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18년 3월 31일 토요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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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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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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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 시민권 취득 줄고 있다 시
매년 20만명 이상이 시민 신 청을 하고 있으나 한인을 포함한 이민자들의 시민 득은 수 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다. 연방이민부는 2017년 가을 시 민 시험 자격요건 화 이후 적 용 전에 비해 신청자가 5 가까 이 증가했다고 밝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시민 득은 크 게 지 않았으며 특히 유색인종 등 이민자의 경우에는 감소 추세 가 심한 것으로 나타 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도 에 나다 국적을 득한 한인은 2906명으로 5965명이었던 2015 년과 비교해 51 나 감소한 것으 로 집계됐다. 2016년 나다 전체 시민 득 비 은 82.7 로 2011년 의 85.6 보다 떨어졌다. 이민자 의 경우, 백인계는 80 가 었 으나 아시아 아프리카 출신은 65.7 , 66.6 로 각각 감소했다. 2000년 이전에 정착한 이민자 들은 90 이상이 시민 을 득 했으나 2006년 이후부터 2010년 사이에는 68 선 정도의 득 수 치를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대폭 인상된 신청 료와 아진 합격 수가 이 은 감소 현상의 결과로 이어진 것으 로 보고 있다. 최근 린 나다 이민정책 퍼 스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지 난 2010년 당시 집 당이었던 연방보수당의 시민 규정 강화 로 이민자들의 득 이 줄었으 며 과중한 신청료와 수 등이 감 소 여파를 계속해서 이 고 있다 고 분 했다. 한 관계자는 “연방자유당 정부 가 집 후 언어시험 기간 등 시민 규정과 관련, 화를 시도 했으나 년간 급증한 신청료는
피일하게 된다”고 밝 다. 한편 지난해 10월 11일부로 발 시 새로운 시민 법에 따라 기 6년 중 4년이던 최소 거주 기간이 5년 중 3년으로 화됐다. 또한 영주 을 받기 전 업 또 는 학생비자로 나다에 거주한 기간도 50 정도 인정하는 것으 로 변경됐다. 시민 신청 시 6년 중 4년이 었던 세 신고 의무 기간도 5년 중 3년으로 화됐으며 영어시험 이 부 스러운 고 이민자들 을 위해 시민 필기시험 영 어시험 대상이 만 14 64세에서 만 18 54세로 대폭 진바있 다.
내리지 않았다”며 “ 격상 가 단 위의 신청자가 많은 이민자들이 이에 대한 부 으로 시민 득 을 리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본 다”고 지적했다. 실제 한인 이민자들 가운데 경 제적 사유와 실질적 필요 을 이 유로 시민 득을 미 고 있는 경우도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 다. 노스로드 한인타운에서 근무하 는 한인 A씨는 “4인 가 이라 시 민 신청 비용이 2천 달러가 어가 부 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 며 “영주 신하는 것만으로도 생활에 다른 지장이 없어 차일
스탠리 파크 웹사이트
“Happy Easter!” 부활절 연휴다. 모처럼 만에 맞이하는 롱위크앤드 휴일이라 가족들과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가정들도 많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휴에는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 위험도 높아 장거리 여행 시 각별한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 4월 2일 밴쿠버 총영사관 등 한국공관과 대부분 현지 관공서, 우체국, 도서관 등은 문을 닫고 우편 배달도 없다. 고난주간을 맞아 한인 교계는 특별 새벽기도회 및 부활절 예배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스탠리공원을 비롯한 밴쿠버 다운타운 등에서는 곳곳 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라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는 것도 적극 추천한다.
AP 연합뉴스
내일 부활절… 재소자 발 씻어주는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오른쪽) 교황이 29일(현지 시각) 로마의 레지나 코엘리 교도소를 찾아 무릎을 꿇고 재소자의 발에 입을 맞추고 있다. 부활절을 사흘 앞둔 이날 교황은 재소자 12명의 발을 씻어 주는 세족식(洗足式)을 가졌다. 12명 중에는 이슬람교도 2명, 불교도 1명이 포함됐다고 AFP는 전했다. 가톨릭의 세족식 은 예수가 열두 제자와 최후의 만찬을 하며 발을 씻어준 것에서 비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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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시민 득감 소… 자기 인상된 신청 료가 주범이었네. 부활절 연 … 가 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 되 시길 조선일보 임직원 일 동이 기원합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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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드 트럼프 미 대통 은 29일 한·미 양국이 원 적으로 합의한 자유무역협정( TA) 개 정 협상에 대해 “ 한과의 (비 화) 협상이 타결된 이후로 ( 서명을) 미 수도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한·미 간에 위대한 협상이 이 졌다. 이제 안보에 집중하자”고 했던 트럼프 대통 이 돌연 입 장을 바 것이다. 트럼프 대통 은 이날 오하 이오주 리치필드에서 사회 기 반 시설을 주제로 노동자들에 게 한 연설에서 “ 이러는지 아 . 이것이 매우 강력한 (협 상) 카드이기 때문”이라며 이 이 말했다. 그는 한·미 TA 개 정 협상 결과에 대해 “우리는한 국과 한 합의를 어 다. 한국은 하게 해왔다”면서 도 “그러나 우리는 아마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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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합의를 연기할 것 다. 어떻 게 될지 두고 보자”고 했다. 한국과 합의에 만 을 시 하면서도 대 협상과 한·미 TA를 연계시키 다는 것은 트 럼프 행정부가 한국 정부에 할 말이 더 남아 있다는 으로 보 인다. 특히 남 정상회 이 내 달 27일로 결정된 상황에서 청 와대가 김정은 한 노동당 위 원장이 언급한 ‘단계적 비 화’ 에 동조하는 한 모습을 보이 자 트럼프 행정부가 경고를 보 것이라는 해 도 나온다. 볼턴 백 관 국가안보보 관 내정자 등 미국의 대 ( ) 강경파들은 비 화를 단계 로 나 매 단계 보상하는 구( ) 방식이 아니라 ‘선( ) 기, 후( ) 보상’을 심으로 하는 ‘ 리비아식 해법’을 주장해왔다. 하지만 청와대 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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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리비 아식 해법은 한에 적용하기 불가 하다고 본다”며 “ 증과 기는 차적으로 밟아 수 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단 에 해결 하는) ‘고르디우스의 매 ’이든, 일 타결이든, 리비아식 해법 이든 현실에 재하기 어려운 방식을 상정하고 있는 것 다” 며 “ 한의 문제가 25년 인 데 TV 드를 으면 TV가 지 이 일 타결 선언을 하면 비 화가 나는 것이 아니다” 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 은 이날 미· 정상회 과 관련해서 “우리는 한과 잘해나가고 있는데, 어 떤 일이 이 질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이는 미· 정상회 이 한의 시간 기로 단될 경 우 협상 결 을 선언하 다는 으로 해 된다. 정우상 기자 워싱턴=조의준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