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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군세기 서문

- 단군세기 서문

(단군세기)

나라를 잘 다스리는 근본 방법 위국지도

막선어사기

나라를 잘 다스리는 근본 방법

막급어사학

하야

爲國之道가 莫先於士氣하고 莫急於史學은 何也오 사학

불명즉사기

부진

부진즉국본

요의

정법

기의

士氣가 不振則國本이 搖矣오 政法이 岐矣니라.

사학의 중요성 개사학지법

때문인가? 사학이 분명하지 못하면 선비의 기개를 진작시킬 수 없고,

史學이 不明則士氣가 不振하고 사기

나라를 다스리는 길이 선비의 기개보다 앞서지 않고, 사학보다 급하지 않음은 무엇

선비의 기개가 진작되지 못하면 국가의 근본이 흔들리고 나라를 다스리는 법도가 갈라지기 때문이다.

사학의 중요성

가폄자폄

가포자포

盖史學之法이 可貶者貶하고 可褒者褒하야

대개 역사학을 하는 방법이란 잘못된 것을 비판하고 기릴 것은 찬양해서

형량인물

인물을 저울질하여 평가하고 시대의 모습을 논하고 진단하는 것이니, 만세의 표준이

논진시상

막비표준만세자야

衡量人物하고 論診時像하니 莫非標準萬世者也라 사민지생

궐유구의

창세조서

斯民之生이 厥惟久矣오 創世條序가 亦加訂證하야 국여사

병존

인여정

아닌 것이 없다.

역가정증

우리 민족의 삶은 참으로 유구하다. 새로운 세상을 열고 질서와 법도를 세운 내용 또한 분명히 밝혀져 있어, 나라와 역사가 함께 존재하며 사람과 정치가 함께

구거

國與史가 竝存하고 人與政이 俱擧하니

거론되니,

개자아소선소중자야

나라와 역사와 사람과 정치, 이 네 가지는 모두 우리 스스로가 우선시하고 소중히

皆自我所先所重者也라.

여겨야 할 것이로다.

자아 인식의 중요성 오호

정유기

자아 인식의 중요성

인유도

기가리도이존호

嗚呼라 政猶器하고 人猶道하니 器可離道而存乎며

아아! 정치는 그릇과 같고 사람은 도와 같으니 그릇이 도를 떠나서 존재할 수

국유형

있겠는가.

사유혼

형가실혼이보호

國猶形하고 史猶魂하니 形可失魂而保乎아. 병수도기자

아야

구연형혼자

역아야

竝修道器者도 我也며 俱衍形魂者도 亦我也니 고

천하만사

선재지아야

故로 天下萬事가 先在知我也니라.

단군세기 서문 (1)

나라는 형체와 같고 역사는 혼과 같으니, 형체가 그 혼을 잃고서 보존될 수 있겠는가. 도와 그릇을 함께 닦는 자도 나요, 형체와 혼을 함께 키워 나가는 자도 나다. 그러므로 천하만사는 무엇보다 먼저 나를 아는 데 있다. 상생출판 환단고기


연즉기욕지아

자하이시호

그렇다면 나를 알려고 할진댄 무엇으로부터 시작해야 하겠는가.

然則其欲知我인댄 自何而始乎아.

우주의 삼신三神과 인간의 탄생 원리 우주의 삼신三神과 인간의 탄생 원리 대저 삼신일체의 도는 ‘무한히 크고 원융무애하며 대통일의 정신’에 있으니, 부삼신일체지도

재대원일지의

조화신이 내 몸에 내려와 나의 본성이 되고,

夫三神一軆之道는 在大圓一之義하니 조화지신

교화신이 내 몸에 내려와 나의 목숨이 되며,

강위아성

造化之神은 降爲我性하고, 교화지신

치화신이 내 몸에 내려와 나의 정기가 된다.

강위아명

그러므로 오직 사람만이 만물 가운데 가장 고귀하고 존엄한 존재이다.

敎化之神은 降爲我命하고, 치화지신

강위아정

治化之神은 降爲我精하니 고

유인

위최귀최존어만물자야

故로 惟人이 爲最貴最尊於萬物者也라.

사람의 본성과 목숨의 존재 원리

사람의 본성과 목숨의 존재원리

-성性·명命과 신神·기氣의 상호 관계-

-성性·명命과 신神·기氣의 상호 관계부성자

신지근야

신본어성

이성미시신야

대저 사람의 성이란 신이 자리를 잡는 뿌리이다. 신이 성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夫性者는 神之根也니 神本於性이나 而性未是神也오

성이 곧 신은 아니다. 거기 환히 빛나 어둡지 않은 것이 곧 참된 본성이다.

기지형형불매자

그러므로 신은 기를 떠날 수 없고, 기 또한 신을 떠날 수 없으니,

내진성야

氣之炯炯不昧者가 乃眞性也라 시이

신불리기

내 몸 속의 신이 기와 결합된 후에야 내 몸 속의 본성과 나의 목숨을 볼 수 있게

기불리신

되는 것이다.

是以로 神不離氣하고 氣不離神하나니 오신지신

여기

합이후

오신지성여명

가견의

吾身之神이 與氣로 合而後에 吾身之性與命을 可見矣오.

단군세기 서문 (2)

내 몸에 신화하기 이전의 본성과 기화하기 이전의 목숨의 조화 경계를 볼 수 있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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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분리될 수 없는 본성과 목숨 성불리명

명불리성

오신지성

서로 분리될 수 없는 본성과 목숨 여명

합이후

사람의 본성은 저마다 타고난 목숨과 분리될 수 없고, 목숨도 본성과 분리될 수

性不離命하고 命不離性 하나니 吾身之性이 與命으로 合而後에

없다. 그러므로 내 몸에 깃든 본성이 목숨과 결합된 뒤라야

오신

미시신지성

내 몸에 신화神化하기 이전의 본성과 기화氣化하기 이전의 목숨命의 조화 경계를

吾身

未始神之性과 未始氣之命을 可見矣니라.

미시기지명

가견의

성명정性命精을 통해 천지와 역사를 보라 고

기성지영각야

여천신

볼 수 있다.

