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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 대한 위협 점점 커져

JAN. 1 2013

By C.D.

Image: SOS Ocean Team Viewed underwater, the supposedly properly installed silt protectors, vital to containing pollution created by marine construction, are as usual poorly assembly and lacking any function. Illegally, of course.

강정을 위협하는 카메라 전쟁 By Emily Wang 카메라 전쟁. 강정에서는 처음이 아니다. 경찰과 건설회사에서는 많은 수의 카메라, 비디오 카메라를 가지고 평화활동가와 마을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 경찰과 건설회사의 사람들은 평화로운 강정 주민들을 벌금을 매기거나, 감옥에 집어 넣기 위해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된 이후로 강정의 경찰들은 더욱 공격적으로 사람들의 사진을 찍고 있다. 카메라의 수가 셀 수도 없이 많아지고 있고, 경찰들은 대 놓고 활동가들의 모습을 아주 가까이 촬영하고 있다. 평화운동가들은 그들의 얼굴을 가리고 활동하고 있지만 많은 카메라들에게 자신의 얼굴이 찍히는 것을 매우 불편하게 생각한다. 이런 위험한 일들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새로운 정치 분위기에 따른 경찰의 태도 변화는 최소한의 공정한 입장을 유지하는데 실패한 경찰이 얼마나 위험한 지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제야 행사로 새로운 기운 얻어 선거가 끝난 후 몇 주 간 강정의 분위기는 암울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야당 후보 문재인이 강정에 대하여 강한 우호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과 활동가들은 이명박 시대의 종말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근혜의 승리로 앞으로 5년 간 또 한 번 더 힘든 싸움이 예상됨에 따라 자연스레 많은 강정 사람들이 낙담한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공동 제야 행사는 더더욱 즐겁게 치러져야 했다. 먼저 마을 주민들과 친구들과 활동가들, 후원자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강정항을 향해 행진했다. 거기서 그들은 오후 5시부터 2013년 첫 날 이른 아침까지 열광적이고 신나는 축하행사 시간을 가졌다. 노래와 춤이 있었으며, 노래방과 음식, 다양한 게임도 빠지지 않았다. 자정에는 종이 등에 불을 붙여 2013년을 위한 소망과 바람을 담아 하늘로 날려 보냈다.

제주도의 올레길은 이 섬의 남부 해안을 따라 난 길 200km를 연결한 길이다. 이 길을 방문하려는 관광객들을 위한 홍보용으로 만든 소책자와 웹사이트를 보면 특유의 자연적이고 “어디에도 비할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해안지역을 보게 될 것이라 약속하고 있다. 크게 보자면 옳은 말이다. 하지만 외돌개 바위에서 시작해 월평마을에 이르는 15.1km의 7코스는 자연이나 아름다움과는 전혀 무관한 이유로 “어디에도 비할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 첫 번째는 이 코스에 위치한 하수처리장 때문이다. 물론 소풍으로 떠나기에 그리 좋은 장소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이킹하는 사람들은 이 정도는 이해하고 계속 걸음을 재촉해 나간다. 하지만 코스의 3 분의 2 정도쯤에 두 번째 장애물이 나타난다. 이번 것은 무척이나 거대하며, 모든 자연적인 것들을 보기 힘들게 만들면서 보는 이의 발걸음을 멈춰 세우고 불쾌하게 만든다. 거기에는 아무런 아름다움이 없다. 그저 꼭대기에 나선형의 가시철조망을 두른 스무 개의 회색 펜스만이 연안을 따라 세워져 있는 것만이 눈에 띈다. 여행객이 내게 다가와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묻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 아니다. 펜스 위에 적어 놓은 슬로건만으로는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 중 일부만을 알 수 있다. 전쟁은 이제 그만. 해군 물러가라. 평화에게 승리를. 무엇을 위해서인가? 누구를 위해서인가? 평화만이 답이다. 나는 그 펜스의 뒤쪽에서 엄청나게 큰 한미 해군기지의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이것은 아시아태평양에 대한 중심축을 만들고자 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계획에 한국 정부가 공모한 결과물의 일부 구획이라고 설명한다. 나아가 이것이 완성될 경우 이 지역에 정치적 긴장감이 점점 커질 것이며, 그러나 이곳의 주민들은 아직 또 다른 전쟁을 치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곳의 해군기지가 어떻게 강정이라는 전통 마을을 삼켜 4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주민들을 지켜온 자립적 생활방식을 영원히 망가뜨리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내 등 뒤에서는 300여명의 경찰들이 다리를 건너와 24 시간 지속되고 있는 불법 공사에 항의하려 나와 있던 활동가들을 둘러싸 고착시키고 있었다. 갑자기 나와 대화를 나누고 있던 그 사람이 뒤돌아서서 길 저편으로 뛰어갔다. 그는 경찰들과 대치하던 활동가들이 입구에서 공사장으로 쫓겨나는 것을 지켜보았다. 다른 경찰들이 방패를 든 채 내 주위를 에워싸 있는데 한 경찰이 내 파카 외투의 모자를 끌어당겼다. 나를 관광객이라 자의적으로 판단한 그 경찰은 내 귀에 대고 이렇게 소리쳤다. “비자법 위반! 강제 추방! 강제 추방!” 굴욕감과 두려움이 동시에 몰려왔다. 범죄자 취급을 받은 듯 느껴졌다. 그 말에 대답하거나 스스로를 변론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고 생각하니 속이 메스꺼웠다. 강제 추방? 평화를 원한다는 이유로? 이제는 내가 이해할 수 없다. 이제는 나부터가 궁금하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말이다. 내가 믿고 싶은 자연적인 아름다움, “어디에도 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은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의 마음과 영혼 속에 있다.

