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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호

sisailbo · com

단기 4347년 (음력 3월 16일)

2014년 4월 15일 화요일

금융기관 IT부문 검사실적‘전무’ 금융사 72개 앱 중 절반 해킹 취약점 확인 15개 항목 검사에 반영 않거나 부실 반영 일부 금융기관이 지난 5년간 IT부문의 검사를 한 번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 타났다. 금융기관에서 서비스 중인 일부 스마트 폰 앱의 해킹 취약점도 확인됐다. 감사원은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실시한 ‘금융권 사이 버 안전 관리·감독실태’ 감사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주요 검사대상 144개 금융기관 중 26개(18%) 금융사의 경우 지난 5년간 IT부문에 대한 검사 실적이 전 무했다. 그나마 검사를 실시한 금융사들도 ‘전 자금융감독규정’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

이버안전 관련 30개 조항 가운데 ‘해킹 방 지대책’이나 ‘정보처리시스템 보호대책’ 등 15개 항목을 검사에 반영하지 않거나 부실 반영했다. 저축은행들이 운영하고 있는 ‘통합금 융정보시스템’의 경우 개발 및 운영시스 템 간 물리적 분리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 로 확인됐다. 이는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유출 사건 이 전산프로그램개발을 담당한 외주직원 에게서 비롯된 것처럼 용역업체의 서버 접속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가능성이 상 존한다는 의미라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특히 금융사의 주식거래, 스마트 폰 뱅

킹 등 72개 모바일 앱에 대한 점검 결과 38 개 앱에서 위·변조 가능성과 소스코드 내 중요정보 노출 등의 취약점이 확인됐다. 또 금융권 정보보호 담당기관인 금융 위원회와 금융 감독원은 사이버 안전 관 련 사고발생 정보를 금융정보공유분석센 터(금융ISAC) 등 유관기관과 공유하지 않 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감사는 농협, 신한은행 등 금융권 해킹사고가 잇따르자 금융권 사이버 보 안 분야의 취약점 점검 차 실시됐다. 감사 결과는 이달 중 최종 확정돼 공개될 예정 이다. 감사원은 국회 업무보고에서 낭비적 예산관행을 집중 점검한 ‘재정집행 관리 실태’ 감사결과도 보고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2011년 이후 56~80%선에 그쳤는데도 예산을 오히려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이 사 업에 배정됐다가 쓰지 않은 예산은 1201 억 원에 달한다. 국토관리사무소는 2012~2013년 도로 보수 예산 13억 원을 상품권 등의 직원포 상 용도로 전용했으며 해양경찰청은 건 설·정보화 사업에서 남은 낙찰차액 177억 원을 사무용 기기 구매 등에 사용한 사실 이 적발됐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테마파 크’ 사업예산 등이 계속 이월(2011~2012 년 786억 원)됐는데도 지난해 458억 원을 추가 교부했으며 환경부는 각종 보조금 집행 잔액 612억 원을 회수하지 않고 방 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채두 기자

금융사고‘부실한 내부 관리’ 원인

4일 오전 황찬현 감사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법사위 회의실에서 현안보고를 하고 있 다.

작년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3만명 올해 6만명 무기 계약직 전환

실적때문에 범죄 유혹 약해 스스로 내부통제 노력 필요

6·4 지방선거 양당 대결구도 6·4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간 광역단체장 대진표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 14일 현재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새누리당은 9곳, 새정치민주연합은 10곳의 후보 가 확정됐다.

최근의 잇단 금융사고는 ‘실적 지상주 의’, ‘낙하산 인사’, ‘부실한 내부 관리’ 등 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정상 적인 시스템 작동을 어렵게 한다는 주장 이다. 신용평가사 KCB(코리아크레딧뷰로) 직원의 카드3사 고객 개인정보 1억여건 유출, KT ENS 협력업체의 매출채권 대출 사기, KB국민·우리·국민은행의 도쿄지점 부당 대출, 은행·보험사 직원의 횡령사고 등은 금융권의 내부통제가 이뤄지지 않 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금융사 고 원인에 대해 그룹 인터뷰를 진행한 결 과 이들 전문가는 금융 사고 원인을 ‘실적 중심의 인사평가 방식’, ‘낙하산 인사 등 에 따른 조직내의 갈등구조’, ‘정보시스 템과 내부 통제 시스템의 괴리’ 등을 꼽았 다. 금융권 종사자들이 파편화된 조직 분 위기 속에서 실적 달성 압력에 시달리다 보니 범죄의 유혹에 자주 휩쓸리게 된다 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 인사부와 HRD전략기획책 임자를 지낸 아주대 이성엽 평생교육원 장은 14일 “금융권의 실적 위주 인사관리

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업무를 잘 모르는 대표가 금융사 를 맡는 경우가 많다보니 조직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고, 실적 위주의 인사관리 가 이뤄지다 보니 직원들의 소속감과 책 임감, 주인의식이 떨어져 유혹에 휩쓸리 기 쉬워진다”며 “인사관리 시스템을 바 꾸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숭실대 금융학부 윤석헌 교수는 “금융 사 종사자들이 낙하산 인사, 조직 내의 갈 등 지배 구조 속에서 극심한 사기 저하를 겪다보니 내부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측면이 있다”며 “금융업이 빠른 속 도로 전산화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운용 이 미숙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윤 교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등 을 통해 금융기관이 스스로 내부통제를 잘 하도록 유도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융에 대한 비리와 부 정행위는 굉장히 크게 단죄해야 한다”며 “잘못에 대한 대가를 확실하게 치르도록 해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솜방망 이 처벌’이 이어지다보니 사고가 되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병철 한국부정부패방지연구원장은 “지속적으로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기본적인 수준의 내부통제가 제대로 구 축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혁미 기자

