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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lian Contemporary Lifestyle Destination THE SHILLA

No138


pre 젊은이들의 영원한 멘토 ‘란도샘’을 알고 난 이후, 2012년 새 달력이 더욱 희망차 보입니다. 김난도 교수가 말한 인생의 시계로 치자면, 이제 저는 오전 업무를 마치고 즐거운 점심을 먹어야 할 인생의 시각에 서 있으니까요. 그러니 최고의 점심을 먹기 위해 스스로 차린 밥상 위 모든 메뉴를 천천히 음미하며 마음껏 즐겨야겠습니다. 또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결심이 비록 연습에 그칠지라도 실망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삶은 끝없는 연습과 실패의 연속임을 깨달았으니, 불혹不惑의 공자처럼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기지 않고 명확한 판단력을 가져야겠습니다. 노블리안의 판단력을 도와줄 어드바이저의 도움으로 풍요로운 1월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패션 뷰티 월드의 영민한 크리에이터가 전하는 트렌디 아이템, 감각적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해줄 매력적인 핫 스터프와의 만남 역시 설렙니다. 추운 겨울 이른 봄을 먼저 만나게 해줄 리조트 컬렉션과 스마트하고 멀티풀하게 변신한 코스메틱 파우치가 그것입니다. 작가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대화를 유도하는 공감 기획전과 흑백 사진의 추억을 되새기는 사진작가 임응식 사진전 등 문화적 즐거움도 가득하죠. 서울신라호텔의 로비 데커레이션으로 거대한 설치 미술을 선보이는 박선기 작가의 작품은, 글과 사진이 아닌 로비 한가운데에 서서 호텔신라의 이상향과 더불어 바라보고 이해하기를 추천합니다. 자타공인 미식가라면 새롭게 연재되는 월드 트래블 칼럼도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식객>의 저자 허영만 화백과 함께하는 일본 미각 여행이 노블리안의 특별한 테이스팅을 만족시켜드릴 것입니다. 뉴욕, 파리, 밀라노와 프랑크푸르트의 핫 플레이스에서 만나는 테이블 디시도 노블리안을 유혹합니다. 새로운 공간, 새로운 사람, 새로운 생각과 시선. NOBLIAN 식구는 새로움의 수식어가 유난히 많이 따라다닐 새해의 첫 달을 맞았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모든 것에 애정을 담아 2012년 1월의 첫 장을 열어봅니다. 올 한 해도 노블리안의 삶 속에서 매력적으로 빛나는 NOBLIAN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IN YOUR LIFE

EDITOR IN CHIEF CHOI SUNAH


cover  $1$**5(*$7( 서울신라호텔의 로비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찾아볼 수 없다. 대신 로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대형 입체 조형물을 만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장식이며 가치 있는 예술 작품이다. 수천 개의 아크릴이 환상적인 형태로 천정을 수놓으며,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 확장하는 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거대한 작품은 아시안 컨템포러리 작가로 인지도가 높은 박선기 작가의 작품이다. 서울신라호텔은 매년 11월 그를 초빙해, 로비에 어울리는 신규 작품을 의뢰해 교체 설치한다. 2006년부터 시작한 작가와 호텔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은 올해로 6번째를 맞았다. 호텔이라는 공간을 단순한 플레이스를 넘어,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의 이상향으로 표현하려는 의미에서 출발한 것이다. 박선기 작가의 고유한 작품 세계와 미적 조형성을 알아 본 호텔신라의 제안은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스타일리시 가이를 위한 노블리안의 스페셜 패션 프러포즈. 어스톤Earth Tone을 중심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모던하게 표현했다. 거친 황야, 타는 듯한 대지, 메마른 토양의 내츄럴한 톤과 오렌지 & 그린과의 조화로 이색적인 느낌을 주며, 에스닉 무드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내믹한 컬러 베리에이션이 포인트를 준다. 언제나 어디에서나 주목받는 스타일링으로 감각적인 트렌디 모드와 만나다.


culture 크리에이티브해지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라! 크리에이티브해지고 싶은 사람들의 필 독서 관객과의 ‘공감’을 위한 다섯 작가들의 프 러포즈

기분 좋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 음 악회를 찾는다면, 임형주의 공연, <오리엔 탈 러브>를 찾아볼 것 국내에서 자주 볼 수 없던 뮤지션, 데미안 라이스와 팻 메스니가 우리 곁으로 온다

대한민국 1세대 사진작가 임응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사진을 살펴보다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재규 어 랜드로버 코리아 마케팅 총괄이사 이정 한, 자동차를 이야기하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낮은 곳에 임하는 최 정화는 어떤 사람일까?

패션의 대가, 알베르토 스카초니가 이야기 하는 남자의 멋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스코틀랜드의 거친 자연에서 특성화된 프 리미엄 푸드를 소개한 스코틀랜드 푸드 & 드링크의 데이비드 킬셔 부회장

026 Book 030 Exhibition 032 Stage 036 Concert 040 Photo 044 Focus on 048 Zoom in 052 People 054 People

issue 지금은 시계의 세상이다. 이 놀라운 시계 들로 당신의 마음이 행복해지기를

새로운 세대의 등장. 기쁜 마음으로 새로 운 뷰티 세대의 주인공을 만나보자

깊어가는 겨울, 세련된 남자로 거듭나고 싶다면 다양한 소재와 디테일이 돋보이는 재킷 컬렉션을 눈여겨보라

060 Fashion 062 Beauty 064 Guy


용의 해를 맞아 새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 하는 용을 주제로 한 주얼리들이 2012년 1 월, 우리를 찾아왔다 남자, 여자 그리고 공간이여. 새로운 향에 주목하라

남자의 피부는 경쟁력이다. 간편하고 스마 트한 올인원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 미남 에 도전해보자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에서 자신만의 개 성과 예술적 감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당신의 수면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줄 매 트리스와 헤리보드의 만남

젊음을 되찾게 도와주는 오키드 성분에 의 한 겔랑의 오키드 임페리얼 에센스 부스터

2012년 1월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보 디 & 헤어 신제품을 모았다. 아름다운 내 피부를 위한 체크 리스트 지금 당장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2012년 봄 리조트 컬렉션을 이야기하다

디올의 2012년 프레타포르테 S/S 컬렉션 은 전통적인 하우스 코드에 모던한 실루엣 을 입혔다

066 Jewelry 067 Health 068 Grooming 069 Car 070 Living 072 Attraction 074 Trend Beauty 078 Trend Fashion 082 Style

lifestyle 장 프루베는 디자인의 기능성과 단순성을 추구하며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건축 개 념을 도입했다 꿈의 드레스 프로노비아스가 드디어 한국 의 여심을 흔들어놓을 예정이다. 프로노비 아스 론칭 현장 속으로 연말 술자리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도 않았 는데, 신년을 맞아 브랜드들이 더 놀라운 드링크를 출시했다 서울신라호텔의 시그너처 아트로 자리 잡 은 작가 박선기의 로비 오너먼트는 올해도 색다른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088 Design 090 Heritage 094 Drink 096 Place


전문가가 짚어주는 2012년 주식 시장과 투자 전략

법률 세계에도 디지로그의 개념을 도입하 면, 당황스러운 사례가 줄어들 것이다

풍성한 볼거리와 알찬 진행으로 대중의 이 목을 집중시킨 K옥션의 경매 속으로

바야흐로 겨울철 실내 스포츠의 꽃 농구 시즌이다. 코트 위의 뜨거운 열정으로 겨 울의 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리자 혁신적인 크로스 쿠페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프리미엄 콤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만나다 <식객>의 허영만 화백과 함께하는 일본 맛 기행. 제 고장 제철 음식을 제 고장 식기에 담다

102 Economic 104 Law 106 Auction 108 Leports 110 Auto 114 World Travel

well 세상에 대한 증오심은 없어져야 한다. 매 일 화만 내고 살기엔 인생은 너무도 짧다.

스타일에 마침표를 찍어줄 JIMMY CHOO 와 Berluti의 프리미엄 럭셔리 컬렉션

아름다워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주목하라. 2012년 주요 뷰티 브랜드의 봄, 여름 메이크업 룩이 소개된다 영원한 동안 피부를 위해 겨울 동안 잊지 말아야 할 것! 바로 안티에이징이다. 안티 에이징 머스트해브 아이템을 만난다 네덜란드 출신의 작가, 요리스 라만의 창 조적인 세계로 초대한다

122 Theme Fashion 130 Pelle 136 Makeup 142 Beauty 148 Sc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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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Book

Be creative!

EDITOR JUNG JALIM

COOPERATION VIZ AND BIZ(501-7959), COMMUNICATION BOOKS(747-4001), H BOOKS(325-4944)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만

가치다. 물론 그 배경에는

칭찬에도 트렌드가 있다. 가령 어느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이 시대의

드라마 제목처럼 ‘당신 참 예쁘다’는

막연한 동경과 욕망이 자리하고 있다.

칭찬은 연인 사이에서야 만고불변의 진리겠지만, 요즘처럼 너도나도 제 멋에

기발한 아이디어는 어떻게 태어날까?

사는 개성 시대엔 내심 ‘당연하지’라고

크리에이티브한 발상이 가장 빛을

대꾸하고 싶은 진부한 칭찬일 게다. 반면

발하는 분야는 단연 광고계다.

‘당신 참 크리에이티브하다’는 어떤가.

크리에이티브한 발상법을 배우고 싶다면

서글프게도 그 아름다운 칭찬을 직접

광고계에서 활약해온 아이디어맨의

들어본 경험은 없지만, 아마 밤잠을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확실하다.

이루지 못할 만큼 황홀경을 헤맬 것이

다행스럽게도 광고계에서 잔뼈가 굵은

분명하다. 온갖 개성이 넘쳐나는 시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트 디렉터,

그 속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창의력이

카피라이터의 친절한 가이드가 속속

각광받는 시대에 이 황홀한 칭찬 효과는

출간되고 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백발백중이다.

그중에서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서른 중반 즈음 자타공인 한창 일할

프로세스>는 기발하고 심금을 울리는

나이를 살아가는 에디터는 물론이요,

광고를 만든 내로라하는 크리에이터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20대

35인이 자신만의 창조적 아이디어

신참, 이미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더 큰

발상법과 그 과정을 단 한 장의 그림으로

성공을 바라는 욕심 많은 중년의

공개하고 있다. 그 그림에는

기업가에게도 ‘크리에이티브’한 자아와

크리에이터의 삶, 경력, 경험 등이

발상은 에덴동산의 선악과처럼 탐스러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모두가 공감하는

카피라이터 윤수정이 펴낸

Creativity is the keyword to survival in this jungle of the fittest. It’s never easy, however, to be creative. And we have a flood of books on how to be creative. And Noblian picked the best ones and here offers the gist of their advice.

<크리에이티브 테라피>

026 Noblian


culture Book

Be creative!

획기적이고 창조적인 광고 이면에 있는

<크리에이티브 테라피>는 일반인이 쉽게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아이디어 탐색

소화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과정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했는가를

이야기한다. 사람들 대부분은 일에서든

자세히 살펴보다 보면 크리에이티브에

관계에서든 인생에서든 한 번쯤 한계에

대한 통찰력이 깊어질 것이다.

부딪치고 벽을 만난다. 저자는 이 벽을

한편 <광고비 제로의 발상, 정보



넘는 힘 역시 크리에이티브라 정의한다.

크리에이티브>는 정보 빅뱅의 시대에

이것은 자신을 긍정할 때 생기는 힘으로,

새로운 전략으로써 정보 크리에이티브를

세상이 일방적으로 정해놓은 한계에서

제시하고 있다. 광고 크리에이티브가

벗어날 때 진정으로 발휘된다. 저자는

픽션이라면, 정보 크리에이티브는

바로 여기에서부터 모든 크리에이티브가

논픽션이다. 객관적 사실을 재구성해

시작된다고 한다. 자신 안에 잠든

화제가 되는 제안을 만들고, 그 콘텐츠가

위대함을 깨우고 싶다면 먼저 자신부터

에너지가 되어 매스컴을 움직이며,

‘긍정’하라고 말한다. 석기 시대 단단한

광고비 제로 상태로 SNS를 비롯해 웹의

돌 속에 잠든 불씨를 누군가 발견해

세계로 들불처럼 번지는 것이다. 광고를

인류의 문명이 시작됐듯, 자기 마음의

기억해주지 않는 소비자, 메시지

불씨를 발견할 때 그 불씨가 지렛대가

발신자가 된 소비자를 움직일 정보

되어 세상 모든 불가능을 들어 올릴 수

창조와 확산의 핵심 전략은 가장

있다는 격려도 잊지 않는다. 이 책이

크리에이티브한 광고계를 자극하는

특별한 것은 단순히 방법적 노하우에

발상의 전환을 보여준다.

그치지 않고 위로와 조언을 건네며

한편, 우리의 심금을 울린 영화 카피로 유명한 영화 카피라이터 윤수정이 펴낸

그야말로 테라피로서 손색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n

 정보 빅뱅 시대의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는 <광고비 제로의 발상, 정보 크리에이티브>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프로세스>는 재기 발랄한 광고 비주얼들을 예시로 들고 있다 

028 Noblian


culture Exhibition

For empathy

EDITOR JUNG JALIM

COOPERATION Gallery DOS(737-4678)

때때로 이유 모를 마음의 움직임을

‘공감 여부’가 하나의 작품을 훌륭한

경험할 때가 있다. 그렇고 그런 유행가의

예술 작품으로 결정하기도 하고, 난해한

어느 한 소절에 울컥하는가 하면,

작가만의 아집으로 전락시키기도 한다.

TV 드라마의 뻔한 스토리에 코끝이

그런 의미에서 갤러리 도스가 매년

시큰해져 혼자서도 민망해 어쩔 줄

상반기마다 ‘공감’을 주제로 선보이는

모른다. 유치하다 치부하던 개그 프로에

기획전은 작가들의 가장 솔직한 욕구와

나도 모르게 포복절도하거나, 자신의

표현을 담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록이 회자되길 벼른 듯한 방송인의

2012년에도 어김없이 공개 모집을 통해

그럴듯한 코멘트에 영락없이 걸려들어

선정된 작가 5명과 그들의 작품이

그를 다시 보곤 한다. 따지고 보면 이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40일 동안

모두 누군가 내 마음을 잡기 위해 쳐놓은

관객들과의 다양한 감각 공유를 꾀하고

‘공감’의 덫에 보기 좋게 걸려든 경우다.

있다. 서로 다른 관점으로 표현되어

하지만 그 덫에 걸려들었다고 억울해할

관객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필요는 없다. 세상의 모든 표현, 창의적

동시에, 그들만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작업은 바로 그 ‘공감’을 노리고 있고, 그

기회를 제공한다.

미묘한 마음의 움직임을 끌어내기 위해

Countless people are burning midnight oil to attract others’ hearts and to get empathy. And it’s also true in the art scene. It’s so hard to find the right language on how to express ‘empathy.’ And here are five exhibitions that try to describe empathy.

가장 먼저,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수없이 많은 이들이, 헤아릴 수 없는

선보이는 작가 유주현의 작품 속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다. 그 치열한 노력은

기하학적인 선의 구조는 빛을 통해

미술계도 만만치 않은데, 어쩌면 명료한

공간과 연결되어 카오스적인 풍경을

언어로 친절하게 설명할 수 없는

연출한다. 이는 일상적인 시선에서

분야라는 점에서 작가들의 ‘공감’에 대한

벗어나 내면으로 시선을 돌려 초월적인

욕구는 더 절실해 보인다. 작가와 관객의

심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Light Drawing>(유주현 작품)

030 Noblian


culture Exhibition 기회가 될 것이다.

For empathy



두 번째로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우리 공감할까요? ‘공감’의 사전적 의미는 타인의 사고나

선보이는 작가 박정선의 전시는

감정을 자신의 내부로 옮겨 넣어 타인의

오브제와 그 오브제를 둘러싼 주변

체험과 동질의 심리적 과정을 만드는

환경의 상호 영향력에 초점을 둔다.

일이다. 이것은 일체화와 달리 공감

오브제의 개념은 사물에서 확대되어

대상과 자신과의 차이를 인식하면서도

내가 바로 오브제가 되고,

심리적인 동일성을 경험하는 것이다.

공간의 단위를 구분하는 벽면 자체도

작가가 작업을 한다는 것은 분명

오브제가 된다. 벽에서 나오거나 다시

상대방이 있음을 염두에 두고 무언가를

벽으로 연결되는 설치 작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오브제와 공간의 개념이 모호해지는

작가들은 끊임없이 상대방과 소통하고

순간 모든 것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싶어 한다. 반대로 대중은 일상생활에서

그 안에서 관람객은 끊임없이 뒤틀리는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자극을 원한다.

운동성을 느끼게 된다.

두 욕구가 전시를 통해 부딪치고 승화될

이어서 2월에는 문자를 소재로

때 비로소 ‘공감’이 이루어진다. 스마트한

드로잉적인 요소를 표현해내는 작가

액정 속에 얼굴을 묻고 살아가는 지금,

장수임과 기존의 익숙한 공간에서

기계의 메마른 감성에만 귀를 기울이고

풍경의 새로움을 발견하는 작가 박은영,

있지는 않은가. 기획전 ‘공감’을 통해

삶과 예술이 만나는 화해의 장소이자

잠시나마 시선을 들고 잊고 있던 다양한

치유의 장소인 ‘집’을 소재로 작업하는

감각을 깨워보자. 그것이 바로 갤러리

작가 최성임의 작품을 차례로

도스가 매년 같은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는 이유니까. n

선보인다.

 <계단>(최성임 작품)

 <Price Checked>(장수임 작품)




culture Stage

Young, talented and ambitious

EDITOR KIM HYEYOON

COOPERATION O&(1588-4430)

한 해의 출발선에 서면 새해에 대한

무대의 주인공인 임형주는 국내에

기대와 결심, 다짐 등으로 무장한다.

‘팝페라’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시절,

하지만 1월은 ‘작년’을 완전히 잊기에는

대중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한 인물이다.

아직 이른 달이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 것은, 2003년

공연 <Oriental Love>는 작년의 여운과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때다. 역대

새롭게 시작된 새해를 잘 버무린다. 지난

최연소로 애국가를 선창하며 스타덤에

8월 첫 번째 아시아 통합 음반 발매를

올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세계 무대

기념해 열린 콘서트 대장정의

데뷔 독창회를 비롯해 런던 세인트 존스

마지막임과 동시에 2012년을 맞아

스미스 스퀘어홀, 빈 콘체르트 하우스,

선보이는 신년 음악회이기 때문이다.

암스테르담 콘체르트 헤보 등 세계적인

공연은 지난 6년 동안 발표한 임형주의

공연장의 히어로로 우뚝 섰다. 또 베를린

독집 음반에 실린 대표곡을 바탕으로

교향악단, 빈 교향악단, 체코 심포니,

구성해 그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뉴욕 메트로폴리탄 체임버 등 정상급

것이다. 주목할 점은 그동안 그가 선보인

오케스트라와도 협연했다. 한・일

음악 세계 중 한 분야인 오리엔탈

월드컵 1주년 기념 평화 콘서트,

팝페라를 집중적으로 구현했다는 것.

남북정전 50주년 기념행사, 한・일 수교

이를 통해 오묘함, 따뜻함, 웅대함이

40주년 기념 전야 음악회 등 굵직한

무대 위에서 단아하게 어우러진다. 또

행사 무대엔 어김없이 그가 있었다.

‘환상적인 동양의 밤’이라는 부제에

이러한 그의 역량은 한국관광공사,

걸맞게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앙상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한국교육개발원

무용단, 합창단과 함께 3D 기법의 무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입증을 받으며 그의

연출을 선보인다.

파워를 과시했다. ‘될성부른 나무는

산뜻하면서도 힘찬 신년 음악회를

Lim Hyung-Joo, already a star figure in opera-meets-pop genre, is coming back with a New Year’s concert. Let his gentle voice softly overwhelm your heart.

찾는다면, 임형주의 공연 <Oriental Love>에 감성을 맡겨보자

032 Noblian


culture Stage

Young, talented and ambitious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처럼 예원학교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임형주.

성악과 수석 졸업, 미국 줄리어드 음대

오늘도 그의 목소리는 세계 곳곳으로

예비학교 성악과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퍼져 나가고 있다.

합격했다는 우월한 과거 이력도 가지고 있다. 사회 봉사활동도 두드러진다. 배우

뮤지션의 본질인 음반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 신호탄은 2003년 발매된 그의 팝페라 데뷔 음반이자 세계

이순재,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데뷔 음반이기도 한 <Salley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배우 박시연과

Garden>이다. 이후로 정규 음반 4장을

함께 한국관광공사와 문화관광부 ‘Korea

포함해 음반 9종을 발매하며, 국내 각종

In Motion’의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클래식 음반 판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재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런 그의 기록은 아시아 클래시컬

홍보대사, 서울특별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팝페라 아티스트

CO2닥터명예홍보위원(환경부문

중 최초의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보위원) 및 서울특별시 중구 홍보대사,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음반은 4년 만에

코리안 포스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대중의 곁으로 찾아온 임형주의 두 번째

음악감독, 아트원 문화재단 이사 등으로

스페셜 음반 <Once More>다. 발매 첫

활동 중이다. 월드비전 홍보대사로도

주 클래식 음반 판매 차트 1위를

위촉되어 해외에서 세계 어린이들의

석권하면서 그의 능력을 다시금 증명해

길잡이가 되어주며, 비전 메이커라는

보였다. 음악을 메신저 삼아 사회 전반에

명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따뜻한 관심까지 아끼지 않는 임형주.

100회가 넘는 TV와 라디오 방송

1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를 직접 만나보자. n

출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임형주의 등장은 팝페라에 대해 생경하던 대중에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런 그가 지금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팝페라 무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034 Noblian


culture Concert

A feast of melodies

EDITOR KIM HYEYOON

COOPERATION ACCESS ENT.(3141-3488) PRIVATE CURVE CO., LTD.(563-0595)

Music with Solitude

주니퍼를 통해 싱글 음반 2장을

기쁠 때야 무슨 음악을 들어도 신이

발매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나지만, 우울의 오라에 휩싸일 때면 선정

시작했다. 2002년 2월에는 첫 솔로 데위

기준이 예민해진다. 에디터의 경우,

음반 <O>를 발표했다. 이 음반은 97주

격정적인 관계의 실타래를 보여주는

동안 영국 차트에 머물며 포크 록의

영화 <글루미 선데이>의 OST를 듣곤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한다. 이 음악을 듣고, 몇몇 사람이

받는다. ‘Cannonball’, ‘Amie’, ‘The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설처럼

Blower’s Daughter’ 등의 히트곡을 담은

내려오지만, 막상 들어보면 삶의

이 음반으로 2003년 ‘쇼트리스트

끝이라는 극단적인 느낌은 크게 와 닿지

음악상Shortlist Music Prize’을 수상했다.

않는다. 오히려 쓸쓸한 감정을 서정적

음악 평론지 <올뮤직Allmusic>으로부터

감성으로 극대화했다고 볼 수 있다.

‘희망이 없이도 아름다운 음반’이라는

데미안 라이스도 울적한 마음을

찬사도 받았다. 국내에서는 이 음반의

위로해주는 숨은 진주 같은 뮤지션이다.

수록곡인 ‘The Blower’s Daughter’ 등이

적적한 정서를 기반으로 중독성을 지닌

영화 <클로저>에 삽입되면서 큰 인기를

그의 음악은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얻었다. 특히 ‘나는 가수다’의 헤로인

이들의 곁을 채워준다. 이런 그가 1월

박정현, 20년 동안 발라드의 황제 자리를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굳건히 지키고 있는 신승훈 등의 열렬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자조적이고 우울한

지지를 받는 해외 뮤지션으로도

감성을 뿌리로 둔 포크 록으로 전 세계

유명하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를 보유한 데미안 라이스.

마니아층을 보유한 그의 첫 방한에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결성한 밴드

쌍수를 들고 환영해보자.

고독이 몸부림칠 때, 데미안 라이스의 노래를

Master musicians are knocking on the doors of Korea. Meet Damien Rice and Pat Metheny, who are ready to rock the stage here.

들으면, 음울한 그림자 한켠에서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 같다

036 Noblian


culture Concert

A feast of melodies

가슴을 울리는 거장의 선율

대표곡부터 최신작 ‘What’s It All

<뉴욕 타임스>에 나온, 다음의 문장을

About‘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읽고 누구에 대한 설명인지 생각해보자.

기대가 크다.

“고결한 기타리스트이자, 엄청난

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작곡가이며, 무엇보다 마음속 깊이

그래미 수상 17회, 그래미 노미네이션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는 사람으로서,

33회를 기록한 팻 메스니.

인간적 척도와 감정을 가장 엄청난

1974년 이후 한 해 평균 120~240번에

광경으로 만들 줄 안다. 또 사색적인

이르는 공연을 하면서 수그러들지 않는

고독을 웅장하고 압도적으로 보이게 할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수 있는 사람이다.” 자, 어떤 뮤지션을 설명하는 문구인지

작곡 영역에도 한계가 없다. 솔로 기타, 작은 앙상블, 전자나 어쿠스틱 악기들,

떠오르는가?

대규모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에서부터

답은 팻 메스니Pat Metheny다.

현대 재즈, 록과 클래식을 아우르고

이렇게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재즈 아티스트 정상의 자리에 오른 그가 오랜

있다. 또 솔로 기타리스트로서뿐 아니라 다른

파트너인 베이시스트 래리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대중에게 항상

그레나디어Larry Grenadier와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우리나라를 찾는다. 공연은 1월 13일

이러한 그가 있기에 재즈는 재창조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An

거듭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vening with Pat Metheny w/ Larry

자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며 팬들의

Grenadier’라는 새로운 공연 콘셉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팻 메스니 공연에 오감을 집중해보자. n

환상적인 내한 공연을 펼친다. 그의

‘60’이라는 나이는 팻 메스니에겐 숫자에 불과할 뿐. 17회 그래미 수상도 마찬가지다. 여러 번 안은 수상의 영광은 그의 팬들의 사랑에 비할 수 없다

038 Noblian


culture Photograph

Remembering our yesterdays…

EDITOR JUNG JALIM

COOPERATION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OREA (2188-6000)

흑백 사진에는 시선을 끄는 묘한 매력이

리얼리즘 사진의 선구자’, ‘사진계의 살아

있다. 우선 색으로 눈을 어지럽히지 않아

있는 역사’ 등 생전에 다양한 헌사를

피사체가 가진 고유의 형태와 선,

받아온 그는 실제로 우리 사진의 역사를

움직임, 그 이면의 오라 등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활동해온 사진가다.

담백하면서도 명료하게 보여준다.

일제 강점기부터 사진가로서뿐 아니라

여기에 ‘향수’가 더해지면 그 매력은

수많은 사진 단체를 결성해 사단 형성에

더욱 강렬해져 그 어떤 원색의 유혹보다

힘써온 행정가이자 교육자, 평론가로서

사람의 마음을 잡아 흔들곤 한다. 교태를

우리나라 사진 제도의 기틀을 형성하는

부리는 듯한 여인의 사진에서 수줍은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그의 탄생

표정을 읽을 수 있다거나, 온 얼굴이

100주년을 맞이해 국립현대미술관이

주름으로 일그러지도록 해맑게 웃는

12월 21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마련한

노인의 모습에 문득 슬퍼지거나 하는

전시 <임응식-기록의 예술, 예술의

현상의 이면에는 영락없이 ‘향수’가

기록>은 한국 사진사의 흐름을 조명하고,

존재한다. 어느 개인의 기억 또는 어느

각 시대의 사회상과 문화상을

세대, 어떤 공동체의 기억을 건드리는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것이야말로 모노톤으로 간결하면서도

이와 더불어 사진을 기록물의 차원에서

진솔하게 순간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그의 작품과

흑백 사진의 묘미인 게다.

삶을 우리 현대 미술사��� 맥락에서

그런 의미에서 우리, 한국인의 향수를 자극하는 이로 국내 1세대 사진가인 임응식을 빼놓을 수 없다. ‘한국 사단의

재정립해보는 동시에 우리 뼛속 깊이 잠재된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계기다. 이 전시는 크게 네 부문으로 구성된다.

개척자’, ‘사진 예술의 선각자’, ‘한국

제1부 ‘예술 사진에서 사진 예술로’

70년대 젊음의 키워드를 한눈에

Korea’s past cannot be properly remembers without mentioning the first-generation photographer, Limb Eung Sik, who’s remembered as “the pioneer of Korean photography”, “frontrunner of photographic art” and “leader of the Korean realism”.

보여주는 ‘핫팬츠’(1971)

040 Noblian


에서는 우리나라 예술 사진의 흐름을

해도 제3부 ‘명동, 명동 사람들’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데, 일제 강점기에

것이다. 1950년 서울 수복 당시 인천

수용・정착되고 제도화된 예술

상륙 작전에 종군 사진 기자로

사진에서부터, 해방 공간과 한국전쟁

투입되면서부터 명동을 촬영하기 시작한

당시의 예술 사진과 기록 사진, 그리고

그는 전쟁 탓에 폐허가 된 명동을 촬영한

전후에 전개된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이래로 그가 사망하던 2001년까지

계열의 사진에 이르기까지 한국

시종일관 명동 거리를 찍었다. 지난

사진사의 전개 과정을 고스란히

반세기 동안 문화 예술 공간에서 상업

반영하고 있다.

공간으로 변화해온, 우리나라의 가장

제2부 ‘문화재와 예술가의 기록’에서는

현대화되어가는 모습은 한 번쯤 명동

초반 사이에 작업한 고건축 사진과

거리를 걸어본 우리 모두에게 묘한

예술가들의 초상 사진으로 이루어졌다.

애잔함을 불러일으킨다.

종묘를 필두로 낙선재, 부석사, 해인사,



화려하고 번화한 곳인 명동이 점차

임응식이 196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마지막으로 제4부인 ‘임응식과

조선 상류층의 주택, 경복궁, 칠궁, 비원

사진아카이브’는 2개의 소품전과 그가

등이 당시의 오롯한 자태를 남기고 있다.

남긴 유품과 그와 관련된 각종 자료로

천경자와 김환기, 서정주 등 우리에게

구성된다. 그야말로 당시의 역사를 펼쳐

익숙한 예술인과 문화 예술계 인사들이

보이는 듯한 ‘작은 역사전: 임응식과

사진 속에서 자신의 직업을 대표할 수

초기 부산 사진’과 그의 동료와 후배,

있는 포즈를 연출하고 있는 예술가의

제자들의 헌정 작품으로 구성된 ‘기억의

초상들 또한 인상적이다.

헌사’는 우리 사진사를 온몸으로 살아온 그의 발자취와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n

하지만 가장 흥미로운 파트는 뭐니 뭐니

 ‘구직’(1953)

 ‘여인들’(1956) 

041 January 2012


culture Focus on

EDITOR CHOI SUNAH PHOTOGRAPHER KIM SANGMIN

COOPERATION Jaguar LandRover Korea (Jaguar customer service 080-333-8289, LandRover customer service 080-337-9696)

Jaguar LandRover Koreaâ&#x20AC;&#x2122;s key person for marketing is Lee Jeonghan, the director of Marketing & PR. He has everything from gentle to charismatic side, and his destination is a beautiful future.

