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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책임자 없이 변명만 “대한민국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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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광주인권상 수상 오딜라만 칸·카바란의 어머니들

제 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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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모델리스트 콘테스트 참가해보세요”

단기 4347년 (음력 3월 26일)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단원고 첫 등교

“위로하며 참고 견디며”

가슴에 희생자들 애도하며 기적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달아 학생들 표정은 무겁고 담담… 상담심리치유센터 등 운영 중

세월호 침몰 9일째인 24일 오전 임시휴교 후 첫 등교를 시작한 경기 안산단원고 3학년생들이 교실로 향하고 있다. 안산단원고 정문에 는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이 묶여 있다.

“충격이 가시지 않았을 텐데…. 그래 도 학교에 오는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습 니다.”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후배들을 잃은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사고 이후 처음 등교한 24일 오전 8시께. 학교 앞에서 2년째 등굣길 교통정리를 하 고 있는 안산시 실버안전지도원 배모(75)

朴대통령

씨는 “매일 보던 아이들이었는데 그렇게 돼 가슴이 아프다”며 이렇게 말했다. 등굣길에서 만난 학생들의 표정은 무 겁고 담담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걸음 을 재촉하는 모습은 여느 때와 같았지만, 깔깔거리던 웃음소리는 온데간데없었다. 몇몇 학생들의 가슴에는 희생자를 애 도하는 ‘검은 리본’과 실종자들이 기적같

이 살아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노란 리본’ 이 달려있었다. 이날 발인을 마친 후배들의 운구행렬 이 학교로 진입하자 예의를 표하는 학생 들도 있었다. 일부는 표정이 어두워지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지만, 서로를 위로하 며 버티는 모습이었다. “어서 와. OO야” 학교 교사 2명과 귀가

국방부 정례 브리핑

지도원 2명 등이 교문 앞에서 학생들의 등을 두드려주며 인사를 건넸다. 아이들을 차로 데려다 주는 부모들도 더러 있었다. 한 학부모는 “산 사람은 살 아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도 깨닫고 있는 것 같다”며 “마음이 짠하다”고 했다. 지난 16일 사고 뒤 휴교령이 내려진 지 8일 만에 등교한 학생들은 3학년 재학생 505명 가운데 480명. 도교육청은 희생자 유가족 5명과 장례식에 참석한 18명, 병 가를 낸 2명 등 25명이 학교에 오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1교시 조회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3교시는 충격을 겪은 학생들의 심리 를 치유하기 위한 질의응답식 교육이 이 뤄졌다. 여기에는 전문의 180여명과 심리 치료 전문상담사 50여명으로 구성된 교 육부·도교육청 회복지원단이 참여했다. 이날 단축수업은 4교시 학급회의를 마 지막으로 끝났다. 학교는 25일부터 교과수업을 재개한 다. 1~4교시 일반 교과수업을 진행한 뒤 5~6교시에는 심리치료 상담을 할 예정 이다. 28일부터는 1학년생들과 수학여행을 가지 않은 2학년 학생 13명이 등교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홍현주(44·여) 소 아정신과 전문의는 “당장 학업이 정상적 으로 이뤄지진 않겠지만, 등교해서 친구 들과 함께 공부하고 대화하는 것이 정신 적 치유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부터 ▲상담심리치유센터 ▲교 육과정지원단 ▲행정공보지원단 등으로 구성된 회복지원단을 꾸려 단원고에서 운영 중이다. 정채두 기자

오바마와 정상회담… 대북공조 논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1박2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박근 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 실험 위협 등에 대한 대북공조 방안을 논 의한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4일 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25일 오 후 청와대에 도착하면 양 정상 참석 하에 간단한 공식환영식이 있을 예정”이라며 “곧이어 약 1시간 동안 정상회담이 개최 된다”고 밝혔다. 두 정상 간 회담은 지난해 5월7일 워싱 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 지난달 25

오늘 1시간동안 정상회담 진행 예정 오바마‚ 세월호 ‘적절한 애도’ 표할 듯 일 네덜란드 헤이그 제3차 핵안보정상회 의를 계기로 가진 한·미·일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주 수석은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에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방한하는 것”이라며 “시기적으로 한·미동맹의 새 로운 60주년을 여는 첫 해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고 최근 한반

도와 동북아의 유동적인 정세에 비춰 더 욱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또 “내용면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도 강 력한 한·미관계와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 정을 위한 ‘핵심축(linchpin)’이자 글로벌 파트너십으로서의 한·미 동맹을 재확인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

맹의 발전 방향 ▲최근 북한의 핵실험 위 협 관련 동향을 포함한 북핵 및 북한 문제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한 전략적 차원의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에서 4차 핵 실험과 관련한 북한의 다수 활동들이 감 지되고 있는 만큼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다지고 북핵 위협에 대처해 빈틈없는 대 북 공조를 확인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 인다. 또 박 대통령의 ‘통일대박론’과 드 레스덴 연설을 바탕으로 한 한반도 통일 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동북아 평화협 력구상 등 동북아의 평화·안정을 위한 심

“北 핵 대신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할 수도” 오바마 방한 중 국제적 압력 부담으로 작용 북한이 4차 핵실험 대신 중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 석이 제기됐다. 세월호 참사와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한 등 여러 중요한 사 안들이 복잡하게 얽힌 상황에서 국제적 압력에 북한이 핵실험 대신 중장거 리 미사일 발사로 대신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 행하지 못할 경우 대안으로 중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수도 있느냐는 물음 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핵실험과 함께 중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투 발수단을 확보하고 있다는 위력을 과시할 수 있다”면서 “그럴 가능성도 있 지만 결과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풍계리 핵실험장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현재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에서 다수의 활동이 감지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북 지도부의 정치적 결심에 따라 언제든지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는 수준에 와 있다”며 “북한은 단기 간에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하거나 과거 사례에서 보듯이 핵실험을 가장한 기만행동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이 운영하는 북한 전문 사이 트인 ‘38노스’와 한미 정보 당국의 핵실험 가능성 평가가 다르다는 지적 에 대해서는 “해상도가 떨지는 상업용 위성으로 한 분석보다 여러 채널 을 이용한 한미 정보 당국 간 정보가 훨씬 더 다양하고 정밀도가 높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 방한 일정과 겹치는 상황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가 능성이 있냐는 물음에는 “북한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성동격서식으로 오바마 대통령 방한 때 핵실험 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과 통화에서 북한 핵실험을 막아달 라고 했듯 국제적 압력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면서도 “그러나 핵실험 강 행 여부에 대해서는 북한의 전략적 이점이 어디에 있는지, 평가 기준이 어 디에 있는지 우리들이 평가해서 명확하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이다”고 답했다. 김 대변인은 “(4차 핵실험) 징후와 관련해 일부 비공식 정보를 소개 이유 는 북한의 핵실험 징후가 확인되는 시점에서 화전양면 전술을 국민들도 알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 공개한 것”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이로 인해 우리 의 정보수집수단이 제한된다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어서 공개할 수 있었던 김아진 기자 것”이라고 말했다.

도 있는 논의를 가질 것이라고 주 수석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애도의 뜻도 전달할 것으로 보인 다. 주 수석은 “적절히 애도의 뜻을 표시 하는 계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 급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문화재 9점을 정식 으로 인수하는 간략한 행사도 개최할 예 정이다. 반환 문화재는 1897년 대한제국 의 성립을 계기로 고종 황제가 자주독립 의지를 상징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토록 한 국새인 ‘황제지보’ 등 9개의 인장들이 다. 주 수석은 “양국 간에 그동안 긴밀히 협의해 온 끝에 이번 오바마 대통령 방한 에 맞춰 인수가 이뤄진다”며 “이는 바로

한·미 관계의 긴밀함과 양국 국민 간 우의 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 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회담 결과는 지난해 한· 미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공동성명처럼 별도의 문서 형태로 발표될 전망이다. 양국 정상은 청와대에서 1시간30분 가 량 업무만찬도 함께 하며 범세계적 협력 과 양국 간 경제·사회 등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 정이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26일 양국 경제 인을 초청하는 경제 관련 행사를 가질 예 정이다. 한·미 연합사도 방문해 한·미 연 합 방위력에 대한 브리핑도 청취한다. 권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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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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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세월호 참사’

검찰 ‘해운업계’ 정조준… 업계 ‘노심초사’

인천지검 형사3부 해양전문 검사, 형사4부 부장 검사 등 7명으로 구성 안전 점검 허위 보고도 아무런 제재 받지 않아 강도 높은 수사벌이기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검찰의 수사 방향이 항만업계 전반을 향하고 있 는 가운데 23일 오후 인천 여객터미널 내 한국해운조합 운항관리실을 검 찰이 압수수색 물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인천지검이 특별수사팀과는 별

개로 해운업계 수사를 진행할 전담

팀을 꾸리면서 해운업계가 바짝 긴 장하고 있다. 인천지검은 지난 23일 오후 한 국해운조합과 인천항 연안여객터 미널 2층에 위치한 해운조합 운항 관리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했다. 검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운 항관리 기록 등에 대한 서류를 확 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청해진해운 오 너인 유병언씨(73) 일가 수사를 맡 은 특별수사팀과는 별도로 해운업 전반에 대한 수사를 위해 송인택 1 차장 검사 산하에 따로 팀을 구성 했다. 전담팀에는 인천지검 형사3부 해양전문 검사 1명과 형사4부의 부장 검사 포함 7명으로 구성됐다. 인천지검 관계자는 “이번 해운 조합의 압수수색은 대검찰청이 전 국 검찰청에 여객선들이 많은 항구 를 긴급 점검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라며 향후 해운업 관련 수사를

우울한 한국… 식음료 업계 크게 ‘심호흡’ ‘세월호’ 참사 애도 행렬에 동참 외부 행사 및 마케팅 활동 자제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참사로 대한민국이 멈췄다. 하던 일과 하 기로 했던 일을 취소·연기했다. 식음료 업계도 비통한 마음에 세 월호 참사 애도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봄 마케팅 시즌이지만 사회 적 분위기를 감안해 대규모 외부 행사뿐 아니라 마케팅 활동도 자제 하는 모습이다. 그렇다고 마냥 움츠릴수도 없다. 식음료 업체들은 신제품에 거는 기 대가 크다. 경기불황과 애도 속에 서도 실속있는 신제품들은 고객들 의 관심을 모으면서 사랑을 받기 때문이다 동서식품은 언제 어디서나 카페 아메리카노를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맥심 카누(KANU)’를 선보였 다. 2011년 출시 이후 ‘세상에서 가 장 작은 카페(The Smallest Caf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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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라는 캠페인을 진행해 출시 3년 만에 6억 잔 판매를 돌파 했다.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카페믹 스 누보’는 지난해 12월 2000억원 을 투자한 나주커피전용공장의 준 공과 함께 야심차게 출시한 신제 품으로 동서식품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나들이철 에는 황사와 미세 먼지로 인해 목 감기에 걸리기 좋다. 이를 예방하 기 위해서는 목캔디가 필수다. 롯 제제과 목캔디는 1988년 시판 이 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한 해에만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 며 ‘국민 캔디’로 등극했다. 고소한 맛을 주력으로 한 오뚜기 참깨라면은 참깨와 계락블럭의 환 상궁합으로 빨간국물 시장의 블루

칩으로 떠올랐다. 또 농심이 생산· 판매하는 ‘백두산 백산수’는 유구 한 자연이 만든 먹는 샘물로, 프랑 스와 스위스에서 도입한 최신 설비 로 생산한다. 아웃도어·레저 열풍이 불기 시 작하면서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 춘 식품들이 각광을 받으며 오리온 의 ‘닥터유 에너지바’는 나들이철 인기 상품 중 하나다. 가정간편식 (HMR) 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면 서 빙그레는 냉동 볶음밥 ‘카오팟’ 을 출시하고 가정간편식 시장에 본 격 진출했다. 한국야쿠르트의 장 건강 발효유 7even(세븐)은 출시 이후 1년만에 연 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식품 업계 히트상품으로 등극, 한국야쿠 르트의 간판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밖에 오비맥주가 지난 1일 출 시한 ‘에일스톤(ALESTON)’은 출 시 8일만에 35만병이 판매되며 수 입맥주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에일 맥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선미 기자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별수사팀도 전담팀 구성과 별 도로 항만업계에 대한 수사를 벌이 고 있다. 특별수사팀은 청해진해운에서 압수수색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 경영진이 승선 인원과 화물 적재량을 허위로 작성하고 안전 관 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일부 포착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해진해운의 실제 소유주인 유병언(73) ㈜세모 전 회 장과 유씨의 장남과 차남이 해외 로 도피한 재산 여부와 규모를 밝 히는 수사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수사팀은 또 압수수색 자료를 통 해 청해진 해운 여객선의 안전 점 검을 받는 과정이 부실하게 이뤄진 정황도 파악했다. 검찰은 특히 청해진 해운이 관 행적으로 안전 점검을 허위로 보고 했는데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실제로 세월호는 지난 2월 안전 점검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세월호 선박 검사를 한 한국선급은

하남시 도시공사 체육대회 취소 전직원 헌혈행사로 대체 경기 하남시도시개발공 사(사장 김시화)는 25일 정 기적으로 실시하던 춘계 체 육대회를 전면 취소하고, 대신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 고와 관련 희생자들의 명복 과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전직원 헌혈행사 로 대체키로 했다. 김시화 사장은 “세월호 침몰로 인해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분들의 생사를 알 수 없는 국가적 재난이 발생함에 따 라 공기업으로서 사고 희생 자의 애도와 실종자들의 조 속한 구조를 기원하는 국민 적 염원에 동참하고자 금번 헌혈행사를 기획하게 되었 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일반 시 민들도 동참할 수 있다. 김아진 기자

해수부 전직 관료 출신들이 대거 포진돼 있는 기관이다. 검찰 관계자는 “감독 소홀에 영 향을 미친 전현직 관료들을 포함해 대상과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이 고강도 수사를 벌이면서 인천항만청과 한국선급 등 선박 운 항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기관 에 대한 광범위한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수사가 확대되면서 해운업계 관 계자들은 행여나 이번 수사의 불똥 이 자신에게 튈까 노심초사다. 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합수부 수사가 해운업계 전반을 겨냥하면 서 업계가 숨죽이고 있다”며 “청해 진해운과 몇몇 기관의 잘못은 명백 하지만 해운업계를 싸잡아 처벌하 려는 처사는 지나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단지 해운업계 를 뒤집어 놓는다고 국민적 분노가 사그러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업 계의 잘못된 관행도 참사의 원인이 라 할 수 있지만 관행에 동조하고 사고 대처에 미흡했던 해경과 해수 부 등 관련 당국에도 절반의 책임 이 있다”고 지적했다. 정채두 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 ‘술자리 논란’ 새마을지도자 회의 참석 ‘건배사 물의’ 부적절한 행동 “고개 숙여 깊이 사과” 세월호 참사로 인 해 전 국민 의 애도 분 위기가 조 성되는 가 운데 술자 리로 구설수에 올랐던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이 사과했다. 24일 성북구에 따르면 김 구청 장은 지난 18일 오후 7시께부 터 성북구 보문동 관내 음식점 에서 열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오 후 8시45분께 회의장소에 도착 한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세 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아직까 지 실낱같은 희망이 있는 아이 들을 위해 살아 돌아오기를 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 회장님 등 모

든 분들이 지켜와서 보문동이 최고 동네인 것 아닌가 한다”며 건배사를 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지역주민 으로부터 이메일과 동영상 제 보를 받았다며 “김영배 구청장 이 지역 내 한 단체 인사들과 건배사를 하고 밤 10시까지 술 을 마시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김 구청장은 “일부 보도 내용 중 식사 전에 모임에 참석 해 인사말씀을 했다는 내용과 밤 10시까지 술자리에 있었다 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면 서도 “경위야 어떻든 부주의하 게 행동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 을 계기로 공직자로서의 자세 를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 박진희 기자 고 말했다.

안산시민 ‘무사귀환’ 염원 담아 50배 고잔동 문화광장서 열린 촛불기도회 ‘100인 50배’ 행사

세월호 침몰 일주일째인 지난 23일 밤 경기 안산 문화광장에서 열린 ‘희생 자 추모와 무사귀환을 위한 안산시민 촛불’ 에서 시민들이 손에서 손으로 촛불을 전달하고 있다.

경기 안산시민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50배를 올렸다. ‘세월호 침몰사고 문제해결을 위 한 안산시민사회연대’ 등 안산지역 66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23일 오후 8시 안산 고잔동 문화광장에 서 열린 촛불기도회에서 ‘100인 50

배’ 행사를 진행했다. 안산 촛불은 사고 발생(16일) 당 일부터 이날까지 8일째다. 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 데 열린 행사에서 자발적으로 나 온 100명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 생자들의 무사귀환을 빌며 50배를 올렸다. 유치원생부터 학생, 장애

인, 스님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해 눈 길을 끌었다. 주최 측은 이날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모금도 시작했다. 시민들은 기도회 중 희망 메시지 를 적은 색색의 종이와 노란 리본도 광장 곳곳에 매달았다. 흰 현수막에 는 ‘수학여행 끝났어! 따뜻한 집으 로 돌아가자!’ ‘꼭 돌아오길 두손 모 아 기도할게요. 살아서 만나요’ ‘이 것밖에 할 수 없어서 미안합니다’ 등 가슴 뭉클한 메시지가 적혔다. 같은 시각 안산다문화광장에서 는 안산이주민센터와 재한동포연 합회가 마련한 촛불기도회가 외국 인 등 300여 명이 몰린 가운데 진 행됐다. 안산시민사회연대 관계자는 “시 민들의 참여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 지고 있다”며 “무사귀환을 바라는 모든 시민들의 마음이 진도 앞 바 다까지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권혁미 기자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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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리본 캠페인’ 대학생들 “의도 변질되지 않길” “희생자 가족들 노란리본 보고 희망 가졌으면” “저작권 지불 논란 루머일뿐 누구에게나 무료”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달 기’ 캠페인을 계획하고 온라인과 SNS 등에 퍼지고 있는 ‘노란리본’ 을 디 자인한 대학생 연합 동아리 ‘ALT’ 관계자들

“노란리본을 제작해서 우리에게 팔겠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그러 고 싶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캠페인이 정치적 상업적으로 변질 되지 않길 바란다.”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와 희생 자를 애도하고 그들의 가족에게 희 망을 전하기 위해 ‘노란리본 캠페 인’을 기획한 대학생들은 이번 캠 페인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면서 혹시나 변질되지 않을까 우려했다. 대학생 연합동아리 ALT 회원 윤 상무(21)씨는 “이번 캠페인의 순수

한 의도가 정치적, 경제적으로 변 질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셔츠와 청바지를 수수하게 차려입 은 모습과 달리 그의 목소리는 단 호했다. 그는 이어 “단지 많은 사람들이 리본을 달고 다니거나 나무에 걸었 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라며 “희 생자 가족들이 노란리본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 하는 바람이다. 그것 외에 다른 의 도는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희망’ 하나로 동대문시

장에서 직접 재료를 사서 리본을 제작하고 시민에게 나눠주며 캠페 인을 벌였던 그들에게 일부 왜곡된 시선은 상처가 된다.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또 다른 회원 방혜성(23·여)씨는 “노란리 본 캠페인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 자 리본을 제작해서 우리에게 팔겠 다는 전화를 받기까지 했다”며 “이 캠페인으로 돈을 벌겠다는 사람이 접근하는 상황 자체가 분노를 일으 켰다. 우리는 절대 그럴 생각이 없 다”고 울분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노란리본 캠페인은 세월호 사고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 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싶 다는 취지로 진행한 것”이라며 “정 치적 상업적인 의도는 철저히 배제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오프라인을 넘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그러자 ‘노란리본 캠페인 사진을 사용하면 저작권료를 물어야 한다’ 는 루머가 나돌았다. 저작권 논란과 관련해 “무료로 더 널리 그리고 더 많이 퍼졌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운을 뗀 방씨는 “저작권료를 받을 생각은 절대 없 다”며 “사진은 누구나 쓸 수 있게 무료로 할 것이며 노란리본을 더 많이 만들어 오프라인 캠페인도 계 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의 기획자로서 확고한 의

카페리 고박장치 허술… 제2의 참사 우려 승인받은 규정제품보다 대체품 사용 철부선 대부분 차량 결박 않고 운항 ‘세월호’ 침몰의 한 원인으로 변침(變針·항로변경)에 따른 화 물 쏠림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 데 대형 카페리 선박의 고박(결 박) 장치가 허술해 제2의 참사가 우려되고 있다. 카페리 선박의 경우 규정에 맞는 고박장비가 대부분 외국에 서 수입돼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등 현실적 어려움마저 가 중되고 있다. 2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화물 과 여객을 동시에 수송하는 페리 선의 화물을 고정시키는 고박장 치가 한국선급 등으로부터 승인 받는 제품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 해운선사에서는 규정 제품보 다는 편의에 따라 대체품을 사 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차량 등의 고박장치는 선박의 대형참사를 방지하는 주요한 시 설로, 이번 참사도 고박 불량 등 이 지목되고 있다. 300여 명의 사망과 실종자가 발생한 ‘세월호’의 전 항해사 김 모씨는 침몰 원인과 관련 “다른 결함보다도 화물 결박을 제대로 안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박의 고박장치는 해운선사 에서 차량고박 등에 대한 지침 서를 제작해 한국선급(KR)으로 부터 승인을 받아 사용토록 규 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 로 힘들다”는 이유로 규정된 제 품은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검 사·인증기관인 한국선급도 문제 가 없다는 입장이다. 목포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50

여척의 철부선의 경우 바닥에 링모양의 고박장치가 설치돼 있 지만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단 속의 손길마저 미치지 못하고 있다. 겨우 차량의 흔들림을 방 지하기 위해 나무 목침으로 고 정하는 것이 고작이어서 사고 위험이 상존해 있다. 실제로 지난 2010년 12월 ‘크 리스마스의 기적’으로 불리며 승객 15명의 목숨을 구했던 전 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해상 에서 발생한 페리의 사고 원인 도 차량 결박 줄이 풀리면서 전 복됐다. 선사 관계자는 “고박장치를 할 경우 차주들이 불편해하고 목적지에서 내릴 때에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다”면 서 “가까운 섬은 파도가 높지 않 아 사실상 차량의 결박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연실 기자

김한길, 안철수 임시분향소 조문 현장 지난 23일 오후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교사와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해 설치된 임시분향소에 새 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찾아와 조문을 했다. 임시분향소를 찾은 두 대표는 일반시민들과 함께 차례로 입장해 조문하였으며 조용히 현장을 떠났다.