성명정性命精을 통해 천지와 역사를 보라

동기원

故로 其性之靈覺也는 與天神으로 同其源하고

그러므로 사람의 성품에 담긴 신령스러운 지각의 무궁한 조화능력은 하늘의 신과 그

기명지현생야

근원이 같고,

여산천

동기기

其命之現生也는 與山川으로 同其氣하고 기정지영속야

여창생

인간의 본래의 목숨은 자연의 산천과 그 기가 같고

동기업야

우리 인간의 정기가 자손에게 이어져 영원히 지속함은 천지의 이상세계를

其精之永續也는 與蒼生으로 同其業也니

이루어가는 과업을 창생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신교의 수행 원리 신교의 수행 원리

-우주와 하나 되는 길내집일이함삼

회삼이귀일자

시야

-우주와 하나 되는 길-

乃執一而含三하고 會三而歸一者가 是也니라. 고

정심불변

위지진아

하나의 본체로 돌아가는 원리가 그것이다.

故로 定心不變을 謂之眞我오 신통만변

위지일신

이것이 하나를 잡으면 그 작용으로 셋을 포함하고, 셋으로 작용하는 삼신이 모이면

진아

일신유거지궁야

그러므로 마음을 바르게 하여 변하지 않는 것을 ‘진아(참된 나)’라 하고,

神通萬變을 謂之一神이니 眞我는 一神攸居之宮也라

신통력으로 온갖 변화를 짓는 것을 ‘일신(하나님)’이라 하니, 진아는 우주의 일신이

지차진원

거처하는 궁궐이다.

의법수행

길상자진

광명항조

知此眞源하고 依法修行하면 吉祥自臻하고 光明恒照하나니

이 참됨의 근원을 알고 법에 의지해 닦고 행하면 상서로운 기운이 저절로 이르고

차내천인상여지제

신의 광명이 항상 비치게 된다.

연집삼신계맹이시능귀우일자야

此乃天人相與之際에 緣執三神戒盟而始能歸于一者也니라.

이것이 바로 사람이 하늘과 하나 되고자 할 때, 진실로 삼신의 계율을 굳게 지킬 것을 맹세하고 진리 공부를 시작해야만 능히 이 하나됨의 경지에 돌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단군세기 서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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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정지무기

삼신일체지상제야

따라서 본성과 목숨과 정기가 혼연일체의 경계에 계신 분은 삼신과 한 몸이신

故로 性命精之無機는 三神一軆� 之上帝也시니 여우주만물

혼연동체

여심기신

상제님이시다. 무적이장존

與宇宙萬物로 混然同軆하시며 與心氣身으로 無跡而長存 하시고 감식촉지무기

환인주조야

여세계만방

일시이동락

상제님은 천지 만물과 혼연히 한몸이 되시어, 마음과 기운과 몸으로 아무 자취를 남기지 않으시나 영원히 존재하신다.

感息觸之無機는 桓因主祖也시니 與世界萬邦으로 一施而同樂하시며

그리고 느낌과 호흡과 촉감이 혼연일체의 경지에 계신 분이 인류의 시조되시는

여천지인

환인주조님이시다. 이분은 세계만방에 한결같이 덕화를 베풀고 함께 즐거움을

무위이자화야

與天地人으로 無爲而自化也시니라.

누리시며, 하늘 ․ 땅 ․ 인간 삼계와 더불어 함이 없이 저절로 조화를 이루신다.

시고

이러하므로 가르침을 세우려는 자는 반드시 먼저 자아를 확립해야 하고, 자신의

기욕입교자

수선립자아

是故로 其欲立敎者는 須先立自我하고 혁형자

수선혁무형

형체를 바꾸려는 자는 반드시 먼저 무형의 정신을 뜯어고쳐야 하나니, 이것이 바로

차내지아구독지일도야

革形者는 須先革無形이니 此乃知我求獨之一道也니라. 시고

기욕입교자

‘나를 알아 자립을 구하는 유일한 방도’인 것이다.

수선립자아

是故로 其欲立敎者는 須先立自我하고 혁형자

수선혁무형

차내지아구독지일도야

革形者는 須先革無形이니 此乃知我求獨之一道也니라.

구국求國의 길, 국통國統 바로 세움

구국求國의 길, 국통國統 바로 세움 오호통의

부여

무부여지도연후

嗚呼痛矣라. 夫餘에 고려

無夫餘之道然後에 漢人이

무고려지도연후

몽고

高麗에 無高麗之道然後에 蒙古가 약기시지제선

한인

입부여야

아, 슬프구나!

入夫餘也며

부여에 부여의 도가 없어진 후에 한나라 사람이 부여에 쳐들어왔고,

입고려야

入高麗也어니와

만약 그 전에 부여에 부여의 도가 있었다면 한나라 사람은 한나라로 쫒겨 가고,

이부여

若其時之制先하야 而夫餘에 유부여지도즉한인

고려에 고려의 도가 있었다면 몽골인은 몽골로 쫒겨 갔을 것이다.

귀기한야

有夫餘之道則漢人은 歸其漢也며 고려

고려에 고려의 도가 없어진 후에 몽골이 고려에 쳐들어왔다.

유고려지도즉몽고

아, 통탄스럽도다!

귀기몽고야

高麗에 有高麗之道則蒙古는 歸其蒙古也니라.

과거에 오잠과 류청신같은 간신배들이 떠들어 댄 사악한 말들이 은밀히 백귀와

오호통의

더불어 야행하여

향년

嗚呼痛矣라. 向年에

잠청배지사론

潛淸輩之邪論이 陰與百鬼夜行하야

이남생발기지역심

상응이합세

以男生發岐之逆心으로

相應而合勢하니

단군세기 서문 (4)

음여백귀야행

고구려의 역신인 남생과 발기의 역심과 상응하여 합세하였는데, 상생출판 환단고기


위국자억하자안어도기양상

형혼전멸지시호

爲國者抑何自安於道器兩喪하며

形魂全滅之時乎아.

외인간섭지정

今에 外人干涉之政이

거익자심

去益滋甚하야

양위중조

임거농천

여아대신자

讓位重祚를

任渠弄擅호대 如我大臣者가

도속수이무책

하야

국무사이형실혼지고야

徒束手而無策은

何也오 國無史而形失魂之故也니라.