Soft but powerful, onward to the future

044 Noblian


재규어의 이름이 세상에 알려진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이들은 그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로 재규어를 기억합니다. 또 랜드로버 역시 수많은 마니아를 갖고 있는 베스트 카입니다. 이사님에게 두 자동차 브랜드는 각각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나요. 영국적인 헤리티지를 지닌 재규어와 수많은 차가 질주하는 도심의 거리,

랜드로버는 제게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당신의 눈길을 사로잡는 자동차는 따로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인생의

있다. 품격 있는 디자인과 당당한

내비게이터이자 가장 매력적이고 가슴

드라이빙으로 주목받는 차 재규어 올 뉴

뛰게 하는 연인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XJ Jaguar All new XJ와, 크로스오버

재규어는 이름만으로도 우아함과 기품,

쿠페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강력한 힘과 민첩함을 대변하는

재규어 시리즈 중 가장 사랑하는 모델은

창조한 레인지로버 이보크Range Rover

자동차입니다. 재규어의 이름을 갖게 된

무엇인가요. 꼭 소개하고 싶은

Evoque. 두 자동차와 마주치는 우연의

지 7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럭셔리

재규어만의 특징이 있다면 함께

기회가 잦아졌다면, 이는 재규어

프리미엄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지요.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랜드로버 코리아 이정한 이사의 열정이

1922년 윌리엄 라이온스 경이 재규어라

올해는 재규어 창립 77주년이 되는

가져온 결과다.

이름 짓고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것

해입니다. 몇 년 전 재규어는 그동안의

중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가장 가까운

역사와 가치, 철학은 그대로 담은 채

최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빛나는

사물’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은

새롭게 재창조되었습니다. 2008년

성장 이면에는 이정한 이사님의 역할이

오늘날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수상의 영광에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들었습니다.

랜드로버는 어떤 길에서도 함께할 수

빛나는 XF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4도어

이사님만의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도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5인승 승용차 XF는 쿠페의 디자인과

높은 평가를 받는데요. 특별한 노하우와

‘랜드로버가 가는 길이 곧 길이다’라는

스포츠카의 심장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일을 하는 데서의 끝없는 열정과

말처럼 진정한 드라이빙의 묘미를

2009년 재규어는 XK 쿠페와

에너지를 어디에서 얻는지 궁금합니다.

경험할 수 있게 하지요. 서로 다른

컨버터블을 재설계해 세계 최강의

수입 자동차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콘셉트의 자동차지만, 감각적인

경주용 차량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올해에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라이프스타일을 가능하게 한다는

2010년 재규어만의 모든 장점을 하나로

비약적인 성장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점에서만큼은 완벽하게 닮았다고 할 수

합친 획기적인 XJ를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저 혼자만의

있습니다.

디자인 디렉터 이안 칼럼Ian Callum의

노력이 아닌 재규어 랜드로버를 함께

말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시선을

하는 모두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사로잡고 매혹시킬 수 있는 자동차를

수입 자동차 브랜드의 IT 파트에서

설계하는 것이 재규어라는 브랜드의

일해온 제가 마케팅 파트로

핵심이지요. 저는 재규어가 지닌 모든

터닝포인트한 이후 열정적으로 일할 수

것을 사랑합니다. 반드시 하나만

있었던 이유는 바로 드림카에 대한 로망

꼽으라면 역시 재규어 올 뉴 XJ를 들 수

때문입니다. 누구나 갖고 있는 작은

있겠습니다. 매끄러운 보디라인과

동경에서 시작된 즐거움은, 자신이

세련된 외관의 New XJ는 그 어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얻은 성취감을

자동차와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배가해 곧 열정으로 변화시키더군요.

스타일의 대형 럭셔리 자동차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명차 재규어와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스포츠 쿠페

랜드로버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얻고

스타일의 날렵한 보디를 가진 넉넉한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4도어 세단이 바로 New XJ이죠. 특히

커다란 행운입니다. 재규어 랜드로버

B&W 1,200W 서라운드 사운드

코리아에서는 요란한 마케팅 전략과

시스템은 최고의 오디오의 품격을

방법은 필요치 않습니다. 차가 지닌

제공합니다.

우수한 정통성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045 January 2012


culture Focus on

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재질을 사용하는 등의 노력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랜드로버는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재생 기술 촉진과 에너지 효율 향상의

재규어 RSR에 대한 카 마니아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관심도 높습니다. 그들의 도전 정신과

프로젝트에는 타지키스탄에 소재한 두

이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개의 대형 수력 발전기, 터키 및 중국에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소재한 혁신적인 풍력 발전 시설,

재규어는 스포츠카의 심장을 갖고

러시아의 화력・전력 통합 발전소,

있습니다. 1940년대 당대 최고의

우간다에서 실시되는 효율적인 스토브

스포츠카로 등극한 XK 120은 물론, 이후

분배와 중국의 연료 스위치 전력 발전이

발표된 시리즈 역시 자동차 대회에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투자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마케팅

우승을 휩쓸었습니다. 르망

랜드로버의 성장과 더불어 사람과

총괄이사 이정한은 2006년

레이싱에서도 7회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지구의 아름다운 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352),/(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에 합류해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고품격 세단과 럭셔리 SUV의

원동력이라 믿고 있습니다.

스포츠카의 영예도 얻었습니다. 재규어의 스포츠카는 운전자 중심의

낮아지는 루프 라인과 뒤로 갈수록

대표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서

관점에서 설계되어 다른 스포츠카와

높아지는 캐릭터 라인의 조화는 미래

매력 있는 차 한 대를 소유하는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비교될 수 있습니다. 레이싱 트랙을

지향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것만으로도 색다른 감각의

달리던 스포츠카 머신의 성능은 도로

보여줍니다. 최고급 사양의 실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고

비롯해 다양한 신모델을 국내

위를 달리는 재규어 안에서는 보다

인테리어와 길어진 숄더 룸, 풀 사이즈

여겨집니다. 이사님만의 색다른 카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소프트하게 전달됩니다. 그래서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 즐기는 비법이 있다면

재규어 랜드로버가 우수한 판매

드라이빙의 진정한 묘미는 재규어와

동승자의 공간까지 세심하게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배려했습니다. 말 그대로

액티비티한 스포츠도 좋아하지만,

더해집니다. 르망 레이싱의 도전은

합리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최고의

요즘은 천천히 걸으며 사색할 수 있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이를 통해

패밀리카로 진화한 레인지로버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드라이빙도

재규어의 정신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보크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스피드보다는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운

최근 가장 핫한 트렌디 카로 레인지로버

랜드로버는 다양한 방법을 통한 사회

모두 차를 소유하는 순간부터 감각적인

이보크가 눈에 띕니다. 매력적인

공헌 활동에도 앞장선 것으로

라이프스타일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디자인은 물론 최고급 사양을 갖춘

알려졌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크로스 쿠페 SUV로 레인지로버

위한 노력이나 환경 문화 단체와의

이보크가 갖는 색다른 의미를

파트너십까지…. 이런 활동을 통해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랜드로버가 추구하는 기업의 철학과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지금까지와 전혀

이상에 관해 간략한 소개

다른 차원의 새로운 세그먼트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5도어

랜드로버는 무엇보다 사람과 지구를

모델은 쿠페형처럼 매끈하고 세련된

생각하는 차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실루엣과 더불어 편리함과 실용성을

국제적십자사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강화한 모델입니다. 다이내믹한

필요한 곳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핸들링과 세련된 엔지니어링의 조화로

있으며, 환경을 지키는 일에도 앞장서고

이루어진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있습니다. 클라이밋 케어Climate

콤팩트한 풋 프린트와 한층

Care와의 협업을 통해 CO₂ 배출량을

업그레이드된 기술은, 어떤

감소시키는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레인지로버보다 높은 연료 효율성으로

있습니다. 이 같은 프로젝트는 차량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하지요. 디자인

제조 조립 중 배출되는 CO₂는 물론 첫

역시 매력적입니다. 뒤로 갈수록

7만2,000km/4만5,000마일을 주행할

이정한 이사는 재규어의 새로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올 뉴 XJ를

실적을 올리도록 그만의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주행을 선호합니다. 재규어와 랜드로버

때까지 발생한 CO₂도 상쇄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또 탄소 강화 섬유 소재를 사용해 차체의 무게를 줄여 이산화탄소

046 Noblian


특히 음악을 좋아하는 제게 완벽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재규어는 매력적인 카 라이프를 가능하게 합니다. 1,200W, 15개 채널과 20개의 스피커에서 전해지는 사운드의 감동은 최고의 드라이빙 묘미로 기억되니까요. 달리는 차 안에서 온몸을 통해 전해지는 감동적인 선율을 듣고 있으면, 재규어가 곧 나만의 이상적인 공간을 만들어주는 셈입니다. 이 순간만큼은 그 어느 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으로 즐기려 합니다. 2012년 올해의 목표와 더불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수입 자동차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재규어 랜드로버 역시 더 많은 고객과 만나려고 합니다. 드라이빙의 감동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는 물론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장을 열어갈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콘셉트를 지닌 자동차이기에 가능한 장점을 부각해, 고객이 선택과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컨덕터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려 합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아름다운 미래는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선물로 되돌려드리고 싶습니다. n

047 January 2012


EDITOR KIM HYEYOON

culture Zoom in

PHOTOGRAPHER ZIN EONDUEK

Who art thou? Jeong-hwa Choi carries a multiple number of name cards as an installation artist, novelist and film art director. These titles, however, do not properly define this artist.

며칠 전 세상에 굴복하고 스마트폰을 구입했다. 디지털 라이프 입성과 동시에 드라 마틱한 변화를 기대한 것은 사실이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별 볼일 없다. 그저 매끈한 족쇄를 찬 기분이다. 하지만 최정화와의 인터뷰만큼은 디지털화하고 싶다. 칼럼에 QR코드를 찍으면 그와의 대화를 영상과 함께 볼 수 있도록 말이다. 인터뷰 중간에 오늘 말 좀 된다며 자화자찬하던 그의 쫀득쫀득한 말솜씨가 찰떡같이 귀에 와 닿았 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다. 유쾌한 웃음소리와 기분 ���쁘지 않은 저렴한 단어, 라운지 에 울려 퍼지던 ‘님은 먼곳에’,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등의 노래. 이 절묘한 조화 를 어떻게 글로 표현할까. 낮은 곳에 임하소서,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11월의 끝자락. ‘이태원 프리덤’을 외치는 젊음의 흔적을 조금 벗어난 한남동 골목 언저리에 위치한 최정화의 꿀 라운지. 슬쩍 보면 심오하지만 이 내 고개가 끄덕여지는 문구 ‘인생이란 진지한 표정으로 거론할 수 있는 그런 하찮은 것이 아니다’가 이곳의 간판이다. 내부에 들어가보니 분명 물리적으로 한 공간에 있 지만, 정서적으로는 다양한 감정이 샘솟는다. 차를 팔고, 술을 팔지만, 곳곳에 작품이 자리하고 있어 문화 소통 공간이라는 말과도 잘 어울리는 꿀 라운지. 곳곳을 눈으로 담고 마음으로 느끼려고 노력하던 중 최정화가 나타났다. 얼굴을 마주하고 나니 설치 미술가, 디자이너, 작가, 영화미술감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그의 정체부터 궁금했다. “여러 일을 하고 있어서 뭐라고 딱 단정하기는 힘들어요. 혹자는 잡다한 일을 많이 한다고 최잡스라고도 하네요. 혈기 왕성하던 20 대엔 건방지게 ‘최정화의 직업은 최정화입니다’라는 말을 하곤 했죠. 설치 미술가라 는 말은 설치는 미술가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뭐가 됐든 무슨 상관입니까.” 애초에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바라지는 않았다. 예술을 기반으로 여러 일을 도모하는 그를 하나로 단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자신은 아직 예술을 한 적이 없고, 아직도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자신을 쓰레기 작가라고 부를 때는 멈 칫했다. “전 쓰레기 작가예요. 쓰레기부터 시작해, 쓰레기를 사용하고, 스스로 쓰레기 를 비하하면서 저 높은 곳을 무시하죠. 또 저 낮은 곳에 임하면서 저 높은 곳을 내치 는 역전의 용사 곧 싸움꾼이죠.” 쓰레기를 사용해서 쓰레기 작가라고 부르는 것은 이 해하지만, 저 높은 곳과 낮은 곳은 어디란 말인가. 예술에 대해 잘 모른다는 에디터 를 무시하는 건가? 하지만 그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면서, 천천히 알아가자고 했다.

048 Noblian


049 January 2012


그래서 머릿속에 저장해둔 질문을 포맷했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 한

352),/(

마디를 단서 삼아 맞장구치면서 그를 알아갔다.

포털 사이트에서는 최정화를

어색하지 않을 만큼의 정적이 흐르고 다시 입을 연 최정화. “문화는 화석이 아닙니

미술인이라고 표현한다.

다. 디자인도 예술도 마찬가지죠. 문화는 생명체면서 유동체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하지만 그의 직업은 설치

모습은 어떻습니까? 문화 건설국이죠. 정체성을 찾고 자신감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합

미술가, 작가, 영화미술감독 등

니다. 아티스트와 예술을 어렵게 보는 것도 그래요. 같은 면에서 보지 않고 저 높은

다양하다. 2006년 올해의 예술상,

곳을 향해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고 보니 예술가 하면 우리와 동떨어진 곳에 있

2005년 제7회 일민예술상 등의

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그는 이런 편견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리고 인터뷰 도

수상 경력과 세계를 작업실

중 꿀 라운지의 유리창 사이로 인터뷰 장소를 바라보는 대중의 모습을 뿌듯하게 바

삼아 활동하는 그의 발자취와

라보며 손을 흔든다. 거리를 걷다가, 마주한 문화 소통 공간을 유심히 지켜보며 사진

앞으로의 행보는 무한대다

을 찍는 이들의 시선이 곧 문화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요즘. 예술을 접할 때도 마찬가지다. 전시회에 간다고 가정해보자. 직접 작품을 감상하기 전에, 작가와 작품에 대한 정보를 카탈로그로나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행 학습을 한다. 이런 일반적인 형식을 최정화는 지양한다. 예 술에는 설명서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굳이 미리 알려진 정보에 잣대를 맞추는 것 은 잘못이며 관람객 수에 따른 수많은 답이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예술가를 거창하게 바라볼 필요가 없어요. 예술가는 태어나서 죽는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익 명의 인간인 거죠. 같이 옆에 있는 사람 말이에요. 하지만 서로가 시스템을 만들어 이용하면서 거기에 익숙해지는 거죠. 저는 이런 제도와 틀 시스템을 교란시키고 있 습니다.” 이렇게 예술과 인간 그리고 예술가의 경계를 흔드는 그는 어디서 영감을 받을까? 다름 아닌 아줌마다. 골목과 시장을 자주 다니면서, 그 안에 존재하는 아줌마의 미감 이 바로 사부님이란다. 그들의 용기와 아름다움이 곧 디자인이며 예술이라고 극찬하 는 그.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그의 영감이 아줌마라는 것이 놀랍다. 하지 만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이른바 물 건너온 것에 맹목적인 찬사를 보내고 있지 않 은가. “나무의 펼쳐진 폭만큼 뿌리가 있게 마련이죠. 그 뿌리를 살리기 위해서는 많 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이치를 통해 문화를 보면 우리는 토양도 없습니다. 뿌 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진짜 한국이 분명히 있는데 우리의 기반이 서양인 이라고 착각을 하죠.” 치밀한 엉성함은 최정화의 중요한 키워드다. “오랫동안 해온 말인데 눈부시게 하찮 은 것들을 좋아합니다. 이곳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 중국집, 쌀집이었던 공간의 낙 서 하나까지 존중해서 만들었죠. 이 모든 것이 치밀함을 기반으로 엉성하게 연출한 거죠. 예술도 마찬가지입니다. 물질을 창조하는 것이 꼭 예술이 되는 것은 아니죠. 하 지만 대부분 형상화한 것을 문화 혹은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것부터 유기적 인 관계를 맺어 작품이 되고, 예술이 되고, 문화가 되는 것입니다. 단, 엉성하게 치밀 하면 안 되죠.” 그렇다. 최정화는 낮은 곳에서 높은 곳을 향해 차근차근 계단을 올라 가고 있는 중이다. 에필로그 그와의 인터뷰가 끝나고, 근처 밥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분명 ‘밥이나 한 끼’로 시작 한 자리는 볼과 가슴이 붉게 물드는 술자리로 금세 바뀌었다. 기자와 인터뷰이의 만 남이라는 형식에서 벗어나니, 오히려 마음을 울리는 말이 더 많았다. 그리고 깨달은 바가 있다. ‘나’는 누구인가. 정확히 열여덟 살 때 이 질문에 답을 구하고자 노력했다. 처음에는 부모님, 가족, 친구, 선생님에게 물었다. 돌아오는 대답은 ‘웃기고 재밌고 명랑하고 하지만 눈물도 많다’ 식이었다. ‘나’가 아닌 소유격 형태의 ‘내 성격’은 결국 ‘나’가 아니었다. 다음에는 믿고 있는 신에게 기도를 했다. 하지만 마음속 울컥하는 종교적인 감정만 몰아쳤다. 결국 자문자답하며 나에 대해 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그 리고 깨달았다. 나는 나였다. 아티스트계의 최탑. 최정화 역시 그랬다. 최정화는 최정 화라고. 우리나라와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영역을 펼쳐가는 그의 생각이 열여덟의 나와 같다는 생각에 으쓱했다. 그리고 다시 막걸리 잔을 받아 들었다. 자리에 함께한 모두의 몸은 하늘 아래 있지만, 잔은 저 높은 곳에 있는 달과 맞닿아 있었다. n

050 Noblian


051 January 2012


culture People

EDITOR JUNG JALIM

COOPERATION VILLA DEL COREA SEOUL(512-6551)

PHOTOGRAPHER LEE MIN GYU

352),/(

알베르토 스카초니Alberto Scaccioni는 이탈리아 패션 및 전체 무역 박람회 등을 주관하는 공공 민간 협회인 C.F.M.I.의 CEO이자 영향력 있는 이탈리아 중소기업의 확장 지원 및 해외 패션과 섬유 비즈니스에 참여해 의류 전시회 지원을 주최하는 EMI의 CEO다. 이탈리아 패션계에서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그가 지난 11월, 빌라 델 꼬레아 서울의 론칭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052 Noblian


True fashion for gentlemen

Alberto Scaccioni, the leading man of C.F.M.I, a company that introduces small and big brands of Italy through diverse types of trade conventions, visited Korea. Get a listen to his fashion and the meaning of the ‘Villa del Corea’, a custom-made suit-specializing boutique.

남자 패션의 진수가 궁금하다면 이제부터 소개하는 한 남자의

잘 만든 슈트를 권하고 싶습니다.”

이야기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탈리아의 크고 작은 패션

완벽한 핏과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맞춤 슈트의 클래식한 아

브랜드를 다양한 형식의 무역 박람회를 통해 각국에 소개하는

름다움을 강조하던 그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형태의 맞춤 전문

C.F.M.I.의 알베르토 스카초니 대표가 맞춤 슈트 전문 매장인

매장인 빌라 델 꼬레아의 존재에 대해 그 누구보다 환영하는

‘빌라 델 꼬레아’의 론칭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

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어가 빛나는 남자들이 만든 이 새

은 것. 빌라 델 꼬레아 서울은 전 세계 사르토 사이에서 이미

로운 형태의 매장이 우리나라 남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맞춤복

정평이 난 실력 있는 사르토와 제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맞춤

의 세계를 열어주리라는 것. 이탈리아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대

슈트 전문 매장이다. 맞춤복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가구와 조

단한 테일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은 그의 말을

명으로 아늑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빌라 델 꼬레

빌리지 않더라도 참으로 매력적인 빌라 델 꼬레아의 경쟁력이

아 매장에 들어선 그의 모습은 클래식하면서도 유쾌한, 그야말

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빌라 델 꼬레아에 대

로 매력적인 남자 패션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포멀하지만 무겁

한 그의 절묘한 해석이다.

지 않은 느낌을 주는 밝은 색상의 슈트로 맵시 있게 몸을 감싸

“클래식 남성복의 요체가 우아함이라면 빌라 델 꼬레아는 그

고, 재미있는 문양의 타이와 빨간 양말, 검은 뿔테 안경이 그의

우아함을 한국의 감성으로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패션에 경쾌함을 더해주었다. 이 재미나고 매력적인 패션의 기

건물과 소담스러운 마당이 조화를 이룬 이곳에 남자들만이 공감

원은 도대체 어디란 말인가.

할 만한 요소를 프라이빗하게 마련해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내 주위에는 스타일링에 영감을 주는 존재가 가득합니다. 제

그의 말처럼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백 년을 지내온 각각의

가 보고 느끼는 모든 풍경과 색채, 사람들에게서요. 물론 오늘

사르토들의 역사와 그들의 역사에 대한 깊은 경외심이 빌라 델

도 예외는 아닙니다. 빌라 델 꼬레아 앞마당에 찾아온 늦가을에

꼬레아 서울 곳곳에 담겨 있었다. 그 역사와 가치에 대한 존중

서도, 이곳을 운영하는 빌라 델 꼬레아의 남자들에게서도 한 수

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빌라 델 꼬레아만의 클래식하면

배워갈 참입니다.”

서도 편안한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었다.

자신이 태어나 살고 있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낮은 구 릉과 끝없이 펼쳐진 푸른 올리브나무, 그리고 고풍스러운 도시 와 하얀 성당의 조화에서 패션 감각을 배웠다는 그의 답변에서 로맨틱한 감성을 느끼게 했다. 이쯤에서 이 패셔너블한 남자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다. 남자 의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냐고. “클래식한 남성에게 필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핏이 완벽한 자신만의 슈트죠. 정통 맞춤 슈트가 제공하는 최대의 장점이자 남자 클래식 복식의 정점은 단점은 가리면서 장점은 부각하는 핏입니다. 여러 벌의 그저 그런 슈트보다 단 한 벌의 질 좋은,

053 January 2012


culture People

EDITOR AHN SANGHO

COOPERATION SCOTTISH DEVELOPMENT INTERNATIONAL

352),/(

스코틀랜드 푸드 & 드링크의 데이비드 킬셔 부회장은 식음료품 기업 CEO와 관련 기관 회장직을 역임하고, 이런 기여도를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까지 받은 영국 식음료품에 정통한 인물이다

054 Noblian


In the wild nature of Scotland comes premium food and beverage to Korea. Behind the scenes of this journey is David Kilshaw, deputy president of Scotland Food & Drink.

스코틀랜드는 골프와 위스키의 본고장이다. 스코틀랜드의 거센

을 만들어내는 최적의 지리적 환경과 친환경 양식을 통해 스코

바람과 황야, 그 거친 자연에 맞선 것이 골프였고, 순응하고 적

틀랜드는 세계 2위의 연어 생산지가 되었다. 특히 유럽연합

응하기 위한 음식이 위스키였다. 이런 자연환경을 가진 스코틀

(EU)의 PGI에 등록되어 축산에서부터 수용 밀도, 양식 방법, 운

랜드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그 자연에서 건진 환경 친화적이며,

송, 수확 및 유통 등 생산 분야 전반에 걸쳐 철저한 관리 아래

건강에 이로운 식음료 사업이다. 스코틀랜드 정부와 스코틀랜

개발ㆍ유통되고 있다. 역시 요즘 같은 세상에 개천에서 용 날

드 국제개발청의 지원 아래 대소규모 스코틀랜드 식음료품 기

리는 없다. 킬셔 부회장의 이야기 중 놀란 부분은 스코틀랜드에

업들의 성장 및 해외 진출을 돕고 있는 스코틀랜드 푸드 & 드

서 우리나라의 유통 기업에 연어가 운송되기까지 평균 이틀밖

링크(Scotland Food & Drink, 이하 SFD)의 데이비드 킬셔

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국내에서도 신신한 스코틀랜드산

David Kilshaw 부회장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연어를 맛볼 수 있는 것.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스코틀랜드의 식음료 제품은 프로비넌스(Provenance, 프리미

연어도 연어지만 스코틀랜드 하면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

엄급 품질에 기반한 지역적 상품 특색을 지칭)가 뚜렷한 것으로

위스키’라는 뜻의 스카치위스키가 먼저 떠오른다. 스카치위스키

유명한데, 그 비결에 대해 킬셔 부회장은 “스코틀랜드의 식음료

역시 연어처럼 PGI로 보호받고 있다. 이에 대해 킬셔 부회장은

품 업계는 대대로 내려온 소규모 가업형 기업이 주를 이루고

“반드시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증류소에서 그 지역의 물과 맥아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복잡한 시스템과 달리, 생산 및 유통

를 이용해 94.8% 이하의 알코올 농도로 증류한 후 스코틀랜드

이력이 투명하고 그만큼 꼼꼼한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고 자신

의 오크통에서 3년 이상 숙성해야 한다. 물과 캐러멜 색 이외의

한다. 이러한 품질 관리는 EU에서 시행하는 ‘지리적 표시 보호’

이물질을 첨가하지 않아야 원재료의 색감, 향, 맛을 지닌 스카치

인증을 통해 각 원산지의 제품만 해당 지역 상품으로 판매할

위스키로 인정될 만큼 지역적 특성을 강력하게 보호하고 있다”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는 덕분이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의성 흑

고 덧붙였다. 이런 방식으로 생산된 위스키의 매출이 영국 전체

마늘은 오직 의성에서만 제조할 수 있도록 만드는 조치인 셈.

식음료품 수출의 25%를 차지한다. 이렇게 강력한 경쟁력을 바

그렇다면 스코틀랜드의 지역 특산품이 다른 지역에서 나는 동

탕으로 한 스코틀랜드의 특산품이 국내 시장에서 어떻게 자리

일 품목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할 수도 있겠다. 킬셔 부회

잡고, 한국인에게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자못 흥미롭다.

장이 자긍심을 가지고 애착 있게 설명한 대표 품목은 연어와 위스키였다. 연어는 스코틀랜드 북대서양에서 잡힌 것이 가장 유명하다. 질 감과 색감, 지방 함유율 면에서 다른 지역 제품과 차별화되는 고유의 특색을 지녀서다. 이 지역은 연중 수온이 비교적 안정적 이면서도 파도가 높고 해류가 거세 연어의 신진대사 활동이 활 발해 맛이 뛰어나다. 그런 맛 덕분인지 국내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받았다. 영국 왕실에 공급되는 스코틀랜드산 연어 30톤 을 이마트에서 판매해 6일 만에 매진된 것. 이러한 차별화된 맛

Salmon meets Scotch whisky 055 January 2012


issue Fashion

Watch World It’s the world of watches. Be merry and happy with this selection of watch brands in this holiday season.

EDITOR KIM MIKYOUNG

COOPERATION ZENITH(2118-6225) PATEK PHILIPPE(6905-3339) Jaeger-LeCoultre(3440-5536)

146년 역사와 만나다, 제니스

이어져온 파텍 필립의 기술력과 희소성,

2012년 1월의 시작은 세계 최고의 시계와

전통과 혁신에 대한 노력은 익히 알려졌다.

만나는 시간이다. 그 첫 주자는 146년

독특한 베젤 디자인으로 시간을 초월한

전통의 스위스 워치메이킹 매뉴팩처 브랜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제니스다. 생소하지만 스타일리시함까지

칼라트라바Calatrava는 파텍 필립 역사상

담은 제니스는 마하트마 간디, 존 F. 케네디

가장 유명한 컬렉션이다. 한편 부티크

등의 명사가 사랑했고, 최고의

오픈을 통해 ‘Clous de Paris’의 새로운

컴플리케이션과 전설적인 무브먼트 엘

버전으로, 옐로 골드 소재의 남성과 여성을

프리메로가 탑재된 뚜르비용을 보유하고

위한 화이트 골드의 칼라트라바를

있다. 제니스의 대표 라인인 ‘크리스토프

선보인다.

콜롬보’는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중력의 영향을 극복한

아주 특별한 경매, 예거 르쿨트르

손목시계를 완성하고자 제니스 매뉴팩처의

서울이 아니었다. 지난 11월, 유럽 패션의

장인들은 결국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을

중심지 프랑스에서는 예거 르쿨트르 시계

만들어냈다. 이는 사람의 어떤 움직임에도

경매 행사가 열렸다. 이번 경매에는 180여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 여기에

년의 역사를 가진 스위스 파인 워치 브랜드

들어가는 부품 수만도 166개나 된다.

예거 르쿨트르의 250여 점의 귀한

이러한 제니스의 기술적 진보는 세계

시계들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경매가

최초로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주목을 받은 건 마크 뉴슨이 만든 애트모스

‘크리스토퍼 콜롬보’를 탄생시켰다.

561이었다. 1928년 기술자 장 레옹 루터가 개발, 예거 르쿨트르에 의해 발전 및 제조된

세대를 넘는 영원한 가치, 파텍 필립

애트모스 시계는 바카렛 크리스털을 여러

워치 마니아에게 파텍 필립만큼 매혹적인

단계의 유리 공정을 거쳐 특수 제작한

이름이 또 있을까? 하이엔드 워치의

섬세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2만

대명사, 파텍 필립이 국내에 단독 부티크를

6,000유로에 판매되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갤러리아백화점에 오픈했다. ‘당신은 파텍

AMM(뒤시엔느 근육위축증 환자를 돕는

필립을 소유한 것이 아니다. 다음 세대를

모나코 협회)을 위한 자선 사업에 쓰일

위해 잠시 맡아두고 있을 뿐이다’라는 파텍

예정이다. 이번 예거 르쿨트르 특별 경매에

필립의 브랜드 이념을 통해 175년 동안

제공된 컬렉션은 사상 최대 규모다.

060 Noblian


issue Beauty

New generation It’s always happy to hear an arrival of new brands and new items. Meet these new items that will be a new generation of beauty industry.

EDITOR KIM MIKYOUNG

COOPERATION NOESA(3449-4562) MÜLE(080-023-7007) KGCLifengin(080-710-2304)

독일 셀케어 브랜드, 노에사

뮬에서는 딱 한 방울로 건조한 부위를 한

천연 식물 성분을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번 더 집중 케어하는 이알 트리트먼트

관리할 수 있는 셀케어 브랜드가 국내에

오일ER Treatment Oil을 출시한다.

소개되었다. 2004년 마인드 코칭

이알 트리트먼트 오일은 메이크업 찰나에

컨설턴트인 게어트 게르켄Gerd Gerken에

딱 한 방울로 건조한 부위를 집중

의해 독일에서 탄생한 노에사NOESA는

케어해주는 오일로, 피부에 닿자마자

럭셔리 셀케어 브랜드다. 치유 효능이 있는

흡수되는 퀵 드라이 제형으로 보송보송한

천연 식물로부터 신체의 빛을 활성화해

피부를 만들어주고, 에센셜 오일 블렌딩

피부 세포에 생명 에너지를 불어넣고,

기술로 최상의 오일을 최적의 배합으로

브랜드의 독자적 성분인 다나뎀과

피부에 빠르게 공급해준다.