지난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사자 3 만1782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3년 공공부문 비정규 직의 정규직 전환실적’과 ‘합리적 고 용관행 정착을 위한 향후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중앙부처 (47개소) 3677명, 자치단체(246개소) 2756명, 공공기관(302개소) 5726명, 지방공기업(138개소) 1166명, 교육기 관(77개소) 1만8457명 등이 무기 계 약직으로 전환됐다. 고용부는 올해 1만9908명, 2015년 1만4899명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 사자 6만5000명을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고용부는 합리적인 고용관 행 정착을 위한 방안도 실시키로 했다. 먼저 공공부문의 전환계획이 지연 되지 않도록 주무부처들이 이행 여부 를 점검하고, 고용부는 현장방문 및 지도를 실시하고 두 달마다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해 발표한 ‘무기 계약직 관 리규정 표준안’에 포함된 ‘상시·지속

업무의 정규직 고용 원칙’ 규정을 각 기관의 인사규정에 반영하도록 유도 할 계획이다. 교육기관의 경우 비정규직 숫자가 많고 직종도 매우 다양한 점을 감안해 고용부·교육부(청)간 협력을 통해 학 교 비정규직의 근로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인사관리 가이드북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무기계약직의 직무특성과 근로자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직무·보수체계를 마련·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 되고 있는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가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고용부는 올해 상반기 중 공공기관 을 대상으로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 호지침’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 검하고, 하반기에는 점검결과를 토대 로 지침에 대한 보완방안을 마련해 나 갈 계획이다. 방하남 장관은 “작년의 성과를 거 울삼아 현장지도에 힘쓰는 동시에 관 계부처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 도적인 보완 방안도 지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석구 기자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전면광고

2014년 4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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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4년 4월 15일 화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건보공단, 공공기관 최초로 담배소송 제기

檢, 간첩 증거 위조 사건 수사 결과 발표 국정원 처장 4명 등 기소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선영 국민건강보험공단 변호사와 정미화(왼쪽) 법무법 인 남산 대표 변호사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KT&G, BAT코리아 상대로 소송 흡연문제 일반국민 심각한 폐해 건보공단은 14일 오전 9시 KT&G와 필 립모리스코리아, BAT코리아를 상대로 537억원을 청구하는 흡연피해 손해배상

청구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 했다. 흡연과 암 발생의 인과성이 높은 3 개 암(폐암 중 소세포암과 편평상피세포 암, 후두암 중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 로 승소 가능성 및 소송비용 등을 고려해 규모를 정했다.

537억원은 흡연력이 20갑년 이상(20년 이상을 하루 한 갑씩 흡연)이고 흡연기간 이 30년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10년간 지출한 공단부담 진료비다. 공단은 이 가액을 우선 청구하고 소송 수행 과정에서 청구취지를 확장할 예정

‘먹는장사는 망하지 않는다’ 이젠 옛말… 벼랑 끝 생존 너도나도 문턱 낮은 자영업 ‘과열 경쟁’ “창업위한 사회 교육시스템 필요” 지적 “’먹는장사는 망하지 않는다’는 말은 옛말입니다.” 6년 전부터 서울 마포구에서 삼겹살 전 문 식당을 운영하던 최모(62)씨는 최근 식당 문을 닫았다. 퇴직금과 은행 대출금을 합쳐 식당을 연 최씨는 좀 더 저렴하고 신선한 재료 를 사기 위해 새벽시장에 가는 것도 마 다하지 않았다. 새벽 4시부터 허리 펼 틈 도 없이 종일 일 하다 다음날 새벽 1시가 넘어 집으로 돌아오는 생활을 2년 동안 반복했다. 최씨의 노력으로 어느덧 한 달 3000~4000만원대 매출을 올리고, 직원도 6명이나 고용하며 이른바 ‘대박집’으로 자 리 잡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최씨의 식 당이 있는 골목에 비슷한 식당들이 하나 둘 생기더니 전국적 프랜차이즈 규모의 식당들도 연달아 문을 열었다. 최씨 식당 반경 500m 안에는 식당만 60여 개가 넘어 섰다. 폐업 1년 전 최씨의 식당 앞에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이 생겨 매출이 절반 이 하로 뚝 떨어졌다. 어떻게든 버티려고 노 력했지만 손님 발길이 끊긴 지 벌써 6개

월이 넘어 폐업할 수밖에 없었다. 최씨는 “자영업자들이 먹고살기 힘든 게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요즘은 정말 형편없다”면서 “경기침체에 대기업들이 골목상권마저 침투하면서 자영업자들이 생존경쟁에 내몰릴 수밖에 없다”고 한숨 을 내쉬었다.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자영업자 들이 생존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경기 침체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손님 들의 씀씀이가 줄어든 반면 인건비와 재료 비 등이 상승하고, 세금마저 갈수록 오르 다보니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이 본격 화되고 문턱이 낮은 자영업에 너도나도 뛰어들면서 지나친 과열 경쟁으로 자영 업자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 국 자영업자 수는 566만7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만6000명이나 감소했다. 최근 창업한 자영업자 중 1년 이내에 폐업한 경우가 18.5%에 달했다. 또 3년 이내에 폐업한 경우도 46.9%나 됐다. 식

당 등 자영업을 시작하면 사실상 3년 안 에 절반이 폐업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자영업 가구 부채가 1억 원을 넘어섰다. 임금 근로자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사업 자금과 생활비 같은 생계형 부채가 지속되면서 서민과 중산 층 경제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 고 있다. 전문가들은 퇴직자나 은퇴자들이 큰 자 본이나 기술 없이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뛰어들었다가 과열경쟁으로 폐업을 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광석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자영업자들이 창업하는 과정에서 사업 자금을 마련하느라 부채가 크게 증가한 데다 창업이 유사업종으로 쏠리면서 수 익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가 과도한 부채에 의존해 성급하게 창업하 지 않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준비가 부 족한 성급한 창업은 과도한 부채와 폐업 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유사업종 간의 과다경쟁이 발생 하지 않고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업 종 선정과 경영노하우에 대한 교육시스 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시윤 기자

