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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

2017 May·June·July

18

2014년 4월 15일에 개최된 제 2회 소망 포럼

www.somangsociety.org


&

02 | [머리글] 죽었다 살아난 나사로도 결국 다시 죽지 않았습니까?

머리글

죽었다 살아난 나사로도 결국 다시 죽지 않았습니까?

04 | [제 2회 소망포럼] 여러분 어떻게 대처할 것입니까? 기억이 사라지는 그날! 05 | [치매예방] 지금 건강한 습관이 노년의 치매 예방한다 07 | [치매환자 간병인들을 위한 조언] 간병인 자신을 돌봐야 환자에게도 득이 된다 08 | [치매에 관한 잘못된 인식 바로잡기] 치매 협력기관의 도움 최대한 활용하자 09 | [사례발표 1 & 2] 10 | [소망 초대석] 케네스 토키타(KSK 메디컬 대표) 11 | [소망 시] 여사라 부르리까 할매라 부르리까

서동성 변호사 소망 소사이어티 법률고문

12 | [차드지부 소식] 소망 보건소에서 환자들 돌보는 그날을 꿈꾸며 14 | [소망에세이] 은퇴 후 행복한 삶을 꿈꾸시나요? 15 | [소망 가족 소식]

세상에서 제일 널리 읽혀지는 책인 성경 속에는 많은 이적과

16 | [소망단신]

기사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그 중에서도 잘 알려진 이야기가

17 | [소망교육세미나]

죽은 나사로를 예수님이 살리신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죽었

18 | 소망 소사이어티 회원 소개

다 살아난 나사로가 그 후에 얼마를 더 살았는지 어떻게 생을

19 | 소망 소사이어티 안내 20 | 후원신청서

마감했는지는 성경에 기록이 없으니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

21 | [제 3회 소망포럼]

한 것은 그 역시 제 2의 인생을 산 후에 다시 죽었을 것이라는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사실이다. 한번 태어난 인간은 반드시 죽게 마련이니까.

22 | 후원 리스트

“세상에 피하지 못하는 것 두 가지가 있는데 죽는 것과 세금 Hope & Sharing 18호 May · June · July 2017

바치는 일” 미국 사람들이 세금 낼 때마다 내뱉는 볼멘소리다.

발행인 : 유분자 편집인 : 김미혜

살피면 다른 부분이 있다. 죽음은 절대로 피하지 못하지만 세

소망&나눔은 연장자들과 함께 하기를 원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며 정성껏 만들어집니다. 소망&나눔에 관한 좋은 의견이나 문의가 있으신 분들은 이메일 또는 전화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되고 내더라도 분할해서 내든지 이리저리 조정을 할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피치 못할 필연성을 갖고 있는 것 같지만 조금 더 금은 트럼프처럼 비싼 전문가를 고용하면 많은 액수를 안내도

그래서 많은 사람들, 특히 고소득자들은 세금납부에 대해서 는 매년 서둘러 계획하고 조정하고 대책을 세우는데 비용을 Tel. (562) 977-4580 / www.somangsociety.org Email : somang@somangsociety.org 17211 Valley View Ave., Cerritos, CA 90703 2 | 2017 • Hope & Sharing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마저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죽음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데는 대부분 등한히 하는 것도 사


죽음을 대비하여 서류를 작성하고 실이다. 특히 한인사회에서는 우리의 정서와 문화 또는 인식 차이로 죽 음에 대한 대비는 고

그 외 여러가지 준비를 하는 첫 번째 목적은 작성하는 사람 자신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이다. 그보다 이런 어려운 결정을 미리해 놓으면 상을 당하여 슬프고 당황하는 유족들, 특히 자식들, 친지들의 걱정을 덜어 주게 된다.

사하고 생각하는 것 자체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죽음’ 하면 우선 섬뜩

결과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마지막 큰 배려이며

은 유언장 보다 더 먼 저 만들어야 하는 서 류들이 생겼다.

되다 보니 그 연장된 기

하고 불길하고 다른 생각할 것

간 동안 사고를 당하거나 정신

도 많은데 재수없게 죽는 이야기를 꺼 것 같다.

세를 넘어 사는 지금

수명이 20~30년 연장

그들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다.

낼 필요가 있느냐 하는 도피적 생각이 앞서기 때문인

분했다. 보통 수명이 80

적 이상이 생겨 자신의 생명이나 재산 에 관한 결정을 본인이 못하게 될 때를 대비하여 대 리인을 선정해 두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사전의료지침 서 (Advance Healthcare Directive), 재정관계위임장

다행히 우리 커뮤니티에도 일찍이 그 필요성을 절감하고

(Durable Financial Power of Attorney), 그리고 시신

죽음준비 캠페인을 펼쳐 온 소망 소사이어티가 있어서 요

기증서 같은 것들이 고령화 시대에 유언장보다 먼저 장만

즘은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죽음을

해야 할 서류들이다.

앉아서 당하지만 말고 미리 준비해 여유있게 맞이하자는 캠페인, 비용 많이 들여 유가족이나 친지들에게 부담이 되

이러한 서류들은 법적 서류이기 때문에 완벽해야 하고 그

는 거창한 장례식 대신 간소한 장례절차로 새로운 장례문

렇기 때문에 작성자의 정신 상태가 추호도 의심받지 않

화를 창조하자는 캠페인 등 소망이 죽음준비 캠페인을 펼

을 때에 작성해야 서류의 법적 효력에 관한 도전을 막을

친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다.

수 있다.

소망 소사이어티가 10년 전 잘 살고, 잘 늙고, 잘 죽자는

죽음을 대비하여 서류를 작성하고 그 외 여러가지 준비를

well-being, well-aging and well-dying 캠페인을 시

하는 첫 번째 목적은 물론 작성하는 사람 자신의 마음의

작한 동기 가운데 하나는 우리의 길어진 수명이다. 20세기

평화를 위해서이다. 아울러 죽으면서도 내야하는 세금에

들어서며 전반적 삶의 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우리의 기대

대해 탈세가 아니라 합법적인 절세를 하기 위함이다. 그

수명은 현재 80대에 이르렀고 곧 100세 시대를 바라본다.

보다 이런 어려운 결정을 미리해 놓으면 상을 당하여 슬 프고 당황하는 유족들, 특히 자식들, 친지들의 걱정을 덜

의술과 의료시설의 눈부신 발전, 식생활 개선 그리고 건강

어 주게 된다. 결과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마지

유지를 위한 노력 등으로 인간수명은 계속 길어진다. 수명

막 큰 배려가 되는 것이다. 그러한 배려는 그들에 대한 사

이 길어지면 죽음 준비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불과 60년

랑의 표현이다. 필요한 서류들을 제 때에 올바르게 만드는

전만 해도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유언장 한 장 그리고

것은 결국 언젠가 이 세상 떠날 때, 유가족을 사랑하는 마

재산이 어느 정도 있으면 트러스트 하나 만들면 거의 충

지막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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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소망포럼

여러분 어떻게 대처할 것입니까? 기억이 사라지는 그날! 노년층, 치매환자 가족 등 400여명 참석 4월 15일 감사한인교회서 성황리에 개최 제 2회 소망포럼이 4월 15일(토) 부에나팍의 감사한인교회

를 설명하였다. 또 치매에 관한 잘못된 상식 바로잡기란 주

에서 열렸다. ‘여러분 어떻게 대처할 것입니까? 기억이 사

제로 강연한 패티 모튼 OC 알츠하이머협회 부회장은 치

라지는 그날, 치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평소

매 발병 위험요소들에 대해 설명하면서 치매 위험이 있을

치매에 관심이 많은 노년층과 치매 환자를 둔 가족 등 400

경우 반드시 주치의와 의논할 것을 권하며 알츠하이머 오

여명이 참석했다.

