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u on Google+

수도권 21/28

중부권 20/27

영남권 19/23

호남권 20/26

8

경제 전국 호환 교통카드, 21일부터 철도·고속버스 가능

16

스포츠 홍명보호, 쿠이아바에서도‘철통 보안’훈련

제 65호

24

영남권 제2회 창원 조각비엔날레,‘달그림자’

단기 4347년 (음력 5월 20일)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정치권‚ 문창극 공방 ‘지속’

정부, 소득에만 건보료 부과 단일 부과체계 공개 9월께 윤곽 나올 듯

與 “청문회 열어야” vs 野 “자진 사퇴해야” 후폭풍… 朴대통령 지지율 40%대로 추락 여야는 16일 ‘하나님의 뜻’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를 두고 공방을 이 어갔다. 새누리당은 “청문절차를 지키는 게 성 숙한 민주주의”라며 청문회 개최 입장을 고수한 반면 야당은 “(문 후보자 발언은)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이라며 후보자에 게는 자진 사퇴를, 대통령에게는 지명 철 회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 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법에 보장된 청 문 절차와 과정이 지켜지는 것이 성숙한 민주주의”라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총리 인사 문제로 여 러가지 말들이 많다. 적격, 부적격을 판단 하는 공식 절차는 여러분이 잘 아실 것” 이라며 “그 과정에서의 적격, 부적격 여 부는 국민들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덧붙 였다. 같은 당 윤상현 사무총장도 “인사 청문회는 글자 그대로 듣고 묻는 것이다. 그것이 국회의 책무”라며 “야당이 이를 거부한다면 국회 스스로 책무를 포기하 는 것이다. 그것은 의회 민주주의를 거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중 의원 역시 “원칙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일단 청문회에서 모든 것을 가려 서 적격, 부적격 여부를 가려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문 후보자가 국무총리에) 적격한 인물인지는 청문회를 통해서 (검 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류지영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은 더 이상 후보자를 매도하고 낙인 찍는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정당한 청문회를 이행 하는 데 협조해달라”고 요구했다. 류 의원은 “새정연은 문 후보자의 냉철 한 역사 진단과 소신 발언에 대한 해명과 사과도 무시한 채 더 이상 자질 검증이 필 요 없다고 오만한 태도로 국민들께 행해 야 할 의무조차 이행하지 않는다”며 “오 히려 이런 정치 선동이 일본 극우의 날개 를 달아주는 격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다만 이인제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 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청 문회에서는) 여야가 이미 자신들이 정해 져 있는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몰아붙이 기 때문에 후보자가 정확하게 조용한 가 운데 이야기하기 어렵다”며 “청문회에서 는 (문 후보자) 자신의 진실을 밝히기 어 렵다”고 다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

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를 열고 “문 후보자 청문회 요구서가 국 회에 오지 않길 바란다”며 “문 후보자의 지금까지 밝혀진 발언들로 이미 판단이 끝났다.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박 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과 관련, “박 대통령은 다른 중요한 일로 나라를 비운다 한다. 대통령 부재 며칠간 전혀 생 산적이지도 않고 없어도 됐을 인사논란 이 계속될 것을 생각하면 그저 화가 치밀 뿐”이라며 “지금은 이렇게 시간을 보낼 때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 싼 자질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임명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6일 발표한 6월 둘째 주(9일~13일) 주간집계 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 도는 48.7%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지지도는 1주 전 대비 3.1%p 하락한 것으로, 올 들어 가장 낮은 것이다. 국정 수행 부정평가 역시 3.2%p 상승한 44.3% 정인식 기자 를 기록했다.

朴대통령, 중앙亞 3개국 방문차 출국 정상회담·국빈방문…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협의 유라시아 교류사의 중심지 사마르칸트도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5박6일간의 중앙 아시아 3개국 순방을 위해 16일 출국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 서 전용기를 타고 우즈베키스탄과 카 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3개국 국빈방문을 위해 출발했다. 이번 일정 은 박 대통령 취임 뒤 9번째이자 올 들 어 네 번째 해외순방이다. 박 대통령은 우선 이날 첫 방문지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도착해 오는 18일까지 2박3일간 국빈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이틀째인 17일에는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고 양국이 정무·경제·사회·문 화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를 공고히 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 정이다. 특히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 중 인 △수르길 가스 프로젝트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등 경제협력 프로젝트 를 원활히 이행하고 재생에너지, 과학 기술, 건설·인프라, 섬유 등 협력분야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타슈 켄트 방문기간 중 교민과 고려인 동포 대표를 만나 간담회도 갖는다. 또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 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을 격려하는 한 편 18일에는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 리는 유라시아 교류사의 중심지 사마 르칸트를 방문한다. 이후 박 대통령은 18∼20일 카자흐 스탄, 20∼21일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정채두 기자

기자회견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소 송대리인들이 도서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일어일문학과 교수와 출판사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의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침몰 2달, 잊혀질까 두려운 유가족들… 세월호 참사 조문객, 사고 초기보다 줄어 전국 분양소도 27곳 만 운영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꼭 두 달 째인 16일 오전. 경기 안산 희생자 합동분 향소는 한적하다 못해 적막했다. 벽면을 가득 메운 앳된 영정은 두 달 전 과 다름없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조문객은 사고 초기에 비해 확연 히 줄었다. 평일인 이날 오전 분향소를 찾은 조문 객은 100여명. 휴일인 전 날 하루 동안 분 향소를 찾은 사람은 1341명으로 집계됐 다. 조문객의 수는 점차 줄어 이들 상당수 도 희생자의 친척이나 지인, 자원봉사자, 동네 주민들이었다.

한 달 전 하루 1만여명에 달하는 조문 객이 2㎞에 달하는 인간띠를 만들며 분 향소를 찾았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 이다. 자원봉사 인력도 줄었다. 조문하는 사 람이 많을 땐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분향소 안팎에 배치됐지만 지금은 30여 명만이 유가족과 조문객을 돕고 있다. 자 원봉사 부스도 75개에서 40개로 줄었다. 한때 전국 시·도 지자체에 130곳 넘게 차려졌던 분향소는 점점 줄더니 이날 현 재 27곳만이 운영 중이다. 한 자원봉사자는 “처음엔 자원봉사하 겠다는 사람도 많았는데 이젠 봉사할 사 람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슬픔을 강 요할 순 없지만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송지예 기자

현재 직장인과 자영업자에게 달 리 적용되는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 를 ‘소득’ 중심으로 개편하는 안이 가시화되고 있다. 근로소득뿐 아니라 사업·금융·연 금 등 각종 소득에 보험료를 매기 고, 소득이 없으면 기본 보험료를 내는 방식이다. 단 연금, 퇴직, 양도 소득은 경감률을 반영하고 금융소 득 100만원 이하와 상속·증여소득 은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직장 가입자는 근로소득 에, 지역 가입자는 소득과 재산·자 동차에 건보료를 매기고 있다. 김종대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4일 자신의 블로그에 ‘건보료 부 과체계 개선 기획단’(위원장 이규 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 7차 회 의에서 논의된 소득 중심의 건보료 단일 부과체계 모형을 공개했다. 유력한 안은 모든 소득에 보 험료를 부과하되 현재 보험료율 (5.89%)보다 0.1%포인트가량 낮은 5.7956%를 부과하는 모형인 것으 로 알려졌다. 만약 소득이 없는 사 람은 월 8240원(현재 직장인 최저 보험료)을 낸다. 이 모형에 따르면 근로소득뿐 아 니라 금융소득 100만원 이하와 상 속·증여소득을 제외한 모든 소득에 보험료를 부과하되, 연금·퇴직소득 은 25%, 양도소득은 50%만 반영 한다. 이렇게 되면 건보가입자 72%는 건보료가 내려가고 28%는 올라간 다. 특히 지역가입자는 재산과 자 동차에 매기는 건보료가 폐지되기 때문에 84.3%는 건보료를 지금보 다 덜 내게 된다. 기획단은 앞으로 모의운영 내용 등을 바탕으로 월 2회 회의를 개최 해 쟁점이 되는 부분을 정리하고, 9 월 정기국회 이전에 개선안을 마련 해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 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9월께 기획단 이 개선안을 보고하면 이를 대상으 로 공청회나 전문가 토론이 이뤄질 것”이라며 “재산을 보험료 부과 대 상에서 제외하는 것 등 부과 체계 에 대한 반론도 있어 최종 정부 안 을 확정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말했다. 강혜희 기자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전면광고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5


6

사회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제주경찰‚ 공영 관광지 예산 가로챈 공무원 등 5명 입건 2008년~지난해까지 차명계좌 만들어 일용직 임금 빼돌려 직원 회식비 등 사적 유용 관행화… 수사 전면 확대할 방침

공영 관광지 시설관리 예산을 가 로챈 공무원과 시설물 보수공사 업 체 대표 등 5명이 입건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특별자 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에서 운 영책임을 맡고 있는 공영 관광지 만장굴과 성산일출봉 시설관리 비 275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7급 공무원 A(46)씨 및 기능직 공무원 B(54)씨·C(55)씨·D(49)씨 등 4명과 보수공사 업체 대표 E(39)씨 등 5 명을 사기 및 허위 공문서 작성 등

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적발된 공무 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 지 성산일출봉과 만장굴관리사무 소에 근무할 당시 차명계좌를 만들 어 그 계좌주 명의로 관광지 환경 정비 일용직으로 일한 것처럼 허위 신청해 임금을 부정 수령하거나 친 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일용직 임금 을 부풀려 지급한 후 이를 되돌려 받는 방법으로 예산을 빼돌려 회식

대검‚ 디지털포렌직센터 사업비리 감찰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대검 국가 디지털포렌직센터(NDFC)가 진행 중인 사업과 관련된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감찰 중이라고 16일 밝 혔다. 대검 관계자는 “NDFC 사업 과 관련해 일부 의심스러운 부분 이 있어 감찰본부가 이를 확인하 는 중”이라며 “현재 구체적인 내용 은 확인해 줄 수 있는 단계가 아니 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 에선 NDFC의 전국 디지털 수사망

구축 사업을 담당한 검찰 공무원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기업과 의심스러운 돈 거래를 했다는 의혹 이 제기됐다. 전국디지털수사망 구 축 사업이란 디지털 수사 및 디지 털 증거를 전국적으로 통합해 관리·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검은 디지털범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0억여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시 작했다. 김승겸 기자

홍천경찰 강력2팀‚ ‘월간 베스트 형사팀’ 선정 강원지방경찰청(청장 김호윤)이 ‘5월의 월간 베스트 형사팀’으로 홍천경찰서 수사과 강력2팀이 선 정됐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일 부터 5일까지 각 경찰서별 36개팀 에 대해 7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방화, 마약)관련 평가 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베스트 형사팀 선정은 일선 형사팀 동기부여 및 최대한 경력 집중, 가 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이뤄졌다.

월간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된 홍천 경찰서 수사과 강력2팀은 3000만 원 상당의 무를 훔친 절도범 등 11 건, 13명을 검거해 1위를 차지하며 지방청장 표창 및 수사비 50만원, 팀 전체에 2박3일의 포상휴가를 받게 됐다. 한편 평가 결과 상위 5 개 팀은 홍천서 강력2팀에 이어 철 원경찰서, 고성경찰서, 정선경찰서 강력팀과 동해경찰서 강력3팀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성문 기자

비 등으로 사용해 온 혐의다. A씨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12 월까지 차명계좌 3개를 만든 후 이 계좌주들이 만장굴 환경정비사업 을 한 것처럼 허위 공문서를 만들 어 일용직 임금을 허위로 신청해 32회에 걸쳐 195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011년 3월 제주도에서 발주한 만장굴 조명 감시 제어시 스템 보수공사 감독공무원 지위를 이용해 설계내역서에 있는 산업용 PC 및 LED모니터 계약단가 해당 금액 347만5000원을 현금으로 요 구해 받아 챙긴 후 물품을 납품 받 은 것처럼 허위 준공검사조서를 작 성해 준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11년 4월 지인에 게 부탁해 공용카드로 물품구매를 가장해 185만2000원 상당의 허위 매출전표를 발행한 후 해당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아 개인적으로 사 용하기도 했다. B씨는 A씨의 요청으로 차명계좌 1개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A씨의

범행에 가담하고 지난 2012년 6월 ~8월 사이 차명계좌주 명의로 일 용직 임금을 허위 신청해 3회에 걸 쳐 35만8000원을 가로챈 혐의다. C씨는 지난 2008년 6월과 2009 년 8월 등 2회에 걸쳐 친분이 있는 일용직 인부의 작업일수를 부풀려 임금을 받도록 한 후 이를 되돌려 받는 방법으로 130만원을 부정수 령 했다. D씨는 지난 2010년 6월과 8월 등 2회에 걸쳐 C씨와 같은 방 법으로 64만원을 수령한 혐의다. 아울러 보수공사 업체 대표인 E 씨는 지난 2011년 3월 만장굴 조명 감시 제어시스템 보수공사를 하면 서 A씨와 공모해 산업용PC와 모니 터를 납품한 것처럼 허위 준공검사 조서를 제출해 347만5000원을 부 정 수령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공영 관광지를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예산 을 빼돌려 직원 회식비 등 사적 용 도로 사용하는 행위가 관행처럼 이 어져 오고 있어 수사를 확대할 방 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지 난해 제주도감사위원회의 요청에 ���라 공영 관광지 예산을 가로챈 공 무원에 대해 수사를 벌여 왔다. 정인식 기자

‘매실 50㎏ 300원’…매실 풍년이 毒으로

매실 50kg을 팔아 300원을 받 았다는 매실 출하대금 정산서 (계산서)가 인터넷에 공개됐다. 공개된 계산서에 적힌 매실 10kg 한 상자 가격은 2,000원으 로, 10kg 5박스를 총 만원에 판 매한 것으로 적혀있다. 5박스 가격은 만원이지만 판 매자가 부담하는 운임 비용과 상·하차 비용 등을 제하면 실수 령액은 300원에 그친다. 많은 누리꾼이 “이건 너무했 다”, “요즘 매실이 싸긴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닌데”, “믿을 수 없 네요” 등의 반응으로 매실 50kg 을 팔아 300원을 받은 계산서에 의문을 표했다. 반면 업계 관계자는 올해 매 실 수확량이 급증했지만, 세월 호 참사 여파 등으로 소비가 위 축되어 유통기한이 짧은 농산물 가격은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 황이라는 입장이다. 계산서를 발행한 업체는 “고 생해서 지은 농산물인데…우리 도 안타깝다”며 “그 매실은 상자

에 특이라 적혀있었지만, 열어 보니 상처가 많아 하 등급 가격 을 매긴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업체는 “매실이 가장 심하 긴 하지만 체감 소비가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 오이·호박 등 일부 농산물은 팔아도 손해가 나는 상황”이라며 “판매하지 못 해 비용을 들여 폐기하는 농산물 이 적지 않다”고 호소했다. 익명을 요구한 매실 생산자는 “매실은 남부지역부터 출하되어 왔지만, 올해는 동시에 출하되 어 물량이 지나치게 많다”며 “사 회 분위기가 나빠서인지 매실 소비가 적으니, 저장성이 없는 매실은 판매가가 대책없이 떨어 졌다”는 말을 전했다.한편, 서울 시 농수산식품공사에서 공개하 는 16일 가락시장 경매가격 기 준으로 국산 매실 10kg당 특등 급은 평균 27,480원, 하등급은 평균 4,509원에 거래됐다. 김아진 기자

기상청‚ 公기관에 위험기상정보 제공 재난현장 활용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 실시 기상청은 정부부처와 지방자치 단체의 방재 담당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시 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맞춤형 기상서비스로 각 기관 방재 담당자는 위험기상 정보 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 다. 재난 현장에서도 수습·구조 활 동에 필요한 기상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 위험기상 자동알 림 ∆ 모바일 기상통보로 구성됐다. ‘위험기상 자동알림’은 정부부처

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이 설 정한 강수량·적설·미세먼지 등 위험 기상 정보를 방재 담당자가 문자메 시지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서울시가 강수 위험기 상을 30㎜로 설정했을 경우, 강수량 이 30㎜가 넘거나 넘을 것으로 예상 될 때 서울시 방재담당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실시간 상황을 알려 비상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기상통보’는 관계 기관 의 방재담당자가 설정한 재난 지역 과 이동 경로의 기상 상황을 모바

고용부 5개 산하기관 수장 대거 교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수장들이 대거 교체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송영중 현 이 사장의 임기가 이번달로 만료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측에서는 현재 신임 이사장 공모를 진행중이다. 안전보건공단도 백헌기 현 이사

장의 임기가 다음달 종료됨에 따라 조만간 새 이사장 공모 작업에 착 수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폴리텍 대학 박종구 이사장과 박영범 한국 직업능력개발원 원장도 각각 오는 8월, 10월에 임기가 끝난다. 아울러 이기권 한국기술교육대

일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는 서 비스다. 예를 들어 저고도 항행용 헬기 수색 담당자는 헬기 이동 경 로에 따른 날씨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 동안 위험 기상은 기상청에서 보내는 팩스나 기상청 홈페이지에 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재난 현장 에서는 팩스와 홈페이지 사용이 어 려워 실질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기상청은 2012년에 이 서비스를 개발한 뒤 1년 동안 시범운영을 거 쳐 이날부터 정식 운영한다. 박진희 기자

학 총장이 지난 13일 고용부 장관 으로 내정됨에 따라 한기대 측도 새로운 총장 인선에 나서게 된다. 고용부 산하 기관장에는 관피아 보다는 정치권 인사 등이 내정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박근혜 대 통령이 지난 5월 관피아 척결 등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김은혜 기자

‘최저임금이 아닌 생활임금을’ 울산과학대학교 청소노동자 20명이 16 일 동부캠퍼스 본관에서 전면 파업과 함께 농성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최 저임금이 아닌 생활임금을 요구하고 있으나 용역업체 측은 업계 최고 대 우를 해 주고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사회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법무부 “19일부터 강도범도 전자발찌 부착” 살인·성폭력·미성년자 유괴 이어 강도범까지 현재까지 1885명중 51명 훼손… 모두검거

조선시대 우박 크기 얼마나 됐을까 태종 때 탄환만해 보리·뽕나무 등 손상 입혀 최근 충북에서는 음성·충주·제 천·청원 등지에 우박이 내려 농작 물 등에 큰 피해를 줬다. 지난 10일 음성군에서는 30분가 량 쏟아진 우박으로 560여 농가에 서 420㏊가 넘는 면적의 농작물이 훼손돼 농가가 엄청난 재산 피해를 봤다. 음성군에 내린 우박 크기는 2~3㎝ 정도였다. 조선시대에서도 우박 피해는 비일비재했다. ‘조선왕조실록’ 기록에만도 2500건이 훌쩍 넘고 우박 크기도 엄청나다. 태종 1년 윤 3월25일 전 라도 완산에 내린 우박의 크기는 탄환만 해서 보리와 뽕나무 등에 손상을 입혔다. 탄환 크기가 정확 하게 어느 정도인지는 가늠하기 어 렵지만 결코 작지 않았던 듯싶다. 중종 4년 5월21일 기록에는 ‘평 안도 귀성에 우박이 내렸는데 크기 가 밤알만 했다’고 하고 중종 9년 5 월2일에는 ‘전라도 남원부에 새알 만한 우박이 내렸다’고 적고 있다. 적어도 3㎝ 이상 되는 우박이 내 렸다. 다소 과장된 표현일 수도 있 지만 이보다 훨씬 큰 우박이 내린 기록도 적잖다. 세종 7년 4월18일에는 ‘강원도 이천현에 내린 우박 크기가 달걀만 했다’고 했고 성종 14년 4월22일 충청도 음성·진천·충주 등지에 내 린 우박 역시 크기가 달걀만 했다.

이 정도만 해도 작다고 할 수 있다. 태종 1년 4월13일 지리산 일대 에 내린 우박은 주먹만 해서 두께 가 3촌(약 9㎝)에 이르렀고 태종 4 년 4월4일 청주 등지에 내린 우박 크기도 배(梨)만 해서 곡식이 모두 상했다. 상상을 초월한 크기의 우 박은 농작물은 물론 사람과 가축에 게도 큰 피해를 입혔다. 현종 10년 8월9일 함북 온성 에 내린 우박은 주발만 하기도 하 고 오리알만 하기도 했고 2~3척 (60~90㎝)이나 쌓여 많은 사람과 가축이 맞아 죽었다. 태종 9년 4월에는 경기도 삼기 현에 내린 우박에 밭으로 달려가던 사람이 맞아 숨졌고 꿩·뱀·까마귀 등도 많이 죽었다. 당시 임금은 우박을 자신의 탓 으로 돌리기도 했다. 연산군은 재 임 5년 4월22일에 내린 우박이 자 신의 박덕한 소치 때문이라고 자책 했다. 우박으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입은 백성에게는 구호를 했 다. 현종 6년 8월 평안도 감사 이정 영은 관이 백성에게 빌려준 곡식의 봉납 시기를 임금의 허락을 받아 미뤄 줬고 현종 11년 8월에는 농작 물 피해를 본 농민들의 하소연에 대해 변방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백성의 부방(赴防)을 정지하기도 박진희 기자 했다.

