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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2005년 12월에 입사하여, 지금은 기업 사회공헌을 돕는 업무를 맡고 있어요. 벌써 올해로 11년이 되었네요.(웃음) 영리를 얻기 위한 활동을 하는 게 기업이라면, 그 수익을 자신들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예요. 저는 그 중간에서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채워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대내외적으로 미팅 또는 회의가 많은 것 같아요.

어쩌면 저희 팀의 특성일 수도 있겠네요. 기업과 서로 알아가는 미팅을 하고, 그 후에 저희가 하고

밝고 친화적인 성격은 수많은 미팅으로 단련된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있는 사업을 제안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봐주시면 감사하죠.(웃음) 사실 조용하고 내성적인 편이었어요. 사회복지를 전공하며 특별히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았는데, 입사 후 처음 맡은 일이 한화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었거든요. 사업을 진행하면서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아이들을 보며 저도 그 밝은 기운을 얻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수많은 만남 속에서 지금도 많이 배우고 변화하는 과정에 있어요.

또 기업이 원하는 것에 부합하는 사업을 연결하기 위해 월드비전 내 사업 부서와의 회의도 많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정말 열심히 일하잖아요.(웃음) 저희도 덩달아 열심히 할 수밖에 없죠. 일 년 중 연말과 연초가 제일 바쁜 편이고, 그나마 기업의 여름휴가 시즌에 한숨 돌리는 것 같아요.

11년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참 많이 바뀌었죠. 처음에는 식수펌프를 지원하거나 학교를 짓는 등 사업만 진행했다면, 지금은 임직원이나 고객들과 함께 참여하려는 기업이 많아요. 기업의 탁월한 부분과 월드비전의 전문성이 만나 꾸준히 진행해온 프로그램도 있고요. 기업 사회공헌활동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 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CSV 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 창조까지 확장되었다고 하는데, 더 많은 기업이 눈에 보이는 결과뿐 아니라 직원, 고객, 사회의 공감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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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Vision 16 01/02  

WorldVision Korea Magazine 20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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