렌지카운티 협회가 지원하는 도움과 자원들을 소개했다.

치매포럼은 주제

김 에린 임상사회

발표에 앞서 소망

복지사는 치매환

케어교실 강사들

자를 돌보는 가족

이 나와 치매예방

들이 특히 심한 스

손동작을 소개하

트레스를 겪는다

고 참석자들과 함

며 치매로 인한 행

께 하는 시간, 소

동, 심리증상을 이

망을 소개하는 홍

해하고 환자를 대

보 동영상을 시청

할 것 그리고 간

함으로 시작했다.

병인 스스로 자신

이어 테너 김성봉

을 잘 돌보는 것

씨와 소망중창단

이 중요하다고 강

의 소망의 노래 합

조했다. 아울러 치

창, 테너 김성봉 씨

매환자를 돌보는

의 특송, 유분자 이

▲ 제 2회 소망포럼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사장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진명숙씨와 리 팬 씨가 나와서 치매

사례발표를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원사인 Chiron Total은 포럼 참석자중 1명을 추천해 2,000달러 상

첫 번째 강사로 나선 다니엘 장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치매

당의 치매 검사 진료권을 제공했다.

예방이란 주제로 어떻게 하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함으로 써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소망 소사이어티는 4월 16일 전국 ‘전국보건의료 결 정의 날’을 맞아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사전의료지시서를

인지능력저하의 진행과정에 대해 강연한 이윤심 심리학

무료 배포하였다. 포럼장 근처에는 관련 단체들이 부스를

박사는 정상적 노화과정과 치매가 진행되는 과정의 차이

설치하고 치매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4 | 2017 • Hope & Sharing


치매 예방

지금 건강한 습관이 노년의 치매 예방한다 다니엘 장 신경정신과 전문의

오늘의 주제는 치매예방인데, 치매 예방에 대해 바른 이해

하며,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는 인지사고력 증진, 활발한

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독감예방 주사를 맞았다고

사회생활, 종교 및 신앙생활, 건강한 식생활이 대단히 중요

해서 독감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치매 예방도 마찬

하다. 일반적으로 지중해 지역이 치매 발생률이 낮은 지역

가지다. 예방을 한다고 해서 완전히 방지할 수 있다기보다

으로 꼽히는데 이는 그들의 식생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는 그에 대한 보호능력을 더 높인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보고되고 있다. 지중해 지역 식생활을 보면 매일의 식단에

한다. 치매 증상에 대해 저항력을 가질 수 있는 부분에 초

복합성 탄수화물(잡곡밥, 감자), 야채, 과일, 식물성 오일,

점을 맞추어 같이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치즈 등 유제품 및 하루에 1~2잔 정도의 와인이 포함된다.

치매란 나이가 들면서 혹은 어떤 병의 원인으로 인해 전반

주 단위로 흰색 살코기(닭고기), 계란, 생선 등 기름기 없

적으로 뇌기능이 저하되는 것이며 그 자체가 병이라기보

는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으며, 월 단위로 육류(붉은 살코

다는 증상이라 이야기할 수 있다. 치매의 가장 큰 원인으로

기)를 섭취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을 들 수 있다. 치매 환자의 70% 정도가 알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근육과 감각

츠하이머로 인해 치매가 발생하며, 10~15% 정도는 혈관성

신경 움직임이 뇌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 30분~1시

치매 즉 중풍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따라서 알츠하이머나

간 정도의 산책은 대단히 좋은 습관이다. 그 중에서도 뇌

중풍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건강에 제일 좋은 산책 시간은 아침 해가 있을 때이다. 또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치매 예

한 아령 들기 등 근육 강화 운동을 매일 하는 것도 좋은 습

방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우리가 조정할 수

관이다. 이외에 친구들과 어울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있는 요소와 조정할 수 없는 요소가 있다.

는 사회생활, 좋은 감정(행복한 감정) 가지기, 취미 생활

먼저 조정할 수 없는 위험요소는 나이, 성별, 직계가족의

등이 좋다. 게임, 라인댄스, 체조 등 새로운 것을 배우기에

병력 등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치매에 걸릴 확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 새로운 것을 경험할 때마다 뇌가 새

률이 더 높다. 여성 호르몬의 변화라든가 사회적 활동, 뇌

로운 에너지를 창출해 내기 때문이다.

활동이 일반적으로 남성에 비해 적은 것이 그 원인이다. 조

나무가 한쪽으로만 영양을 받으면 한쪽만 성장하고 다른

정할 수 없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이런 위험요

쪽은 부실해지는 것처럼 매일 같은 것만 반복해 경험하면

소 군에 있는 사람들은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뇌의 다른 쪽은 그 기능이 점차 퇴화할 수 있다. 새로운 것

조정할 수 있는 위험요소로는 성인병(고혈압, 당뇨, 콜레

을 시도하지 않고 항상 하는 것만 하는 생활은 뇌의 건강

스테롤 등), 스트레스, 담배 등을 들 수 있다. 조정이 가

에 치명적일 수 있다.

능하다는 것은 약 복용이나 자신의 의지 능력에 따라 뇌

매 순간 어떤 생활습관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건강한 뇌를

의 건강에 위협이 되는 위험요소들을 잘 조정할 수 있다

가질 수도 있고 건강하지 못한 뇌를 가질 수도 있다는 사

는 것이다.

실을 명심해야 한다.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치매에 대한 저항력은 뇌를 얼마나 건강하게 할 수 있느냐

현재에 중심을 두고 매 순간 건강한 생활을 선택하는 것이

에 달려있다. 뇌의 건강을 위해서는 신체적인 활동이 필요

치매 예방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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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 • Hope & Sharing


치매환자 간병인들을 위한 조언

간병인 자신을 돌봐야 환자에게도 득이 된다 김 에린 임상사회복지사

치매에 대해 많은 오해가 있다. 대표적인 것은 ‘치매는 노

간과해서는 안 된다.

화현상의 하나’라는 것이다. 치매를 단지 노화현상의 하나

치매환자의 말이나 행동이 비정상적인 것이더라도 소홀

로 여김으로써 의사와 상담하지 않고 방치해 조기진단과

히 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그 이면에 담겨있는 신체적, 환

증상완화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경적, 심리적 필요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는 부끄러운 병’이라는

치매환자와 대화를 할 때는 먼저

생각도 많다. 치매에 걸린

환자를 배려해야 한다. 논쟁, 질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감추

문, 비난, 대립 등을 하지 말고 되

는 결과 환자가 가족이나 지

도록 간결한 문장을 사용한다. 말

역사회의 도움을 받지 못하

이 잘 안 통할 때는 대화의 주제를

고 고립되기 쉽다. ‘치매에

전환하여 언쟁을 피하는 것이 좋

걸리면 환자의 성격이 변한

고, 비정상적인 말이나 행동을 개

다’는 것도 오해이다. 치매

인적 감정으로 받아들이지 말아야

증상에 의한 비정상적인 행

한다. 환자의 감정을 인정하고 존

동을 성격의 변화로 여겨 환자와의 관계가 나빠질 수 있다.

중하며 소통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가장 일반

환자 못지않게 중요하는 것은 간병인 자신이다. 간병인으

적인 형태의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은 65세 이상은 9명 중 1

로서 자신을 돌보는 데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매

명, 85세 이상은 3명 중 1명이 걸릴 확률이 있는 병으로 다

우 중요한 일이다. 자신을 돌보는 일은 이기적인 행동이

시 말하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병이다. 3년에서 20

아니고 그 혜택이 결국은 치매환자에게 가는 것임을 인식

년에 걸쳐 진행되는 병으로 증세가 나타난 후 평균수명은

해야 한다.