‫ی‬Ϭİ‫ڪ‬ϐ‫ܫ‬òÝ)Ʉ࢑')$%*'

이번 달 19일부터 강도죄를 저지 른 사람까지 전자발찌를 차게 된다. 법무부는 오는 19일부터 위치추 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관리 제도의 대상을 강도범까지 확대 시 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 강도 범죄로 전자발 찌를 찼던 사람이 재범한 경우 ∆ 2 회 이상 상습적으로 강도 범죄를 저지른 경우 ∆ 강도 범죄로 징역형 을 선고받은 사람이 그 집행이 종 료되거나 집행이 면제된 후 10년 이내에 다시 강도 범죄를 저지른 경우 전자발찌 부착 대상이 된다. 지금까지는 살인범, 성폭력범, 미성년자 유괴범 등에 대해서만 전 자발찌를 채워 왔다. 미국, 프랑스, 뉴질랜드 등은 살 인이나 성폭력뿐만 아니라 강도 등 대부분의 강력범죄에 대하여 전자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법무부는 “강도범의 경우 재범 률이 다른 범죄에 비해 월등히 높 고 성폭력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며 “전자발찌 부착에 따른 추 가 범죄 억제가 필요하다”고 설명 했다. 실제로 2005~2009년 범죄별 평균 재범률은 강도 범죄의 경 우 27.8%로 살인 10.3%, 성폭력 5.1%, 미성년자 유괴 14.9%에 비 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법무부는 이번 확대 시행으로 전자발찌 대상자가 올해 말까지 2600명으로 증가하고, 다음해 말 까지 3000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 했다. 한편 법무부에 따르면 2008 년 9월 전자발찌 제도 시행 이후 전자발찌를 부착했던 인원은 총 3845명이다. 현재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 는 대상자는 총 1885명(6월16일

7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기준)이며 이 가운데 성폭력범은 1561명, 살인범은 321명, 미성년자 유괴범은 3명이다. 법무부는 전자발찌 대상자의 재 범을 억제하기 위해 ‘24시간 전자 감독 신속대응팀’을 56개 보호관 찰소 중 40개 기관에 설치해 운영 중이며, 250개 경찰관서와 함께 ‘전자감독 협의회’를 구성해 공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이상 징후에 미리 대응 하는 ‘지능형 전자발찌’를 이듬해 까지 개발할 예정이며, 전자발찌의 훼손을 막기 위해 내구성을 높이고 의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전자발찌 훼손 건수는 모두 51건으로 훼손율은 0.5%를 기록했으며, 경찰과 함께 51명 모 두 검거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정인식 기자

“자연재해에 완벽은 자만 ‘우면산 재붕괴 우려’ 추가 점검 지시” 박원순 시장

weather 서울

춘천

강릉 울릉/독도

21/28

백령

19/28

17/20 17/21

청주 대구

대전

15/23

20/28 19/28

광주

22/26

전주

18/29

18/28

부산

20/26

제주

18/21

17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경기 내륙과 강원도 영서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 가 올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 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서는 비가(강수확률 80~90%) 올 것으로 예상된 다. 경기 내륙과 강원영서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수 있 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2.0 ∼3.0m로 점차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승용차 요일제 실효성 글쎄?’ 서울시 재설계 시민공청회 개최

모 라디오 프로출연‚ 대선출마 질문에 “다른 생각하면 시장직무 충실 못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서울시청 에서 박원순 2기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제기 된 제2의 우면산 산사태 발생 우 려에 대해 “우기가 다가옴에 따 라 더 안전할 수 없는지 더 점검 해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6일 SBS 라디오 ‘한 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해 “자연 재해 앞에서 완벽하다 말하는 것 은 자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사고 이후 산사태 방지과를 만들고 외국인 전문가 조사를 실시하는 등 노력했다” 며 “우면산 뿐 아니라 서울시 전 체에 산지가 많아 전수조사를 실시해 산사태 예방공사도 마쳤 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시정 2기를 앞둔 소감에 대해 “지난 1 기 때는 아무래도 시간이 부족했 다”며 “이제 4년 동안은 1기에서 시작했던 사업을 차근차근 제대

‘5억 사기’ 배우 나한일 불구속 기소 저축은행에서 100억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010 년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확정 선 고받고 복역했던 배우 나한일(60) 씨가 사기죄로 또 다시 재판에 넘 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 사 송규종)는 해외 부동산 투자를 미끼로 수억원의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나씨와 그의 형 나모(62)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

로 해야겠다 결심했다. 시민들이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정권교체는 필요하다고 본다”면서도 차기 대선 출마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서울시장이란 막중한 책무가 있는데 거기에 집중 않고 다른 생각한다면 시장 의무도 제대로 못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사명에 충 실해야한다”며 “서울시장 책무 가 가장 중요하다. ‘오로시 서울, 오로지 시민’을 중심으로 잡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승겸 기자

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7년 6 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식당 등에서 피해자 김모(44·여)씨를 만 나 “카자흐스탄 주상복합건물 신 축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5억원을 송금 받 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문 기자

평가 및 발전방향 주제 포럼 2003년부터 실시된 ‘승용차 요 일제’가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 렴해 재설계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시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승용차 요 일제 재설계를 위한 대시민 공청 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시민,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 한다. 서울연구원 고준호 연구원이 ‘승용차 요일제 효과 평가 및 발전 방향’라는 주제로 발제한 다음 강 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이 ‘승 용차 요일제 재설계 방안’을 발표 한다. 이어 서울시립대 손의영 교 수를 좌장으로 시민 및 전문가 등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승요차 요일제는 에너지 절약과 함께 도심 교통량 감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행됐다. 올해 5월 말을 기준으로 서울시

내 전체 236만 대 중 34% 수준인 80만 대가 가입한 상태다. 현재 가입 회원에는 자동차세 5% 감면, 혼잡 통행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20~30% 감면 등 의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월~금요일 중 하루를 승 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키로 한 약속을 위반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승용차 요일제 운영 과정 에서의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실제 참여자가 혜택 받는 제도로 개선하 고자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서 울시는 전했다. 강희은 서울시 친 환경교통과장은 “서울시가 오랜 고 심과 연구를 거쳐 기존 승용차요일 제의 단점을 보���하고 교통량을 감 축할 수 있는 재설계 방안을 수립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 약 및 대기환경 개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김아진 기자 린다”고 말했다.


8

경제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Economy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코스피 (+2.74P)

1,993.59

코스닥 (-0.32P)

536.02

환율 (+1.10P)

1,020.10

금리 (-0.05P)

2.74

전국 호환 교통카드, 21일부터 수도권 철도·고속버스도 가능 LG 생활건강

서울시·인천·경기도서 대중교통 전면 시행

국토교통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한국도로공사·코레일은 오는 21일부터 수도권 버스· 지하철과 철도, 고속도로에서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광개발, CCM 인증 획득 공기관으로 5번째… 고객 감동 서비스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이 CCM(소비자중 심경영)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위원 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2014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수여식’ 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CCM(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 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 는 제도로 지난 2005년 시작돼 130여 개 기업만이 인증을 받을 만큼 대외 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원은 공공기관 으로서 5번째로 인증을 획득해 CCM(소비자 중심경영)인증에 대해 지난해 10월 도입선포식을 가졌다.

코레일관광개발은 고객감동을 위 한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문화를 선 도하기 위해 T/F를 구성해 고객 중심 의 업무 프로세스와 임직원에 대한 서비스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천 해왔다. 코레일관광개발 이건태 대표이사 는 “CCM 인증 획득은 코레일관광개 발이 코레일의 계열사로서 앞으로 공 신력과 고객만족을 선도하는 기업으 로 더욱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 라며 “향후에도 고객감동 서비스 제 공으로 명품 철도 문화 선도를 위해 지속적인 소비자중심경영을 펼쳐 국 민행복 코레일을 실현하는데 일조하 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지난해 말 부산 등 일부지역에서만 시 범운영 되어 왔던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중교통·철도·고속 도로로 사용범위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한국 도로공사·코레일은 오는 21일부터 수도 권 버스·지하철과 철도, 고속도로에서 전 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1일부터 전국 소매점에서 티머니·캐 시비 등 전국호환 교통카드 판매가 시작 되며, 레일플러스(코레일)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중 판매 예정이다. 또한 광주 한페이카드도 하반기 중 전 국호환이 추진되며, 대구 탑패스 카드 등 도 시스템 보완 및 사업자간 정산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개통해 나 갈 계획이다. 현재 경기, 전북 등 일부 노선에서 시범 운영 중인 시외버스도 올 하반기 중 개통 노선을 지속 확산하고, 고속버스도 연말 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호환 교통카 드 서비스를 시행한다.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충전해서 사용하 는 선불형 카드로 하이패스 기능여부, 소 지자에 따라 다양한 유형(일반형·하이패 스형 등)으로 발행된다. 기존 교통카드의

대중교통 환승할인, 택시 등에서의 기능 은 그대로 유지되며, 전국호환과 철도·고 속도로, 시외·고속버스 등의 기능이 추가 된다. 전국호환 카드 서비스 이후에도 기 존 선불교통카드 사용자는 기존 사용처 에서 계속해 사용할 수 있다. 3년동안(올 해 말~2017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철도 와 고속도로에서도 추가로 사용이 가능 하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역별로 사용되는 교 통카드가 달라 타 지역 이동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전국호 환 표준기술 개발, 기본계획 수립, 장비설 치 지원 등 교통카드 전국호환 정책을 추 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17개 시도 및 운송 기관 등과 릴레이 협약을 체결해 전국호 환 참여 지역을 늘려왔다. 국토부 맹성규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수도권 서비스 개통은 국토부와 지자체, 운송기관 등이 5년동안 추진해온 교통카 드 전국호환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며 “장기적으로 전국호환으로 인해 부각 되는 교통분야 빅데이터의 효율적 활용 을 통해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개발하고, 국민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를 개방·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효진 기자

세부 휴양지‘숨37 쿨링 선 CC’이벤트 아시아나, 항공권 구매 100명에 증정 LG생활건강은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세부 휴양 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에서 내달 20일까지 세 부행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휴양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숨37 선-어웨이 쿨링 선 CC’를 증정한다. 응모는 아시아나 세부행 항공권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신청되며, 당첨자 발표 는 내달 29일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게재된다. ‘숨37 선-어웨이 쿨링 선 CC’ 시원 한 쿨링감의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 효과를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선블 럭으로 백화점, 방판, 면세점에서 출 시 한 달 만에 2만개 이상이 완판돼 신 개념 자외선 차단제로서의 인기를 끌 고 있다. 이 제품은 쿨링감을 극대화 시켜주 는 항균 소재의 시원한 아이싱 메탈 보드를 적용해 이미지근한 파운데이 션을 덧바를 때 느껴지는 찜찜한 불 편함을 해소했으며, 바르는 순간 시 원하게 피부 온도는 낮춰주고 피부톤 LG생활건강이 아시아나 세부행 항 은 화사하고 촉촉하게 물을 머금은 공권을 구매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듯 보정해주는 팩트형 선븍럭이다. ‘숨37 쿨링 선 CC’ 를 증정하는 이벤 김진호 기자

한전, 업무용 전기차 도입…‘전기차시대’빨라져 소형차 교체시 도입확대로 차량유지비 절감

한전 업무용 전기차량 전기차 전격 도입.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이하 빛가람 혁신도신)로의 본

사 이전을 맞이해 전기자동차 Boom-Up 기반 조성 및 빛가람 혁신도시의 비젼인

‘Green Energypia’ 구현을 위해 전기자동 차를 업문용 소형차량으로 전격 도입한 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교체연한이 도래한 업무용소형차의 교체를 통해 올해 30대, 2005~2016년에는 225대를 점진적으로 전기차로 도입할 예정이며, 2017년 이후 에는 전면적인 전기차 도입을 검토할 계 획이다. 또한 전기차의 운영여건을 개선 하기 위해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충 전기 4대를 폼함해 총 24대를 전국에 추 가로 설치하고 내년부터는 스마트그라드 확산사업을 통해 3년간 약 1000여대의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충전인프라 확산 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한전은 지금까지 전기자동차 보급 확 대라는 정부정책에 맞춰 제주전기차 실 증단지 구축사업, 고속도로 급속충전기 시범사업, 전기차 셰어링사업 등을 통해

트를 진행한다.

충전인프라(전국 131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이번 계획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기업의 맏형 역할수행과 동시에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시판되는 휘발유 차량 및 전기자동차에 대한 자체 경제성 분석결 과 현행 정부지원금 및 저탄소협력금제 도(2015년 시행예정) 등 전기자동차 도입 에 따른 각종 지원금 제도뿐만 아니라 배 터리 성능개선 및 가격인하 등에 따른 전 기자동차 도입여건이 점차 나아지고 있 어, 올해 도입할 경우 7.6년인 소익분기점 이 2020년에는 2.5년으로 3배가량 개선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업무용 전기자동차 450대가 운영 되는 2017년에는 유류비 및 엔진오일 등 각종 차량 운영비용을 연간 7억원, 소나 무 3만6천 그루를 식재하는 효과와 동일 한 CO2배출량 190톤(발전사의 CO2발생 량 차감, 연간 1만3000㎞ 주행 기준)을 감 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효진 기자


금융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개관식 개최 월드컵 취재 지원·한국 축구 홍보… 격려금도 쾌척

하나은행이 13일‘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 의 개관식을 진행하고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이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선수단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김 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은행인 하나은행은 대한축구협회 와 공동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취재진의 원활한 취재활동과 대한 민국 축구를 알리기 위해 13일 오 후(브라질 현지시간) ‘하나은행 코

리아하우스’ (미디어센터) 개관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정태 하나금 융그룹 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홍명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해 ‘하나은행 코리아하우

스’ 개관을 축하했다. 특히,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은 결전을 앞둔 선수단에게 선전을 기원하면서 격려금을 쾌척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인 사말을 통해 “서로에 대한 격려와

NH농협은행, 대포통장 대폭 감축 의심계좌 모니터링… 291억원 피해예방 NH농협은행은 지난 3월 27일 ‘대포통장과의 전쟁’ 선포 이후 금융거래목적 확인제도를 통한 예금신규절차를 강화하고 보이 스피싱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 해 대포통장을 대폭 감축시켰다 고 밝혔다. 특히, 5월 한달 동안의 점유

율은 4.6%로 지난 3월말 점유율 (20%) 대비 15% 이상 줄어 대포 통장 발생이 급격하게 감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또한 전화사기 의심계좌에 대 한 모니터링도 강화해 금융소비 자 보호 및 피해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에 지난 2012 년부터 올해 5월까지 55만건의

BS금융, 임직원 시민공원봉사대 활동 11월말까지 공원 안내·미아방지 활동 실시 BS금융그룹은 지역 최대 규모의 평지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에서 시 민공원 봉사대중 가장 많은 인원의 봉사대를 창단, 공원 이용객을 대 상으로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고 14일 밝혔다. BS금융그룹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계열사 임직원 480명을 자발 적으로 모집, 4개 봉사대 24개팀

(팀별 20명)으로 ‘BS시민공원봉사 대’를 창단했다. ‘BS시민공원봉사대’는 시민공원 에서 활동하는 봉사대 중 처음으로 지역 민간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 한 봉사대로 6월14일부터 11월 말 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9시부 터 오후 6시까지 3시간 3교대로 시 민공원을 4개 주요 권역으로 나눠

BS금융직원들이 시민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의심계좌를 모니터링하고 7100 여건의 신속한 지급정지 등의 조치로 291억원의 피해를 사전 에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 김 기해 부장은 “앞으로도 금융소 비자의 권익보호 및 피해예방을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 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원기자

공원을 순회하며 활동할 계획이다. 봉사대는 앞으로 공원 시설 및 위치 안내, 시민공원에 대한 스토 리 설명, 어린이 놀이시설 및 연못 등 소형 하천 주변 안전 지도, 미아 방지를 위한 어린이 이름 손목띠 부착, 간단한 구급약 지원 등을 실 시한다. 또한 시민공원이 100년만에 시 민의 품으로 돌아온 만큼 시민 스 스로 이 터를 소중히 지켜 후손들 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공원 내 쓰 레기 방치와 투기를 예방하는 ‘쓰 레기 되가져가기 활동’도 함께 병 행한다. 이를 위해 건전한 공원 이용 문 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시민의 자발 적인 참여를 안내하고 서약을 받는 캠페인을 (사)부산그린트러스트와 함께 6월말까지 진행한다. 14일 오전 자원봉사에 참여한 부산은행 IT개발부 안성혜 대리는 “그 동안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많 은 봉사활동을 해 왔지만, 이번 시 민공원에서의 봉사활동은 푸른 공 원에서 이용객에게 즐거움과 편의 를 지원하면서 공원의 편안함을 함 께 느낄 수 있고 특히, 100년의 기 다림 속에 우리 시민에게 돌아온 공원에서의 활동이라는 점에 무 척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라 생각된 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찬양 기자

위로, 그리고 희망이 필요한 이 시 기에 또 다시 온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월드컵에서 크나큰 감동과 영광을 꼭 재현해 주길 기원 한다”며 “하나금융그룹도 한국 축 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 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관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코리 아하우스 내에 있는 ‘응원의 벽’에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응원의 벽’은 지난달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 의 친선경기를 관전한 축구팬을 비 롯한 약 5만 명의 축구팬들이 국가 대표팀에게 남긴 응원의 메시로 꾸 민 국민의 염원이 담긴 벽이다. 국가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베 이스캠프가 차려진 브라질 포즈도 이과수에 마련된 ‘하나은행 코리아 하우스’는 지난 11일부터 운영되 고 있으며, 브라질 월드컵 취재를 위해 브라질에 파견된 한국 취재진 의 원활한 취재활동을 돕고, 전 세 계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한국 축구 를 알리기 위해 개설됐다. 월드컵 출전 역사상 최초로 만 들어진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기자회견장, 믹스트존, 월드컵 히 스토리월, 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 으며, 특히 원활한 기사 작성과 전 송을 위한 유무선 인터넷 등 쾌적 한 환경을 완비했다. 김동원 기자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9

대구銀‘어린이미술·여성백일장’시상 공모전 수상작, 대구은행 본점서 3주간 전시 대구은행은 13일 매년 5월 가 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한 ‘어린 이미술 및 여성백일장 공모전’의 2014년 대상·금상 수상작에 대한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 혔다. 또한 은상 이하 수상자에 게는 학교 또는 자택으로 상장 및 부상을 발송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역대표기업으로써 지역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다양 한 문화활동 참여기회를 주기 위해 진행해 오고 있으며, 매년 약 1만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하 는 축제다. 올해에도 대구·경북 각지에서 어린이(미술, 유치원~초등학생) 와 여성(백일장, 20세 이상)들이 참여했으며, 각 8,173점의 그림 과 306점의 백일장 작품이 접수

됐다. 전문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 사를 거쳐 약 10:1의 경쟁률 끝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13일 대구 은행 본점, 환동해본부, 경북희 망본부 별로 시상을 진행했다. 공모전 대상인 대구광역시교 육감상 어린이미술 수상자는 정 윤지(유치부), 김성은(성동초), 조현배(들안길초)등 3명과 포항· 구미교육장상 6명이며, 금상부 터 입선 809명에게는 대구은행 장상 및 장학금이 수여되었고, 학교 단체상은 대구 성동초, 구 미 옥계동부초, 포항 두호남부 초등학교가 선정돼 학교발전기 금과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여성백일장 부문에는 운문부 문 김향미씨(대구 달서구), 산문 부문 이수진씨(대구 수성구)가

각각 장원으로 선정돼 대구은행 장상과 상금이 수여됐으며, 참 방(參榜) 이상 32명을 선정했다. 어린이미술대회 수상작 100 여점(동상 이상)은 대구은행 본 점 1층 로비, 포항영업부, 구미 영업부의 객장에서 지난 13일부 터 약 3주간 전시되고 있으며, 대구은행 홈페이지(http://www. dgb.co.kr/com_ebz_lcc_main. act)에서 7월부터 수상작(동상 이상) 을 볼 수 있도록 게시할 예 정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대구 의 명소를 표현한 수상작도 기 억에 남아 많은 지역민들이 감 상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 로도 지역민들의 정서함양을 위 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대표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 을 전했다. 김찬양 기자

대구은행이 13일 오후 본점 비즈니스룸에서 ‘2014 어린이미술 및 여성백일장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10

IT·자동차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LG 휘센’월드컵 열기로 큰 인기 ‘손흥민’편 TV광고·이벤트… 판매 상승중 LG전자의 ‘휘센 에어컨’ 판매가 이 른 무더위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성수기를 겨냥해 내 놓은 ‘휘센 손흥민’ 에어컨이 축구열 기 고조와 함께 5월 이후 휘센 에어컨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판매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말부터 ‘휘센 손 흥민’ 에어컨의 한층 강력해진 냉방 성능을 표현한 ‘바람의 디자인’, ‘바람 의 온도’편에 이어 지구촌 축구축제 에 맞춰 이달 13일부터 ‘손흥민’편 TV 광고를 진행해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이달부터 ‘LG휘센과 함께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파이팅 코리아!’ 행 사를 통해 구입 모델에 따라 최대 20 만원 캐시백을 증정하고 에어컨과 TV

해당모델을 동시에 구입하면 10만원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LG ‘휘센 손흥민’ 에어컨은 상하좌 우 토출구를 중앙으로 모은 ‘포커스 4D 입체냉방’을 통해 지난해 제품 대 비 최대 20% 빨라진 냉방 속도를 구 현한다. 또 일반 에어컨 바람 온도보다 4℃ 이상 낮은 차가운 바람으로 공간 온 도를 빨리 낮춰주는 ‘아이스쿨 파워’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을 이용 하 면 냉방속도가 정속형 모델 대비 65% 빠르다. 이 제품은 에너지 에너지효율 1등 급 보다 150% 더 효율이 높은 ‘에너 지 프론티어’를 달성했다. 가격은 출 하가 기준 200~300만원대다.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KT, 브라질에 LTE 로밍 서비스 제공 공식 스폰서‘Oi와 제휴’19개국에 제공… 국내 선두 143개국에 로밍 무제한서비스… 세계 최고 커버리지

김선미 기자

KT는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과 벨기에, 대만 등 19개국에서 LTE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제공국가 를 143개국으로 확대했다.

KT는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과 벨기에 대만 등 19개국에서 더 빠르게 데 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LTE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로밍 무제한

SK-道公 빅데이터 활용 위한 MOU 체결 교통집중기간 대응 등 편의 향상 활용 기대

홍보 효과 분석 개념도.