이라 밝혔다. 남산의 정미화 변호사는 “필립모리스 와 BAT는 미국에서 진행된 소송에서 많 은 자료들을 법정에 제출해 담배의 유해 성, 불법행위 등을 시인하며 패소판결을 받았다”며 “여기에 건보공단이 보유한 의학적, 역학적 자료들을 충분히 공개하 면 승소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다” 고 자신했다. 이어 “537억원은 개인 소송 에서 인정된 특이질병에 대한 진료비 산출 로 큰 문제없이 (흡연과 질병과의 인과성) 이 인정될 것”이라며 “기타 질병과 관련해 의학적으로 인정된 질병들이 많은 만큼 연 간 1조7000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소 송을) 확장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흡연문제는 일반 국민 은 물론, 청소년·여성들에게 심각한 폐해 를 끼치고 있기 때문에 국가의 미래와 건 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강력한 의 지를 갖고 추진해 반드시 목적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흡연폐해 연 구결과, 국내외 전문가 자문, WHO 등 국 제기구와의 협력 등을 통해 흡연과 질병 의 구체적인 인과성, 담배회사의 위법행 위를 입증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대한 기자

증거조작 의혹 제기 59일만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 작에 개입한 국가정보원 직원이 최종 사법처리됐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14일 국정원 대공수사국 이모(54·3급) 처장과 주(駐)선양총영 사관 이모(48·4급) 영사를 불구속 기 소하고, 주선양총영사관에 파견된 국 정원 소속 권모(50·4급) 과장을 시한 부 기소중지했다. 검찰은 이 처장과 이 영사, 권 과장 에게 모해증거위조, 모해위조증거사 용, 허위공문서작성, 허위작성공문서 행사 혐의를 적용했다. 이 처장과 권 과장에게는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가 추가됐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31일 국정원 김모(48·일명 김 사장) 과장과 국정원 협조자 김모(61)씨를 구속 기소한 바 있다. 이로써 검찰이 수사에 공식 착수한 지 38일만에 관련자들이 재판에 넘겨 졌다. 변호인 측이 증거조작 의혹을 제기 한 지 59일만이기도 하다.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 설계안 확정

오는 2017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지어질 이화여대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 조감도

2017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준공 될 예정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제2부 속병원과 의과대학 설계안이 14일 언론 에 공개됐다. 2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의 모티브는 '이 화 힐링 스퀘어'(Ewha Healing Square)다. 환자와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이용하는 광장의 개념을 담아냈다. 전 병실의 1인실화했다. 병실 규모는 총 1000개다. 4개의 병동이 한 개의 층으 로 구성되는 정사각형 형태로 설계하고 응급진료센터·심혈관센터·뇌졸중센터·중 환자실 등 전문진료센터를 근접 공간에 배치해 환자와 의료진 동선을 최적화한

것도 특징이다. 향후 성장 가능성을 고려 해 2, 3단계 추가 증축까지 대비했다. 김 포·인천 공항과 지리적으로 인급한 장점 을 살려 외국인 환자 전용의 건강검진센 터도 짓기로 했다. 2부속병원은 이 설계 안에 따라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 설 계에 들어가며 연내 시공사를 선정한다. 착공 목표는 내년 상반기다. 앞서 이화의료원은 지난해 12월 5개 설 계사의 지명경쟁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 권자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으며, 2부속병원 건축위원회 의견 을 거쳐 설계안을 최종 확정했다. 가람 기자

이 처장과 권 과장은 지난해 9월 말 ‘유가강(유우성) 등 출입경사실을 확 인하고, 그 내용이 사실과 틀림없다’는 내용의 허위 확인서를 이 영사로부터 전달받아 검찰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처장과 권 과장은 또 김 과장과 공모해 지난해 11월 중국 국적의 협 조자를 통해 ‘중국 허룽(和龍)시 공안 국에서 유우성(34)씨에 대한 출입경 기록을 발급한 사실이 있다’는 취지의 허룽시 공안국 명의 출입경기록 발급 확인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달 27일 인터넷 팩스 발신번호를 조작해 허룽시 공화국에 서 주선양 총영사관으로 두 차례에 걸 쳐 공문을 발송한 것처럼 가장했으며, 지난해 12월 5일과 13일 각각 법원에 제출했다. 이 처장은 아울러 권 과장 등 부하 직원들과 공모해 지난해 12월 ‘중국 싼허(三合)변방검사참에 문의하고 변 호인 측 정황설명에 대한 답변서(정 황설명 일사적답복)를 전달받았다’는 내용의 허위 확인서를 이 영사 명의로 작성하고, 올해 1월 법원에 제출한 것 으로 조사됐다. 정서희 기자

청소년 성인병 증가 왜? 강원지역 비만율이 전국 상위권을 차 지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건강이 위협 받 고 있다. 중학교 2학년인 심모(15·춘천시) 군은 최근 체육수업을 듣던 중 어지럼증 을 호소했다. 급하게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은 결과 고도비만으로 인한 성인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해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3년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생의 신장과 체중이 늘어나면 서 비만 수치 역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 러났다. 또 대도시 지역 학생 평균 비만도보다 농어촌 지역 학생의 비만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강원지역의 초·중생 비만도는 전 국 평균 16%보다 2%가 앞선 18%를 차지 해 지역 내 초·중생들의 비만 관리 대책 마련을 요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 희 교수는 "규칙적인 식사와 영양소를 고 루 섭취하고 적절한 수면과 운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및 지역 내 보건소는 청 소년들의 비만 질환 증가에 따른 대책으 로 '비만 예방캠프', '비만 질병관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고 김호진 기자 있다.


