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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5일(금) 조용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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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마리 터널 붕괴' 인프라 문제 다시 대두 도발 인터체인지 공사 지연 등 몬트리얼 교통상황 최악 ALARMS

지난 일요일 몬트리얼 다운타운을 지나는 고속도로 터널의 콩크리트 석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또 지난 수요일에는 도발(Dorval) 인 터체인지 재건에 55%의 비용이 더 들어감과 동시에 공사기간이 4년 더 늘어난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로 인 해 몬트리얼 인프라에 대한 논란이 Mr. Nov Tri 가열될 전망이다. 다행히도 빌-마리 터널 붕괴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만약 사 고가 차가 자주 막히는 월요일에 일 어났다면 인명피해 역시 상상을 초 월했을 것이라고 경찰을 말했다. 다니엘 티보도 퀘벡 경찰청 대변인 은 지난 일요일 기자들에게 “경찰이 사건 현장에 직접 가서 콩크리트 더 미에 혹시나 사람이 깔려있지는 않 은지 철저히 조사했다”고 말했다. 퀘벡 교통청은 이 도로가 주중에 는 평균 10만대의 차량이 이용한다 고 말했다. 이 사건을 처음 목격한 사람은 사 건 현장 인근에서 터널 벽을 수리하 던 인부들로 터널이 무너진 후 바로 신고했다. 인부들 중 한 명은 터널 벽을 수리 할 때 만들어진 진동이 터널 붕괴를 일으켰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에서는 무려 15미터의 터널이 붕괴되었으며 몇 겹의 콩크 Licence RBQ 8323-6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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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 캐롤린 라로스 퀘벡 교통청 대변 인은 몬트리얼 운전자들을 안심시 키기에 바빴다. 그녀는 퀘벡 정부가 몬트리얼의 도로 정비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도로 정비에 40억 불을 썼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건 현장에 와 있던 기자 들에게 “(빌-마리 터널이) 완전히 안전하다고 판명되기 전에는 도로 를 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몬트리얼의 도시 공학자이자 다 리 전문가인 헬렌 크리스토둘루는 이번 사건이 2006년 고가도로 붕 괴 사건 후에도 퀘벡 정부가 제대 로 도로 정비를 하지 않았다는 증 거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 붕괴 후 퀘벡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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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으로 퀘벡의 다리와 고가도 로를 정비하고 철저히 수리하겠다 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퀘벡 주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체적으로도 주요한 과제 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캐나 다의 많은 곳에서 오래된 도로와 다 리, 하수도 등을 보수하려는 움직임 이 일어나고 있다. 10년 째 몬트리얼 시장을 지내고 있는 헤랄드 트랑블리는 연방 정 부와 퀘벡 주 정부로부터 도로 정 비에 들어갈 비용을 더 많이 원조 해 달라는 노력을 10년째 하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는 몬트 리얼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우 리는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보고 있 다”고 말했다. 한편 퀘벡 교통청 청장 샘 하마 드는 도발(Dorval) 인터체인지 재 건 비용에 전에 발표한 2억 2400만 불보다 55% 늘어난 3억 5천만불이 들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사가 전 에 발표한 2013년이 아닌 2017년에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용이 더 들어간 이유에 대해서 교통청 대변인 헤알 그레고어는 새 로 짓는 철도 선로가 관통할 자리가 필요해 인터체인지를 더욱 넓게 지 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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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는 장소

몬트리올 대한노년회 회장 김광오


커뮤니티

--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금주의 뉴스 -캐나다 흡연인구 꾸준한 감소세 -美디폴트 위기 해소, 대미환율 상승 -이민부, 부정발급 시민권 박탈 -이민서류 접수 중단 가능성 시사 -정부, 인터넷 스팸 규제 나선다 -사라진 100만$짜리 청동상 동강나 발견 -日 원전지역 `충격' -세계 경제 긴축 쇼크 -러시아, 항공기 사고 폴란드 측 보 고서 반박 -브레이비크, "임무 완료" 테러 직 후 경찰에 전화 -버지니아텍 4년전 악몽이 또? -정부, 6·25납북 피해자 인정 -정부 `北 새 금강산 사업자 선정' 에 촉각 -日기자 3명 이틀간 울릉도에 살짝 들어가 취재 -한·일 독도놓고 군사적대응 불 사 방침 -익스플로러 사용자는 바보다? -<인터뷰> 이준익 감독 -타이거 우즈 `왕의 귀환' -슈퍼주니어 `유튜브 3관왕' - Madeleine’s Story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중국을 바로 보자-장동헌 기자 -재정상식 - 최광성 -재키의 자동차여행 - 박재길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자유칼럼> 향수 - 임세은 -스포츠 연예 -오타와 소식

제770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제14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몬트리얼 지회 자유북한운동연합에 후원금 보내 제14기 민주평통자문위원회의 몬트리얼지회(지회장 김용상)는 한 국의 '자유북한운동연합'에 후원금 을 보냈다. 제14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몬트리 얼 지회는 부족한 예산임에도 특별 한 사안이 없는 한 '모임 회의'를 생 략, 절략한 기금 $680달러를 지난 1일 TD 은행을 통해 송금 했다. 한번의 회의를 위한 모임은 $

2~300달러가 소요됨을 감안, 주로 E-mail을 사용, 필요한 사안들을 협 의하면서 2년간 절약한 예산이다. '자유북한운동연합(박상학 대 표),은 풍선을 이용, 북한에 전단(삐 라)을 살포하는 탈북자들로 구성된 애국 단체다. 박상학 대표는 가족과 함께 탈북 한 후, 사재를 들여가며 북한민주화 운동 에 헌신하고 있는 애국인사이다.

“서울 홍수에 위로를 표합니다” 자유당 위로 성명 발표 캐나다 하원내 4개 정당 중에 자유 당(Liberal)이 유일하게 ‘서울 주변 부 홍수’에 대해 위로를 표시했다. 자유당은 밥 레이(Rae)대표 명의 로 “서울 주변 지역 홍수와 산사태 로 영향을 받은 이들에게 위로를 표 한다”며 “폭우 후 지난 며칠 사이 대 단한 복구능력을 보이고 있는 재해 대책반을 칭찬하고 싶다”고 짧은 성 명을 보내왔다. 레이 대표는 “자유당은 캐나다 국내 한인사회와 접촉을 해왔고, 앞으로도 한

국 상황을 계속 주시하겠다”며 “한국정 부의 요청이 있다면 캐나다 정부가 한국 을 돕도록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타국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통상 적으로 발표하는 문구와 차이가 없 는 성명이지만, 자유당이 한국이나 한인사회를 언급한 것은 레이 대표 체재로 전환한 후 처음이다. 지난 총선에서 대패해 제1야당 자리를 신민당(NDP)에 내준 자유 당은 당을 재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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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인터체인지> <1면에서 계속> 하지만 새로 짓는 선로는 교통 청 주관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 더 들어가는 비용과는 전혀 무관하다 고 말했다. 또한 공사 기간이 두 배로 뛴 것 에 대해 그는 이번 공사에 참여하 는 10개가 넘는 업체 및 정부 관계 청들의 복잡한 이해관계 때문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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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샤레 퀘벡 주 수상은 빌-마리 터널 붕괴와 도발 인터체인지 공사 연기에도 불구하고 샘 하마드 교통 청장에게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 히며 교통청장 교체는 없을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샘 하마드가 “매우 잘하고 있다(very well)”고 말하며 “지금 같이 어려운 상황에 잘 대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몬트리얼의 교통 문제는 하루 이틀 이 아니다. 마피아까지 얽힌 복잡한 정치적 이해 관계와 그로 인한 부실 공사 및 불 필요한 공사 기간 연장 등 으로 등골이 휘는 것은 교 통 체중을 감당해야 하고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는 몬트리얼 시민들이다.

<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 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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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安樂死) 가부를 묻는 재 판이 2일 캐나다 연방 대법원에서 시작됐다. 안락사를 지지하는 단체, 페어웰 재단(Farewell Foundation)은 2일 시작된 재판에 원고로 나섰다. 러슬 오든(Ogden) 재단대변인은 관련 재 판이 오랜 시간을 끌겠지만, 1993년 안락사 권리를 요구했다가 거절된 수 로드리게스(Rodriguez) 재판과 다른 판결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 감이 있다고 밝혔다. 오든 대변인은 로드리게스 재판 당 시와 달리 여러 나라에서 안락사를

합법화하거나, 죽을 권리를 법적으 로 보장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 캐나다 형법은 자살방조죄 에 대해 처벌규정을 두어 타인의 안 락사 제공을 막고 있다. 캐나다 법 무부는 안락사에 반대해 이번 재판 에 나섰다. 이번 재판은 보수와 진보의 법정 싸움이다. 오든 대변인은 보수적인 캐나다 정부가 동성결혼과 의료용 대마초허용 등 사회적 이슈에 반대 하고 있기 때문에, 안락사 같은 사 안도 법정 소송 외에 다른 대안이 없 었다고 밝혔다. 재단은 연회비 50달러를 내는 100여 명의 회원을 대리해 법정소 송을 시작했다. 재단은 만약에 안락 사가 합법화되면 관련 서비스에 대 해 따로 비용을 청구할 계획은 없 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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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흡연인구 꾸준한 감소세 캐나다 흡연율 1965년 49%에서 2010년 20.8%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다. 2003년에는 23퍼센트, 2005년에 는 22퍼센트로 해마다 꾸준한 감소 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70년대부터 시작된 금연 운동으로 캐나다의 흡연인구가 해 마다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965년 당시 에는 15세 이상 남성의 61%가 담배

를 피우고 여성 흡연율도 38%로 높 은 수준을 보였다. 당시의 평균 흡연율은 49퍼센트 였으나 지난해 기준으로 12세 이상 캐나다 국민 중에서 담배를 피우는 인구는 약 600만 명으로 20.8퍼센트

美디폴트 위기 해소, 대미환율 상승 2일 미화 1달러=캐나다화 96.02센트

미국 정부의 디폴트 위기가 해소되 면서 대미환율이 다시 올랐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2일 미화 1달

러 당 96.02센트로 장 마감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주말 95.55센트보다 0.47센트 오른 환율이다. 루니(캐나 다화 1달러) 기준으로 보면 2일 환 율은 미화 1달러4.14센트다.

다음은 통계청이 발표한 캐나다 흡연과 관련된 통계치. ◆ 담배를 가장 많이 피우는 연령 대는 18~34세로 이들의 흡연율은 28%, 반대로 흡연율이 가장 낮은 연령대는 12~15세로 3%, 65세 이 상은 9.6%. ◆ 65세 이상 시니어 비흡연자 중 에서 60%는 과거에 담배를 피우 다 금연. ◆ 20~24세 젊은이 중에서 50% 이상이 담배를 전혀 경험해 본 적 이 없음. ◆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 흡연 율은 24.2%, 여성은 17.4%. ◆ 2009년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흡연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비씨주 16%, 온타리오 18.6%. 반대로 유 콘 준주가 35.5%, 노스웨스트 준주 35.7%, 누나붓 준주 61.3%로 북부 3개 준주 흡연율이 월등히 높았다. ◆ 집안 금연 비율은 2003년 57%에서 2005년 64%로 높아짐. ◆ 사무실 금연 비율은 2001년 62%에서 2005년 68%로 높아짐.