SK텔레콤은 한국도로공사와 양측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는 SK텔레콤의 상권분석서 비스 지오비전(Geovision)에서 제공하는

지리·공간 및 위치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이용 공공데이 터를 상호 공유해 공공정책수립을 위한 연구는 물론 대 시민 서비스에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SK텔레콤과 한국도 로공사는 고속도로의 교통데이터와 휴게 소를 이용하는 유동인구(기지국 트래픽 데이터 기반) 정보를 결합해 명절 같은 교 통집중기간의 여성 화장실 증설 등 실질 적인 고객서비스 향상에 적극 활용할 계 획이다. 또한, 홍보에 대한 정량적 효과 측정이 가능해져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 는 지점의 선정 및 합리적인 광고비 집행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양측은 전망했다. SK텔레콤의 조영환 빅데이터TF 상무 는 “이번 MOU를 통해 공유될 빅데이터 를 고속도로 이용 서비스에 접목하면 사 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가 사회 를 더욱 윤택하게 만드는 일에 쓰일 수 있 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희 기자

서비스 제공국가를 143개국으로 확대했 다고 15일 밝혔다. LTE 로밍은 기존 16개국에서 브라질과 대만, 벨기에를 추가해 총 19개국 제공으

로 국내 1등 서비스 커버리지를 계속 유 지한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브라질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Oi’ 이동통신사와 의 제휴를 통해 브라질에 방문하는 고객

쌍용車‘2014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법인정비사업소 등 전국서 1600여명 참여

쌍용자동차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 한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목표 달성과 회사와 서비스 네트워크 간의 상호 소통 을 강화하기 위해 ‘2014 한마음 전진대 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이날 공주 백제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 에는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송영한 전무, 서비스담당 김헌성 상무를 비롯해 국내영업본부 서비스부문, 법인정비사업 소, 서비스 플라자 등 전국 쌍용자동차 서

들은 더욱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하루 1만원으로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무제 한’ 서비스도 브루나이, 모리셔스 등 총 10개국을 추가해 최다 143개국 제공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로밍 서비스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는 대륙별로 유럽 50개국, 미주 41개국, 아시아 및 오 세아니아 33개국, 아프리카 11개국, 중동 8개국으로 고객들이 많이 가는 지역 위주 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Fon사와 제휴를 통해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을 포함한 11개국에 서 15일간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해외 WiFi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선 착순 2만명 대상 ‘WiFi체험단’을 모집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KT마케팅 부문 로밍&협력담당 이병 무 상무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시즌에 맞춰 고객이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편리 하게 세계 최고 수준의 KT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LTE 로밍 및 데이터로 밍 무제한 커버리지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1등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 의 로밍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 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데이터로밍 정액권 상품을 기존 보다 2배씩 늘려 1만원권(20MB), 3 만원권(100MB), 5만원권(300MB)을 새롭 게 선보였으며, 3G분만 아니라 LTE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희 기자

비스 네트워크에서 약 1600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2014 한마음 전진대회’는 CSI 1위 달 성 의지를 담은 ‘통천 희망 띄우기’, 한마 음 응원전, 한마음 운동회, 장기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등 상호간 화합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 행됐다. 쌍용자동차는 매년 지역본부 별 로 ‘한마음 전진대회’를 진행해 왔으며, 전국 규모로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다. 쌍용자동차는 이 밖에도 서비스 네트 워크 전진대회, 목표달성 결의대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과 서비 스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 며, 지난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고객 서비스 만족도 2위에 오른 만큼 올해 CSI 1위 달성을 목표로 서비스 인프라 강화, 부품 공급률 및 정비기술력 향상 등 다방 면에서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서비스 업무 환 경 및 고객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고객들 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개월에 걸쳐 서울 서비스센터를 리모델 링하고 지난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김선미 기자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전면광고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11


12

부동산·건설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여름비수기 강남 접근성 호재 분양‘눈길’

5월 주택거래량 올 들어 첫 감소 전국 7만7754건… 전년 동월比 13.7%↓

김포도시철도·위례-신사선·성남-여주 복전철 인근 수혜 예상 50분 소요 거리 22분으로 단축… 김포공항~강남까지 1시간 가능 여름 비수기를 앞두고 수도권 지역에 서 교통 호재를 등에 업은 알짜 분양 물량 이 줄줄이 선보인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 성남-여주 복선전철, 위례-신사선 등 서 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개선되는 신규 전 철 노선들이 수년 안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 김포, 하남, 성남, 광주 등 의 지역이 수혜가 기대된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 항역을 잇는 23.82km 구간의 노선으로 2018년 개통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

지 자동차로 50분 소요되는 것이 28분으 로 단축되며, 김포공항역에서 강남까지 1 시간내로 이동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달중 김포한 강신도시 Ac-19블록에서 ‘한강신도시 2 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 7~13층 5개 동, 총 24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7㎡, 84 ㎡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분양가 는 3.3㎡당 95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중 도금(60%)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로 11개역이 들어 설 계획이며, 2021년 개통되면 위례신도 시에서 강남까지 10여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신안은 내달 위례신도시 A3-6b블록 에서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 를 분양한다. 위례신사선의 중앙역과 도 보 5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다. 이 아파트 는 지하 4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96~101㎡ 총 694가구로 이뤄졌다. 호반건설도 내달 A2-8블록에서 ‘위례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이 단지 역시 위례-신사선으로 신설될 역이 단지와 가

깝다. 총 1137가구 규모에 전용면적 97㎡ 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내년 말 개통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 철 역시 강남으로 이어지는 ‘골드라인’이 될 전망이다. 성남 판교역과 이매역을 지 나 광주, 이천, 여주로 이어지는 이 노선 은 판교역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서울 강 남역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관주역’을 분양한다. 광주역과 도보 3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로 광주역을 이용하 면 판교역까지 3정거장, 13분대 도착 가 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 하면 강남역까지 7정거장, 약 27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총 2122가구 의 매머드급 규모에 전용면적 59~84㎡ 중소형만으로 이뤄진다. 강완협 기자

올 들어 4월까지 증가세를 유지하 던 주택거래량이 5개월 만에 처음 감 소세로 돌아섰다. 국토교통부가 16일 발표한 ‘5월 주 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 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총 7만 7754건으로 전월 동월대비 13.7% 감 소했고, 전월 대비 16.1% 감소했다. 올 들어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7%(1월), 66%(2 월), 34%(3월), 16%(4월)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 동월 대비 거래량이 10.2% 감소해 지방에 비해 감소폭이 작았다. 서울은 전년 동월대비 10.9% 감소했다. 특히, 강 남3구(강남·서초·송파)는 34.8%나 감 소해 비교적 감소폭이 큰 것으로 집 계됐다. 주택 유형별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 19.9% 감소했다. 반면 단독·다가구는 1.6%, 연립·다세대 주 택은 1.2% 각각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도 비아파트 주택(단 독·다가구 11.7%, 연립·다세대 7.1%) 은 거래량이 증가했으나, 아파트는 17.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 금액별로는 수도권은 1~2억, 2~3억, 6억 초과 주택의 거래량이 각 각 13.7%, 12.9%, 22.6% 감소했으 며, 지방은 1억 이하(25.6%), 1~2억 (20.9%)대 주택의 감소폭이 큰 것으 로 파악됐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 격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송파 가락 시영1) 및 수도권 일반단지(분당 서현 한양), 지방 주요단지(부산 연제 연산 엘지) 등 모두 약보합세를 보이는 것 으로 나타났다. 장석봉 기자

현대건설, 정년연장·임금피크제 합의 58세서 60세로… 해외근무자 지원도 확대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견본주택 방문한 관람객들 지난 14일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에 위치한‘양주신도시 푸르지오’견본주택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우건설은 16일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견본주택이 문 을 연 뒤 약 1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광교아파트값, 올 들어 분당 신도시 추월 경기도청사 이전·신분당선 연장 등 대규모 개발 영향 올해 들어 광교 신도시의 평균 아파트 값이 분당 신도시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 났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광교 신도시 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1465만원으로 분당(1466만원)보다 낮았 지만 올 1월 1479만원으로 분당(1468만 원)을 처음 앞질렀다. 광교 신도시의 아파트값은 2월부터 지 난달까지 1485만원, 1486만원, 1491만 원, 1493만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분당 신도시 아파트값은 1477만원, 1483 만원, 1486만원, 1491만원으로 올랐지만

광교를 넘어서진 못했다. 분당은 그동안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국에서 살기좋은 지 역 중 하나로 서울 강남3구와 함께 집값 상승을 주도해왔다. 2009년 판교신도시가 본격적으로 입주 하기 전까지는 수도권 신도시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참여정부시절인 2006 년에는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버블세븐’ 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고, 2007년에는 3.3㎡당 2000만원을 넘어서 같은 해 2월 2070만원으로 정점을 찍기도 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판교와 광교신도시 등에서 새 아파트 공 급이 이어지면서 가격 하락이 계속됐다. 반면, 광교는 2011년 입주 이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2기신도시 중에서 광교신도시만 유일하게 입주시점 보다 아파트 값이 올랐다. 광교신도시는 2011년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고 당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 당 1384만 원 수준이던 아파트값은 이후 매년 소폭 올라 6월 13일 현재 입주시점 보다 평균 100만원 오른 1487만원을 기록하고 있 다. 이는 광교 신도시가 경부라인에 위치 해 있는데다 광교테크노밸리 등 자족 기 능을 갖추고 있는 데다 경기도청사 이전

과 컨벤션센터 건립, 신분당선 연장 등 대 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반면 김포한강, 동탄, 판교, 파주운정 등 2기신도시 모두 입주 당시보다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판교는 2009 년 입주 때보다 3.3㎡ 당 420만원 가량 떨 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동탄신도시도 2007년 입주 시점보다 260만원 정도 하 락했다. 한편,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는 판교 아파트 매매가격이 3.3㎡ 당 2167만 원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광교와 분당에 이어서는 평촌(1227만원), 동탄(1030만원), 일산(1010만원) 순으로 높았고 중동과 산본, 파주운정, 김포한강 은 아직까지 3.3㎡ 당 1000만원 넘지 못 했다. 강완협 기자

현대건설 노사가 건설업계 최초로 정 년연장 및 임금 피크제 도입에 합의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대 회의실에서 정수현 사장과 임동진 노조 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 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현대건설 노사는 직 원 정년을 내년부터 현행 만 58세에서 만 60세까지 연장하고, 그에 상응해 임금 피 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사업 비중 확대에 따른 해외 현장 근무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현대건설 노사의 정년 연장 및 임 금피크제 실시는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정식

시행되는 2016년 1월 1일보다 1년 앞서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노사 합의로 회사는 풍부한 경험 과 기술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 로 보유해 회사 전체적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고, 직원들은 기대 근무 기간 연장에 따라 고용 안정성이 더욱 높아지 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날 정수현 사장과 임동진 노조위원 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번 합 의는 현대건설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한 층 발전시켜 회사가 글로벌 건설명가로 도약하는 데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 다”며, “향후 노사 간 상생정신으로 흔들 리지 않는 신뢰와 화합, 협력적 노사문화 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장석봉 기자

현대건설 노사는 종로구 계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정수현 사장과 임동진 노조위원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

L I FE

13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태양의 선물 용과

라이프

가지에 열매가 열린 모습이 마치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상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용과는 선인장 종류라 대부분 물과 탄수화물 단백질과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육 함량이 100g당 칼륨 함량이 272mg으로 사과나 배보다 월등히 높고 인·마그네슘 칼슘·철·아연·나트륨 카로틴·식이섬유·지질 비타민C·비타민 B군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과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용과의 당도는 평균적으로 사과 복숭아 감보다 높은데 높은 당도에 비해 칼로리가 낮다. 먹는 법은 네등분으로 나눈뒤 밑면을 칼로 잘라서 윗부분만 잘라 먹으면 된다. 우유나 요구르트와 갈아 먹는 방법도 있다.

‘하지정맥류’ 매년 3% 증가세… 40~50대 여성 가장 많아 꽉 끼는 스키니진·부츠 피하고 오래서거나 다리 꼬지 말아야 토마토·단호박 혈액순환 좋아

여름철에는 다리가 퉁퉁 붓는 하 지정맥류로 고생하는 여성 환자가 특히 많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 가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진료인

원은 2009년 13만5000명에서 지 난해 15만3000명으로 5년간 1만 8000명(13.0%) 늘었다. 매년 3.1%씩 증가한 셈이다. 최근 5년간 성별 점유율을 보 면 남성 31.7%~32.7%, 여성은 67.3%~68.3%로 여성 환자가 2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지난해 를 기준으로 50대 구간이 27.6% 로 가장 높았고, 40대 23.4%, 60대 16.1% 순으로 나타났다. 40, 50대 중년층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셈이다. 50대는 진료인원이 4만2000명 으로 2009년에 비해 7000명 증가 해 증가율도 가장 높았다. 이 중 약 70%가 여성이었다. 월별로 보면 1년 중 6월에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월에 전월대비 평균 22.5% 증가해

7월까지 증가세가 이어지다 8월부 터 감소하는 추세다. 이는 ‘하지정 맥류’의 흔한 증상인 핏줄돌출 때 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기온이 상 승하면서 반바지, 치마 착용이 늘 다보니 다른 계절에 비해 증상이 나타난 부위의 노출이 신경 쓰여 병원을 찾는다는 얘기다. 하지정맥류는 증상이 약하면 다 리의 피곤함 등만 느낄 수도 있지 만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색이 검게 착색되거나 궤양도 나타날 수 도 있다. 치료법은 증상에 따라 다르 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다리는 높게(심장보다) 올리고 있거나 압 박스타킹을 착용하는 등의 방법으 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이 치료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에는 약물, 레이저, 수술 등의 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간단한 치료방법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의심된다 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리에 끼는 스키니진이나 부츠 등의 착용 과 오래 서있는 자세,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을 피하는 것이 도움 이 된다. 그 외에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통해 증상을 완화, 예방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에는 앉아서 다리를 꾸준히 움직여 주며, 귀가 후에는 다리에 쿠션 등 을 받치고 누워있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다리의 혈액순환이 힘들어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원활 한 혈액순환을 위해 고염식을 피하 고 토마토, 단호박 등 혈액순환에 좋 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김평화 기자

플러그만 뽑아도 생활 속 전자파 피해 최소화 사소한 생활습관으로 전기장 크게 줄일 수 있어 ◇침실 : 취침시의 장기간 노출 된다는 사실과 세포활동이 거의 정 지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 여야 한다. 특히 머리부근에 전자제품을 멀 리하며 그것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플러그를 뽑아 두어야 한다. 또한 콘 센트 부근 및 벽 뒤에 냉장고 같은 전력소모가 큰 전기제품이 있는 장 소는 잠자리로서 피하는 것이 좋다. ◇전기매트, 전기온돌, 전기장판 : 자기장 평균은 제품에 따라 36.1 ∼93.8mG, 전기장 평균은 28.7∼ 164.4V/m정도로 매우 높다. 그러므로 사용 30분전에 동작을 시키고 취침할 때에는 스위치를 끌 뿐만 아니라 플러그를 뽑아 두는 것을 권장한다. ◇헤어 드라이어 : 가급적 가장 낮은 세팅(low)으로 단시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거리가 멀어질수록 자기장의 세기가 감소하므로 가능

한 한 거리를 두고 사용하면 노출 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전자레인지 : 작동시 적어도 2m 정도의 거리를 두면 안전하다 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자레인지 는 작동을 시키지 않더라도 마그네 트론이 항상 예열 상태에 있으므로 이로 인해 강한 자기장이 항상 발 생되므로 가급적 전자레인지를 구 석진 곳에 설치하여 노출을 감소시 킬 것을 권장한다. 마그네트론이 위치한 컨트롤 패널 부위에서 강한 자기장이 발생된다. 그러므로 장기간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플러그를 뽑아 두는 것이 좋다. 마그네트론에서 발생되는 높은 출력의 마이크로파 는 바깥으로 누출되는 출력이 미국 FDA에서 규정한 수치(2㎽/㎠)이하 여야만 출고가 된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할 때 도어와 본체사이에 이물질이 끼거나 고무

패킹이 손상되면 마이크로파가 누 출이 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고무패킹을 육안으로 검사하고 닦 아주어야 한다. ◇전기스탠드 : 전기스탠드 몸체 에 있는 변압기가 사용자와 거리가 가까울 경우에는 많은 전자기장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전 기스탠드의 선택시 이점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휴대폰 : 휴대폰의 전자파는 주파수가 800㎒∼2㎓인 마이크로

파로서 안테나에서 집중적으로 방 출된다. 따라서 안테나가 얼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안테 나를 뽑아 사용하면 뇌로의 노출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 음이 온 방생장치는 고압을 발생시키므 로 강한 전기장이 형성되며 공기청 정기는 강력모터를 구동시키므로 강한 자기장이 발생된다. 또한 모 든 전기제품은 콘센트 전원의 접지 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을 경우 작 동을 시키지 않더라도 콘센트에 연 결만 되어 있어도 매우 강한 전기 장이 발생된다. 이러한 제품들은 가능한 한 구석진 곳이나 높은 곳 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멀티탭 : 60㎐ 전기장은 전원 접지 유무에 따라 큰 차이가 나며, 멀티탭 사용시 금속 접지 단자가 있는 멀티탭을 사용하여야 전원접 지가 유지되어 전기기기에서의 전 기장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김연희 기자

女 91%‚ “워킹맘 되고 싶어요” 43%가 일을 통한 자아실현·삶의 만족에 큰 의미 여성구직자 10명 중 9명은 직 장에 다니면서 가사·육아를 병 행하는 ‘워킹맘’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5세 이상 60세까지 여성구직자 1,7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 문에서 응답자의 91.2%가 ‘워킹 맘’에 대해 ‘긍정적이다’고 답변 했다. 기혼여성의 91.5%, 미혼 여성의 90.8%가 ‘그렇다’고 대 답해 결혼 여부에 상관없이 여 성의 대다수가 워킹맘을 선호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킹맘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43.5%가 ‘여성도 일을 해야 보 람 있게 살 수 있으니까’를 1위 로 꼽아 일을 통한 자아실현과 삶의 만족을 얻는 것에 큰 의미 를 부여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으니까’ 가 28.7%로 뒤를 이었으며 ‘일 하는 모습이 아이에게 더 긍정

적 영향을 줄 것 같아서’라는 대 답이 14.3%로 3위였다. 그 외 응답으로는 ‘남편에게 당당해질 수 있어서’(7.0%), ‘일 과 살림을 모두 잘하는 슈퍼 맘 이 되고 싶어서’(6.2%), ‘기타’ (0.2%) 순이었다. 기혼 여성의 경우 1위인 ‘여성 도 일을 해야 보람 있게 살 수 있 으니까’(39.0%)와 2위 ‘가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서’(34.1%)가 대등한 응답률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특히 ‘가계 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는 미혼 (21.4%)과 비교했을 때도 1.6배 더 높아 경제적인 이유에 비중 을 높이 둔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일하는 모습이 아이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것 같아서’ (17.6%)도 미혼(9.9%)보다 1.8 배 많아 육아와 워킹맘의 관계 에도 더 긍정적인 시각을 나타 냈다. 반면 미혼 여성의 경우에

는 ‘남편에게 당당해질 수 있어 서’란 응답이 10%로 기혼여성 (4.8%)보다 2배 이상 많아, 남편 과 동등한 위치에서 당찬 모습 을 갖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워킹맘에게 적절한 가사분담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배우자와 정확 히 반반씩 해야 한다’는 응답이 41%로 가장 많았고, 특히 미혼 여성이 49.5%로 절반 가까이 동 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하면서 가사도 같이 전담해야 한다’는 응답이 24.8% 로 2위에 올라 일과 가사를 다 소화하는 슈퍼 맘이 되야 한다 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기타로 ‘일을 많이 하는 사람 이 더 적게 해야 한다’(18.1%), ‘일을 해도 배우자보다 내가 더 많이 해야 한다’(9.2%), ‘가사 도 우미를 활용해야 한다’(5.5%)는 응답이 이어졌으며, ‘배우자가 더 많이 해야 한다’는 응답은 1% 에 그쳤다. 구동준 기자

이명 허약한 몸부터 먼저 살펴야 외부 자극 없음에도 귀에서 삐- 소리들려 스트레스·생활소음·잘못된 운동습관 등 원인 현대인의 귀는 각종 스트레스와 생활소음으로 극심한 피로 상태에 다다랐고, 이로 인해 최근 이명과 돌발성 난청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 소음이나 시끄러운 소리 등 외 부 자극이 없음에도 갑자기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린다면 돌발적으 로 생기는 ‘이명’ 현상이다. 이명 현상은 기계소리가 심한 공 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지하철 버

스 등의 생활 소음에 노출이 많은 사람, 또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크 게 듣는 20~30대에게서 흔하게 발 병되고 있지만 그 자체가 정확한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한방에서는 스트레스와 긴장, 생 활소음, 과중한 업무, 잘못된 운동 습관, 자세 등과 함께 신장(腎) 손 상으로 정기가 허약해져 뇌수가 부 족해지고 머리가 어지럽게 돼 귀에 서 소리가 나며 잘 듣지 못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신장을 보 (補)하고 귀 자체의 기혈 순환을 좋 게 하는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신장을 비롯해 오장육부가 건강하면 이명을 유발하는 환경에 노출돼 있어도 이명증상이나 난청 이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는 이론에 기초한 치료법이다. 이에 대해 문 원장은 “일반 병원 검진 후에도 특 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어 답답함 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한 약처방 외에 개인별 발생 원인에 맞게 침구치료만으로도 좋은 결과 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설유진 기자


14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문화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화가 이중섭의 삶‚ 연극 ‘길 떠나는 가족’… 23년만의 무대 명동예술극장, 내달 13일까지… 해외공연도 추진 이윤택 연출·월드 뮤직 합작… 인물 내면에 주안점 한국 근대 화단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이중섭(1916~1956)의 삶이 23년 만에 다시 무대 위로 옮겨진다. 명동예술극장(극장장 구자흥)은 24일 부터 7월13일까지 창작 연극 ‘길 떠나는 가족’을 23년 만에 공연한다. 1991년 초연한 작품으로 극작가인 김 의경 백민역사연극원 원장의 대표작이 다. 당시 이윤택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의 연출과 이영란 미술감독의 동심을 자 극하는 오브제로 호평 받았다. 그해 서울 연극제 작품상과 희곡상, 연기상을 휩쓸 었다. 식민시대와 조국분단 속에서도 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궁극의 작품을 그 리고자 했던 이중섭의 드라마틱한 일생 을 조명한다. 식민치하 일본 여인과 결혼, 1·4 후퇴 로 인한 남하, 정신병원에서 죽음 등 예술 가를 억압하는 시대적 상황과 경제적 빈 곤이라는 극한상황에 맞선 치열한 예술 혼을 몽환적인 무대로 그린다. 사실적인 무대장치 대신 살아 움직이 는 상징이 눈길을 끈다. 그림에서 막 튀어 나온 듯한 소, 아이들, 물고기, 새 등 이영 란 디자이너의 오브제들이 이중섭의 예 술세계를 생생히 표현한다. 서도민요와 흥겨운 트로트풍의 노래 등은 낭만적이고 리드미컬한 무대 구성

에 힘을 싣는다. 총체극 ‘피의 결혼’에서 이윤택과 호흡을 맞춘 월드뮤직그룹 ‘반 (VANN)’이 힘을 보탠다. 이윤택 연출은 “‘길 떠나는 가족’의 성 패는 관객에게 진심을 얼마나 잘 전달하 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단순히 평면적 인 스토리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인물 내 면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연극대상 연기상, 동아연극상 유인촌연기상 등을 거머쥐며 무대계의 블루칩으로 거듭난 배우 지현준이 이중 섭을 연기한다. 명동예술극장은 “공연 홍보사진 촬영 때도 실제 이중섭의 사진과 헷갈릴 정도 로 흡사한 풍모로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 게 만들었다”면서 “외모에 더해 이중섭 의 내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연 구 중”이라고 전했다. 이중섭의 아내 ‘이남덕’은 지난해 명동 예술극장의 ‘햄릿’(연출 오경택)의 ‘오필 리어’로 주목 받은 전경수가 맡았다. 초연 당시 ‘아이’ 역을 맡았던 배우 문 경희가 이번에는 중섭의 어머니로 변신 한다. 연극 제목 ‘길 떠나는 가족’은 이중섭의 유화 ‘길 떠나는 가족’(1954)에서 따왔다. 흐드러진 꽃이 실린 달구지 위에 여인과 두 아이가 즐겁게 나들이를 떠나는 장면

이다. 이 달구지를 소가 끌고 이 소는 어 느 남자가 몰고 있다. 이중섭은 이 작품을 그리기에 앞서 경 쾌한 필치로 밑그림을 그린 뒤 편지와 함 께 일본에 있는 아이들에게 보냈다. “아 빠가 엄마, 태성이, 태현이를 소달구지 에 태우고 아빠가 앞에서 황소를 끌고 따 뜻한 남쪽 나라로 함께 가는 그림을 그렸 다”고 편지에 적었다. 명동예술극장은 “연극의 마지막 장면 에서 ‘길 떠나는 가족’ 그림이 무대에 재 현된다”면서 “예술적 고뇌와 시대의 아 픔 속에 방황했던 불운한 예술가가 비로 소 자유와 행복의 세계로 떠난다는 의미 가 함축됐다”고 밝혔다. 김의경 작가는 “이중섭은 조국의 화가

였고, 국경을 넘는 인간애의 사나이였으 며 자유와 평화의 염원으로 가득 찬 예술 인이었다”고 평했다. 명동예술극장은 ‘길 떠나는 가족’을 레 퍼토리화하는 것은 물론 해외공연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7시 ‘정명주 책임PD가 들려 주는 작품이야기’, 28일 공연종료 후 연출 가 등이 참석하는 예술가와의 대화, 7월2 일 오후 7시 ‘미술감독 이영란의 공연 속 무대이야기’를 진행한다. 조명·영상디자인 조인곤, 안무 김윤규, 작곡 반·전상민, 의상디자인 김경인, 분장 디자인 최유정. 2만~5만원. 명동예술극 장. 1644-2003 남하나 기자

인터내셔널 뮤직데이 ‘열린음악의 날’ 21일 어린이대공원·예술의전당·세종회관서 동시 개최 라이브 음악 축제 ‘인터내셔널 뮤직 데이’가 서울에서 열린다.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열 린음악의날조직위원회는 21일 오후 2시 능동 어린이대공원,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 무대,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정 원, 청계천8가 데크무대 등지에 서 ‘열린음악의 날’(International music day in korea)을 펼친다. 1982년 6월21일 프랑스 문 화부 장관 잭 랑의 제안으로 출 범한 ‘음악축제’(Fete de la Musique)가 모태다. 1985년 유럽음 악의해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확 산, 지난해 기준 종주국인 프랑 스를 제외하고 108개국 726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는

한국 행사명을 ‘열린 음악의 날’ 로 정하고 올해 초 음악축제의 총괄본부인 ADCEP에 가입했다. 한국은 109번째 참가국이고, 서 울은 727번째 개최 도시다. ‘열린 음악의 날’의 가장 큰 특 징은 무료음악회라는 점이다. 프로 음악가와 아마추어 음악가 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 다. 장르와 악기도 구분하지 않 는다. 성별, 연령, 국적, 인종에 관계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 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서울 행사의 주제는 ‘음악으 로 행복을 나누는 특별한 축제’ 다. 소아암 병동 등 문화소외지 역에서 공연한다. 실황은 유튜 브 등을 통해 파리 본부를 경유, 세계에 공유된다.

