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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朴 대통령,‘최악의 선택’피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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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메룬 꺾은 브라질, A조 1위 16강행

제 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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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수원 中企 세계 보안박람회 첨단 기술 선봬

단기 4347년 (음력 5월 28일)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14일간의 혼돈’ 문창극 총리 후보자 전격 사퇴

“사퇴하는게 朴대통령 도와주는 것” 여론에 흔들리지 않는 법 필요… 언론 생명은 진실보도 언급 극우논란 등 혹독한 여론검증, 지명자 또 낙마 ‘인사 대참사’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후보 직에 지명된 지 14일 만에 전격 사퇴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세종 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내가 사퇴하는 것이 박근 혜 대통령을 도와드리는 것이라고 판단 했다”며 “오늘 총리 후보를 자진 사퇴한 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 문 후보자는 “나를 이 자리에 불러주신 이도 그분이시고 나를 거두어들일 수 있 는 분도 그분이시다”며 “나는 박 대통령 을 도와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와 같이 부족한 사람에게 그 동안 많은 관심을 쏟아주신 것에 대해 마 음속 깊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 로 나를 도와주신 총리실 동료 여러분들,

그리고 밖에서 열성적으로 응원해 주시 고 기도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 린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박 대통령께서 나라의 근본 을 개혁하겠다는 말씀에 공감했다. 또 분 열된 이 나라를 통합과 화합으로 끌고 가 겠다는 말에 조그만 힘이지만 도와드리 고 싶었다”면서도 “그러나 내가 총리 후 보로 지명 받은 후 이 나라는 더욱 극심한 대립과 분열 속으로 빠져들어갔다”고 아 쉬움을 표시했다. 또 “이런 상황이 대통령이 앞으로 국정 운영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걱 정이 됐다”며 “이 나라의 통합과 화합에 조금이라도 기어코자 하는 저의 뜻도 무 의미하게 돼버렸다”고 토로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

우리도 군인 아저씨들 처럼 멋진 모습으로.. 6.25 전쟁 제64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6.25전 쟁 조형물 앞에서 군인아저씨들과 같은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다.

日고노담화 검증 정부 적극 대응 요구 與野, 초치무용론도 제기 여야가 24일 일본정부의 고노담화 검증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 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조태열 외교부2차관을 참석시켜 일본정부의 고노담화 검증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다음달 초 방한하는 시진 핑 중국 수석에게 일본의 고노담화 수 정 시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분명하 게 표명해 중국의 협조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국회차원에서 한일의원연맹 등을 통해 일본정부 검증행위의 부당성을 지적을 해야 한다는 발언도 나왔다. 특히 이완구 원내대표는 “고노담화 를 훼손하고 왜곡하는 아베총리의 역 사인식을 강하게 질타하고 정부가 강 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새누리당도 이와 관련한 다각적인 조 치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 인도 이날 논평에서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외교적 항의를 위해 일본 외교관 을 공식적으로 초치한 경우만 18차례 에 달한다고 한다”며 “우리 외교당국 은 일본 위안부, 독도 영유권, 역사교 과서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도발로 일 관하면 오로지 초치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우리가 공식적으 로 18번이나 초치를 통해 외교적 대응 을 해왔지만 일본은 여전히 도발과 생 떼 뿐 진정성 있는 사과나 반성, 전향 적 태도변화는 요원하다”며 “외교부 의 초치일관 전략은 이미 17번이나 실 패했다. 대일 외교 전략의 대대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송지예 기자

병원에 후송된 임 병장 ‘가짜였다’ 국방부 인정, 여군 동원 연기한 것으로 밝혀져 취재진 빈 차량만 쫓고 민간 구급차 이용 이동 동료 장병들에게 수류탄을 투척하고 총기를 난사한 임 모(22) 병장이 강릉 아 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되던 과정에서 언 론에 노출된 임 병장은 가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가 지난 23일 보도에서 임 병장을 강릉국군병원에서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 송하는 과정에서 국군병원 측이 언론에 노출시킨 인물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는 데 실제로 여군을 동원해 임 병장인 것처 럼 연기를 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임 병장 검거 직후인 23일 오후 고성에 서 출발한 군용헬기가 국군강릉병원에 도착했고 대기하던 군용 앰블런스 2대가 112 경찰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강릉아산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 부상병을 후송하는 장면이 언론에 그대로 노출되는 듯 했다. 그러나 취재결과, 취재진들은 빈 차량 을 쫒고 있었고 그 사이에 실제 임 병장을

실은 민간 129 구급차량은 강릉아산병원 지하 수하물주차장으로 이동해 이 병원 수술실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방부 대변인은 통화에서 “국민 의 알 권리를 막고 언론을 속였다는 비난 을 받을 수 있지만 환자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시 아산병원 측의 요청에 의해 이런 일이 이 뤄진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국군병원과 국방부는 지난 23일 총상 을 입은 임 병장의 상태는 물론 취재진 빼 돌리기에 대해서도 모르쇠로 일관해 국 민들과 취재진을 농락했다는 비난을 피 하기 어려워 보인다. 한편 수술을 받은 임 병장은 수술 후 현 재 중환자실로 이송돼 회복 중이다. 현재 상태는 양호하고 의식도 명료해 대화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혜희 기자

에게 비판적이었던 정치권과 언론에 대 한 불편한 심기도 드러냈다. 그는 “민주주의는 주권자인 국민의 의 사와 법치라는 두 개의 기둥으로 지탱되 는 것”이라며 “국민의 뜻만 강조하면 여 론 정치가 된다. 여론은 변하기 쉽고 편 견과 고정 관념에 의해 지배받기 쉽다”고 지적했다. 언론에 대해서는 “발언에서 몇 구절 떼 서 그것만 보도하면 그건 문자적인 사실 보도일 뿐”이라면서 “그러나 그것이 전 체 의미를 왜곡하고 훼손시킨다면 그것 은 진실보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저널리즘의 기 본은 사실보도가 아니라 진실보도”라며 “우리 언론이 진실을 외면한다면 이 나라 민주주의는 희망이 없다”고 역설했다.

政, 태국 억류 탈북민 21명 “필요조치 취하는 중” 밝혀 정부는 24일 태국에서 탈북자로 추정 되는 북한 주민 21명이 체포됐다는 보도 와 관련,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있고, 필 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이같이 전하고 “태

문 후보자는 자신의 신앙 문제에 대해 서도 해명했다. 문 후보자는 “개인은 신 앙의 자유를 누린다. 그것은 소중한 기본 권이다”라며 “내가 평범했던 개인 시절 내 신앙에 따라 말씀드린 것이 무슨 잘못 이 되는가”라고 호소했다. 그는 “내가 존경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 은 옥중서신이라는 책에서 신앙을 고백 하며 고난의 의미를 밝혔다”며 “나는 그 렇게 신앙고백을 하면 안되고 김대중 대 통령은 괜찮은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문 후보자는 마지막으로 지난주 국가 보훈처에 조부의 독립유공자 확인을 요 청한 것에 대해 “나에 대한 공격이 너무 사리에 맞지 않기에 검증 과정에서 내 가 족 이야기를 해드렸다”며 “검증팀이 우 리집 자료를 갖고 보훈처에 알아봤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자는 약 13분간 준비한 발표문 을 읽고 기자회견을 마쳤다. ‘청와대와 사전에 교감이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 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고 브리핑실을 떠 정채두 기자 났다.

국 정부는 탈북민 문제 관련 인도주의 원 칙에 따라 탈북민들이 희망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우리측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의 교도통신은 이날 어린이 4 명을 포함한 남녀 21명이 태국 북부 치앙 라이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 하태곤 기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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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IBM 공정거래법 위반 신고”로 첨예한 대립 “이미 구축헤 놓은 시스템으로 한국IT시장 흔드는 것 심판 받아야” 수차례 계약 연장 요청에도 무응답… 시장지배 남용 ‘제소 불가피’

국민은행이 한국IBM을 공정거 래법 위반 혐의로 정부 당국에 신 고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이사회는 2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확 정했다. 이날 오전 일찍 열린 이사 회는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후 끝 이 났다. 그만큼 치열한 갑론을박 이 진행됐다는 뜻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IBM의 가격 정책이 독점이윤 추구를 위해 최대 생산과 최대 고용이라는 사회적 후 생을 가로막는 것으로 판단해 법에 정한 절차에 따라 신고하기로 했

다”고 밝혔다. 김중웅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은 “공정위에 제소하면 이사회 결정에 대한 정당성을 충분히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IBM은 금융 시장에서 독점적 요소와 시장우월 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와 유사한 케이스가 유 럽연합(EU)에도 많다”며 “제소를 계기로 불리했던 계약 조건이 완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희복 사외이사도 “한국 IBM이 이미 구축해 놓은 시스템을 통해 국민은행 및 한국 IT시장을 흔드는

증권사 대포통장 2달새 50배 늘어 금융사기에 ‘대포통장’으로 활용 돼 지급정지되는 증권사 입·출금 계 좌가 급증하고 있다. 대포통장의 발급처가 은행권에 서 우체국·새마을금고, 증권사로 이 동하는 모양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종 합자산관리계좌(CMA) 등 증권사 의 입출금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 용된 건수는 지난 3월 월 평균 6건 에서 4월 103건, 5월 306건으로 급 증하고 있다. 두달새 50배 증가하 수치다. 전체 대포통장 중 증권사 에서 발급된 통장의 비중도 지난 해 이전의 0.1%안팎에서 올해 5월 5.3%로 급증했다.

대포통장 업자들은 계좌주에게 “주식을 싼 가격에 입고시켜 주겠 다”거나 “돈을 줄테니 신분증, 예 금통장(CMA계좌, 증권위탁계좌 등) 등을 빌려달라”고 요구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이런 요 구에 응할 경우 각종 금융사기를 당할 수 있으며, 본인계좌가 다른 범죄의 수취계좌 등으로 이용될 경 우 대포통장 명의자로 불이익을 받 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대책 시행 후 우체국·새마을금고 대포통장이 상대적으로 늘었고, 관 련 정부부처가 내부통제를 강화하 자 증권사로 옮겨가고 있다”고 밝 혔다. 이소진 기자

것은 심판받아야 한다”며 “EU에서 도 IBM이 메인프레임에 의해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판단이 내려져 시정한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IT 본부에 따르면 은행 은 수 차례 계약 연장의 조건을 요 청했지만 IBM은 아직까지 응답이 없는 상태다. 은행은 이를 현재의 매월 사용료 를 26억원에서 계약 만료(2015년 7 월) 이후 89억원으로 인상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IT본부 관계자는 “입찰에 응할 것으로 예상했던 국내 유닉스 사업 자들이 사업 지연 시 자신들이 부 담할 지체보상금, 사업추진의 불 확실성 등으로 인해 응찰을 포기했 다”고 분석했다. 이날 국민은행 사외이사들은 “주전산기 선정은 충분한 검토와 검증을 거쳤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들은 “사태의 원만한 수습을 위해 애써 침묵하며 자중해 왔지만 일부 오해와 억측 등으로 인해 자칫 사태의 파장이 증폭되고 은행의 이익과 조직의 안정을 더욱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정병기 상임감사위원과 이 건호 행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

외제 오토바이

된다. 이들은 “유닉스로의 기종전 환 방침을 전면 백지화해 IBM 메인 프레임도 입찰에 참여시키자는 상 임감사위원의 잘못된 제안에 은행 장이 동조했다”며 “이는 IBM 한국 대표가 메인프레임의 가격을 전년 보다 낮춰 제안한 이메일에서 비롯 된 것”이라고 말했다. 사외이사들은 특별감사보고서 의 안건 상정을 거부한 이유에 대 해서는 △감사 착수시점 및 배경과 관련한 의구심 △감사가 감사위원 회와 사전협의 없이 특별감사를 강 행하고 이 사실을 은폐하는 등 절 차상의 하자 △일방적 감사진행으 로 인한 감사결과의 공정성 및 객 관성 결여 △감사의 권한남용으로 인한 은행 경영의사 결정체제의 마 비 우려 등을 들었다. 이들은 감사보고서에서 제기한 문제의 진위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 록 감사위원회를 개최하겠다고 통 보했는데도 감사가 일방적으로 금 융감독원에 특별검사를 요청한 점 도 문제로 꼽았다. 이사회 관계자는 “금감원에 특 별검사를 요청함으로써 내부의 문 제해결 과정을 스스로 봉쇄했다” 며 “그간의 부당한 행위로 초래된 혼선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책임을 묻고 사외이사들도 잘못이 있다면 그 책임을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 고 강조했다. 극단으로 치닫는 KB사태…이건

호 행장 리더십도 ‘흔들’ 국민은행과 IBM간의 대립이 극 단으로 치달아 ‘건너지 못할 강을 건넜다’라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쉽게 마무리 될 조짐이 보이지 않 는 가운데 양측의 갈등의 골은 깊 어졌다. KB국민은행이 IBM과 한국 IBM 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정부 당국에 신고하기로 하면서 주전산 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불협화음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사외이사들의 주도로 이뤄진 이 번 공정위 제소에 경영진은 반대를 굽히지 않음으로써 양측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게 금융권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열 린 국민은행 이사회에서는 IBM의 가격정책이 시장의 지배적 지위를 남용한다고 보고 공정거래위원회 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 제소안’ 사외이사들이 주도 전날 아침 일찍 열린 이사회는 치 열한 갑론을박으로 배달 도시락이 들어간 후에도 한참 뒤에 끝이 났 다. 정병기 상임감사위원과 이건호 은행장, 박지우 부행장은 반대 의사 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이 간극을 좁히지 못한 이 유에는 ‘IBM에 대한 제소가 은행에 미치는 실익’에 대한 입장차가 있 었기 때문이다. 사외이사들은 IBM의 가격정책

렌트 보험사기 ‘무더기 적발’

#1. 오토바이 대여업체 대표 한모(32)씨는 교통사고가 난 외 제오토바이 수리 의뢰를 받고, 대 여기간을 허위로 기재하는 방법 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보험사로 부터 렌트비 3600만원를 챙겼다. #2. 다른 오토바이 대여업체 김모씨 역시 외제오토바이 수리 의뢰를 받고 자신이 보유한 오토 바이를 대여해주면서 대여기간 을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수백 만의 부당 수익을 올렸다. 외제 오토바이 수리 기간 중 오

토바이 대여기간을 부풀리는 등 의 수법으로 억대의 보험금을 챙 긴 오토바이 대여 업체 대표 8명 이 보험범죄 혐의로 경찰에 붙잡 혔다.금융감독원과 서울 방배경 찰서는 오토바이 대여 업체 대표 한모(32)씨 등 8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2010년 6월부터 지난 해 9월까지 100여 차례에 걸쳐 보험금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 를 받고 있다. 한씨의 경우 지난 2011년 8월6일 서울 성북구 자신

이 운영하는 오토바이 수리·대여 상점에서 오토바이 수리를 맡긴 주인 손모(32)씨에게 실제 대여 기간보다 오토바이를 더 오래 빌 려준 것처럼 속인 뒤 보험금 330 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손씨에게 고가의 외제 오토바이를 30일 동안 빌려준 것 처럼 임대차계약서를 허위 작성 해 보험금을 부풀렸다. 하지만 교 통사고가 난 오토바이를 수리한 실제 기간은 4~5일에 불과했다. 한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2010

이 독점이윤 추구를 위해 최대 생 산과 최대 고용이라는 사회적 후생 을 가로막는 것으로 판단해 법에 정한 절차에 따라 신고하기로 했다 는 입장이다. 김중웅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은 “공정위에 제소하면 이사회 결정에 대한 정당성을 충분히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IBM은 금융 시장에서 독점적 요소와 시장우월 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와 유사한 케이스가 유 럽연합(EU)에도 많다”며 “제소를 계기로 불리했던 계약 조건이 완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민은행 IT 본부에 따르면 은행 은 수 차례 계약 연장의 조건을 요 청했지만 IBM은 아직까지 응답이 없는 상태다. 은행은 이를 현재의 매월 사용료를 26억원에서 계약 만 료(2015년 7월) 이후 89억원으로 인상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이건호 행장 “처음부터 끝까 지 반대했다” 반면 이건호 행장은 공정위에 제 소하는 방안을 반대했지만 사외이 사들이 강력히 추진하는 바람에 어 쩔 수 없이 이러한 결정이 날 수밖 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이 행장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사회의 판단과 내 판단은 달랐 다. IBM을 공정위에 신고한다고 해 서 은행이 얻는 실익이 확실치 않 다”며 “전산시스템 관련한 의사 결 정을 서둘러 무리 없이 가동할 수

년 8월부터 3년간 47회에 걸쳐 3600만원을 부당수령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토바이 등 이 륜차의 경우 자동차정비업이나 대여업 등록 대상에서 제외돼 누 구든지 등록하지 않고 운영할 수 있다. 관련 규제도 없어 수리업체 와 대여업체를 병행해 운영하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다. 사고가 난 오토바이를 수리하 는 동안 오토바이를 맡긴 상점에 서 다른 오토바이를 빌려 타는 관 행이 퍼져있다. 이 때 오토바이 대여비는 보험금으로 처리된다. 경찰 관계자는 “하루 대여비는 오토바이 급(cc)에 따라 적게는 8 만원, 많게는 30만~50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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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 내부에서는 이 문제 가 공정위로 끌고갈 이슈가 아니 라고 판단했지만 사외이사는 다른 법무법인의 의견을 받아와 강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은행 법무실에서 해당 안건 이 공정위 신고 대상이 아니라고 결론지었지만 사외이사들이 또 다 른 로펌을 섭외해 안건을 밀어부쳤 다는 설명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공정거래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때 중요한 것이 ‘시장지배적 위치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다. (국민은행이 말 하는 시장지배적 위치를 가지지 않았다는 해석이 나올 때) 오히려 IBM이 은행을 명예훼손으로 고발 할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이 행장, 리더십 손상 불가피 결론이 어떤 쪽으로 나든 국민은 행은 집안싸움을 해결 못하고 한쪽 에서는 금융당국을, 한쪽에서는 공 정위를 끌어들여 내부 갈등을 표출 시키고 있다는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최고경영자(CEO)의 내부 통제력이 약해 이 같은 사단이 벌 어진 것이 아니냐는 측면에서 이건 호 행장은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 게 됐다. 그는 행장에 지명된 직후 부터 낙하산 논란에 휘말렸다. 취 임 4개월 만에 발생한 도쿄지점 부 당 대출 사건은 그의 발목을 잡았 고 그 이후로도 국민주택채권 횡령 과 개인정보유출 등 내부통제 부실 로 발생한 각종 금융 사고에 대해 대처가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영철 기자

받았다”며 “오토바이 주인에게 빌려줬다고 허위 계약서를 작성 한 오토바이는 BMW나 야마하 등 해외 유명 브랜드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토바이 렌 트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렌트 업체로부터 보험료를 나누자는 부당한 권유를 받았을 경우 거절 해야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을 지난 4 월 중순께 서울중앙지검에 송치 했다. 경찰은 비슷한 수법의 범행 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금융감독 원과 공조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 이다. 강완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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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5일 수요일

국내 원자력 R&D기술, 사상 첫 유럽시장 진출… 계약금 1900만 유로 원자력硏 컨소시엄,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설비 구축사업 수주 성공 佛·獨 등과 치열한 경합… 향후 원자로 국제 입찰에 유리한 고지 선점

이번에 사상 처음 유럽 원자로 기술 수출에 성공한 우리나라 연구용 원자 로 하나로.

우리나라가 원자력 연구개발 사 상 처음으로 유럽 원자력 기술수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원자력 연구원 컨소시엄(이하 KAERI 컨소 시엄)이 네덜란드가 국제 경쟁입 찰로 발주한 ‘델프트 공대 연구로 출력증강 및 냉중성자 설비 구축사

업(이하 OYSTER 프로젝트)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 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 에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 에서 현재 운영 중인 연구로의 열 출력 증강(2MW→3MW)을 위한 시

설개조 및 냉중성자 연구설비 구축 을 2017년 말까지 완료하는 것으 로 계약금액은 약 1900만유로(약 26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제입찰에는 KAERI 컨소 시엄외에도 글로벌 원자력 기업인 AREVA(프랑스)와 NUKEM(독일)NIEKET(러시아) 컨소시엄과 마지 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수주는 프랑스 와 독일 등 세계 최고 성능의 연구 로가 존재하는 유럽지역에 국산 연 구로 기술 수출에 성공하면서 국내 원자력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 을 확인한 셈이다. 특히 이 사업의 냉중성자 설비분 야는 정부차원의 연구개발투자로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이 기술을 다시 해외에 수출하는 국가 R&D 투자 선순환 구조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냉중성자는 X-선이나 레이저와 달리 살아있는 세포 생체물질을 파 괴하지 않고 분석할 수 있어 신약 개발 등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개발 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 대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하나 로 연구로 모델을 기본으로 2011 년 냉중성자 설비를 본격 가동하면 서 운영성과와 우수한 기술력을 이

국가공인시험기관 부실검사 무더기 적발 산업부, 6부 모두 자격 미달 연구원 40명 시험 검사 업무 진행 성적 위·변조도 24곳 적발… 영업정지·입찰제한 등 엄중 문책 국가공인시험기관이 그동안 시험검사 업무를 부실하게 이뤄 진 것으로 정부의 자체 감사결 과 드러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0여일에 걸쳐 6개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시험검사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 를 실시한 결과, 3169건의 부실 시험이 적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감사를 실시한 6개 국 가공인시험기관은 한국산업기 술시험원(KTL), 한국화학융합시 험연구원(KTR), 한국기계전기전 자시험연구원(KTC), 한국건설생 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의 류시험연구원(KATRI), FITI시험 연구원(FITI) 등이다. 감사 결과, A공인시험기관은 전기용품의 온도상승시험 결과 기록된 온도기록지를 칼라 인쇄 해 다른 제품에 재사용했다. 또 B공인시험기관은 섬유제 품의 pH농도측정과 관련해 2차 례의 유효값(두 값의 차이가 0.2 이내)을 평균해 기록해야 하지 만 1회만 실시하거나 임의로 측

정값을 조작하기도 했다. 심지 어 시험기록지와 발급된 시험성 적서 데이터 값을 다르게 기록 하거나 별도의 검토회의 없이 K 마크, Q마크를 부여한 공인시험 기관도 있었다. 시험원 자격기준에 미달되는 연구원을 시험검사에 투입한 사 례도 빈번했다. 공인시험기관은 공인기관 인증제도 운용요령에 따라 대졸 이상의 연구원은 1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시험검 사를 실시할 수 있고, 전문대 졸 이상의 연구원은 2년 이상의 경 력이 있어야 시험검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감사에서 6곳의 공인시험기관 모두에서 자격요 건에 미달하는 연구원이 시험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사는 16명, B사는 14명, C사는 5명, D 사는 2명, E사는 2명, F사는 1명 등 그 수만 40명에 이른다. 아울러 이번 감사에서는 시험 성적서를 위·변조한 24개 업체 (39건)도 함께 적발됐다. 이중 4