지와 추진력을 보여준 그들이었지 만 아직은 사회적 주목을 받는 데 대해 여전히 낯설어하는 모습도 보 였다. 윤씨와 방씨는 인터뷰 기사에 사 용할 사진을 찍는 셔터 소리가 들 릴 때마다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 은 없다. 단지 이번 캠페인이 널리 알려졌으면 할뿐이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쑥스러운 듯 고개를 숙이는 모습 도 잦았다. 희생자 가족들이 이번 캠페인을 어떻게 받아들일가 하는 것도 이들 의 고민 중 하나다. 윤씨는 “희생자 가족들이 민감 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동아리 내부에서 나오기도 했다. 우리는 그 분들의 마음을 완전히 알지는 못하기 때문이다”며 “조심 스럽게 진행하고는 있지만 이번 캠 페인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가족들 이 이를 보며 희망을 얻게 되길 바 랄 뿐이다”고 말했다. 윤씨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진 행하면서 더 큰 위로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하던 방씨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들의 바람은 하나다. 작게 나 마 ‘위로’를 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했다. 그렇기에 누구의 도움없이 끝까 지 자신들의 힘으로 이번 활동을 진행하겠다는 방침 또한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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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5일 금요일

방씨는 “영리적인 기업이나 정 치적인 의도를 가진 단체가 연계를 문의할 경우 절대로 응하지 않을 것이다”며 “순수한 의도가 잘 못 비춰지지 않길 바라기 때문에 끝 까지 주체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씨는 “우리 동아리가 유명해지 기보다 우리의 활동이 널리 알려져 길거리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노란 리본을 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그 들의 가족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진희 기자

대소변 장애환자 의료비 부담던다 5월부터 배뇨·배변 주머니 건보 적용 다음달부터 대장, 항문 등의 절 제 수술로 배뇨·배변 활동에 어려 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 장성 강화’를 위해 다음달 10일부 터 장루·요루 환자가 사용하는 치 료재료 중 ‘피부부착판과 주머니 (Flange&Bag, 플랜지앤백)’에 대해 건 강보험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장루·요루는 대장, 항문 등 절제 수술을 받은 암환자, 장애인 등이 대소변 배설이 가능하도록 복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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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5일은 일본열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 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22 도에서 2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오후에 2.0 ∼3.0m로 점차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은 0.5∼2.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인공으로 항문 등을 만든 것으로 ‘피부부착판과 주머니’를 주기적으 로 교체해야 한다. 현재는 환자 상태 및 입원 여부 등에 따라 일주일에 2~4개씩만 보 험급여를 적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는 입원기간 중에 사용한 것은 모 두 급여로 인정된다. 또 통원 치료 중에는 실제 필요 량 수준인 주당 4개까지 급여로 인 정되는데 자기 조절이 어려운 환자

(3세 미만 소아 환자, 치매 환자)와 치료재료 필요량이 많은 환자(피 부합병증 발생 환자, 수술·퇴원 후 2개월 이내 인 환자)에 대해서는 매일 1개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매월 피부부착판과 주머니 16개를 사용한 대장암환자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연간 66만원에서 6만원 수준으로 감소하게 된다. 김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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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Economy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코스피 (-2.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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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안한다니까”공식 부인

올들어 ‘소형주’ 약진… 18% 치솟아 중형주 소폭 증가 대형주 소폭 감소

현대證 인수설 시달리는 현대車 과거,조회 공시 제도 허점 활용

현대자동차 그룹이 현대증권 인 수전 참가를 공식 부인했지만 시장 에서는 이를 믿지 않고 있어 배경 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 대자동차는 매물로 나온 현대증권 인수에 나서지 않을 계획이다. 현 대차 관계자는 “현대증권 인수 계 획이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지난 22일 현대 차 계열인 HMC 투자증권이 조회공시 답변을 통 해 “현대증권 인수를 검토한 바 없 다”고 밝힌 것과 맥을 같이 하는 설 명이다.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는 ‘현대증권 인수 추진설’과 관련해 HMC증권에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 했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현대 차의 말 을 ‘액면 그대로 믿을 수 없다’는 분위기다. 조회공시 제도의 허점을 십분 활용했던 현대 차의 전력을 볼 때 다른 방법을 동원할 수 있다 는 이유에서다. 금융권과 경제계 등에 따르면 현 대 차 그룹은 지난 2011년 지금은 현대라이프로 이름이 바뀐 녹십자 생명을 인수하면서 거래소의 조회 공시 답변 요구를 교묘히 빠져나간 적이 있다. 당시 현대차가 녹십자 생명을 인수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 오자 거래소는 현대차에 이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했다. 하지만 현대 차는 이에 대해 “인수를 검토 한 바 없다”고 즉시 부인했다. 그럼에도 불과 두 달여 만에 녹 십자생명은 현대 차 그룹에 인수됐 다. 인수주체는 기아 차와 현대모 비스, 현대커머셜 등 현대 차 그룹 계열사들이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투자자 를 기만했다”는 비난이 쏟아졌지 만 현대차는 “그룹이 추진한 사인

이기 때문에 인수여부를 알지 못했 다”고 해명했다. 한국거래소 역시 조회공시 요구 를 받은 현대차가 지분인수에 참 여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 에 제재조치를 할 수 없었다. 거래 소는 대신 지난 2012년 현대 차 그 룹의 동양생명 인수설이 퍼지자 현 대 차 그룹 계열 7개 회사에 동시 에 조회공시를 요구하는 등 ‘소심 한 복수’로 만족해야 했다. 시장이 이번 현대증권 인수설과 관련한 현대차의 부인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대증권 인수 를 안 한다는 게 아니라 HMC투자 증권이 인수전에 참가하지 않는다 는 것 외에는 확정된 것이 없다는 얘기로 해석하고 있다”면서 “금융 계열사 등 다른 회사들이 나설 가 능성은 얼마든지 있는 것 아니겠느 냐”고 말했다. 현대 차는 이런 반응이 곤혹스 럽다는 입장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실 그룹차원에서 진행되는 일 은 개별 계열사들이 파악하기 쉽지 않다”면서 “일단 현대차가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희 기자

시가총액 300위권 밖의 소형주 들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 가증권시장의 소형주지수는 지난 23일 현재 1655.29포인트로 지난 해 12월30일 종가(1405.84)에 비해 249.45포인트(17.74%)나 뛰어올 랐다. 코스피지수가 같은 기간 2011.3 4에서 2000.37로 10.97포인트 (0.54%) 떨어진 것과는 상반된 모 습이다. 특히 소형주지수는 지난 7일 (1610.29)부터 18일(1658.48)까지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 하며 상승랠리를 이어 왔다. 지난 22일에도 1663.31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중형주(시가총액 101~300위) 지수는 같은 기간 2170.68에서 2193.94로 23.26포인트(1.07%) 올 랐다. 반면 대형주(시가총액 1~100위) 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 난해 12월30일 1995.67포인트를 기록했던 대형주지수는 지난 23일 에는 1963.97포인트로 올해 들어 31.7포인트(1.58%) 떨어졌다.

이에 따라 대형주의 시가총액 비 중은 지난해 12월30일 83.86%(993 조4450억원)에서 지난 23일 81.30 %(981조4699억원)으로 2.56%포 인트 감소했다. 반면 소형주 시총은 같은 기 간 3.89%(46조2173억원)에서 5.75%(69억4950)억원으로 1.86% 포인트 증가했다. 대형주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 반면 소형주의 비중은 확대됐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국 내외 경기여건이 회복되면서 성장 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형주의 상 승이 가시화된 것”이라며 “국내 대 표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좋지 않아 대형주에 대한 투자자 들의 기대감이 떨어지고 중·소형주 위주의 틈새시장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그는 “소형주가 계속 상승 흐름 을 보이면서 차익매물이 나오는 등 가격조정 및 실적발표에 따른 관망 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아직 ‘버 블’이라고 보기에는 어렵고, 가격 조정 이후 조금 더 오를 여력이 있 다”고 말했다. 김동원 기자

코스닥 (-4.3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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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금호영재출신 김범준·임지영 음악영재에 명품 고악기 후원 박삼구 금호아시 아나그룹 회장(금호 아시아나 문화재단 이사장·사 진)이 음악영재에게 17-18세 기에 제작된 명품 고악기를 무 상으로 지원했다. 박삼구 회장은 24일 서울 광 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 에서 열린 악기 전달식에 참석, 금호영재 출신 첼리스트 김범 준(20)씨와 바이올리니스트 임 지영(19·여)씨에게 금호아시아 나문화재단의 악기은행이 보유 하고 있는 고악기를 전달했다. 김범준씨와 임지영씨는 각각 1600년대 첼로 마찌니 (Giovanni Paolo Maggini)와 1774년산 과다니니 (Joannes Baptista Guadagnini)를 향후 3 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사용

기간을 연장 받을 수도 있다. 또 악기 보험금도 재단에서 부담해 재정적인 부담 없이 연 주활동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김범준씨는 현재 파리국 립고등음악원 대학원에, 임지 영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음악학도들로, 이들 은 악기대여를 위한 오디션을 거쳐 이번 악기후원의 대상으 로 선발됐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은 지난 1993년부터 유망 음악 영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악 기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악기 은행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 재단의 악기은행에는 과다 니니(Guadagnini), 몬타냐 나(Montagnana) 등 바이올 린 8점, 마찌니(Maggini) 첼 로 1점, 스타인웨이 앤 선스 (Steinway&Sons) 외 피아노 6 점 등 15점이 등록돼 있다. 김진호 기자

예산,홍보등 2~3년 필요

어린이날 앞두고 장난감 천국이네 24일 오전 서울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열린 어린이날 선물 특별전에서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캐릭터 완구 를 체험하고 있다. 이마트는 캐릭터 완구 1600여종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어린이날 선물 특별전을 다음달 6일까 지 연다

외국인 투자유치 목표 170억 달러 산자부, 외국인투자촉진법상 21개 등록 규제 제로베이서에서 재검토 정부가 올해 외국인 투자 유치 목표를 170억 달러로 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김재홍 제1차관 주재로 ‘2014년도 제 1회 외국인 투자위원회’를 열고 이 같 은 내용이 담긴 ‘2014년 외국인투 자 촉진시책’을 심의·의결했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향후 외국인 투자촉진법상의 21개 등록규제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한다는 계

획이다. 만약 재검토 결과, 실효성 이 약화됐거나 과다한 규제로 판명 된 제도에 대해서는 철폐 및 완화 정책을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헤드쿼터, 연구개 발(R&D) 센터 등 고부가가치 투자 유치를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 를 마련해 핵심 타겟기업을 발굴한 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향후 외국계

삼성그룹 10개 계열사

내달 15일‘협력사 채용 한마당’개최 삼성그룹은 10개 계열사가 오는 5월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중 견기업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삼 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 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 한마당에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 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삼성테크 윈,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 일모직 등이 참여해 1, 2차 협력사

를 지원한다. 대상 업체는 대덕전자, 이오테 크닉스, 동양이엔피, 부전전자 등 삼성전자가 선정한 강소기업을 포 함해 삼성그룹 계열사와 거래하 는 200여개 업체다. 이번 행사에서 는 연구개발, 소프트웨어(SW), 경 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총 6개 직군별 채용관이 마련된다. 이력서 컨설팅, 현장기업 매칭,

고위급 기업인과의 면담 등을 통해 한국 투자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또 국내 세무제도에 익숙하지 않 은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관 련 절차 안내, 채용 박람회 개최, 애로발생 시 원스탑 지원 등 외투 기업의 경영여건 개선도 병행해 나 간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김재홍 차관은 “외국인 투자기업은 우리 수출의 20%, 고 용의 6%를 차지하는 등 우리 경제 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우 리 산업의 일자리 창출 여력이 약 화된 상황에서 향후 외국인투자 유 치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 다”고 강조했다. 김성희 기자

이미지 컨설팅 등 취업과 관련된 종합 상담을 해주는 취업 토털솔루 션관과 사진 촬영관도 함께 운영 한다.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www. samsung-ibk.co.kr)에서 사전매칭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전문 컨설턴 트가 구직자에게 가장 적합한 기업 도 추천해준다. 한편 삼성그룹이 주최하는 이 번 행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 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IBK기업은행이 주관하고 고용노동 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보림 기자


경제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공원이야 아파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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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5일 금요일

자연을 품은 힐링아파트 대세

서울 매장서 가장 높은 투자수익 보장받는 곳은?

국토부,‘신촌·마포’가장 으뜸 부동산 시장에서도 친환경 주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최근 힐링 아파트가 속속 선보이면서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에는 조경이 단순히 보이기 위한 단지의 부속물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녹지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곧 아파트 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자연 친화형 아파트가 대거 분양되고 있다. 이런 단지들은 자연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환경조건으로, 도심 한가운데서 전 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수익성이 우선시되는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에도 힐링 아파트가 속속 선을 보이고 있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힐링아파트’

자연 친화형 아파트 대거 분양 분양·가격·입지·우수성 등 호응

호어울림’은 뿐만 아니라 생태연못인 수 변공원을 단지 내에 2개를 설치할 예정이 며, 이밖에 숲속 산책로, 테마쉼터 등을 마련해 입주자를 위한 자연 친환적 ‘생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진다. 단지 인근에는 개운산 공원과 북서울 꿈의 숲이 위치해 있어 운동 및 산책 등 여유로운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길음역 금호어울림’은 지하4층~지 상 23층 6개동, 총 490가구 규모로 조성 되며, 일반분양은 59㎡ 57가구와 119㎡ 19가구 등 총 76가구다. 중소형평형이 전체의 75%로 구성됐다. 입주 는 14년 11월 예정이다. SK건설도 25일 서울 노원구 월계3구역을 재 건축한 ‘꿈의 숲 SK뷰’ 를 분양한다. 단지 내 조 경비율은 약 38% 수준 이며, 단지 인근에는 북 서울 꿈의 숲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전체물량 504가구 중 조합원 물 부동산 시장에서도 친환경 주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최근 힐링 아파트가 속속 선보이면서 수 량 205가구를 제외한 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아이가 모형 아파트를 바라보고 있다. 일반분양 288가구, 임

강원삼척에 아파트 건설‘붐’ 건설사 2곳 1442세대 사업신청 강원 삼척시에 1442세대의 아파트 단 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삼척시에 따르면 하일건설은 최근 교 동 산 127-1번지 2만6834㎡ 부지에 지 하 2층 지상 20층 612세대 규모의 아파트 를 건립하겠다며 사업계획 승인 신청서 를 제출했다. SC개발은 갈천동 산 74번 지 5만210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8층 83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짓겠다며 사업 계획 승인 신청을 했다. 삼척시는 24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아파트 건설에 따른 교통처리 등 기 반시설 계획과 위해 방지 및 환경오염 방 지 계획, 편의시설 계획 등을 심의한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완료되면 도시 관리 계획 결정 고시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에 신규 아파트 건설 사 업이 착공될 수 있다. 삼척시는 신규 아파트 건립이 추진됨 에 따라 주거시설의 안정적 공급으로 주 택난 해소와 인구증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혜희 기자

는 건폐율을 낮춰 녹지면적을 최대한 조 성함으로써 가능하다”며 “이른바 힐링은 분양가격, 입지와 더불어 단지의 우수성 을 보장하는 3대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 다”고 말했다. 실제로 금호건설이 짓고 있는 성북구 ‘길음역 금호어울림’의 경우 건폐율은 17%에 불과한 반면 조경공간은 단지의 41%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자연 아파트 를 추구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25일 분양하는 ‘길음역 금

대 1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 과 84㎡이 있으며 6개동 지하2층~지상 20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16년 상 반기예정이다. 포스코 건설은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 보금자리 주택지구 C2블록에 ‘구리 갈매 더샵 나인힐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건 폐율이 12.7%로 각 동과의 거리를 최대 한 확보해 조망권 및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과 역사공원이 위치해있으며, 이들과 연계된 약 1km의 테마둘레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25층, 9개 동, 총 857가구로 전용면 적 69~84m²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구 성된다. 입주는 16년 6월 예정이다. 현대건설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목 동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법정 조경면 적 기준 2배 이상 녹지율을 자랑하는 공 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힐링 숲길, 에코산책로 등 을 조성한다. 단지인근에는 지양산 계남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2~22층, 15개동, 전용 59~155 ㎡ 108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426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16년 2월 예정이다. 건설사 한 분양관계자는 “최근 건설사 들이 단지의 절반 가까이를 녹지로 하거 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 거 쾌적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분양가격과 입지와 함께 힐링이 아파트 경쟁력의 3대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태국 기자

국토교통부가 23일 한국감정원에 의뢰해 조사한 ‘2014년도 1분기 상업 용부동산 임대동향’에 따르면 서울광 역권 매장용빌딩 투자수익률이 가장 좋은 곳은 신촌·마포로 밝혀졌다. 이들 지역의 투자수익률은 분기당 2.01%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보 다 0.56%p 상승했다. 이는 전체평균 0.12%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것이다. 투자 수익율을 금액으로 환산해 1 억원짜리 매장에 투자했다고 가정하 면 줄잡아 분기당 200만원의 수익을 얻는 셈이다. 이를 4개 분기(동일하다 는 조건)에 적용하면 연간 800만원의 투자수익이 발생한다. 이렇게 따질 경우 신촌과 마포의 투자수익률은 연간 8%대가 된다. 연간 수익률이 2.87%인 국고채, 3.30%인 회사채 보다 2배 이상 높다. 또한 연 수익률이 2%대인 정기 예금(2.62%), 양도성예금증서(CD, 2.65%)비교하면 최대 3배이상 차이

가 난다. 신촌, 마포에 이어 투자수익 률이 높은 지역으로는 광화문·명동 등 도심(1.83%), 목동·사당·잠실·용산 등 기타지역(1.51%), 강남(1.46%) 순으 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화문, 명동, 공 덕역, 홍대합정, 이태원 등 활성화된 상권을 중심으로 빌당의 자산가치가 상승하면서 자본수익률이 증가해 투 자수익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청량리·군자 등은 마이너스 자 본수익률을 보이며 투자수익률도 하 락했다. 이 지역의 소득수익률(순 영업 소 득/기초 자산가액)은 1.11%, 자본수 익률(자산가액 변동 분/기초 자산가 액 은 -1.21%로, 투자수익률(소득수 익률+자본수익률)이 0.91%(소숫점 반올림)에 그쳤다. 1억을 투자해 연간 360만원 정도의 투자수익 밖에 못 올린다는 것이다. 김상국 기자

‘전셋 값 상승’송도국제도시 미분양 날개 인구 늘고 전세 선호 수요가 전세 값 부추겨 최근 인구가 빠르게 늘어난 송도국제 도시의 전세가율이 크게 뛰면서 지역 내 미분양 아파트가 줄고 있다. 23일 부동산 써브에 따르면 인천 연 수구의 4월2주차 매매가는 전주와 동 일하게 0.02% 올랐다. 하지만 전세가는 0.12%로, 매매가보다 크게 올랐다. 아파 트 전세가격의 상승률이 매매가격의 상 승률을 상회하면서 매매가격 대비 전세 가격 비율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실제로 송도국제도시 설립 초기 분양 된 풍림아이원의 경우 매매가는 3억3500 만인데 반해 전세가가 2억3000만 원에 달해 전세가율이 6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한동안 부동산 침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송도의 매 매, 전세가가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 근 로자수요와 서울에서 유입하는 전세수요

로 인구가 크게 늘면서 전세가가 상승한 것. 아직 불확실한 송도 부동산 시장 탓에 매매보다는 전세를 원하는 수요가 많은 것도 전셋 값 상승을 부추겼다. 이 같은 전셋 값 상승에 따라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게 나온 미분양 아파트 단지 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실정이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동 미 분양 물량은 12월에 166가구, 1월에는 162가구가 소진되면서 점차 줄고 있다. 실제로 송도국제신도시 5공구에 들어서 는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도 올해 들어 꾸준하게 신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분양 관계자 는 “송도 전셋값 상승으로 입주 5~6년 이 상 된노후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 세입자들이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기 위 해 알아보러 오는 사람이 늘었다”며 “송

도에서 최초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실시 로 그만큼의 분양가가 인하돼 실수요자 들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지하1층~ 지상32~41층 8개 동에 전용 59㎡~105 ㎡ 1046가구다. 84㎡이하 중소형이 91.3%를 차지하는 중소형단지다. 분양가 는 3.3㎡당 평균 1,180만 원대이다. 롯데건설도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5·7 공구 M1블록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한 복합단지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 이’ 오피스텔도 인기다. 송도 캠퍼스타운은 총 3065세대로 아 파트 지하 3층~지상 55층의 6개동, 전용 59~101㎡, 총 1230세대와 오피스텔 지하 4층~지상 47층의 2개동, 전용 26~34㎡ 으로만 구성된 1835실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 33층, 총 15개 동, 전용 63~113㎡, 총 1834 규모로 지어진다. 김성문 기자

최근 인구가 빠르게 늘어난 송도국제도시의 전세가율이 크게 뛰면서 지역 내 미분양 아 파트가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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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풀피리 형제’ 등 한마음국악예술단

중국, 국민 고소득 국가 대열 진입

뉴욕서 공연,한국과 미국의 문화교류에 더욱 힘을

‘풀피리 형제’ 정재용· 정재룡 등,뉴욕서국악 공연.