Published by Gangjeong Village in Jeju, South Korea

박근혜의 당선과 제주해군기지의 미래 정욱식(평화네트워크 대표) 2012년 12월 19일에 치러진 한국 대선에서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 가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제주도 를 제2의 하와이로 만들어야 한다 며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또한 한미동맹 강화와 한일 안보협 력에도 적극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는 점에서 미국과 일본이 강하게 원 해온 한-미-일 3각 군사동맹 구축 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미국은 이미 중국 견제와 봉쇄를 겨냥해 아시아로의 귀환 (pivot to Asia)를 선언해 아시아-태평양 지

역에 해군력의 60%를 집중하고 미 사일방어체제(MD) 등 군비증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역시 센 카쿠 열도(중국명: 다오위다오) 분 쟁을 이유로 집단적 자위권 인정 등 평화헌법 개악과 군비증강에 나 서고 있다. 제주 해군기지는 이러 한 동아시아 갈등의 중심지에 건설 되고 있어, 한국이 미일동맹 대 중 국 사이의 갈등에 휘말릴 위험을 높 이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이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의 관점에서 해군기 지 건설을 전면적으로 검토해야 할 까닭이 아닐 수 없다. 해군기지 건설에서 최소한의 절차 적 정당성마저 유린되고 있는 현실

은 박근혜 당선자가 강조해온 ‘국 민통합’과도 거리가 멀다. 국회는 지난 1월 1일, 제주해군기지 2013 년 예산안 2009억원을 승인하면서 부대조건으로 3가지 권고사항을 70 일 이내에 이행해 그 결과를 국회 에 보고한 후 예산을 집행하도록 한 바 있다. 여기서 3가지 부대조건은 군항중심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할 것, 15만톤 크루즈 선박 입항가능 성을 검증할 것, 항만관제권 및 유 지보수비용에 대한 협정서 체결 등 이다. 이는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 치들이다. 그러나 국방부와 해군은 국회의 부