어찌하여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들이 도와 그릇이 함께 없어지고 형체와 혼이 다 사라지는 때에 자신만 편안코자 한단 말인가!

금일에 외인들이 정사를 간섭함이 갈수록 심하여 왕위에서 물러가고 다시 오름을 저희들 멋대로 조종하되, 우리 대신들이 속수무책인 것은 무슨 까닭인가? 나라에 역사가 없고, 형체가 혼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로다.

위대한 신하 한 사람의 능력으로 나라를 구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으니, 일대신지능

고무가구지위언

一大臣之能이

姑無可救之爲言이나

이내거국지인

개구국자기

而乃擧國之人이

皆救國自期오

온 나라 사람이 나라 구할 것을 스스로 기약하고 나라를 구하는 데 무엇이 유익한 것인지를 찾아낸 연후에 비로소 구국을 말할 수 있으리라.

그렇다면 나라를 구하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이구기소이위유익어구국연후

방가득이언구국야

而求其所以爲有益於救國然後에 方可得以言救國也니라 연즉구국

하재재

然則救國이

何在哉아 向所謂國有史而形有魂也니라.

앞에서 말한 바, “나라에 역사가 있고, 형체에 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향소위국유사이형유혼야

신시에 나라를 연 이후로 국통이 있어, 나라는 이 국통으로 인하여 세워지고, 백성은 이 국통으로 인해 흥하였나니, 역사를 배움이 어찌 소중하지 않으리오?

신시개천

기쁜 마음으로 이 글을 써서 [단군세기]의 서문으로 삼는다.

神市開天이 자유기통

국인통이립

민인통이흥

自有其統하야 國因統而立하고 民因統而興하나니. 사학

기부중여

서차

史學이

豈不重歟아 書此하야 樂爲檀君世紀序하노라.

공민왕 12년(1363) 계묘 10월 3일에, 홍행촌수가 강화도의 해운당에서 쓰노라.

낙위단군세기서

상지십이년계묘시월삼일

上之十二年癸卯十月三日에 홍행촌수

서우강도지해운당

紅杏村叟는

書于江都之海雲堂하노라.

단군세기 서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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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표문念標文

(단군세기)

- 염표문念標文

이현묵위대

“하늘은 현묘한 침묵으로 광대하니,

天은 以玄黙爲大하니

그 도는 지극히 넓어 원융무애하며,

기도야보원

기사야진일

其道也普圓이오 其事也眞一이니라.

그 하는 일은 참됨으로 만물이 하나 되게 함이니라.

땅은 하늘의 뜻과 기운을 모아서 만물을 기르는 것으로 성대하니,

이축장위대

地는 以蓄藏爲大하니

그 도는 하늘의 뜻과 도를 본받아 원만하며,

기도야효원

그 하는 일은 만물을 힘써 길러 하나 되게 함이니라.

기사야근일

其道也効圓이오 其事也勤一이니라. 사람은 천지의 지혜와 능력이 있어 위대하니, 인

이지능위대

人은 以知能爲大하니 기도야택원

기사야협일

그 도는 천지의 업을 이루는 것으로 원만한 것이요, 그 해야 할 일은 서로 협력하여 온 세계가 하나 되게 함이니라.

其道也擇圓이오 其事也協一이니라 (이를 위해) 고

삼신께서 참마음을 내려 주셔서

故로 일신강충

성통광명

사람의 본성은 본래 신의 광명에 통해 있으니

一神降衷하사 性通光明하니

삼신의 가르침으로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하여

재세이화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라.”

홍익인간

在世理化하야 弘益人間하라

단군세기 서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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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부경天符經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

천부경 팔십일자

- 천부경天符經 천부경 팔십일자

天符經 八十一字 하나(한[一],1태극)는 천지 만물이 비롯된 근본이지만, 무(무극無極)에서 비롯한 일

무시일

一은 始이나 無始一이요 석삼극

무진본

하나이니라. 이 하나가 하늘과 땅과 사람의 삼극三極으로 나뉘어 작용해도 그 근본은 다함이

析三極하야도 無盡本이니라

없다.

하늘의 근원 정신[天一]은 창조 운동의 뿌리가 되어 첫째[一]가 되고,

天의 一은 一이오, 지

地의 一은 二오, 인

사람의 근원 정신[人一]은 천지 역사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여 셋째[三]가 되니, 하나[1태극]가 생장 운동을 하여 열(10무극)까지 열리나

人의 一은 三이니 일적십거

땅의 근원 정신[地一]은 생명의 생성 운동을 실현하여 둘째[二]가 되고,

(생장․성숙하는 원리는) 다함이 없이 ‘삼신의 3수 정신’으로 이루어지느니라.

무궤화삼

一積十鉅라도 无匱化三이니라.

하늘도 음양 운동[天二]은 3수 원리로 돌아가고,

天도 二로 三이오, 지

땅도 음양 운동[地二]은 3수 원리로 변화하고.

地도 二로 三이오,

사람도 음양 운동[人二]은 3수 원리로 작용하니,

이 천지인 삼계의 큰 3수가 각기 합하여 6(3*2)이 되어 7, 8, 9(수의 변화수)를

人도 二로 三이니

생하느니라.

대삼합육

천지 만물과 인간은 ‘3수와 4수’를 변화의 마디로 하여 운행하고,

생칠팔구

大三合六하야 生七八九하고 운삼사

성환오칠

‘5수와 7수’를 변화의 조화 원리로 하여 순환 운동을 이루느니라.

運三四하야 成環五七이니라.

단군세기 서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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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연

만왕만래

용변부동본

一이 妙衍하야 萬往萬來라도 用變不動本이니라. 본

본태양

중천지

人은 中天地하야 一이니

그 변화 작용이 아무리 무궁하여도 근원은 변화지 않느니라.

앙명

우주의 근본은 마음이니 태양에 근본을 두어 마음의 대광명은 한없이 밝고 밝으며,

本은 心이니 本太陽하야 昻明하고 인

하나[一]의 정신은 실로 오묘하게 순환 운동(분열․ 통일)을 영원히 반복하지만,

무종일

一은 終이나 無終一이니라.

