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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8일 ~ 3월 3일 제181호(통권 1122호)

www.ujbnews.net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 L회장 “사과를 안 가져와서 사과할 수 없다” 의정부 노인회 횡령의혹, 운영독선, 인사문제 일파만파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 L회장 의 횡령의혹, 지회의 독단적운 영, 인사문제가 지역사회에 큰 파장으로 불러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 지난 2월 10일 오전 11 시 노인회 지회사무실에서 30 여명의 각 노인정 대표 겸 이사 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가 열려 L회장 독단적 결정에 의 한 총회공고 및 앞으로 다가올 지회장 선거에서 타 후보의 입 후보를 막을 의도가 의심되는 지회장 독단의 선거일 지정이 철회되면서 정식으로 선관위를 구성하여 차기회장 선거를 진 행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진 것 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일부 임원들이 현 회장L씨 에게 각종 의혹에 대 하여 지회의 명예가 실추되었 으니 현 회장은 의정부 지회 임 원과 회원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 하였으며 현 회장 L씨는 이에 대하여 “사과를 안 가져 와서 사과 할수 없다” 고 말하 면서 현재 파장이 일고 있는 각 종 의혹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 을 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질것 이라고 공언했던 것으로 밝혀 졌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이사 30 여 명 중에서는 현 회장L씨에 게 시의 보조금으로 구입한 현

물을 제일 많이 지원받은 현 회 장 추종자 3~4명이 현재 논란 이 되고 있는 공금횡령, 시보조 금 전용 의혹 등 각종 의혹에 대한 공개 논의에 대하여 적극 제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다 음날인 11일 오전 11시 지회 사 무실에서 선거관리 위원장으로 선출된 호원동 노인정의 K회장 은 현 회장 L씨의 측근으로 알 려진 인물이고, 부위원장인 자 금동 노인정 A씨는 중도성향의 인물로 파악 되고 있어 일각에 서는 앞으로 다가올 지회장 선 거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정부시 노인회와 관련 된 각종 제보와 의혹이 증폭되 고 있는 실정으로 L회장이 개 인 또는 직원 명의의 통장을 개 설하여 시 보조금중 행사비 및 각종 보조금을 허위로 의정부 시에 영수처리한 후 차액을 L 회장 개인비자금으로 조성하여 관리하면서 지회장연임을 위한 선거자금 및 측근 관리비로 사 용했다는 주장이 거론되고 있 어 관심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특히 L회장은 2009년도 회기상 회장 판공비를 이미 2009년도 10월에 모두사용하고 2010년 도 회장 판공비를 미리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노인회

의 회계관리가 엉터리라는 주 장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 L회장은 전임 회장이 2007년도에 관내 노인정에 시 의 보조금으로 전신안마기를 개당 99만원씩 구입하여 각 노 인정에 지급하면서 업체로부터 350만원 상당의 현금 리베이트 를 받아 지회통장에 넣어 현 회 장에게 인계해주었으나 현회장 L씨는 인수한 통장을 폐기시키 고 직원 명의의 차명계좌를 만 들어 옮겨놓고 지금까지 사용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과 함께 도덕성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 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L회장은 의 정부시에서 매년 지원하는 물 품지원대금 2억 원 가량의 예산 으로 관내 208개 노인정에 각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 여 지급하면서 비교견적이 들 어온 H사의 물건값이 저렴했었 는데도 불구하고 현사무국장의 선배가 지점장으로 있는 자금 동 L사에서 3%대의 현금 리베 이트를 받는조건으로 구매업체 를 선정했다는 의혹도 제기되 고 있어 L회장에 대한 의혹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L회장은 시의 보조금을 아껴써 야 하는 관변 단체장임에도 불 구하고 오히려 실제 구입가격 보다 더욱 비싼 허위 구입서를 의정부시에 제출하고 그 차액 에 대한 횡령의혹을 받는 것도 모자라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노인정과 측근들이나 추종세력 들이 회장으로 있는 노인정에 는 지원 물품도 타 노인정에 비 하여 형평성이 없게 2배에 가깝 게 지급했던 것으로 의혹이 제 기되어 지회장 연임을 위한 환 심성 사전선거운동이 아니었냐 는 제보도 나와 도덕성을 의심 받는 상황에까지 몰리고 있다. 한편, L회장의 지회정관을 무 시한 독단적인 인사와 재정집

행, 노인대학 학장의 편법 활동 비 지급, 의정부시에서 대금을 지급한 “노년시대신문” 구독 비를 각 노인정에 별도로 각출 하여 개인비자금 통장에 보관 했던 문제, 이외에 감사의 자격 이 없는 자신의 측근전임 감사 로 하여금 2009년도 회계 감사 를 시키는일 등 봇물 터지듯 제 기되는 각종 의혹에 대해서 의 정부시의 입장은 안일하기가 끝이 없는 실정이다. 이번 논란에 대하여 의정부시 청 담당 관계자는 “각종의혹 에 대하여 알고 있었으나 조사 하지는 않았다”는 석연찮은 대답으로 일관했고 현 회장 L씨 는 이러한 의혹에 대하여 사실 관계를 극구 부인하며 근거 없 는 주장이라고 강력하게 부인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 다. 이러한 의정부시청과 노인회 의 대한 네티즌과 시민들의 반 응은 시민들의 혈세를 관리 감 독하는 관계부처의 부실감독 을 질타하고 존경받는 노인회 의 모습이 아쉽다면서 잿밥에 만 눈이 어두운 현 노인회실정 은 철저한 진위 여부를 가려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 로 나타났다. 이러한 갈등속에 현재는 현 회 장 세력과 현 회장의 독단 지회 운영을 규탄한다는 세력 간의 힘겨루기 양상은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보이며 현 회장의 공 개사과가 없을 시에는 현 회장 을 반대하면서 의혹을 제기하 고 폭로하는 세력들이 형사고 발 조치 및 법적절차도 거론하 고 있는 상황으로 많은 지역의 이목이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 에 쏠려있어 의혹제기와 극구 부인의 그 진위 결과가 주목을 받고있는 실정이다. 기동취재팀 김흥환, 이영성, 박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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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최경자의원 의정비 시의회 반납했지만, 돌려받아 단독결정, 무위로 끝나 의정부시의회 최경자의원이 지난 5일 의정비 인상문제가 부각되자 단독으로 자신의 의 정비를 시의회에 반납하였으 나, 법적인문제로 인해 의회에 서 다시 의정비를 돌려주는 해 프닝이 발생했다. 최의원과 의정부시의회 관계 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의 정부시의회는 작년 12월 말 인상조례 공표 후 경기도에서 재심의를 요구했던 전국 최고 의정비 인상안(13.5%)이 적용 된 의정비를 지급 받았다고 한 다. 이에 일부 시민단체와 여론이 의정비에 대한 비난이 일어나 고 있는가운데 의정부시의회 최의원이 시의회 사무국에 의 정비를 반납하는 단독상황이

일어난것으로 알려졌다. 최의원은“처음부터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인상된 문제이 고 운영위원회에서 협의를 하 지 않고 실행했기 때문에 반 납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고, 이러한 최의원의 의견에 다른 시의원들은 “운영위를 거치 지 않고 어떻게 공표될수 있 냐”는 반응과 함께 “당시 최 의원은 강하게 반발은커녕 조 용히 있다가 문제가 불거지자 본인은 반대했다고 주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의회 주변과 동료의원들은 반납된 최의원 이 반납하겠다고 맡겨놓은 의 정비를 의회사무국에서 반납 받을 법규가 없어 당일 최의원 의 통장으로 돌려준 것으로 확

인돼 최의원이 주변의 이목을 신경쓴 행동이 아니냐는 반응 이 나온것으로이러한 정황에 대해 의정부시의회는 “최의 원이 의정비를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일단 받아 두었 으나, 현행법상 의정비를 임의 처리 하는 것은 위법이라 최 의원 개인통장으로 바로 입금 을 시켜주었다”고 확인해 주 었으며 반납한 의정비를 돌려 받은 최의원은 행안부(행정안 전부)에 의정비 반납과 관련된 질의서를 보냈으나 9일 행안 부로부터 의정비를 반납할수 없다는 답신을 받아 의정비인 상분 반납결정은 무위로 끝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별취재팀

檢,민주당 강성종의원 에게 신흥학원 횡령액 전달 진술 확보 사실일까? 신흥학원 횡령 의혹을 수 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기동) 는 신흥학원 관계자들로부 터 민주당 강성종 의원이 신 흥학원에서 횡령한 돈 수십 억원을 전달받았다는 진술 을 확보한것으로 전해졌다 고 각종 언론메체가 보도했 는데 이 보도가 사실인지 진 위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종 언론에 따르면 16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신 흥 학원 사무국장 박모씨와 전·현직 회계책임자 등 학 원 관계자 여러 명을 소환 조 사한 결과 이들은 교내 건축 물 공사비를 실제보다 부풀 려 그 차액을 빼돌리는 수법

으로 40∼50억원을 조성한 뒤 상당액을 강 의원에게 전 달했다고 진술한것으로 보 도했다. 검찰은 이처럼 거액의 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함 에 따라 강 의원과 강 의원의 아버지인 이 학원 강신경 설 립자를 조만간 소환할 것으 로 예상된다고 검찰관계자 는 전했다고 한다. 또한 검찰은 강 의원이 전달 받은 것으로 알려진 거액의 돈의 사용처를 수사중이며 이 과정에 연루된 학원 관계 자들이 더 있을것으로 파악 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 이라고 밝혔다고도 한다. 신흥학원은 지난 2003년부 터 민주당 강성종 의원이 재

단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강 의원은 지난 17ㆍ18대 총선 에서 의정부(을) 지역구에 출 마해 잇따라 당선됐으며 현 재 수사와 관련하여 출국금 지조치가 내려졌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 의원 측은 “강 의원은 형식적으로 이 사장 직을 맡고 있었고 대외 적인 활동만 했다. 내부 행정 에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 에 횡령에 연루됐을 리 없고 돈을 받지도 않았다”고 말 했다. 이어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검찰 수사를 지켜보 겠다. 허위사실이 계속 유포 되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 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 다. 특별취재팀


2 2010년 2월 18일 ~ 3월 3일 제181호

사회Ⅰ

의정부시정 바로잡기 시민연대 의정부시의회 안계철 의장 고발

양주시 전현직 공무원 8명 뇌물수수 혐의 불구속 입건

시민단체 “시의회 수장인 시의장이 시민의 혈세를 부정하게 사용했다”주장 의장 “빠른 시일내 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심경토로

건축 관련 업체에서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시청 공 무원들이 무더기로 입건되었 다. 11일 양주경찰서는 양주 건 축 관련 A업체에서 유흥비와 골프접대 등 각종 편의와 금 품을 제공받은 양주시청 5급 사무관 B씨(53) 등 8명(전직 2명 포함)을 뇌물수수 혐의 로 입건, 수사 중이라고 밝혔

의정부시의회의 업무추진비 지출 내역을 두고 논란이 계 속되는 가운데 의정부시정 바로잡기 시민연대(의정부시 민네크워크, 의정부청년회,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등 총 8개 단체 이하 시민연대) 가 11일 오후 2시 의정부시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 지고 의정부시의회 안계철 의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시민연대측은 기자회견 자 리에서 “의정부시의회 행정 감사에서 제기한 안계철 시 의회의장의 시책 업무 추진

비 불법사용에 대해 우리 시 민단체들은 그동안의 자료수 집과 법률적 검토를 마치고 이번사안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며 “기관운영 업무추진비에 서 지출할 사항을 시책업무 추진비에서 지출하고 담당 회계공무원은 이를 구분하지 않고 관행인지 모르나 회계 정리를 그대로 했다”고 말 했다. 이어 시민연대측은 “우리 가 분노하는 것은 이번 행정 감사에서만 시책 업무 추진

비 불법 사용이 처음이 아니 라 전년도 행정감사에서도 지적되었던 사항임에도 시정 되지 않고 재발되었다는데 있다”며 “우리는 이번사건 을 철저히 밝히는 측면에서 안계철 시의회의장을 형사 고발해 다시는 이런일이 발 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의 정부시장의 기관운영업무 추 진비도 철저히 분석해 문제 점이 나타난다면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연대측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곧바로 이동해 의정

포천시 수의계약 특혜의혹 주민자치연합회장까지

부지검에 도착, 안계철 의정 부시의회 의장을 고발하는 고발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안계철 의정부시 의회 의장은 기자와 전화통 화를 통해 “먼저 이번 사태 에 대한 빠른 사건 조사가 이 뤄 지길 희망 한다”며 “문 제에 대해 결백하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의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이영성 기자

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A 업체의 건축관련 업무 편의 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지난 2007년 제주도 여행 경비 지 원과 2009년 홍콩 골프 접대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회식 때 A업체 에 모든 비용을 부담토록 한 것으로도 확인되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홍콩

여행에서 동행한 A업체 관계 자로부터 30만 원 상당의 손 목시계 등 선물도 받은 것으 로 조사됐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8일 A업체를 압수수색했으며, 실제 이들 이 A업체에 업무상 편의를 봐줬는지, 또한 추가 뇌물수 수 혐의가 있는지 수사를 확 대하고 있는 중이다. 김동영 기자

안타까운 죽음 의정부경찰서 경위 숨져 설연휴기간인 지난 14일 의 정부경찰서에는 안타까운 동 료의 죽음에 대한 비보가 날 아와 침통한 분위기로 우울해 했다. 평소에 웃음을 잃지 않고 시 민의 공복으로 대민업무에 최선을 다하던 고 허창섭(남 57)경위가 설 연휴기간인 지 난 14일 지병이었던 간암으 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려 주 위를 눈시울 짓게 했다. 허경 위는 2년전 부터 간암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 고 그동안 허경위는 스트레스 와 막중한 업무로 인하여 치 료에 지장이 있을까봐 가족 및 친지들의 퇴직 권유도 마 다하면서“시민을 지키는 경 찰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복의 자세라고 거부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유족들과 주위 를 더욱 숙연하게 하고 있다. 특히 허경위는 경찰서 민원 실장으로 부하 직원들에게는 든든하고 다정한 상관으로 늘

모범적인 맏형의 모습을 보 여 왔고 투병의 고통 속에서 도 하루 평균 200명이 넘는 민원인들의 민원에 소흘함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더욱 가슴아프게 하고 있다. 또한 허경위는 경찰서 내부 에서도 후배간 신뢰가 매우 두터워 그의 사망 소식에 의 정부경찰서는 애도의 침울함 이 가득한 상황인것���로 알려 지고 있다. 박상배 기자

깨끗한 포천선언한 소흘읍의 불법광고물 추방운동 ‘전시행정용’아닌지?

