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u on Google+

온데일리

Page 1 of 3

실험영화 상영 프로그램_ <영화보다 낯선 단편1> GV현장

10-05-07

실험영화 상영 프로그램 <영화보다 낯선 단편1> GV현장 <영화보다 낯선>은 2004년에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일반극장에서 접하기 힘든 실험영화의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편 실험영화와 함 께 다양한 특별전을 마련해 관객들에게 소개시킨 바 있다. <영화보다 낯선 단편1>은 T.마리<010101>, 라이너 감스예거<스테이트 오브 플럭스>, 채기<관광>, 쑨 쉰<인민공화동물원>, 마리아 조티<시크릿 스쿨>, 김계중<아파트먼트 프로젝트 : 세 개의 씬>, 호 추 니엔<지구> 총 7편으로 5월 2일 메가박스 전주 5관에서 상영되었다. 관객과의 대화는 해 외영화코디네이터 손영민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 중 <관광>, <아파트먼트 프로젝트 : 세 개의 씬> 각각 감독님이 상 영장을 방문해 ‘관객과의 대화(이하 GV)’를 진행하였다. <관광>은 헨 드헬드 카메라가 여러 가지 풍경들을 담아내는 내용이고, <아파트먼트 프로젝트 : 세 개의 씬>은 비빌리 와일더의 고전 <아파트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 중 3개의 씬을 재연한 다큐멘터리 형식이다. Q. 작품소개 및 작품 만드신 과정 좀 말씀해주세요. <아파트먼트 프로젝트 : 세 개의 씬> 김계중 감독 : 연작시리즈는 무슨, 무슨 프로젝트라고 이름을 붙입니다. 영화는 무엇인가? 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촬영해서 완성된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영화가 어떻게 허구적으로 만들어 지는가, ‘영화’라 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 라 생각됩니다. <관광> 채기 감독 : 저는 비디오작업을 할 때 무엇보다 개인적인, 아주 사적인 영화를 찍으려고 노력합니다. <관광>을 찍게 된 계기는 우연히 어떤 사람이 찍은 홈비디오를 보게 되었는데 굉장히 아름다운 장면들 이 많았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문득 ‘영화를 한 편 만들고 싶다’라는 생 http://daily.jiff.or.kr/f10_gallery/20_detail.asp?idx=10287&nowpage=1&objpage=0&search_genre=&search_str=&... 각이 들었습니다. 몇 시간 찍은 분량을 보고 화면들을 편집하면서 내 가 왜 이 장면들을 선택하고 왜 이 장면 앞에 이러한 장면을 삽입했는 지, 스스로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본다는 것에 대해 제가

2012-02-25


온데일리

Page 2 of 3 갖고 있는 선입견이나 생각보다 많이 작용하고 있구나 깨달았습니다. Q. <아파트먼트 프로젝트 : 세 개의 씬>에서 빌리 와이더의 <아파트 열 쇠를 빌려드립니다> 라는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계중 감독 : 빌리 와이더의 영화와의 첫 만남은 10년 전이었습니다. 삼각관계, 인물간의이해관계와 오해를 집중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야기의 전개과정 중 각각의 스토리가 얽혀있는 부분이 폭발하 는 장면을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야기 속 콘텐츠거리 가 생각보다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촬영할 때도 많이 담지 못했습니 다. 감독과 배우가 끊임없이 대화하는 장면을 넣었는데도 편집할 수밖 에 없었습니다. 연기 모티브를 풍부하게 넣을 수 있는 영화를 골라서 다시 한 번 촬영해보고 싶습니다. Q. <아파트먼트 프로젝트 : 세 개의 씬> 배우들에게 연기를 위해 어떤 지시를 주었는지 궁금합니다. 김계중 감독 : 이 영화가 이만큼이나마 온전하게 발표한다는 것은 기적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촬영현장에서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던 추상영화 속 즉흥연기를 소화할 배우들이 얼마나 리허설 을 해야 하는지, 어떤 즉흥연기를 소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식이 부 족했습니다. 배우들에게 주제를 던져주고 즉각적으로 생각나는 것들, 그것들에 반응 하면서 만들어가는 과정을 찍고 싶었습니다. 한편으론 즉흥연기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 배우와의 체크도 두어 번 이상 했 습니다. 스스로 캐릭터를 이해하도록 각자가 맡은 캐릭터에 대해 물었 고, 배우 스스로도 캐릭터를 점검하여 자기만의 연기를 소화했습니다. Q. 마지막 장면을 형체가 떠오를 듯 정확하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지 막 형태가 무엇이가요? 채기 감독 : 마지막 장면은 엘리베이터에서 찍었습니다. 얼핏 어둠속으 로 들어가면서 사람의 형상이 몇 초 찍혔던 걸 길게 보여준 것입니다. 긴 러닝타임과 실험영화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함께 했다. 관객들은 앞으로 솔직히 내용은 난해한 것들이 많았지만 이러한 실험영화를 장려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글/ JIFF 리포터 임재희 사진/ JIFF 사 진 안효근

쌍용자동차 옥쇄파업 77일간의 기록을 다룬 <저 달이 차기 전에> GV현장

2010-05-07

<숏!숏!숏! 2010 : 환상극장> 기자회견 현장을 가다_ JIFF지기 리포터

2010-05-07

http://daily.jiff.or.kr/f10_gallery/20_detail.asp?idx=10287&nowpage=1&objpage=0&search_genre=&search_str=&... 2012-02-25


온데일리

Page 3 of 3

http://daily.jiff.or.kr/f10_gallery/20_detail.asp?idx=10287&nowpage=1&objpage=0&search_genre=&search_str=&... 2012-02-25


Gye joong kim jiff gv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