제770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이민부, 1,800명 부정발급 시민권 박탈 연방이민부가 부정한 방법으로 발 급된 1,800여 명의 시민권을 박탈하 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제이슨 케니 이민장관은 이날 토 론토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민부와 경찰의 합동조사에서 적발된 이들 시민권 박탈 대상자들은 현재 대부분 해외에 체류 중이며, 이들에 게는 시민권 박탈 사실이 개별적으 로 통보된다"고 밝혔다. 케니 장관은 "이번 조치는 캐나다 시민권 시스템을 훼손하려는 그 누 구의 기도도 용인할 수 없다는 '매 우 명백한 메시지'로 캐나다 시민권 은 사고 팔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 문에 그들의 시민권을 박탈키로 결 정한 것이다"고 말해 이번 조치가 악덕 컨설턴트들에게 돈을 주고 만 든 가짜 서류로 시민권을 취득한 사 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임을 사실상 시인했다. 지난 1947년에 캐나다 시민권법 이 처음 발효된 이래 시민권이 취 소된 경우는 70건이 채 안 되는 것 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에 정부 가 시민권을 박탈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인데다 이처럼 규모가 큰 것은 전 례가 없다. 이민전문가들에 따르면, 정부로 부터 시민권 박탈 사실을 통지 받 은 사람들은 연방법원에 이의를 제

기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이의 제기 가 없으면 시민권과 여권은 자동으 로 취소된다. 전문가들은 만일 대량으로 이의 가 제기될 경우에 재판 인력부족으 로 최종결과가 나오기까지 오랜 세 월이 걸리고 치열한 법정공방이 전 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권이 취소되더라도 이 들이 곧바로 국외로 추방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일단 시민권을 취득 이전 상태인 '영주권자'로 되돌아 가 며, 정부가 이들의 영주권을 박탈하 려면 또 다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편 이민부는 이날 캐나다를 빈번 하게 방문하는 사업가나 여행자, 가 족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무제한 입국을 허용하는 새로운 비 자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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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No. 770 Fri., August 5, 201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

加 이민서류 접수 중단 가능성 시사 사라진 100만$짜리 청동상

이민부 장관 공청회에서 발언 캐나다 이민부가 그간 적체된 이 민 수속서류를 먼저 처리하기 위해 이민신청 서류 접수를 잠정적으로 중단할 수 있다는 예상이 이민 업 계에 돌고 있다. 최근 제이슨 케니(Kenney) 이민 부 장관은 캐나다 각 도시를 돌며 이 민정책에 관한 비공개공청회를 진행 했다. 지난 19일 공청회에 이어 개 최된 언론인 원탁회의에서 케니 장 관은 이민 수속서류 적체 해소와 이 민 사기 방지로 이민정책 방향을 잡 고 있으며, 신청자 수 제한을 둘 계 획임을 시사했다. 이와 같은 발언들을 토대로 이민 수속 업체들 사이에서는 올해 이민 부에 이민 서류를 심사할직원 추가 고용 계획이 없는 만큼 특정 분야 이민신청 접수를 중단하는 방식으 로 적체를 해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케니 장관은 이민신청자 수를 제 한해도, 이민자수는 줄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케니 장관은 최근 이민정책 공청회 중 “캐나다에 이민 오려는 사람 숫자 는 끝이 없다”며 “이민부에는 만성 적으로 수많은 서류가 쌓여져 있는 가운데, 서류 한번 보는데 7~9년 기 다리게 하는 방식은 현명하지 못하 고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케니 장

관은 “새 신청자 수를 제한할 필요 가 있다”고 밝혔다. 케니 장관은 앞서 올해 6월24일 전문인력이민(Federal Skilled Immigration) 신청자 수를 1만명으 로 제한해 전년보다 50% 이상 접수 숫자를 줄인 가운데 신청자 제한 필 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있다. 최근 캐나다 국내에 유학∙취업비 자로 체류 후 이민으로 전환하려는 사람들은 이민문호가 좁아지는 것 으로 느끼고 불안함을 표시하고 있

다. 캐나다 국내에 거주하며 이민을 신청한 사람 중에는 이민 심사가 예 상보다 길어지면서 합법적인 체류자 격이 끝나 일단 본국으로 돌아가는 사례도 있다. 이민정책 공청회 참석자 일부는 젊은 층을 더 받기 위해 영어 구사 력 기준과 기술숙련도 기준을 높이 는 방안도 공청회에서 언급됐다고 밝혔다. 공청회 결과에 따른 새 정 책 또는 행정조치는 가을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 인터넷 스팸 규제 나선다 사용자 동의 없이 대량 발송하면 ‘벌금’ 사용자 동의없이 무차별적으로 발송되는 스팸 메일이 법적 제재를 받게 된다. 캐나다 산업부는 1일 캐나다 스 팸 방지법(Canada's Anti-Spam Legislation)을 내년 상반기 시행한 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캐나다방 송통신위원회(CRTC)가 정부에 건 의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의회를 통과해 올해 60일간의 공청 기간을 거친 상태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스팸 방지 법은 전자상거래에서 오가는 개인 정보와 신용카드 번호 등 범죄에 악 용될 수 있는 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스팸 방지 법이 시행되면 ▲휴대 전화를 이용 한 스팸 발송 ▲ 신용카드 번호 도 용 시도 ▲ 이메일과 웹사이트를 통 한 사기 행각 ▲ 개인 정보 유출을 위한 악성 프로그램 이용 등에 대 한 처벌이 가능해진다. 사용자의 동 의 없이 보내지는 모든 상업성 메일 과 메시지 역시 처벌 대상이 된다. 처벌 수위는 금고형이 아닌 벌금형 으로 결정된 상태며 금액은 공개되 지 않았다. 산업부는 이번 스팸 방지법 시행 이 전자상거래(e-commerce)를 이 용하는 기업과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두 동강난 채 발견 캐나다 유명 조각가의 작품으로 40여 년간 전시돼 온 시가 100만 달러짜리 청동상이 고철도둑에 의 해 도난당했다가 두 동강난 채 발 견됐다. 퀘벡주경찰은 “작고한 유명 조각 가 장-폴 리오펠(1923~2002)의 에 스테렐 아틀리에 옥외전시장에 설치 돼 있던 2점의 연작 청동상이 지난 1일 사라졌다가 하루 만에 인근 숲 속에서 회수됐으나 작품이 분리돼 크게 손상됐다”고 2일 밝혔다.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했다. 크리스티앙 파라디(Paradis) 산업장관은 “이번 법안이 보다 안 전한 온라인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캐 나다가 디지털 경제 선진국으로 나 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팸 메일이나 메시지를 신고하 는 공간도 마련된다. 산업부는 웹사 이트 ‘파이트 스팸(Fight Spam)’을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웹사이트는 특정 스팸 메일이 나 메시지를 신고를 접수 받고, 개 인정보·메시지 추출 프로그램 등의 악성 프로그램으로부터 자신의 개 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수 칙을 제공한다.

‘패배(La Defaite)’라는 이름의 이 청동상은 1963년 완성된 이후 줄곧 아틀리에 앞마당에 전시돼 관람객 의 사랑을 받아온 명물이자 리오펠 의 대표작 중 하나다. 높이 2m, 무게 450㎏의 이 대형 작품은 몬트리올에 서 북동쪽으로 100km 떨어진 에스 테렐의 작업실에서 제작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이 작품 주변에서 청년 3명이 서성거리는 모 습이 목격됐으며 이어 주민들이 조 각이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다. 작품 은 이날 오후 인근 숲속에서 발견됐 으나 2점으로 이뤄진 청동상은 심하 게 손상돼 있었다. 경찰은 “범인들은 작품의 가치를 알지 못한 채 고철로 팔기 위해 기 단에서 분리해 훔친 뒤 땅바닥으로 끌고 가다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된 다”고 밝혔다. 리오펠의 아틀리에와 옥외전시장은 평소 특별한 경비조치 없이 일반에 공개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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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日 원전지역 `충격'

제770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세계 경제 긴축 쇼크

구더기 투성이 사체먹는 돼지

일본의 유명 산악환경운동가가 후 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20㎞ 안에 남겨진 가축의 참혹한 모습을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돌보는 사람 없이 굶 어 죽은 동물의 사체 위로 구더기가 들끓는 모습은 일본 네티즌을 충격 에 빠뜨렸다. 산악인 노구치 겐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블로그와 트위터에 ‘후 쿠시마 제 1원전 20㎞ 내에 세계’라 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과 장문 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게시물에 서 6월20일 민주당의 중의원과 함 께 후쿠시마현 소마시를 방문했을 당시 자신이 접한 현장 모습을 담 담하게 기록했다. 노구치씨는 그곳에 남겨진 가축들 의 모습을 촬영했다. 그에 따르면 출 입 금지가 된 경계 지역에는 여전히 많은 가축들이 남아있었다. 돈사에 남겨진 돼지는 대부분 굶어 죽었다. 여기저기에 널린 사체 위로 구더기 가 새하얗게 내려앉았다. 3개월 동 안을 굶었지만 몇몇은 기적적으로

미국 지갑 닫자 증시 패닉, 중국·브라질도 긴축

살아남았다. 하지만 살아남은 돼지 는 또 다른 돼지의 사체를 뜯어먹으 며 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노구치씨 는 설명했다. 외양간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소는 먹이를 달라는 자세를 유지한 채 아 사했으며 머리 등은 형체를 알아보 기 힘들 정도로 부패됐다. 노구치씨는 “살아남아있는 돼지들 이 우리를 바라본다. 말을 하지 않지 만 그들의 쓸쓸한 눈빛은 ‘도와 달 라’고 우리에게 호소하는 것 같다”고 적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 다. 대부분의 가축들이 우리에서 갇 힌 채 오도 가도 못하고, 그렇다고 도살 처분을 당하지도 못하고 죽음 을 기다려야 하는 가련한 처지라는 것이다. 그는 “그들은 죽음을 맞이하 는 그 순간까지 생지옥에 있는 것”이 라고 지적했다. 노구치씨는 트위터와 블로그에 끔 찍한 참상을 담은 사진을 올릴까에 대해 끝까지 고민했다고 했다. 하지 만 그는 공개를 선택했다. 그는“이 것은 분명한 현실이고 찬반은 있을 수 있지만 현상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것은 각각의 판단에 맡겨야 한 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원전 사고 이후 출입이 금지된 지 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처참한 광 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 졌다.

세계 경제가 ‘긴축의 그늘(실물경 제 악화)’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걱정 은 미국 정부가 앞으로 10년간 2조 4000억 달러의 재정지출을 줄이기 로 한 데서 출발했다. 이 불안감 앞에 글로벌 주요 시장 은 일제히 무릎을 꿇었다. 한국 코 스피는 이틀 만에 100포인트 넘게 내려앉았다. 미국·유럽·일본 주가 는 3% 이상 추락했다. 반면 금값은 솟구쳤다. 3일(한국시간) 금값은 온 스(31.1g)당 1670달러로 사상 최고 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패닉의 화근은 미국이 었다. 최근 석 달간 미국은 국가 부도 위기를 겪으면서도 정쟁(政爭)을 일 삼기 바빴다. 이런 미국의 리더십 붕 괴가 글로벌 시장의 불안을 증폭시 켰다는 것이다. 글로벌 시장은 미국 이 경제력뿐 아니라 정치력까지 무 기력해졌음을 실감해야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은 세계 경제의 기생충”이라고 조롱할 정도였다. 한술 더 떠 3일 엔 중국의 신용평가회사인 다궁(大 公)은 아예 미국의 신용등급을 A+에 서 A로 강등시켜버렸다. 미국의 최 대 채권국인 중국의 신용평가사한테 서 사실상 파문당한 셈이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월가 전문가 들의 말을 빌려 “위태로운 시기에 세

계 최대 경제인 미국이 글로벌 경제 를 이끌 수 없을 것이란 불안감이 시 장 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켰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2008년 이후 미국 경제 를 살리기 위해 마련했던 구호장 치들은 차례로 제거되고 있다. 올 6월 말로 2차 양적 완화(QE)는 이 미 끝났다. 미국 연방정부의 지출이 해마다 2400억 달러(약 250조원)씩 줄어 든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달 31일 부채협상 타결을 발표하면 서 “재정 긴축이 10년에 걸쳐 조금 씩 이뤄져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 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 지만 연간 2400억 달러 긴축은 미 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2009년 이 후 해마다 쏟아부은 3900억 달러의 60%에 달하는 규모다. 2009년 이후 미 경제를 지탱해온 금융과 재정 버 팀목이 모두 제거되는 셈이다. 긴축 은 미국만의 일이 아니다. 요즘 유 럽·중국·브라질 등 세계 주요 경제 권이 모두 긴축 고삐를 죄기 바쁘 다. 유럽은 재정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다. 중국과 브라질은 경기 과 열과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돈줄을 죄고 있다. 유럽의 긴축은 더욱 심해질 전망 이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값이