개 업체는 원전정비 보수와 관 련된 시험성적서 7건(5개 품목) 을 위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부는 부적절하게 시험검 사 업무를 수행한 공인시험기관 에 대해서는 지정기관의 장으로 하여금 업무정지(1~3개월)를 취 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또 시 험검사업무를 위법·부당하게 처 리한 담당자는 엄중 문책할 방 침이다. 산업부는 또 시험성적서 7건 에 대해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에 통보하는 한편, 시험성적서 를 위변조하다 적발된 24개 업 체에 대해서는 계약당사자인 공 직유관기관이 사법당국에 고소 하도록 조치하고, 입찰 참가자 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제재 도 강구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민안전과 직결된 시험검사업무가 공신력 을 회복하고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철 기자

한전, 해외 설비 부품 국산화 규모 1000억대로 확대 832개 품목 19억원 규모서 6700개 품목으로 늘려

한국전력이 해외에서 운영중인 발전설비 부품의 국산화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한다. 한전은 24일 오후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국내 발전설비 부품국 산화 중소기업 32개사와 ‘ 해외시 장 개척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간

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발표 했다. 한전은 현재 필리핀, 요르단, UAE, 사우디아라비아, 나이지리 아, 멕시코 등 한전이 해외에서 운 영하고 있는 7개국 10개 발전소(총 1만4750MW)를 운영하고 있다. 이

들 발전소에서의 부품 국산화 규모 는 832개 품목 19억원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국산화를 추 진해 그 규모를 6700품목 1000억 원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부품 국산화에 따라 향후 추진하 고 있는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해외 발전사업 수주시 수출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한전은 예상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계획 은 한전의 기존 송배전분야 중심의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발전기 자재 회사까지 확대하는 것”이라 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내 중 소기업이 해외 발전부품 시장에서 한전과 상호 협력하여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번 입찰과정에서 인정받았다. KAERI 컨소시엄의 한 축인 현대 건설은 1972년 우리나라 첫 번째 원전 ‘고리 1호기’를 필두로 지난 40여 년간 원자력산업 전 분야를 최초로 수행하며 원전 수출국 진입 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23기 중 14기의 원전을 완공했으며 국 내외 9기의 건설 원전 중 8기를 시 공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국내 원전 발전기 및 주전력계통 개선, 증기 발생기교체 사업, 중저준위방사성 폐기물 유리화설비 설계 등을 꾸준 히 수행해오고 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이번 OYSTER 프로젝트 수주로 지난 2009년 수주에 성공한 요르단 연 구 및 교육용 원자로 건설사업에 이어 유럽 원자력 기술 수출을 위 한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 국제입찰 예정인 연구용 원자로 건 설사업(PALLAS 사업) 입찰에서도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 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KAERI 컨소시엄은 향후 계 약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면 7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원 자로 시설개조 및 냉중성자 연구설 비 구축을 위한 기본설계를 곧바로 착수, 2017년 말까지 설치 및 시운 전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완협 기자

도공, 연내 통행료 신용카드 지불 추진 교통안전 저해되는 규제도 적극 개선… 신뢰 회복 도모 올해 안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신용카드로도 지불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국민생활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기 위 해 고속도로서비스, 협력업체 등과 관련된 규제개혁과제를 선 정해 개선·완화·폐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방법을 다 양화하고 있다. 아직까진 하이 패스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일 반 차로에서는 현금과 선·후불 하이패스 카드로만 통행료를 낼 수 있으나, 올해 안으로 시스템 보완을 통해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에 사용하는 신용 카드(후불 교통카드)로도 결제 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과적단속 시스템 을 개발해 2015년까지 4.5톤 이상 대형화물차도 하이패스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법령이나 정부부처 기준 개정 건의를 통해 교통안전에 걸림돌

이 되고 있는 규제개선도 추진 한다. 도로교통법규상 야간에는 자동차 고장시 표지(삼각대)와 함께 사방 500m 지점에서 식별 할 수 있는 적색의 불꽃신호기 를 추가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 다. 그러나 자동차 긴급신호용 불꽃신호기는 화약류로 분류돼 휴게소나 정비업소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없다. 도로공사는 정부 관계부처에 법령 개정을 건의해 불꽃신호기 보급을 확대하고 고속도로 2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사망자 50명/연)를 줄여나갈 나갈 계획 이다. 터널에 설치되 는 소화전을 호 스 방식에서 조 작이 쉬운 호스 릴 방식으로 바 꾸도록 소방관련 기준개정을 정부 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수

주실적이 적고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을 위해 용역입찰 적격 심사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신용등급을 AAA에서 A-로 낮추 고, 명절이나 휴가철 휴게소 임 시가판매장 운영을 위한 행정절 차를 간소화했다. 심찬섭 도로공사 부사장은 “규제로 인해 교통안전에 저해 되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 해 개선하고 있다”며, “지속적으 로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의 눈높 이에 맞추고 불합리한 법과 제 도를 바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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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롯데홈쇼핑‚ 납품비리 근절 방안 여전히 오리무중 ‘개선책 준비중 말만 되풀이’ 차일피일 미뤄 비난 여론 피하기 급급 신동빈그룹회장‚ 재발 방지 대책마련 지시에도 근절책 감감 무소식 롯데그룹이 총체적 난국에 빠져 드는 모습이다. 롯데홈쇼핑 납품·횡령비리 사건 과 관련해 신헌 전 롯데쇼핑 대표 등 총 24명이 기소된 데 이어, 이인 원 롯데그룹 부회장 여동생도 납품 비리 혐의로 피소되는 등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검찰 이 지난 3월부터 벌여온 롯데홈쇼

신한銀 중금리 대출 실적 200억원 기록 신한은행이 신한저축은 행과 공동으로 출시한 중금 리 대출상품 ‘신한허그론’ 이 대출 실적 200억원을 기 록했다. 24일 신한은행은 신한저 축은행과 연계영업 차원에 서 출시한 허그론이 출시 1 년여만에 고객 1500명에게 200억원을 대출해주는 성 과를 냈다고 밝혔다. 허그론은 신한은행 창구 에서도 저축은행 대출 상담 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를 연계한 상품이다. 특히 신용도가 낮아 일 반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고객이나 대출 한도가 부족한 고객을 위해 만들어 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예 상치 못한 사고 발생시 대 출금 전액을 보험으로 보장 하는 안심 서비스와 신한은 행 자동이체 금리 우대서비 스도 함께 제공한 점이 큰 호응을 이끌었다”며 “대출 상담사에게 지급하는 수수 료가 없어 보다 저렴한 대 출금리를 제공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허그론은 신한저축은행 의 영업구역인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신한은행 영업점 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고 상담창구(1644-7712)를 통 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승겸 기자

핑 납품비리에 대한 수사는 롯데홈 쇼핑 신헌 전 대표 등 24명을 기소, 이들을 재판에 넘기면서 마무리됐 다. 검찰 수사로 드러난 롯데홈쇼 핑 전·현직 임직원들의 비리와 횡 포는 국민을 경악에 빠뜨렸다. 신 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지난 4월 롯 데홈쇼핑 전·현직 임직원들의 비 리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격노해, 그룹의 감사 시스템 점검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하지만 롯데홈쇼핑 측은 현재까 지 비리 근절과 관련해 대책을 내 놓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개 선책을 준비 중”이라는 말만 되풀 이 할 뿐,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 하고 있다. 차일피일 미뤄지는 발 표에 여론의 비난 피하기에 급급했 던 것이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임직원들 의 윤리 의식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의 관계에 있어서도 투명하고 공정 하게 거래관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직 까지 확정된 개선안이 없으며, 롯 데정책본부 개선실의 감사 결과는 답변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차일피일 미뤄지는 발 표에 여론의 비난 피하기에 급급했 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 고 있다. 일각에선 섯불리 개선책 을 발표했다가 자칫 그동안 쉬쉬했

던 잘못된 관행을 도마 위에 공개 적으로 올리는 부작용만 부각되는 것 아니냐는 부담감도 작용했을 것 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홈쇼핑업 계는 소비자의 선택을 통해 시장 기능이 작동하는 게 아니라 황금 시간대 편성, 쇼호스트의 화술이 매출을 좌우하는 시스템”이라며 “똑같은 1시간 짜리 방송이어도 황 금시간대인지 여부에 따라 매출이 최대 1000배까지 차이가 나는 구 조라, 이를 결정하는 구매담당자 (MD) 등이 ‘슈퍼 갑(甲)’ 행세를 하

며 전횡을 일삼는다”고 말했다. 이어 “6개 밖에 되지 않는 홈쇼 핑 채널 독과점 구조도 홈쇼핑 업 계를 부패의 온상으로 만든 요인 으로, 홈쇼핑 납품 비리를 원천적 으로 차단하려면 백화점·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업체보다 훨씬 강력한 내외부 감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 다”며 “표면적으로는 대대적인 감 사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고 해 놓고, 아직까지도 비리 근절 대책 을 발표하지 않는 것이 의아하다” 고 덧붙였다.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동생

이 롯데마트 협력업체 등록을 미끼 로 사업체 대표로부터 금품을 수수 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소식도 부 담스런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롯 데마트 측은 관련 의혹이 고소인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고 일축 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마 트 상품기획자(MD)가 고소인을 만 난 것은 사실이지만, 협력업체 등 록 심사에서 상품 경쟁력이 부족 해 탈락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MD한테는 일련의 상황을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경찰이 수사 진행 중인 사안이라 잘 모르 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 서초경 찰서에 따르면 유통업자 김모(49) 씨는 지난 23일 이 부회장의 여동 생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강영철 기자

“서류 위조해드려요”… 작업대출 기승 與 경실모‚ 금소원 설립법 곧 발의

#1. “전세자금 작업대출로 1년 전에 6000만원을 대출받았는데, 곧 만기라 전액 상환해야 한다고 하네 요. 6000만원 중 받은건 1900만원 이고 나머지는 업자들이 가져갔는 데 어떻게 하죠. 불법이라 신고하기 도 겁나네요.” #2. “신용등급이 안 돼서 불법 인걸 알지만 작업대출을 했어요. 업자들이 선금을 요구하진 않았는 데 통장이랑 카드를 달라고 했어 요. 며칠 지나서 ○○캐피탈에서 대출 승인 확인 전화가 와서 다 확 인해줬는데, 업자는 잠적해버렸어

요. ○○캐피탈에서도 작업대출이 적발됐다며 원금을 갚지 않으면 신 고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 죠. 저 사기당한 건가요.” 대출 희망자의 서류를 위·변조 해 금융사를 속여 대출을 받는 이 른바 ‘작업대출’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작업대 출 불법 광고와 관련, 소비자경보 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사 이트 등에서 작업대출 카페·블로 그를 운영하거나 각종 게시판에 사 기대출을 조장하는 불법 광고가 넘

쳐 흐르고 있다. 불법 업자들은 “대출 희망자의 재직정보, 소득정보, 통장거래내 역, 인감증명서 등을 위조해 대출 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대출금의 30~80%를 수수료 명목 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업자들은 작업대출 의뢰와 함께 통장과 카드 등을 받아 대출 금 전액을 가로채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작업대출 광고에 속 아 이를 의뢰한 경우 고액 수수료 지급과 대출금 사기 등 경제적 피 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작업대출 은 공·사문서 위·변조로 이뤄지는 대출사기로 의뢰자도 공범으로 간 주돼 형사처벌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대출이 필요하면 금 융사에 직접 문의하고 인터넷상의 작업대출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며 “작업대출 광고를 발견하 면 즉시 금감원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석봉 기자

우리銀서 CJ 차명계좌 수백개 발견… 당국 중징계 우리은행이 CJ그룹의 차명계좌 를 수백개 개설해준 혐의로 금융당 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게 됐다. 우리은행이 기관경고를, 임직원 수 십명이 중징계를 각각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 우리은행의 CJ그 룹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된 특

별검사를 실시, 차명계좌 수백개가 개설된 정황을 포착했다. 이 과정 에서 우리은행 직원 일부가 금융실 명제법을 위반했다. 또 배임·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수상한 자금흐름과 관련된 보고도 누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사는 일정 금액 이상의 금융거

래 등 혐의거래를 발견하면 금융당 국에 이를 보고해야 한다. 우리은행 이 양재동 복합물류개발 프로젝트 인 ‘파이시티 사업’과 관련된 신탁 상품을 판매하면서 기초 서류를 미 흡하게 작성해 고객의 오해 소지를 만든 것도 징계 사유가 됐다. 이소진 기자

금융위와 금소원 사이에 금소위 설치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이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설 립법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금융위원회 산하에 금융행위 규제와 분쟁조정 업무를 맡는 금소원을 설립하는 기존의 강 석훈 의원 안을 기본으로 하되, 야 당의 정치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 한 대안으로 여야 추천 1인을 금융 위에 두고 상임 옴부즈만을 금소원 분쟁조정위원회에 설치하는 내용 을 담고 있다. 경실모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이 같은 안을 확 정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 재영 의원에 따르면, 정무위에서는 강석훈 의원 안과 이종걸 의원 안, 정부 안 등을 모두 절충해 금소위 를 금융위와 금소원 사이에 두자는 내용으로 논의되고 있다. 세 안 모 두에서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등을 관리감독하는 증권선물위원회(증 선위)는 모두 금융위에 위치한다. 금감위와 별도로 금융소비자위

원회(금소위)를 새로 설립해 금소 위 산하에 금소원을 둠으로써 영업 과 감독을 완전 분리하는 내용의 이종걸 의원 안은 조직개편을 필요 로 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재영 의원은 “야당이 만들려 고 하는 금소위는 증선위와 중복 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 며 “이 두 개의 기구가 생기면 중복 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리스크가 있 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내놓은 경실모의 안은 강석훈 의원 안 그대로의 체계를 가져가되 금소원의 독립성을 보장 하고 야당과의 입장을 절충하기 위 해 금융위에 국회추천 금융전문가 를 상근으로 두자는 내용이다. 또 금소원 안 분쟁조정위원회에 최소 4명의 상근 옴부즈만을 두자는 것 이다. 경실모는 강석훈, 권은희 의원 등이 이와관련, “금융위에 정치권 이 추천하는 인사가 들어가고 여야 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엇갈리면 문

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숙고해야 한다”는 뜻을 표했지만 해당 법안 을 고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실모는 이날 전반 적인 거시금융 체제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여야와 전문가가 함께 하는 특위 구성도 제안했다. 이재영 의원은 이같은 논의가 이 뤄진 배경과 관련, “금소원과 관련 해 강석훈 의원 안과 이종걸 의원 안이 논의됐는데 정무위 소위 논의 과정에서 방향이 잘못 틀어져 배 가 산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 았다”며 “새롭게 19대 국회 후반기 가 시작되는데 그 전에 우리가 이 런 부분을 지적해야만 한다”고 밝 혔다. 이 의원은 “(경실모 안이) 획 기적이고 파격적이진 않지만 이 논 의가 여기서 그치면 안 된다. 세월 호 사태나 여러 정치적 이슈 때문 에 이 이슈가 묻혀있다. 그냥 은근슬쩍 넘어가선 안 된 다”면서 “정무위에서는 오히려 복 잡하고 안 좋은 형태로 끌고 나가 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차단해야 겠다는 이유로 이 법안을 내는 것” 강완협 기자 이라고 설명했다.


건설/부동산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상반기 분양시장, 지방 ‘호황’ 수도권 ‘침체’` 양극화 지방, 제도적 여건 따른 차익실현 노린 투자수요 상승 기폭제 역할 수도권, 실수요자 중심 거래·기존 미분양 마케팅 등 청약 기피 원인

올해 초 부동산시장이 기대와는 달리 지방은 ‘호황’, 수도권은 ‘침체’라는 시장 양극화가 나타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놓고 고 심하고 있다. (사진은 SK건설이 최근 분양에 성공한 부산 금정구 ‘구서 SK VIEW’ 모델하우스 전경.)

올해 분양시장은 이전보다 회복될 것 이라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은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침 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 다. 반면, 지방은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주택청약제도’ 유주택자도 혜택 政, 청약 1순위 요건 완화 검토 무주택자에 초점이 맞춰졌던 주택청 약제도가 유주택자에게도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주택보급률이 충분히 높아진 데다 주 택교체 수요를 지원하는 방향의 청약제 도 운영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이 부족한 시절 도 입됐던 주택청약제도가 공급이 늘어나면 서 현 시장환경에 맞게 관련 제도를 개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주택청약 1순 위 요건 완화 방안 △청약가점제 개정 등 2개 방안이 유력하다. 현재 1순위 요건의 경우 수도권과 지방 간 차등 적용되고 있다. 수도권은 가입 이 후 2년 이상, 지방은 6개월 이상이면 1순 위가 된다. 청약가점제는 아파트를 분양 받기 위 해 당첨순위를 계산하는 데 활용된다. 점 수가 높을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지며 무 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가입기 간을 점수로 계산해 분양주택 당첨자를 김태형 기자 선정한다.

높은 청약경쟁률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방은 단기 분양권 거래 등을 통 한 차익 실현 목적의 투자수요가 있었지 만 수도권은 실수요자들 위주의 청약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부동산114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해 1~5월 동안 전국 분양물량은 총 10만 7354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7만3277가구 에 비해 3만4077가구가 증가했다. 또 2008년부터 올해 5월까지 청약경쟁

분양時 층간소음 품질 성능 표시 의무화 국토부 ‘주택건설기준 규정’ 일부 개정안 마련 앞으로 10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사 업자는 분양시 층간소음 등 공동주택 품질성능등급에 대한 표시를 의무적 으로 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분양시 공동주 택성능등급을 발급받아 입주자 모집 공고때 표시해야 하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 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주택성능등급 표시제도는 2006년부터 주택법 규정에 의해 운영 되다 2013년 2월 23일부터 ‘녹색건축 인증제도’와 통합 운영되면서 주택법 에서 근거 조문이 삭제됐다. 이에 따라 현행 공동주택 선분양제도하에서 공 동주택을 분양받는 입주자가 사전에 주택의 성능 및 품질을 알지 못하고 분 양받는 일이 있는 문제점이 있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10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지으려는 사업자는 층간 소음 등 주택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정

보를 입주자들이 미리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54개의 공동주택성능에 대한 등급을 인정받 아 입주자 모집공고때 표시해야 한다. 54개 항목은 충격음 차단성능 등 소음 5개, 가변·수리용이성 등 구조 6 개, 생태면적·실내공기질 등 환경 23 개,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생활환경 14 개, 감지 및 경보설비 등 화재·소방 6 개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아파트 품질정보를 미리 제공해 국 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도록 의무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 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6월말에 공 포될 예정이며, 공포 즉시 시행하게 된다. 개정되는 세부 내용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 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철 기자

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까지 청약접수가 끝난 아파트중 42.3%가 1순 위 마감됐다. 이는 지난 2009년 47.4%가 1순위 마감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하지만 올해 1순위 청약 마감 아파트 비중을 지역별로 보면 지방광역시의 경 우 지난해 46.1%에서 2014년 82.9%로 증가했다. 기타 지방은 올해 33.8%가 1 순위 마감했다. 반면, 수도권은 2013년 36.8%에서 2014년 25.4%로 크게 감소 했다. 1순위 청약마감 비중만을 놓고 보면 지 방광역시는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는 반면, 수도권은 좀처럼 침체에서 벗 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에는 판교와 위 례·동탄 2신도시 및 강남 재건축이 분양 호조를 이끈 반면 올해엔 수요자들의 관 심을 끌만한 사업지 분양이 많지 않은 것 도 분양시장 침체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전용면적별 1순위 마감 비중은 지방광역시와 기타 지방 모두 모든 규모 에서 증가했지만 수도권은 모든 규모에 서 감소했다. 특히, 최근 수요자들에게 외면 받던 전 용 85㎡ 초과 대형 평형의 경우 지방광 역시는 60㎡ 이하 소형보다 1순위 마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기타 지방은 60~85㎡이하 면적대보다도 높은 1순위 마감 비중을 보였다.

전용 85㎡초과 면적대는 지방이나 특 정 아파트 단지에 국한되지 않고 1순위 청약 마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수도권은 위례신도시와 강남 재건축 단 지를 제외하고는 일반 공급세대수가 10 가구 미만으로 공급 자체가 많지 않은 아 파트 위주로 1순위 마감이 된 것으로 나 타났다. 지방광역시의 투자수요가 유입되는 것 은 시장상황과 함께 제도적인 측면에서 도 여건이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분양권 거래가 전매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루어 질 수 있는 지방시장에서 단기투자 목적 의 수요가 유입되기에는 수도권 보다는 수월한 분위기다. 수도권은 지난해 경기남부의 2기신도 시와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 양시장이 회복되는 듯 했지만 그 여파가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 특 정 지역에 대한 수요자 선호가 여전히 강 한 가운데 수도권에서 나타나는 미분양 마케팅도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지 않는 원인이 되고 있다. 최성헌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다만 지방분양시장을 견인하는 단기 투자 수 요층이 이탈할 경우 과거와 같이 급격히 냉각될 수 있다는 부정적 요소를 안고 있 다”면서 “호황의 이면을 늘 주의하면서 신규 아파트 청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강완협 기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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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정거래 의식 강화 교육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본사 사옥에서 공정거래 자율 준수 의식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 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정거래 분야의 외 무 전문가를 초청해 이뤄졌으며, 보상·판매·건설 등 LH 전 직원을 대 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교육 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 관행적으로 수행해 오던 업무방식 중 불공정거 래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 협 력업체 입장에서 살펴보고 개선방 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LH는 불공정 거래행위 타파를 통한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동반성 장을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중점적 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사내변호사 1인을 공 정거래 전담 변호사로 지정한 바 있으며, 내부규정·각종 계약서 등 에 대해 공정거래 사전점검 체크리 스트를 제작해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절차적 통제를 강화하고 있 다. 또 매매계약서 등 주요 약관의 공정거래법 위반 가능성에 대한 자 체 점검도 마쳤다. 허동준 LH 법무실장은 “LH는 앞 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상시 점검 을 통해 불합리한 거래관행이 사라 지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정 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이영순 기자 말했다.

대우건설, 안전 최우선 실천과제 추진 비정상적 관행 개혁 추진… 안전혁신 선포식 개최

지난 23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안전혁신 선포식에서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앞줄 왼 쪽 6번째),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박종길 청장(앞줄 왼쪽 5번째) 등 참석자 대표들이 안전 혁신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본 사에서 안전혁신 선포식을 갖고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 강도 높 은 전사적 혁신을 추진할 것을 선언했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이날 “비정 상적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강력한 개혁

을 추진하고 근원적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것”이며,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후 처리보다 사전 예방을 중요시하는 안전 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 고 말했다.

행사에는 대우건설 임직원과 서울지방 고용노동청 박종길 청장, 협력사 대표 등 3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CEO 직속 안 전전담 기구인 ‘HSE-Q실’을 신설한 대우 건설은 △2017년까지 안전분야 약 2900 억원 투자 및 현장 안전관리 인력 대폭 확 충 △전 임직원 안전교육 강화 및 전문 인 재 육성 △안전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안 전문화 캠페인 전개 등 강력한 안전혁신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00년 국내건설사 중 가 장 먼저 국제안전규격 OHSAS 18001을 취득한 데에 이어 내년까지 국내 규격인 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 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높아 진 사회적 요구와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 에 따라 전사적 안전혁신을 시행하게 됐 다”며 “안전을 최우선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안전사고를 뿌리 뽑을 것”이라 고 말했다. 강완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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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7월부터 중증장애인 36만명 장애인연금 20만원 받는다 국무회의 통과… 52만명 중 소득 적은 70%만 지급 받아 65세 이상 수급자 부가금은 17만원서 28만원으로 인상돼 다음달부터 만 18세 이상 중증장 애인의 70%에게 최대 20만원의 장 애인연금(기초급여)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장 애인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중증장애인은 총 52만명이 며 이 중 소득이 적은 70%인 36만 여명이 기초급여를 받게 된다.

