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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하퍼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보수 정부에 대한 의회 불신임안이 지난 25일 가결됐다. 이에 따라 하 퍼 총리는 5월 2일 조기 총선을 실 시하기로 26일 결정했다. 캐나다 하원에서 자유당이 제출한 하퍼 정부 불신임안이 156-145로 Mr. Nov Tri 가결되자 야당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그들은 이러한 결과는 보수 정권이 캐나다 경제를 제대로 이끌 지 못했다는 것과 정부가 국민들에 게 투명하지 못했음을 반증하는 결 과라고 밝혔다. 2006년 정권을 잡은 후 두 번의 소 수당 정부를 이끌어 온 스티븐 하퍼 총리는 투표 결과에 실망하면서 캐 나다 국민들은 불확실한 경제 속에 서 최근 7년간 무려 4번의 선거를 치 루는 일을 결코 원치 않았을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투표 직후 기자들에 게 “우리의 목표는 (이러한 결과에 따른) 변함없이 현재 요동치고 있는 국제 정세 속에서 캐나다인들을 위 한 국가 안정성 및 치안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불신임 투표 후 여론 조사에서는 보수당이 진보당에 크게 앞서는 것 으로 드러났다. 하퍼는 보수당이 만약 선거에서 질 경우 세 야당은 불법적이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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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이지 못하며 무모한 연합을 이 룬 것이 될 것이라고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그는 억지로 화를 참는 모습 을 모이며 “(7년 간 무려 4번의 선 거에 있었던 데 대해) 선거에서 졌 으면 정권을 잡으려는 일은 한동안 그만 둬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야 당들을 비판했다. 그는 또 “(야당에 투표하는 것은) 현재 캐나다 상황을 봤을 때 미친 (crazy) 짓이다”라고 덧붙였다. 하퍼는 지난 토요일 데이빗 존스턴 총독을 만나 선거 날짜를 정함과 동 시에 의회 해산(하원의원 전체에 대 해 임기만료 전에 의원의 자격을 상 실케 하는 것)을 논의했다. 마이클 이그나티프 자유당 총재는 하퍼를 거짓말쟁이라고 비판하며 하 퍼의 주장에 반박했다. 그는 “하퍼는 만약 진실이 다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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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가려진 후 세상이 나 몰라라 하 면 그대로 넘어가 버릴 것”이라고 말 하며 “그는 캐나다의 가정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그의 정부는 이미 예산 낭비와 모욕, 그리고 권력 남 용으로 물들어져 손을 쓸 수조차 없 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12월 자유당과 좌편향 정당인 신민주당(New Democrats)은 하퍼를 끌어내리기 로 합의했었고 퀘벡 블록당(Bloc Quebecois) 역시 그들을 방해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2월 당시 총독이던 미카엘 장에 의해 의회가 중지되어 겨우 선 거를 피한 경험이 있는 하퍼 정부는 지난 토요일 세 야당이 숨겨진 계획 이 있으며 정권을 잡기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퍼는 “전 에는 그들이 실수를 해 우리가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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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계획을 훼방 놓을 수 있었다. 하 지만 이번에는 우리가 훼방 놓지 못 하도록 철저하게 계획을 세울 것”이 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어떤 당이 이기던 지 두 당(보수당과 자유당) 모두 긴 축 경제를 지향하고 있고 예산 적자 를 줄이기를 원하기 때문에 캐나다 경제 정책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 으로 보인다. 나노스 리서치 펌의 여론 조사관 인 닉 나노스는 보수당이 큰 차이 로 지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자 유당은 여론 조사보다 더 많은 표 를 받을 것을 자신하고 있는 것으 로 보이고 신민주당 역시 보수당의 자리 몇 개를 뺏을 수 있다고 자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 들의 생각이 과연 맞을지 의심스럽 다고 덧붙였다. 지난 수요일 나노스 리서치 펌의 여론 조사에서 보수당은 39.1%, 자 유당은 32.7%, 신민주당은 15.9%, 그리고 퀘벡 블록당은 3.7%의 지지 율을 보였다. 1200명을 상대로 조사 했으며 오차 범위는 ±2.8%, 신뢰도 는 95%이다. 황지욱 기자<nakille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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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뉴스 -`한인’ 연방총선 보수당후보 -해외 자산 반드시 보고해야 -원유시장 불안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한인감리교, 킹스톤에 전도사 파송 -이건희 회장, 낙제점 발언”오해” -아기 위생,안전정보 “한국어로” -독도 “한국이 `불법점거?” -日정부, 주일대사의 원천묵살 -日늑장 발표에 부글부글 -옮기지도, 화장도, 매장도 못하는 비극 -카다피 정권 외무장관 영국 망명 -한인 미군의관, 목숨건 수술 화제 -유엔,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제재안 통과 -사우디, 油價상승 막으려 나섰다 -원전 전문가 왜 한 명도 못보내나 -`방사능비’ 우려…“당분간 아이 낳지 않겠다” -대구“民資유치”부산“독자추진” -정부 방사능 거짓말 어디까지? -`페이스북 창업자’ 아버지도 첨단 치과 의사 -MC몽에 징역 2년 구형 -`원정도박’ 신정환 구속영장 -박지성 100일 만에 출격대기 -김장훈,‘노래 못해도 홍보할 것’ -`나가수’ 음악차트 휩쓸어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중국을 바로 보자-장동헌 기자 -재정상식 - 최광성 -재키의 자동차여행 - 박재길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자유칼럼> 향수 - 임세은 -스포츠 연예 -오타와 소식

한인회 어린이 한글교실 봄학기 개강 지난 26일 2011년도 한인회 봄학 기 한글교실이 성황리에 개강하였 다. 점차적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한 인회 어린이 한글교실은 특히 개강 전부터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 았으며 현재 40여명의 학생이 등록 해 비약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네 개의 반으로 운영되는 한인회 한글교실은, 새싹반(3.5~5세, 유순 미 선생님), 풀잎반(6~7세, 김미영 선생님), 꽃잎반(8~10, 김숙자 선생 님), 꿈나무반(10세 전후, 박소영 선 생님)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사진들 모두 유아교육 및 중고 교의 교직경험을 가진 젊은 교사들 이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국어 교사로 다년간 재직한 풍부한 경험 과 교사로서의 철학을 겸비하고, 초 기부터 한인회 한글교실을 이끌어 온 박소영 선생을 중심으로, 유순미 선생은 몬테소리 국제 교사 자격증 을 소지하고, 학생들의 자유로움 속 에서의 총체적 발달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김미영 선생은 미술유치원 강

제753호 2011년 4월 1일 (금요일)

전 실협회장 유동진씨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사 경력을 바탕으로 오감을 이용한 한글수업을 지도할 것이며, 10년 이 상 고등학교 영어교사 경력의 김숙 자 선생은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학 생들의 인성교육에도 중점을 둘 예 정이다. 또한 한국에서 교직경험이 있는 한인회 사무장 김은영 선생이 한글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우 미 선생님으로 맥길대학생 장주연 선생이 봉사해 주고 있다. 이미 등록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 하고 등록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 며, 이에 한인회 한글교실에서는 각 반 담당 교사들의 재량에 따라 추 가 등록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한인회비를 낸 가정의 자녀 를 대상으로 무료로 수업을 제공해 왔던 한인회 한글교실은 이번 학기 에는 소정의 기부금을 받아 교재 제 작에 주로 쓰이며, 학기말 재정을 학 부모에게 공개 할 예정이다. 문의 : 몬트리얼 한인회 연락처: 514-481-6661 ext)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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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한인회장 유동진씨가 모국 지 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16일 몬트리올 교민 유 동진씨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38회 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 총리를 비롯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유동진 씨는 한국의 경제발전에 공헌한 점과 모국의 제품을 해외에 소개하고 수출하는데 기여하고 이민 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실협발전에도 공헌한 바가 크다. 이 밖에 병무청 해외홍보대사, 평 통의원 등에 위촉되었으며 경기도 감와인회사와 MOU및 수출 계약 추진, 새송이 버섯, 팽이버섯 수출 에 기여, Uniwrap(식품포장생산업 체) 및 도어락회사의 제품 등의 수 출을 추진중이며 중국과도 무역을 진행중에 있다.

이번 수상은 몬트리얼 총영사관 의 추천을 받아 염격한 검증 과정 을 거쳤다. 유동진 씨는 1981년 캐나다로 이 민해 퀘벡 한인 실업인협회 등 각종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했으며 특히 지난 17대 실협 회장으로 활동하며

회장 6년 역임 골프협회 섭외 및 총무로 6년간 봉사 실협 17대 회장 재직 1989년 회사설립(마트) 현재 25명 의 종업원 근무. 현재 무역업 및 마트 운영

유동진씨 약력 퀘벡 한인실업인협회 감사 및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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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 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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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53 Fri., April 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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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V 설치 제한날짜 정정(10월 31일) 올해 10월 31일까지 모든 레스토랑에서는 MEV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 치, 활용하여야 하며, 5월 31일 이후의 설치 업체에 대해서는 MEV기게는 100%, 캐시 레지스터는 최대 40%까지 정부의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 다. * 이전 기사에 나온 MEV 의무설치 날짜인 11월 31일은 오보인 것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1차 MEV 시스템을 구입하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설치를 완료한 업체는 두달 후 퀘벡 세무청으로 부터 최대 80% 까지 설치 비용을 보상 받으실 수 있습니다. 퀘벡정부는 MEV 설치를 보다 빨리 확산하기 위하여 기존의 지원보조제한 날짜를 3월 31일에서 5월 31일로 연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업인 협회에 서 선정한 MCEMCRO에서는 5월 11일까지 모둔 주문의 완료되어야 그 날 짜에 맞출 수 있다고 하니, 주문을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실협에서는 쇼핑백, 캐쉬레지스터 페이퍼와 인터락 페이퍼의 공급 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실업인 협회에서는 데파노 와 식당 및 일반 가게를 위하여, 쇼핑백, 캐쉬 레지스터 종이, 인터락 종이에 대한 딜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대(large)와 소(small) 사이즈가 있는 쇼핑백은 친 환경적인 소재로 만들어진 상품으로 품 질을 보증 하며, 5박스 이상 구매시 배달이 가능 합니다. 현재, 가격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업체와 상의 중에 있으며, 조만간 질 좋은 품질을 저 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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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후보' 출사표 연방총선 보수당후보

이승신(46·샌디 리) 노스웨스트준 주의원이 오는 5월2일 치러지는 연 방총선거에 북극서부 선거구의 연 방보수당 후보로 출마한다. 이승신 후보가 출마하는 북극서

부 선거구의 인구는 4만여 명이며 유권자는 2만8천여 명인 것으로 알 려졌다. 선거구 넓이는 무려 134만6,106제 곱킬로미터로 한반도의 6배에 달한

다. 이 지역에선 신민당의 데니스 베 빙턴 의원이 2선 현역으로 활동 중 이다. 3년 전 총선에서 신민당과 보 수당은 600표차로 당락이 갈리는 치 열한 접전을 벌였다.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 78년 가 족을 따라 옐로나이프로 이주, 캘 거리대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한 후 오타와의 칼튼대 정치학과를 졸업 한 이 의원은 다시 옐로나이프로 돌아와 주정부장관 보좌관으로 경 력을 쌓았다. 이 후 핼리팩스의 덜하우지대 로 스쿨을 졸업하고 98년부터 변호사 로 활동하던 이 의원은 지난 99년 한인유권자라고는 어머니 이태정씨 와 사촌내외 등이 전부였던 레인지 레이크선거구에서 여성으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주의원에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기록했다. 2007년엔 노 스웨스트준주 보건복지부 장관으 로 임명됐다. 이와 관련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한인 정치인으로서 샌디 리 후보가 당선돼 한인 목소리를 중앙정치무대 에 전달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되길 기 대한다”고 밝혔다.

제753호 2011년 4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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䅌ⷕⷸ⴬‫⮈ٻ‬㢨䙀㐐⤱ ‫⋁ ۆھڼۃڮۍڼۂېڮ‬㣙‫☘⇌ٻ‬㢨‫ٻ‬ Family trip to the cabane à sucre-Chalet du Ruisseau 㐐閹‫ڋڎڕڐڌڈڋڎڕڋڌٻڕ‬ 㣙㋀‫ٻڕ‬Chalet du Ruisseau‫ٻڇڅ‬St-Eustache‫ٻٻ‬ ⱨ䚐㥉‫ٻ‬㐑㇠‫⮈ٻٻڇ‬㢨䙀㜳‫⬄ٻ‬㙸⭭ὤ‫ٻڇ‬䅌ⷕ㤸䋩㢀㙹‫⮈ٻڇ‬㢨䙀⋁㣙‫⫼ٻ‬㵜ᷠ䚍‫ٻٻ ٻ‬ Family trip to the cabane à sucre-Chalet du Ruisseau in order to welcome all members of the Koreans as well as Korean Canadian and affiliates: lunch, sampling maple taffy made in the snow, mini-farm, visiting Sugar Shack grounds on horse-drawn wagon ‫څ‬Chalet du Ruisseau 鱉‫ٻ‬㺐ḔἽ‫⮈ٻ‬䙀㐐⤱‫ٻ‬䅌ⷕ㤸䋩㟈⫠‫ٻ‬㤸ⱬ ‫ ۆھڼۃڮۍڼۂېڮ‬㢨Ḕ‫ٻڇ‬䜸㫴␴ὤ㛹‫ٻ‬SNC-Lavalin, Bombadier 㫵㠄☘넍‫ٻگڨٻ≸⬘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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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산 반드시 보고해야” 한인감리교회 온주 킹스톤감리교회에 박찬혁 전도사 내외 파송 2010년 소득세 신고가 한창 진행 되고 있다. 공인회계사들은 “캐나다 거주자로 10만달러 이상의 자산을 해외에 보유한 경우엔 소득세 신고 와 별도로 해외 자산을 보고해야 한 다”고 못박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해외자산 보 고는 T1135(Foreign Income Verification Statement)라는 양식 을 통해 보고해야 하며 이민 온 해 에는 신고의무가 없다. 보고 기간은 사업 소득이 있는 경 우에는 6월 15일까지, 사업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4월 30일까지다. 모든 세금보고가 그렇듯 기간 내 해외 자산에 대한 보고를 하지 않

으면 하루 25달러씩 벌금이 누적 부과 되며 최대 2500달러의 벌금 을 내게 된다. 더욱이 해외 자산을 고의로 누락하 거나 축소 신고하다 적발되면 해당 자산의 5%까지 벌금이 부과된다. 해외 자산 보고 대상은 ▲ 현금(은 행 예금, 정기 적금) ▲ 주식 및 신탁 지분 ▲ 미수금•채권•차용금 ▲ 부 동산(상가, 대지, 임야, 전세 혹은 월 세를 받고 있는 주택 포함) ▲ 기타 (청약금 및 기타 자산) 등이다. 보고 금액은 이민 온 당시의 환율 을 적용한 실 거래가(fair market value)를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본인 이나 본인 가족이 현재 거주하고 있

원유시장 불안에 소비자 신뢰지수 곤두박질 지난 3월, 캐나다 전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크게 떨어졌다. 지난 29일, 오타와 소재 싱크탱크 캐나다 컨퍼런스보드(CBC)에 따르 면 지난달 전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달의 89.3에서 83.7로 하락한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6개월 전에 기록한 78.1보다 는 높지만 1년 전의 92.5보다 낮은 수준이다.

