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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쓰는 편지

대학교 졸업 후 유학을 떠나 오랜 시간

미래 세대가 사회 및 경제개발, 환경보호,

미국에 머물렀던 저는 여름이 바짝 다가온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난 5월 말, 50여 년 만에 경주를 찾았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가 반드시 달성돼야 함을

여러 언론을 통해 알려졌던 제66차 유엔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목표는 지구공동체

NGO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지요.

모두의 행동, 즉 세계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행동이 있을 때에만 실현될 수 있음을 세계

NGO들의 국제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각국에서 모인 관계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이제 기억마저 흐릿한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월드비전은 세계의 흐름에 발맞추어

맛본 경주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금한

2007년부터 세계시민교육을 시작했으며

마음에 꽤 설렜던 여정이었습니다.

행동하는 세계시민 양성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시민교육:

우리의 노력이 지속가능하고 정의로운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세상을 만드는 데 흔들림 없는 토대가

이행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NGO들과 세계

되어주리라 믿습니다.

각국의 시민사회·외교관·유엔 관계자·과학자·

경주는 고즈넉하고 기품 넘치는 도시였습니다.

교육자·기업·국회·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기나긴 역사를 품은 도시가 전해준 잔잔한

만나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평화를 후원자님 한분 한분께 선물하고

저는 컨퍼런스의 폐회식 연설에서 지구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맞닥뜨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현재 세대와 한국월드비전 회장

양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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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Vision Magazine 16 07/08  

WorldVision Korea Magazine 201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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