인간은 천지의 조화정신을 적중하여 있는[中天地] 존귀한 태일太一이니라! 하나[一]는 천지 만물이 변화를 끝맺는 근본이지만 무(무극無極)로 돌아가 변화가 마무리되는 하나(1태극)이니라.

단군세기 서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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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일신고(三一神誥)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

삼일신고 총삼백육십육자

삼일신고 총삼백육십육자

三一神誥 總三百六十六字

三一神誥 總三百六十六字

제일장 허공 삼십육자

제일장 허공 삼십육자

第一章 虛空 三十六字

第一章 虛空 三十六字

제왈 이오가

- 삼일신고(三一神誥)

창창

비천

현현

비천

천제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帝曰 爾五加와 众아 蒼蒼이 非天이며 玄玄이 非天이라

“너희 오가와 백성들아! 저 푸르고 푸른 것이 하늘이 아니며, 저 가물가물한 것도

하늘이 아니니라. 하늘은 형체와 바탕이 없고, 처음과 끝도 없으며, 위아래와

무형질

天은

무단예

形質하며

무부재

무상하사방

端倪하며

허허공공

上下四方하고 虛虛空空하야

무불용

不在하며

동서남북도 없느니라. 또한 겉도 비고 속도 비어서 있지 않은 곳이 없으며, 감싸지 않는 바가 없느니라.”

不容이니라.

제이장 일신 오십일자 제이장 일신 오십일자

第二章 一神 五十一字

第二章 一神 五十一字

재무상일위

유대덕대혜대력

이 在 上一位하사 주무수무세계

생천

有大德大慧大力하사 生天하시고 조신신물

소소령령

纖塵 漏하며 昭昭 성기원도

절친견

많고 많은 것을 지으시되 티끌만 한 것도 빠뜨림이 없고,

불감명량

하야 不敢名量이라 자성구자

큰 덕과 위대한 지혜와 무한한 창조력을 가지고 하늘을 생겨나게 하고, 헤아릴 수 없는 세계를 주재하시느니라.

主 數無世界하시며 造兟兟物하시니 섬진무루

“상제님(하느님)은 위 없는 으뜸 자리에 계시어

강재이뇌

聲氣願禱면 絶親見이리니 自性求子면 降在爾 시니라.

밝고 신령하시어 감히 이름 지어 헤아릴 수 없느니라. 소리와 기운으로 기도하면 상제님을 친견할 수 없으리니, 너의 타고난 삼신의 본성에서 진리의 열매(씨)를 구하여라. 그러면 상제님의 성령이 너희 머리에 내려 오시리라.”

삼일신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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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장 천궁 사십자

제삼장 천궁 사십자

第三章 天宮 四十字

第三章 天宮 四十字

“하늘은 상제님이 계시는 신의 나라이니라.

신국

天은

國이라

유천궁

여기에 천궁이 있어 온갖 선으로 섬돌을 쌓고, 온갖 덕으로 문을 삼아,

계만선

문만덕

일신유거

한 분 상제님이 임어하여 계신 곳이요.

有天宮하야 階萬善하며 門萬德하니 一 攸居오 군령제철

호시

뭇신령과 철인이 모시고 있나니, 크게 길하고 상서로우며 크게 광명한 곳이라.

대길상 대광명처

群 諸嚞이 護侍하나니 大吉祥 大光明處라

오직 본성에 통하고, 천지(삼신)에 공덕을 완수한 자라야 이곳에 들어와 영원한

유성통공완자

즐거움을 얻으리라.”

惟性通功完者라야

朝하야 永得快樂이니라.

영득쾌락

제사장 세계 칠십이자 제사장 세계 칠십이자

第四章 世界 七十二字

第四章 世界 七十二字

“너희들은 무수히 널려 있는 저 별을 보아라.

이관삼열성신

爾觀森列星辰하라 그 수가 다함이 없나니, 크고 작음, 밝음과 어두움, 괴로움과 즐거움이 같지 수무진

대소

數 盡하고

大小와 明暗과 苦樂이 不同하니라.

일신

명암

조군세계

一 이 造群世界하시고 舝七百世界하시니 이지자대

고락

부동

칙일세사자

않으니라. 상제님께서 뭇세계를 지으시고, 그 중에 태양 세계를 맡은 사자에게 명령을 내려

할칠백세계

7백 세계를 거느리게 하셨으니, 너희 땅 그 자체는 큰 것처럼 보이나 하나의 둥근

이 勅日世使者하사

환약만한 세계이니라.

일환세계

조화를 간직한 태초의 불덩어리가 터지고 퍼져서 바다로 변하고 육지가 되어 마침내

爾地自大나 一丸世界니라 중화진탕

해환육천

드러난 형상을 이루었느니라. 우주의 조화신이 기운을 불어 밑둥이까지 싸고, 태양의

내성현상

빛과 열을 쬐니, 땅 위를 다니고, 하늘을 날고, 탈바꿈하고, 물 속에서 살고, 땅에

中火震蘯하야 海幻陸遷하야 乃成見像하나니라 신

가기포저

이 呵氣包底하시고 繁殖하니라. 삼일신고 (2)

후일색열

행저화유재

번식

심는 온갖 생물이 번식하였느니라,”

煦日色熱하시니 行翥化游栽의 物이

상생출판 환단고기


제오장 인물 일백육십칠자

제오장 인물 일백육십칠자

第五章 人物 一百六十七字

第五章 人物 一百六十七字

인물

동수삼진

유중

미지

삼망

“사람과 만물이 다 같이 삼진(본성과 목숨과 정기)을 부여받았으나,

착근

人物이 同受三眞이나 惟众은 迷地에 三妄이 着根하고

오직 사람만이 지상에 살면서 미혹되어 삼망(마음과 기운과 몸)이 뿌리를 내리고,

진망

이 삼망이 삼진과 서로 작용하여 삼도(느낌과 호흡과 촉감)의 변화 작용을 짓게

작삼도

眞妄이 對하야 作三途니라.

되느니라.”

삼진에 대한 말씀 왈 성명정

삼진에 대한 말씀 전지

편지

다시 말씀하셨다.

曰 性命精이니 人은 全之하고 物은 偏之니라. 진성

선무악

상철

진명

청무탁

중철

치우치게 받았느니라.