8년이다. 증세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대처 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 환자를 돌보는 가족 간병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적절한 휴식을 갖고 유머감각

인의 59%는 매우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나

을 유지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자신에게 스트레스의 징후

타나므로 개인적/사회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가 나타나는지 지켜보고 우울증 등 증상이 있을 시엔 전문 인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간병인은 치매의 행동심리 증상을 이해하고 환자를 대

주위의 도움을 구하는 것에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도움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소통하는 대화는 몸짓 언어

필요할 때는 구체적으로 요청하고 작은 도움도 활용하도

(55%), 어조/말투(38%), 내용/언어(7%)로 이루어져 있

록 한다. 치매에 관한 세미나나 간병인 지원모임 등에 참여

다. 치매환자가 언어장애가 있다고 해서 대화의 중요성을

해 관련 자료와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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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관한 잘못된 인식 바로잡기

치매 협력기관의 도움 최대한 활용하자 패티 모튼 OC 알츠하이머협회 부회장

치매에 걸렸을 때 어떠한 도움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또 치매에 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먼저 알츠하이머 병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건강한 뇌는 통통하고 꽉 차 있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는 점점 뇌가 비어가며 죽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치매에 걸릴 위험요 소는 어떤 한 가지가 아니다. 나이, 가족사, 유전, 뇌사고, 심혈관 질환, 당뇨병, 다운증후군 등 여러가지가 있다. 그 래서 개인의 여러 위험 요소들을 확인한 후 치매를 진단하 게 된다. 우선 자신이 치매 위험이 있다면 담당 주치의를 만나고, 임상심리학자를 만난 후, 상태에 따라 알츠하이머 오렌지카운티에서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때 주 의할 점은 지체하지 말라는 것이다. 치매가 다른 병보다 힘든 이유는 정신적, 물질적으로 감당 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감정적으로도 큰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환자와 가족들이 치매 협력 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는데, 그것은 무엇보다 ‘교육’이다. 치매 협력기관에서는 우선 치매환자 본인이 어떻게 병에 대처하며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교육을 받 을 수 있다. 치매환자를 위한 활동 모임을 통해 환자의 뇌 를 새롭게 자극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환자들이 교육을 받는 동시에 간병인을 위한 지지모임을 통해 가 족들도 교육을 받고 서로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감정적, 경제적, 실질적으로 미래에 대한 준비를 도움으로써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고 법적으로도 잘 준비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당하는 일이 없 도록 한다. 치매환자의 문제와 관련된 여러 상황으로 조기 발견의 중 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조기 발견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 은 치매의 진행이 조금 더 늦춰지거나 안정되게 하는 것이 다. 약을 복용함으로 치매 증상이 느려질 수 있는 가능성 을 제공하고 치매환자가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돕 8 | 2017 • Hope & Sharing

는다. 또한 임상실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약들은 치매 증상 진행을 약화시키 는데 도움이 되지만 진행을 막지는 못한다. 콜린 에스테라 아제 억제제, 글루탐산염 억제제라는 약들은 뇌를 자극하 여 전달물질을 더욱 풍부하게 나오게 해준다. 또한 기분과 행동 변화에 도움을 주는 약도 있다. 이 약들은 치매가 중 간정도 진행 되었을 때 효과가 있다. 치매환자를 대할 때는 사랑과 인내하는 마음을 갖고 대하 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치매 환자들이 지내기에 편안한 집안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치매 환자 가 불안이나 초조, 저항하는 행동을 보일 때, 부드러운 대 화와 이해로 행동을 전환시키도록 돕는 전략이 필요하다. 환자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것들로는 다음과 같은 상황 이 있다. 걷는 것이 힘들거나 자꾸 넘어질 때, 용모가 단정 하지 않거나 옷이 더러울 때, 먹는 것이나 요리 습관이 변 했을 때, 과민반응 또는 감정기복이 심해졌을 때, 편지를 열어보지 않고 내버려두거나 연체된 고지서가 쌓여갈 때, 집안 정리나 관리 습관이 바뀌었을 때 등이다. 치매환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미래에 대해 대화하고 준비 하는 것이 좋은데, 치매 환자 본인이 최대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혼자서는 가능 하지 않으며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정직하게 대화하며, 대 화 목적에 대해 잘 설명할 때 가능하다. 환자 자신이 본인 의 삶을 결정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견해 차이 를 인정해야 한다. 한 번에 많은 대화가 아니라 조금씩 조 금씩 대화해 가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중요한 정보와 주요 문서에 대해 질 문함으로써 미리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으며 대화가 잘 안 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다시 고민해 보고 좋은 결정을 내 리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치매 환자를 늘 존경하고 사랑으 로 보살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례발표 1> 이해할 수 없던 남편의 돌발 행동을 그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니 받아들여져

고 내가 점점 안정이 되어갔습니다. 내가 안정이 되니 남

진명숙

다.치매가족을 가진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치매를 앓고

소망케어교실 보호자

있는 가족을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숨기려 하지 말라는 것

남편은 올해 65세로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건망증이 심해지면서 당연히 기억해야 할 것을 기억하지

편도 안정이 되어갔습니다. 남편이 안정을 찾으면서 소망 소사이어티의 케어교실에도 참석하게 되었는데 봉사자 선 생님들의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계속 참석하자 남 편이 잊어버린 자기의 이름을 기억하고 말하게 되었습니

입니다. 방법을 찾으면 반드시 길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 고 싶습니다.

못해 병원 약속을 하였지만 번번이 미루었습니다. 그러다 가 2012년 1월 남편은 어바인에서 운전 중 실수를 해서 경 찰로부터 교통위반 티켓을 받으면서 병원에 가게 되었고

<사례발표 2>

치매진단을 받았습니다.

인지능력 자극활동 어머니에게 도움, 케어교실 프로그램 더 확장되었으면

치매 진단을 받은 후 남편은 단어를 잊어버리는 속도가 얼 마나 빠른지 매일 말을 잊어갔습니다. 행동에도 이상이 생 겼습니다. 오렌지 같이 껍질을 까서 먹는 과일들을 그냥 껍질째 먹는다든지.. 음식도 이상하게 먹었습니다. 매 식 사 때마다 저는 당황스러웠고 계속되는 남편의 돌발행동

리팬

에 점점 지쳐갔습니다.

소망케어교실 보호자

남편이 치매진단을 받고 2년쯤 지난 어느날 아침식탁에서 또 황당한 일을 경험하고 엉망이 된 식탁을 치우면서 “이

처음 어머니의 치매 진단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치료약이

렇게는 도저히 못 살겠다, 이제는 정말 못 살겠다" 하는 마

없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절망하였습니다. 그와 마찬가지

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남편과 결혼식을 올릴 때

로 절망스러웠던 것은 한인 커뮤니티에서 치매 관련 서비

하나님 앞에서 서약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아플 때나

스나 자원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머

건강할 때나 슬플 때나 기쁠 때나...” 그래서 저는 “네, 주

니는 지역사회에서 제공되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님 저도 서약한 대로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좀

에는 영어 구사력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도와주세요”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중 소망 소사이어티에서 새롭게 출범한 소망케어교실과

그리고 다음날 남편이 여느 때처럼 커피가 가득 찬 커피

연결된 것은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었습니다.

두 잔을 들고 바닥에 질질 흘리며 식탁으로 가져가는 모습

비록 소망케어교실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3시간만 제공되

을 보면서 평소와는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늘

지만 그것이라도 있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머니는

못마땅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는데 그날은 “이것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인지능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

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구나” “내가 남편의 생각 속으

들을 통해 분명하게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소망케어교실

로 들어가야 되는 거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이

을 효과적으로 또 성공적으로 만든 자원봉사자들의 사랑

바닥에 흘리며 들고 가는 커피 잔을 함께 붙들고 웃으면서

의 마음과 놀라운 헌신에 칭찬의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여보 땡큐, 커피 타줘서 고마와요”하고 식탁으로 가져갔

없습니다.