사회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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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5일 화요일

朴대통령 “특성화고, 국가 경쟁력·창조 경제에 큰 역할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맞춤형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고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 성동공업고등학 교를 찾아 학생들의 실습을 참관하고 있다.

특성화고 현장방문… ‘맞춤형 직업교육’ 강조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특성화고 교인 성동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어릴 때부터 소질을 발견하게 도 와줘 그 길로 일찍부터 나가서 꿈 을 이룰 수 있는 사회환경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 구 성동공고를 방문해 실습수업을 참관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협 력기업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최근에 미국에서 세

계 청소년 웰빙지수라는 것이 발표 가 됐다”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IT기 술도 발전하고 치안도 안전해 청년 들이 성장하기에 환경은 좋은데, 얼 마나 행복하냐는 행복지수를 물으 면 그렇게 높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너무 입시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학생들이 항상 긴장하게 되고, 공부를 즐겁게 하기보다 시험 위주 로 하는 것 때문에 느낄 수 있는 행 복을 앗아가는 게 아니냐는 생각” 이라며 “어릴 때부터 어떤 소질이

있나, 어떤 것을 좋아하나, 이런 것 을 잘 발견하게 도와줘 그 길로 일 찍부터 나가서 자기가 좋아하는 공 부를 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 환경이 돼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 런 데서 많이 약하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도 우리 사회 가 그런 방향으로 가려고 꿈틀꿈틀 변화는 하고 있지만 우리 교육이나 문화가 더 그런 쪽으로 팍팍 바뀌 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가경쟁력도 더 키우고 창 조경제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도 이 런 고등학교가 큰 역할을 꼭 해줘

야 한다”며 “현장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잘 이뤄져야 되고 또 특성 화고교 자체가 경쟁력이 계속 높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앞서 박 대통령은 3학 년 전자기계과 자동화설비과목 실 습실과 주얼리디자인경영과 귀금 속공예 실습실에서 잇따라 학생들 의 실습교육을 참관했다. 자동화설비 실습을 참관하면서 박 대통령은 “훈련을 실제처럼 하 게 되면 실제 상황에서도 훈련같이 할 수 있다”며 “지금 열심히 공부 를 하게 되면 직장에 가서도 더 빨 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보석제작 실습을 참관한 뒤 에는 “요즘 인기를 끌고 있고 전망 도 굉장히 밝은 것 같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훌륭한 기술 을 익혀 멋있는 새로운 창의적인 것 을 내면 직장에서 미래가 밝다. 좋 은 선택을 한 것 같다”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이 교육현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11월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 중학교 방문 이후 5개월만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현장맞춤형 직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켜 서 고졸 취업률을 높여가고 있는 특성화고를 직접 방문해 청년 고용 률 제고를 위한 고졸 취업과 맞춤 형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민경욱 청와대 대 변인은 전했다.

특성화고는 개별 기업과 산업분 야별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기업 과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실습과 정의 공동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 등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 무 능력을 갖춘 ‘현장적합형 인재’ 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특성화고의 기업맞춤형반은 137개교에서 535 개 반이 운영 중이며 4760명의 학 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 다.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그 대로 기업에 가서 수행해 쉽게 적 응할 수 있고 기업은 학생을 재교 육시킬 필요가 없어 2009년 16.7% 이던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해 40.2%까지 상승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방문한 성동공 고의 경우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 아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 고 있으며 국방부의 지원 아래 군 기술병 양성을 위한 특성화 실습교 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 대변인은 “박 대 통령은 지난 1월 스위스 베른 상공 업직업학교 방문의 연장선으로 특 성화고 교육 내용을 현장 중심으로 개편해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학교 교육을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직무 능력과 일치토록 국가직무능 력표준(NCS)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적용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 조해왔다”고 말했다. 김대한 기자

최경주재단, 저소득층 대학생 라식·라색 지원 ‘밝은세상선물’ 등록금, 학습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프로골퍼 최경주가 이사장 으로 있는 최경주재단은 14일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와 협 약식을 갖고 향후 3년간 저소 득층 대학생들에게 라식·라섹 을 지원하는 ‘밝은세상선물’ 후 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력교정은 올해 최경주재 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50명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이뤄지 며 학생들은 정밀검사 이후 차 례로 지원을 받게 된다. ‘밝은세상선물’은 대학생들 의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 진행된다. 고학년 및 시력이 많이 저하된 학생을 우선으로 실시하며 올해 대상자가 되지 못한 학생들은 내 년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대구·부산 등 서울에서 시술 을 받기 힘든 학생들은 부산밝 은세상안과에서 시력교정을 받을 수 있다. 최경주 이사장은 “그 시기에 좋은 것을 많이 보고 경험을 해 야 하는데 시력이 좋지 않아 불 편함을 겪는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로 시력교정을 받을 수 있 게 돼 너무 기쁘다”며 “밝은세 상안과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 드리며 이번 후원을 통해 장학 생들은 올해 세웠던 목표를 이 루기 위해 더욱 정진하길 바란 다”고 밝혔다. 후원을 결정한 서울·부산 밝 은세상안과는 2011년 국내 안 과로는 최초로 JCI국제의료인 증을 획득했다. 그동안 29만건 이상의 시력 교정 시술을 진행했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 표원장은 “에코그린 캠페인, 안 경모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힘든 여건에서도 자신들 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 에게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경주재단은 저소득층 대 학생들에게 등록금, 학습비지 원은 물론 멘토교육, 하계캠프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을 진행 중이다. 정서희 기자