급락했다. 재정위기가 마침내 유로 존(유로화 사용권) 3, 4위 경제권으 로 전염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두 나 라는 서둘러 고강도 긴축 계획을 준 비하기 시작했다. 미 하버드대 제프리 프랑켈(경 제학) 교수는 “요즘처럼 세계 각국 이 거의 동시에 경쟁적으로 돈줄이 나 정부의 씀씀이를 줄이기 시작한 경우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없었 다”고 말했다. ‘긴축 도미노’가 발생 하고 있는 셈이다. 이른바 ‘스티글리츠 경고’가 현실 화될 우려도 커지고 있다. 노벨 경 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미 컬럼비아대 교수는 올 5월 “경제 활력이 약해진 시기에 재정 긴축은 독약과 같다”며 “이런 때 긴축은 재 정 상태 개선보다는 고실업과 경기 침체로 이어지기 십상”이라고 경고 했다. 그리스가 대표적인 예다. 그리 스는 2010년 이후 고강도 긴축을 했 다. 재정상태는 더욱 악화됐고 실업 률은 공황 수준으로 치솟으며 실물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졌다. 긴축 도미노가 대공황 때 보호무 역과 비슷한 파장을 야기할 것이란 예측도 있다. 세계 6위 자산운용사 인 노던트러스트의 수석 이코노미스 트인 폴 캐스리얼은 최근 CNBC와 인터뷰에서 “대공황 때 각국은 어쩔 수 없이 보호무역 장벽을 높였다”며 “정책의 종류는 다르지만 요즘 각국 의 재정 긴축도 비슷한 역효과(세계 경제 동반 악화)를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 경제가 ‘긴축의 그늘’에 가릴 수도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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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0 Fri., August 5, 2011

러시아, 항공기 사고 폴란드 측 보고서 반박

러시아 항공 당국이 2일 지난해 러시아 서부 스몰렌스크 공항 인근 에서 발생한 레흐 카친스키 전(前) 폴란드 대통령 전용기 추락 사고에 대한 폴란드 측의 공식 조사 보고서 내용을 반박하고 나섰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가 중심이 된 옛 소련권 국 가들의 민간 항공기 운항 관리 기 구인 ’국가간항공위원회(MAK)’는 지난주 폴란드 정부 조사단이 발표 한 카친스키 대통령 전용기 추락 사 고 보고서 내용 가운데 러시아 측의 잘못을 지적한 부분을 인정할 수 없 다고 반박했다. MAK은 옛 소련 소속국들이 항 공기 사고 조사 등을 위해 설립했 으나 모스크바에 본부를 두고 있 으며 직원들도 대부분 러시아 전문 가들이다. 앞서 러시아가 주도한 사고 원인 조사팀을 이끈 알렉세이 모로조프

MAK 기술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기 자회견에서 “러시아 관제센터의 문 제를 지적한 폴란드 측 조사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사고기 승무원들 이 제대로 훈련돼 있지 않았고 항공 기에 탑승한 폴란드 고위층이 무리 한 착륙을 하도록 기장에게 압력을 행사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폴란드 측 주장과 달리 “(러 시아) 관제사들은 사고기 승무원들 에게 정확한 지침을 줬으며 공항의 레이더와 표시등도 정상적으로 작 동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폴란드 정부 조사위원회는 지난달 말 발표한 보고서에서 착륙 을 시도하던 사고기가 정상 항로보 다 크게 벗어나 있었음에도 러시아 관제사가 정상 항로에 있다고 조종 사에게 잘못 통보하는 실수를 저질 렀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스몰렌스크 공항 측이 폴란드 조종사에게 정확한 기상 정보

를 제공하지 않았고, 공항 활주로 표 시등은 30% 정도 고장이 나 있었으 며, 활주로 주변의 나무들도 무선교신 에 방해가 됐다며 이 모든 것이 사고 에 영향을 미쳤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모로조프는 참사의 직접적 원인은 사고기가 제때에 2차 선회 비 행에 돌입하지 않고 안개가 짙게 낀 상황에서 무리하게 활주로에 내리려 고 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고기가 상공 200m 지점에서 2차 선회 비행에 들어가 상황을 더 파악한 뒤 다른 비행장으로 이동 하거나 더 안전하게 재착륙을 시 도했어야 함에도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다. 모로조프는 또 폴란드 지도부가 기 장에게 무리한 착륙을 하도록 압력 을 행사한 적이 없다는 주장도 반박 하면서 폴란드 공군 사령관인 안제 이 블라식이 사고가 날 때까지 조종 실에 앉아 있으면서 주요한 명령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MAK 기술위원회 부위원장 게오 르기 야치메네프는 또 폴란드 당국 이 비행 하루 전 승무원들을 교체했 으며 이들이 충분히 훈련돼 있지 않 았었다고 덧붙였다. 카친스키 전 대통령 내외와 정부 고위 인사 등 96명은 1940년 폴란 드인 2만여 명이 옛 소련 비밀경 찰에 의해 처형당한 ’카틴숲 학살’ 70주년 추모행사에 참석하고자 지 난해 4월 러시아로 향하다가 스몰 렌스크 공항 활주로 부근에서 추락, 모두 사망했었다.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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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비크, "임무 완료" 테러 직후 경찰에 전화

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2)가 범행 직후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해 “임무 완료” 등의 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노 르웨이 일간지 ’베르덴스 강’이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브레이비크는 오 슬로 인근 우퇴위아 섬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한 뒤 경찰 긴급 신고번호

’112’로 전화해 “이슬람화에 대항한 반공산주의 저항에 참여한 브레이비 크 사령관이 임무를 완료했고 델타 포스에 항복하겠다”고 말했다. 이 통화는 3초 동안 이뤄졌고, 경 찰은 발신자와 다시 전화 연결을 시 도했지만 실패했다. 오슬로 경찰 대변인은 이에 대해 AFP에 “당시 브레이비크의 전화기 로 경찰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지만, 발신자가 그였는지 확인할 수 없었 다”며 “통화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 다”고 말했다. 경찰이 우퇴위아 섬 어디에서 전화 가 발신됐는지를 찾아내지 못했다는 베르덴스 강의 보도에 대해서도 이 대변인은 언급을 거부했다.

버지니아텍 4년전 악몽이 또? 미국 버지니아공대 캠퍼스에 4일 오전(현지시각) 총을 든 괴한이 나 타나 학생과 교직원들이 실내로 대 피했다고 AP가 보도했다. 대학 측은 “오전 9시 9분쯤 학생 3명이 권총으로 보이는 물건을 들 고 가는 백인 남성을 발견해 신고했 다”며 “이 남성은 권총을 천으로 둘 러싸고 있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곧바로 학생과 교직원을 모두 실내 로 대피시켰다. 이 남성은 약 180㎝ 의 키에 머리카락은 밝은 갈색이었

고, 회색 바지에 파란색과 흰색이 섞 인 세로 줄무늬 셔츠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찾기 위해 캠퍼스 를 수색했지만 수상한 인물을 발견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2007년 4월 조승희가 총기를 난사한 기숙사 근처에도 나 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승희 는 약 9분 동안 기관총과 권총 등을 난사해 32명을 사살했으며 현재까 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 건으로 기록돼 있다.


--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70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정부 `北 새 금강산 사업자 선정'에 촉각

정부, 6·25납북 피해자 인정 정치인·공무원·언론인 등 민간인 55명, 납북 진상 규명 기반 구축 총리실 산하 '진상규명위'… 분기별로 납북자 계속 심사 20대 새댁이 팔순 노모로… 중고생 납북자도 3명 포함 정부가 2일 6·25전쟁 기간 북한 에 끌려간 민간인 55명을 '6·25전 쟁 납북 피해자'로 공식 인정했다. 정부는 지금까지 1950~60년대 공 보처·내무부·국방부 등이 작성한 6·25 납북자 명부 5건을 바탕으로 6·25 납북자 규모가 8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해왔을 뿐 개개인의 납 북 사실을 공식 인정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이날 '6·25전쟁 납북 진상규명위 원회'(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가 납북 피해자로 인정한 55명은 김상 덕 전 제헌국회의원 등 당시 정치인 8명, 공무원 3명, 법조인과 경찰 각 2명, 학생 5명, 언론인 1명 등이다. 남성 54명, 여성 1명이다. 이날 회의 에서 김황식 총리는 "이번 활동으로 6·25전쟁 납북 진상 규명을 위한 기 반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총리실 산하 '6·25전쟁 납북 진상 규명위원회'는 작년 3월 국회를 통과 한 '6·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 피해자 명예회복에 관한 법'에 따라 작년 12월 13일 출범했다. 위원 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6·25 납북 피 해자들을 계속 심사할 예정이다.

◆애끓는 납북자 가족 사연들 정부가 2일 6·25전쟁 중 납북당한 것으로 공식 인정한 하격홍(90)씨의 막내딸 영남(61)씨는 "인제 와서 납 북자로 공인을 받아도 아버지를 만 날 수 없겠지만 다만 언젠가 북한 정 권이 책임을 인정하고 진상을 밝혀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피해 신고를 했다"고 했다. 하씨는 영남씨가 태 어난 직후인 1950년 8월 당시 살고 있던 서울 중구 남창동 4번지 자택 에서 "물어볼 것이 있다"는 북한 정 치보위부 요원들을 따라간 후 종적 이 묘연해졌다. 가족들은 그가 제분 소를 경영하며 우익 성향의 '대한청 년회' 활동을 한 것이 공산당에 납북 당한 이유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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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가 납북될 당시 26세의 젊은 아내였던 성갑순(87)씨는 이후 홀 로 영남씨를 비롯한 세 딸을 키우 며 남편을 기다렸다. "꿈마다 그리 운 것은 그대 남이 아버지뿐이며 보고 싶고 그리운 당신뿐이니 탄식 과 눈물로 10년이 흘렀다." 1959년 1월 이렇게 시작한 성씨의 일기는 1975년 아픔을 잊기 위해 선택한 캐나다 이민 이후에도 지금까지 이 어지고 있다. 임운기(76)씨의 형 임숙기(79)씨 는 1950년 7월 어느 늦은 밤 당시 서울을 점령하고 있었던 북한군이 서울 마포구에 있던 임씨 자택을 찾 아왔다고 증언했다. 임씨는 "북한군 이 우리 형제를 일렬로 세우더니 체

북한이 미국의 한국계 기업과 금 강산 관광사업과 관련된 양해각서 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 가 북측의 의도에 촉각을 곤두세우 고 있다. 북한 당국에 의해 공식확인이 되지 않았고 법적 구속력이 없는 양해각 서에 불과하지만, 사실이라면 북한이 이른바 ‘금강산 특구법’에 따른 조치 에 착수했다고 볼 수도 있어서다. 북한은 금강산 관광 중단이 장기 화되자 지난 4월 현대아산의 사업독 점권을 취소하면서 “북측 지역을 통 한 금강산 관광은 우리가 맡아 하되 해외 사업자에게 위임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어 6월에 금강산 지역을 외국 투자가에게 개방, 관광을 재개 하기 위한 특구법을 발표했다. 문제는 미국의 한국계 기업인 미주 조선평양무역회사가 북한 금강산국 제관광특구지도국과 체결했다고 밝 힌 양해각서를 보면 북한이 공언한

대로 새 사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양해각서에는 이 업체가 미주 지역 에서 관광객 모집 및 투자 유치 등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 각서대로 진행돼 실제 외국인을 대상으로 금 강산 관광이 시작되면 그동안 현대 아산을 중심으로 진행한 금강산 관 광의 기본 틀이 바뀌게 된다. 이렇게 되면 금강산 관광 문제를 둘러싼 남북 간 대치가 더 심화될 수 밖에 없게 된다. 통일부는 일단 공식 대응을 삼가면 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4일 기자들과 만 나 “정부는 우리 사업자의 재산권 보 호를 위해 법적ㆍ외교적 노력을 다 한다는 입장에서 필요한 조치가 있 으면 하겠다”면서도 “현재 어떤 영 향이나 대응가치가 없다. 정부가 나 설 사안도 아니다”고 말했다.

격이 건장한 형을 '잠깐이면 된다'고 데리고 갔다"고 했다. 형은 가족에 게 "금방 올 테니 그만 들어가서 자 라"는 말만 남기고 집을 나선 뒤 돌 아오지 않았다. 생존해 있다면 올해로 102세가 되 는 이종령씨도 공식 납북자 명단에 올랐다. 딸 이성의(63)씨는"아버지 는 6·25전쟁이 나기 직전까지 검사 로 재직했기 때문에 북한군의 의해 납북됐다"고 말했다.