眞性은 善 惡하니 上嚞이 通하고 眞命은 淸 濁하니 中嚞이 知하고 진정

“삼진은 본성과 목숨과 정기이니, 사람은 이를 온전히 다 부여받았으나 만물은

후무박

하철

반진

일신

眞精은 厚 薄하니 下嚞이 保하나니 返眞하얀 一 이니라.

참된 본성은 선하여 악함이 없으니, 상등 철인은 이 본성자리를 통하고, 참 목숨은 맑아 흐림이 없으며, 중등 철인은 타고난 목숨의 경계 자리를 깨달아, 참 정기는 후덕하여 천박함이 없으며, 하등 철인은 이 본연의 순수한 정기를 잘 수련하여 보호하느니라. 이 삼진을 잘 닦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때 상제님의 조화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느니라.”

삼망에 대한 말씀 왈 심기신

의성

유선악

선복악화

曰 心氣身이니 心은 依性이나 有善惡하니 善福惡禍하고 기

의명

유청탁

청수탁요

氣는 依命이나 有淸濁하니 淸壽濁夭하고 신

의정

유후박

후귀박천

身은 依精이나 有厚薄하니 厚貴薄賤이니라.

삼망에 대한 말씀 또 말씀하셨다. “삼망은 마음과 기운과 몸이니라. 마음은 타고난 삼신의 본성에 뿌리를 두지만 선과 악이 있으니, 마음이 선하면 복을 받고 악하면 화를 받느니라. 기운은 타고난 삼신의 영원한 생명에 뿌리를 두지만 맑고 탁함이 있으니, 기운이 맑으면 장수하고 혼탁하면 일찍 죽느니라. 몸은 정기에 뿌리를 두지만 후덕하고 천박함이 있으니, 자신의 정기를 잘 간직해 두텁게 하면 귀티가 나고, 정기를 소모시키면 천박해지느니라.”

삼일신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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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에 대한 말씀

삼도에 대한 말씀

감식촉

또 말씀하셨다.

感息 이니 轉成十八境하니

전성십팔경

희구애노탐염

“삼도는 느낌과 호흡과 촉감의 작용이니라. 이것이 다시 변화하여 열여덟 가지

분란한열진습

感엔 喜懼哀怒貪厭이오 息엔 芬 寒熱震濕이오 聲色臭味淫抵니라 중

선악

청탁

후박

타생장소병몰

경계를 이루나니, 느낌에는 기쁨과 두려움과 슬픔과 노여움과 탐욕과 싫어함이 있고, 호흡에는 향내와 숯내와 차가움과 더움과 마름과 젖음이 있고, 촉감에는 소리와 빛깔과 냄새와 맛과 음탕함과 살 닿음이 있느니라. 창생은 마음의 선악과 기운의

상잡

맑고 탁함과 몸의 후덕함과 천박함이 서로 뒤섞여서 경계의 길을 따라 제멋대로

众은 善惡과 淸濁과 厚薄이 相雜하야 종경도임주

성색취미음저

달리다가, 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에 떨어지느니라.

從境途任走하야 墮生長肖病歿의 苦하고

그러나 철인은 감정을 절제하고, 호흡을 천지의 중도에 맞춰 고르게 하며, 촉감을

금하고 자극을 억제하여, 오직 한 뜻으로 매사를 행하고 삼망을 바로잡아 삼진으로

지감

조식

금촉

일의화행

嚞은 止感하며 調息하며 禁 하야 一意化行하고

나아가 비로소 자신 속에 깃들어 있는 대신기(우주 삼신의 조화 기틀)를

개망즉진

발현시키나니, 삼신이 부여한 본성을 깨닫고 그 공덕을 완수한다는 것은 이를 두고

발대신기

성통공완

改妄卽眞하야 發大神機하나니 性通功完이 是니라

삼일신고 (4)

하는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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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전계경 참전계경

- 참전계경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

세전을파소선생소전야

세상에서 전하기를, 『참전계경『은 을파소 선생이 전했다고 한다.

叅佺戒經은 世傳乙巴素先生所傳也라 선생

상입백운산

도천

선생이 일찍이 백운산에 들어가 하늘에 기도하다가 천서를 얻었는데, 이것이 득천서

시위참전계경

先生이 嘗入白雲山하야 禱天이라가 得天書하니 是爲叅佺戒經이라

대시

철인

재상

『참전계경』이다.

태고 시절에는 철인이 윗자리에 앉아서 인간의 360여 가지 일을 주관하였는데,

주인간삼백육십여사

大始에 哲人이 在上하사 主人間三百六十餘事하시니

그 강령은 여덟 조목이었다.

기강령

그 내용은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이다.

유팔조

其綱領이 有八條하니 왈성

왈신

왈애

왈제

왈화

왈복

왈보

왈응

曰誠과 曰信과 曰愛와 曰濟와 曰禍와 曰福과 曰報와 曰應이라

성자

충심지소발

혈성지소수

유육체사십칠용

정성(誠)이란 참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며, 혈성으로 지키는 바이다. 여기에는 6체 47용의 가르침이 있다.

誠者는 衷心之所發이오 血誠之所守니 有六體四十七用하고

믿음(信)이란 하늘의 이치와 반드시 부합하고 인간사를 반드시 성사시키는 것이다.

신자

여기에는 5단 35부의 가르침이 있다.

천리지필합

인사지필성

유오단삼십오부

信者는 天理之必合이오 人事之必成이니 有五團三十五部하고 애자

자심지자연

인성지본질

愛者는 慈心之自然이오 仁性之本質이니 有六範四十三圍하고 제자

덕지겸선

도지뢰급

유사규삼십이모

濟者는 德之兼善이오 道之賴及이니 有四規三十二模하고 화자

악지소소

유육조사십이목

선지여경

천신

보악인이화

악수악보

보선인이복

應者는 惡受惡報하고 참전계경 (1)

선수선보

여기에는 4규 32모의 가르침이 있다.

보(報)란 천신이 악한 사람에게는 화로써 보답하고, 유육계삼십급

報者는 天神이 報惡人以禍하고 報善人以福하니 有六階三十及하고 응자

구제(濟)란 덕성이 갖추어진 선생으로, 도가 널리 남에게 미치는 것이다.