알케메틱스 시스템이 피부 세포의 생성 과정에서부터 집중적으로 케어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동인비

노에사의 제품은 베이식 라인, 프라이머시

40여 년에 걸친 홍삼 피부 과학을 실현한

컬렉션, 하이니스 카테고리 3단계의 셀케어

브랜드가 출시되었다. 프리미엄 홍삼

제품군과 보디 케어, 소울 케어 등으로

화장품 동인비는 KGC라이프 엔진에서

구성된다.

홍삼의 피부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면역력 증대라는 신체적

최고의 아티스트 브랜드, 뮬

효능으로만 인정받아온 6년근 홍삼의 유효

지난 10월 론칭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

성분을 고성분・고함량으로 최적화해

메이크업 브랜드 뮬4l3,은, 내추럴

화장품으로 개발했다. 건조한 겨울,

메이크업 트렌드를 탄생시킨 메이크업

피부 근원의 힘을 되찾아주는 동인비초

아티스트 정샘물이 만든 브랜드다. 뮬은

오일은 홍삼 사포닌 집약체 성분과 다양한

‘Make Your Own Rule’을 모토로 메이크업

홍삼 유효 성분이 고함량으로 함유된

아티스트 정샘물의 메이크업 공식과 연계해

원료로 메마르고 거친 피부를 촉촉하고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탄탄하게 채워주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도와준다. 또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우며

뿌리 보습을 실현해준다.

완벽한 커버 메이크업이 흐트러짐 없이

또 피부 깊은 곳의 순환을 원활하게

오랜 시간 유지되는 내추럴, 퍼펙트, 롱

해주고, 스스로 자생력을 갖춘 피부로

래스팅의 메이크업을 지향한다. 올겨울

가꿔주는 데 탁월하다.

062 Noblian


issue Guy

His winter Want to keep warm and stylish in this winter? You can find an answer to this riddle with the jacket collection that comes in various patterns and details.

EDITOR WON JONGMYUNG

COOPERATION DKNY(515-6708) john varvatos(3274-6483) BALLANTYNE(3433-0840)

절제된 디자인과 기능성이 가미된 디테일,

태어난 이번 제품은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DKNY

컬러의 양가죽 셜링 처리로 마무리해

역동적이고 시크한 뉴욕 스타일을 대표하는

보온성과 활동성을 겸비했다. 특히 심플한

DKNY MEN은 겨울 시즌을 맞아 ‘그레이

디테일의 재킷은 캐주얼하고 포멀한 멋을

패딩 블루종Grey Padding Blouson’을

동시에 살려주기 때문에 캐주얼 룩과

제안한다. 자연스러운 광택이 돋보이는

비즈니스 룩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블루종은 모직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해

실용적이다. 올겨울 존 바베이토스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으며, 충전재를

무스탕 재킷과 캐시미어 스웨터, 팬츠를

넣어 따뜻하면서도 뛰어난 착용감을

매치해 여유롭고 세련된 윈터 룩을

자랑한다. 특히 손목과 네크라인, 헴 라인의

연출하자.

니트 트리밍으로 보온성을 높인 이번 제품은 디테처블 퍼 트리밍Detachable Fur

이탤리언 럭셔리즘의 정수, 발란타인

Trimming과 그로그랭 테이프Grosgrain

전 세계 셀러브리티에게 절대적 지지를

Tape 디테일로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했다.

받으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컨템퍼러리

부드러운 컬러감과 따뜻한 표면 감촉을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난

선사하는 브러시드 코튼 소재의 치노

발란타인BALLANTYNE. 발란타인에서 겨울

팬츠와 블루종을 함께 매치하면

시즌을 맞아 보온성과 활동성, 패셔너블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감각을 동시에 갖춘 ‘리버서블 패딩

있다.

재킷Reversible Padding Jacket’을 출시한다. 최고급 거위털을 충전재로

깊어가는 겨울을 가볍고 따뜻하게,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이번

존 바베이토스

제품은 후드와 팔목 부분을 캐시미어

두툼한 양털과 가죽으로 이뤄진 무스탕

소재로 패치워크한 것이 특징. 클래식한

재킷은 깊어가는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는

디자인에 모던함을 가미한 발란타인의

최상의 패션 아이템이다. 모던 엘레강스

리버서블 패딩 재킷은 트렌디한 패션을

빈티지 룩을 제안하는 존 바베이토스john

즐기는 남성에게 최고의 패션 아이템이 될

varvatos에서 ‘셜링Shearling 무스탕’을

것이다. 바로 입어도, 뒤집어 입어도 근사한

선보인다. 기존의 올드한 느낌에서 벗어나

리버서블 재킷의 매력은 올겨울에도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디테일로 새롭게

계속된다.

064 Noblian


issue jewelry

Like a dragon The year 2012 is a Year of a Dragon, which in Asia symbolizes bravery and wisdom. And what seems to be the best way to celebrate the New Year? Wearing this new arrival of jewelry items in dragon design. EDITOR KIM MIKYOUNG

COOPERATION TIFFANY&Co.(547-9488) SWAROVSKI(3444-2144) BVLGARI(2056-0170)

패션은 시즌이다. 그 시대의 화두와 유행을

에디션 드래곤’ 시리즈를 선보인다.

모른다면 패션은 가치를 잃는다. 2012년

예로부터 용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권력과

용의 해를 맞아 용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성공, 행운, 열정, 에너지, 힘, 카리스마를

패션 아이템이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상징해 사람들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상상

그중에서도 용을 소재로 한 주얼리는

속의 신비한 동물로 여겨진다.

행운과 권력의 상징으로서 그 위용을

이에 스와로브스키에서는 2012년을 맞아

더한다.

SCS 25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크리스털로 만든 SCS 쥬빌리 에디션

팔로마 피카소의 조디악 참

드래곤을 선보였다. 디테일하게 디자인한

2012년 새해를 맞아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용이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딸이자 티파니의 대표 디자이너인 팔로마

몸에 지닐 수 있는 부적과도 같은

피카소Paloma Picasso가 디자인한 ‘조디악

크리스털 드래곤 펜던트와 참 등으로

참Zodiac Charms’을 소개한다. 조디악

구성된다.

참은 ‘인간이 탄생한 해에 따라 12개의 수호 동물 중 하나가 운명적으로 결정된다’는

럭셔리한 세르펜티 하이 주얼리 워치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컬렉션이다.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불가리의

포즈를 취한 각각의 캐릭터는 옐로 골드

컴플리케이션과 하이 주얼리 워치를

소재로 이루어졌고, 눈동자는 다이아몬드로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 하나의

세팅되었다. 또 팔로마 피카소의 상징이자

마스터피스로 불릴 만한 세르펜티 하이

사랑을 뜻하는 ‘X’가 숨어 있다. 조디악

주얼리 워치는 지식과 풍요, 불멸과 부활을

참은 펜던트나 브레이슬릿 체인에 걸 수

상징하는 뱀을 완벽하게 구현해 브랜드의

있고, 원하는 아이템에 달 수 있다. 자신의

뛰어난 기술력과 섬세한 미적 감각을

띠에 맞는 동물이 수호 동물이 되어 행운을

담아내고 있다. 화이트 골드에

가져다줄 조디악 참은 2012년엔 실버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로 풀 파베

소재로도 소개된다.

세팅하고, 뱀의 눈 부분은 네프라이트Nephrite로 장식했다. 특히 뱀의

25주년 기념, 쥬빌리 에디션 드래곤

머리 부분이 오픈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2012년 용의 해를 맞아

손목에 부드럽게 감기는 유연한 브레이슬릿

스와로브스키에서는 ‘2012 SCS 쥬빌리

타입으로 선보인다.

066 Noblian


issue Health

A perfect fragrance Winter is a season that deserves your attention for fragrance. Get the right winter fragrance and be a better you.

EDITOR KIM HYEYOON

COOPERATION IMC Korea(546-7845) DTRT(1544-7077) AMOREPACIFIC(080-023-5454)

남자, 香을 품다

미니어처(5ml), 리코리스 플라워 향기의

자신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향수를 선택하는

보디로션인 퍼퓸 드 벨벳크림(30ml)과

남자의 방에선 어떤 향이 날까? 안과 밖

퍼퓸드 솝(65g)이 구성되어 알차다.

모두에서 완벽한 향을 지닌 그라면 남성

기획세트의 핵심인 첫 번째 향수는 수줍은

전문 토털 스킨케어 브랜드 DTRT(Do The

소녀와 고혹적인 여인의 이미지를

Right Thing)의 향초 파이어 맨 향이 날 것

오버랩한다. 달달한 바닐라 향과 톱 노트의

같다. 순수한 자연 식물인 유칼립투스 잎의

강렬한 리코리스 플라워 향이 은은한

향으로 심신에 싱그러운 휴식을 제공하며,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파이어 맨. 살며시 퍼지는 향은 실내 공기를

공간 가득 채워지는 프레시 아로마

정화해 럭셔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겨울이 되면 향수와 잠깐의 이별을 고한다.

연출하기도 한다. 2개로 분리되는 패키지에

더운 여름날의 꿉꿉한 냄새가 가셨다고

향초를 담아 사랑을 나누고 싶은 사람에게

착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겨울 역시 향

선물로도 제격이다. 아직 자신만 치장하기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환기를 잘 안 해서

바쁘다면, 파이어 맨을 선택해 더욱 센스

실내 공기에 적신호가 켜지기 때문.

있는 남자로 거듭나보자.

이탈리아 럭셔리 리빙 & 라이프 브랜드 밀레피오리Millefiori의 캐탈리틱

Scent of Woman

람패어Catalytic Lampair를 만나면 공간을

여자의 가장 친한 친구는 다이아몬드만이

산뜻하게 채울 수 있다. 리빙 퍼퓸

아니다. 향수를 덮고 잔다는 마릴린

액세서리인 이 제품은 원하는 디자인의

먼로처럼 향수는 여자의 필수 아이템이다.

용기에 자신의 기호와 공간의 특성에 맞는

하지만 수많은 향수 시장에서 어떤 것을

다양한 향을 선택할 수 있다. 퍼퓸을 심지에

고를까 안테나를 세워보지만 비슷비슷해

점화해 사용하는 독특한 방식의 디퓨저로,

보일 ���이다. 이에 새해를 맞아 롤리타

용액이 심지를 타고 발향하면서 공기를

렘피카Lolita Lempicka에서 선보이는

정화하고 향기를 남긴다. 진귀한 식물, 허브

기획세트를 제안한다. 추억을 되짚어볼 수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아로마테라피

있는 빈티지한 트래블 케이스에 첫 번째

효과도 느낄 수 있다. 이탈리아 무라노의

향수 오드 퍼퓸The First

유리 공예를 접목한 개성 있는 보틀이니

Fragrance(30ml)과 오드 퍼퓸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해볼 것.

067 January 2012


issue Grooming

Protect your skin! A man’s skin is turning into a symbol of his power and competence. And here we have a magical skincare that can turn your skin shiny and glossy in a quick and smart way.

EDITOR WON JONGMYUNG

COOPERATION LAB SERIES(3440-2774) VICHY(080-346-0080) DTRT(1544-7077)

오직 남성을 위한 스킨케어, 랩 시리즈

UVB를 12시간 동안 완벽하게 차단하는

오로지 남성의 피부를 위해 탄생한

강력한 자외선 차단 능력을 자랑하며,

스킨케어 브랜드 랩 시리즈만큼 남성을 잘

항산화 기능이 있는 프로액티브™이 함유돼

이해하는 브랜드도 드물다. 랩 시리즈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킨다. 또 안티 폴루션

피부의 잡티를 커버하는 것은 물론, 손상된

테크놀로지가 피부 표면의 유해 물질이

피부를 단시간에 개선해줄 남성 전용

달라붙는 현상을 막아 노화 현상 가속화를

비비크림 ‘BB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

방지한다. 메이크업 겸용 데일리 자외선

SPF35/ PA+++’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차단제로도 사용 가능한 UV 프로시큐어

유해한 UVA와 UVB 자외선 차단은 물론

포슬린 SPF50/PA+++를 만나보자.

피부 톤 정리, 잡티 커버, 보습, 주름 방지, 피부 탄력, 모공 축소 등 10가지 기능

그루밍을 위한 필수품, DTRT

요소를 갖춘 10-in-1 포뮬러로 선보인다.

남성 그루밍족에게 비비크림은 이제 선택이

특히 모든 피부 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아닌 필수다. 남성 전문 토털 스킨케어

타그라 테크놀로지를 적용했으며, 제품 속

DTRT에서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표현을

캡슐화된 색소는 단시간 내 피부에

원하는 남성을 위한 비비크림 ‘겟 레디

스며들어 젊고 건강한 피부로 되돌려준다.

비비’를 선보인다. 가볍고 부드러운

바쁜 일상에서 당신의 피부를 지속적으로

텍스처의 겟 레디 비비는 불편하고 복잡한

보호하고 싶다면 랩 시리즈의 BB 틴티드

것을 싫어하는 남성을 위한 최고의 그루밍

모이스춰라이저 SPF35/PA+++를

아이템이다. 특히 SFP50/PA+++의 높은

눈여겨보라.

자외선 차단 기능이 더해져 야외 활동 시 유해한 UVA와 UVB를 차단하며,

당신의 피부를 안전하게, 비쉬

미백・주름・개선 효과의 3중 기능으로

피부가 민감한 남성에게는 유분감이 적고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하는 것이 특징. 또

끈적임이 없는 비쉬의 ‘UV 프로시큐어

다공성 파우더가 함유돼 번들거리지 않는

포슬린 SPF50/PA+++’를 추천한다.

산뜻한 피부로 유지해주며, 피부 진정

자연스럽고 촉촉하게 발리는 이번 제품은

효과가 있는 에코 허브 콤플렉스가 화사한

천연 미네랄 색소가 피부 톤을 즉각적으로

피부 톤을 선사한다. 중요한 미팅에서

보정하고 피붓결을 균일하게 정돈한다.

깔끔한 이미지를 선사하고 싶다면 DTRT의

특히 멕소릴 SX・XL 성분이 결합돼 UVA와

겟 레디 비비를 추천한다.

068 Noblian


issue Car

Premium service collection A world-famous automobile brands offer various service and events for customers who value their originality and artistic taste. EDITOR WON JONGMYUNG

COOPERATION FMK Co.(3433-0808) BMW Korea(062-521-7301) VOLKSWAGEN Korea(6009-0400)

세상의 단 한 대뿐인 자동차, 페라리

‘스페이스K_광주’가 위치한다. 상설 문화

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새로운 고객

예술 공간인 ‘스페이스K_광주’에서는 BMW

맞춤 프로그램 ‘페라리

고객은 물론 지역 사회 주민에게 다양한

테일러-메이드Ferrari Tailor-Made’를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출시한다. 비스포크 차량을 제작하고 싶은

예정이다. 한편 MINI 전시장은 1층과

고객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인 페라리

2층으로 구성되며, 블랙과 레드 색상을

테일러-메이드는 자동차 외부 색상부터

기본으로 적용해 MINI의 아이덴티티를

실내 트림까지 모든 부분에서 자신의

표현했다. 총 7대의 MINI 모델을 전시할 수

개성을 살릴 수 있고 마감, 액세서리, 소재,

있고, 1층에는 서비스센터, 2층에는 MINI

트리트먼트와 색상까지 전보다 폭넓은

바를 갖춘 라운지가 있다.

선택권을 갖게 되며 제작의 모든 과정에서 개인 전담 디자이너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환경을 지키는 새로운 운전 습관, 폭스바겐

페라리가 선보인 세 컬렉션 가운데

폭스바겐코리아는 2009년 올바른 운전

스쿠데리아는 레이싱급 소재와 마감, 컬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진행한 ‘오리지널

옵션을 제공한다. 클래식 컬렉션은

드라이버The Original Driver’ 캠페인의 시즌

마라넬로의 상징적인 GT 차량의 전통을

Ⅱ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에는 교통신호와

고수하면서 모던한 스타일을 가미했고,

정지선 지키기, 운전 중 담배꽁초 버리지

이네디타는 스타일링과 컬러, 그리고 소재

않기, 방향 지시등 생활화하기, 고속도로

면에서 실험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요소를

1차선에서는 추월차로로 이용하기 등

도입했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점과 타이어 적정 공기압 유지하기,

프리미엄 서비스와 문화가 만나다, BMW

불필요한 무게 줄이기, 최대한 높은 기어로

BMW의 공식 딜러인 코오롱 모터스는

주행하기, 시동 후 냉간 시

광주광역시 농성동에 BMW와 MINI 통합

급출발・급제동・공회전하지 않기 등

전시장을 확장 이전 오픈했다. 전시장은

환경까지 생각하는 에코 드라이빙 팁을

문화 전시장 콘셉트로 연면적 2,866㎡(약

제시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캠페인에

868평)에 2층 규모로 구성됐으며, 총 11대의

참가한 선착순 1만 명에게 오리지널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2층에는 M라운지와

드라이버 패키지(리플릿, 차량용 스티커,

함께 광주 전시장의 가장 큰 특징인

주차 번호 보드)를 제공한다.

069 January 2012


issue Living

Dream a little dream A perfect partner for your best possible dream is the right choice of mattress and headboard. And here we have a collection of three brands that offer the biggest possible comfort.

EDITOR KIM HYEYOON

COOPERATION DUXIANA(512-6551) TEMPUR(544-0931) Hanssem(6908-3423)

Have a Good Dream!

때문이다. 하지만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바쁜 현대인에게 잠은 최고의 선물이자

피트가 극찬한 템퍼TEMPUR의 매트리스는

에너지다. 격무에 시달리고 집에 들어와

척추를 누르는 압력에서 완벽하게

샤워를 하고, 침대에 몸을 맡기고 있노라면,

해방되도록 돕는다. 또 척추와 관절이

하루에 받은 스트레스를 잊게 된다.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며,

세계에서 가장 편안한 침대라는 타이틀을

근육과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가진 덕시아나DUXIANA의 덕스베드와

최소화한다. 미국 우주재단US Space

함께라면 금상첨화다. 엄선된 북유럽의

Foundation의 허가를 받아 모든 제품에

천연 자재와 뛰어난 스프링 기술력, 철저한

기술 인증 마크Certified Technology를

스웨덴의 장인 정신이 어우러져 한정

부착할 수 있는 유일한 프리미엄 침구

생산・수공예 작업으로 이뤄지는 탄생

브랜드, 템퍼.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공정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도와줄 최고의 파트너다.

주목해야 할 제품은 안락함과 세련된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콰드로Quadro

Just for you

헤드보드다. 폭넓은 연령층, 개인의 취향에

몸에 맞는 매트리스를 찾을 때 4가지

따라 다양한 디자인뿐 아니라 40여 종의

사항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스프링’,

패브릭 중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몸의 부위별 체중 분산’, ‘몸에 맞는 경도

이렇게 선택한 베드는 스웨덴 현지에서

선택의 가능 유무’, ‘향균 처리와 소재’가

개인 맞춤 특별 제작으로 생산한다. 오늘 밤

그것이다. 하지만 이도저도 따져보기

좋은 꿈을 꾸고 싶다면, 머스트해브

귀찮다면, 이름부터 안락함이 느껴지는

아이템으로 꼽아야 할 것이다.

한샘의 컴포트 아이를 선택해보자. 어떤 사람이 눕더라도 몸에 맞춘 듯 최고의

Better than Last Night

편안함을 선사할 것이다.

8시간 이상 푹 잤다고 해도 피로가 가시지

다양한 체형에 맞는 편안함을 위해

않고, 몸이 찌뿌드드하다면? 숙면의 기초가

국내 최초로 7존으로 구성되었기

되는 기본 척추 형태를 유지하지 못했을

때문이다. 어깨와 허리, 엉덩이 부분에

것이다. 자연 상태의 척추는 이중 S자형을

각각 다른 스프링을 적용해, 부드러움과

지니는데,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압박을

탄력성, 유연성까지 갖춰 최상의

받으면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게 되기

휴식을 제공한다.

070 Noblian


issue Attraction

Stay young! To find a key to this aspiration, GUERLAIN paid attention to orchid, which is the most evolved flower in botanical world.

EDITOR KIM YUNHWA

COOPERATION GUERLAIN(3438-9580)

072 Noblian


세포의 시간을 돌려주는 성분, 오키드

때문이다. 겔랑 연구소는 노화된 세포가

안티에이징 기능을 해낸다. 모공 수축

사계절 중 노화의 속도가 가장 빠른 계절은

피부에 쌓이기 시작하면 피부는 더 빠르게

효과에 주름 완화, 탄력 강화, 리프팅, 보습,

어느 계절일까? 바로 겨울이다. 외부는

노화되기 시작하고, 도미노 효과처럼

안색 개선에 건강한 어린 세포 생성을

낮은 온도와 찬 바람이 끊임없이 피부를

노화된 세포가 어린 세포까지 빨리

촉진하는 글로벌 안티에이징 작용을 하는

자극하고, 실내는 난방 기구에서 뿜어져

노화되게 만들어 남아 있는 어린 세포도

것. 이는 2배 더 강력해진 차세대 오키드

나오는 열기 탓에 건조해져 피부 속 수분을

연쇄적으로 손상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임페리얼 분자 추출물의 2중 농축 효과가

쉽게 빼앗긴다. 결국 안팎의 환경이 모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그마치 10년이 넘는

2중의 안티에이징 작용을 일으켜 피부에

피부에 안전하지 않은 셈. 그만큼 피부

연구와 8개의 특허 출원, 3만여 종의

가장 빠르게 침투하기에 가능하다.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시기다. 이는 데일리

오키드 가운데 새로운 오키드를 엄선해

스킨케어 과정에서 어떤 제품을

차세대 오키드 임페리얼 분자 추출물을

집에서 안티에이징 스파를 받는 느낌,

선택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탄생시켰다. 그리고 이를 농축해 담은

오키드 홈스파 스페셜 케어 프로그램

그럼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젊음을 유지할

차세대 오키드 임페리얼 분자 추출물에는

겔랑의 새로운 오키드 임페리얼 라인은

수 있을까? 우리가 겔랑에 주목하는 이유는

주름 완화와 탄력 개선, 리프팅, 보습, 안색

이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오키드

식물계에서 가장 진화된 꽃으로 알려진

개선 등 종합적인 안티에이징 효과가 담겨

임페리얼 에센스 부스터로 페이셜

‘오키드’를 연구해 세포의 시간을 되돌려

있다.

안티에이징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피부 나이를 되찾게 도와주는 효과적인

결국 확실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위해서는

채웠다면, 오키드 임페리얼 마스크와

안티에이징 제품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노화된 피부 세포를 없애는 것은 물론,

오키드 임페리얼 넥 앤 데콜데 크림으로

특히 겔랑은 오키드 성분이 장수와 관련해

안티에이징을 돕는 핵심 성분이 피부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오키드

놀라운 잠재력을 가졌음을 확인하고,

속까지 제대로 침투할 수 있도록 피부를

임페리얼 스파 수면 마스크는 차세대

집중적으로 오키드만 연구하는 세계 최초의

다스려줘야 한다. 그 역할을 겔랑의 차세대

오키드 임페리얼 분자 추출물과 오키드

오키드 전문 연구 기관 ‘오키다리움’을

오키드 임페리얼 에센스 부스터가 해내는

버터가 세포 호흡을 증진하고, 에너지를

설립했다.

것이다. 부스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음

공급해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주는 재생

단계에 바르는 에센스 제품의 흡수와

스파 수면 마스크다. 또 오키드 임페리얼 넥

차세대 오키드 성분을 담다, 오키드

효능을 극대화하는 것은 기본인데, 제품에

앤 데콜데 크림은 제라늄 추출물과 콩

임페리얼 에센스 부스터

담긴 천연 인지질 성분은 스킨케어 첫

단백질, 해초, 감초 추출물이 피부를

오키드 임페리얼 에센스 부스터가

단계에서 피부 표면 지질막의 유동성을

재정비해 촘촘하며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안티에이징 케어의 필수품이 될 수밖에

높여 다음 단계에 바르는 차세대 오키드

목과 데콜테 전용 크림이다. 이들을 함께

없는 이유는 바로 겔랑 연구소

분자 추출물의 활성 성분이 더 잘 흡수될

사용하는 순간, 집에서도 전문

‘오키다리움’에서 발견한 새로운 차세대

수 있도록 피부를 준비시킨다. 또 부스팅

테라피스트의 안티에이징 마사지를 받는 듯

오키드 임페리얼 분자 추출물이 담겨 있기

기능에 멈추지 않고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073 January 2012






issue Trend Beauty

Brand New Noblian picked 17 items amid this very long list of new items from each beauty brand, from skin care to makeup to fragrance to body and hair care items.

EDITOR KIM YUNHWA










건강한 피부는 스킨케어가 좌우한다

물론 얼굴 탄력도 바로잡아준다. 마지막으로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해서는

올 한 해도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 스킨케어를 꼼꼼히 해주면서

밤 시간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만큼

동시에 지금 내 피부에는 어떤 제품이 필요한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만약 피부가

미키모토 코스메틱의 나이트 퍼펙션으로 눈가와 입가 고민을 집중적으로 해결하자.

악건성 타입이라 쉽게 거칠어지고 푸석해진다면 올해는 바비 브라운의 엑스트라

파이버네트 처방을 도입해 피부에 바르는 순간부터 피부 표면을 스트레치해 주름을

리페어 스킨케어 라인을 선택해보자. ‘엑스트라 리페어 복합체’를 통해 피부에

개선해주며, 얇은 베일에 주요 성분을 가둬 밤사이 피부에 깊이 침투될 수 있도록

필요한 필수 수분과 영양을 공급, 피���를 상쾌하고 유연하며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돕는다.

엑스트라 리페어 모이스처라이징 밤과 엑스트라 리페어 모이스처라이징 밤 SPF25의 두 제품으로 선보이는데, 낮에 사용하기 좋은 SPF25 함유 제품은 피부

당신의 피부를 빛나게 만드는 메이크업 신제품

노화의 큰 적인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광범위하게 보호해준다.

립 컬러 하나, 아이라이너 하나만 바꿔도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이 바로

건조한 피부라면 분명 세안 단계부터 고민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세안 후 땅김을

메이크업이다. 좀 더 새로운 메이크업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봄 메이크업 트렌드에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싶다면 비오템의 아쿠아수르스 3.0 셀룰러 에센스 스킨을

주목하도록. 디올은 2012년 스프링 컬렉션으로 디올의 로즈 가든에서 영감을 받은

선택해보자. 마치 수분 크림을 처음 바른 듯 촉촉한 스킨 제품을 경험할 수 있을

‘가든 파티’를 선보인다. 3가지 컬러의 아이섀도와 2가지 컬러의 립 제품이 담겨

것이다. 촉촉한 피부도 좋지만 눈에 띄는 탄력 저하부터 해결하고 싶다면

유용하다. 슈에무라는 스프링 룩으로 ‘셀레스티얼 가든’을 선보인다. 봄을 닮은

오리진스의 유스토피아 리프트 울트라-리치 스킨 퍼밍 크림을 선택하자. 나이가

컬러가 담긴 아이섀도 트리오와 실키한 크림 텍스처의 크리미 돔 치크 등으로

들면 건강한 히알루론산이 감소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도 동시에 감소해

봄빛의 화사한 컬러감을 표현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 역시 봄 컬렉션

탄력이 떨어지게 마련. 한 단계 진보한 코미포라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수분 보충은

‘루체’를 선보인다. 세련되고 부드러운 파스텔 톤 컬러와 앤티크하면서도 따스한










골드 라이트가 믹스되어 현대적으로 따스한 봄날의 빛을 표현한다. 물론 제품 하나만으로도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베네피트의

누군가를 위한 선물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영국 왕실의 전통과 품위를 대표하는 고품격 향수인 펜할리곤스에서도 1988년에 출시된 향수를 시프레 계열로 새롭게

신제품 허바나는 블러셔 컬렉션 ‘박스 오 파우더’ 시리즈의 여덟 번째 제품. 4가지

탄생시킨 향수 ‘오 상스 퍼레일’을 선보인다. 처음 뿌렸을 때 톡 쏘는 듯한 과일

컬러의 파우더를 가볍게 섞어 바르면 사랑스러운 라벤더 핑크 컬러로 양 볼을 물들일

향기와 화이트 플라워 향을 느낄 수 있다.

수 있다. 한 가지 메이크업만 강조하는 것도 메이크업 분위기를 바꾸는 데 효과적이다.

만약 좀 더 여성스럽고 글래머러스한 향을 찾는다면 새로운 여성 향수 비비 골드도

예를 들어 완벽한 ‘인형 속눈썹’을 만들어보는 것! 랑콤의 이프노즈 마스카라는 2012년

좋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비비에서 2012년을 맞아 새로운 시그너처 향수를

좀 더 윤기 나고 또렷하게 빛나는 인형 속눈썹을 위해 이프노즈 돌 아이 마스카라를

출시하는데, 여성의 육감적인 곡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보틀에 스파클링

새롭게 선보인다. 독자적인 아이코닉 브러시와 파이버 샤인 포뮬러가 속눈썹을 코팅한

시프레 향기를 담아 신비하고 매혹적인 향을 완성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존

듯 길고 매끄럽게 만들어줘 최대 35%까지 눈이 커 보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리치몬드의 비바락도 제격이다. 다마스크 장미꽃과 재스민 그리고 벚꽃의 플로럴 향취가 섬세한 머크스와 관능적인 앰버리를 만나 더없이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매혹적인 향기로 시작하는 2012년

향수로 선보인다.

새해, 새롭게 만날 이들에게 매혹적인 첫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후각을 자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2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되는 향수 중 첫 번째로 소개할 제품은

향긋하고 매끄러운 마무리, 보디 & 헤어 신제품

딥티크. ‘34번가의 초대’라는 뜻의 ‘레 젠비떼 34’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우디하고

자칫 소홀하기 쉬운 보디 & 헤어 케어에도 신경 써야 다음 해 뷰티 플랜을 완벽하게

머스크한 향수인 ‘오 마쥬’ 외에도 오래된 나무와 종이, 앰버 향을 가진 캔들인

실천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려면 적어도 2012년을 맞아 새롭게 론칭하는

‘큐리오시테’와 룸 스프레이로도 사용할 수 있는 ‘오 파티큘리에’를 함께 선보여

아베다의 프리미엄 헤어 케어 라인 ‘인바티’는 눈여겨봐야 한다. 노화에 따라










 %2%%,%52:1

 /$1&Ñ0(

얇아지고 힘없는 모발을 탄력 있고 건강하게 해주는 최첨단 식물 과학 헤어 케어

 %,27+(50

 GLSW\TXH

‘덴시플렉스’가 핵심 성분. 엑스폴리에이팅 샴푸와 씨크닝 컨디셔너, 스칼프

 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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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나게 해준다. 멜비타는 백리향 꿀, 아카시아 꿀, 오렌지 블라썸 꿀의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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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복구 효과, 세포 디톡스, 산화 스트레스 완화, 진정 등 다양한 효과를 발휘해

제품으로, 97% 자연 식물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아베다의 아유로베틱 허브로 탄생한 리바이탈라이저의 3스텝으로 구성된다. 이희 케어 포 스타일에서는 이희 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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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가 집약된 헤어 버터 트리트먼트를 선보인다. 천연 보습제 시어버터 성분과 천연 식물성 단백질 성분 시스템이 지치고 손상된 모발 깊숙이 수분과 영양을 전달해 매끄럽고 윤기 나는 머릿결로 가꿔준다. 보디 피부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의 시작을 묵은 각질도 제거하고 반신욕도 할 수 있는 휴고 내추럴의 익스폴리에이팅 아티산 배쓰 솔트와 함께하면 어떨까. 히말라얀 핑크 솔트와 사해 소금, 골든 호호바 오일에 천연 에센셜 오일을 배합해 만든 만큼 근육을 이완해 혈액순환을 돕고 묵은 각질을 벗겨 한결 매끄러운 보디 피부로 유기농 꿀 복합체를 담아 만든 아피코스마 보디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항염과 건강하고 부드러운 보디 피부를 만들어준다. 특히 기분 좋은 달콤한 향이 하루 종일 활력을 더해준다. n










issue Trend Fashion

Welcome to the Resort Hereâ&#x20AC;&#x2122;s the best resort look trend of this Spring and Summer. Be shorty and printed and volume works

EDITOR AIDEN










20세기 중반, 기나긴 겨울을 피해 따스한 캐러비안의 리조트로 여행을 떠나던

조셉 알투자라, 런던의 메리 카트란추, 피터 필로토 등이 대표적인 프린트 마니아.