‘열린 음악의 날’ 금난새 대회 장은 “누구에게는 감동이 되고, 누구에게는 위로가 되며, 누구 에게는 용기가 되는 다양한 음 악세상의 축복을 선사할 것”이 구동준 기자 라고 기대했다.

어린이 추천 도서 ◇ 하늘을 나는 펭귄 유나가 하늘을 나는 펭귄 마이클을 만나 자신의 꿈을 찾고 키워가는 과정을 풀었다. 펭귄은 날개가 있지만, 실제로는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다. 그러나 어 쩌면 펭귄도 하늘을 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날지 않게 됐다는 마 이클의 이야기에 그럴 수도 있겠다며 공감하게 된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글자가 크고 그림이 많아 읽는 재미가 있다. 야마 다 도모코 글, 이토 미키 그림, 김지연 옮김, 96쪽, 1만원, 책과콩나무

◇ 아빠의 커다란 눈물방울 막스 막시무스는 마을에 하나뿐인 거인이다. 사람들이 비가 오기를 바라면 막 스는 구름을 짜서 비를 내리게 한다. 사람들이 화창하게 맑기를 바라면 막스는 하늘의 구름을 입으로 불어 멀리 보낸다. 사람들은 그런 막스를 참 좋아한다. 그 러나 막스에게 고민이 하나 있다. 자신도 보통사람들처럼 걱정거리와 슬픈 일이 있고 설레는 일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어한다. 거인 아빠 막스 막시무스와 작고 귀여운 딸 미니 마리아의 이야기를 통해 아 버지의 사랑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후안 비요로 글, 파트리시아 메톨라 그 림, 구광렬 옮김, 40쪽, 1만1000원, 어린이나무생각

◇ 치악산 마을 ‘치악산 골마다 지도 그렸네. 싸리꽃 마을 고사리 마을 골골이 돌아서면 산 나리 마을. 햇빛을 내려다가 봄을 차린 치악산이 산새알 받아 안고 꽃 잔치 하 네.’(치악산 마을)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동시 ‘치악산 마을’을 비롯해 24편의 동시가 들어있다. 동시 특유의 참신한 상상력뿐만 아니라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도 담겨 있다. 황베드로 동시집, 김혜영 그림, 40쪽, 1만500원, 보물창고


연예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한국 대중가요 고전 33선’ 그때 우리노래

작사가 반야월 2004년에 구술채록 완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 료원이 18일부터 23일까지 서 울 광화문역 광화랑에서 ‘원로 예술인의 증언으로 보는 그때, 우리의 노래: 한국 대중가요 고 전 33선’ 아카이브 전을 연다. 옛가요사랑모임 ‘유정천리 (有情千里)’와 협력하는 전시회 는 예술자료와 아카이브의 중 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 했다. 한국 근현대 예술사 구술 채 록사업의 결과물인 원로 예술 가의 구술영상을 통해 당대 작 사가나 가수들의 증언을 들을 수 있다. 한국 대중가요 고전 33선으로 선정된 ‘울고 넘는 박달재’, ‘단장 의 미아리고개’, ‘불효자는 웁니 다’의 작사가 반야월은 2004년에 구술채록을 완료했다. 한국 대중가요의 산증인으로

꼽히는 ‘신라의 달밤’ ‘비 내리 는 고모령’의 작사가 유호(호동 아)는 2005년, ‘나 하나의 사랑’ 을 작곡한 국내 최고령 작곡가 손석우는 2003년 구술채록을 완료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27년부 터 1957년까지 발표된 대중가 요 33선 SP음반 진본을 만나 볼 수 있다. 조선악극단에서 활 동한 가수 장세정의 서명이 담 긴 ‘연락선은 떠난다’(작가 박 영호·작곡 김송규·노래 장세 정·1937)는 현재까지 발견된 한국 대중가요사 최초의 사인 음반이다. ‘귀국선’(작가 손희몽·작곡 이 재호·노래 신세영·1949) 음반은 유일한 초판본이다. ‘알뜰한 당신’ ‘꿈꾸는 백마 강’ ‘진주라 천리 길’ ‘고향설’ ‘낙화유수’의 작사가 조명암(이 가실·김다인)과 ‘신라의 달밤’ ‘비 내리는 고모령’ ‘아내의 노 래’ ‘전선야곡’ ‘이별의 부산정 거장’의 작사가 유호(호동아), ‘귀국선’ ‘봄날은 간다’ ‘비 내리 는 호남선’의 작사가 손로원(손 회몽) 등이 공감을 이끌어 낸 노랫말로 가장 많이 이름을 올 렸다. 도현숙 기자

여성그룹 ‘에이핑크’(박초롱·윤 보미·정은지·손나은·김남주·오하 영)가 일본 음악시장을 두드린다.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에 따르면, 그동안 꾸준히 일본의

러브콜을 받아온 에이핑크가 올가 을 일본에 진출한다. 이에 앞서 8월4일 도쿄 시나가 와 스텔라볼에서 첫 쇼케이스를 열 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작년 ‘연애의 온도’ 이후 현재까지 4작품 ‘폭풍 활동’ 데뷔 10년… 연하남 이미지 벗고 인생 2막 여는 중 배우 이민기(29·사진)가 숨 가쁘 게 달리고 있다. 지난해 영화 ‘연애의 온도’(감독 노덕) 한 편에 출연한 그는 20대의 끝자락에서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올해 초 스릴러 ‘몬스터’(감독 황인호)의 주연을 맡 았고, 이번에는 누아르 ‘황제를 위 하여’에서 야망에 찬 조직원을 연 기했다. 2014년이 반도 채 지나지 않은 현재, 여진구와 함께 ‘내 심장 을 쏴라’를 촬영 중이다. 매년 한 두 작품을 꾸준히 한 이민기이지만 이렇게 몰아친 적은 없었다. 단순히 많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 만이 아니다. 이전까지 자신에게 씌워진 ‘연하남’ 이미지를 벗어던 졌다. ‘몬스터’의 태수는 “죽여줄 까”라는 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살인 마였다. 얼마 전 개봉한 ‘황제를 위 하여’의 이환은 남들의 ‘동경을 받 는’ 자리에 오르기 위해 배신도 서 슴지 않는 범죄 조직원이다. 데뷔 10년, 이민기는 스스로 연기 인생 의 2막을 열고 있는 게 분명하다. “글쎄요. 변신이라는 말보다는 인연이 닿았던 거죠. 의도한 건 전 혀 없어요. 지금 촬영 중인 ‘내 심 장을 쏴라’에서 맡은 역할은 강하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에이 핑크는 활동에 앞서 일본 공식 팬 클럽 출범을 결정했다. 일본 데뷔 곡은 에이핑크만의 매력을 살린 한 국 노래를 일본어로 번역해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니 4집 타이틀곡 ‘미스터 츄’ 로 주목받은 에이핑크는 대만에서 도 현지 홍보 없이 음반 판매량 집 계 차트인 파이브 뮤직 주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 신문은 15 일 ‘에이핑크, 가을 일본 데뷔’란 제목으로 에이핑크의 일본 진출 소 식을 알렸다. “에이핑크는 한국 음악계에서 청 순파의 지위를 확립했다. 맑은 목소 리와 청순한 분위기는 일본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윤진 기자

가수 유은성·탤런트 김정화

주원·백윤식 괴팍한 음악천재들

美서 득남 소식 페이스북에

KBS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탤런트 김정화(31)와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37) 부부가 14일 미국에서 첫 아들을 얻었다. 유은성은 15일 페이스북 에 “어제 11시간이나 힘겹 게 진통을 하는 모습 보면서 난 아무 도움도 못 주고 그 저 손 밖에 잡아 주지 못해 많이 미안했고, 혼자 몰래몰 래 울기만 했네”라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해 8월 한국 에서 결혼한 뒤 미국에 신 접살림을 차렸다.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 책의 홍보대사로 활동하 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2012년 겨울 김정화가 동명 의 책 발간을 기념해 발표한 곡 ‘안녕 아그네스’에 유은 성이 작곡가로 참여하면서 애인관계로 발전했다.

탤런트 주원(27·사진·오른쪽)과 백윤식(67·사진·왼쪽)이 KBS 2TV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 한다. 주원은 외모와 실력을 겸비했지 만 냉담하고 자기중심적인 ‘차유 진’을 연기한다. 일본판 드라마에 서 다마키 히로시(34)가 연기한 ‘지 아키 신이치’ 역이다. 백윤식은 세계적인 지휘자 ‘프 란츠 슈트레제만’으로 등장한다. ‘차유진’을 성장시키는 유명 지휘 자지만, 평소에는 위엄보다 엉뚱 함이 도드라지는 캐릭터다. 일본

15

이민기‚ 상상속 욕망 실현… 그 본능·방종 쾌감

에이핑크‚ 가을 日진출 청순미로 승부 일본으로 번역… 8월 4일 도쿄서 첫 쇼케이스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판에서는 다케나카 나오토(58)가 연기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음대생들의 가슴 뛰는 사랑과 성장을 그린 일 본의 인기 만화가 원작이다. 2001 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2009년 완 결, 일본에서 모두 3500만부 이상 팔렸다. 일본에선 한국보다 앞선 2006년 드라마로 제작됐다. 일본판에서 우에노 주리(28)가 연기한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 등 에 대한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10 월 방송 예정이다. 강현미 기자

거나 그런 건 아니거든요. 스물다 섯 살의 이민기가 태수 혹은 이환 을 연기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지 금은 서른을 앞두고 있으니까 이렇 게 강한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주변 에서 생각하나봐요.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반가울 뿐입니다. 20대의 마지막에 누아 르 영화에 출연하게 돼 좋아요.” 이민기는 이환을 “아무 것도 아 닐 수도 있는 욕망을 향해 달려가 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강한 사람이 아닌 너무나 약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것을 이겨내려고 앞만 보 고 달려가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민기는 여기에 끌렸다. ‘욕망’을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었다”고 고백했다. “연기라는 건 제 인생의 큰 부분 입니다. 연기에 대한 욕망 같은 게 있게 마련이죠. 잘 하고 싶다, 더 보여주고 싶다, 이런 욕망이요. 그 런 게 최근 제 마음 속에서 더 자 주, 더 많이 꿈틀댔어요. 그러다가 이환이라는 인물을 알게 됐고, 이 환과 상황은 완전히 다르지만 닮은 부분이 있다고 봤어요. 그런 부분 때문에 끌렸던 것 같아요.” 그는 “내 안의 욕망이라는 감정

을 끌어다 이 영화에 썼다”고 말했 다. “누구에게나 그런 욕망이 있고, 그걸 더 부풀렸다”는 것이다. 한창 화제가 되고 있는 이태임과의 섹스 신 또한 “그런 방식으로 접근했다” 고 밝힌 이민기는 “로맨스를 그리 는 상황에서 베드신이 있었다면 안 했을 것”이라며 “한 인간의 욕망이 분출하는 장면이었기에 당연히 필 요하다고 판단했다”는 마음이다. 이민기가 인터뷰 내내 가장 많이 내뱉은 단어는 역시 ‘욕망’이다. 이 말은 ‘황제를 위하여’를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영 화의 모든 사건이 이환의 ‘욕망’에 서 시작하고 끝나기 때문이다. “똑같은 누아르 영화는 하기 싫 었어요. 뭔가 다른 걸 원했습니다. 그게 바로 ‘욕망’이었어요. 아주 근 본적으로 접근했어요. 이환이 왜 욕망을 가지게 됐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본 거죠.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있는데, 이것이 이환의 인 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들여다 보는 겁니다. 이게 이 영화의 매력 입니다” ‘몬스터’ 개봉을 앞두고 만난 이 민기는 ‘태수’가 되기 위해 긴 시간 준비를 했다고 했다. 평소에도 살

인마처럼 살기 위해 애썼다. 하지 만 ‘황제를 위하여’를 준비할 때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항상 생각하 고 있는 감정이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았다”고 답했다. “‘덧없는 게 아름답다’는 말이 있 잖아요. 뭘 욕망하든 그런 것 같아 요. 매혹적인 것에는 결국 빠지고 마는 그런 거죠” 이민기가 했던 말 이 떠올랐다. 25세의 이민기가 만 약 욕망에 대해 말했다면, 조금 어

색할 것 같다. 하지만 그는 서른을 앞 둔 나이다. 그가 말하는 ‘욕망’ 이 그럴 듯했다. 정말 이민기의 연 기 인생은 요동치고 있었다. 따라 서 그가 “인연”이라고 말한 것은 적확한 표현이다. 최근 가장 욕망하는 게 무엇이냐 는 물음에 그는 “어려운 질문”이라 며 잠시 생각하다가 웃었다. “연애 를 욕망합니다” 공윤진 기자


16

스포츠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홍명보호‚ 쿠이아바에서도 ‘철통 보안’ 훈련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리는 브라질 쿠아바에 입성 경기 하루 앞으로 다가와 코칭스태프·선수들 모두 예민해져

기성용 “실패 되풀이하지 않아” 러시아‚ 수비 조직력 탄탄… 역습이 중요

홍명보호 전술의 핵심 기성 용(25·스완지시티)이 평가전에 서의 부진을 씻고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필승을 거 두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기성용은 16일(한국시간) 브 라질 쿠이아바의 마토그로소 연방대학교(UMFT)에서 훈련 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전 반적으로 컨디션이 괜찮다. 우 리가 (튀니지·가나와의)2경기 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기 에 이번에는 실패를 되풀이하 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비 조직력이 탄탄하고 역 습이 장점인 러시아를 상대로 기성용은 공수 전술의 핵심이 다. 우선 포백라인과 유기적인 수비 포메이션을 구축해 조직 적인 수비를 펼쳐야 한다. 러시 아 미드필더진에 대한 압박도 수비형 미드필더 기성용의 몫 이다. 공격에서는 날카로운 패스 로 다양한 활로를 열어야 한다. 이달 10일 가나와의 평가전에

서 나타났듯 기성용이 상대의 압박과 수비에 막혀 패스 길목 을 찾지 못하면 무기력해진다. 프리킥이나 코너킥 등 세트 피스에서도 기성용은 전담 키 커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기성용은 “(가나전에서)여러 가지 부분들이 좋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며 “우리의 조직적 인 부분을 살리고, 상대보다 더 수비를 견고하게 할 것이다. 또 공격은 능력 있는 선수들이 있 기 때문에 잘 살리면 좋은 경기 를 할 것이다”고 했다. 러시아와의 1차전이 하루 앞 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신적인 무장을 강조했다. 그는 “아무래도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처음에 는 실망이 있었다. 부족한 점이 많았다”면서도 “정신적인 부분 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기 술적인 부분을 하기보다는 정 신적으로 잘 무장하고, 가진 것 을 100% 보여주는 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승환 기자

홍명보(45) 감독이 철통 보안 속 에서 이틀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전 을 준비했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와의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리는 브 라질 쿠이아바에 입성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부터 마 토그로소 연방대학교(UFMT) 운 동장에서 러시아전 담금질을 펼 쳤다. 이번에도 초반 15분 훈련만 공개한 사실상의 비공개 훈련이 었다. 베이스캠프인 포즈 두 이구아수 에서 14~15일 이틀에 걸쳐 훈련을 공개하지 않은데 이어 사흘째 취재 진의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했다. 훈련 초반 15분이 지나기가 무 섭게 대한축구협회 직원과 국제축 구연맹(FIFA) 관계자는 취재진을 모두 훈련장 밖으로 내보내며 보안 에 신경을 썼다. 내외신 100여 명의 취재진은 초 반 선수들의 가벼운 스트레칭과 웜

업 장면만 보고 훈련장을 빠져나가 야 했다. 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의 성패 를 가늠할 수 있는 러시아와의 첫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예민해 진 상황이다. 홍 감독은 이구아수 비공개 훈련 때와 마찬가지로 컨디션 조절에 주 안점을 두면서 수비 조직력과 역습 차단, 빠른 공격전개, 공수 세트피 스 등을 세부적으로 가다듬을 것으 로 보인다. 훈련에 앞서 만난 이용(28·울 산)은 “수비 조직력 훈련을 많이 했고, 공격 훈련도 했다”며 “최근 두 차례 평가전에서 부족했던 점 을 보완하기 위해 세밀한 점을 강 조하며 반복적인 훈련을 하고 있 다”고 했다. 이어 “여러 방면으로 훈련을 하 고 있다. 좌우 측면 돌파나 미드필 드에서의 공격과 측면 침투 등을 했다”고 덧붙였다.

벨기에 루카쿠 “긴장감 사랑한다”

한국과 같은 H조에 편성된 벨기 에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1·사 진)가 여유넘치는 인터뷰로 눈길 을 끌었다. AP통신은 루카쿠가 16일(한국 시간)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첫 경 기가 열리는 브라질의 벨루오리존 치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나 는 긴장감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지난 4월 벨기에의 주 전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24· 아스톤 빌라)가 아킬레스건 파열

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더욱 어깨 가 무거워졌다. 또한 브라질대회는 벨기에가 2002한일월드컵 이후 12 년 만에 밟는 월드컵 무대여서 더 욱 기대가 크다. 루카쿠가 지난 시 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소속으로 31경기에 출전해 15골을 집어넣는 등 상승세를 탔지만 생애 첫 월드컵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밖 에 없다. 하지만 루카쿠는 “나는 긴 장감을 이겨낼 수 있다”며 “긴장감 을 두려워한다면 좋은 활약을 보여 줄 수 없을 것”이라고 답하며 자신 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경기를 대하 는 마음도 어른스러웠다. ‘골’이 아 닌 ‘팀 승리’에 강한 방점을 찍었다. 루카쿠는 “벨기에는 정말 오랜만 에 월드컵에 진출했다”며 “내가 골 을 넣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 요한 것은 팀이 승리하는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벨기에는 18일 오전 1시 에 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알제리와 H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과는 27일 오전 5시에 맞붙는 이예나 기자 다.

대표팀은 당초 연습을 하기로 했 던 훈련장의 공사가 완료되지 않 은 탓에 러시아가 사용하려고 했던 UFMT 운동장을 사용했다. 러시아의 쿠이아바 입성이 한국 보다 하루 늦어 이날 UFMT 훈련 일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곳도 시설이 열악하 기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라운 드 바깥과 주변의 잔디는 완전히 뿌리를 내리지 못했고, 스탠드 공 사도 완료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라커룸과 샤워시설도 아직 미완 성이다. 그나마 그라운드가 멀쩡해 선수 들의 훈련에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았다. 이날 홍명보호는 약 1시간 30분에 걸쳐 훈련을 실시했다. 파비오 카펠로(68·이탈리아) 감 독이 이끄는 러시아도 비공개 훈련 이 잦아 자국 취재진의 불평을 사 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 모두 1차전의 중 요성 때문인지 속내를 드러내지 않

버스에서 내리는 선수단.

경찰들 경비속 훈련하는 대표팀.

으려는 꼼꼼한 모습이 꼭 닮았다. 홍명보호는 경기를 하루 앞둔 17 일 오후 러시아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과 러시아의 조별리그 1차 전은 18일 오전 7시 아레나 판타날 에서 벌어진다. 이송남 기자

‘메시 결승골’ 아르헨티나 보스니아에 2-1 승

월드컵 징크스 깨고 역전 8년만에 16강 진출 노려 아르헨티나가 ‘축구 천재’ 리오 넬 메시(27·FC바르셀로나)의 득점 포를 앞세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 나를 제압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 오전 7시(한 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전 3분)과 메시의 추가골 (후 20분)을 묶어 2-1로 이겼다. 개인 통산 3번째로 꿈의 무대를 밟은 메시는 꼬리표처럼 따라다니 던 ‘월드컵 징크스’를 깼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0분,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로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리며 결승 골을 터뜨렸다.

