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금(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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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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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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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제 218호 2017년 12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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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통계청 2016년 센서스 발표… 노령 정규직 증가 추세 캐나다인의 절반 이상이 대 이상의 학력을 지 으며, 정규직 노 인구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 타 다. 연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6 서스의 최종 공개자 에 따르 면 25세-64세 사이의 캐나다인 중 54%가 대학 이상의 학교를 업했다. 이는 2006년의 48.3%보다 5.7% 가한 수치로 CD 국가 중 가장 높은 대 자 비율이다. 히 최소 학사 학위 이상의 학력을 지 은 여성의 수는 2006년에 비해 8%포인트 가한 40.7% 에 달해 큰 의 가세를 보였다. 은 성 중 가장 높은 가율을 나타 것은 인턴십 자격 소지 자(a ren ice i cer ifica e)들 로서 2006년의 4.9%에서 7.8%로 무려 50%포인트 늘어 다. 통계청 관계자는 “ 은이들은 업 기회와 수입 인 티 에 매 우 민감하게 대응한다. 수입이 가 장 리 늘어난 분야는 바로 인턴 십 자격 을 가진 성들이었다” 고 지적했다. 인턴십 자격 을 가진 여성의 비율은 지난 10년에 걸쳐 상대적 으로 정체를 보였다.

학사 학위 소지자는 은 성 들보다 보다 은 여성들이 더 많 은 한편, 은 여성들은 히 교 , 사회과학, 건강, 예술 뮤 이 기술 부문의 박사학위 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 다. 성 박사 학위 소지자 수가 여 전히 여성들보다 많지만, 성들 은 업, 지 어 , 수학, 정보기 술 생명과학 분야를 선호했다. 과학, 기술, 지 어 수학 분야 학위를 소지한 성은 비 스, 인문학, 건강, 예술, 사회과학 과 교 분야 학위 자보다 수 입이 23.9% 더 많았다. 간호, 지 어 , 교 정보 기술 부문 업자들이 자신들의

연구 분야에서 일할 확률이 더 높 았으며, 예술, 인문학 은 사회과 학 학위 소지자들은 필요이상의 자격을 춘 직업에서 일할 가능 성이 더 높았다. 또 신규 이민자들의 대다수가 최소한 학사 학위 이상의 학력을 지 으며, 난민 중 1 3은 캐나다 에 도착한 이후 상급학교로 진학 했다. 25세-64세 사이 이민자의 40%가 학사 학위 이상의 학력을 지 25%에도 못 미 캐나다 출 생자들보다 고학력자 비율이 월등 하게 높았다. 이민자들 가운데도 히 최근 입국한 신규 이민자들은 박사학 위 이상 학위 소지자 비율이 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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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임대료 역시 가장 비쌌다

다 태생들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직업 근로자 수에서는 의 사회지원 부문이 200만명 이 상에 달해 가장 많았으며, 소매 부 문은 200만명에 조금 못 미쳤다. 이들 두 부문이 전체 노동인구의 23.6%를 차지했다. 2006년에는 근 로자수가 가장 많았 제조부문 은 지난 10년 동안 일자리 38만 5000여개가 사라지면서 150여만 명에 그쳐 전체 노동인구의 8.8% 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캐나다인 들의 근속연수는 지난 10년간 더 어졌다. 히 노 타임 근 로자는 전체 노동자의 5.9%에 달 해 1981년 서스 조사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2베드룸 평균 월 1550달러… 몬트리올의 두 배 달해 CMHC 임대시장 보고서 밴쿠버의 2 드 아파트 평 균임대 가 월 1552달러로 캐 나다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 타 다. 토론토가 1404달러, 거리가 1247달러로 그 를 이 었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 (C C)가 지난 28일 발표한 연 임대시장보고서에 따르 면 2 드 아파트의 전국 평 균 월 임대 는 989달러로 1년 간 2.7% 올 다. 이는 인 레이 에 비해 2배 가까이 오른 것 이다.