부유한 미국 여성들을 위해 탄생한 리조트 컬렉션. 따사로운 햇빛을 찾아 떠나던

이런 프린트 퍼레이드는 리조트 시즌부터 이어진다. 하지만 리조트 시즌답게 좀 더

여성들은 한겨울에 여름옷이 필요했고, 디자이너들은 화사한 컬렉션을 준비했다.

화사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프린트가 대세를 이룰 것. 미니멀리스트 중의

하지만 이제는 가을 컬렉션이 지겨워지기 시작하는 11월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미니멀리스트인 셀린의 피비 파일로조차 그녀 특유의 크롭트 팬츠와 라이더 재킷에

틈새 컬렉션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봄과 가을 컬렉션이 디자이너들이

플라워 프린트를 선사했다. 여전히 매니시하지만 여성적인 매력도 듬뿍 묻어나는

크리에이티브를 마음껏 자랑하는 컬렉션이라면, 리조트 컬렉션은 좀 더 실용적이고

세련된 룩. 여행지의 풍경을 그대로 담아낸 디자이너도 많았다. 까르벤의 기욤

현실적인 디자인으로 여성을 유혹한다. 디자이너들에게는 오히려 메인 컬렉션보다

앙리가 알프스 산맥의 풍경을 미니드레스에 연출했고, 브라질 출신의 어린 디자이너

더 중요한 시즌으로 떠오른 것.

페드로 루렌소는 상큼한 야자수 프린트를 그렸다. 하지만 무엇보다 올 리조트 컬렉션 최고의 목적지는 하와이였음이 분명하다. 지방시의 리카르도 티시는

Print Show

푸에르토리코와 하와이의 열대 꽃에서 힌트를 얻어 화려하고 컬러풀한 프린트로

벽지 문양부터 앙리 루소의 회화 작품을 그대로 닮은 듯한 풀 그림, 조류도감을 보는

컬렉션을 완성했다.

듯 색색의 새가 그려진 프린트까지. 프린트는 2012년 봄 패션의 화두가 될 것임이

티시가 하와이의 열대 숲을 헤매고 다녔다면 스텔라 매카트니는 핑크빛으로 장식된

분명하다. 프린트의 유행은 언제나 이야기되어 왔지만, 이번 봄이 다른 것은 바로

리조트 풀장에서 휴가를 즐겼음이 분명하다. 컬러풀한 스트라이프로 장식한 일명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프린트로 차려입는 프린트 드레싱이 키워드로 떠오를

‘덱체어 프린트’ 티셔츠부터 바다와 하늘 그림까지 그려진 화사한 드레스가 넘쳐났기

만하다는 것.

때문. 그야말로 봄부터 여름까지 이어질 프린트 열풍의 본격적인 시동이 걸린

특히 이런 프린트 트렌드는 신예 디자이너들이 이끌었는데, 뉴욕의 알렉산더 왕과



셈이다.








Shorty Shorts

‘스키니’일 것. 몸매를 날렵하게 드러내는 스키니 실루엣과는 잠시 안녕을 고하는

몇 시즌째 계속되고 있는 쇼츠의 유행이 올봄에는 더욱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 특히

편이 좋다. 대신 여성의 몸을 풍성하게 감싸는 볼륨감 가득한 실루엣이 돌아왔다.

몇 년 전 미우치아 프라다가 선보인 마이크로 미니 쇼츠와 클로에에서 만날 수

물론 몸을 풍성하게 감싸는 것이 여성들에게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뚱뚱해

있었던 우아한 레이디 쇼츠의 변형이 다양하게 등장했다. 특히 니콜라스

보인다’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 발렌시아가에서 선보인 사각 박스 같은 재킷과

게스키에르가 선보인 하이웨이스트 쇼츠는 새로운 쇼츠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다.

셀린의 풍성한 스커트와 페플럼 등 이번 시즌의 볼륨은 좀 더 창의적인 시각에서

리조트 컬렉션에서도 멋진 쇼츠는 충분하다. 알렉산더 왕이 2012년 런던 올림픽을

탄생했다. 리조트 컬렉션에서 이런 트렌드를 미리 포착한 디자이너는 역시

기대하듯 스포티한 버전을 선보였다면, 마크 제이콥스는 깜찍한 플레어가 들어간

발렌시아가의 니콜라스 게스키에르와 셀린의 피비 파일로. 하지만 둥그런 어깨의

쇼츠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 쇼츠의 포인트는 바로 소재. 푸치의 피터 던다스는 역시

아노락을 선보인 클로에나 ‘스팬츠(스커트와 팬츠의 만남!)’의 풍성한 실루엣을 택한

프린트 하우스의 왕자답게 프린트 소재의 쇼츠를, 필립 림은 따스한 스웨터용 니트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와 온몸을 가리는 롱코트의 살바토레 페라가모도 빼놓을 수

소재로 편안한 쇼츠를 완성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쇼츠의 혁신가는 발렌시아가의

없다. 바스락거리는 포장지를 닮은 소재를 잔뜩 사용한 듯한 조니 요한슨의

니콜라스 게스키에르. 컬러풀한 새틴 타페타 소재의 쇼츠는 풍성한 실루엣과 함께

아크네는 부담스럽지 않은 방법으로 불륨을 이야기한 대표적인 라벨. 좀 더

캐주얼한 멋을 동시에 뽐낼 만한 아이템. 특히 앞을 살짝 덮은 듯한 장식이 멋진

전통적인 방식에서 볼륨을 택한 디자이너는 타쿤과 이브 생 로랑의 스테파노

포인트가 될 것.

필라티, 그리고 비오네. 타쿤이 허리 아래로 퍼지는 플리츠스커트 드레스(이번 봄의 또 다른 트렌드!)를 택했다면, 스테파노 필라티는 풍성한 슬리브 장식의 블라우스를

Volume Works

완성했다. 이 볼륨 가득한 스타일을 소화하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스타일링법은?

2012년 봄과 여름의 실루엣을 정의한다면, 일단 가장 먼저 삭제해야 할 단어는

포인트로 볼륨을 선택하라는 것. 만약 스커트가 부풀어 올랐다면, 몸에 붙는 셔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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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으로 실루엣을 정리하고, 넉넉한 실루엣의 상체를 입을 땐 짧은 쇼츠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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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해야 할 것만 같은 뮈글러의 화이트, 해군의 화이트를 연상케 하는 살바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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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를 많이 전해주었는데, 컬러풀한 톱으로 밋밋한 화이트 룩에 생기를 더할 것, 핏

겨울은 블랙, 여름은 화이트라는 공식이 깨어지긴 했지만, 화이트의 파워는



계속된다. 특히 색색의 컬러와 프린트로 넘쳐날 거리에서 올 화이트 룩은 그 어느 때보다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 캘빈클라인의 프란시스코 코스타는 이런 트렌드를 누구보다 먼저 감지하고, 화이트로 점철된 깨끗하고 깔끔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홀터넥 디자인의 화이트 드레스와 트렌치코트는 미니멀을 넘어 동양적인 ‘젠’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었다. 발리의 튜닉 톱과 화이트 팬츠, 지방시의 롱스커트도 모두 동양적인 멋을 담고 있었다. 베트남의 강변을 유영하던 제인 마치의 룩이 떠오르기에 안성맞춤. 한편 섹시한 화이트도 존재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도시를 페라가모 역시 관능적인 화이트를 표현했다. 뮈글러는 특히 화이트 스타일링의 되는 실루엣으로 몸매를 드러낼 것 등. 물론 또 하나의 트렌드 볼륨과 화이트가 만난 아크네 역시 멋진 봄을 맞이하기에 충분하지만 말이다. n




issue Style EDITOR KIM MIKYOUNG COOPERATION Dior(513-3223)

Temptation & Luxury Dior presents 2012 pret-a-porte spring/summer collection with a mixture of modern silhouette with traditional and iconic design. Get a taste of harmony of traditional and modern luxury.

082 Noblian


PAGE LEFT Dior

PAGE RIGHT Dior

윈도페인 체크와 만난 그래픽

디올 레드와 차가운 파스텔

구조가 컬렉션의 전반적인 주조를

컬러로 포인트를 더해 절제된

이루면서 이번 시즌의 디올은

부드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트롱프뢰유Trompe L’oeil 바스크

벨트와 슈즈에 메탈 디올 체인을

디테일링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더해 거북 등껍질과 뿔 단추가

기하학적인 프린트와 헤링본

가미된 타일 자수로 가죽

라피아 소재에 강렬한 블랙과

소재를 꾸몄고, 가자르와

화이트를 더한 과감함은

오간자는 글라스 모자이크

섹시하면서도 드라마틱한 디올의

모티브로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자신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완성되었다.

083 January 2012


lifestyle Design

EDITOR WON JONGMYUNG

The essence of classic design

COOPERATION vitra.SEOUL(545-0036)

Jean Prouvé, the master of steel furniture design, invites functionality and simplicity to the idea of realizable architecture.

실용주의 디자인의 대가, 장 프루베 스틸 가구 디자인의 대가이자 알루미늄 건축과 조립식 가옥의 선구자인 장 프루베1LHU 7YV\]t는 20세기 디자인사에서 가장 혁신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만들어낼 수 없는 디자인은 하지도 말라”고 한 그는 항상 디자인의 기능성과 단순성을 추구했으며, “형 태를 갖춘 사물이라면 무엇이든, 처음부터 실현 가능한 구조적 개념을 필요로 한다” 고 했을 정도로 실용적 건축 개념을 추구했다. 18세기 프랑스의 건축 도시 낭시에서 태어난 장 프루베는 화가이자 조각가였던 아버 지 빅토르 프루베=PJ[VY7YV\]t의 영향을 받아 금속 세공과 건축 지식을 익혔다. 그는 금속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단순하지만 기능적인 가구를 제작했다. 특히 커튼월 공 법을 연구해 여러 건축물의 금속 부분 설계를 담당하며 뛰어난 기술을 보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프랑스 레지스탕스에서 활동하며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피에 르 잔느레Pierre Jeanneret, 조르주 캉딜리George Candilis와 같은 저명한 건축가와 함께 일했다. 전쟁 후 그는 조립식 공법에 의한 주택을 개발해 금속 건축이 갖는 단순 성에서 벗어나 우아한 조형미를 갖춘 근대 건축물을 탄생시켰다. 건축 모형과 드로잉 088 Noblian


에는 “가구의 건축이나 주택의 건축이나 다를 것이 없다”고 한 프루베의 철학이 반영 되었다. 최근 장 프루베가 선보인 기술과 그의 업적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그의 작 품에 관한 대중의 관심도 증가했다. 천재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세계 적인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Brad Pitt, 미국 리빙 산업을 이끌고 있는 마샤 스튜어트 Martha Stewart 역시 프루베의 대표적인 컬렉터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장 프루베 가구는 그들의 공간을 완성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장 프루베를 회상하다, 7YV\]t9H^ 프루 베 로는 장 프루베 작품의 본질만 담고 있는 클래식 디자인 컬렉션이다. 비트라의 크 리에이티브 팀은 2년 동안 프루베 패밀리와 함께 장 프루베의 디자인에 새롭고 현대 적인 느낌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동시에 잘 알려지지 않은 프루베 작품 의 숨은 매력도 재발견했다. 모든 초점은 프루베 로만의 미묘한 색과 특별히 만들어 진 패브릭, 그리고 원목의 조화로움과 매끈한 표면 처리에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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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베 로 컬렉션은 항상 구조, 자재, 형태 등 기본적 요소를 지키면서도 기본 틀에 구애받지 않던 장 프루베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재해석됐다. 총 17가지 작품 중 9개 만 프루베 로 에디션 라벨과 함께 한정 생산돼 세계 각국의 비트라 쇼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P[t 장 프루베의 초기 대표작인 시테는 낭시 시립대학교 레지던스 홀 설비를 위한 경쟁 중에 탄생한 안락의자다. 다리 부분 을 코팅한 스틸과 폭이 넓은 가죽 팔걸이로 이뤄진 역동적인 모습이 특징이다. Standard 당시 사람들이 모든 종류의 사 물을 휘고 구부리며 작업한 것과 달리 스탠더드 체어는 색다른 방식으로 제작됐다. 통상적인 의자는 상체 무게를 지탱하는 뒷다리에 가장 많은 부담을 주지만, 단일 형 태로 만들어진 스탠더드 체어는 구조적인 재해석을 통해 관 모양 스틸 파이프의 앞다 리와 힘을 나눔으로써 무게의 분배를 조율하는 실용적인 의자다.

089 January 2012


lifestyle Heritage

EDITOR KIM MIKYOUNG

Dress of dreams

COOPERATON PRONOVIAS(3446-5510)

A dress of every lady’s dreams is finally in Seoul. PRONOVIAS is home to the world-famous designer Elie Saab and Spanish luxury wedding gown designer Manuel Mota.



꿈의 드레스 공식 론칭하다 여성에게 꿈 의 드레스라 불리는 프로노비아스는 스페인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웨딩드레스 그룹 으로 지난 12월 1일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이날의 론칭쇼는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더불어 론칭 컬렉션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바르셀로나 럭셔리 웨딩드레스를 직접 경험하고, 차별화된 커스텀마이즈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아나운서 김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스페인의 문화와 품격을 전달해주는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플래그십 스토어 입구의 대나무길을 따라 잔잔한 촛불이 운치 를 자아내고, 재즈 뮤지션들의 연주가 울려 퍼지는 실내에 들어서면 스페인의 파에 야와 타파스, 와인, 샴페인 등이 마치 지중해의 한 성(城)의 파티에 온 것 같은 착각 에 빠지게 했다. 1층의 커다란 통유리로는 작은 정원이 보이고, 라운지 정면에는 마 뉴엘 모타의 화사한 장미 모티브의 프로사Prosa 드레스가 마치 안주인을 반기는 듯 진열돼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추후 고객들이 천천히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한 터치스크린 화면 서비스를 통해 바르셀로나 웨딩 페어를 마치 눈앞에서 보는

090 Noblian


것 같아 참석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또 2층에는 드레스 스타일에 따라 평소 직접 보 기 힘든 웨딩드레스들이 화려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셀러브리티가 사랑한 웨딩드레스 프로노 비아스의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이 많은 주목을 받은 이유는 바로 세계적인 드 레스 디자이너 엘리 사브와 마뉴엘 모타의 드레스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다. 엘리 사브는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들이 각종 시상식과 행사장에서 선택한 드레 스로 알려져 국내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관심 또한 매우 높았다. 이로 인해 론칭 파티 장에도 다수의 유명 셀러브러티가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살아 있는 바비 인형’으로 불리는 배우 한채영을 비롯해 채시라, 손태영, 김유미 등 국내 최고의 여배우들이 참석해 시선을 모았으며, 배우 정준호와 아이돌 가수 2AM 도 참석해 론칭을 축하해주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패션 파워 블로거들도 참석 해 온라인에서의 프로노비아스 론칭을 실시간 업데이트하는 등 많은 이들이 이 순간 을 함께했다.





스페인 럭셔리 웨딩드레스 그룹 프로노비아스의 론칭 기념 패션쇼

 우아함과 성숙함이 고르게 조화를 이룬 디자인이 인상적

감각적인 엘리 사브의 드레스 스페인의 세계적인 웨딩드레스 그룹 프로노비아스에서는 마뉴엘 모타 컬렉션Manuel Mota Collection과 엘리 사브 컬렉션Elie Saab Collection 등 최고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들의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와 니콜 키드먼 등 할리우드 스타 들의 레드 카펫 드레스로도 널리 알려진 디자이너 엘리 사브는 프로노비아스만을 위 한 컬렉션을 이번에 소개해 행사장에 참석한 이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중동의 발 렌티노’라 불릴 만큼 하이패션 디자인을 선보인 엘리 사브의 컬렉션은 호화로운 원 단을 사용한 클래식 컬렉션으로 실크 타프타, 자수 레이스, 실크 오간자 등이 레이어, 투명성, 오버레이와 적절히 조화를 이뤄 마법 같은 볼륨과 실루엣을 표현한 것이 특 징이다. 한편 스페인 바르셀로나 럭셔리를 콘셉트로 한 마뉴엘 모타 컬렉션은 프로노비아스 의 수석 디자이너 마뉴엘 모타의 이름을 딴 컬렉션으로, 우아한 곡선미와 힙 라인, 그리고 드레스의 여성성을 다양한 형태의 자수 레이스로 강조했으며, 풍성한 레이스 와 우아함을 잘 표현했다.

091 January 2012


lifestyle Pet

EDITOR LEE JIHYE

Interactive toy for doggy 

WRITING BARBIE RANG

Interactive pet activity toys keep your pet occupied and mentally stimulated. The idea is also for you and your dog to have a pleasant and rewarding time together. It enhances your relationship with your dog.

애완견을 키우는 어느 집이나 하나 이상은 갖고 있는 도그 토이Dog Toys. 주로 고무 로 만든 공이나 헝겊으로 된 인형류가 대부분이던 것이 애완견 수가 급증하면서 모 양이나 재질이 다양화돼 도그 토이계도 진화하고 있다. 시중에는 훈련을 보조하고 소리를 내는 장난감, 씹기 좋아하는 애완견을 위해 단단하면서도 질긴 라텍스로 만 든 장난감도 많이 나와 있다. 그런데 요즘 애완견인 사이에서 훌륭하다고 소문난 대 세 장난감은 바로 인터랙티브 도그 토이Interactive Dog Toy.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 완견 조련사 빅토리아 스틸웰Victoria Stilwell은 “무엇보다 놀이에 보상을 해주는 인 터랙티브 도그 토이는 먹이를 찾게 하기 위해 애완견에게 지속적인 훈련을 시키고, 애완견이 이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먹이로 보상해주기 때문에 문제 해결 능력 을 가르치고 인내심을 길러주는 데 최고”라고 극찬했다. 당신의 애완견과 함께 즐기는 게임으로 친밀감 높이기 인터랙티브 도그 토이를 만드는 가장 유명한 업체인 니나 오토슨 Ninna Ottosson에선 다양한 종류의 도그 토이와 게임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 장난감

092 Noblian


들의 원리는 모두 비슷하다. 상자나 서랍 안에 음식이나 간식을 숨겨놓고, 애완견으 로 하여금 스스로 먹이를 찾게 하는 것. 2마리 이상의 애완견이 협력해서 먹이를 찾게 하면 더 좋은 도그 브릭 플라스틱Dog Brick Plastic은 애완견의 관심을 끌기 위해 상자는 뼈다귀 모양을 새긴 플라스틱 벽 돌과 실제 뼈다귀 모양의 하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어떤 상자에든지 먹이를 숨 겨놓으면 애완견은 벽돌 모양의 플라스틱 상자 뚜껑을 하나씩 뒤집는다. 이때 주인은 애완견이 적극적으로 냄새를 맡고 뚜껑을 열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 같은 원리의 도그 카지노Dog Casino는 서랍을 열어 먹이를 찾아야 하는 다소 난이 도 있는 장난감이다. 게임 방법은 뼈다귀 모양의 플라스틱 못을 카지노 게임판 위에 난 구멍에 끼우면 거기에 연결된 서랍이 열리면서 먹이가 등장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못을 끼우는 것을 어렵게 여기기 때문에 주인이 도와주면 성취 욕구가 높아진다. 이 게임은 특히 냄새를 맡으며 먹이를 발견하고, 사냥하며 먹이를 쫓는 개의 본능에 충 실하게 설계되었다. 인터랙티브 토이를 이용하면 애완견 스스로 찾아야 먹을 수 있는 본능을 자극하고, 또 움직이게 하면서 식사 시간을 여유 있게 늘릴 수 있다.





애완견의 심리 상태나 습관 등을 이해해 갖고 놀기에 좋은 용품을 고를 것

 인터랙티브 도그 토이는 단순히 가지고 노는 차원이 아니라 애완견 두뇌 훈련도 시킨다

카지노 토이는 나무와 플라스틱의 2가지 재질로 시판된다. 나무 재질은 마른 사료를 먹는 애완견에게 유용하고 플라스틱은 얼음이나 차가운 물을 함께 넣고 세척하기도 쉬워 여름철에 사용하면 좋다. 동물 건강 전문가가 설계한 밥그릇 아이키오Aikiou는 사료를 곳곳에 숨겨놓아 애완 견이 각 부분을 밀거나 돌려서 열어야 먹이를 얻을 수 있게 한 밥그릇이다. 애완견은 이 음식을 찾는 데 시간을 쓰게 되고 이리저리 음식을 찾기 위해 활동하면 두뇌 활동 이 활발해지는 것은 물론 식사 시간을 연장시켜 소화가 잘되고, 포만감을 쉽게 느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아이키오의 장점이다. 이런 인터랙티브 토이는 적응을 하고 훈련을 빨리 배우게 하기 위해서라도 매일 사 용하는 게 좋고, 식사 시간뿐 아니라 간식을 이용해 ‘앉기, 멈추기, 눕기’ 같은 포상 훈련을 하기에도 효과적이어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애완견의 두뇌 발달과 운동 을 유발하는 데 효과적인 인터랙티브 토이. 하루 종일 집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지루 하게 보낼 수 있는 순한 애완견들에게 도전감을 심어준다면, 그 자체가 그들의 삶을 좀 더 활기차고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093 January 2012


EDITOR KIM HYEYOON

lifestyle Drink

Pick-me-up



COOPERATION Pernod Ricard Korea(3466-5700) Les Vins de Maeil(3497-6888)

An evolution continues in the year of 2012 in the area of drinks. Get a glimpse here and make a wise choice.



Absolutely, ABSOLUT! 보드카계의 본 좌 앱솔루트. 코끝이 얼얼해지는 추운 겨울 공기를 안주 삼아, 도수 높은 앱솔루트 한 잔을 마시노라면, 알래스카의 이글루 호텔에 있는 듯하다. 이 매력적인 드링크가 설을 맞아 기프트 세트로 출시된다. 앱솔루트 1병과 전용 칵테일 글라스, 미니 칵테 일 레시피 북으로 구성했으며, 총 5종류로 판매된다(앱솔루트 보드카, 앱솔루트 시트 론, 앱솔루트 맨드린, 앱솔루트 어피치, 앱솔루트 페어). 흰 눈처럼 눈부신 새하얀 케 이스에 실버 컬러의 손잡이를 달아 실용성을 더한다. 감사의 마음을 센스 있게 표현 하고 싶다면, 앱솔루트의 설 세트를 선택해보자. 여자의 로망, 드링크로 태어나다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시바스 리갈과 만났다. 톡톡 튀는 감성을 아방가르드하게 표현하는 그 녀의 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시그너처 프린트와 패턴으로 무장한 시바스 리갈 18년 by 비비안 웨스트우드Chivas Regal 18yo by Vivienne Westwood를 선보인 것. 국 내 20병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2011 파리 골드 라벨 컬렉션Paris Gold Label

094 Noblian




Collection에서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처음 선보인 유니언잭 프린트를 새긴 코트를 입

한 겨울을 뜨겁게 보내고 싶다면,

고 있다. 우아함이 돋보이는 코트는 보틀의 형태를 고정하기 위해 틀에 넣어 제작했

Absolutely, ABSOULT!

다. 또 화이트 골드 컬러에 비비안 웨스트우드 특유의 PRB 로고를 양각으로 새겨 넣



은 스냅 단추가 달려 있어 고급스럽고, 바닥 패널에 보틀 고유 번호가 적혀 있어 진

여성의 감성과 조우한 시바스

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

리갈의 무한 매력속으로

매혹적이거나 싱그럽거나 언제, 어디서,

 기분 좋은 나른함으로 빠지기 위한

누구, 어떻게, 왜, 무엇을, 모든 육하원칙에 가장 적합한 드링크는 와인이 아닐까? 숙

최고의 드링크, 신의 물방울

취에 대한 부담이 적고, 기분 좋은 나른함으로 빠져들게 하기 때문이다. 신의 물방울

와인-요리오 선물 세트

와인 요리오 선물 세트는 위의 내용을 만족시키기에 알맞다. 먼저 요리오 레드는 부 드러운 맛과 다채로운 과일 향이 큰 매력이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자리의 특성에 맞게 어떤 드링크를

2년 연속 90점을 주면서 평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요리오 화이트는 이탈리아

선물할 지 고민이라면, 더

토착 포도 품종 베르디키오와 화이트 와인의 여왕으로 불리는 샤르도네 품종이다.

글렌리벳이 해답이 되어 줄 것이다

여기에 신선한 사과 향이 매력적인 소비뇽 블랑 등 세 가지 다른 품종을 블렌딩했다.





이 조화는 부드럽��� 싱그럽게 입안을 맴돈다. 선물 세트에 와인 액세서리 2종을 포함 해 더욱 풍성하게 드링크를 즐길 수 있다. 오감을 매료시키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술자리에서 어떤 술을 선택할지 고민이라면, 싱글 몰트의 정석, 더 글렌리벳을 추천한 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그윽한 향을 지녀 기품 있게 자리를 빛내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에는 12년, 15년의 2종류가 설빔을 입은 듯 선물 세트로 단장했다. 눈에 띄는 점 은 실버 톤의 우드 케이스에 더 글렌리벳 몰트 전용 잔인 스페이사이드 글라스 세트 가 함께한다는 것. 이 잔은 아래는 넓고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튤립 모양으로 오랜 시 간 숨어 있는 위스키의 맛과 향을 꽉 차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더 글렌리벳 12년 The Glenlivet 12yo은 버번 오크통에 보관, 숙성해 밝고 선명한 골드빛을 띠며, 꽃향기 와 열대 과일 맛, 특히 새콤달콤한 파인애플의 감칠맛을 낸다. 강을 물들이는 오후의 황금빛 햇살 같은 색의 더 글렌리벳 15년The Glenlivet 15yo. 달콤하면서도 톡 쏘는 강렬한 향과 잘 익은 망고, 계피, 그리고 흰 후추의 조화로운 맛이 오감을 사로잡는다.

095 January 2012


lifestyle Place

EDITOR LEE JIHYE

Rhymes of lights

COOPERATON THE SHILLA(2230-3310)

Artist Bahk Seonghi has built a signature THE SHILLA style with a series of lobby ornaments. This year, the artist is ready to surprise you with an original concept.



겨울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크리스마스트리와 오너먼트. 한 해의 끝과 시작의 시공간을 빛나게 하는 모티브인 셈이다. 도심의 거리는 물론 대 형 백화점과 호텔의 크리스마스 장식도 매년 이슈로 떠오르게 마련. 공간이 지닌 콘 셉트를 대표하는 시그너처 아트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호텔신라의 크리스마스 선물, 예술과 감 동 이러한 점에서 볼 때 호텔신라의 시즌 데커레이션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컨 템퍼러리 데스티네이션으로서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서 울신라호텔의 로비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찾아볼 수 없다. 대신 로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대형 입체 조형물을 만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장식이며 가치 있는 예술 작품이다. 아크릴 수천 개가 환상적인 형태로 천장을 수놓으며, 뫼비우스의 띠처럼 시작도 끝도 없이 무한 확장하는 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거대한 작품은 아시안 컨템퍼러리 작가로 인지도 높은 박선기 작가의 작품이다.

096 Noblian


서울신라호텔은 매년 11월 그를 초빙해, 로비에 어울리는 신규 작품을 의뢰해 교체

352),/(

설치한다. 2006년부터 시작한 작가와 호텔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은 올해로 여섯 번

설치 미술가 박선기 작가는

째를 맞았다. 호텔이라는 공간을 단순한 플레이스를 넘어,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의

숯이나 돌을 이용한 거대한

이상향으로 표현하려는 의미에서 출발한 것이다. 박선기 작가의 고유한 작품 세계와

설치 작품부터 시점을

미적 조형성을 알아본 호텔신라의 제안은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교란시키는 부조 작품 등을 만들며 한국 현대 미술을

매년 작품을 바꾸는 시도는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며, 크리스마스 시

대표하는 입체 작가로

즌에 맞춰 교체하는 이 작업을 통해 호텔은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는 의미

자리매김했다. 2006년 12월부터

를 담고 있다. 더불어 고객이 머무는 모든 공간 안에 예술을 담아내고자 하는 호텔신

서울신라호텔과 함께

라만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프런트 데스크 뒤 나무 벽은 전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

통의 격자무늬 창을 재해석해 만든 것이고, 각종 조명은 전통 호롱불에서 착안했다.

프로젝트를 진행, 올해로 여섯 번째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로비의 원석 기둥과 라운지의 가죽 기둥도 우리 정서를 염두에 둔 것들이다. 이러한 디자인에 피카소, 루이스 부르주아, 라파엘 소토 등 유명 현대 작가의 작품도 곳곳에 서 눈에 띈다. 서울신라호텔에 머무는 동안 갤러리에 온 듯한 문화적 충족감도 얻게 되는 것이다.





서울신라호텔의 시그너처 아트로 자리잡은 설치 미술가 박선기 작가의 작품 ‘An Aggregate 110915’

빛의 운율, ‘An Aggregate 110915’ 이번 에 완성한 박선기 작가의 작품은 아크릴 비즈와 나일론 줄의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단순함의 한계를 뛰어넘어 역동성과 자유로움을 표현해 로비에 활기를 부여한다. 실 바람이라도 불어오면 작품에 옅은 파장이 이는데, 일순 보일 듯 말 듯한 미동과 함께 빛이 노래하는 것 같은 환상에 사로잡힌다. 곡선 형태를 통한 생동감을 더해 빛으로 우아한 운율을 그린다. 또 투명 나일론 줄에 투명 아크릴 수만 개를 매달아 원뿔・반 구・사각 등 형태의 변이를 창조하는 거대한 설치 작품은 모두에게 감동을 전해왔 다. 이번 설치 작품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단순하면서도 역동적이고, 자유로우면서도 비정형적 규칙이 있으며, 눈부시게 빛나 지만 우아한 운율로 절제된, 상반된 듯한 미적 요소의 균형을 표현했다. 평범하고 형 태 없는 나일론 줄과 아크릴 비즈 수만 올이 모여 조합체를 이뤄 감동을 주고자 했다.” 여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시즌 데커레이션에서 벗어난 호텔신라만의 과감한 시도 는 예술과 생활의 자연스러운 접목과 더불어, 유명 작가의 작품을 라이프스타일 공 간에서 만난다는 특별한 선물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다.