◆중·고교생도 납북돼 이날 정부가 공인한 납북자 가운데 엔 중학생 1명, 고등학생 2명이 포함 돼 있다. 충남 보령시에 살던 한 고 등학생은 형이 경찰이었다는 이유로 납북됐다. 한국민주당 발기인이었던 이상규(당시 61세)씨와 대한부인회 부회장 겸 잡지 '부인'사 부사장이었 던 황기성(당시 51세)씨는 서울 종 로구 신교동에 살다가 6·25전쟁 중 모두 납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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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0 Fri., August 5, 2011

日기자 3명 이틀간 울릉도 입도 취재 일본 자민당 의원 3명의 울릉도 입도 시도가 불발된 이후 일본의 극우매체인 산케이신문 기자들이 취재 차 울릉도에 입도했던 것으 로 밝혀졌다.

원인 것으로 추정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승선인 명부를 작성하지만 선사에서 일본인이라고 해서 통보해 주지 않고 특히 신분을 감추면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산케이신문 기자 3명은 지난 2일 포항-울릉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 를 이용해 울릉도에 들어와 도동항 에서 이재오 특임장관과 주민들이 참석해 열린 일본규탄 궐기대회를 취재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3일에는 울릉도 부속섬인 죽도와 독도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울릉도 곳곳을 돌아본 뒤 오후 배편으로 울 릉도를 떠났다. 이들은 울릉도 체류기간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주민들과도 접촉하 지 않았다. 이들은 한국어도 유창하게 구사한 점으로 미뤄 국내에 근무하는 특파

한편 울릉군은 최근 일본의 독도 도발과 관련해 앞으로 독도를 방문 하는 일본인 등 외국인 관광객에 대 한 관리감독 강화에 나섰다. 이를위해 해양항만청, 여객선 선 사와 협조해 외국인 관광객의 신분 과 방문 목적 등을 상세히 확인하고 불순한 목적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입도를 막을 방침이다. 울릉군은 2005년 3월 독도가 내 외국인에게 개방된 이후 지금까지 독도를 찾은 일본인은 공식적으로 59명이지만 실제로는 최근 6년 동 안 2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하 고 있다.

<- 앞면에서

시 법ㆍ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천명한 상황에서 미국 등 다른 나라 가 외교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금 강산 관광을 전면 허용할 가능성도 크지 않다는 관측도 있다. 이런 이유로 정부 안팎에는 이번 양해각서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압 박하기 위한 북한의 카드라는 분석 이 힘을 얻고 있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는 “각서 체결 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북한이 특구 법과 관련해서 ‘무엇인가 하고 있 다’는 신호를 남측에 주기 위한 상징 적인 행위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정부 당국자는 “해당 기업 이 북한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 은 맞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단 순히 관광객 모집 등을 양해하는 것으로 실효성 있는 내용은 아니 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런 반응은 수요를 확보 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관련 인프라 도 부족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 로 한 관광 사업은 현실성이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또 남북이 금강산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고 우리 정부가 “특구법 강행

코리안 뉴스위크

한·일 독도놓고 군사적대응 불사 방침 일본 정부가 유사시 독도에 해상 자위대를 파견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한 가운데 우리군도 군사적 맞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4일 "국방부가 '단호히 대처한다'는 입장을 밝힌 논 평은 곧 군사적대응을 말한 것"이라 며 "자국영토를 침범하는 침략행위 라면 일본이라도 예외없이 엄중대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사실상 독 도의 육해공통제권을 포기해왔다. 1969년 자위대법에 근거해 일본방 공식별구역(JADIZ)을 처음 설정할 때, 그리고 1972년 미국의 오키나와 반환에 따라 JADIZ를 늘릴 때에도 독도 상공을 제외시켰다. 하지만 일본은 올해 방위백서에 서 독도의 관할부대까지 명기했다. 평화헌법에 근거해 국가간의 교전 권(交戰權) 포기와 어떠한 전력도 가지지 않는다는 근거를 교묘히 없 애고 독도에서 한일간 민간인들간 에 충돌이 벌어지는 경우에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방위백서에 명기한 독도관 할부대는 교토부(京都府) 마이즈루 (舞鶴)항에 주둔한 해상자위대 제 3호위대군이다. 우리 군은 1951년 극동 방어를 위해 설정한 한국방공식별구역

(KADIZ)에 독도 상공을 포함시켰 다. 이후 지금까지 경기 오산과 대 구의 중앙방공통제소(MCRC)와 전 국의 장거리레이더가 KADIZ에 접 근하는 모든 항공기를 실시간으로 추적 감시하고 있다. 예고 없이 외 국 항공기가 방공식별구역에 접근 하면 경고방송을 하고, 침범할 경우 엔 추가 경고방송을 한 뒤 공군 전 투기들이 요격에 나선다. 지난 2005년에도 일본정찰기가 우리군의 경고방송을 받고 회항하 기도 했다. 또 군당국은 독도수호를 위해 울릉 도 항공기지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 다. 해군은 총 예산 94억원을 투입 해 2013년 4월까지 현재의 주기장 (1500㎡)을 3540㎡로 확장하고 헬 기 등을 보관하는 격납고도 단층에 서 4층으로 증축할 계획이다. 해군은 기지 확장 후 링스헬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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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를 아시나요>

제770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전나유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22) >>

국 수 방 앗 간

“얘야, 방앗간에 가서 국수 한 뭉 터기만 사와라.” 오후 서너시 쯤, 저녁거리가 마땅 한 것이 없나 곰곰 생각하시던 어머 니는 옳다꾸나 하셨는지 우리 자매 둘을 붙여 심부름을 시키십니다. 밀 가루 반죽으로 칼국수를 늘 만들어 주시던 어머니가 오늘은 힘이 부치 셨는지 아니면 또 다른 별식이라고 생각하셨는지 국수를 사오라고 그 러십니다. 언니와 나는 손을 맞잡고 마실 가 는 기분으로 근처 방앗간으로 달려 갑니다. 오가면서 가끔씩 구경하던 방앗간이었는데 오늘은 더 유심히 보게 됩니다. 약간 어두컴컴한 방앗간 안에 국 수 만드는 기계가 놓여 있습니다. 커 다란 사각모양으로 홈이 파인 국수 틀 안에 밀가루 반죽 덩어리를 집 어 넣자 잠시 후에 양탄자 같이 편 편한 모양이 되어서 나옵니다. 롤링 같은 둥그런 기계에 양탄자 모양의 밀가루가 둘둘 말려서 한가득 되면 이제는 그걸 가늘게 자르는 곳으로 옮겨 갑니다. 주인 아저씨는 칸을 맞추어 가며 굵은 국수와 가는 국수 두 종류로 나 누어서 만들어 냅니다. 길다랗게 뽑아져 나온 국수는 이제 말리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국수 말리는 틀에 척척 걸어 놓으 면 아래까지 늘어진 것이 마치 커튼 처럼 느껴집니다. 그 커튼을 젖히고 그곳을 통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장난기가 발동할 것 같음을 감지 했는지 언니가 재빠르게 나의 손을 잡아끕니다. 그 손을 뿌리치며 쪼그 리고 앉아 국수만드는 과정을 고스 란히 관찰하기로 합니다. 밀가루 반죽이 어떻게 저런 국수 가닥이 되어 나올 수 있을까를 생

각하니 정말 신기합니다. 얼른 집에 가자고 손을 잡아끌던 언니도 어느 새 옆에 앉아서 넋을 잃고 바라보 고 있습니다. “마른 국수로 주랴? 물국수로 주랴?” “물국수로 주세요, 아저씨.” 누런 종이에 국수를 척척 담습 니다. “자, 이건 개평이다.” 한웅큼 덥썩 덤으로 더 얹어주시면서 등을 다독 여주십니다. 등뒤에 하얀 밀가루가 묻은 것을 안 것은 집에 온 후였습 니다. 그래도 그 인정스러운 아저씨 덕에 옷에 묻은 밀가루같은 건 문제 도 되지 않았습니다. 부엌의 커다란 솥에서는 멸치와 다 시마를 넣은 육수가 펼펼 끓고 있습 니다. 국수만 넣어 한소끔 더 끓이 면 금방 먹을 수 있다는 어머니의 말씀에 갑자기 배가 고파지면서 입 맛이 돕니다. 유효기간이 몇년씩이나 되는 국 수를 최상품인양 사먹는 요즘에는 찾아볼 수도 없는 그야말로 신기한 국수입니다. 집안에서 만든 자연 그맛 그대로 아무 것도 가미하지 않은 방앗간집 국수의 맛은 최고였습니다. 국수를 널어말리는 광경을 구경하기란 차라 리 하늘의 별을 따오라고 하는 것과 비교될 정도로 힘든 일이 되어버린 지금입니다. 모든 것이 대형화 되고 첨단화 되 었지만 그 속에는 자칫 감지하지 못 하는 위해요소들이 있음을 우린 알 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옛날이 그 리워지고 자연이 그리워지는 건지 도 모르겠습니다. 국수 하나를 사 먹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던 때가 아쉽습니다. 그 렇게 국수 방앗간이 있던 그때, 그때 를 아시나요.

21세기 중국 군사패권주의

중국의 국방정책과 군사적 노선 은 겉으로는 국제질서 존중 및 패 권주의 불추구, 핵확산 및 군사대국 화 불추구, 평화와 안정을 위한 타 국 침략 불추구 등 삼불정책(三不 政策)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속 내는 다르다. 군사력 현대화를 통 해 미국의 군사력을 견제하고 일 본과 러시아의 군사력증강에 대비 하며 나아가 중국의 과거 국제적 인 지위를 회복하려는 의도를 갖 고 있다. 중국 군사력은 해가 다르 게 팽창되고 있다. 국방비 지출이 500억 달러를 초과한 지 이미 여러 해 됐다. 130억 달러 규모인 한국에 비해 평균 4배 정도이다. 전통적인 군사대국 러시아를 제치고 국방비 규모 세계 2위 자리를 굳혔다. 중 국은 1989년 이후 20여 년간 국방 비를 전년 대비 매년 12∼17%씩 증액했다. 물론 미국에 비하면 아 직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 것은 큰 차이로 프랑스 일본 영국 독일을 제칠 정도의 어마어마한 액 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국방비 증액은 첨단무기 를 구비한 군현대화로 나타나고 있 다. 중국은 군현대화를 위해 그간 이스라엘 등 군사선진국으로부터 공중경보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하 는 한편 핵무기 증강과 전략미사일 개발에 중점적으로 투자했다. 현재 400여기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 으며 다량의 핵무기 생산능력을 갖 추고 있다. 전략미사일군은 사거리 가 1800km에서 8000km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을 보유하고 있다. 또 조만 간 사거리 1만3000의 탄도미사일 ‘둥펑 41호’를 개발할 예정이며, 대 부분의 미사일에는 핵무기도 장착할 수 있어 주변국가에 위협적인 요소 가 되고 있다.