복(福)이란 착한 일을 하여 자손이 받는 경사다. 여기에는 6문 45호가 있다.

유육문사십오호

福者는 善之餘慶이니 有六門四十五戶하고 보자

여기에는 6범 43위의 가르침이 있다.

화(禍)란 악이 부르는 것이다. 여기에는 6조 42목이 있다.

禍者는 惡之所召니 有六條四十二目하고 복자

사랑(愛)이란 자연스럽게 자비심이 일어나는 것이요, 어진 성품의 본질이다.

유육범사십삼위

유육과삼십구형

善受善報하니 有六果三十九形이라.

착한 사람에게는 복으로써 보답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6계 30급이 있다. 응(應)이란 악은 악으로써 보답을 받고, 선은 선으로써 보답을 받는 것이다. 여기에는 6과 39형이 있다. 상생출판 환단고기


천수불언

척강주호

故로 天雖不言이시나 지아자

그러므로 하늘이 비록 말씀은 하지 않으시나 오르내리며 두루 보살펴 주시나니,

陟降周護하시나니

구시즉실

일이참전

자신을 아는 자는 창성하고 옳은 것을 구하면 반드시 열매를 맺으리라. 전인수계

知我者는 昌하고 求是則實이니 一以叅佺하야 全人受戒니라。

참전계경 (2)

한결같이 참전으로써 모든 사람이 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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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고문誓告文 삼성지존

(태백일사 마한세가 하)

여신제공

三聖之尊이 與神齊功하시고 삼신지덕

- 서고문誓告文 세 분 성조의 지존하심은 삼신과 더불어 공덕이 같고

인성익대

三神之德은 因聖益大로시다

삼신(상제님)의 덕은 세 분 성조로 말미암아 더욱 성대해지도다.

허조동체

개전일여

虛粗同體하고 個全一如로다 지생쌍수

형혼구연

智生雙修하고 形魂俱衍이로다 진교내립

신구자명

정신과 물질은 한 몸이며 개체와 전체는 하나와 같도다. 지혜와 삶을 함께 닦고

眞敎乃立하니 信久自明이로다

육체와 영혼을 함께 키워 나가도다.

승세이존

참된 가르침이 이에 세워지니

회광반궁

乘勢以尊하니 回光反躬이로다

절피백악

만고일창

截彼白岳이여 萬古一蒼이로다 열성계작

믿음이 오래면 저절로 밝혀지리라. 삼신의 힘을 타면 존귀해지나니 빛을 돌려 내 몸을 살필지어다.

문흥예악

列聖繼作하야 文興禮樂이로다

저 높고 가파른 백악산은 만고에 변함없이 푸르구나.

규모사대

역대 성조께서 대를 이어 찬란히 예악을 부흥시키셨도다.

도술연굉

規模斯大하니 道術淵宏이로다

집일합삼

그 규모 이토록 위대하니 신교의 도술 깊고도 광대하여라.

회삼귀일

執一合三하고 會三歸一이로다

하나를 잡으면 그 작용으로 셋(삼신)을 포함하고,

대연천계

셋으로 작용하는 삼신이 모이면 하나의 본체로 돌아가는도다.

영세위법

大演天戒하야 永世爲法이로다.

서고문

하늘의 계율 널리 펴서 영세토록 법으로 삼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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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아가於阿歌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

- 어아가於阿歌

어아어아

어아 어아!

於阿於阿여 아등대조신

우리 상제님의 크나큰 은덕이여!

대은덕

我等大祖神의 大恩德은 배달국아등

배달의 아들딸 모두 영원토록 잊지 못하오리다.

개백백천천물망

倍達國我等이 皆百百千千勿忘이로다. 어아 어아!

어아어아

於阿於阿여 선심

선한 마음 큰 활 되고, 악한 마음 과녁 이루었네!

대궁성

악심

시적성

善心은 大弓成하고 惡心은 矢的成이로다 아등백백천천인

우리 모두 큰 활줄같이 하나 되고, 착한 마음은 곧은 화살처럼 한마음 되리라.

개대궁현동

我等百百千千人이 皆大弓絃同하고 선심

직시일심동

善心은 直矢一心同이라.

어아 어아! 우리 모두 큰 활처럼 하나 되어

어아어아

於阿於阿여

수많은 과녁 꿰뚫어 버리리라.

아등백백천천인

개대궁일

중다시적관파

我等百百千千人이 皆大弓一에 衆多矢的貫破하니 비탕동선심중

일괴설

끓어오르는 물 같은 착한 마음속에 한 덩이 눈 같은 것이 악한 마음이라오.

악심

沸湯同善心中에 一塊雪이 惡心이라. 어아 어아! 어아어아

우리 모두 큰 활처럼 굳센 한마음 되니,

於阿於阿여 아등백백천천인

개대궁견경동심

배달국광영

我等百百千千人이 皆大弓堅勁同心하니 倍達國光榮이라 백백천천년

대은덕

그 오랜 세월 큰 은덕을 베풀어 주심이여!

아등대조신

百百千千年의 大恩德은 我等大祖神이로세. 아등대조신

배달나라의 영광이로세.

우리 상제님이로다. 우리 상제님이로다.

我等大祖神이로세. 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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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물흥방가多勿興邦歌 선거자위법혜

(태백일사 고구려국본기)

후래위상

먼저 가신 선령은 법이 되시나니 뒤에 오는 후손은 조상을 받든다네.

先去者爲法兮여 後來爲上이로세. 위법고

우리 선령이 삶의 법(길잡이)이 되어 주시니

불생불멸

그 정신 불생불멸이오

爲法故로 不生不滅이오 위상고

- 다물흥방가多勿興邦歌

후손이 선령을 받드니 귀하고 천함이 없음이라.

무귀무천

爲上故로 無貴無賤이라. 인중천지위일혜

심여신

즉본

사람이 천지의 중심으로 태일이 됨이여!

人中天地爲一兮여 心與神이 卽本이로다. 위일고

기허기조

시동

즉본고

마음은 신명과 더불어 천지의 근본이로세. 유신유물

불이

爲一故로 其虛其粗가 是同이오 卽本故로 惟神惟物이 不二라. 진위만선지극치혜

사람이 태일이므로 무형(정신)과 유형(몸)이 같고 천지의 근본이므로 신과 만물은 둘이 아니네.