강정친구들 창립총회 원문: 신용인 (제주대 로스쿨 교수) 수정: 최성구 드디어 오랫동안 심도있게 고민해오던 “강정친구들”이 지난 22일 강정마을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하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강정생명평화운동에 참여하고 강정마을회와 강정지킴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 강정친구들 규약 제3조에서 강정생명평화운동을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 및 그 운동을 기반으로 하여 모두가 하늘이 되는 생명평화의 새 세상을 만드는 운동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대표로 고권일 해군기지반대대책 위원장이 선출되었고, 운영위원으로는 고길천(호칭생략), 김명식, 김종일, 박영인, 부순정, 송강호, 송창욱, 신용인, 오영덕, 윤근호, 윤호경, 이종화, 최성희, 홍기룡, 선출되었으며 감사로는 김봉규, 강석반 선출되었다. 강정친구들의 살림살이를 도맡을 사무국장으로는 강유진이 선정되었다. 고권일 대표는 “강정친구들의 출범으로 인해 전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강정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 생겼다”고 했다. 또한 그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00% 국민대통합을 주장하고있고 지난 11일 제주방문 유세에서도 도민의 뜻을 따르겠고 상생의 틀을 넓힌다고 했으므로 제주해군기지 문제를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풀어갈 것이라 믿는다”고 하며 “만일 박근혜 당선인이 MB정권처럼 폭압적으로 나온다면 전국적인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강정친구들은 앞으로 강정 후원 회원인 강정친구를 전국적ㆍ전 세계적으로 모집하고, 강정마을회는 물론 강정지킴이 및 국내외 강정생명평화활동가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될 계획이다. 여름에는 제주 및 전국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을 강정마을회 등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강정친구들은 올해 내로 1만 명 회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당분간은 회원 확보운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해군기지 백지화를 위해 달려가는 이 기나긴 싸움에 단비같은 지원군이 될 수 있는 강정친구들이 전국, 전세계에서 모일 수 있도록 바래본다.

대조건을 무시하면서 지금 이 순간 에도 공사를 계속 강행하고 있다. 이에 분노한 강정마을 주민들과 시 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박근혜 당 선인측에게 수 차례에 걸쳐 질의서 를 발송하고 면담을 요청해왔지만 박 당선인측은 외면으로 일관하고 있다. 6년째 이어져온 강정마을 주 민들의 고통의 끝이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이럴 때일수록 강정마을 주민들을 지지하고 연대 해온 국내외 평화지킴이들의 관심 과 참여는 더욱 절실하다.


생명과 자유, 그리고 수면의 추구

수 많은 재판과 벌금더미

By C.D.

사진 장현우 2012년 12월 31일 자정, 강정 주민 김미량 씨가 2013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생명평화 강정마을”이라고 적은 글자판 위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인간의 욕구 중에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그 중 하나가 수면 욕구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한미 해군기지 계획 공사가 이해당사자들을 위해 24시간 강행되기 시작하고부터 이곳 강정에서는 잠자는 것이 사뭇 사치스러운 일이 되어버렸다. 24시간 계속되는 소음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도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 몇 달 간 숙면을 취한 밤의 수를 손으로 꼽기가 어려울 정도다. 끊임없이 들리는 시끄러운 공사 장비들의 소리 때문이다. 크리스마스이브도 예외는 아니었다. 뜬 눈으로 누운 채 잠들려 애쓰는 동안 나는 나도 모르게 해군 기지 건물들 뒤에 선 세력이 얼마나 지독하게 무례하면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한 해 중 가장 거룩한 밤이 가지는 의미조차 이렇게 함부로 무시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당혹감에 빠져들었다. 상해를 입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이 같은 모욕까지 당하여 밤새 잠 못 이루고 깨어있는 이들 역시 세금을 내는 시민들이다. 힘겹게 벌어 낸 돈에 대해 그들은 이토록 무례한 태도로 보상하고 있는 셈이다. 그 날의 공사가 어디서 진행되느냐에 따라, 그리고 어떤 종류의 공사를 진행하느냐에 따라 소음의 소리는 조금씩 달라진다. 어떤 때는 끊임없이 웅웅거리는 소리가 마을 전체에 울리고, 또 어떤 날은 수 톤의 돌을 싣고 옮기는 적하기와 포크레인, 굴착기 및 불도저 소리로 천둥이 치는 듯한 소리가 나기도 한다. 또 어떤 날은 돌을 긁어내는 소름끼치는 금속성의 소리가 들린다. 해군기지의 불법 공사를 중단시키려는 모든 개인적, 정치적, 합법적 행동을 분연히 무시하는 이들은 커다란 장비가 내는 신경을 고문하는 듯한 이 소리들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 24시간 공사가 진행 중인 이곳에서 들리는 소음은 강정주민들을 또 한 번 더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퍼붓는 모욕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끊임없는 소음과 수면부족이 이른바 “테러와의 전쟁”에서 수감자들에 대하여 사용된 효과적인 도구였다는 사실은 이미 각종 기록이 입증하고 있는 바이다. 24시간 공사 현장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소음이 이 온화하고 평화롭고 다정한 사람들이 사는 이 작고 취약한 마을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Image: Emily Wang A large crowd of villagers and visitors gathered in the Gangjeong Port for a Buddhist prayer ceremony filled with hope.