097 January 2012


lifestyle Gourmet

EDITOR LEE JIHYE

WRITING CARRIE KIM(FRANKFRUT) SIM(PARIS) CHO MEEHEE(MILAN) BARBIE RANG(NEW YORK)

Please your palate

Noblian found hot restaurants fit for gourmets all around the world, to satisfy all your five senses.

MILAN Trattoria Montina via procaccini n.54 39) 02 3480498

밀라노에서 나고 자란 토종 밀라네제, 소 위 밀라노를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정통파들에게 좋은 식당을 추천받을 때 십중팔구 거론되는 곳이 ‘뜨라또리아 몬티나Trattoria Montina’다. 소고기를 해머로 두드려 종이 처럼 얇게 편 후 낮은 온도의 기름에 튀겨낸 밀라노식 커틀릿, 비텔로 밀라네제Vitello Milanese 와 노란 샤프란으로 색을 낸 리소토 밀라네제, 송아지의 무릎 연골 부분을 고아낸 오소부코Ossobuco를 가장 잘 구현하는 곳이라는 부연 설명도 더할 수 있겠 다. 2009년부터 3년 연속으로 깐깐한 <미슐랭 가이드>의 입맛을 사로잡아 노미네이 트되었으니 ‘공식적’인 맛집이라 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의 깔끔하고 실용적인 인테리어와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의 여지없이 주 어지는 안티파스토인 두 조각의 포카차 알 포모도로Focaccia al Pomodoro는 모두 전형적인 ‘밀라노’의 것들이기 때문이다. 메뉴 역시 모던한 도시 밀라노답다. 프랑스 퀴진처럼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적당한 색감과 멋스럽게 디자인되었다. 안티파스토로 가장 각광받는 것은 푸아그라를 굳힌 후 바삭 구운 얇은 빵에 스프레드해서 먹는 파테 디 페가토 다나트라 콘 크로스티니 Pate' di Fegato Danatra con Crostini와 살짝 구운 대하를 꿀과 커리 소스 위에 얹고  셈피오네Sempione 공원을 가로지른 후 숲의 상쾌한 기운을 받으며 도착해 이곳의 문을 여는 순간, 진정한 밀라노 스타일과 만날 수 있다

쫄깃한 모차렐라 치즈와 곁들여 먹는 모차렐라 콘 감베리 알 미엘레Mozzaella Con Gamberi al Miele. 작은 안티파스토의 양이 아쉬울 만큼 맛도 황홀하다. 리소토 역시 다양한데, 쏨뱅이의 육수에 쌀을 볶아 맑은 생선지리처럼 시원한 리소토 알 스코르파

 몬티나는 레스토랑보다 한 단계 낮은, 즉 밥집이란 뜻의 ‘뜨라또리아’라고 명명했지만 <미슐랭>의 퀄리티만큼은 접시에서 여실히 보여준다

노Risotto al Scorfano와 리소토 위에 훈제황새치와 브리 치즈를 얇게 저며 올려, 치 즈를 녹여 먹는 맛이 일품인 리소토 콘 브리 에 스파다 아푸미카타Risotto con Brie e Spada Affumicata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몬티나의 자랑거리이자 대표 메뉴다. 098 Noblian


지중해식 음식을 사랑하는 뉴요커들로 언

 지중해 요리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바보니아

 초보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지중해 요리

제나 붐비는 바보니아Barbounia는 일단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지중 해의 햇살과 바람을 상상하게 만든다. 3층 높이 정도 돼 보이는 높은 천장과 진흙빛 으로 장식한 아치형 기둥 사이로 바람과 햇볕이 들어오는 모양이 단연 스패니시 무리 시 건축 스타일을 보여주는 듯하고, 파도가 부서지는 듯한 색감의 시원하고 넓은 바 는 영락없이 지중해 바닷가 퍼브 레스토랑에 앉아 있을 법한 느낌을 자아낸다. 15만 달러를 내면 무제한으로 샴페인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바의 큰 장점. 바 뒤로는 여러 명이 아무렇게나 어울려 앉을 수 있는 원목의 긴 테이블이 편안하고 안 락한 느낌을 자아낸다. 칵테일이 부담스러우면 레몬을 바로 갈아 진하게 짜주는 레모 네이드나 향기에 취하는 민트 주스도 좋고, 애주가라면 그리스의 가장 대중적인 술로 아나스 열매를 원료로 만들었다는 오조Ouzo를 트라이해보자. 지중해식 드링크로 입맛을 돋웠다면 이제 본 요리를 시킬 차례. 바보니아서 가장 추 천하는 요리이자 미식가가 최고라고 입을 모으는 메뉴는 단연 마제Meze와 베이크 에그Baked Eggs다. 마제는 그리스 빵과 찍어 먹는 소스를 곁들인 애피타이저 메뉴 로 지중해의 대표적인 콩 요리, 후무Hummus와 페타 치즈, 구운 가지, 마늘과 요거트 를 넣은 차치키Tzatziki와 숭어란을 넣은 타라모살라타Taramosalata 같은 5종류의 딥 Dip 같이 나온다. 같이 서빙되는 플랫 브레드에 디핑 소스를 발라 먹으면 칵테일이나 와인 안주로도 일품. 갈아놓은 콩과 치즈의 궁합이 담백한 데다가 마늘이 들어가 때 론 산뜻하며 짭조름해서 여러 명이 나눠 먹는 애피타이저로 시키면 좋다. 한겨울 뉴욕을 방문한다면 지중해보다 더 지중해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바보니 아를 방문해 추위를 잊고 시원한 바람과 바다를 상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NEW YORK Barbounia 250 Park Avenue South, NY, NY 10003 212-995-0242

099 January 2012


lifestyle Gourmet

Please your palate

PARIS Abbaye des Vaux de Cernay Domaine de l'Abbaye des Vaux de Cernay - 78720 Cernay-la-Ville +33 (0)1 34 85 23 00

한 주가 일에 지친 파리지앵들이 당일치 기로 다녀올 수 있는 아기자기한 외곽의 작은 마을이 많다. 파리 남쪽에서부터 남서 부로 다시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낭만적인 숲, 그 숲에 둘러싸인 마술 같은 공 간, 일상에 지친 영혼을 신선하게 재충전해주는 그곳,

‘아베이 데 보드 서르네

(Abbaye des Vaux de Cernay, 대사원)’의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8세기의 역사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옛 사원의 건축 양식에 반하고 프로페셔널한 레 스토랑의 서비스에 감동한다. 신과 프랑스 왕들에 의해 보호받았다고 전해지는 아베 이 데 보드 서르네, 아베이의 생티보Saint Thibault 샘물을 마시고 수태를 했다는 프랑 스의 왕비 마가렛 오브 프로방스Margaret of Provence의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레스 토랑의 특미는 단연 프리오스Prior’s. 이 세트 메뉴에는 애피타이저, 생선 요리, 육류 요리, 치즈, 디저트가 포함된다. 요리가 테이블에 서브될 때마다 지배인이 음식 재료 와 요리법을 고객에게 소개한다. 프랑스에서 꼭 맛보아야 하는 모둠 치즈를 원하는 양만큼 골라 먹을 수 있어 반갑다. 레스토랑 맞은편에 위치한 살롱드테에서는 벽난로 에서 타는 은은한 나무 냄새를 맡으며 안락의자에 앉아 차와 쿠키를 먹는 가족, 책을 읽으며 주말 오후를 보내는 커플도 보인다. 코스 요리를 먹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  파리지앵의 감성이 충만한 레스토랑 아베이 데 보드 서르네

시간. 메인 디시를 먹고 나른하게 배가 불러올 때쯤 레스토랑 밖으로 나가 눈앞에 펼 쳐진 들판과 호수 근처를 거닐고 사진 촬영을 하며 소화를 시키는 것이 팁. 다시 테이 블로 돌아와 치즈와 디저트로 식사를 마친다.

 오감이 만족할 수 있는 메뉴가 가득하다

8세기의 히스토리를 간직한 옛 사원에서 기계적이지 않은 완벽한 서비스, 고급스러 운 요리, 식사 전후 가족과의 산책 장소까지 제공하는 아베이 데 보드 서르네. 다시 꼭 들러보고 싶은 환상적인 레스토랑이다. 100 Noblian


연말부터 이어진 모임은 새해가 되어도

 비즈니스맨의 프로페셔널 미팅을 하기에 좋은 아이보리 클럽

끝나지 않는다. 가족, 친구와의 모임에서부터 비즈니스를 위한 프로페셔널 미팅까지 새해에는 더 좋은, 진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의 만남은 계속 이어진다. 그



래서 프랑크푸르트의 코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레스토랑과 클럽은 그룹 예약으로 분

탄도리 스프링 치킨

주하고 사람들은 대기자 명단에서 기다려야 한다. 그중에서도 프랑크푸르트에서 은 행과 다국적 파이낸스 회사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인 타우누산라게Taunusanlage 지 역에서는 식사를 하러 온 사람들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그 곳에 위치한 레스토랑 ‘아이보리 클럽Ivory Club’은 럭셔리 호텔처럼 도어맨이 문을 열어주고, 예약이 확인 되면, 옷을 받아준다. 테이블까지 안내되는 동안 클럽 안의 인테리어를 둘러보면서 감탄하게 된다. 레스토랑 이름이 아이보리 클럽인 것처럼, 입구에는 거대한 상아가 2 개 놓여 있고, 실내에는 오리엔탈 장식과 모던한 가구가 조화를 이루어 독특하면서도 세련되었다. 사실 아이보리 클럽의 명성은 음식 때문만은 아니다. 레스토랑의 분위기, 비즈니스 미팅을 하기에 좋은 위치와 분위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점심시간에도 실내는 약한 조명에 의지하고 있기에, 시간이 지나고 어둠에 익숙해지면 주위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잘 차려입은 비즈니스맨을 쉽게 볼 수 있다. 음식은 ‘모던한 인디언’ 스타 일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탄도리 치킨이나 인디언 커리가 아니다. 애피타이저 로는 매콤한 커리로 양념된 으깬 콜리플라워에 가리비를 먹은 후, 다양한 향신료를 가미한 탄도리 치킨을 메인 코스로 주문해보자. 그러고는 망고 크림 스무디를 디저트 로. 음식 때문인지, 클럽 안 분위기 때문인지,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과의 비즈니스가 새해에는 잘될 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

FRANKFURT Ivory Club Taunusanlage 15, 60325 Frankfurt/Main +49 069 29 22 44

101 January 2012


lifestyle Economic

EDITOR KIM HYEYOON

PHOTOGRAPHER ZIN EONDUEK

WRITING KIM SEONGBONG

COOPERATION Samsung Securities CO, Ltd. Investment Information Team(2020-7062)

A New Year’s economic outlook

Experts share their outlooks about the 2012 world economy. Let’s get smarter and richer this year.



변동성의 연속이었던 2011년 주식 시장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면 국내외 주식 시장은 불확실성의 연속이었다. 연초부터 중동 의 재스민 혁명으로 유가 불안이 심화됐고, 일본의 대지진까지 겹쳐 변동성이 심화 된 것. 이후 그리스를 필두로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 위기가 본격적으로 불거지면서 하반기 내내 전 세계 주식 시장은 디레버리징의 공포에 떨어야 했다. 결국 2011년 주식 시장은 연중 내내 높은 변동성을 유지하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 였다. 그렇다면 2012년 주식 시장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2011년 보다는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여전히 남유럽 재정 위기의 불씨가 살아 있지만, 디폴트라는 최악의 상황은 막아내면서 대책을 꾸준히 쌓고 있어 영향 력은 점차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다. 2012년 주식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올해 글로벌 경제의 향방을 결정할 두 변수는 유럽 재정 위기의 대응 정책과 글로벌 정책 공조 여부다. 전자는 다운사이드Down Side 측면에서 리스크고, 후자는 업사이드Up

102 Noblian


Side 측면에서의 잠재성Potential을 상징한다. 향후 유럽 위기 전개 과정에서 핵심 포

352),/(

인트는 위기 당사국의 추가 긴축,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 은행 자본 확충, 유

글을 쓴 김성봉은 현재

럽중앙은행(ECB) 개입 등을 이야기할 수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당사자

삼성증권에서 투자정보팀장을

의 혹독한 추가 긴축을 통한 시장 신뢰 회복과 ECB의 적극적 개입이다.

맡고 있다. 1996년부터

2012년 주식 시장은 글로벌 정책 모멘텀을 근거로 반등 국면에 들어설 전망이다. 정

2002년까지 태평로 지점과

책 효과에 따른 리스크 감소와 완만한 경기 회복이 촉매다. 밸류에이션상으로는 필요

압구정 지점에서 근무했다. 2004년에는 CFA 자격증을

이상으로 저평가된 주가가 평균 수준으로 회복하는 평균 회귀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취득하고 2005년부터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밴드를 가정할 때 최악의 상황에서 8.3배, 최선의 상황에서

2009년까지 삼성증권

10.8배를 전망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 2012년 코스피 예상 밴드는 1,700~2,280pt다.

투자정보팀에서 시황을 담당했다

선진국 중앙은행 중심의 유동성 공급이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을 완화하고 선진국보 다는 신흥국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현상을 예상하고 있다. 경기는 침체 Recession보다는 연착륙Soft Landing이 나타날 것이다. 유럽 재정 위기에도 개선되 는 모습을 보이는 미국 경제 지표는 현재 글로벌 경기가 걱정한 것보다는 양호하다 는 것을 방증한다.





재스민 혁명, 일본 대지진,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 위기 등의 변수로 인해 2011년 국내외 주식 시장은 불확실성의 연속이었다

 글로벌 증시나 주택 시장의 버블이 대부분 제거되어, 주식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2012년 국내 증시에서 영향을 줄 만한 이슈와 테마로는 대표 기업의 성장 스토리, 신흥국 소비 성장 모멘텀, 중동 인프라 수요, 정부 정책, 확실한 자본 시장, 낮은 밸류 에이션을 꼽고 있다. 각각의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관련 업종이 순환매적인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하락을 주도할 것이다. 1970년대 두 번의 오일쇼크 당시 1차 오일쇼크보다 2차 오일쇼크가 더 길고 혹독했 지만, 주식 시장은 1차 오일쇼크 충격이 가장 컸고, 2차 오일쇼크 때는 상승 추세선이 유지되는 조정 정도에 그쳤다. 주식 시장의 버블이 완전히 제거된 영향이다. 오히려 두 번째 오일쇼크는 중장기적으로 주식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다. 두 번째 금융 위기 국면을 겪고 있는 지금도 당시와 비슷한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 2008년 금융 위기 당시에는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현재보다 높았기 때문에 밸류 에이션 하락 과정에서 주식 시장은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버블 논란까지 가세한 주택 시장은 더욱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 글로벌 증시나 주택 시장에는 이전과 달 리 버블이 대부분 제거된 상태다. 주식 시장에 대한 기대를 커지게 하는 대목이다. 이 로써 2012년 주식 시장은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을 시작하는 첫 해가 될 것이다.

103 January 2012


lifestyle Law

EDITOR KIM HYEYOON

PHOTOGRAPHER ZIN EONDEUK

WRITING LIM JOONHO

“Digilogue” and statute of limitations 

Can’t we invite a concept of “digilogue (digital+analogue)” in the legal circle and be a little more flexible in terms of statute of limitations?

‘디지로그Digilog’, 몇 년 전 이어령 교수가 제목이 같은 책에서 디지털Digital과 아날 로그Analog를 조합해 만든 신조어다. 아날로그 사회에서 디지털로 이행하는 과도기 에 디지털 기반과 아날로그 정서가 융합된 새로운 의미의 첨단 기술을 의미한다. 요즘 이 디지로그가 디지털 기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아날로그로 보완함으로써 새 로운 ‘틈새’ 영역을 확보해 점차 사회, 문화, 산업 전반에서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만으로는 21세기를 지배할 수 없다는 시장Market의 깨달음이 반 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디지털이 제대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아날로그가 존중되 고 풍부해져야 한다. 더불어 가장 좋은 디지털이란 감성적이고 따뜻하며 인간적인 것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이어령 교수는 그의 책에서 김 치와 신선로, 나물, 정, 믿음, 젓가락 문화, 골뱅이(@) 기호 등 우리 사회의 음식 문 화, 언어, 기호 들을 세심하게 짚으면서, ‘디지로그’에 적합한 우리 문화를 찾아내 재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법률은 어쩌면 0과 1로 구성된 디지털의 세계인 것 같다. 법 률로 해석된 세상은 속된 말로 ‘모 아니면 도’, 승패와 제로섬 게임의 룰이 지배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법률 제도가 시효時效다.

104 Noblian


352),/(

글을 쓴 임준호는 1997년에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2011년에는 다문화 가정

시효는 일정한 사실상태가 법률이 정한 기간에 계속된 경우, 사실상태가 진실된 법 률관계와 일치하는지와 관계없이 이를 그대로 존중해 그에 적합한 법률 효과를 발생 시키는 제도다. 우리 법은 소멸시효와 취득시효, 두 가지를 규정하고 있다. 소멸시효는 일정 기간에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권리를 소멸시키는 제도다. 시효

법률지원위원회 위원장 등을

로 소멸할 수 있는 대표 권리가 바로 채권債權이다. 반면 소유권所有權이나 담보물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권擔保物權, 비재산권非財産權 등은 소멸시효에 걸리지 않는다. 이는 권리를 행사할

세종에서 파트너 변호사를 맡고 있다

수 있는 때로부터 시작해, 일반채권과 판결 등에 의해 확정된 채권은 10년이 지나면 권리자는 더 이상 그 권리를 행사할 수 없게 된다. 그 밖에 상사채권商事債權과 공법 상 채권의 소멸시효 기간은 5년이며, 경우에 따라 1년 또는 3년의 단기 소멸시효가 적용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취득시효란 권리가 없는 사람이라도 일정 기간 점유하면 그 재산을 취득하게 되는 제도를 말한다. 소유의 의사로 평온・공연公然하게, 일정 기간 계속 점유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 경우 시효 기간은 부동산일 때는 20년, 점유자에게 이 미 등기되어 있는 때는 10년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시효가 만료되면 등기해야 하고,



 법률 세계에도 디지로그의 개념을 도입하면, 당황스러운 사례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다

 일도양단식의 판결로 당사자 간 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후자의 경우는 점유가 선의善意・무과실이어야 한다. 동산일 때는 점유가 선의・무 과실일 때는 5년, 그렇지 않을 때는 10년이다. 이러한 시효 제도에 의할 경우,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권리가 소멸하거나 권리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일정 시점을 기준 으로 권리가 ‘1 → 0’(소멸시효), 혹은 ‘0 → 1’(취득시효)이 되는 법률 제도이기 때문이 다. 이 같은 이치로 보면, 이 제도는 경우에 따라 불합리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 수억 원짜리 채권이 소멸시효가 완성되었다는 이유로 일순간 휴짓조각이 되어버리거나, 남의 땅을 무단으로 점유하며 경작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그 땅의 소유자가 되 고, 반대로 정당한 권리자는 그 소유권을 상실해버리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경우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법률 세계에도 ‘디지로그’의 개념을 도입해, 시간이 흐를 때 마다, 퍼센티지로 권리를 소멸하거나 취득하는 방법을 간구해봐야 한다. 다행히 요즘 법원에서 일도양단식의 판결로 당사자 간 분쟁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점차 적어지는 추세다. 대신 상반된 이해관계를 가급적이면 당사자 간 조정을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 이처럼 디지로그 정신을 잘 활용하면 당황스러운 사례는 적어질 것이다.

105 January 2012


lifestyle Auction

Auction at its hottest

EDITOR KIM HYEYOON

COOPERATON K AUCTION (3497-8888, www.k-auction.com)

K Auction bring you to the heat of auction at the end of the year 2011.



피날레를 장식하다, K옥션 한 해의 끝자 락인 12월 14일, 신사동 사옥에서 풍성하게 펼쳐진 K옥션의 경매. ‘조선 목가구, 명 품’ 섹션을 비롯해, 앤디 워홀Andy Warhol의 ‘Flowers’, ‘Pia Zadora’, 알렉산더 칼더 Alexander Calder의 ‘Presque un Triangle’, 그리고 국내 근현대 미술에선 김환기, 장욱진, 이우환, 천경자, 이대원, 김창열, 김종학, 오치균의 작품이 출품됐다. 최근 우리 고미술 전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반영해 사랑방 가구부터 제례용 가구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선 시대 목가구 44점을 엄선해 출품한 점이 눈에 띈다. 이들 은 전통의 고매함과 간결한 선, 독특한 면 분할이 만들어내는 현대적인 아름다움까 지 담고 있다. 우리네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궤, 반닫이, 탁자 등 목가구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반닫이의 대부분이 무늬가 좋 은 느티나무를 사용하는 데 반해, ‘강화 반닫이’는 소박한 재질인 ‘소나무’를 즐겨 사 용하며 높이가 높은 편이다. 출품된 반닫이는 드물게 소형으로 제작된 것으로, 실내 에 놓고 의복, 책, 두루마리 등을 보관하는 데 쓰인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빛나는 ‘조선 목가구, 명품’ 섹션에 출품된 44점 중 38

106 Noblian


점이 팔려 낙찰률 86%라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통영 2층 농은 추정가보다 3배 넘는





1,350만원에 낙찰되었고, 이 밖에 사방탁자(1,700만원), 경기도 약장(6,600만원) 등도

알렉산더 칼더

앤디 워홀

1898 - 1976

1928 - 1987

American

American

Presque un

Flowers

Triangle

캔버스에 합성폴리머, 실크스크린 잉크

채색된 철판과 철사

35.6×35.6cm

65.4×109.2×35.2(h)cm

1964

높은 추정가를 넘어 낙찰되는 등 격조 있는 조형성과 실용성으로 재조명받는 조선 시대 목가구에 대한 인기와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외 거장 아티스트의 작품도 간과할 수 없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꽃 시리즈는 워홀이 처음으로 자연에서 모티브를 구한 작업으로 위에서 내려다본 꽃밭을 사진에 담아 작업에 활용했다. 이는 1964년 11월 카스텔리 화랑Leo

1965

Castelli Gallery에서 열린 전시회의 주제기도 하다. 전시된 꽃 그림들 대부분은 그해



6, 7월에 제작된 것이다. 사람들에게 평온하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꽃을 소재로 택한

앤디 워홀

이 전시회는 모든 작품이 팔리는 대성공을 거뒀다.

1928 - 1987 American

이번 경매에 출품된 ‘Flowers’ 역시 1964년에 제작된 것으로, 작업 과정과 더불어 작

Pia Zadora

품에 대한 철학적 의미 부여 등 모든 면에서 기존의 생각을 뛰어넘는 워홀의 세계가

캔버스에 합성폴리머, 실크스크린 잉크

잘 드러나 있다.

101.6×101.6cm 1983

움직이는 모빌의 창시자임과 동시에 키네틱 아트의 선구자인 알렉산더 칼더 역시





이번 경매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원래 공학도였지만, 조금 늦은 나이인 25세에 미술 공부를 시작한 그. 파리로 건너가 초현실주의와 기하학적 추상에 관심을 가지며 몬 드리안의 작품에 매료되었다. 그리고 몬드리안의 작품을 움직이게 만들고 싶다는 그 의 발상은 곧 움직이는 회화로 탄생했다. 초기에는 모터를 동력으로 이용했으나 점 점 공기에 의한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주목했다. 이런 그의 발상의 전환은 스스로 움 직이는 하나의 생명체로 모빌 작품을 완성했다. 모빌이라는 용어는 ‘샘’이라는 충격 적인 작품을 선보인 초현실주의의 대가 마르셸 뒤샹Marcel Duchamp이 붙여준 것 이다. 이번 경매에는 스탠딩 모빌을 출품했다. 두 작가의 경매 또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높은 가격으로 낙찰되며 막을 내렸다. 앤 디 워홀의 ‘피아 자도라’는 8억원에 낙찰되어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했고, 2억 8천만원에 경매를 시작한 알렉산더 칼더의 스탠딩 모빌은 해외 전화의 경합 끝에 5 억원에 낙찰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 밖에 앤디 워홀의 ‘Shoes’는 9천만원, 살바도르 달리의 ‘유니콘’이 낮은 추정가보다 2배 넘는 1,900만원에 낙찰되며 경매장 분위기를 달궜다.

107 January 2012


lifestyle Leports

Drama on court

EDITOR WON JONGMYUNG

COOPERATION Reebok(3446-4058)

Winter is here, and it’s time for an indoor sports season basketball. Beat the cold weather with the hot passion on court.



<마지막 승부>, <슬램덩크>, 마이클 조던, NBA, 그리고 농구대잔치까지. 1990년대는 한국 농구의 황금기였다. 전국에서 농구공 소리가 들리던 그 시절 공룡센터 서장훈 선수와 한국의 바클리 현주엽 선수가 맞붙던 연고전을 지켜보며 설전을 벌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당시 농구대잔치 최고의 스타였던 우지원, 문경은, 이상민 등 원조 오빠 부대를 이끈 선수들은 이제 해설가, 감독, 코치로 변신해 세월의 무색함을 느끼게 한다. 현재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가 한창인 코트 위에는 수많은 프로선수가 예전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날쌘 돌파, 그리고 이 어지는 호쾌한 덩크슛! 바야흐로 겨울철 실��� 스포츠의 꽃, 농구 시즌이 돌아왔다. 코트 위의 뜨거운 열정, 농구의 매력에 빠지다 추운 겨울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농구는 최고의 사계절 스포츠다. 농구는 5 명씩으로 구성된 두 팀이 공을 패스하거나 드리블해 상대방의 바스켓에 던져 넣어 득점을 겨루는 운동이다. 농구 경기는 공을 잡고 달리지 못한다. 따라서 독창적인 창 의력을 발휘한 패스, 드리블, 슈팅을 바탕으로 팀워크를 맞춰 많은 득점을 올려야 한

108 Noblian


다. 그러나 신체 접촉이 금지되고 극히 짧은 시간에 1회의 공격을 마쳐야 하므로 많 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격렬한 운동이다. 반면, 다른 스포츠보다 비교적 난폭하지 않으며, 경기 규칙이 모든 완력에 의한 행위를 일절 금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경기 운 영을 할 수 있다. 한정된 장소와 시간 속에서 공격과 방어가 계속 교차되므로 선수 전원은 올 코트 플레이로 전력 질주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달리기, 뛰기, 던지기 등이 요구되는 복합 운동이며, 정지 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지구력을 필요로 한다. 또 연속적인 순간 동작은 순발력과 민첩성을, 방어와 공격의 교차는 주변 시야, 판단 력, 그리고 예측력 등을 발달시킨다. 농구의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 슈팅 가드, 스몰포워드, 파워포워드, 센터로 구성된 다. 선수의 기량과 신체적 특성에 따라 포지션이 결정되는데, 패스가 좋고 경기를 읽 는 눈이 타고난 사람은 가드, 신장이 크고 골 밑 장악력이 좋은 사람은 센터의 역할 을 맡는다. 농구 경기가 점프력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라고 해서 무조건 신장이 큰 선 수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판단력이 뛰어난 가드, 슛이 정확한 포워드, 리바운드에 강 한 센터 등 각각의 포지션에 적합한 선수가 어느 팀에나 필요하다. 신장이 183cm로





코트 위에서 열정을 불태우며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스포츠, 농구는 조건의 한계를 극복하는 감동의 드라마다

 리복의 직앙코르는 훌륭한 쿠셔닝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에너지 반환성을 극대화하는 최고의 농구 전문 슈즈다

농구에선 상대적으로 작은 키인데도 NBA의 한 시대를 풍미한 ‘디 앤서The Answer’ 앨런 아이버슨의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란 명언처럼, 조건과 환경보다는 의지와 열정으로 코트 위를 지배하는 스포츠, 그것이 바로 농구다. 편안함에 안정성을 더하다, 직앙코르 코트를 지배하려면 최고의 무기가 있어야 한다. 세계 최고의 농구화 브랜드 리복에 서 NBA 워싱턴 위저즈의 신성 존 월의 전용 슈즈 ‘직앙코르ZIGENCORE’를 선보인 다. 독특한 지그재그 형태로 이루어진 아웃솔이 에너지 변환을 도와주며, 뒤꿈치에 가하는 충격을 에너지로 변환한 후 발바닥 앞부분으로 보내 운동 시 추진력을 제공 한다. 직텍의 유연한 아웃솔과 에너지반환 기능은 다리 근육의 피로와 충격을 감소 시켜 오래 지치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중창의 높이가 낮아져 안정 성을 제공하며, 헤링본 아웃솔이 마찰력과 내구성을 높였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농구화, 직앙코르를 신고 화려한 기술과 쇼맨십, 승부를 위한 열정, 몸을 사리지 않는 불꽃 투혼이 가득한 농구 코트로 달려 가보자.

109 January 2012


lifestyle Auto

EDITOR YOON YOUNGGIL

COOPERATION LAND ROVER(2071-7000)

Hail the arrival of everyoneâ&#x20AC;&#x2122;s dream car that comes in a coupe design Range Rover Evoque.

