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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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새차/중고차/리스/트레이드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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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14호 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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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콘도 다중계약 ‘물의’ 머레이하우스 빌, 91채 불과한데 142건 사전분양 계약 4중 매매 사례까지… 추가 피해자 63명 더 밝혀져 랭리의 한 콘도 개발업체가 2 중, 심지어 3중-4중계약 등 불법 적인 다중계약으로 1200만 달러 를 불법적으로 편취한 것으로 드 러났다. BC대법원은 지난 20일 랭리 지 역의 사전판매 콘도 유닛을 3-4 명 등에게 다중으로 판매, 1200만 달러를 부당하게 편취한 사건에 대한 진술을 들었다. 대법원은 소송 전력이 있는 밴 쿠버 콘도 개발업자인 마크 존 챈 들러에게 머레이빌하우스(Murrayville House)라고 불리는 랭리 의 타운십 콘도 개발에 대해 법적 통제권을 갖도록 지난달 법원이 임명한 관재인인 바우라(Bowra) 그룹에게 재무기록을 포함한 모 든 서류들을 제공하도록 명령했 다. 이에 따라 바우라 그룹은 콘 도 계약자들이 주장하는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보증금 및 중도금 을 회수하기 위해 관련 서류들을 검토하고 있다. 바우라그룹이 머레이빌 프로젝 트를 맡은 이후 첫 달에, 총 92채 의 콘도 분양 물량 중 총 149건의 사전매매 서류와 91건의 계약서 류들을 검토했다.
○ 랭리 콘도 불법 다중계약… 캐나다에도 분양사기범 있을 줄이야. ○ 로블로스 홈배달에 이어 유료회원제 카드 발급… 아마 존 진입 후 불붙은 유통업체 전쟁 ‘갈수록 후끈’
그룹에 따르면 이중 31채는 이 중 계약, 12채는 3중 계약, 한 채 는 4중 계약을 맺었으며, 추가 다 중 계약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바우라그룹 관계자는 20일 “전 체 상황이 매우 복잡하다. 149채 가 사전 판매되었는데 실제 분양 물량은 단지 91채뿐이다. 일부 계 약자들이 손해를 입을 우려가 불 가피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 다”고 밝혔다. BC 대법원 셸리 피츠패트릭 판 사는 챈들러 변호인의 재판 연기 신청을 기각했다. 셸리 판사는 “제 출된 은행 기록들이 머레이빌 프 로젝트에 대한 피고의 재판에 결 정적인 자료들이 아니므로 개발 업체는 7일 이내에 추가 금융 기 록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대해 챈들러의 변호인은 “금융기록들은 챈들러가 벌인 일
들과 관련된 것들이 아니다. 불법 적으로 편취한 돈과 관련해서 뜻 밖의 일들이 발생했다면, 그것은 회사를 파산으로 몰아갈 수 있다” 고 강변했다. 이에 대해 피츠패트릭 판사는 “금융기록들은 그의 재판과 매우 관련이 많다. 만약 편취한 돈들이 챈들러의 금융계좌로 들어갔다 면, 더욱 관련이 높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챈들러는 법정에 참석하 지 않았으며, 그의 변호인들을 통 해 제기된 의견제시 요구는 기각 되었다. 챈들러의 회사와 그의 변호인 단은 관재인에게 총 86채의 사전 판매 계약 서류와 관련된 보증금 140만달러를 제공했으며 이 돈은 챈들러 회사의 변호인의 신탁계 좌에서 관재인 변호인의 신탁계 좌로 이체되었다.