36만명중 99%에 해당하는 장애 인은 월 20만원을 받으며 1%에 해 당하는 일부는 장애인연금를 받지 못하는 이보다 소득이 높아지는 소 득 역전현상을 방지 하기 위해 급 여액이 깎인다. 선정기준액과 소득인정액의 차 액에 따라 2만원 단위로 2만원씩 차감되는데, 가령 선정기준액(7월 부터 87만원)에서 소득인정액을

뺀 차액이 18만원이면 이상이면 최대치인 20만원을 받고 차액이 2 만원 이하이면 최소금액인 2만원 을 받게 된다. 또 단독가구와 부부(2인)가구의 생활비 차이를 감안, 부부가 모두 기초급여를 받는 경우 각각의 기초 급여액에 20%를 감액한다.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 직역연 금의 일시금을 받은 사람에게는 원

칙적으로 장애인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다만 장해보상금, 유족일시금 및 유족연금일시금을 받은 이후 5년 이 지난 사람에게는 장애인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기초생활보 장 수급자에게 지급되는 부가급여 액은 17만원에서 28만원으로 인 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애인연금의 보장성이 강화되고 수급자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및 부정수급이 예방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나연 기자

서울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브랜드 ‘키위’ 운영 인식개선과 접근성 높이기 위해 ‘블루터지’ 버전 개발 홍보

서울시는 24일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브랜드 키위(KIWI)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IWI는 ‘Kid’s Insight Warm Insight’의 약자로 서

울시 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의 아동·청소년 버전이다. 아동·청 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함께 듣고, 이야기하고, 웃는 등 가장 기본적인 관심과 배려를 중심 으로 우울증, 인터넷 중독, 반항장 애, 자살 등을 예방하고 아동·청소 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 이다. 서울시는 시를 비롯한 각 자 치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추진

중인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 을 키위 브랜드를 활용해 적극 알 릴 예정이다. 이에 다음달 1일 오 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 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설명행사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소아청 소년정신보건팀 홈페이지에서 가 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유미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키위 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아동청소년 들의 마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시 각을 가지고 변화하길 바란다”라 고 말했다. 박진희 기자

“혼인파탄 책임 있어도 결혼비용 반환 불필요” 잦은 외박 원인 제공 남편 예단비 5000만원 반환 청구 소송 “결혼 1년 짧은 기간 아니다” 원고 승소 상고심 판결 뒤집어 일정 기간 혼인생활을 함께 했다면 상대 배우자에게 혼인파 탄 책임이 있더라도 결혼비용을 돌려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 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 관)는 김모(여)씨가 1년여만에 별거를 하게 된 남편 오모씨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위자료 등 청 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 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일부 패 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와 오씨가 부 부공동체로서 공동생활을 했다 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짧은 기 간동안 혼인생활을 했다고 볼 수 없다”며 “혼인파탄의 주된 원

인이 오씨의 여러 불성실한 행 위에 있다고 해도 혼인생활을 부정하고 혼인이 성립하지 않은 것과 동일하게 처리해야 할 정 도의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단 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김씨는 대 학병원 레지던트였던 오씨와 결 혼중매업체의 소개로 만나 1년 여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그러나 오씨는 결혼생활이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기부터 같 은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등 여러 명의 여성들과 수시로 어 울리며 외박을 일삼았다. 심지어 김씨와 함께 있을 때 에도 다른 여성과 메시지를 주 고받거나 통화를 하면서 그 내

용을 자랑하는 등 정상적인 혼 인생활에 대한 의지가 없었다. 오씨는 또 잦은 음주와 폭언· 폭행 등을 하면서도 오히려 김 씨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등 비 정상적인 태도를 보였다. 결국 이들 부부는 결혼생활 1 년여만에 별거를 시작했고, 서 로를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청 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를 심리한 1·2심은 오씨의 혼인파탄 책임을 인정해 김씨 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을 해 주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오씨가 김씨에게 예단비로 받 은 5000만원도 반환하라고 판 결했다. 박태국 기자

오리파빈 등 15개 성분 마약류 추가 지정 식약처‚ 개정안 24일 입법예고… 수·출입 승인제도도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남용이 우려되는 ‘오리파빈’ 등 15개 성분 을 마약류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 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24일 입법예고 했다. 올해 3월에 개정된 ‘마약류 관리 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약류 수·출 입 승인제도에 대한 세부 절차와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하고 마약류 도매상 간의 창고의 위·수탁을 허

용하는 등 제도 개선을 담았다. 먼저 유엔 등 국외에서 의존성이 높아 오·남용 우려가 있다고 지정 한 ‘오리파빈’, ‘티오펜타닐’, ‘3-메 틸티오펜타닐’ 등 15개 성분을 마 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기존에 지정 된 마약류 유사체인 ‘메스케치논’ 등의 범위를 명확히 했다. 마약류 수출·입 승인의 세부 절 차와 행정처분 기준도 신설했는 데 수출·입에 대한 승인 또는 변

경 승인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1 차 위반 시에는 3월의 업무정지 를, 2차에는 6월 간 정지, 3차에는 마약류취급자 허가를 취소한다고 명시했다. 또 마약 지정 전 단계인 ‘예고임 시마약류’도 보관기준을 마약류와 동일하게 강화, 2중 철제금고에 보 관해야 하며 위반 시에는 행정처분 또는 벌칙이 부과되도록 개선했다. 김선미 기자

“소상공인 생계대책 수립하라” 24일 오후 전남 진도군청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중앙회 진도군지부 회원들이 생계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구속 집행 정지

이재현 CJ 회장, 항소심 출석 CJ그룹 비자금 조성 및 횡령, 탈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 을 선고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동 고등법 원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 참석하 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하고 세금 을 포탈한 혐의로 항소심 재판 중 인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이 불구 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권 기훈)는 24일 이 회장에 대해 구속 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의 현재 건강 상태에 관한 전문심리위원들 및 구 치소의 의견을 참고한 결과 구속집 행을 정지할 상당한 이유가 인정된 다”고 밝혔다.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오는 8월 22일 오후6시까지다. 이 기간 동안 이 회장의 주거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병원으로 제한된다. 앞서 이 회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6일 재판부 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 전 회장은 탈세·횡령·배임 등 혐의로 지난해 구속기소됐다가 1 심 재판 중이던 같은 해 8월 신장 이식 수술을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임시 석 방됐다. 이 회장은 이후 같은 해 11월 2 차 구속집행정지를 연장하고 불구 속 상태에서 1심 재판을 받았으나 올해 4월 재판부가 구속집행정지 연장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재수감 됐다. 이 회장은 이후 건강 악화로 서 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 며 매일 스테로이드제와 항생제 등 3~4종의 약물을 대량 투여해 왔 다. 서울구치소는 이와 관련 지난 10일 재판부에 이 회장에 대한 구 속집행정지 건의서를 제출했다가 다음날인 11일 교정본부의 보류 의견을 받아 보류요청서를 내기도 했다. 김아진 기자


사회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국방부 관심병사 관리‚ 인원 태부족 관리체계 ‘허술’ 상담관 혼자 1000명 담당… 형식적 관리에 ‘시한폭탄’ 군 장병 중 4% 가량 A급‚ 복무 부적합자도 매년 증가

동료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뒤 무장탈영 후 부상당한 채 검 거된 임모(23) 병장으로 둔갑시킨 가짜 임 병장이 지난 23일 오후 5시34분 에 모포로 전신을 뒤덮은 상태에서 국군강릉병원 관계자들에 의해 야전용 들것에 실려 강릉아산병원 응급치료센터로 옮겨지고 있다.

지난 21일 강원도 고성군 22사 단 일반전초(GOP)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했다가 생포된 임모 (23) 병장. 임 병장이 사고를 일으

중앙고속道서 차량 전소 부산 방면 316㎞지점서 엔진 과열 추정 화재 경찰‚ 인명 피해는 없어… 1700만원 재산피해

킨 후 관심을 끈 것은 다름 아닌 '관 심병사'였다. 군은 관심병사를 A, B, C등급으 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국방부는 A급이었던 임 병장이 복무하던 22사단에만 1800명(A급 300명, B급 500명, C급 1000명)의 관심병사가 있다고 언급했지만 전 군의 통계는 알지 못하고 있다. 다만 A급 관심병사만 45만명의 장병 중 3.8%인 1만7000명 수준으 로 파악하고 있다. 22사단의 경우 A급 관심병사 비 율이 3.6%인데 군 당국이 이 수치 에 맞춰 기계적으로 분류했을 것이 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국방부 자료에 따른 군복무 부적 합 판정자가 2011년 6400명, 2012 년 6300명, 2013년 전반기 3200명 으로 매년 비슷한 수치를 보인다는 점도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하는 대 목이다. ◇관심병사 느는데 관리·상담 인력 태부족

광고 대행사

이들 중 현역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제대를 한 인원도 해마다 늘 고 있다. 육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현역 복무 부적합자로 판정받아 제대를 한 사병이 2009년 847명에서 2011 년 1055명, 2013년 1337명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하사관은 2009년 139 명에서 2011년 157명, 2013년 204 명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군은 관심병사뿐 아니라 탈영병이나 현역 복무 부적합자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관리 시스템은 물론 상담 인 력이 태부족이라는 점도 문제다. 2012년 군 인사법이 개정되어 도 입된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은 2013 년 현재 전군에 200여명만 배치된 상태다. 상담관 한 명이 1000명에 가까 운 병사들을 상담하고 관리해야 하 는 상황이다. 당연히 상담이 형식에 그칠 수밖 에 없다. 결국 군은 비전문가인 소대장이 나 대대장, 주임원사 등이 다수의 관심병사를 관리하도록 하고 있지

만 이는 도리어 문제를 키울 소지 가 크다. 지휘관 등을 대상으로 한 상담교 육이 상담기법과 같은 기술적인 부 분에 집중되고 일회성에 그치는 경 우가 많기 때문이다. 군대 부적응 문제를 개인 성격으 로 몰고 가는 분위기 역시 부실한 관리에 한 몫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12년 내놓 은 '군 복무 부적응자 인권상황 및 관리에 대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간부의 67.3%는 부적응 병사 문제를 개인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군대 부적응 문제를 군 내부에서만 해결하려 하지 말고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필 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더 이상 군 대 내부 문제로 두기에는 관심병사 문제가 사회적 위협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한편 군은 관심병사를 통상 3개 등급(A·B·C)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 다. 관련 규정은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 32조 3항과 병역법 11조 3항, 병역법 시행령 14조 1항, 육군규정 22조를 따르고 있다. 박진희 기자

“서울대 공대 잡지에 광고 실어줄게”

SKY 졸업생 17만여명 정보 이용 3억 갈취 일당 5명 덜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잡지를 만 드는 것처럼 졸업생을 속여 광고비 수억원을 챙긴 광고회사 일당이 경 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광고대행업체 대표 이모(44)씨 등 5명을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씨 등은 지 난해 10월15일 서울 용산구 한강 로 자신의 사무실에서 서울대 공대 잡지에 실을 광고비 명목으로 A기 업 대표 조모(51)씨에게 400만원

을 받는 등 2008년 9월부터 이날까 지 132차례에 걸쳐 모두 3억2800 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9년 동안 광고업계에서 일하며 수집한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졸업생 17만8000여명의 주 민등록번호와 연락처, 주소, 직장 등 개인정보를 동의없이 보관하고 범행에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광고 수주를 늘려 회사 실적을 쌓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유명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93개 기업으로부터 각각 110만~550만 원 사이의 광고비를 받았다고 경찰 은 전했다. 특히 서울대 졸업생이 대표 등 고위 관계자로 있는 기업 을 상대로 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범행은 조악한 잡지 견본을 보고 의심을 품은 기업체 대표가 서울대 측에 경위를 확인하면서 드 안나연 기자 러났다.

보건의료노조 ‘의료민영화 저지’ 하루 경고 파업 24일 오전 10시10분께 강원 원 주시 호저면 만종리 중앙고속도로 에서 김모(25·경기 광주)씨의 투싼 승용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김씨가 부산 방면 316㎞지점을 지나던 중 엔진 부분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졸음쉼터로 이동했으나 엔진에서 불길이 번지면서 결국 차량이 전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김씨는 미리 차에서 대피 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 았으며 소방서추산 17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엔진과열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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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문 기자

24일 조합원 5000여명 참석‚ 결의대회·거리행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가 24일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하루짜리 경고성 파업을 벌인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산하 지부별로 파업출정식을 벌인 뒤 오후 2시께 서울역 광장에서 조

합원 5000여명이 참석하는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결의대 회 직후 숭례문로터리~을지로입 구~국가인권위원회까지 1.4㎞ 구 간 거리 행진에 나선다. 이는 지난 16~20일 닷새간 진행된 찬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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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5일 수요일

에서 84개 병원 2만2075명이 참여 해 87%(1만9267명)가 파업을 찬성 한 데 따른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의 영리자회사 허용 등 정부의 의료서비스산업 투자활성화 정책 이 의료 민영화로 이어져 국민 부 담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김아진 기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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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5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 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 이 다소 올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1 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관측됐다.

설동호 당선인 전교조 고민… 대전교육청 전임자 내달 3일까지 복직 명령 이행 않으면 직권 면직 또는 징계사유에 해당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당선 인이 취임과 함께 법외노조로 판결이 난 전국교직원노동조 합 처리문제를 놓고 고민할 것 으로 예상된다. 설 당선인은 판 결이행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 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수 대전시교육청 교육 국장은 24일 전교조가 지난 19 일 서울행정법원 1심 판결에서 노조로서 지위와 권한을 상실 한 것과 관련 “오늘 교육부 방 침대로 노조 전임자의 휴직허 가를 즉시 취소하고 내달 3일 까지 복직하도록 하고 복직하 지 않으면 직권 면직 내지 징계 사유에 해당됨을 전교조 대전 지부에 명령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엄밀히 얘기하면 현 김신호 교육감의 결정사안이 라 설동호 당선인과 무관하지 만 사안의 중요성 때문에 보고 를 드렸다”고 덧붙여 설 당선 인이 이번 조치에 동의를 한 것 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전 날 세종시 교육부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

장 회의에서 이밖에 △전교조 지원 사무실 퇴거 및 사무실 지 원금 반환요청 △전교조 단체 교섭 중지·체결된 단체교섭 해 지통보 △조합비 급여 원천징 수 금지 △전교조 각종 위원회 자격 상실 및 단체협약에 의하 지 않은 경우 전교조 대표 또는 추천자 교체 가능 등의 후속 이 행방침을 정했다. 대전시교육 청은 가장 시급한 노조전임자 부문에 대해서만 교육부 방침 대로 처리하고 나머지 부문은 설 당선인 취임후 교육부 방침 을 보면서 대응을 해 나갈 예정 이다. 이상수 교육국장은 “노 조 전임자 문제는 교육부 방침 대로 전교조에 대응을 하는 것 으로 결정이 났고 나머지 부문 은 시간이 있어 아직 결정을 내 리지 않았다”며 “이번 일은 전 국적인 사안이어서 앞으로 전 교조 대응에 대한 교육부의 방 침이 정해질 것으로 보여 설 당 선인이 취임하면 추가적인 대 전시교육청의 대응방안이 논 의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김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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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선행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사랑과 행복을 나누세요” 중랑구, 어르신 ‘행복나눔 자장면 데이’ 행사 개최

S-OIL 울산복지재단 성금 전달

예술적 테마가 있는 합천거리 만들기

주민자치위원회 후원·한국자유총연맹 3동분회 주관

보훈단체·국가유공자 등 5천7백만원 지원

경남도봉사단체들 한마음으로 전봇대 벽화그리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이 마련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30분 시장접견실에서 S-OIL 울산복지재 단이 성금 5700만원을 울산공동모금회장에 전달한다. 전달식에는 박성환 울산광역시장 권한대행, S-OIL 김용연 전무, S-OIL 울 산복지재단 김명규 이사, 보훈안보단체협의회 이용달 회장, 공동모금회 김상 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성금은 관내 보훈단체(9개)와 저소득 국가유공자(10명)에게 전달된다. 한편 S-OIL 울산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설·5월·추석에 이웃돕 기 쌀 지원에 나서 관내 불우이웃, 보훈단체 등에 백미를 전달해 왔으며, 올 5 월까지 2억원 등 2007년부터 현재까지 53억6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사랑나눔 김치담그기’로 웃음 꽃 활짝 서울 중랑구 망우3동 주민센터에서 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행복 나눔 자장 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망우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망우3동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행복나눔 자장면데이’는 망우 3동 주민자치위원들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회원, 한국자유총연맹 망우3동분회 회 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마련한 자장면과 다과를 대 접할 예정이어서 더욱 훈훈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망우3동분회와 망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어르신들 을 위해 매년 ‘행복나눔 자장면데이’를 개최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 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국자유총연맹 망우3동분회 회원은 “이번에 마련된 행 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르 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망우3동분회와 망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에 도 ‘행복 나눔 자장면데이’를 개최해 구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담양 영농조합법인 ‘광수’ 이웃사랑 실천 경로당·저소득 가정 등 수박 기탁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서 소외계층 위한 봉사활동 펼쳐

“후배들 학업에 매진하고 훌륭한 사회인 되길”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충남 아산시 탕정면주민센터 앞에서 인근 지역농가 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여름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 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봉사자 80명을 비롯해 탕정새마을회 봉사자 30명과 가족봉사단 10명 등 120명이 참여해 탕정면 내 소외계층 150여세대에 갓 담근 배추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배추김치는 인근지역 탕정면 호산3리 배추재배 농가에서 2000포기의 배추를 직접 구매로 만들어졌다. 삼성디스플레이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배추 값이 출하비용에도 미치지 못해 수확을 포기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웃의 주름살을 조금이나마 펴 드리 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연말에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펼 쳐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5000여명이 참여해 200여톤의 김치를 담가 지역 소외 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해오고 있다.

세월호 참사 피해지원 성금 9천3백만원 전달 고려대 안암·세종 캠퍼스 교수 및 직원들 동참 전남 담양군 무정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광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철 과일을 전달해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담양군은 영농조합법인 광수가 무정면 경로당 26개소, 저소득 및 장애가정을 위해 수박 116통을 기탁한데 이어, 월산면 경로당 26개소와 결손아동 20가구, 집단급식소를 위해 수박 70통을 전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또한 푸드뱅크와 빛고을정신요양원, 빛고을공동체, 세인포티아복지법인, 베 데스다요양원 등에 멜론을 비롯해 제철과일 2500만원 상당을 기증했으며, 지난 2013년에는 2억여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영농조합법인 광수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중간단계 를 거치지 않고 직접 매입하거나 농가와 계약재배로 전량 수매해 국내 최대 유 통업체인 (주)이마트에 납품한다. 이에 농가들은 판매걱정 없이 선진농법으로 재배에만 주력해 안정적인 소득 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광수는 올해 매출 250억원 달성과 동남아 수출 11억원을 목표로 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인 고령자, 결혼 이민자 등 30여명을 채 용 지역 일자리창출사업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 업이다. 김현성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더 큰 행복을 얻는다” 며 “앞으로도 농가와 이웃,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주변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남 합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22일 이틀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합천군청로타리에서 남정교 입구까지 약 1㎞ 거리의 도로변에 위 치한 전봇대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4명의 전문작가 지도아래 1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합천 읍내 중심 시가지를 예술적 테마가 있는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 상가 주민은 물론 이고 많은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그린 전봇대 벽화는 합천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그림과 참여한 팀의 다 양한 개성이 돋보이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테마가 있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 대를 모으고 있다. 전봇대벽화그리기사업은 합천군 자원봉사센터가 시·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 사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서 200만원의 사업비와 창원 소재 삼성테크윈의 1%나눔자원봉사 기금 440만원을 지원받아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테크윈 가족봉사단 40명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Love 경 남대학생봉사단 20여 명도 참여해 도·농 자원봉사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성재환 삼성테크윈 차장은 “아름다운 합천거리 만들기 사업인 전봇대벽화그리 기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보람 있었다”며 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고려대학교는 최근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9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고려대 안암캠퍼스와 세종캠퍼스, 의료원 등에 근무하는 교수와 직원들이 동참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희생자를 애도하고 생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자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원풍상회, 합천교육발전위원회에 5백만원 기탁

원풍상회 조영호 대표는 제54차 재구향우회 정기총회를 통해 ㈔합천군교육 발전위원회에 전달해달라며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남 합천 외곡 출신 향우로 대구 매천시장에서 밤, 땅콩 등의 가공업체인 원풍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조영호 대표는 “고향 후배들이 더욱 더 학업에 매 진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합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되길 바란 다”고 말했다.

산청꽃사랑연구회와 함께 힐링하세요 여성농업인 꽃사랑연구회, 노인 원예치료프로그램 운영

비락-롯데자이언츠, 육군 53사단 위문품 전달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도 진행

인천대 사랑나눔회, 어려운 아동에 성금 전달

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꽃사랑연구회가 산청복음전문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원예치료 봉사를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품목별 연구회인 꽃사랑연구회가 24일 관내 요양원 어 르신에게 뜻 깊은 봉사를 펼쳤다. 이날 꽃사랑연구회원들은 산청복음전문요양원 을 찾아가 로즈마리 등의 허브를 이용한 디쉬가든 만들기 원예치료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졌다. 꽃사랑연구회는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지원으로 화훼장식기능사, 플로리스트 자격증 등을 취득한 생활개선산청군연합회원으로서 지난 2005년부터 요양원 등 에서 원예치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진미선 회장은 “6월의 아름다운 산과 꽃을 보기위해 산청에 많은 분들이 찾지 만 밖에 나갈 수 없어 실내에만 계시는 어르신과 각종 노인성질환치료 중이신 어 르신에게 작은 성취의 기쁨이라도 드리고자 원예치료프로그램 봉사를 했으며 치 매 어르신의 우울증 감소,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부모 둔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100만원 후원

영·호남 4개 대학 나눔봉사단, 13년째 행복한 동행

인천 남구는 지난 23일 인천대학교 교수, 직원 등으로 구성된 사랑나눔회에 서 모금한 후원금 100만원을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 부모의 입원비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이뤄졌다. 후원을 받은 아동은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주고, 해결하기 위해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서서 큰 도움이 된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보답 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대학교 관계자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 라고 했으며, 남구도 저소득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노인요양원·특수학교 등 매년 봉사활동 펼쳐 ㈜비락과 롯데자이언츠는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부산지역 군부대인 육 군 53사단을 방문, 위문품 전달 행사를 가지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비락과 롯데자이언츠의 공동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국가와 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장병들을 위로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공동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지기도 한 비락과 롯데자이언츠는 손아섭 의 안타 하나당 라면밥 10박스를 적립, 지역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라면밥 890박스를 적립한 상태다.

