세일링이나 낚시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인들과 샴페인 파티를 하며 일상에서 격리되어 오롯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체험 예술 공간을 제공하는 라군 620은 단지 보고, 감상하고, 감동하는 것이 예술의 전부라 아쉬워하는 이들에게 그 해답이 되어준다.

22 AUTUMN


라군 플래그쉽으로서의 위용 플래그쉽으로서의 라군 620을 수식하는 럭셔리는 더이상 값비싸고, 크고, 호화로운 것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새로운 럭셔리 코드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이 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서의 희소성을 100% 만족시키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인퓨전 선체 가공방식, 걸윙 형태의 선체라인, 자연채광 의 인테리어 레이아웃 등 라군 고유의 장점을 고수하고 있으며 두 개의 볼보 디젤엔진이(D3-110 HP) 위용 있는 모습으로 선체를 움 직인다. 해치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도록 설계된 엔진실은 소음차 단 및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어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선상파티와 연회. 새롭게 태어나는 요트의 문화 공간 깊이 감도는 황금빛, 글라스 바닥부터 알알이 올라오는 마법과도 같은 버블, 입속에서 터지는 달콤한 샴페인과 함께 선셋의 아름다운 여운을 가슴에 한껏 담고 나니 어둑한 밤이 바다를 넘어오고 소리를 내던 작은 생명체들도 하나 둘씩 잠잠해져 고요히 잠들기 시작한다. 조용히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재즈선율이 진정한 선상파티의 시작을 알린다. 요팅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이 되는 문화공간이자 인테리어의 인상을 결정짓는 콕핏과 살롱은 슬라이딩 도어로 차단되거나 통합되는 유기 적인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다이닝 공간으로써 다양한 역할을 수 행해 낸다.

잘 조경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야외 테라스 같은 콕핏은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멋 내지 않은 원목 테이블과 티크 바닥(옵션) 으로 통일감을 갖는다. 콕핏에 자리한 테이블은 따스한 햇살을 받으 며 느긋한 브런치 타임을 즐기거나 싱크대, 80L 냉장고, 아이스메이 커(옵션), 와인저장고(옵션), 그릴(옵션)등을 갖추고 있어 즉석에서 구워내는 바비큐와 다양한 요리, 와인이 함께하는 선상파티도 가능 하다. 또한 콕핏 선미를 따라 벤치가 위치하고 있어 보다 뛰어난 공간 이용능력을 보여준다. 콕핏과 함께 다양한 패턴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계획되어진 살롱은

어오는 선반장은 수납과 파티션기능으로 답답하지 않은 독립공간을

어떤 공간에서도 바깥의 멋진 자연 풍경을 만날 수 있도록 관조성을

만들어 낸다. 반대편 다이닝 테이블은 콕핏과 일직선상에 위치하고

염두했으며 요트 인테리어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탁 트인 구조

있어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차단되거나 소통할 수 있는 레이아웃을

로 자유로운 공기가 흐르도록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다. 좌현에는 묵

선택했다. 콕핏과 살롱은 하나의 뻔 한 동선으로 늘 있어야하는 요소

직한 존재감을 선사하는 6-7인용 사이즈의 소파(마감재는 고객의 선

들로 채워진 정형화된 공간이 아니라 기본 구조를 살리되 시원하고

택에 따라 상이하다)와 커피 테이블, TV(전동리프트 옵션)가 위치하

간결한 요소들로 30-40명이 동시에 파티와 연회를 즐길 수 있는 새

고 있어 보다 거실다운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소파 뒤쪽으로 감싸 들

로운 공간으로 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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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레이아웃 콕핏의 유리문을 통하거나 선내 계단을 이용하여 갤리로 내려가면 4 구 가스레인지, 후드 기능을 갖춘 스토브(옵션), 전자레인지(옵션), 싱크대와 개수대, 냉장고, 식기세척기(옵션), 세탁기(옵션), 찬장, 선 반 및 수납장 등 빠짐없이 갖추어진 주방가구들이 마치 7성급 호텔 주방이 스타 셰프를 맞이하여 불빛보다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을 준 비를 마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특히 라군 620이 다른 모델들과 차 별되는 강점은 주방이 아래층에 위치함으로써 넓은 살롱을 확보하 여 동시 30인 이상 수용이 가능하며 고객과의 분리된 동선으로 최고 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Lateral galley 버전) 좌・우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선실은 오너용과 게스트용, 크루용(옵 션)등 이용 목적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유행을 따르거나 고정된 스타일이 아닌 수면에서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 여 타인의 방해 없이 독립적인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준다. 장기간의 요트여행이 빛을 발하는 대목이다. 글 씨케이아이피엠 요트 사업부 세일즈팀

뛰어난 야외공간으로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한 라군 620

동시 30인이상 수용 가능한 Lateral galley 버전

제주 도두 마리나에 첫 런칭한. 라군 620 (Lagoon 620) 라군 620(#36)은 카타마란 월드리더 라군의 플래그십 모델로 프랑스 현지에서 계약이 체결되어 2012년 9월 국내에 도입되 었다. 살롱과 갤리가 분리된 Lateral galley 버전으로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며 항해 전자장비 패키지, 고급 가죽 내 부마감, 에어컨, 발전기 등 풀 옵션으로 선택된 사양이다. * Lateral galley 버전의 라군 620 라군 620은 오너의 선택에 따라 4선실 또는 5선실 버전, central galley(갤리 상위), lateral galley(갤리 다운) 버전 등으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도두 마리나에 도입된 lateral galley 버전은 요트의 주방시설인 갤리가 하부에 위치하고 있어 동시에 많은 인원(동시수용 30인)이 불편함 없이 세일링을 즐기거나 요트 내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어 요트클럽 또는 용선용으로 이용하기 적합한 모델이다. http://www.dodoomarina.com

사양(Specifications) •L.O.A (전장/m) 18.90 •Beam (선폭/m) 10.00 •Engine (엔진/HP) 2 x 110 •Fuel Capacity (연료량/L) 2 x 650 •Water Capacity (용수량/L) 4 x 240 •Light Displacement (무게/kg) 3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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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abins Central galley

5 cabins Lateral galley


Shipyard News · 1 베네토 그룹.