포천시 시의회에 이어 주민자치 연합회장까지 수의계약 특혜 시비 일어나 포천시는 시의회의 전·현직 부의장들에 대한 수의계약 특 혜의혹에 이어 지난 1월 27일 제3대 포천시 주민자치위원 회 연합회장에 선출된 K회장 이 어머니 명의로 운영하는 건 설업체가 K회장 자신이 소속 된 영중면 (면장 윤호중)에서 발주한 8건의 공사를 수의계 약한 사실이 밝혀져 특혜의혹 논란과 함께 K회장이 맡고 있 는 주민자치위원회가 기업들 의 기부금 전용시비까지 불거 지고 있어 파장이 일어나고 있 다. 이는 K회장이 2기 위원장이 되면서부터 기업으로부터 관 내 어려운 가정형편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명 목으로 고정적인 기부금을 받 아 왔는데 이것을 다른용도로 전용한 사실이 밝혀져 수사당 국이 조사에 착수한것으로 알 려졌다.

K회장은 관내 기업중 주민자 치 위원회의 순수한 뜻에 선 뜻 1기 때부터 장학금을 수혜 자에게 직접 계좌 입금 해주던 침대제조업체 M사가 매달 50 만원씩 2년동안 1천 2백 만원 을 보내왔으나 단 한번도 장학 금을 지불하지 않고 일반 운영 비와 회식비로 사용한 것으로 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외에 석재회사인 D사, 차 제조회사인 D사를 비롯해 영 중면장의 협조 요청으로 D가 스사가 매달 지원하는 쌀까지 명확한 자금의 지급출처와 사 용출처가 회계상 증빙이 미흡 한 상태로 K회장은 현재 모든 지원금과 물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논란의 진위여부가 가 려지기도 전에 K회장은 자신 의 어머니가 대표이사로 있지 만 실질적 회사운영자는 본인

인 건설업체 O사가 영중면으 로부터 총 8건의 1억 4천 3백 만원의 공사를 수의계약 했던 것으로 드러나 특혜의혹 시비 까지 가중되어 지역사회에 파 란을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부분에 대해서 현재 K회장 은 다른업체에 비해 적은 수의 계약과 공사금액인데도 불구 논란의 대상이 된것이라고 특혜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의혹에 대한 논란 이 쉽게 수그러 들지 않을 기 세로 오히려 지난 2009년 12 월 29일 서장원 포천시장이 2009년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 로를 인정한 유공자 표창을 K 회장에게 수여한 사실 까지 새 로운 논란의 쟁점으로 떠오른 것으로 확인되어 6.2 지방선거 를 앞두고 무수한 의혹제기가 지속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동취재부

사실상 백수 461만명… 취업난 최악 공식 실업자 121만명… 8년10개월만에 최고 취업 준비자 등을 포함한 사실 상 백수 숫자가 450만명에 이 르는 등 고용충격이 가시화되 고 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통계상

공식실업자와 주당 18시간 미 만 취업자,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와 특별한 이유 없 이 그냥 쉬는 사람 등을 모두 합친 사실상 백수는 총 461만

9000명을 기록했다. 이 중 구직단념자가 ‘취업준 비’ ‘쉬었음’과 일부 중복 될 수는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450만명 안팎을 기록한 것으로

올해 들어 포천시 소흘읍(읍장 장금태)이 포천시 초입을 깨끗 하게 하겠다고 불법 현수막과 벽보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유 동 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옥외광고문화정책의 원년이라 고 선언하면서 수거보상제, 학 생봉사활동 확산제 등을 시행할 계획을 세워 관내 중.고교 재학 생 및 청소년들이 불법광고물을 회수해오면 수거량에 따라 봉사 활동시간으로 환산해 주기로했 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러한 제 도가 전시 행정적인 요소가 강 하다는 비판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있 다. 실제 43번 국도에 즐비한 의류 매장들과 가구매장들은 규격을 넘나드는 간판들과 행사나 오픈 을 알리는 매장들이 도로옆 전 선에 늘어놓은 만국기는 위험하 리 만큼 고압선 및 각종전선에 뒤엉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지 만 정작 포천시 광고물담당부처

에서는 만국기에 대해서 관련법 규가 없을뿐 아니라 설치에 대 한 허가사용 품목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하면서 방치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것이 그 대표적인 사 례로 꼽히고 있다는 지적이 일 어나고 있다. 포천시민 차모(남.52)씨는 “아 름다운 초입을 만들겠다는 소흘 읍이 전선에 주렁주렁 걸린 만 국기에는 관심도 없어하는것이 말뿐인 행정인 것 같고 옷가게

들이 내어놓은 판매대가 통행을 불편하게 하는데 뭐가 아름다운 초입이냐고”꼬집기도 했다. 이에 대하여 포천시와 소흘읍 관계부처는 단속근거가 없다는 법규만을 이야기하는 실정으로 43번 국도변의 무허가 돌출 지 주간판에 대한 시급한 단속과 야간에 설치되어있는 에어간판 에 대한 단속을 어떻게 실시할 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있는 상 황이다. 이영성 기자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연평균으로는 사 실상 백수 숫자가 408만명 수 준이었는데 올해는 이보다 50 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로 밝혀 져 사회적 경제침체에 심각한 상황을 체감하게 하고 있다. 사실상 백수 숫자는 지난해 2월 442만1000명으로 정점을 기록 했다가 3월 415만4000명, 4월

390만3000명, 5월 392만9000 명, 6월 392만1000명, 7월 416 만9000명, 8월 422만1000명, 9월 387만7000명, 10월 380 만1000명, 11월 391만명 등을 기록했으며, 12월에는 430만 1000명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 인것으로 나타났다. 위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공 식 실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36만8000명이나 증가한 121만 6000명으로 기록되면서 2001 년 3월 이래 8년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고, 18시간 미만 취업자 숫자도 108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 비 5만2000명 증가한 점이 큰 영향을 준것으로 분석되고 있 다. 또한 취업준비자 역시 59만명

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6만 1000명 늘어났고, 구직단념자 는 19만6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만1000명 증가했고, 반 면 그냥 쉬는 사람 수는 줄은것 으로 나타나 2010년도 경제상 황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 는 중이다. 김동영 기자


사회Ⅱ 불법 게임장 운영 관리 해온 조직폭력배 고문외 10명 불구속입건

포천 시내에서 불법으로 게 임장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 로 조직을 관리해 온 조직폭 력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11일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고 인근 게임장의 영 업을 방해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게임산업법 위반)로 포천지

역 폭력조직 고문 이모(44) 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 다고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07년 5월부터 지난해 7월 까지 포천시내 한 건물에서 불법 게임기 40대를 설치해 놓고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

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2년여 동 안 게임장을 불법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2억원을 조직 원의 변호사 비용과 벌금 등 폭력조직을 관리하는 데 사 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또 인근 게임장 업 주 3명에게 “이 지역에서 게임장을 하면 가족이 다칠 것”이라고 협박하며 영업 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이 미‘범죄단체구성 · 활동’ 죄로 처벌받아 이번 혐의에 서는 제외됐다”며 “폭력 조직의 자금을 차단하기 위 해 불법 게임장에 대한 수사 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 박상배 기자

대마초 소지한 택시기사 미군기지내 과속하다 덜미 잡혀 미군기지를 출입하는 택시 운 전사가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 로 체포됐다. 11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미군기지에 출입등록이 되어 있는 K택시의 운전사 이모(39) 씨가 지난 8일 오후 10시30분 께 동두천시 미2사단 캠프 케 이시 영내에서 시속5Km 이상 과속 운전을 하다 미국 헌병에 붙잡혔는데 이에 항의하던 이

씨를 미군헌병이 조사하는 과 정에서 대마초 58.8g을 나눠 담은 봉지가 차량 내부 곳곳에 서 발견돼 이씨를 9일 오전 한 국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신병을 인도 받은 동 두천경찰서의 조사결과 이씨 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 고, 이씨는 이에 대해 지난 7일 손님이 마약을 차에 두고 내려 호기심에 이날 동두천시 탑동

공원묘지에서 대마초를 한차 례 피웠다고 진술한것으로 알 려졌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마약을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 속영장을 신청하고 그가 미군 들의 마약 중간 공급책일 가능 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 하고 있는 중이다. 김흥환 기자

의정부지검 원산지 허위표시 15개 업체 철퇴 의정부지검은 설 명절 기간 동안에 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을 벌 여 15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18일부터 지 난 5일까지 453개 음식점과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국 립수산물품질검사원, 국립농 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굴비가공업체 1곳, 유통업체 3곳, 일반음식점 9

곳, 정육점 2곳 등 총 15곳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았다. 포천시내 B마트는 연근조 림, 더덕무침, 우엉조림 등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표 시했으며 의정부시내 C정육 점은 캐나다산 삼겹살을 국 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 발됐다. 서울 중구 소재 A굴비가공 업체의 경우 2008년 4월부 터 지난달까지 5억6천100만

원 상당의 중국산 조기를 국 내산 굴비로 둔갑시켜 국내 슈퍼마켓 등에 공급한 뒤 2 억2천40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 다. 검찰은 이 가운데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11곳을 형사 입건하고 미표시한 4곳에 대 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지난해 10월 미성년자 강제추 행으로 착용했던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던 성추행범이 도 주 102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 다. 양주경찰서는 강제추행으로 인해 착용했던 위치추적 전자 장치인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 한 김모(40)씨를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한 다 세대주택에서 검거해 조사중이 라고 10일 밝혔다. 낮은 지능(IQ 70~75)의 정신

했다. 한편, 김씨는 안산에서 성명이 확인되지 않은 남자 4명과 함 께 생활하며 주민등록등본, 인 감 등을 제공했는데, 이들이 김 씨 명의의 휴대전화 9대를 개 통해 사용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를 유인한 성명 미 상의 사람들이 김씨를 강제로 억류했는지와 김씨 명의의 휴 대전화로 다른 범행을 했는지 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도주기간 에 추가로 성범죄를 저질렀는 지 등을 조사중이며, 곧 특정범 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 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 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 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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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원산지표시 없는 곳 많아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아직도 하지 않은 곳 많아 의정부시를 포함하여 경기 북부5개시군의 재래시장에 서원산지표시에 대한 집중단 속과 계도를 벌리고 있는 상 황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아 성 실하게 원산지 표시에 충실 한 상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일부상인들이 있는 것 으로 드러나 집중단속을 필 요로 하고 있다. 의정부 J시장의 경우 현대 식 구조 변경과 상인들이 단 합해서 대형마트와 경쟁하는 각종 마케팅을 개발하여 시 민들에게 훈훈한 인심과 함 께 신선한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

운데 일부 상인들은 아직까 지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아 물품에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의정부재래시장의 경우는 원산지 표기되어 있 는 곳이 없는 곳보다 많으나 5일장이 존재하는 인근 시. 군. 구는 그 심각성이 예상을 뛰어 넘고 있다. 주부 신모(여.52)씨는 “조 상님들에게 제사를 드리는 제수용품이 국적불명의 농수 산물이 아닐까 걱정이고 생 선 같은 경우는 예전에 중국 산에서 나왔던 납덩어리나 돌덩이 같이 인체에 해로운 이물질이 들어있지 않나 불

안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하여 경기북부 5개시군의 농산물 품질 관리 원과 관계부처는 지난달 13 일부터 집중적인 단속을 실

시하고 있는 중으로 소비자 들의 각별한 주의와 신고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와 포천 수입고기‘한우’,‘국산’으로 속여 팔다 적발 최근 음식점과 정육점등에 대한 원산지표기 단속을 지 속적으로 단속하던 농림수산 식품부에서는 경기북부 5개 시군 중, 의정부와 포천에서 2009년도에 수입쇠고기나 돈육을 ‘한우’또는 ‘국 산’으로 둔갑시켜 소비자를 우롱한 유통, 판매업체들을 적발해 처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경기

도에서만 무려 96개 업체로 음식점뿐 만아니라 골프클럽 이나 유치원도 포함되어있어 그 충격과 파장이 큰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이렇게 허위로 원신지를 표 기하여 판매해오던 불량 업 체 중 의정부에서는 ‘하은 축산물 백화점’(원산지 거 짓표시), 포천에서는 ‘태능 숯불갈비’(소흘읍소재, 원

산지 거짓표시), ‘항아리’ (신읍동소재, 원산지 허위표 시), 경북식당 (신북면소재, 원산지 거짓표시)등으로 밝 혀졌으며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적 발된 업체들에 대한 처벌로 현행법상 이들의 업체에 대 해서는 업소명 공개라는 솜 방망이 처벌로 국민과 시민 에 대한 건강에 소비자의 신

뢰를 무너뜨리는 얄팍한 상 술에 대한 관계 당국의 처벌 수위가 낮다는 의견이 제기 되고 있어 관계당국의 엄정 한 처벌과 철저한 관리 감독 요구가 거세지고있는 실정으 로 처벌규정에 대한 관련법 규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동영 기자

택시기사 자격증 부착 실효성 없어 운행중 택시 기사 실명 자격증 운전자와 틀린 것이'부지기수'

노경민 기자

전자발찌 훼손후 도주한 성추행범 102일만에 검거 분열증 환자인 김씨는 2004년 11월 미성년자 강제추행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치료감호 소에 수용돼 치료를 받다 증상 완화 판정에 따라 지난해 4월 퇴소와 동시에 위치추적 기능 이 있는 전자발찌를 착용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30일 함 께 살던 매형과 싸우고 난 후 답답한 마음에 충동적으로 전 자발찌를 서울시 도봉구 방학 역에서 훼손하고 쓰레기통에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 다. 김씨는 도주 후 약 2개월간 서 울 종로구 일대에서 노숙을 하 며 일당 1만원을 받고 폐지분 류 일을 해왔으며, 이후에는 잠 ���에서 노숙자 2명으로부터 함 께 일하자는 제의를 받고 경기 도 안산까지 따라갔다고 진술