영·호남 4개 대학이 13년째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행복한 동행을 이어 가고 있다. 동아대는 지난 23일 부산 서구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영호남 4개 대 학 나눔 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 봉사단은 동아대와 영남대, 원광대, 조선대 등 영호남 4개 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2002년 출범한 봉사단은 23~29일 2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한솔학교 와 평화노인요양원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13년째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전면광고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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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DREAM CATCHER’ 고찬규 개인전 개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25 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고찬규 개 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고찬규는 중앙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또한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전 북도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등 을 비롯하여 350여회의 기획 초대

전에 참여하였으며, 이번 ‘DREAM CATCHER’는 작가의 14번째 개인 전이다. 제13회 중앙미술대전 우 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인천대

학교 조형예술학부 교수로 활동 중 이다. 이번 전시에서는“DREAM CAT CHER”란 주제로 소시민적 삶의 풍경을 보여준다. 드림캐쳐란 아메 리카 원주민들이 만든 것으로, 그 것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 꿈을 꾸 게 해준다는 주술적 상징물이다. 현대사회의 정신없이 바쁜 시간 속 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안정과 평안을 선물하는 듯하다. 마치 우 리 내면의 외로움에 대한 위로와 같다. 작가의 작품의 핵심은 인간으로 서의 최소한의 자존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생활하는 소시민의 일상을 대상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 연스럽게 화면 속에 들어오는 사람 들에게 누구나 애정의 눈길을 보내 게 될 것이다. 소시민들에게서 진정한 삶의 애

하루 113X97 한지에 채색 2013.

나목 163X264 한지에 채색 2014.

서쪽바람 163X528 한지에 채색 2014.

귀가 72.7x60.6 한지에 채색 2014.

전북도립미술관서 30일까지 소시민적 삶의 풍경 보여줘 전국 350여회 기획 초대전 참여… 작가의 14번째 전시

DREAM CATCHER 132.X326한지에 채색 2014.

환과 그 체취가 느껴지며, 위선이 나 가식 또는 자기과시 따위는 없 는 사람들의 속내를 적나라하게 드 러낸다. 그렇기에 일상적인 삶에서 비롯되는 희로애락의 감정이 표정 과 몸짓에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는 것이다. 이처럼 그림 속 인물들은 현실 속의 관객, 그리고 그들의 응시와 시선에 상호작용하면서 공감을 끌 어내고 있는 것이다. 귀가, 나목, 하루, 서쪽바람, 드림캐처 등 제목 에서도 시사하듯 일상사와 거기에 솔직히 반응하는 소시민의 모습에 서 진정한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 는 것이다. 또한 깡마른 몸과 움푹 파인 눈 가느다란 팔과 다리 등 전형적인 황인종이며 한국인의 모습이다. 이 러한 특징은 어떠한 사회적인 힘도 없는 평범한 샐러리맨을 포함한 노 동자, 장사꾼 등의 사회저변 계층 을 아우르는 나약한 인물들의 상징 인 것이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초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누구든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보는 이로 하 여금 자신도 알 수 없는 잔잔한 감 동과 애잔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 다. 또한 무미건조해진 우리의 삶, 우리의 얼굴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승희 기자

‘콰르텟 크네히트’ 첫 리사이틀 내달 2일 세종문화회관서 ‘죽음과 소녀’ 국내·외 경험 풍부한 현악 4중주단 연주

지난해 결성된 현악 4중주단 ‘콰르텟 크네히트’가 첫 리사이 틀을 연다. 매니지먼트사 아트앤아티스 트에 따르면, 콰르텟 크네히트 는 내달 2일 오후 8시 세종문화 회관 체임버홀에서 ‘죽음과 소 녀’를 펼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 수석 임가진, 바이올린 김덕우, 첼로 수석 주연선, 현대음악단 체인 독일 앙상블 모데른의 멤 버로 활동한 비올라 이수민으 로 구성됐다. 팀명 ‘크네히트’는 194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작인 헤르만 헤세의 ‘유리알 유희’에 등장하 는 ‘요제프 크네히트’에서 따왔 다. 헤세가 만든 지적·예술적으 로 완성된 인격체이자 유토피 아적 미래 지식인의 표상이다.

창단과 동시에 ‘강신주의 철 학콘서트-필로소피’의 음악 파 트너로 주목 받았다. 소니 클래 식 레이블을 통해 하이든의 현 악 4중주 ‘황제’ ‘종달새’ ‘세레 나데’ 등이 수록된 데뷔 음반을 발표했다. 2집 녹음과 함께 마련된 이 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의 ‘죽 음과 소녀’와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 2번을 연주한다. 아트앤아티스트는 “콰르텟 크네히트는 국내·외 주요 음악 연주단체에서 활동한 멤버들 의 풍부한 경험과 안정된 연주 력이 강점”이라면서 “섬세하면 서 동시에 힘있는 앙상블, 변화 무쌍한 해석이 특징”이라고 소 개했다. 3만원. 아트앤아티스 트 070-8879-8485 구동준 기자

장한나의 전통과 혁신 ‘앱솔루트’ 성남아트센터, 8월 2~16일까지 콘서트 개최 유망주에 무대 제공… 장감독 해설도 곁들여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장한나 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8월 2~16 일 펼쳐진다.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32·여·사진)가 이끄는 성남 아트센터의 간판 프로젝트다.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고 외친다. 매년 젊은 음악 유망주들 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연주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3주간 무대에서 연습할 수 있도 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기간 내내 음악감독 장한나와 함께 매일 8시간 이상씩 연습한다. 2010년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기 타리스트 장대건, 2011년 로린 마 젤, 2012년 장한나의 첼로 스승 미 샤 마이스키 등이 함께한 프로젝트 는 작년부터 ‘오케스트라’에 초점 을 맞추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의 주제는 ‘전통 과 혁신’이다. 8월2일 성남아트센 터 콘서트홀에서 지난해에 이어 드 뷔시의 곡으로 시작한다. ‘3개의

교향적 스케치’라는 부제가 주어 진 드뷔시의 ‘바다’는 그의 관현악 곡 중 최고로 꼽힌다. 이어 바그너 튜바 4대의 위용을 뿜어내는 브루 크너 교향곡 7번이 이어진다. 브루 크너는 이 곡의 성공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9일 오페라하우스에서는 브람스 의 교향곡 3번과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들려준다. ‘프렌치 팝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영국의 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이 불러 세 계적으로 히트한 ‘베이비 얼론 인 베이비론(Baby Alone in Babylone)’ 은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을 편 곡한 것이다. 16일 성남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에서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과 브 람스 교향곡 2번으로 피날레를 장 식한다. 성남아트센터는 “세 차례 공연 에서는 불과 30~40년 차이로 다양 해질 수 있는 음악적 표현력 변화 를 통해 전통과 혁신이라는 주제를

설명한다”고 알렸다. 장한나는 “전통 없이는 혁신이 불가하고, 혁신도 시간이 흐르면 전통이 된다. 한때는 혁신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 혁신의 진실성과 가치가 바로 혁신을 새로운 전통으 로 만든다”면서 “클래식 음악도 예 외가 아니다. 이 모든 변화 속에서 도 끊임없이 존재하는 놀라운 감동 을 앱솔루트 클래식 청중들과 나두 고 싶다”고 바랐다. ‘앱솔루트 클래식’의 인기프로그 램인 장한나와 대화의 시간 ‘앱솔루 트 데이’도 마련된다. 공연 시작 전 장한나가 연주 프로그램을 설명하 는 ‘프레 콘서트 토크’도 준비된다. 구동준 기자

옛 그림 속의 문화와 역사를 찾아서… 7~12월 국립중앙박물관서 매 주말 가족 문화체험·교육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이 7~12월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 램을 운영한다. 토·일요일 오전 ‘삼국이여, 한강 을 사수하라!’는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 는 교육으로 어린이박물관 상설전 시실 전쟁영역과 연계해 열린다. 한강의 역사와 관련해 한강 주 변 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백제, 고 구려, 신라 삼국의 영토 전쟁을 알 아본다. 4~6세기에 이르는 시대별 한강 유역이 가지는 의미를 살피고 활동지를 풀면서 한강에서 이룩한 삼국의 전성기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실 전쟁영역.

주말 오후 ‘자연이 살아있는 옛 그림 이야기’는 문화로 부모와 자 녀가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이다. 어 린이박물관 특별전과 연계한 이 교 육은 박물관을 찾는 가족 관람객이 더 많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 기간 홀수 달과 짝수 달로 나눠 다른 수업을 한다.

홀수달인 7·9·11월에는 옛 그림 속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만 나보는 ‘옛 그림 속 사계절 이야 기’, 짝수달인 8·10·12월에는 옛 그 림 속 자연을 사랑한 화가들의 이 야기를 듣는 ‘옛 그림 속 자연을 사 랑한 화가들’ 교육이 마련된다. 남하나 기자


연예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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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스케치북’ 장수하려오, 송해·황수경 처럼

임윤택 생전 녹음곡

울랄라세션·아이유 듀엣 5년동안 시청자에게 새로운·색다른 뮤지션 소개 늦은 12시라 약간의 무관심이 유지 비결에 ‘긍정’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였 던 임윤택(1980~2013)이 생전 에 가수 아이유(21·여·사진)와 함께 부른 듀엣곡이 나온다. 울랄라세션의 매니지먼트사 울랄라컴퍼니와 가요계에 따 르면, 울랄라세션과 아이유가 녹음한 미공개곡이 이달 말 음 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울랄라컴퍼니는 “아이유의 통통 튀는 음색에 맞는 밝은 곡 으로 안다”면서 “녹음은 2012 년께 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당시 “임윤택은 암투 병 중임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2012년 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아이유를 키운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조영철 프로듀서가 울랄레세션 멤버

들의 능력을 공개적으로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임윤택은 투병 중에도 울랄 라세션을 이끌고 2011년 엠넷 ‘슈퍼스타K 3’에서 우승했다. 가수 지망생은 물론 대중에게 희망을 전하며 ‘긍정의 아이콘’ 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2월11일 진행성 위암4기 암종 증으로 사망, 안타까움을 남겼 다. 지난 2월 모교인 서울예대 명예졸업장을 받기도 했다. 울 랄라세션은 남은 멤버들로 활 동을 이어가고 있다. ‘3단 고음’ 등 내로라하는 가 창력을 자랑하는 아이유는 듀 엣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최근 첫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를 발표했다. 손국진 기자

“‘스케치북’을 진행한 후 여러 가 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고, 조 금 얼굴이 두꺼워지기도 했죠. 유 일하게 남은 음악 프로그램인만큼 사명감이 있습니다.” 유희열(43·사진)은 2009년 4월 부터 5년 동안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시청자에게 새로

히스토리, ‘사이코’ 사랑에 미쳐버린 남자 도발적 가사로 7개월만에 3번째 미니앨범 발표

그룹 ‘히스토리’가 7개월 만인 23일 3번째 미니앨범 ‘디자이어 (DESIRE)’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사이코’는 작곡가 이 민수와 이스트4A가 함께 작업한 노래다. 리드미컬한 멜로디 라인과 강한 일렉트로닉 요소가 특징이다.

작사가 김이나가 합세, 사랑에 집 착하는 남자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도발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디자이어’에는 이와 함께 ‘아이 갓 U’, ‘태양은 없다’, ‘이츠 올라잇 (It’s Alright)’, ‘블루 문’ 등 5곡이 실 렸다.

‘아이 갓 U’는 세련된 베이스 비 트가 기반이다. ‘태양은 없다’는 라 틴 재즈와 힙합이 조화를 이뤘다. ‘이츠 올라잇’은 흥겨움을 자아내 는 펑키 신스 사운드, ‘블루문’은 감성을 자극하는 서정적인 멜로디 가 특징이다. 아이유, 가인, 그룹 ‘브라운 아이 드 걸스’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서 로 나섰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 장이정 이 사랑에 집착해 미쳐버린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또 다른 멤버 송 경일, 김시형, 나도균, 김재호 등이 그의 또 다른 자아를 연기했다. 뮤직비디오 연출자는 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한 류그룹 ‘동방신기’의 ‘주문’과 ‘엑소’ 의 ‘으르렁’의 조수현 감독이다. 매니지먼트사 로엔트리는 “특 히, 장이정은 ‘디자이어’에서 송라 이터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 다”면서 “’아이 갓 U’를 작사했고, 작곡가 KZ와 ‘블루문’을 공동 작업 했다”고 알렸다. 공윤진 기자

소지섭, 나는 다시 래퍼다 ‘18 years’ 속내를 털어놓은 자전적 곡 거친 목소리로 감성 극대화 탤런트 소지섭(37·사진)이 1년6 개월 만에 래퍼로 돌아왔다. 24일 음원사이트에 싱글앨범 ‘18 이어스(YEARS)’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18 이어스’를 비롯해 ‘보 이 고(Boy Go)’ ‘환상 속의 그대’ 등 이 실렸다. 소지섭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 다. 소지섭이 작사한 ‘18 이어스’는 데뷔 18년차 ‘배우 소지섭’이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은 자 전적인 곡이다. 매니지먼트사 51k는 “배우의 삶 이면에 숨겨진 외로움과 쓸쓸함을 랩으로 쏟아내는 소지섭의 거친 목 소리가 노래의 중심을 이루고 있 다”면서 “몸을 들썩이게 하는 강렬

한 비트, 가수 샛별의 중독성 있 는 후렴구가 소지섭의 감성을 극대화했다”고 소개했다. ‘보이 고’와 ‘환상 속의 그대’ 는 소지섭이 지난해 발매한 싱 글앨범 ‘6시...운동장’에서 호흡 을 맞춘 힙합그룹 ‘소울 다이브’ 와 공동 작업한 곡이다. ‘보이 고’는 밝고 경쾌한 힙합 곡으로, 꿈 많았던 소년의 모습 을 회상하게 만드는 가사로 이 뤄졌다. ‘환상 속의 그대’는 소지 섭과 ‘소울 다이브’ 멤버 넋업샨, 지토, 디테오 등 네 남자가 꿈꾸 는 이상형을 노랫말에 녹여냈 다. 자극적이고 섹시한 가사가 눈길을 끈다. 한편 소지섭이 28일 타이완 타 이베이에서 여는 현지 첫 팬미팅인 ‘소지섭 1st 아시아 투어-레츠 해 브 펀 인 타이완’은 티켓 오픈과 동

시에 매진됐다. 팬들의 성원에 힘 입어 추가된 29일 팬 미팅의 티켓 역시 모두 팔려나갔다. 강현미 기자

운 뮤지션, 색다른 뮤지션을 소개 해왔다. “유일하게 자부심을 가지 고 있는 건 제작진이 제가 오고 난 다음부터 이상한 특집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하는 거에요.” 인정받는 뮤지션으로서의 위치 를 내려놓은 짓궂은 아저씨가 던 지는 농담에 웃다가 ‘스케치북’이

‘선별한’ 음악을 자장가 삼아 듣는 이들은 많지 않다. 방송 시간대가 금요일 밤 12시20분으로 늦은 탓 이다. 하지만, 유희열은 이를 긍정 했다. “만약 11시 시간대에 편성된다 면 ‘스케치북’은 없어지지 않을까 요. 전쟁터 같은 시간대잖아요. 지

금보다 더 대중적이고 시청률에 민 감해질 수밖에 없겠죠. 약간의 무 관심이 ‘스케치북’을 지켜주고 있 죠. 이런 상황에서 더 많은 분이 볼 수 있고, 그 힘을 음악인들에게 되 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합니다.” ‘이소라의 프러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더하면 20년을 이어온 KBS 2TV 심 야 음악프로그램이다. 아이돌 음악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의 변화에 맞 춰 프로그램의 성격도 변화해 왔다. “지금 사랑받고 있는 가수들은 분명히 의미가 있고, 자신의 이야 기를 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최근에 조금 주춤했던 것 같기는 한데 한 꼭지 정도는 정 말로 숨어 있는 가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스케치북’에서 오랜 팬이었던 록그룹 ‘들국화’ 보컬 전인권(60)을 만나고 감격했던 그다. 다시 ‘스케 치북’에서 ‘가왕’ 조용필(64), ‘문화 대통령’ 서태지(42)를 만나고 싶다 는 바람이다.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5주년 특집방송을 27일 내보낸다. 장수 음악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배워본 다는 콘셉트다. 1980년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 KBS 1TV ‘전국노래자랑’, 1993년 부터 시작한 KBS 1TV ‘열린 음악 회’, 1998년생 KBS 2TV ‘뮤직뱅크’ 의 진행자 송해·황수경·진운·보라 와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가수 인순 이·정기고·소유가 무대를 꾸민다. 도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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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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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꺾은 브라질, A조 1위 16강행… 칠레와 격돌 2골 추가한 네이마르 총 4골 득점… 단독 선두 1970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12회 연속 리그 통과

이란, 아르헨티나전 판정 이의 제기 퀘이로스 감독 “명백한 페널티킥 상황이였다” 이란이 아르헨티나전 심판 판정에 대해 공식 이의를 제기 했다. 이란의 일간지 ‘테헤란 타임 스’는 이란축구협회가 지난 22 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전 주 심인 밀로라드 마지크(41·세르 비아)의 판정에 불복, 국제축구 연맹(FIFA)에 공식 항의서한을 보냈다고 24일 보도했다. 불만을 드러낸 판정은 후반 9분에 나왔다. 아르헨티나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던 이란은 후방에서 날 아오는 긴 패스로 역습기회를 잡았다. 이란의 공격수 아슈칸 데자 가(28·풀럼)는 공을 잡기 위해 전력질주했지만 아르헨티나 수비수 파블로 자발레타(29·맨 체스터 시티)의 수비에 막혀 페 널티 박스 안쪽에서 넘어졌다. 재생화면에서는 자발레타가

공이 아닌 데자가의 발을 찬 것 처럼 보였다. 페널티킥을 선언 해도 무방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을 주지도 않았고 공의 소유권도 인정하지 않았다. 이란의 카를로스 퀘이로스 (61) 감독은 “명백한 페널티 상 황이었다”며 “심판이 5m 앞에 있었는데 그 상황을 제대로 보 지 못했을 리 없다”고 볼멘소 리를 했다. 메히드 모하메드 나비 이란 축구협회 사무총장은 “이날 경 기에서 50대50 상황이면 항상 아르헨티나에 유리한 판정이 나왔다”며 “심판은 우리의 페 널티킥 기회도 무시했다”고 목 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란은 오는 26일 보스 니아와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송남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이 네이마르 (22·사진)의 맹활약을 앞세워 조 1 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브라질은 24일 오전 5시(한국시 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이스타 지우 나시오날에서 열린 카메룬과 의 2014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

그 3차전에서 네이마르(2골)·프레 드(31·플루미넨세)·페르난지뉴(29· 맨체스터 시티·이상 1골)의 연속골 에 힘입어 4-1 완승을 거뒀다. 같은 시간 A조 3차전이 모두 마 무리되면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브라질과 멕시코(이상 2승1무·

있었기 때문에 순위를 뒤집기 위해 선 3골이 더 필요했다. 16강 단골 손님인 멕시코는 1994 미국월드컵 이후 6회 연속으로 토 너먼트에 올랐다.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이다. 화려한 선수 구성을 앞세 워 1998프랑스월드컵 ‘3위 신화 재 현’을 꿈꿨던 크로아티아는 브라질 과 멕시코에 발목이 잡혔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상파 울루의 아레나 지 상파울루에서 펼 쳐진 칠레와의 B조 3차전에서 2-0 으로 승리했다. B조 순위도 확장됐다. 네덜란드 (3승·승점 9)가 1위·칠레가 2위(2승 1패·승점 6)를 차지했다. 스페인(1 승2패·승점 3)과 호주(3패)는 각각 3·4위다. 남아공월드컵 준우승 팀인 네덜 란드는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린다. 칠레는 남미에서 펼쳐지는 대회 의 특성을 살려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자국에서 열린 1962년 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스페인은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샤다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호 주를 3-0으로 제압했다.

지난 1·2차전에서 모두 패해 이 미 16강 탈락이 확정됐던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무 너진 자존심을 다소 회복했다. 지난 네덜란드와의 2차전에서 대등한 흐름을 이끌어 냈던 ‘사커 루’ 호주는 에이스 팀 케이힐(35·뉴 욕 레드불스)이 경고 누적으로 빠 진 공백을 절실히 느꼈다. 조별리 그 3전 전패로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날 A·B조의 조별리그가 나란 히 끝나면서 16강 대진의 첫 조각 이 완성됐다. A조 1위인 브라질은 16강에서 B 조 2위 칠레와 맞붙는다. 경기는 오 는 29일 오전 1시 벨루오리존치의 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열린다. B조 1위 네덜란드는 A조 2위 멕 시코와 격돌한다. 30일 오전 1시 포르탈레자의 이스타지우 카스텔 랑에서 8강 진출을 다툰다. 브라질은 칠레와의 상대전적에 서 48승13무7패로 크게 앞서 있다. 네덜란드는 멕시코와의 대결에서 3승1무2패의 근소한 우위를 점하 고 있다. 이예나 기자

한국영 “벨기에戰, 부상당해도 돼”

요보, 나이지리아 선수 최초 센추리 눈앞

0.1% 가능성 있다면 도전… 비난 응원으로 돌려

현재 1승1무 조별순위 2위 달리고 있어

알제리전땐 간절함 부족, 마음다져 최선 다할 터

격렬하게 항의하는 이란의 아슈칸 데자가.