노사정 소위, ‘근로시간 단축’ 최종합의안 도출

14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사정 소위원회의가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방하남(오른쪽) 고용 노동부장관이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마지막 회의 한발짝씩 양보해야 노사정 각각 내부의견 정리필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 정 소위가 14일 근로시간 단축과 통상임금 문제 등에 대한 마지막 대표자간 협상에 나섰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협상에 참석한 이들은 각자가 한 발짝씩 양보해 빠른 시일 내 합의가 이뤄 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현 장에서 근로시간과 통상임금의 불 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 최고인데 결국 어디에 따로 답이 있는 게 아 니고 노사가 한 발짝씩 양보해서 합의를 내는 것이 미래를 위해 좋 은 것 같다”며 “근로시간과 통상임

금 (문제는) 시간을 오래 끈다고 되 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정 부의 입장이 나와줬으면 하는데 그 부분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며 “우 리는 오늘까지 (내부 의견을) 조율 하고 모레 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 장은 “이번 논의에서 업계에 충격 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의 되 도록), 업계 생산성에 영향을 주 지 않도록 노동계의 협조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국회 환노위 위원 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 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노사 당 사자간 협의다. 이것에 근거하지 않 고는 어떤 정책도 세울 수 없다”며

“오는 22일 전까지 노사간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어 “많은 사람 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일부는 폄하하는 의견도 있지만 이렇게 모인 것 자체가 가진 의미 를 폄하하면 안 될 것”이라며 “바 쁜 시간을 내고 다 모여 이런저런 의논을 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 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같은 당 이종훈 의원은 “이번에 입법뿐 아 니라 권고사항을 두는 것에 의미가 있다. 권고사항이 어떻게 나가느 냐, 노사간 얼마나 의견이 좁혀지 느냐에 따라 내용이 상당부분 달라 질 수 있다”며 “이를 유념해서 진 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시윤 기자

굿네이버스, 아동학대예방 제도 개선 캠페인 실시 학대처벌 법 대폭 강화 그러나 아동보호전문기관 50개에 불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는 온라인 서명 페이지 오픈을 시작 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제도 개 선 캠페인 ‘대한민국이 미안해, 약 속해’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그동안 아동학대로 사 망한 아동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 안’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더 이상 아동학대로 고통 받는 아동들이 발 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예방 제도 개선을 ‘약속’하겠다는 의미로 진 행된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캠페 인을 통해 100만 명의 시민 서명을 모아 관련 정부 부처에 전달해 아 동보호전문기관 운영을 지방이양

사업에서 국고보조사업으로 전환 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인프라 및 인력 확보를 촉구할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굿네이버스를 비롯해 ‘울주 아동학대 사망사건 진상조사 와 제도개선위원회’에 참여한 초록 우산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이 함께한다. 온라인 서명은 각 단체 의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 및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아동학 대 처벌 및 보호절차가 대폭 강화 됐다. 하지만 정작 이를 수행할 아 동보호전문기관과 상담원 수는 턱 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순기 굿네이버스 복지사업부 장은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수가 244개인 것에 비해 전국에 설 치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50개에 불과하다”며 “미국, 영국 등 선진 국과 비교했을 때 아동학대 전문 상담원은 10분의 1에 불과해 아동 학대예방 및 보호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과 의지에 따 라 지역별 격차가 발생하는 등 제도 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시민들의 캠 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5월 어린이 주간에는 굿네이버스를 비롯한 민 간단체들이 전국에서 집중적으로 서명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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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4년 4월 15일 화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갤럭시 S5 판매량, 글로벌 반응‘후끈’ 카메라 성능, 방수 방진 기능, 디스플레이 등 강점 현지 고객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 성황리에 개최 지난 11일 갤럭시S5가 글로벌시 장으로의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 가 운데,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판매 실 적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25개 국가에서 동시 판매에 들어간 갤럭 시 S5는 첫 날 일부 국가에서 전작 인 ‘갤럭시 S4’보다 2배 이상 팔려 나가고,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한 때 출입이 통제되는 등 전작을 상 회하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버라이존, AT&T, T 모바일, 스프린트, US셀룰러 5개 사업자가 최초로 11일 동시에 갤 럭시 S5를 선보였다. 특히 첫 날 전체 판매 실적이 갤 럭시 S4의 1.3배에 달하는 등 사업 자별로 고른 판매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소비자들은 주요 구 매 요인으로 카메라 성능, 방수·방 진 기능, 뛰어난 디스플레이를 꼽 았다. 프랑스 파리 마들렌에 위치한 삼 성 스토어에서는 8시 개장 직후 한 시간만에 200대가 판매되고, 준비 된 수량 800대가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파리 근교에 위치한 벨리지 삼성 스토어에서 개장 3시간 전부터 대 기하다 갤럭시 S5와 ‘기어 핏’을 각 각 2대씩 구매한 첫 구매자 버질씨

는 “평소에 삼성 제품에 관심이 많 았고, 지난 번 갤럭시 노트 3 사용 후 만족도가 높아 재구매하게 됐 다”며 “카메라와 방수, 방진 기능 이 기대되며 아내 것까지 구매했 다”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갤럭시 S4 대비 2배 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독일, 오스 트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체코 등 유럽 다른 지역에서도 다채로운 행 사와 함께 고객들의 구매 행렬이 이어졌다. 독일에서는 갤럭시 S5 출시 첫 날, 평소보다 20%나 많은 고객들 이 삼성 스토어를 방문해 제품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에 위치한 T모바일 스토어에는 새벽 3시부터 700명의 소비자들이 운집하는 등 문전 성시를 이뤘으며, 오스트리아 에서는 갤럭시 S4보다 1.2배가 많 은 선주문이 이뤄졌고 현지 매체들 이 갤럭시 S5를 구매하기 위해 몰 린 인파에 대해 보도했다. 스페인에서는 유명 축구선수 카 시야스를 초청한 이벤트를 실시하 는 등 현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체코에서도 예약 판매는 갤럭시 S4 대비 15% 증가, 첫 날 판매는 2배에 달하는 실적을 보였다.