한마음국악예술단 ‘풀피리 형제’등,뉴욕서 국악 공연.

‘풀피리(초적) 형제’로 알려진 정 재영, 정 재룡 등을 비롯한 국악 명 인들이 뉴욕에서 공연을 갖는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 우성) 은 23일 ‘한마음 국악 예술단’의 공 연을 5월2일 문화원 갤러리 코리 아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에 처 음으로 도입해 뉴욕 공연 관계자들 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 는 개방형 공연작품 공모전 ‘20132014 Open Stage’의 여섯 번째 무 대이다. 이번 공연은 1930년대 가야금과 초적의 최고 연주자들이었던 정 남 희, 강 춘섭의 명곡들 뿐만 아니라 가야금 산조, 가야금 병창, 초적 산 조, 초적 궁중음악, 대중음악, 한국 과 미국의 민요, 동요 등 다양한 장 르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풀피 리 형제’로 알려지며 언론의 조명 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던 한국의 대표 초적 명인 정 재영, 정 재룡은 어머니 김 화선 명인과 함께 한마 음 국악예술단의 일원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재영 과 정 재룡은 1930년대 최고의 초 적 명인 강 춘섭의 곡들을 76년 만 에 최초로 복원·재현하여 강 춘섭 제(制) 초적의 유일한 계승자로 그 맥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명인들의 연주 후 관객들이 직접 초적(풀피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관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친근하게 국 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마음 국악예술단은 1990년 가 야금 명인 김 화선을 주축으로 설 립됐다. 김 화선 명인은 1961년 13세에 가 야금 산조 및 병창과 줄 풍류를 배우 며 국악계에 입문, 염 계화(염 정관), 성 금연, 박 귀희 등 가야금 명인들 과, 장월중선, 김 상룡, 김 흥남 등 판 소리 명창들을 사사하며 50여 년 동 안 국악계에 몸을 담고 있다. ‘정 남희 제(制) 김 화선 류 가야 금 병창 보존회’를 설립해 정 남희 제 가야금 병창 13곡을 76년 만에 최초로 복원 재현하는 등 국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우성 문화원장은 “한마음 국 악예술단과 같이 한국의 전통을 이어가는 국악 공연단의 수준 높 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며 “문화원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 인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앞으로 도 한국과 미국의 문화교류에 더 욱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영 기자

중국은 2016~2020년 기 간에 ‘고’ 일인당 국민소득 국가 대열에 진입할 것이라 고 국가개발개혁위원회가 23일 정기 기자회견에서 말 했다. 이 위원회는 이날 2016년 부터 시작되는 13차 국가개 발 5개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현재 중국의 일인당 GDP 은 6700달러로 이미 중간 그 룹에 진입해 있다. 중국 정부 는 급증하는 노동 비용과 자 원 및 환경의 제한을 혁신과 경제적 변환 및 업그레이드 실현을 통해 극복하고 성장 을 이룬다는 방안이다. 이 기간에 또 농업의 현대 화와 환경 보호 문제의 새 해 결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정재원 기자

美 대법원 “소수인종우대안해도된다” 지난 22일 미국 대법원이 각 주 가 대학 입학 사정 때 인종을 고려 하지 않아도 된다고 결정했다. 소수계 우대 정책(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은 흑인 인 권 운동으로 시작돼 1960년대부터 미국 대학에서 광범위하게 시행돼 왔다. AA정책은 흑인들의 교육 기 회를 늘리는 데 초점을 뒀으며, 한 국 이민자나 히스패닉계 등 소수 인종을 위한 ‘긍정적 차별’ 정책이 다. 대법원은 이날 찬성 6명, 반대 2명의 판결로 미시간주가 2006년 주민투표를 통해 공립대학들이 AA 정책을 적용하지 못하도록 한 주 헌법 개정 결정을 지지했다. 앞서 하급 연방법원은 주헌법 개정이 평등권 위반인 동시에 차별 이라고 결론지었지만 이번 판결로 뒤집어진 것. 이는 각 주가 주민 의견을 반영 해 내린 헌법 개정이 합당하다고 손을 들어준 것이어서 다른 지역에

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 다. 안토니 케네디 대법관은 다수 의견서에서 “이번 사건은 인종 우 대 정책과 관련한 논쟁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이냐의 문제가 아니 다”며 “누가 그것을 해결하느냐의 문제”라고 밝혔다. 각 주가 유권자 투표 등을 통해 관련 정책을 결정할 권리가 있으 며, 연방 헌법이나 대법원도 이를 뒤집을 권한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반면 반대표를 던진 소니 아 소토마요르 대법관은 “법관들 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인종 불 평등 문제를 뒷짐 지고 앉아 사라 지는 것을 방관하기 보다 맞서 싸 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히스패닉계 최초로 미국 대법원 에 입성한 소토마요르 대법관과 흑 인인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은 AA 정책으로 프린스턴 및 예일대 에 합격됐다고 인정한 바 있다. 류수지 기자

우크라 사태 글로벌 ‘옥수수·밀’ 가격 급등 지난 22일 우`크라이나의 정국 불안이 고조되면서 국제 옥수수 와 밀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 자거래에서 5월물 옥수수 선물 가 격은 1.7%(8센트) 오른 부셸(25.4 ㎏)당 5.02달러에 거래됐다. 밀은 0.6%(4센트) 증가한 부셸당 6.80달

러를 기록했다. 이날 올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우크라이나 대통령 권 한대행은 동부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분리독립 시위에 대한 진압작전을 재개하라고 지시했다. 당초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17일 러시아, 유럽연합(EU), 미국 이 동참한 제네바 4자회담 이후 무

력 진압을 자제해왔지만 도네츠크 주 강에서 지방 의원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되면서 군 병력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 미국 밀 협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수출시장의 6%를 차지, 세계적 인 곡창 지대로 꼽히고 있다. 지소원 기자

하마스·파타 통합정부·총선 합의 발표…

“팔레스타인 내부 분열 종료” 내부 분열은 영원히 끝 새로운합의 과거합의이행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파타 당과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 는 하마스는 23일 화해 합의안 을 발표하고 내부 분열 종료를 선언했다. 이스마일 하니야 하 마스 총리는 이날 가자시티에서 파타 대표단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팔레스타인 내부 분열은 영원히 끝났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하마스 와 파타가 과도 공동정부 구성 및 총선 실시를 합의했다고 밝 혔다. 이런 합의는 과거에도 있

었으나 하마스가 선거 실시 전 쟁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 면서 실행된 적이 없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 치정부 수반이 파견한 바삼 살 히 파타 측 대표는 이날 “5주 이 내에 과도 공동정부를 구성하고 6개월 이후 선거를 치르기로 했 다”고 밝혔다. 하니야 총리는 “대선과 총선,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민족 평의회 선거가 동시에 치러질 것”이라며 “아바스 수반이 선거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합의는 과거 합의 를 이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니야 총리는 또 “PLO를 활 성화하기 위한 위원회가 5주 이 내에 소집돼 산하단체 재구성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 다. 전날 파타 대표단이 가자지 구에 도착해 지난 2011년 카이 로와 2012년 카타르에서 도출된 화해 합의안의 실행을 논의했 다. 파타와 하마스는 2개화해 합 의안을 도출했으나 PLO 구조개 편 등에 대한 이견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한편 하마스는 2007년 6월 내 전 끝에 선거를 통해 가자지구 를 장악했다. 김우리 기자

제1차 세계대전 아르메니아 학살

터키, ‘공유된 고통’ 화해 메시지 내부 분열은 영원히 끝 새로운 합의 과거합의 이행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23일 거의 1세기 전 아르메 니아인들의 대량학살과 관련해 아 르메니아인들에게 전례 없이 화해 메시지를 보냈다. 에드로안 총리는 1915년 터키의 전신인 오스만튀르크의 아르메니 아인 대량학살 99주년을 하루 앞 둔 이날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이 사건은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고 통’이라며 아르메니아인들의 추방

은 ‘비인간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고 말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날 터키어와 아르메니아어 등 여러 언 어로 이 같은 발표문을 밝히고 희 생자들이 편히 쉬기를 바란다며 그 들의 후손들에게 애도를 표명했다. 당시 사건은 역사가들에 의해 20세기 첫 대량학살로 간주된다. 터키는 아르메니아인 살해(역사가 들 최대 150만 명 추정)는 오스만 제국이 붕괴했을 때 내전으로 발 생했다며 대량학살 문제는 역사가 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 다. 터키는 대량학살이란 표현을 거부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가 부풀

려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날 메시지에 서 추방은 끔찍한 결과를 가져왔 다고 인정했지만 대량학살이란 표 현은 사용하지 않았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모든 종교인과 종족 수백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 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 사건들 은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고통”이 라고 말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런 사건들이 서로를 향한 열정과 상호 인간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방해해서 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터키에 적대 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정재원 기자 말했다.

유엔기구직원으로 신분위장 北 비밀공작원 프랑스가 유네스코와 세계식량 계획(WFP) 등 유엔 기구 직원으 로 신분을 위장한 채 활동해온 북 한 공작원 3명을 적발, 유엔 헌장 위반 등의 혐으로 제재를 가했다 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23일 보 도했다. 신문은 이들 3명 중 2명은 북한의 해외 공작 활동 총괄기관인

정찰총국 소속 김영남(66세 또는 71세)과 그의 아들 김수관(37)이며 나머지 한 명은 조선통일발전은행 의 김수경(41) 국제관계국장이라 고 전했다. 프랑스 당국은 이들의 비밀 공작 활동이 적발됨에 따라 실태 해명 을 서두르고 있다. 이들 3명은 북한

의 핵실험 및 도발 행위에 대한 유 엔 제재와 유럽연합의 대북 제재에 따라 금지된 행동을 한 사실이 적 발됐다. 프랑스 당국은 3명의 재산 이나 금융 상품 재원을 동결했지만 “위반”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동영기자


다문화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다문화가족 돌보는 전문 ‘희망진료센터’ 2년간 1만3천여명 진료…체계적 의료 지원 강점

“다문화가정 같은 의료소외계 층에 대한 지원은 의사들이 하 루 나가서 무료 진료해준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해줘야죠. 그런 의미에서 희망진료센터는 취약 계층 진료의 좋은 모델이 될 것 입니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희망진 료센터’의 부센터장이자 정신과 진료를 담당하는 손지훈(39) 서 울대 교수는 23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희망진료센터가 필 요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2012년 6월 27일 서울적십자병 원 내에 문을 연 희망진료센터 는 지난 2년간 1만3천여 명의 환 자들을 진료했다. 다문화가정 구성원들과 외국인근로자, 탈 북 새터민 등 의료보험의 혜택 을 받아도 비용 부담으로 병원 의 문턱을 잘 넘지 못하는 의료 소외계층 환자들이 희망진료센 터에서 건강을 되찾았다. 이 센터가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다문화가족을 위 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 서비스를 하는 곳은 국립 중앙의료원의 다문화가정진료 센터 외에는 이렇다 할 만한 곳 이 없었다. 지역별로 공공 의료 기관이나 개인 병원들이 간헐적 으로 무료 진료를 해주는 게 전 부였다. 이렇듯 다문화가정을 위한 특별한 의료지원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전문 진 료센터 설립을 제안하고, 대한 적십자사의 서울적십자병원과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원에 나

서 희망진료센터가 탄생하게 됐 다.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전체 운영과 진료를 담당하고, 적십 자병원은 시설을 제공하며, 정 몽구재단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한다. 이 센터는 산부인과, 가정의 학과,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소 아청소년과 등 다문화가정의 수 요가 많은 진료과목 5개를 운영 하고 있다. 이밖의 진료도 서울 적십자병원과 협력해 치과를 제 외하고는 거의 모든 진료를 해 준다. 수술이 필요한 중증 환자 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겨 치료하 기도 한다. “의료소외계층을 위 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해주기 에는 대학병원이 적절하지 않아 요. 그래서 동네 병원과 대학병 원의 중간에 있는 ‘어깨 병원’(2 차 병원)이 중요합니다. 대학병 원에서 치료할 정도는 아니고 비용도 너무 많이 나오는 경우 에 2차 병원에서 해결하는 게 가 장 좋거든요. 특히 다문화가정 의 경우에는 병원 시스템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 를 도와줄 사람도 필요합니다. 우리 센터는 사회복지사가 상주 하고 의료진이 다각적인 협업을 하기 때문에 다문화가정의 어려 움을 즉각 해결해줄 수 있는 시 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 습니다.” 특히 이 병원은 정몽 구재단의 후원으로 외래 진료비 와 입원비의 50∼100%를 지원 해주기 때문에 다른 병원에 비 해 비용 부담이 훨씬 적다. 다문 화가정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 진료를 해줄 수 있다는 점도 강

점이다. 손 교수는 자신이 직접 진료 한 결혼이주여성과 탈북 새터민 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대부분 젊은 결혼이주여성 들은 몸이 아프다기보다는 한국 생활의 스트레스로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편과 나이 차이로 인한 갈등, 술취한 남편 의 폭행 등으로 힘들어 하는데, 말이 잘 안 통하니까 남편과 시 어머니와의 갈등이 점점 심해져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또 한국에 온 지 5-6년 이 지나도 한국말이 잘 안 되는 경우가 꽤 있는데, 그러다보니 자녀 교육에도 어려움을 겪고 엄마와 아이 모두 우울증을 앓 게 되죠. 엄마는 상담으로, 아이 들은 놀이치료를 받게 해 상태 가 나아진 사례들이 있습니다.” 탈북 새터민의 경우에는 탈북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으로 인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손 교수는 상담과 약물 치료를 통해 그런 환자들의 증상을 덜어줬다. 최근에는 중병으로 임종 직전 에 있는 다문화가족과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임종을 맞게 된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호스 피스 완화의료 프로그램도 진 행하고 있다. 또 건강 관리와 질 병 예방을 위한 교육 강좌도 자 주 마련하고 있다. 이런 강좌들 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활짝 열 려 있다. 하지만, 희망진료센터 가 개소한 지 아직 2년이 채 되 지 않아 다문화가족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주로 보건소 나 지역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를 통해 들어오는 환자들이 많 다고 손 교수는 아쉬워했다. “우리 센터가 조금 더 많이 알 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주로 기관 에서 (환자를) 많이 보내주시는데, 직접 찾아오는 경우는 아직 별로 없어요. 앞으로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의료소외계층 환자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병 원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합니다.” 박지나기자 라고 했다.

EK티쳐 원장 이순재 특강

“전문 한국어교사 양성” 강조 EK티쳐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 육원 원장이자 배우 이순재씨는 23일 강연을 통해 전문적 한국어 교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 다. 이순재 원장은 이날 “국내외로 한국어교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 다”며 “하지만 전문적으로 한국어 를 가르칠 수 있는 교원은 아직 부 족한 실정”이라고 말하고 “다문화 시대에 한국어교사에 대한 중요성 을 알리고 더불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한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K티쳐 한국어교사원격평생교

육원(원장 이순재/대표 유길상)은 대학교나 대학원에서만 취득할 수 있었던 한국어교원2급 자격증을 학점은행제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서도 가능하게 했다.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한국어교원 2급을 취득할 시 16과목 48학점을 충 족해야 하며, 학사학위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한 EK티쳐에서는 성적우 수자를 선발하여 장학금 지원과 상 품권 증정을 하고 있으며, 이순재 원 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송민아 기자

안동시, 여성 권익향상 위한 시책 추진 65억원 투입 복지회관 신축 다문화 가족 조기정착 투입 경북 안동시는 올해 여성복지회 관을 신축하고 취업과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 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65억원을 투입 해 공간협소로 불편을 겪고 있는 여성복지회관을 내년 4월까지 당 북동 KT&G 부지로 신축 이전한다. 지난 2012년 협약으로 KT&G 측 에서 30억원을 부담해 건립되는

여성복지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 층, 연면적 3078㎡ 규모이다. 또 안동지역 18개 여성단체의 여성지도자 육성 교육 등에 4200 만원, 저소득 한부모 가족 330여 세대의 아동양육비와 학비, 자립 등에 4억4000여 만원을 지원한다. 24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모자 보호시설인 안동복지원에도 3억 2000여 만원을 지원해 시설운영과 독서지도,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상 담 등을 실시한다. 가정 성폭력 상담소 운영에 1억 7000여 만원, 가해자 교정과 피해

자 치료에 3400만원을 지원할 방 침이다. 688세대에 이르는 다문화 가족 조기정착에도 8억5000여 만 원을 투입한다. 다문화 가족은 결 혼이민 여성뿐 아니라 시부모와 남 편에 대한 교육까지 확대해 문화 차이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조 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 획이다. 여성취업지원센터에는 취 업설계사 1명을 배치해 구직상담 과 취업알선, 취업정보 등을 제공 하는 한편 핸드드립 등 6개 과목의 취업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 김병주 기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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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법무부 다문화가족정책

“법으로 통합해야”

건국대 최윤철 교수, 이주법제 국제 학술대회서 주장 이주 법률 사회적 합의 기초 법률규정 둬야 시너지 효과 여성가족부 중심으로 이뤄지는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과 법무부가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법 적으로 통합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 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윤철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3일 건국대 법학관 국제 회의실에서 ‘주요국가의 외국인 및 이주법제의 현황’을 주제로 열 린 국제 학술대회에서 ‘다문화가 족 지원과 사회통합프로그램의 관 계’라는 논문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미 중복지원에 대한 논 란이 일면서 정부도 여러 부에서 진행하는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를 법 제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 교수는 “두 정책의 목적은 다 르지만 참가 대상, 지원 내용 등에 중복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 장했다. 최 교수는 다문화가족 지 원법은 “외국인이거나 결혼이민자 등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내용으 로 돼 있어 한국어 교육이 주요한 내용일 수밖에 없다”며 “출입국관 리법에 근거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주요 내용도 한국어 교육이어서 중 복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

했다. 이어 다문화가족 지원법은 “지 원 대상자로 결혼이민자와 다문 화가족을 지나치게 일반화시켜 획일적 지원이 주를 이룰 수밖에 없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대 상자를 세분화하고 경제수준이나 결혼지속기간 등 구체적 상황을 고려한 차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 등 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 사회통합교육으로 한국 어 교육, 한국사회 이해 등으로 구 성돼 있다.

최 교수는 “이주민 입장에서 이 프로그램이 국적 취득에 용이한 수 단으로 이해돼서는 안 된다”며 “통 합보다는 통제 수단으로 이용될 가 능성에 대해 경계할 필요도 있다” 고 말했다. 최 교수는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을 개선하기 위해 관계부처간 협업 이 진행 중이더라도 “근본적 해결 방안은 법률에 근거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며 “법률에 통합된 규정을 둬야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고 연 합뉴스에 밝혔다. 최 교수는 이날 논문에서 “한국 의 이주 관련 법률은 일관된 사회

적 합의에 기초하기보다는 사안 별 로 현상에 대응하거나 특정 목적을 구체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 개정됐다”며 장기적으로 재한외국 인 처우 기본법, 다문화가족 지원 법, 출입국관리법의 통폐합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가칭 ‘이주자 및 다문화가 족 정착 지원과 사회통합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입장에 따라 차 별 또는 역차별 논란이 생기지 않 도록 국가가 사회통합을 위한 체계 적이고 일관된 사회통합 정책을 수 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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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5일 금요일

전면광고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기획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이원갑 사북항쟁회장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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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사북을 결코 잊어선 안 될 것”

80년대 신군부 서슬 퍼랬던 4월의 한과 아픔 95년 3월 폐광 절규 켜켜이 쌓인 역사적인 곳 강원 정선군 사북읍 뿌리관 광장은 신군부의 서슬이 퍼랬던 1980년 4월의 한과 아픔‚ 1995 년 3월 폐광의 절규가 켜켜이 쌓인 역사적인 곳이다. 24일 이곳에서 만난 이원갑 사북민주항쟁동 지회장(74)은 “1980년 4월의 사북이 있었기 에 제2의 사북사태라는 1995년 3월과 특별법 도 생겨나게 된 것”이라며 “그러나 사북항쟁의 정신이 잊혀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른바 사북항쟁(사북사태)의 주모자 이면서 희생자로 한 평생을 살아온 사북의 상 징적 인물이다. 지난 21일 사북항쟁 제34주년 기념식에서 이 회장은 “1980년 4월의 봄은 유난히 차가웠는 데 올해도 4월의 봄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가슴 아픈 봄이 되었다”고 가슴 아픈 과거와 현재를 함께 토로했다. 이 회장은 “우리는 아직도 1980년 당시의 무

자비한 고문과 폭행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역사와 지역에서 우리를 잊어서 는 안 될 터인데 현실은 망각의 세월로 흘러가 고 있다”고 한숨지었다. 특히 이 회장은 “폐광 대체산업으로 강원랜드 가 설립되었지만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강원 랜드 임직원들은 폐광지역 역사와 정서를 반 드시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북항쟁 기념식‚ “사북은 역사의 현장”.