는 주택, 비즈니스에 사용되는 자산, 개인 소유의 자동차 및 귀중품 등은 보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외자산 신고는 소득 별 증빙 서 류를 갖춰야 하며 한국과 캐나다간 의 2중 과세 방지 협정에 따라 한국 에서 발생된 소득에 대해 납세한 경 우,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현지 세 금보고 시 일부 소득세를 공제 받 을 수 있다. 해외 수입 중 소득이 빈번하게 발 생하는 부문은 이자, 임대, 사업, 고 용 소득 등 이다. 한인 회계사들은 “해외 자산 보 고를 하지 않을 경우는 과중한 과태 료가 부과되며, 향 후 한국으로부터 의 송금 시 여러 문제점이 야기 될 수 있다”며 “해외 자산 보고 및 그 에 대한 수익금 보고 시에도 세금을 추가 납부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 에 해외 자산 보고를 기한 내에 매 년 성실히 보고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몬트리올 한인 감리교회(담임목사 고영우)가 온타리오주 킹스톤에 새 로운 교회를 개척하고 박찬혁 전도 사 내외(부인 송민경)를 파송한다. 한인감리교회는 킹스톤 시에 거주 하고 있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선 교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파송되는 박찬혁 전도사 는 한인감리교회에서 지난 3년간

수련 목회자로 재직하였으며 오는 4월 27일에 기독교 대한 감리교 미 주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을 예 정이다. 박찬혁 전도사는 “그 동안 훈련받 은 것을 바탕으로 킹스톤 감리교회 를 개척하고 세계 선교의 비전을 품 는 교회로 세워 가고자 한다”고 포 부를 밝히며 “한인 유학생들에게 하 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복음을 전하 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 회”를 표방했다. 몬트리얼 한인감리교회는 30주년 이 되는 2018년까지 30명의 선교사 와 10명의 목사 그리고 10명의 사 회 지도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킹스톤감리교회 주소: 236 Nelson st Kingston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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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No. 753 Fri., April 1, 2011

캐나다 음식 아직 방사능으로부터 안전

캐나다 식품이 아직까지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유 출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것으 로 드러났다. 캐나다에서 먹는 음식이 방사능에 유출되는 경로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일본 식품을 수입하 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일본에서 유출 된 방사능 물질이 태평양을 거쳐 캐 나다에 도달해 캐나다 곡식에 직접 적으로 유출되는 경우이다. 일단 첫 번째 경우에 대해서는 안 심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 는 11일 일본 후쿠시마 대지진이 일어난 후 CFIA(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가 방사능 유 출이 의심되는 일본 식품 수입을 전면적으로 차단했기 때문이다. 게 다가 그전에도 일본으로 부터의 식 품 수입은 전체 식품 수입의 겨우 0.03%인 426만 달러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두 번째 경우는 어떨까? 과학자들은 아직 정확한 답을 위해 선 일주일은 더 기다려야 할 것이 라고 말했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의 크리스 스 타로스타(Kris Starosta) 박사는 지 난 화요일 “여태까지 자료에 의하면 일본에서 방사능이 유출된 후 캐나 다 서부 해변까지 도달하는 데는 일 주일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 리는 계속해서 일본 상황을 주시하 고 있기 때문에 위험한 물질이 유출 된다면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대비 책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빗 월터-토즈 구엘프 대학 교수 겸 국경 없는 수의사회 회장 은 일본 방사능이 요오드-131과 세 슘-137의 형태로 유출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요오드-131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인근 지역 뿐 아니라 브리 티시 컬럼비아 주를 포함한 북미 서 부 해안 지역에서도 이미 발견되어 충격을 주었다. 요오드-131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위험한 물질이며 신 체 내에 흡수될 경우 ‘진짜’ 요오드 를 흉내 내기 때문에 심한 경우 갑 상선 암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요오드-131의 경우 반감 기가 8일에 불과해 유출된다고 해 도 8일마다 양이 반으로 줄어들어 몇 주만 지나도 위험도가 거의 사 라진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세슘-137이 다. 세슘-137의 반감기는 무려 30년 이나 되기 때문이다. 월터-토즈 교 수는 다행히도 아직 세슘-137이 미세한 양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광산의 카나리아’(문제를 미 리 경고해 주는 매개체)가 되어 주 는 시금치와 버섯류를 계속해서 주 시해 관찰하면 방사능 유출도가 위 험 수준에 도달했는지 금방 알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편서풍으로 인해 캐 나다에서 방사능 유출이 가장 빠를 가능성이 높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 극도로 미세한 양의 방사능 이 빗물과 해초 등에서 발견되었다 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원자력 발 전소에서의 방사능 유출 때문이 아 닌 일상생활 속에서도 CT 촬영 등 으로 인해 충분히 접할 수 있는 양 으로 인체에는 해를 끼치지 않는다 고 말했다. 황지욱 기자<nakille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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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낙제점 발언 "완전히 오해였다”

이건희 삼성 회장( 사진 )은 최근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낙제점 발 언’과 관련해 다시 한번 진의가 아 니었음을 분명히 했다. 이 회장은 31일 영국 런던에서 열 리는 ‘스포트 어코드’ 행사 참석차 출국하는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 뜻은 그게 아닌데 완전히 오해 들을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그것(낙제점 발언) 때 문에 골치가 좀 아팠다. 비판 소리 가 들리고..내 뜻은 그게 아닌데..”라 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내 뜻은 경제 성장 잘 됐고, 금융

위기를 재빨리 다른 어떤 나라보다 빨리 극복했다, 이런 저런 면에서 잘 했다는 이런 뜻이었는데 이상하 게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전국경제인 연합회(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앞 서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를 묻는 기자들에게 “흡족하다기보다 는 낙제점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 해 정부와 정치권에서 논란이 불거 진 바 있다. 이 회장은 이후 지난 16일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 부회장을 통해 “낙 제 발언은 진의가 아니었다”며 사태 진화에 나서기도 했으나, 이날은 자 신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이어 이 회장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전망을 묻는 질문에 “작 년 중반에는 조금 불안했는데 요새 와서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전체 부 처가 도우고, 앞장서고 해서..지난 번 실사단 접견에서도 직접 대통령 이 오시고 진두지휘하고 해서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으로 참석하는 ‘스포트 어코드’ 행사는 내달 3일부터 8일 까지 열린다. ‘스포트 어코드’는 국 제 스포츠 조직 · 단체들 간의 상 호 교류 활동과 올림픽 등 주요 스 포츠 이벤트를 측면 지원하는 행사 다. 매번 행사 때마다 전 세계 스포 츠계 유력인사 1500명가량과 각국 IOC 위원이 참석한다. 올해는 동계올림픽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평창(한국), 뮌헨(독 일), 안시(프랑스) 3개 후보도시가 IOC 위원을 상대로 공식 프레젠테 이션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이 회장은 일본 지진 여파가 가져다 줄 영향과 관련한 질 문에는 “삼성 하나만 보면 (영향이 과거와) 큰 차이가 없다”면서 “이웃 나라가 저렇게 어려운 일 겪고 있 는데 가만 보고 있을 수 있겠느냐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지진 여파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이 때까지 해온 식으로 열 심히만 하면 잘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아기 위생,안전정보 “한국어로 제작” 전국공공보건협회(Canadian Public Health Association)가 세제 제조업체 라이솔(Lysol)과 공동 으로 제공하는 무료 어린이 위생-안전 교육정보를 한국어로 열람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책자(Taking Care of You and Your Baby)는 공공보건 전문 가들이 개발한 것으로 건강한 식생활, 안전한 식 품, 자동차 안전, 산후우울증 등 다양한 주제를 담 고 있다. 이 책자는 당신의 건강, 건강한 아기, 건강한 가 정환경 등 3개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임신 초기 에서 분만 후까지 산모의 건강을 비롯해 태아부터 신생아 그리고 유아기까지의 중요 사항을 우리말 로 기술하고 있다. 웹사이트(you-and-yourbaby.cpha.ca)에서 한국 어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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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3호 2011년 4월 1일 (금요일)

`방사능 수돗물 이미 마셨네'

일본, 스스로를 고립시키다

日늑장 발표에 부글부글

독도에 대해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며 강한 표현을 사용

내년부터 일본의 모든 중학생이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내용이 기술 된 지리 및 공민(한국의 일반사회 과 목에 해당) 교과서로 공부하게 됐다. 일 문부과학성은 30일 교과 서 검정 조사심의회를 열어 독도 영유권 주 장을 기술한 중학교 지리 4종, 공민 7종, 그리고 역사 1종 등 12종의 교 과서를 통과시켰다. 지난해에는 사회 과목(지리·공 민·역사) 교과서 23종 중 10종 (43%)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았으 나 이번에는 검정을 통과한 18종 가 운데 12종(66%)이 영유권 주장을 담 아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지리와 공 민은 모든 교과서가 이를 담았다. 독도에 대해 “한국이 ‘불법점거’하 고 있다”며 강한 표현을 사용한 교 과서도 과거엔 ‘후소샤(扶桑社)’ 공 민 교과서 1종뿐이었지만 이번에는 지리 1종과 공민 3종 등 모두 4종으 로 늘었다. 전체 중학교의 61%가 사 용하는 도쿄서적 공민교과서는 이 전까지 “다케시마(竹島)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만 했던 기술을 이 번에 “다케시마는 시마네(島根)현 에 속하는 일본 고유의 영토지만 한국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고 개정했다. 그 배경에는 일본 국민의 ‘영토감 정’을 자극하면서 보수회귀를 부추 겨온 우익과 문부과학성 관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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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잡고 있다. 이들이 세상의 흐름 과 동떨어져 일본을 스스로 고립시 키는 장본인들이다. 일 자민당은 집 권 시절인 2000년 교육기본법이 태 평양전쟁의 책임을 국가에 전가하는 패배주의자를 양성하고 있다고 주장 하며 애국심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군국주의적 교육을 부활시킬 우려 가 있다며 일본 내에서도 반대운동 이 일어났지만, 6년 뒤인 2006년 아 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때 기어코 성사시켰다. 일 정부는 이어 2008년 3월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 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3월엔 독도 를 자국 영해에 있는 것으로 표기한 검정결과를 발표했다. 문부과학성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실린 내용들은 2008년 정부 지침에 따라 각 출판 사가 3년여에 걸쳐 준비해온 것”이 라고 주장했다.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이번 사 태를 맞아 내각과 관료사회를 통제 할 만한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간 총리는 지난해 8월 발표 한 한·일 강제병합 100년 담화에서 “식민지 지배가 초래한 다대한 손해 와 아픔에 대해 통절한 반성과 마음 에서 우러나오는 사죄의 심정을 표 명한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리더십 부족으로 자신의 담화 내용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에는 러시아가 지배하고 있는 쿠릴열도, 중국과 맞물린 센카쿠열도 문제도 국수적 시각으로 다뤘다. 일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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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사토 사토루(佐藤悟) 외무보도관 은 이날 교과서 검정에 대해 “학습 지도요령과 검정기준에 따라 전문 적인 심의를 거쳐 이뤄진 것”이라 며 “한국민들의 감정을 약간 건드 린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한·일 관 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이날 “대지진으로 응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독도 문제를 끄집어낸 일본을 두고 한국 여론 이 들끓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 했다. 지지(時事)통신은 “교과서 문 제가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을 돕 자는 한국 국민의 온정에 영향을 미 치지는 않아야 한다는 원칙을 한국 정부가 갖고 있다”며 “지원활동과 교과서 문제를 분리해 대응하고 있 다”고 보도했다.

식수에서 성인에게 허용되는 기 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방사성 요오 드가 검출됐지만 일본 정부가 이를

다. 그러나 당국은 8일이나 늦게 이 사실을 발표했다. 이미 이 물을 마 신 주민들의 분노는 상당하다. 일본

수일이 지나서 발표한 것으로 확인 돼 시민들이 들끓고 있다. 30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22일 지 바현 야치요시 무쓰미정수장 입구 부근 식수에서 성인기준치(1Kg당 300베크렐)를 뛰어넘는 방사성 요 오드가 검출됐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이 발표된 건 검출된 지 8일이 지난 30일이었다. 정수장 입구 부근의 식수에서 370베 크렐이 검출됐고 같은 정수장에서 급수를 하고 있는 기타치바정수장 에선 22일 채취한 샘플에서 336베 크렐이 발견됐다. 둘 다 성인 기준 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해당 정수장은 도쿄와 인접한 지 바현의 7개 시에 물을 공급하고 있

네티즌들은 “해도 너무 한다” “늦어 도 너무 늦었다. 어떻게 책임질 것인 가”며 정부를 성토하고 있다. 한편 24일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 의 정수장 수돗물에서는 유아의 잠 정 기준치(100베크렐)를 넘는 방사 성 요오드가 검출됐다. 이렇게 되자 유아를 둔 주부들이 큰 걱정에 빠졌다. 당장 아이에게 분 유를 먹여야 하는데 수돗물을 사용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편의점 등에서 생수를 사지만 이 마저도 대부분의 상점이 1인당 2병 으로 판매량을 제한하고 있다. 이 때 문에 주부들은 동네 편의점이란 편 의점은 모두 돌아다니며 생수를 사 모으는 실정이다.