북유럽의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 크, 핀란드에서도 인기는 뜨거웠다. 북유럽의 기후를 고려한 방수 기능, 대화면과 뛰어난 화질이 현지 미디 어와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뉴질랜드에서는 국가 전역에 걸 쳐 약 500개의 매장에서 동시 판매 가 시작됐으며, 판매 개시 이후 30 분만에 300대 이상 판매돼 1분에 10대 꼴로 판매가 되고 있다. 삼성 스마트폰이 압도적 점유율 로 사랑받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서

도 갤럭시 S5는 첫 날부터 큰 관심 을 받았다. 멕시코에서는 전국 주 요 매장에서 구매 대기자들이 판매 개시를 기다리는 등 장사진을 이 뤘으며, 판매 개시 후 수 시간만에 1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해 중남 미 지역에서의 삼성 스마트폰 인기 를 실감케 했다. 인도에서는 유명 여배우가 행사 에 참석, 구매를 기다리는 고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이벤트를 진 행했으며,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출범 고객 안전을 위해 한 때 출입 통제 를 하는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삼성 스마트폰 생산법인이 위치 한 베트남에서도 갤럭시 S5의 인기 는 높았다. 예약 판매 실적은 전작 인 갤럭시 노트 3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했으며, 첫 날 판매 실적은 갤 럭시 S4의 두 배 이상을 달성했다. 아랍에미리트 등 인근 국가들의 선주문량이 갤럭시 S4 대비 2배에 육박하는 등 중동 지역에서의 선호 도도 높게 나타났다. 송지예 기자

삼성전자‘갤럭시 S5’ 가 전작인‘갤럭시 S4’ 의 두 배가 넘는 125개 국가에서 동시 판매를 개시하면서, 전작을 상 회하는 인기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순항을 시작했다. 사진은 프랑스 파리 마들렌에서 열린 행사 모습.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설립 기념식 해양 플랜트 시장, 관련업계 블루칩 선박해양플랜트 기술개발의 컨트롤 타워가 될 ‘선박해양플 랜트연구소(KRISO)’가 공식 출 범한다. 해양수산부는 14일 대전 선박 해양플랜연구소에서 이주영 해 수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설립기념식을 가졌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1973년 10월 한국과학기술연 구소 부설 선박연구소로 개소 해 40년간 국내 조선기술을 개 발을 이끌어 왔다. 해수부는 지난 1월 한국해 양과학기술원의 분원형태로 있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연구 독립성과 전문성이 보장 된 부설기관으로 승격시켰다. 현재 해양플랜트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6.7%의 성 장세와 5000억 달러 규모로 성 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해양플랜트 수주 세 계 1위인 우리나라의 조선소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전체 생애 주기 8단계 중 건조 분야에서만 수위를 점하고 있을 뿐, 건조 외 전·후 산업은 해외 전문 기업들 이 분화·특화되어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실정이다.

순이익 증가한‘상장사’주가 47% ↑ 이스타코 588.72% 상승 지난해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들의 주가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14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 장 12월결산법인 613개사를 대상 으로 지난 1월 2일부터 4월10일까 지의 주가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실 적호전 기업의 주가 상승률은 시장 평균 수익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에 비해 매출액이 증 가한 306사의 경우, 주가는 평균 39.14% 뛰어올라고, 시장 대비 수익 률도 38.56%포인트 초과 상승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0.58% 상승 했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258사 의 경우 주가는 평균 42.54%(코 스피 대비 41.96%포인트), 순이 익 증가사(235사)의 주가는 평균 47.23%(46.65%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실적 악화법인의 주가는 실 적호전법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

국내 조선소 해양플랜트 수 주규모는 2012년 218억 달러 를 기록했으나 전 생애주기 중 ‘건조단계’에 국한, 부가가치로 는 전체 산업 주기의 25% 수준 에 머물고 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기 자재 국산화율 목표를 2020년 까지 5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연구역량을 해양구조 물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차세 대 친환경 녹색선박, 해양사고 대응 및 미래해상교통체계, 수 중로봇 및 해양장비 시스템 등 의 ‘4대 중점기술 분야’에 집중 해 빠른 기간 내에 세계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6년까지 252 억원을 투자하여 경남 거제시 5만평(17만㎡) 부지에 설립하 게 될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 터’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으로 약 756억원을 투자해(해 수부 200억원, 산업부 556억 원) 부산시에 ‘심해 공학수조’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자재 기술개발과 산업계 기술·교육 지원 등 산업계 근접 지원을 추 진하기로 했다. 윤효진 기자

은 수익률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감소한 306사 의 경우 주가는 평균 8.20% 상승했 으며 시장대비 수익률은 7.62%포 인트 초과 상승했다. 영업이익 감 소한 355사의 주가는 10.08%, 순 이익 감소한 378사의 주가는 평균 9.13% 각각 상승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과 주가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 며, 실적호전법인의 시장 대비 초 과수익률은 순이익, 영업이익, 매 출액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말 했다. 한연실 기자

2014 서울커피엑스포 코엑스에서 진행 되는 ‘2014 서울커피엑스포’ 에 참가한 HLI(대표 이운재)가 브레빌의 신제품 주서기를 비롯한 다 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까지 비밀번호‘6자리’전환 예산,홍보등 2~3년 필요 금융당국이 신용카드와 은행 통 장의 비밀번호를 6자리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정 보유출로 인해 금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 만 은행의 예산 확보, 관련 규정 변 경 및 고객 홍보 등 제반 환경을 정 비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2017년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 회와 금감원 등 유관기관은 지난 11일 열린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 지 종합대책 이행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비밀번호를 6 자리로 늘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필 요하다고 생각해 이를 논의했다” 고 말했다. 다만 고객들이 비밀번 호를 모두 변경해야 한다는 번거러 움과 ATM(현금인출기) 등을 업데 이트하는 비용·시간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에 따라 2017년

