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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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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5일 화요일

“동북아 평화와 안전 위해 교회 포럼·공동기도주일 만들자” “동북아에서 영구적인 평화질서 구축하는 일은 한국교회와 에큐메니컬 운동이 현대의 세계 위해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공헌 될 것” 강조

김종구 목사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WCC 부산총회 평가회’에서 동 북아 평화공동체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가 지난 11일 오후 개최한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평가회’에서

김종구(만리현교회) 목사가 ‘동 북아시아 평화공동체 건설’을 제 안했다. NCCK ‘세계교회협의회

(WCC) 부산총회 후속사업 기획위 원회’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연 평가회

반쪽짜리 종교인 과세 공청회… 과세‘긍정’단체 불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재정건강성운동본부 등 참가하지 않아 한국교회 전체 의견 수렴 한계 드러내

‘종교인 과세’에 대한 한국교회 공청회가 지난 11일 오후 한국공 공정책개발연구원 주최로 서울 여 의도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그러나 목회자 과세에 긍정적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교회재정건강성운동본부 등은 참 가하지 않아 한국교회 전체 의견을 수렴하는 데는 한계를 드러냈다.

기획재정부 기호웅 사무관은 이 날 공청회에 참석, 교계 의견을 경 청했다. ‘종교인 과세 논쟁과 기독교계의 대응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표한 김재성 바른기독교바른정치연구 소장은 “교회가 이 땅에서 빛과 소 금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교 회재정의 투명성’과 ‘바람직한 교 회재정’이 요구되는데 이는 목회자 의 납세와 분리되기 어렵다”며 종 교인 과세에 찬성하는 입장을 나타 냈다. 김 소장은 “목회자의 과세를 거론하면서 사회적·국민적 차원에 서 진지하게 논의하기보다 기독교 계를 마치 납세의무의 회피주의자 나 지하경제의 한 부분인 것처럼 치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 이러한 면은 기독교 계가 자초한 측면이 없지 않다”며 “그런데도 일부 교계가 종교인 과 세 반대를 위해 정치인들에 대한

에서 김 목사는 “유럽연합을 필두 로 전 세계가 지역공동체로의 평화 로운 전환을 이루거나 모색하고 있 는 시점에 유독 동북아시아만 서로 갈등하는 긴장관계에 있다”며 “동 북아시아에서 영구적인 평화질서 를 구축하는 일은 한국교회와 에큐 메니컬 운동이 현대의 세계를 위해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공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를 위해 한국과 일 본 중국(홍콩·대만 포함)이 참여하 는 ‘동북아 평화와 안전을 위한 교 회 포럼’를 만들고 ‘동북아 평화공 동체를 위한 공동기도주일’을 제정 해 매년 공동의 기도문을 공유할 것 등을 제안했다. WCC 중앙·실행위원인 배현주 부산장신대 교수는 ‘정의와 평화의 순례’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부산 총회에는 부정적 측면도 있었지만 WCC에 새로운 에너지를 준 성공 적 총회라는 평가가 더 많다”며 “총 회를 개최하며 배운 것들을 밑거름 으로 삼는다면, 한국교회의 ‘정의와 평화의 순례’는 세계교회에 힘과 영 감을 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 선 예배에서 예장 통합 총회장 김동 엽 목사가 ‘정의와 평화의 순례를 떠납시다’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 했다. 김찬양 기자

낙선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종교인 과세가 갖는 국가적·정책적·정치적 함의를 살 펴보아야 하며, 기독교계의 일치된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 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 이 뒤따라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용주(세무법인 조이 대표) 세 무사는 현행처럼 목회자 스스로 납 부하도록 하는 것이 바림직하며 강 제로 세금을 내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헌금과 사례금 중 일정 부 분을 소외계층에게 사용한 뒤, 세 무당국에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사 실상 종교인 과세를 한 것이 된다” 면서 “이는 종교계와 정부가 ‘윈윈(win-win)하는 방안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기성 총회장 조일래 목사도 과세 반대 입장을 밝혔다. 헌금 등을 대가성 있는 소득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권혁미 기자