First Twenty

레이싱 요트용 스티어링휠 선보여

As simple as a great idea, this Finot-Conq plan managed to take inspiration from current fashions to evolve - First 211 in 1998, First 21.7 in 2004 and First 21.7 in 2007 - and to have an outstanding career, unique in the history of sailing yachts. Small in size but colossal in its unanimously acclaimed qualities, 20 years on, this yacht continues to be the pride and joy of its owners. Nearly 3,000 boats now sail the seas the world over and the owners’ associations display incredible vitality. The timeless design of this small boat, a benchmark in its category, succeeded in attracting both keen young sailors thinking about their first buy and the over seventies far from having said their last word at sea! The Beneteau First range matches all the ambitions and all the budgets of keen ocean racers. Today it includes six models ranging from 20 to 45 feet: First Twenty – First 25 S - First 30 - First 35 - First 40 and First 45.

레이싱 요트의 선두 모델인 퍼스트 30(First 30)에 스티어링 휠이 도입되 면서 편안한 세일링이 가능해졌다. 틸러 형태보다 기술적으로 조타가 용이하며 요트의 중심에서 운항할 수 있어 세일링시와 항내에서 이용 이 편리하고 선미에서 요트로 쉽게 진입이 가능하다. 중・소형 레이싱 요트인 퍼스트 30 의 조타 장비 개발로 메인시트 레일이 간소화됨에 따라 크루 징 요트처럼 편리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ew steering wheel available on the First 30

베네토 오너를 위한 커뮤니티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로 사랑받는

BYC 베네토 요트 클럽

퍼스트 트웬티 (First Twenty)

베네토(Beneteau), 보트(Boat), 즐거운 여행(Bon Voyage)을 의미하는 BYC 요트클럽은 베네토 오너를 위한 커뮤니티로 웹사이트 운영, VIP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오너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인 ‘BETWEEN US’는 자신이 소유한 요트를 등록 후 다른 지역 또는 국가를 방문하여 요트 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BYC 멤버들 사이에서 호평 받 고 있다. 베네토 오너라면 누구라도 가입이 가능하며 사이트 www.beneteauyachtclub.com 에서 가입 후 BYC passport 를 발급 받으면 된다.

1998년 First 211에서 시작되어 퍼스트 21.7, 21.7S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디자인 개발을 통해 재탄생한 퍼스트 트웬티(First Twenty)는 단일 모델로 3,000여척이 판 매되었으며 베네토 세일 요트로서의 명성을 굳게 지키고 있다. 딩기와 크루저의 중간사양으로 레이싱용으로 특화된 퍼스트 트웬티는 세월이 흘 러도 변치 않는 명품 디자인과 작지만 강한 세일링 퍼포먼스, 콤팩트한 내부 인테 리어 등 소형 요트 카테고리에서 특별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베네토는 퍼스트(First)라인은 20-50ft 까지 다양한 모델을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세일링으로 전 세계 요트맨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BENETEAU SAIL YACHT

The First 30 is now optionally equipped with a tilt steering wheel, for those of you in search of less technical and more comfortable sailing. - A simple, easy and powerful solution Thanks to the new steering wheel, which is more instinctive and less technical than a tiller, you can now sail on board the First 30 as you would on a cruising yacht. The tilt, allows you to position yourself in the axis, on starboard or port side, depending on the boat trim and to steer windward or leeward. At harbour these same functions will make moving about easier and will make it easy to access the rear of the boat. The sensitivity and precision of the tiller are preserved, thanks to a mechanical system which requires only one turn to go from stop to stop. - Optimized safety and clear access to the sea This modification of the helm station implies the removal of the mainsheet rail, which is situated to the rear on the beam, to replace it with a fixed sheet system to the fore of the steering wheel. The beam is now replaced by 2 liftable and removable helm seats - which clearly makes access to the sea easier in relation to the tiller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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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TEAU POWER BOAT

Shipyard News · 2 Classic, Forward 베네토 파워보트 MC 5 런칭 베네토 그룹은 럭셔리 파워요트를 제작하는 몬테카를로 요트(Monte Carlo Yacht)와 합작으로 럭 셔리와 기능성을 겸비한 플라이브릿지형 파워보트 MC 5를 런칭 했다. 세계 최고의 요트 제조사의 노하우와 이탈리아의 예술적 디자인 감성이 결합되어 탄생한 MC 5는 대형선박의 선형이 도입된 혁신적인 선체 디자인, 스타일, 예술적 감성 등이 결합되어 기존의 베네 토 파워보트와 차별화된 럭셔리한 느낌을 선사한다.