의 2 드 임대 가 1161달 러로 지난해 은 기간에 비해 22.2%나 급등했다. 공실률이 스 미시와 이 제로였 과 로나의 임대 도 지난해 은 기간에 비해 각각 7.5%8.6% 올 다. 온타리오주는 토론토 지역 을 중심으로 임대 가 크게 상 승했다. 이 5.9%, 오 와 가 5.2%, 해밀턴이 5.1%, 배리 가 4.6%, 토론토가 4.2% 각각 올 다. 그러나 석유 원유 생산주에 서는 높은 공실률로 임대 하 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 다. 사스카 과 에드 턴의 임대 는 1.3%, 거리는 1% 내렸다. 히 주의 주요 도시들 은 트리올 782달러를 비롯해 트루아 리비에르 594달러, 사가 이 605달러, 루크 631달 러 등 1000달러에 못 미 정도 로 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공사는 임대주택 공급 부 과 수요 급 이 이에 대한 주 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임대 가 가장 많이 오른 지 역은 BC주의 주요 도시들로 로나가 8.6%, 토리아가 8.1%, 밴쿠버가 6.2% 각각 올 다. 그러나 스 미시, , 로 나, 보 포드, 리버와 턴과 은 중소 도시들의 공 실률은 밴쿠버의 0.9%보다 낮 아 임대 사정이 더욱 열 한 것 으로 나타 다. 스 미시의 공실률은 제로 였으며 이로 인해 지난 10월

▶A4면에 계속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2 평균 임대

밴쿠버 로나 거리 토론토 오타와 트리올

1552달러 1151달러 1247달러 1404달러 1232달러 782달러

감률

공실률

6.2% 8.6% -1% 4.2% 2% 2.1%

0.9% 0.2% 6.3% 1% 1.7% 2.8%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자료 출처: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

1 강력한 대북압박은 공감… ‘北 ICBM 인식’엔 이견 보인 듯

캐나다인 절반이 고학력 자 고한 배 의 가치가 캐나다의 저력과 원동력이 되 . 밴쿠버 임대 전국에서 가장 높아 주택 임대 여력 안되는 은이들이 밴쿠버 나는 주된 이유인데 해 은 어 서, 에서 나

스 스 존 호건(Horgan) BC주수상과 캐롤 제임스(James) BC재무장관이 국회의사당 크리스마스 조명 등을 점등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 28일 밤, 많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이뤄졌으며 청소년 합창단이 아름 다운 노래를 선물하기도 했다. 사진제공=BC주정부

社告 일 ‘좋은 신문 밝은 사회’를 지향 하는 밴쿠버 조선일보에서 함께 성장할 성실한 인재들의 많은 관 심과 지원 바 다.

○ 모집 부문 : 광고 영업 신입·경력(0명) 웹 개발 및 시스템 관리 경력(0명) ○ 지원 자격 : 캐나다 시민권·영주권자, 합법적 근무 가능자 (영업직 : 차량 소유자) ○ 제출 서류 : 한글 이력서, 자기 소개서 각 1부 ○ 접수처 : hr@vanchosun.com ○ 문의 : (604)877-1178

문재인 대통 과 도 드 트 프 미 대통 이 30일 전화 통화를 고 북한의 도발과 관련한 현 상황 의 심각성에 대한 인 을 공유하 는 한편 강력한 대북( )제재와 박 기조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 는 데 공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 다. 정상이 북한 문제로 이 연 속 통화한 것은 이다. 문 대통 과 트 프 대통 은 이 날 오후 10시부터 1시간 동안 통 화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 정상이 대북 제재와 박을 최

대한 강화하는 노력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 은 “한 미가 확고한 연 합 방위 태세를 토대로 북한에 대 해 도적인 의 우위를 보여주 는 것이 북한의 오 을 방지하는 데 도 이 된다”고했다. 트 프 대 통 은 “ 단 사자산 등을 통해 방위력 강화를 이루려는 한 국의 노력을 전 지지한다”고 했 다. 하지만 문 대통 은 “북한이 ICB (대륙간탄도미사일) 결 단

계에 도달했다고 선 했지만, 북한 미사일의 (대기 ) 재진입과 종말 단계 유도 분야에서 기술은 입 되지 않았고, 핵탄두 소형화 기술 확보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했다. 북한 미사일을 ICB 이라고 규정 한 미국과 일정 부분 인 의 차이 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서 트 프 대통 은 29 일시진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를 고“북한에 대한 원유 공급을 중 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워싱턴=조의준 특파원, 이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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