지난 2006독일월드컵 조별리그 세르비아-몬테네그로전(6-0 승·당 시 1골) 이후 침묵을 지켜왔던 메시 는 월드컵 본선 9경기 째 만에 다시 골맛을 봤다. 월드컵 2호골이다. 1승으로 대회를 시작한 아르헨 티나(승점 3)는 F조 1위로 올라섰 다. 같은 조의 이란-나이지리아전 은 오는 17일 펼쳐진다. 아르헨티나는 1994미국월드컵 부터 이번 대회까지 월드컵 첫 경 기 연승 행진을 6경기 째로 늘렸 다. 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 1 승을 포함해 ‘월드컵 처녀출전국’ 을 상대로 11경기 연속 무패(11승 1무)를 기록하며 본선 터줏대감 노 릇을 톡톡히 했다. 지난해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를 차지해 시드 배정을 받 은 스위스는 대회 첫 경기에서 짜릿 한 역전극을 써내며 ‘시드국’의 자 존심을 세웠다. 2006독일월드컵 이 후 8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릴 수 있 게 됐다. 김남재 기자


스포츠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샌안토니오, 마이애미 꺾고 7년만에 파이널 정상 자유투로 점수를 쌓아 여유있게 승리 확정지어 1년간 피나는 노력끝에 화끈한 설욕전 펼쳐 우승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디펜딩 챔 피언’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7년 만에 파이널 정상에 섰다. 샌안토니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벌어진 마이애미와의

2013~2014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7전4선승제) 5차전에서 104-87로 승리했다. 1승1패로 맞선 상황에서 3, 4차 전을 모두 크게 이긴 샌안토니오는 이날도 대승을 거두면서 4승1패로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는 마이애 미에 밀려 우승이 좌절됐다. 지난 시즌까지 6차례 파이널에 오른 샌 안토니오가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것은 지난 시즌이 유일했다. 7차전 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당한 패배라 아쉬움도 두 배였다. 1년 간 칼을 갈아온 샌안토니오 는 화끈한 설욕전을 펼치면서 우승 을 맛봤다. 2006~2007시즌 이후 7 시즌 만의 우승이다. 1998~1999시즌, 2002~2003시 즌, 2004~2005시즌, 2006~2007 시즌 정상에 섰던 샌안토니오는 통 산 5번째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샌안토니오는 3점슛 12방을 터 뜨리면서 마이애미를 압도했다. 이 날 샌안토니오의 3점슛 성공률은 46.2%(26개 중 12개)에 달했다. 카와이 레너드가 샌안토니오 승 리에 앞장섰다. 레너드는 3점포 세 방을 포함, 22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파이널 2~4차전에서도 매 경기 20점 이상의 득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던 레너드는 파이널 최우수선 수(MVP)로 선정됐다. 패트릭 밀스는 3점포 5방을 터

추신수 무안타 침묵 ‘타율 0.258’ 3번타자 선발출전 부진한 모습 타격 슬럼프에서 탈출 못해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 사진)가 일본인 투수 이와쿠마 히 사시에게 완패를 당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 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시 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좌 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추신수는 삼진 2개를 당하 는 등 좀처럼 타격 슬럼프에서 탈 출하지 못했다. 4경기 만에 무안타 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은 0.258로 떨어졌다. 4할이 넘던 출루율도 이 제 0.396으로 낮아졌다. 특히, 이와쿠마와의 3차례 대결 에서 삼진 1개를 포함해 3타수 무 안타로 고개를 숙였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이와 쿠마의 주무기 스플리터에 당해 포 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와쿠마의

집요한 바깥쪽 승부에 당했다. 추신수는 3회 2사 1루에서 두 번 째 타석에 나왔다. 이와쿠마와 풀 카운트 승부를 벌였으나, 낮게 떨 어지는 스플리터에 배트가 나가면 서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는 이와쿠마의 높은 직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9히 마지막 타 석에서는 바뀐 투수 찰리 퍼부쉬의

뜨리면서 17점을 몰아쳤고, 마누 지노빌리도 3점포 세 방을 포함해 19점을 올렸다. 토니 파커(16득점)와 팀 던컨(14 득점 8리바운드)도 제 몫을 했다. ‘빅3’를 앞세워 2011~2012시즌, 2012~2013시즌 파이널 우승을 차 지했던 마이애미는 샌안토니오에 밀리면서 세 시즌 연속 우승이 좌 절됐다. ‘킹’ 르브론 제임스가 31득점 10 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이외의 선수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 했다.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 도 각각 11득점, 13득점에 그쳤다. 1쿼터에는 마이애미의 분위기가 좋았다.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운 마이애미는 1쿼터 한 때 19-5까지 앞서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맥없이 끌려가던 샌안토니오는 1쿼터 막판 지노빌리가 2점슛과 추가 자유투, 3점포를 잇따라 성공 한 뒤 레너드와 밀스가 연달아 3점 포를 꽂아넣어 18-22로 점수 차를 좁혔다. 끈질기게 추격하던 샌안토니오 는 2쿼터 중반 던컨이 연속 4득점 을 넣어 34-35로 따라붙었고, 레너 드가 3점포를 작렬해 37-35로 역

전했다. 47-4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전 반을 마친 샌안토니오는 3쿼터 들 어 레너드의 골밑슛과 던컨의 자유 투로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샌안토니오는 56-42로 앞서가 던 3쿼터 중반 밀스가 3점포 두 방 을 터뜨린 뒤 지노빌리까지 3점포 를 작렬, 65-44로 달아나며 마이애 ���의 기를 죽였다. 샌안토니오는 3쿼터 막판에도 밀스가 3점포 두 방을 더 꽂아넣어 큰 점수 차 리드를 지켰다. 4쿼터 초반 제임스, 마이클 비즐 리의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살린 마 이애미는 웨이드의 3점포와 제임스 의 2점슛으로 추격하려 애를 썼다. 그러나 샌안토니오는 보리스 디 아우의 3점포와 파커의 연속 4득 점으로 응수하며 큰 점수 차 리드 를 유지했다. 4쿼터 중반 이후 샌안토니오는 비즐리에 계속 득점을 내줬으나 파커가 2점슛 3개를 잇따라 성공, 98-78로 20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후 샌안 토니오는 자유투로 점수를 쌓아 여 유있게 승리를 확정했다. 강소라 기자

‘캡틴’ 조성환‚ 선수생활 끝낸다

구단과 합의하에 은퇴 결정 롯데 자이언츠의 ‘영원한 캡틴’ 조성환(38·사진)이 유니폼을 벗는 다. 롯데는 조성환이 구단과 합의 하에 은퇴를 결정했다고 16일 밝 혔다. 1998년 원광대 졸업 후 신인 드 래프트 2차 8번으로 롯데에 입단 한 조성환은 2003년 타율 0.307로 두각을 나타냈다. 줄곧 롯데에서 뛰며 간판 스타로 떠오른 조성환은 2008년 제리 로이스터 감독 부임 후 붙박이 2루수로 자리매김했다. 조성환은 2008~2010년, 2013년 주장으로 ‘영원한 캡틴’이라는 별 명을 얻었다. 16년 간 뛰며 두 차례 골든글러브와 5번의 올스타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카이머‚ US오픈 우승… 메이저 2승째

직구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1-5로 패했다. 4연승 에 실패하며 34승35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로 미 끄러졌다. 한편, 시애틀 선발 이와쿠마는 8 이닝 6피안타(1홈런)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3패)를 수확했다. 평균 자책점은 2.59로 더욱 끌어내렸다. 김태웅 기자

마지막날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 기록해 한 달만에 메이져 석권… 제2의 전성기 예고 ‘독일 병정’ 마르틴 카이머(30· 사진)가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생 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 피를 품었다. 카이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 2번 코스(파70·7565야드) 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US오픈 마지막날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우승을

17

거머쥐었다. 2010년 PGA챔피언십에서 처음 으로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카이 머는 4년 만에 메이저 정상에 섰 다. 1라운드부터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끝에 ‘와이어 투 와이 어’ 우승 기록을 세웠다. 독일 선수로 US오픈을 제패한 것은 카이머가 처음이다. 지난달 12일 ‘제5의 메이저’라 고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전성기적 컨디션을 뽐낸 카이머는 한 달 만에 또 한 차례 메이저를 석권 하며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카이머는 앞서 지난 2010년 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세계랭 킹 1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급격한 슬럼프를 겪으며 세계 랭킹 상위 권에서 멀어졌다. 한때 100위권 밖으로까지 떨어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나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린 카이머는 지난해 39위 까지 기록했고, 지난달 플레이어

통산 성적은 1032경기 출장, 타 율 0.284(3077타수 874안타) 44홈 런 329타점 459득점 116도루다. 조성환은 “오랫동안 많은 고민 을 했다. 언젠가 한 번은 해야 했기 에 구단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듣 고, 권유받기보다 스스로 결정하고 싶었다”며 “선수 생활을 하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다. 자리를 빌어 지금까지 현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구단과 감독님 이 하 코칭스태프, 선수단에게 감사하 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팬들에게 받았던 분 에 넘치는 사랑과 롯데자이언츠 선 수로서의 자부심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가슴 속에 간직하겠 다.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한 아내 (박안나)와 두 아들(영준·예준)에 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덧 붙였다. 조성환은 “선수로서 야구를 보 다 보니 시야가 국한돼 있었던 것 같다. 구단에서도 타 팀 경기를 보 면서 시스템을 분석하고 시야를 넓 히는게 어떻겠느냐고 권유를 했 다”면서 전력분석원으로 새 출발 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롯데는 추후 조성환의 은퇴식 및 은퇴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웅 기자

스 챔피언십 우승을 바탕으로 28 위까지 올라섰다. 5타 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 에 나선 카이머는 일찌감치 우승 을 예약했다. 전반 라운드에서 1 타를 줄인 카이머는 후반라운드 에서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맞 바꾸며 우승을 지켜냈다. 준우승을 차지한 에릭 콤프턴 (35·미국)을 8타 차로 따돌린 완 벽한 우승이다. 콤프턴은 최종일에 2타를 잃 어 역전 우승의 꿈을 접었다. 최 종합계 1언더파 279타를 적어냈 다. 보기 5개를 내는 동안 버디는 3개에 그쳤다. 대다수의 상위권 선수들이 타 수를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과 달리 키건 브래들리(28·미 국)는 데일리 베스트인 3언더파 를 친 끝에 순위를 대폭 끌어올 렸다. 공동 23위로 중위권에 머 물던 브래들리는 이글 1개·버디 3개의 맹타를 휘두르는 동안 보 기는 2개로 막아 순위를 19계단 끌어올렸다. 최종합계 1오버파 281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 김지훈 기자 다.


18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전면광고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국제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19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카지노 왕국 마카오, 인구 크게 늘어…외국인 인구도 15만 돌파” 수년 전까지 50만 인구가 6월 현재까지 61만5000명 넘어서 하루 항공편만 45000명·육로는 8만명 입국… 최대 관광지

카지노 왕국' 마카오의 변화가 눈부시다. 마카오 관광청과 현지 교민회에 따르면 불과 수년 전까지 50만 인 구에 불과하던 마카오의 인구가 6 월 현재 61만5000명을 넘어섰고 외국인 노동자 상주인구도 15만이 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2800만에 달하 는 마카오는 하루 50편의 항공기 편으로 5000명이 입국하고 홍콩과

심천에서 출항하는 3개 회사 200 대의 페리호를 이용하는 관광객도 하루평균 4만명에 달한다. 중국 대륙에서 육로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불려지는 주하이로는 역시 4만 가까운 중국인이 입국하 는 등 하루에 8만 이상의 관광객이 마카오를 찾고 있다. 35개의 대형 카지노리조트를 갖 고 있는 마카오는 지난해 카지노 매출이 48조원으로 오는 2020년이

면 11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며 지 난 2008년부터 세계 최고 카지노 도시를 자랑하고 있다. 수년 전 5000명에 달하던 경찰 관도 치안수요를 확충하기 위해 2000명 가량 증원한 것으로 알려 졌으며 올 상반기 150명의 경찰관 을 추가 선발했다고 마카오 오문일 보는 전했다. 하루에 300명이 출생하고 200명 이 사망하는 마카오는 날로 복잡해 지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전철을 지난 2013년 초 착공해 오는 2016 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 이다. 특히 2016년 완공되는 홍콩~주 하이~마카오를 연결하는 27km 길 이의 대교가 완공되면 1시간 이상 소요되던 홍콩과 마카오 페리호를 이용할 때보다 30분 이상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홍콩대교가 완공되면 마카오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 으로 전망되며 마카오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훨씬 많아질 것으로 전 망하고 있다.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베네시안, 갤럭시, 윈, 리스보아 카지노 등이 잇따라 확장공사에 나서고 있으며 각종 공사장에는 외국인 노동자들

로 넘쳐나고 있다고 교민사회는 전 했다. 그러나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 고 외국인 관광객까지 급증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있고 물가 도 역시 크게 오르면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마카오 애도여행사 김희일 부장 은 "인구와 관광객 급증으로 집값 과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 다"며 "방 2개 아파트 월세가 월 150만원이고 방 3개짜리는 300만 원으로 폭등했다"고 말했다. 마카오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카 지노산업이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상황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비 해서도 성장이 정체된 강원랜드는 시급히 규제 완화와 새로운 먹거리 를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 은 "마카오의 급격한 발전은 2000 년 강원랜드 개장이 후 외지 자본 에 개방을 허용한 것이 결정적"이 라며 "세계 최고 카지노 도시 마카 오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상황 을 감안해 규제 왕국 강원랜드도 새로운 비전을 찾아야 한다"고 지 적했다. 서울에 마카오 관광청 서울사무 소를 두고 있는 마카오에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은 46만을 넘었고 올해는 50만을 넘길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김동영 기자

“北 핵무기 8기 보유”… SIPRI, 실전배치는 안 돼 올 1월 현재 북한은 6∼9기의 핵무기의 보유하고 있는 것으 로 분석됐다고 스톡홀름 국제평 화연구소(SIPRI)가 16일 발표한 세계 핵군비 보고서에서 밝혔다 고 일본 지지 통신이 16일 보도 했다. SIPRI는 그러나 북한이 핵무 기를 실전배치는 하지 않을 것 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북한이 지난해 플 루토늄 생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노력”을 기울여 “지금까 지의 초보적인 핵폭발 장치와는 성격이 다른 핵무기 생산에 성 공했다”고 밝혔다. 위성사진에 따르면 북한은 재 가동을 시작한 영변 핵 원자로 의 연료봉 제조에 착수한 것으 로 보이며 이 원자로에서 연간 핵폭탄 1기를 생산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얻어낼 것으로 추정

된다.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과 별도 로 군사 목적으로 이용 가능한 고농축 우라늄을 제조했는지 여 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고서 는 지적했다. 또 탄도미사일에 탑재 가능한 소형 핵탄두나 관련 기술을 개 발했다는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지난 1월 현재 전세계의 핵무 기 보유 합계는 핵확산금지조 약(NPT) 체제 하에서 핵무기 보 유를 인정받은 미국, 영국, 프랑 스, 중국, 러시아 등 5개국이 1만 6075기. 그밖에 인도와 파키스 탄, 이스라엘이 각각 80~120기 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 으로 추정됐다. 정재원 기자

탈레반 투표 참여자 11명에 손가락 잘라 폭탄 폭발로 선관위 직원 등 11명도 사망

아프가니스탄에서 14일 밤(현지 시간) 도로변에 매설된 폭탄이 터 지면서 선거 참관인 4명을 포함해 11명이 사망했다. 탈레반은 하루 전 실시된 대선 결선 투표에 참여한 것에 대한 보 복으로 투표를 한 11명의 손가락 을 잘랐다고 아프간 관리들이 15

일 밝혔다. 탈레반은 하미드 카르 자이 대통령의 후임을 뽑기 위한 대선 결선 투표에 참여하지 말라고 위협해 왔다. 압둘라 압둘라 전 외 무장관과 아슈라프 가니 아마드자 이 전 재무장관 등 결선 투표에 진 출한 두 후보는 모두 서방과의 관 계 개선을 다짐하고 있어 1만 명

슬로바키아 새 대통령 안드레이 카스카 기업인 출신… 체코 분리 독립후 4대째 운동가 안드레이 키 스카(51)가 15일 취임 했다. 키스카는 이날 의 회에서 취임식을 갖 고 지난 1993년 슬로 바키아가 체코슬로바 키아에서 분리돼 독 립한 이후 네 번째 슬 로바키아 대통령이 지난 3월 치러진 슬로바키아 대 선에서 승리한 기업인 출신 자선

됐다. 키스카는 취임 연설에서 “우크

泰 군부 책임자 , 기업인에 쿠데타 설명 태국 계엄정부 최고 사령관인 쁘라윳 찬오차 대장은 쿠데타 선 언 이후 외국 정부와 사업자들 을 대상으로 현 태국의 정치 상황 에 대해 이해시키기 위해 그간 진 행해온 설명회의 결과에 대해 만 족한다고 국가평화질서위원회 (NCPO) 부대변인 위라촌 대령을 통해 16일 밝혔다. 쁘라윳 대장은 외교 업무와 관련 해 태국에 빠른 시일 내에 올바른

민주주의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 한 조치 상황에 대해 외국 여러 국 가에게 태국의 현재 정치 상황을 잘 이해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점임을 강조했다고 밝히면서 외교 관련 부처 담당자들에게 특히 외교 관계 수준을 낮추거나 태국에 대한 원조를 중단 결정한 나라에 대해 무혈 쿠데타에 대한 의미를 잘 설 명해 이해시키는데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고 언급했다.

가까운 미군 병력이 아프간 주둔을 2년 간 연장하는 안보 협정 체결에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 사망간주 주지사의 대변 인 세디크 아지지는 이 사고로 주 도 아이박의 여성 6명과 과 어린이 한 명, 남성 4명이 사망했다고 밝 혔다. 그는 남성 4명은 선거관리위 원회 직원이었다면서 폭발이 처음 부터 이들을 겨냥한 것인지 여부는 아직 분명치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부 헤라트주에선 투표 참 여에 대한 보복이라며 탈레반이 투 표에 참여한 민간인 11명의 손가 락을 잘랐다고 경찰 대변인 라우드 아함디가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탈레반의 위협 에도 불구, 약 1200만 명의 등록 유 권자 가운데 700만 명이 넘는 유권 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약 60%에 달한 것으로 아프간 선거 당국은 추산했다. 아프간 대선 투표의 잠정 결과는 7월2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결 과는 7월22일 발표될 예정이다. 지소원 기자

라이나 사태에 우려했다. 안보 이 슈가 유럽에서 다시 부상했다”며 “유럽-대서양 협력을 강력히 지지 한 전임자들을 따를 것”이라고 말 했다.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를 거쳐 중부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 가스 수송의 주요 통로이다. 슬로바키아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키스카는 부패에 염증을 느 낀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어 좌파 성향의 로베르토 피초 총리를 누르 고 대선에서 승리했다. 키스카는 2선 연임한 이반 가스 파로비치 현 대통령의 뒤를 잇게 된다. 슬로바키아의 대통령직은 실 권이 없는 의전적 자리다. 지소원 기자

위라촌 대변인은 향후 매주 진행 하게 될 태국 군부의 정기회의에서 도 이 안건에 대해 거론하여 NCPO 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외국 정 부에 어떻게 설명하고 소통해야만 그 국가들이 잘 이해하게 할 수 있 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군사적 관점에서 미국과 호주 두개 국가는 태국의 군부가 정권 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 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우리 기자


20

선교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최고의 환경과 영어교육 누리며, 신앙안에서 함께 하는 영어연수 “제30기 뉴질랜드 선교 영어 장학생에 도전하세요” 뉴질랜드 교육부가 선정한 최우수 교 육기관 오클랜드 에든버러칼리지가, 제 30기 선교영어 장학생을 모집한다. CBS 기독교방송과 함께하는 선교���어 장학 프로그램은, 목회자 자녀와 선교에 비전을 품은 일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오는 8월부터 6개 월 동안, 학비 전액이나 반액을 면제받고 에든버러칼리지에서 영어연수 및 세계 각지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 는 선교사역에 참여하게 된다. 이 장학 프로그램은 이사장 이은태 목 사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미자립 교회 목 회자 자녀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고 영어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도부터 실시하여 지금까지 1000 명의 선교장학생들을 배출했다. 2009년부터는 교역자 자녀 뿐 아니라 선교에 소명을 가진 일반 대학생이라면

뉴질랜드 영어연수 선교장학생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혜택의 대상도 대폭 확대 했다. 특히 이 학교는 이미 뉴질랜드 교육부 (NZQA) 감사를 통해 ‘전 영역 4개 부문행정관리, 학생복지, 교육 과정, 테솔’에 서 최고 등급 Category 1을 취득한, ‘국가 인증 우수 언어전문 교육기관’이다. 그 중 유학생 보호 및 관리 부문은 기독 교 사랑으로 학생들의 학습 뿐 아니라 모 든 생활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학교 로 호평을 받았다. 에든버러칼리지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 오클랜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 국 학생들을 비롯해 유럽 남미 중동 아시 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온 200여 명의 학생 들이 영어연수를 하고 있다. 수업은 수준 별 전문 10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학교는 오로지 교육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돼, 한 가지의 교육목표를

1노방전도 2양로원.

3피크닉 4친구 초청의 날.

가지고 있다. 신앙 안에서 함께하는 영어 연수이다. 복음과 믿음의 확신이 없던, 국 적을 초월한 많은 청년들이 이 학교만 거

쳐만 가면 하나님 중심의 자녀로 회복되 고 변화된다. 에든버러칼리지는 이미 한 국 뿐 아니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등의 외

국에서도 ‘선교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학생들은 기독교 신앙 안에서 영어연 수는 물론,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할 수 있 도록 다양한 신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눈에 보는 신구약 강해’를 통해 성경의 맥을 잡아주고, 연수 기간 동안 신 구약 성경 일독을 장려한다. 2박 3일간 교사들과 함께 떠나는 ‘로 토루아 크리스천 캠프’, 10년째 접어든, 외국학생 선교를 위한 ‘한글 교육’과 ‘선 교 아웃리치’, 지역사회를 위한 ‘미니 콘 서트’, 남태평양 바누아투 단기선교 등이 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바누아 투 단기선교에는, 약 30여 명의 학생들 이 동참하여 정글 오지 부족 및 학교를 방 문,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음을 전 한다. 이 학교에는 최고 수준의, 선교사 출신 교직원 30여 명이 헌신적으로 학생들을 섬기고 있다. “최고의 가르침과 교육환경이 아니면 교육선교를 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들은, 물심양면으로 아끼 지 않고 학생들을 지원한다. 이러한 복음 의 터전에서 선교장학생들은 외국 학생 을 향한 선교사역의 주역으로서 선교사 의 역할을 톡톡히 감당해 오고 있다. 6개월의 선교장학생 연수 후에는 간사, 통번역, 영상제작 및 편집, 홈페이지 관 리, 학교 행정 업무 등, 전공과 재능에 따 라 전문 분야에서 인턴으로 섬길 수 있다. 에든버러칼리지는 선교장학생 과정 외 에도 뉴질랜드 여름방학 단기 집중영어 연수(4.6주), 대학생 및 성인 일반 영어 과정, 대학 진학 및 영주권 준비를 위한 IELTS 전문과정, 중고생 집중 영어반, 영 어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TESOL 과정 등 다양한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신앙 안 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30기 선교장학생 모집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에든버러칼리지 홈페이지를 통 해서 확인 가능하며, 서류 제출 마감일은 2014년 6월 20일(금)이다. 김찬양 기자

복음의 진수 담은 연극 ‘천로역정’ 특별공연

물려받은 ‘성경 필사본’ 딸에게 물려주기 위해 929일간 필사

한국교회연합, 교계 인사·기자 4백여 명 대상 진행

성경필사본 담긴 사연… 24일부터 전시회

공연 중‘허영의 시장’장면.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이하 한교연)이 지난 13일 오후 3시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연극 ‘천로역정’ 특별공연을 했다. 한교연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장은화 장로)가 주관한 이날 공연은, 교계 인사와 언론사 기자 등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 행됐다. 극단 조이피플(대표 김창대)이 제작한 연극 ‘천로역정’은 존 버니언의 동명 소설 을 무대로 옮겨 원작의 방대한 스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한 작품으로, 참된 신앙과 복음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천국을 향해 가는 순례자의 여정을 그

린 이번 연극은, 존 버니언의 시구들을 담은 10여 곡의 음 악을 사용한, 뮤지 컬 형태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연극에 사용된 음 악들은 모두 김은지 음악감독의 창작곡 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이 공연에 생기 를 불어넣어 주었다. 기독교인이라면 천로역정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무 엇보다 우화라는 형식 속에 기독교의 진 리를 총체적으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탄탄한 구성과 감정을 효과적 으로 전달하는 연기자들의 노래, 그리고 적절한 유머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100분의 시간이 지루할 틈도 없이 흘러 간다. 하늘성을 향해 순례의 길을 떠나는 ‘필 그림’의 여정은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보 게 만든다. 우리 또한 신앙의 길을 가면서 때로는 낙담의 수렁에 빠지거나, 율법의 행위로 죄를 씻어보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는가.