-당시 사건이 종료된 뒤 많은 사람들이 합동수 사본부에 끌려가 고초를 당했다는데. “그렇다. 사건이 종료된 뒤 여야정치인들이 현 장을 다녀가고 합의 과정에서도 민형사상 처벌은 없다고 했는데 13일만에 약속이 뒤집어 졌다. 당시 140명 넘는 광부와 부녀자들이 주모자로 합동수사 본부에 끌려갔다. 정선경찰서에 차려진 합수부는 우리를 체포영장도 없이 불법 체포 감금하고 무자 비한 폭행과 고문을 자행했다. 보안대의 고문기술 자들이 물고문과 통닭구이 및 교묘한 고문을 무수 하게 저질렀다.

“계엄군에게 끌려갔던 광부와 부녀자들은 회사 에서 해고되고 탄광에서 취업도 불가능했다. 대다 수 사람들인 막노동판에 흘러들었고 일부는 고문 과 폭행 후유증으로 요절하고 말았다. 지금까지 고 문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다 세상을 떠난 동지회 회 원들이 15명이 넘고 파악이 못된 사람까지 합하면 훨씬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나도 보험회사에 들어 가 보험영업을 했고 8남매를 키우느라 험한 일도 많이 했다. 자신의 힘으로 대학에 들어간 아이들은 이를 악 물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졸업장을 땄다. 자녀들에

주모자로 낙인 찍혀 1년 6월 선고받아 보험 일 하며 8남매 키우느라 고생만

이원갑 사북 항쟁 회장. 다음은 일문일답 -1980년 4월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보나. “1980년 4월 우리는 무식했기에 용감했다. 배운 것이 없고 가진 것이 없어 광부가 되었다. 그러나 기업주는 일한 만큼 대우를 외면하고 정부는 우리 의 목소리를 짓밟았다. 감독과 관리자의 눈치를 보 며 뼈가 으스러지게 탄을 캤지만 임금은 겨우 먹고 살만큼 지급했다. 탄가루를 씻을 목욕탕도 한 달에 한 번 삼겹살이라도 먹을 형편이 안 되었다. 재래 식 공중화장실에 시중보다 비싼 구판장에 비만 오 면 도로가 발목까지 빠지고 인간이 아닌 두더지 인 생을 살아야 했다. 열심히 탄을 캐서 가족을 먹여 살리고 2세들은 막장에 보내지 않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그러나 이런 소박한 꿈을 기업주와 정부가 빼앗아 갔다. 노동 3권도 유린되고 안전한 작업장은 증산보국 에 밀려 났다. 탄을 캐다 죽어도 보상금은 쥐꼬리 만 했고 산업재해를 당해도 제대로 치료조차 받지 못했다. 결국 1980년 4월의 봄은 막장의 분노가 폭 발한 것이고 수십년 쌓여온 응어리가 분출한 것이 다.”

취조실에서 밤낮 없이 비명과 신음소리가 끊이 지 않았고 우리는 살아서 지옥을 경험했다. 나는 5 월 7일 군인들에게 끌려가 고문을 받았는데 심한 날은 물고문만 하루에 3차례나 받았다. 손가락에 연필을 끼우고 조이는 고문과 고무호스로 된 몽둥 이로 내려치는데 뼈에 골절이 되지 않고 골병드는 폭행이 이어졌다. 고무호스로 상체를 폭행을 당한 날 저녁에는 다리에 시퍼런 멍이 들고 피가 고여 밤에 잠을 이루지도 못했다. 여자들도 군복을 입힌 상태에서 밤낮없이 폭행 과 고문을 해대는데 가슴이 풀어 헤쳐져도 수치스 러운 것은 모르고 오로지 살려달라고 애원해야 했 다. 시멘트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우리를 군인들이 군화발로 짓밟고 주모자를 대라고 강요했다. 이런 고문과 폭행을 당하다가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은 불법 체포 14일 만이었다. 연행된 140여명 가운데 28명이 재판에 회부됐다. 나머지는 석방과 기소유 예로 풀려나고 재판에 회부된 28명 가운데 7명은 실형이 선고되고 나머지는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군법회의에서 주모자인 나는 1년 6월을 선고 받고 신경씨는 2년을 복역했다.” -주모자로 몰린 이들은 석방이 후에도 고초가 많았다고 들었는데.

게 부모로서 도리를 못해 한이 맺힌다. 특히 가장 안타까운 것은 우리 회원들 대부분 생활이 어렵다 는 것이다. 젊은 나이에 직장을 잃고 어렵게 살다 보니 2세들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 가난이 대물 림되었다. 국가에서 민주화유공자로 인정받아 폭 도로 낙인 찍혔던 우리의 명예는 회복되었지만 삶 은 파탄 난 셈이다. 모두들 고문과 폭행의 후유증 으로 힘든 말년을 보내고 있다. 살아 있어도 사는게 아니고 매일이 고통이다. 고 문으로 무릎 연골이 빠져 나온 김분년씨는 지팡이 가 없으면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는 불구자가 되 었다. 또 어린 양처럼 착한 천칠성씨는 너무 모진 고문과 폭행 때문에 석방된지 3년만에 32살의 어 린 나이에 요절하고 말았다. 고문과 폭행등 불법을 자행한 고문기술자들은 호의호식하고 피해를 당 한 사람들은 평생을 고통 속에 사는게 대한민국이 라는 점이 가슴아프다. 우리는 죽어도 눈을 감지 못할 것이다.” -강원랜드가 설립 및 운영되는 것을 보면서 남 다른 감회는. “보람도 있고 감회도 느끼지만 아쉬운 점이 더 많다. 우리 동지회 자녀들이 강원랜드에 취업한 사 람이 전무하다. 강원랜드가 생겨 지역이 좋아졌다

고 하지만 일부만 그런 셈이다. 우리에게 강원랜드 는 남의 일이나 마찬가지다. 강원랜드는 우리와 연 관이 없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정치인들이 서 로 생색 내고 자랑하지만 우리를 위해 무엇을 했는 지 답변할 정치인은 한 사람도 없다. 강원랜드 때 문에 오히려 정든 집을 뜯기고 다른 곳으로 이전해 야 했다. 대체산업으로 제 역할을 해야 하는데 비전문 낙 하산 인사로 인해 그러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 왜 강원랜드가 생겼는지 지역정서를 도통 알지 못하 는 사장과 임원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본다. 정치꾼 인사들의 낙하산 임명은 결사반대다. 도지사를 노 리고 오는 사람들로 인해 강원랜드가 더 엉망이 됐 다. 노동조합도 자신들만 살겠다는 목소리가 아니 라 지역과 상생하는 노동운동을 생각해야 한다. 사 측은 노동조합에 손을 내밀고 더 양보해야 한다고 본다. 강원랜드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모두 잘 살면 좋지만 극히 일부만 호의호식하는 것은 잘못이다. 강원랜드 앞잡이처럼 생활하는 인사는 각성해야 한다.” -아쉬운 점은. “그렇다. 사북항쟁의 기념비적 상징물인 사북민 주항쟁기념탑의 설치와 사북민주항쟁기념사업회 설립 등이 시급하다고 본다. 또 사북항쟁 때문에 만들어진 동원복지회에 우리 회원들이 정회원으 로 가입하는 문제도 현안 중의 하나다. 우리 때문

에 동원복지회가 만들어졌는데 우리를 완전히 외 면하고 있다. 특히 강원랜드로 인해 지역이 융성하 고 발전해야 하는데 이제는 강원랜드 때문에 갈등 과 반목이 생기고 있다. 강원랜드도 지역을 위해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에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정부도 폐광특별 법 설치 근거를 감안해 지역을 배려하는 것이 필요 하다고 본다. 워터월드 사업도 그렇고 150억원 기 부금 문제도 이해할 수 없는 점이다. 지난달 사북 에서 주민들이 분노의 함성을 질렀는데 이런 일이 왜 생겼는지 정부는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다. 강원랜드에 지역의 목소리가 줄어들고 지역의 입장이 축소되는 상황은 향후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부와 강원랜드 임직원은 강원 랜드 설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강원랜드는 존재의미가 사라질 것이다. 더 이상 이런 문제로 충돌과 갈등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태백기계공고 광산과를 나와 20대에 동원탄 좌 사북광업소에 입사했다. 그리고 보안기사 자격 증으로 채탄감독이 되었다. 그러나 어용노조에 반 발해 노동운동에 뛰어들었다가 권력에 무릎을 꿇어 야 했다. 40세에 사북사태 주모자로 몰려 옥살이를 했고 결국 그는 해고자가 되었다. 두려움을 모르는 젊은 혈기와 팽팽했던 피부는 사라졌지만 1980년 4 월의 의식과 함성은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 강현미 기자

강원 정선군 ‘폐특벌 재정립 및 강원랜드바로세우기 투쟁위원회’는 지난 14일 오전 공추위 회의실에서 집 행부 회의와 단체장 전체회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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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M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기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 고 있습니다. 온 국민의 기도와 염원을 담아 시사일보 도 지면을 통해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해봅니다.

ission

애국지사 손양원 목사 생가복원 기념관 착공 3655㎡ 부지에 기념관 및 생가 복원 4월 25일에는 중동고 명예졸업장 수여 함안군은 지난 23일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구성리 소재 손양원 목사 생가복원 현장에서 하성식 함 안군수를 비롯해 전외숙 국가보훈 처 창원지청장 등 주요내빈과 기념 사업회 관계자, 유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양원 기념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손양원 목사 기념관은 성장기 손양원 목사의 곁에 있었던 아버지 와 어머니 할아버지의 존재 ‘생애 의 시작’ 생애 체감내용으로 죽음 을 예감하면서 그 길을 걸어간 손 양원의 고통과 신념을 담은 ‘순교 의 길’ 세상과 단절된 고립공간에

서도 신념을 잃지 않은 ‘옥고의 고 통’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아름다 운 사랑을 실천한 ‘애향원과의 사 랑’ 아들을 잃은 아픔에도 용서와 감사를 드릴 수 있었던 ‘용서와 감 사’ 등의 시설을 갖춘 군민들의 문 화향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생 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 로 조성된다. 특히, 포장이 없던 손양원 목사 의 삶을 현세의 명에를 바라지 않 았던 그 분의 삶을 기리며 모두(成) 어우러지는(愛) 동산(園)으로 자연 과 함께 어우러지는 기념관으로 조 성될 예정이다.

잠실교회, 세월호 참사 성금기부

잠실교회 림형천목사.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 한예수교장로회 잠실교회(담 임목사 림형천)가 지난 22일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피해 자와 실종자 가족 등 사고 희 생자를 위해 써달라며 부활 절 헌금 1억 7천만원 전액을 대한적십자(총재 유중근)에 기부했다. 잠실교회 관계자는 “부활 절 예배를 통해 전교인이 이

번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에 대한 아픔을 함께 하며 특 별헌금을 모았다”며 어른들 의 무책임과 부실로 안산 단 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무고 한 생명들이 희생된 일에 대 해 참회하는 마음과 더욱 우 리들을 아프게 하는 거짓과 잘못된 비난보다 우리의 소 중한 젊은이들과 다음세대가 마음 놓고 살아갈 수 있는 좋 은 사회를 만드는 일에 힘을 합하기 원하는 교인들의 마 음을 담아 부활절 헌금 전액 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교인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귀한 자녀들을 잃은 유가족, 제자들과 젊은 이들을 구하기 위해 생명을 바치신 스승님들과 승무원 의 유가족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큰 슬픔에 계신 유 가족들에게 자그마한 위로와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찬양 기자

군은 착공식을 시작으로 사업 비 52억 원(국비 11억7천만 원, 도 비 8억 6천만 원, 군비 29억 7천만 원, 기념사업회 2억)을 들여, 3655 ㎡ 부지에 ‘생가복원’(30㎡)과 면적 727.15㎡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 모의 전시장, 기념품 매장, 기록보 관실, 사무실 등을 갖춘 손양원기 념관을 꾸미게 된다. 애국지사이자 나병환자들의 벗 이었던 고(古) 손양원 목사(호는 산 돌)는 경남 함안에서 출생하였으 며 1910년 아버지와 함께 기독교 에 입교해 1917년 선교사 맹호은 에게 세례를 받았다. 1923년 일본 스가모중학교를 졸 업하고 귀국하여 1929년 경남성경 학교를 졸업, 1934년까지 밀양과 울산 부산 등지의 교회에서 전도사 로 섬겼다.

1938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여수의 나병환자들의 거처였던 애 양원(愛養園) 교회에 부임하여 나 환자들에 대한 구호사업과 전도활 동을 시작했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 신사참 배 거부로 여수경찰서에 구금되었 으나 8·15광복으로 출옥, 1946년 에 목사가 되어 다시 애양원 교회 에 자원하여 시무했다. 1948년 여 수·순천사건으로 두 아들 동인과 동신을 폭도들에 의해 잃었으나, 사태 진압 후 가해자들의 구명을 탄원하고 양자를 삼으며 세상을 감복시켰다. 이후 6·25전쟁이 일어나자, 동료 와 신도들의 피난 권유를 거절하 고, 행동이 부자유한 나환자들과 교회를 지키다가 공산군에 의해 총 살당했다.

이만열 (사)산돌 손양원기념사 업회 이사장은 “손양원 생가와 기 념관이 갖는 의미는 중요하다”며 “오늘날 혈연 지연 학연과 이념으 로 분열되고 갈등과 투쟁으로 얼룩 진 우리 사회에 용서와 화해 평화 를 상징하는 귀한 성지가 되어 그 의 사랑과 화해의 정신이 이곳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로 널리 꽃피었 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25일에는 칠원교회에서 서 울 중동고 총 동문회장 백강수 변 호사가 허호승 함안부군수에게 손 양원 목사의 명예졸업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손양원 목사는 1919년 4월 서울중동학교에 입학했으며 1920년 4월 자퇴했다. 손양원 기념관은 올 12월에 완 공될 예정이다. 권혁미 기자

손양원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세월호 사고관련

국민일보, 신천지 예방 포스터 배포

해운 소유주가 “구원파?”… 다른집단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청해 진 해운의 실질적 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과 그의 장인 권신 찬 목사가 공동 설립한 기독교복음 침례교회(일명 구원파)에 대한 비 난과 기사가 폭증하는 가운데, 기 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김대현 목 사, 이하 기침)가 입장을 밝히고 각 언론사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 기침총회는 “‘침례’라는 용어의 사용 때문에 일반인들과 성도들 사 이에 혼란이 있으나 일부 신문이 나 보도 매체가 한국교계에서 이단 으로 규정된 ‘기독교복음침례회’를

‘기독교침례회’나 ‘침례교단’이라 는 표현을 사용하여 순수한 기독교 교회인 ‘기독교한국침례회’를 잘못 오해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에 “일반 방송 매체, 신문, 인 터넷 매체 등의 언론에서도 ‘기독 교복음침례회’를 언급할 때나 부득 이하게 ‘침례’라는 용어를 사용할 시에는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라고 표기해주시고 ‘기독 교한국침례회’와는 전혀 다른 종교 집단이라는 표현을 넣어주길 바란 강혜희 기자 다”고 당부했다.

한신대, 사회혁신경영

동하는 인간상’ ‘협동하는 리더십’ 육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학위과정은 사회적경 제과정(Master of Arts in Social Economy)과 에큐메티컬 사회봉사 과정(Master of Arts in Ecumenical Social Service)이며 접수는 5월 15 일까지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 대학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 다.(문의 2125-0114)

대학원 후기 신입생 모집 국민일보가 신천지 추수꾼 잠입 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교회 를 보호하기 위해 23일부터 예방 포스터를 배포했다. 포스터는 ‘이런 그림 가르쳤다 면 신천지가 맞습니다’와 ‘혹시 하 고 있는 성경공부가 여기에 해당 되지 않나요’ 등 2종으로 총 1만부

가 제작됐다. ‘이런 그림 가르쳤다면…’에는 신천지가 복음방 2개월과 초등교 육 2개월 과정 때 꼭 가르치는 19 개의 그림이 실려 있으며, ‘혹시 하 고 있는…’에는 신천지가 우연을 가장해 성도들에게 접근하는 포교 법과 복음방 2개월 과정의 핵심 내

용을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제작해 이해가 쉽도록 했다. 포스터는 신천지 예방 캠페인 후 원자에 한해 무료 발송된다. (문의 02-391-4941, 후원계좌:신한은행 100-029-356840 예금주: 재단법인 성시화운동) 엄호식 기자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 원에서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은 사람의 가치를 중심에 놓고 우리 사회의 공공성과 연대성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회구성 원리를 연구하고 이 를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적 프로그 램을 개발하고 실천할 수 있는 ‘협

권혁미 기자


선교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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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아 헌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 임원단 은 지난 23일 오후, 세월호 침몰 사 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추모하는 임시 합동분향 소(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를 찾 아 헌화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홍재철 목사는 “인재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인해,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참담한 심정과 함께 무 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나님 께서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함께 하시고 위로하시도록, 정부와 구조 본부와 온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한 생명이라도 더 구조하며, 다시 는 이 땅에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기도했다”고 밝혔다. 또, “희생자 가족들의 슬픈 마음 은 그 어떤 것으로도 보상할 수 없 겠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물심양면 으로 최대한 보살펴야 한다. 사고 책임자들을 엄벌하고 그들이 희생 자들에게 보상할 수 있도록 하며,

세월호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은 한기총 대표회장 홍제철 목사와 임원단.

차제에 기독교의 탈을 쓰고 사회를 혼란케 하는 사이비 종교들을 근절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캄보디아 의료선교로

한기총은 세월호 침몰 사고 발 생 후 지난 17일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기도했으며, 22일에는 사

고 희생자와 유가족, 실종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 엄호식 기자 었다.

언더우드선교상 14번째 주인공 모집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에서는 제14회 언더우드선교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언더우드선교상은 한국선교의 초석을 놓은 선 교사이며 교육자이신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 (horace great Underwood) 박사의 선교·교육·의료 및 사회봉사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해외 벽지나 오지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나 선교단체에 주는 상이다. 언더우드선교상의 자격요건은 해외 벽지나 오 지, 특히 선교활동이 어려운 지역에서 15년 이상 선교활동 혹은 의료선교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선발인원은 2명 이내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인당 3만 달러의 선교후원금이 지급된다. 언더우드선교상과 더불어 진행되는 제5회 선교 비지원의 자격요건은 5년 이상 해외선교(교육·의 료·사회봉사 선교 포함)에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 는 개인 또는 선교단체로 단체 1곳과 개인 2명을 선발한다. 선교비지원에 선발되는 개인에게는 1인당 2만 달러를, 단체에는 4만 달러의 지원비가 지급된다. 접수는 5월 16일까지이며 연세대학교 교목실(루스 채플관 103호)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7월 4일 연세대학교 홈페이지에 공지

언더우드선교사.

되며 10월 6일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시상한 다. (문의 02-2123-5037) 김찬양 기자

복음과 사랑을 제3회 아트인미션 세미나 개최 SIM국제총재 초청 선교세미나 개최 ‘예술과 하나님의 선교’, 아트인 미션(Arts in Mission)이 주관하고 선교한국대회 조직위원회가 후원 하는 제3회 아트인미션 세미나가 5월 17일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 위 치한 서대문교회에서 열린다. 아트인미션 세미나는 우리에게 주신 ‘예술’이라는 달란트를 선교 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위한 기초를 제공하고 예술선교의 개념과 의미 를 알리고자 마련된 입문세미나로 ‘음악’ ‘비주얼아트’ ‘드라마’ ‘댄스’

‘스토리텔링’ 등 예술선교에 관심 있는 대학생 또는 청년 누구나 참 여가 가능하다. 강의는 황병구 교수(백석대 예 배와 미디어)의 ‘예술과 성경’ 강 명식 교수(숭실대 현대교회음악과 콘서바토리 주임)의 ‘아티스트와 제자도’ 등 총 4개의 강의가 진행 된다. 등록비는 3만원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70명이다.(문의 0505-505강혜희 기자 3311)

사진출처 순복음강남교회 홈페이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순복음 강남교회(담임목사 최명우)는 지 난 14일부터 19일까지 캄보디아 깜뽕치낭에서 의료선교활동을 펼 쳤다. 깜뽕치낭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서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곳 으로 이번 의료선교는 조재영 선교 사가 섬기고 있는 깜퐁치낭순복음 교회에서 진행됐다. 의료선교에는 최명우 담임목사 를 비롯해 내과, 치과, 안과 전문의 와 간호사 등 의료진 16명과 미용 팀 6명 등 총 37명이 참가하였으

며 사흘 동안 내과 300여 명, 안과 200여 명, 치과 250여 명, 약국처 방 350여 명 현지 주민 1100여 명 이 진료를 받았으며 10명은 백내 장 수술을 받기도 했다. 같은 기간 진행된 부흥성회에서 최 목사는 “우리 인생이 가난과 저 주와 절망에 처해 있다 하더라도 예수님을 만나면 절대절망이 희망 으로 변화된다”고 강조했다. 순복음강남교회의 이번 의료선 교활동은 3번째로 이미 네팔에서 두 차례에 걸쳐 의료선교활동을 진 권혁미 기자 행한바 있다.