日정부, 주일대사의 `독도 왜곡 항의방문' 원천 묵살 대단한 외교적 결례, 주일 한국대사 소환 등으로 대응할 사안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외무상

일본의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 剛明) 외무상이 독도를 일본 땅이 라고 왜곡한 교과서 검정에 항의하 기 위한 권철현 주일 한국대사의 항 의 방문을 이틀째 거부, 파문이 일 고 있다. 31일 주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권철현 주일 한국대사는 일본 문부 과학성이 중학교 검정결과를 발표 한 30일부터 마쓰모토 외무상의 면 담을 요청했지만 일본 측이 응하지

않고 있다. 일본 외상이 일이 바쁘 다는 핑계로 이웃나라인 한국 정부 를 대표한 대사의 면담을 거부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으로, 한국을 의 도적으로 묵살하는 게 아니냐는 관 측을 낳고 있다. 이같은 일본측 태도는 외교적 관 례를 크게 벗어나는 결례여서, 우리 정부도 주일 한국대사 소환 등으로 대응해야 할만한 사안이어서 향후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옮기지도… 화장도… 매장도 못하는 비극 일본 동북부 지방의 후쿠시마 원자 력발전소에서 5㎞ 떨어진 오쿠마초. 방사성 물질 오염을 막는 하얀 방호복 을 입은 경찰들이 지난달 27일 쓰나미 잔해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그러나 이 남자는 원전에서 유출된 방 사성 물질에 오염돼 있었다. 경찰은 그의 시신을 수습할 수조 차 없었다. 안치소로 옮길 경우 가 족과 검안의 등이 오염될 우려가 있 기 때문이다. 후쿠시마 경찰은 현재

주민 대피령 등이 내려진 원전 20㎞ 주변에 상당수의 시신이 있을 것으 로 추정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31일 “특히 수색 대상 에서 제외된 원전 주변 해상에는 최 소 수백에서 최대 1000여구에 이르 는 시신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보도했다. 이들 시신은 3·11대지진과 쓰나미로 사망한 후 원전 사고로 나온 방사능에 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 위대와 경찰 등은 120대의 항공기와

60척의 함정을 동원해 쓰나미 피해 지역의 연안과 해상에 대한 수색 작 업을 벌이고 있지만 원전 주변 바다 는 피폭 우려 때문에 제외했다. 경찰은 가족이나 수색작업을 하 는 사람들이 2차 피폭을 당하지 않 는 시신 수습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 나 화장을 할 경우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연기가 확산될 우려가 있고 매장할 경우에는 토양의 오염 가능 성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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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53 Fri., April 1, 2011

카다피 정권 외무장관 영국 망명

▲ 무사 쿠사 리비아 외무부 장관

카다피 최측근인 무사 쿠사 (Koussa) 리비아 외무부 장관이 영 국에 망명했다고 BBC가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쿠사가 튀니지를 출 발, 런던 근교 판보로 공학에 30일 도 착했다고 밝혔다. 영국 외무부는 “쿠 사 장관은 카다피 정권의 핵심 인물 이며 국제 외교를 총괄했다”며 “그는 장관직을 사임했다”고 말했다. 쿠사 장관의 망명설은 지난 28일 불거졌다. 쿠사 장관이 개인 자격으 로 튀니지에 도착했다는 사실이 현 지 언론으로 알려졌다. 쿠사 장관은 차량 석 대로 육로로 튀니지로 이동

했다. 내전을 치르는 중요한 시점에 리비아 외무장관이 개인자격으로, 이미 시민혁명이 성공한 튀니지로 이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쿠사 장관의 망명설이 점쳐진 것이다. 미국 유학 경험이 있는 쿠사 장관 은 당초 이번 사태 초기 시민군 편에 설 것으로 미국 정부는 기대했다. 하 지만 쿠사 장관은 카다피 지지를 선 택해 국제 사회에 실망을 안겼다. 미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쿠사 장관의 망명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 라며 “카다피 측근들이 리비아 내전 이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인 미군군의관, 위험무릅쓴 수술 화제

한국계 미군 군의관이 아프가니 스탄전쟁에서 몸에 폭탄 파편이 박 힌 부상병을 위험을 무릅쓰고 수술 해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조명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계 미군 군 의관으로 현재 독일에 주둔중인 존 오 중령(39). 1998년터 군의관이 되어 소령이던 2005년부터 아프가 니스탄 야전병원에 근무해온 그는 2006년 3월16일 헬기편으로 긴급 후송돼온 육군 제10 산악사단소속 차닝 모스 일병에 대해 응급수술을 실시했다. 당시 모스 일병은 험비를 타고 순 찰도중 탈레반의 로켓추진수류탄 (RPG) 공격을 받아 왼쪽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에 폭탄뇌관과 기폭장치 가 박힌채 응급 후송돼 왔다. 뇌관 등이 터지지 않고 모스 일병 몸안에 박힌 사실을 발견한 오 소령 은 폭탄이 병원내에서 터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모두 나가(Everybody get out)”라고 외쳤다. 이어 폭탄이 몸에 박힌 군인은 더 큰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병실에서 멀리 떨어진 벙 커 등에 두도록 하는 육군 규정에도 불구하고 즉각 수술에 돌입했다. 벙커에 두면 이미 피를 많이 흘려 살아날 가능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제거 수술도중 폭탄이 터져 인 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수술 에 참여할 군의관과 의무병을 자원 을 통해 선정한뒤 헬멧과 방탄조끼 를 입은채 수술을 강행했다. 폭탄제거팀도 참여한 가운데 2시 간동안의 수술끝에 수류탄의 뇌관과 기폭장치를 꺼내는데 성공했고, 폭 탄제거팀은 이를 폭파시켰다. 오 소령은 나중에 “수류탄를 폭파 시킨 후 다리에 힘이 풀려 풀썩 주 저 앉았다”면서 “수술을 마친 후 안 도의 숨을 내쉴 수 있었고, 한 생명 을 구했다는 생각에 감격했다”고 회고했다. 모스 일병은 그 뒤 미국으로 후 송돼 후속수술을 통해 회복되었 고 아내와 두 딸과 감격적인 상봉 을 했다.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3살때 부 모를 따라 메릴랜드로 이민온 오 소 령은 1993년 미 육군사관학교인 웨 스트포인트를 졸업하고 육군장학금 으로 1998년 뉴욕 메디컬 스쿨을 마

친 후 군의관으로 복무해왔다. 오 소령은 이 공로로 2007년 1월 비교전상태에서 동료군인의 생명 을 구하는 영웅적 행동을 한 미군 에게 수여하는 `군인훈장(Soldier’s Medal)을 받았고 2009년 중령으로 승진해 독일에서 근무중이다. 오 중령의 용감한 수술은 미군뉴 스 전문 매체인 `밀리터리 타임스’가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려 보도할 정 도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http:// www.militarytimes.com) 아시안계 이민자의 미국정착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좋은 이 웃되기 재단’은 오중령을 올해 `새 로운 미국인 영웅상’(2011 New American Hero) 수상자로 선정하 고, 4월16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한미우호협회’ 연례만찬에서 시상 하기로 했다. `좋은 이웃되기 재단’의 박선근 사무국장은 30일 “미군 군의관으 로 영웅적인 활약을 한 오 중령이 한국계 미국인들의 가치를 고양시 키는 귀감이 되어 수상자로 선정했 다”고 말했다. 이 상은 한인계 미국인들 중 미 국에 상당한 기여를 해 이민사회에 자부심을 고취시킨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테네시 낙스빌에서 무료 의 료봉사활동을 해온 톰 김 박사도 역 대 수상자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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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제재안 통과 졌지만, 총리 출신인 알라산 와타라 당선자에게 대통령직을 넘겨주지 않 았따. 이후 유혈사태가 발생해, 수백 명이 사망하고 유엔 추산 100만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

▲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30일(현지 시각)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권력이 양을 거부한 로랑 그바그보 코트디 부아르 대통령과 측근들에게 제재를 가했다. 유엔 안보리 15개 이사국은 만장일치로 프랑스와 나이지리아가 제출한 제재안을 통과시켰다. 이 제재안은 그바그보 대통령과 부 인 시몬느, 그의 최측근 3명의 여행 을 금지하고 자산을 동결하는 한편 그바그보 측 민병대의 중화기 사용 을 막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바그보는 지난해 11월 대선에

앞서 아프리카연합(AU), 서아프리 카경제공동체(ECOWAS) 등 다른 국 제기구도 와타라를 코트디부아르의 합법적 지도자로 인정했다. 와타라 가 총리로 지명한 기욤 소로는 이날 프랑스 라디오 RFI와 한 인터뷰에서 “더 이상 협상의 여지는 없다. 그바 그보는 수 시간 내 평화적으로 권력 을 이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소로의 이러한 발언은, 와타라 당 선자를 지지하는 북부 반군이 동서 주요 요충지와 행정 수도인 야무스 크로를 장악한 데 이어 그바그보가 머무는 경제수도 아비장을 향해 진 격하는 가운데 나왔다. 한편 프랑스 외무부는 이날 그바 그보 친위부대가 아비장 주재 프랑 스 대사의 수행 차량에 총격을 가했 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사우디, 油價상승 막으려 나섰다 `석유 중앙은행' 역할에 의구심 커지자 대책 내놔 중동 민주화 시위와 리비아 내전 등의 여파로 국제유가 고공행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원유 수출국가들의 ‘중앙은행’이라 불리는 사우디아라 비아가 유가 잡기에 나섰다. 그러나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현 중동 시위사태가 어디까지 번질지 전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우디는 매일 약 900만 배럴의 원 유를 생산하는 세계 2위 원유생산국 이다. 특히 중동·남미 12개국으로 구 성된 석유수출국기구 국가들이 생산 에 차질을 빚을 경우 즉각 증산에 나 서 부족분을 메워주는 등 원유 수급 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왔다. OPEC 회원국이자 세계 12위 원 유생산국인 리비아가 내전으로 인 해 최근 석유 수출을 중단하자 이번 에도 사우디가 구원투수로 나섰다. 리비아의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은 160만 배럴 규모이므로 사우디가 충 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 런데도 지난 29일 OPEC 국가들의 원유 가격을 평균 낸 ‘OPEC 바스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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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배럴당 109.87달러를 기록, 여전히 최근 2년 반 새 최고 수준이 다. 로이터는 최근 “관련업계에선 사 우디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부족분을 공급해줄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우디는 최근 2012년까지 석유 굴 착장치 수를 지금보다 30% 늘리겠 다고 밝힌 것이다. 추가생산 능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원유 가격 을 안정시키겠다는 얘기다. 사우디 내부 사정상 과연 사우디가 계속 석유가격 안정을 추진할 수 있 을지 의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지난 달 사우디의 압둘라 국왕은 시위대 를 달래기 위해 공공주택 건설, 보조 금 지급 등 총 1290억 달러에 달하 는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 난해 사우디 전체 석유수출 수입의 절반을 넘는 규모다. 한편 영국 파 이낸셜타임스는 “OPEC의 올해 석유 수출 수입이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인 해) 사상 최초로 1조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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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전문가 왜 한 명도 못보내나

제753호 2011년 4월 1일 (금요일)

대구 "民資유치”부산 "독자추진”

美·佛도 보내는데, 유일한 근접국인 우리는… 전문가 “강력 요구해야”… 당국 “日서 반응 없어” 수습이 아니라 교민 안전 문제 등 주일본 한국대사관을 자문하는 역 할에 그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수습에 미국과 프랑스는 전문가를 보내 참 여하고 있다. 미국은 원자력규제위 원회(NRC) 전문가에 이어 에너지부 소속 전문가 40여명을 일본에 보냈 고, 프랑스도 고농축 액체방사능 처 리 전문가 2명을 일본에 파견했다. 그런데 일본과 가장 가깝고, 그래 서 원전 사고 영향도 미국과 프랑스 보다는 더 직접적인 한국은 전문가 를 단 한 명도 보내지 않았다. 더구 나 우리 원전 기술력은 프랑스·일본 과 경쟁할 수준이어서 기술력이 떨 어지기 때문도 아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일본 지진 발 생 다음 주 우리 정부도 외교 라인

을 통해 전문가 파견 의사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 본 정부는 지금껏 아무런 반응이 없 다고 한다. 서울대 황일순 교수는 “후쿠시마 사고는 원전 사고에 대해 총체적으 로 배우고 대비할 수 있는 다시없 는 기회”라며 “사고 수습에 참여하 면 원전 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할 수 있 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전문가 파견단을 구성할 경우 여기 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일본에선 원자력안전기술원 정규환 박사가 활동하고 있지만 원전 사고

교과부 백민 원자력안전과장은 “우리가 일방적으로 전문가를 보내 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가 수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원을 보내봤자 현지 활동에 필요한 협력 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 백 과장은 “일본은 비등형경수로, 우리는 가압형경수로로 원자로 노 형(爐型)이 서로 달라 일본 정부로 선 별 도움을 기대할 수 없다고 판 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양대 제무성 교수는 “이 번 일본 후쿠시마 사고의 핵심원인 은 노형(爐型)이 아니라 설계결함, 정부 규제정책의 실패, 사업자의 판 단미스 등 한국도 겪을 수 있는 문 제들”이라고 말했다. 한국이 문제가 되면 일본도 피해 를 입을 수밖에 없다는 점, 1979년 미국 스리마일 원전 사고 때 일본도 연구원 20명을 보내 대응과정을 연 구했다는 점을 내세워 일본 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제 교 수는 말했다. 황일순 교수는 “원전 사고국이 근 접 국에(25㎞) 정보를 공개할 의무 를 규정한 IAEA의 원칙을 내세워 우리도 일본에 국제 공조를 요구해 야 한다”고 말했다.