‘세속’은 좁은 길이 아닌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길을 지름길이라고 알려주고, ‘욕 망’은 음탕한 생각에 휩싸이게 한다. 이렇듯 필그림은 순례의 길을 가며 많 은 고난과 역경을 견뎌내야 한다. 그럼에도 크리스천이 절망에 빠지지 않고 신앙의 길을 갈 수 있는 이유는 무엇 인가. 필그림이 낙담의 수렁에 빠졌을 때 ‘도 움’이 그를 구해줬듯, 우리의 순례의 길에 도 또한 ‘믿음’과 ‘소망’이 신앙의 조력자 가 되어 동행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존 버니언은 ‘천로역정’을 읽는 사람들 을 향해 “비유 속에 숨어 있는 진리의 빛 과 은총을 발견하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 하다”고 했다. 그의 말을 반영하듯, 연극 은 고난의 과정을 통해 믿음과 소망의 길 에 설 수 있다는 성경적 진리를 여과없이 드러낸다. 필그림 역을 맡은 배우 이지성 씨는 “이 작품은 순례자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해준다. 이 작품을 통해 신앙적으로 회복을 원하 는 사람들이 다시 한 번 믿음과 소망의 길 에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 했다. 이번 작품은 ‘믿음과 소망의 길에 서다’ 라는 부제로 이달 12일부터 8월 31일까 지 매주 목·금 오후 8시, 토·일 오후 3시에 CTS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요셉 기자

고원종(56·사 진·높은뜻푸른교 회) 동부증권 사 장은 10년 전 어 머니 오수근 권사 로부터 성경 필사 본을 물려받았다. 어머니는 “언 젠가 너에게 물려 주려고 성경을 필사했다”며 필사본과 편 지를 내밀었다. 편지에는 ‘네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 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 믿음을 굳건 히 이어가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어 머니의 필사본은 그의 ‘보물’이 됐다. 고 사장은 얼마 뒤 미국으로 유학 간 딸에게 물려주기 위해 성경 필사를 시작 했다. 대학 입학 후 딸은 가족과 석 달 이상 연락을 끊을 정도로 방황의 시간을 보 냈다. 성경 필사를 마친 고 사장은 필사본 첫 장에 이렇게 썼다. “아빠의 모습에서 주님의 향기를 보여 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고 후회된다. 지난 929일 동안 한 자 한 자를 써보았다. 너에 게 속죄하는 심정으로 또 너를 위한 기도 의 시간으로….” 예고 없이 미국을 방문 해 딸 정수(25)씨를 만난 그는 놀라운 고

백을 들었다. “아빠, 제가 너무나 힘들어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어요.” 고 사장은 13일 본 보와의 통화에서 “내게 필사는 기도와 같다. 필사를 하면서 하나님과 대화를 나 눈다. 기도를 하면 오래 한 것 같아도 15분도 안 지난 경우가 많은데 필사를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웃음)”고 말했다. 또 윤여선(92·전주동신교회) 권사는 일 흔 살 무렵부터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성경 필사를 해오고 있다. 슬하의 6남매에게 믿음의 유산을 남겨 주기 위해서였다. 어머니에게서 아들, 아들에게서 손녀 로 이어지는 신앙의 유산 ‘성경 필사본’들 은 CBS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2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울 양천구 CBS 사옥 7 층에서 여는 ‘성경 필사본 전시회’에서 만 날 수 있다. 성경 66권이 필사된 12폭 병풍, 두루 마리 등 다양한 필사본을 볼 수 있다(022650-7930). 강혜희 기자

본 선교면 광고란에는 기독교 관련‘교역자 청빙’ ‘교역자 초빙’ ‘선교후 원’ ‘부흥회 개최’ ‘지휘자’ ‘오르가니스트’ ‘피아니스트’ ‘솔리스트’등 구인 구직란으로 할애하고 있습니다. 본 광고는 무료입니다.


선교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sisa

M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2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한국교회가 세월호 참사의 아 픔과 슬픔에 동참하고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 며 ‘한국교회 공동기도 주간’으로 정했습니다. 시사일 보도 마음을 담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ission

한중기독교교류협회‘회고와 전망’세미나… 14일 환영만찬 “중국과 한국, 그리스도 안에서 더 가까워져야”

한국교회와 중국교회가 세계선교를 위 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자 리를 마련했다. 한중기독교교류협회(대 표회장 박종순 목사, 이하 한중교류회) 주 최로 19일까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한중기독교교류 세미나’를 진

행한다.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 세미나에는 양국 교계와 선교계의 지 도자들 뿐 아니라 정부 관계자들까지 참 여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중국에서는 약 30 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이들을 영접하

‘하나님의 작곡가들’ 3기째인 올해 12곡 발표

2014 창작복음성가 페스티벌 개최

‘하나님의 작곡가들’(Composers Of God·사진)이 21일 오후 5시 서울 서초 구 사랑의교회 지하4층 사랑아트홀에서 ‘하나님의 선물, 영혼의 찬양’이라는 제 목으로 ‘2014 창작복음성가 페스티벌’을 연다. 크리스천 작곡가들이 새 복음성가 (CCM)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문경해 문

화예술기획 누낙 대표의 기획으로 2012 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3기째인 올해 는 12곡을 발표한다. 문 대표는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 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 이니라(사 43:21)는 말씀처럼 크리스천 작곡가로서 하나님의 노래를 계속 만들

기 위한 만찬이 지난 14일 오후 진행됐다. 한국측에서 사회를 맡은 이영훈 목사(상 임대표·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는 “중국 과 한국은 오랜 역사 동안 서로 교류해 왔 다”며 “특별히 이런 좋은 만남을 통해 양 국 교회의 우호와 발전의 길을 모색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국측에 서 감보평 목사(중국기독교협회 부회장) 는 “양국은 여러 공통점이 있다”며 “특별 히 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신 한국교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기도는 양병희 목사(공동회장·영안교 회 담임)와 이금란 목사(하이난성 기독교 협회 회장)가 맡았다. 양 목사는 “이 교류 가 세계선교의 시발점이 되고, 주님께서 오시는 그날까지 복음의 깃발을 높이 드 는 교류회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고명진(공동회장·수원중앙침례교회 담 임)·감보평 목사가 각각 한국과 중국의 내 빛 및 대표를 소개한 데 이어, 박종순·고 봉(중국기독교협회 회장) 목사와 총국경 주임(중국 국가종교사무국 봉사센터)이 인사말을 전했다. 박종순 목사는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나라인데, 그리스도 안에서 더 가까워져 야 한다”며 “오늘의 모임을 통해서 한중 교회가 우의를 지켜가고, 힘을 합쳐서 세 계선교를 하길 바란다”고 했다. 고봉 목사는 “첫째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모이게 되어 하나 님께 감사하고, 둘째로 이 교류를 통해 한 국교회 목회자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을 기대하며, 셋째로 이 모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주신 한국교회 목회자들 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총국경 주임은 “정신적으로 풍부해야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며 “이 모 임을 통해 양국 목회자들이 두 나라의 관 계를 아름답게 만들고, 인류사회복지를 위해 함께 나아가며, 서로 이해하고 존경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측 대표단은 지난 15일 주요 교회 탐방 및 강단교류를 했다. 16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17일까지 주제강연이 진 행되며, 17일 오후 2시에는 한·중 기독교 교류협회 창립식을 열고, 18~19일에는 관광이 마련돼 있다.

기 위해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많은 크리스천들이 관심 갖고 참가하길 바란 다”고 말했다. 올해는 강소정 정순도 김 경희 전순희 등 12명이 참가한다. 작곡가 대다수가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현 재 교회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12명이 작곡한 노래를 전문합창단이 특성에 따라 독창 중창 합창으로 각각 부 를 예정이다. 재즈피아니스트 윤한, 콰이 어 오브 갓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 은 기본적으로 새로 만들어진 노래를 예 배 기도회 부흥회 등에 널리 보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교회가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교회 안에서 작곡가들의 저작권 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의미도 있다. 강소정(무학교회) 문경해(사랑의교회) 는 3회 연속 발표한다. 강소정은 지난해 ‘나의 찬송’ 문경해는 ‘온 세상에 전하리’ 를 각각 발표했다. 강소정은 무학교회 벧엘 찬양대 반주 자이자 선화예고 강사이다. 김경희(정동제일감리교회) 강유정(사 랑의교회) 김수혜(선한목자교회) 백영은 (늘푸른교회) 최승현(뉴욕온누리교회)은 2회 연속 참가자이다. 그동안 1기 11명, 2 기 12명이 참여했다. 공연관람은 무료.

달린 첵 ‘아트 오브 멘토링’

김찬양 기자

강혜희 기자

호주 힐송처치의 워십뮤직 개척자 달 린 첵이 멘토링에 대한 책 ‘아트 오브 멘 토링’(휫셔북스·사진)을 냈다. 첵은 ���멘토 링은 나의 학문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이들의 꿈이 이뤄지도록 내 삶을 부 어주는 것이다. 그러면 미처 이루지 못한 내 꿈을 주님이 이뤄주신다”고 말한다. 저자는 멘토와 멘티의 가치와 영적 자세 를 제시한다. 자신의 삶과 실수로부터 배 워온 소중한 교훈들이다. 멘토의 삶을 통 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원하는 모든 이 들과 멘티들, 리더를 꿈꾸는 이들에게 추 강혜희 기자 천한다.

‘생명을나누는사람들’ 도움 줘 각막 이식 수술받은 위장열씨 “교회 아이들 얼굴 보는 소원 이뤘어요”

서울 성동구 뚝섬로에 위치한 보리떡교회에 출석하는 위장열(29)씨는 어릴 적 사고로 오른쪽 눈을 잃었다. 왼쪽 눈 하나로 세상을 보았지만 왼쪽 눈 역시 상태가 안 좋았다. 선천성 녹내장으로 시력은 날이 갈수록 떨어졌고 급기야 지 난해 초엔 손을 뻗었을 때 손가락이 몇 개인지 안 보일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다. 그의 가시거리는 10㎝밖에 안 됐다. 결국 위씨는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생명을나누는사 람들 도움으로 각막 이식 수술을 받았다. 위씨의 사연은 수술 당시 본보에 보도 되기도 했다(지난해 4월19일 29면 참조). 특이한 건 수술을 받은 뒤 벌어진 일이 다. 그의 시력은 의학계 이목을 끌 정도로 확연히 좋아졌다. 최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에서 위씨를 만났다. 그 는 “1년 전엔 시력 검사표에서 (시력 지표인) ‘0.1’ 옆의 문양만 보였는데 지금은 ‘0.3’ 문양까지 보인다”며 “병원 의료진들도 놀라워하고 있다. 하나님의 역사가 내게 이런 식으로 찾아올지 몰랐다”고 말했다. “시력이 악화되는 걸 막는 데 초점을 맞춘 수술이었는데 되레 시력이 좋아지 고 있는 거죠. 지난 1월엔 관련 학회에 제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어요. 이런 일을 체험하니 제 가치관도 달라졌습니다. 무슨 일을 겪어도 감사함을 느끼고 어떤 문제가 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어요.” 위씨는 교회학교 간사로 사역하고 있다. 시력이 좋지 않았을 때 그의 소망은 교회 아이들 얼굴을 직접 보는 것이었다. “목소리만 들을 땐 아이들을 다 구별했 어요. 그런데 시력이 좋아지니 머릿속에서 생각한 이미지랑 목소리가 안 맞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애들 구분하기가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엔 아이들 소리가 들리면 눈을 감을 때가 있어요. 목소리만 들으면 누군지 빨리 알 수 있거 든요” 위씨의 꿈은 찬양사역자다. 어릴 때부터 간직한 장래희망이다. 그는 “초등학 교 때부터 찬양을 통해 사람들 마음의 문을 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미 소를 지었다. “시력이 좋아지니 성격도 변한 거 같아요. 이전보다 훨씬 활발해졌어요. 앞이 잘 안 보일 때 항상 주님께 드린 기도가 있어요. ‘눈이 잘 보이게 되면 평생 주님 의 일을 하겠다.’ 주님이 택하시면 어떤 자리에서건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을 이요셉 기자 이제야 실감하게 됐습니다.”


22

미담/선행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사랑과 행복을 나누세요” 고양시, 구산동 일대 강풍 피해농가 복구 지원

용인 역삼동 주민자치센터‚ ‘사랑의 일일찻집’ 열어

인천, 자매결연지 일손도 돕고 인천 AG홍보도

공무원·농협직원·군인·자원봉사단 300여명

소외이웃 200여 가구 지원 기금 마련위해 진행

주민자치위원·자생단체회원 37명 복분자 수확활동도와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석순)는 지난 12일 역삼동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과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랑의 일 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일일찻집’ 행사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과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기초 생활수급자 등 소외이웃 200여 가구를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눠요’ 라는 주제로 나눔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행사에는 이우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체관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장석순 역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역삼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에서 발굴된 소외계층 후원과 향후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성품을 전달하는 등 의미있게 쓰여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간석4동, 자매결연지 오디따기 일손돕기 행사 주민들에 큰 호응… 아시안게임 홍보활동도 병행 고양시(시장 최성)가 일산서구 구산동 일대 강풍 피해농가에 대해 발 빠르게 복구지원에 나섰다. 고양시는 피해가 발생한 지난 10일 저녁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가 바로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발생 다음날인 11일 공무원 85명을 비롯해 농협, 군부대, 자원봉사단 등 인력을 지원받아 약 300여명이 응급복구 활동을 시작, 12일과 13일 각각 80명씩 추가인력을 투입해 복구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주말인 14일도 공무원과 농협관련단체 등 80명이 복구활동에 나설 예정 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복구 완료시까지 최선을 다해 복구작업 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풍은 지난 10일 19시 50분경 일산서구 구산동 일대에 강한 회오리바 람을 일으키며 10여 분만에 주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을 초토화시키고 경운기 등의 장비가 날아갈 정도로 파괴력이 강했다. 이로 인해 고양시 추산 비닐하우 스 등 시설물 약 3.2㏊가 파손되고 10여 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신의 어려움을 알려주세요” 복지서비스 지원 안양시, 무한돌봄 희망편지함 범계역 등 10곳 설치

인천, 사랑나눔회 효사랑 어르신 경로잔치 진행 구월4동 관내 200여명에 음식·다과 등 대접 인천 남동구 간석4동 주민센터(동장 유재구)는 지난 10일 자생단체원 80여명 과 함께 농번기철을 맞아 모자라는 농촌 일손 돕기에 두 팔을 걷어붙여 자매결 연지인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일손돕기 참가자들은 20여명 내외로 조를 편성해 지역주민과 함께 오디 를 수확하고, 수확한 오디와 지역특산물인 젓갈 등을 직거래해 농가 소득 증대 및 도농간 신뢰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 회 홍보사절단이 되어 진서면사무소 일대 와 지역 관광지인 내소사에서 적극 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유재구 동장은 “이번 방문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통한 상호 신뢰관계 구축 뿐만 아니라 진서면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에 인천을 방문하기로 약속하는 큰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와 지역특산물 직거래를 지속 추진 하고 각종 축제를 포함한 문화예술분야 교류를 확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간석4동, 이웃사랑 음식바자회 500여명 참석 수익금 겨울철 이웃돕기 김장준비 기금으로 활용 계획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남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거나 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복 지혜택을 받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의 안타까운 사고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안양시는 이와 같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무한돌봄 희망 편지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10곳(안양역, 범계역, 만안·동안구보건 소, 수리장애인복지관, 이마트 안양점, 삼덕공원, 석수2동주민센터, 부흥동관리 (사), 호계1동 복지회관)에‘무한돌봄 희망편지함’설치를 완료했다. 경제적·신체적·심리적 어려움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본인 또는 이웃 의 어려움을 알고 있는 주민들은 사연을 적어 바로 이 희망편지함에 넣으면 된다. 이때 본인의 성명 및 연락처는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시는 화요일과 금요일 매주 두차례 편지함의 사연을 수거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 신청을 받아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수 안양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제도의 지속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복지사 각지대에 놓인 극빈계층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며, 무한돌봄 희망편지함이 소외계층과의 소통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하나의 디 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천 남동구 만수4동 주민센터(동장 최상건)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 난 11일 자매결연지인 전북 정읍 신태인을 방문, 농촌 일손돕기 및 인천 AG 홍 보활동을 벌였다. 주민자치위원과 자생단체회원, 공무원 등 37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현 지의 복분자 작목장에서 복분자 수확활동을 돕는 한편 양측의 지속적인 교류 발전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2009년 신태인농협과의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된 복분자 수확철 일손돕기를 확대하기로 하는 한편, 올 10월 소래포구축 제에 다시 재회할 것을 약속했다. 방문단은 일손돕기에 이어 신태인 읍사무소, 시장 등 읍내 일대에서 올 9,10 월 개최예정인 인천 AG 및 APG와 남동구의 지역 축제인 소래포구 축제기간에 많은 분들이 인천을 방문해 달라는 현지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인천 구월4동 사랑나눔회(회장 서상도)는 지난 14일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 로 동 주민센터에서 동네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1 회째를 맞는 이날 경로잔치 행사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 장석현 남동구청장 당선인, 박남춘 국회의원 및 시의원과 구의원 등 많은 지역인사들 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구월4동 사랑나눔회는 이날 초청된 어르신들께 직접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고 초청가수 공연 등을 열어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웠다. 사랑나눔회는 이외에도 매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급한 장학금을 이날 수 여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밝고 성실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신월초교 학생 2명에게 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우리사회의 따스한 정을 느끼게 함으로써 이날 행사를 더욱 의미있게 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주머니 전달 폐현수막 이용, 학용품 담아 제3국 아이들에 전해 남동구 간석4동 주민센터(동장 유재구)는 지난 12일 새마을부녀회·협의회(회 장 황금덕, 박종태) 주관으로 간석역 북광장에서 ‘이웃사랑 나누기 음식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자생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 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에 동참했다.

인천, 주말농장서 작물 수확 농산물 전량 기부

고양시 덕양구, 한센병 등 피부병 무료검진 실시

남동구, 지난 4월 파종한 상추와 쑥갓 PE병 47개 보내

보건소서 무좀·습진 등 일반피부병도 진료

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촌동 15,000㎡의 부지에 조성한 공공주말농장에서 수 확한 작물을 불우이웃돕기로 활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작물수확은 지난 4월 파종한 상추와 쑥갓이며 구 직원 및 지역공동체 일 자리 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PE(50ℓ) 47개를 수확했으며 올해 들어 세 번 째 수확물이다. 수확한 농산물은 전량 남동푸드뱅크에 기부해 불우이웃 돕기로 활용된다. 남동구가 주민에게 소규모 경작지 지원으로 소일거리 제공 및 도시민의 농업 생산을 통한 체험활동 등의 용도로 조성한 공공주말농장은 올해는 주민 417명 에게 텃밭을 분양하고, 분양이 곤란한 자투리 부지는 공동경작지로 활용해 작 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농작물은 자투리 부지를 활용한 것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작물을 수확해 주위의 어 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업은 우리의 전 통문화요 소중한 생명산업의 역할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생태도시 조성에 기 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덕양구 보건소에서 한센병 환자 조기발견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대상 피부병 무료검진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피부병 무료검진은 한센복지협회경기인천지부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출장 해 진료하며 진료 후 무료 투약도 받을 수 있다. 한센병은 제3군 감염병으로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침입한 나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고 잠복기가 약 3~5년인데 감각이 소실된 피부병변이나 신경손상이 먼 저 나타난다. 남녀 구분 없이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피부병변과 손발 안변부의 말초 신경염을 유발한다. 국내에는 매해 20명 내외의 환자가 발 생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원인을 모르는 피부병으로 장기간 고생하는 경우 진 료를 받아볼 것을 권하며 “무좀, 습진, 비듬 등 일반적인 피부질환에 대하여도 진료가 가능하니 필요한 시민은 진료시간을 엄수해 보건소를 방문하여 줄 것” 을 당부했다.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일명‘사랑의 주머니’ 전달식이 지난 12일 안양시자 원봉사센터에서 있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안양1동 V터전이 임곡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중심을 이뤄 만든 이 사랑의 주머니에는 다양한 학용품들로 가득 차 있다. 이렇게 학용품을 가득 실은 사랑의 주머니는 이주여성 자조단체인‘톡투미’를 통해 스리랑카에 있는 오지인‘파라도트 위말라샤르 초등학교’에 보내진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이와 같은 사랑의 주머니를 2012년 케냐에 이어 지난 해 탄자니아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순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머나먼 이국땅 오지마을 아이들을 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다문화 산모 친정엄마 돼 주는 친절한 강서구 서울시 최초 ‘다문화 출산가정 찾아가는 건강관리 사업’ 추진 전문간호사 방문 관리·산모 건강·자녀양육 등 서비스 제공 서울 강서구(구 청장 노현송)가 서 울시 최초로 다문 화가정을 직접 찾 아가 출산산모의 건강과 행복한 육 아를 지원한다. 출산은 출산 자 체만으로는 힘든 고통이지만 결혼 이주 여성들은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까지 극복해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 린다.