4월 29일, 스마트목회 컨퍼런스 개최 (사)교회기술정보원은 오는 29 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 관에서 ‘스마트목회 컨퍼런스’를 연다.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보안 업데 이트 지원을 종료한 마이크로소프 트사의 윈도우 XP대신 기존의 윈 도우 XP보다 체감속도와 보안이 강하면서도 원도우XP에서 사용해 왔던 아래한글과 파워포인트등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우분투 계열 의 조린에 대해 정철우본부장이 강 의한다. 또, 안드로이드기반의 스마트 기기에서 아래한글이나 파워포 인트등을 작성하고 저장하는 하 는 방법을 양정식(kt신우회회장) 이 강의하며, 다양한 스마트기기 와 클라우드서비스들이 대중화, 보편화되면서 어떤 스마트기기와

클라우드서비스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인 기업, 교회, 개인사용자들 을 위한 강의를 구글 스페셜리스 트이며 교회정보기술연구원 원장 인 이동현목사가 진행한다. 세미나를 기획한 이동현 원장 은 “한글이나 파워포인트 등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하고 저 장된 내용을 스마트폰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교회 가 안고 있는 고민인 소프트웨어 저작권문제들에 대안이 될 것”이 엄호식 기자 라고 밝혔다.

한국SIM국제선교회는 오는 5월 12일 서울 반포동 남서울교회에서 SIM국제총재 초청 선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SIM국제선교회의 국제 총재인 죠슈아 보군조코 박사 의 첫 방한을 기념하여 ‘변화하는 시대의 세계선교와 한국교회의 역 할’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SIM국제선교회의 죠수아 보 군조코 국제 총재는 나이지리아 Port Harcourt 대학교, West African College of Physicians 등에서 의학

세미나는 선착순 50명에 한한다.(문의 070-70014569)

을, Briercrest Biblical Seminary in Canada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이날에는 죠슈아 보군조코 국제 총재 외에 다이안 마샬(SIM 아시아 태평양 담당 부총재)와 필 마샬 박 사((SIM 연구조사팀)도 강사로 나 서 ‘변화하는 세상’ ‘세상을 향한 선교’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의 파 트너십’ 등의 주제를 함께 이야기 한다. 이 세미나에는 각 교회와 선교 단체의 지도자들과 선교 관심자들 이 초청될 예정이며, 죠슈아 보군조 코 국제 총재는 방문기간 동안 한국 SIM국제선교회 이사회 참석, 아세 아연합신학대학교(ACTS) 채플시간 설교와 아울러 지역교회 및 목화 관 련자와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SIM국제선교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를 보다 효과적으로 섬기기 위해 세 계 각국에서의 다양한 선교경험으 로 부터의 노하우를 한국교회와 공 유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 란다”고 전했다.(문의 031-719강혜희 기자 5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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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다윈·데카르트·공자 한마을에… ‘지식인마을’ 40권 완간 대학생 독자 염두 권위·재미 동시에 취해 인문·과학적 지식 대화형식으로 풀어내

인문교양서 ‘지식인마을’ 기획자‚ 장대익 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 교수.

동서양 문명 만든 100인 각국 출판사 긍정적 반응 “한 아이를 위해 온 마을을 바치 는 심정으로 한 사람의 교양인을 키우기 위해 ‘지식인마을’을 만들 었다. 이 마을에는 동서양의 문명 을 만든 100인의 위대한 지식인들 이 살고 있다. 그들은 연일 자신의 지적 화두를 꺼내놓고 방문자를 기 다린다.” 다윈·데카르트·공자·아인슈타 인·뉴턴·프로이트·데리다·신채호 등이 한마을에 산다. 다윈은 페일 리, 데카르트는 버클리, 공자는 맹 자 등과 동거한다. 40권으로 완간 된 지식교양서 ‘지식인마을’의 이 야기다. 책은 두 명의 철학자가 대화하는 형식을 빌어 인문·과학적 지식을, 해당 지식이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변주되는가를 다룬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대학생 1학년 독자를 염두에 두고 권위와 재미를 동시에 취했다. 과학과 인문학을 통합적으 로 다뤘다는 점도 특기할 점이다. 2006년 책을 기획한 장대익 서 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 교수는 23 일 “지식을 소비하는 문화가 바람 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국내에 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들이 여럿 있지만, 이들 상당수가 대중과 소 통의 장을 못 만들고 입시시장으로

간다.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과 청년들이 지식을 입시용으로만 사용한다는 점에 주 목, 이를 ‘문턱 증후군’으로 명명했 다. 고등학교·대학교 진학, 취업 등 의 문턱을 넘은 이후로는 지적 호 기심과 열정이 사라진다는 이야기 다. 장 교수는 이를 “증후군이라 할 만큼 사회에 퍼져 있는 질병”으 로 봤다. “지식을 왜 배워야 하는지, 배워 서 어디에 쓰는지 등 지식의 가치 에 대한 논의가 적었다. 이걸 치료 해볼 수 있는 감히, 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한국의 지식문화를 바꿔보자는 큰 야심을 가지고 시작했다” 30명 이상의 젊은 작가들이 장 교수의 “언제까지 번역만, 언제까 지 짜깁기만, 언제까지 학원에서 강의만 할 것인가” 등의 도발과 제 안, 회유로 함께했다. ‘거리의 철학 자’로 유명한 강신주씨도 이들 중 하나다. 소개할 철학자들은 다양한 리서 치를 통해 선정했다. 국내에 해당 철학자를 다룰 수 있는 역량을 가 진 학자가 있는 점도 고려됐다. 권 당 두 명의 철학자씩 모두 100명 의 철학자를 50권에 걸쳐 다룬다 는 ‘지식인마을’ 프로젝트는 2006 년 15권을 한 번에 출간하며 주목 받았다. “시리즈를 다시 하라고 하면 안

인문교양서 ‘지식인마을’.

할 생각이다. 이렇게 어려운 작업 인지 몰랐다. 교체된 저자도 있고 원고의 성격이 책과 맞지 않아 반 려하고 의절한 분도 있다.” 2년 만에 완간하겠다는 포부와 는 달리 시리즈는 약 10년의 세월 을 거쳐 애초 목표보다 10권 줄어 든 40권으로 완간했다. 40권 ‘지식 인 마을에 가다’는 ‘지식인마을’을 여행하는 독자들을 위한 가이드북 형식으로 전 시리즈를 아우른다.

“더는 50권을 기다릴 수 없었다. 첫 권을 낸 사람한테 미안한 일이 었다. 40권으로 완간한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완간 후 계획된 것 들이 있었다. 40권 완간을 ‘준공식’ 으로 표현한 건, 탈락한 10권을 다 시 할 수 있는 날을 염두에 뒀기 때 문이다.” ‘지식인마을’은 4월 초 열린 런 던도서전에 소개돼 세계 각국의 출 판사들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저자들이 직접 나서 강연 등을 통 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장 교수는 “섬 같은 곳을 빌려 지 식인 마을을 만들어 여름이나 겨울 에 학생이나 청년들과 함께하는 캠 프를 여는 게 꿈이다. 학생들이 각 마을 돌아다니며 강연을 들으면서 1주일을 체험하면 주민증을 주는 ‘지식인마을’을 꿈꾸고 있다”고 말 했다. 각 권 9500원. 김영사 김평화 기자

5월 황금연휴

공연 보고 NEOKIDS에서 선물 받자! 따사로운 5월의 첫 주는 행복 한 휴일들로 가득 차 있다. 5월 5 일을 기점으로 긴 휴가기간 우 리 아이들과 무엇을 할지 고민 인 부모들에게 기쁜 소식이 있 다. 어린이 공연을 전문적으로 공연하는 네오키즈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특별하고 재미난

셰익스피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미 작품성과 흥행성을 보장 받은 <EBS 뮤지컬 브루미즈>, 감성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 앤 서니 브라운의 가족 뮤지컬 <우 리아빠가 최고야> 그리고, 초등 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 되어 있는 <기분을 말해봐>까지

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공연들이 특별할인 이 벤트를 진행 중이다. 5월3일부터 5월 6일까지 공연 에 한해 진행 되는 특별 할인 이 벤트와 함께 현장에서 깜짝 선 물들도 증정될 예정이다. 도현숙 기자

마지막 ‘450년만의 3색 만남’

용서와 화해 미덕 넘어서 다양한 인생 인간사 상징 국립극단(예술 감독 김윤철)이 셰익스피어가 남긴 최후의 작품인 연극 ‘템페스트’를 봄 마당 ‘450년 만의 3색 만남’ 마지막 무대로 선 보인다. 셰익스피어 세계의 정수로 평가 받는 ‘템페스트’는 딸과 함께 망망 대해로 쫓겨나 외딴 섬에 정착한 ‘프로스페로’가 주인공이다. 12년간 마술을 익힌 그는 마침 내 마법의 힘으로 폭풍우를 일으켜 자신을 추방한 동생 일행에게 복수 할 기회를 잡는다. 하지만 복수 대 신 모든 것을 제자리에 되돌려 놓 고 그의 마술과도 작별을 고한다. 셰익스피어가 이를 통해 전하고 자 하는 이야기는 용서와 화해의 미덕을 넘어선다. 우리네 인생이 하룻밤 꿈과 같다는 결말은 허무를 지나 인간사를 통달한다. 작품에는 사람과 정령, 괴물까 지 아우르는 등장인물들이 모든 인

간형의 변형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인생과 인간사를 상징한다. 괴물과 정령이 사는 원작 속 미 지의 섬은 이번 연극에서 오래되고 버려진 것들로 둘러싸인 낡은 극장 으로 대체된다. 인간의 태생적 고 독, 인생사의 어려움에도 삶을 지 속해야만 하는 당위와 삶에서 포착 되는 환희를 그리기 위해서다. ‘하얀 앵두’ ‘그을린 사랑’ ‘말들 의 무덤’으로 주목받은 연출가 김동 현 씨가 ‘템페스트’를 새로운 감수 성으로 그린다. 앞서 김 연출은 ‘맥

국립극단 ‘템페스트’.

베드, 더 쇼’란 작품을 통해 셰익스 피어를 새롭게 해석한 바 있다. 낡은 극장의 주인이자 마법사 프 로스페로는 관록의 배우 오영수(70) 가 맡는다. 개성파 배우 오달수(46) 는 괴물 ‘캘리번’을 연기한다. 순수 의 상징 ‘미랜더’는 신예 심재현이 담당한다. 무대 디자인은 ‘모비딕’ ‘메피스토’의 여신동이 맡았다. 5월 9~25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 장 달오름극장에서 볼 수 있다. 국 립극단. 1688-5966 유지우 기자


연예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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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5일 금요일

정원영‚ 기대주서 스타로… 뮤지컬 ‘태양왕’

서늘한 미모와 강력한 카리스마

전혜빈 욕망의 화신 ‘조선총잡이’

‘스트릿 라이프’의 즉흥적이고 욱하는 성격이지만 열정적인 ‘이 수창’, ‘헤어스프레이’의 노래 잘하 고 춤 잘 추는 흑인 고등학생 ‘시위 드’, ‘완득이’에서 지리멸렬한 삶 속에서도 몸으로 세상을 부딪쳐가 는 ‘완득이’, ‘구텐버그’에서 뮤지 컬을 브로드웨이에 올리기 위해 제 작자와 투자자 앞에서 열심히 리딩 공연하는 ‘더그’…. 새로운 캐릭터를 매번 맡을 때 마다 뮤지컬배우 정원영(29·사진) 은 항상 기대주였다. 모든 캐릭터 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스태프 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다 음 작품에서는 또 유망주가 됐다.

크게 한방을 터뜨리지 못했다는 아쉬움 섞인 목 소리가 나올 법도 하지만, 관객들과 ‘밀당’을 잘했다 는 평이 더 옳다. 매번 그 의 모습이 궁금하다는 뜻 이기 때문이다. 정원역 역 시 “다 읽은 책이 아니라 계속 더 읽고 싶은 부분이 남은 책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웃었다. 뮤지컬 ‘태양왕’은 그런 데 정원영의 가능성과 스 타성이 말 그대로 만개하 는 작품이다. 화려한 무대 와 귀에 감기는 넘버에도 맥이 빠지는 이야기 전개 로 호불호가 갈린다. 그러 나 태양왕인 루이 14세의 동생으 로 기품 있고 이지적인 인물 ‘필립’ 을 연기하는 정원영에게는 만장일 치 호평이다. 정원영은 ‘대장금’ ‘스트릿 라이 프’에서 함께 작업하며 자신의 음 악적 색깔을 간파한 원미솔 음악감 독의 추천으로 ‘태양왕’에 합류했 다. 기존 대형 뮤지컬의 클래식한 창법과 다른 가요풍의 넘버가 많은 이 뮤지컬에서 어릴 때부터 흑인음 악을 좋아해 가수를 꿈꿔왔던 자신 의 내공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뮤지컬은 17세기 프랑스 절대주 의 시대의 대표적 전제 군주인 루 이 14세의 일대기를 그렸다. 특히

루이 14세와 그가 사랑을 나눈 세 여인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필립은 진지한 분위기로 무게 중 심이 쏠릴 수 있는 극에, 유머러스 한 노래와 연기로 흐름을 환기하는 ‘쇼스타퍼(show-stopper)’ 역을 감 당한다. 정원영의 평소 활달하고 유쾌한 에너지와 딱 맞아떨어지지 만, 생각만큼 비중이 크지 않아 아

더 읽고 싶은 책 같은 배우 되고 싶어 “부모님 든든한 후원 큰 희망 보게해” 쉬울 법도 하다. 하지만 “작년에 ‘여신님이 보 고 계셔’ ‘구텐버그’ 등 소극장 뮤 지컬에 치중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유명한 배우들과 더 많은 관객 을 한 번에 만나고 싶은 소망이 커 서 맡은 배역”이라면서 “배우는 것 이 많다”고 긍정했다. “안느 대비 가 필립이 정치권력을 탐하지 않게 하려고 그를 딸처럼 키웠다는 이야 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성적인 정 체성을 애매하게 표현하려 했어요. 인생을 덧없이 즐기다 가려는 인물 인데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췄습니 다”고 입체감을 불어넣기 위한 노 력도 전했다. 루이 14세 역에 더블캐스팅된 뮤지컬스타 안재욱과 신성록과 번 갈아가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재

차인표·박신혜·유하나 등

대중문화계 여객선 침몰 애도 이어져

탤런트 차인표·신애라 부부.

진도 앞바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대중문화계의 애도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탤런트 차인표(47)·신애라(45) 부부는 지난 23일 오전 경기 안산 올림픽 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 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 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검 은색 옷을 입고 분향소를 찾은 부 부는 별다른 말 없이 침통한 표정 으로 애도를 표했다. 탤런트 박신혜(24)는 세월호 희 생자와 실종자 가족을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희망브리지 전 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전 달했다. 탤런트 유하나(28)와 남편인 프 로야구 선수 이용규(29·한화 이글 스)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 금회에 5000만원을 공동 기부했다. 탤런트 오연서(27)는 대한적십 자사에 세월호 침몰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냈다.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 타’ 시즌 3 출신 한희준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래퍼 산이(29)도 대 한나눔복지회에 1000만원을 내놓 았다.

MC 박경림(35)이 지난 21일 전 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은 이날 뒤늦게 알려졌다. 영화 ‘관상’을 제작한 주피터필 름의 주필호 대표는 유니세프한국 위원회에 1억원을 보냈다. 주 대표 는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자녀들 을 잃은 학부모들이 대부분 같은 연배의 분들이라 그분들의 아픔이 남의 일처럼 생각되지 않는다”면 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 라는 간절한 마음을 보탠다”고 안 타까워했다. 작곡가 윤일상(40)은 자신의 트 위터에 여객선 세월호 침몰 피해자 를 위한 헌정 곡 ‘부디’(세월호 희 생자분들을 위한 진혼곡)를 공개 했다. 4분여가량의 이 연주곡은 잔 잔하면서도 묵직한 분위기다. 가수 안치환(49)은 자신의 노래 인생을 집약한 앤솔로지 앨범 ‘컴 플리트 마이셀프(Complte Myself)’ 앨범 발매와 쇼케이스를 미뤘다. 앞서 차승원, 하지원, 정일우, 송 승헌도 기부 등으로 피해자를 위한 정성을 보탰다. 가요·공연·영화계는 공연 취소

욱이 형은 학교선배인데 한류스타 잖아요. 첫 미팅 때부터 정말 소리 가 고급스럽구나, 공력이 대단하다 는 걸 느꼈죠. 성록이 형은 ‘별에서 온 그대’로 가장 핫한 배우인데 거 리감이 생기지 않게 친동생처럼 저 를 안아주고 잘 챙겨주세요.” 생각보다 큰 호응을 얻지 못했던 ‘완득이’로 주연배우로서 책임감을

와 연기로 추모 동참을 이어가고 있다. CJ E&M은 여름 열 계획이던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을 취소했다. CJ E&M 관계자는 “국가적 슬픔 속 에 페스티벌을 개최해 즐기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특히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안산시 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됐다”고 밝 혔다. 국립국악원은 세월호 침몰 사건 에 따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이 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열리는 ‘해설이 있는 국악 콘 서트’(30일)와 5월 ‘푸른달 축제’ 의 하나로 마련한 ‘빛나는 불협화 음’(5월9~11일) 공연을 취소하기 로 했다. 29일 개관을 앞둔 KT&G 상상마당의 세 번째 문화 공간 ‘KT&G 상상마당 춘천’을 기념하는 콘서트 ‘헬로, 춘천’은 6월 중순 이 후로 연기했다. 30일 예정됐던 영화배우 장동건 (42) 주연의 영화 ‘우는남자’는 제 작발표회를 취소했다. 앞서 17일 제작발표회를 취소던 ‘인간중독’도 30일까지 공식적인 일정이 없다고 다시 공지했다. 류승룡(44) 주연의 영화 ‘표적’ 은 언론·배급시사회만 진행한다. 기자간담회와 VIP시사회, 인터뷰 를 취소하는 등 홍보를 최소화했 다. 그룹 ‘소녀시대’ 써니(25)와 ‘제 국의 아이들’ 임시완(26)이 내레이 션 한 애니메이션 ‘리오2’는 17일 예정됐던 VIP 시사회를 취소했다. 개봉 전까지 홍보 일정을 진행하지 않는다. 세월호 침몰 사건 이후 대중의 문화 소비는 줄었다. 특히 지난 주 말 영화관과 공연장의 관람객들 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지난 주말 (18~20일) 영화 관객은 4월 1, 2주 차 주말과 비교해 30만 명 넘게 줄 었다. 뮤지컬·연극 등의 관객 수치도 떨어졌다. 공연장 관계자는 “기업 마케팅의 단체 관람이나 학생들의 단체 관람이 잇따라 취소됐다”면 서 “우리도 관객 관련 이벤트를 모 두 중단했다”고 전했다. 김은혜 기자

느끼기도 했던 정원영에게 분기점 이 된 뮤지컬은 2008년 ‘소나기’다. 주연을 맡은 한류그룹 ‘빅뱅’의 멤 버 승리의 대역이던 그가 처음으로 주연의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기 때 문이다. “승리 씨가 아닌 제가 무대에 오 르니 아무래도 관객이 없었죠. 그 래서 저희 부모님이 티켓을 150만 원치를 사서 초대권인 양 친척들 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에게 뿌렸 어요. 공연장 안에는 저를 아는 사 람들로 가득하니 박수도 많이 나 오고 분위기도 좋았죠. 그런 부모 님의 든든한 후원이 저에게 큰 힘 을 불어넣었고 희망도 보게 했어 요. 주인공으로서 한 번이라도 무 대에 오르는 건 정말 큰 경험이거 든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어요.” 정원영의 끼는 유전이다. 그의 부친은 2대 품바로 유명한 연극배 우 정승호다. 어머니 역시 연극계 에 몸담았던 배우로 지금은 장애인 극단의 연기 지도를 하는 나종은, 이모는 탤런트 나문희다. “평소 제 연기에 대해 칭찬을 해주시지 않던 아버지가 큰 작품인 ‘태양왕’에 출 연하면서 제가 노출이 많이 되니 좋아하시는 티가 나더라고요. 어머 니는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고요. 참 저에게는 힘이 돼요.”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 는 ‘태양왕’을 통해 ‘프로다운 모 습’을 배우고 있다는 정원영은 앞 으로도 “매번 기대되는 배우가 되 고 싶다”고 했다. “필립을 잘하면 정말 뜰 거라고 재욱 형과 성록이 형이 말하는데 맹신하고 있어요. 하하하. 무엇보다 캐릭터와 어울린 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제일 감사하 죠. ‘태양왕’뿐 아니라 앞으로 맡는 배역에 대한 기대감도 충족시키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태양왕’은 6월1일까지 서울 한 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볼 수 있다. 뮤지컬배우 김소현과 윤공주, 김승대, 임혜영, 정재은 등 이 출연한다. 연출 박인선, 음악감 독 원미솔, 안무 정도영 등이 힘을 보탠다. 6만~13만원. EMK뮤지컬 컴퍼니. 02-6391-6333 김태현 기자

탤런트 전혜빈(30·사진)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에 출연한다. 서늘한 미모와 강력한 카리 스마를 뽐내는 ‘최혜원’을 연기 한다. 씻을 수 없는 과거로 세 상의 모든 재력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의 화신이다. 전혜빈은 KBS 2TV 드라마 ‘직 장의 신’, KBS 2TV 드라마스페 셜 ‘카레의 맛’ 등에 출연해 연 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엿봤다. ‘조선 총잡이’는 19세기 조 선을 배경으로 칼을 버리고 총 을 잡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조선에 보급된 총으로 말미암 아 인생이 바뀌는 검객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강인한 여자의 삶을 다룬다. 앞서 이준기(32) 와 남상미(30)가 출연을 확정 했다.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 자’를 연출한 김정민 PD와 ‘전 우’의 극본을 쓴 이정우 작가, KBS 2TV 드라마스페셜 ‘기쁜 우리 젊은 날’의 한희정 작가 만든다. 이달 첫 촬영에 들어가 6월 방송된다.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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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5일 금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

L I FE

황사&미세먼지 예방만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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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대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도록 한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외투를 벗어 먼지를 털어내고 세탁하도록 한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날에는 환기를 금하는게 좋다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먹어 건조함 예방하는 것이 기본. 파래, 미역 등 해조류와 녹황색 채소를 먹어 몸속의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시킨다

한류스타 디자인하는 이미지 컨설팅 ‘시크릿’

“국산과 수입 제품 특성 꼼꼼히 따져봐야”

‘로봇청소기 품질 불만사례 급증’ 한 대표‚ 좋은 인상 주는 것은 ‘배려하는 마음가짐’에서 출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 집중적으로 표현 가장 중요 21세기를 흔히 이미지 메이킹 (image-making)의 시대라고 한다.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호감도는 물론, 사람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 준이 되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가 인기의 척도나 대중의 평판으로 예 민하게 작용하는 스타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중요해졌다. 1996년 자기 이름을 걸고 피부 관리실을 운영했던 한 대표는 20 년 가까이 이미지 컨설턴트로 활동 하며 YG, SM, 판타지오 등 대형 기 획사들과 함께 일해왔다. 그러다 보니 요즘에는 자연스럽게 신인 양 성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 대표의 이미지컨설팅을 거쳐 탄생한 스타들로는 2NE1, 소녀시 대, 빅뱅 등이 있다. ◇ 학창시절의 꿈을 이뤄내다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 아본다’ 의사와 변호사, 검사가 되 겠다는 또래 친구들과는 생각부터 달랐던 소녀의 꿈은 이뤄졌다.

