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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사람

글. 이지혜 월드비전 커뮤니케이션팀 × 사진. 임학현 안그라픽스

숫자의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국제사업본부 전략팀

성세은 세상에 의미 없는

어떤 숫자는

숫자란 없다.

세상을 떠난 딸의 마음을 대신한

숫자는 한 아이가

어머니의 눈물을

처음으로 마시는

가득 담고 있다.

깨끗한 물이 되고, 내가 만나는 처음 잡아보는

모든 숫자에는

단단한

사연이 있다.

연필이 된다. 나는 오늘도 마음을 다하여 그 사연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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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Vision 15 05/06  

WorldVision Korea Magazine 2015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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