습니다. 이렇게 내가 남편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야 되는 거

소망케어교실이 좀 더 많은 지원을 받아 치매로 어려움을

구나 생각이 들면서 남편을 대하는 태도에 변화가 왔습니

겪는 환자와 가족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도록 확장되기를

다. 그리고 치매가족 지원모임을 알게 되어 참석하였습니

바랍니다. 또한 오늘의 이 포럼이 치매에 대한 한인사회의

다. 그곳에서 남편의 문제와 그로 인한 나의 불안감들을 말

인식을 높이고 자원을 결집시킴으로써 치매 가족과 그를

하게 되고, 다른 치매가족들을 만나 얘기를 들으며 상대방

돌보는 가족 간병인들을 격려하고 힘을 주는 자리가 되기

의 입장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니 내 마음에 여유가 생기

를 바랍니다. 9


소망 소사이어티 후원 비즈니스들을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초대석을 통해 비즈니스와 소망의 사역에 대한 생각을 나눔으로써 소망 가족으로서의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합니다.

소망 초대석

“우물 하나로 온 마을사람들 건강 지키니 놀라운 일 ” 4년 전부터 매년 우물 하나씩 후원 아이들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고 싶어 ◀ 케네스 토키타 (KSK 메디컬 대표) 제 2회 소망포 럼에 후원업체 로 참여한 카이 론 토탈(Chiron Total ™)은 의 료 프로그램 마 케팅 및 리서치 회사이다. 이 회 사가 암 치료센 터인 KSK 메디 컬과 협력하여 제공하는 최첨단 건강검진 프로그 램이 한인사회에 서 큰 관심을 끌 고 있다. ‘조기발견이 곧 예방’이라는 모토로 암은 물론 치 매 위험까지 미리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이상이 있을 경 우 전문의와의 연계까지 책임지는 원스탑 의료서비스이 다. 한인 의료진이 동참하고 있고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하는 등 한인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에 앞서 소망소사이어티와의 인연이 특별하다. 카이론 토탈, 칼 토키타 최고경영자의 부친이자 KSK 메 디컬 대표인 케네스 토키타 암전문의는 매년 차드에 우물 을 하나씩 파는 소망우물 후원자이다. 근 50년 경력의 방사 선 종양학과 전문의이자 특히 전립선암 방사선치료의 최 고 권위자인 토키타 대표를 소망 초대석에 초대했다. ▲ 소망 소사이어티에 대해서는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 UEC를 운영하는 캐롤 최와 오래 전부터 많은 일을 같 이 해왔습니다. 캐롤을 통해서 소망의 우물 후원 프로그램 에 대해 듣고 놀랍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물 하나를 파면 온 마을 사람들이 매일 물을 마시며 건강을 지킬 수 있다니 얼 마나 놀랍습니까. 의사는 환자 한사람의 건강을 지키기 위 10 | 2017 • Hope & Sharing

해 오랜 시간 정성을 쏟습니다. 한번 후원으로 많은 사람 들의 건강을 한꺼번에 지킨다니 정말 좋은 자선사업이라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언제부터 소망우물 후원자가 되셨나요? - 올해로 4번째 우물을 후원했으니, 4년 전인 것 같습니 다. 아내와 같이 매년 우물 하나씩을 파기로 결정했습니 다. 우물 사역을 계속 후원하는 것은 소망소사이어티가 처 음 말한 그대로 투명하게 실천을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 니다. 후원금만 받고 마는 게 아니라 일일이 내역을 다 설 명하고 그곳 사진들도 보내주고 하니 계속 기쁜 마음으로 후원을 합니다. ▲ 암 전문의로 수십년 일하시면서 죽음을 많이 보셨을 겁니 다. 죽음에 대한 어떤 특별한 생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삶 에 대한 특별한 생각? - 죽음을 항상, 매일 보며 삽니다. 1976년에 영국 여성과 미국 최초로 호스피스를 시작했습니다. 죽음을 아주 일찍 부터 늘 보고 살아왔지요. 그래서 우리의 삶을 다른 각도 에서 보고 싶습니다. 젊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걸 보고 싶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걸 돕 고 싶습니다. 미국은 축복 받은 나라이지만 아프리카 같 은 다른 지역 사람들의 삶은 너무 어려워서 정 말로 도움이 필요합니 다. 우리 밖, 우리 사회 밖으로 눈을 돌려서 그 들이 더 나은 삶을 살 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 다. 아프리카까지 직접 가서 우물을 파주는 건 힘이 들어서 못하니 그 냥 돈으로라도 후원하 는 것이지요.


▲ 남가주에서 계속 의사로 활동하셨습니다. 남가주가 고향 인가요? - 아니요. 시애틀에서 태어났습니다. 미국이 2차 대전에 개입해 전쟁을 막 시작하던 무렵 태어났습니다. 당시 일본 계 시민들은 집단 수용되었었기 때문에 나는 수용소에서 태어났지요. 그리고는 워싱턴 주립대학에서 대학, 의대, 수련의 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 그렇다면 시애틀이 고향인데 캘리포니아로 오신 이유는? - 시애틀에서 취직하고 싶었지만 당시는 백인이 아니면 어느 병원도 의사로 뽑아주지를 않았습니다. 1975년 당시 방사선 종양학과 전문의는 서부 지역에 4명, 미 전국에 10 명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절 시애틀에서 의사 는 모두 백인이었습니다. 그러니 백인이 아닌 의사를 어떻 게 대해야 할지 그들도 난감했던 것입니다. 내가 자랄 때 고등학교에서 백인 아닌 학생은 내가 유일하다가 내 동생 이 입학하고 나서 두명이 되었지요. 대학 시절에도 캠퍼스 에서 백인 아닌 학생은 구경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아시안 으로서 취직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니 캘리포니아였습니 다. 토랜스 메모리얼 병원에 취직한 후 계속 남가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 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지요? - 그렇지요. KSK 메디컬이 있는 어바인은 이제 아시안이 주류가 될 정도이니 참 재미있습니다. 지금은 한인들과 가 깝게 지내지만 내가 대학 다니고 의과대학 졸업할 때까지 만 해도 한인 학생은 한명도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 데 현재 KSK 메디컬에서 파트너를 구하고 있는데 후보 들이 모두 한인 의사들이에요. 아마도 한인 파트너를 맞 을 것 같습니다.

소망 시

여사라 부르리까 할매라 부르리까

유공자 소망후원회원

남향 쪽 창살에 매달린 꽃샘 바람은 황혼의 기침소리 잿더미 불씨처럼 힘겹게 스러진다. 그래도 봄 볕은 헝크러진 시름 넉넉히 포옹하며 공상을 잠재운다. 따사한 햇살이

▲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7년 전 당시 있던 병원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은퇴를 해버렸습니다. 그 런데 3개월 일 안하고 쉬다 보니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어 요. 그래서 2000년에 암치료 센터를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확장되어 KSK 메디컬이 된 것이지요. ▲ 끝으로, 암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 엇일까요? - 암을 피하려면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첫째는 음식 입니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포화지방을 섭 취하지 마세요. 붉은 고기와 유제품은 되도록 안 먹는 게 좋습니다. 둘째는 삶의 태도입니다. 우울한 상태에서는 면 역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습니다. 밝고 건강하게 즐겁게 사 는 것이 중요합니다.