보트쇼에서 만날 수 있는 기능성 낚시보트 바라쿠다 (Barracuda) 첫 등장이후 기능적인 레이아웃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강조하며 스포츠 피싱 요 트의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한 바라쿠다(Barracuda)를 칸 보트쇼를 시작으로 오슬 로, 암스테르담, 라로셀, 사우스햄턴, 제노아 보트쇼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바라쿠다 9(29ft)와 바라쿠다 7(22ft)은 선외기 모델에 플라이브릿지가 도입된 유니 크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 운영의 용이성 등으로 지중해, 미국, 태평양, 미국, 중 국, 일본 등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Barracuda at the Boat Show When they launched the new Barracuda range a year ago, Beneteau markedly changed the standards of sport fishing. By bringing versatility to this type of boat, which is also a wonderfully comfortable outboard for quick trips, Beneteau brought immediate success to the Barracuda 9, as much in the fjords of Northern Europe as on the Mediterranean, American and Pacific coasts. This boat has been received enthusiastically all over the world, and as of next September, the Barracuda 7 will extend this winning range with a unique style. The Barracuda 7 will be shown for the first time at the Festival de la Plaisance de Cannes (Cannes boat show) and you will be able to visit it at the autumn boat shows: Oslo, Stockholm, Amsterdam, Istanbul, La Rochelle, Southampton, Genoa, etc.

2012 런던 올림픽 공식 요트 공급사 베네토 그룹.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A photo gallery of the highlights! Photo: Mike Jones & Alan Harrison

26 AUTUMN

Classic, Forward Monte Carlo There’s a sea change on the way. And it’s the innovative take on luxury of fered by the Beneteau Group, which has shaped a new line of flybridge motor yachts. This is how the Monte Carlo project came about, pairing the French group’s industrial k now-how w ith the b e st in the tradition of Italian nautical design. Monte Carlo is the natural extension under 60 feet of the philosophy, style and cutting-edge technology of MCY. Boats designed and built for the s e a, char ting a course towards rediscovering the true luxury values. Innovative hulls will soon be making a splash - boats with a naval allure and carefully designed, unmistakably stylish keels. This style is inspired by the most authentic nautical tradition and is reworked in classic forms with an eye to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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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OON CATAMARANS

Shipyard News · 3

28 AUTUMN

새로운 트렌드 카타마란 요트레이스 70척의 카타마란이 대양을 횡단하거나 세계적인 크루징 클럽에서 개최하는 요트레이스에 카타마란의 참가가 늘고 있다. 쌍동선은 장기간 치러지는 요트 레이스에서 안정감 있는 세일링과 절대적으로 편안한 내부 공간 제공으로 요 트레이스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카타마란 월드리더 라군은 활동성을 강조한 레이아웃과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라군만의 브랜드 가치 등으로 오 너를 만족시킨다.

Catamarans in the ARC : why the rising trend? 2012-2013 라군의 혁명 2012-2013 시즌을 맞은 라군은 Lagoon 400S, 560, 620을 포함한 전 모델에 거쳐 몇 가지 혁신적인 시도를 했다. 1. 새로운 선체 데코레이션 디자인 2. Lagoon 400S 런칭 완료 지난 3년간 250여 척 판매된 Lagoon 400이 보다 럭셔리하고 안락한 디자인을 표방하며 Lagoon 400S로 개발을 완료했다. 3. 카타마란 최강자다운 프리미엄 모델, 라군 560 & 620 프리미엄 모델인 Lagoon 560, 620이 혁신적인 레이아웃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전 세계 오너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라군 620은 갤리를 하부에 위치시키는 Later galley 버전 으로 효율적이며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2012-2013 Lagoon Innovations The least we can say is that Lagoon has quite a few surprises up its sleeve for cruising catamaran aficionados in the 2012-2013 season. First of all, a new style of hull decoration, where the number indicating the length of the boat is given more prominence. Secondly, a new Lagoon 400, which has been rejuvenated after more than 250 deliveries in less than three years, thanks to Nauta Design, whose creative team has entirely reinterpreted the internal layout, making it even more luxurious and comfortable. The elegance of the decorations and fittings creates a welcoming, determinedly contemporary catamaran: this is the Lagoon 400 S2, whose name is a passing reference to its illustrious predecessors, the Lagoons 410 and 380 S2. The new Lagoon 400 S2 will be on display at the Grand Pavois in La Rochelle and the Genoa and Miami Boat Shows. The Lagoon 560 and 620 are not to be outdone: new external decorations and longer hull fixed windows (with integrated opening light-ports) complete the interior innovations: a superb panoramic galley in the saloon of the Lagoon 620 and new Nauta Ambiances for these two ‘‘big’’ Lagoon catamarans. The new Lagoons 560 & 620 will be presented to the public at boat shows in Cannes (Lagoons 560 & 620), Genoa (Lagoon 620) and Barcelona (Lagoon 560). Nevertheless, all this is only a beginning: meet us at the end of the year for new and bigger surprises!