승점 7)가 각각 1·2위로 16강에 올 랐다.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브라 질 +5, 멕시코 +3)에서 브라질이 앞섰다. 3위 크로아티아(1승2패·승 점 3)와 4위 카메룬(3패)은 조별리 그의 벽을 넘지 못하고 발길을 돌 린다. 브라질은 1970멕시코월드컵 이 후 12회 연속으로 조별리그를 통 과했다. 이미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인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 회를 통해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 한다. 이날 2골을 추가한 네이마르는 총 4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 다. ‘꿈의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카메룬은 3전 전패를 당하며 ‘사 자 군단’의 체면을 구겼다. 2010남 아공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조별 리그 탈락이다.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벌어진 같은 조의 경기에서는 멕시코가 크로아티아 를 3-1로 이겼다. 멕시코는 막판까지 브라질과 골 득실 경쟁을 벌였지만 아쉽게 2위 에 머물렀다. 다득점에서 뒤지고

홍명보호의 ‘신형 진공청소기’ 한국영(24·가시와 레이솔)이 울먹 였다. 한국영은 24일(한국시간) 브라 질 포즈 두 이구아수의 플라멩구 스타디움에서 회복훈련을 마치고 한국 취재진과 만나 “알제리전 패 배 이후 한숨도 못자고, 우리가 진 원인을 생각했다”며 “책임감과 후 회를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수비가 뻥 뚫렸다. 러시아전에서 적극적인 대인방어와 태클 등으로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던 수비형 미 드필더 한국영은 한 경기 만에 작 아졌다. 개인기와 힘이 좋은 알제리의 공

격진을 막는데 고전했다. 공간을 활용하는 플레이와 2대1 패스 등 에 쉽게 뚫렸다. 4골이나 준 것에 대한 자책이 큰 이유다. 한국영은 “이제 (벨기에와의)한 경기만 남았다”며 “0.1%의 가능성 (16강 진출)이라도 있다면 도전하 겠다. 비난을 응원으로 돌릴 수 있 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당해도 상관없다”며 “브라질월드컵 참가만으로도 나에 게는 영광스러운 일이다. 내게는 마지막 월드컵 본선이 될 수도 있 다. 그라운드에서 기어서 나온다는 각오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알제리전은)정신적인 부

분이 부족했다. 간절함이 부족했 다”며 “벨기에전에서는 정신적인 부분을 다져야 한다. 간절한 마음 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국과 벨기에의 조별리그 3차전은 오는 27일 오전 5시(한국 시간)에 상파울루에서 열린다. 정승환 기자

베테랑 수비수 조셉 요보(34·노 르위치 시티)가 나이지리아 선수로 는 최초로 역사상 첫 센추리클럽(A 매치 100경기 출장) 가입을 눈 앞에 뒀다. 요보는 오는 26일 오전 1시(한국 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열리는 2014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 리그 아르헨티나와의 3차전에서 센 추리클럽에 가입한다. 이란과의 1차전에서 교체로 그라 운드를 밟은 요보는 보스니아전에 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소 화했다. 요보는 아르헨티나전 출장 이 확실시 되는 만큼 100번째 A매치 를 치르는 첫 나이지리아 선수로 남 게된다. 2001년 처음 대표팀 유니폼을 입 은 요보는 10년 넘게 나이지리아

수비 라인을 책임졌다. 2002년과 2010년 두 차례 월드컵을 경험했고 지난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는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아르헨티나전은 요보 뿐 아니라 나이지리아에도 무척 중요한 경기 다. 현재 1승1무(승점 4)로 2위를 달 리고 있는 나이지리아는 비기기만 할 경우 16강에 오를 수 있다. 현재 아르헨티나가 2승(승점 6) 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이란이 1 무1패(승점 1)로 나이지리아를 쫓고 있다. 요보는 팀을 위해 개인의 영 광은 잠시 접어뒀다. 요보는 나이지 리아축구협회를 통해 “중요한 것은 우리팀이 이겨서 다음 라운드에 진 출하는 것이다. 나머지는 보너스” 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남재 기자


국제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美정부 ‘무인기 표적 살인’ 비밀 메모 공개

北,日고노담화 검증… “역사 부정한다고 달라지나”

뉴욕타임즈 1년간 법정 투쟁 법원 공개 명령 테러 용의자에 오바마 행정부 무력 사용 허용 외국의 미국인 테러 용의자들을 살해하는데 무인기를 사용하는 방 안을 정당화하는 내용의 미 정부 기밀 서류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법원 명령에 의해 공개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뉴욕 타임스와 미국 시민자유연 맹(ACLU)이 1년 이상 법정 투쟁을 벌여온 끝에 법원의 정보 공개 명 령을 받아 공개된 이 41쪽의 문서

에는 오바마 행정부의 ‘무인기 표 적 살인’의 법적 근거가 자세히 기 록돼 있다. 내용은 일부 요약본이 조금씩 누 출된 적은 있었지만, 이 메모 전체 는 국가 안보의 이름으로 묵직한 분량이 작성돼 있으며 어떤 페이지 의 전부, 또는 곳곳에 삭제하거나 화이트로 가린 부분이 많이 들어 있다. 가장 큰 논란의 핵심은 2001

년 9·11 테러 직후 의회를 통과한 법에 따라 미국민을 표적 살해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문제의 테러법은 대통령에게 테 러 공격을 모의하고 자행한 집단에 대해 무력을 사용하도록 허락하고 있다. “이 메모의 공개로 정부의 표 적 살해 방침과 그 적용 방식을 국 민이 알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대중은 정부가 누구를, 왜 죽이는 가에 대해서는 놀랄만큼 잘 모르고 있다”고 시민자유연맹의 자밀 자 페르는 말했다. 2010년 7월 법무부 에서 작성한 이 메모에는 이 표적 살해 작전에 미 중앙정보국(CIA)이

美 몰몬교 ‘여성단체’조직, 교회에 항의 “남성 일색 교회 집행부에 여성도 참여 길을 열어달라” 시위 몰몬교는 지난 23일(현지시 간) 교단 내에 여성단체를 창립 해 이끌어온 유명한 여성활동가 케이트 켈리에 대해 파문을 선 고했다. 이 같은 몰몬교 역사상 유례 가 없는 혹독한 처벌은 켈리가 몰몬교 여성 신도들을 조직해 남성 일색의 교회 집행부에 여 성도 참여 길을 열어달라며 시 위를 한데 대해 내려진 것이라 고 이 교회의 교리와 내부 조직 을 잘 알고 연구하는 몰몬 학자 들은 말하고 있다. 몰몬교 신자는 아니지만 전문 연구가인 전 인디애나 대학 종 교학교수 잰 쉽스는 “이번 처벌 은 켈리에 대한 추방에만 그치 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신도들에 대한 경종의 의미”라고 설명했 다. 교회가 정식 발표한 것은 아

니지만 신도들이 교단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항의하는 것의 한계 를 분명히 하기 위한 처벌이라 는 것이다. 켈리의 교회 지도자는 그녀에 게 더 이상 몰몬교의 의상을 입 을 수 없으며 예배에 참가하거 나 교회에서의 모든 활동을 금 지한다는 내용의 통고장을 보냈

다. 1년 후 재심을 받을 수는 있 지만 “진심으로 회개하는”모습 을 보여야 하며 교리를 배신하 고 교회 지도부를 공격하는 모 든 활동을 중지해야 한다는 것 을 전제로 내걸었다. 켈리는 파문 선고를 내린 교 회 청문회에 출석하는 대신에 2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게 솔 트레이크 시티에서 집회를 열고 자신은 그 처분을 수긍할 수 없 다는 입장을 보였다. 몰몬교 지도자들 역시 살인이 나 성폭행 같은 파렴치범 외에 는 파문이라는 극단적인 처벌은 매우 드물다고 말하고 그렇지만 전 세계에 1500만 명이나 되는 몰몬 교도들 중 매년 1만~2만 명 정도는 어떤 이유로든 축출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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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5일 수요일

개입하고 있다는 것을 정부가 처음 으로 시인한 내용이 들어 있으며 작성한 관리는 지금은 연방고등법 원 판사로 재직 중이다. 문서에서 드러난 미 정부의 해외 미국민 표적 살해 실례로는 2011 년 예멘에서 알카에다 지도자로 미 국 버지니아의 모스크 성직자이기 도 했던 안와르 알 아우라키를 죽 인 것, 알카에다의 인터넷 잡지 편 집자였던 사미르 칸 살해 사건도 포함되어 있다. 더욱이 이들을 살해할 당시 10 대였던 알 아우라키의 아들과 다른 미국 시민 한 명도 함께 목숨을 잃 었던 것이 드러나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 메모에는 또 당시 의회가 “필요하고도 적절한 무력”을 사용 해서 테러 조직과 연결된 핵심 인 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한데 따라 국방부의 작전이 수행된 것으 로 적혀 있어 미 정부 최고 기밀이 었던 무인기 표적 공격에 대한 논 란이 상당기간 계속될 것 같다. 오바마 정부는 지금까지 이 문제 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아무런 언급 을 하지 않았지만, 밝혀진 것은 빙 산의 일각이어서 이번 법원의 문서 공개 명령으로 곤혹스러운 처지를 맞게 됐다. 김동영 기자

애벗 호주 총리, 이집트서 수감된 자국 기자 석방 요구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24일(현 지시간) 자국 정부는 이집트에 수 감 중인 호주 기자 석방을 위해 최 선을 다할 것이라며 압델 파타 엘 시시 이집트 신임 대통령이 이 문 제에 개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 다. 앞서 이집트 법원은 거짓 보도 를 하고 테러 단체를 지원하는 방 송을 해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 린 혐의로 호주 기자인 피터 그레 스트 등 알자지라 기자 3명에게 중 형을 선고했다. 그레스트 기자에게 는 징역 7년이 선고됐으며 또 다른 기자 2명에는 각각 징역 7년과 징 역 10년이 선고됐다. 애벗 총리는 취재진과의 인터뷰 에서 “호주 정부는 이집트 법원의 판결에 당황했고 충격을 받았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애 벗 총리는 “무슬림형제단을 포함 해 극단주의를 진압해야 하지만 이 같은 결정은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광일 기자

북한이 지난 23일 일본 정부 의 고노(河野) 담화 검증 보고서 발표에 대해 “그릇된 역사관의 발로”라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역사는 부정한다고 달라지지 않는다’라 는 제목의 논평에서 “지난 시기 고노 담화가 외교적 실수라느니 뭐니 하면서도 국제사회의 눈치

를 보며 공식적인 부정은 하지 못하고 있었던 일본이 최근 노 골적으로 검증을 운운한 보고서 까지 발표하게 된 것은 그릇된 역사관의 발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제의 성노예 범죄는 역사에 전무후무한 특대형 반인 륜적 범죄로서 결코 그 누가 부 정한다고 하여 달라지지 않는

中,日 고노담화 검증 비난 “위안부 강제 동원 파렴치한 인권 범죄” 지난 23일(현지시간) 중국 정부 가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 결 과 발표에 대해 비난했다. 글로벌 포스트지에 따르면 화춘 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일본이 고노 담화에 대해 검증을 실시한 것은 역사를 직시하지 않겠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세계 2차대전 기간 일본의 위안부 강제 동원은 매우 심각한 인권 범죄“라며 “이에 대한 명백한 증거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전 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 시도는) 전쟁 범죄에 대해 진

다”며 “침략군의 성욕을 충족시 키기 위해 20만 명의 여성들을 강제연행·납치·유괴해 성노예로 만든 사례는 어느 전쟁사에서도 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일본 정부가 2차 세 계대전 당시 군의 전투 사기를 높여주기 위한 방안으로 담당 부서까지 정하는 등 군부가 조 직적으로 성노예 범죄를 감행했 다”며 “오늘날 일본이 성노예 범 죄를 집요하게 왜곡 부정하는 것은 스스로 국제적 고립과 정 치적 파멸을 가져오는 것”이라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 여론도 일본 의 고노 담화 부정 움직임은 자 멸적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 고 경고했다”며 “현 일본 정부가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지 않는다 면 그 책임을 다음 세대에 전가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일본은 대세의 흐름을 똑 바로 보고 고노 담화 왜곡·부정 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고 덧붙였다. 지소원 기자

실을 미화하고 부인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며 “일본 정부가 고 노 담화를 약화시키거나 호도하는 시도를 접고 과거를 직시해야 한 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은 일본이 책임있는 태 도로 고노 담화 등 국제 사회에 대 한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며 “실질 적인 행동으로 군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역사가 남긴 과제를 적절 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 조했다. 정재원 기자

팔레스타인인 살해한 이스라엘군 UN 안보리, 개탄 성명 채택 실패

유엔 안보리는 이스라엘 군 이 실종한 3명의 10대를 수색하 는 과정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살해되는 현상을 개탄하는 성명

을 지난 20일 채택하는 데 실패 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안보 리 의장을 맡고 있는 비탈리 추 르킨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는 지난 23일 기자들에게 자신이 안보리의 행동을 요구하는 팔레 스타인의 호소를 들은 뒤 의장 성명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 러나 한 안보리 회원국은 보다 강력한 언어로 표시할 것을 주 장했으며 다른 한 회원국은 이 스라엘이라는 말을 언급하지 말 것을 요구함으로써 안보리는 합

의를 보지 못했다고 그는 말했 다.외교관들은 요르단이 ‘개탄 (deplore)’은 너무 표현이 약하다 고 주장했고 사만다 파워 미국 대사는 이스라엘을 직접 비난하 는 어떤 언어도 미국에게는 ‘적 선(red line)’이라고 주장했다고 말했다며 이스라엘군이 이번 실 종자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팔레 스타인인 350명이 체포되고 많 은 사람이 부상당했으며 4명은 사망했다고 말했다. 김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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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M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교회가 세월호 참사의 아 픔과 슬픔에 동참하고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 며 ‘한국교회 공동기도 주간’으로 정했습니다. 시사일 보도 마음을 담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ission

“인간‘하나님 형상’이기에 존엄… 법으로 지키자” 한국교회법연구원 창립 10주년 세미나… 김영한·김영훈 박사 발제 한국교회법연구원(원장 김영훈 박사) 창립 10주년 기념 교회법 세 미나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교 회법과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주 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세미 나, 3부 친교 순서로 진행됐다. 예 배에선 이효종 장로(한국장로교육 원장)의 사회로 정인수 장로(부이 사장)가 기도했고, 김순권 목사(이 사장)가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의 존엄성’(창 1:26~28)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김영훈 원장이 참 석자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김순권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 람의 생명이 귀한 이유는 우리 모 두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들어 있 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누구나 존 귀하고, 평등한 권리 아래 있다”며 “이 세상에서 어떤 이유에서도 사 람은 보호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법이 있다. 오늘 세미나의 주제가

그래서 더 의미 있다. 생명경시 사 상이 만연한 이 때, 더욱 뜻깊은 시 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훈 원장은 인사말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지난 10년의 세월을 달려올 수 있 었다. 세상에 여러 법이 있지만 무 엇보다 하나님의 법이 최고라는 생 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제 앞으 로의 10년은 이를 더욱 공고히 하 고, 기독교 세계관 발전에 있어 연 구원의 역할을 더욱 고민하는 시간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없는 인간 은 영적으로 죽은 것” 예배 후 바로 세미나가 이어졌 다.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 장, 전 숭실대기독교학대학원 원 장)와 김영훈 원장이 발제자로 나 서 각각 ‘교회법과 인간 생명의 존 엄성’ ‘교회법연구원 과거 10년의 회고와 장래의 과제’를 제목으로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전 숭실대기독교학대학원 원장).

발표했다. 먼저 김영한 박사는 “인간 존엄 성 사상은 과학·기술주의나 자연 주의에서는 찾을 수 없다. 그것은 하나님 계시의 말씀인 성경에서만 찾아 볼 수 있다”며 “인간의 존엄 성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인간의 본성 안에 있다. 하나

하나님 없는 비참함 나타낸 명언 ‘생각하는 갈대’

님의 형상이란 종교성, 지성, 감성, 인격, 윤리와 도덕, 고차원의 언어 소통성 등을 가리킨다. 이런 성질 은 인간 외 다른 어떤 동물에게서 도 찾아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성 질”이라고 말했다. 김 박사는 이어 인간의 ‘생명과 죽음’을 고찰했다. 김 박사는 “생물 학적, 그리고 물리적 차원에서 생 명과 죽음, 태어남과 사라짐은 자 연계의 순환 과정”이라며 “그러나 하나님의 특별한 구속 행위 안에서 생명이란 하나님과의 연합을, 그 리고 죽음은 하나님으로부터의 분 리를 의미한다. 이러한 영적 생명 은 물리적 생명을 넘어선다. 비록 물리적으로는 살아 있으나 하나님 과의 교제가 없는 인간은 영적으로 죽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언급한 그는, “선장과 승 무원들은 승객들의 생명을 저버렸 지만 한 여성 승무원과 순직한 교 사들은 어린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자기들의 생명을 잃었다”며 “비록

물리적 생명은 상실했으나, 이들은 영원토록 살게 됐다. 생명이 위협 당하는 위기상황에서도 생명을 버 림으로써, 예수의 가르침을 본능적 으로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박사는 “인간과 동물 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 인간은 생 물학적 생명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영적 생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라며 “이 영적 생명은 영원한 생명 이다. 영원한 생명이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어지는 하나님이 주시 는 생명”이라고 역설했다.

“교회법연구원, 교회의 신성과 질서 유지 위한 도구”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교 회법연구원 김영훈 원장은 10주년 을 맞은 연구원의 지난날을 돌아보 며 향후 과제를 모색했다. 그는 “한 국교회법연구원은 하나님의 법(성 경)과 인간의 법(교단헌법)을 내용 으로 하는 교회법의 연구와 교육 등을 수행함으로써 한국교회 발전 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

김영훈 원장 (한국교회법연구원 원 장).

난 2004년 6월 30일 창립됐다”고 말했다.김 원장에 따르면 한국교 회법연구원은 그동안 주요사업으 로, 교회법 세미나(10회), ‘교회법 과 국가법’ 아카데미(9회), 연구발 표회(1회), ‘신앙생활’지 발간 및 배 포(4회), 교회법 관련 상담, 교회 등 분쟁에 대한 조정자문, 연구원 홈 페이지(churchlaw21.net)의 개설과

관리 등을 실시해 왔다.김 원장은 “한국교회의 신성과 질서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하나님의 도구 가 되기 위해 지난 10년간 최선을 다해 왔다”며 “국가적으로, 그리고 교회적으로 다사다난한 상황 속에 서 꾸준히 성장해 10주년을 맞게 된 것은 먼저 하나님의 은혜이며, 후원교회와 이사님들을 비롯한 여 러 성도님들의 기도와 성원에 기인 한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한국교회법 연구원의 장래 과제에 대해 △연 구 영역의 확대 및 활성화 △교회 법 세미나의 효율화 △교회법과 국 가법 아카데미의 수강자 확대 △현 안 문제 연구발표회의 활성화 △교 회 등의 분쟁에 대한 조정자문위원 회 운영 △교회 내 갈등의 성공적 관리를 위한 비전 제시 △교회법과 정당한 국가법 준수를 위한 운동 전개 △연구원 홈페이지의 활성화 △연구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연 구비 등 재정 확보 등을 꼽았다. 강혜희 기자

한기보협 ‘제64주년 6.25 상기 기념예배’ 개최

12가지 키워드로 기독교 변증한 글들 뽑아낸 ‘팡세’

“하나님 말씀 기본 철저히 지켜야 할 것” 강조

‘생각’ 또는 ‘묵상’을 의미하는 ‘팡세(Pansees)’는 프랑스의 ‘천 재 수학자’ 파스칼의 기독교 변 증서이다. 총 924편의 단장(短 章)들을 모은 것으로, 사후 편집 자에 의해 출간된, 대표적인 ‘고 전’이다.

출판사의 ‘에코북(Echo Boo k)’ 세 번째 시리즈인 ‘파스칼의 팡세’는 이 924편의 짧은 글들 중 기독교 변증에 초점을 맞춘 364편을 가려 뽑았다. 여기에 더 해, 죄, 인간, 은혜,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믿음, 그리스도교, 교 회, 예언, 기적, 성경, 사유 등 12 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재구성하 면서 기독교인 독자들에게 도움 을 주고 있다. 39세의 나이에 병으로 요절 (夭折)한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 하는 갈대’라는 명언으로 잘 알 려져 있다. 이 문장에 대해 책의 옮긴이는 “인간의 위대함과 하 나님 없는 나약한 인간 존재의 비참함을 동시에 뜻한다”고 해 석한다. 파스칼은 2장 ‘인간’ 편 에서 이 같은 ‘생각하는 존재’의 시작에 대해 말한다.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 하셨을 때는 존재가 행복을 깨 닫지 못했다. 하나님은 행복을 깨닫게 하시려고 생각하는 존재 를 만드셨다. 그러나 정작 인간 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사실 로부터의 행복, 본성적인 정신,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시는 하 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한다. 이 러한 것들을 보고 느낀다면 얼 마나 행복할까! 이를 위해서는 지성과 보편적인 동의를 이끄는 선한 의지를 지녀야 한다.” 짧은 글들의 모음이지만, 문 장마다 읽는 이들로 하여금 뭔 가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곳곳에 등장하는 일러스트들은 명저 속을 헤매는 독자들의 머 리를 식혀준다. 각 장 마지막에 는 묵상자료가 담겨 있다. 김찬양 기자

국가 안정·통일 등 회원교단 발전 위해 기도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대표회장 이범성 목사, 이하 한기 보협)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 여전도회관에서 ‘제64주년 6.25 상 기 기념예배 및 상담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예배는 한기보협 상임회장 박동 호 목사의 사회, 대한예수교오순 절성회 총회장 정명구 목사의 기

도, 예장 보수합 동총회 총무 심 우현 목사의 성 경봉독, 기독교 대한자유감리회 감독 이의근 목 사의 설교, 한기 보협 법인이사 사금열 목사와 국제다문화선교 총회 총회장 권다윗 목사의 특별기 도, 기독교한국하나님의교회 총무 김준희 목사의 헌금기도, 한기보협 사무총장 민정식 목사의 광고, 한 기보협 대표회장 이범성 목사의 축 도로 진행됐다. ‘심판의 경고’(요엘 1:1~7)를 주 제로 설교한 이의근 목사는 “북한 공산주의에 의한 자유민주주의 말

살 시도와 적화통일 야욕에 의한 동족상잔, 우리가 이것을 상기하면 서 오늘날 할 일은 무엇인가”라며 “아직도 우리는 지구촌에서 단일 민족으로서 유일하게 분단돼 있으 며, 북한이 핵으로 위협하는 등 일 촉즉발의 위기 가운데 있는데, 이 역사적 사실을 이 민족과 주의 종 들은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가”라 고 물었다. 그는 “이러한 현실 앞에서 비기 독교인들과 세상에 비친 기독교인 들의 모습은 참담하다”며 “아직도 마무리되지 못한 세월호 사건은 당 연한 기본을 지키지 않았기에 발생 한 것이듯, 우리 주의 종들과 하나 님의 백성들은 성경 66권 하나님 말씀의 기본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국가 안정과 통일, 세월호 유가족, 한국교회, 한기보 협, 회원교단 발전 등을 위해 기도 했다.

대표회장 이범성 목사는 “6.25 전쟁 가운데서도 대한민국을 지키 시고 지금과 같이 발전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이 시간 다시 한 번 되새기자”며 “특별히 우리 민족 이 역사를 망각하고 실수를 되풀 이하지 않도록, 한기보협이 이 나 라를 깨우고 바로 세워야 한다”고 했다. 상임회장 박동호 목사는 “대한 민국은 미약한 나라였지만, 하나님 께서 굳건히 지켜 주셔서 오늘날의 우리가 있다”며 “우리는 세계 열강 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해야 하기에, 오늘 6.25를 상 기하며 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밝 혔다. 2부 세미나에서는 민정식 목사 의 사회로 한기보협 서기 이상원 목사가 기도하고, 국제심리상담치 유연구원 원장 박경철 목사가 ‘회 복(심리 상담)’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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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빈민·나라사랑… 화폭에 목회를 담다

CBS, 한국교회 성경 필사본 전시회 내달 31일까지 서울 목동 CBS 사옥서

‘ 故 이연호 화가 목사의 생애와 사상’ 한국인물전기학회서 오늘 99번째 강좌

이연호 목사.