몰고오는 길목에 잊으려 한 세월이 송알송알 피어난다. 어쩌다 이방인의 이름으로 뉴욕에서 뉴저지에서 칠전팔기 오기로 일구어낸 우리들의 자화상 여사여! 할미여! 기억은 청청한데 밭이랑 진 몸둥이엔 잡초들이 무성하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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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지부 소식

소망 보건소에서 환자들 돌보는 그날을 꿈꾸며 결연아동 가족들 새 생활로 희망 넘쳐 우기 되니 수인성질병 걱정 예방도 치료도 힘든 열악한 환경 박근선 지부장 제4지부 아프리카 차드

어느덧 차드에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우기가 찾아왔습

야 할 일정 금액이 있습니다. 금액은 250달러 정도 입니다.

니다. 만물이 살아나는 계절이 온 것입니다.

부담금을 담당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단결하고 연합하고

사막의 모래에서도 물만 있으면 모든 것이 녹색으로 변하

주인의식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고 자라납니다. 죽어가던 생명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이렇

마을 사람들은 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1년 정도를 함께

게 차드의 죽은 영혼들이 살아나고 어려운 사람들이 소망

힘을 모아 모금을 하였습니다. 맑은 물을 얻고 싶다는 진심

소사이어티를 통해 소망을 가지길 원합니다.

어린 의지를 보인 것입니다. 주민들은 동네 학교에 물 펌프 를 설치해서 아이들이 맑은 물을 마시도록 배려했습니다.

소망우물 소망 보건소를 꿈꾸며…, 비가 오면 생명이 살아나고 농사를 지을 수 있어 좋지만 또 한편으로는 수인성 질병 때문에 가슴 아픈 일들이 생깁니 다. 해마다 많은 아이들과 노인들이 말라리아나 장티푸스 로 죽어갑니다.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우물 개설 작업중인 지역 주민들 이제 소망우물은 총 307개를 기록했습니다. 우물에서 솟 아나는 깨끗한 물이 식수가 없어서 고통 받던 사람들에게 생수가 되어주고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화합의 물이 되고 있습니다. 소망우물은 어느덧 차드 전역에 알려지면 서 희망 없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생명의 물이 되고

▲ 어린아이를 치료하고 있는 박근선 지부장

있습니다.

어린이와 노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차드 정부는 나름

소망우물 제 300호가 있는 바가이 갈라파마라는 지역은 비

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이 필요

교적 큰 동네인데도 식수가 없었습니다. 소망의 우물을 파

한 혜택을 받기에는 아직 부족하기만 합니다.

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도 동참합니다. 지역사회가 부담해

우기가 오면 이곳은 비상입니다. 각종 질병으로 죽어 가는

12 | 2017 • Hope & Sharing


◀ 치료받은 어린이 이 살 길을 열어 주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인 용접을 통해서 창업할 수 있도록 (소망 소사이어티가) 지원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제가 구걸하지 않고 용접 일을 해서 수입을 얻어 살아가 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방송을 타고 나가자 아주 많은 사람이 사무실 을 찾아와서 결연을 부탁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아직도 차드에는 생계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질병을 예방할 정보나 상식을 별로

이 있습니다. 저희는 한 아이와 결연하면서 그 아이만을

갖지 못하고 있고 예방접종 기회도 부족하니 사람들이 맥

지원하지 않습니다. 결연비용의 70% 정도를 가족이 살

없이 죽어가는 일을 많이 경험합니다.

길을 열어주는 데 할애합

어느 날 우리 사무실에 아들과 아버지가 찾아왔습니다. 눈

니다. 가족이 창업을 할

수술을 할 수 있느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황당한 일이 벌

수 있는 것을 찾아 지원

어진 것입니다. 소망 소사이어티 사무실에 가면 병을 고칠

합니다.

수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아

소망 소사이어티가 장애인을 도와서 창업을 지원한 이야

이들 공부도 중요하지만

기가 얼마 전 라디오 방송으로 사람들 귀에 전해졌기 때

그 가정에 소득이 있어야

문입니다.

합니다. 소액 대부를 통

장애인도 고치고 사람을 살리기도 한다고 들었다며 눈을

해 창업을 도움으로써 그

고쳐 달라고 왔습니다. 눈동자가 하얗게 덮이고 노인이 되

가정에 소득이 창출되게

어 버린 아버지는 앞을 볼 수 없었습니다. 아들은 그 아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

지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물어 물어 우리 사무실에 온 것입

▲ 결연 아동

서 가정이 생계를 꾸려갈

니다. 가여운 부자를 정말로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발판을 마련하면 계속 도움

병원에 알아보니 그 아버지의 병은 백내장으로 수술을 하

을 받지 않아도 스스로 자식들을 부양하며 살아가게 되는

면 나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것입니다. 한 아이와 수년 간 계속해서 결연하고 지원한다

그래서 어디에서 수술을 할 수 있는가 알아보니 차드에는

는 것은 결과적으로 그 가정이 의존적인 가정으로 만드는

백내장 수술을 하는 곳이 없고 가끔 외부에서 전문의가 온

일입니다. 의존적인 인생이 될 때 사람은 절대 창의적이거

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전문의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나 독립적이지 못합니다.

한다고 했습니다. 차드에 소망 클리닉을 세우고 그런 전문

소망 소사이어티 차드 지부는 결연아동을 통해서 그 가정

의를 맞아들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그런 날이

과 사회 그리고 국가가 회복되고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

오리라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결연아동

가정 창업 지원사업은 다양합니다. 일거리들이 많이 있습

소망 결연아동이 6명입니다. 그 아이들을 통해서 가정이

니다. 손수레 하나만 사주어도 재정적 자립을 이루는 사람

살아나고 있습니다.

들이 있습니다. 가족 중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도움

결연아동, 살레의 아버지는 장애인입니다. 성공적으로 창

을 주고 결국은 소득이 생기도록 지원해 가족 모두가 스스

업이 진행되어 차드 라디오 방송국이 살레의 아버지 아함

로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마드 분을 인터뷰했습니다.

차드 사역에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소망 회원 여러분

소망소사이어티가 아들 살레와 결연을 맺으면서 그 가정

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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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에세이

은퇴 후 행복한 삶을 꿈꾸시나요? 박혜수 소망 소사이어티 교육부장

소망 소사이어티 교육부장으로서 죽음준비 강의를 하고

한다.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기에 노력을 함으로

있다. 막연히 죽음을 두려워하면서 손을 놓고 있다가 당하

써 75세까지는 성장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는 것이 아니라 언제일지는 모르나 미리 생각하고 준비함

한편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수잔 정 박사는 인생의 가장 행

으로써 죽음을 맞이하자는 교육이다. 죽음의 시점에서 남

복한 시기가 70~75세 사이라면서 자식들이 모두 떠나 책임

은 삶을 새롭게 바라보면서 삶의 의미, 우선순위를 재정비

감이 없어진 데다 어느 정도 생활할 수 있는 경제적 안정이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있기에 마음이 편한다고 하였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알지 못하는 인간에게 죽음은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하고, 보람 있는 인생의 마지막을 보

막연히 슬프고 외면하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죽음

내고 싶지만 현실은 오히려 걱정과 두려움이 앞선다. 은퇴

의 자리에 서서 삶을 바라보면 삶은 새삼 소중하게 느껴진

후 30 ~40년을 더 산다고 할 때 무엇을 하며 지낼 것이고,

다. 그래서 행복한 죽음은 어떤 것일까? 그것을 위해 오늘

그 때에 건강할까? 혹시 치매에 걸리면 어쩌지? 등등의 복

나는 무엇을 하여야 할까? 등을 생각하도록 돕는다. 거기

잡한 감정 때문이다. 어느 정도의 재정을 마련하면 은퇴 후

에 죽음 준비교육의 의미가 있다.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까? 계속 성장하려면 무엇을 배

요즈음은 평균수명이 100세에서 120세라고 한다. 백세시

워야 하는가? 등의 질문이 꼬리를 문다. 그러다 보면 왠지

대는 인간이 막연하게 동경하던 것이었으나 정작 100세까

두렵고 ‘현재의 삶도 힘든데~~’ 하면서 더 이상 생각하고

지 사는 일이 가능해지자 사람들은 장수가 결코 복일 수만

싶지 않아 고개를 돌리게 된다.