신주어일중

眞爲萬善之極致兮여 神主於一中이로다. 극치고

삼진귀일

일중고

일신즉삼

참(眞)은 온갖 선의 극치요, 삼신은 일심의 중도 정신으로 만유를 주장하시네.

極致故로 三眞歸一이오 一中故로 一神卽三이라.

천상천하

유아자존혜

참(眞)이 선의 극치에 이르니 삼진은 하나로 돌아가고 일심 중도에 머무는 고로 삼위 정신(삼신)으로 창조 운동을 하여라.

다물기흥방

天上天下에 惟我自存兮여 多勿其興邦이로다. 자존고

처무위지사

흥방고

천상천하에 오직 내가 있음이여!

행불언지교

自存故로 處無爲之事오 興邦故로 行不言之敎라. 진명지대생

성통광명혜

입즉효

옛 땅과 혼을 되찾는 다물 정신, 나라를 부흥시키네.

출즉충

眞命之大生이 性通光明兮여 入則孝하고 出則忠하라. 광명고

중선

무불봉행

효충고

제악

일절막작

光明故로 衆善을 無不奉行이오 孝忠故로 諸惡을 一切莫作하라.

스스로 생존하기에 함이 없는 일을 처리하고, 나라를 일으키기에 말 없는 가르침을 행하네. 영원한 참 목숨 크게 생함은 나의 본성이 광명에 통해 있음이라! 들어와서는 효도하고, 나가서는 충성하여라. 광명하므로 뭇 선을 다 받들어 행하고 효도와 충성을 위해 일체의 악을 짓지 말지라.

다물흥방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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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지소의

내국위중혜

무국아하생

백성의 정의로움은 오직 나라를 소중히 여기는 데 있네.

惟民之所義는 乃國爲重兮여 無國我何生고 국중고

나라 없이 어찌 내가 살 수 있으리.

민유물이위복

나라 소중하니 백성에게 만물이 있어 복이 되고,

國重故로 民有物而爲福이오 아생고

내가 살아 있기에 나라에 혼이 있어 덕이 되네.

국유혼이위덕

我生故로 國有魂而爲德이라. 우리의 혼 속에 생함[生]과 깨달음[覺]과 신령함[靈]의 삼혼이 깃들어 있음이여! 혼지유생유각유령혜

일신유거지위천궁

魂之有生有覺有靈兮여 一神攸居之爲天宮이로다 삼혼고

지생

가이쌍수

일신고

형혼

역득구연

우주의 조화신(일신)께서 영원히 머무시는 이내 몸, 천궁이로세. 우리 몸에 삼혼三魂이 깃들어 삶과 지혜를 함께 닦을 수 있으니,

三魂故로 智生을 可以雙修오 一神故로 形魂을 亦得俱衍이라.

일신이 머무시는 천궁, 이내 몸이여!

비아자손

몸과 영혼을 함께 닦아 영생하리로다.

선위방혜

태백교훈

오소사

俾我子孫으로 善爲邦兮여 太白敎訓이 吾所師로다. 아자손고

통무불균

오소사고

우리 자손들, 나라를 잘 다스림이여! 대광명의 신교 가르침, 우리의 영원한 스승이로다.

교무불신

我子孫故로 統無不均이오 吾所師故로 敎無不新이라.

우리 자손들, 통일되어 모두 잘 살리니 우리 스승의 가르치심에 새롭지 않은 것이 없어라.

다물흥방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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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3관關과 3방房과 3문門

- 생명의 3관關과 3방房과 3문門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

대변경

[대변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大辯經에 曰 오직 하늘의 한 분 주재신이 깊고 깊은 하늘에 계시어 유천일신

명명재상

惟天一神이 冥冥在上하사 내이삼대삼원삼일지위영부자

하늘, 땅, 인간의 위대함과 하늘, 땅, 인간의 원융무애함과 하늘, 땅, 인간의 하나됨을 삼신의 근본 법도로 삼으시고,

乃以三大三圓三一之爲靈符者로

이를 영원무궁토록 세계의 모든 백성에게 크게 내리시니,

대강강우만만세지만만민

만유는 오직 삼신께서 지으신 것이다.

大降降于萬萬世之萬萬民하시니 일체

유삼신소조

‘마음과 기운과 몸’은 반드시 서로 일체 관계에 있으나 이를 영원토록 유지하지는

一切가 惟三神所造오

못한다. 심기신

필수상신

미필영겁상수

‘영식과 지혜와 의식’의 세 가지 앎의 작용은 영혼과 각혼과 생혼의 삼혼을

心氣身이 必須相信이나 未必永劫相守하며

생성하지만,

영지의삼식

이 또한 그것의 바탕에 뿌리를 두고 뻗어 나간다.

즉위영각생삼혼

靈智意三識이 卽爲靈覺生三魂이나 역인기소이능연

생명의 집인 육신과 목숨과 혼이 주위 환경과 부딪히면 사물과 접촉하는 경계를

亦因其素以能衍하며

형년혼

상여경

따라 유소감식촉자

‘느낌과 호흡과 촉감’ 작용이 일어나고, 삼진과 삼망이 서로 이끌어 삼도가 갈라진다.

形年魂이 嘗與境으로 有所感息觸者오 이진망상인

삼도내기

그러므로 삼진의 작용으로 생명이 열리고, 삼망으로 소멸이 이루어진다.

而眞妄相引하여 三途乃歧하니

그래서 인간과 만물의 생명은 모두 진리의 한 본원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왈유진이생

유망이멸

故로 曰有眞而生하고 有妄而滅이라 어시

인물지생

균시일기진원

於是에 人物之生이 均是一其眞源하니 생명의 3관關과 3방房과 3문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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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의 관문

도통의 관문 성명정

위삼관

위수신지요회

性命精이 爲三關이오 關은 爲守神之要會니 성불리명

명불리성

정재기중

性不離命하며 命不離性하며 精在其中이니라 심기신

위삼방

위성화지근원

‘본성과 목숨과 정기’는 신과 합일되기 위해 반드시 굳게 지켜야 할 ‘세 관문’이니 관문이란 신을 지켜 내는 가장 중요한 길을 말한다. 본성은 타고난 목숨과 분리될 수 없고, 목숨은 타고난 성품과 분리될 수 없으니, 그 가운데 정기가 있다.