2010년 2월 18일 ~ 3월 3일 제181호

택시회사 운송서비스의 질 적 향상을 위해 제정된 택시

운전자격증명 부착제도 의무 규정이 대체로 지켜지지 않

아 사회문제가 될수 있다는 지적이 일어나고 있다. 경기북부 5개시군 뿐만아니 라 국내에 운행하는 모든 택 시들이 현행법상 의무규정이 지만, 법적 처벌 수위가 없는 운전자격증 부착제도는 실효 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으 로 무엇보다 택시 종사원들 조차 중요사안으로 여기지 않고 있으며 회사측 또한 강 력한 준수교육이 없는 실정 이다. 이는 승객들의 안전이나 서 비스에 대한 보장력이 떨어 지고 승객의 분실물을 찾아 주기에도 어려운 현실문제가 발생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택시회사의 입장 에서는 주야 교대시간에 교 체 부착의 번거러움과 함께 이직률이 높은 운전자들로 인해 긴급하게 기사가 투입 되어야하는 상황이 발생되고 이로인해 회사가 운영상 필 요로 고용하는 일당기사들이 일일히 자격증을 가지고 다 니지 않는것과 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에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 행규칙”을 개정할것으로 밝 히면서 효력과 현실성있는 제도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 하고 있다. 박상배 기자

의정부 애헌교회'그날을 기다리며…' 십수년 동안 의정부지역에 서 장애인 보호와 노인 위문 공연,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활동을 해오던 애헌교회 백 충일(75) 목사가 지난날 왕성 했던 활동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애헌교회는 지난 1995년부 터 의정부에 둥지를 틀고 장 애인 안식의 집을 운영하며 지역 노인들을 위한 위문공 연을 지난 1999년부터 2008 년까지 10여년동안 매년 개 최했으며 또한 지난 2000년

부터 7년간 경로당 20개에 매월 35만원씩 연료비를 지 원해 왔다. 그러나 애헌교회 주변에서 흉흉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 했던 것은 지난 2008년도부 터 신축하던 교회건물에 대 한 법적인 싸움이 있던 해 였 다. 이에 대해 애헌교회 백충일 목사는 “쓰러져 가는 교회 를 신축하기 위해 많은 우여 곡절이 있었다”며 “특히 신축과정에서 일어난 간판대 금 관련 사기 소송을 당해 지

역사회에 흉한 소문은 물론, 신체적, 정신적 피해는 말로 다 할수 없는 상황이었다” 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교회신축을 두고 벌어진 법 적 싸움은 결국 백 목사의 무 죄로 결론이 났다. 지난 2009년 9월 의정부지 방법원 제6형사 단독(판사 김용찬)부는 백목사에게 무 죄를 선고하고 배상 신청인 의 배상 명령 신청을 이유없 다며 각하했다. 재판부는 신빙성이 떨어지 는 증거 자료와 증인들로 부

터 백목사의 손을 들어준 것. 그 뒤 상대방의 항소가 없어 무죄가 입증되었지만, 이미 피폐해진 교회 주변과 줄어 든 신도로 인해 백목사는 또 한번 고난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중이다. 백목사는 “법원 판결이 난 후 다시 지역사회에 헌신하 기 위해 준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문제들이 많아 이를 해 결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배 기자


4 2010년 2월 18일 ~ 3월 3일 제181호

기획특집

74년 만에 포천의 모태범 동계올림픽에서 일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69초 82로 금메달

지난 2월 16일 캐나다 리치먼 드 올림픽 오벌 스피드스케이 팅 (빙속) 경기장에서 거주지 가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로 포 천시민인 모태범(21.한국체대) 선수가 남자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 출전하여 1.2차시기 를 69초82로 기록하면서 일본 의 빙속 영웅 나가시마 게이치 로 선수를 0.16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내 한국빙상의 역 사를 새롭게 쓰는 쾌거를 이룩 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마침내 74 년이나 묵은 숙원을 푸는 기쁨 을 온 국민이 함께 느끼게 되 었고 전 세계에 빙상 강국으로 써의 면모를 과시 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이 동계 올림픽에 첫발을 내딛던 것은 1936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 키르헨에서 열린 제4회 대회 때부터이고 당시 일본의 메이 지대 학생이었던 김정연 선수 가 1만m경기에 출전하여 12 위를 기록하면서 동양인으로 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지만 일 장기를 달고 출전했던 아픔의 역사로 기억되고 있었다. 이후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태 극기를 달고 출전했던 1984년 생모리츠 동계 올림픽 이후 정 식으로는 무려 62년 만에 올림

픽 경기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한국선수로는 최초 금메달을 목에건 주인공으로 아무도 기 대하지 않았던 모태범 선수가 등극하는 기적을 만들어 낸 것 이다. 이처럼 값진 금메달을 획득한 모태범 선수는 이날이 자신의 생일날 과 겹쳐 그 영광과 기 쁨을 다른 대회와는 달리 최고 조로 만끽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빙상의 역사는 오 랜 시간동안 좋은 성적을 거 두지 못하다가 절치부심의 노 력 끝에 지난 1988년 제15회 캘거리 동계 올림픽에서 남자 500m 에 출전한 배기태 선수 가 36초 90의 기록으로 5위 에 오르면서 가능성을 보였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3차례 나 500m 우승을 차지하면서 1990년에는 세계스프린트 선 수권대회에서 종합 챔피언에

의정부신문은 현재 경기 도 교육청 태권도 전임 지 도자인 임영진 태권도 총 감독을 만났다. 임감독은 현재 의정부 호암초(남, 여), 호원중(여자), 의정부 서중(남자), 삼숭고등학교 (남,여) 태권도부 총감독을 맡고 있다. 올 해 지도경력이 17년

(한국체대)선수가 77초 04로 5 위에 올라 이번 동계올림픽의 메달가능성을 미리 점치고 있 었던 분위기였었다. 이런 와중에 모태범 선수가 이룩한 대한민국 역사상 스피 드스케이팅의 올림픽 첫 금메 달은 그 의미가 뜻하는바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벤쿠버 에서 날아온 모태범 선수와 이 상화 선수의 남,녀 금메달소식 은 온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쉽게도 온 국민의 기대를 한 몸으로 받으면서 올림픽무대의 4전 5 기 로 나선 빙상의 맏형 이규 혁 선수(서울시청)가 70초 48 로 15위와 금메달에 도전했던 이강석 선수(의정부시청)는 70 초 04로 일본의 가토 조치 선 수에게 0.03초 뒤져 4위를 차 지하는 안타까움을 기록했다. 한국남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의정부시 태권도 자랑

기자가 만난 사람 째 되면서 초-중-고 태권 도 선수들을 현재 연계지 도하고 있으며 초-중-고 선수들을 지도하는 지도자 는 전국에 단 한명도 없다 고 한다. 하지만 임영진 감 독은 70명에 가까운 꿈나 무 선수들을 집중 조련하 고 있었다. 현재 임영진 감독에게 조 련을 받은 선수는 수백 명 에 이르고 있으며, 벌써 국 가대표를 7명이나 배출한 지도자 이면서 각종 전국 대회, 경기도대회등 개최 되는 모든 대회에서 3연 패 또는 전 대회 1차례이 상 수십 차례 종합우승의 경이적인 성적을 이루기도 했다. 의정부신문이 임영진 감독 을 만 난 이유는 올 해 3월 5일부터 9일까지 멕시코 티후하나에서 개최되는 청

오른 배기태 선수로 인하여 한 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수준이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마련 되기도 했다고 모든 국민이 인 정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배기태 선수의 뒤를 이어 김윤만 선수가1992년 알 베르빌 대회에서 1000m 경기 에 1분 14초 86으로 은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빙속 사상 첫 메달을 따내기도 했지만, 2002 년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까 지 단 한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하는 시련속에서 금메달을 쏟아내는 쇼트트랙의 인기에 밀리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2006년 토리노 동계 올 림픽에서 이규혁 선수(성남시 청소속)가 남자 1000m에서 4 위에 오르고 이강석 선수(의정 부시청소속)가 남자 500m에 서 동메달을 따내면서 오랜 침 제기 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여자 500m 에 출전한 이상화

소년 올림픽 선발전을 겸 한 주니어 세계대회에 출 전할 선수들을 이끌 국가 대표 팀 코치로 발탁이 되 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만 나게 되었다. 임영진 감독 은 본 기자를 처음 대면하 는 순간 얼굴에는 함박웃 음이 가득했다. 그도 그럴 것이 세계대회 태권도 팀 코치를 아무나 맡을 수 없 으며, 여러 가지 검증을 통 하여 어려운 관문을 통과 해야만 가능한 것이다. 어 렵게 통과되어 선임된 만 큼 열심히 하여 좋은 성적 을 거두겠다며 당찬 포부 부터 밝혔다. 2월 8일에 결단식을 하고 코칭스태프 연수를 하며, 2월 9일 10시 태릉선수촌 에서 정식 입촌식을 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고 한다. 임 감독에게 국가

뉴에이스 모태범 선수(21.한국 체대)는 8살 때인 은석 초등 학 교 때 취미로 처음 스케이트를 탔으며 남다른 재능으로 초교 3학년 때부터 각종대회에서 입 상을 하기 시작했고 경희중학 교와 잠실고등학교를 거쳐 두 각을 나타냈던 모 선수는 지난 2007년에 가족과 함께 남양주 시 퇴계원에서 현재의 거주지 인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로 이 사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모태범 선수는 1000m 와 1천500m 가 주력종목으로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 맹(ISU)월드컵 시리즈 500m 1위, 1500m 2위, 3000m 3위 에 오르면서 국제무대에 비로 소 이름을 올렸고 2008년도에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가 되 어 그해 12월 월드컵 5차대회 1000m 2차 레이스에서 5위에 오르기도 했다. 모선 수는 이어 2009년도 1

임영진 감독

월 아시아 종목별 선수권대회 에서도 500m1위 1000m 와 1500m에서 2위에 오르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였으 며 이번의 쾌거는 이규혁 선수 와 이강석 선수가 심적 부담감 을 느끼면서 언론과 세계의 이 목이 집중되고 있는 반면 모선 수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어 편안한 마음에서 경기를 치른 결과라고 알려지기도 했 다. 앞으로 모태범 선수는 주 종 목인 1000m 와 1500m의 계 주경기를 남겨 놓고 있는데 “기적”이 아닌 “실력” 으 로 입증 될 수 있다는 온 국민 의 격려와 믿음으로 경기 결과 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 앞으로 벌어질 경기 결 과가 궁금해지고 있는 실정이 다. 특별취재팀

국가대표 팀코치 발탁

-제1회 청소년 올림픽과 제8회 세계 주니어 태권도 선수권 대회 대표 팀 코치 를 선임 받게 앞두고 국가대표 팀 코치로 발탁, 태릉선수촌으로된 소감을 묻 자 당연히 우리 선수들과 교에서 일반대학원을 마치 임 감독을 보좌하는 지도 간절히 바라고 또, 우리 태 부모님들의 덕분이었다며 고, 현재는 국민대학교 교 진이 3명 있는데 모두 임 권도부에 많은 학생들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세계대 육대학원에 재학 중이기도 감독의 제자들이라고 한 도전하기를 바란다고도 했 회에 출전하는 삼숭고등학 한 임 감독은 이른 새벽에 다. 삼숭고등학교에는 우 다. 이제 명실상부한 국가대 교 조미희(1학년) 선수의 출근하여 선수들을 훈련시 희균, 오인식 코치가 의정 노력과 실력 또한 높이 평 키고, 야간에는 대학원에 부서중과 호원중학교에는 표 감독이 된 만큼 앞으로 가했다. 국가대표 팀 코치 서 수업을 받고 있는 만학 김광수 코치가 임 감독의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이 라는 직함만 생각해도 가 도이기도 하다. 임 감독을 명맥을 잇기 위해 열심히 도록 그리고 훌륭한 선수 슴이 뛴다는 임 감독은 세 주위에서 평가하는 지인 배우면서 지도하고 있다고 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 선을 다 하겠다고 하며 마 상을 다 얻은 것 같다. 하 들은 평소 술, 담배를 하지 한다. 이제 우리지역 동문들이 지막으로 늘 관심있게 지 지만 막중한 책임이 있는 않으며 늘 성실하고 열심 만큼 청소년 올림픽 출전 히 최선을 다 한다는 평가 사회에 진출하여 많은 활 켜봐 주시고 도움을 주시 전 체급의 티켓과 세계대 이다. 학부모들의 신임 또 동을 하고 있다는 임 감독 는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 은 요즘 아이들의 특성 상 과 태권도 담당 부장 선생 회 종합우승을 반드시 이 한 절대적 이었다. 늘 낮은 자세로 임하면서 힘든 운동을 하지 않으려 님들 그리고 선수, 학부모 루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공부하는 운동선수, 훌륭 고 하는 점이 매우 안타깝 님들, 그리고 동문들에게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금번 임 감독의 태권도 한 인재양성, 우수선수 발 다고 하면서, 사회에 진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 국가대표 코치는 우리 의 굴 육성이라는 목표를 가 하여 멋진 인생을 살기 위 다. 정부 역사상 의정부 출신 지고 현직에서 열심히 매 해서는 조금 힘들고 어렵 이영성 기자 의 첫 지도자가 되는 영광 진하고 있다고 하는 임 감 더라도 우리 선수들이 끝 도 안았다. 현재 용인대학 독은 현재 초-중-고에서 까지 최선을 다 해주기를


종합Ⅰ

경기도2청 개청 10돌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큰 역할해

경기북부지역을 관할하는 경기도 제2청(경기도2청)이 16일로 개청 10돌을 맞았 다. 지난 8일 경기도2청에 따르 면 경기도2청은 김대중 정 부 시절인 2000년 2월16일 경기북부지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기존 경 기도 북부출장소에서 승격 됐다. 경기도가 1967년 6월 북부출장소를 설치한 지 33