은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됐다. 평균수명 100세 혹은 120

한편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연히 ”은퇴 후에는 일할 필요가

세는 단순히 양적으로 살 시간이 늘어난 것일 뿐 아니라,

없기에 삶이 더 쉬울 것이며, 그렇게 미리 생각할 필요는

퇴직 후에도 30-40년의 시간을 새롭게 살아야하기에 미리

없고, 저축한 돈이 많을수록 행복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생각하고 준비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인간 발달단

데 그것은 큰 착각이라고 한다.

계 이론에서도 노년기(65세 이상)가 늘어남에 따라 이 기

그러기에 아직 노년기를 맞지 않은 예비 시니어들은 막연

간을 새로운 발달 단계(new development stage)로 “제3

히 은퇴 후 삶에 대해 두려워만 할 것이 아니라 부부가 같

의 시기(the third age)”라고 칭하며 그 기간을 또 3단계로

이 그리고 자녀들과 친구들과 다른 형제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젊은 노년기(The young old, 65 ~ 74), 노년

하면서 여러 면에서 준비(Holistic Planning)를 할수록

기(Old, 75~85), 고령기(Very old, 85+)이다.

행복한 은퇴생활을 할 확률이 높다.

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미주 한인사회도 이민의 역사가

죽음준비 교육은 내가 꿈꾸는 행복한 은퇴생활(Fulfilling

길어지면서 고령화 사회(65세 인구비율이 전체 인구의 7%

Retirement)이 무엇인가를, 그리고 그것을 위해 지금 이

이상을 차지하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한국 철학계의

시점에서 내가 시작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계속 해

대부인 김형석 교수는 97세이신 작년에 <백년을 살아보니

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실행해나가

> 책을 펴내며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인생의

도록 돕는다. 오늘의 삶을 보다 가치 있게 살도록 돕는 또

황금기를 보통 사람들이 노년기로 보는 '60-75세'라고 말

다른 차원의 죽음준비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4 | 2017 • Hope & Sharing


소망 가족 소식 정영길 명예이사 우물 기증

조세원 후원회원 창조론 특강

정영길 명예이사가 아드님의 삶을 기념하며 소망우물을

5월 24일(수) 오후 2시 소망 소사이어티의 후원회원인 조

기증했습니다. 최근 둘째 아들 정원우 님을 하나님 나라

세원 산생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

로 보낸 정 명예이사는 고인을 소망 평생회원으로 등록

데 조 선생님은 저서 ‘모닥불’을 중심으로 과학적 입장에

하고 ‘정원우’님 이름으로 차드에 소망우물 하나를 기증

서 본 창조론의 이론을 소개했습니다.

했습니다.

소망 독서모임 발족, 그레이스 김 교육고문 특강 소망 독서모임이 4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5월 10일(수) 모임에는 소망 소사이어티의 그레이스 김 교육 고문이 특별 강연을 했습니다. 독서회원 등 13명의 참석자들 은 86세의 김 교육고문이 평생 커뮤니티 봉사에 앞장서 온 헌 신적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고 감동하는 시간을 가졌 습니다.

한추지 권사 (전 부산복음병원 간호과장) 2017년 5월 27일 별세

간호사로 활동하다 은퇴한 한 추지 일반회원이 향년 100세로 별세하셨습니다. 평생 독신으 로 사신 고인은 주변에 가족과 친 척이 없어 소망소사이어티가 장례 절차를 도왔습니다. 장례 및 하관예배 는 6월 20일(화)  오전 11시 Rosehills Memorial Park(3888 Workman Mill Rd., Whittier, CA 90601)에서 김영철 목사의 집례로 진행되었습니다. 고인은 한국에서 대한간호협회 서울 지부 사무장, 서울 간호학교 교수, 복음병원 간호과장으로 일 하였고, 미국 이민 후에는 교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의 삶을 살 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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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단신 7월 15일 죽음준비 포럼 개최

제 1회 죽음준비 전문가 교육 실시

소망 소사이어티 죽음준비 포럼이 7월 15일(토) 오전 10

소망 소사이어티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죽음준

시 30분 LA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린다. 소망 소사이어티

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웰 에이징과 웰 다

는 지난해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죽음준비 포럼을 개최

잉을 교육할 죽음준비 전문가를 양성하고 소망의 지회 설

한 데 이어 이번에는 LA지역 한인들을 위해 LA에서 포

립을 위한 ‘제 1회 죽음준비 전문가 교육’이 7월 13일(목)

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박영선 변호사의 사회 그리고 유분

~ 15일(토) 3일간 세리토스 사무실 및 현장에서 열린다.

자 소망 소사이어티 이사장, Dr. Vincent Nguyen(Hog

교육 내용은 소망 소사이어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컨텐

Hospital 통증완화부 부장), Dr. 모니카 류(종양방사선

츠를 중심으로 하며, 교육 과정을 통해 죽음을 삶의 한 과

전문의), 박영심 간호사(시에라 호스피스 CEO)의 강연

정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신체적, 정신적, 영적 준비

으로 진행된다.

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하 도록 도울 수 있는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마감은 7월 8일(토), 등록비는 250달러이며, 등록 및 문의는 사무실(562-977-4580), somang@somangsociety.org 이다.

Harmonia Singers 하우스 콘서트 열어

소망 소사이어티에 소

Harmonia Singers가 함

속되어 있는 Harmo-

께 합창 공연하었다.

nia Singers 창단 기

소망 소사이어티 유분

념 House Concert

자 이사장은  아르모니

가 5월 20일(토) Har-

아 싱어스의 탄생이 2016

monia Singers 단장

년 7월에 있었던 본인의 ‘

인 최유진 사장 댁에

그래서 삶은 아름답다’ 북

서 개최되었다.

콘서트에서의

화음, 조화를 의미하

음을 언급하면서 아르모

는 아르모니아 싱어

니아 싱어즈가 커뮤니티

즈는 하나님의 청지기 의식을 절감한 소수의 음악인들이 모여, 먼

▲ 좌로부터 테너 : 김일두, 최유진, 김성봉 피아니스트 : 제갈소망 / 바리톤 : 채홍석, 조성환, 김동근

시작이었

를 위해  아픔과 분노 상 처들을 치유하고 꿈을 주 는 평화의 도구로 사용되

저 하나님과의 조화, 그리고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며 소망과 조화를 이루는 싱어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

다양한 민족 공동체와의 조화를 위해 노래한다는 소명을

사를 하였다. 