`방사능비' 우려…“당분간 아이 낳지 않겠다” 정부는 국내 방사성 물질 농도가 인체에 해로운 수준이 아니라고 하 지만 일반 시민들은 ‘혹시나’하며 걱 정스러워하고 있다. 지난해 결혼한 직장인 박아무개 (31)씨는 “아이도 낳아야 하는데 좀 걱정된다”며 “혹시 모르니까 당분간

운 물질이라면 소량이라도 노출시 키고 싶지 않은 게 부모 심정”이라 며 “특히 딸이 있는 부모로서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방사성물질이 니 더욱 불안하다고”말했다. 이번 주말 ‘방사능 비’가 내릴 것 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걱정은 더 커

가 조금 오겠다”고 밝혔다. 지표보 다 대기 상층부의 방사성 물질 농도 가 더 높을 가능성이 커 대기중에 섞 여 있던 방사성 물질이 이번 비를 타 고 내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기상청은 “외부 오염원은 대 기 상층에 더 많이 검출된다”며 “방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친구들도 있 다”고 말했다. 두 명의 딸을 키우고 있는 안아무개(36)씨는 “현재의 양 으로는 영향이 없다지만 몸에 해로

지고 있다. 기상청은 30일 “주말인 2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 로 서울•경기 지역과 강원 영서 지 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오전에 비

사성 물질은 장거리 이동 과정에서 희석돼 농도가 약하겠지만 지표 측 정 농도보다는 높게 나타날 가능성 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30일 동남권 신공항 건설 계획 백지화를 발표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입지평가 결과에 따라 새로 운 공항의 건설은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약속했던 동남 권 신공항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없게 된 데 대해 영남 지역 주민 은 물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입지평가위원회 의 평가 결과는 경남 밀양과 부산 가 덕도 모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

리로부터 ���부의 백지화 결정 내 용을 보고받고 “마음이 몹시 무겁 다”며 “그러나 국익을 위한 불가피 한 선택이었음을 국민들에게 잘 알 려달라”고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그러나 이런 정부 결정에 대해 두 지역 모두 강하게 반발했다. 허남 식 부산시장은 “정부 결정을 수용 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부 산시는 앞으로 힘을 모아 시민들과 함께 김해공항의 가덕도 이전을 추 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독자적으 로 가덕도 공항 건설을 추진하겠다

고, 운영상 상당한 장애가 있으며, 공항 규모에 비해 건설비가 과다하 여 신공항 입지로는 부적합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평가위는 이날 별도 회견을 통

는 것이다. 또 김범일 대구시장, 박맹우 울산 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김두관 경남 지사는 이날 공동 명의로 발표한 성 명에서 “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사태

해 “3개 평가분야별 총점을 합산 한 점수는 밀양이 39.9점, 가덕도가 38.3점으로 절대점수인 50점에 미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김 총

는 정부의 책임임을 밝힌다”며 “지 방자치단체 참여와 민자 유치 등 신 공항 건설을 위한 구체적 대안 마련 에 시·도민이 적극 동참해 갈 것”이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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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53 Fri., April 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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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 (8) >>

경 대

방안 윗목에 늘 자리하고 있던 사 각모양의 세칸짜리 미니 서랍장은 귀한 가구 중의 하나였습니다. 오랜 세월을 지나온 흔적이 역력 한 서랍장은 손잡이 부분에 구리같 은 쇠붙이로 장식 되어 있었습니다. 얼핏 보기에도 은근히 멋있어 보이 는 서랍장의 맨 윗부분을 들어 올리 면 거울이 달려 있습니다. 그 부분을 비스듬히 세워서 고정 시키면 앞을 잘 볼 수 있는 화장용 거울이 되는 것입니다. 모처럼 외출 을 할 때면 그 작은 이동식 경대 앞 에서 어머니의 손길은 바빠지기 시 작합니다. 연분홍색 분첩을 가운데 손가락에 끼우고 토닥토닥 얼굴을 두드려 대 면 얼굴이 점점 뽀얗게 피어납니다. 경대 밑칸의 서랍을 열면 볼에 바르 는 연지통과 입술에 바르는 립스틱 도 들어 있습니다. 말이 립스틱이지 그때는 ‘구찌베니’라는 말이 더 많이 일반적으로 통용되던 때였습니다. 또 그 다음칸의 서랍을 열면 참빗과 얼레빗, 또는 할머니가 쓰시는 은색 비녀도 같이 있어서 구경삼아 볼 수 있는 것들이 꽤 많았습니다. 경대서랍을 뒤적이며 이리저리 구경을 할라치면 마치 소꿉놀이를 하는 것처럼 재미있었습니다. 그 런 재미에 푹 빠져 지내는 어린 우 리들을 어머니는 그냥 놓아두지 않 으십니다. 유난히 정리정돈에 내로 라 하신터라 무엇이 흐트러지는 것 을 그냥 보아 넘길 수 없으셨던 모 양입니다. 서랍에 있던 모든 물건들을 하나 하나 챙겨서 보기좋게 눕혀 놓으면 행여나 흐트러질까봐 감히 손을 댈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어머니에게는 소중한 경대였지만 어린 우리들에게는 소꿉놀이통으로 느껴졌기에 거기에 거는 재미와 기 대감은 이미 기준치를 넘어 술렁대

진짜!!!

황화론과 중국 위협론

고 있습니다. 그러한 연유로 어머니가 안계신 틈을 타 이동식 경대 앞으로 다가 갑니다. 그리고 이제 소꿉놀이의 동 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거울을 꺾어 세우고 얼굴을 이리저 리 비춰봅니다. 어딘가 좀 어색한 듯 싶습니다. 얼 레빗을 꺼내 머리를 대충 빗어넘깁 니다. 할머니의 은색 비녀도 한몫 하 기 위해 손에 들려져 있습니다만 어 떻게 사용해야 할지를 몰라 그냥 막 대기로 밖에는 쓸 수가 없습니다. 생각다 못해 고무줄로 묶은 머리 에 비녀를 끼웁니다. 그러자 비녀는 신기하게도 그대로 고정되어 있습 니다. 물론 그 신기함의 느낌은 비 녀가 바닥에 떨어짐으로 곧바로 무 너졌지만 말입니다. 거기에 굴하지 않고 도전정신을 발 휘하며 계속 전진합니다. 어머니의 화장용 도구 모두를 끄집어 내놓고 도열시킵니다. 모두들 말 잘듣고 훈 련 잘 된 모범병사들입니다. 그 병사들을 마음대로 이리 보냈 다 저리 보냈다 하면서 한참을 놀다 보니 정신이 번쩍 듭니다. 이를 어쩝 니까. 어머니가 아시면 불호령이 떨 어질텐데 말입니다. 주섬주섬 경대 서랍에 집어 넣고 처음 상태로 복귀 시키려 하는데 영 되질 않습니다. 각고의 노력끝에 대강 엇비슷하 게 처리해 놓고 나니 조금은 안심 이 됩니다. 그렇게 즐거움과 불안감 을 동시에 안겨 줬던 어머니의 경 대는 지금 우리들 가슴에 안착되어 있습니다. 그리워 보고플 땐 가끔씩 꺼내어 들여다 보게 되는 그 옛날의 경대 는 지금 우리 앞에 착실하게 놓여 있습니다. 그렇게 경대 앞에서 놀던 그때, 그 때를 아시나요.

정말 맛있어요~

제753호 2011년 4월 1일 (금요일)

지난주에 중국화교에 대해 다뤘다. “바닷물 닿는 곳에 화교가 있다,” “연 기 나는 곳에 화교가 있다”라는 말은 화교가 세계 어느 곳에도 없는 곳이 없다는 점을 아주 적절하게 표현하 고 있다. 중국, 홍콩, 대만을 제외한 약 90여개 나라에 모두 2천5백만 명 이상이 퍼져 살고 있는 화교들의 존 재에 대해 어떤 이는 경계심을 품고, 어떤 이는 긍정적 시각을 갖고 바라 보고 있다. 전자의 극단적인 경우가 ‘황화론’(黃禍論, Yellow Peril)이며, 후자의 경우는 세계화의 첨병으로 이해하는 입장을 지니고 있다. 그러 나 서구 세계에서는 오래전부터 황 화론의 주장이 훨씬 더 힘을 얻었고 광범위하게 퍼져있었다. 1895년 독일황제 빌헬름 2세는 ‘황 화론’을 주장했다. 황화론이란 황색 인종에 의해 백인문명이나 백인사 회가 위협을 받고 동양인이 서양인 을 멸망시킬 것이라는 이론이다. 저 류에는 백인종은 우월하고 황인종 은 열등하다는 인종적 편견이 깔려 있다. 13세기 몽골제국의 유럽 침입 에 비유해 동양인의 힘이 커지면 칭 기즈칸처럼 무자비한 대량학살로 서 양인 모두를 죽여 버릴 것이라는 황 화론은 황색인종의 위협을 강조했 고 이를 일본에 대한 프랑스·러시 아·독일의 3국 간섭의 구실로 삼았 다. 즉 독일이 청일전쟁(1894년)의 승리로 급부상한 일본을 견제할 목 적으로 만들어낸 것이었다. 19세기 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만연했던 미 국에서의 중국인·일본인에 대한 멸 시 및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황색인을 배척하는 ‘백호주의(白濠主義)’는 황 화론의 일면이다. 반대로 청·일 전쟁 후 중국과 일본에서는 ‘백화론(白禍 論)’이 대두했다. 100여년이 지난 시기부터 세계 최강 국가인 미국에서 ‘신(新) 황화 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단 황

화의 주체가 일본에서 중국으로 바 뀌었고 인종차별적 용어 대신 ‘중국 위협론’이라는 비교적 완화된 표현 이 등장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점차 설득력을 얻어가는 중국 위협론의 논리와 주장을 담은 책도 다수 출간되었다. 그 유명한 새뮤얼 헌팅턴의 저서 ‘문명의 충 돌’도 직설적이지는 않으나 국가들 사이에 문화의 차이로 인해 갈등이 빚어질 것이라는 이론을 내세워 이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아시아 금융 위기 와중에서도 눈부신 경제성장 과 함께 국방비를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늘려온 중국에 대해 미국이 경 계경보?를 발령한 것 역시 이와 무 관하지 않다. 중국 위협론의 논리는 단순하다. 중국이 경제성장을 위해 대외 개방 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며 자 유화를 추진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 을 외치고 있지만, 중국 공산당의 일 당 지배체제를 강화하고 세계적 패 권국가가 되고자 하는 목표에는 변 함이 없다는 것이다. 미국의 대표적 중국전문가 중 하나인 스티븐 모셔 같은 사람은 특히 ‘공산주의적 이념 이 퇴조하고 시장의 힘이 커지면 중 국이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가진 민 주주의로 변모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배척해야 할 신화’로 규정하 고 있다. 더 나아가 중국의 패권주의 가 2000년 전 중국 최초의 통일국 가인 진(秦)제국 이후 일관된 목표 라고 분석한다. 법가���상에 기반을 둔 진 제국처럼 마오쩌둥, 덩샤오핑, 그 이후의 중국 공산당의 지도자들 도 법가의 전체주의적 방식을 그대 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체주의적 중국이 세계의 패권 을 차지하거나 미국과 동등한 힘을 가지게 되면 톈안먼 사태 때 보여 준 것처럼 자유 인권 등 인류의 보 편 가치는 훼손될 수밖에 없다는 것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이 중국 위협론의 핵심이다. 즉 미 국의 대(對)중국 견제는 ‘인류를 위 해 당연한 일’이라는 이념적 외피 를 둘러쓰고 있는 셈이다. 중국 위 협론은 미 행정부 내 강경파의 외 로운 목소리가 아니다. 과거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빌 클린턴 행 정부가 중국을 ‘전략적 동반자’로 명명한 것과는 달리 ‘전략적 경쟁 자’로 규정한 바 있는데 이것은 당 시의 큰 흐름으로 봐서는 필연적일 수밖에 없었다. 교통이나 문화가 범세계화 되고 예전의 냉전시대에서 벗어난 지금 한나라가 강력한 문화적 배경을 가 지고 타국을 지배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 요즘 시대에 우리는 살 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서구문명에 맞서는 강자로 떠오르는 것을 견제 하면서 재차 부각된 미국 발(發) ‘신 황화론’은 이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시대의 조류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 황화론이 되 었든 중국 위협론이 되었든 앞으로 중국의 유일 초강대국 부상과 세계 지배 가능성을 확신하는 백인이 과 연 얼마나 있을까. 외부적으로 경 계는 하겠지만 그들은 결코 자신 들이 황인종에 피지배자가 될 것이 라는 가설은 제기조차 하려들지 않 을 것이다. 과거 러·일 전쟁에서 일본이 승리 한 걸 두고 ‘황인종이 백인을 이겼 다’고 놀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애 써 평가 절하했던 서구인들은 기독 교사상, 민주주의, 르네상스, 휴머니 즘, 과학문명과 산업혁명, 자본주의 와 시장경제를 태동시키고 발전시 킨 사람들이다. 인류 공동의 가치창 출과 협력, 보존은커녕 제나라 몸집 불리기에만 열중하는 현재의 중국과 중국인들로서는 미래에 서구와 세계 를 리드해 나갈만한 자격과 능력이 현격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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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53 Fri., April 1, 2011

코리안 뉴스위크

재키의 자동차 여행

Korean Newsweek -11-

재정상식

이민 재정 수상

에어백과 자동차 박 재 길

YOUTUBE에 ‘GRANNY AIRBAG’이라는 아주 흥미로운 동 영상이 있다. 두 명의 젊은 친구들 이 보더를 타고 있는데 자동차의 스 키드 소리에 카메라가 그쪽을 향하 자 한 할머니가 길 가에 우뚝 서있 다. 벤츠 운전자의 경적소리에 그녀 가놀라서 길을 건너기 시작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주 천천히 건넌다. 뭐 세월을 탓해야지 노인의 걸음걸 이 를 탓하겠는가? 그런 이 젊은 운전자 그새를 못 참고 경적을 울 리는 거 아닌가? 그러자 길을 건너 던 할머니가 갑자기 손에 들고 있던 비밀봉지로 차 범퍼를 가볍게 치는 데 이순간 벤츠의 에어백이 터지는 게 아닌가? 에어백의 충격에 운전자는 상당히 당황해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며 동 영상을 찍던 사람들이 낄낄 거리고. 아마도 어느 누가 CG로 만든 영상 인 것 같은데 아주 잘 만든 것 같다. 물론 에어백이 터지는 모습과 할머 니의 모습이 좀 부자유스럽긴 하지 만 말이다. 이 영상에서 운전자가 에 어백 충격으로 잠시 멍 한 것이 보이 는데 실제로 에어백의 작동은 0.03 - 0.05초 만에 순식간에 부풀어 오 르니 그 충격은 무시 못할 것이다. 가끔씩 부스터를 사용 해야 하는 아 이들 나이를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 신데 가장 중요한 건 안전벨트를 착 용할 때 벨트가 목 부분에 오면 충격 시 질식할 염려가 있어서 상당히 위 험하니 일단 최소 10살 이하는 부스 터를 사용하시길 권장한다. 특히 어 린 아기들은 뒷자석에 부스터를 놓 고 진행 방향과는 반대 방향으로 후 방을 보도록 해서 눕히도록 권장하 고 이유다. 유아들은 머리가 상대적 으로 무겁고 뼈가 약하여 차량의 급 정거나 충,추돌시 쉽게 골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앞 조수석에 앉을수 있는 나이는? 12살 이상과 4’9”(150CM) 이상 그리고 80lbs(36KG) 이상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아이들이 앞 좌

석을 차지 할 수 있다. 많은 아이들 에게 앞 좌석은 훤히 앞을 볼 수 있 는 관계로 선망의 대상이지만 그만 큼 사고시 더 위험한 자리임은 분 명하다. 필자가 어릴 때 에어백을 국산차 에서는 볼수가 없었다. 1994년 현대 뉴그렌저가 ‘SRS 에어백’의 시효니 말이다. 그때부터 모두들 차의 디자 인과 안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외국에서 81년부터 주요 차들에 에 어백이 장착 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늦었다. 차 사고가 나면 차와 운명 을 같이 해야 했던 시절이었다. 요 즘엔 운전석, 조수석, 싸이드 에어백 (커턴 에어백)은 거의 기본이고 심 지어 무릎보호, 후방 에어백까지 등 장한 상태다. SONATA만 해도 8개 의 에어백이 달린지 오래다. 2003년 식 HONDA ACCORD가 단지 운전 석과 조수석에만 에어백이 있는 것 과 비교해보면 - 일본 차들이 이런 것들에 상당히 짠물이다.그래서 기 본적으로 장착되는 한국차와 비교 해서 비싸다는 거다. - 격세지감 을 느낀다. 에어백은 어떻게 터지는 걸까? 에 어백 시스템은 감지 시스템(SDM: Sensor Diagnostic Module)과 에어 백 모듈(Air-bag Module)로 이루어 져 있는데, 감지시스템은 센서,배터 리,진단장치 등으로 구성되고 에어 백 모듈은 에어백과 작동기체 팽창 장치로 이루어져 있다. 각부분의 센 서에 충돌이 감지되면 작동기체장치 가 폭발되며 가스를 분출하고 에어 백이 순간적으로 부풀게 된다. 0.03~0.05초의 시간은 우리가 눈 을 깜박이는 속도와 막먹는 속도다 (0.025초). 물론 아무때나 에어백이 터진다면 상당히 성가시기도 하고 다시 다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터.. 그래서 차량 내부에는 차종에 따라 3∼5개의 센서가 있는데 이중 충격 감지센서가 2∼3개 있고 안전센서 가 1∼2개 있다. 감지센서는 각 부 위에 고루있고 안전센서는 필요치