년만이다. 인구 300 만명을 바 라보며 날 로 커지는 경기북부 지역 10개 시.군을 따로 관장 할 별도의 ‘야전 사 령부’가 필요했기 때문이 다. 현행 지방자치법상 경기도 는 남과 북, 공간적으로 구 분돼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경기북부지역을 관할하도록 돼 있다. 경기도2청은 당시 지방2급 인 북부출장소장 대신 국가 1급인 제2행정부지사가 행 정을 총괄하고 조직도 4국,

12과, 36담당, 207명에서 1 실, 1국, 19과, 57담당, 291 명으로 확대되고 권한도 커 졌다. ‘2청 시대’ 개막으로 경 기북부지역은 독자적인 개 발계획 수립과 추진으로 지 역 특성에 맞는 발전이 가능 해지고 행정서비스도 한 차 원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경기북부지역은 당시 경기 남부지역에 비해 각종 개발 에서 소외되며 분도(分道) 논의가 고개를 들던 시점이 었다. 선거 때마다 정치권에 서는 분도를 공약으로 내세 우고 민간 차원의 분도 운동 까지 일었으나 전국적인 행 정체제 개편과 맞물려 매번 흐지부지됐다. 경기도2청 개청 10년이 된

올 2월 경기북부지역의 인 구는 그때 예상대로 300만 명이 됐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 경기남부, 부 산, 경남에 이어 5위 규모다. 경기도2청 조직 역시 10년 이 지나는 동안 2실, 4국, 1 본부, 21과, 3사업소, 488 명으로 크게 확대됐다. 예산 규모도 개청 당시 2천152억 원에서 올해 3조2천733억 원으로 무려 3조581억원(1 천421%) 늘었다. 최홍철 경기도 행정2부지 사는 “경기도2청 개청 이 후 10년간 주민 1인당 생산 수준, 산업단지, 사업체 수 등이 배로 늘어나는 등 수치 상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노경민 기자

2010년 2월 18일 ~ 3월 3일 제181호

조송래 소방준감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장 취임

조송래(53) 전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이 9일 제4대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장

하는 규모이다. 도는 올해 공 공부문에서 6만4000개, 기 업지원을 통해 3만4000개, 기타 부문에서 5만70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부문별로 보면 공공부문의 경우 보건복지 분야에서 3 만1000개, 희망근로 등 취 약계층 대상 일자리로 2만 4000개, 행정인턴 등을 통해 9000개가 만들어진다. 또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는 자금 및 보증지원을 통해 2만3500개,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을 통해 1만500개를, 기타 부문으로는 구인.구직

알선을 통해 2만5000개, 직 업훈련을 통해 1만2000개, 외자유치를 통해 2만개를 창 출할 예정이다. 도는 이 같은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1일 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에서 도내 다양한 맞춤형 일 자리는 물론 전국의 각종 일 자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경기일자리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청 취한 뒤 ‘일자리 창출을 위 한 환황해권 서해안 발전전 략’을 주제로 전문가와 지

역관계자 등과 함께 토론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에 이 어 한양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벤처기업대표 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 항을 청취하는 한편, 기업대 표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 질 예정이다. 이날 업무보고 에는 지역 각계 인사와 관계 부처 장·차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전략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영성 기자

포천.연천에 구제역 방역비 13억 추가 지원 경기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포 천. 연천지역에 방역비 13억 을 추가 투입한다고 3일 밝혔 다. 방역비는 시책추진비로 지원 되며 포천 8억원, 연천 5억원 이 각각 배정됐다. 도(道)의 이런 조처는 최근

날이 풀리면서 구제역 바이러 스가 활동할 우려가 있어 방 역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는 지난달 7일 첫 구제 역 확진 판정 이후 현재까지 국.도비와 시.군비 등 모두 24 억원을 방역비로 사용했다.

도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설 연휴에 앞서 구제역 을 완벽히 차단할 것”이라며 “역학적 관계에 있는 농장의 가축을 예방적으로 살처분하 는 등 인력을 총동원해 방역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 다.

이번 구제역은 지난달 7일 포 천시 창수면의 한 농가에서 처음으로 확진 판정된 뒤 연 천.포천 지역에서 5차례 추가 발병했으며 이 때문에 42개 농가의 가축 3천520마리가 도살됐다. 김동영 기자

구제역 차단방역 공동방제단 운영 나서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구 제역이 포천에서 추가발생(6 차)됨에 따라 구제역 확산 방 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인접시

군 경계지역 4개소에 이동통 제 초소를 설치하고 시 공무 원 전원이 참여하는 차단방 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가축방역이 어려운 노

약자, 부녀자와 소규 모로 가축을 사육하 는 362농가를 대상으 로 지역별 축산 계를 중심으로 11개 방제단 41명을 편성하여 방역 취약 농가에 매일 구 석구석 소독을 실시하 고 있다. 또한 일선 구제역 초 소에서 체감온도 영하 20℃를 넘나드는 상황 에서 분무기가 얼어붙 고 노즐이 막혀 방역 이 어려운 상황에 처 하자 지역농협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방제기를 최신형 방제기로 교체해 줘 적극적 인 공동방제 협력 지원에 나 서고 있다.

농협별로 살펴보면 백석농 협(조합장 김무기) 2대, 은현 농협(조합장 이진회) 3대, 남 면농협(조합장 홍성준) 3대, 광적농협(조합장 채기호) 3 대, 장흥농협(조합장 안용) 1 대, 양주농협(조합장 박상열) 2대 등 총 14대를 지원 받아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아울러 양주시는 설 연휴 기간중 구제역 발생지역의 친·인척 방문 자제를 요구 하는 구제역 차단방역 마을 앰프방송을 각 마을 이. 통장 협조를 얻어 주기적으로 방 송을 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 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 고 있다. 노경민 기자

으로 취임하였다. 조송래 본부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대구대학교와 경 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 였으며, 1985년 소방간부 4 기로 임용돼 성주 · 영주소 방서장과 경북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조송래 본부장은 올 8월에 대구에서 열리는 제11회 세 계소방관경기대회 국내유 치에 공을 세웠으며, 소방행 정·예방·구조분야를 두루 거친 소방행정가로 평가 받

고 있다. 조송래 본부장은 그간 중앙 부처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 로 1,600여명의 소방공무원 과 4,500여명의 의용소방대 원 역량을 결집시켜 지역실 정에 맞는 소방안전대책 강 구와 신속한 현장대응을 펼 쳐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 를 밝혔다. 가족사항으로는 임금숙 여 사와 2남이 있다. 이영성 기자

박기륜 경기경찰청 2차장 의정부서 방문 9일 박기륜 경 기지방경찰청 제2청 2차장이 의정부경찰서에 서 각 과장과 직 원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을 실 시했다. 이날 강연은 ‘2010 의정부

경기도 일자리 15만5000개 창출 정부 목표 62% 경기도는 지난 5일 올해 15 만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 도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일자리 창출 계획과 함께 기업 기(氣)살리기, 한 강 살리기, 친서민 무한돌봄 정책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을 보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과제에 대 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 청했다. 이는 정부의 올 일자리 창출 목표 25만개의 62%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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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업무보고, 전직원 특별강 연’ 순으로 이루어졌다. 박차장은 이날 강연에서 ‘안전한 세상을 위하여’ 란 주제로 경제를 지키는 과 학치안, 주민과 함께하는 협 력치안을 강조하며 공감받 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시, 명절 전·후 공직기강 감찰 의정부시는 설 명절이 다가 옴에 따라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나타날 수 있는 공 직기강 해이 행위를 차단하기 위하여 오는 19일까지 감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2개조 6명으로 감찰반 을 편성해 복무질서 및 민원 처리 소홀 등 근무기강 저해 사례와 각종 불법행위 방치 등 이완된 법집행 해이사례, 인허가 및 계약관련 향응, 금

품, 선물수수사례 등을 집중 감찰한다. 또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의 일환으로 선물안주고 안받기 와 복지시설 방문 및 불우이 웃돕기 실태를 점검하고, 불 요불급한 관련업체 방문 및 출장하는 사례를 사전 차단 할 계획이다. 특히 근무시간중 사적업무 수행 및 부적절한 초과근무 이행실태, 근무시간중 pc게임,

주식거래 등 기강해이와 상황 근무 및 지정된 근무 이행여 부, 비상연락망체계 등을 점 검한다. 시는 적발된자에 대하여는 공직기강 해이 등에 따라 엄 중 문책하고 사안에 따라 감 독자 연대책임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최기순 기자

연천군에 종합 장사시설 짓는다 9월께 부지선정…2013년말 완공 연천군은 2013년까지 300 억원을 들여 5만~10만㎡ 면적에 화장로 4기,봉안당 2500기,자연장지(수목장,잔 디장 등) 1만1250기 등을 갖 춘 종합 장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연천군은 오는 4월5일까지

군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종 합 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모한다. 이후 타당성 용역을 거쳐 9 월께 최종 부지를 선정하 고,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3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 이다. 연천군은 종합 장사시

설 부지로 선정된 지역에 대 해서는 화장장 내 식당,매점, 장례용품 판매점의 운영권을 제공하고 마을회관 신축,도 로포장 등 숙원 사업비 30억 원을 인센티브로 주기로 했 다. 이원구 기자

의정부시 공익근무요원 상해보험 가입 2월 1일부터 본청 등 근무요원 146명 보험적용 의정부시는 소속 공익근무 요원의 안전한 복무활동을 돕기 위하여 상해보험에 가 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입한 상해보험은 사망.장애시 1억원, 부상시 최고 5백만원까지 보험혜택 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상 해를 입으면 자체예산 내에

서 치료만 해주었으나, 앞으 로는 보험가입 조건에 따라 입원치료까지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시 소속 공익근무요원은 본 청을 비롯하여 사업소 및 각 동 주민센터 등 51개소 근무 지에 146명이 복무하고 있 으며, 2월 1일부터 보험적용

을 받을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험가입은 근 무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공익근무요 원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보 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가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순 기자

청년백수 줄이기 저학력 취업 기회마련 노동부에서는 2월 16일부터 국내 청년 실업타개와 저학력 자 취업지원을 목표로 고졸이 하 미취업자 1만 명의 취업을 자율하기 위하여 전문 인턴제 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제에는 만 15세 이 상 29세 이하가 그대상이고

군필자의 경우에는 만 31세 이하 가지로 2010년도 고교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로 미취 업 청년이라면 직장 경력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종전직장에서 자진사퇴 또는 이적한지 3개월 이내면

지원할 수 없다고 노동부는 밝혔고 전문 인터채용 기업에 대해서는 인턴 참여자의 6개 월간 임금의 50% (80만원 한 도)를 노동부에서 지원할 예 정이고 추가로 6개월간은 월 65만 원 정도를 지급할 계획 이다. 노경민 기자


6 2010년 2월 18일 ~ 3월 3일 제181호

종합Ⅱ

“365일 나눔의 기쁨을 이어가는...”

경기무한돌봄 제2청 가족봉사단 봉사 활동

경기무한돌봄 제2청 가족봉 사단」은 지난 2월 15일 설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 가능역 만남의 광 장에서 있었던 「119한솥밥 무료급식」자원봉사 활동에

22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가족봉사단에서는 작년 10월 추석연휴, 12월 성탄절에도 119한솥밥 자원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불 우한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 는데 앞장서 왔다. 소외계층을 위한 119한솥밥 무료 급식은 작년 5월부터 가능역에서 매주 월·수· 금 쉼 없이 이어지면서 명절 이나 공휴일에는 무료급식을 도와줄 자원봉사가 없어 매 번 고민을 하여 왔으나,「경 기무한돌봄 제2청 가족봉사 단」이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큰 힘이 되고 있다. 119한솥나눔 대표 이윤분씨 는 “때마침, 작년 추석부터 경기무한돌봄 제2청 가족봉 사단에서 명절과 공휴일 마 다 참여하고 있어 너무나 감 사하고 있어요”라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도 제2청 기획행정담당 관실에 근무하는 직원 이상

진(45)씨는 안경에 김이 서 리도록 국을 푸면서 “이곳 에 오신 분들이 식사를 맛있 게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가족 봉사단에 계속 참여하고 싶 다”라며 밝게 웃었다. 가족봉사단에는 이 외에도 연탄배달, 김장담그기 등의 봉사를 월 1회 운영하고 있 으며, 초 · 중 · 고교 자녀가 부모와 함께 참여하면서 가 족간의 우애와 봉사의 정신 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입소 문이 퍼져, 처음 27가구 63 명이었으나 현재는 46가구 112명이 등록되어 있는 등 계속 참여자가 늘어가고 있 다. 최기순 기자

의정부교도소 설 명절 사랑나눔 행사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모아 성금 및 위문품 전달

의정부교도소(소장 서병석) 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3일 부터 11일 까지 2주 동안 관 내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총 290만 원의 성금지원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먼저 9일에는 나눔의 샘(양

로원)과 이삭의 집(고아원)을 방문하여 각 20만원의 성금 을 전달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용자 2가정을 초청 해서 성금(20만원)을 전달하 고 가족 간에 애틋한 정을 나 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도록 했다.