특히 고향을 떠나 먼 한국으로 시집 온 이들은 출산을 하면서 정서불안 증세를 보 이는 경우가 많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 요하다. 따라서 구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산후관리는 물론 육아를 돕는 친정엄마 가 되기로 했다. 출산과 육아과정에서 이주여성 산모가 겪는 부담을 줄이고 아기의 건강한 발달 을 돕기로 한 것이다. 전문적인 관리를 위 해 보건소 간호사 2명이 직접 다문화 출 산 가정을 찾아간다. 이들은 산모의 건강상태를 체크, 면역

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올바른 영양과 식습 관 유지법을 전달한다. 특히 다문화 산모들이 취약한 정신적 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우울증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도 진행한다. 검사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명날 경우 집중적인 정신건강 상담과 전문기관 치 료를 받도록 연계한다. 궁금한 게 많아도 마땅히 물어볼 곳이 없는 초보엄마들을 위해 다양한 육아법도 전수한다. 모유수유, 아기 달래기, 재우기 등의 기 본적인 육아는 물론 엄마를 당황케하는

“자부심과 자긍심 고취하는 방향으로 가야” 주장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NIE(신문활용 교육) 지원이 필요하며 그 내용은 다문화 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방 향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요열 홍성이주민센터 대표는 ‘(농어 촌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NIE’라 는 제목의 글에서 NIE의 필요성에 대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NIE를 통해 엄마의 나라를 배우고 엄마를 좀 더 잘 이해하도 록 도와야 하며, 자신이 속한 가정 자체가 다문화 사회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화변화라는 측면에서, 사회 전반 에 다문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찾아내

고 고쳐나가는 기회로 삼는데 있어 NIE 는 가장 적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신문 에서 사회적 현상이나 인식 정도, 이주민 에 대한 차별적 용어를 찾아내고 시정해 보는 것 만으로도 문화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는 2013년 현재 대전 4365명, 충남 1만1010명으로 파악되며 그 중 만 6 세 이하가 63.5%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 은 취학전 연령이 대부분이지만 홍성의 한 초등학교는 학생 절반이 다문화자녀 들인 경우도 있다고 유 대표는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기(만 13세 이상~만 19세 미만) 자녀 수가 향후 5년 동안 크게 증가

함평, 다문화가정 모국 문화교실 ‘호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중학생 500여명 대상 체험교실 교육효과 통해 편견 차별 해소 나서 전남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 장 김기영)가 운영하는 다문화가정 모국 문화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관내 초·중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를 찾아가 다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교실을 열고 있다. 최근 신광면 신광초등학교에서 담당 다문화강사의 설명과 함께 음식 만들기,

신생아 대표 트러블인 황달이나 눈꼽, 배 꼽관리까지 엄마들의 육아궁금증을 명쾌 하게 해소한다. 이밖에도 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 양한 의료서비스 정보 등을 안내, 아이의 출생부터 양육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 아이를 양육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말 끔히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은 이주 와 동시에 출산하는 경우가 많아 산후관 리가 어렵고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가 매 우 심하다”며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 정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 다”고 말했다. 박지나 기자

거동 불편한 시부모 모신 논산 민파리씨

다문화가족 효부대상 장려상 수상 논산시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출신 민파리씨(33·여)가 지난 12일 대전 엑 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유림 경로 효친대상 수상식에서 논산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추천으로 효부대상 부 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식에는 논산시 다문화가 족지원센터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수 상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민파리씨는 2006년 결혼해 한국에 서 생활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 님을 극진히 모신 것은 물론 연탄배 달 일을 하며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 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며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있

어 다른 이주 여성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을 대할 때 특혜를 준다는 생각보 다 우리 사회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주 변의 평범한 이웃처럼 지낼 수 있는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병옥 기자

강원 고성군, 다문화가족

“다문화 가정 자녀위한 NIE 지원 필요” 유요열 홍성이주민센터 대표, NIE포럼에서 발표

23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이웃사촌 결연사업 활성

의상입기, 놀이하기 등 체험과 소감을 발 표하기도 했다. 심은서(신광초· 5년) 학생은“체험 활동 이 다양하고 재미있고 다른 나라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나는 외 국인을 어느 정도 수준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친구’로 가장 많이 답했으며 ‘이웃’과 ‘가족’이 뒤를 이어 다 문화 체험교실이 교육효과가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에 대한 편견과 차 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다양성을 스스 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학생, 주민, 학부모를 대상으 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원 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 장 최혜경)는 오는 11월까지 ‘다문화가족 이웃사촌 결연사업’을 추진한다. 다문화가족 이웃사촌 결연사업은 다문 화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지역주민들과 소 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 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지역내 9개국 총 177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8차례 에 걸쳐 ‘예비엄마 자조모임’을 운영하며 아이사랑 퀼트베개 만들기, 요가 체조, 산 전육아 교실 등 육아문제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6월에는 23일 오후 1시 여성회관에서 8명의 다문화가정의 예비엄마를 대상으 로 자조모임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봉사활동을 통해 잠재적 역량강화 및 공동체적 응집력을 강화하기 위한 ‘빵 나눔 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빵을 구 워 지역내 독거노인, 생활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요양원 등에 지속적으로 빵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자녀를 둔 다문 화가정 및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멘 토링’을 지원할 계획으로 매월 지속적인 만남과 교육, 현장체험 등을 통해 지역사 회 내에서 자녀와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양육 관련 정 보교환 등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증진하 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인식개 선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화 합할 수 있고 고성군민의 일원으로 적응 할 수 있도록 사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

송민아 기자

송병옥 기자

하고 학교 학생의 구성원 중 상당수를 다 문화가정 자녀들이 차지할 것이기에 이 들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이 제도 교육 의 내용에 중요한 과제가 될 수 밖에 없다 고 강조했다. 한편 유 대표의 글은 18일 오후 한국언 론진흥재단 대전지사 주최로 열리는 NIE 산학협력포럼에서 발표될 계획이다. 16 일 심영섭(한국외국어대 미디어커뮤니케 이션학부 강사)씨가 ‘가정에서의 NIE와 해외사례’를 주제로, NIE 전문강사인 김 명이-변정욱씨가 ‘바로 활용하는 활동 제 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18일에는 유요열 대표가 ‘농어촌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NIE’에 대해, 이 승용(아산 대흥고 교사)씨가 ‘수업과 NIE 연계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류수지 기자

‘눈물의 결혼식’에 주변 사람들 감동 국경 뛰어넘어 사랑을 싹 띄운 오대식·장취화씨 어려움 극복하고 주변 도움으로 행복의 꿈 이뤄

“우리 부부의 사연을 채택해 결혼식을 치를 수 있게 도와주신 i-신포니에타 단 원들과 드레스부터 케이크까지 협찬해 주신 분들, 그리고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 께 감사드립니다.” 형편이 여의치 않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남편 오대식(44)씨와 아내 장취화 (36·중국)씨는 지난 14일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치러진 결혼식 하객들 앞에서 ‘검 은 머리 파뿌리’될 때까지 사랑하겠노라 맹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2012년 10월 만나 국경을 뛰어 넘어 사랑을 싹틔우고 가정을 꾸렸으며 슬하에 1살짜리 아들 세일 군을 뒀다. 장 씨가 처음 입국했을 때 오 씨는 부모 와 형님을 모시고 무허가 주택에서 살고 있었다. 싫을 법도 한데 장 씨는 오히려 오 씨와 시댁 식구들을 지극정성으로 대 했다. 하늘도 감동했는지 지난해 장 씨는 시 댁 식구들과 함께 임대아파트 입주자로 선 정돼 현재는 주거 불안이 해소된 상태다.

시댁에 지극정성인 장 씨를 바라보는 오 씨의 마음은 항상 미안하다. 가정을 꾸 리기로 약속할 때 결혼식을 꼭 치러 주기 로 했지만 가정 형편이 쉬이 나아지지 않 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었다. 오 씨 는 우연한 기회에 i-신포니에타에서 다문 화 가정 결혼식을 올려 주는 것을 알게 돼 ‘어려운 가정에 시집 온 아내에게 늘 고맙 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고 아이를 출산 한 아내와 더 늦기 전에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는 사연을 보냈다. 현악앙상블 i-신포니에타는 ‘생생문화 재와 클래식’ 사업으로 올해로 7번째 다 문화 가정 결혼식을 치러 주고 있다. 이날 결혼식은 한창원 인천사회복지 협의회장의 주례와 하버파크웨딩드레스, 안영애한복, 일주건설, 안스플라워, 민경 찬 사진작가 등의 협찬으로 꾸며졌다. 결혼식과 동시에 i-신포니에타 연주단 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사랑과 음악이 박지나 기자 앙상블을 이뤘다.


24

영남권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제2회 창원 조각비엔날레‚ ‘달그림자’ 경북 성주군

9월 25일부터 11개국 참가 곳곳에 작품 설치

드림스타트 어린이 응급처치 교육 실시

건축·미디어아트까지 확대… 시민 축제의 장

9월25일부터 11월9일까지 경남 창원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2회 창 원조각비엔날레의 전시 주제다. 올해 행사는 2012년 마산합포구 톹섬에서 열린 1회 때와 달리 도시 곳곳으로 확대한다. 돝섬을 비롯 해 마산항중앙부두, 창원시립문신 미술관, 창동 등지에 작품을 설치 한다. 한국을 비롯해 몽골, 베트남, 이 란,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타이, 타이완, 파키스탄 등 아시아 11개국 42명(팀)의 작품이 나온다. 조각 외에도 퍼포먼스와 지역의 조 사연구를 바탕으로 한 아카이브, 시민참여형 작품 등 과정을 중요시 하는 프로젝트를 포함한다. 톹섬에는 임옥상과 승효상의 작 품 등이 들어선다. 이들은 돝섬 팔 각정과 찻집을 리노베이션할 계획 이다. 조전환은 톹섬에 있는 불상의 이야기를 추적해 작업을 진행한다. 모래 야적장이었던 마산항 중앙 부두에서는 환경친화적인 공공조

7개 해안순환교량 ‘통합 브랜드 명칭’

각과 시민 참여적 공공예술 프로젝 트를 추진한다. 한원석은 이곳에 오랜 세월 있었던 사일로를 철거한 후 나온 잔해를 활용해 새로운 조 형물을 세운다. 창원조각비엔날레 탄생의 출발 점인 문신미술관에는 내러티브가 강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예술감 독인 최태만 국민대 교수는 “물질 이나 구조보다는 서사적이고 서술 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을 통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통 을 이해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 혔다. 타이완 작가 첸칭야오는 창동 일 대에서 창원시민들과 국민체조 플 래시몹을 계획하고 있다. 이원호는 전통시장에서 특화된 사업아이템 을 개발해 시장사람들과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김월식과 무늬만 커뮤니티는 시장상인들이 소원을 적은 폐지를 모아 시장 한 곳에 불상이나 종교적 형상을 만들 계획이다.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조각가 문 신(1923~1995)의 업적을 기리며 2010년 제정된 문신국제조각심포 지엄에서 출발했다. 최 교수는 “올해 행사는 조각이

임옥상+승효상, 돝섬 찻집.

부산시

국제 해양·극지공학회 학술대회

한원석, 마산항중앙부두에 세울 설치작품.

제주도민체전 성황리 폐막… 대회기록 56개 수립

부산서 30일까지 공모

제주시 메달 190개, 서귀포시 140개 획득

부산의 교통지도를 바꿔 놓은 7개 해안교량이 새 이 름표를 단다. 부산시는 최근 개통된 부 산의 7개 해안교량의 통합 브랜드 네이밍(명칭)을 오는 30일까지 시민 아이디어로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항대교가 지난달 23 일 개통됨으로써 광안대교 에서 거가대교까지 총 7개의 해안순환교량이 완성됐다. 이들은 현수교(광안대교), 사장교(부산항대교), 아치교 (신호대교), 세계 최장의 침 매터널(거가대교), 경사교량 (가덕대교) 등의 다양한 형 태로 건립돼 부산의 새로운 명물로 부상했다. 특히 이들 교량은 아름다 운 부산의 해안경관과 어우 러져 그 자체만으로도 뛰어 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단순한 도로의 기능뿐만 아 니라 지역과 지역을 잇고, 그 속에서 사람과 사람이 소 통하는 지역의 대표 공간, 부산경제의 활성화, 부산관 광의 주역으로 부상할 것으 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시는 ‘Bridges of BUSAN, 세계 명품화’의 일 환으로 광안대교, 부산항대 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거가대 교 등 ‘부산의 7개 해상순환 교량을 하나의 명칭으로 브 랜드화해 부를 수 있는 명칭 을 공모키로 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제한 없 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 홈페이지(www. busan.go.kr)에서 참가 신 청서(제안서)를 내려 받 아 작성 후 이메일(cons@ korea.kr) 또는 우편으로 부 산시청 건설정책과로 접수 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심사를 거 쳐 오는 8월 30일 결과를 발 표할 예정이다.

4관왕·3개신기록… 오정순 최우수선수로

변계선 기자

성주군드림스타트는 2014년 6월 15일 오후 2시, 성주군청소년문 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드림 스타트 아동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응급처치교육은 아동들에게 올바른 안전생활 습관 을 정착하며, 안전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처치로 생명의 위험도를 감 소시키고 올바른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드���스타트 아동 응급처치교육’은 성주소방서 류홍근 소방관을 초빙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119 신고 요령, 각종 안전사고 대처 방 안, 심폐소생술 방법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강의가 진행되 었으며, 아동들이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최근 대형 재난사고 발생으로 국민 누구나 가 안전사고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이 필요함 에 따라, 아동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란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조각을 기반으로 한 건축과 조경, 설치, 미 디어아트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며 “전통적 장르로서의 조각을 지양 하고 시민 속으로 스며드는 예술의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정윤지 기자

제4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 대회가 지난 15일 폐막식을 끝으 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56개 종목에 1만

8176명의 역대 최다 선수가 출전 해 55개의 대회신기록과 1개의 대 회타이기록 등 총 56개의 대회기 록을 수립했다.

제주시는 금 103개, 은 77개, 동 10개 등 총 190개를 획득했다. 서 귀포시는 금 72개, 은 46개, 동 22 개 등 모두 140개를 따냈다. 학교대항으로 치러진 학생부 남 자고등부에서는 남녕고가 101개 (금 65개, 은 23개, 동 13개), 영주 고가 13개(금 9개, 은 1개, 동 3개), 남주고가 8개(금 2개, 은 3개, 동 3 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남녕고가 37개(금 19개, 은 13개, 동 5개), 신성여고 가 10개(금 6개, 은 4개), 영주고가 9개(금 4개, 은 4개, 동 1개)의 메달 을 각각 따냈다. 중학부는 제주서중이 42개(금 34개, 은 8개), 한라중도 42개(금 18개, 은 12개, 동 12개), 한림중이 17개(금 13개, 은 3개, 동 1개)의 메 달을 획득했다. 초등부에서는 제주서초가 34개 (금 13개, 은 9개, 동 12개), 중문초 가 17개(금 14개, 은 3개), 대정초

가 15개(금 6개, 은 5개, 동 4개)의 메달을 땄다. 최우수선수에는 대회 4관왕 (200m, 400m, 400mR, 1600mR) 과 3개의 대회신기록(200m-25초 2, 400m-57초2, 400mR-48초50) 을 기록한 오정순(제주시)이 선정 됐다. 우수선수로는 초등부 김봉균(동 화초), 중등부 민경빈(제주서중), 고등부 고아랑(제주여고), 일반부 박나리(제주시청)가 뽑혔다. 모범상은 제주시가 받았다. 대회 운영에 도움을 준 김상우 교사(남 녕고), 김승필 교사(남녕고), 고은 석 교사(영주고), 김혜정 교사(보성 초), 강오균 지방행정주사(제주시 스포츠지원과), 오경식 지방녹지 주사보(제주시스포츠지원과), 윤 호진(제주시스포츠지원과)씨, 김 도현(자원봉사자)씨 등은 표창장 을 받았다. 한송이 기자

약리작용·효능 뛰어난 흰민들레 잎 인공 수경재배

동국대 티벳장경연구소

경남농기원‚ 연중 대량생산시스템 개발

여름방학 티베트어 강좌

경남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최근 매체를 통해 효능이 소개되기 도 한 흰민들레 잎을 연중 대량생 산할 수 있는 식물공장 재배시스템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 갔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농기원에 따르면 토양에서 의 노지재배가 아닌 인공광과 수경 재배 기술을 이용하는 폐쇄형 실내 식물공장에서 약리작용과 효능이

지역안테나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토종 흰민들 레의 잎을 연중 일정한 품질로 대 량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추진하는 이 과제는 2016년 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민들레는 한방에서 ‘포공영’이라 하여 잎은 강장제, 건위제 등으로 쓰이고 뿌리는 해열과 이뇨, 거담, 해독제로 사용하며 진액이나 즙으 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 들어 여러 가지 기능 성이 알려지면서 신선한 민들레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쌈채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야생민들레는 생육 특성상 꽃이 피는 봄에는 잎사귀 성장이 부족하 여 생산성이 낮고 여름철 고온기에 는 잎이 너무 질겨 식용으로 이용 하기에는 부적합하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 위적으로 잎 생장에 필요한 광량과 일장, 온도를 조절해 줌으로써 연 중 신선한 잎을 생산할 수 있는 기 술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연구과제 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장영호 박사는 “주로 노랑꽃인 서양민들레에 비해 토종민들레는 번식력이 약해 무분별한 채취는 멸 종위기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식용과 보존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식물공장에 의한 토종민들레 생잎 대량생산시 스템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티벳장 경연구소는 하계 여름방학을 맞아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현대 티베 트어 강좌를 무료로 실시한다. 티벳불교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현대 티베트어 강 좌는 달라이라마 통역사로 활동하 고 있는 동국대 티벳장경연구소 박은정 전임연구원이 현대 티베트 어의 기초회화와 문법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교육 기간은 7월7일부터 8월22 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1 시부터 3시까지로 관심있는 사람 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동국대 티벳 장경연구소로 하면 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티벳장경연 구소는 지난 2009년에 설립돼 티 벳대장경 역경사업을 위한 티베트 어 한글표기안 발간 및 석학들의 특강, 학술대회 개최, 번역서 출간 등 다양한 사업과 관련 연구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오미선 기자

김은솔 기자

해양기술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2014 국제 해양·극지공학회 (ISOPE) 학술대회’가 오는 15~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째인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48개국 1000여 명의 해양·극지공학 전문가들이 모여 9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 이다. 이번 학회의 주요 세션은 북극자원개발, 특수철강 및 극지용 자재 개발, 태양광·풍력 에너지, 조류·파력·해수온도차 발전, 심해저 플 랜트산업, 셰일가스 등이며, 이러한 주요 세션을 포함해 총 16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공동의장인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번 대회는 해양극지분야 연구에 대한 세계적인 추세와 신기술 등을 접하는 유 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동북아 해양수도를 지향하고 있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부산과 국내 학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해양공학회,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 학회, 한국해양환경공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등 5대 학회가 공 동으로 준비했으며, 한국해양공학회가 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SK이 노베이션, 포스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엑손모빌, 로이드 레 지스터 등 국내외 기업들이 후원한다.

경남 양산시

27일 멋 멋 우리 음악 Festival 공연 경남 대표적 국악관현악단인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의 “멋 멋 우 리 음악 페스티발(Festival)”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양산문 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하나로 시가 시민의 다양 한 즐길 거리와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유치했다. 진주시립 국악관현악단 홍희철 지휘자를 중심으로 40여 명의 단 원이 과거의 전통음악을 새롭게 재해석해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감 각으로 정형화시킨 새로운 국악 음악을 선보일 것이다. 또 가수 조항조, 사회와 소리에 김준호, 손심심씨와 성악가 이은 미, 윤선기, 임성규, 소리 김아름씨 등이 출연해 가요와 국악의 조 화, 성악과 국악의 화음을 담은 특별한 무대로 시민에게 색다른 감 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노숙인 화합한마당 18일 개최 제주시는 노숙인·노숙관리대상자 및 노숙인시설 종사자들이 한 데 어우러진 족구 대회 등 노숙인 화합한마당 행사를 제주시 희망원 야외경기장에서 18일 개최한다. 제주시 희망원(원장 박정해)과 희망나눔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 성자)가 주관하고 제주시가 후원하는 노숙인 화합한마당 행사는 세 월호 참사로 연기된 후 이번에 개최된다. 제1부 개회식은 노숙인 시설 종사자 중 노숙인 자립을 위해 애쓴 유공자 2명에 제주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제2부 화합 한마당 행사는 족구대회·응원전·줄다리기 등 각종 게임이 진행된다. 아날 행사는 희망원 종사자와 노숙인으로 구성된 2팀(희망팀·누 리팀), 희망나눔종합지원센터 종사자와 노숙관리대상자로 구성된 2 팀(동문팀·탑동팀)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며 우승팀에 대한 시상 및 전체 참가자에 대한 경품도 주어진다.