“여자가 맨몸으로 빌딩 문을 열 고 들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하게 꾸며져 나오는 그런 곳을 세 울겁니다” 중학교 2학년의 소녀였 던 한규리 대표의 말이다. 대학교에서 메이크업을 전공하 면서 피부와 미용 분야를 조금씩 섭렵해 나갔다. 패션잡지를 보며 최신 유행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 배우는 데 한계가 느껴지 면 영국이나 일본에서 뷰티 노하우 를 터득해 오기도 했다. “초창기에 피부와 메이크업을 먼저 배워서 그런지 얼굴을 미적으 로 바라보는 부분은 다른 사람보다 더 섬세함을 갖춘 것 같아요. 사람 들이 카메라 렌즈처럼 높낮이, 음 영 등을 잘 맞춘다고 할 정도로요” 그 이후 화장품 수입 업체에서 매니저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1996년 비로소 자신의 이름으로 피부관리실을 차렸다. 이전부터 업계에 한 대표의 이 름이 어느 정도 알려진 터라 초창

기부터 연예인들의 이미지 컨설팅 을 하는 등 사업은 승승장구했다. ◇ 본격적인 이미지 컨설팅 시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중의 이목 을 사로잡아야 하는 연예계에서는 소위 ‘캐릭터’를 잡아야만 한다. “이미지 메이킹이라고 하는게 일반인에게도 중요하지만 연예인 들에게는 더욱 중요해요. 영화나 드라마 속 배역에 따라 배우 인생 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 과정에서 저를 활용하는 감독님도 있고, 소속사 대표님들은 소속 연 예인들의 컨셉을 의뢰해 와요. 소 속사마다 스타일이 다 다른데, 회 사가 원하는 이미지와 개인이 가지 고 있는 개성이 부합되는지도 고려 해 컨설팅을 해주고 있죠. 소속사 가 캐스팅 과정에서 추려진 10명 정도를 비디오로 찍어서 저에게 보 여줄 때도 있는데, 저는 그 영상을 보고 개개인마다 부각시켜야 할 매 력 포인트와 트레이닝을 통해 교정 할 점 등을 조언해 주는 식이죠”

이미지 컨설팅은 외적인 이미지 뿐만 아니라 교양, 예의 등 내적인 측면까지 고려해 이뤄진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낳은 스타인 강승윤과 이하이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에 속한다. 한 대표는 두 사람에게 어린 느 낌보다는 가수로서의 이미지를 부 각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컨설팅을 받기 전과 후가 크게 차 이가 날 만큼 이미지 변신에 성공 했다는 평을 받았다. “강승윤과 이하이의 경우 세련 된 느낌이라기보다는 예전보다 좀 더 다듬어진 ‘나는 가수야’라는 프 로페셔널 한 느낌이 나도록 이미 지를 만들었어요. 전과 후에 차이 가 생기니까 많은 이슈가 됐죠. 소 녀시대 멤버들도 제가 6년간 피부 관리를 했는데, 데뷔 초기부터 멤 버들에게 조언해 준 부분이 지금은 각자의 매력으로 드러나 개성과 팀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그룹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이처럼 이미지 메이킹의 과정이 중요해지자 최근에는 정치인들도 한 대표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다. 한 대표에 의하면 요즘 정치인들은 패션과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말

과 표정, 억양까지 컨설팅 받는다. 이미지 컨설팅이 연예계뿐만 아니 라 정치 커뮤니케이션 분야까지 점 차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요즘에는 정치인뿐만 아니라 홈 쇼핑에서 상품을 소개하는 쇼 호스 트나 아나운서 지망생, 그리고 연 극 영화과 지망생과 취업 준비생까 지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이미지 컨설팅을 받고 있어요.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이미지를 중요하게 여기 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도 볼 수 있 죠. 한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이미지 컨설팅은 결국 배려라고 생 각해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가 짐이 있어야만 자신의 이미지를 예 쁘고 좋은 인상으로 만들어 갈 수 있거든요. 따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은 배려에서 출 발한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 습니다” 라고 하며 이어 연예인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무엇보다 중요 한 것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 어야해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특 별한 아름다움과 능력을 발견하고 그것을 집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미지 메이킹입 니다”고 강조했다.

손목 과다 사용으로 힘줄과 힘줄막에 마찰

손목건초염 ‘드퀘르벵’ 환자 증가 추이

최근 5년간 손목건초염 ‘드퀘르 벵’ 환자가 2만명 이상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퀘르벵 진료인원 이 2009년 7만8687명에서 2013 년 10만798명으로 최근 5년간 2 만2111명이 늘어 28.1% 증가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성비를 비교

해보면, 매년 여성 진료인원은 전 체의 약 77%로 남성보다 평균 3배 이상 많았다. 손목건초염은 힘줄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힘줄과 힘줄막 에 마찰이 일어나게 되면서 염증 이 발생한다. 손목 부위에는 내측, 외측, 중간 부분으로 여러 개의 힘

업체에서 청약철회 요구를 거 절하는 경우 등이 꼽혔다. 소비자원은 로봇청소기를 구입할 때는 ∆국산(바닥청소) 과 수입(카펫청소) 제품의 특성 을 고려해야 하고 ∆배터리 종 류에 따른 수명(용량), 가격 등 에 대한 비교가 필요하며 ∆제 품별 부가기능도 따져보고 선 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소비자원은 실질적 인 구매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소비자톡톡’ 첫 번째 평 가 품목으로 로봇청소기를 선 정하고, 스마트컨슈머 홈페이 지(www.smartconsumer.go.kr) 에서 소비자 평가를 실시하기 로 했다. 평가 대상은 삼성전자 ‘스마 트탱고’, LG전자 ‘로보킹’, 아이 로봇 ‘룸바’ 등 6개 업체 12개 제품이다. 사용 경험이 있는 로봇청소 기에 대해 평가하고, 해당 제 품에 대한 특징 등 이용 후기를 게재하면 된다. 김태현 기자

김평화 기자

손목건초염 ‘드퀘르벵’ 지속적인 증가 5년간 28.1% ‚ 전체 환자의 77% 여성

최근 로봇청소기 사용이 증 가하면서 소비자불만도 증가하 고 있다. 국내 로봇청소기 생산 량은 3년새 68%나 증가했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 면 최근 4년간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로봇청소 기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446건에 달했다. 연도별 소비자상담 건수는 ∆ 2010년 72건 ∆2011년 97건 ∆ 2012년 113건 ∆2013년 164건 등으로 제품이 다양화되는 것 과 동시에 소비자불만도 급증 하는 추세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소음, 흡입력 미흡 등 ‘품질’과 관련 한 불만이 50.6%로 가장 많았 고, ∆’A/S’(32.9%) ∆’계약해 제’(8.5%) ∆주문 후 업체의 일 방적 주문 취소 등 ‘부당행위’ (4.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요 피해 사례는 ∆로봇청 소기가 한쪽 구석에서 맴돌아 수리를 받았지만 개선되지 않 거나 ∆바퀴, 모터 과열로 수리 후에도 증상이 반복되거나 ∆

줄이 존재하는데, 이는 손가락까 지 연결되어 우리가 손으로 하는 모든 동작을 가능하게 해준다. 손목건초염 중에서 ‘드퀘르벵 (dequervain’s disease)’은 엄지 부 위 건초염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 난다. 드퀘르벵은 출산과 가정일 등으로 주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 한다. 특히 출산과정에서 관절조직이 약해진 상태로 아이를 많이 안고, 육아를 위해 손을 많이 사용하면 서 엄지 쪽 손목에 과부하가 생기

는 경우가 많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드퀘르 벵은 힘줄이 약해지는 노년기, 근 골이 약해진 출산 후 여성에게 흔 히 발병한다. 또한 최근에는 컴퓨 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 서, 손가락 및 손목통증을 호소하 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퀘르벵이 발병하면 엄지를 움직이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젓가락질이나 글씨 쓰는 동작이 힘들다. 통증과 함께 건초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종창이 생 길 수가 있으며, 손목 부위를 눌렀 을 때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도 있다. 일상생활에서 손을 잘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큰 불편을 겪게 되 고, 손을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하 게 된다. 장형석 박사는 “평소 손목에 무 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자세 가 필요하다. 반복적인 손사용을 피하고, 통증이 있으면 휴식을 취 한다. 손목에 따뜻한 찜질을 해주 고, 통증이 가라앉으면 가벼운 스 트레칭으로 굳어있는 힘줄을 풀어 준다.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다면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 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유지우 기자


오피니언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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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아 이어 海피아 '관료밥그릇' 뿌리 뽑아야

한미 정상

데스크 칼럼

대북 메시지가 도출되길 기대 아시아 순방 길에 오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명박 정부 때 세 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박 근혜 정부 출범 후엔 첫 방한이다. 방한 기간에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한반도·동북아 지역 에서의 안보 협력을 논의하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미국민을 대표해 애도 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4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탐지되고 있는 만큼 북핵 문제가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요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본다. 북한의 핵포기를 압박하는 보다 분명한 대북 메시지가 한미 정상회담에 서 도출되길 기대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4차 핵실험 준비 움 직임을 보이고 있는가 하면 "4월30일 이전에 큰 일이 날 것이다" "큰 한 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언급을 내부적으로 했다고 한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런 정황을 들어 북한이 오바마 대통령의 방 한에 즈음해 4차 핵실험 등 기습적인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통합위기관리 태스크포스(TF) 가동에 들어갔다. 심지어 북한은 언제든 기술적으로 핵실험을 할 수 있는 단계에 있고 사실 상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관측까지 나왔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북핵 위협이 가중되는 점이 주목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 추가 핵 실험에 나서지 않게 북한을 설득해 달라고 요청한 것도 사태를 심각하게 받 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런 만큼 한미 정상은 어떠한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동맹관계 를 거듭 과시하고 북한이 핵 위협을 계속하는 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일절 받 을 수 없다는 점을 한층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북한의 핵포기 결단을 압박하는 수순과 더불어 북한을 대화 테이블 로 이끌 수 있는 다양한 6자회담 재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집권 2기 첫 아시아 방문이다. 따라서 그의 최대 외교 어젠다인 아시아 재균형 정책을 가늠케 하는 상징 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그러나 아프간 전쟁에 여전히 발목이 잡혀 있는데서 알 수 있듯 오바마 정 부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은 그 실효성에 적지 않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고 일본의 아베 신조 정부가 적극 거든다고 해서 이 정책에 속도를 내다간 중국의 강한 반발로 미중 간의 신형대국 관계가 어그러질 수 있다. 한미 외교당국이 무엇을 유념해야 하는 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 하겠다. 지금 한일 관계는 개선의 기미가 보이기는커녕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21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 신 사의 봄 제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직접 가진 않았지만 참배나 다름이 없는 술수로 비친다. 오바마 대통령이 한일 방문을 계기로 추진한다는 한미일 3국 간 안보협력 의 앞날마저 어둡게 하는 걸림돌이 아닐 수 없다. 중국을 견제하는데 급급해 일본의 반역사적 행보에 미국이 눈을 감는 일 이 있어선 안 될 것이다. 일본의 극우 행보는 주변국과의 분쟁을 야기해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결 과가 초래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우리 정부는 이런 복잡한 갈등 구조 속에서 한중 관계가 흔들리는 일이 없 도록 외교적 노력을 배가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국익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혜를 모으기 바란다.

(주)한국언론공보사 발행 www.sisailbo.com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등록번호 : 서울 (가) 09959호/ 서울 (아) 02798호

회장 南宮在 / 발행·편집인 이다혜 / 논설위원 박준성 / 편집국장 정채두

해양수산부 관료출신들 이 산하기관도 장악하는 이른바 '해피아(해수부+ 마피아)'가 연일 논란이 되 고 있다. 낙하산 인사나 금융사 고가 터질 때마다 '모피 아', '금피아'가 거론된 데 이어, 세월호 참사도 산하 정채두 기관의 감독 부실로 인해 발생했다는 비판이 커지 편집국장 면서다. 마피아란 전직 관료들 이 유관기관 및 단체에 재취업하면서 대형사고와 부 패의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에서 붙여졌다.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도 선박 안전검사 대행을 맡 고 있는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 한국선박기술공단 등 유관기관들의 부실이 여실히 드러나고 말았다. 서류 확인만으로 '적합' 판정을 내주거나, 여객선 12척을 2시간40분만에 점검 완료했다고 'OK사인'을 해주는 등 여기저기서 부실 실태가 터져나왔다. '해

상 시운전'이 기본이지만 여객선을 바다에 띄워보지 도 않고 '합격' 승인을 해주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발 견됐다. 이같은 불법·부실 검사가 가능했던 이유는 뒤를 받 쳐주는 '든든한 빽'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수부로 안전검사를 위임받은 한국선급은 한국 해운조합과 함께 해수부 관료들의 대표적인 재취업 자리였다. 이 외에도 해수부 산하기관 14곳 중 11개 기관장 이 해수부 출신이 독점하고 있다. 여객선의 안전관리 기관 및 관련 조직의 수장을 해 수부 출신들이 독식하면서 제대로 된 관리감독이 이 뤄졌겠느냐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얼키고 설킨 관행 구조에 '두 손 다 들 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한다. 원전 비리나 저축은행 사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지도·점검기관과 산하·유관기관 간 인적 결합 과 봐주기를 일삼는 그릇된 관행이 개선되지 않고 세 월호 침몰 참사에서도 다시 반복됐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비정상적 관행들이 불거지자, 박근혜 대통

령까지 나섰다. 박 대통령은 지난 22일 "해양수산 관료 출신들이 38년째 해운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것도 서 로 봐주기 식의 비정상적 관행은 아닌지 전반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실태 조사'를 지시했다. 검찰과 경찰은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직 해양 수산 관료의 재취업 관행과 선박 검사기관의 봐주기 식 행정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정치권에서도 공직자의 퇴직 후 취업제한 대상을 사기업이나 법무법인 등에서 공직 유관단체로 확대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1990년대 말부터 사기업 외에 공익법 인 등에 대한 취업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프랑스 역시 취업제한대상에 공기업과 비영리법인 을 포함하고 있고, 독일은 퇴직 후 모든 영리활동을 신 고대상으로 하고 있다. 해수부는 뒤늦게 기존의 인사 관행을 전면 재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체 개혁을 고집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동안 수차례 내부 개혁을 했지만 항상 '원점'으 로 돌아온 악순환을 반복해서는 안된다.

‘UHD’ 엿보기 기고

최근 HDTV 보다 화질 이 4배 좋다는 UHD(Ultra High Definition)TV가 도입 되고 있다. 방송현장에서는 UHD 관련 하드웨어를 갖추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고, 방송사들 간에는 UHD 콘 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소 강원대학교 리 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김혁조 교수 있다. 종전보다 훨씬 실감나 는 영상을 재현한다는 UHD가 곧 우리 곁에 다가올 것이다. 우리는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하나. 일반적으로 영상은 인간의 감각 측면에서 본다 면 시각의 확장이라고 볼 수 있다. 전화기가 귀의 확장이고 자동차가 발의 확장인 것 과 유사하다. 그런데 감각의 확장이 오히려 감각의 둔화와 마비를 초래한다. 자동차가 걷는 빈도를 줄임으로써 발 감각의 둔화 를 가져 오듯이 영상의 진화는 눈과 시각을 둔감하게 만든다. 직접 보며 참인지를 알아야 하는데 영상은 그렇지 않다. 직접 본다라 함은 시각 뿐만 아니라 후각과 촉각, 청각, 미각 등 오감이 함께 작동되어 세상을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영상은 시각만을 작동시킨다. 영상의 진화는 실재감을 증폭시킨다. 화면이 크고 화질이 좋아질수록 우리는 실감나는 영상이라고 말한다. 화면에서 나오는 영상을 실재의 것과 동일하게 느낀다. 바로 이 지점이 의심해야할 부분이다. 실재가 아님

에도 실재인 것처럼 인지하는 것. 영상의 발전과 진 화를 환영만 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진이 우리의 기억을 보전하기 위해 존재하는데 역설적이게도 기억을 망각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앨범을 들춰 보자. 그 속에 꽂혀 있는 사진 들을 보면서 나의 역사, 가족의 역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진은 특정한 방향으 로 틀 지워져 있다. 행복한 순간만 찍혀 있다. 즐겁고 기쁜 일들만 나 열되어 있다. 과연 이것이 나의 역사인가? 나와 가족에게 행복한 순간들만 있었던가. 분명히 슬프고 힘든 일도 있었는데 사진은 왜 행복만 나열되 어 있는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기계와 기술들은 사진이 보 여주는 맹점들을 가지고 있다. 특정한 순간을 전체의 역사로 왜곡해서 인식하게 하는 것, 다시 말해 특정한 국면만 강조하여 이상 증 식시켜서 다른 국면은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종전보다 4배의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한다는 UHD 도 시각의 이상증식을 촉진시켜 실재가 아닌 영상을 실재로 인식하도록 할 수 있다. 영상과 기술의 발전은 눈과 귀, 발 등과 같은 개인 의 감각을 마비시킨다. 개인의 감각의 마비는 우리 사회의 마비이며 인간 전체의 마비를 가져올 수 있다. 뉴스 영상을 떠올려 보자. 여의도에서 집회가 있다. 이를 보도하기 위해 기자는 카메라 뷰파인드로 열심히 영상을 담아 보도 한다. 여기에서 의문을 가져보자. 뷰 파인드 안에 보이는 영상이 사실일까, 아니면 뷰 파인드 밖의 전경이 사 실일까? 아마도 후자가 사실에 가까울 것이다. 그런

데 우리는 뷰 파인드 안에 비친 뉴스 영상을 보고 그 것이 사실인 것처럼 인지한다. 사실이 아닐 수 있는 것을 사실처럼 보도하기도 한다. 뉴스 영상은 특정한 국면만을 강조하고 이를 보는 시각은 비정상적으로 증식되고 다른 감각은 마비된 다. 이것이 사회적으로 확산되면 사회의 마비를 가 져오고 종국에는 인간 전체의 마비를 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영상의 진화는 이러한 논의와 맥을 같이 한다. 흑백 TV와 컬러 TV, 혹은 SD화면과 HD 화면, 그리 고 UHD 화면을 볼 때 어떤 차이가 나는가? 4대3에서 확대된 16대 9의 화면크기와 더 선명한 화질은 우리에게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한다. 여기서 실감난다는 것은 영상의 진화가 현실 세계 를 재현한다는 것을 믿는다는 것을 말한다. 아이맥스 영상을 떠올려 보자. 빌딩 7, 8 층 높이의 거대한 영상을 보면 실재감에 압도당한다. 단지 거대한 화면으로도 우리를 실재의 세계에 있 는 것처럼 유인한다. 마찬가지로 UHD의 확대된 화면과 선명한 화질은 인간의 눈 감각을 마비시킬 수 있다. 실제의 세계를 눈으로 직접 보기 보다는 안방에 앉 아서 실재를 가장한 비실재적인 영상을 보면서 실재 의 세계를 보는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감나는 영상이 그저 좋은 것만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좋아진 영상이 실재감을 증폭시킨다는 사실에 포 섭되지 말아야 한다. 영상 TV 상자 안에서 나오는 내 용을 전적으로 믿지 말아야 한다. 흔한 말로 비판적 수용을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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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호남권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광주인권상 수상

아딜 라만 칸·카바란의 어머니들

상수도 급수환경 개선사업 추진

고문·처벌 면재 반대 국내외 연대 활동 반인권적 약식처형 법적 책임 지속 요구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방글 라데시 인권운동가 아딜 라만 칸 (53)씨와 이란의 정치범 인권단체 인 카바란의 어머니들(Mothers of Khavaran)이 선정됐다. 5·18 기념재단은 지난 23일 “광 주인권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인권 과 정의를 위해 헌신해온 아딜 라 만 칸씨와 카바란의 어머니들을 공 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딜 라만 칸씨는 학생 시절부터 인권운동을 시작해 인권 변호사로

최윤화씨 전국한지공예대전 ‘대상’

국에 의한 대규모 반인권적 처형에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수천 명의 정치범 시신이 버려진 테헤란 남부 사막 카바란 공동묘지에 모여 희생 자를 추모하면서 결성됐다. 또 당국의 학대에도 불구, 수천 명을 처형한 법적 근거를 끊임없이 물어 왔고 이란 당국의 무대응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펴 반체제 인사의 처형과 정부 관련성 규명, 인권활 동가들의 활동 영역 확대, 재판 절 차 개선 등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 광주인권상 심사위는 “현장에서 투쟁해온 인권활동가들이 억압과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나길 바라며

서울 코엑스서 홍보관 운영 전북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보 석의 도시 익산을 홍보하기 위해 24~27일 3일간 서울 코엑스홀에 서 개최하는 2014 한국주얼리페어 (Jewelry Fair Korea 2014)’행사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 및 국내 주요 보석·시계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2014 한국주얼리페어’ 는 올해 12회째로 국내외 300여개 사 500여개 부스가 참여하며 업계 바이어 및 종사자 등 3만여명이 참 관하는 국내 최대의 보석·시계 전 문 전시회다.