10일에는 호적에 자식이 있 어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받 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김모(여, 76 세)씨의 집을 방문하여 성금 (20만원)을 전달하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위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외 된 이웃 중 범죄피해로 인해 가장을 잃어 경제적으로 곤 란을 겪는 범죄피해 가족 3 가정에게 성금(20만원)을 전 달하고 아픔을 위로하는 자 리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의정부교도소 직 장동호회인 사랑나눔회에서 결식아동 4명과 독거노인 1 명에게 각 쌀20㎏와 라면

2BOX를 지원하였고, 불심 회는 선재동자원(고아원)에 30만의 성금을, 한사랑회는 노아의 집(고아원)에 30만원 을, 신우회는 불우수용자 3 명에게 각 10만원씩의 영치 금을 지원했다. 서병석 의정부교도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 불 황에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 웃들이 아직도 우리 주위에 많이 있으므로 도움의 손길 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 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겠 다”고 밝혔다. 박상배 기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아리 민간경상이전사업 선정 경기도의정부교육청(교육장 김학진)은 지난 2010. 1. 21. ~ 2. 4 까지 공모 접수된 사 랑아리(의정부교육청 교육복 지투자사업명) 민간경상이전 신청사업 총 8개 중 6개 사 업이 심사 선정되었다고 밝 혔다. 이번 민간경상이전사업은 지역사회기관에 총 5,000만 원을 지원하여 가능?금오지 역의 저소득층 학생뿐만 아 니라 비사업학교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업 성취 능력 향 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 된다. 사업 심사는 2010. 2. 10.에 8개 사업 실무자의 간

략한 제안 설명회를 거쳐 사 업계획서 타당성과 실효성, 수행능력, 추진의지, 기대효 과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 다. 선정된 사업은 야간 요보 호 아동 · 청소년 통합지원, 놀이학습코칭, 멘토링, 통합 사례관리 프로그램 등 총 6 개이며, 각 사업별로 최저 7,500천원 ~ 10,000천원까 지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말로 예정된 교육복지투자우선지 역사업운영협의회에 선정 보 고를 거친 후 발표할 예정이 다.

의정부교육청은 민간기관 으로의 단순한 예산지원이 아니라, 사업의 총체적인 지 도와 감독을 통해 사업이 올 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 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 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지역기관과 함께 더 많은 아동 ·청소년에게 전문적이고 다차원적인 서비 스를 제공하여 올바른 성장 을 도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 다. 박상배 기자

의정부시, 사랑 릴레이는 진행중 관내 어려운 이웃세대에 쌀등 전달

연말연시가 지났어도 불우 한 이웃을 돕는 의정부시민 의 따뜻한 마음은 여전하다.

의정부시 신곡1 동 주민센터는 지역 주민 및 단 체들의 자발적 참여 및 후원자 의 자긍심 부여 를 위해 경전철 노선도를 설치하 여 나눔을 실천 한 후원자가 100 인이 되면 종착 역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이 웃을 돕고 있다. 이렇게 쌓인 쌀10kg 512포

와 쌀 20kg 135포는 지난 10일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 활수급 및 저소득 가구 644 세대에 전달하였다. 녹양동 주민센터는 총 79건 에 4천5백만원 상당의 물품 이 접수되었다. 이는 지난해 보다 천백만원 이상의 물품 이 증가한 것으로 접수된 물 품들은 관내 어려운 기초생 활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골고루 나누어졌다. 이영성 기자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설명절 사랑나눔 행사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 센터(이사장 송한근)에서는 지난12일 오후 송한근 이사 장과 운영위원 5명 등이 의 정부시 녹양동에 소재한 새 생명 교회(목사 박춘섭)에서 생활하는 장애우 20명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위 로 했다. 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송 한근 이사장은 2008년도부 터 매년 설명절 밑에 새생명 교회를 찾아 그곳에서 생활 하는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온바 있으며 2010. 2. 12에 쌀, 과일, 세 제 등을 전달했고 이보다 앞 서 지난달 25일에는 센터 운 영위원인 소성규(대진대 법 대교수)씨가 50인치 대형

TV 한 대를 이들에게 선물 하기도 했다. 또한, 이곳 범죄피해자지원 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의정 부, 포천, 남양주시등 경기북 부 8개시군에 거주하는 주민 으로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 하여 고통 받는 피해자 가정 에 설명절을 맞아 500만원 의 생계비를 보조하는 등 따 뜻한 사랑나눔의 손길을 쳘 쳐나가고 있다. 김동영 기자


오피니언 인터뷰

김상도

한나라당 의정부시 갑구 당협위원회 위원장

▶ 2010년 새해 의정부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린다면?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 사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복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복을 받을 준 비를 하여야 합니다. 아무것도 하 지 않고 복을 기다리는 것은 그야 말로 요행을 바라는 것입니다. 하 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지난 해 우리 의정 부는 도시 브랜드를 의정부 행복특 별시로 정했습니다. 그러나 시민이 행복하지 않은 행복특별시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의정부 시민 모두가 행복해져야 비로소 의정부가 행복 특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단순히 인사치레 가 아니라 의정부시민 한분, 한분 모두 열심히 뛰셔서 여러분들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기를 진 심으로 기원합니다. ▶ 의정부가 고향이시고 의정부지검 에서 차장검사를 지내셨는데 공직에 서의 가장 보람되고 기억에 남으시는 일은? 검사로 근무하면서 억울하게 구속 된 사람을 진상을 밝혀서 석방하거 나, 사기를 쳐서 다른 사람의 인생 을 망치게 한 사기범들을 구속시킨 일은 여러 번 있었습니다. 또한 국 가청렴위원회와 같은 외부기관에

기고 경인년 새해가 설을 보내면서 확 실히 밝아졌지만 아직도 펴지지 않은 나라와 개인의 살림살이는 별로 나아지지 않은 것 같다. 60년대에 출생한 필자는 비교적 가난과 배고픔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있고 이웃과 나누며 살아가는 우리네 고유의 정서에도 낯설지 않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각 고을 마다 대표적인 부자들이 종종 살 고 있었다. 대부분의 부자들이 그 렇듯이 자기네만 잘 먹고 잘 살았 지, 인심이 후하고 덕 많은 부자는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경북 경주의 최씨 부자는 많이 달랐던 모양이다. 무려 400여년동안 12 代에 걸쳐서 당대최고의 부자로 칭송을 받았다. 단지 재산이 많아 서가 아니라 名家로서의 진면목

벨트가 많이 있는데, 그린벨트 훼 손 사범의 경우에도 생계형의 소규 모 훼손이라면 검찰이 단속해서 처 벌하기 보다는 먼저 자치단체에 통 보를 해서 행정계도에 따라 원상회 복을 시키는 방법을 우선으로 하 라는 지시를 한 적도 있습니다. ▶ 정치에 입문하신지 2년이 되셨는 데 소회가 어떠신지?

파견을 나가 색다른 업무를 접해 본 경험도 매우 유익하였던 같습니 다. 특히 사법연수원 교수로 근무 하면서 젊은 법조인을 가르쳤던 일 이 가장 보람이 있었던 것으로 기 억됩니다. 그러나, 저는 검찰에 재직하고 있 을 때에도 검찰이 너무 전면에 나 서면 사회가 경직된다는 생각을 가 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의정부지 검 차장검사로 있을 때에도 정말로 심각한 사회악이 아니라면 되도록 검찰권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는 취 지로 직원들에게 말을 했습니다. 예 를 들어, 의정부지검 관내에는 그린

특별한 소회라기보다는 막상 정치 를 해보면서 느낀 점을 두가지만 간 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정치에 있어서도 인사(人事) 가 만사(萬事)인 것 같습니다. 즉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는지 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즉,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진정성을 어떻 게 보여 주어야 하는지가 가장 문 제인 것 같습니다. 역대 선거 결과 를 보면, 우리 유권자들은 항상 현 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합니다. 제 가 낙선한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 거를 돌아보더라도, 의정부 시민들 에게 저의 진정성을 보여주려는 노 력이 부족하였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두 번째로는 정치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정치가 우리나라의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 돌로 취급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 치인의 이름을 남의 집 아이 이름 부르듯이 부르는 것이 세태입니다.

는 신가치적 이 슈이다. 단어풀 이를 하자면 사 회적 상류, 기득 권, 지도층의 도덕적 의무 정도로 해석되며 이 이야기를 하고자 하 는 것은 불혹의 짧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필자 스스로도 느끼 고 또 반성도 해보자는 의미에서 이다. 대한민국의 남자는 누구나 군복 무의 의무가 있지만 대부분의 국 가들은 모병제이다. 영국 왕실에 는 군복무의 오랜 전통이 있어왔 는데 현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 는 1945년 공주시절 조국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부왕의 만류에 도 불구하고 설득 끝에 여자 국방 군에서 군복무를 하였으며 그의 남편인 필립공 역시 해군 장교 출 신이다. 그들의 아들인 찰스왕세 자 역시 전투기 조종사, 해군의 함 장으로 복무를 마친 바 있다. 그

손해보는 즐거움 을 보여준 한 예가 있다. 경주 최 씨 부자들은 평소 아랫사람들에 게 이르기를 찾아오는 손님, 지나 가는 길손을 잘 맞이하고 특히 사 방 백리 안에 있는 고을사람들이 뗏거리가 없어 굶어죽는 일이 없 도록 했다는 것이다. 요즘에도 생활고로 인해 적지 않 은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 거나 극단적인 방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하물며 그 당시 에는 어떠했는지 짐작하고도 남 을 일이다. 갑자기 왠 먹고사는 얘긴가 하고 의아해 할 것 같아서 본 칼럼의 핵심을 바로 얘기하고자한다. 필 자는 7~8년 전에 “노블리스 오 블리주(Noblesse oblige)”란 단 어를 어느 매체를 통해서 접하게 되었는데 요즘 부쩍 많이 회자되

2010년 2월 18일 ~ 3월 3일 제1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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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 모두가 행복해져야 비로소 의정부가 행복특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정치야 말로 발전적이 고 건설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역 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 론 우리 국민과 근로자, 기업인들 이 피와 땀을 흘린 결과이기는 하 지만, 일제 식민지에서 6.25 전쟁 을 거쳐서 가난에 찌들어 있던 대 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 이 된 데에는 분명히 박정희라는 정치인의 역할이 있었기 때문입니 다. 국론을 통합하고, 국민을 화합 시켜서 국가의 목표를 설정하고 미 래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직접 적으로 하는 것은 결국 정치인입 니다. 그렇게 본다면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정치의 역할은 매우 막 중합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서, 제가 과연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지 항상 자문하고 나를 위주로 생 각하기 보다는 항상 남을 배려하고 봉사하고 섬기는 자세를 갖추기 위 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2010년도 6.2지방선거를 치르시 는데 가장 역점을 두시는 일은? 무엇보다도 선거를 치른다면 승 리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러나, 비겁하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승리해서는 절대 안 될 것입니다. 공정하고 깨끗한 승리를 얻어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의 두 아들, 윌리엄과 해리왕자는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를 마친 뒤 현재 복무중에 있으며 특히 해 리왕자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진학하지 않고 1년 동안 여러 나 라를 돌며 봉사활동과 견문을 넓 힌 후 육사에 입학했으며 현재, 장 교로 복무중인 그는 자칫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이라크 파병을 강력히 원했다고 한다. 돈 없고 힘없고 빽 없는 사람만 이 간다는 군대의 인식이 팽배한 오늘의 현실 속에서 가지 않아도 될, 특히나 영국왕실의 사람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잘 이해하고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자, 다시 우리의 다소 뿌듯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이야기 를 해보자. 사실 우리네 인심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의 인심이다. 길거 리에서 담배한대, 차비를 빌리기

원하는 사람이 선거에서 당선되도 록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분들이 우리 한나라당 후보로 선 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선거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서만 벌어지는 축제입니다. 따라서 시민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거나 시민들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지 는 결과를 낳아서는 안됩니다. 우 리 한나라당은 선거법이 철저하게 지켜지고, 공정하고 맑은 선거풍토 가 이루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 겠습니다. ▶ 한수이북의 중심에 있는 의정부가 다각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현시 점에서 위원장께서 의정부가 향후 어 떻게 발전해야 되는지와 이와 관련되 어 정치적으로 어떠한 구상을 하고 계시는지? 많이 퇴색된 감은 없지 않지만, 우 리 의정부는 경기 북부의 행정, 교 통의 중심지입니다. 이러한 위상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법원, 검찰청은 반드 시 의정부에 위치하여야 하고, 외 곽순환고속도로의 호원IC개설 노 력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다행히 고 속도로 이용료 인하 문제는 조만간 해결될 기미가 보입니다. 다음으로 법령과 제도적인 측면에 서, 우리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 부 지역은 6.25 전쟁 이후 전국토

는 그리 어렵지 않다. 요즘 경기가 워낙 불경기라서 어떨지 모르지 만... 하여간 어느 시대를 봐도 태평세 월 보다는 먹고살기가 힘든 시절 이 더 많았었던 것 같다. 그리 멀지않은 조선시대에도 고 을을 지나던 나그네, 또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숙식을 제공하 는 것이 큰 미덕이었다. 그런데 자 기 식솔조차도 거두기 어려운 넉 넉지 않은 형편에는 손님을 대하 기가 여간 고역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도 내 집에 오신 손님을 내칠 수 없어 적당한 잠자리와 밥상으로는 보리밥 한 그릇, 김치, 간장 한 종지, 그리고 국을 내놓았다. 여기서 국은 우리 네 식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담 고 있다. 밥과 함께 먹는 갖은 영 양소의 보고이며 변변찮은 찬이 라도 맛있는 국 하나면 감지덕지 아닌가. 그래서 손님에 대한 예로

와 전국민이 나누어 져야 할 국가 안보 부담을 온전히 지고 있습니 다. 또한 국토균형개발이라는 미명 하에 많은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북부가 발전하기 위하 여는 그러한 걸림돌이 되는 법령 과 제도가 반드시 개정되어야 하 고, 나아가 그동안의 희생에 대한 보상방안도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 다. 한편 의정부의 실상을 들여다 보 면,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이 대단히 부족합니다. 여건에 맞추어 본다 면, 제조업보다 더 많은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 업종 이나 교육시설을 유치하여야 할 것 입니다. 예를 들면 물류시설이나 특 화된 전문 병원, 특수학교나 연구 시설 등이 그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는 좀 더 커져 야 합니다. 지난 해의 행정통합 논 의가 무산된 것이 상당히 아쉽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노력이 전방위적으로 이루 어질 때 비로소 의정부는 경기북부 의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출 것 으로 생각되고, 그러한 노력의 상 당부분은 정치인에 의해 해결되어 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의 정부의 모습이 제가 희망하는 의정 부입니다.