우리나라 기독교미술의 뿌리를 내리게 한 이연호(1919∼1999·사 진) 목사의 생애와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강좌가 24일 오후 5시 서울 이촌로 이촌동교회에서 열린다. 한국인물전기학회가 마련한 이 강좌에선 유동식 연세대 명예교수, 최종고 서울대 명예교수가 ‘화가목 사’의 삶을 얘기한다. 특히 신학자 유동식(92) 교수는 고령에도 불구 하고 직접 강단에 서는 귀한 시간 을 갖는다. 그는 일제강점기 이 목사의 춘 천공립보통학교 고등과(현 강원도 춘천고 전신) 후배였다. 이와함께 유 교수와 최 교수는

강좌에 앞서 지난 20일 ‘화가목사 이연호 평전’(한들출판사)을 공저 로 출간했다. 이 강좌를 주관하는 한국인물전기학회는 그간 영화배 우 윤인자, 음악가 안기영 등 우리 근현대사 속에 민족공동체와 기독 교적 가치를 지켜온 인물을 조명해 왔다. 이번 이연호 목사 조명은 99 번째 강좌의 일환이다. 황해도 안악 출신인 이연호는 이 촌동교회 목사로 있던 1961년 대 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 입선하 면서 기성 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앞서 그는 53∼55년 미국 로 렌스대학에서 철학 전공을 하면서 동시에 이 대학 수채화가 토머스 디트리히 교수에게 사사했다. 그리고 이 해 시카고와 뉴욕 등 에서 유대인 아동을 위한 캠프에 참가해 미술을 지도했다. 또 위스 콘신 주 아쉬카쉬미술관 초대로 3 개월 간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화가’ 이연호의 작품 세계를 집 중 연구한 최종고 교수는 “당시 국 전 입선 자체만으로 작가로서의 부 와 명예를 누릴 수 있었으나 이 목 사님은 ‘나는 평생 아마추어 화가’ 라며 이를 드러내려 하지 않았다” 며 “이듬해부터 장신대에서 기독 교미술에 대해 강의하시고, 66년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를 창립하 신 것에서 느낄 수 있듯 하나님 영 광을 위한 작품 활동에만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기독교미술인협회 초대 회장을 맡은 이 목사는 당시 “과거 미술사 에 있어 기독교 미술은 인류의 문 화정신생활에 큰 기여를 했다”며 “이러한 노력은 오늘날에도 계속 돼 일반 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있 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협회 창립 멤버로 김은호 김기 창 김기승 등 한국의 유명 화가들 이 참여했다. 최 교수는 70년대 고 강원용 목 사가 이끄는 ‘크리스천 아카데미’ 등이 마련한 강좌 등에서 이연호 목사의 설교와 강연을 들으며 교분 을 나눴다. 이후 이 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 협의회 주최 ‘전국어린이 및 청소 년미술공모전’ 심사위원과 성화 중 심의 개인전 등으로 한국기독교 미 술운동의 흐름을 이끌었다. 성화는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의 예수상 모사를 주로 했다. 헐벗고 굶주려 눈이 퀭한 인간 예수상이었 다. 그는 모사한 작품에 ‘그리스도 와 숟가락’ 등의 작품명을 달았다. 이같은 렘브란트 예수상 모사는 강 한 인상을 남겨 ‘한국의 렘브란트’ 란 별칭이 붙었다. 최 교수는 “그의 그림은 시청각 자료가 부족하던 시절, 기독교 교

‘하나님의 소원, 통일’ 주제로 컨퍼런스 개최 “북한 동포들도 땅 끝까지 복음 증거하는 선교하는 백성 되도록 함께 기도 할 것”

지난해 7월 열린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는 모습.

이번 컨퍼런스는 ‘하나님의 소원, 통일’을 주제로, ‘내 백성 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 이니라(출 8:1)’를 주제성구로 각각 진행된다. 강사로는 강철호 목사(새터교 회), 김성욱 대표(리버티헤럴드),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 유해석 선 교사(FIM), 이규 목사(신촌아름 다운교회), 정베드로 목사(북한 정의연대), 조갑진 교수(서울신 대), 주선애 명예교수(장신대) 등 이 나선다. 컨퍼런스를 준비 중인 에스더 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 측 은 “올해는 분단 69년, 그동안 약

2500만여명의 북한 동포들이 복 음을 들을 기회도 갖지 못한 채 죽어갔다”며 “내년이면 북한 동 포들의 고통과 노역의 기간이 70 년을 맞는데, 70년 바벨론 포로 생활을 끝내고 예루살렘으로 귀 환했던 유대인들처럼 3대 세습 독재 속에서 노예처럼 살고 있는 북한 동포들의 해방과 자유의 날 을 열망하는 마음으로 컨퍼런스 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북한 동포들이 더 이 상 김일성·김정일 동상과 초상 화 앞에 절하지 않고, 성삼위 하 나님께만 찬양하고 예배드리길 함께 모여 기도하자”며 “북한 땅 방방곡곡에 피 묻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증거되도록, 북한동포들 도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하는 백성이 되도록 함께 모여 기도하며 통일한국의 문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컨퍼런스를 △동성애가 합 법화되지 않는 ‘거룩한 나라’를 세울 거룩한 세대를 일으키고 △죄악으로 오염된 인터넷 세상 을 제자 삼아 통일의 문을 활짝 여는 인터넷 선교사들을 일으킬 계획이다. 이들은 “인터넷 선교사는 동성 애를 막아서고 하나님의 소원인 ‘통일’을 이루는 민족을 향한 하 나님의 통일 전략”이라며 “주님 께서는 ‘통일의 씨앗’이 되어 기 쁨으로 ‘통일의 단’을 거둘 하나 님의 동역자들로 지금 여러분들 을 부르고 계신다”고 역설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북한구원을 위해 하루(셋째날) 금식하며, 탈 북민 수련회와 어린이 프로그램 이 동시 진행된다. 등록비는 7만원(현장등록 8만 원)이며, 목회자·사모·선교사·신 학생·선교단체 간사 등은 50% 할인된다.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 참석 이 가능하다. 탈북민 수련회 참 가비는 1만원이다. 침구류를 지 참해야 하며, 각 지역에서 출발 하는 차편도 있다. 이요셉 기자

“의식 있는 평신도들, 본회퍼에게서 길을 찾다” 케리그마 신학연구원 세미나에 평신도들 관심 커져 케리그마신학연구원(원장 김재 진 교수)이 지난 12일부터 매주 목 요일 저녁 7시 서울 신촌성결교 회(담임 이정익 목사)에서 진행하 고 있는 ‘디트리히 본회퍼( Dietrich Bonhoeffer) 저작 강독 세미나’에 평신도들의 관심이 뜨겁다. 연구원 측은 “세미나 소식이 알 려지자 전국의 교회들이 관심을 갖고 문의하고 있다”며 “그 결과 오는 27일 저녁 8시 서울 올림픽 로 주님의교회(담임 박원호 목사) 에서 본회퍼의 책 ‘나를 따르라’를 가지고 특강을 열기로 했다”고 밝

혔다. 그러면서 “이런 현상은, 개교회 의 의식 있는 평신도들이 한국교회 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본 회퍼에게서 스스로 찾아보겠다는 뜻”이라며 “왜냐하면 참된 종교개 혁은 그리스도인 스스로가 하나님 의 말씀으로 돌아가 그 말씀에 순 종하며 살아가고자 하는 ‘순종의 삶’, 곧 ‘신행일치(信行一致)’의 삶 으로 성취되기 때문”이라고 덧붙 였다. 이어 “본회퍼의 책 ‘나를 따르라’ 는, 부패한 교회를 개혁하기 위한

그리스도인의 참 신앙과 삶을 예수 님의 ‘산상수훈’에 근거해 제시하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개혁을 희망 하는 평신도들이 이 책의 내용을 경 청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한국교회 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회퍼 강독 세미나는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되며, 유석성(서 울신학대학교 총장)·이신건(서울신 학대학교)·고재길(장로회신학대학 교)·김성호(케리그마신학연구원, 서울신학대학교)·김재진(케리그마 신학연구원 원장)·오성현(서울신학 대학교)·이정환(케리그마신학연구 원)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혜희 기자

육 교재 삽화 등으로 활용되기도 했다”며 “특히 83년엔 KBS ‘세계 의 다큐멘터리 성화, 그 발자취를 따라서’ ‘영상 다큐 성화 속의 예 수’ 등의 해설을 맡는 등의 탁월한 미술 식견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화가로서의 활 동 뿐 아니라 독립운동가, 빈민운 동가로서의 삶도 소개된다. 춘천공 립학교 학생 시절 독서클럽 상록회 활동을 하며 항일운동을 주도한 그 는 소위 동맹휴학 운동을 주도, 치 안유지법 위반으로 4년여의 옥고 를 치렀다. 정부는 이를 기려 90년 건국훈 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옥고 이후 일본 목사이자 사회운

동가인 가가와 도요히코의 영향을 받은 이연호는 44년 조선신학교 (한신대 전신)를 졸업하고 빈민운 동을 시작했다. 당시 홍수 때마다 한강이 범람하여 집을 잃은 이들이 많았고 이들을 위해 사역에 나서 이촌동교회를 설립했다. 그리고 교 회를 중심으로 빈민운동을 하며 예 수 사랑을 실천했다. 이 무렵 미군 초상화를 그려주고 받은 돈으로 교 회건축을 한 일화가 이촌동교회 역 사에 기록되어 있다. 유동식 교수는 “타고난 목회자 요, 화가요, 시인이자 평생을 빈민 목회에 바친 그의 삶은 그 자체가 하나의 위대한 설교요 예술이다” 고 회고했다. 김찬양 기자

CBS(사장 이재천)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서울 목 동 CBS 사옥에서 ‘한국교회 성경필사본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인천선린교회가 제공한 세계 최대 성경전서를 비롯 해 전교인이 참여한 필사 성경, 희귀한 두루마리 필사본, 12폭 잠언 병풍 필사본, 두루마리 화장지에 쓴 필사본 등 다양한 성경필사본 350여점이 전시된다. 필사본과 관련된 간증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됐다. 또 사 해사본이나 고어성경, 대륙별 언어 성경 등 희귀성경 코너를 마련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청소년들이 파피루스에 성경구절을 직접 쓰고 그림으로 장식하는 ‘파피루스’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이외에 1회 필사자의 간증을 듣거나 성경 가훈 써주기, 성경필사 를 위한 재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CBS는 지난 23일 CBS사옥에서 성경필사본 전시회 개막감사예 배를 드렸다. 필사본을 출품한 교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교를 맡은 장종현 예장 백석 총회장은 “성경 필사는 성령의 임 재를 체험할 수 있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의 참맛을 알 수 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천 사장은 “창사 60주년을 맞아 많은 분의 정성과 신앙고백 이 담긴 필사본을 선보이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아름 기자

‘탈북민 정신건강’ 주제 24일 세미나 개최

미군 초상화를 그려주고 교회 건립 기금을 마련한 이연호 목사.

북한 주민들을 돕는 선교단체인 손과마음선교회(이사장 최덕순 목 사)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 동길 정동제일교회에서 ‘탈북민과 북한주민의 정신건강 문제와 대책’ 을 주제로 세 번째 연례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 전진용(하나원

정신신경과) 교수는 ‘탈북민들의 정신적 외상현상’을, 탈북민 출신 유혜란 박사는 ‘북한체제의 트라우 마 불안 이해와 통일을 위한 준비’ 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최바울 선교사와 탈북민 김명숙 전도사는 치유사례 및 간증을 전한다. 통일 선교아카데미 임헌만 교수가 논찬 한다. 강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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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5일 수요일

전면광고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

L I FE

팔방미인 파인애플

라이프

3월~9월이 제철인 파인애플은 주로 한국하와이서인도제도플로리다주말레이반도타이완 등지에 분포하고 잎이 작고 단단한 것 껍질색이 1/3 정도가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뀐 것 잘라 보아 달콤한 향이 강할수록 맛있고 브로멜린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육류의 소화를 돕고 신맛을 내는 구연산 성분이 식욕을 촉진시켜준다. 또 비타민B1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 단맛이 풍부한 과일이면서도 칼로리가 다른 과일에 비해 높지 않아 다이어트 시 섭취하기 좋다. 그러나 덜 익거나 추숙(제때보다 일찍 수확하여 뒤에 익히는 것)이 불충분한 열매에는 많은 양의 산과 수산석회 등이 들어 있어서 먹으면 구강을 침해해 아이들은 피가 나는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열매를 수확한 뒤 2∼3일 후숙(後熟)해 먹는것이 좋다.

LG硏‚ 내수활성화 해법 여가활동으로 소비 창출

생리불순 가볍게 여기고 방치? 자칫하면 불임된다 ‘엄연히 질환’ 인식 부족 큰 병 초래 할수도 정상적인 주기 체크 등 세심한 주의 요구 여성들에게만 찾아오는 ‘마법’인 생리. 정상적인 여성이라면 21일에서 35일 정도로 평균 28일이라는 생리 주기가 형성되는데, 평균에 벗어나 는 기간(단축 혹은 연장)이나 양이 불규칙한 월경을 가리켜 ‘생리불 순’ 혹은 ‘월경불순’이라 한다. 이 같은 증세에 대해 경기 분당 여성병원 판교연세산부인과 서승 현 원장은 지난 23일 “생리주기는 여성 건강의 척도”라며 “평소의 생 리주기를 통해서 다른 질환에 노출

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 라고 설명했다. 생리불순을 초래하는 원인은 다 양하다. 그중에서도 과도한 스트레스 와 다이어트, 피로 누적이 대표적 인 원인으로 꼽히며, 때에 따라 다 낭성난소증후군(polycystic ovary syndrome·PCOS)이 생리불순의 원 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많은 여성들이 생리불순에 대해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생리불순은 엄연히

만성신장질환자, 수분 배설 못 해 칼륨은 하루 ㎏당 1mEq 정도이 며, 이 중 90% 이상 신장을 통해 배 설된다. 정상인의 경우 칼륨을 과 잉 섭취하더라도 신장을 통해 효과 적으로 배설되므로 혈중 칼륨 농도 가 높아지는 일은 없다. 그러나 만성신장질환자의 경우 에는 일반적으로 알도스테론의 분 비가 증가하면서 신장에서의 칼륨 배설능력이 떨어져 칼륨이 다량 포 함된 계절과일 섭취만으로도 고칼 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신 장질환자들은 칼륨성분이 다량 포 함된 과일만 섭취해도 혈장속의 칼 륨농도가 정상치(3.7~5.3mEq/L) 보다 높은 고칼륨혈증에 노출될 수 있다. 고칼륨혈증에 노출되면 근육 의 마비로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무 거우며 혈압이 떨어지고, 부정맥 등 의 심장장애 증세를 느낄 수 있다. 칼륨은 일차적으로 세포 내에 약 98% 존재하는데 세포 내에서 세포 외로 소량만 유출돼도 신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북부병원 내과 정 훈 과장은 “만성신장 질환으로 혈 액투석을 받는 사람의 경우 칼륨이 다량 포함된 과일만 섭취해도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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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뿐만 아니라 감각 이상, 반사 저하, 호흡부전 증세를 호소할 수 있다”며 “특히 칼륨이 장에서 흡수 된 후 골격근이나 간의 조직에 흡 수되지 않는다면 세포 내 칼륨이 세포 외로 유출돼 세포외액의 칼륨 농도를 치사 수준까지 올릴 수 있 는 만큼 음식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상생활에서 고칼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조리할 때 껍질이나 줄기에는 칼륨이 많으므 로 제거하고 위쪽만 사용하는 것 이 좋다. 또 식품을 물에 2시간 이 상 담가두고, 여러 번 헹구어야 하 며 채소는 그냥 먹기보다는 데치거 나 삶아서 먹어야 한다. 이때 충분 한 양의 물을 사용해야 하고, 데쳐 낸 물은 버리고 필요하면 다시 물 에 넣어 조리한다. 이와 함께 칼륨함량이 높은 감 자, 고구마, 밤, 견과류, 녹황색 채 소류(근대·시금치당근), 과일류(참 외·바나나·토마토·오렌지)는 될 수 있으면 삼가며 먹더라도 소량만 섭 취하는 것이 좋다. 김평화 기자

여성 질환에 속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와 더불어 정상적인 생리주기 를 찾기 위한 관리와 각별한 주의 가 필요하다고 서 원장은 말했다. 생리불순은 상태에 따라 생리주 기가 24일 이내로 되풀이되는 ‘빈 발 월경’, 35일에서 길게는 40일 이 상 길어지는 ‘희발 월경’, 6개월 이 상 생리를 하지 않는 ‘무월경’ 등 세 가지 경우로 구분 짓게 된다. 따라서 증상과 원인을 정확히 파 악해 적합한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 서 원장은 “생리불순 증상이 장 기화(3개월 이상)되고 있는데도 이 에 대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 면 결국 치료시기를 놓쳐 여러 가 지 자궁질환의 원인이 되고 심한 경 우에는 불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

다”며 “생리불순에 대한 적절한 치 료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인식 변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상적이지 못한 월경이 발생하 는 원인으로는 체내의 호르몬 불균 형, 필요 이상의 극심한 다이어트, 만성 피로 등이 있으며 특히 컨디 션이 좋지 못한 경우에 쉽게 발생 한다. 뿐만 아니라 다낭성난소증후군 과 같이 난소기능이나 자궁내막에 문제가 있거나 갑상선 기능 및 뇌 하수체에 이상이 있을 시에도 생리 불순이 올 수 있다. 이와 관련, 서 원장은 “배란장애 증상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크기 가 비정상적으로 커진 난소의 가장 자리를 따라 작은 주머니 모양의

난포들이 염주 모양으로 형성되는 질환을 말한다”며 “전체 가임기 여 성의 약 10% 정도가 다낭성난소증 후군을 앓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여성들이 생리불순 현황을 파악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이어 “생리주기가 늦 어지면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야 하 며, 특히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 다면 반드시 생리불순 검사를 통해 증상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야 한 다”고 강조했다. 검사 방식은 임신 테스트를 비롯 한 프로락틴, LH, FSH, TSH에 대한 혈액검사와 자궁 및 난소 초음파 검사, 조기 폐경에 대한 혈액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등이 있다. 검사를 통해 진단이 내려지면 이

상호르몬 교정 및 생리촉진주사, 경구피임약 등 처방이 필요하다. 처방되는 약은 생리불순 외에도 생리통을 포함한 여러 가지 여성 질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생리불순은 약 처방을 통해 비교 적 간단하게 치료될 수 있으나 애 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근본 원인을 만들어내지 않는 것이 중요 하다. 따라서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꾸 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피로 회 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각별한 신경 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과음과 흡연을 삼가고 맵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생리불순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김연희 기자

냉방병으로 인한 세균성 질환 ‘레지오넬라증’ 호흡곤란·기침 증상 초래 냉각탑 균 증식 최적 조건 일년에 2~4회소독 해줘야

때 이른 더위로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호흡기 질환인 레지 오넬라증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01~20013년까지 레지오넬라

증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211건 이었다. 2001~2005년까지는 연간 10 건 이하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2006년 이후 환자가 증가해 매년 20~30여 명이 발생하고 있다. 법정감염병 사망자 신고를 받 기 시작한 2010년 12월30일 이 후 레지오넬라증으로 신고된 사 망 사례는 4명이다. 최근 4년간(2010~2013년) 레 지오넬라증 환자 94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성별로는 남자가 65명(69.1%)으로 여자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42명 (44.7%)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고, 인구 100만명당 발생률 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뚜렷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월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상대적으로 여름철인 6~8월에 10여 명이 발생, 다른 달보다 2~3명 정도 환자 발생이 많았다.

이는 냉방시설과 관련된 것으 로 추정된다. 레지오넬라증의 주요 임상 증상은 발열 64명(68.1%), 기 침 54명(57.4%), 호흡곤란 42명 (44.7%), 오한 35명(37.2%), 전신 피로 32명(34.0%) 순으로 나타 났다. 중증 감염인 레지오넬라 폐렴 은 폰티악 열(독감형)에 비해 호 흡곤란과 기침 등의 증상이 많았 고, 폰티악 열은 두통, 근육통, 구 토 등의 증상을 보였다. 레지오넬라증은 자연계에서는 물이 가장 중요한 병원소(감염 원)로 강이나 수증기, 심지어 연 안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물이 있 는 곳은 어디든 레지오넬라균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에 어컨, 건물의 수계시설(샤워기, 수도꼭지), 가습기, 호흡기 치료 기, 온천 등의 오염된 물 속의 균 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전파된다.

특히 따뜻한 재순환수로 채워 진 저수탱크가 있는 냉각탑과 응 축기는 열 차단장치로서 레지오 넬라균이 증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다. 질본 관계자는 “사람 간 전파 가 없어 환자 격리는 필요 없으 나 집단발생이 가능하므로 감염 경로 및 감염 장소를 구체적으 로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며 “냉각탑 청소 및 소독은 일년에 2~4회 실시하는 것이 좋 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내 감염이나 지역 사회의 특정 장소 방문 후 증상 발병 시에는 환자발생 모니터링 및 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분수 대, 샤워실, 샤워기 등의 수계시 설 조사와 관리가 필요하고, 지 역 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주기적인 예방교육 및 지도, 검 사 등을 통해 환자 및 환경조사, 질병감시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 붙였다. 구동준 기자

활발한 여가활동을 통한 소비 창출이 수출주도형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내수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24일 ‘한국인의 여가 양적·질적으로 미흡하다’보고 서를 통해 국내 여가가 양적·질적 으로 미흡해 국내 경제에 파급효과 가 크지 않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여가활동 은 OECD평균보다 짧고 비활동적 이며 저비용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4.5시간 의 여가를 즐긴다. OECD평균은 5 시간이다. 노르웨이·핀란드 등은 6시간,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선진 국은 5시간을 넘는다. 여가활동이 부족한 이유는 △잦은 야근과 휴 일근무로 근로시간이 긴 점 △유 급휴가 일수가 짧은 점△학습 평 균시간이 긴 점 △출근 시간과 통 근시간이 긴 점 등이 꼽힌다. 유 급휴가 일수는 평균 10일로 독일 (30일), 이탈리아(28일) 등에 비해 짧았다. 사용조차 자유롭지 못해 30%는 사용조차 하지 못한 것으 로 집계됐다. 또 학습시간 평균 역 시 1.1시간으로 OECD평균보다 2 배 높았고 출근 시간과 통근시간 역시 58분으로 가장 길었다. 국내 여가는 비활동적이고 소비자양적 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하 는 여가 활동은 TV시청(46.6%)으 로 조사됐고 인터넷 검색(7.2%)과 산책(6.2%), 게임(3.9%) 등이 뒤를 이었다. 1회당 평균 지출은 TV시청 이 197원, 인터넷검색 600원, 산책 1533원, 게임 3136원 등으로 나타 났다. 반면 희망 여가활동은 활동 적이며 높은 평균지출비용을 나타 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희망하는 여가활동은 해 외여행(11.4%·1회 평균지출비용 178만3893원)으로 조사됐고 영 화보기(8.5%·2만2052원), 등산 (5.2%·2만5441원)이 뒤따랐다. 고가영 연구원은 “여가는 노는 것이고 성실하게 일하는 것이 경 제발전을 위한 길로 여겨지는 인 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여가활 동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불필 요한 규제는 완화해야 한다”고 지 적했다. 강완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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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인명·재산 손실 우려… ‘신천’ 정비 추진

지역안테나 경북 안동시

대구, 국토부 하천 재해 예방 사업 선정… 197억원 투자 2017년 준공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 오늘 개최

급격한 기후변화에 안전… 자연·사람 공존하는 수변공간으로 재탄생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영남권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가 25일 경북 안동시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열린다.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지 역에서 131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선수들은 기기조립, 데이터입력, 제과제빵, 봉제 등 4개 기본직종과 특화직종인 바리스타, 도예 등 2개 직종에서 경쟁을 벌인다. 4개 기본 직종 금상 수상자는 올해 전국장애인기능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연암공업대학 이예인 학생 전국디지털아트대전 대상