않은 에어백 작동을 방지해주는 역 할을 한다. 에어백이 터지는 상태는 센서의 위치나 차종등에 따라 약간 씩 차이가 나지만 보통 시속 20㎞이 상 달리면서 고정된 단단한 물체와 충돌할 경우 그리고 달리는 앞차의 뒷부분과 추돌할 경우에 시속 50㎞ 정도에서 터지도록 돼있단다. 에어백은 1971년에 미국의 한 무 명 자동차 부품업체가 GM,포드의 협조아래 4년간 연구끝에 1971년 에어백을 개발 했다는데 아이디어 는 질소가스로 하늘을 나는 공기 튜브에서 얻었단다. 처음에는 안전 띠 보조용 승차자 보호장치(SRS: Supplemental Restraint System Air-bag)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가 나중에 회사이름까지 SRS AIRBAG COMPANY로 바뀌었다가 76년 특 허를 여러 회사에 넘겨주고 문을 닫 았단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제조회 사에 관계없이 SRS 에어백으로 불 리 우고 있다니 흥미롭다. 마치 복사 기를 XEROX라 하는 것 같이. 중요한 것은 에어백에 의해 매년 목숨을 잃는 7세이하 아이들이 북미 에서만 수십명이고 특히 에어백이 팽창할 때 나오는 소음이 인간의 귀 가 견딜 수 있는 소음치 보다 4배나 강한 것으로 탑승자의 청각을 심각 하게 손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 가 있고 심지어 정전기로 인해 에어 백이 오작동 하는 황당한 사건도 있 다니 조심이 최고인 것 같다. 사고시 에어백으로 인한 이중 사고를 당하 지 않으려면 핸들로부터 적당한 거 리를 유지 하는 운전 습관을 기르시 고 안전벨트는 반드시 착용하며 운 전적보다 2배로 강한 조수석 에어백 으로부터 어린이를 반드시 멀리해야 하시라. 요즘엔 시트에 센서가 있어 조수석에 사람이 앉지 않으면 자동 으로 에어백이 꺼지게 되어있는 차 들이 많으니 에어백에 대한 걱정은 많이 하지 마시길. 물론 우리가 아무 리 노력해도 에어백이 오작동 한다 면야 어쩔 수 없겠지만. 복불복.

최광성

일본의 위기 여전하다. 눈에 보이 는 여러 불행도 문제지만 ,언제가 끝 인지도, 바닥도 알 수 없다는 점이 더 심각하다. 투자시장의 경기는 이런 불확실성 을 가장 싫어한다. 바닥을 잘 모르니 헛디뎌 모은 달걀들을 한꺼번에 깨 뜨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요즈음의 세계 경제 분석은 그 사 건의 인과 관계를 국제적으로 보는 데 일단 불확실성이 생기면 한 걸음 물러나 큰 그림을 다시 본 후 이와 비슷한 과거의 사건과 그로 인했던 경기 및 투자 시장에의 영향을 되새 겨본 후 앞날을 대비하는 것이 추세 인데 필자도 이런 경제 및 투자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을 경청한다. 이런 시각으로 일본 사태의 영향 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보면, 우 선 일본은 지난 번 쓴대로 경제의 풀 싸이클, 즉 자금 조달부터 계획,연 구,개발, 생산, 판매 모든 것을 일본 내에서만 소화하기를 즐겨한다. 그 래서 일본은 전 세계에서 혼자서 가장 오래 버틸 독립 경제 유기체 라고도 한다. 다시 말하면 자기가 키우고 만들 어서 먹고 소비하고 다시 키우고부 터를 반복하면서 자기 룰대로 살 길 좋아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번에 땅 속에서 솟아난 어마어마 한 충격은 모든 것을 넘어 이 조직 을 때렸다. 혼자서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자기 스타일 고집,포기하지 않아서 불쌍한 서민들의 희생이 장기간 지 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여튼 공장 생산도 깨졌지만 전 력 공급이 깨져서 일본 동부쪽의 산 업에 차질이 생겼다. 반제품과 완제 품 공급도 어렵지만 하이테크 정밀 혹은 초강도 중요 장비나 부품, 반 도체 대량 생산 장비 공급등에 문 제가 생겼다. 이 파급 효과는 세계적으로 차례

로 자동차, 반도체, 컴퓨터, 셀폰, 통 신 장비, 의료 장비등에서 커질 것 같다. 벌써 생산을 중단, 종업원들이 쉬는 곳도 많이 생겼다. 그런데 전력 복구도 쉽지 않은데 이번엔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이 바 람따라, 물결따라 퍼져나가면서 먹 을 것, 마실 것을 오염시키기 시작 했다. 아마 이제 일본은 나랏돈으로 오염되지않은 먹거리를 많이 수입 해서 국제시세를 올릴 것 같다. 이 생산 차질, 실업 증가, 소비 감소 그 리고 생존 경비의 인상여파들은 차 츰 가까운 우리 고향나라와 중국등 전 세계로 전달되면서 그 중 구조가 취약한 나라들은 소비 감소,인플레 이션 하지만 이자율은 오르고 부동 산 경기는 침체되는 디플레이션까 지 발전할 가능성 적지않다. 게다가 미국의 실업(이번 금요일 발표보자), 소비, 부동산 회복이 예 상보다 더디며 유럽엔 부도의 지뢰 들이 곳곳에 묻혀있고 중동은 어디 로 튈지 모르는 개구리같다. 하지만 우리 캐나다는 이래도 저 래도 앞으로도 뒤로도 괜찮은 자리 에 있다. 기타 지역 어려워도 미국 경기 살 면 좋고 일본 재건하면 원자재 가격 좋을 것같고 또 위기 넘겨서 세계 경 제가 살아나면 더 좋을 것같으니… 캔불이 1.03미국 달러로 자리를 굳 히는 이유들이다. 우리 이민자들, 이 기회를 잘 이용 할 수 있다. 완전 개런티 보장 특수 펀드를 중심으로, 투자 시장의 뛰어 난 역사적 증식율을 실물 경제의 대 명사인 캐나다 중심으로 꾸민 절세 면세복리 캐시 투자 포트 폴리오가 그 것이다. 바로 캔불위주 캐시(동산 재산) 증 식! 따라서 고향의 재산 대 캐나다 재산 비율도 재편성할 시점도 겸한 것 같다. 재정 어드바이서와 밀착 상 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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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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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53 Fri., April 1, 201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3-

“안전하다..괜찮다..” `페이스북 창업자' 아버지도 첨단 치과 의사 정부 방사능 거짓말 어디까지? 네티즌 격렬 비판 29일 전국 12개 방사능 측정소에

지난 15일에는 일부 증권가와 인

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공식 발표가 나 오면서 그동안 ‘한반도는 일본발 방 사능 안전지대’라고 큰소리쳤던 정 부의 발언이 뭇매를 맞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통령과 정부 당국, 원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그동안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것 아니냐’며 격렬히 비판했다. 또 ‘어디까지 정부 발표를 믿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정 부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날 국내 방사성 물질 검출을 공 식 인정한 윤철호 한국원자력안전기 술원(KINS) 원장은 지난 15일 “일 본원전에서 핵연료 용융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한국은 방사능에 안전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 전의 플루토늄 검출이 연료봉 용융 때문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국민들 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정부 가 그동안 ‘한국은 방사능 안전지 대’의 근거로 제시한 것은 ‘편서풍 효과’였다. 기상청은 일본 지진발생 직후인 13일 “방사능이 누출된 후 확산되더라도 편서풍으로 인해 태 평양 쪽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 힌 바 있다.

터넷에서 “바람의 방향이 한국쪽으 로 바뀌면서 이르면 (이날) 오후 4시 에 방사능 물질이 한국에 올 수 있 다”는 글이 퍼지자, 기상청 등 정부 부처에서는 “바람이 일본을 기준으 로 동쪽으로 불어 우리나라에는 전 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해 명하기도 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측 도 “인터넷 소문은 사실 무근”이라 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수사당국까지 나서 이를 ‘근거없는 유언비어’라며 최초 유포 자에 대한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16일 국회정무위원회에 출석한 박 연수 소방방재청장 역시 “편서풍으 로 인해 방사능이 우리나라에 올 가 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9일 원 내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일본 원전 ‘루머’를 겨냥해 “최근 우리 사 회를 돌아보면 ‘괴담공화국’이라 불 리울 만큼 허무맹랑한 유언비어와 음모론에 휘둘려 왔다”고 말했다. 일본 원전폭발로 인한 방사성 물 질 유출이 한국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내세워 정부는 국내 원전 정책을 계속 유지하겠다 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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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45분 정도 떨어진 돕스 페리에 있는 ‘에 드워드 저커버그 치과’는 스마트폰 으로 페이스북 친구에게 이 치과를 소개하는 최초 환자 10명에게 무료 로 치아표백제를 주고 있다. 또 접수대에는 환자들에게 페이스 북에 개설된 이 치과 페이지를 안내 하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이 덕분에 이 치과 페이지는 1천100명 이상의 페이스북 친구가 있다. 이 치과병원은 바로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아버지 에 드워드(56)가 운영하는 ‘첨단 디지 털 병원’이라고 로스앤젤레스타임 스(LAT)가 30일 소개했다. 마크 는 어릴 적 이 병원 위층 가정집에 서 자랐다. LAT는 에드워드가 작은 치과병 원 공간에다 갖가지 첨단 정보기술 (IT)을 일찍부터 도입해 아들 못지

않은 이 분야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 다고 밝혔다. 에드워드는 마크가 태어난 해인 1984년 IBM 퍼스널컴퓨터 XT를 병 원에 처음 도입했고, 마크에게 ‘아타 리 800’으로 처음 프로그래밍을 가 르치는 등 1남3녀 자녀를 일찍부터 IT 환경에 많이 노출시켰다. 에드워드의 병원 손님들도 진료를 받으며 마음껏 IT 환경을 즐길 수 있 다. 검사실 3곳에는 대형 평면모니 터로 인터넷 TV를 보고, 비치된 아 이팟으로 원하는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환 자도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이 병원은 손상된 치아를 스캔해 단 몇 분만에 대체물을 만들 수 있는 기기 를 갖추고 있다. 병원 직원들은 또 종이 없는 사무 실을 만들겠다는 에드워드의 뜻에 따라 모든 우편물을 스캔해서 컴퓨

터에 저장하고, 예약 상황도 컴퓨터 로 전달한다. 에드워드는 또 소셜미디어의 열 렬한 주창자다. 그래서 지난 2월에 는 컬럼비아 대학의 치과대 학생들 에게 ‘치과에서 기술 통합’이라는 주 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에드워드는 페이스북을 사업가적 관점에서 “사업을 위한 굉장한 마케 팅 도구”라고 평가했다. 그는 요즘 아들의 유명세 때문에 생활의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바로 아들 마크와 페이스북에 대한 환자 들의 질문을 피해가느라 많은 시간 을 보내야 한다는 점이다. 에드워드는 “나의 정체성 일부를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항상 치과의사였는데 지금은 페이스북 창업자의 아버지이기도 하 다”며 “하지만 나는 여전히 치과의 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환경재단 긴급토론회 에 참석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이석호 기획부장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한국은 방사능에 안전하 다”고 밝혔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인터 넷·라디오연설을 통해 “1차 긴급점 검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며 국 내원전 안전성 의혹에 대해 일축했 다. 후쿠시마 원전사태를 계기로 독 일, 중국 등 세계각국이 원전 정책

을 수정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유 일하게 기존 원전계획을 고수한다 고 밝혔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공식석 상에서 여러 차례 “원전계획을 유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장관은 지난 28일 한 조 찬 강연회에서 “우리나라는 수소가 모이는 곳에 특수 촉매를 넣었고 전 력이 끊어져도 수증기만으로 냉각 가능하다”며 국내 원전의 우수성을

강조하기까지 했다.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의 국내 유 입에 대한 정부 발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의혹은 국내 원 자력 발전소로 번지고 있다. 정부는 국내원전의 안전성을 크게 장담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3일 홍남표 교과부 원자령 안전국장이 “핵연료와 방사능 유출 에 대비해 5중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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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자유칼럼>

향수(nostalgia)

고 / 건

임세은

제753호 2011년 4월 1일 (금요일)

건강을 지켜주는 매일 한 잔의 힘

시어머니 (중) 남편이 일을 마치고 귀가했다. 양 복 외투를 받아들고, 어깨에 묻은 실오라기를 떼어내면서 은하는 남 편의 눈치를 살폈다. 평소와 별 다 를 것이 없어보이는 얼굴 그대로였 다. 남편이 씻을 동안 저녁상을 차 리던 은하는 과연 시어머니의 이야 기를 꺼내야하나 말아야하나 내적 갈등으로 고민하고 있었다. ‘어찌됐건 낳아주신 어머니의 험 담이니 남편이 서운해하지는 않 을까.’ ‘내가 괜히 예민하게 굴고 있는 건가.’ 수 백가지 걱정이 은하의 머리 속 을 스쳐 지나갔다. 4개월 전 임신 소 식을 시댁에 알렸을 때부터 지금까 지 시어머니의 과도한 보살핌을 감 당해왔지만 앞으로 또다른 반년을 버텨낼 자신은 추호도 없었다. 시어 머니가 집을 방문해있는 동안은 공 기를 짓누르는 압박감으로 숨을 마 음 놓고 쉴래야 쉴 수도 없던 은하 였다. 말이 보살핌이지, 사사건건 간 섭하고 참견하려드는 시어머니의 성 화에 은하가 겪어내야 할 몫의 스트 레스는 배가 되었다. 이래서는 아가 에게도 좋을 것이 없을텐데. “뭘 이렇게 많이 차렸어.” 샤워를 마치고 나온 남편이 은하에 게 말을 건넸다. 홀몸도 아닌데 무리 하지 말라는, 애정이 듬뿍 담긴 말이 었다. 반찬을 평소보다 좀 더 차렸다 고 이다지도 걱정해주는 남편인데,

를 꺼내려고 입을 떼자니 말문이 막 혔다. 어떻게 시작해야 덜 서운하게 들릴까, 가늠키가 어려웠다. “있잖아, 자기야.” “응.” “요즘에 어머님 우리 집 특히나 더 자주 오시는 것 같지 않아?” “…특별히 그렇게 느끼진 않는데. 엄마가 아들 집 오는건데, 뭐.” “낮에 나 편한 차림으로 쉬구 있 을 때 불쑥 들이닥치시더라구. 하 루 이틀도 아니고, 솔직히 나 좀 불 편해.” “그랬구나. 알았어, 엄마한테 앞으 로 올 때 전화하시라고 할게.” “그게 아니구, 자꾸 이러시는 거 부 담스럽다는 말이야. 오셔서 제일 먼 저 하시는 일이 냉장고 체크하시는 거야. 친정에서 가져온 반찬들 너무 짜다구 그러시면서 핀잔 주시구.” “임산부가 짜게 먹는다고 좋을 건 없잖아. “친정 음식 싱거운 거 자기도 알 잖아.” “엄마 입맛엔 짠가보네.” “휴, 매번 해다주시는 전복 구이 는… 알다시피 나 지금 4개월째구, 입덧 제일 심할 때잖아. 미식미식거 리는데 꼭 다 먹으라구 당부하셔. 나 어떻게 해야 돼?” “어차피 남기는 거 다반사잖아. 엄 마가 일일이 다 검사하시는 것도 아 니고. 먹기 힘들면 놔둬, 내가 먹으 면 되니까.”