반드시 국을 올렸다고 한다. 살림 이 넉넉지 않은 집안에서 국거리 가 없을 때 송구스런 마음으로 맹 물이라도 끓여서 손님상에 올렸 는데 이것을 ‘백비탕’이라고 한 다. 가난했지만 지나는 길손과 더 어 려운 이웃에게 그 형편대로 예와 배려를 베풀었던 우리의 멋진 조 상님들, 이 또한 훌륭한 나눔과 배 려의 흐뭇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좋아하며 힘든 것 보 다 쉬운 것을 택하고 무엇이든 남 들보다 빨리 가려 한다. 말석보다 는 상석에 앉으려 하고 높은 자리 에 오르면 내려오지 않으려고 애 쓴다. 나만 즐거우면 남의 슬픔은 모른체 한다. 진정 우리는 이 시대에 특히 어려 운 이 시기에 상실되어가고 소멸 되어 가는 아름다운 것들을 작은 배려로 지키며 보듬을 줄 알아야

특별취재팀

박 종 식 논설위원

한다. 이것을 지도자나 어떤 계층 이 하거나 하겠지 하는 것이 아니 다. 내가 처한 위치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찾아야 하고 실천해야한다. 지금 당장 손해 보는 즐거움을 누 려보자.


8 2010년 2월 18일 ~ 3월 3일 제181호

People & People

고병호의 취재 뒷담화

제1편 도적(盜賊)님과 도둑님, 나릿님과 의원(議員)님 ���짜 경인년 새해 2010년이 시작 되었다. 2009년도 해묵은 먼지 털어내듯, 지난해 인생의 과오와 업보가 있 다면 툭툭 털어내고 싶고 먼지 뒤 집어 쓴 듯 처리 못한 묵은 일이 있다면 새해에 잘 짜여진 계획대 로 추진되기를 다짐해보는 것이 비단 필자 뿐만은 아닐 것이다. 신문의 ‘신’자도 모르고 무식 단순하게 지역에 대한 봉사와 애 향심을 불태우기 위하여 필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오로지 올곧은 ‘지역신문’ 만들기에 미쳐 4년 차의 시간을 보내고 있 다. 미친 듯 책상에 머리 처 박고 남들의 오해, 시기, 질투를 뒤로 하면서 열정 으로 만들어내는 우리 지 역의 신문 ‘의정부신문’이 이제 야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지역 시 민들에게 조금씩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하여 고개들어 울 어보기도 한다. 신문밥 먹으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상황과 어려움, 그리고 정신적 고 충,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복 받치는 설움을 느낀 적도 많지만 고집스럽게 ‘원칙’을 만들어 밀 고 나가다보니 때로는 비장한 결 심과 각오로 임해야 할 때가 많다. 그래서 필자는 결심했다. 취재의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기로... 우리나라 지자체 역사가 다시 시 작된 지 20여년, 아직도 ‘지역신 문’에 대한 역할론과 평가에 대 하여 모호한 과도기적인 시기에 필자는 지난 3년간, 경기도 지역 신문협회 43개사 신문사들의 선 의의 경쟁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18년 ~ 20년의 타 지역신 문사들이 가지고 있는 위상에 견 줄 수 있는 의정부 대표 지역신문 으로 자리매김하여 의정부의 자존 심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의정부신문의 취재 과정 중 기사문체와 맞지 않아 묵혀야 하는 이야기를 오늘부터 해볼까 한다. 그 첫 번째 주제로 ‘도적님과 도

둑님, 나릿님과 의원님’으로 이 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최근 경기북부 5개 시,군은 각종 횡령의혹과 수의계약 의혹 등으로 어지럽다. 신흥대 사건, 노인회 사건, 포천시 의회 부의장 수의계약 특혜논란, 주민자치연합회장 건 등 토호세력 들에 대한 대규모 수사가 진행되 면서 불거지는 각종 의혹들에 가 슴이 답답해진다.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도적과 도 둑은 같은 말로써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빼앗는 따위의 나쁜 짓,

이제 불과 4개월 남짓 남은 6.2 지 방선거. 왜 그리 정치를 지망하는 사람들 이 많은지 공천권을 가진 분들은 머리깨나 아파하고 있는 듯 싶다. 부디 시민들의 바램이 있다면 ‘나릿님’들 말고 제대로된 ‘공 복’들을 가려주시길 바란다. 정치가는 국민과 시민을 위하여 정치하는 사람이요, 정치인은 자 신을 위하여 정치하는 사람이고 정치꾼은 정치를 이용하여 도둑 님, 도적님, 나릿님이 되는 사람들 이라는 말이 있다. 언제나 우리는 ‘나릿 님’들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을까? 저마다 출사표를 던지는 정치 지망생들이요. 필자 의 말 좀 들어보소. 행세깨나 하는 ‘나릿님’이 부러 워 정치하려거든 그만두쇼. 정치 인들은 교도소 담장을 걷는다는 말도 있지않소. 이 지역에 올바른 지역신문이 필 요한 만큼 올바른 지역 정치인에 시민들은 목말라 한다는 사실을 아시고, 내일 아침 아무도 안볼 때 거울 앞에 본인을 바라보고 왜 정 치를 하려는지 본인에게 물어보시 구려... 취재일선에 기자들과 호흡하다보 면 남의 것을 가져가는 도적님들 도 문제지만, 일반 우리 시민들이 모르는 그 돈을 지킬 수 있는 공직 자들의 무사안일주의와 직무유기 형태의 업무태만이 도적님에게 창 고를 열어주는 것과 무엇이 다를 까 하는 생각... 내통을 한 것인지 창고를 지키라 고 시민의 세금을 내어주니 졸고 있는 것인지, 일부지만 이분들 중 에도 ‘나릿님’이 생겨나니 작 건, 크건 그 놈의 권세가 무엇인지 시민들이 ‘도적님과 도둑님, 나 릿님과 의원님’이 왜! 징그럽다 고 말하는지 우리 모두는 곰곰히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아 닌가 싶다.

이 사회에 만연한 도덕 불감증에 온몸이 마비가 될 정도이다. 또는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이라 고 나온다. 문제는 현재 지역사회 에서 파장이 일고 있는 사건의 중 심부에 서있는 당사자들은 ‘시민 의 혈세’를 공정한 방법이 아닌 것으로 자기 욕심을 채우고 있다 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그런 위치에서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것 에 대한 정당성만 주장하는 공통 점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어차피 누군가 해먹을 일’‘강자생존의 법칙’을 운운 하면서까지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 에는 이 사회에 만연한 도덕 불감 증에 온몸이 마비가 될 정도이다. 그래서 이런 생각도 해본다. 그들 의 주장대로라면 아들에게 도적 님이 되라고 도둑님이 되라고 가 르쳐야 하는 세상이 온 것이 아닌 가? 도적님과 도둑님이 어감이 싫다면 나릿님과 의원님은 어떨까? “자체가 높거나 권세가 있는 사 람을 높여 부르는 나릿님”은 자 기자신을 위한 의결을 집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일부 의원님들과 일맥상통하니 이 들과 도둑님, 도적님은 ‘사촌’ 은 아닐지... 그래 도적님과 도둑님보다는 나릿 님이 낫겠다.

사설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 의혹 밝혀져야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의 현 회장 과 집행부의 운영 체계에 대하여 각종 의혹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에 시민들은 답답해하고 있다. 존경받는 지역사회의 멘토 역할 을 해주셔야 할 원로들의 단체로써 그 누구도 그곳 에서 사회적 지탄을 받을 수 있는 일이 벌어질 것 이라 상상했던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 단체에서 현 집행 부와 현회장의 독선적이 고 독단적인 시보조금 운 영과 인사 비리 횡령의 의혹이 불거진 것은 가슴 아프고 슬픈 일로 지역사회에 더 큰 파장 을 불러일으키기 전에 사법당국의 철저한 각종의혹에 대한 진위여부 를 조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시민의 세금으로 연간 수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이 지급되면서 지금 까지 관행처럼 이어져온 리베이트

의혹이 결국 시민의 혈세를 허위서 류를 작성하여 빼돌린 것과 무엇 이 다르다는 것인가? 이처럼 암묵 적으로 이어온 부정의 정황을 담당 공무원이 알고도 조사를 하지 않았 다는 대목은 시민들을 아연실색 하

사에 지급하고 이 사실을 모르는 관내 208개 노인정을 대상으로 신 문대금을 각출 했다는 사실과 노인 구독 층이 많은 특정지역 신문을 연간 수백만 원을 지급하면서 다 녀간 각 노인정에 의무 구독을 시 킨 일은 의정 부시 감사담 당 부처에서 철저한 시보 조금 지급단 체들에 대한 철저하고 사 실적인 감사 를 시민의 눈 으로 시행해 야 한다고 촉구할만한 일이고 사실 여부를 지켜보자는 감사 당국의 태 도는 지탄받아야 마땅하다. 이러한 각종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는 이에 대 한 엄중한 문책과 책임을 지고 대 의정부 시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 다.

현회장의 도덕성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 하게하는 창피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게하는 대목으로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을 느끼게 하고 있으며 이러한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명백 히 밝혀진 “노년신문” 구독료건 은 현회장의 도덕성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 하게하는 창피스러운 일 이 아닐 수 없다. 신문 구독료를 시보조금으로 신문

전성진의 부동산 이야기 임차권등기의 대항력에 대한 법적효력의 범위 Q.임차권등기의 대항력에 대한 법적효력은 어디까지인가요? 다음 임차인이 들어 갈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나요? 그 사이 집주인이 보증금을 차일 피일 미루면서 내주지 않는 경우에 는 어떻게 하나요? 1. 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의 3 제 5항은 “임차권등기명령의 집행에 의한 임차권등기가 경료되면 임차 인은 제3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대항력 및 제3조의 2 제2항의 규 정에 의한 우선변제권을 취득한다. 다만, 임차인이 임차권등기이전에 이미 대항력 EH는 우선변제권을 취득한 경우에는 그 대항력 또는 우선 변제권은 그대로 유지되며, 임차권등기 이후에는 제3조 제1항 의 대항요건을 상실하더라도 이미 취득한 대항력 EH는 우선변제권을 상실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2. 법 제3조 제1항의 대항요건이란 주택의 인도(점유), 전입신고를 말 합니다. 따라서, 임차인이 임차권 등기시까지 위와 같은 대항요건을

상실하지 않고, 확정일자까지 갖추 고 있었다면, 임차권등기 이후에 이사를 가거나(EH는 목적물에 새 로운 임차인이 거주), 전출신고를 하더라도 이미 취득한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주의할 것은 임차권등기가 완료 될 때까지는 위 대항요건을 유지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임차권 등기 이전에 대항요건을 상실했다 면, 즉, 집주인이나 다른 사람이 들 어와 살거나 아니면 주소를 이전했 다면, 임차권등기시부터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을 취득한 것이 됩니다. 3. 집주인이 보증금반환을 지체하 고 있는 경우에는, 임차인은 민사 소송을 통해 판결문을 얻은 다음 이에 기해 주인집에 대해 집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임대인의 보증금반환의무 는 임차인의 임차권등기말소의무 보다 먼저 이행해야 할 선이행 의 무입니다. (대법원 2005. 6. 9. 선 고2005다4529 판결)

전성진 공인중개사 굿모닝 공인중개사사무소 문의 : 031-841-1900


문화가 산책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해도 나는 조선의 마지막 황녀였다. 조선의 마지막 황녀이자 일생을 정 치적 희생자로서 살아야만 했던 덕 혜옹주의 삶을 그린 소설로, 권비영 의 오랜 작업 끝에 나온 장편소설이 다. 망국의 황녀로 산다는 것은 천민 의 삶보다 더 비참한 것이었고, 자신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 스 전문의가 말하는 죽을 때 후 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오츠 슈이치 저/황소연 역 | 21세 기북스(북이십일) | 2009.12.11 지금 무엇을 가장 후회하고 있나요? 죽음 앞에 선 말기 환자들이 항상 후 회하는 것들...그리고 ‘후회 없는 삶 과 죽음’을 위한 스물다섯 가지 키 워드!남은 시간은 불과 몇 주. 제대 로 움직여지지 않는 손과 다리.하루

마법천자문 18 : 오라, 환상의 세계로! 꿈 몽 [마법 천자문 시리즈] 스튜디오 시리얼 저/스튜디오 시 리얼 그림/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10.02.21 부활한 대마왕을 저지하라!끊임없 는 대마왕의 괴이한 공격! 손오공은 어떻게 대마왕을 막아 낼 것인가!18 권에서는 손오공과 대마왕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클 거 巨 마법

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저 | 사회평론 | 2010.02.22 ’이제 삼성을 생각할 때’’삼 성’에 대한 책이 또 한 권 출간되 었다. 2007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 게 만들었던 ‘삼성 비리’ 고발의 주인공인 변호사 김용철의 책이다.

1Q84 1 (양장) [1Q84 시리즈] 무라카미 하루키(Haruki Murakami) 저/양윤옥 역 | 문학 동네 | 2009.08.25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 루키. 전 세계 팬들의 기다림을 충족 시킬 만한 새로운 신작이 출간되었 다. 1Q84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기묘 한 남녀의 이야기는 무라카미 하루 키만의 신비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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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에는 책과 함께”

금주의 베스트셀러 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황녀 권비영 저 | 다산책방 | 2009.12.14

2010년 2월 18일 ~ 3월 3일 제181호

의 이름으로 오롯이 살아갈 수 없는 존재를 의미했다. 아버지 고종황제의 죽음을 목격하고, 일본에 끌려가 원 치 않던 결혼, 그리고 이혼 등을 통해 무너져버린 그녀의 삶은, 대한제국이 라는 망국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 읽 는 내내 우리의 가슴을 조여 온다. 저 자 또한 쓰지 않고 견딜 수 없었다던 그녀의 잔혹한 일생의 서막이 우리 앞에 다시 펼쳐지는 순간이다.

중 대부분을 침대에서 보내고 머리 조차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그렇 게 인생의 마지막에 서 있는 이에게 세상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지금 무엇을가장 후회하고 있나요?’