께나 이같은 전환 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이 예산을 확보하고 고객에 게 이를 홍보하는 시간까지 감안 하면 적어도 2~3년의 시간이 걸리 기 때문이다. 카드복제를 막기위 해 MS카드에서 IC카드로 전환하는 사업도 지난 2008년부터 시작했지 만, 6년이 지난 올해 들어서 겨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비밀번호 수 를 바꾸는 건 간단한 문제가 아니 다”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 지만 장기적인 플랜을 갖고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희 기자


경제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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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5일 화요일

남성이 여성보다 취업 더 어려워…10년만에 최대 초대졸 실업자 2004년 최대 수준 15∼29세 45만3000명 가장 많아 현대경제연구원이 13일 내놓은 ‘취업 애로계층의 특징과 시사점’이라는 제목 의 보고서에서 “2013년 기준 초대졸이상 취업애로계층 중 실업자는 35만5000명 으로 지난 2004년 이후 최대 수준”이라 는 분석을 내놨다. 취업애로계층은 실업자, 취업의사와 능력이 있는 비경제활동인구와 불완전 취업자를 뜻한다. 보고서는 실업자, 주 36시간 미만 근로 자로 추가적인 취업을 희망하는 불완전 취

업자, 취업 의사와 능력이 있는 비경제활 동인구를 ‘취업애로계층’으로 분류했다. 이 연구원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활용해 추산한 결과 취업애로계 층은 2010년에 사상 최대치인 192만명을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줄어 지난해에는 157만5000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취업애로계층은 실업자가 80만 7000명, 비경제활동인구가 44만8000명, 불완전 취업자가 32만명이다.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여성의 취업 애로계층이 크게 증가해 2010년에는 여 성 비중이 40.9%(78만7000명)에 이르렀 지만, 이후 여성 취업애로계층의 감소율 이 남성보다 크게 나타났다.

여성 취업애로계층 중에서는 특히 불 완전 취업자가 크게 줄어 2009년에는 18 만7000명에 달했지만, 2010년 16만8000 명, 2011년 13만5000명, 2012년 13만 2000명, 지난해 11만5000명을 기록했다. 전체 취업애로계층 중에는 15∼29세 가 45만3000명으로 가장 많고, 50∼59 세(30만7000명), 30∼39세(29만5000명), 40∼49세(28만9000명), 60세 이상(23만 2000명)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전문대를 포함한 대졸 이상의 고 학력 취업애로계층은 지난해 57만7000 명을 기록했다. 최고치를 보인 2010년 58 만5000명보다 줄었지만, 2008년 금융위 기 이전 수준인 40만명 내외보다는 여전

연봉 5억원 넘는 등기 임원 중 여성 2% 불과 전체 13명중 12명 오너 일가 5억원 이상 연봉 총 699명 경영부실에도 고액 연봉 임원

크리스탈, ‘디스크 2.0 어때요?’ 푸마 브랜드 아이콘인 그룹 f(x)의 크리스탈이 지난 12일 대구 푸마 동성로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참석해 디스크 2.0 운동화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수현“CEO특단의 대책 강구해야” 검사 과정 허점 반성해야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금융 사 직원들의 비리·횡령사고가 잇달아 터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연이은 금 융사고로 금융신뢰가 땅에 떨어진데 대해 매우 개탄스럽게 생각한다” 며 “비장한 각오로 특단의 대책을 강구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금융회사 임직원 들이 금융의 기본을 망각한 채 무사 안일한 조직문화에 안주해 온 데다, 불량한 내부통제와 임직원의 금융윤 리 결여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 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 원장은 “금융사 경영진은 기존의 그릇된 조직문화와 업무방식 을 바꿔야 한다는 마음으로 사태결과

예방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금융사 임직원들이 금 융의 기본을 망각한 채 무사안일한 조직문화에 안주해 온 데다 불량한 내부통제와 임직원의 금융 윤리 결여 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 인다”고 질타했다. 또 최 원장은 금감원 임원들에게 “그동안 감독·검사과정에서 허점이 없었는지 겸허히 반성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금융의 기본 질서를 바로 세우고 국민신뢰를 회복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원장은 “금 인허가 과정에 대한 획기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김만기 기자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 가운 데 여성은 모두 13명으로 전체의 2% 수 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12 명은 오너 일가인 반면 자수성가형은 남 소영 SM엔터테인먼트 이사 1명뿐인 것으 로 밝혀졌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3회계연 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2148개사 의 등기임원 개인별 보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5억원 이상 연봉을 받은 임원은 총 699명이었다. 이 중 여성은 전체의 1.9%인 13명에 그 쳤다. 그마저도 남소영 SM엔터테인먼트 이사를 제외한 나머지 12명 모두 총수 자 녀이거나 오너 일가 출신이었다.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해 호텔롯데에서 32억3800만원, 부산롯데 호텔에서 12억7500만원 등 계열사에서 총 50억33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여성 경 영인 중 가장 높았다.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이 오리온에서 43억7900만원, 미디어플렉스에서 5억 2200만원 등 총 49억100만원의 보수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김경희 젬백스앤카엘 이사는 급여나 상여금 없이 스톡옵션 행사 이익으로만 32억9800만원을 받았고, 이부진 호텔신 라 사장은 급여와 특별상여 등을 합쳐 30 억900만원을 받았다. 회사 전체가 경영부실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고액 보수를 받은 임원도 있었다.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29억800만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25억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혜경 동양 부 회장(10억8000만원) 등이 모두 10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았다. 이 밖에 노미정 영풍제지 부회장이 11 억6700만원, 김은성 보령제약 대표이사 와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 자매 가 각각 9억1100만원, 8억원, 이어룡 대 신증권 회장이 6억8500만원을 받았다. 남소영 SM엔터테인먼트 이사는 보수 5억9200만원으로, 비(非) 오너 출신으로 는 유일하게 여성 5억원대 보수를 기록했 고, 김정완 매일유업 대표이사의 모친 김

인순 명예회장도 5억4200만원을 받았다 한편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등기임 원(699명)은 전체 등기임원(1만2748명) 의 5.5%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50대 288명(전체의 41.2%) , 60대 277명(39.9%), 40대 65명(9.3%) , 70대 53명(7.6%)), 80대 7명(1.0%), 30대 6명(0.9%)), 90대 1명(0.1%) 등이었다. 10대 그룹별로는 삼성그룹 소속 등기 임원이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SK 24명, 현대차 23명, 포스코 21명, LG 18명, 롯데 15명, GS 12명, 한화 11명, 현대중공업 9 김동원 기자 명, 한진 4명 등이었다.