작거리고 있었다. “생각해봐, 자기야. 가뜩이나 나 아 침 잠 많은 거 알잖아. 자기 아침 식 사 준비하고, 출근 돕고, 설겆이하고, 빨래하고. 그럼 벌써 오전 시간 다 간 다? 좀 쉬려구 소파에 누웠는데 그 때 어머님 오시는거야. 그럼 난 낮 잠도 못자고 어머님 설교 들어야한 다구. 지난 몇 개월 동안을 그러셨 어. 내 집인데 편히 있지도 못하고, 나 솔직히 스트레스 받아.” 남편의 입이 떨어질 줄을 몰랐다. 화가 났을 때 침묵을 고수하는 건 남 편의 오래된 버릇이었다. 어차피 이 렇게 된 것, 될대로 되란 심정으로 은하가 말을 이었다. “자기가 보기엔 어머님이 나 챙겨 주시는 거겠지만, 정작 받는 사람 입 장에선 고역일 때 많아. 임신 전엔 아쉬울 때만 찾으시더니, 이젠 하루 가 멀다하고 오시잖아.”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야.” “자기가 어머님께 잘 말씀 드려 주라. 임신 동안에는 다른 데 신경 안 쓰구 태교에만 전념하구 싶어. 어머님 아니어두 나 충분히 잘 지 내고 있으니까 괜히 수고하실 필 요 없다구.” 탕. 남편이 젓가락을 내려 놓았다. 입맛이 떨어진 듯, 자리에서 일어나 곧바로 안방으로 휘적휘적 들어가 버렸다. 은하의 눈에 묘한 서글픔이 일었다. 가뜩이나 아침 이슬에도 우 울해질 법한 시기에, 때 아닌 다툼은

시어머니 이야기를 꺼냈다고 섭섭 해하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 다. 물론 은하가 이렇게까지 힘들어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놀라고 당 황스러워할진 모르겠다. 하지만 더 늦기 전에 어떠한 조취를 취하지 않 으면 자신이 메말라 죽을 것 같다고 느낀 은하였다. 남편이 잠깐 볼멘 소 리를 하더라도, 아가를 위해 은하의 시각에서 문제를 보려고 노력할 것 이 분명했다. 적어도 은하가 아는 신 랑은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은하는 침을 삼켰다. 막상 이야기

예상이 틀린 것을 느꼈다. 남편의 말투에서 미미한 빈정거림이 느껴졌 다. 무조건 시어머니를 깎아내리기 만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 만 사실인 것을 어찌할 도리는 없지 않은가. 마치 사탕을 뺏겨 심술이 난 어린애가 되버린 듯한 기분에 사로 잡혔다. 없는 이야기를 지어낸 것은 아닌데. 팔도 안으로 굽는다고, 시어 머니에게 드는 불편함을 망설임 없 이 드러내어 속이 상한 것이다. 뭘 이렇게 많이 차렸냐며 미소를 짓던 남편이 어느새 젓가락으로 밥을 깨

그녀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동안 쌓여있던 그 모든 것이 한 꺼번에 터져나온 듯 했다. 쉴새없이 흐르는 눈물에 시야가 아득해졌다. 항상 다정했던 남편이기에 더 그랬 을까. 이렇게 직접적으로 불편한 심 기를 드러내는 것은 한번도 보지 못 했었다. 이렇게 엉엉 소리를 내어 운 것도 결혼하고 나서 처음이었다. 자 신의 마음을 이해해주지 않는 남편 이 야속했다. 딩동. 그 때였다. 누군가 현관 벨 을 누른 것이다.

매일 아침, 딱 한 잔만 마셔라. 적 재적소에서 마셔 주기만 하면 보약 도 안 부러운 효능을 보일 터이니. 아침 주스 한 잔 갈아 마시기 바쁜 당신을 위한 시판 주스 한 잔

이다. 따라서 운동 후 무심코 마시 는 주스에도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 첨가물이 없는 토 마토 주스를 마시면 좋다. 올빼미형 당신, 아침에 일어나는 게

예민한 당신, 불면증으로

너무 힘들다면 오렌지 주스 한 잔

고생하고 있다면 우유 한 잔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 B1, 칼슘, 칼 등이 신경을 안정시켜 준다. 어두워 지면 우유의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 산이 잠 오게 하는 멜라토닌을 만들 어 쉽게 잠들 수 있게 한다. 둘 우유는 무엇보다 운동 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운동으로 빠져 나간 땀에는 칼슘이 포함돼 있으므 로 다른 식품에 비해 2~3배 이상 흡 수율이 높은 우유를 마시면 칼슘을 보충하고 피로감을 해소한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얼른 잠 이 안 깰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오 렌지 즙에 식초만 섞어 주면 완성. 새콤한 신맛이 피곤한 몸을 상쾌하 게 깨워 준다. 둘 빈혈 약을 오렌지 주스와 함께 먹으면 오렌지 주스의 비타민 C에 의해 체내의 철분 흡수를 도와준다. 또한 녹차와 오렌지 주스는 환상 의 커플로 함께 마시면 항산화 물 질 흡수율을 13배나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낸다.

하루 한 갑, 담배 피우는 남편의

워커홀릭, 몸에 힘이 빠지기

폐가 걱정된다면 토마토 주스 한 잔

시작한다면 포도 주스 한 잔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은 15년째 아침마다 토마토 주스를 마신다고 한다.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간 장병, 빈혈, 피로 회복에 좋은 토마 토는 특히 위암과 폐암 예방에 탁월 한 효능이 있다. 둘 운동 후 출출할 때는 토마토 주 스를 마시라고 헬스 트레이너들은 조언한다.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전문적인 스포츠 음료가 부족한 편

피로가 누적되었을 때 포도 주스 한 잔은 빠른 흡수로 몸에 활력을 불 어넣어 주는 에너지원이 된다. 더불 어 뇌의 노화를 막아주는 효능으로 기억력을 높여준다. 둘 약을 먹으면 장에서 약의 흡수 를 방해하는 효소가 분비되는데, 포 도 주스가 이 효소의 작용을 막는다. 따라서 포도 주스와 함께 약을 먹으 면 평소보다 적은 양을 먹어도 큰 효 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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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 생 활

No. 753 Fri., April 1, 2011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봄 대청소하듯 내몸도 청소하자 독이라고 꼭 외부로부터 온 다는 편견에서 깨자. 우리몸 에서 신진 대사가 이루워 지 면서 생기는 노폐물도 독이 되어 우리몸을 위협하고 있 다는 것을 상기하자. 그러므로 독소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이를 중화해서 배 출하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이 다. ‘식약동원’이라는 말이 있 다. 항시 먹는 음식으로 우리 몸을 맑게 가꾸는 것이 최상 의 해독제라는것이다. 그럼 우리 일상에서 볼수있 는 독이란 스트레스 . 환경 호 르몬. 변비. 오염된 식품. 피 로한 간 ..이런 일상생활속에 서 쌓여가는 독이야말로 결 코 무시할수 없다. 그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 할수 있는 음식 가운데 숨어 있는 해독 기능에 대해 알아 보도록하자. 꿀 : 살균력이 뛰어나 각 종 바이러스로 부터 몸을 보 호하면 꿀의 칼륨 성분은 콜 레스테롤과 노페물을 제거 해 주어 산성화된 혈액을 중 화 시킨다.

* 피로할때 마시는 꿀물 한잔은 숙취를 없애고 몸속 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는 다. 이때 끊는 물보다 적당히 식어 따뜻한 물에 꿀을 타서 복용하는것이 좋다. * 대추를 잘게 썰어 꿀에 재웠다가 한스푼씩 저녁에 복용한다. 혹은 이것을 차로 마시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된다. 마늘 : 피를 깨끗하게 하고 신진 대사를 좋게 하는 기능 과 비타민 B과 글리코겐이 간 에 축척된 피로를 풀어 주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 다 .또한 항암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마늘을 꿀에 재어 하루 에 1~2 톨씩 매일 먹으면 강 장 효과를 볼수 있다. 단 갑 자기 많은 양을 복용하게 될 경우 위에 자극을 줄수 잇으 므로 주의해야한다. * 생마늘의 경우 하루에 1~2 톨 익힌 마늘이나 장아 찌의 경우 2~4뽁 정도 꾸준 히 복용하도록한다. * 또한 조금씩 자주 먹는

다. 자주 먹으려면 매운맛과 냄새를 없애는 것이 필수 이 므로 구워서 복용할 경우 냄 새 없이 고소하게 맛을 즐길 수가 있다. 된장 : 간의 해독에 탁월한 큰식품으로 간기능을 강화하 므로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 하는데 좋다 또 . 마늘과 같 이 항암 .항노화 작용에 탁월 한것으로 유명하다. * 된장국을 하루 3그릇 이 상 먹으면 페경 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 단 이때 문제가 되는것은 소금 의 양이다. 싱겁다 싶을 정 도로 묽게 끓인 된장국을 자 주 먹는다. * 된장은 소금 함량이 높고 비타민 A와 C가 부족한 것이 단점이다.그래서 된장을 부 추와 함께 먹으면 이런 문제 가 해결되는데 그것은 부추에 풍부한 칼륨이 소금을 배출시 키는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해 주기 때문이다. * 또한 담배를 피우는 사람 의 경우 된장국을 하루에 한 끼 이상 챙겨 먹도록 한다.

안주발 베로니카 유

안녕 하세요? 추운 겨울이 따뜻한 햇볕으 로 서서히 녹아들며 봄을 맞 이하는 이 시점에서 벌써 정 오에 점심 식사와 차가운 맥 주 혹은 와인을 옥외에서 즐 기시는 독자 분들께 이번주의 베로니카 휘트니스 클라스에 서는 술의 종류에 따라 즐겨 찾는 안주의 현명한 선택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안주와 함께 술 을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 속 도가 느려져 일정 취기에 오 르기 까지 많은 양의 술을 마 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안주는 적게 먹는것이 좋습니다. 또 한, 술의 종류에 따라 어울리 는 안주를 골라 숙취예방을 하시는것은 어떻신지요?

맥주 선호가들의 최상의 안 주는 닭튀김 혹은 감자 튀김 과 마요네즈 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안주들은 열량가가 높아 피하셔야 하 며, 조미 땅콩, 크레커, 팝콘 등의 짠 안주는 갈증을 불러 술을 더 마시게 하여 피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안주들로는 생선 포, 육포, 신선한 과일, 채소 등이 있습니다. 특히 육포는 단백질로 알코올의 흡수를 지 연 시키며, 오징어는 간 해독 성분인 타우린이 많아 맥주 안주로 적당 합니다. 소주에는 과일과 채류가 좋습니다. 특히 배는 이뇨작용에 뛰 어나 소변을 촉진하여 주독 을 풀어주며, 오이나 연근 등

도 좋습니다. 많은 이들이 소주 하면 삼 겹살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숙취예방을 위해 동 물성 기름을 피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 과일이 안주로 적당 합니다. 와인 하면 자동적으로 떠 올리는 안주로는 치즈 와 고 기 입니다. 물론, 고기와 치즈도 좋은 안주이나 삼겹살도 와인과 잘 맞습니다. 알카리 성분인 와인과 산성 식품인 삼겹살로 인체의 산화 를 중회시키기 때문입니다. 오늘 마시고 먹고 죽자가 아닌 현명한 선택의 술과 안주가 내일의 숙취를 결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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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53호 2011년 4월 1일 (금요일)

병역기피 논란 MC몽에 징역 2년 구형 `원정도박' 신정환 구속영장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기석 부 장검사)는 28일 생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 된 가수 MC몽(본명 신동현.32)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임 성철 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 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병역 면제를 목적으로 뽑을 필요가 없는 치아를 뺐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다. MC몽은 최후진술을 통해 “많은 사 람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고 가슴 아프다”며 “하지만 다시 인기를 얻기 위해서도, 돈을 벌기 위해서도 아닌 정말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씀드리 는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또 “나약한 겁쟁이였을 수는 있지 만 단 한순간도 비겁한 거짓말을 한 적은 없다”며 “재판부의 어떠한 결

정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MC몽은 2006년 12월 서울 강남 의 한 치과에서 멀쩡한 어금니를 뽑 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 등으로 재 판에 넘겨졌다. 그는 1998년 징병검사 당시 1급 현 역 판정을 받자 이런 방법으로 치아 기능 평가점수를 면제 기준(50점 미 만) 아래인 45점으로 낮춘 뒤 2007년 2월 징병검사를 다시 받아 병역을 면 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1979년생인 MC몽은 연령 초과 에 따른 병역기피자의 입영의무 면 제 연령 기준을 36세 이상으로 정 한 병역법에 따라 2014년까지 유 죄가 확정되면 징병검사를 다시 받 아야 한다.