아이의 사생활 : 내 아이의 운명 을 결정짓는 혁명적인 책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저 | 지식 채널 | 2009.07.29 소신이나 원칙 없는 자녀교육에 대 해 따끔한 일침을 가하며, 부모의 정 확한 가치관, 원칙, 철학은 내 아이를 밝은 미래로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 을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우리아 이에게 내재된 능력을 찾아낼 수 있 는 두뇌의 비밀, 아들과 딸의 차이,

아버지의 눈물

으로 거대해진 대마왕과 똑같은 크 기로 변한 손오공이 맞서 싸워야 하 는 상대는 대마왕뿐만이 아니다.타 락마왕으로 변한 아차아태자와 해골 병사로 변해 버린 3천 명의 하늘나라 군대들이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김정현 저 | 문이당 | 2010.01.25 대한민국의 아버지를 눈물짓게 했던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이 다시 한 번 아버지의 삶을 백지위에 펼쳐 놓는다. 사회와 가족 안에서 권위를 갖지 못하고 살아가는 아버지 ‘김 흥수’가 거친 사회의 소용돌이를 이겨내며 잊고 있었던 희망의 씨앗 을 발견한다는 내용으로, 40-50대 의 가장이 갖고 있는 삶의 애환을 깊

돈 걱정 없이 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마법의 돈 관리

‘삼성을 생각한다’는 제목의 이 책은 ‘변호사 김용철이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카피를 달고 있 다.

고득성 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9.12.15 열심히 번 내 돈, 전부 어디로 갔을 까? 여유가 없어 재테크를 하기 힘든 사람, 단번에 승부를 보고 싶은 마음 에 종종 악수를 두는 사람, 목표 없 이 무조건 허리띠만 졸라매는 사람 등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 나 많다. 전국투자자협회 책임교수이

엄마를 부탁해 저자 신경숙 | 출판사 창비

한 책속의 책을 찾아 읽는 재미가 있 는 그의 이야기는 이번에도 절판된 러시아 소설 ‘사할린 섬’을 독자 의 관심으로 이끌어낸다. 이번 1Q84 는 어떤 이슈와 어떤 의미를 남기게 될지? 꽉 막힌 도로의 비상계단에서 1Q84의 세계를 찾아보자.

우리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절절 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신경숙의 소 설『엄마를 부탁해』. 2007년 겨울 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비 평’에 연재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 았던 작품으로, 작가가 <리진> 이후 에 펴내는 여덟 번째 장편소설이다. 연재 후 4장으로 구성된 원고를 정교 하게 수정하고, 100여 장에 달하는

시크릿 두 번째 이야기 폴 해링턴 저/장정운 역 | 살림출판 사 | 원서 : The Secret to Teen Power 아마존닷컴 베���트셀러 1위, 뉴욕타 임스 베스트셀러 1위라는 기록, 국 내 전국 서점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의 신화를 남겼던 성공의 비밀 『시크릿』이 이번에는 『시크릿 두 번째 이야기』로 독자들을 만난다. ‘시크릿 상세 사용 설명서’라고

다중 지능 이론을 모아 소개하고 있 다. 우리아이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선사 할 수 있는 올바른 자녀교육법 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배워보자.

이 있게 다루면서 가족의 따뜻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책을 읽어 내려가 면서, 한 번 더 가족을 생각하게 만드 는 작품이다.

자 스탠다드차터드제일은행의 프라 이빗뱅킹 팀 부장으로 재직중인 저 자 고득성은 돈은 버는 것보다 관리 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 책을 통해 돈 관리가 절실한 모든 사람들에게 ‘5대 자산 포트폴리오’ 비법을 공 개한다.

에필로그를 덧붙였다. 소설의 이야기는 시골에서 올라온 엄마가 서울의 지하철 역에서 실종 되면서 시작된다. 가족들이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추적하며 기억을 복 원해나가는 과정은 추리소설 같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전개된 다. 늘 곁에서 무한한 사랑을 줄 것 같은 존재였던 엄마는 실종됨으로써 가족들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더욱 소중한 존재가 된다.

할 수 있는 이 책은 돈의 시크릿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어떻게 해야 부 자가 될 수 있을지, 인간관계의 비밀 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어떻게 해야 틀어져 버린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지 고민했던 사람들에게 명쾌한 답 안을 제시해 준다.


10 2010년 2월 18일 ~ 3월 3일 제181호

교육&스포츠

한국 간판스타 이강석 아쉽게 4위

2014년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대 열린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아쉬움 남겨

도교육청, 무상급식 5개년 추진계획 발표 도의회와 지자체 협조 바라

세계랭킹 1위로 금메달이 유력해 보였던 한국 빙상의 간판스타 이강석(25·의정 부시청)이 2010년 밴쿠버동 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70초 04로 4위를 기록해 아쉬움 을 남겼다. 한편 한국 빙상의 유망주 모태범(21·한국체대)이 한

국 빙상 역사를 완전히 새로 쓰 는 자리가 만들 어져 대한민국 의 자존심을 지 켜내는 자리가 되었다. 모태범은 16 일 오전 8시 30 분(한국시각)부 터 캐나다 밴쿠 버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서 열린 2010년 밴쿠버동계올 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1-2차 합계 69 초82를 기록해 한국 빙상 역 사상 최초로 스피드스케이 팅 금메달의 위업을 쌓았다.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 (69초98)와 가토 조지(70초

01)가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 달을 목에 걸었다. 당초 이강석과 이규혁, 두 선배에 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모태범은 처음 밟는 올림픽 빙판임에도 전혀 긴 장하지 않고 대담한 자세로 경기에 임해 1차시기 34초 90으로 2위에 올랐고 2차 시기 34초 92를 더해 1-2 차 합계 69초 82로 금메달 을 거머쥐었다. 5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베 테랑 이규혁(32·서울시청) 은 1-2차 합계 70초48로 15위에 그쳐 이번에도 메달 을 따지 못하는 불운에 울었 다. 이원구 기자

세계를 제패할 최고의 생물·미생물 인재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KISEF 2010) 보영여중 최우수상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청(교 육장 곽진영) 관내 보영여자 중학교 3학년 박지민, 현우 진 학생은 2010.01.28~29 에 중앙국립과학관에서 열 린 제1회국제청소년과학 창의대전(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에서 생물·미생물부 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전은 물리분야 30개, 화학분야 14개, 생물분야 22개, 환경 분야 33개, 공학분야 20개, 그리고 초등학생 분야 22 개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적 과학 인재들이 모인 만큼 창의성 30점, 과학적사고와 기술적 목적이 30점, 완벽성 15점, 명확성 10점, 그리고 팀으 로 참가한 학생들은 협동성 까지 추가돼 점수가 매겨졌

다. 이번 창의대전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한 동두천 보영여 자중학교 3학년 박지민, 현 우진 학생은 “빠각 빠각 신비한 소리를 내는 어류 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 신가요?” -’인물어종 동 자개 소리에 대한 연구’라 는 연구제목으로 출전했다. 이 학생들이 연구한 ‘동자 개’라는 민물고기는 그물 에 걸리거나 잡혔을 때 저항 의 몸부림을 치면 뾰족한 지 느러미에서 마찰이 생기면 서 ‘빠각 빠각’이라는 소 리를 낸다. 여기에서 힌트를 얻은 학생들은 동자개를 가 지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 두학생은 KISEF 2010 현장에 직접 와보니 쟁쟁한 학생들이 너무 많 은 것 같아 놀랐다며 최우수

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생 물·미생물분야에서 세계적 인 권위자가 되겠다”는 포 부를 밝혔다.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청 (교육장 곽진영)에서도 관내 초·중학교 과학영재교육 활성화를 통한 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수학영재교실, 자율영재학급, 희망영재 교 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로 하였 다. 특히 일선 교사들은 이 번 보영여중의 국제청소년 과학창의대전 최우수상 수 상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생활속의 과학에 대한 이해 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동두 천양주교육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 졌다. 최기순 기자

2014년까지 경기도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되며, 친환경 급식도 확 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일 김상 곤 교육감이 공약한, 차별 없 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급식을 5년 동안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하는 ‘초·중학생 무상급식 5개 년 계획’(고등학생 무료급 식은 별도 추진)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의 초·중학생 무 상급식 5개년 계획에 따르 면 올해(2010년) 2학기 중 으로 도교육청 및 지자체 예 산 1640억원을 들여 5~6학 년 초등학생(읍·면은 전체) 38만7천명에게 무상급식(의 무교육대상)을, 초·중생 10 만6천명(저소득층 자녀)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한다는 것이 다. 또한 2011년에는 3~6학년 초등학생(읍·면은 전체) 66 만명에게 무상급식을, 초· 중·고생 8만7천명에게 무 료급식을 실시하고, 2012년 에는 전체 초등학생에게 무 상급식을 실시하는 한편 중 학생 6만3천명에게 무료급 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 2013년부 터 중학생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하고, 2014년에는 의무교육대상인 초·중학생 138만9천명 전원에게 무상 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2일 성남 교육청에서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무상급식은 보 편적 교육복지라는 관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국가는 성 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 을 책임지고 도와줄 의무가 있다”며 “사회적 양극화와 사교육비 증가로 학부모 부 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무 상급식은 의무교육 대상자에 게 교육의 공공성을 실현하 는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해 야 할 과제”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5 개년 계획’에 따르면 저소 득층 자녀의 무료급식은 차 상위계층 130%까지 지원하 며,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는 교육비특별회계에서, 도시지 역 및 중학교는 자치단체와 협력, 대응지원으로 추진한 다. 또한, 경기도 및 자치단체

의 예산을 지원, 친환경농산 물과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 는 친환경 급식도 확대될 계 획인데, 이를 위해 초·중학 교 215개교에 G마크 농산물 사용에 따른 차액분을 지원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무상급식 5개년 계획이 실행 되면 학부모가 부담하는 교 육비가 경감되어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함 은 물론, 학교급식의 질 향상 과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효과가 있을 것으 로 내다봤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경 기도의회와 지자체가 무상급 식 5개년 계획 추진에 협조 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최기순 기자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자문위 최종안 확정 발표 체벌금지,두발.복장자유,야간자율학습,보충수업 선택권 보장 등 원안대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경기도학생인권조례자문 위원회(위원장 곽노현) 최종안 이 확정, 발표되었다. 자문위 는 10일 오전 11시, 경기도학 생인권조례 자문위 최종안이 담긴 자문위 결과보고서를 김 상곤 교육감에게 제출했다. 자문위 최종안은 지난 해 12 월 17일 초안이 발표된 후 진 행된 전문가의견검토, 공청회 를 통한 각계 의견, 학생참여 기획단의 의견 및 각종 온라 인, 언론매체를 통한 의견이 수렴되어 최종안은 원안 대비, 약 17개 조항이 부분적으로 수정, 신설된 것으로 드러났 다. 최종안은 체벌금지(7조), 야간 학습.보충수업 선택권(10조), 두발.복장의 자유(12조), 휴대 전화 소지 허용(13조), 학교운 영과 교육정책 참여권(20조)

등의 조항에 대하여는 원안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또한 사생 활의 자유(13조), 빈곤.장애 등 소수학생의 권리 보장(28조) 조항들이 신설되었다. 그러나 초안의견 수렴과정에 서 첨예한 논란이 되었던 ‘사 상의 자유’(16조), ‘집회.결 사의 자유’(17조) 조항에 대 하여는 원안이 유지된 A안과, 삭제, 수정된 B안 등 두 개의 안을 동시에 제출하고, 교육청 의 손질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또한 최종안에는 초안 대비, 여러 조항이 수정, 보완, 추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양태 를 구체화(7조)하고, 인권옹호 관의 직권조사를 인정하고, 침 해에 대한 시정 및 조치 권고 를 구체화(42조)한 것 등이 대 표적이다. 자문위는 이날 최종안 제출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조례에

대한 우려의견들에 대한 검토 결과와 함께, 학생인권조례가 성공적으로 학교에 정착하기 위해 뒷받침되어야 할 병행조 치들을 제안했다. 자문위는 ‘교육의 시작은 신 뢰’이며,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인권이 부당하게 침해당 했던 현실이 불러낸 시대적 응 답’으로, 학생들이 경험을 통 해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제 공하는 것이 교육의 책무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례 제정과 아울러 병 행되어야 할 조치로, 학생생 활규정 표준안 마련, 학생인권 을 존중하는 학생생활지도 지 침서 마련.보급 등의 세부 기 준이 제시되어야 하고, 모범사 례 발굴과 대안적 학생생활지 도 방안 연수, 교사의 정당한 권한 보장 등의 병행조치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곽노현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 을 통해 ‘이번 인권조례는 그 동안 인권친화적 교육을 실천 해 온 교사들의 노력에 힘입 은 바 크다’고 말하고, 인권 조례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 우, ‘생활지도교육의 패러다 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교육 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 망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자 문위로부터 제출받은 최종 조 례안에 대한 축조심의와 내용 검토, 그리고 경기도 교육공동 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도교육청 최종안을 확정 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의 최종안 완성 이후에는 행정적 절차와 입법 예고, 의회 심의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 박상배 기자


공동기사

2010년 2월 18일 ~ 3월 3일 제1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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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혁신학교 확산, 고교평준화 확대 등 ‘교육개혁 원년’ 道 교육국 설치, 시국선언 교사 징계 갈등 “안타깝다” 경기도지역신문협회 6.2지방선거 공동취재단은 1월 15일 김상곤 경 기도교육감을 만났다. 최근 시국 선언 서명교사 징계불이행 문제로 교과부에 의해 검찰에 고발된 난 감한 상황인데도 표정은 밝았다. 무상급식문제부터 경기도 교육국 신설문제, 서명교사 징계문제, 그 리고 학생인권조항문제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게 정치적으로 쟁 점화 되고 있지만 김 교육감은 인 터뷰 내내 낮은 어조로 침착하게 자신의 철학과 소신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 경기도가 교 육국을 신설하자 ‘교육자치권 침 해’라며 관련조례 무효 소송을 제기하고 도의회가 무상급식 전면 시행 예산을 삭감하자 강하게 반 발하면서 교육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와 정면 대립하고 교과부의 명령에 직무이행명령 취소청구소 송을 제기한 당찬 교육감의 이야 기를 들어보자. -경기도의 교육국 신설 문제로 경기도와 도교육청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법정공방으로까 지 확대되고 있는데, 어떻게 해 결해 나갈 방침인가. 경기도는 교육국 신설안에 대해 도교육청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이를 강행하고 있 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수평적 행정기관이다. 모든 면에서 서로 협력하고 협조해야 함에도 사전에 전혀 상의하지 않고 교육국 신설 안을 진행해 안타깝다. 교육국 신설은 교육자치와 관련 한 법률상 위법의 소지가 있고 경 기도 교육청의 임무와 역할을 침 해할 가능성이 높다. 교육국 신설 안이 경기도의회 의결까지 통과한 상태여서 다른 방법이 없다. 사법 부의 판단을 구하는 길뿐이다. 현 재 경기도의회를 대상으로 교육국

육감을 검찰에 고발했다. 진의를 알고 싶다.