Mainstream, normal, typical? However you describe it, the rapidly growing entry numbers in World Cruising Club rallies prove it; sailing a catamaran offshore is no longer an unusual occurrence. There were 70 catamarans crossing oceans with World Cruising Club during the last 3 seasons –. transatlantic with the ARC ; heading south with Caribbean 1500; or circumnavigating with World ARC . American Steven Spracher was typical, sailing his 2005 Lagoon 380 S2 Southern Cross, twice in the Caribbean 1500 rally from Hampton Virginia to Tortola BVI before heading off around the world. Southern Cross was one of 6 catamarans in the 60 strong US rally, whilst 28 catamarans, including 12 Lagoons, set off from Gran Canaria to Saint Lucia with the famous ARC rally last year. We asked our catamaran veterans why they went down the twinhulled route. The overwhelming response was for the comfort of living aboard a catamaran for long periods – the skippers citing: motion at anchor; interior layout and overall comfort aboard as their favourite aspects of catamaran sailing. “As a live aboard you spend 80 to 90% of your time at anchor or in a marina, so living accommodation is most important. I have crossed the Atlantic, and done other long trips so sailing is not a problem, but comfort is most important for me”, says Peter Ablett (Lagoon 380, Salila), adding as well “And laying on the trampoline at anchor in the Caribbean looking at the stars is unbeatable!” “‘I have sailed both cats and monohulls over the Atlantic” says Norwegian skipper Trond Hansen, “I could hardly believe the uplift in both comfort and ease of sailing in the cats advantage. No more heeling when cooking, showering or sleeping. It was interesting how much less tired the crew was onboard a cat.”

라군의 새로운 모델 Lagoon 52 런칭 전 세계 오너들에게 사랑받아온 라군 500이 헐 넘버 151번을 끝으로 생산이 중 단되고 최종 테스트 세일링을 마친 라군 52가 2013년 3월 런칭을 앞두고 있다. 라군 52는 안정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선체 디자인과 자연채광을 고려한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 실용성 있는 레이아웃 등을 자랑한다. 2012년 11월 공식 발표되는 첫 번째 라군 52는 대서양을 횡단하여 마이애미까 지 세일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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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cal Information · 1 요트 오너의 준비사항

조종면허 따기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의 운전을 위해 운전 면허증이 필요하듯 보트 또는 요트를 운항 하기 위해서도 면허가 필요하다. 수상안전이나 법규 등의 기본 소양을 평가하는 필기시험과 보트 조종기술 및 항해 기술 등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을 치르게 되며 필기시험- 실기시험-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요트 오너로의 첫 걸음 조종면허에 대해 알아보자.

수상레저 안전법에 따라 일반조종면허 1급, 2급과 요트조종면허로 분류되며 모터보트, 수상 오토바이, 고무보트, 파워보트 등 5마력 이상의 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원한다면 1급(수상레저사업 종사자 및 시험관) 또는 2급 조종면허를 세일요트의 운항을 원한다면 요트 조종면허를 취득하면 된다.

필기 및 실기 시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수상레저 안전(20%), 운항 및 운용(20%), 기관(10%), 법규(50%)등에 관한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며 1급은 70점 이상 2급은 60점 이상 취득해야 합격할 수 있다. 조종 능력뿐만 아니라 수상레저를 즐기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안전 사항들을 평가하 는 실기시험은 보트에 탑승하여 안전 점검을 마치고 엔진을 가동 후 지시한 방향대 로 조종을 하는 침로변경 3회, 활주상태에서 S자 코스를 도는 사행, 급정지와 후진, 인명구조 능력 등을 평가 후 접안으로 마무리한다. 실기시험 합격은 1급 80점, 2급은 60점 이상 획득하면 된다.

시험수역 1. 항계외 수역 2. 개방수역 3. 양식장 등이 없는 수역 4. 본선 항로가 아닌 수역

<조종면허 비교 > 구

«조종면허 비교»

②고정부이(buoy) 세개 내지 다섯개를 설치할 것 ③이동부이 시험용 수상레저기구마다 1개씩 설치할 것 ④사행코스에서 부이와 부이사이 거리 50m로 할 것

요트 조종 면허

2급

요트조종면허 사용 용도

수상레저사업, 일반 레저

일반 레저

일반 레저

운항 규모

5톤 미만의 레저기구

5톤 미만의 레저기구

세일요트

시험 내용

①계류장 2대 이상 동시 계류가 가능하고, 비트(bitt)를 설치할 것

일반조종면허 1급

수상레저안전(20%), 운항 및 운용(20%), 기관(10%), 법규(50%)

요트활동 개요(10%), 요트/크루즈급(20%), 항해 및 범주(20%), 법규(50%)

70점 이상

60점 이상

70점 이상

80점 이상

60점 이상

60점 이상

수상 안전 교육 조종면허 필기와 실기시험에 합격했다면 해양경찰청장이 실시하는 수상 안전 교육 을 수행해야 한다. 안전교육은 수상레저안전 관계법령, 수상레저기구의 사용・관리, 수상상식, 수상구조 등의 강의 및 시청각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각 시험장에서 실시되므로 시험당일 교육을 받거나 적절한 시간을 지정하여 수료하 면 된다.

•요트 조종면허 바람과 돛(Sail)을 주 동력으로 하는 세일요트를 운항할 수 있는 요트조종면허 역시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진행되며 요트활동의 개요(10%), 요트/크루즈급(20%), 항해 및 범주(20%) 법규(50%) 등을 평가하여 70점 이상 획득하면 된다. 스키퍼, 스타보드맨, 포트맨, 바우맨 역할을 돌아가며 시험이 치러지는 실기시험은 매듭법, 이안 및 접안, 기주(동력으로 변침), 범주(바람을 이용한 항해, 태킹, 자이빙) 등을 평가한다.