수상작 오는 29일부터 전주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시 제20회 전국한지공예대전 대상에 최윤화(45·여)씨의 ‘반닫이 책 장’이 지난 23일 선정됐다. 반닫이 책장은 옛날 선비들이 문서나 책을 보관하는 데 썼던 반닫 이와 장의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전통적이면서 한지의 본성을 충실 히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배복남 씨의 ‘안동차전놀이’, 은상에는 서미숙 씨의 ‘지 승 항아리’ 등 3점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29일부터 전주 한지산업지원센터에 전시된다. 한지공예대전은 한지로 만든 공예품 가운데 우수 작품을 선정, 시 상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18점이 출품됐다. 김건웅 기자

2014 광주인권상 수상자.

조속한 시일 안에 수상자가 활동하 는 사회가 인권이 존중받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한다” 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4시 5·18 기념문화관 대동홀에서, 축하 음악회는 오후 7시 기념문화관 민 주홀에서 열린다.

“보석의 도시 익산으로 오세요” 전북 인산시 보석 박물관

지역안테나

전북 고창군

5·18 기념재단 선정

활동하며 방글라데시의 주도적 인 권단체인 오디카(Odhikar)를 설립, 인권 옹호와 증진에 헌신해 당국의 감시와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사법 절차에 의하지 않은 사형 집행, 법 집행기관의 고문 등 남아시아 지역의 인권 유린 반대 운동을 선도하며 ‘고문·처벌 면제 반대 남아시아 국가 간 네트워크’ 등 국내·외 연대활동을 해왔다. 카바란의 어머니들은 1988년부 터 26년간 이란의 반인권적 약식 처형의 책임자를 밝히고 법적 책임 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1988년 이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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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제품별 브랜드관을 비롯해 수출 중심의 프리미엄관, 패션주 얼리, 액세서리 및 실버관, 해외관, 장비관 등 다양한 테마별 전시관으 로 구성된다. 보석박물관은 익산시 한류패션 지원과와 함께 익산의 문화 역사 관광 산업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 하고, 전시관을 찾는 귀금속보석 관계자와 일반관람객들을 대상으 로 ‘천연보석 소망나무 만들기’ 체 험을 한다. 한편 익산시는 매년 한 국주얼리페어 행사에서 국내외 방 문객들에게 익산의 문화관광을 홍 보하며 ‘보석의 도시, 익산’을 전국 에 알리고 있다. 정치민 기자

심사위에는 인재근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김광수 부산민주항쟁 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손심길 국가 인권위 사무총장, 손호상 CBS 광 주본부장, 오재일 5·18기념재단 이 사장, 이정옥 한국NGO학회 회장 이 참여했다. 신승원 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서 ‘멸종위기식물’ 사진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다음 달 11일까지 멸종위기식물사진 및 야생화분경전시회를 한국도로공 사수목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 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선나무와 석곡, 지네발란, 전주물꼬리풀 등 멸종위기식물 사진 200여점을 전 시하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멸종 위기식물에 대한 해설도 함께 진행 한다. 또 수목원에서 키우던 희귀 및 특산 식물들로 직접 제작한 용둥굴 레, 울릉국화, 솜분취 등 야생화 분 경 100여점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수목원을 찾은 탐방객 들을 대상으로 졸음운전의 위험성 과 안전띠매기의 소중함 등 안전운 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교통사고예방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사라져가는 우리 식물의 소중함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 한국도로공사수목원에서는 식 물에 관한 유익한 정보와 재미뿐만 아니라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한 다 양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사빈 기자

전북 고창군이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지 방상수도 급수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군비 34억원을 연차적으로 투 입해 상수도 노후관망 및 노후계량기 교체, 구역별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고지대 및 독립가옥 주민에게 광역상수도를 보급하는 등 상수도 보급률 확대에 주력하며 유수율 제고 등 급수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고창읍 일원에 정밀 누수 탐사를 실시하고 블록시스템 구축과 노후관을 교체하는 사업을 벌이 기도 했다. 그 결과 유수율을 10% 이상 높이는 성과를 올렸고 2억93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이끌어 냈다.

전북 익산시

익산시 성공적 농촌정착 위한 귀농학교 운영 전북 익산시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 하기 위해 22일~23일까지 2일간 용안면 용머리권역 활성화센터에서 ‘수도권 귀농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희망자 40명이 참석해 익산시 귀농귀촌지원정책과 다양한 강의, 농촌체험을 함께 했다. 첫날에는 임경수(국민농업포럼 귀농귀촌)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성공적인 귀농귀촌에 대해 인문학 강의를 했다. 또 익산시로 귀농한 선배귀농인의 농장을 견학하고 귀농귀촌에 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23일에는 낙농업과 유제품가공으로 성공한 장원목장(대표 이성구) 에서 치즈체험을 하고 수박재배 농가를 견학했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에 관심은 많았지만 실행에 옮기기에는 막연 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익산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 를 얻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늘어나고 있어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이들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편리한 교통시설과 좋은 교육여건, 종합병원이 있는 전 문적인 의료시설,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귀농하기에 좋은 요건들을 갖 추고 있다. 현재 익산 귀농귀촌 인구는 200세대 500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북 군산시·부안군

군산·부안 연안 해역서 전복치패 20만마리 방류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가 23일과 24일 군산 방축도와 부안 왕등 도 해역에 어린 전복치패 20만 마리를 방류한다. 방류하는 전복은 지난해 종묘를 생산한 1년생으로 각장은 3㎝내외 의 우량한 치패로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부해 어린 전복이 서식하 기에 적합한 섬 주위에 방류된다. 방류한 전복은 어류와는 달리 이동성이 거의 없어 대부분 방류지점 주변에 정착해 성장하고 방류 후 2~3년 후면 채취가 가능해 지역 어 업인 소득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000년부터 2013년까지 14여 년간 총 316만3000마리의 전복 치패를 군산 및 부안해역에 지속적으로 방류 해 왔다. 정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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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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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부산 시립 미술관‘플라톤의 다면체와 예술’개막 독일·이탈리아 등지서 왕성한 작업 활동 미술관 2층 H전시실서 오는 7월 6일까지 서울 현대 갤러리 개인전 이후 처음 열려 ‘플라톤의 완전체’ 전시회 중요한 모티브

작가 로레 베르트의 모습.

부산 시립미술관은 독일 출신으 로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작업활동 을 하는 유럽현대미술작가 로레 베 르트의 ‘플라톤의 다면체와 예술’ 전시회를 25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시립미술관 2층 H 전시실에서 오는 7월 6일까지 열 린다. 로레 베르트는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도시에서 200여 회 이상의 전 시에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1989 년 서울 현대갤러리에서의 개인전 이후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개인전 이다.

규제개혁 추진 설문조사 실시

로레 베르트의 작품들은 부드러 운 종이를 잘게 자르거나 구겨서, 또는 화면위에 두텁게 뿌리거나 빼 곡히 채우는 방식으로 제작돼 과거 와 현재, 서양과 동양을 이어주는 마술적 분위기를 창조해 낸다. 이 작품들은 전시되는 공간에 따 라 역사와 철학, 그리고 아름다움 의 추구와 같은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들 간의 연관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체로서 역할을 한다. 작가는 문자, 숫자, 원, 사각형 등의 기하 학적인 형태를 통해 추상적이며 보 이지 않는 어떤 것, 우주적 카테고

설문조사 분석해 업무추진 반영 에 건의하고, 조례 개정 등 군 에서 자체 처리가 가능한 사항 은 검토를 거쳐 조속히 자치법 규를 정비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기업체 등 308곳에 우편으로 설문지를 발송하였 으며, 군민은 읍·면사무소 민원 실 또는 군청 종합민원실에 비 치된 설문지를 통해 참여가 가 능하다. 장찬호 규제개혁추진단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그동안 공무원 주도의 소극적인 규제 발굴에서 벗어나 기업과 군민 등 수요자 주도의 적극적인 규 제 발굴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 는 규제개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우편, 팩스,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연 중 규제개혁에 관한 의견을 청 취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규제 개혁 발굴 보고회를 통해 행정 내부적으로 발굴한 50건의 규 제개선 과제는 현재 소관부서 의견 수렴 및 자체 검토 중에 있다. 정윤지 기자

불 등 4원소로 이루어졌다며, 각각 정사면체, 정육면체, 정팔면체, 정 이십면체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봤 다. 여기에 우주의 형태인 정이십 면체를 보탰다. 이번에 개최되는 부산시립미술 관의 전시에서는 2013년 베니스비 엔날레 특별전에 출품된 작품들을 포함해 총 22점의 평면작품과 1점 의 입체 작품이 전시된다. 변계선 기자

[약력] 로레 베르트(Lore Bert) 1936 독일 지센 출생,다름슈타드에서 성장 1953~1957 베를린 다름슈타트 미술대학서 수학 1981 쯔바이브위켄 뮌헨서 개인전 개최 1982 종이를 이용한 콜라지 작업 시작, 스위스서 개인전 개최 1989 한국 현대 갤러리서 개인전 개최 1990~2013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터키 등에서 다수 개인전 개최 2013 제 55회 베니스 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개최

부산 시립미술관은 독일 출신으로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작업 활동을 하는 유럽현대미술작가 로레 베르트의 ‘플라톤의 다면체와 예술’전시회를 시립미술관 2층 H전시실에서 25일 개막, 오는 7월 6일까지 연다.

부산 운수사 대웅전 복원 마무리, 26일 낙성식

경남고성 군민 대상 수렴 실시 경남 고성군은 24일부터 규 제개혁을 위해 군민들을 대상 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성군 규제개혁추진단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 질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현장의 어려움, 생생하게 들 려 달라”며 군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업체, 군 민 등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혁 과제 발굴로 실질적인 규제개 혁을 추진하기 위해 고성군내 제조업·식품업 등 기업체 172 곳, 건축·토목 설계업체 22곳, 고성군상공인연합회 등 사회 단체 114곳, 군민 등 각종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설문내용은 규제애로 주요 요인, 규제개혁 방향, 규 제개혁 건의 사항 등 총 6항목 으로, 고성군은 설문조사 결과 를 분석해 규제 개혁 업무 추진 에 반영한다. 또한 제출된 내용 중 법령 또 는 제도개선 사항은 중앙부서

리 등을 드러내려 한다. 로레 베르트는 이번 전시의 주제 로 선보이고 있는 ‘5개의 플라톤의 다면체’를 통해 작가의 우주적 세 계관을 제시하고 있다. 이 전시의 중요한 모티브가 되는 5개의 정다면체(정사면체, 정육면 체, 정팔면체, 정십이면체, 정이십 면체)는 ‘플라톤의 완전체’라고도 불린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 라톤은 물질 세계가 흙, 물, 공기,

부산 사상구 운수사 대웅전의 모습.

천년고찰 부산 사상구 운수사 대웅전이 해체·복원 공사를 마무리 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운수사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사상구 모라동 사 찰에서 불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전 낙성식을 봉행한다 고 24일 밝혔다. 낙성식은 건축물의 완공을 축하 하는 의식이지만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면서 매우 경건하고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2008년 9월 부산시 지정 유형문 화재 제91호로 지정된 운수사 대 웅전은 2011년 문화재 정기조사 결과, 노후로 인해 해체·보수·복원 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운수사는 시지정문화재 현상변경 심의를 받고 2012년 12월부터 해 체·복원공사를 진행했다. 문화재청은 운수사 대웅전을 부 산에서 유례가 드물 만큼 잘 정제 되고 뛰어난 기법의 목조건물로 보 고 있다. 특히 조선중기의 잘 정제 된 건축기법을 두루 갖추고 있는 특이한 건물로 건축사적으로 크게 주목되는데다, 임진왜란 이전 목조 건물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부산 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 물(1655년 중수)로서 문화재적 가 치가 있다고 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지정문화재인 운수 사 대웅전의 보물 지정 신청이 검 토되고 있다. 김은솔 기자


영남권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진주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저감시설 설치

전국 탑프루트 결의대회 가져

인근 환경에 다양한 환경적 문제 대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상주시는 24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서 전국 탑프루트 프로젝트 성공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등 고품질의 과실 생산을 위해서다. 농촌진흥청의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1, 2단계 사업을 통해 사과, 배 등 6개 과종 166개 단지를 조성해 성공 을 거둔바 있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3단계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132 곳에 대해 인력과 기술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남대현 소장은 “탑프루트 생산사업은 안전하 고 맛있는 최고 품질의 과실을 생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인 근 농가로 탑프루트 기술이 확산됨으로서 상주배 품질고급화에 따른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 다”고 말했다.

학교 및 농산물도매시장 등 공공기 관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환경적인 문제가 대두되어 왔다. 1단계 하수처리시설(1일, 11만t) 이 준공 된지 20년이 경과되어 시 설개량이 필요하고 미 복개 오픈구 조로 외부에 노출되어 동절기 수온 저하로 하수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악취 발생원인 시설에 대하여 악취의 포집 및 탈취시설 등 친환 경적인 악취저감시설 설치가 요구 되어 온 실정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20억원으 로 사업비의 50%는 국비로 부담하 고 나머지 50%는 지방비로 충당되 는 국비보조 사업으로 2016년 12 월 완공예정이다. 이미진 기자

박경리 서거 6주기 백일장 개최 경남 통영시문인협회는 오는 5월 5일 박경리 선생 서거 6주기를 추모하고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통영·고성·거제지역 청소년 및 일반부 백일장을 통영시 산양읍 양지공원 내 박경리 선 생 묘소 일원에서 개최한다. 통영문인협회가 선생의 추모제와 함께 실행되는 이 백일장은 올 해로 5회째를 맞고 있으며, 통영·거제·고성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 문화마당에 셔틀버스 가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간식과 기념품도 전해진다. 참가접수는 학생은 학교와 학년/반, 성명 등 연락처를 기재하고 일반인은 거주 지역과 생년월일 연락처를 기재하여 통영문인협회 사무국에 e메일(TYNEWS@NATE.COM)로 접수하며, 당일 현장 신 청도 가능하다. 백일장은 운문(시, 시조)과 산문(자유형식)으로 시제는 당일 현 장에서 발표하며 일반부는 각 부문 최우수상에 상금 50만원과 상 장, 우수상 3명에는 상금 20만원과 상장, 장려상 5명에게는 상금 5 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고등부는 각 부문 최우수상에게 장학금 30만원과 상장, 우수상 3명에는 장학금 10만원과 상장, 장려 5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 품권과 상장이 수여되며 입상자는 5월 8일 통영문인협회 홈페이지 (www.tylett.org)를 통해 발표한다. 또한 중등부는 최우수상에 장학금 20만원과 상장, 우수상 3명에 는 장학금 10만원과 상장, 장려 5명에게는 3만원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지급되며 자세한 문의는 통영문인협회 사무국(055-6492900)으로 하면 된다. 오미선 기자

지역안테나  경북 상주시

10억원 예산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경남 진주시는 1993년 준공된 진주공공하수처리설 1단계 시설에 대하여 악취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방재정투융자심사 등 사전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올해부터 10억원 의 예산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 역에 착수하여 연차별 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시가지 전구간 하수관거정비사 업(BTL)화로 인해 가정집이나 사 무실 식당 등에서 배출되는 오수와 우수를 분리 배출함으로써 분뇨 등 이 하수처리장으로 직접 유입됨에 따라 악취발생이 증가됐다. 하수처리장 인근 반경 1Km 이내 에 약 5000세대 이상의 신도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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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광역시 올해 10가구에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 진주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모습.

2014 메디컬 아시아 의료관광 선도 대상 정밀검사 결과 모두 식품 기준에 적합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3일부터 부산지역의 양식김 13건 을 수거해 수은, 납, 카드뮴 등 중 금속 오염도와 델타메쓰린 등 6가 지 성분에 대해 정밀 검사 결과, 모 두 식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 났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의 양식김은 중금속·농 약 등의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식 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 상윤)는 지난 3일부터 부산지역의 양식김 13건을 수거해 수은, 납, 카 드뮴 등 중금속 오염도와 델타메쓰 린 등 6가지 성분에 대해 정밀 검 사 결과, 모두 식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에 대한 식품 기준·규격은 카드뮴(0.3 ㎎/㎏)만 설정돼 있어서 나머지 성 분은 어류의 기준·규격을 적용해

검사한 결과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고, 다른 성분도 모두 식품허 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김 양식이 종 료되는 이번 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김 양식 어 업인을 대상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 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울산시는 사랑의 햇빛보급사업 관련 25일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 한 기초수급 장애인 가정에 태양광발전설비(용량 2.5㎾)를 처음 설치한 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보급 계획은 모두 10가구. 사랑의 햇빛에너지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에너지 소외계층에 가구당 연평균 300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설비(용량 2.5㎾)를 무상 지원하고 주택의 에너지컨설팅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다. 이 사업은 울산시, KBS울산방송국,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이 추진한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지회, (주)럭스코가 후원한다. 시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에너지 소외계층 20가구에 50㎾, 사회 복지시설 2곳에 25㎾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지원했다.

 경남 양산 양산시립박물관, 어린이 토요문화강좌 개설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내달 3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 립박물관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토요문화강 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토요문화강좌는 다양한 소재로 작품을 만들고 전통문화 체 험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도 왕 ‘금동관 만들기’와 보고·듣고·만들어 보는 역사 ‘독도 만들기’ ‘호랑이·토끼모양 탈 만들기’ 등과 단오 세시풍속 알아보기는 ‘단오부채 만들기’ ‘화전 부치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접수는 매주 강의 개설 2주 전부터 시립박물관 홈페이지나 방 문을 통해 가능하며 한 가구당 2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 료이나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립박물관 운영담당(055-392-3314)으 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진주시 진주시보건소 진드기 매개 질환 주의 당부

오는 5월 5일 통영시 산양읍 양지공원내 박경리 선생 묘소 일원에 서 선생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제5회 백일장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 난해 4회 백일장 모습이다.

부산지역의 양식김은 중금속·농약 등의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식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 보호 관찰소, 경찰서 간 간담회 전자발찌 대상자 동향 필요시 정보 공유 법무부 진주보호관찰소(소장 김 정렬)는 지난 23일 소강당에서 진 주경찰서 외 관할 경찰서(사천, 하

동, 남해, 산청) 소속 담당 직원들 과 전자감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위치추적

23일 소강당에서 진주경찰서 외 관할 경찰서 소속 담당 직원들과 전자감 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시스템(UGuard)상의 전자발찌 대 상자 이동경로를 시연하고 관내 성 폭력, 살인 등 전자발찌 대상자의 동향 등에 대해서 필요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전자발찌 훼손 사건 발생 시 위치추적 대전관제센터 및 경찰 112신고센터, 지구대 등과 함께 신 속하게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유 사시 즉각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속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 소장은 “성폭력 범죄 척결을 위하여 전자발찌 대상자 감독을 철 저히 해 나갈 것”이라며 “전자발찌 피부착자에 대한 효율적이고 효과 적인 관리를 위해 경찰과의 유기적 인 협조체계와 상호 신뢰 관계 형 성으로 보호관찰의 최고 목표인 재 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박수영 기자 혔다.

진주·산청 농촌체험마을 가꾸기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지사장 박인규)는 지난 23일 진 주시 명석면 덕곡리 가뫼골 농촌체험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농촌마 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 했다. 이 행사는 농업·농촌 관련 기관이 솔선수범하여 농촌마을 환경 정화 및 경관개선 등 농촌 활력 증진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직원 30여 명이 영산홍 300주를 마을주민과 함께 심었다. 박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 농촌마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 고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일회성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한송이 기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시기 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 긴옷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씻을 것을 당부했다. 2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제4군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분류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우리나라 전체 야산과 풀밭 등 에 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질환으로 집에 서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와 종류가 다르다. 감염은 주로 야외 작업(밭농사 등)과 같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진 드기 노출이 있는 경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려 감 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열, 소화기증상(식욕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이 주 증상이고 두통, 근육통, 신경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 림프절 종창, 호흡기 증상(기침), 출혈증상(자반증, 해혈)을 일으킨다. 시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4~11 월) 발생 대비 및 예방을 위해 전 읍면동에 기피제 3만6000개를 배부 하여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자동기상관측시스템 업그레이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도내 30곳의 농경지에 간이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을 사업비 4억원을 들여 기상청 수준 의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대기 온도와 습도·강수량·풍속·일사량과 현재 기상청에서 제공되지 않는 초상온도·토양 20㎝깊이의 수분과 지온· 이슬지속시간 등 9개 기상요소를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와 제주영농정 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면 1㎝내외의 높이에서 관측한 초상온도를 토대로 이미 추 진하고 있는 서리(저온)정보를 더욱 정밀하게 SMS로 전송하고 전국 처음으로 지역별 토양수분변화를 측정, 지역별·작물별 관수시점을 판 단 온라인으로 제공하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또 제1의 소득 작목 감귤병해충은 물론 제주의 주 요 밭작물인 마늘과 감자의 일부 병해충 발생 예측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2년에 도입한 농업기술정보 스마트폰 ‘앱’은 현재 3100명의 농업인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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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의류업계 유망직종

지역 안테나

“모델리스트 콘테스트 참가해보세요”

경기 성남시‚ 취약계층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경기 성남시는 6월20일 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홀몸노인,다문화 가 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4일 밝 혔다. 시는 전기안전공사, 한국 열관리시공협회와 합동으 로 14개 안전복지 컨설팀 을 꾸려 전기, 가스, 소방관 련 노후시설 등을 점검하고 개·보수 할 예정이다. 또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 기와 친환경 간이 소화기도 설치, 화재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화재예방법, 전기·가스 안전사용법 등 생활안전 매뉴얼을 각 가정 에 보급하는 등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취약한 설 비 때문에 자칫 큰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복지 컨 설팅팀 방문 때 모든 시설 을 점검을 받을 것”을 당부 했다. 이지우 기자

서울모델리스트콘테스트.