신설안 취소청구소송을 제기해 놓 았다. -도교육청이 과민반응을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경기 도는 평생교육 등 교육청의 교육 국과는 다른 분야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해명한다. 평생교육국 등 명칭이 구체적이라 면 연대하고 협조했을 것이다. 교 육국은 경기도 교육청의 핵심부서 인데 교육국이란 명칭을 똑같이 사용하고 있다. 입법 예고기간에 강력히 반대했고 도의회 심의 과 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 했다. 김문수 지사를 직접 만나 설 득하기도 했다. 그러나 협의되지 않았다. 교육자치권의 문제를 정치적인 대 립으로 비화시켜가는 것이 답답 하다. 교육자치는 자주성과 전문 성, 정치적 중립성을 기본 원칙으 로 한다. 헌법에도 보장된 교육자 치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데 대해 교육자치를 관장하는 기관으로서 적극 대응할 수밖에 없다. -교과부가 서명교사들에 대한 징계 불이행 문제로 김상곤 교

교과부에서 서명교사들에 대한 징 계 협조를 요청했으나 징계를 유 보했다. 사실 관례대로 하자면 교 사들이 사회문제나 교육문제로 서 명한 사례에 대해 징계처분을 한 경우는 많지 않다. 군사정권 시절 에도 그렇지 않았다. 교사 개개인 의 표현의 자유에 대해 인사권자 가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진지 하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서 명을 했다는 단순한 사항에 대해 징계조치 한다는 것은 교사 이전 에 한 국민으로서의 표현의 자유 에 역행하는 것이다. 9명의 법���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5명은 징계 사안이 아니 라고 판단했고 2명은 징계할 수도 있다고 의견을 냈다. 징계가 유보 되자 교과부는 12월 2일까지 서명 교사를 징계하라고 직무이행 명령 을 내렸다. 법을 검토하니 직무이 행 명령에 이의가 있으면 제소할 수 있다고 되어있어 현재 법원에 직무이행명령 취소청구 소송을 냈 다. 교과부는 나를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의 소환요청이 있었으나 출두 하지 않았다. 이후 2차 소환 요청 이 있었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알 았다. 법 해석에 대한 문제인데 주 민 직선 교육감을 소환해 조사할 필요가 있는가. 그렇지 않다고 본 다.

적으로 접근되는 것이 유감이다. 진실을 왜곡하고 정치적인 대립각 을 세우고 활용하려는 현실이 안 타깝다.

편성도 요청할 계획이다.

-무상급식문제는 현재 어떻게 진척되고 있는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우선, 교육복지 정 책의 확장과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꼽을 수 있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복지투자 우 선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무상급식 정책을 제시했으며 교복 공동구매 를 확대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공교육 정상화 측면에서는 혁신학 교 정책과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 정정도의 성과를 얻었다.

오해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무상 급식을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뿐 만 아니라 각 시도교육청이 보편 적으로 그렇게 가고 있다. 경기도는 우선 도서벽지 지역과 읍면지역 학교에 우선 무상급식을 추진하기로 했다. 5학년 6학년 전 체에 대한 예산 편성을 요구했으 나 경기도의회에서 삭감됐다. 경 기도 전체 무상급식에는 약 6000 억원이 필요하다. 이미 추진되고 있는 예산 2000억원을 감안하면 4000억원이 더 투여돼야 한다. 무상급식 문제는 국가 전체의 문 제이기도 하다. 정부 차원의 예산

-지난 8개월간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새해에는 어떤 일에 주력할 계 획인가. 경기도가 앞장 서 공교육을 개혁 해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 우선 지역별 학교별 학력격차와 교육여

건의 격차를 줄이고 전반적인 학 력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혁신학교 모델을 성공 시키고 확산시켜 나가겠다. 혁신학교는 암기식 주입식 교육에 서 탈피할 수 있는 수업방식의 개 선과 학교를 공동체 문화가 숨 쉬 는 곳으로 활성화 시키는 것을 골 자로 한다. 학생의 권리와 교사의 권리가 동시에 존중될 수 있도록 의제화 하고 서로 유기적인 관계 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전 반적인 인사시스템을 개선할 계획 이다. 교과부의 기본 입장이기도 한 교 장공모제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미래지향적이며 개방적인 리더십 을 발휘할 수 있는 교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평준화는 경직 된 평준화가 아니라 역동적이며 다양한 평준화로 방향을 잡을 것 이다. <경기도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단>

-무상급식문제, 경기도 교육국 신설문제, 서명교사문제 등 잇따 른 사안들이 모두 정치적으로 쟁 점화 되는 것 같다. 어떤 심경인 가. 모두 이념적 사안이 아니다. 아이 들을 어떻게 제대로 공부시킬 것 인가의 문제, 교육자치권을 어떻 게 확보할 것인가의 문제다. 정치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지역신문협회 6.2지방선거 공동취재단과의 신년특별인터뷰에서 올해 고교 입시평준화를 안산, 시흥 등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오태홍 하광신문ㆍ김부자 시흥자치신 문ㆍ김상곤 교육감ㆍ이영호 군포신문ㆍ이영아 고양신문 발행인)


12 2010년 2월 18일 ~ 3월 3일 제181호

라이프

서울 한복판에서 대한제국의 흔적을 만나다 서울 덕수궁과 정동의 근대문화유산 위 치 : 서울시 중구 정동&서소문 일대 가족이나 연인끼리 대한제 국의 흔적을 따라 걸어봄직 하다. 근대와 현대를 잇는 덕 수궁과 정동길 산책은 덕수 궁~시립미술관~정동교회~ 정동극장~이화학당~경교장 ~홍난파 가옥~중림동 약현 성당 순으로 하루코스로 걸 어 다니면 좋다.

정동길을 따라 경향신문사 까지 이르는 정동길은 서울 에서 산책하기 좋은 거리로 손꼽히는 곳이다. 주변으로 덕수궁을 비롯해 구 러시아 공사관, 중명전, 정동교회 등 개화기에서 근대 초기에 이 르기까지 우리의 역사를 관 통하는 유서 깊은 건물이 많 이 남아 있다. 뿐만 아니라 한 세기가 지난 지금은 역사 의 흔적을 뒤로하고 정동극 장,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 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있 는 문화의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덕수궁 돌담길은 약 1.5㎞ 에 불과하지만 서울의 가장 낭만적인 길로 꼽힌다. 덕수 궁 돌담길과 정동길엔 언제 나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이 있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정동극장~이화여고~경교장 으로 이어지는 길은 서울에 서도 특별하다. 돌담길 왼편 으로 옛 대법원 건물을 운치

있게 꾸민 시립미술관. 좀 더 걸어가면 정동극장·정동 이벤트홀 등 공연장이 밀집 해 있어 데이트 코스로 제격 이다. 밤이면 돌담길을 비추 는 조명과 벤치가 어우러져 더욱 운치 있다.

근대와 현대를 잇는 정동길 여행은 시청역 2번 출구로 나와 덕수궁 대한문에서 시 작하는 것이 좋다. 대한문에 서 매일 세 차례(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3시30분) 열리는 왕궁수문장 교대식 은 특별한 볼거리다. 국립현 대미술관 분관인 덕수궁미 술관은 고종황제가 집무실 과 접견실로 썼던 최초의 유 럽풍 궁중 건축물인 석조전 에 있다. 석조전은 크게 정면 에 보이는 동관과 측면에서 동관과 직각을 이루는 서관 으로 나누어진다. 석조전은 덕수궁 안에 세워진 서양식 건물에서 이뤄졌던 새로운 문명과의 만남을 상징한다.

석조전은 우리나라 근대 건 축 양식을 대표하는 건물로 궁궐 안에 자리한 서양식 건 축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근 대 미술의 다양한 걸작을 감 상할 수 있다. 사적 제124호인 덕수궁은 본디 왕궁이 아니었다. 원래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1454 ∼88)의 집이었으나 1592년 임진왜란 때 왕궁이 모두 불 타서 1593년 행궁으로 사용 하기 시작하였다. 덕수궁에 는 지난날 많은 건물이 있었 으나 현재 경내에 남아 있는 것은 대한문, 중화전, 광명 문, 석어당, 준명당, 즉조당, 함녕전, 덕홍전 및 석조전 등 에 불과하다. 덕수궁은 특히 구한말 비운의 황제 고종이

일제의 압박으로 양위를 강 요당하고, 한 많은 여생을 보 내다가 1919년 1월 22일 덕 수궁 함녕전에서 일제에 의 해 독살당하여 돌아가신 것 으로 알려져 3·1 독립운동 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던 곳이다. 정동길은 근대사 세계열강 들의 외교 각축장이었다. 길 을 따라 걷다 보면 구 러시아 공사관 외에도 근대사의 유

적이 많다. 외교관들의 밀담 이 잦았던 손탁호텔(현 이화 여고 100주년 기념관), 을사

늑약이 맺어진 덕수궁 중명 전, 독립운동의 산실이었던 정동제일교회와 배재학당 등도 근대사를 공부할 수 있 는 체험장이다.

정동제일교회는 개신교가 이 땅에 보급된 후 가장 먼 저 세워진 교회다. 1885년 미국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 러(Appenzeller)는 우리 나 라에 입국하여 배재학당을 세워 한국의 근대교육을 시 작하였다. 그는 학교에서 종 교 활동을 하였으나 예배만 을 위한 건물을 구입하여 벧 엘(Bethel)예배당이라 하 고 1887년 첫 예배를 시작 하였다. 교인들이 늘어나면 서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 는 교회 건립이 필요하게 되 자 1895년 공사를 시작하여 1897년 12월 26일 봉헌식을 가졌다. 이 건물이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 있는 19세기 교회 건물이다. 정동제일교 회는 역사를 품고 있는 장소 로서 의미도 크지만 건축 가 치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일 반 고딕 교회 건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뾰족 첨탑을 삼각 형의 박공 지붕 형태로 대신 하고 있는 점이 독특하다. 교회 건물 앞의 원형 로터리 광장 바닥에는 정동의 옛 지 도가 그려져 있다. 타일에 박 힌 이 지도에는 18세기 중 엽, 구한말, 해방 후, 현재의 정동으로 나뉘어 시간의 흐 름에 따라 변해온 정동의 모 습이 담겨 있다. 그동안 못 보고 지나쳤다면 교회에 들 어서기 전 한번쯤 눈을 돌려

보자. 이화학당 교문 맞은편으로 올라가면 정동공원이 있다. 공원 위쪽의 구 러시아공사 관은 조선 말 한러수호조약 이 비준된 1885년 직후 착 공되어 1890년 준공되었다. 르네상스식의 우아한 2층 벽 돌집으로 러시아인 사바틴 (Sabatine)이 설계하였다고 한다. 공사관이 건립된 일대 는 연산군이 도성 밖으로 놀 러 가기 편리하도록 설치한 3개의 마장 중 하나였다. 고 종이 일본을 견제하기 위하 여 미국과 영국의 영사관과 함께 러시아공사관을 덕수 궁이 인접한 곳에 두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러시아공사 관은 아관(俄館)이라 불리는 데, 고종의 아관파천 사건으 로 잘 알려져 있다.

범이 서거한 후에는 다시 최 창학의 집으로, 타이완 대사 관저로, 미군특수부대의 거 처로도 쓰였다.

서울시교육청 안쪽 골목길 로 올라가면 서울성곽에 기 대어 있는 홍난파 가옥이 나 온다. 홍난파 가옥은 한국 근 대 음악의 선구자 홍난파가 1935년부터 1941년 생을 마 감할 때까지 살던 집이다. 1930년 독일인 선교사에 의 해 건립된 서양식 근대 가옥 으로 등록문화재 제90호로 지정되었다. 아름다운 건축 디자인과 함께 홍난파의 삶 과 흔적이 담긴 다양한 전시, 소규모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중림동에 위치한 약현 성당은 1892년 천주교의 성 지 서소문에 세워진 우리나 라 최초의 성당이다. 명동성 당에 이은 서울 내 두 번째 본당이지만 성당의 건립은

식 건축물이기도 하다. 하지 만 안타깝게도 지난 1998년 취객의 방화로 거의 전소했 고 2000년 9월 복원했다. 다 행히 처음 지었을 때의 모습 과 좀더 가까워졌다. 약현성 당은 지어진 시기가 빨랐고 명동성당은 본당이라 웅장 하게 지어졌다. 두 성당의 건 축 양식을 비교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더불어 정동 일대는 아이들 과의 역사 탐방 코스로도 손 색이 없다. 또한 구한말 역사 적 사건들이 거의 이 길을 따 라 일어났음을 기억한다면 가벼운 산책을 아이들과 함 께 하는 근현대사 체험학습 으로 나들이를 겸할 수 있다. 의정부신문 문화취재부

경향신문사 맞은편 강북서 울삼성병원 본관에 위치한 경교장은 백범의 마지막 숨 결이 깃든 장소다. 일제강점 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 모로 지어진 일본식 화강암 석조 건물로 본래 금광재벌 최창학의 집이었다. 하지만 해방 후에는 백범의 직무실 로 쓰이며 대한민국 임시정 부의 국무회의도 개최한 유 서 깊은 장소다. 1949년 백

약 6년 정도 빨랐다. 약현성 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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