가지고 지난 2월에 출범하였다.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 주회에서는 그동안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각 멤버들이 

한편 아르모니아  싱어즈은  9월  23일(토)에  개최될  예정

1주에 한번씩 모여 준비하고 연습한 곡을 연주하는 시간으

인 소망 소사이어티  10주년 후원  행사에  참여하기로  하

로 진행되었는데, 각 멤버들의 독창에 이어 이중창과 함께

고 연습 중이다

16 | 2017 • Hope & Sharing


찾아가서 함께 하는

소망교육세미나

제 157차 | LA나성영락교회 (5월 19일)

제 158차 | 토랜스 갈릴리은혜교회 (6월 14일)

▲ 김미혜 사무국장 강의 ▲ 죽음준비 상황극

제 157차 소망교육세미나가  5월 19일(금)  오전 11시 30 분  LA의 나성영락교회 늘푸른 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세 미나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망케어교실 봉사자들 이 선보인 뇌를 자극하는 손 운동으로 시작하였다. 이어 최경철 사무총장이 죽음준비 상황극을 진행하였다. 갑작 스럽게 가족이 죽음을 맞게 되었을 때 유가족이 얼마나 당 황하는 지를 상황극으로 연출, 미리 죽음을 준비하자는 메 시지를 전달하였다. 김미혜 사무국장은 사전의료지시서에 대해 설명하면서, 스스로 의료결정을 하지 못할 상황에 꼭 대비할 것을 강조하였다.  유분자 이사장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는 용서와 화 해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세미나를 마무리 하였다. 나성영락교회는 세미나 후 소망에 후원금을 지원 했다.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for your support!

Janice Jang T. 714.228.9212 Pharmacist F. 714.228.9217

5161 Beach Blvd. #C, Buena Park, CA 90621

제 158차 소망교육세미나가  6월 14일(수)  오전 10시 30분 토랜스의 갈릴리 은혜교회에서 열렸다.  늘푸른 마음 교실 (시니어 그룹)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는 소망의 사 역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하였다. 이어 최경 철 사무총장이 죽음준비 상황극을 진행하였다.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뇌사와 죽음 앞에서 당황하고 갈등하는 가족 들의 상황을 가상해 연극으로 진행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죽음에 미리 대비하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 하였다. 김미혜 사무국장은 죽음 준비와 사전의료지시서 에 대해 설명을 함으로써 상황극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어 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그 답을 제시하였다. 참석자들은 아울러 소망우물 동영상을 보며 웰빙, 웰 에이 징의 한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분 자 이사장은 마지막 2년 반의 생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아 름다운 마무리의 길인지를 설명하며, 주위 사람들을 용서 하고 화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갈릴리 은혜교회는 소망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소망교육세미나 안내 소망 소사이어티는 '웰-빙, 웰-에이징, 웰-다잉'을 위한 죽음 준비 교육세미나를 실시합니다. 소망유언서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노화를 위 한 치매 예방법과 웃음치료, 호스피스 교육, 장기 및 시신 기증, 장례 절차 간소화 등에 대해 교육합 니다. 단체, 교회, 성당, 양로원, 노인회 등에서 요 청을 하시면 직접 방문 합니다.

세미나 문의 : 소망 소사이어티 사무실 전화 (562-977-4580) 또는 이메일 (somang@somangsociety.org) 17


여러분은

소망 소사이어티 회원 소개

소망의 주인입니다 !

▶ 평생회원 남상탁(#1) 오재선(#2) 리디아 전(#3) 안정옥(#4) 윤충원(#5) 웬디 유(#6) 최재윤(#7) 정재덕(#8) 최창립(#9) 이민휘(#10) 김가등(#11) 안충모(#12) 한종수(#13) 이범영(#14) 이경미(#15) 이은미(#16) 임정숙(#17) 현은자(#18) 이중열(#19)

정영길(#20) 조앤 강(#21) 김용화(#22) 실비아 리(#23) 김병희(#24) 유태윤(#25) 김영선(#26) 강영만(#27) 김화목(#28) 미셀 박 스틸(#29) 김재동(#30) 김수현(#31) 앤 권(#32) 홍순옥(#33) 황정미(#34) 전정미(#35) 한혜숙(#36) 윤병욱(#37) 이정수(#38)

김오옥(#39) 최사라(#40) 송인선(#41) 정구현(#42) 김광신(#43) 현완주(#44) 안선숙(#45) 진형기(#46) 이인숙(#47) 이봉월(#48) 송기평(#49) 박영심(#50) 이정자(#51) 유재홍(#52) 오종숙(#53) 그레이스 송(#54) 안마리(#55) 김수지(#56)

유혜리(#57) 그레이스 김(#58) 오영균(#59) 홍성열(#60) 원희숙(#61) 원정석(#62) 김용기(#63) 고명희(#64) 이경호(#65) 이춘자(#66) 숙경알렌(#67) 이창순(#68) 최유진(#69) 최캐롤(#70) 최원준(#71) 이강옥(#72) 홍경숙(#73) 스티븐 김(#74)

김기화(#75) 김명숙(#76) 전 욥(#77) 박혜수(#78) 채수옥(#79) 김정임(#80) 김명희(#81) 이을복(#82) 이조지(#83) 김인자(#84) 조순희(#85) 최영희(#86) 홍정옥(#87) 배기호(#88) 이조앤(#89) 최순봉(#90) 유재찬(#91) 유미애(#92)

유진화(#93) 홍미경(#94) 최종선(#95) 조의원(#96) 박쥴리(#97) 강친효(#98) 정수잔(#99) 이일숙(#100) 전경철(#101) 홍춘만(#102) 최(유)석(#103) 유수옥(#104) 주혜미(#105) 유정자(#106) 지희순(#107) 방정자(#108) 이효종(#109) 현월서(#110)

▶ 2017년도 2분기에 가입한 평생회원

김애니(#111)

▶ 일반회원

(고)정원우(#112)

정로나(#113)

Gene Hong(#114)

*2017년도 회원 ( 2017년 2분기에 새롭게 가입한 일반회원입니다 )

오제순

박재영

장선자

채피터

오수현

박계숙

진명숙

(8명)

18 | 2017 • Hope & Sharing

(고)김동호(#115)

안득수


소망 소사이어티 안내 비전

사명

소망 소사이어티는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 라는 슬로건을 걸고 창립한 봉사단체입니다. 출생과 결혼을 준비하듯 죽음 또한 삶의 과정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받 아들이고 준비하는 ‘웰-빙, 웰-에이징, 웰-다잉’ 캠페인 을 벌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아프리 카와 중남미 등지에 우물과 유치원을 짓는 운동도 벌이 고 있습니다.

1. 삶과 죽음에 대한 교육과 계몽을 한다. 2. 자원봉사와 기부의 기회를 제공한다. 3. 소망 마을을 세워 누리고 나누는 문화를 실천한다.

아름다운 마무리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철저하게 준비를 하듯이 이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여행에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생의 마 지막 시기에 가족과 인사를 나누며 인생을 아름답게 마 무리하도록 죽음을 준비합니다. 소망유언서(사전의료지시서, Advanced Healthcare Directive)를 꼭 써야하는 이유 뜻하지 않는 사고나 병으로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을 때, 어떤 의료 행위를 받을 것인가를 미리 문서로 작성함으 로써 환자 자신은 고통을 줄여 존엄한 임종을 맞을 수 있 고 가족들은 임종자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며 동시에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삶 프로그램 찾아가는 세미나 - 죽음 준비 교육, 치매예방/웃음치료 - Well-Being, Well-Aging, Well-Dying 교육 - 소망유언서 쓰기,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교육, 호스피 스 교육, 장기/시신기증 안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활 동, 장례절차 간소화 치매케어 교실 운영 - 매주 수요일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소망케어교 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별가족 모임 - 사랑하는 가족과 사별한 이들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치유를 위한 다양한 회복교육을 통해 서로 위로 하고 새로운 소망을 품는 모임입니다. 모임이 끝난 후에 는 정기적인 후속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로에게 도움 을 주는 로즈메리 회원이 됩니다. 기타 프로그램 - 긴급 연락처 카드 제작, 소망 중창단, 연장자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 학술대회, 추억의 DVD 제작 19


후원 신청서

소망 소사이어티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후원을 통해 심으신 소망의 씨앗은 한인사회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투명하게 쓰여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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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일