Premium Compact SUV Range Rover EVOQUE

110 Noblian


누구나 한 번쯤 세계 탐험, 문화, 동물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내셔널 지오그래 픽>의 영향을 받아 희귀한 동식물이 가득한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상상을 한다. 당 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영상은 호기심 가득한 에디터에게도 일종의 오지 전문 여 행 가이드였으니 말이다. 재미있는 것은 오지 탐험 영상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차 가 있다는 것인데, 모양은 군용차처럼 투박하고 항상 사막이나 아마존의 진흙탕을 달리기에 보디는 지저분하기 짝이 없다. 그리고 이 차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1950년 자료에도 등장하고, 2010년의 자료에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마치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주인공인 것처럼 말이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차는 ‘오프로드의 롤스로이스’, ‘영국 여왕의 차’로 불리는 현존하는 최강의 스포트 유틸리티 차량 랜 드로버였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 1946년 영국의 모리스와 스펜서 형제가 개발한 이래 60여 년 동안 오직 SUV만 생산한 사륜구동 차 전문 메이커 랜드로버가 혁신적인 크로스 쿠페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콤팩 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선보였다. 지난 2008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콘셉트 카 LRX가 공개되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이보크의 디자인은 콘셉 트카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으로 3년 만에 출시되어 레인지로버 라인업에 합류했다. 혁신적인 크로스 쿠페 디자인 시승 대기 중인 이보크가 몇 대 보인다. 아쉽게도 PR 이미지로 눈여겨본 레드 색상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아쉬움은 없다. 다른 색상도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니까. 이처럼

111 January 2012


lifestyle Auto

Premium Compact SUV Range Rover EVOQUE

매력적인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SUV에서 볼 수 없던 날렵함이 있다. ‘쿠페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로 최 대 길이가 4,365mm로 랜드로버 프리랜더보다 짧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는 감히 최고라 평할 수 있다. 잘 다듬어진 라인은 뒤로 갈수록 기울어진 루프와 솟아오르는 허리 라인의 강렬한 실루엣, 개성 있는 클램쉘 타입 모양의 보닛, 플로팅 루프, 휠을 최대한 바깥쪽으로 밀어내 낮은 차체로 세련되고 스포티한 이미지의 쿠페 형상을 하고 있다. 그리고 레인지로버 이보크만의 아이덴티 티로 자리 잡을 보석 느낌의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는 LED 라이팅이 적용되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2.2 SD4 예정된 목적지로 향하기 위해 31번 국도에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올렸다. 한눈에 SUV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탁 트인 시야가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여기에 운전석부터 뒷 좌석까지 뻗은 풀 사이즈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보너스다. 먼저 탑승한 차는 2.2L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5도어 모델이다.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서서히 속도를 올리자 최신 SD4 터보 디젤 엔진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이 차를 쿠페로 변신시킨다. 190마력과 최대토크 42.8kg・m로 1,750rpm부터 강력한 펀치력 을 보이지만 이 회전수는 일상생활 주행 영역 안에 들어가는 낮은 엔진 회전수 영역일 뿐이다. 엔진 회전수가 낮지만 충분한 토 크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은 곧바로 연비 절감으로 이어져 피에조(Piezo) 인젝터, 가변 노즐 터빈(VNT) 터보차저, 가변 와류 제어 시스템 등을 통해 연비 효율을 13.7km/L까지 최적화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2.0 SI4 또 다른 심장을 가진 2.0L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옮겨 탔다. 먼저 시승했던 디젤 모델보다 버킷 시트가 허리를 자로 잰 듯 딱 잡아줘 안정감을 준다. 실내 인테리 어는 조금 화려하지만 성능은 더 화려해졌다. 최대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신형 2.0L Si4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6초 만에 도달하며 4기통 엔진의 경제성에 6기통 엔진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여기에 성능을 강 조하는 말레사Mahle의 사운드 제너레이터, 독창적으로 판금 제조된 배기 매니폴드, 최첨단 전자 제어 시스템 등이 완벽한 조화 를 이루며 탁월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112 Noblian


쿠페 + SUV 다이내믹 모델에는 매그니 라이드가 적용됐다. 연속 가변 댐퍼 시스템으로 쇼크업 소버의 댐퍼 안의 오일에 작 은 금속 물질을 집어넣고 주행 중 필요할 때 전류를 흘리면 순간적으로 자성이 생겨 오일 통로를 막아 댐퍼를 하드하게 만드는 원리다. 쿠페 SUV를 표방하지만 승차감 과 코너링 사이에서 한 가지를 택하는 것이 아닌 차의 주행 환경에 맞춰 둘 모두를 만족시키는 앞선 시스템이다. 그리고 레인지로버 라인업에 들기 위해 포기할 수 없는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 성 능을 이보크 역시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한쪽 면을 롤러로 미끄럽게 만든 경사로 를 부드럽게 올랐으며, 오프로드에서 발생될 수 있는 극한 상황을 인공적으로 구성 한 테스트에서도 안정감 있는 실력을 발휘했다. 레인지로버 라인업의 새로 추가된 프리 미엄 콤팩트 SUV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다. 그만큼 기대작이다. 우선 기존에 보지 못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위 반응도 폭발적이다. 모든 자동차 메이커는 매년 새 로운 모델을 출시한다. 하지만 이 같은 호응을 받는 메이커가 또 있을까. 기존의 큰 변화 없이 출시했던 레인지로버 라인업에 마침내 프리미엄 소형 모델이 합류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쿠페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로. 레이지로버는 현존하는 최강 의 SUV로 오프로드 마니아 사이에선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이 출 퇴근용으로 활용하기에 육중한 차체 크기가 부담되는 건 사실이다. 그래서 레인지로 버 라인업에 소형 라인으로 추가된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출시는 반가운 소식일 수 밖에 없다. n

113 January 2012


COOPERATION CLAIR(733-5681, www.clair.or.kr) Exchange Policy Division Ishikawa Prefecture (www.hot-ishikawa.jp) OLYMPUS KOREA(www.olympus.co.kr)

PHOTOGRAPHER CHOI KAP SOO

WRITING KOO WHAN HOI

EDITOR YEO HA YEON

Ishikawa is a relatively small prefecture of Japan, as only 1 percent of the Japanese population live there. Ishikawa, however, is home to many splendid things. First the Mount Haku is one of the three spiritual mountains of Japan. Wajima morning market is one of the three most popular markets of Japan. Genlokuen is one of the three most beautiful gardens of Japan. Then, how delicious is the food there? Cartoon Artist Hur young man is there to find out himself.

Gourmet tour in Japan, with Cartoon Artist Hur young man In the right place at the right time Ishikawa

lifestyle World Travel

114 Noblian


115 January 2012


lifestyle World Travel

우물물로 치댄 100% 메밀 소바의 풍미 아침에 인천공항을 떠난 비행기가 이시카와의 고마쓰 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점심 무렵이었다. 부실한 기내식에 허기져 있던 우리는 곧장 점심을 먹기 위해 공항을 나섰다. 15분쯤 뒤에 도착한 식당의 이름은 소안草庵. 130년 된 민가를 리모델링해 13년 전 오픈했다는 소바 전문점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소바 마니아인 허영만 화백을 위한 메뉴였다. 하지만 이곳의 소바가 소문난 미식가 허 화백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고풍스러운 외관과 달리 현대식으로 꾸민 홀을 지나 안내된 방은 아늑했다. 주인 부부가 해외여행에서 사왔다는 에스닉한 소품이 곳곳에 놓였고, 방 안 스피커에서는 재즈가 흘러나왔다. 잠시 후 먼저 나온 음식은 두부였다. 일본에서 주로 먹는 연두부가 아니라 단단한 모두부. 이 지방 전통 두부다. 한 조각 입에 넣으니 고소한 향이 입안 가득 퍼졌다. 다음으로 오늘 점심의 주인공인 소바가 대나무 발 위에 얌전히 담겨 나왔다. 혀를 감싸고 도는 까칠한 감촉을 보니 메밀 100%라는 설명이 틀림없는데, 치아에 닿는 식감은 밀가루를 섞은 듯 쫄깃하다. 비결은 이곳에서 직접 길어 올린 우물물로 반죽하고 수십 번 이상 치대는 것. 그러고 보니 여느 일본 소바 가게보다 소스도 덜 짜고, 은은한 메밀 향이 일품인 소바유(면수)도 보통 내공이 아니다. 수십 년 다니던 직장을 정리하고 소바 가게를 차리면서 대학의 메밀 박사뿐 아니라 그 어머니가 운영하는 농장까지 직접 찾아갔다는 주인장의 열정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맛있는 소바로 속을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이시카와를 관광할 차례. 메밀가루처럼 차진 모래 덕에 일본에서 유일하게 드라이브가 가능한 백사장이라는 ‘지리하마 나기사千里浜 なぎさ 드라이브웨이’로 향했다. 8km나 되는 모래사장은 아스팔트처럼 느껴졌다. 차창 아래로 파도가 넘실거리는 것만 다를 뿐. 연인과 함께라면 좀 더 바다 쪽으로 붙어 물 위를 달리는 스릴을 맛보는 것도 좋겠다. 모래사장 드라이브를 마치고, 남녀 간 인연을 맺어준다는 ‘게타타이샤氣多大社 신사’ 구경까지 하니 어느새 저녁 시간. 오늘의 저녁 식사는 숙소인 ‘아에노카제あえの風’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會席料理다. 눈으로 먼저 즐기는 가이세키 요리 흔히 일본 요리를 눈으로 먼저 즐긴다는데, 그 정점에 있는 것이 가이세키 요리라 할 수 있다. 요리의 색깔뿐 아니라 그것을 담는 그릇부터 젓가락, 메뉴 설명을 적어놓은 젓가락 포장지까지 상 위의 어느 것 하나 색의 향연에서 제외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에도 시대부터 내려온 연회 음식인 혼젠 요리本膳料理를 좀 더 간단하게 변형시켰다는 가이세키 요리는 일본 료칸 문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일본 전체에 5만5,000개나 된다는 료칸에 묵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집에서 제공하는 가이세키 요리를 먹어야 한다. 일본의 료칸은 저마다 심혈을 기울인 가이세키 요리를 전통이자 자존심으로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가이세키 요리의 대부분이 조그만 개인상에 식전주부터 디저트까지 10여 종의 요리가 코스로 나온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 고장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메뉴는 집마다 철마다 다르다. 아에노카제의 저녁 식사 또한 여느 가이세키 요리처럼 식전주로 시작되었다. 일본의 3대 영산 중 하나라는, 이시카와의 하쿠 산 기슭에서 딴 벌꿀과 유자로 담근 술이다. 알코올의 쓴맛 대신 꿀의 단맛과 유자의 신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졌다. 다음으로는 와쿠라 온천물로 만들었다는 두부 요리. 여성 피부에 좋다는데, 피부까지는 아직 모르겠고 일단 혀에는 확실히 좋은 듯하다. 앙증맞은 사각형 접시 안에 색색깔로 자리 잡은 전채 요리에는 해삼 30여 마리의 난소를 한꺼번에 말려 만들었다는, 그럼에도 크기는 어른 엄지손톱만 한 호시쿠치코가 포함되어 있었다. 혀 위에 얹으면 부드럽게 녹으면서 풍기는 고소하고 짭짤한 풍미가 일품이다. 전채 요리를 다 먹을 때쯤 연근송이버섯국이 나왔는데, 작은 주전자에 담아 잔에 따라 먹는 것이 특이했다. 현에서 키웠다는 돼지고기를 넣어 끓인 나베 요리는 생선 콜라겐이 녹아 든 국물이 시원했다. 기름기 오른 겨울 방어와 대구 ���에 대구알을 얹어 나온 사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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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January 2012


lifestyle World Travel

118 Noblian


세트, 전복 껍질 안에 일본 고대미古代米로 지은 밥과 삶은 전복을 넣은 후 박달나무 잎에 싸서 만든 요리까지 차곡차곡 배 안에 쌓여갈 무렵 오늘의 특별 요리가 나왔다. 러시아 킹크랩이 울고 갈 만큼 커다란 이시카와 토종 게, 가노가니加能를 주방장이 직접 가져온 것이다. 주방장은 방금 전까지도 우리 눈앞에서 살아 꿈틀거리던 가노가니를 2가지 방식으로 요리했다. 다리 부분은 칼집을 잔뜩 넣은 사시미로, 몸통 부분은 양손으로 들고 뜯어야 할 만큼 큼직한 게찜이 되어 나왔다. 야들야들한 게 다리는 통째로 씹어 먹고, 비릿한 바다 냄새를 풍기는 몸통은 바닥까지 득득 긁어 먹었다. 덕분에 위장은 바닥부터 입구까지 밥 한 톨 들어갈 공간 없이 팽팽하게 부푼 느낌이었다. 꽉 찬 위장 속을 용케 비집고 들어간 디저트는 와인에 절인 망고와 달콤한 무화과, 부드러운 생크림 3종 세트였다. 이렇게 많은 요리가 줄줄이 나오는(오차즈케를 비롯한 몇몇 요리는 위에서 언급도 못했다) 가이세키 요리를 먹다 보면 ‘도대체 누가 일본 사람들을 소식가라 한 거야?’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실제로 도쿄 같은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고, 특히 시골 마을로 갈수록 일본 사람들의 밥그릇에는 상당한 양의 밥이 담겨 나온다. 향토 음식을 전통 식기에 담다 이튿날 아침, ‘일본 3대 시장’ 중 하나라는 와지마 아침 시장을 찾았다. 해산물과 야채부터 공예품까지 다양한 물건을 파는 200여 개의 노점이 즐비했다. 1,000년 이상 이어져온 곳이라 예전에는 주로 물물교환을 했다는데, 지금도 일본의 다른 시장과 달리 가격표가 없어 흥정이 가능한 곳도 많다고 한다. 푸성귀 몇 점, 액막이용 말린 고추 몇 줄, 다리 아픈 사람에게 효험이 있다는 미니 짚신 몇 십 개를 놓고 파는 할머니들의 모습은 우리 전통 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시장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와지마누리(輪島塗, 이시카와 전통 칠기 공예) 공방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시카와는 교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간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전통 공예가 발달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와지마누리는 이시카와를 대표하는 전통 공예로 에도 시대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나무를 잘라 훈연하고, 말리고, 깎고, 옻칠하고, 다시 말리고, 색칠하고, 말리고, 닦아 완성하는 와지마누리 하나를 만드는 데 걸리는 기간은 5~8년. 물론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훈연하고 말리는 과정을 되풀이하는 것이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한다. 하지만 깎고 칠하고 말리고 닦는 공정만도 수십 가지로 세분화되어 있고, 옻칠만 100여 번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안팎이 비칠 정도로 그릇을 투명하게 깎는 공정뿐 아니라 말린 칠을 닦아내는 것도 한 가지 공정만을 담당한 장인이 맡는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와지마누리는 아름다울 뿐 아니라 튼튼해, 공방의 전시실에는 200여 년 된 와지마누리가 새것처럼 빛을 내고 있었다. 이날 점심때 먹은 노토돈能登 도 와지마누리에 담겨 나왔다. 와지마누리 공방이 있는 오쿠노토 지역의 향토 음식인 노토돈은 오쿠노토에서 기른 쌀로 지은 밥 위에 이 지역에서 잡은 생선회와 각종 해산물을 얹어 먹는 덮밥이다. 식재료뿐 아니라 그릇을 비롯한 식기까지 모두 이 지역 특산품만 사용한다. 굳이 ‘신토불이’를 따지지 않더라도, 제 고장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를 조리한 음식이 입에도 몸에도 모두 좋은 것은 불문가지. 이것은 또한 가이세키 요리의 철학이기도 하다. 노토돈을 파는 음식점이 60~70곳쯤 되는데, 덮밥에 올리는 재료는 가게마다 조금씩 다르다. 우리가 먹은 노토돈은 방어회와 새우회, 성게알 등을 올린 덮밥이었다. 전형적인 일본식 회덮밥(그에 비하면 우리의 회덮밥은 ‘회비빔밥’이라고 해야 한다)의 신선하고 깔끔한 맛. 하지만 그 양은 우리네 비빔밥보다 훨씬 많았다. 300년 된 료칸의 부엌을 살펴보다 둘째 날의 숙소는 조금 특별했다. 1,300년 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는 료칸, 호시法師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숙박업소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고 한다. 일본의 나라 시대,

119 January 2012


lifestyle World Travel

한반도에는 통일신라와 발해가 남북국 시대를 이루던 시절부터 이 자리에서 손님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정원을 중심으로 80개의 객실이 빙 둘러 있는데, 정원에는 천 년까지는 아니어도 수백 년 된 나무들이 많았다. 특별한 숙소인 호시에서는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료칸의 주방에 들어가 가이세키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던 것이다. 1,300년 된 료칸의 주방이었지만 대장금 같은 모습은 없었다. 타일이 깔린 조리대 사이로 흰 가운을 입은 조리사들이 분주히 음식을 만들어 담고 있을 뿐. 유카타 차림의 나카이상(료칸의 여성 종업원)이 없었더라면 서울 시내 대형 음식점의 주방이라 해도 될 법한 풍경이었다. 호시의 주방에서는 조리사 6명과 주방 보조 2명이 하루에 150인분의 아침, 저녁 식사를 만들어냈다. 그게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1인당 10여 가지가 나가는 가이세키 요리니, 주방의 인원은 아주 적어 보였다. 그렇다면 모두가 맡은 분야의 베테랑이이어야 했다. 교토의 고급 음식점에서 수련 과정을 거친 주방장은 17세부터 시작한 요리사 생활을 38년째 하고 있다고 한다. 료칸의 요리사라고 따로 특별한 자격증이나 경력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지역의 식재료로 메뉴를 개발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 역사가 오래된 전통 료칸의 요리사로서 가장 중점을 두는 점을 묻자, 그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안전한 음식’라고 답했다. 나름의 요리 철학이 나올 거라는 예상은 빗나갔지만, 하루 15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내는 주방의 책임자가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이 ‘안전’이란 것은 어쩌면 당연한 대답이었다. 주방에서 나와 식당으로 오니, 방금 전 주방에서 본 음식들이 정성스럽게 세팅되어 있었다. 이 또한 가이세키라 식전주에서 디저트까지 어제 먹은 것과 비슷한 요리가 줄지어 나왔다. 다만 식전주는 꿀 대신 매실로 빚었고, 해삼난소가 아니라 대구난소(이리)가 나왔으며, 이 집의 전통 요리라는 ‘아와모치’가 나왔다는 것 등이 달라졌을 따름이다. 호시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아와모치는 샥스핀 수프처럼 걸쭉한 국물에 고기완자를 싼 떡을 넣어 먹는 요리다. 특별하다기보다는 소박한 요리였다. 하지만 어쩌면, 천 년 넘게 보통 사람들이 묵었던 료칸의 전통 음식이라면 이렇게 소박해야 할지도 모른다. 술과 차, 소통을 위한 음식 셋째 날에는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라는 겐로쿠엔을 둘러보고는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양조장, 후쿠미쓰야福光屋를 방문했다. 1625년에 문을 열었다는 후쿠미쓰야 입구에 들어서자 술 냄새가 물씬 풍겼다. 일본의 전통 술(사케)은 물과 쌀(술밥), 누룩으로 빚는다. 예로부터 귀한 쌀로 빚는 술이니만큼 양조의 과정은 신성한 의식이었다. 지금도 양조장 입구에 달아놓은 금줄(시메나와)은 술 만드는 일이 신성한 작업임을 암시하고 있다. 술 만드는 과정을 따라 양조장 이곳저곳을 둘러본 후 갓 거른 사케를 맛보았다. 지금까지 마셔온 부드러운 사케와는 전혀 다른 생생한 맛이 느껴졌다. 목구멍을 파고드는 원시의 힘이라고나 할까? 이렇게 갓 거른 술을 6개월 정도 숙성하면 맛이 깊고 부드러워진다. 신과 인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술이라면, 사람 사이의 소통을 돕는 것은 차다. 여행의 마지막 날에 들른 나가마치長町 무사 저택에서 다시 한 번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에도 시대에 영주를 지키던 무사의 저택. 연못에 황금잉어가 유유히 헤엄치는 화려한 저택의 2층에는 머리를 숙여야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다실이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차를 마시는 공간에는 칼을 가지고 들어가선 안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작은 공간에선 장검을 휘두를 수도 없다. 이런 무사들의 차 문화에서 나왔다는 ‘일기일회(一期一會, 일생에 단 한 번)란 말은 비장하게 다가온다. 다실의 작은 문을 나서는 순간, 이렇게 차를 마시며 평화롭게 이야기하는 순간이 다시는 오지 않을 수도 있기에. 따지고 보면 우리가 여행을 다니는 것도 다시 올 수 없는 단 한 번의 기회일지 모른다. 이 순간이 지나면 나도 변하고 풍경도 변하기에. n

120 Noblian


121 January 2012


EDITOR WON JONGMYUNG PHOTOGRAPHER RYOO HYUNGWON HAIR KIM SEUNGWON MAKEUP WON JOYEON ASSISTANT CHOE JUNA MODEL TANGUY COOPERATION SWAROVSKI(543-7685) VanHart HOMME(3444-1730) HERITAGE(3479-1979) Jehee Sheen(3442-3012) JIL SANDER(517-2076) NOHKE J(517-4875) Kwak Hyun Joo(518-3704) LOUIS VUITTON(3442-1854) HERMÈS(3015-3246) adidas Originals(516-8661) SOLID HOMME(514-8612) NeiL Barrett(3441-8361)

Silent Violence


Skull ornament by SWAROVSKI (Left) Navy jacket, navy vest, black pants, white handkerchief by VanHart HOMME Black wing tip shoes ‘Melbourne’ by HERITAGE (Right)


Grey pants by Jehee Sheen Brown wing tip shoes ‘Edward’ by HERITAGE (Left) Orange jacket, green turtleneck sweater, black pants by JIL SANDER (Right)


Black leather jacket by adidas Originals Blue jean by SOLID HOMME (Left) Black patchwork jacket by NOHKE J Brown sleevless top by Kwak Hyun Joo Brown Leather pants by LOUIS VUITTON Black boots by HERMĂ&#x2C6;S (Right)


Black fur vest, Black gradation pants by NeiL Barrett (Left) Red jacket, red pants by Kwak Hyun Joo Black shirts, Black tie by LOUIS VUITTON Black ring by SWAROVSKI (Right)


Ladies & Gentlemen EDITOR WON JONGMYUNG COOPERATION JIMMY CHOO(3443-4570) BERLUTI(3446-1895)

Give the perfect finishing touch to your style with the premium luxury collection by JIMMY CHOO and BERLUTI that offer items to fulfill your sophisticated taste.


BRAND JIMMY CHOO MODEL Rosalie S MATERIAL Fuchsia Mock croc

BRAND JIMMY CHOO MODEL Caro MATERIAL Multi coarse glitter fabric


BRAND JIMMY CHOO MODEL Vamp MATERIAL White patent

BRAND JIMMY CHOO MODEL Lauren MATERIAL Sand pixelated leather

BRAND JIMMY CHOO MODEL Greta MATERIAL Gold shimmer suede

BRAND JIMMY CHOO MODEL Marlene MATERIAL Violet suede


BRAND JIMMY CHOO MODEL Bergonia MATERIAL Black suede mesh patent

BRAND JIMMY CHOO MODEL Sepia MATERIAL Nude black calf patent

BRAND JIMMY CHOO MODEL Dali MATERIAL Black satin with hotfix

BRAND JIMMY CHOO MODEL Baxen MATERIAL Chillie red patent


BRAND BERLUTI MODEL Demesure Classics KEYWORD Tassel Loafer

BRAND BERLUTI MODEL Demesure Classics KEYWORD 1 Eyelet Derby

BRAND BERLUTI MODEL Pierre KEYWORD Le Cavalier de nuit

BRAND BERLUTI MODEL Pierre KEYWORD Le Dragon


BRAND BERLUTI MODEL Demesure Classics KEYWORD Buckled Derby

BRAND BERLUTI MODEL New Physio KEYWORD Mocassin new cashmere cacao

BRAND BERLUTI MODEL New IndiO² KEYWORD Mocassin

BRAND BERLUTI MODEL New Physio KEYWORD Venezia Scritto


Spring breeze

EDITOR KIM YUNHWA ARTWORK TAE 1 COOPERATION CHANEL(080-332-2700), MAC(3440-2782), NARS(564-7700)

Winter breeze is still cold and harsh, but itâ&#x20AC;&#x2122;s time to get ready for a springy make-up. Get vivid and glossy colors, based on feminine pink, on your skin in this spring of the New Year.


Bright & Lively

NARS Gaiety Blush Mexican Rose Velvet Gloss Lip Pencil Douce France Trio Eyeshadow


Daphne Guinness for MAC

MAC Blush Ombre Azalea Blossom Pro Longwear Lipcreme Red Dwarf Eyeshadow X4 Interior Life Quad Stratus


Spring Harmony

CHANEL Blush Horizon de Chanel Rouge Coco no.39 Paradis Les 4 Ombres no.34 Eclosion


COOPERATION Kukje Gallery(735-8449)

EDITOR KIM HYEYOON

Kukje Gallery presents Joris Laarmanâ&#x20AC;&#x2122;s solo exhibition from December 13, 2011 to January 20, 2012. From the Netherlands, this young artist brings you to a world of new trends based on provocative attempts in the process of design and production.

Elegance meets provocative


Bone Armchair 2008 carrara marble / resin 79.2 × 99 × 44cm photo by Jon Lam, NYC courtesy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gallery 01


Forest Table 2011 stainless steel and aluminum courtesy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gallery 02


Bone Chair 2006 aluminum 45 × 77 × 76cm photo by Jon Lam, NYC courtesy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gallery 03


Bone Chair 2006 aluminum 45 × 77 × 76cm courtesy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___

Bone Armchair 2008 carrara marble / resin 79.2 × 99 × 44cm

gallery 04


Bone Rocker 2008 noir belge marble / resin 79.2 Ă&#x2014; 99 Ă&#x2014; 74cm courtesy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gallery 05


Bone Chaise 2006 polyurethane-based resin 148 Ă&#x2014; 77.3 Ă&#x2014; 103cm photo by Jon Lam, NYC courtesy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gallery 06


Forest Table series 2011 stainless steel and aluminum courtesy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gallery 07


Contemporary l i f e s t y l e destination, THE SHILLA


The Shilla Flash

EDITOR JUNG JALIM

COOPERATION THE SHILLA(2230-3310)

Wine meets art

THE SHILLA Seoul celebrates the first month of the new year with the ambitious “gallery winery tour” package. This special offer breaks free from the past pattern of gourmet package, as it provides a ‘gallery tour’ concept. Satisfy all your senses with this special winery tour. 158 Noblian


서울신라호텔, ‘와이너리 투어’의 시작

이렇듯 와이너리 투어는 서울신라호텔 패키지의 시그

이번 와이너리 투어에서 시음할 수 있는 와인에는 세

“도심 호텔 패키지가 사실 호텔의 하드웨어(객실, 레스

너처 행사로 자리 잡았다. 흥미로운 것은 지금까지 단

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추천한 신라호텔의

토랑)를 즐기는 것 외에 딱히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없

한 번도 똑같은 와이너리 투어를 열지 않았다는 것.

2012년 하우스 와인인 ‘라 비에이유 페름’과 ‘지공다스’

다는 게 과거 시장 상황이었습니다. 서울신라호텔에는

“매번 새로운 와인, 새로운 기획력으로 고객에게 새로

를 포함, 와인의 수준으로도 고객의 만족도가 높을 것

성곽길을 아우르는 넓고 아름다운 정원이 있고, 와인

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

으로 기대된다. 또 모든 와이너리 투어 입장객에게 로

전문 소믈리에와 G20 정상회의를 비롯한 주요 국빈을

다.

버트 파커가 추천한 와인 ‘라 비에이유 페름’ 레드 혹

영접해온 서비스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와인을 합

은 화이트 중 고객이 선택하는 와인 1병을 무료로 증

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하고

2012년 1월을 위한 새로운 ‘갤러리 와이너리 투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활용한 행사를 기획했습니

2012년 1월, 이번 와이너리 투어의 콘셉트는 ‘갤러리’

서울신라호텔이 2012년의 첫 패���지로 선보이는 ‘갤

다.” 오랜 준비 끝에 2010년 추석 패키지 및 와이너리

다. 갤러리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다양한 와인을

러리 와이너리 투어’ 패키지에는 와이너리 투어 2인

투어 행사를 기획한 서울신라호텔 담당자의 설명이다.

시음하는 형식의 와이너리 투어다. 전시회를 기획한

입장권뿐 아니라 디럭스룸에서의 1박 및 사우나 50%

2010년 추석, 서울신라호텔은 모든 추석 패키지 고객

‘아트 매니지먼트 유니온’의 실장 박준헌은 “요즘 떠오

할인,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되

대상으로 무료로 고품격 ‘와이너리 투어’를 개최해 큰

르는 작가들의 대표작 중 가족이나 연인 고객들에게

어 있다. 요금은 23만5천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구

호응을 얻었다. 와이너리 투어는 영빈관 후정, 팔각정,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작품을 선정해 갤러리를 구성했

정 기간(1월 20~24일)에는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

조각 공원 일대를 느긋하게 산책하며 스파클링 와인,

다”고 설명했다. 와인잔에 담긴 레드 와인의 흔들리는

티크의 초콜릿과 고급스러운 다크 브라운 컬러의 다이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디저트 와인 등 4가지 코스로

이미지를 실사 사진처럼 묘사한 작가 유용상, 평범한

어리와 펜으로 구성된 서울신라호텔만의 겨울 한정 선

‘와인 만찬’을 저녁 내내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사물에서 추억 혹은 환상적인 사연을 연상하는 작가

물도 추가로 증정하며, 요금은 합리적인 20만원(세금

박현웅, 레고 인형이라는 페르소나를 통해 다양한 욕

및 봉사료 별도). 문의 2230-3310

서울신라호텔의 시그너처 행사로 자리 잡은 ‘와이너리

망을 그리는 작가 배주 등을 초청해 전시를 기획할 예

투어’

정. 이번 전시 주제는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뜻하는

다른 호텔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으로 자리

‘마리아주Mariage’로, 와인의 마리아주를 비롯해 꿈과

매김하면서 2010년 추석 패키지는 전년 대비 무려 1.8

일상의 마리아주, 욕망과 현실의 마리아주에 대해 세

배의 패키지 매출을 기록해 서울신라호텔의 명절과 주

작가의 작품을 통해 선보인다. 기존 ‘미각’ 중심의 와

요 패키지에는 ‘와이너리 투어’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

이너리 투어 콘셉트에서 벗어나 시각적인 감동을 더해

획하게 되었다. 명실 공히 신라호텔의 핵심 시그너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행사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후 2011년 설 패키지의

더불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 서울신라호텔의 영

‘아메리칸 와이너리 투어’, 레드 카펫 무대와 함께 영

빈관도 이목을 끌고 있다.

정한다.

화제 콘셉트로 꾸민 서머 패키지의 ‘시네마 앳 더 신 라’, 56가지 최다 와인을 시음하는 추석 패키지의 와이 너리 투어를 거치며, 와이너리 투어는 매회 다양한 콘 셉트로 변화와 진화를 거듭했다.

159 January 2012


The Shilla Arcade

EDITOR WON JONGMYUNG

COOPERATION THE SHILLA Arcade(2233-3131)

You are so special to me

THE SHILLA Arcade offers luxury fashion items for you, from HB Furs’s sable vest to Brioni’s soft cashmere coat to ISSEY MIYAKE’s flamboyant dress to Valextra’s simple wallet. Meet all of them at THE SHILLA Arcade.

160 Noblian


고혹적인 우아함을 만나다, HB Furs

럭셔리한 우아함을 선보이다, 브리오니

타임리스 스타일의 절정, 발렉스트라

60년 전통의 이탤리언 모피 브랜드 HB Furs는 다크

성공한 리더의 완성, 브리오니Brioni에서 겨울 시즌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면서 내재된 아름다움을 지닌 마

실버리 컬러의 ‘세이블 베스트Sable Vest’를 제안한다.