서울디자인재단이 다음달 26일 부터 6월27일까지 ‘2014 서울모델 리스트 콘테스트’에 참여할 참가자 를 모집한다. 모델리스트란 디자이너가 구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이 수 여된다. 수상자로 선발되면 해외 유명 모 델리스트 초청교육과 역대 모델리 스트 수상자 워크숍 등에 참여할 수 있게된다. 학생부 수상자와 미 취업자들에게는 취업연계·멘토링·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모델리스트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seoulmodelistcontest.kr)나 서울디자인 재단 패션팀(02-2096-01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2014 서울모델리스트콘테스트 는 국내를 대표하는 권위있는 모델 리스트 선발 및 양성 과정”이라며 “인지도와 공신력을 높여 우리나 라 대표 패턴전문가 선발대회로 만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가연 기자

가평군‚ 27억 들여 수돗물 공급 확대 환경오염에 대한 불안 증가 상수도 공급 관심 높아져 경기 가평군이 올해 맑은 물 공급사업에 27억원을 투입한다. 상수도가 공급되는 지역은 가 평읍 대곡4리 사그막 마을과 개 곡1리와 상면 임초1리, 하면 신 상3리 등 4개 마을로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총 27억원을 들여 12km에 이르는 상수관이 매설돼 양질의 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 가평읍 개곡1리와 신상3리는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신청 경기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 는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하 고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 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다 중이용업소 소방안전관리 우수업 소 신청을 받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행위와 화재발생 사실이 없으며 해당업소 종업원이 소방교

한 옷의 옷본을 제작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모델리스트의 옷본 제작 방향에 따라 완성될 옷의 착용감과 스타일, 제작비용 등이 결정된다. 때문에 모델리스트는 업계에서 핵

심적인 역할로 부각되고 있는 미래 유망직종 중 하나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같은 모델 리스트의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력 있는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1년부터 콘테스트를 진행 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는 학생부 및 일반 부로 구분해 실시된다. 기존과 달 리 남성복 부문도 추가된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35세 이하 로 현업에 종사하지 않고 교육부에 인가된 학교나 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이면 학생부로 참가할 수 있 다. 일반부는 만 35세 이하로 현업 에 종사 중이거나 대학원, 방송통 신대학, 사이버대학 등에 재학 중 인 자에 한 한다. 대상 수상자 1인에게는 서울시 장상과 상금 1천500만원이 주어 지며 최우수상은 700만원, 우수상

육과 소방훈련을 성실히 수행한 업 소가 해당된다. 5월 말까지 선정요건에 해당하 는 영업주가 소방서에 신청할 경 우 서류심사·현지실사 등 심사위 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표지부 착과 함께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특별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을동 기자

이달부터 공사가 시작돼 이르면 오는 10월말 완료되고 대곡4리 는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1월 말에 마무리하게 된다. 15억원이 투입되는 상면 임초1리는 상수 도 급수지역이 광범위해 내년 하 반기 중에 공사가 완료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280여 가 구의 620여 주민들이 깨끗하고 풍부한 양질의 상수도를 안정적 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은 지역적인 여건으로 인해 대부분 마을상수도와 지하수를 이용 생 활용수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 기

상이변에 따라 갈수기에는 식수 난을 겪어와 상수도 공급을 숙원 사업으로 여겨온 지역이다. 이와 함께 수돗물 누수와 녹 물발생의 요인인 노후수도관 2.2km도 교체된다. 6억3000만원 을 들여 가평읍 사거리에서 가평 오거리구간 2km와 하면 현리 축 협상하지점에서 삼미타운 구간 210m의 노후관을 교체해 누수를 차단함으로서 수돗물 공급에 안 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가평군 상수도 일일 생산용량 은 2만1600t으로 주민들의 물 사 용량 및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1

일1인당 급수량은 478ℓ다. 한편 가평군 지역의 상수도 보 급률은 우리나라 읍지역 상수도 보급률 92.4%를 상회하는 95% 이며, 면지역은 52%로 전국 평균 보급률 62.4%보다 10% 낮은 수 준이다. 군은 최근 지하수 오염 및 환경오염에 대한 불안이 증가 하면서 상수도공급에 대한 관심 이 높아가고 있음에 따라 깨끗하 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급수 구역 확장공사를 점차적으로 확 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지호 기자

복지취약계층 117가구 생계비 등 긴급지원 경기 하남시무한돌봄종합복지센 터는 지난 한달간 복지취약계층 특 별조사를 실시해 117가구에 생계비 등을 긴급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저생계비 170% 이하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 로 공적 및 민간지원의 도움이 필 요하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하남시

무한돌봄종합복지센터을 비롯 동 주민센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통 반장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동 복 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했었다. 하남무한돌봄은 위기가정에 해당 되는 가구에 대하여 긴급 생계비 14가구에 1191만원, 긴급 의료 지 원 11가구, 위기가정 무한돌봄 생 계비 지원 57가구에 3405만원, 위

기가정 의료비 지원 10가구, 무한 돌봄성금으로 3가구에 406만원을 지원했다. 또 하남민생안정후원회에서도 위기가구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생 활이 어려운 가구 22가구을 선정, 가구당 30만원씩 총 660만원의 긴 급 생계비를 지원했다. 이한울 기자

◈ 경기 하남시

주민센터 민원실에 직업상담사 배치 경기 하남시는 지난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천현동 주민센터 등 7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직업상담사 배치는 최접점 주민편의 상담 밀착형 일자리 시책으로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공공근로 2단계 사업이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직업상담사는 구인구직 상담 및 알선,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채용행사,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접수 등 일자리 업무 전반에 걸쳐 보조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간 사전교육을 통해 상담방법과 신청서 작성부터 전산처리 등 현장실무 위주의 교육과 일자리센터 운 영계획 및 중점 추진사항 등을 알리고 주민센터 민원실에 배치한다. 또 시와 주민센터 직업상담사간 멘토를 지정해 민원응대 및 애로사 항 등에 대한 도움을 주기로 했다. 직업상담사 배치는 주민접근성과 인구수를 고려하여 천현동, 감북 동, 춘궁동, 초이동, 신장2동, 덕풍2,3동 주민센터에 각 1명씩 배치된다.

◈ 경기 남양주시

체육대회 취소… 헌혈행사로 대체 경기 하남시도시개발공사(사장 김시화)는 25일 정기적으로 실시하 던 춘계 체육대회를 전면 취소하고, 대신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희생자들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전직원 헌 혈행사로 대체키로 했다. 김시화 사장은 “세월호 침몰로 인해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하 여 수많은 분들의 생사를 알 수 없는 국가적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공 기업으로서 사고 희생자의 애도와 실종자들의 조속한 구조를 기원하 는 국민적 염원에 동참하고자 금번 헌혈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모든 임직원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으로 여객선 침몰사고를 애도하고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3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서 채혈차 량을 지원받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일반 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다. 공사는 봉사와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방공기업 상을 구현하기 위해 임직원 사회봉사단, 사랑의 김장나누기, 소외계 층 초청 문화예술행사 개최, 학교폭력 솔루션 찾아가는 예술교실 등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 고양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5월 중 개소 경기 고양시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어린 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5월 중에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50인 이상 100인 미만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집단 급 식소를 대상으로 시설을 방문해 조리사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실태를 파악해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지원되는 급식 종류를 학부모들이 편리하 게 알 수 있도록 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식단표도 제공할 계획 이다. 고양시 관내에 해당되는 급식소는 모두 188개소이다. 지원센터에는 센터장 1명과 지도팀장 등 모두 13명이 근무하게 된 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는 100인 미만의 급식소 324곳으로 확대해 운 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센터가 생기면서 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막연 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서울시 ‘택시기사 처우 나쁜 업체’

행·재정적 혜택 안주기로

우수업체에 소액 카드결제 수수료 면제범위 확대‚ 인센티브 지원

종로서 손님 기다리는 심야택시.

서울시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처 우 우수업체에만 소액 카드결제 수 수료 면제범위를 확대하는 등 행· 재정적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한다 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택시요금 인상 과 함께 서울시와 택시운송사업조 합, 택시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가 정한 중앙 임금협정에서 제시한 임

단협 가이드라인 준수 업체가 미미 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시내 255개 법인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임금협 정서를 분석한 바 있다. 이에 따르 면 운수종사자의 1일 납입기준금, 기본급, 월총급여가 업체마다 큰 차이가 나타났다. 최고 우수업체의 ‘납입기준금 대 비 월총급여 비율’은 50.1%인 반

면 가장 열악한 하위업체는 35.6% 로 나타나 최고와 최저업체 간 14.5%p의 차이를 보였다. 우수업체를 기준으로 보면 택시 운수종사자가 월 100만원의 납입 기준금을 업체에 낸다고 가정했을 때 50만1000원을 월급여로 받는 셈이다. 서울시는 이를 토대로 운수종사 자 처우 상위업체 20곳과 하위업

서울도서관‚ 온라인에서도 확인가능 세계자료실 도서 정보 블로그 오픈… 신규·추천 목록등 제공

체 21곳을 선정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택시업체가 운 수종사자 처우개선에 관심 갖지 않 을 경우 행·재정적 손해와 불이익 이 발생한다는 인식을 제고시켜 상·하위업체 간의 격차를 줄여 나 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2007년부터 지원해오던 6000원 이하 소액 카드결제 수수 료 지원 내용이 오는 6월1일부터 바뀐다. 운수종사자 처우 상위업체는 1 만원 이하 결제까지 확대 지원하는 반면 하위업체는 수수료 지원을 하 지 않는다. 상·하위에 속하지 않은 214개 업체에 대해서는 기존 6000 원 이하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을 지속한다. 이어 ‘차고지 밖 교대 사전신고 제’ 운영 허용범위도 차등화한다. 차고지 밖 교대 사전신고제는 택시 차고지까지의 출·퇴근길이 먼 운수종사자와 장애인·여성 운 수종사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 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해 12월부 터 1년 간 한시적으로 택시 면허 대수기준 30% 범위 내에서만 허 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상위업체에 대해서 는 사전신고제 운영 범위를 최대 50%까지 확대하고 하위업체는 전

영유아 중심으로 증가

서울도서관이 관내 세계자료실 에 있는 도서 정보를 온라인에서 확 인할 수 있는 블로그를 오픈했다. 서울도서관은 세계자료실 내 PC 나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야 만 자료 열람이 가능했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온라인 블로그 'World Wide Library(http://blog.naver.com/ lib_seoul)'를 열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온라인 블로그는 세계자료실 소 식, 세계 도서와 도서관, 세계의 국

노원구

제기구, 해외 정부기관 등 4개 카 테고리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신규 도서 목록과 추 천도서 정보, 세계자료실에서 개최 하는 기획전시 소식을 얻을 수 있 게 됐다. 해외 도서 및 도서관 정보, UN 등 국제기구 기관 정보와 정책· 연구자료와 해외 정부기관의 정책 정보와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뉴스도 볼 수 있다. 서울도서관은 방문자의 접속 지역, 검색 콘텐츠, 이동경로 등을

사회적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입원비 70%지원‚ 30%자부담 외래비‚ 입원비‚ 간병비등 지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외래비, 입원비, 간병비 등을 지원 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우선 구는 25일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진료, 자원연결 등 보 건의료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해 서 울의료원, 서울특별시 북부병원과 상호교류 협약을 맺는다. 지원대상 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 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 ▲독거 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사회 적 취약계층 ▲기타 월소득 최저생 계비 200% 미만인 자 등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래비, 검사비, 입원비 중 70%를 지원하 고, 30%의 자부담이 어려운 기초 생활수급권자에게는 감면 조치를 통해 의료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해줄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 중 건강보험에 가입 된 자에게는 외래진료비에 한해 심 사를 거쳐 의료기관에서 지원하고, 1일 6~7만원에 달하는 간병비를 지원해 공동간병실 이용자는 무료 로 이용토록 한다. 구는 의료 혜택 을 받고자 하는 '수급권자 및 차상 위계층'과 '건강보험가입자'가 관 련 서류를 제출하면 병원 자체심사 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초기진 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우리 사회에 는 아직도 저소득 주민이 해결해야 할 검사비, 입원비, 진료비 등 본인 부담금이 적지 않아 적절한 시기에 검사와 진료를 놓치게 되는 안타 까운 이웃들이 많다"며 "복지 사각 지대에 대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 원을 통해 대상자의 삶의 질과 보 건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호 기자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방문자들 의 관심사를 반영해 블로그 콘텐 츠를 수정하고 업그레이드해 나 갈 예정이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온라인 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세계자료실 운영으로 정보 공유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블로그를 통해 오프라인 세계정보를 시민들 에게 편리하게 제공하겠다”고 말 했다. 이한울 기자

신문광고 통신판매 피해자

면 불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나 머지 업체는 기존 30% 범위를 유 지한다. 또 스마트카드 교통복지기금을 활용해 처우 상위업체 250명의 운 수종사자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자 녀 장학금을 지원하고 영업용 택시 신규 구매 시 납부해야하는 차량 취득세 50% 감면혜택도 상위업체 에만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택시 공영차고지 입주 시 상위업체에만 우선권 부여 하고 민원이나 신고가 발생하기 이 전에는 상위업체를 모든 지도 및 점검에서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택시 운수종사자 삶의 질 향상과 택시산업 관련 문제해결 을 위해 노·사와 시민, 전문가, 서 울시가 함께하는 노사민전정 협의 체를 구성·운영 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은 “이번 계획은 택시업체에 대한 일률적인 지원과 제재방안에 변화 를 줘 업체 스스로 경영개선 및 종 사자 처우개선에 노력하도록 유인 책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근 로자와 상생하려는 회사에 대한 지 원을 대폭 높여나가는 것을 서울시 정책방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 했다.

지난해보다 16.8% 늘었다 신문광고를 보고 주문한 물 품을 못 받거나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경기도 소비자상담센 터에 따르면 올 1∼3월 신문광 고 통신판매 상담건수가 219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건보다 16.8% 늘어난 수치 다. 피해 사례를 보면 계약을 철 회하거나 물품 반품후 환급 지 연이 126건으로 가장 많고, 광 고와 다른 품질 불량 42건, 물 품 주문 후 미 배송 37건, 사업 자 연락두절 6건 순이다. 실제 의왕시 거주하는 구모

(60·여)씨는 지난달 신문광고 를 보고 구입한 점퍼가 품질이 떨어져 반품했는데 물품대금 3 만원을 돌려주지도 않고 판매 자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신 고했다.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 신문광고를 통해 물품을 구입 할 경우 소비자는 계약일(물품 인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는 그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며 " 광고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고, 피 해를 입게 되면 경기도 소비자 정보센터로 도움을 요청해 달 라."고 당부했다. 김충성 기자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개최 포천시-5군단과 협력해 첫 결실

박지호 기자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당부 여행객 통해 홍역 감염

서울도서관 세계자료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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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5일 금요일

경기 양평군 보건소는 최근 동남아지역 여행객을 통한 홍 역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해외 여행객은 예방접종 후 출국할 것과 현지에서 감염예방 조치 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남아지역은 올해 초부터 홍역 발생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필리핀은 홍역 환자가 급 증해 해당국가 여행객을 통해 각국으로 홍역이 전파되는 사 례가 보고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지난 1월에는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 여 행객에서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했고 2월부터는 해외유입 (필리핀, 베트남) 또는 해외유 입 바이러스에 의한 국내 전파 사례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영유아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 은 어린이가 환자와 접촉할 경 우 95% 이상 감염되는 전염력 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12~15

개월(1차)과 만 4~6세(2차)에 각각 한 번씩 MMR(홍역/유행 성이하선염/풍진)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한다. 군은 특히 홍역 유행국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 우 MMR 백신을 2차까지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 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는 출 국 전 2회 접종 완료 또는 적어 도 1회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 홍역 1차 예방접종 시기 보다 이른 생후 6∼11개월 영 아라 하더라도 홍역 유행국가 로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접종 후 출국하고 여행 전에 해외여 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목적지에서 유행 중 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해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특히 발열 및 발진 환자와의 접 촉에 주의하며, 입국시 발열·발 진 증상을 보이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증상이 발생 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 할 것을 당부했다. 이가연 기자

‘스포츠 재능나눔’ 무료 운동 즐기자 재능나눔 통한 기부문화 확산 기획 7500여명의 서울시민 들이 올 한 해 동안 윈드 서핑, 스킨스쿠버, 수영, 볼링, 파크골프, 줄넘기 등의 생활체육 종목을 무 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2014 스포츠 재능나눔 활성화 사업' 덕분이다. 서울시의 스포츠 재능 나눔 활성화 사업은 평소 체육활동 시간이 부족한 서울시 스포츠재능나눔. 시민들에게 여가활동을 종목별연합회 소속 강사 등 연인원 지원하고 스포츠 재능나눔을 통 546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전문 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 가에게서 제대로 된 생활체육을 배 획됐다. 울 수 있다. 은퇴 선수를 비롯해 체육 전공 신청가능 인원은 총 7496명이 대학생 자원봉사자 및 생활체육 각

다. 종목별로는 윈드서핑 1200명, 스킨스쿠버 336 명, 파크골프 360명, 수영 1000명, 볼링 1600명이 다. 줄넘기의 경우에는 서 울시교육청을 통해 재능 기부자가 학교에 직접 방 문해 지도할 수 있도록 파 견 신청을 할 수 있다. 파크골프·수영·볼링·줄 넘기는 무료이며 윈드서 핑은 6000원, 스킨스쿠 버는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8일부터 서울시생 활체육회 홈페이지(http:// www.seoulsportal.or.kr)에서 신청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생활체육회(02-380-88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지우 기자

경기 포천시는 5군단과 협력해 저소득층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한 ‘5군단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5군단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생 활여건이 열악한 6·25전쟁 참전유 공자의 낡은 집을 단장해 여생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 로 2011년부터 추진중이다. 특히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는 기초생 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차상 위계층 등 저소득층 취약계층가정 의 지붕수리, 도배, 장판 등 무상으

로 집을 수리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30여 가구가 혜택을 입었다. 이번 준공식은 지난해 8월 5군단 의 상생협력 MOU 체결 후 군과 민 이 공동으로 추진한 첫 결실이다. 시 관계자는 “군과 지속적인 협 력관계를 유지해 더 많은 취약계층 가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할 것이며 5월에는 공공근로사업 의 특수시책으로 전문가, 자원봉사 자, 학생 등이 참여하는 학교도색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을동 기자

엄마지키미 공동급식 등 보육정책 호응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시 행 중인 엄마지키미, 특별활동 우 수업체 공모, 공동급식 운영 등 다 양한 안심보육이 학부모들에게 호 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인 '엄마 지키미' 를 시행중이다. 어린이집을 이용 하는 학부모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보육현장을 살피고 점검하는 사업 이다. 또 어린이집 특별 활동의 투명성 을 높이고 자녀들에게 양질의 프로 그램을 제공하는 '특별활동 우수업 체 공모제'도 있다. 지난 1월17일~2월3일까지 공 모기간 중 신청한 총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 어, 체육, 음악 등 29개 업체를 선 정했다. 구는 부모들의 관심사 중 하나인 먹거리 급식 문제 해결에도 나서 올해부터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공동 급식업체 설명회를 갖고 학부모와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급식업체 3개소를 선정해 현 재 운영 중에 있다. 어린이집에서 현장 학습이나 소 풍 등 야외 행사때 구청과 사회복 지시설 차량을 지원하는 서비스는 이달부터 시작됐다. 또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결원 발 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이달

부터 '대체교사 인력풀'도 운영하 고 있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서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을 갖춘 사람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말까지 어린이집 65곳을 대상으로 '우수 보육 프로 그램'을 공모하고 있다. 어린이집 및 지역사회의 특수성과 부모 요구 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주제로 어린 이집마다 1개 프로그램씩 신청할 수 있다. 새로 실시 예정인 프로그 램도 있다. 구는 다음달부터 아이들의 성장 지원을 돕는 '어린이집 아동발달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중구육 아종합지원센터의 특수교사가 어 린이집을 방문해 무료로 아동발달 검사를 해준다. 또 긴급 상황으로 36개월 미만 아이를 잠시 맡아주는 '일시보육 서비스'를 6월부터 시범운영한다. 원하는 시간 만큼 이용할 수 있는 맞춤 보육 서비스로 아이사랑보 육포털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4000원으로 2000원은 구에서 지원해준다. 최창식 구청장은 "영유아 복지 는 한 가정의 행복 기반이 되는 사 업"이라며 "어린이집 시설 환경 개 선과 보육 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 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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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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