중국 군사력은 현역부대, 예비역부 대, 인민무장경찰, 민병으로 구성돼 있다. 중앙군사위원회는 전국의 군 사력을 총괄 지휘하고, 국방부는 국 무원내 국방건설 업무를 지도·감독 한다. 현역 병과체계는 육군, 해군, 공군 등 3개 병과와 제2포병이라는 하나의 독립된 병과로 구성돼 있다. 육군은 대군구(大軍區), 성군구(省 軍區), 집단군(集團軍) 체제로 구성 돼 전체 병력의 75%가 넘는 170만 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7000여대의 전차와 7500여대의 장갑차, 112대의 헬기를 보유하고 있다. 지상군 임무 는 러시아, 베트남 등 11개 국경선에 접한 국가와의 분쟁에 대비하고 있 다. 국지전 발생 후 수시간∼3일 이 내로 작전지역에 투입하기 위해 신 속대응부대를 3개 사단 규모로 지정 하고, 작전지역에 3∼7일 이내로 투 입하기 위한 긴급전개부대 5개 집단 군을 지정해 부대구조와 장비를 대 폭 보강하고 있다. 해군은 3개 함대사(북·동·남해), 해군항공사령부, 잠수함기지사령 부, 5개 학교기관으로 구성돼 있으 며 69척의 1000t급 이상 잠수함과 1268척의 함정을 보유하고 있다. 지 난 2002년 러시아에서 사들여 온 항 공모함 개조작업을 최근 마치고 취 역을 앞두고 있으며, 자체 건조 항모 역시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공군은 7대 군구 공군 예하에 12기 지와 50개 사단으로 구성돼 4835대 의 항공기를 보유, 그중 전투기는 2800여대에 달한다. 첨단 전투기는 1992∼96년 러시아에서 도입한 수 호이(SU)27기 46대와 중국이 자체 개발한 J8기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져 있고, 여기에다 최근 역 시 자체개발한 스텔스기 젠-20도 실 전배치를 앞두고 있다. 중국군은 자국의 주권과 일체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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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하고 보존시킬 뿐 아니라 나아 가 국력을 신장시켜 과거 중국의 국 제적인 지위를 회복하는 사명을 띤 상징적인 존재로 발전하고 있다. 따 라서 중국의 군사전략은 단순히 외 부 위협에 대처하는 목적뿐만 아니 라, 역사적인 사명을 달성하려는 의 지가 바탕에 깔려 있다. 이러한 이 유로 중국의 군사전략은 과거 몽골 과 인도 등 국경과 대만 및 연안도 서 주변지역에 국한된 방어 전략에 서 주변 군사강대국을 능가하는 전 쟁억지 전략을 내포하고 있다. 또 전 면전보다는 국지전, 전술 전략적 핵 전, 화학전, 연안 및 원양에서의 무 력충돌 등 동시다발전에 대비한 신 속반응부대 및 긴급전개부대를 편 성하고 운영하기 위해 군사력 구조 개선과 장비 현대화를 시도하고 있 다. 아울러 무력충돌 발생 가능지역 으로 군사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적 극적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다. 중국의 핵전략은 핵보유국의 선 제 기습공격을 방지하고 보복 가능 한 최소한의 핵 전력을 유지하며, 핵 확산 금지에 관한 국제체제에 대응 하고 있다. 또 미국이나 러시아 등 핵 다량보유 국가와의 격차를 줄이 고 인도 등 신생 핵보유국가의 중 국 추격을 방지하는 전략을 구사하 고 있다. 이 같은 전략적 변화는 자 국영토를 지키는 수단에서 타국을 점령해 지배력을 발휘하려는 수단 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게 군사전 문가들의 분석이다. 한국군 내 중국 군사력, 동북아시아 군사관계 전문 가는 “미국의 대 중국 봉쇄정책(중 국 측의 표현)에 대한 중국의 반미 연합전선(일본, 한반도, 유럽) 형성 기도에 대비해 우리는 미국, 중국 과의 관계를 어떤 성격으로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사전 구상이 필요하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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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0 Fri., August 5, 2011

코리안 뉴스위크

재키의 자동차 여행

Korean Newsweek -11-

재정상식

이민 재정 수상

테러와 자동차 박 재 길

한국이 홍수로 난리다. 재난을 보 는 때면 정말 말세가 온 것 같은 착 각을 받기도 하는데 느끼는 감정과 현실의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니 안 심하고 살고 있다. 그나마 휴가철인 관계로 이러한 재난들에 좀더 귀를 기울일 시간이 부족한 것이 오히려 행복의 비결인지도 모르겠다. 남이 야 죽던 말던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것은 아니니 흥분 하지 마시길. 이 러한 재난들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지 설령 이러한 재난들 속에 서 살아 남거나 가벼운 부상이라도 입는다는 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감 사해야 하는 까닭이다. 노르웨이 하면 최고의 사회적부를 완성한 나라중의 하나다. 노벨상 수 여지로 이름난 오슬로가 수도인 이 나라는 아름다운 산맥들과 멋진 절 벽의 피요르드 해안, 거대한 빙하로 둘러싸인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나라로 여유롭고 아름다운 도 시와 마을들,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바이킹의 역사를 가진 다양한 문화 의 본고장이다. 여름은 세 달 정도 로 지속되고, 이 여름 동안 해가 전 혀 지지 않아, 길고 쾌적한 여름을 맛볼 수 있다니 필자가 정말 가보고 싶은 나라중의 하나였다. 이번 93명 을 죽인 공포의 테러가 있기 전 까 지는… 이번 테러범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이 저지른 테러로 무고한 93명이 죽었는데 지금까지 기네스 북에 한 명이 저지른 최악의 살인으 로 기록된 82년 한국의 우범곤 순경 의 테러를 넘어서는 범죄로 기록되 었다 하니 인간의 죄성의 끝이 어디 인지 궁금하다. 테러로 희생된 분들 에게 애도를 표한다. 그는 왜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 을까? 나중 자세히 알려지겠지만 그는 극우 민족주의 - 다문화주의 에 반대하는 - 조직에 가입한 전력 이 있고 이번에 자신의 테러 동기로 ‘템플기사단’ - 12세기 십자군 전쟁 에서 이슬람과 맞서 싸운 조직 - 을 꼽으면서 유럽의 이슬람화에 대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니 할말이 없다. 이탈리아의 파시 즘이나 독일 히틀러가 국민들을 세 뇌 시킨 것도 이 극우민족주의 아 닌가? 폭력을 정당화 하기 위해 폭 력을 사용하는 이 시대 - 미국이 그 선두에 서있다 - 에서 이러한 테러 는 시작에 불과할지도 모르는 불안 감은 왜인지. 필자가 몬트리얼을 좋 아하는 이유도 인종에 대한 민족주 의가 그나마 덜한 곳이기 때문이다. 프렌치 캐네디언들이 많은 시간 동 안 그들의 정체성을 지켜 내기 위 해 저항해 온 곳이기 때문에 그들 이 우리 소수민족의 아픔을 알 거 라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인 것 같 지만 필자에게 있어서 최소한 호주 와 미국보다는 나으니 그렇게 보이 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이번 테러를 통해 알게 된 것은 아무리 좋은 자연을 가진 나라 에서 살고 있어도 여전히 삶의 위험 성은 이스라엘이나 아프가니스탄과 같다는 거다. 여행하기 가장 위험한 지역 하면 이스라엘,이라크, 아프가 니스탄, 이란, 러시아, 멕시코, 콜롬 비아 등이지만 IRA의 테러가 발생 했던 아일랜드나 영국 그리고 이번 노르웨이도 더 이상 안전한 지역이 아니다. 테러없고 범죄없는 세상이 빨리오길 기대한다. 자동차에도 테러가 있다. 일명 '자 동차테러'는 차를 일부러 긁어서 난 도질을 하거나 페인트를 붓거나 유 리창을 깨서 물건을 훔쳐가는 것이 대부분인데 필자가 2001년이래도 당한 테러는 유리창 깨고 휴대폰 훔 쳐 간 것 한번, 그리고 본 네트 자동 차 키로 마구 긁어 놓은 것 한번이다. 이만하면 운 좋은 경우라 할 수 있 는데 유리창은 필자가 잊어 먹고 휴 대폰을 놔 두었다 도둑맞은 것이고 - 휴대폰보다 유리창 값이 더 나가 는데도 불구하고 - , 보닛은 NDG에 서 눈이 오는 날 주차된 차 2대의 좁 은 공간에 차를 바짝 붙여서 주차를 했더니 그 앞차주인 차 빼는데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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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이 나서 마구 그림을 그려놓은 것 이었다.이러한 자동차 테러는 당근 경찰에 신고 감이지만 문제는 범인 을 잡을 수 없다는데 있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블랙박스라도 있으면 쉬울 텐데 말이다. 얼마 전 자동차 보닛 위에서 쿵쾅거리며 놀던 10대의 모 습이 블랙박스에 찍혀서 화제가 되 었는데 정말 자동차 테러가 없는 그 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테러 하니까 5-6년 DORVAL 공항 에서 필자의 지인의 가방을 훔쳐서 달아나는 자동차를 잡은 일이 생각 난다. 필자는 ACURA EL을 몰고 있 었고 그 강도는 COROLLA를 렌트 한 거였는데 그 친구 지지리도 운이 없었다. 지인의 가방을 날치기 당한 후 911에 전화하고 가고 있는데 어 렴풋이 보였던 번호판이 필자의 차 앞에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그 순 간 추격전은 정말 영화의 한 장면이 었다. 520 하이웨이 에서 빨간 신호 등만 없었더라면 그들을 놓치지 않 았을텐데 빨간불을 무시하고 달리는 이들을 목숨을 내놓고 추격 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감. 결국 경찰에 맡기기로 하고 신고 하니 약 1달 뒤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 가 보니 범죄자들의 사진을 보 여 주는데 필자가 유사한 4명을 가 리켰고 그 4명 중 한 명이 그 코롤 라를 빌린 자와 항상 같이 범죄 한 다고 그 여자경찰이 필자에게 알려 주었다. 결국 그는 잡혀서 페루로 추 방되었고 심지어 며칠뒤 약 100명 에 달하는 공항 전문 강도털이범들 이 잡혔다는 뉴스가 나왔다. 모르긴 해도 필자의 신고가 이러한 범인들 을 잡은데 혁혁한 역할을 한 것이 라 지금도 믿고있다. .테러에 대한 응징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지.. 물 론 다시는 이런 경험을 안하고 싶 지만 말이다. 휴가철 자동차 테러 당하지 않도 록 항상 조심 하시라. 특히 물건이나 가방들은 트렁크에 넣으시고 절대로 차 안에 놓고 내리지 마시길...

최광성

요즘 천둥 번개와 함께 소낙비가 마구 쏟아지는 진짜 여름의 한 복판 에 있다. 그 타이밍도 정말 빠르다. 순식간에 먹구름이 몰려와 마구 쏟 아붓곤 곧 깨끗해진 하늘로 햇빛을 짱짱쬔다. 요즘 경기와 비슷하다. 큰 경제 소식들이 쏟아지며 투자 경기 를 순식간에 때린다. 그리스로부터 시작된 유럽의 부도 사태와 미국의 국가 라인 어브 크레 딧을 올려야하는 사태같은 천둥 번 개와 굵은 비가 쏟아졌다. 이 모두가 지난 부동산 과잉 지출로 인한 신용 경색 부도 사태가 그 원인인데, 이 여파가 유럽 각국으로 전파되어 크 레딧이 낮은 나라들부터 문제가 생 기다 드디어는 신용 강국 미국 나 라 레벨로 다시 백했다. 아시아에서 는 중국이 경제 연착륙의 문제에 고 심하고 있고 쓰나미와 원전 대란의 탓에 일본 투자 경기는 요요처럼 오 르락 내리락한다. 우리 고향은 경기 와 역행하는 미환율의 불일치가 경 제 근간인 부동산에 큰 타격을 줄 까 걱정스럽다. 이런 상황 중 가장 빛나는 우리 복지 국가 캐나다! 캔 불이 미화1.06을 넘었다.미국이 안 정세를 찾을 때 1.10까지도 오를 수 있다. 그래서 중장기적으로 캔불로 돈벌고 캔불로 자동 투자 시스템을 만들어 불려서 미국이나 한국에서 쓰며 살 계획도 즐거운 인생을 만 들 가능성이 크다. 물론 이런 환율을 비롯한 경제의 여러 불일치가 끝나는 시점은 하나 님만 아시지만, 어쨌거나 내가 사는 이곳 캐나다에다 적어도 70%이상의 재산을 유치해 자동 증식 투자 시스 템을 준비해 놓는 것이 마음의 평안 뿐만 아니라 실리 측면에서 바람직 하다. 하지만 미국이든 캐나다든 한 국이든 주식 투자는 욕심을 버리고 신용높은 캐나다의 국공채권을 많은 부분 집어넣어 포트 폴리오에 안전 레벨을 올려야한다.