맞아 슬림핏 스타일의 ‘스리 버튼 캐시미어 코트Three

스터피스의 매력. 발렉스트라Valextra는 일부러 제품

모델 나오미 켐벨Naomi Campbell이 입어 화제가 된

Button Cashmere Coat’를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티

에 로고를 드러내지 않고서도 브랜드의 가치를 발견할

내추럴 컬러의 세이블 베스트에 이어 출시된 이번 제

베트에서 독점 수입한 최고급 캐시미어를 사용했으며,

수 있게 하는 오라를 지녔다. 발렉스트라는 모든 제품

품은 다크 실버리의 고혹적인 컬러가 인상적이며, 아

소재 본연의 색상을 살리기 위해 염색을 배제한 채 컬

이 전문 장인에 의해 100% 수작업하는 전문 브랜드이

름다운 광택을 뽐내는 러시아 캄차카Kamchatka의 최

러를 맞추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또 일반적으로 사

며, 디테일은 최소화하지만 최상의 품질과 디자인을

고급 세이블 원피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용되는 산양의 길고 두꺼운 바깥쪽 털 대신 안쪽의 부

제공한다. 발렉스트라는 2012년 새로운 시즌을 맞아

특히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테일러드와 H라인으로

드러운 털을 사용했는데, 공기를 모으는 성질이 탁월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 아이템으로 장지갑

전개되는 베스트는 허리에 벨트를 묶어 슬림한 스타일

한 이 털은 높은 보온성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뉴트럴

을 제안한다.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을 소재로 한 이번

로도 연출 가능하다. 깊어가는 겨울, 아름다운 광택과

톤 컬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디테일을 채

제품은 브랜드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

뛰어난 내구성으로 예부터 왕후나 귀족만 입던 세이블

택했다. 적당한 넓이로 재단된 노치드 라펠은 균형미

인과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

로 멋스럽고 우아한 윈터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참

와 클래식한 멋을 주며, 캐주얼과 슈트 모두에 어울리

다. 특히 사용하기 편리한 지퍼 디테일과 더불어 넉넉

고로 신라호텔 아케이드 HB Furs에서는 제품을 구매

는 활용성을 부여한다. 특히 스트라파타(스리 버튼의

한 수납공간으로 카드, 영수증, 지폐를 분리해 보관할

하는 모든 고객에게 550만원 상당의 피치Fitch 소재의

가장 윗 단추를 라펠의 꺾임 없이 자연스러운 곡선으

수 있도록 내구성이 보강되었다. 새해를 맞아 소중한

머플러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로 두는 방식) 디테일로 라펠의 우아한 곡선을 강조했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발렉스트라의 장지

문의 3442-7227

다. 문의 2230-1321

갑 컬렉션을 눈여겨보자. 문의 2232-1937

전통에 기초한 창조 정신, 이세이 미야케 과학적 관점과 패션을 결합한 파리 컬렉션 브랜드 이 세이 미야케ISSEY MIYAKE에서 2012년 새로운 시즌 을 맞아 화사한 컬러 그러데이션과 플리츠가 돋보이는 ‘버드 플리츠 드레스Bud Pleats Dress’를 출시한다. 이 번 제품은 입체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하이웨이스트 플리츠 드레스로, 펼치면 꽃봉오리 같은 형태가 완성 되고 접으면 부채 모양으로 접히는 구조적 특성을 지 녔다. 특히 자유자재로 핸들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때론 풍성하게 때론 심플하게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스타일링이 가능한 버드 플리츠 드레스는 특별한 자리에서 돋보이고 싶을 때, 우아한 하이힐과 매치하 면 파티 웨어로도 손색없다. 이 드레스는 블루, 그레이 두 컬러로 전개된다. 문의 2230-3758

161 January 2012


The Shilla Hot

EDITOR JUNG JALIM

COOPERATION THE SILLA(2230-3310)

Hot or beautiful

Winter can be a mysterious season as it has both a beginning and an end, and THE SHILLA is the right place to enjoy this special season.

162 Noblian


설 연휴를 위한 신라호텔의 파워 브런치

및 엄선한 과일로 구성된다. 천장과 벽면을 화이트로

라이브 음악 공연과 함께하는 문라이트 스위밍

매년 다가오지만, 언제나 가슴 설레게 하는 설. 올해는

통일해 밝고 탁 트인 홀의 화사한 별실, 오크 가구, 앤

제주신라호텔에서는 이국적이고 낭만 가득한 리조트

보다 특별한 설맞이에 나서는 것이 어떨까. 마침 신라

티크 조각품은 프랑스 로코코 시대의 미적 감동을 그

의 밤을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스위밍’을 밤 12시까

호텔이 설 연휴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이슈를

대로 재현하는 인테리어도 클래식한 브런치를 즐기고

지 즐길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아름다운 조명으로 장

준비해 화제다. 서울신라호텔 23층에 있는 프렌치 레

자 하는 고객을 위한 즐거움의 요소다.

식된 윈터 스파 존에서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문라

스토랑 ‘콘티넨탈’이 설 연휴인 1월 21~24일 4일간 최 고급 식재료로 구성한 ‘파워 브런치’를 선보이는 것.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콘티넨탈의 파워 브런치는

서울신라호텔 콘티넨탈의 파워 브런치는 1월 21~24

이트 스위밍과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머리는 차갑게 몸

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며, 가격은 10만

은 따뜻하게 건강도 챙기며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 있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2230-3369

는 것. 야자수와 아열대 식물이 우거진 숨비 정원에 원

애피타이저, 라이브 스테이션, 디저트와 베이커리 등

형으로 된 야외 수영장과 자쿠지, 독립 휴식 공간인 럭

을 뷔페 테이블로 자유롭게 즐기고, 따뜻한 코스 요리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뮤직 아일 패키지’

셔리 카바나, 핀란드 사우나, 세련된 우드 데크, 낭만

인 핫 애피타이저, 수프, 3가지 메인 디시(쇠고기 등심

금난새의 해설과 더불어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연주를

적인 라이브 선율은 밤이 되면 제주의 달빛, 아름다운

이나 양갈비, 생선, 닭고기)는 테이블로 서비스 받는

감상할 수 있는 제주신라에서만의 특별한 문화 여행

조명과 어우러져서 남국의 이국적인 분위기로 절정을

구성을 갖추고 있다. 정통 프렌치 스타일의 브런치를

‘뮤직 아일 패키지’가 2월 10일부터 18일까지 판매된

이룬다.

맛볼 수 있는 유일한 명소 콘티넨탈이 연말을 위해 업

다. 우리나라 대표 지휘자 금난새(유라시안 필하모닉

그레이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 더 기대를 모은다.

음악감독)가 이끄는 ‘2012 제주 뮤직 아일 페스티벌’

제주신라호텔의 새해 선물 ‘얼리버드 패키지’

무료 제공하는 샴페인 또한 이날의 특전이다.

입장권 2장(10만원 상당)이 포함된 패키지로 문화와

새해를 시작하는 설렘과 기대로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

휴식이 함께하는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공연

울 여행을 떠나보자. 제주신라호텔은 2월 여행을 예약

정통 프렌치로 즐기는 최고의 메뉴

시작 전 저녁 8시부터 다양한 카나페와 칵테일이 마련

하는 고객에게 해산물 & 바비큐 저녁 뷔페 2인을 선물

2012년 새해맞이를 기념하며 최고급 식재료가 총출동

된 리셉션이 진행된다.

한다. 2월에 가족, 커플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좋

한다. 우선 ‘애피타이저 테이블’에는 캐비어, 트러플,

이 외에도 아름다운 조명 아래 40~42℃의 따뜻한 자

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지금 바로 예약하기를! 2월 여

푸아그라 등 세계 3대 진미로 만든 애피타이저 16종이

쿠지 안에서 라이브 재즈 공연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행은 12월 26일부터 1월 13일까지 단, 3주간만 예약을

마치 주얼리 부티크에 있는 보석처럼 예쁘게 진열되어

체험이 기다리는 ‘윈터 스파 존’ 이용과 겨울 바다의

받는다. 투숙 가능한 기간은 2월 1일부터 9일까지다.

입맛을 돋운다.

낭만을 즐기며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멋진 추억을 만들

얼리버드 패키지는 물 온도 40~42℃의 따뜻한 자쿠

‘스페셜 애피타이저 테이블’에는 제철을 맞은 신선한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 무료 이용, 숨비 정원

지에 앉아 낭만적인 라이브 음악 공연을 감상하는 이

오솔레 굴을 비롯해 성게살과 게살 등 5종의 메뉴가

을 산책하며 프랑스 7개 지역의 와인을 맛보는 프랑스

색적인 낭만을 경험할 수 있고, 프랑스 유명 와인을 맛

나오고, 콘티넨탈만의 시그너처 섹션인 ‘라이브 스테

와이너리 투어 2인권이 포함된다. 자녀와 함께한 여행

볼 수 있는 프랑스 와이너리 투어 2인 이용, 겨울 바다

이션’에서는 셰프가 직접 프랑스산 푸아그라 구이, 가

이라면 신나는 모험의 세계가 펼쳐지는 짐보리와 키즈

를 감상할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 무료 이용

리비 구이, 커스터드, 수란, 와플 등의 7종을 고객 앞에

아일랜드 방문도 잊지 말 것. 패키지 요금은 1박 28만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서 직접 만들어준다. 핫 애피타이저는 부르고뉴 스타

~35만원(조식 2인 포함,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예약 및 문의 1588-1142, www.shilla.net/jeju

일의 달팽이, 수프 코스는 해산물 부야베스, 그리고 메

뮤직 아일은 비투수객이라면 1인 5만원, 투숙객이라

인 디시는 노르망디산 최고급 도미와 오리 가슴살, 쇠

면 1인 3만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뮤직 아일 패키지 이

고기 등심(혹은 양갈비) 등이 서빙된다. 디저트는 뷔페

용 시 관람권 2장이 포함된다.

테이블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패스트리 부티크 가 매일 만드는 케이크, 푸딩, 젤리, 구움 과자, 쿠키

163 January 2012


The Pleasant Shopping at THE SHILLA DUTY

FREE


Duty free Flash

There are millions of great news to make you happy this New Year. And one such news include the “Red Sale” offered by THE SHILLA DUTY FREE and a whole new LOUIS VUITTON store.

EDITOR JUNG JALIM COOPERATION THE SHILLA DUTY FREE (1688-1110, www.shilladfs.com)

Especially for you! 166 Noblian


신라면세점 ‘레드 세일’

세계 최초의 공항 면세 매장,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만나는 티파니

신라면세점은 톱 명품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

루이비통

최고의 브랜드와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신라면세

판매하는 ‘레드 세일The Red Sale’을 진행한다. 12월

신라면세점 황금 쇼핑 구역인 27번과 28번 게이트 중

점 인천공항점이 황금 쇼핑 구역인 여객 탑승동 정중

5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되는 겨울 시즌 오픈 세

앙 자리 총 550㎡(약 166평) 규모에 위치해 단연 눈에

앙에 세계적인 쥬얼리 브랜드 티파니TIFFANY & Co.

일로 프라다, 페라가모, 미우미우, 멀버리를 비롯해 지

띈다. 세계 최초의 매장인 만큼 외관과 내부 디자인도

매장을 오픈했다.

미추(신라면세점 단독 입점), 마크 제이콥스, 비비안

특별할 수밖에 없다. 여행을 콘셉트로 비행기에서 착

밝은 톤의 세련된 분위기가 뉴욕의 모던함을 그대로

웨스트우드, 코치, 끌로에, 막스마라 등 총 23개 인기

안한 유선형의 외관 디자인과 루���비통의 아이콘인 다

옮겨 놓은 듯한 티파니 매장은 티파니 블루 컬러의 투

브랜드가 참여한다.

미에 패턴을 살린 5m 높이의 파사드는 세계 최고의

명 유리와 입구 양쪽에 세워진 블루 쇼케이스가 조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품격과 위엄을 나타내기에 충

를 이뤄 산뜻한 느낌을 자아낸다. 공항 특성상 유동인

분하다.

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입구 매장은 넓게 확장하였

또 지난 9월 리뉴얼을 통해 최다 명품 시계 브랜드를 보유한 럭셔리 시계존에서는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펜디 등 럭셔리 시계 브랜드를 최대 15%까지 할인 판

공항이라고 해서 시내 면세점보다 상품이나 서비스

매하며, 코치, 캘빈클라인 등 선글라스 브랜드와 지방

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여행 콘셉트

시, MCM, 레스포색 등 패션 브랜드는 최대 50%까지

에 맞게 루이비통 트렁크 라인과 부담 없이 손쉽게 구

웨딩링은 물론 스털링 실버와 골드 소재의 모던한 패

할인 판매한다.

매가 가능한 패션 소품 등을 구비했다. 또 루이비통

션 주얼리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만날 수 있으며, 티

최상급 라인은 별도의 럭셔리 존을 마련해 따로 선보

파니의 베스트 셀링 아이템인 '키 컬렉션'과 자물쇠 모

인다.

티브의 '락 컬렉션'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주얼리 뿐만

이외에도 선물이 빵빵 터지는 ‘레드 이벤트Red Event’ 등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신라면세점 안내데스크 또는

신라면세점에서는 루이비통 매장을 찾는 고객을 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일부 브랜드 및 품목

한 서비스도 특별하다. 고객이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

은 제외되거나 조기 품절될 수 있으며 브랜드 별 세일

하기 위해 상품 결정부터 결제, 인도까지 빠른 시간

율은 상이할 수 있음)

안에 이뤄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탑승 시간에 쫓기는

문의 1688-1110, www.shilladfs.com

고객을 배려했고, 판매 사원도 대폭 늘려 여유 있는

고, 매장 내 원형 쇼케이스를 가운데 위치하도록 하여 편안한 쇼핑을 배려하였다.

아니라 토트백부터 여권케이스, 지갑 등 럭셔리 가죽 제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쇼핑이 가능하다. 또 루이비통 매장에서만 누릴 수 있 는 서비스는 면세점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제품 에 이름을 새겨주는 이니셜 서비스(핫 스탬핑)는 나만 의 핸드백, 지갑을 가질 수 있는 루이비통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다.

167 January 2012


what’s up ZENITH_Captain Chronograph 캡틴은 제니스ZENITH 워치메이킹 유산을 가장 잘 보여주는 라인이다. 바다 위에서 항로를 잃지 않는 선장의 능력에 대한 동경이 르 로클에 있는 매뉴팩처의 워치메이커 사이에 전해져 내려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제품을 구성하는 실버 다이얼은 골드 플레이트로 된 각이 진 로듐 핸즈, 인덱스와 함께 빛나고 있다. 또 크로노그래프의 측면에는 시간을 재는 데 사용되는 큰 푸시 버튼 2개가 자리하고 있다. 날짜창은 6시 방향에 있으며, 서브 다이얼 3개는 중앙에서 조금 아랫부분에 V자 모양을 이루고 있다. 심플함과 더불어 강한 개성을 가진 이 모델은 복고풍의 남성스러운 우아함과 높은 기술력으로 완벽한 결합을 보여주는 제니스 매뉴팩처의 위대한 유산이다. 문의 2118-6225

La Collection_Rene Caovilla 라콜렉씨옹La Collection에서 2012년을 여는 슈즈 아이템으로 르네 까오빌라Rene Caovilla의 코듀로이 부티를 선보인다. 르네 까오빌라는 1950년대 구두 명장 에두아르도 까오빌라의 아들로, 최고급 오트 쿠튀르 슈즈를 제작하며 명성을 쌓았다. 2000년에는 자체 부티크를 시작해 밀라노, 도쿄 등에서 살롱을 운영하고 있다. 화려하고도 우아한 디자인은 국내 여성에게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르네 까오빌라 부티는 겨울 시즌 슈즈들 대부분이 무채색인 반면 전체적으로 카키 컬러의 코듀로이 소재에 라이트 브라운 송아지 가죽으로 아웃 라인에 포인트를 주어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르네 까오빌라의 시그너처인 크리스털 더스트를 활용한 아웃솔은 물론, 발목 부분의 크리스털과 버클 장식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문의 6905-3775

Brioni_Slimfit Cashmere Coat 성공한 리더의 완성, 브리오니Brioni에서 본격적인 한파를 대비해 슬림핏 스타일의 스리 버튼 캐시미어 코트를 선보인다. 제품은 티베트에서 독점 수입한 최고급 캐시미어를 사용했다. 또 본연의 색상을 살리기 위해, 염색을 배제한 채 컬러를 맞추는 까다로운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 있다. 디자인은 뉴트럴 톤 컬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디테일을 채택했다. 적당한 넓이로 재단된 노치드 라펠은 균형미와 클래식한 멋을 주며, 캐주얼과 슈트 모두에 어울리는 활용성을 부여한다. 스트라파타(스리 버튼의 가장 윗 단추를 라펠의 꺾임 없이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두는 방식) 디테일로 라펠의 우아한 곡선을 강조했다. 문의 3274-6483

Colombo noble fibres_Tailored Long Coat 이탈리아 장인 정신과 첨단 기술로 캐시미어와 하이 퀄리티 섬유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콜롬보 노블 파이버Colombo noble fibres.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 캐시미어 테일러드 롱코트를 선보인다. 제품은 94번의 생산 공정과 18번의 퀄리티 컨트롤을 통과한 최상급 캐시미어 소재를 완벽히 테일러링했다. 또 콜롬보 노블 파이버만의 소재를 대하는 철학과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다. 테일러링 라인의 실루엣이 변하지 않는 럭셔리, 절제된 우아함을 표현하며 최고급 캐시미어만의 뛰어난 보온성과 가벼운 소재감을 느낄 수 있다. 브라운, 네이비, 차콜의 3가지 클래식한 컬러로 제안되니 취향에 맞게 센스 있는 선택을 해볼 것. 문의 2230-1129

KENZO HOMME_Long Padding Jumper 패셔너블한 스타일과 품격을 겸비한 세계적인 남성 명품 브랜드 겐조 옴므KENZO HOMME에서 롱 패딩 점퍼를 선보인다. 제품은 100% 오리털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다양한 주머니가 있어 겨울 스포츠를 즐기거나 야외 활동 시 실용적이다. 밑단의 끈을 조이면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며 내구성이 뛰어나 얇은 이너 하나만 착용해도 따뜻하다. 진 팬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패딩 점퍼 하면 몸이 부해 보이고, 움직이기 불편하다고 생각했다면, 실용성과 더불어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겐조 옴므의 롱 패딩 점퍼를 선택해보자. 추운 겨울을 스타일리시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문의 3218-5931


what’s up Montblanc_ Star Nicolas Rieussec Monopusher Chronograph Steel 몽블랑Montblanc에서 몽블랑 워치 하우스의 오랜 노력과 시계 장인들의 열정을 대변하고 있는 스타 니콜라스 뤼섹 컬렉션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니콜라스 뤼섹이 최초에 발명한 크로노그래프와 같은 방식으로, 크로노그래프의 핸즈는 수직으로 고정되어 있고, 아래 다이얼 디스크가 회전하면서 시각을 표기하는 독자적인 타입을 지니고 있다는 것. 또 8시 방향의 모노푸셔로 작동되어 하나의 버튼으로 시작・정지・리셋(Return-to-Zero)의 3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MB R200 오토매틱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한 이 워치는 43mm 블랙 컬러의 그랑도즈Grain D’orge 기요셰 다이얼에 화이트 인덱스가 어우러져 블랙과 화이트의 선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으며,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마무리되었다. 문의 3485-6618

Berluti_Ecritoire Double Flap Briefcase 벨루티Berluti가 신개념의 더블 플랩 브리프케이스Double Flap Briefcase를 선보인다. 제품은 이중 덮개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앤티크한 느낌의 메탈 잠금장치가 사용되어 백 자체가 하나의 우아한 레더 캐비닛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백 덮개 전면에는 장인이 수작업으로 새겨 넣는 고풍스러운 스크리토Scritto 문양이 섬세하게 새겨져 있어 한눈에도 귀족적인 품위가 느껴진다. 스크리토 문양은 17세기 필사본에서 발견된 고어를 기반으로, 마치 종이에 글씨를 새기듯 가죽 위에 섬세하게 작업해 하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네치아 가죽Venezia Leather으로 제작되어 최상의 퀄리티와 아름답고 깊이 있는 컬러감을 자랑한다. 문의 3446-1895

Chopard_New Boutique Open 15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워치 & 주얼리의 명가 쇼파드Chopard가 국내에 두 번째 부티크를 오픈했다. 지난 12월 16일 갤러리아백화점 이스트 오픈을 통해 쇼파드 고유의 콘셉트를 그대로 담은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로 더 많은 고객이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된 것. 전 세계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받고 있는 쇼파드는 2010년 국내에 진출해 론칭 1년 만에 갤러리아백화점 이스트에 두 번째 부티크를 오픈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많은 Haute Joaillierie 컬렉션이 국내에 출시된다. 화려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쇼파드만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컬렉션 제품을 국내에 선보임으로써, 다채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6905-3390

CGV_Moviegoer’s Paradise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컬처 플렉스 ‘CGV청담씨네시티’의 ‘비츠바이닥터드레Beats by Dr.dre’ 상영관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이곳은 사운드에 대한 가장 힙한 테크닉을 선사하며 트렌드세터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수많은 뮤지션과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와 CGV와의 감각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태어났으며, 두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은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힙합 클럽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주는 로비부터 남다른 비츠바이닥터드레 상영관. 최고의 사운드가 주는 감동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좌석에 스테디셀러 헤드폰 스튜디오가 비치되어 최적화된 사운드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의 잡음 없이 온전히 영화의 사운드에만 몰입할 수 있다. 문의 1544-1122

PRADA_PRADA Phone by LG 3.0 프라다와 LG전자가 새로운 프라다폰 by LG 3.0의 양해각서(MOU)를 정식 체결했다. 프라다폰 3.0은 2012년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양사의 합의에 의해 사양은 공개되지 않는다. 2006년 시작된 파트너십은 2007년 프라다폰 1.0의 성공에 힘입어 2008년 스마트폰의 원조 격인 프라다폰 2.0 등을 선보였으며 이번이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프라다폰 by LG 1.0은 세계 최초의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프라다폰 by LG 2.0도 손목시계 형태의 블루투스로 패션과 테크놀로지의 파격을 선보였다. 앞을 내다보는 기술과 시대에 남는 디자인을 갖춘 휴대전화를 기다리고 있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프라다폰 3.0을 기대해도 좋다.


wellness BOURJOIS_Winter Collection 프랑스 메이크업 브랜드 부르조아BOURJOIS에서 블랙 & 화이트의 쿠튀르 그래픽 스타일을 재해석해 빛과 그림자의 극적인 조화 가 돋보이는 윈터 컬렉션 ‘블랙 & 라이트Black & Light’를 출시한다. 빛과 어둠의 절묘한 조화로 완성된 시크하면서도 신비한 아이 메이크업이 포인트다. 2배 강렬해진 펄감으로 눈부신 빛을 선사하는 라이트 섀도와 더욱 선명해진 딥 컬러의 인텐스 아이섀도가 눈가를 매혹적으로 만들어준다. 이 밖에도 플라워 퍼펙션 파운데이션이 달빛처럼 투명하게 빛나는 화사한 피부 톤을 표현한다. 또 스위트 키스 내추럴 립스틱이 촉촉하게 빛나는 벨벳 소프트 핑크 립을, 아티스틱한 투 톤 컬러가 돋보이는 쏘라끄 울트라 샤인이 손끝까지 우아하고 시크한 블랙 & 라이트 룩을 완성한다. 문의 2185-8170

LALA_Functional underwear 일본 그랜트이원즈社의 기능성 패션 란제리 라라LALA가 2012년 1월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 기존에 보정력에만 치중한 기능성 속 옷에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은 물론 입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 개선, 다이어트, 보온, 릴랙스 효과 등 고사양 기능까지 첨부한 최첨 단 기능성 속옷이다. 가슴 볼륨업과 배 윗부분을 슬림하게 보정해주는 니퍼 브라 형식의 판타지 라인과 올인원 스타일로 허리 부 분을 더욱 슬림하게 표현해주는 페어리 라인, 팔뚝 보정과 겨드랑이 살을 가슴 안쪽으로 모아주는 강력한 보정 시리즈 그레이시 라인, 푸시업 보디슈즈 라라돌, 하체를 슬림하게 만들어주는 드레나쥬 레깅스 등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1월 한 달간, 론 칭을 기념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라라 단독 판매 쇼핑몰 이브숍(www.eveshop.kr)에서 확인해볼 것. 문의 3453-0118

JOHN RICHMOND_JOHN RICHMOND VIVA ROCK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존 리치몬드JOHN RICHMOND 향수가 존 리치몬드 비바락JOHN RICHMOND VIVA ROCK을 출시한다. 유 혹의 스릴을 즐기는 여성을 표현한 제품은 다마스크 장미꽃과 재스민 그리고 벚꽃의 플로럴 향취가 섬세한 머스크와 관능적인 엠 버리, 우아한 붓꽃과 만나 환희와 열망을 불러일으킨다. 또 플로럴 알데하이딕Floral Aldehydic 계열의 향수로, 톱 노트는 스파클 링하고 에너제틱한 스타프루트와 선인장플라워, 그리고 시칠리아 만다린이 조화를 이룬다. 미들 노트는 다마스크 장미꽃과 재스 민 그리고 벚꽃이 어우러져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플로럴 노트를 만들어낸다. 베이스 노트는 섬세한 머스크, 관능적인 엠버리, 우 아한 붓꽃이 만나 당신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줄 것이다. 문의 3453-7577

ORIGINS_Youthtopia Lift Ultra-rich Skin Firming Cream 고기능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오리진스ORIGINS가 얼굴 실루엣을 되살려주는 신제품 유스토피아 리프트 울트라-리치 스킨 퍼밍 크림Youthtopia Lift Ultra-rich Skin Firming Cream을 출시한다. 제품은 얼굴 탄력을 바로잡아주며, 피부를 탱탱하고, 볼륨감 있게 도와준다. 또 울퉁불퉁한 피부 표면을 고르고, 탄탄하게 개선해 얼굴 실루엣을 살려줘 탱탱한 얼굴을 만들어준다. 아침과 저 녁에 세럼 사용 다음 단계에서 적당량을 덜어 얼굴과 목에 바르면 기분 좋은 향을 선사할 뿐 아니라 피부 진정 효과도 준다. 이렇 게 똑똑한 기능으로 무장한 오리진스의 제품으로 얼굴을 가꿔보자. 문의 3440-2830

Steamcream_KOKU & SHU 오리지널 디자인을 제외한 나머지 디자인을 모두 한정판으로 제작하는 스팀크림Steamcream에서 신년을 맞아 신제품을 출시했 다. 코쿠KOKU와 슈SHU가 그 주인공.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칠기를 의미하는 코쿠는 광택 있는 칠흑 땅에 1,500년의 역사를 표현하는 듯 화려하고 섬세하다. 슈는 중국 왕을 상징한다. ���홍색은 칠기처럼 아름답고 윤기 있는 광택감을 살렸으며, 바람에 휘 날리는 국화꽃은 호화스러움을 나타냈다. ‘스킨케어는 심플해야 한다’는 모토 아래 영국의 레시피로 일본에서 탄생한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수분 크림. 가장 중요한 보습과 가벼운 질감을 구현하기 위해 크림의 유화 과정에서 고온의 스팀으로 에멀션화한 새로운 개념을 제품에 담았다. 문의 2237-7056


hotstuff SONIA RYKIEL_Glam look 사랑스럽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패션 피플에게 사랑받는 소니아 리키엘Sonia Rykiel에서 글램 룩Glam Look을 선보인다. 2012 S/S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글램 룩은 물 흐르는 듯 자연스러운 실루엣에 과장되지 않은 숄더 라인과 가슴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고급스 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러플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한 블랙 컬러 미디 라인 드레스와 우아한 아네모네 컬러가 돋보이는 점프슈트로 구성되었으며, 벨트나 브로치를 매치해 더욱 에지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소니아 리키엘의 고급스럽고 페미닌한 감성이 담긴 글램 룩으로 세련된 파티 룩을 연출해보자. 문의 3218-5931

LONGINES_Column Wheel Chronograph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는 칼럼 휠 기능의 업데이트 버전을 ETA사에 론진이 단독 위임, 투자한 결과물인 칼럼 휠 셀 프 와인딩 무브먼트가 장착된 칼럼 휠 크로노그래프Column Wheel Chronograph! 클래식한 깔끔함에 반짝이는 화려함을 더한 로 듐 도금의 다이얼이 골드의 고급스러움으로 재탄생했다. 국내에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한 제품만 소개된 칼럼 휠 크로노그래프는 무브먼트의 전문성을 넘어서서 디자인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180여 년 론진의 워치 메이킹 역사가 창조해낸, 칼럼 휠 시스템은 스타트와 스톱, 제로 리셋 기능 조작이 간단하다는 최고의 장점을 가져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문의 3149-9532

Aigner_ENCHANTED Bag 독일 지성인의 지적 감성과 최고의 품질로 다수의 브랜드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아이그너Aigner에서 인첸티드 백ENCHANTED Bag을 선보인다. 올겨울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이 백은 아이그너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최고급 알파카 퍼의 부드러운 느낌 이 잘 어우러져 더 고급스러워졌다. 은은한 광택감이 도는 알파카 퍼는 겨울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깊이 있는 와인 컬러가 세련된 감성을 더한다. 가죽 소재 스트랩이 있어 어깨에 멜 수 있으며 골드 로고 디테일이 실용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는 인첸티드 백. 더욱 멋스러운 겨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문의 3218-5931

JIMMY CHOO_ROSALIE Bag 지미추JIMMY CHOO의 시그너처 잠금 장식이 특징인 실용적인 에브리데이 백 로잘리ROSALIE는 사첼 스타일이면서도 탈착이 가 능한 숄더 스트랩이 별도로 있어 실용적이다. 특히 이번 12Cruise 시즌에는 한층 더 앙증맞고 숄더백으로 활용하기 좋은 클래식 데이 백 로잘리 스몰 사이즈 토트가 탐스러운 컬러를 입고, 송아지 가죽, 스네이크 프린트, 크로커 엠보 가죽으로 새롭게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셀러브리티의 일상 또는 트래블 룩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로잘리.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옷차림이나 수수하 고 노멀한 룩에 이 백 하나만 있어도 세련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언제 어디서라도 손쉽게 지미추만의 스타일리시한 룩이 완성된 다. 문의 3443-4570

ISABEL MARANT_White Fur Coat 프렌치 감성의 감각적인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 북아메리카의 나바호족과 미국 남부 지방의 자유로운 감성을 프렌 치 감성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경쾌하고 세련된 컬렉션을 선보인다. 주목할 제품은 화이트 퍼 코트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감의 화 이트 퍼 코트는 풍성한 실루엣으로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매력까지 더했다. 긴 헤어가 특징인 100% 염소 털로 짜서 기존 퍼와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화이트 퍼와 어우러지는 퓨어한 컬러의 니트 원피스나 데님 팬츠와 매치하면 전체적 인 룩을 돋보이게 해줄 포인트 아우터로 손색없다. 문의 3441-8361


Soft but powerful, onward to the future

EDITOR CHOI SUNAH PHOTOGRAPHER KIM SANGMIN COOPERATION Jaguar LandRover Korea (Jaguar customer service 080-333-8289, LandRover customer service 080-337-9696)

Jaguar LandRover Koreaâ&#x20AC;&#x2122;s key person for marketing is Lee Jeonghan, the director of Marketing & PR. He has everything from gentle to charismatic side, and his destination is a beautiful future.