경북 예천군

맛과 영양 갖춘 전통 ‘약선음식’ 교육과정 개설

연암공업대학 산업정보디자인 계열 이예인(2년) 학생이 제16회 전국디지털아트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진주시가 가진 문 화예술의 도시라는 특성을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새롭게 계승 발 전시켜 나가고 시를 널리 알리는 지역홍보의 장으로 조성하는 데 의 의가 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공모 전은 진주시 주최, 바이오디자인혁 신센터 주관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와 경상남도교육청의 후원을 통해 개최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이예인 학 생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모티브 로 한 포스터 작품을 출품하였는 데 이 작품은 미려한 곡선을 이용 한 남강의 힘찬 물결을 표현하였고 물결 사이 화려한 유등의 이미지를 삽입하여 생동감을 더했다. 연암공대는 대상 수상자 뿐 아니 라, 진주탈춤한마당 포스터를 제작 한 김대영 학생이 동상, 진주국화 전시회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출품 한 변희경 학생 외 김영준, 염지수 학생 3명이 장려상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특선 및 입선 작품이 14점 으로 총 19명의 학생들이 수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연암공대는 이번 공모전 외 에도 제 10회 경북캐릭터디자인 공모전에서 각각 6명과 3명의 학 생이 특선과 입선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분야에서의 실력을 인정받 고 있다. 오미선 기자

대구시 건설본부는 홍수 범람 우 려 등 재해로 부터 위험에 노출되 어 있는 신천 가창교에서 상동교 구간 3.7㎞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 한 자연 친화적인 하천으로 정비하 기 위해 재해 예방 사업을 올해부 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태 풍, 집중호우 등이 빈번히 발생하 여 매년 홍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손실이 우려되어 지난 2008년 4월 국토교통부(구 국토해양부) 하천 재해 예방 사업으로 선정되어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4월 착공하 여 2017년 완료 목표로 총사업비 197억원(국비 118억원, 지방비 79 억원)을 투자하여 신천 재해 예방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본 사업은 하천 통수단면 적 부족으로 인한 홍수 범람을 우 선 해소하기 위하여 하천 통수단 면적 확대를 통한 치수 안전성 확 보와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어 추 진하며, 자연 친화적인 수변 공간 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 한 휴식공간을 제공코자 하는 사 업이다. 사업내용으로는 기존에 설치되 어 있는 콘크리트 보 4개소를 자연 형 돌보로 조성하여 하천의 물 흐 름을 원활히 하고, 여름철에는 어 린이 물놀이장과 폭염 시 하천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동절기 스 케이트장 등 자연 친화적으로 이용 할 수 있는 다목적 보로 조성할 계 획이다.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문화이야기’ 국립제주박물관서 매월 야간 개장 실시 국립제주박물관 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6시부 터 9시까지 야간 개 장을 실시한다. 이 와 더불어 매월 마 다 ‘우리나라 도자 기’, ‘박물관 유물과 에듀케이터’, ‘유물 의 보존처리’, ‘제주의 탐라·고 려시대 문화이야기’ 등 다채로 운 주제로 ‘큐레이터와 함께 하 는 문화가 있는 저녁’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 25일 수요일에는 김성명 관장이 직접 ’제주의 선 사시대 문화이야기‘를 관람객 들에게 들려준다. 이번 프로그 램은 큐레이터의 상세한 해설 과 함께하는 전시 감상, 질의응

답 시간으로 진행하며, 관람객 과 박물관이 소통할 수 있는 계 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저녁 오후 6시30 분부터 오후7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 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제주박물관 홈페 이지(http://jeju.museum.go.kr) 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은솔 기자

또한, 홍수 시 하천 흐름에 가장 큰 장애가 되는 잠수교 2개소를 철 거하여 사람과 자전거 통행이 가능 한 징검다리로 개체하여 유수 지장 을 최소화하고, 주민 통행이 빈번 한 법왕사 앞에 징검다리 1개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신천좌안도로가 새로 신설됨에 따라 하천 좌안 기존 하천변 도로 폭을 축소 조정(폭 10m→4m)하여 유수 흐름이 원활하도록 통수 단면 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신천좌안도 로와 하천을 점검할 수 있는 점검 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천 우안 쪽 둔치의 높이를 0.5 m~1.0m로 절취하여 하천 통수 단 면을 확대하고, 자전거 도로와 산 책로 및 생활체육마당과 휴게마당

6개소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여가 활동 및 쉼터로 활용하고자 한다. 또 기존 주택가 앞에 설치되어 있는 콘크리트형 홍수 방어벽을 투 명 재질로 개체하여 신천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심 주요 하천 인 신천이 재해에 안전하고, 생태 적으로 정비되어 쾌적한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안철민 건설본부장은 “신천은 대구시의 남북을 가로질 러 흐르는 대구 시민의 생명과도 같은 하천”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하천 정비가 잘 마무리 되어 시민 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 부했다. 이미진 기자

호국영령·참전용사 넋 기려 울산시청서 ‘제6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 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넋 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6·25참전유 공자회 울산지부가 25일 오전 11 시 시청 대강당에서 “희생으로 지 킨 대한민국, 함께 여는 한반도 통 일시대”를 슬로건으로 ‘제6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환 울산광역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당선인, 이재현 시의 회 의장 직무대리, 김복만 교육감, 지역국회의원, 구·군 기관장, 6·25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행사는 박성환 울산광역시 장 권한대행의 기념사에 이어 서진 익 지부장의 6·25전쟁 회고사로 시

작한다. 이어 한국시낭송교육원 백시향 원장의 헌시 낭송과 7765부대 소 속 장병들과 참석자들이 6·25노래 를 제창한다. 또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6·25영상물 상영과 안보교육도 마 련된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 울산지 부는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친목도 모를 위해 5개 지회 2300명의 회원 이 활동하고 있다. 울산지부는 25일 울산시청 태화 강홀에서 위로 오찬, 울산시티투어 (참전기념탑, 현대자동차, 현대중 공업 울기등대), 7765부대 장병 위 문, KTX울산역에서 6·25전쟁 사진 전을 연다. 정윤지 기자

예천군은 지역 먹거리 전문가 육성과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해 ‘맛과 영양 을 고루 갖춘 약선 음식’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8 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여름철 몸에 좋은 약선 음식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 한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개발로 이론과 함께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문경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황은경 교수를 초빙해 약선 개념의 이 해, 기초 이론(음양오행·기·혈·진액·오장육부) 등 몸에 약이 되는 ‘약 선음식’ 만드는 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황부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의 역량강화 와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통음식 전수 교육을 지속적 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항공방제 시행 울산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번데기에서 성충으로 변화하여 활동하는 시기인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항공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오는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올 들어 세 번째 항공방제를 시행한다. 항공방제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울주군 온산읍(덕신리), 온양읍 (망양리), 청량면(동천리), 서생면(위양·화정리)을 시작으로 6월 28일, 29일 북구 당사동, 구유동, 신명동, 대안동, 양정동, 어물동 일대, 6월 30일 남구 용연동, 성암동 지역 등 총 1050ha(8개동, 4개읍·면 5개리) 에 걸쳐 실시된다. 울산시는 항공방제 시행에 따라 장독대와 우물 뚜껑 닫는 것을 비 롯해 산나물 채취 금지, 양어장 급수 중단, 양잠 농가 뽕잎 비축, 양봉 농가 벌통 이동, 항공살포 작업 시 바깥 활동 자제 등을 당부했다.

경남 사천시

2014년 농촌현장포럼 운영 사천시는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여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농촌현장포럼’ 1회차를 오는 26, 27일 양일에 걸쳐 남양동 구미마을, 용현면 신송마을, 서포면 비토마을 회관에서 운영한다. 농촌현장포럼은 지역주민이 마을의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포럼은 마을자원조사 및 주민역량 진단, 마을 테마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 발전계획 수립 등 총 4회에 걸쳐 진 행될 예정이다. 1회차 포럼은 경남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 김영주 교수(경상대학교) 를 초빙하여 유·무형의 마을자원 조사와 주민 역량 진단·평가 및 지역 주민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는 농촌현장포럼·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반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제주도

진주남강유등축제, 피너클어워드 수상 8개中 3개 부문서 최우수·우수·장려상 차지

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 단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 스(COEX)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 회와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 부 주관으로 열린 ‘2014 피너클어 워드 한국대회(Pinnacle Awards Korea)’에서 2개 분야(홍보, 프로그 램) 8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차지 했다. 24일 시관계자에 따르면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시가 수상한 최우수상은 프로그램 분야의 신규 프로그램 부문이며 홍보분야의 홈 페이지 부문은 우수상, 홍보비디오 부문은 장려상을 각각 받아 오는 연

말에 최우수와 우수 부문은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에 출품하게 됐다. 피너클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 가 주최하는 축제 시상식으로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대상으 로 분야별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는 전 세계 축제 부문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이벤트·축 제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더불어 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 은 지난 19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국내 외 80여개 축제, 150여 부스 규모 로 치러진 ‘2014 K-Festival(한국 축제박람회)’에 보령 머드축제, 안 동 탈춤페스티벌과 함께 대한민 국 명예 대표축제관을 운영해 축 제 홍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함 으로써 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개천예술제 등 10월 축제의 우수 성을 인정받았다. 한송이 기자

봉화 워터파크, 내달 5일 개장 경북 봉화군의 물놀이 시설인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가 다음 달 5일부터 개장된다. 24일 봉화군에 따르면 파인토피 아봉화 워터파크는 봉화를 가로지 르는 내성천 옆 8300㎡의 부지에 관 리실, 샤워실 및 화장실, 유아·청소 년·성인풀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해 지난해 설치한 유 아용풀 슬라이드는 인기가 많아 올 해도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

시이다. 입장료는 어린이 3000원, 청소 년 및 어른은 4000원이다. 봉화군민 및 중부내륙중심권 행 정협력회 회원 시·군민 영주, 영 월, 평창, 제천, 단양지역 주민들은 1000원씩 할인된다. 강종구 새마을경제과장은 “여름 철 무더위가 점점 빨라지는 것을 감안해 내달 5일 개장키로 했다”면 서 “아동들은 물론 입시생들이나 어른들도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박수영 기자 말했다.

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4일 오전 직원 및 관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금융기관 및 통신사의 개인정 보 유출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담 당 공무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의식 및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강사로 초빙된 KCA부설 정보보호연구소 이준화 소장은 ‘정보보 호 및 개인정보보호’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고광옥 교육장은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한 정보 유출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 되어 가고 있는 때에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 호에 관한 중요성과 보안의식을 고취하여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

추자도 주민 여객선 차량운임 지원 제주시는 다음달부터 추자도 주민에 대한 여객선 운임 지원과 함께 차량운임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집행지침 개정에 따라 추자도에 주민등록 및 차량등록 된 645대의 비영업용 국산차량 중 5t 미만 화물차, 2500cc 미만 승용차, 승차정원 15인 이하 승합자동차에 대해 차량운임의 20%를 지원한다.


호남권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지역안테나 전북 정읍시

정읍시립박물관서 ‘왕기석 명창과 떠나는 소리여행’ 정읍시립국악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읍 출신의 명창 왕기석 씨의 소리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무대가 마련된다. 정읍시립박물관은 6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 환으로 25일 저녁 6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왕기석 명창과 떠나는 소 리여행(고수 이원우)’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 문화체험실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왕기석 명창 의 소리와 몸짓, 표정 등을 아주 가까이에서 경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 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왕기석 명창은 정읍 출신으로 지난 30여 년 동안 국립창극단에서 활 동한 후 지난 해 3월 정읍시립국악단 단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1월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전남 광양시

강한 농업인 육성 위한 ‘제2차 강소농 후속교육’ 실시 광양시가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열어가기 위하여 27일(금) 농업인교육관에서 50명을 대상으로 ‘제2차 강소농 후속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동신대학교 송문갑 교수를 초빙하여 “고전으로 배우는 리더의 조직화 전략”이란 주제로 농업에 접목하는 방법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400여명의 강소농을 육성해 오고 있 으며, 금년 11월까지 고객관리 서비스 마케팅, 환경분석 및 경영진단, 농장브랜드 홍보지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강소농은 비록 경영 규모는 작지만 생산·가 공·유통·마케팅 등에 필요한 각종 능력을 불어넣어 성공한 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라며 “이번 후속교육이 강소농들에게 매우 유용 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남 목포시

자연의 선물 장흥‘와송’수확 한창 항암·아토피·변비 등 다이어트 효과 탁월 약 3300㎡ 대규모 와송 농장 견학 줄이어 요즘 정남진 장흥 와송농원에 서 항암효과에 탁월한 자연의 선물 “와송(瓦松)” 수확이 한창이다. 약 3300㎡(1000평) 대규모 와송 농원에서 2~3년 키운 와송수확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이어진다. 그 주인공은 30여동안 광주 언 론계에서 사진기자를 하다가 퇴직, 고향으로 귀농한 김동현 정남진 장 흥 와송농원 대표이다. “250분의 1초, 찰나의 순간을 촬 영한 사진도 정직하지만 집안 곳곳 에서 자라는 가족 같은 식물들에 정성어린 손길을 주면 식물들도 정 직하게 자랍니다. 무럭무럭 자라는 식물을 지켜보면 마음이 넉넉해집 니다.” 광주·전남 언론계에서 30여 년 동안 사진기자를 하다 퇴직 후 6년 전부터 고향인 정남진 장흥으 로 귀농, 토종 와송과 오디를 재배 하고 있는 김동현(67·장흥 정남진 와송농원 대표)씨는 귀농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일찍이 찾아온 무더위 속에 김 대

표는 솔숲과 대나무 숲의 청정한 기 운 속에서 자란 토종 와송과 오디를 수확하느라 여념이 없다. 김 대표 는 이른 새벽부터 무공해 야생 와송 수확을 시작으로 자연과 대화를 나 눈다. 청정 자연 속에서 인생2막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것이다. 김 씨는 6년 전 고향인 장흥으로 내려와 약 3300㎡(1000평) 규모의 와송 농장을 이루었다. 지붕의 기 와 위에서 자라는 모양이 소나무 잎이나 소나무꽃을 닮았다고 해서 와송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신 탑, 탑송, 바위솔이라고도 한다. 이 와송은 한국인의 단골 질병 을 치유해주는 건강 식물로 알려져 있다.2세기부터 한방 고서 본초에 는 와송이 민간요법으로 사용된 것 으로 기록돼 있다. 악성종양, 해독, 지혈, 경혈이 막힌 데 쓰였으며, 항 암효과는 물론 노화 방지, 당뇨 예 방 및 치료 등에 좋다고 널리 알려 져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생와송을 직접 생산하는 장흥

어린이 흡연예방·절주 인형극 공연 구례군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폐해를 알리고 조기 건강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한 금연, 절주 인형 극 공연이 지난 23일과 24일에 섬진아트홀에서 있었다. ‘어린왕자와 뻐끔뻐끔대왕’ 이라는 제목의 이번 연극은 재미있고 신 비한 마술공연으로 시작해 신 나는 음악과 귀여운 인형들이 함께하는 캐릭터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금연, 절주를 자연스 럽게 받아들이는 교육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3일 10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이어진 4차례 공연에 관내 어린이와 관계 자 700여 명이 관람했다. 행사를 개최한 구례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한 금연, 절 주 조기교육이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막고, 가정에서 부 모님의 음주와 흡연도 자제하게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 실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로 건 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억2천여 만원 투입, 9㏊ 재배단지 육성

순창군이 지역의 청정한 자연환 경을 이용한 틈새작목을 육성, 농 가소득과 연계시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순창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순창의 토종작물 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 끝에 산딸 기를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2010 년부터 올해까지 1억2천여만원의 군비를 투입, 9㏊의 산딸기 재배단 지를 육성하고 있다.

군은 이미 재배면적 증가로 과잉 생산되고 있는 복분자 등을 대체하 는 작목으로 산딸기를 검토하면서, 산딸기를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 을 사로잡기 위한 신육성 작목으로 지원하고 있다. 순창 산딸기는 지난 6월 상순부 터 수확기를 맞아 6월 하순까지 이 어진다. 올해는 봄철 일조량 증가 와 고온현상으로 1주일이상 수확 기가 일찍 시작된 가운데, 수량도

‘무주 산골영화관’ 문화공간으로 거틉

전북 부안군

드림스타트 ‘두뇌발달과 성장’ 부모교육 진행 부안군 드림스타트가 2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드림스타트 프로 그램실에서 학부모 및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두뇌발달과 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모교육에서는 성장기 아 동들의 뇌 발달과 그에 따른 적절한 훈육법, 사춘기 발달에 따른 성장 에 대한 대처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성장기 아동들의 뇌 발달과 그에 맞는 적절한 훈육법 및 사춘 기 발달에 따른 부모와 자녀간의 의사소통에 관한 강의로 건강한 가정 을 이루고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관계형성에 중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드림스타트 홈페이 지 (buan.dreamstart.go.kr)로 접속하거나 드림스타트로 전화(☎ 063580-4292/4296) 또는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가장 훌륭 한 조언자�협력자로서 부모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 원할 것”이라며 “자녀교육에 대한 자신감과 가족간의 대화의 물꼬를 터주는 촉매제 같은 부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건강한 가정형성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들의 ‘만병통치약’과도 같 아 와송은 최근 더욱 각광받고 있 다. 무공해 야생의 상태에서 재배 하고 있는 정남진 와송농원에는 각 지에서 재배법을 배우려는 사람들 이 몰려드는가 하면 문의도 쇄도하 고 있다. “와송은 수분을 좋아하지 않고 영양분이 거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며 재배방법이 유난 히 까다로운 식물이기에 야생의 자 연환경 그대로의 상태에서 재배하 는 곳은 드물다”고 밝힌 김씨는 그 만의 차별화된 ‘무공해 와송’을 재 배하고 있다. 김 대표는 또 3305㎡(1000평)에

5만여 그루의 뽕나무를 심어 토종 오디도 재배하고 있다. 요즘 본격 적인 오디 수확철을 맞아 까맣게 잘 익은 오디를 때맞춰 수확하느라 여념이 없다. 솔숲과 대나무 숲의 청정한 기운 속에서 자란 정남진 토종오디는 열 매가 굵고 당도가 높은 우수 품질 로 ㎏당 8000원선에 직거래 하고 있다. 이 오디는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정남진 와송농원의 주소는 전남 장흥군 장흥읍 행원리 376번 지. 와송모종 및 씨앗 등을 예약 판 매하고 있다. 전화(061-863-2754, 010-5625-8808)로 문의하면 상담 및 주문이 가능하다. 신승원 기자

영·호남 화합과 상생위해 뭉쳤다

지리산 나들이-삼천호 시장 MOU 체결

‘제394차 화재대피 민방위 훈련’ 성공적 마쳐

전남 구례군

정남진 와송농원(061-863-2754. 010-5625-8808)은 건강의 활력 을 되찾아주는 와송 씨앗과 생와송 (㎏당 2만원)을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와송은 여름부터 가 을까지 제철”이라며 “생와송은 와 송 특유의 모든 좋은 성분이 그대 로 함유돼 있어 살아있는 맛을 느 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생와송을 요구르트에 넣어 갈아 마시거나 바싹 말린 와송을 차로 마실 수도 있다”며 “때로는 과실주로 만들어 먹거나 가루, 환 등으로 가공해 먹기도 한다”고 덧 붙였다.

‘새콤달콤’ 순창 산딸기 틈새작목 ‘인기’ 피부미용·노화방지·피로회복 등 효과적

목포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실시된 제394차 화재대피 민방위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점검반 50명, 화재대피 유도요원 339명은 다중집합 장소 9개소, 아파트 12개소에 배치돼 안전사고 없이 대피 훈련을 돕 고, 훈련 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대규모 화재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사고 를 대비해 시와 목포소방서, 목포경찰서, 민방위대원 등 170여명이 합 동으로 관람객 이용시설 화재 대피훈련을 전개했다.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재난위험 음성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비상벨 취명, 옥내소화전·소화기를 사용한 초동 진화, 골든타임 확보 소방·구 급·구조차 출동, 응급 모의환자 후송 순으로 진행됐다. 대피 참여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시 초동대처 행동요령을 향상시 키기 위해 소화기 눈금 녹색(정상)위치 확인, 소화기 분사 요령 등을 직접 체험토록 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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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5일 수요일

지역 주민 등 100여명 참석 ‘경주·호빵맨’시사회로 즐겨 무주 산골영화관(무주읍 예체문 화관 2층)이 24일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무주군수와 백경 태 도의원, 전선자 행복복지위원장 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과 테잎 커팅, 영화시사회 등의 순으로 진 행됐다. 시사회에서는 박해일 신민아, 윤 진서, 김태훈, 신소율, 류승완이 출 연하고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경주(6.12. 개봉작)”가 상영됐으며, 어린이들 을 위한 영화 극장판 “날아라 호빵 맨, 바나나섬을 되찾아줘(6.19. 개봉 작)”가 동시 상영돼 호응을 얻었다. 홍낙표 군수는 “무주군 또 하나 의 문화공간이 될 산골영화관의 개 관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군민들의 마음에는 여유가, 얼굴에는 웃음이 넘치는 날들이 지 속되기를 바란다”다고 전했다. 무주산골영화관은 문화체육관 광부가 추진한 작은영화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것으로,

크게 늘었다. 산딸기는 비타민이 풍부해 여성 피부미용에 좋을 뿐 아니라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노화방지와 더운 여름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창 산딸기는 지형적으로 일교차가 큰 청정지역에서 재배되 어 산딸기 열매도 단단하고 탄수화 물 축적량도 많아 전남북은 물론 인근 광주와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 을 사로잡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해는 경기 침체 속에 오디, 매실, 복분자 등 소득작물의 작황이 좋아 가격이 급락하는 추세지만, 순창 산딸기는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인 기가 좋아 ㎏당 1만원 내외를 꾸준 히 형성하고 있다”면서 “ 소득작목 으로 전망이 좋으며 복분자에 비해 노동력이 적게 들고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산딸기는 관리도 쉬운 장 점이 있어 지속적으로 면적이 확대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산딸기 열매는 생과나 잼, 케익장식용 등으로 사용되며, 신장 기능과 시력증진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웅 기자

지난 해 4월 공사에 착수해 2개관 (2D, 3D) 98석을 갖추고 올해 5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 했다. 무주산골영화관은 총 435.78㎡ 규모로 3D영상장비와 스크린 등과 영사실, 매표소, 매점 등의 부대시 설을 갖추고 있다. 무주산골영화관은 26일 개막하 는 제2회 산골영화제의 상영 공간 (반디관-‘창’섹션 / 태권관 - ‘판’ 섹션)이기도 해 기대를 모으고 있 으며, 지난 6월 7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 기 간 동안에는 ‘더 테러라이브’와 ‘몬 스터대학교’, ‘늑대아이’, ‘토르:천 둥의신’, ‘어벤저스’ 등을 상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산골영화관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권을 제공하 고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 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취지에서 조성된 만큼 건전한 문화 공간, 가 족들을 위한 화합의 공간, 친구와 동료들을 위한 공감의 공간으로 자 리 잡아 갈 수 있도록 영화 선정과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 했다. 정문환 기자

시장간 상중교류·홍보·마케팅 협력 추진 농특산물↔수산물 상호교류 시너지 효과 지리산나들이장터가 삼천포용궁수산시장과 영호남 화합 및 상 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보폭을 넓혔다. 군은 최근, 지리산나들이장터 상인회(회장 이기범) 임원진, 군 관 계자, 사업단 관계자가 경남 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회장 김 원환)을 방문해 두 시장의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및 업무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리산나들이장터 이기범 상인회장과 삼천 포용궁수산시장 김원환 상인회장이 두 시장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 력에 공감을 표명하고 각 시장을 대표하여 서명했다. 문화관광산업 융·복합시장으로 다음 달 초 임시개장을 앞두고 있는 지리산나들이장터에서는 우리나라의 영산으로 불리는 지리 산의 산야초와 지역생산 신선 농산물 판매를 위한 로컬푸드마켓,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등을 취급할 예정이다. 또, 삼천 포용궁수산시장은 남해안의 대표 수산시장으로 단일 품목 취급 시 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두 시장의 자매결연은 영호남의 화합을 비롯해 바다와 육지 의 상반되는 특산품을 상호 보완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다채로 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가한 지리산나들이장터 이사인 A 씨는 “두 시장이 겹치는 품목이 없고, 거리도 1시간 30분 이내로 멀지 않을뿐더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과 항구가 만난만큼 앞으로의 교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두 시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판매교류, 공동홍 보·마케팅, 시장간 할인혜택 등 다양한 후속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 정치민 기자 획이다.