부활절 앞두고 기독교 영화 러시 예수님 생애에서 북한 지하교회까지

신이보낸사람

선오브갓

시선

2014년 4월 부활절을 앞두고 다양한 소재의 기 독교 영화가 잇따라 개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포문을 연 영화는 ‘신이 보낸 사람’이다.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을 담은 이 영화는 신앙을 위해 순 교의 길을 택하는 북한 크리스천들의 실상을 디테 일하게 묘사했다. 영화 마지막에 담겨진 실제 북한 의 모습이 깊은 여운을 더한다. 두 번째 영화는 세상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을 담은 ‘선 오브 갓’이 다. 대제국 로마로부터 박해받는 이스라엘 민족과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이 영 화는 예수님의 탄생부터 죽음 그리고 부활에 이르 기까지의 여정을 사도 요한의 시선을 통해 성경의 내용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담았다.

지저스크라이스 트슈퍼스타

세 번째 영화는 선교사 피랍사건을 다룬 영화 ‘시선’이다. 17일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해외선교 활동을 떠난 9인의 한국인이 극한의 피랍상황을 겪 게 되면서 갈등하게 되는 종교적 신념에 대한 이야 기를 담고 있다. 특히 2003년 이후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피랍된 한국인이 총 65명, 사망자 수가 13 명에 이르고 있어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극장에서 4월 23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기독교 영화 기획전’에서는 위의 세 작품과 더불어 예수님과 유다, 막달라 마리아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와 가스펠 음악 영화 ‘블랙가스펠’도 만 날 수 있어 기독교 영화 러시에 힘을 더한다. 엄호식 기자

손인웅 목사 “종교지도자들 철저히 회개해야” 목회자들의 윤리적 삶 위한 세 가지 과제 제시 지난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순 환로 강변교회(허태성 목사) 예배 당에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 협·회장 김명혁 목사)가 ‘한국교 회 윤리적 삶을 진단한다’를 주제 로 마련한 월례 발표회에서는 한 국교회 목회자들의 통렬한 자성 이 쏟아졌다. 손인웅 덕수교회 원로목사는 “삼손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 훈이 있다. 힘이라는 것은 언제나 수단에 불과한 것이지 목적이 아니 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어 “(오늘날의) 성직자들이 교권에 눈이 뽑히고 들릴라에게 몸을 빼앗 기고 물질에 노예가 되어 현대문명 이라는 거대한 맷돌을 돌리며 어지 럼증에 걸려 허둥거리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종교지도자들이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고 강조한 그는 목회자들의 윤리적 삶을 위한

블랙가스펠

싱글맘을 위한 무료 ‘가족힐링캠프’ 5월 3일 하이패밀리 센터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자신에 게 부여된 힘에 대한 올바른 이해, 그 힘에 대한 주기적 진단·평가, 예 수 그리스도를 롤 모델로 삼아 절 제하는 법 배우기 등이다. 전병금 강남교회 목사는 사회적 책임감을 지닌 한 사람의 실천적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했다. 그는 “하나마나 한 ‘회개 퍼포먼스’ 나 ‘립서비스’로 만족해선 안 되고, 뼈를 깎는 자기갱신 노력과 거룩성 회복, 한국교회 전체를 향한 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 대안을 모색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지형은 성락성결교회 목사는 “교회의 갱신과 개혁은 영성이라 는 개인의 심령 변화와 사회성이라 는 사회구조의 변화 속에서 접근해 야 한다”며 영성과 사회성을 겸비 한 크리스천의 역할을 제시했다.

하이패밀리 가족동작치료센터 (원장 김향숙 박사)와 다비다선교 회(대표 김혜란 목사)가 공동으로 ‘싱글맘을 위한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5월 3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하이패밀리 센터에서 실 시되며 등록비는 없다. 김향숙 박사는 “싱글맘들은 생 활전선에 뛰어들어 종일 일하느라 지쳐 있고 함께할 시간조차 부족 해 가족 간의 친밀감이 약하다”며 “‘싱글맘을 위한 가족 힐링 캠프’ 는 신체·움직임·심리치료를 통해 가족의 친밀감을 강화하는 프로젝 트”라고 소개했다. 5월 10일에는 모든 가족을 대상 으로 하는 ‘가족 힐링캠프’가 개최 되며 등록비는 18만원이다.

강혜희 기자

김찬양 기자

2014년4월15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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