15일 운병천 $10(일반후원금) 조완형 $20(일반후원금) 재외동포재단 $1,500(일반후원금) 김영일, 박애경 $20(일반회원회비)-* 이석영 $50(일반회원회비)-* 17일 박갑성 $120(일반회원회비)-* 이홍구 $10(일반회원회비)-* 이문자 $10(일반회원회비)-* 19일 조철형 $10(일반후원금) 조경희 $10(일반후원금) 책판매 $70(일반후원금) 정영길 $10(일반후원금)-* 22일 이경미 $1,400(일반후원금)-* 오동혜 $200(일반후원금) Gene Hong $1,200(평생회원회비) 최 조슈아 $10(일반회원회비) 버지니아 문 $10(일반회원회비) 강남한의원 $10(일반회원회비)-* 이조자 $10(일반회원회비)-* 24일 박동혁 $100(소망케어교실)-* [ 5월 Donation ] 오창호 $10(일반후원금) 김윤희 $20(일반후원금) Peter Choe $120(일반회원회비) (고)정원우 $200(평생회원회비) 26일 김성수 $10(일반회원회비)-* UCI willed body Program Donation $1,000(소망포럼) [ 6월 Donation ] 안정옥 $10(일반후원금)-* 01일 주명식 $200(소망케어교실) Dawn Chin $100(소망케어교실) 02일 안정옥 $10(일반회원회비)-* 주명식/재경 $200(소망케어교실) 05일 권문자 $30(일반회원회비) 김영순 $120(일반회원회비) 이경호 $20(평생회원회비) 유수옥 $10(일반후원금)-* 이춘자 $20(평생회원회비) 오경근 $10(일반회원회비)-* 이창순/이인숙 $1,000(일반후원금) Terry L Southfiled $10(일반회원회비)-* James Kwak $10(일반후원금) 김정임 $100(일반후원금)-* 07일 줄리박 $10(일반후원금)-* 박줄리 $10(일반후원금)-* 김정임 $100(소망케어교실)-* 진명숙 $10(일반회원회비) Dawn Chin $100(소망케어교실) 이경호 $20(평생회원회비) 오경근 $10(일반회원회비)-* 이춘자 $20(평생회원회비) Terry L Southfield $10(일반회원회비)-* Lee Pan $100(소망케어교실) 진명숙 $10(일반회원회비) 혜천동문회 $100(일반후원금) 09일 황종운 $20(일반후원금) 김정순 $10(일반후원금) 유수옥 $10(일반후원금)-* 심상옥 $20(일반후원금) 하영애 $10(일반후원금) 이석준 $10(일반회원회비)-* 이석준 $10(일반회원회비)-* Julian J Buck $15(일반회원회비)-* Julian J Buck $15(일반회원회비)-* 김홍자 $10(일반회원회비)-* 김홍자 $10(일반회원회비)-* 임은경 $10(일반회원회비)-* 임은경 $10(일반회원회비)-* 김수정 $20(일반회원회비)-* 김수정 $20(일반회원회비)-* Anny Kim $100(평생회원회비)-* 김애니 $100(평생회원회비)-* 김용화 $50(일반후원금) 12일 문현숙 $10(일반회원회비)-* 오재선 $20(일반후원금)-* 오재선 $20(일반후원금)-* 문현숙 $10(일반회원회비)-* 13일 Lee Pan $100(소망케어교실)-*

윤신디 $120(일반회원회비) $10(일반후원금)-* $20(일반회원회비) 20일 정영길 원공주 $20(일반회원회비)-* $20(일반회원회비) 이홍구 $10(일반회원회비)-* $20(일반회원회비) 이문자 $10(일반회원회비)-* $20(일반회원회비) $10(일반후원금) $10(일반후원금) 21일 허연희 김경숙 $10(일반후원금) 김봉희 $40(일반후원금) [ 4월 Donation ] Leanna Kim $10(일반회원회비) 안정옥 $10(일반후원금)-* 나종일 $10(일반회원회비) 안상훈 $1,000(소망포럼후원금) 24일 강남한의원 $10(일반회원회비)-* 이경호 $20(평생회원회비) 이조자 $10(일반회원회비)-* 이춘자 $20(일반회원회비) 박동혁 $100(소망케어교실) -* 진창주 $100(소망케어교실) 라팔마한인연합감리교회 한나선교회 John Joo $200(소망케어교실) $150(일반후원금) 오제순 $120(일반회원회비) 25일 박줄리 $300(일반후원금) 오경근 $10(일반회원회비)-* $500(일반후원금) 박줄리 $10(일반후원금)-* 27일 김기순 신자백오 $20(일반후원금) Terry L Southfield $10(일반회원회비)-* 28일 김성수 $10(일반회원회비)-* 박성희 $120(일반회원회비)-*

[ 3월 Donation ]

27일 이인숙 정종옥 정은희 이은희 29일 이은자

07일 10일 김정임 $100(소망케어교실)-* Julian J Buck $15(일반회원회비)-* 이석준 $10(일반회원회비)-* Lee pan $100(소망케어교실) Seoul Medial Charity Foundation $1,000(일반후원금/소망포럼) 오수현 $100(일반회원회비) 11일 정기철 $10(일반후원금) 13일 오재선 $20(일반후원금)-* 김영일, 박애경 $20(일반회원회비)-* 유수옥 $10(일반후원금)-* 문현숙 $10(일반회원회비)-* 임은경 $10(일반회원회비)-* 김홍자 $10(일반회원회비)-* 김애니 $100(평생회원회비)-* 김수정 $20(일반회원회비)-* 14일 정원우 $1,000(평생회원회비) 이석영 $50(일반회원회비)-* 17일 이경미 $400(지정후원금) CDS $1,000(소망지광고후원) 이덕재 $100(일반후원금) 황창현 $30(일반후원금) 윤희중 $30(일반후원금) 양명자 $120(일반회원회비) 장선자 $120(일반회원회비) 지희순 $200(평생회원회비) 박계숙 $120(일반회원회비) 박재영 $120(일반회원회비) 후원금 $80(책판매) 후원금 $50(일반후원금) 후원금 $170(Donation) 22 | 2017 • Hope & Sharing

01일 02일 03일

08일

10일

11일 12일

늘 감사합니다. Thanks! 김영일, 박애경 $20(일반회원회비) 14일 갈릴리은혜교회 $200(소망교육세미나 후원금) 책판매 $40(책판매) 이석영 $50(일반회원회비)-* 19일 정영길 $10(일반후원금)-* 이홍구 $10(일반회원회비)-* 이문자 $10(일반회원회비)-* 김연이 $60(일반후원금) Donna Choi $10(일반후원금) 김동호 $1,200(평생회원회비) 21일 홍용범 $10(일반후원금) 22일 이은희 $10(일반회원회비) 강남한의원 $10(일반회원회비)-* 이조자 $10(일반회원회비)-* 이윤하 $10(일반후원금) 이찬강 $20(일반후원금) 버지니아 문 $10(일반회원회비) 조슈아 최 $10(일반회원회비) 26일 박동혁 $100(소망케어교실)-* 안득수 $120(일반회원회비) 김성수 $10(일반회원회비)-*

총계 $19,215 (2017년 4월~6월 후원)

소망우물 후원 조의원 정영길 권문경 오 마이클 Bona Mini MKT 이현원 에벤에셀 선교회 임우섭, 임금자, 이중열, 이영숙

$600 $3,500 $260 $3,500 $200 $3,500 $3,500 $3,500

총계 $18,860 (2017년 4월~6월 후원)

소망결연사업 및 유치원 후원 라팔마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회 오재순 ACCU Construction Inc.

총계 $1,290 (2017년 4월~6월 후원)

$900 $90 $300


Tel. 562-977-4580 www.somang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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