국가브랜드 1위는? 캐나다 4위로 2016년보다 1단계 밀려나 17일 시장조사기관(Gfk)이 발표 한 50개국을 대상으로 한 국가브 랜드 조사에서 정부, 국민, 문화 분 야에서 큰 점수를 얻은 독일이 1 위를 다시 탈환했다. 프랑스는 처 음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탑 5에 포 함, 캐나다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영국은 브렉싯 결정에도 영향 받 지 않고 굳건히 3위를 지켰다. 미국은 트럼프 정부 이후 추락, 2016년 1위에서 6위로 크게 떨어 졌다. 하지만 미국은 여전히 문화, 수출, 이민-투자 부문에서 5위 안
에 랭크 됐다. 한편 정부 분야에서 는 ‘트럼프 효과’로 인해 23위를 기 록, 고전을 면치 못해 세계 지도국 의 위치를 무색케 했다. 1위를 한 독일은 여섯개 부문에 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 화, 정부 그리고 시민 부문에서 모 두 평가가 상승했다. 특히 이집트 인, 러시아인, 중국인 그리고 이태 리인들이 독일에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올해에도 10위 안 진입 에 실패했다. 이번 조사는 20개국 표본 국가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관재 인은 챈들러의 회사에 지불된 1220만달러와 함께 63명의 추가 분양 계약자들에 대해서는 밝히 지 못했다. 결국 1220만달러라는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에 대한 문제는 이날 법정의 주요 논쟁거 리였다. 이로 인해 관재인은 회사에 입 금된 보증금 및 중도금 내역서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지만, 회사는 자금이 은행계좌에 묶여 있는지, 또는 자금이 은행계좌에 있기나 한 건지를 확인할 수 있는 회계자 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관재인의 지난달 보고서에 따 르면 챈들러는 다중 계약을 통해 콘도 분양가인 2900만달러의 두 배가 넘는 6200만달러를 불법적 으로 편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 다. 챈들러의 이번 머레이빌 하우 스 분양 사기는 그의 첫 이중계약 사기 행각이 아니다. 지난 2006년 에도 챈들러는 몇몇 밴쿠버지역 콘도 개발과 관련해 일하면서 다 중 계약 협의로 BC부동산감독원 으로부터 판매중단 명령을 받았 었던 전력이 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에서 18세 이상 성인 2만183명의 온라인 인터뷰를 토대로 이뤄졌 다. 바딤 볼로스(Volos) Gfk 수석 부회장은 “국가브랜드 순위는 우 리의 고객들에게 개별 국가의 현 재 이미지, 현재 발전 속도 그리고 가능성 세 가지를 놓고 어디에 위 치하고 있는지, 그리고 왜 그 위치 에 있는지 이해하는 것을 가능하 게 한다”고 말하며 “국가 브랜드와 이미지를 바꾸는 것은 어렵고 시 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지만 부정 적인 관점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 하고 편협하고 노후한 국가 이미 지를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고 소통하면 불가능하지 않다” 고 말했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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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US>
BC주 “희귀병 치료제 공적자금 지원 결정” 10대 한인 청년 솔리리스 투약에 ‘희망’ 희귀병 aHUS(비정형용혈성 요독증후군) 투병 중인 한인 청 년 폴 정(19세·사진)씨에게 희 망찬 소식이 날아들었다. 지난 20일 보건부 장관 아드리안 딕 스(Dix)가 기자회견을 통해 “희 귀병 aHUS 치료제인 솔리리스 투약을 위해 BC주에서 공적자 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주일에 세 번 신장 투석으 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 는 한인 청년 폴 정 씨의 사연이 공개된 후 한인 사회에서는 안 타까움의 목소리가 높았다. 지 난 여름 희귀병 aHUS 진단을 받은 폴 정 씨를 위해 부모(정병 국·전민옥 부부)는 이 병의 유 일한 치료제인 솔리리스 투약 의 공적자금 지원 1만장 청원서 운동을 벌이고 있다. 정병국 씨는 지난 14일 랭리 이스트 지역 주의원(MLA) 리치 콜먼(Coleman)을 만나 1700장
의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 에서 콜먼은 “BC주정부에 현재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19 세 어린 학생이라는 것을 강조 하겠다”며 “치료를 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답했 다고 전했다. 현재 BC주에는 폴 정 씨와 같 은 희귀병 aHUS를 앓고 있는 환자가 총 10명이다. 이중 폴 의 아버지 강병국 씨는 현재 폴 과 같은 상태로 힘들게 하루하 루를 보내고 있는 UBC 학생 샨 티의 어머니 제니퍼 아나쿼드 (Anaquod)와 연락하며 솔리리 스의 공적자금 지원을 위해 백 방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20일 딕스 보 건부 장관의 기자회견으로 BC 주에서도 온타리오주, 퀘벡주, PEI주와 마찬가지로 솔리리스 투약이 가능해졌다. 물론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
지만 폴 정 씨에게는 희망의 빛 이 반짝인 것이 사실이다. 정병국 씨는 “지난 20일 오후 언론에 보도된 것을 보고 솔리 리스 투약이 가능해진 것을 알 았다”며 “case by case인 만큼 의사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고 그후에도 전문가 그룹의 승인 을 기다려야 하는 등 갈 길이 멀 다. 그래도 “이제는 살았구나” 라는 생각에 너무도 감사하다” 고 전했다. 폴 정 씨 역시 이 소식을 접한 후 “희망의 빛이 보인다”며 “이 제는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빠 른 시일 내에 솔리리스 투약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고 밝혔다.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사진=캐나다 총리실
2019년 Women Deliver 컨퍼런스의 밴쿠버 개최 발표에 참석한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연설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는 모두 에게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며 성평등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입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 는 160개 국에서 60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욱경 기자 wkim@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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