30 AUTUMN

면허의 발급 및 갱신 조종면허를 취득했다면 7년 마다 갱신이 필요하다. 필기와 실기시험 이후 치러지는 수상 안전 교육을 수료해야하며 각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의 일정을 확인한 후 교육을 수료하고 갱신하면 된다. 글 씨케이아이피엠 요트 사업부 테크니컬팀


Technical Information · 2 요트 유지 및 관리를 위한 오너 매뉴얼 ②

항해 전자장비 선택을 위한 가이드 레이더, 자동 항법장치, VHF 등 편리하게 요트를 이용하고 안전한 항해를 위한 다양한 전자장비들이 있으며 요트 오더시 옵션으로 선택하거나 목적 에 적합하게 국내에서 장착이 가능하다. 장거리 항해를 할 때, 주변 선박과 의 원활한 교류와 소통을 위해 용도에 맞게 선택한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항해를 즐길 수 있다.

VHF (Very High Frequency) 관제소 및 주변 선박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VHF에 DSC 기능(조난 시 신호를 발신 하는 기능)이 탑재된 형식으로 위급 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된다.

AIS (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주변 선박의 위치, 침로, 속력 등 항해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선박 자동식별 장치다. 중・대형요트에서는 선택이 권장되는 옵션으로 해상상황과 시계가 좋지 않아도 선 명하게 침로, 속력 등의 정보 식별이 가능하여 선박과의 충돌 방지, 조난 선박의 수 색 및 구조 활동 등 안전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Auto Pilot 자동항법장치, VHF, AIS 등을 갖춘 조타석

내비게이션에 항로를 정하면 스스로 조타하여 자동으로 항해하는 장비로 원거리 항 해 또는 대양 항해 시 유용하다.

선박의 위치, 침로, 속력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AIS

조난신호 자동 발신장치 (EPIRB)

항해용 무전기 VHF

EPIRB (Emergency Positioning Indicating Radio Beacon) 조난 신호 자동발신 장치로 선박이 조난으로 침몰했을 경우 수심 4미터 내외에서 수면으로 떠올라 조난신호를 보내고 신호를 받은 인공위성은 구조 기관에 자동으로 송신한다. 레이더, 나침반, VHF, 디스플레이 등은 안전한 항해를 위해 장착이 권장된다. 글 씨케이아이피엠 요트 사업부 테크니컬팀

CKIPM 31


Yacht Event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해양레저 트렌드를 한눈에

국내・외 보트쇼 경기국제보트쇼 CKIPM 부스

프랑스 칸 보트쇼

요트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요트 제조사, 딜러, 요트 오너를 구분 할 필요는 없다) 다양한 브랜드의 요트를 한 번에 볼 수 있고 엔진, 의 류, 안전 장비, 액세서리 등 관련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보트쇼 는 실로 매력적인 행사다. 매년 전 세계에서는 신제품 발표, 해양레저 포럼, 요트 레이스 등의 이 벤트를 진행하며 수많은 보트쇼들이 치러지고 있다.

보트쇼의 첫 시작과 그 효과 1980년. 미시간호(Lake Michigan) 주변의 보트 제조사, 유통업자, 판매자들 이 주도적으로 개최한 해상 보트쇼가 그 시작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성공적인 첫 보트쇼는 미시건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지역 공 동체가 직접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사회의 후원으로 현재까지 6천 8백만 달 러(원화 약 758억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있으며 행사기간동안 벌어들인 수입 은 공공시설의 유지보수 및 준설 등 지역 사회로 재 환원되고 있다. 보트쇼의 개최는 실질적인 요트 및 보트의 판매 이외에도 운송, 조성, 관람료, 숙박 및 식음판매 등 다양한 형태로 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미친다.

세계적인 보트쇼와 트렌드 칸 보트쇼(프랑스), 제노아 보트쇼(이탈리아), 바르셀로나 보트쇼(스페인), 파리 보트쇼(프랑스), 런던 보트쇼(영국) 등 역사적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 의 대형 보트쇼들은 9월- 1월에 집중되어 있으며 마이애미 보트쇼(미국), 두바 이(아랍에미리트), 시드니, 생추리 코브(호주) 등은 2월- 7월에 치러진다.

32 AUTUMN


보트쇼 개최 시기는 요트의 이용시점과 건조 기간 및 형태 등을 고려한 것으 로 주문생산(made by order)방식의 요트는 크기와 사양에 따라 상이하지만 4개월(소형)에서 10개월(중・대형) 이상 건조기간이 소요된다. 프랑스, 이탈리 아, 영국 등 요트 제조와 해양레저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유럽의 보트쇼들 은 시즌을 미리 준비하고 적절한 시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가을-겨울에 집중 되어 있다. 요트 제조사들에게 보트쇼는 연중 가장 중요한 마케팅 & 세일즈 행사로 많은 판매가 일어나고 고객은 제조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 으로 평소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최근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도 많은 보트쇼들이 개최되고 있으 며 특히 하이난 보트쇼(Hainan Rendez-Vous)는 기존 보트쇼와 차별화된 전 략으로 대형요트, 상용 제트기 등이 전시되어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 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접목시켜 중국 현지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및 관람객 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치러지는 보트쇼와 역할 국내에서는 매년 5월 국제 보트쇼(창원 컨벤션 센터)와 6월 경기 보트쇼(화성 시 전곡항)가 개최되며 해양레저 대표 산업 전시회로 참관객, 참가 기업, 수출 상담 등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07년 국내 첫 보트쇼로 시작하여 올해 6회를 맞는 국제 보트쇼는 ‘4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참관객 약 12만명 바이어 2,600명이 다녀갔으며 총 19개국 147 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54개 업체가 약 694억 원 상당의 상담을 벌여 현장에 서만 27개 업체가 296억 원의 판매계약 실적을 달성했다.(보도자료 인용)’ 또한 요코하마, 두바이, 상해 보트쇼에 이어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IFBSO의 회 원 보트쇼로 인증 받은 경기 보트쇼는 ‘2012년 총 286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성