‘산소탱크’ 충전 완료 박지성 100일 만에 출격대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 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 유)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30•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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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100여일 만의 복귀전을 앞 두고 있다. 햄스트링(허벅지 뒷쪽 근육) 부 상으로 2개월가량 재활에만 몰두 한 박지성은 애초 지난달 20일 이 청용이 속한 볼턴 원더러스와의 정 규리그 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 상됐지만 대기 명단에만 이름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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렸을 뿐 그라운드를 끝내 밟지 못했 다. 당시 경기에서 수비수 에반스가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알렉스 퍼거 슨 맨유 감독이 박지성의 체력 부담 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퍼거슨 감독이 지난 22일 맨유 TV와의 인터뷰에서 2일 열리는 웨 스트햄전에는 박지성을 투입하겠 다고 공언한 만큼 오랜만에 박지성 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지난해 12월28일 선더랜드전 출전 이후 아시안컵을 마친 뒤 소속팀에 복귀해 훈련중에 부상을 당했다. 박지성은 올해 들 어 소속팀의 경기에 한 번도 출장 하지 못했다. 박지성은 올 시즌 두 자릿수 공 격포인트(6골 4도움)를 기록하며 2005년 맨유 입단 이후 최고의 성 적을 내고 있지만 재계약 여부가 불 투명한 상황에서 최근에는 올 여름 방출설까지 불거져 나왔다. 맨유는 2일 오후(한국시간) 웨스 트햄과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고 7일 첼시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UCL) 8강 1차전을 치러야 한다.

방송인 신정환(36)씨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수사 지휘하는 서울중 앙지검 외사부(김석우 부장검사)는 31일 상습도박 혐의로 신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신씨가 해외에 체 류하면서 거액의 도박을 하고 도피 생활을 한 점 등에 비춰 기본적으로 죄질이 나쁜 것으로 판단해 구속 영 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신씨는 작년 8월 말부터 9월 초까 지 필리핀 세부의 한 호텔에서 1억 3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바카라 도박 을 한 혐의로 한 시민에 의해 고발 됐으며, 네팔 등에서 체류하다 지난

1월 입국과 동시에 체포돼 조사를 받 았다. 경찰은 당시 신씨가 과거에 교 통사고로 다친 오른쪽 다리의 재수 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검찰 지휘를 받아 신씨를 이틀 만에 석방 했으며, 그동안 불구속 상태에서 2차 례 신씨를 출석시켜 조사했다. 신씨는 2월 초 다리 수술을 한 뒤 이달 중순에 퇴원해 병원에서 물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구속 집행에 지 장을 줄 정도로 건강이 나쁜 상태는 아니라고 경찰이 설명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신씨 가 걸었던 판돈 규모가 당초 알려 진 것보다 많은 2억1천50만원이 라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여행 중 에 뎅기열에 걸렸었다는 신씨의 주 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고 설명했다. 경찰은 추후 신씨를 상대로 필리 핀 세부 이외에 다른 곳에서 도박 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 획이다.

김장훈, 독도 홍보 협박 메일 받아 ‘노래 못해도 홍보 할 것’ 가수 김장훈이 세계에 독도를 알 리는 광고를 게재했을 당시 일본으 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았다고 밝 혔다. 김장훈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 울 여의도 63빌딩 아벤다홀에서 한 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측의 방해, 협박 메일을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장 훈은 “일본에서 (독도를 홍보하는) 공연을 못하도록 하겠다는 협박 메 일을 보낸 적이 있다”며 “당시 극우 쪽 단체들이 서경덕 교수에게도 협 박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신중한 태도를 유지 해야 그들의 전략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화 내면 지는거고 짜 증 내면 지는거다. 정면 대응보다는 독도 관련 이벤트를 10배 이상 키워 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사람이 독도 관련 행사를 하는데 ‘욕을 먹으면서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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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No. 753 Fri., April 1, 2011

코리안 뉴스위크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나가수' 출연진 노래, 음악차트 휩쓸어

TV 속 감동이 온라인 음악차트 로 이어졌다. 지난 27일 MBC ‘우리들의 일밤’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재 도전 논란을 딛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면서 출연 가수들이 방송에

서 부른 음원들이 28일 음악차트 를 휩쓸었다. 전날 방송에서 가수들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미션을 수행 해 김범수가 1위, 정엽이 7위를 차지했다.

이날 엠넷닷컴에서는 김범수의 ‘제발’이 1위, 백지영의 ‘약속’이 3위, 김건모의 ‘유 아 마이 레이 디(You Are My Lady)’ 4위, 박정 현의 ‘첫인상’ 5위, 윤도현의 ‘대시 (Dash)’ 7위, 정엽의 ‘잊을게’ 9위, 이소라의 ‘나의 하루’가 11위에 오 르며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벅스 실시간차트에서도 김범수 가 1위, 김건모 2위, 박정현 3위, 백지영 4위, 윤도현 5위, 이소라 6위, 정엽이 7위를 차지, ‘톱 7’을 싹쓸이 했다. 네이버뮤직, 싸이월드뮤직 멜 론 등에서도 순위는 비슷한 양상

을 보였다. 벅스 관계자는 “본사 차트에서 김범수가 1위, 정엽이 7위에 올랐 다”며 “청중 평가단과 음악차트 순 위가 일치해 흥미롭다”고 말했다. 가요 관계자들도 이 현상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한 음반기획사 대표는 “방송의 여운으로 인한 일시적 인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최근 1집 을 발매해 음악차트 1위를 싹쓸 이 한 씨엔블루와 28일 4년 만에 신보를 발표한 양파 등 가수들이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난 셈”이라 고 말했다.

“시청자 67.1%, ‘나가수’ 계속 보고싶다” 인터넷 리서치기관 조사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 수)가 재도전 기회 부여로 비난을 받고 있지만 시청자의 67.1%는 여전히 이 프로그램을 계속 시청 할 의향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 가 나왔다. 25일 인터넷 조사기관인 ㈜엔아 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20대 이 상 6천109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 인 여론조사에서 ‘나가수’를 시청 한 적이 있는 응답자 3천754명 중

67.1%는 ‘나가수’를 앞으로도 볼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김영희 PD의 하차에 대해서는 ‘논란이 되고 있지만 하차까지 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58%로,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 지 않았기 때문에 책임 프로듀서 의 하차는 당연하다’(35%)는 의 견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 뢰 수준에서 ±1.3%였고, 가중모 형에 근거해 모집단의 대표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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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종교단체

개선하기 위한 가중치를 적용했다 고 엔아이리서치는 밝혔다. 한편, 가요제작자들이 MBC ‘나 는 가수다’의 음원 공급이 가요시 장을 죽이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 고 있다. 이들은 이번주 중 회의 를 열고 의견을 모아서 방송국의 음원공급에 대해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할 조짐이다. 만약 입장 정리가 빨리 된다면, MBC 및 출연 가수 측에 음원 공급 중단을 건의할 가능성이 높다.

한인천주교회 성베드로 (514)989-1033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514)762-0675 중앙연합교회 이용화 (514)769-0121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514)678-4322 순복음교회 하성일 (514)489-9191 한인감리교회 고영우 (514)731-2798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514)237-1004 호산나교회 허정기 (514)489-4034 온누리침례교회 김화형 (514)992-0691 참빛장로교회 (514)989-2094 은혜성결교회 김대영 (514)484-3913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514)232-2674 새생명장로교회 이인수 (514)363-5150 서광장로교회 황 디모데 (514)581-0691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514)777-3798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514)730-4523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514)731-9841 불교 법우회 이종원 (514)482-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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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3호 2011년 4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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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2011년 4월 1일(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오타와 한인회 오타와 한글학교 오타와 장학 재단 오타와 양자회 오타와 상록회 코윈오타와 카-한 협회 골프회 축구 클럽 실업인협회 칼튼대학 학생회 오타와대학 학생회 재캐과학기술자협회

엄경자 김문옥 최정수 박민숙 이상훈 김귀련 이영해 이남준 황선웅 김형호 박현수 이승규 서동이

(613)230-5500 (613)825-7144 (613)729-0965 (613)825-5203 (819)684-8580 (613)837-5792 (613)736-8088 (613)866-2279 (613)831-6376 (613)771-5144 (613)882-0125 (613)796-0859 (613)843-0541

주 캐나다 대사관 하찬호 한국참전용사회 Bill Black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상훈 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 한인성당 김현철 오타와 한인감리교회 고영도 오타와 사랑장로교회 이경환 오타와 시타텔 구세군교회 유성룡

(613)244-5010 (613)733-9033 (819)684-8580 (613)236-4442 (613)237-5528 (613)254-9971 (613)695-0452 (613)447-5678

오타와 지국장 신지연 (613)254-9049

존경하는 캐나다 동포여러분 저는 금번 정부인사발령에 따라 2년간의 캐나다대사 임 기를 마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임기를 마치면서 그 동안 동포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 립니다. 지난 2년간을 돌이켜보면 한-캐나다 양국관계는 양국 정 상 간의 상호방문, 국회의장, 헌법재판소장등 고위급 인사교 류뿐만 아니라,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등 한반도에서의 위 급사태 발생시 캐나다의 확고한 지지 표명으로 더욱 굳건한 토대위에 서게 되었습니다.

하찬호 대사님을 고이 보내드리며, 오타와 한인회장 엄경자

아울러 한-캐나다 항공자유화 협정, 우리기업의 캐나다 에너지 협력 투자 등 양국 간의 경제협력 분야에도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캐나다 양국 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감안할 때, 앞으로 양국간에는 통상, 투자, 인적교류분야등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고 있 습니다. 아직도 양국간 현안으로 남아 있는 FTA가 정식으 로 쳬결되면 양국간의 통상규모가 괄목할만큼 증대되리라 예상합니다. 또한 작년은 한국전 발발 60주년을 기념해서 우리정부에서는 해군 순양 함대 밴쿠버 방문, 리틀엔젤스 오타와 공연, 브램턴 한국전참전비 헌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동 행사를 통하여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들 에게 우리국민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였다고 자부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1인당 GDP가 2만 불입니다. 10년 후에는 4만 불이 되어 명실 공히 선진국으로 진입하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세계경제의 중심축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를 볼 때 한국과 캐나다의 교류가 훨씬 더 촉진될 것이고,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이 올라가게 되면 우리 한인동포들은 앞으로 캐나다 주 류사회의 리더 역할을 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2년간 성원해주신 동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리면서, 후임 대사 와 남아있는 동료 들에게도 앞으로도 더욱 많은 성원을 베풀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대사님뿐 아니라 두분의 업적으로 기억될 것이라 생각한다. 단아함으 로 겸손을 돋보이시는 두 분의 모습은, 앞날에도 계속되는 빛에로의 행로가 두분들 삶의 바탕인 것을 만방에 고하는 조국사랑일 것을 기 대하며 건강과 만복을 기원한다.

동포여러분 감사합니다. 2011년 3월 31일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하찬호

2011년 수학/과학 경시대회, 5월 7일 실시 재 캐나다 과학기술자협회 오타와 지부(지 부회장 서동이)에서는 오는 5월7일(토) 1시부 터 5시까지 전국 수학/과학 경시 대회를 개최 한다. 오타와 지부는 올해로 다섯 번째 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수학. 과학 경시대회는 자라 나는 신세대에게 수학과 과학기술의 중요성

을 일깨워 주고 자신감을 고취 시켜 주기 위 해 해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수학/과학 경시대회의 참가자격, 등록기간 및 등록방법, 자세한 시험 과목, 시험문제,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는 추후 공지 할 예정이다.

2011 캐나다 튤립 축제 한국관 자원봉사자 모집 매년 5월, 오타와에서는 튤립 축제 가 열립니다. 긴 겨울을 지나 따스한 봄날에 가지각색으로 피어나는 어여 쁜 튤립을 즐길 수 있는 기회임과 동 시에,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들 에게 한국을 알리어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이미지를 높이고, 교민들의 자긍심도 고취 할 수 있는 기회이기 도 합니다. 올해 튤립 축제는 5월 6일 꽃길이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각국이 유치하 는 전시관들이 Majors Hill Park에 자 리잡을 것이며, 그 중 한국 전시관은 5월 13일부터 23일까지 흥미로운 행

뜻밖의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님의 이임 소식에 접하고 잔잔한 호 수에 던져진 조약돌의 파문을 마음에 느낀다. 돌이킬 수 없는 사실임 에 섭한 마음들을 정리하며 가시는 길을 생각한다. 처음 하찬호 대사님 부부를 뵌 것은 매우 개인적인 자리에서였다. 친밀한 분위기의 두분은 한쌍의 오뚜기 마냥 다정 다감하고 정다우셨 다. 어쩜 저렇게 한쌍의 원앙 같을까! 지난 2년여 세월 속에서 뵐 때마 다 첫인상을 재 확인하게 하는 두분이었다. 한국 정부를 대표하여 대 내외 인사들과 교제하고 오타와 교민들에 게 보살핌으로 행하시는 모습은 늘 푸른 나무와 같은 변함 없는 모습 이셨다. 201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이어 연속하여 한국에서 열렸던 G20 정상회담은 하찬호 대사님의 많은 일들 가운데 가장 기억 할 만 한 업적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회의 를 주관하는 역사적 국가 원수들의 정상 회담이었고 또 대사님이 주 재하실 당시 주재지에서 열렸던 회의였기 때문이다. 2년이라는 짧은 기간안에 캐나다 총리가 두번이나 한국을 방문한 사실은 가히 범사로 생각할 수만은 없다고 믿는다. 세계 선진국으로 발돋음하려는 대한민 국의 의지를 받들어 새로운 한국의 모습을 부각시키는데 힘을 기울이 셨고 주재 지역에서 지대한 관심을 모으는데 기여하신 공헌은 하찬호

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한국 전시관 행사를 성공으로 이끄 는 가장 큰 원동력인 자원봉사에 교 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자원봉사의 1회 기본 봉사 시간은 3시간이며, 원할한 진행을 위해 1인 2~3차례 자원봉사를 권장합니다. 자 원봉사자들에게는 식사가 제공되며, 학생들에게는 티셔츠도 제공 됩니다. 또한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는 community service 시간을 제공 하 오니 고등학생 자녀들의 적극적인 참 여를 부탁 드립니다.

Governor General’s Awards in Visual and Media Arts 2011 25 March - 19 June 2011 2011년 연방총독상(Governor General’s Award) 중 금속공예(metalsmithing) 부문에 해당하는 ‘세이디브 론프맨상(Saidye Bronfman Award of Excellence)’을 수상한 손계연 교수의 작품이 캐나다 국립 미술관에서 3월25일 부터 6월 19일까지 전시된다.