김동석 2012년 12월 4일, ‘사도 요한’ 박종훈은 업무방해 혐의에 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2012년 4월 9일 경에 공사장으로 출입하려던 레미콘 차량 밑으로 뛰어들었다가 업무방해 현행범으로 연행되어 기소되었다. 그는 항소할 의사를 밝혔다. 2012년 12월 17일 문정현 신부를 포함한 9명의 활동가들은 업무방해 혐의로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검사는 징역 6개월 선고하였다. 9명의 활동가들은 2011년 12월 26일에 공사장 입구에 앉은지 5분 후에 체포되었다. 그들 모두는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 Images: Jang Hyun-Woo Fr. Lee Young-Chan (left) was released from prison on bail after 63 days on Dec. 26. Kim Bok-Chul (right) was released from prison after 206 days on Jan. 3. They are both currently on trial.

VILLAGERS FACE VOTING TROUBLES During the presidential election on December 19, 2012, Gangjeong mayor Kang Dong-Kyun was blocked from voting because of his probation. Meanwhile, village woman, Kim Mi-Ryang, who was imprisoned shortly last year, was not able to vote because her name was mysteriously not registered anymore. Later it turned out to be a mistake but the people in charge was rude and simply neglected her case. These troubling incidents show that more and more villagers are being “legally” robbed of their voting rights because of the many legal trials they are facing. Is it not already enough that the villagers are forced to stand in court rep eatedly for this struggle, while being labeled as “unpatriotic” and “commies”, simply for wanting to live in and enjoy their precious hometown? On top of other reports of election irregularities, mistakes, and possible fraud, there is room for concern that such a pattern of disregard for democracy by the government may be an indicator of what lies ahead for the next five years.

조화의 희망을 이끌어 낸 용왕제 By Emily Wang 2012년 12월 13일 강정포구에서 강정마을의 화합과 사회의 합심 그리고 나아가 평화와 희망을 위한 용왕제가 열렸다. 전통적으로 용왕제는 어부의 안전과 풍어를 위해 지내는 제사이다. 특히 이번에는 마을공동체의 붕괴로 신도들이 그 제를 일반적인 한국사회의 갈등과 비슷한 강정에서 지내기로 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그 대부분 교묘하고 비밀스러운 공작 때문에 찬성파와 반대파간의 진정한 대화가 없었으나 마을 사람들의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려는 마을 사람들의 바램과 의지가 용왕제를 통해 보여졌고 용왕제에 참가한 마을 사람들은 조용히 그들 지역사회의 재건을 위한 공동의 꿈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사진 정다우리 구럼비와 공사 현장 동쪽편에 위치한 맷부리에서 바라본 역겨운 광경. 최근 토운선의 수가 늘어나고 24시간 밤낮 없이 공사하는 날이 잦아졌다