&DUVDUHRXWWKHUHHYHU\ZKHUHEXWWKHUHDUHMXVWIHZNLQGVWKDW FDQEORZ\RXUPLQGDZD\OLNHWKH;--DJXDU$OOQHZ;-DQG 5DQJH5RYHU(YRTXHWKHFURVVRYHUFRXSH689GRZLWKWKHLU EHDXWLIXOGHVLJQDQGSRZHUIXOGULYLQJ,I\RXDUHEHKROGLQJWKHVH WZRFDUVPRUHRIWHQWKHVHGD\VWKDWVHHPVWREHWKHIUXLWRIWKH SDVVLRQE\/HH-HRQJKDQWKH0DUNHWLQJDQG35GLUHFWRURI -DJXDU/DQG5RYHU.RUHD %HKLQGWKHUHFHQWDPD]LQJJURZWKRI-DJXDU/DQG5RYHU.RUHD ,ZDVWROGWKDW\RXDUHWKHNH\SHUVRQZKREURXJKWWKHVXFFHVV ZLWK\RXURULJLQDOPDUNHWLQJVWUDWHJ\:KDWLV\RXUVRXUFHRI HQGOHVVSDVVLRQDQGZKDWLV\RXUVSHFLDONQRZKRZ" :LWKWKHJURZWKRI.RUHD·VIRUHLJQFDUPDUNHW-DJXDU/DQG5RYHU .RUHDVDZDUHPDUNDEOHJURZWKWKLV\HDUDVZHOO7KLVKRZHYHU ZDVSRVVLEOHQRWEHFDXVHRIRQO\PHEXWEHFDXVHRIHYHU\RQH ZRUNLQJIRU-DJXDU/DQG5RYHU,FRXOGGHYHORSWKLVSHUVRQDO GHOLJKWLQWRWKHVRXUFHDQGPRWLYDWLRQIRUDFKLHYHPHQWV,Q SDUWLFXODUWKHIDFWWKDW,·PZRUNLQJIRUWKLVZRUOGIDPRXVEUDQGLV DJUHDWOXFNWRPHEHFDXVH,FRXOGOHDUQPRUHDERXW-DJXDUDQG /DQG5RYHU:HGRQ·WQHHGVRPHJDXG\PDUNHWLQJVWUDWHJ\ 172 Noblian


EHFDXVHZHKDYHWKLVIDEXORXVLWHPZLWKDORQJKLVWRU\DQGZH FDQFRPPXQLFDWHZLWKRXUFXVWRPHUVKHDUWWRKHDUW (YHUVLQFH-DJXDU·VEUDQGQDPHZDVNQRZQLWLVEHLQJ UHPHPEHUHGDVWKHEHVWDXWRPRELOHEUDQGLQWKHZRUOG /DQG5RYHULVHVSHFLDOO\EHORYHGE\PDQ\PDQLDFV :KDWGRWKHVHWZREUDQGVPHDQWR\RXSHUVRQDOO\" -DJXDUDQG/DQG5RYHUFDUU\WKLVYHU\%ULWLVKKHULWDJHDQGWKH\ DUHWKHQDYLJDWRURIP\OLIHDQGWKH\DUHOLNHORYHUVZKRPDNHP\ KHDUWSXPSLQJDOOWKHWLPH7KHQDPH-DJXDUDORQHPHDQV HOHJDQFHGHFHQF\DQGSRZHU,WKDVEHHQ\HDUVVLQFHWKH QDPHZDVERUQDQGLWNHHSVWKHYDOXHDVWKHOX[XU\SUHPLXP,W ZDVLQZKHQ6LU:LOOLDP/LRQVJDYHWKHQDPH-DJXDUHYHU VLQFHWKHQWKHEUDQGPDLQWDLQHGWKLVSKLORVRSK\RISURGXFLQJ´DQ LWHPWKDWFDQEHWKHFORVHVWWRWKHOLYLQJFUHDWXUHWKDWDPDQFDQ PDNHµ0HDQZKLOH/DQG5RYHU·VELJJHVWFKDUPLVWKDW\RXFDQEH ZLWKLWXQGHUDQ\FLUFXPVWDQFHV/DQG5RYHUPDNHVHYHU\ZKHUHD URDGILWIRUDFDUDQGLWEULQJV\RXWKHWUXHGHOLJKWRIGULYLQJ -DJXDUDQG/DQG5RYHUDUHWZRGLIIHUHQWEUDQGVZLWKGLIIHUHQW FRQFHSWVEXWWKH\KDYHRQHWKLQJLQFRPPRQWKH\EULQJ\RXWKH EHVWOLIHVW\OH :KDWLV\RXUPRVWIDYRULWH-DJXDUPRGHO"$QGZKDWPDNHV LWVRVSHFLDO" ,ORYHHYHU\WKLQJWKDWLV-DJXDU,I,KDYHWRSLFNRQHWKRXJK, KDYHWRSLFNWKH$OO1HZ;-,W·VDVSHFLDOOX[XU\FDUWKDWDOORZVQR FRPSDULVRQZLWKRWKHUFDUV,WLVHOHJDQWLQVW\OHEXWLWDOVR IXQFWLRQVOLNHDVSRUWVFRXSHDQGLWFRPHVLQDVSDFLRXVIRXU GRRUVHGDQVW\OH,QSDUWLFXODUWKLVVHGDQKDVD% :: VXUURXQGVRXQGV\VWHPZKLFKLVWKHEHVWDXGLRTXDOLW\\RXFDQ LPDJLQH% :LVWKHZRUOGUHQRZQHGDXGLRDQGORXGVSHDNHU SURGXFHUDQGLWGHVLJQHGDVSHFLDOVRXQGV\VWHPIRU1HZ;-ZLWK FKDQQHOVDQGVSHDNHUV7KHUH·VQRWKLQJOLNHDPXVLFLQD FDU\RXGULYH -DJXDU565LVDOVRGUDZLQJLQWHUHVWVIURPFDUPDQLDFV:KDWLV WKHPHVVDJHEHKLQGWKLVVSHFLDOFDU" -DJXDUKDVDKHDUWRIVSRUWVFDUV,QWKHV-DJXDU·V;. ZDVWKHEHVWVSRUWVFDURIWKHWLPHVDQGHYHUVLQFHWKHQ-DJXDU KDVVZHSWDOOWKH1RDZDUGV-DJXDUILQLVKHGWKH/H0DQV UDFLQJILUVWIRUVHYHQWLPHVDQG-DJXDUDOVRKDGWKHKRQRURI EHLQJWKH6SRUWV&DURIWKH<HDU-DJXDU·VVSRUWVFDUZDV GHVLJQHGIURPDGULYHU·VSHUVSHFWLYHDQGLWPDNHVDOOWKH GLIIHUHQFH7KHVSRUWVFDU·VIXQFWLRQLVGHOLYHUHGLQDPXFKVRIWHU ZD\RQWKHURDG7KHPRUH\RXGULYH-DJXDUWKHORQJHU\RXKDYH WKHMR\RIGULYLQJ:HZLOOFRQWLQXHRXUFKDOOHQJHLQWKH/H0DQV UDFLQJFRPSHWLWLRQDQGZLOOPDLQWDLQWKHVSLULWRI-DJXDU 5DQJH5RYHU(YRTXHVHHPVWREHWKHKRWWHVWWUHQG\FDU :KDWDUHWKHFKDUPVRI5DQJH5RYHU(YRTXHWKHILQHVW FURVVRYHUFRXSH689" 5DQJH5RYHU(YRTXHGHVHUYHV\RXUDWWHQWLRQEHFDXVHLWRSHQHG

DZKROHQHZVHJPHQWDWDZKROHQHZOHYHO7KLVILYHGRRUPRGHO LVYHU\VOHHNDQGVPDUWDQGLWDOVREULQJVFRPIRUWDQG FRQYHQLHQFH,WVG\QDPLFKDQGOLQJDQGVRSKLVWLFDWHGHQJLQHHULQJ EULQJWKHKLJKHVWOHYHORIIXHOHIILFLHQF\$QG\RXFDQQRWPLVVRXW LWVGHVLJQZKLFKUHSUHVHQWVWKHEUDQG·VIXWXUHRULHQWHGDQG VWURQJLPDJH7KHILQHVWLQWHULRUGHVLJQVKRXOGHUURRPIXOOVL]HG SDQRUDPLFJODVVURRIDQGPDQ\RWKHUGHWDLOVDUHFDUHIXOWRXFKHV IRUWKHVDNHRIHYHU\RQHLQWKHFDU5DQJH5RYHU(YRTXHLQD ZRUGLVUHDVRQDEOHDQGV\WOLVKIDPLO\FDU /DQG5RYHUPHDQZKLOHLVNQRZQIRULWVHIIRUWVIRUVRFLDO Õ&#x20AC; FRQWULEXWLRQVXFKDVPDNLQJHIIRUWVWRFXWGRZQRQ&2HPLVVLRQ DQGSDUWQHUVKLSVZLWKHQYLURQPHQWRUFXOWXUHUHODWHGJURXSV :KDWLVWKHSKLORVRSK\EHKLQGWKH/DQG5RYHU·VHIIRUWV" /DQG5RYHUFDUHVDERXWKXPDQDQGWKH(DUWK/DQG5RYHUKDV DIRUDORQJWLPHRIIHUHGVXSSRUWIRUWKHLQWHUQDWLRQDO5HG&URVV DQGZHKDYHWDNHQOHDGLQNHHSLQJHQYLURQPHQWKHDOWK\7KURXJK WKHFROODERUDWLRQZLWK&OLPDWH&DUHZHWU\WRFXWGRZQRQWKH &2Õ&#x20AC;HPLVVLRQ6XFKSURMHFWVPDGHLWSRVVLEOHWRFXWGRZQRQ&2Õ&#x20AC; WKDWLVSURGXFHGLQGULYLQJNLORPHWHUVRUPLOHVDQG DOVRLQWKHPDQXIDFWXUHVWDJHV$OVRZHPDNHHIIRUWVWRFXWGRZQ WKH&2Õ&#x20AC;HPLVVLRQE\PDNLQJWKHZHLJKWRIWKHFDUVOLJKWHUE\ XVLQJVSHFLDOIDEULF:HDOVRWU\WRXVHUHF\FODEOHPDWHULDOV /DQG5RYHUKDVDOZD\VWDNHQLQWHUHVWVLQWUDQVIRUPLQJLQWR UHQHZDEOHHQHUJ\SURPRWLQJUHODWHGWHFKQRORJ\DQGHQKDQFLQJ HQHUJ\HIILFLHQF\7RWKDWHQGZHKDYHDUHYROXWLRQDU\ZLQG HQHUJ\SODQWLQ&KLQDDQG7XUNH\DQGRWKHUHQHUJ\SODQWVLQ 5XVVLD:HILUPO\EHOLHYHWKDWWKHJURZWKRI/DQG5RYHUZLOOEULQJ EHDXWLIXOFRH[LVWHQFHRIKXPDQDQGWKH(DUWK +DYLQJDFKDUPLQJFDUEULQJVDOOWKHGLIIHUHQFHWR\RXUOLIHVW\OH :KDWDUH\RXUVHFUHWVRIHQMR\LQJ\RXURZQFDUIULHQGO\OLIHVW\OH" ,ORYHDFWLYHRXWGRRUVSRUWVEXWWKHVHGD\V,DOVRHQMR\ DOHLVXUHO\ZDONRQWKHURDG,W·VWKHVDPHZLWKGULYLQJ,HQMR\ OHLVXUHO\GULYHWKHVHGD\VWKDQVSHHGUDFLQJ(YHUVLQFH,KDG ERWK-DJXDUDQG/DQG5RYHU,FRXOGEHJLQDVW\OLVKOLIH (VSHFLDOO\,DPDPXVLFHQWKXVLDVWDQG-DJXDULVDSHUIHFW GUHDPFDUIRULWVSHUIHFWVXUURXQGVRXQGV\VWHP,W·VWKHEHVWWR GULYHZKLOHOLVWHQLQJWRDVRXQGIURPFKDQQHOVDQG VSHDNHUV-DJXDUFUHDWHVP\RZQLGHDOVSDFHDQGLWEHFRPHV SRVVLEOHWRHQMR\P\RZQWLPHDQGVSDFHZKHQ,·PZLWK-DJXDU :KDWDUH\RXUJRDOVIRUWKH\HDUDQGZKDWDUH\RXU EOXHSULQWVR-DJXDU/DQG5RYHU.RUHD" -DJXDU/DQG5RYHUZDQWVWRPHHWDZLGHUUDQJHRIFXVWRPHUV 7RWKDWHQGZHSODQWRKRVWHYHQWVIRUFXVWRPHUVDQGZLOORIIHU FRPPXQLFDWLRQRSSRUWXQLWLHVVRDVWRQXUWXUHWKHSULGHRIWKH EUDQG$V-DJXDUKDVWKLVJUHDWFRQFHSWZHFDQPDNHWKHPRVW RIWKHVWUHQJWKVE\EHFRPLQJDFRQGXFWRUZKRKHOSVFXVWRPHUV WRPDNHWKHULJKWFKRLFH,·GOLNHWRVKDUHWKHEHDXWLIXOIXWXUHRI -DJXDU/DQG5RYHU.RUHDWRHYHU\VLQJOHRQHZKR·VZLWKRXU MRXUQH\ 173 January 2012


Who art thou?

EDITOR KIM HYEYOON PHOTOGRAPHER ZIN EONDUEK

Jeong-hwa Choi carries a multiple number of name cards as an installation artist, novelist and film art director. These titles, however, do not properly define this artist.

,VXUUHQGHUHGWRWKHVPDUWSKRQHWUHQGDQGJRWRQHVHYHUDOGD\V DJR,KDYHWRDGPLWWKDW,H[SHFWHGDGUDPDWLFFKDQJHDV,MRLQHG WKHGLJLWDOOLIHEXWZHOO,QRZKDYHWRVD\WKDWWKHUH·VQRWPXFKWR LW,WMXVWIHHOVOLNHDFKDUPLQJVKDFNOH%XWDWOHDVW,QHHGHGWKLV JDGJHWIRUDQLQWHUYLHZZLWK-HRQJKZD&KRL,ZDQWHGWR GLJLWDOL]HWKHFRQWHQWVVRDVWRPDNHLWSRVVLEOHIRUUHDGHUVWRJHW ERWKLPDJHVDQGWH[WVZLWKWKH45FRGHRQWKHFROXPQ7KLVZDV EHFDXVH,ZDVFKDUPHGE\WKHLQWHUYLHZHH·VWDOHQWRIVSHHFK 3OXV,ZDQWHGWREULQJUHDGHUVGLUHFWO\WRWKHVRXQGRI-HRQJKZD &KRL¶VSOHDVDQWODXJKWHUDQGWKHFKRLFHRIZRUGVWKDWDUHFUXGH \HWGHFHQW$QG,GLGQ·WZDQWWRPLVVWKHDPELHQFHRIWKH LQWHUYLHZWRSSHGZLWKWKHROGLHVEXWJRRGLHV.RUHDQVRQJV 7KHVHDUHWKLQJVWKDWP\ZRUGVFDQQRWSURSHUO\GHVFULEH %HORZWREHKLJKHU 2QDUDLQ\GD\DWWKHHQGRI1RYHPEHU,ZDVVWDQGLQJDWWKH +RQH\/RXQJHRI-HRQJKZD&KRLLQ+DQQDPGRQJDOOH\DOLWWOH DZD\IURPWKH\RXQJVWUHHWVRI,WDHZRQ7KHORXQJHZHOFRPHV YLVLWRUVZLWKDVLJQERDUGWKDWVD\V´/LIHLVQRWDWULYLDOWKLQJWKDW \RXFDQGLVFXVVLQDVHULRXVPDQQHUµ2QFH\RXVWHSLQVLGHWKH 174 Noblian


ORXQJHJLYHV\RXDPL[WXUHRIHPRWLRQVDWWKHVDPHVSDFH<RX FDQKDYHWHDRUGULQNVRUDSSUHFLDWHDUWZRUNVVRLWVHUYHVDVD WRROIRUFXOWXUDOFRPPXQLFDWLRQ:KHQ,ZDVDERXWWRORRNHYHU\ QRRNDQGFRUQHURIWKHVSDFH-HRQJKZD&KRLVKRZHGXS 0\ILUVWTXHVWLRQZDVDERXWKLVLGHQWLW\+H·VNQRZQDVDQ LQVWDOODWLRQDUWLVWGHVLJQHUDXWKRUDQGILOP·VDUWGLUHFWRU$QG FDPHKLVDQVZHU´,GRTXLWHDIHZWKLQJVVRLW·VKDUGWRGHILQH PHLQDVLPSOHZD\6RPHFDOOPH¶&KRL-REV·EHFDXVH,GRD QXPEHURIWKLQJV:KHQ,ZDVLQP\VDQJXLQHV,XVHGWRVD\ WKDWP\MRELVEHLQJ-HRQJKZD&KRL:KDWHYHU,GRGRHVLWUHDOO\ PDWWHU"µ:HOO,ZDVQRWH[SHFWLQJDFOHDUDQVZHUWRWKHTXHVWLRQ DQ\ZD\$IWHUDOOKH·VDQDUWLVWZKRGRHVWKLQJVEDVHGRQDUWDQG LW·VLPSRVVLEOHWRGHILQHKLP%XWKHVRRQVWDUWHGWRVD\WKDWKH·V QHYHUGRQHDUWDQGKHKDVQRLGHDDERXWZKDWKHGRHV$QGDW RQHSRLQWKHORRNHGDELWKHVLWDQWDVKHFDOOHGKLPVHOID´WUDVK DUWLVWµ´,DPDWUDVKDUWLVW,VWDUWIURPWUDVK,XVHWUDVKDQG, LJQRUHVRPHWKLQJXSWKHUH,ORYHEHLQJORZDQGEHLQJDILJKWHU IRUVRXODJDLQVWWKHKLJKHUSODFHµ6RKHLVDWUDVKDUWLVWEHFDXVH KHXVHVWUDVK)LQH%XWZKDWGRHVKHPHDQEHLQJORZDQGKLJK" ,VKHORRNLQJGRZQRQPHEHFDXVH,GRQ·WNQRZPXFKDERXWDUW" %XWKHZDQWVWRWDNHLWVORZVD\LQJWKDWWKHLQWHUYLHZKDVRQO\ EHJXQ6R,DJDLQIRUPDWWHGP\EUDLQZLWKWKHOLVWRITXHVWLRQV $QG,VWDUWHGWRILQGFOXHVLQWKHZRUGVIURPKLVPRXWKDQGJRWWR NQRZKLPVWHSE\VWHS $IWHUDELWRIVLOHQFH-HRQJKZD&KRLEHJDQWRWDON´&XOWXUHLV QRWVRPHIRVVLO1HLWKHULVGHVLJQQRULVDUW%XWZHDUHIRVVLOL]LQJ WKHPDQGZDVWLQJWKHP&XOWXUHKDVWREHDOLYLQJDQGPRYLQJ FUHDWXUH%XWZKDWDUHZHGRLQJ":HQHHGWRILQGRXULGHQWLW\DQG KDYHFRQILGHQFH:HGRQ·WKDYHWRWKLQNWKDWLWLVGLIILFXOWWREHDQ DUWLVWRUDUWLWVHOI7KDW·VEHFDXVHZHWKLQNWKH\DUHKLJKHUXS WKHUHµ7KDWEHLQJVDLG,UHDOL]HGWKDW,·YHEHHQWKLQNLQJWKDW DUWLVWVDUHOLYLQJLQDQRWKHUZRUOGIURPPH7KH\VHHPWREHOLYLQJ LQWKHLUZRUQZRUOGDQGWKH\VHHPVWUDQJH$QGWKLVUXEV-HRQJ KZD&KRLWKHZURQJZD\ 6RPHWLPHVLQWKHPLGGOHRIWKHLQWHUYLHZKHZDYHGDWSDVVHUV E\ZKRZHUHORRNLQJDWWKHORXQJH,W·VSHUKDSVEHFDXVHKHWKLQNV WKDWWKHSDVVHUVE\DUHKLVILUVWVSHFWDWRUVIRUKLVVSDFHWR FRPPXQLFDWHDERXWFXOWXUH ,W·VWKHVDPHZLWKWKHDSSURDFKWRDUWDVZHOLYHLQWKHIORRGRI LQIRUPDWLRQ,PDJLQH\RX·UHDWDQH[KLELWLRQ%HIRUHEHLQJDWWKH JDOOHU\\RXPXVWKDYHVWXGLHGDERXWWKHDUWLVWDQGWKHDUWZRUNV WKURXJK,QWHUQHWRUFDWDORJXHV-HRQJKZD&KRLKRZHYHUGRHV QRWZDQWWKLVSDWWHUQ,W·VKLVEHOLHIWKDWWKHUHVKRXOGEHQR H[SODQDWLRQVIRUDUW+HWKLQNVWKDWLWLVZURQJWRIL[DWHZKDW\RX VHHLQWRWKHIUDPHRIZKDWLVDOUHDG\NQRZQ5DWKHUKHWKLQNV WKDWWKHUHFDQEHDQXPEHURIDQVZHUVLQVSHFWDWRUV3HUKDSVWKLV LVZK\KHGRHVQRWKROGH[KLELWLRQVDWDUWJDOOHULHV+HPDNHVLWD UXOHWRH[KLELWLRQVLQWKHERUGHURURXWVLGHRIDUWJDOOHULHV7KLVLV EHFDXVHKHZDQWVWRJHWFORVHUWRWKHHVVHQFHDQGYDOXHV´,W·V WKHVDPHZLWKDUWLVWV7KH\DUHMXVWRQHRIXV7KH\DUHERUQDQG WKH\ZLOOGLH7KH\DUHMXVWKXPDQ7KH\DUHRXUQHLJKERUV%XW ZHPDNHV\VWHPVRIRXURZQDQGJURZIDPLOLDUZLWKWKHP0\MRE

LVWRFRQIXVHVXFKV\VWHPVDQGIUDPHVµ :KHUHGRHVKHJHWLQVSLUDWLRQV",W·VZHOODYHUDJHPLGGOHDJHG ZRPHQ$VKHHQMR\VVWUROOLQJDURXQGDOOH\VDQGPDUNHWVKH ILQGVPLGGOHDJHGZRPHQ·VWDVWHVWREHKLVEHVWWHDFKHU7KRVH ZRPHQKDYHFRXUDJHDQGEHDXW\ZKLFKDUHWKHEDVLVIRUGHVLJQ DQGDUW+HWKLQNVWKDWWKHVRFDOOHGLQWHOOHFWXDOVKDYHQRLGHQWLW\ DQGFRQILGHQFHDQGZKDWWKH\GRLVMXVWFRS\LQJZKDWRWKHUV DOUHDG\GLG%XWWKHVHDYHUDJHPLGGOHDJHGZRPHQSUHVHQW WKHPVHOYHVDVWKH\DUH,WZDVDOLWWOHVXUSULVLQJWROHDUQWKDWKLV LQVSLUDWLRQVFRPHIURPWKHVHDYHUDJHZRPHQ7KLVJRWPH WKLQNLQJWKRXJK$UHQ·WZHEOLQGO\IROORZLQJWKLQJVIURPRYHUVHDV" ´$WUHHZRXOGKDYHDURRWWKDWLVDVGHHSDVLWVEUDQFKHV7RJHW WKHURRWDOLYHWKHUHVKRXOGEHDQXPEHURIHIIRUWVPDGH:KHQLW FRPHVWRRXUFXOWXUHWKHUHLVQRODQG,W·VEHFDXVHZHWKLQNWKDW WKHUH·VQRURRW7KHUHLVDUHDO.RUHD%XWZHWKLQNWKDWRXUEDVH LVIURPWKH:HVWµ %HLQJHODERUDWHO\URXJKLV-HRQJKZD&KRL¶VLPSRUWDQWNH\ZRUG ´,·YHWDONHGDERXWWKLVIRUDORQJWLPHEXW,OLNHWKLQJVWKDWDUH WULYLDOEXWUHPDUNDEOH,W·VWKHVDPHZLWKWKLVSODFH7KLVXVHGWR EHDFKHDS&KLQHVHUHVWDXUDQWDQGDULFHVWRUH,WRRNHYHU\SDUW RILWSUHFLRXVHYHQVFULEEOLQJRQWKHZDOO6RWKLVLVDOODERXW EHLQJHODERUDWHDQGURXJKDWWKHVDPHWLPH<RXGRQ·WKDYHWR FUHDWHSK\VLFDOWKLQJVWRPDNHDUW%XWSHRSOHJHQHUDOO\WKLQNWKDW \RXQHHGWRPDNHDFHUWDLQIRUPWRPDNHFXOWXUH%XW\RXKDYHWR PDNHRUJDQLFUHODWLRQVIURPVPDOOWKLQJVWRPDNHDQDUWZRUNDQG DUWDQGWKHQFXOWXUHµ7UXH-HRQJKZD&KRLLVWDNLQJVWHSVIURP ORZHUOHYHOWRDKLJKHUSODFH1RERG\NQRZVZKHUHWKHODVW GHVWLQDWLRQLV$OOZHFDQH[SHFWLVMXVWDYDJXHEOXHSULQWIURP DVHULHVRISURMHFWVLQ8NUDLQH6DQ)UDQFLVFRDQG&RORPELD (SLORJXH $IWHUWKHLQWHUYLHZZHPRYHGWRDQHDUE\UHVWDXUDQWIRUDPHDO ,WDFWXDOO\VWDUWHGDVDVLPSOHPHDOEXWLWVRRQWXUQHGRXWWREH URXQGVRIGULQNV7KLVZDVPRUHWKDQDVLPSOHLQWHUYLHZEHWZHHQ DUHSRUWHUDQGDQLQWHUYLHZHH,WZDVILOOHGZLWKZRUGVWKDW NQRFNHGRQP\KHDUWVDQG,UHDOL]HGVRPHWKLQJIURPWKH FRQYHUVDWLRQ :KRDP,",ZDQWHGWRILQGDQDQVZHUWRWKLVTXHVWLRQZKHQ, WXUQHG)LUVW,WXUQHGWRP\SDUHQWVIDPLO\PHPEHUVIULHQGV DQGWHDFKHUV7KH\WROGPH,ZDV´IXQSOHDVDQWDQGMDXQW\EXW HDVLO\PRYHGWRWHDUV´(YHQWXDOO\WKDWZDVZKDWP\FKDUDFWHU ZDVEXWQRWP\VHOI1H[W,WXUQHGWR*RGDQGSUD\HG%XW,HQGHG XSEHLQJLQWKHZKLUOZLQGRIUHOLJLRXVHPRWLRQV$IWHUDOO,GHFLGHG WRWXUQWRP\VHOIWRJHWWRNQRZP\VHOI$QGWKHQ,UHDOL]HG,DP P\VHOI$QGWKDWZDVWKHVDPHFDVHZLWK-HRQJKZD&KRL-HRQJ KZD&KRLLV-HRQJKZD&KRL,ZDVSOHDVHGWRILQGWKDWWKLVZRUOG UHQRZQHGDUWLVWKDVWKHVDPHWKRXJKWZLWKPHZKHQ,ZDV \HDUVROG$QGWKHQ,WRRNWKHSOHDVXUHRIVKDULQJDERZORI PDNJHROOL.RUHDQULFHZLQHZLWKWKLVDUWLVW(YHU\RQHZDV SK\VLFDOO\XQGHUWKHVN\EXWWKHERZOVRIWKHULFHZLQHORRNHG FORVHUWRWKHPRRQLQWKHVN\

175 January 2012


horoscope

Aquarius

Taurus

Leo

Scorpio

1.20~2.18

4.20~5.20

7.23~8.22

10.24~11.22

물병자리

황소자리

사자자리

전갈자리

인기가 많고 장점이 부각되는 달이니

타인에게 부탁을 많이 받게 되는 달이다.

근심을 뒤로하고 앞서갈 것을

큰마음을 먹고 진행한 일이 오히려

모든 것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되니 가까운

고민해야 하는 시기니 준비하던 일이

미궁에 빠져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가급적 주도적으로 많은 일을 처리하려

사람을 피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면 바로 시작하라. 어려움이 생겨도

없는 형국이 되는 달이다. 모든 상황은

노력하고, 항상 자신의 판단을 믿고

있다. 건강에 무리수가 생길 수 있으니

본인이 나서서 진행하면 해결될 것.

작은 욕심에서 비롯된 일이니 수익이

실행에 옮기도록. 어려움이 닥쳐도

과음, 과로는 절대 금물이고, 장거리

조만간 평생의 인연이 될 사람이

적더라도 안전한 길을 택하라. 의심이

본인이 나서면 해결책이 보인다.

이동이나 운전도 각별히 조심해라.

눈앞에 나타난다.

생길 만한 사항은 미리 알아볼 것.

Pisces

Gemini

Virgo

Sagittarius

2.19~3.20

5.21~6.22

8.23~9.22

11.23~12.21

물고기자리

쌍둥이자리

처녀자리

사수자리

이룰 것이 많은 시기니 넓고 크게 보는

아직 때가 무르익지 않아 매사에

타인의 부탁을 많이 받는 시기니 내

해야 할 일이 많은 달이니 얻을 것

안목이 필요하다. 작은 이득 때문에 큰

근심이 따르니 일을 시작하기보다는

일보다는 다른 사람의 일로 인해 시간을

또한 많은 달이다. 자신의 것을 반드시

것을 놓칠 수 있으니 항상 상황을 주의

계획하는 시기로 삼을 것. 애정운은

허비하게 된다. 혹시 투자 제안을

챙겨야 하니 남을 먼저 배려하면 칭찬은

깊게 살필 것. 공연한 오해가 생기지

좋으니 새로운 사람이 눈에

받는다면 반드시 거절할 것.

들을지 모르나 얻을 것은 그만큼

않도록 매사를 직접 관리하고 마무리해야

들어온다면 시간을 두고 꾸준히

이익을 취하기 위해서는 이기적인

줄어들게 됨을 명심하라. 좋은 인연이

하는 시기임을 명심해야 한다.

만나보는 것이 좋다.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있는 달이니 자주 만나면 더 좋을 것.

Aries

Cancer

Libra

Capricorn

3.21~4.19

6.23~7.22

9.23~10.23

12.22~1.19

양자리

게자리

천칭자리

염소자리

뜻밖의 행운이 가득하지만 제대로

나를 돕는 기운이 많은 시기니 어려움이

문제와 해결이 동시에 찾아오는 달이다.

새로운 시작은 뒤로 미루고 이미 시작한

활용하지 못하는 시기다. 주변을

생긴다 해도 반드시 해결책을 얻게 된다.

대인 관계의 덕을 톡톡히 보는 시기니

일이 있다면 추진보다는 점검을 해야

정리하려는 과감한 의지와 결단이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이기적인

어려움이 생기면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한다. 새로운 인연은 나쁘지 않으나

필요하다. 금전적으로 얽히는 일이

마음으로 많은 것을 얻도록 해야 한다.

것. 항상 작은 것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존의 인연과는 다툴 일이 생긴다.

있다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니

자신이 먼저 얻고 나면 훗날 타인을

기울이고 꼼꼼히 마무리하면 어려움을

사소한 일로 마음을 상하게 하면 이별할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도울 일이 생긴다.

피할 수 있다.

수 있으니 조심할 것.


noblian 2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