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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옥 후원자가 선물한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에서 공부하게 된 미얀마 아이들.

“중간보고서를 받을 때만 해도 실감이 나지 않았어요. 금방이라도 벽이 무너져 내릴 것만 같았던 학교를 허물고 2층 건물로 세운다는데, 어떤 모습의 학교가 될지 궁금해서 이런저런 이미지를 떠올려 보기도 했어요. 도무지 짐작이 되지 않았거든요. 완공될 학교의 모습과 이 학교에서 공부할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레고 행복했어요!” 김재옥 후원자

2015년 9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남편과

챙겼습니다. 그리고 미얀마에 오기

김재옥 후원자가 10년 동안 기다린 꿈은

함께 미얀마 미야난다르 지역을 방문한

며칠 전부터 준비한 이야기를 벅찬

188명의 초등학생과 37명의 유치원생을

김재옥 후원자는 자신이 상상하던 바로

마음으로 전했습니다. “어떤 어려움과

위한 8개의 신축교실(2층 건물 한 동),

그 모습의 학교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실망, 좌절이 찾아와도 자신을 믿고

양호실과 도서관의 기자재, 책걸상으로

학교 건물의 페인트 색깔까지 마음속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이루어졌고, 이곳에서 공부하는

그려온 모습과 닮아 있었고, 무엇보다

저는 진심으로 여러분이 스스로를 믿는

아동들에게 꿈꾸는 미래를 선물했습니다.

따나카*를 얼굴에 바른 아이들의 해맑은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요.

김재옥 후원자가 꾸던 꿈을 이제 미얀마

모습은 상상하던 것 그 이상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열심히 응원할게요!”

미야난다르 28번 공립초등학교의 아이들이 이어갑니다.

“학교에 전기가 들어와 선풍기가

김재옥 후원자에게는 미얀마 방문 동안

설치되었고 양호실과 도서관도 생겨

또 하나 인상적인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가는 것을 아주 좋아해요.

동행한 한국월드비전 직원이 아주 적은

파란 하늘에서 좋은 선물이 내려왔어요!”

돈의 지출이나 영수증 하나까지도

두 딸을 학교에 보내고 있는 마 스웨 씨는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들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환전 수수료 한 푼 아끼겠다고 여기저기

완공식에서 격려사를 부탁받은

영수증을 발행해주는지 따져 묻는 모습은

김재옥 후원자는 멋진 모습으로 학생들을

기관의 투명성에 대한 후원자의 염려를

만나고 싶어 가장 좋은 옷과 구두를

깔끔하게 지워주었습니다.

뛰어다니고, 몇 군데 가게를 찾아 헤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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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지역의 전통 화장 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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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Vision Korea Magazine 201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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