황리에 개최됐다. 국내・외 유수의 해양레저전시기업 190개사가 참여해 실내 전시장 1만1,600㎡, 해상전시장 4만1,660㎡ 등 역대 최대 규모인 5만3,260㎡의 전시 면적을 가득 채웠다.(보도자료 인용)’ 국제 보트쇼와 경기 보트쇼는 선구자 역할을 하며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보트 쇼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활성화된 보트쇼는 해양레저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

역할을 한다. 보트쇼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마리나와 행사장을 중심으

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해양레저 초기 시장으로 보트쇼로 인한

로 다양한 이벤트 개최하여 요트, 해양레저에 관심을 유도하는 첫 관문으로서의

직접 판매 효과보다는 마리나와 보트쇼 행사장 주변으로 관련 업체와 요트 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구, 관람객들을 불러 모아 마켓 플레이스를 형성하고 그 저변확대를 도모하는

글 씨케이아이피엠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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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쇼명

개최시기 (기간)

개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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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영국, 런던 :m8ZA AdcY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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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독일, 뒤셀드로프 9jZhhZaYdg[ :m]^W^i^dc 8ZcigZ

B^Vb^ >ciZgcVi^dcVa 7dVi H]dl

2월 (5일)

미국, 마이에미 B^Vb^ 7ZVX] 8dckZci^dc 8ZciZg! HZV >haZ BVg^cV NVX]i^c\ 8ZciZg

9jWV^ >ciZgcVi^dcVa 7dVi H]dl

3월 (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9jWV^ >ciZgcVi^dcVa BVg^cZ 8ajW

8]^cV >ciZgcVi^dcVa 7dVi H]dl

4월 (4일)

중국, 상해 H]Vc\]V^ :m]^W^i^dc 8Zci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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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호주, 골드코스트 HVcXijVgn 8dkZ GZhdgi

NVX]i VcY 7dVi @dgZV

5월 (4일)

한국, 경남 창원시 8]Vc\ldc :m]^W^i^dc 8dckZci^dc 8ZciZg

@dgZV >ciZgcVi^dcVa 7dVi H]dl

6월 (5일)

한국, 경기도 @>CI:M (2013년 변경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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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호주, 시드니 HnYcZn 8dckZci^dc :m]^W^i^dc 8ZcigZ VcY 8dX`aZ 7Vn BVg^cV

8VccZh 7dVi VcY NVX]i H]dl

9월 (6일)

프랑스, 칸 8VccZh K^Zjm Edgi Edgi E^ZggZ 8Vcid

<ZcdV >ciZgcVi^dcVa 7dVi H]dl

10월 (10일)

이탈리아, 제노아 ;^ZgV Y^ <ZcdkV

EVg^h 7dVi H]dl

12월 (7일)

프랑스, 파리 EVg^h " EdgiZ YZ KZghV^aaZh

CKIPM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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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of CKIPM · 1 좌측부터: 강석주(CKIPM 대표이사), Mrs. Suzanne Davies(로얄 프린스 알프레드 요트클럽 대표), Mr. Andrew Chapman(호주 마리나 산업협회 회장)

씨케이아이피엠 강석주 대표이사

호주 마리나 산업협회(MIA) 이사 선임 강석주 대표이사는 ‘비호주 출신 회원 중 최초로 MIA 이사회의 일원이 되었다는 점을 무척 영광스 럽게 생각하며 한국 마리나 시장과 MIA의 관계 협 력을 더욱더 강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마리나 선진국인 호주에서 오랜 시 간에 걸쳐 확립한 기준과 시스템을 아시아 시장에 접목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으며 마리나 운영 과 교육, 훈련 등의 전문 노하우를 국내 신흥 마리나 씨케이아이피엠 강석주 대표이사가 비호주 출신 최초로 호주 마리나 산업협회(MIA:

산업 수요처에서 적극 활용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Marina Industries Association)의 이사(Board Member)로 선임됐다.

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MIA는 지난 8월 7일 호주 시드니에서 제 16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명의 신입이사 (강석

한편 호주 마리나 산업협회는 마리나 산업의 기준

주/ CKIPM 대표이사, Mrs. Suzanne Davies/ 로얄 프린스 알프레드 요트클럽 대표)를

과 지침을 제공하고 마리나산업의 교육, 훈련, 연

선출했다. 15인으로 구성된 호주 마리나 산업협회(MIA) 이사회는 호주 마리나 산업에

구, 환경 문제 등 인가된 프로그램을 통해 마리나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정책 제안과 관련 조사 등 산업에 필요한 제반업무를 결정

산업 발전을 지속시키기 위한 기관으로 호주내

하는 의결기구다.

85% 이상의 마리나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이사회의 의장 앤드류 채프먼(Mr. Andrew Chapman)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아시아시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및 중국 등

장에 대한 마리나 운영과 교육・훈련에 대한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국제적

각국 마리나 산업의 리더인 약 185명의 회원을 보

인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한국 시장에 정통한 강석주 대표를 MIA의 새로운 이사로 선

유하고 있다.