최후의 수단 : 제주 어민들과 가자지구 By Tiff, an international activist who has spent time in both Gangjeong and the Gaza Strip among other struggles for peace and justice 번역: 최성구 강정마을의 어부와 가자지구의 어부들 많은 공통점이 있다. 생존에 필요한 생계 부양은 철저히 무시되고 아이러닉하게도 한국정부에 의해서 평화의 섬으로 지정되어 있는 제주도에 해군기지를 짓겠다는 어리석은 결정으로 일차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 점차적으로 가자지구의 어부들처럼 제구실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것은 오직 시간문제다. 오십년 넘게 지속되어오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 국가간의 폭력의 양상 이후, 평화를 위한 희망은 두 국가사이의 오슬로 협정으로 일단락되었다. 이 협정에 의해 가자지구의 어부는 지중해에서 20해상마일까지 어업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스라엘은 12마일을 강요하였고, 그리고 9마일, 6마일, 지금은 겨우 3마일 내에서만 조업이 가능하다. 어부들은 단지 그들의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했다는 이유로 체포되고, 총살당하거나 배를 빼앗긴다. 이런 일은 동중국해에서 대한민국 해군들에 의해 강정마을 어민들에게 앞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일이다. 지난 몇 달 간 제주 해군이 해상 화재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 드러났다. 불발되어 방향을 잃은 총알은 단지 제주 어민들에게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 바다의 생명에도 직결되어 있다. 해군기지의 완성 이후에는 안보의 이유로 해군은 자신들의 영역을 보호하겠다고 바다를 경계시킬 것이고, 어부들에게는 바다를 제한할 것이다. 작년 카약을 타고 강정 앞바다로 나가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었었다. 이런 제한이 바로 대한민국 국민의 탄압의 척도라는 것은 명백하다. (...중략)최근 강정마을 활동가들과 마을 주민들은 24시간 비폭력 운동을 조직하였다. 같은 시간, 가자지구에서도 역시 자신들의 삶의 위험을 무릅쓰고 일상의 토대를 기초로 하여 비폭력 저항을 실행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 가족에게 먹을 양식을 가져올 수 있도록 말이다. Images: Tiff The people of Gangjeong (top) and Gaza (bottom) although different, share many links in their struggles for justice.

(...중략)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어서 멈춰져야 한다. 수천 명의 무장한 군인들과 핵잠수함, 군함같은 설비를 조용하고 고풍스러운 강정마을에 짓는 일은 어부들의 고통이 심화되고 부정적인 결고 명백히 보여줄 것이다.

Image: Jung Da-Woo-Ri Peace Activists Kim Min-Suo and Park Yun-Ae got married in Gangjeong , directly in front of the naval base construction gate. They also had another ceremony in Yangpyeong outside of Seoul.

2012년 4월 14일에 있었던 만시지탄(공동재물손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건 등 3개의 죄목으로 연행되어 기소된 임보라 목사, ‘소금사탕’ 정연길 목사 등 총 12인 중 10명은 각각 두 그룹으로 나뉘어 재판을 받았는데, 각각 벌금 벌금 350만원 또는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의 형을 선고받았다. 나머지 2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피고인들은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 1월 9일, 파코의 업무방해 혐의에 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렸다. 당초 이날 선고가 있을 예정이었으나 백신옥 변호사의 요청으로 선고가 유예되어 2월 8 일로 기일이 연기되었다. 파코는 2012년 7월 23일 낮 11시경 기지사업단 정문 앞에서 미사를 촬영할 겸 미사를 지켜보기 위해서 몇 분간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검찰은 이를 업무방해로 간주하여 파코를 기소한 것이다. 이날 함께 열린 김홍술 목사의 1심 선고공판에서는, 2012년 3월 9일에 있었던 신부, 목사 등 종교인들의 구럼비 진입 시도(가설방음벽 손괴) 건과 더불어 총 4개의 4건이 병합되어, 김홍술 목사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10만원의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변호사화 함께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

두 명의 기지 공사장 인부의 죽음 2012년 11월 화순항에서 죽은 노동자의 죽음에 이어 다른 노동자 김씨(60)가 12월 29일 같은 항구에서 의문사 하였다. 삼성과 c&t는 현재 화순항에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8800톤의 케이슨을 제작 중이다. 이상하게도 김씨의 죽음은 1월2일까지도 언론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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