영·호남 문화교류 ‘축제 아리랑’ 개최 부채춤·사물놀이 협연 등 전통 가락·춤 공연

2014 영·호남 전통예술공연 문 화교류 ‘축제 아리랑’이 26일 오 후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전남도립국악단과 경북도립국 악단이 공동 제작한 ‘축제 아리랑’ 은 부채춤, 사물놀이 협연, 국악가 요, 입춤, 피리 3중주, 마당창극 등 전통의 가락과 춤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 공연은 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으로 전라남도와 경상북 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며 전남과 경북 10여개 지 역을 순회하며 공연된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공 연시간은 90분이다. 관람료는 무 료이며 강진아트홀 매표소에서 좌 석권을 배부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아트홀(☎061-4303973, 3977)로 문의하면 된다. 오사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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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014년 6월 25일 수요일

수원 中企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세계 보안박람회 첨단 기술 선봬

지역 안테나 ◈ 인천 계양구

‘2014 영국 런던 보안기기 전시회’참가, 207만달러 수출상담 총 51개사 전시 참가, 3만여명의 전문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

여주, 중앙로 ‘벼룩시장’ 중앙통 시장내 첫 개장 오는 28일 11시, 여주시 중앙로 벼룩시장이 첫 개장 한다. 중앙로 벼룩시장은 가 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서 로 교환하거나 자율적 판매 가격을 정해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매주 둘째, 넷째주 토요일(전통 5일장 중복시 제외) 여주시 중앙통 시장내 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처음 열릴 벼룩시장을 준 비하기 위해 여주시는 최근 남상용 경제개발국장과 김 은철 상인회장, 최성운부회 장 등 관계자 12여명이 중 앙로에 직접 나가 현장회합 을 가졌다. 중앙로 상인회가 주최하 고 여주시, 여주교육청, 여 주대학의 후원으로 실시되 는 중앙로 벼룩시장은 사전 에 참가자 접수와 천막설 치, 천막별 번호표 부착이 이루어지고 참가자는 번호 표를 배부 받고 파장 시 반 납해야 하며 참가자는 중앙 로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이용하거나 시청 뒤 강변주 차장을 사용할 수 있다. 남상용 경제개발국장은 그간 준비해주신 중앙로 상 인회 분들의 노고를 위로하 고 개장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으며 “이 번 벼룩시장 개장으로 침체 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나바다정신을 생활화함 과 동시에 중앙로를 아이들 과 어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소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많 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길호 기자

수원시 보안 중소기업들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국 런 던에서 개최된 ‘2014 영국 런던 보 안기기 전시회(IFSEC 2014)’에 참 가해 국산 첨단 보안기술을 선보여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영국 런던 보안기기 전시회는 전 세계 보안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보안장비와 솔 루션 전문 박람회로 유럽 전역은 물 론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 계 주요 보안업계 관계자들과 바이

어들이 대거 참가하는 거래 상담 위 주의 비즈니스 박람회다. 지난해까지 버밍햄에서 개최되 던 전시회가 올해부터는 수도 런던 으로 이전·개최돼 바이어들의 접 근성 향상으로 많은 기업들이 참가 했다. 올해 41회를 맞는 이번 전시 회에는 삼성테크윈을 비롯해 소니, 파나소닉, 캐논, BOSCH 등 전 세 계 43개국 730개 보안기기 전문 업 체들이 참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전자정보

컴퓨터 응용 취업과정 업무협약 강동, 2014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동구가 지난 23일, 지역맞춤 형 일자리 지원사업인 ‘컴퓨터 응 용기계(CAD/CAM) 취업과정’의 성 공적 추진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을 위해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 결했다. 구는 올 3월, 고용노동부가 주최 한 ‘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 자리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 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 포상금 8 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고용문 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컴 퓨터 응용기계 취업과정’ 사업을 진행해왔다. ‘컴퓨터 응용기계 취업과정’은

교육생들에게 CAD/CAM과 CNC설 계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기계와 기 구를 가공·제작·유지·관리하는 기 술을 가르치는 것으로, 기초에서 실무에 이르는 교육을 실시해 창의 적인 실천기술자를 양성하는 데 목 적이 있다. 지난 5,6월간 40대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생 35명을 모집했 고,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교육훈련에 들어간다. 이번 사 업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 로 구는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 원, ㈜양헌기공, ㈜을지전기와 협 력해 수료생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 이다. 교육비는 전액무료로, 교육을 수료한 후 주요 취업분야로는 자 동차, 산업기계, 금형, 의료기계, CAC/CAM 관련 업체이다. 또 수료 생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등록 돼 이력관리도 받는다. 박지호 기자

통신산업진흥회(KEA) 주관의 한국 관 32개사를 포함해 총 51개사가 전시에 참가했으며 전 세계에서 방 문한 3만여명의 전문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벌였다. 수원시에서는 관내 5개 보안관 련 중소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207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 두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광전송 시스템 전문업체인 엘림 광통신㈜는 자체적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회전형 HD-SDI 광컨버터

장비를 이탈리아 대형 보안제품 유 통업체에 100세트를 현장에서 계 약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 뒀다. 지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과 휴대용 지문인증 시스템을 선보인 ㈜엔이티는 지문인식 출입통제 모 듈을 영국 보안시스템 전문업체에 1차로 2천개 OEM 공급키로 했다. ㈜유니시큐월드는 최근 새로운 생체인식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지 정맥 인식기 전문업체로 영국 보안 장비 업체와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통해 연간 1천대 공급이 기대되며, 하드디스크 복제기 전문업체인 ㈜ 클로닉스는 영국의 산업용 PC 전문 업체에게 현장에서 테스트용 샘플 을 공급했으며, 향후 30만달러 상당 의 신규 거래를 추진키로 했다. 수원시 한상담 경제정책국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관내 보안 중소기업들이 세계 최대의 보 안박람회에서 기술력으로 승부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며 “수원시는 앞으로도 업종별로 특 화된 전문 박람회 참가 지원을 확 대해 관내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일조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한울 기자

용인, 개발행위 ‘SNS’ 안내 서비스 용인시 수지구는 7월부터 개 발행위 등 인·허가통보 안내 문 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 다. 구 건설도시과는 개발행위, 도로점용, 하천점용, 국공유지 사용수익허가 등 인허가 신청 시 문자서비스 제공에 동의한 민원인들에게 SMS문자서비스 를 통해 관련 재세공과금을 기 재한 허가통보 사실을 안내할 예정이다. 개발행위허가에 따른 공사 를 위해서는 관련 재세공과금 을 납입하고 허가증을 수령한 뒤에야 가능한데, 그동안 민원 인은 우편으로 개발 행위허가 통보문을 받은 후에야 관련 재세공과금액 확인 이 가능해 즉시 수 령이 어려운 실정이 었다. 또한 도로점용, 하천점용허가, 국 공유지사용수익허

가 신청 후 허가증이 우편으로 도착하기까지 최소한 3~4일 이 소요돼 하루가 시급한 민원 인의 경우 허가여부를 담당자 를 찾아 지속적으로 문의하곤 했다. 구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이 허가증을 수령 하는 기간을 단축해 대민서비 스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 민의 입장에서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을동 기자

‘생선회’취급업소 식중독예방 위생점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름철에 상한 생선회 등으로 발생되기 쉬운 식중독으로 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생선회’ 취급업소 24 개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진단컨설팅을 지난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실 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원료 보관 창고 청결 등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여 부, 종사자건강진단 여부, 무신고, 무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보 관 여부와 수족관의 허용약품 사용 및 차광막 설치 여부, 수족관 물 교 환 등 수족관 내부, 여과조의 청소상태 등 활어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수족관에서 사용되는 물을 수거해 미생물 기준 을 충족하는지도 검사한다고 한다. 또한, 횟집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점검업소의 15%를 선정해 위 생실태 및 문제점을 꼼꼼히 파악하고 조리종사자와 조리기구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ATP 측정, 식중독 간이키트)를 거쳐 부진한 부분에 대해 업 소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 마루장식기와 특별전 개최 경기 양주 회암사지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2주년을 맞아 고려와 조선 의 마루장식기와를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마루장식기와, 건물의 위용과 품격을 담다’라는 주제 로 회암사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지며, 전시기간은 이달 24일부 터 10월 12일까지이다.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마루장식기와는 조선시대 국가의 중요 건축물 에만 설치되던 것으로 회암사의 위상과 함께 회암사에 위치했던 건물 들의 위용과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조선전기의 마루장식 기와뿐만 아니라 고려에서 조선후기까지의 마루장식기와를 전시해 고 려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의 마루장식기와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동국대학 교박물관, 동아대학교박물관, (재)경기문화재연구원, (재)한백문화재연 구원에서 소중한 유물을 대여 받아 더욱 풍성한 구성의 특별전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루장식기와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 전통건축의 멋과 품격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 서울 송파구

고용노동부 국비지원사업 선정 무료교육 서울 송파구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섬유무역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국비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 과정이며, 한국섬유수출입조합과 협력해 취업도 연계해준다. 구는 섬유관련 기업에서 일하고자 하는 1985년생~1996년생 미취업 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 쳐 내달 3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내달 7일부터 8월 13 일까지 약 6주간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섬유산업의 이해, △무역실무 및 △무역영어 등 실무 중심의 과목들로 구성돼있다. 수료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각 강좌별로 섬유업체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무역 관련 주요 문서를 직접 작성해보고 회계 영역까지 다룰 뿐만 아니라 무역 실무에 필요한 영어 회화·작문 능력도 키워준다. 또 섬유기업 임원을 초청해 신입사원 채용 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본다. 교육 수료생들은 한국섬유수출입조합 회원사인 섬유소재 기업에 취 업 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수도권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외국인 유학생 26명, ‘우리도 서울시 일꾼’

고양, 해외관광마케팅 추진 필리핀·말레이시아서 ‘신한류’ 매력 홍보

美·中 등 11개국 유학생 26명 참가, 7주간 인턴 근무 市,부서 배치 국제행사·해외 정책사례 조사·분석 업무 서울시는 ‘제14기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 학생 26명이 지난 23일 오리엔테이 션을 시작으로 8월 8일까지 7주간 인턴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글로벌인턴은 서울 소재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 난 5월 1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해 총 325명이 지원, 15:1이 넘는 높 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와 면 접심사를 거쳐 최종 21명을 선발 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미국 인디애 나주립대학교 행정대학원 학생 5 명을 이미 선발했으며, 이번에 선 발되는 21명과 함께 총 26명이 서 울시에서 일하게 된다. 서울시 글로벌인턴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본청, 사업소 및 출연기 관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미국·중국·일본 등 11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은 ICLEI세계총 회 추진 관련 자료번역(기후대기 과)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

크가입에 따른 가입도시 정책사례 조사(어르신복지과) △외국인 방 문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진 행 보조(서울대공원) △중국정부 기관, 기업과의 협력, 투자유치를 위한 자료조사 및 지원(투자유치 과) 등 서울시 20개 부서에서 다양 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글로벌인턴이 부서에 같이 근무함으로써, 외국인의 시선 으로 보는 서울시 행정에 대한 의 견도 듣고, 이들에게 우리의 행정 을 알릴 기회도 갖게 돼 열린 시정 운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글로벌인턴들은 인턴십 운영기 간 중, 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휠 체어를 밀어주고 말동무가 돼주는 등의 봉사활동도 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의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 아리수정수센터를 견학 하고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 투어 유람선도 타보는 등 잠시 사 무실을 벗어나 서울을 체험하는 기

석모도 자연휴양림, 능선따라 황금빛 물결 인천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7분, 차로 1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로 인해 배를 탄 다는 이유로 이용객의 발길이 뜸해진 것도 잠시 다가오는 휴 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천해의 자연경관을 만 끽한다. 아침이면 산새들이 지저귀 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나 울창한 숲의 싱그러운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화창한 6 월 햇살 아래 휴양림 진입로 옆 능선을 따라 눈부시게 만개한 금계국 군락지는 휴양림을 자 주 찾는 이용객들에게도 감탄 을 자아내게 한다.

한 이용객은 “수도권에서 가 까운 곳에 바다와 꽃과 숲을 동 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은 여 기밖에 없어서 가족들과 함께 오는 날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 렸는지 몰라요. 다음 달 예약 일정 접수를 매월 1일 자정에 시작하니까 말일 저녁 즈음 되 면 손에 땀을 쥐면서 예약 시스 템이 열리기를 기다리게 되구 요. 주말 같은 경우 2, 3분 안에 마감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매 니아들 사이에서는 ‘성공률’을 놓고 입씨름을 벌이기도 하지 요. 학창시절에 수강 신청할 때 처럼 혹시나 좋아하는 강의를 놓치지는 않을까 걱정하던 생 각이 떠오르기도 합니다.”라고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을동 기자

영어마을·파주캠프, 학교 국제화 지원

회도 갖는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발돼 일할 글 로벌인턴이 현장에서 직무를 배우 고 경험할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과 서울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친근하게 느껴 기 억에 남을 보람된 유학생활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다른 시· 도에 비해 유학생 비율이 높은 편 으로,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을 이용, 서울 소재 대학 외국인 유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서울시 글로벌인턴십은 세계 여 러나라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학생 들이 참여해 지난 1기부터 13기까 지 총 63개국 출신 389명이 인턴과 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글로벌인턴에는 미국 인디 애나주립대 행정대학원생 5명도 함 께 참여할 예정인데, 인디애나주립 대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여름방 학기간을 활용해 우수학생 5명을 선발해 서울시로 파견해 시정연수

서울시 글로벌인턴십 사진.

를 받게 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턴 십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장 학금 제도를 신설하는 등 서울시정 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14기 글로벌인턴으로 선발돼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설정보관리과 에서 근무를 하게 될 틴 포포빅(남, 크로아티아)씨는 “서울시 인턴근무 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서울시 인턴경험은 한국 의 빠른 경제성장 원동력의 중심에 있는 서울시정과 조직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오리 엔테이션, 봉사활동, 시정견학 프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

공연 무료, 450명 선착순 고척교회서 25일 개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구로구를 찾는다. 구는 “세계를 무대로 왕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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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5일 수요일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교향악 단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5일 구 로구 초청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 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음악회는 25일 11시 30분 구로 구 고척2동에 소재한 고척교회에 서 1시간가량 개최된다.

관악, 산사태 예방사업 완료해

로그램을 통해서 외로운 외국 유학 생활을 공유하는 진정한 친구들을 만나고, 서로를 도와주는 파트너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 당관은 “유학생들이 글로벌인턴에 참여해 서울시정과 조직생활을 경 험함으로써 취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 대 한 이해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향후 우리나라와 자 국간의 교류 및 우호증진에도 중요 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우 기자

구로구와 우리은행, 고척교회가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구민들에 게 멋진 클래식 선율을 전달하게 된다. ‘프로그램 1’은 플루트와 하프 듀오로 진행된다. 근대 프랑스 음 악의 아버지 포레의 시칠리아노, 클라크의 대단한 기차경주 등을 들 려준다. ‘프로그램 2’에서는 20명으로 구 성된 현악체임버팀이 헨델의 수상 음악 중 알라 혼파이프, 알렌의 영 화 오즈의 마법사 중 오버 더 레인 보우,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1악장 등을 연주한 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450여명까 지 입장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음악 가들의 연주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 을 보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동남아시아를 겨 냥해 해외관광마케팅 원정대를 꾸리고 24일 새벽 필리핀 마닐 라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를 향해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정대는 박재웅 신한 류관광팀장을 필두로 마이스 산업육성과, 고양원마운트, 엠 블호텔 그리고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인 하나투어ITC 총 8명 이 뭉쳐 동남아시아를 향한 공 격적 마케팅을 전개해나가게 된다. 원정대는 24일 마닐라로 출발해 30일 쿠알라룸푸르에 서 귀국하는 5박7일 일정 마케 팅을 추진한다. 24일 마닐라에서 실시하는 고양시 관광설명회에는 한국 관광공사 마닐라지사의 협조 로 70여명의 현지 여행사 관계 자들이 참여 신청을 했다. 필리핀 마닐라 관광설명회 를 마치고 27일 아시아태평양 도시관광진흥기구인 TPO에서 주관하는 관광교역전 TTT에 참 가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르에서 신한류관광도시 고양 시의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원정단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태평양 도시관광진흥기 구 TPO 포럼에서 한국을 대표 해 고양시 성공적인 축제 ‘고양 국제꽃박람회’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TPO는 약 10개 국 72개의 도시 정부, 106개 단

체로 구성된 국제관광기구로 고양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 로 회원도시들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 획”이라고 전했다. 201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 고 고양시 관광상품을 개발 중 인 하나투어ITC관계자는 “여느 거대도시와는 달리 쾌적한 환 경과 우수한 기반시설에 주요 방송시설까지 밀집돼 있는 고 양시는 한류를 맛보고자 하는 외국관광객들의 욕구와 정확 히 맞아떨어져 이번 관광마케 팅에 이러한 장점과 매력을 부 각시킨다면 좋은 성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 주 요 관광자원 입장객 수만 보더 라도 5월 현재 20만명이 넘어 작년대비 60% 증가하는 등 가 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고양시 국제규모의 관광시설 과 자원이 하나 둘 완성돼 감에 따라 주변 기존 자원들과 시너 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 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광 마케팅을 전개해오고 있다. 그 중 해외 주요 도시를 찾아가 직 접 관광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 사업은 2013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이가연 기자

‘문화가 있는 날’ 전국서 1281개 이벤트 문광부, 꽃으로 피어나소서 등 공연 마련

이한울 기자

성남, 장수무대 막 올라 어르신 문화 예술 선봬

외국 학생 교류, 해외자매결연 사업 결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이달 부터 7월까지 자매교인 파주시 세 경고등학교 학생, 러시아, 사하공 화국 그리고 몽골에서 온 중고등학 생 15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연수를 개최한다. 세경고 학생들은 학교수업 일수 에 방해 받지 않는 선에서 3일~2 주 동안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학생들과 공 동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오전 9 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에 8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주 평균 40시간 강의를 받는 빡빡 한 일정이지만, 언어·문화적 배경 이 전혀 다른 외국인끼리 의사소통 을 실습하는 수업 위주로 편성이

돼있고, 비영어권 학생 특성에 맞 춰 맥락 위주로 고안된 커리큘럼을 주로 사용해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 화할 방침이다.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되지만, 바 베큐 파티, 요리, 만들기 수업, 축 구 국가 대항전, 수영 등 놀이, 스 포츠와 체험이 혼합된 방식으로 진 행될 예정이다. 러시아에서 온 Intogarova Aiuna 양(16·고1)은 “한국에 영어 배우러 간다니까 친구들이 놀랬어요. 그런 데 한국 학교도 방문하고 한국친구 와 룸메이트가 돼 생활한다고 하니 친구들이 너도나도 지원했어요.” 라고 말했다. 박지호 기자

남현동 일대 계곡 수해지 복구.

공원·산림 내 위험절개지 위험 수목 등 정비 완료 관악구가 최근 산사태로부터 주 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진 행한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공원과 산림에 인접한 생활 권 내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해 사 업비 25억원을 확보해 미성동 등 34개소에 대해 ‘관악구 예방 사방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조기 추진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를 마 쳤다. 이번 사방사업은 ‘공원과 산림 내 위험절개지 정비’, ‘산사태 방지 정비’, ‘공원 일대 위험수목 및 시 설물 보수·정비’의 3개 분야로 진 행됐다. 우선, 주택과 인접한 미성동, 대 학동의 위험절개지를 정비했다. 특 히, 미성동 신림근린공원 위험절개

지는 2011년 집중호우시 절개지가 붕괴됐던 곳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근본적인 개선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성현동, 서원동, 보라 매동 공원일대에 위험수목을 정비 하는 한편 수목을 식재하고 시설물 보수 등도 시행했다. 이에 앞서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문 가와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고 용역설계를 거쳐 산사태 피해방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마쳐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모든 조치를 마 쳤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확인 점 검으로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 중호우에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 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우 기자

‘제16회 성남시 장수무 대’가 오는 27일 오후 2시 ~5시 성남시청 온누리실에 서 열린다.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 부가 주관하고 성남시가 후 원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시 민과 어르신 500여명이 참 석한다. 이날 경찰관 출신 가수 폴 리스 리의 사회로 10개 팀, 140여명 어르신들이 출연 해 선소리산타령, 국악기 연 주, 민요 닐리리야, 진도 아 리랑, 태평가, 국악 창극 ‘모 란시장’ 등 장기 자랑 무대 를 펼친다. 우수 7팀에는 장 수상(1팀), 단합상(2팀), 인 기상(4팀)이 돌아간다. 또, 초대가수 삼태기, 국 악가수 장영하, 이향우 경기 민요단, 실내악단 소리향, 오리뜰 농악, 프로복서 출신 트로트 가수 민영천, 지난해 대상팀이 출연해 축하공연 을 편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100 세 소리꾼 강장록 님의 구성 진 판소리 무대도 마련된다. 어르신들의 끼와 문화 예 술성, 경륜의 미를 꽃 피우 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 김충성 기자 다.

세월호 참사로 주춤했던 문화공 연들이 다시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 원회에 따르면, 25일 ‘문화가 있는 날’ 전국에서 1281개 행사가 펼쳐 진다. 호국선열의 뜻을 이어가기 위한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는 오후 7시 30분 나라를 위해 희생된 영혼 을 위로하고 안식을 비는 국악공연 ‘꽃으로 피어나소서’가 열린다. 낮 12시10분 서울 삼성동 코엑 스 아셈광장에서는 일제강점기와 6·25 등 지난 아픈 이야기와 음악 이 함께하는 ‘역사콘서트 메모리’ 가 준비돼 있다. 또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연극 ‘엄마를 부탁해’(전석 40% 할 인)와 한가람디자인미술관 ‘퓰리 처상 사진전’(관람료 50% 할인)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다.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아이파크 등 9개 프로축구 구단이 인근 학교 등을 찾아 일일 축구교실과 선수와 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직장인들을 위한 퇴근길 깜짝 공 연도 있다. 오후 6시 광화문 일대 에서는 바이올린과 도자기, 피아노 가 어우러진 ‘플래시몹 음악회’, 오 후 7시50분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서 그룹 ‘재즈스토리’ 등이 함께하 는 재즈 음악회가 열린다. 직장인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 산을 위한 기업들의 동참 움직임 도 활발하다. 신세계와 금호아시 아나에서는 매달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을 열고 있으며 전국경 제인연합회에서는 임직원의 단체 공연관람을 계획하고 있다. 벽산 그룹은 이날 오후 5시 조기퇴근을 시행한다. 박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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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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