출했다고 이유를 밝혔으며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선임안이 통과되었다.

글 씨케이아이피엠 마케팅팀

34 AUTUMN


Power of CKIPM · 2

Advanced engineering design and state of the art manufacturing process

Use of material with an attractive innovatio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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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ent of AM3 Cleats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부잔교용 클리트 연결구조’ 특허 획득 국내 해양조건에 적합한 계류시설의 제품 개발을 선도하며 콘크리트 부잔교, 알루미늄 부 잔교, 선착장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씨케이아이피엠이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부잔교용 클리트 연결구조’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 금번 특허는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쉽고 간단하게 클리트를 고정하여 사용이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해체한 후 위치를 변경하여 재조립하여 사용 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편의성에 주력했다. 클리트(Cleat/ 계선주)란 선박의 정박 시 바람, 조류, 파도 등에 의해 떠밀리거나 표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계류설비로 선박과 부잔교를 연결시키는 일종의 고리 역할을 한다. 기존 부잔교용 클리트는 폰툰의 데크, 프레임 등에 고정되어 이동이 불가하며 선박과 클 리트를 연결하는 밧줄이 사람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선박에 화물을 적재 또는 하역을 방해 하더라도 마땅히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또한 다양한 선박 의 크기에 따라 선박을 묶는 위치가 달라짐에도 불구하고 고정된 클리트에 밧줄을 연결해야 하므로 비효율적인 공 간 활용, 선박의 안전한 계류 등에 영향을 미쳤다. 본 발명은 기존 불편함을 해소하고 폰툰의 메인 프레임에 형성된 삽입홈에 조립하여 사용함으로써 사용이 용이하 고 기술적으로 방지홈, 회전방지 돌기 등이 형성되어있어 안전하다. 글 씨케이아이피엠 마리나 사업부

특허 개요 특 허 명 : 부잔교용 클리트의 연결 구조 특허 번호 : 특허 제 10-1171***호 기술 분야 :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쉽게 조립이 가능 (상황에 따라 해체한 후 위치를 옮겨 재설치 할 수 있음) •클리트는 부잔교의 메인 프레임에 삽입되며 프레임에 형성된 삽입홈에 기울인 상태에서 클리트를 삽입 후 바로 세우면 내측의 걸림돌로 고정되는 형태 •클리트를 기울이지 않을 경우 조립이나 해체가 쉽지 않고 기울이게 되는 경우 조립이나 해체가 용이 •클리트는 메인 프레임에 볼트와 너트를 이용하여 고정. 이때 너트가 빠져나와 클리트가 분리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삽입홈 내측에 회전방지 돌기, 회전 방지홈을 형성

CKIPM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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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of CKIPM · 3

미관과 내구성이 우수한 AM3 알루미늄 폰툰

광교 호수공원 계류시설 시공완료 씨케이아이피엠은 지난 8월 한국적 도시공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각광받고 있 는 광교 호수 공원내 계류시설 및 관리선 부두 시공을 완료했다. 16선석 규모의 계류장과 관리선을 위한 계류시설로 5미터에서 7미터 선박의 계류가 가능 한 계류시설은 이용자의 편의, 어린이 및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주잔교의 폭을 3.5미 터로 조정했으며 계류장 맞은편에 위치한 관리선 부두는 관리선을 보다 쉽게 정박하고 사 용할 수 있도록 일자형으로 계획되었다. 씨케이아이피엠 마리나 사업부 설계팀과 시공팀은 바다나 하천과 달리 조류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정온도가 일정한 내수면에 시공되는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내구성이 뛰어나며 효율적 인 비용의 알루미늄 폰툰과 앵커체인 고정방식을 도입했으며 특히 동계기간동안 결빙으로

한편 광교 호수공원은 광교지구 원천저수지와

인한 파손에 대비하기 위해 PE 부력체를 선택했다. 씨케이아이피엠의 AM3 알루미늄 폰툰

신대저수지 일원 약 202만5418㎡ 면적(공사비

은 복합 구조로 강화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차별화된 강도를 제공하며 자연목재(하드우드)

약 1200억원)에 대형 공원 조성 사업으로 광교

또는 합성목재로 마감한 상부 프레임에 하부부체를 PE, 콘크리트, PVC등으로 선택이 가능

신도시의 중심시설로 각종 문화시설과 생태 학

하여 해양조건에 적합하도록 다양한 재질과 특성으로 조합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습공원, 잔디공원 등이 함께 조성되어 자연, 문 화, 교육, 여가를 모두 즐길 수 있게 설계되었다.

계류시설 설치 공사는 전체 조성에 포함된 부대공사로 공사가 상당부분 진행된 후 시공에 착

뿐만 아니라 안개 분수, 물보석 분수와 어반레비

수한다. 광교 호수공원 역시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 공사가 완료된 이후 현장에 투입되었

전망대 등 다양한 휴식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광

으며 기존의 조성공사를 헤치지 않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하는 것이 주요 과제였다.

교는 물론 수원, 용인 등 수도권 남부의 핵심시

CKIPM 마리나 시공부는 수차례 현장방문을 통해 하역장비 및 폰툰의 진입로 확보에 주력했

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으며 적정한 곳에 하역시킨 후 작업선을 이용하여 시공현장까지 이동시켜 시공을 완료했다.