물론 이럴때 더욱 바람직한 것은 주식 투자가 아니라 위기에 훨씬 뭉 툭한 펀드 투자이다. 필자의 미화 투 자 고객 대부분은 이미 미화 투자를 캔불 펀드로 방향 전환했지만 이런 전환 시기를 놓친 큰 규모의 미화는 이익 배당을 매달 주는 안정형 미화 펀드 포트 폴리오를 꾸미고 여기서 매달 나오는 이익 배당금을 장기간 모아 복리 증식시키면서 환율 상승 의 때를 기다리는 방법같은, 장기간 기다림밖에 딴 효과적 회복 방법은 없어 보인다. 한편 필자 캔불 투자 고객들은 주식보다는 펀드를 택해 위험을 한박자 늦췄고, 여기에 캐나 다의 국공채권 펀드를 다수 집어넣 어서 한박자 더 늦췄다. 그래서 필자 고객들은 요사이 같은 투자 시장 패 댕이 (6%투자 시장 하락)에도 큰 변 동이 없었고 어제같은 정말 클라이 맥스 패댕이질 (2%하락)에는 안전 장치 채권 펀드가 급등해서 전체적 으로 오히려 올랐다. 여기에다 연5% 연금 밸류 개런티 증식 옵션을 안전 장치로 추가해 놓았다. 설사 천둥번 개 폭풍이 몇 년 계속되도 연금 밸 류는 최저 매년5%이상 개런티로 늘 어나므로 폭풍이 끝났을 때 피해 전 혀 없이 오히려 미국이나 우리 고향 에서 정말 높아진 캐나다 돈을 개런 티로 평생 쓰면서 살게 될 것이다. 그 래서 우리 이민자들에게는 면세 복 리 보험 투자와 더불어 캐나다 채권 을 잘 믹스 앤드 매치한 개런티 특 수 펀드 투자 포트폴리오를 RRSP, TFSA를 이용해서 쌓아나갈 이유가 충분하다. 복지 사회 주의 국가, 금융 크레딧 넘버 원 캐나다에 사는 사람 들의 필수이다. 요즘 같은 상황은 여실히 이를 증 명한다. 중요한 미국의 고용 숫자 발 표일인 매월 첫째 금요일 8:30AM이 다시 왔다. 이 숫자는 꼭 보자. 향후 경기를 예측할 크면서도 굵직한 또 손쉬운 경제 지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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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70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No. 770 Fri., August 5, 201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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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Madeleine’s Story

매들린 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길입니다 평생 티벳 전도를 위해 눈 덮인 히 말라야의 산행을 마다하지 않았다던 성자 썬다싱의 이야기입니다. 맨 발에 담요 한 장으로, 밤이 되 면 숲 속에서 기도 하며 묵상 하던 중, 간혹 표범 소리만 울리는 산속에 서, 멀리 지나 가는 행인들의 소리가 들리자, 일어나 바위 위에 앉아서 그 행인들이 안전 히 숲 속을 지나가도 록 그들을 위해 기도 하였답니다. 표 범이 썬다싱 앞에 나타나서는 양순 한 개처럼 그에게 와서 앉아 머리를 내밀었더니, 썬다싱이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하나님을 사랑한 성자와 자연이 하나가 되는 아름답고도 숭 고한 장면입니다. 이름 모를 그 행 인들을 위하여 밤새워 기도 하는 썬 다싱의 모습은 그 어떤 예술 작품보 다 아름다운 감동입니다. 사람들은 쉬운 말로, 흔한 말로 말 세라며 세상을 탓 하지만, 하나님께 서는 “내” 가 어떠한지를 묻고 계십 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가 하나님과 일대 일의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전 지전능하시고 무소 부재하신 하나님 께서는 우리를 일대일로 만나 주실 충분한 능력과 사랑을 가지고 계십

니다. 천인이 내 곁에서 넘어질지라 도 재앙이 네게 미치지 못하리라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미 약속하 셨습니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세상 이 어떠하거나, 남들이 어떠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떠한가 인 것입니다. 의인 열명이 없어서 소돔 성이 멸망했으니, 내가 하나님 앞에 의인이 될 수 있다면, 이 세상은 그 러한 작은 성자들로 인하여 받쳐지 고 지켜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화살과 마음의 눈을 내게로 돌려, “내”가 어떠한가를 깊 이 성찰해보아야 하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내 가족과 친척, 친구, 교회, 직장, 우리 나라, 그리고 지구촌에 이르기까지, 내가 사랑하 는 이들과 이 땅을 지켜주고 사랑해 줄 수 있는 커다란 거인의 힘이 “내 안”에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우 주만한 큰 마음을 활짝 열고, 아낌없 이 후회 없이 사랑하고 지켜주어야 하겠습니다. 날마다 기도와 세마포 를 씻는 우리의 거룩한 삶이, 우리 가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 줄수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보이는 힘을 가 진 자들의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건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나 혼자만 살면 된다고 이야기 하지만, 하나님의 진리는 남을 살릴 때 비로소 내가 산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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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0호 2011년 5월 20일 (금요일)

작은 성자들의 것입니다. 이러한 작 은 성자들의 기도는 결코 땅에 떨어 지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제사입니다. 나 자신의 삶 하나도 지탱하기 힘겨운 하루 하 루 이지만, 이러한 남을 위한 기도가 아무 변화도 줄 수 없는 무의미하고, 작은 일 같아 보이지만, 저는 이러한 기도야 말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 화 시키고 당신을 축복의 길로 인도 하는 하나님이 흠향하시는 향기로운 제사인 것입니다. 선한 사마리아인과도 같았던 썬 다싱의 또 다른 일화를 나누고 싶 습니다. 산천이 눈 속에 파묻힐 정도의 눈 보라를 뚫고 가는 길에 티벳인 동 행인이 있어 서로에게 힘이 되었는 데, 중간에 얼어 죽은 것 같은 사람 을 발견하고, 썬다는 동행인에게 구 조하여 업고 가자고 했으나 동행인 은 그러다가는 자기마저 얼어 죽는 다고 혼자 가버렸답니다. 하는 수 없이 썬다싱 혼자 그 시체에 접근 하니 아직 숨이 붙어 있어 업고 가 는데 너무 힘이 들어 땀이 날 정도 였답니다. 몇 시간을 이렇게 가던 중 또 하나의 동사 체가 있어 가까이 가 보니 혼자 살겠다고 가버린 그 동행 인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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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사용자는 바보다? 평균IQ `굴욕'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의 아이큐(IQ)가 평균보다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의 컴퓨터 전문 월간매거진 인 피씨월드는 지난 1일 심리측정 전문업체에 미국, 캐나다, 영국, 호 주, 뉴질랜드 등 10만 명의 컴퓨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 자의 아이큐는 평균 80으로 측정됐 으며 애플의 사파리,구글의 크롬,파 이어팍스 등 다른 운영체제 사용자 보다 낮게 기록됐다. 반면 파이어팍스와 구글의 크롬 사용자는 평균 110, 카미노와 오페 라 사용자는 이보다 조금 높은 평균 120으로 나타났다. 순위로 보면 ▲1위 오페라 ▲2위 카미노 ▲3위 IE with 크롬 프레임 ▲4위 사파리 ▲5위 크롬 ▲6위 파 이어폭스 ▲7위 인터넷 익스플로러

8 ▲8위 인터넷 익스플로러 9 ▲9위 인터넷 익스플로러 7 ▲10위 인터넷 익스플로러 6 이다. 조사를 진행한 앱티퀀트사 관계자 는 “사용자의 인지능력과 운영체제 선택이 어떤 연관성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면서 “IQ가 낮은 사람은 자 신의 운영체제를 바꾸거나 업데이트 하는데 소극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윈도우 개인컴퓨 터(PC)에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자 동으로 적용되는데, 운영체제를 바 꾸는 방법을 모르면 꾸준히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조사결과가 공개되자 인터넷 익 스플로러 사용자들의 항의가 빗발 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오나드 하워드 앱티퀀트사 대 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쓰는 사람의 IQ가 낮다는 것이 아니라, IQ가 낮은 사람이 인터넷 익스플 로러를 쓸 확률이 높다는 뜻”이라 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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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 생 활

No. 760 Fri., May 20, 2011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간장 강화 식품 2. 냉이 - 냉이는 결석이 있을때 먹으면 좋지 않다. 피 로 회복에 좋고 중풍 후유증 을 개선 시켜주는것을로 알 려져 있으며 , 뿌리가 너무 굵고 질기지 않은것으로 잎 의 색이 짙은 녹색인것으로, 잎과 줄기가 자그마한것, 향 이 진한 것이 좋다. 또한 냉이는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데 큰 효는이 있는것으로 알려 져 있다. 1. 냉이 + 식초 ; 지방간을 예방하고 시력을 보호한다. 2. 냉이 + 질경이 ; 같은 양 을 배합해서 섭취하면 부종 치료에 도움이 된다. 3. 냉이 + 결명차 ; 이뇨 작 용이 상승하고, 간장 질환및 눈질환에 도움이 된다. 말린 냉이에 볶은 냉이씨를 같은 양으로 가루를 내어 결명차 달인물로 복용한다. 4. 냉이 + 오징어 ; 정력증 강에 좋으며, 혈압을 안정에 도움을 준다. 5. 냉이 + 전복 ; 눈이 밝아

지고 시력에 좋다. 6. 냉이 + 국수 ; 가슴이 답 답해지므로 같이 드시는것 은 피하자. 3. 매실 - 체내의 독소를 빼내고 소화장애에도 도움 을 주며 , 덜익은 풋매실을 생으로 먹으면 중독을 일으 킨다. 색이 선면하고 알이 고 르되 단단하며 껍질에 흠이 없고 벌레 먹지 않은것으로 사용한다. 1. 매실 + 호두 ; 매실을 섭 취하고 치아가 신 경우 호두 를 먹으면 풀린다. 2. 매실 + 차조기 ; 덜 익 은 매실 600g 을 깨끗이 씻 어 소금 1컵을 뿌려 하루 정 도 절인후 체에 밭쳐 소금물 을 빼내고 서늘한 곳에서 1주 일 정도 말린다 이것을 잘게 썬 차조기잎 100g 과 밀폐용 기에 소금물을 부은 후 밀봉 해서 서늘한 곳에서 1개월 가 량 숙성시킨다. 이것을 1회 에 8~10g 씩 물 1컵반~2컵 반을 붓고 끓여 반으로 줄인 후 사용하도록 한다. 이것을

설사 , 폐렴, 기관지염, 감기 등에 좋다. 3. 매실 + 달래 ; 매실초 와 간장을 1:2 비율로 섞은 뒤 꿀을 조금 넣어 두었다가 달래를 넣고 보름동안 서늘 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했다 복용하면 된다. 피부 탄력및 빈혈을 없애주고, 정력을 증 진 시킨다. 4. 매실 + 율무 ; 감기에방 또는 감기 회복기에 좋다. 율 무를 숭늉처럼 걸쭉하게 끊인 물에 매실즙이나 매실초를 조 금 섞어 복용하면 좋다. 5. 매실 + 로얄제리 ; 서로 다른 큭성을 가지고 있어 매 실을 함께 먹거나 섞어 먹 으면 갑작스러운 산도 변화 로 두가지 모두의 효과가 줄 어든다. 6. 매실 + 양고기 ; 열을 뭉치게 하여 건강에 좋지 않다. 7. 매실 + 장어 ; 유독 물질 을 형성하여 중독을 일으킬 수 잇어 위험한 상태를 유발 하기도 한다.

치팅 할까 말까? 베로니카 유

이번주는 다이어트시 치팅 식사의 필요성과 올바른 치팅 식사 법에 대해 알아보자. 치팅 식사란 다이어트 시 가 끔 한끼정도 다이어트에서 벗 어나 평소에 먹고 싶었던 음식 들을 섭취하는 것이다. 올바른 치팅 식사의 장점은 소화력을 증진 시켜 체지방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며, 다이 어트로인한 정신적인 스트레 스 해소와 치팅의 죄책감으 로 인해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하게한다. 위의 장점들을 보면 치팅 식 사가 다이어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것 처럼 보이나 현실적 으로 비만 혹은 복부의 지방 을 빼려는 이들에게는 적용되 지 않는다. 주된 이유로는 일주일 동안 열심히 운동을 하여 열량을 소 모하고 다이어트로 한정된 열

량을 섭취하여 체중을 줄여 가는 과정에서 일주일에 한 끼 혹은 두끼의 치팅 식사로 소모한 열량가를 다시 몸 안 에 저장하게 되는 결과를 가 져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치팅 식사를 언 제,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 가? 비만 혹은 체지방이 높아 살을 빼려는것이 주된 목적으 로 다이어트를 실사하는 경우 적어도 12-16 주 동안에 다 이어트를 하는동안에는 절대 로 치팅 식사를 식단에 넣지 말아야 하며 올바른 운동과 다이어트로 본인의 휘트니스 목적을 달성한 경우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일주일에 한끼의 치팅 식단을 넣는다. 4-6 주가 지난 후 이 치팅 에 익숙해 지고 치팅 식사 량의 조절이 쉬워지며 체중

유지가 되어지면 일주일에 2-3끼의 치팅 식사를 다이 어트에 넣어 천천히 식단의 균형을 잡아 간다. 올바른 치팅 식사를 위해 다시 한번 집고 넘어가야 할 사항은 예를들어 토요일 저 녁식사를 치팅 식사로 잡을 경우, 원하는 음식을 먹되 본 인의 자리에서 일어난 순간 치팅 식사를 마쳐야 한다. 자리를 뜬 후 다시 앉아 계속적으로 음식을 섭취하 는경우는 대부분 폭식을 하 게 되며 한끼의 치팅을 마 친 후 본인의 다이어트 식 단으로 돌아 가기가 쉽지 않게 된다. 또한 잊어서는 안되는 것 은 치팅 식사를 한 다음 날 반드시 운동을 하여 소화력 이 감퇴 되는것을 방지하고 열량 소모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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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70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인터뷰>

