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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쓰는 편지

유난히 매서웠던 지난겨울이었습니다. 월드비전 가족 여러분 모두 건강히 그 계절을 통과하셨기 바랍니다. 겨울이 길고 지독했던 것만큼 따뜻한 봄소식이 주는 기쁨은 더 귀하고 반가운 듯합니다. 일 년 내내 뜨거운 여름 속에 사는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도, 뚜렷한 계절의 변화 속에 자라나는 이 땅의 아이들에게도 우리가 맞이하는 봄처럼 싱그러운 설렘과 따뜻한 위로가 매일매일 자리 잡기를 소망해봅니다. 제가 월드비전 직원들에게 종종 당부하는 말이 있습니다.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자님이 흘려 보내는 나눔과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의 삶이 풍성하게 변화하는 것뿐 아니라, 이 나눔의 과정에 함께하는 후원자님, 자원봉사자님 그리고 월드비전 직원 모두의 삶도 선하고 아름답게 변화되기를 바라며 힘쓰자는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월드비전 직원들은 이 소망을 다시 한 번 새기며 힘차게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우리 아이들에게 가슴 뛰는 내일을 선물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눔이 일으키는 기적을 오늘도 만들어가고 있는 여러분 모두에게 평화로운 봄이 깃들길 바랍니다. 한국월드비전 회장

양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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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Vision 16 03/04  

WorldVision Korea Magazine 201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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