心氣身이 爲三房이오 房은 爲成化之根源이니

‘마음과 기운과 몸’은 신이 머무는 ‘현묘한 세 방’이니, 방이란 변화를 지어내는

기불리심

근원을 말한다.

심불리기

신재기중

氣不離心하며 心不離氣하며 身在其中이니라 감식촉

위삼문

위행도지상법

感息觸이 爲三門이오 門은 爲行途之常法이니 감불리식

식불리감

촉재기중

感不離息하며 息不離感하며 觸在其中이니라

기는 마음을 떠나 존재할 수 없고, 마음은 기를 떠나 있을 수 없으니, 그 가운데 우리의 몸이 있다. ‘느낌과 호흡과 촉감’은 신의 조화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 ‘세 문호’이니, 문이란 삼신의 도를 실행하는 영원불변의 법도이다. 감각은 호흡 작용과 분리되지 않으며, 호흡 작용은 감각의 작용과 분리되지 않나니,

위진리지원관

촉감이 그 가운데서 이루어진다.

性은 爲眞理之元關이오 심

위진신지현방

心은 爲眞神之玄房이오 감

위진응지묘문

본성은 참 이치에 이르는 으뜸 관문이요, 마음은 참신이 머무시는 현묘한 안식처요,

感은 爲眞應之玅門이니

느낌은 삼신상제님의 성령이 감응하는 오묘한 문이다.

구리자성

그러므로 이치를 탐구할 때

진기대발

究理自性이면 眞機大發하고 존신구심

存神求心이면 眞身大現하고 화응상감

너의 본성에서 구하면 진리의 기틀이 크게 발현되고,

진신대현

진업대성

化應相感이면 眞業大成이니라

삼신의 보존을 마음에서 구하면 너의 참모습이 크게 드러나고, 성령의 응함을 느끼게 되면 천지 대업을 크게 이루리라.

생명의 3관關과 3방房과 3문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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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험유시

소경유공

인재기간

(우리의 삶이) 경험하는 바는 시간에 있고, 인류 문명이 열리는 땅의 경계는 공간에

所驗有時하고 所境有空하니 人在其間이니라 서물지유허조동체자

유일기이이

유삼신이이

庶物之有虛粗同體者는 有一氣而已오 惟三神而已라 유불가궁지수

유불가피지리

유불가항지력

有不可窮之數하며 有不可避之理하며 有不可抗之力하여

있으니, 인간은 이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살아간다. 만물 속에 정신(무형)과 물질(유형)이 일체로 깃들어 있는 것은 오직 일기일 따름이요, 오직 삼신일 따름이다. 여기에는 다함이 없는 수의 법칙과 피할 수 없는 변화 이치와 (감히) 막을 수 없는 힘이 깃들어 있다.

유혹선불선

보저영겁

有或善不善이 報諸永劫하며 유혹선불선

보저자연

有或善不善이 報諸自然하며 유혹선불선

보저자손

有或善不善이 報諸子孫이니라

생명의 3관關과 3방房과 3문門 (3)

그리하여 혹 선하거나 선하지 않은 행동을 하게 되면 그 응보가 영원토록 작용하게 되고, 그 보답을 자연히 받게 되며, 그 응보가 자손에게까지 미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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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인 발귀리의 송가 대일기극

허조이묘

無有而混하고 虛粗而妙라 삼일기체

이를 양기(良氣)라 부르나니, 무와 유가 혼연일체로 존재하고, 텀 빔(虛)과 채움(粗)이 오묘하구나.

일삼기용

三一其體오 一三其用이니 혼묘일환

- 선인 발귀리의 송가 “우주의 근원(太一)되는 그 지극한 생명이여!

시명양기

大一其極이 是名良氣라 무유이혼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

체용무기

삼신(三神)은 일신(一神)을 본체로 삼고, 우주 일신은 삼신원리로 창조운동 하는도다!

混妙一環이오 體用無歧라

유무와 허조(정신과 물질)가 오묘히 하나되어 순환하고

대허유광

삼신의 본체와 작용은 둘이 아니로다.

시신지상

大虛有光하니 是神之像이오 대기장존

大氣長存하니 是神之化라 진명소원

만법시생

眞命所源이오 萬法是生이라 일월지자

천신지충

日月之子오 天神之衷이니 이조이선

큰 빔 속에 밝음이 있으니, 이것이 신의 모습이로다.

시신지화

원각이능

우주의 대기(大氣)는 영원하니 이것이 신의 조화로다. 참 생명(목숨) 흘러나오는 시원처요, 만법이 이곳에서 생겨나니 일월의 씨앗이며, 천신(상제님)의 참 마음이로다! 만물에 광명 비추고, 생명선을 던져 주니 이 천지조화 대각하면 큰 능력 얻을 것이요

以照以線하여 圓覺而能하며

성신이 세상에 크게 내려 만백성 번영하도다.

대강우세

그러니 원(圓,○)은 일(一)이니 하늘의 ‘무극(無極) 정신’을 뜻하고,

유만기중

大降于世하여 有萬其衆이니라 고

원자

일야

무극

故로 圓者는 一也니 無極이오 방자

이야

방(方,□)은 이(二)이니 근원(무극)으로 다시 돌아가는 땅의 정신(反極)을 말하고, 각(角,△)은 삼(三)이니 천지의 주인인 인간의 ‘태극(太極) 정신’이로다.

반극

方者는 二也니 反極이오 각자

삼야

태극

角者는 三也니 太極이니라

선인 발귀리의 송가

상생출판 환단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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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암송문  

환단고기 암송문 - 단군세기 서문, - 염표문念標文, - 천부경天符經, - 삼일신고(三一神誥), - 참전계경, - 서고문誓告文, - 어아가於阿歌, - 다물흥방가多勿興邦歌

환단고기 암송문  

환단고기 암송문 - 단군세기 서문, - 염표문念標文, - 천부경天符經, - 삼일신고(三一神誥), - 참전계경, - 서고문誓告文, - 어아가於阿歌, - 다물흥방가多勿興邦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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