이준익 감독 - 몬트리얼을 방문한 <충무로의 토킹머신> 이번 영화제가 처음 참석하는 영화제, 몬트리얼은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도시"

1,230만 이라는 관객을 동원했던 <왕의 남자>를 만든 남자 이준익 감 독이 몬트리얼을 찾았다. 8월 7일까지 몬트리얼에서 개최되 는 판다지아 영화 페스티발에 초청 된 이준익 감독은 그의 별명인 <충 무로의 토킹머신>답게 차분한 음성 의 달변가였다. 2003년 <황산벌>을 시작으로 매 년 한편씩 영화를 찍고 또 그 영화 들은 한국 영화계를 뒤흔드는 그런 작품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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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은퇴 발언 실수 후 처음으 로 쉴 기회를 가졌다는 이 감독은 지 난 수개월 동안 뉴욕에서 시간을 보 내며 현지 예술인들과의 다양한 만 남을 통해 즐겁고 에너지를 재 충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이곳 몬 트리얼도 너무나 아름답고 좋은 곳 이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중 하 나인 <평양성>을 이 감독은 관객과 함께 관람을 했는데 상영에 앞서 관 객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역

사적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에서 자칫 영화가 지루하게 느껴지 더라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감독의 예상과는 달리 관객의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웃음 포인트를 비롯한 관객의 반응은 우리 한국이 느끼는 그것과 동시에 적당한 반응으로 나타난것. 이 감독은 "현지인 관객들이 영화 의 흐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즐기 고 있다는 것을 알고 너무나 놀랐 다"며 우리 영화의 해외 진출을 밝게 점쳤다. 이에 대해 "언어를 떠나 선 택의 본질은 이해되기 마련이다"는 말로 정의를 내리기도 했다. 이준익 감독의 작품은 문화적 가 치를 우선하는 인류의 흐름을 추구 하며 영웅주의를 반대하고 이에 항 거하는 수단을 유희적인 한단계 높 은 방법을 지향하고 있다. 폭력적이거나 거친 방법이 아닌 냉 소와 유희로써 비폭력적으로 사회의 비리를 고발한다는 뜻이다. 이준익 감독은 인터뷰 내내 강한 민족애를 드러냈다. 특히 역사물을 많이 만든 감독인 탓인지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흘러 넘침을 쉽게 볼 수 있다. "제 작품속에는 우리의 역사적 사

실을 조롱하고 희화하고 있는데 이 는 조롱을 해도 자랑스러운 역사이 기 때문이다"며 우리 역사의 중요 부분을 줄줄이 엮어가는데 듣는 이 들은 시간 가는줄 모른다. 현대 영화의 끝을 모르는 자극에 대해 "관객은 더 강한 자극을 원하 고 또 제작자는 시장원리를 따라야 하다보니 자극적인 부분이 계속 강 해지고 있다. 헐리우드의 경우 CG를 비롯해 엄청난 투자로 자극을 늘리 나 예산이 적은 제작자들은 끔찍한 장면이나 선정적인 장면으로 시선 을 끌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스타들의 특권 의식에 대 해 "보디가드들의 에스코트를 받고 팬들과 담을 쌓는 지금 한국의 스타 들은 미국 스타 문화중 나쁜 부분을 받아들여 그렇다"고 꼬집었다. "손에 잡히는 거리에 있으면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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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더이상 그들을 스타로 보지 않 는다. 그러기에 그들은 대중들의 손 이 닿지 않는 항상 저 멀리에 있으 려고 하는 탓"이라고 말했다. 한국영화의 미래에 대해 "과거와 달리 영화인이 대접을 받는 세상이 되었고 또 세계적으로 한류열풍도 일고 있는 상황과 우수한 우리의 역 사가 있는 한 우리 영화의 미래는 밝 다고 본다"며 특히 "유튜브 등을 통 해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며 한국 영화 뿐 아니 라 많은 아시아 영화들이 세계의 주 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끝으로 "몬트리얼의 불 어를 쓰는 젊은 관객이 나한테 오더 니 어눌한 한국말로 "너 때문에 나 한 국말 배웠어"라고 했다. 반말이라 순 간 울컥(웃음)했지만 손에 든 DVD 는 어디서 구했는지 모두 내 작품이 었다"며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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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No. 770 Fri., August 5, 2011

코리안 뉴스위크

타이거 우즈 `왕의 귀환' 슈퍼주니어 `유튜브 3관왕'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부상딛고 12주 만에 대회 출전해 오늘 오전 11시 골프채널 중계 전이다. 3일 대회가 열리는 파이어스톤 에서 연습 라운드를 마친 우즈는 "내 목표는 우승하는 것"이라고 운을 떼며 "최근 몇년 가운데 몸 상태가 가장 좋다"고 밝혔다. 4월 마스터스 대회에서 다친 왼 무릎 과 오른 아킬레스건 부상이 이제 서야 나은 것이다. 회복을 기다리는 동안 메이저대 회(US오픈 브리티시 오픈)에 불 참했다. 세계랭킹은 28위까지 떨 어졌고 인기도 조사에서도 5위로 내려앉았다. 이젠 '황제'라는 별명 이 무색하다. 이번 대회는 그에게 의미가 크 다. 스캔들 이후 정신을 못 차리 던 우즈가 긴 휴식을 취하고 돌 아왔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는 12년 동거동락하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도 해고하는 등 큰 변화 를 겪었다. 우즈의 고교 동창 브 라이언 벨이 이번 대회 임시 캐 디로 나서지만 경험이 적은 벨이 우즈를 어디까지 도와줄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우즈는 스윙 코치 션 폴리가 있 음에도 회복기간 동안 홀로 연습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세 계랭킹도 뚝 떨어졌고 인기도 떨 어졌다. 하지만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알릴 기회가 찾아왔다. 타이거 우즈가 골프채를 들고 서 잃어버린 명성 되찾기에 나선 다. 우즈는 4일~7일까지 오하이 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 컨츄리 클럽(파70ㆍ7400야드)에서 열리 는 2011 월드 골프 챔피언십 브 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참가 한다. 지난 5월 플레이어스 대회 도중 기권하고 난뒤 12주 만의 출

'미스터 심플' 조회수·최다 즐겨찾기·최다 댓글 1위 주는 이번 티저 영상은 공개 직전 부터 관심을 끌었다. 공개 시간이 오전 10시에서 늦춰지면서 팬들이

슈퍼주니어가 유튜브 3관왕에 올랐다. 7월31일 공개한 이들의 5집 <미 스터 심플>의 티저영상이 2일 만 에 1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최 다 조회수ㆍ최다 즐겨찾기ㆍ최다 댓글 등에서 1위에 올랐다. 잔잔한 선율에 맞춰 변화된 멤 버들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보여

이를 찾느라 검색어 순위에 랭크되 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1일 자정에 공개된 타이틀 곡 <미스터 심플>도 음원 차트에서 바람 몰이 중이다. 멜론 실시간 차 트를 비롯해 엠넷닷컴 소리바다 등에서 1위에 올랐다. 앨범 이터 로 명성을 쌓은 이들로는 이례적 인 선전이다. 이번 타이틀 곡 <미스터 심플 >은 강렬한 전자 사운드에 특유의 군무를 염두에 둔 멜로디가 귀에 감긴다. 메가 히트 곡 <쏘리 쏘리 >의 연장선상의 곡이다. 5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 대를 갖는다.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는 지 난 주 인터뷰에서 플레이어스 챔 피언십 이후 함께 연습을 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우즈는 "퍼팅 연 습은 꽤 했지만 드라이브샷 연습 은 2 3주 전부터 시작했다"고 말 하면서도 "샷에 힘이 넘치고 정 교하다"며 대회를 앞두고 자신감 을 드러냈다. 이날 연습 라운드에 서 우즈는 폴리 벨 그리고 에이전 트 마크 스타인버그와 함께 시간 을 보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부터 10위 찰 슈와즐 까지 모두 참가해 재미가 한층 커 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경주와 양 용은 김경태 등의 한인 선수들도 브리지스톤에서 트로피를 들기 위 해 출전한다. 우즈의 동반 플레이 상대는 올해 브리티시 오픈 우승 자인 대런 클락이다. 브리지스톤 15회 출전에 7번 우승을 거둔 우 즈. 과연 화려한 왕의 귀환이 이뤄 질 지 기대된다.

Korean Newsweek -17-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정장호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종훈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김광인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김광오 (514)597-1777 민주평통자문회의 김용상 (514)365-8407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임성숙 (514)970-7192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6.25 참전동지회 조달형 (514)931-5884 이북오도민연합회 송재언 (514)383-2470 불우아동후원회 임승덕 (514)683-1202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진식 (514)762-0675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 한인 골프회 박영식 (514)488-3128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백기섭 (514)694-9892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부영 (514)484-4667 한국민속무용협회 이채화 (514)487-5104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홍준기 (514)515 1007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 5140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김근하 (514)481-4008 캐나다대사관 하찬호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성베드로 (514)989-1033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514)762-0675 중앙연합교회 이용화 (514)769-0121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514)678-4322 순복음교회 하성일 (514)489-9191 한인감리교회 고영우 (514)731-2798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514)237-1004 호산나교회 허정기 (514)489-4034 온누리침례교회 김화형 (514)992-0691 참빛장로교회 (514)989-2094 은혜성결교회 김대영 (514)484-3913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514)232-2674 새생명장로교회 이인수 (514)363-5150 서광장로교회 황 디모데 (514)581-0691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514)777-3798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514)730-4523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514)731-9841 불교 법우회 이종원 (514)482-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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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행하 고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재외국민도 이제 투표할 수 있습니다" 만화가 코리안 뉴스위크를 통해 연재됩니다. "재외국민도 이제 투표할 수 있습 니다"를 통해 처음 도입되는 재외선 거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습득하시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이어지길 바라 며 공정하고 깨끗한 공명선거 실천의 바탕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사진:신지연

(단상위 오른쪽부터)캐나다 국방참모총장 Walt Natynczyk, 연방 상원의원 Yonah Martin,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참전용사 사열

조기(弔旗) 게양

<평화의 사도메달>

광복절 기념 축구 대회 한인회에서는 광복절 축구 대회를 아래와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새로운 게임 방법으로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니 마음껏 땀 흘리며 서로를 겨루어 보는 선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진행 방법] 어린이 축구팀을 추가하여 우리의 자랑인 자녀들의 게임도 9:00 am - 9:30am : 집합 및 warming-up 즐기게 되었습니다. 부모님들 응원! 열기가 느껴집니다! 9:30am - 10:30am : Round 1 (2 games, South&North field) 한인회에서는 상품및 선물을 준비합니다. 10;40am - 11:40am : Round 2 ( 2 games, South&North field) 많은 참가 바랍니다. 일시: 2011년 8월 13일(토) 9:00 AM - 4:00 PM 장소: Kanata Walter Baker Park, South & North Fields (2개) 100 Walter Baker Pl, Kanata, ON K2V 1A7 문의: 황호진 한인회 부회장 Tel: 613-271-8050 / E-mail: goldhj888@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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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70 No. 770 Fri., Fri., August August5,5,2011 2011

이수완 무관의 '추모의 글' 낭송

헌화식에 참여한 John Bishop, Bill Black

참전용사와 인사를 나누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헌화식에 참여한 Walt Natynczyk, Suzanne Tining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국립전쟁기념비에서의 가평전투 60주년 및 6.25전쟁 정전협정 58주년 기념식