*자녀들에게 한복을 입혀 한국 전시관 앞에서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하게 해 주실 분 O명 *영어,불어로 행사 내용들을 방문객들에게 설명 해 주실 행사 도우미(자료 제공) O명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고 작성을 도와 주실 분 O명 *전통 혼례식 출연자(들러리,남자아이,여자아이,함진이 등) OO명 *붓글씨로 방문객의 이름을 한글로 쓸 수 있으신 분 O명 *종이접기(한복접기, 문양접기) 도우미 O명 *기타 행사 진행 도우미 O명 *행사 사진촬영 도우미 O명 봉사 날짜 5월 13일, 20일 (금요일) 5월 14일, 21일 (토요일) 5월 15일, 22일, 23일 (일요일)

봉사 시간 5pm-8pm, 8pm-11pm 10am-1pm, 1pm-4pm, 4pm-7pm, 7pm-11pm 10am-1pm, 1pm-4pm, 4pm-7pm

*신청방법은 Application Form과 Waiver Form을 www.tulipfestival.ca에서 다운 받아 작성한 후, 봉 사 횟수 및 봉사 가능한 시간대를 명시하여 황호진 부회장에게 4월 24일까지 이메일(goldhj888@hotmail. com)로 접수하기 바라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모임은 4월 30일, 토요일에 가질 예정입니다. *2011 캐나다 튤립 축제 한국관 자원봉사자 모집에 관한 문의는 오타와 한인회 황호진 부회장(613271-8050)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오 타 와

No. Fri., April April 1, 1,2011 2011 No. 753 753 Fri.,

Ottawa Symphonic Ensemble Orchestra

현대자동차 전시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Coro Vivo Ottawa

한국 전시관

연아 마틴 상원의원(좌), 최세나 사회자(우)

이영해 카한협회 회장

하찬호 주 캐나다 대사

사진:김용환 글:신지연

3월26일 오후 5시 30분 오타와 심포니 앙상블 오케스트라(Ottawa Symphonic Ensemble Orchestra 이하 OSE)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 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OSE의 아름 다운 연주를 들을 수 있는 “Experience

Korea! Festival & Exhibition” 기금 모 금 콘서트가 문명박물관 그랜드홀을 가 득 메운 가운데 대성황리에 막을 내렸 다. 우리 음악을 통해서 캐나다에 다문 화적인 면들을 널��� 알리며 특히 2011년 창립공연에서는 한국의 아름다운 음악

을 캐나다인들과 나누는 자리를 마련 했다. 또한 공연에서 모금한 기금은 지 난 3월 11일 지진과 그에 따른 원전폭 발사고로 인한 재난으로 큰 고통을 당 하고 있는 일본을 돕는 뜻깊은 일에 쓰 이게 된다.

오타와 심포니 앙상블 창립공연, 한국의 아름다운 음악을 캐나다에 심었다! 문명박물관 그랜드홀에는 한국의 아름 다운 풍경의 그림, 사진, 포스터와 하회 탈, 보석함, 제주도의 명품 돌 하루 방이 전시되고, 품질과 브랜드력도 인정 받고 있는 현대자동차 산타페와 투싼이 전시 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OSE 명예회장 연아 마틴은 인사말을 통해 “OSE 출범식에 참석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많은 분들의 땀방 울에 고마움을 전하고 이 행사를 주관하 신 이영해 회장님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주 캐나다 대한민 국 대사관 하찬호 대사의 축하 인사와 카한협회 이영해 회장의 축하 인사를 마 치고 저녁 식사 시간이 이어졌다.

의 깊은 맛, 풍부한 감성 등 한국의 5천 년 역사를 대변하는 한국의 전통 음악 을 소개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이 자리 를 통하여 비영리 앙상블인 오타와 심포 니 오케스트라의 탄생을 축하하고 싶습 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만 명의 목 숨을 앗아간 지진 피해를 당한 일본과 일본인을 기억하고 또 그들에게 우리의 음악이 작은 힘이 될 수 있는 바람입니 다.”고 말했다. 눈부시게 발전한 고국의 영상과 어우 러져 화려하고 웅장함을 돋보이게 한 “Pirates of the Caribbean Medley” 동. 서를 막론하고 모든 이가 기억하는 “아 리랑 환상곡”, 악보를 구하기 어려웠지 만 OSE를 통해 들을 수 있는 “도라지 환

공연을 마치고 연아 마틴 상원의원 은 “갈라 창립공연은 그야말로 말로 형 언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고 멋있었 습니다. 오늘 연주 음악에서 한국의 정 서를 맛볼 수 있었고 또 애국가를 자랑 스럽게 합창한 백인 참전 용사들의 보 면서 정말 찐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 니다. 특히 오늘의 공연을 준비한 유정 석 지휘자를 비롯한 모든 음악인들에 게 감사 드립니다.”고 말했다. 유정석 지휘자는 “저희 오타와 심포니 앙상블 이 한국 음악의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우리 단원들이 너무 나도 자랑스럽습니다.”고 말했다. 서재 원군은 “공연이 끝나서 마음이 홀가분 하며 다음 공연 준비를 열심히 하겠습

최세나양의 사회를 시작으로 49명의 OSE 연주자, 코로 비보 오타와 합창단 Coro Vivo Ottawa(Musical Director, Antonio Llaca), 유정석 지휘자가 무대 에 오르며 헨델의 “Zadok The Priest”로 OSE 창립공연은 시작됐다. 첫 곡을 마치고 유정석 지휘자는 “명예 회장이신 연아 마틴 상원위원님을 모시 고 오타와 심포니 앙상블을 여러분께 소 개 드림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음악을 통하여 첫째 한국, 한국인 그리고 한국 의 영혼을 소개할까 합니다. 한국 음악

상곡” 14세 천재 바이올린 리스트 서재 원군의 연주가 빛났던 “Violin Concerto No.3 - Molto Moderato et Maestoso” 한국의 자연 풍경과 비보 오타와 합창단 의 아름다운 목소리의 하나가 된 “아리 랑” 안익태 작곡가의 “한국 환상곡”은 모 든 이를 열광케 했다. 마지막 곡은 다 같 이 박수를 치며 즐거움을 다함께 나누며 OSE 창립공연은 마무리 되었고 공연을 마치자마자 서재원군에 대한 관심과 “한 국 환상곡”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관심을 현장에서 바로 느낄 수 있었다.

니다.”고 말했다. 공연 준비모임과 연습 현장에서 만난 연주자들의 모습에서 이미 그들이 오늘 밤 음악을 통해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 과 한국을 잔잔하게 그러나 결코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전하며 그 열기로 공연 장을 가득 채울 것이란 것은 이미 확신 하고 있었다. 창립공연의 대성공을 축하 하며 또한 더욱더 발전하며 성장할 오타 와 심포니 앙상블 오케스트라에 큰 기 대를 걸어본다.


-22-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2-

오 오타 타와 와

오타와 한인회, 2011년 튤립 축제 추진위원회 모임 가지다 오타와 한인회는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관과 더불어 2011년 튤립 축제에 한국관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3월 24일 튤립 축제 추 진위원회는 올해에도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 고 한국의 “멋과 맛”을 들어내 보이고자 힘을 모았습니다. 가지각색 오백만 튤립벌브에서 갓피어난 튤 립이 오타와 꽃길을 “봄의 향연”으로 이끌 때 에 메이저 힐 파크 한국관에서는 유네스코 세 계 문화재인 “판소리”와 “제주도 관광지”등이 소개될 것입니다. “우정을 위한 무대”에는 글 로벌 시대에 걸맞는 세인트 파이우스 고등학 교학생 들의 “한류 노래와 춤”이 소개되고 마 지막 날인 빅토리아 데이에는 한국 전통 혼례 식을 무대위에서 행할 예정입니다. “신부”는 이곳에 입양되어 성장하고 당당히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여성과 그 약혼자로 앞으로 결혼 을 계획하고 있는 젊은 한쌍입니다.

한국관은 “한복 입어보기 코너” “만들기와 한글로 이름쓰기 코너” “시식 코너” “기념품 코너”로 나뉘어 있고 각 코너에 많은 봉사자 들이 필요합니다. 모두 나오셔서 “봄맞이”로 즐기시며 싱싱한 새 소망으로 가슴을 활짝 펴 시고 삶을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 긴 겨우내 움츠리고 집안에서 지냈 던 답답함을 서로의 어깨를 비비며 웃음과 호기심으로 봄날을 채 워 보시기를 바랍니다. 자라나는 미래의 주인공들이 한국의 위상 을 높히고 주체성을 확고히하며 이웃들과 어 깨를나란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캐 나다 최대의 튤립 축제에 한국관이 진정 오타 와 한인의 자랑이 되고 자원 봉사자들의 헌신 이 한국관을 빛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관심 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오타와 한인회 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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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목) 저녁 7시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회의실에서 2011년 튤립 축제 준비위 원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11명의 준비 위원이 모여 2011년 튤립 축제에서 선보일 프로그램 내용 및 예산서를 작성하며 앞으로 진행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오타와 한인회, 일본 돕기 모금 운동에 동참 이웃 나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 오타와 한인회(회장 엄경자)는 지난 3월 11일 진도 9.0의 지진과 그에 따른 원전폭발 사고로 인한 재난으로 큰 고통을 당하고 있 는 일본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4월30일 까지 실시하고자 합니다.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이 담긴 교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끔찍한 재난을 힘겹게 극복해 나가는 일본에 위로 가 될 것으로 믿으며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성금 금액이 적힌 수표를 오타와 한인회 황 호진 부회장 또는 고윤희 재무에게 보내 주 시면 한인회에서 취합하여 주 캐나다 일본 대사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성금을 보내시는 방법은 아래와 같으며,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세금 신고용 영수증 을 발급해 드리지 못함을 알려드리며 양해 를 구합니다.

수표 받는 이: KCAO 수표 보내실 주소: 오타와 한인회 황호진 부회장 Hojin Hwang, 167 Flamborough Way, Kanata, ON K2K 3H9 오타와 한인회 고윤희 재무 Vivien Yoonhee Ko, 160 Insmill Cres., Kanata ON K2T 1G2 -오타와 한인회 일동-

Tae E. Lee Taekwondo

제753호2011년 2011년 4월 4월 1일 1일 (금요일) 제753호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한약과 건강보조식품의 차이

세상 그 어느 것보다 “건강이 최고”라는 것 은 고금의 진리이다. 모두가 건강에 관심이 높으니 도처에 건강보조식품이 넘치고 있다. 홍삼식품은 말할 것도 없고, 온갖 “-즙”들이 다양하니 즙으로 짤 수 있는 건 다 짜는 세상 인 듯하다. 시중에 유통되는 건강 관련품들에 식품, 건 강식품, 건강기능식품, 민간약, 영양제 등이 다양하게 있는데, 이를 정확하게 구분하는 사람이 거의 없고 심지어 의약품과 혼동하 는 분들이 많으며 한약, 보약과 혼동하는 분 들도 매우 많다. 개개인이 건강해지기 위해서 치료용 의약품 과 먹는 식품 정도는 당연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되지만 어찌 보면 매우 기초적인 지식이 널리 혼동되고 있는 현실이 현대사회 의 현주소인 것 같기도 하다. 또한 한의원에 의뢰하는 질문 중에 “이 병 에는 무슨 음식을 먹어야 낫나요?’ 라는 질문 이 꽤나 많은데 바로 식품과 한약을 혼동하는 단면이 될 것이다. 물론 의식동원(醫食同源), 즉 “밥이 보약”이 다라는 말처럼 음식이 질병예방의 근간이 되 기는 하나, 요즘은 너무 확대 해석되어 음식 이 치료약을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까지 혼동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우리들은 몸에 불편한 증상이 생기게 되면 우선 병원에 가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는다. 여기서 별 이상이 없다고 하거나 양약으로 낫지 않으면 몸에 좋다는 각종 식품, 또는 민 간 식품용 약재를 임의로 구해 섭취하는 경 우가 많다. 그리고 낫지않거나 악화되면 한의 원을 찾는 경우가 많으니 우스개 소리로 한의

등의 형태로 제조, 가공한 식품을 말하며 이 역시 의약품이 아니다. 민간약은 민간에 전해오는 경험에 의한 약 초를 말함으로써, 한의학 이론에 따른 처방에 의한 의약품인 한약과 차이가 있다. 영양제는 영양분 보충을 위한 영양소 식품 및 의약품을 말한다. 즉, 식품, 건강식품, 건 강기능식품, 민간약은 모두 식품이지 의약 품은 아니어서 의약품인 한약과는 엄연한 차 이가 있다. 여기서 한약의 정의를 살펴보면, 한의학 기 본이론을 바탕으로 질병 예방이나 치료를 위 해 사용되는 천연물 또는 가공된 약제를 혼합 조제한 약물을 말하여 식품이 아닌 한방 의약 품이다. 보약은 한약의 일부이다. 그런데 한약 중 독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일 부 약재가 시중에 식품용으로 유통되어 임의 로 민간약으로 쓰여지고 한약과 민간약, 식품 이 혼동되고 있는 것이다. 민간약은 보통 약재 1~2가지를 사용하여 효 과를 기대해 보지만, 대부분의 질병은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어 민간약의 치료율은 그다지 높지 않고 오히려 효과적인 치료시기를 놓치 게 되는 문제점이 생기곤 한다. 한약은 약재가 두 가지 이상 배합되면 그 효능이 배가되거나 상쇄되기도 하고 때로는 극렬한 독성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를 각각 상수(相須), 상사(相使), 상오(相惡), 상반(相 反) 등으로 불러왔다. 한의학의 고전 처방을 고방(古方)이라고 부 르는데 그 대표의서인 상한론에는 약재 4~5가 지로 처방이 구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용량 사용의 변화가 매우 엄격한 것을 볼 수 있다.

원을 종합병원 뒤의 4차의료기관으로 부르기 도 한다. 그러나 한의원의 진찰과 처방을 받 고도 시중에 유통되는 민간약재나 보조식품 정도로 치부해 버리고 한의사의 지도를 등한 시하는 경우들을 보게 된다. 이에 한약, 의약 과 식품의 개념 및 용어 정립이 절실한 시점 이 아닌가 싶다. 식품은 유해한 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안전 한 식재료를 말한다. 건강식품은 보통식품보 다 건강에 대한 효과가 기대되는 약품이 아닌 식품을 말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용 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으로 환, 산, 액

예를 들어 부자 같은 한약재는 독성이 강하 여 옛날에 임금이 내리는 사약으로 쓰이기도 하였는데 현대에 한의사의 정확한 진찰 및 처 방으로 난치질환들을 치료하면서도 간수치를 낮추는 것을 볼 수 있어 한약 배합의 정확한 기술 및 전문성이 요구되는 것이다. 한의사에 의한 한약의 정확한 처방이 서양 의학의 난치질환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 내는 경우들을 어렵잖게 볼 수 있는데, 한약 과 식품을 동급으로 취급하는 잘못된 인식 의 변화가 효과적인 치료로 나아가는 시작 일 것이다.

오 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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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타와 와 오

No. April 1, 1,2011 2011 No. 753 Fri., April

한식/중식

ALIRANG 아리랑 Korean Restaurant (Asian Fusion) 오타와에서 손수 빚은 메주로 만든 영양 만점의

건강 감자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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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3-23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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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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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3호 2011년 4월 1일 (금요일)


코리안 뉴스위크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