글 씨케이아이피엠 마리나 시공부

36 AUTUMN


Power of CKIPM · 4

(&'($'& 제주 도두마리나 블루원 요트클럽에 두 번째 요트인도

국내 최대 규모 세일요트 라군 620 도입 라군 한국 공식 공급원 씨케이아이피엠(대표이사 강석주)은 2012. 10. 07 제주 도두항 블 루원 요트클럽에 라군 620 (Lagoon 620)을 최종 인도했다. CKIPM 요트사업부 테크니컬 팀은 9월 29일 부산항에 입항된 라군 620의 마스트 조립, 리깅 (rigging), 엔진 시스템 점검 등의 요트조립(Commissioning) 과정을 거쳐 10월 4 일 부산 수영만을 출발하여 5일 제주 도두항으로 안전하게 요트 운송을 끝마쳤다. 요트의 판매 후 애프터서비스와 고객 케어 부분에서 앞서가는 라군 본사의 테크니컬 매 니저가 국내에서 요트의 조립, 운송, 인도, 트레이닝 과정을 함께했다. 씨케이아이피엠은 요트의 판매와 함께 도입 후 총톤수 측정 및 선박검사, 요트 등록에 관 한 업무지원, 스키퍼(Skipper)교육 등 요트를 도입한 고객이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 록 교육 및 운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적외선 카메라 및 TV 설치, 구조선(조디악 850), 라 이프 라프트 도입 등의 추가적인 작업을 수반했다. 한편 2009년 베네토 오셔니스 37을 구매한 블 제주 도두마리나 블루원 요트클럽에 도입된 라군 620(Lagoon 620)은 크루징용 멀티헐

루원 요트클럽은 요트 자체의 높은 퀄리티 뿐만

의 기능적인 디자인과 유용한 사용 공간을 고려하여 디자인된 모델로 플라이 브릿지 (fly

아니라 판매 후 체계적인 A/S 및 요트관리를 수

bridge 요트의 2층 야외공간) 조타실은 360도의 가시성을 확보하여 적은 인원으로도 운

행하는 베네토 & 라군 한국 공식 공급원의 서비

항이 가능하며 고객들이 요트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갤리다운 버전으로

스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지난 6월 프랑스에

넓게 확보된 살롱 (Salon, 요트내의 응접실)이 외부와 바로 연결되어있어 동시에 30인

방문하여 완성된 요트의 옵션, 마감재 선택 등

이상 수용이 가능하여 칵테일 파티, 선상에서의 저녁식사 등 선상파티를 즐기기에 적당

세심하게 결정하고 두번째 계약을 체결했다.

한 모델이다.

글 씨케이아이피엠 요트 사업부 세일즈팀

CKIPM 37


MARINA

News 동해안 마리나 항구 개발 탄력 강릉・양양・속초・삼척 주거시설 가능 법안 개정 [강원도민일보 2012. 9. 28] 정부가 마리나 사업의 민간투자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함에 따라 앞으로 동해안 마리나 항구 개발에 탄력이 예상된다. 27일 강원도환동해 본부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마리나 사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리나 항만시설에 주거시설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마리나 항만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마련,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마리나 항만시설을 조성할 때 호텔과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주택과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도 함께 공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강릉(강릉항)과 양양(수산항), 속초(속초항), 삼척(덕산항) 등지의 마리나 항구 조성사업에 대한 민간 사업자들의 참여 폭이 한층 높아질 것 이 보여 이들 4개 항구를 잇는 강원도 차원의 ‘마리나 벨트’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서울 등 수도권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와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등 교통 인프라가 대폭 확충됨에 따라 향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요트 관광객 유치에도 도 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기존 요트 마니라 조성사업으로는 민자 등 외자유치에 한계가 있었지만, 앞으로 주택과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까지 확대된다면 보다 많은 민자 유치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강원도민일보 강릉/구정민 기자]

YACHT 2012 전남 - 제주 국제 요트 레이스 10월 4~7일 전남 목포와 제주의 바닷길을 잇는 ‘2012 전남~제주 국제요트 레이스’가 펼쳐졌다. 목포항을 출발해 제주항 도두마리나에 도착하는 총 155㎞ 구간의 요트 대장 정으로 국내・외 요트 30여척과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등 동호인들 사 이에서 유명 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제 6회 이순신장군배 국제 요트대회 전국 요트인들의 큰잔치인 ‘제6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경남 통영시 도남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경남요트협회와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ORC(Offshore Race Class) 와 오픈 등 3개 클래스에 5개 세부종목으로 나눠진행됐으며 국내 60여 척과 국외 30여척 등 총 90여척의 요트가 참가하여 기량을 겨뤘다. 올해 처음 레이스에 참가한 CKIPM 세일링팀은 약 30척의 요트가 참가 한 ORC 2 클래스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레이스에 참가한 요트는 완고한 레이싱용으로 제작된 Beneteau 25 PLATU로 불필요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배재하고 빠른 스피드와 조정의 편리성을 강조한 모델로 전 세계 요트클럽과 요트협회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38 AUTUMN

씨케이아이피엠 프로젝트 수주 현황 •마리나 - 광교 신도시 계류시설 설치 완료 - 낙동강 화명지구 해양 레포츠 부잔교 제작 및 설치공사

•요트 판매 - 베네토 앙타레스 8.80 판매 계약 체결(개인 오너) - 라군 620 국내도입 및 인도(제주 도두항 블루원 요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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