헌화하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7월24일(일) 오전11시 캐나다 참전용사회 오타 와지부 및 캐나다 보훈처에서 주관하는 한국전 참전 기념식 및 헌화행사가 국립전쟁기념비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평화의 사도메달 수여 거행되었다. 가평전투 60주년 및 6.25전쟁 정전 협정 58주년을 맞이하며, 또한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상원의원이 한국전 휴전협정일인 7월27일 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로 지정, 국가기념일로 삼을 것을 제안하여 캐나다 의회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Korean War Veterans’ Day>을 제정한 첫해로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을 앞두 고 자유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 함께 감사하고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리셉션에서 황승현 공사의 감사 인사 역사의 교훈을 기리는 자리가 되었다. 기념식에는 캐나다 연방상원의원 Yonah Martin, 캐나다 연방하원의원 Barry Devolin, 캐나다 국방참모총장 Walt Natynczyk, 캐나다 보훈처 차관 Suzanne Tining, 캐한협회 이영해 회장 내외, 한국전 참전용사회 태평양지구 회장 John Bishop,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 지부 회장 Bill Black 및 지부회원, 대한민국 재향군 인회 캐나다 동부지회 박종국회장 및 지부회원, 감사 인사를 전하는 박승춘 몬트리올 6.25참전 전우회 조달형회장 및 지부 참전용사 가족을 맞이하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주 캐 국가보훈처장 회원등 4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특별히 대한 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황승현 공사 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오타와 시민들이 국 립전쟁기념비를 둘러싼 가운데 성대한 기념식 이 거행되었다. 기념식에 이어 12시 부터는 샤또 로리에 아담 룸에서는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주최하 는 리셉션이 개최되었다. 리셉션에서는 <평화의 사도메달/AMBASSADOR FOR PEACE> 수여식 을 비롯하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연아 마틴 상 원의원, 배리 드볼린 하원의원, 황승현 공사(대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하신 11분의 오타와 참전용사회 회원(Mr. Joesph Quinn, Mr. 사 대리)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드리는 감사 Ramsey Withers, Mr. Roland Renaud, Mr. Peter Wilkins, Mr. Alexandre Tashereau, 인사가 이어졌다.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 지 Mr. James Gunn, Mr. Robert Stoddard, Mr. Lloyd Swick, Mr. Roger Barrette, Mr. Jon 부회장 빌 블랙의 감사인사와 축배가 이어지고 Jennekens, Mr. Ralph McClean)과 Yonah Martin(상원의원), Barry Devolin(하원의원), 정성껏 준비한 한국 음식과 Songs of Combat Soldier의 연주와 영상을 통해 한국전 모습이 흐 박승춘(한국 국가보훈처장), Suzanne Tining(캐나다 국가보훈처장)의 기념촬영 르는 가운데 참전용사 및 가족, 오타와 교민들은 오랫동안 담소를 나누었다. <평화의 사도메달>은 한국전 휴전 이후 재방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신 참전용사들에 게 수여 되었던 메달로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재 방한사업으로 방한하지 못하였던 분들 중 11분을 오타와 참전용사회에서 선정하여 수여하게 되었 으며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하여 박승춘 국가보훈 처장이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했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황승현 공사(대사 Mr. Lloyd Swick씨와 한국 대리)는 한국전 참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주 을 방문하고 돌아온 손녀 Ms.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하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신 참전용사 및 가족, 그리고 특히 한국 정부와 Evenly Turner 과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이수완 무관

가평전투 60주년 및 6.25전쟁 정전협정 58주년 기념식 거행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

헌화하는 Yonah Martin, Barry Devolin 한국 국민으로부터의 감사 인사차 방문하신 한 국 국가보훈처 박승춘처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 했다. 이어 황승현 공사는 “60 년전, 26,000명이 넘는 캐나다인들은 안전한 고국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삶대신 멀리 타국에서의 전쟁에 자원했 습니다. 그중 상당수는 아직 피지도 못한 젊은 이들였으며, 그들중, 516명의 군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394명은 부산에 있는 UN 국립묘지에 안 장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이자리를 빌어 한국 대 사관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60년전에 구한 한국 민 그리고 재캐나다 한국 교포들을 대신하여 정 말 감사한 마음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60년전 여러분이 구해주신 대한민국은 지금 강 력한 국가가 되어있음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림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해에는 세계 경제 회복 과 새로운 경제 전환점을 마련키 위한 G20 세 계 정상 회담이 한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국 이 관람객 신분이 아니라 정회원으로서 세계 정 상 회담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60년전 구해주신 가난한 나라는 이제 풍요로운 국가로 변신했습니다. 다시한번 여러분의 희생이 없었 다면 이 모든것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들의 희생과 참전 용사 여러분들의 불굴의 의지 를 기릴 것입니다.” 라며 “아무쪼록 건강하셔서 여러 많은 행사에서도 여러분들을 꼭 다시 뵐 수 있도록 약속해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치고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캐나 다 정부가 캐나다 참전용사들이 한국전 참전을 기념하여 이렇게 성대하게 진지하게 행사를 거 행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60 여년이 지난 지금도 이분들은 그날을 기억 하고 기념하고 또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계신 것을 보고 앞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이분들에게 더, 좀 더 잘 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저 자 신도 참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보훈처장으로 이 행사에 제가 처음 참석하였는데 정말 잘 왔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행사에 참석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60년이 지났는데 <캐나 다 참전용사의 날>이 지금 제정된 것은 우리 참 전용사님들에겐 미안한 맘이 크지만 그래도 한 국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님이 오셨고 오늘 또한 많은 참전용사분들이 오시어 즐기시는 것 을 보니 너무나 기쁩니다. 앞으로의 또 다른 계 획은 2013년이면 캐나다와 한국이 수교를 맺은 지 50주년을 맞이합니다.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사진:김용환 사진작가/글:신지연 기자)


오타 타와 와 오

-22-코리안 -22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오타와한인교회 교육 담당 교육자 청빙

<류은규의 한방칼럼>

건강한 여름나기

유년주일학교 1명, 한어권 청년부 1명 오타와한인교회(목사 강석제)에서는 유년주일학교와 청년부에서 교욱을 담당할 교 육자를 청빙합니다. 신청 자격 및 신청 서류는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안내는 오타와 한인교회 홈페이지(www.ottawakoreanchurch.com)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자격 : 정규신학대학교 혹은 대학원 졸업 및 졸업예정자. 유년주일학교는 영어로 설교하며 그 외 사역은 한국어로 합니다. 청년부는 한국어로 사역하며 새벽기도회의 일부를 맡으실 수 있습니다. 신청 서류 : 이력서, 가족사진, 최근 설교 (동영상, mp3, 원고) 필요할 때는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마감 : 8월 21일 신청 및 문의 : E-mail: mksj67@gmail.com (강석제 목사) Tel: 613-236-6527 ※교역자 사례는 결혼 여부, 사역 부서 및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 분이 두 부서를 맡으실 수 있으며, 부부가 각 부서를 맡아서 사역하실 수 있습니다.

오타와한인교회 www.ottawakoreanchurch.com

New7Wonders 재단이 주관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가 한창이다. 제주 도는 2007년 7월부터 시작된 인터넷 투표 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후보지 28곳에 올랐으며 올해 11월11일(금)까지 결선투표 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UNESCO가 지구과학분야에서 지정하는 “생물권보존지역”, “세계자연유 산", ”세계지질공원“ 등 지구과학 3대분야 모두에서 인정 받아 제주 자연경관의 우수

성을 이미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다.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 면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 환경보호에 기 여, 국민의 자긍심 고취, 국가 및 자연경관 의 홍보 효과, 관광객 유치 증대에 크게 기 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인의 인기투표(전화, 인터넷)로 선 정되는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가 선 정될 수 있도록 오타와 교민 여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방법 ◇ #전화투표 방법 *1단계 : (001혹은 00700 등)-44-20-334-709-01 로 전화걸기 *2단계 : 사무국 직원의 영어 안내멘트 후 “삐~”음이 나오면 *3단계 : 7715 (제주선정코드) 입력함 → 감사 멘트가 나오면 종료 #인터넷투표 방법 (www.new7wond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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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0호2011년 2011년 8월 8월 5일 5일 (금요일) 제770호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 는 존재로 본다. 그래서 비가오는 날이면 몸이 더욱 무거워지거나 통증이 생기기도하고 날 씨가 화창하면 몸도 가볍고 마음까지 가벼워 지기 마련이다. 또한 여름이 되면 더위를 타 고, 겨울이 되면 추위를 타기도 한다. 전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나 여러 가지 조 건으로 인해 무더위로 난리다. 특히 더위를 많 이 타는 사람들에게는 더운 여름은 최악이다. 인간들의 문명은 발전해가지만, 지구는 몸살 을 앓고 있고,인간의 삶은 편리해졌지만 건강 은 악화되어 가고 있다. 에어콘, 선풍기도 없던 시절에는 더운 여름 을 어떻게 이겨나갔을까? 더운 여름철은 인체의 심장(心臟)의 화 (火)가 왕성해지고 반대로 신장의 기운은 떨 어지는시기로 보고 있다. 심장의 화가 왕성 해지면 인체에서 열이 발생되고, 이 열은 땀 을 통해서 조절이 된다. 그런데 땀을 흘릴 때 는 열만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기(氣)도 함 께 빠져나간다. 그래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 면 기운이 없다든지 어지럽다든지 하는 등의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이렇듯 더운 여름에는 겉은 열이 나지만, 땀으로 기가 빠져나가서 속은 허하고 차가운 상태다. 그래서 옛날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 에 허하고 차가워진 속을 조리해주기 위해서 한 여름에 따뜻한 보양식을 찾았다. 더운 여 름날 따뜻한 음식으로 더위를 이긴다고하여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보양식은 주로 기름지고 열 량이 많아서 지나치게 의존해서 매 끼니마다 먹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찬 음식이나 찬 과일을 많이 먹는 것 또한 차가워진 속을 더 차게 만들기 때문 에 좋지않다. 특히 본인이 여름을 나기위해서 먹어본 후 배가 아프거나 탈이 난 음식들은 주 위에서 아무리 권하더라도 먹지 않는 것이 현 명한 선택이다. 그러므로 여름에는 배 안이 허 해서 소화기에 탈이 많이 나므로 과식이나 기 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물은 되도록 삼가고

도움이 되며 낮에 피로하면 30분 정도의 낮잠 도 좋다. 여름철에 잘 먹는 보약은 가을이나 겨울의 질병을 예방해 줄 수도 있다. 또한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장기간 쐬 는 것도 좋지 않다. 땀을 자주 흘려서 약해진 피부를 통해 찬바람이 들어가게 되어 몸에 해 롭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에는 신장이 허해져 있으므로 부 부관계를 자주 갖지 않는 것이 좋다. 성생활을 적게 하여 허해진 정기를 보양해야 한다. 동의보감에 보면 “무더운 여름에는 기(氣)를 보해야 한다. 이때는 양기가 몸의 겉부분에 떠올라와 피부에서 흩어지면 뱃속의 양기(陽 氣)가 허해진다. 당나라의 유명한 의사 손진 인은 생맥산을 지어 여름철에 사람들에게 먹 게 했는데 이것이 어찌 허한 것이 아니겠는 가”라고 했다. 몸이 힘들고 지칠 때 가장 먼 저 생각나는 것이 보약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봄, 가을, 겨울에 보약은 먹어도 여름철 보약 은 꺼리는 경우가 있다. 약 기운이 땀으로 빠 져 나간다고 보는 잘못된 생각 때문인데, 이 는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다. 땀이란 몸의 열 을 외부로 발산해 주는 작용인데, 땀으로 약 기운이 빠져나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오 히려 한약을 복용함으로써 몸 안의 기운이 밖 으로 빠지는 것을 줄여주고 땀의 지나친 분 비를 억제시켜 준다. 도리어 몸이 허약한 노 인들이나 환자들은 반드시 땀으로 빠져나가 는 기운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땀을 많이 흘 리고 여름을 많이 타는 사람은 생맥산이 좋 은데 맥문동, 오미자, 인삼에 물을 두 대접 붓 고 한 시간 정도 달여서 차게 해서 마시면 효 과가 좋다. 흔히들 여름이면 더위를 타서 입맛도 없고 기운이 없어서 팔다리를 꼼짝하기 싫다는 사 람들이 주위에 많다. 또한 갈증이 나서 찬 것 을 찾고 땀도 많이 흘리고 대변도 묽게 자주 보게 된다. 대개 장시간 뙤약볕에 노출되었거 나 더운 나라 여행 중에, 혹은 더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많은데, 동의보감에서 이것을 더위에 상한것, 즉 상서(傷暑)라 하여

찬 음식보다는 항상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발산하는 기운이 아침에 많으 므로 잠은 조금 적게 자더라도 아침에 일찍 일 어나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하는 것이 건강에

치료를 하고 있다.우리가 흔히 “더위를 먹었 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조금만 신경 쓰 면 더위를 건강하게 이길 수 있다. 건강은 노 력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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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0호 2011년 8월 5일 (금요일)

코리안 뉴스위크 #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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