경북 경주시

오류3리 진입로 확·포장 공사비 추가 확보 사업비 부족으로 올해 내 완공이 불투명했던 경북 경주시 감포읍 오류3리 진입로 확·포장 공사에 국비가 추가 지원되어 연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정수성 국회의원(경북 경주)은 안행부가 특교세로 오류 3리 진입로 확·포장 공사비로 5억원을 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류3리 진입로는 폭이 협소해 상습 정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 함에 따라 주민들의 민원과 개선요구가 끊이지 않았지만, 사업비 부 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정 의원은 “그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주민들 숙원사업이 미뤄지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제라도 해결돼 기쁘다”면서 “그동안 교통체 증 등 많은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공 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권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지역안테나 전남 완도군

문화예술의 전당 문화소통 공간 자리매김 완도군 문화예술의 전당이 올 해 상반기 이용객만 2만여 명에 달하 는 등 문화와 소통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5일 완도군에 따르면 올 해 상반기에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 서 영화와 연극, 뮤지컬 등 15차례 공연이 펼쳐졌다. 관객수는 9000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10% 증가했다. 또 각종 행사와 에어로빅, 요가 등 스포츠 활동을 위해 1만3000여 명이 공연실과 다목적 공간을 이용했다. 완도문화예술의 전당 관람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맞춤형 공연 기획 과 함께 문자서비스 제공 등 적극적인 홍보 때문이라고 완도군은 설명 했다. 문화예술의 전당 회원제 운영을 통해 5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 으며 이로 인해 사전예매율이 80%에 달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일방적인 공연 기획보다 군민 맞춤형 공연을 기획 해 이용률을 높이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완도문화 예술의 전당을 문화 향유와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양림동 길거리서 작품 관람하는 재미‘쏠쏠’ 광주, 호남신학대 인근 작가참여 문화예술거리 조성 작가 18명 40여점 설치… 건물 옥상 등에 이색 작품

“최근 조성된 양림동 작가참여 문화예술거리에서 작품 찾아보는

재미로 자주 찾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 양림동 호남신학대 부

근 ‘작가참여 문화예술거리’가 눈 길을 끌고 있다. 이곳 거리는 남구가 안전행정부 의 생활형 지역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근에 조성한 곳이다. 소담떡방 앞에서 시작해 청아빌 라까지 이어지는 약 200m 구간에 는 정운학, 이이남, 김태군, 박정 용, 조대원, 백규석, 이진경 등 중 견 작가 7명과 홍원철, 성혜림 등 신진작가 11명 등 총 18명의 작품 40여 점이 건물 외벽과 옥상, 도로 가 주변 등에 설치돼 있다. 눈에 확 띌 정도의 큰 규모의 작 품 대신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하

전남도는 동물용 의약품의 부정·불량 유통과 오남용으로 인한 약화 사고 방지를 위해 20일까지 도내 281개 동물용 의약품 판매업소를 대 상으로 일제점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 적합 여부, 예방약품 냉장보관 여부, 유효기 간, 무자격자 판매행위, 수의사 처방제 이행사항 등이다. 도매업소에 대해서는 도에서 직접 점검하고 동물약국과 동물병원 은 시·군에서 우선 점검한다. 도매상에 대한 동물약품 수거와 성분검사는 수요량이 많은 동물용 항생·항균제, 생물학적제제(백신) 등 업소당 2~4점, 총 50여 점을 수거 해 성분함량 적정 여부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다. 이번 일제점검에서 위반사항이 드러나면 위반 정도에 따라 경고, 영 업 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수의사 처방제는 동물용 의약품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아 안전 한 축산물 생산과 항생제 내성균 출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

소나무재선충 예방 방제활동 펼쳐 전북 정읍시가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지상방제 활동에 들어 갔다. 시는 소나무 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 기에 맞춰 16일부터 지상방제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현재 인근 임실군 강진면에까지 감염돼 있어 예 방차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방제활동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 용해 산내면과 산외면, 칠보면, 내장상동 등 주요 도로변 소나무 임지 에서 진행된다. 사용되는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로 꿀벌이나 인체에 는 거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방제 당일 해당 지역 양봉농가에서는 방봉을 금지하고 임산 물 채취와 관련해서도 산나물과 솔잎 등을 따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남도가 좋다’ 첫 방송은 ‘담양군’ 편 오는 20일, 저녁 8시 50분 부터 9시 55분까지 방송

담양군은 kbc에서 생방송 퀴즈 쇼 ‘남도가 좋다’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 분부터 9시 55분까지 방송하며, 첫 시간으로 담양군 편이 방영된다. 생방송 퀴즈쇼 ‘남도가 좋다’는

kbc에서 남도 다 시보기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광 주·전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볼 거리, 먹을거리 등을 퀴즈를 통 해 알리고 홍보 하기 위한 프로 그램이다. 20일에 방영되 는 담양군 편에서는 최형식 군수 가 직접 리포터로 나서 담양의 자 랑거리인 죽녹원과 함께 대나무축 제,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2015담 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을 소개하 고 퀴즈도 낸다. 이와 함께 인기 리

중소기업 판로개척 위한 구매상담회 개최 전북도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돌파구 마련 에 나선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품질이 우수하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25개 대기업과 공공기관, 300여 ��� 중소기업들 의 판로를 연계하는 구매상담회를 내달 9일 개최한다. 도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전북도경제 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상담회의 구매상담 참가 신청(www. matchnet.or.kr)은 23일까지이며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현장에서 접수· 상담이 가능하다. 이번 상담회에는 구매방침설명회, 대형마트와 중소기업 맞선의장, 전북 동반성장협의회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CJ제일제당, GS건설, 삼성중공업,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이마 트, 홈플러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25개사 구매담당자가 참여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점·구매거래 등 협력과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포터가 담양 곳곳을 돌아다니며 소 개하고 관련된 내용을 퀴즈로 내 면,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방영 시 간에 맞춰 문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해 정답을 맞히거나 사연을 보 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LTE 이원 생중계로 마을과 직접 연결하는 시간에는 월산면 용 흥리 용오름마을(이장 김형준)과 연 결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홍 보하고 퀴즈도 함께 풀어보는 시간 을 가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담양과 관련된 다양하고 새로운 내 용들을 알려 시청자들에게 담양을 홍보하고 방문하도록 할 것”이라며 “군민들은 지역이 나오는 만큼 관 심을 갖고 시청해 달라”고 말했다. 김건웅 기자

담양군, 추억의 시간여행 ‘창평슬로시티 달팽이시장’ 농산물·골동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문화공연 마련

부안장애인복지관, 장애인예술제서 ‘두각’

전북 전주시

양림동 충견진화도‘ 등이 있다. 남구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작가들이 워크숍을 통해 양림동에 관한 생각과 느낌을 공유해 왔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 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양림동의 또 하나의 명소 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추진은 남구 문화원 주관 아래 예술창작 기업인 양림동 소재 ㈜아트주에서 사업을 수행했으며, 작품 구상에서 설치까 지 약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신승원 기자

문화와 소통공간으로 거듭나 금년 상반기 이용객 2만명 돌파

전북 부안군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미술교실 회원들이 전북장애인예술제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관심을 끌고 있다. 부안복지관은 임실 관촌 사선대에서 개최된 ‘제27회 전북장애인종 합예술제’에서 복지관의 김순애씨가 미술 부문 대상을 비롯해 모두 4 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열린 예술제는 120여 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해 미술과 글짓기, 사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모두 7명이 참여한 부안복지관은 미술 부문에서 대상과 함 께 우수상 함영한 씨, 장려상 지인상 씨를 비롯해 글짓기 부문에서도 최은애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입상작품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면서도 양림동의 살아 있는 역사를 담고 있는 이색적인 작품들로 구성 돼 있다. 또 과거 양림동을 통해 새로운 종 교와 사상이 보급돼 온 만큼 선교사 문화와 민족 및 휴머니즘을 재해석 한 작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조형 작품에서부터 벽화, 서예, 타일아트, QR코드 작품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설치된 것이 이곳 거리의 장점이다. 주요 작품들로는 ‘지혜의 빛-양 림을 담다’, 최후의 만찬-양림‘, ‘In here is there’, ‘양림동 문화비즈니스 ‘, ’시인의 마을‘(캘리그라피 11점), ’

전남, 완도문화예술의전당

KBC 생방송 퀴즈쇼 프로그램

전남 무안군

동물용 의약품 부정 유통 일제점검

25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세계가 인증한 담양군 창평슬로 시티에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달팽이시장’이 열린다. 담양군에 따르면 매월 둘째 주 와 넷째 주 토요일마다 창평면사무 소 앞 광장에서벼룩시장 및 마을장 터, 체험 프로그램, 먹을거리 등으 로 추억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

는 달팽이시장이 펼쳐진다. 달팽이 시장은 마을 주민들이 직 접 기르고 생산한 농산물 판매와 낡고 소중한 것을 전시판매하는 달 팽이 만물상, 마을명인들의 명품판 매 등과 함께, 널뛰기와 투호, 왕윷 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으 로 꾸며진다.

저렴한 농기계 임대‘인기 여전’ 올해 5월까지 2,398대 임대 실적 올려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임대 수요 급증 “바쁜 영농철에 수고로움을 덜 어주니 효자가 따로 없네요!” 장성군이 적기영농 및 생산비 절 감을 위해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 르면 올해 5월까지 천사백여 농가 에 2,398대의 농기계를 임대하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2,352대에 비해 크게 늘지는 않았 지만 여전한 인기다. 현재 군은 1,568㎡의 보관창고

에 62종 총 264대의 농기계를 보유 하고 있다. 일손이 부족하고 농기 계 값도 천정부지로 치솟은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임대사업은 농가의 영농비용 부담 해소와 기계화를 통 한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을 주 고 있다. 특히, 해마다 농기계 수요조사를 실시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임대장 비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올 해도 논두렁조성기 등 총 26대의 농기계를 새로 구입했다.

또한, 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주 막집에서는 추억을 더해주는 막걸 리와 파전, 식혜 등을 맛 볼 수 있 으며, 점심으로는 산나물비빔밥이 3000원에 준비돼 건강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을주민이 직접 농사 지은 마늘, 감자, 열무, 짱아지, 약 과, 쌀엿, 두부과자, 딸기홍초, 도 토리묵 등이 판매되며, 시골 인심 과 정으로 덤까지 더해준다. 특히, 널뛰기, 투호, 활쏘기 등 민속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슬로 아트체험, 서예체험 등 다양한 체 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관광객 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창평슬로시티 달 팽이시장에 오면 바쁜 도시에서 잠 시 벗어나 시골의 정과 즐거움, 옛 향기를 느낄 수 있다”며 “오래된 돌담길과 고택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시키고 휴식을 경험해 보길 바 정치민 기자 란다”고 말했다.

군은 당분간 바쁜 영농철이 지 속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운전 조작요 령 및 안전교육을 비롯해 농기계의 입·출고 관리 및 정비 등 사후관리 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 터 내에 농기계 관련 전문가를 배 치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농민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농업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 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농업기술센 터는 지난 3월부터 오지마을을 대 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 농기계 고장 으로 인한 농가 불편 해소와 자가 수리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신승원 기자 있다.

전남 완도문화예술의 전당 이 금년 상반기만 이용객 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의 문화 품 격을 높이고 군민들의 문화예 술 향유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영화, 연극, 뮤지컬 등 각종 공 연 15회를 개최하였으며 9천여 명이 이용하여 작년대비 10%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 집합행사를 비롯 해 에어로빅, 요가 등 스포츠 활동을 위해 1만 3천여 명이 공 연실과 다목적 공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문화예술의전당 관람객 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은 군민 맞춤형 공연을 기획하고 문자서비스 제공 등 적극적인 홍보가 이용률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은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하여 블로 그, 게시판 에 의견을 적극 수 렴하고 맞춤형 공연을 기획하

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예술의 전당 회원제를 도입하여 각종 공연 정보를 회 원들에게 신속하게 알려주는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 지 5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하 여 문자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회원제 운영에 따라 사전예매율 이 80%에 달하여 군민 맞춤형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방적인 공연 기획보다 군민과 소통하면서 맞춤형 공연을 기획하여 이용 률을 높이고 있으며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이 군민들 의 문화 향유와 소통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예술의전당 공연 소식 문자서비스를 받고 싶으 면 완도문화예술의전당(5527568)에 전화하여 회원으로 가 입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윤여준 기자

첨단주민들의 그림모임, 마을 가꾼다 우산동 잉계마을 카페이어 작은 도서관까지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주민들이 지난달 착수한 벽화작품을 최근 마 무리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예술 을 좋아하는 주민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 ‘힐링아트컴퍼니 화실풍경’ 은 지난달 9일부터 한 달 남짓 인 근 ‘구름다리작은도서관’의 내부에 벽화를 그려왔다. 힐링아트컴퍼니의 벽화작업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 지난해 첨단

종합사회복지관 실내와 광산구 우 산동 잉계마을 마을애(愛) 북카페 에 등장한 벽화도 모두 참가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결과다.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고, 동 네 사람들이 우리가 사는 곳을 직 접 가꾼다는 데 가장 큰 보람을 느 낀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힐링아트컴퍼니의 벽화작업은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의 우수사 례로 손꼽히고 있다. 오사빈 기자


수도권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서울시‚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 700개소로 늘린다 부족한 외국인 관광객 숙박시설 확충·은퇴자 일자리 창출 도모 “증가 추세 개별여행객 겨냥한 매력적인 숙박상품 마케팅” 나서 서울시가 여름철 관광성수기인 6~7월, 남는 빈방을 외국인 관광객 에게 임대하는 도시민박과 한옥체 험업을 집중 홍보하는 기간으로 정 해 사업설명회를 펼치는 등 올해 700개소까지 늘리기에 나선다. ‘12년부터 시작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현재(‘14년 5월말) 473개 업소, ‘09년부터 시작된 한 옥체험업은 79개 업소, 총 552개 업소가 등록돼 있다. 이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수에 비해 부족한 숙박시설 을 대체하고, 은퇴자들에겐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대체숙박업 집중홍보는 주택보 유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지 도와 투숙률을 높이기 위해 이뤄진 다. 주요 골자는 △2014 상반기 시 민 대상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 개최 △세

무 및 회계, 경영컨설팅, 안전교육, 글로벌 에티켓 및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아카데미 개최 △대체숙 박업에 대한 해외 온·오프라인 홍 보 등이다. 우선, 사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14시 명동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에서 ‘대체숙박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다. 기본적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 박업 및 한옥체험업 제도 안내와 다양한 지원내용을 소개하고, 어떻 게 신청해야 하는지를 안내한다. 또, 실제 도시민박과 한옥체험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들이 성공사 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현장엔 게스트와 호스트를 연결 해주는 전문 예약대행업체 상담 부 스와 자치구 도시민박 담당자 상담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홍보 및 운 영방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 는 등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예정

이다. 특히 관심은 있지만 초기 빈 방을 숙박시설로 전환할 때 필요한 개·보수비용 등 창업비용 마련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중소기업육 성자금 융자방법 안내도 병행한다. 현재 운영자 및 창업희망자를 대 상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 △ 세무 및 회계 △안전교육 △글로벌 에티켓 △기초 외국어 등을 무료로 알려주는 아카데미도 6월~12월까 지 매월 1회,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한다. 특히 올해 커리큘럼은 지난해 첫 실시 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수요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기초 중국어와 한옥체험업 특화 프로그램(2회 운 영)의 경우는 새롭게 추가하는 등 내실을 기했다. 또, 7월부터 매회 세무 중심의 무료 컨설팅 기회를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5명 내외에 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 없는 지하보도 공간 빌려드려요

지하보도 활용사례.

서울시, 창작공간·전시공간 등 시민에게 개방 기능상실한 11개소 시민 공간으로 탈바꿈 기대 서울시는 횡단보도 설치 등으 로 유명무실해진 지하보도를 시 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 고 이용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개인에게 빌려준다. 예컨대 지하보도 활용을 원하 는 기관, 단체, 개인이 해당 자치 구 도로과(토목과, 도로시설과, 도 로관리과) 또는 서울시 도로시설 과(2133-1676)로 문의하면 타당 성 유무와 활용방안 검토를 거쳐

창작공간, 전시 및 보관 공간, 인 접건물 부속시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하보도 사용이 비영리 등의 목적일 경우엔 점용료가 무 료다. 지하보도는 지하에 설치한 횡단보도로, 현재 서울시내에 총 88개가 있다. 이중 이번 활용 대 상은 기능을 상실한 11개소다. 지하보도는 과거 차량위주의 교통 소통을 위해 많이 설치됐다 가 최근에는 교통 여건과 교통약

자를 배려하는 환경변화에 따라 상부에 횡단보도가 설치되고 있 는 추세다. 이에 앞서 7개 지하보도가 창 업인큐베이터 사무실, 환경미화 원 휴게실, 창고 등 주로 공공에 활용 중인 가운데 시는 앞으로 민 간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 나 간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인적이 드문 지하 보도에서 음주, 금품요구, 방뇨 등 보행인에게 불편과 불안감을 주는 행위가 종종 발생하는 안전 사각지대지만 예산 등의 문제로 상시 관리할 수 없었던 점을 보완 해 활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활용 중인 사례를 보면, 송파구청앞 지하보도에서는 관 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졸업 후 잔여교복을 기증받아 필요한 학 생과 학부모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교복은행’이 해마다 열 리고 있고, 거리문고와 실버악단 ���주회 연습실도 위치하고 있다. 송파구 신천 지하보도에는 현 재 구청에서 운영 중인 창업인큐 베이터로 활용 중이고, 중구 염천 지하보도는 청소원들의 휴게소 로, 중구 신당동5가 지하보도와 남5가 지하보도는 구청에서 활용 하는 창고로 쓰이고 있는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7월 ~9월, 구글(Google), 야후(Yahoo) 등 주요 사이트에 서울시가 작년 7 월부터 운영 중인 ‘대체숙박업 통합 예약·홍보사이트(stay.visitseoul.net)’ 를 소개하는 온라인 광고를 한다. 배너광고와 키워드 등록 방식으 로 4개 언어권(영어·일어·중국어 (간체, 번체))으로 진행한다. 또, 해외에서 개최되는 서울관광 설명회, 관광교역전 서울홍보관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도 적극 추진 한다.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 대체숙 박업소 이용편의를 위해 올 초 신 규 제작한 ‘대체숙박업 밀집지역 중심 안내지도’는 하반기 중 신규 업소 정보 등을 추가로 업데이트해 서울시내 주요 관광안내소와 대체 숙박업소에 비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대체숙박업 확충을 위 한 지원책으로 신규 창업자에게 △

소고가락을 양식화한 민속춤 8월7일까지 종목 보유자 공모 경기도가 경기고깔소고춤을 경 기도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하 기로 하고 오는 8월 7일까지 종목 보유자 공모를 실시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 난 23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무형 분과 심의를 거쳐 경기고깔소고춤 을 경기도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

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고깔소고춤은 말 그대로 고 깔을 쓰고 소고를 놀리면서 추는 춤으로 경기도 농악에 삽입된 소고 가락을 양식화한 민속춤이다. 경기도문화재위원회는 △고깔 소고춤의 예술적, 미학적 가치가 충분한 점,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근대 최고의 전통예인인 김인호· 이동안·정경파 등의 계보가 명확 한 점, △경기지역 전통춤의 향토 성과 토속성, 기법적 특성을 체계

활성화에 팔 걷는다

화해 전승한 점 등을 들어 고깔소 고춤이 무형문화재로서 보존가치 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해당 기능의 전 승계보가 명확한 자, △경기지역 기·예능에 대한 특징과 차이점을 이해하고, 전통기법에 의한 실연 (재현) 능력이 있는 자, △타 지역 기·예능의 실연 기법이나, 창작적 기법이 섞이지 않은 자 등 상당기 간 공모종목에 대한 활동실적이 있는 자면 누구나 보유자 인정 신 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한 예능인 은 정해진 일시까지 주소지 해당 시·군 문화재 업무부서에 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신청을 하 면 된다. 경기도는 공모신청자를 대상으 로 전문가 현지조사, 2차 문화재위 원회 심의와 문화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종목 지정 및 보유자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무형문화재에는 47 개 종목, 51명의 보유자가 지정·인 정돼 있다. 이한울 기자

이가연 기자

이지우 기자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업체

평택‚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성남‚ 최고 400만원 지원

김을동 기자

모든 공직자들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나가

용인 ‘주민과 함꼐하는 Green캠페인’ 2012년부터 3년째 마을만들기 사업 운영해 예현평생학습마을은 2012년부 터 3년째 마을만들기 사업을 운영 하고 있으며 필라테스, 벨리댄스, 난타, 기타, 토털공예, 중국어회화, 유·아동 퍼포먼스 미술, 스토리텔 링 영어 등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주민요구에 맞는 정기 프로그램과 마을 내 어르신을 위한 섬김 특강, 월 1회 1일 특강, 재능기부 통한 다 문화 가정 한국어교실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과의 경계에 위치해 교육시 설과의 접근성이 부족한 점을 보완 하기 위한 방안으로 아파트 내 관 리사무소동의 유휴공간을 ‘마을학 교’로 조성하고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학교장 이하 임원진을 중심으 로 매월 정기회의 개최 및 상시 주

인천‚ 지역 평생교육

인천 부평구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 관한 ‘2014년 지역 평생교 육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국비 6300만원을 확보해 앞으로 주민이 생산 적인 노후 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주민의 근 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는 사 업을 벌인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은 모든 국민이 전 생 애에 걸쳐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정과제로 추진하 는 100세 시대 국가 평생학 습체제 구축과 관련한 사업 이다. 구는 우선 교육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평생학습도시조성 사업’에 인천시에서는 유일하게 선 정돼 국비 3300만원을 확 보했다. 구는 경력단절여성이나 은퇴자 등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이들을 대 상으로 재취업·창업관련 평 생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 구는 부평학스토리텔러나 시니어이야기 등 평생교육 강사로 이들을 양성해 연말 까지 관내 학교나 기관·단체 등지로 파견할 계획이다. 구는 지역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등 지역의 평생교육 역량을 키 우는데 주안을 둬 이 사업 을 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과 복지관이 나 주거환경 개선지구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교육 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고깔소고춤 무형문화재 지정 추진

행정수요 적극 대처‚ 인력 효율적 관리 위해

용인 예현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6일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 예현 마을 현대홈타운 아파트 중앙공원 과 기흥저류지에서 ‘주민과 함께하 는 Green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민기 국회의 원, 이성 경기평생교육진흥원장, 경기도 남종섭 선거당선인, 박남 숙 시의원, 인근마을 대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운영성과 홍보·전시, 토피어리·쿠 키만들기 체험, 마을 주민간 소통 공간인 북까페 홍보, 연말 불우이 웃돕기를 위한 아나바나장터 운영, EM을 활용한 환경교육, 기흥저류 지 정화를 위한 EM 흙공 투척등 다 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환경에 관 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을 가졌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의 안전물품 제공 △외국어 소통에 어 려움을 겪는 업소에 7개 외국어 동 시통역서비스 1년 이용료 및 통역 전화기 제공 △희망 시 간판제작비 지원 등의 물품지원을 할 계획이 다. 또한 업주간 모임을 지원해 자 발적이고 지속적인 아이디어를 공 유토록 하고, 대체숙박업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대체숙박업 지 원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체숙박 통합 예약·홍보 사이트에 검색기능, 신규등록업소 안내 등의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이 트의 전면적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 하고 있으며, 이를 서울관광 사이트 (visitseoul.net)에 연결해 대체숙박업 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강태웅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거 주 중인 주택의 빈방을 외국인 관 광객들에게 제공하는 도시민박업 과 한옥체험업은 일자리 창출과 공 유경제 실현은 물론, 증가추세에 있 는 개별여행객을 겨냥한 매력적인 숙박상품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 다”며, “신개념 숙박시설로 자리잡 을 수 있도록 게스트와 호스트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 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7

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 그램을 개설하는 등 마을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 큰 호 응을 얻고 있다. 시에서는 2008년부터 도·농 복 합도시의 지역격차 및 교육기회 격 차 해소, 마을단위 평생학습공동 체 형성, 마을별 특화사업 운영 및 마을의제 발굴 등 마을 주민이 함 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지호 기자

평택시에서는 대규모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행정수요에 적 극 대처하고, 인력의 효율적 관리 를 위해 이동민원실을 설치 운영 하고 있다. 이와관련해 시는 802세대가 입 주하는 비전1동 서재자이 아파트 에 16일부터 3주 동안 멀티미디어 실(107동 1층 인터넷실)에 이동민 원실을 설치하고 공무원 2명(동 주 민센터 1명, 시청 민원종합처리과 1명)을 배치하여 입주민들의 편의 를 돕고 있다. 이동민원실에는 국가 정보통 신망 전용회선, 컴퓨터 2대, 통합 민원 발급기, 복사기 등을 설치하 고, 전입신고(확정일자),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토지대장 등 통합민원을 발급 처리하며, 시정 홍보와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 한다.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은 전 입신고를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방

문하는 민원인들이 입주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몰려 불편을 겪게 되는 주민자치센터의 주차 문제 해소와 민원을 분산시켜 민원인들의 대기 시간도 줄여주는 효과는 물론 시청 의 통합민원 담당자를 이동민원실 에 3주일 동안 배치하여 일시적으 로 바쁜 부서를 지원하게 하여 효 율적인 인력 운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평택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는 매주 목요일은 저녁 9시까지 가 족관계등록신고 접수, 인감증명, 여권발급 업무 등 모든 창구의 민 원발급 시간을 연장하는 야간민원 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도 시민이 편리하다고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 로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 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충성 기자

성남시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업체 8곳을 선정해 업체당 최고 400 만원 한도에서 부스 임차료와 장치 비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는 업체는 이달 30일 까지 ‘2014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신청서’와 회사 소개서 등 각종 서류를 시청 기업지원과에 내야 한다. 올해 7월부터 12월 사이에 열리 는 해외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도 움 없이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성남 시 소재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 다. 시는 신청 업체 가운데 성남시 수혜 정도, 수출잠재력, 참가 준비 사항 등을 평가해 업체를 선정하 고, 7월 말 성남시 홈페이지에 공 고한다. 김을동 기자


28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전면광고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2014년6월17일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