한진해운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최은영 회장 주재로 2013년 전략회의를 개최, 세계 경제불황 장기화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히 많다. 취업애로계층이 가장 많은 업종은 건 설업으로, 지난해 21만5000명에 이른다. 이어 제조업15만4000명, 도매·소매업 13 만5000명, 숙박·음식점업 10만6000명 순 이었다. 이용진 기자

3월 주택거래량 8만9394건 지난 3월 주택거래량은 총 8만 9394건으로 전년동월(6만6618)대 비 3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평균대비(2009~2013년)로 도 19.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 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전년동월대비 100.5% 증가했고, 지방도 37.6% 증가했다. 이처럼 주택거래는 올해 들어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 로 수도권 중심으로 꾸준한 증가 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증감률 은 다소 둔화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올 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동 월대비 거래량이 64.1% 증가해 지방(14.1%)에 비해 증가폭이 컸 다.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66.6% 증가했고, 이 중 강남3구(강남·서 초·송파)는 51.1% 증가세를 나타 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 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35.6% 증 가해 단독·다가구(29.7%), 연립· 다세대(31.4%)보다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도 아파트 거래 증 가폭(67.7%)이 비아파트 주택보 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 금액별로는 수도권은 3~4 억, 4~6억원대 주택의 거래 증 가폭이 각각 105.7%, 93.4% 증 가했으며, 지방에서도 3~4억 (+55.0%), 4~6억(+59.3%)대에서 증가폭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 격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강 남 대치 은마 아파트, 송파 잠실 주공5 등)는 혼조세, 수도권 일반 단지(분당 야탑 SK, 안양 비산 레 미안 등) 및 지방 주요단지에서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세부사항은 국토교통부 실거 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olit. 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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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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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 맥도날드 100억대 소송 서비스 늦다고 말했다가 폭언·폭행당해… “증오범죄에 해당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다” 좋은게 좋다 대충 끝내다 보니 또다시 재발

폭행 사건이 일어난 맥도날드 퀸즈 매장 모습.

김 씨가 법원에 제출한 소장.

미국 뉴뉴욕에 사는 60대 한인 이 맥도날드 직원에게 얻어맞았다 며 거액의 피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13일(현지시간) 뉴욕·뉴저지의 법무법인 김앤배(Kim&Bae, 대표 김봉준·배문경 변호사)에 따르면 김모(62) 씨는 맥도날드 본사와 뉴 욕지사, 퀸즈 매장의 루시 사자드 (50.여) 매니저, 성명 불상의 관계 자 등을 상대로 1천만 달러(약 103 억원)를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뉴 욕주 퀸즈카운티 법원에 제출했다. 김씨는 일요일이던 지난 2월16 일 오후 4시30분께 퀸즈 플러싱 메 인 스트리트에 40-18번지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을 찾았다. 당시 계산원은 4명이 있었으나 3명은 웃고 떠드느라 정신이 없었 고 1명만 손님들을 상대했다. 줄을 서서 10여분을 기다린 끝에 차례가 된 김 씨가 커피를 주문하 면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하자 계산원 뒤에서 이 말을 들은 사자드가 다짜고짜 “당신 같은 사 람에게는 커피를 팔지 않는다. 당 장 가게에서 나가라”고 요구했다. 김씨가 “왜 나는 안 되느냐”고 따 지자 사자드는 “나가라. 당신을 위 한 커피는 없다”고 재차 소리쳤다. 당혹감을 느낀 김씨가 “알겠다” 며 휴대전화를 꺼내 현장 상황을 촬영하려 하자, 사자드는 1.5m 길 이의 빗자루를 들고 나와 김 씨를

향해 내리쳤고 이로 인해 김 씨는 오른손을 다치고 휴대전화가 망가 졌다. 누군가의 신고로 매장에 출동한 경찰은 CCTV 화면과 다른 손님들 의 증언을 통해 사건 순간을 확인했 다. 사자드는 현장에서 체포돼 경찰 서로 연행됐고 조사를 거쳐 폭력(중 범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씨는 사자드의 폭행으로 손가 락을 다쳐 한동안 본업인 도배 일을 할 수 없었고 부당한 대우에 따른 모멸감과 수치심으로 지금도 심한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린다고 한다. 김앤배는 사건 당시 매장에 아시 아계 손님이 김 씨밖에 없는 상황 에서 책임자인 사자드가 ‘당신 같 은 사람’(people like you)이란 표현 을 쓴 것은 특정 인종에 대한 증오 범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이 사건이 발생한 맥도날드 매 장은 한 달 전인 지난 1월 한인 노 년층 고객과 갈등을 빚으며 사회적 논란을 촉발시켰던 매장에서 불과 1㎞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다. 배 문경 변호사는 “한인들이 왜 이렇게 자꾸만 당하고 사는지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다”며 “한 달 전 사건 때 제대로 대처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좋은 게 좋다’며 대충 끝내다 보니 재발했다. 강력 한 법적 대응을 통해 경종을 울리 지 않고서는 계속 당할 수밖에 없 김동영 기자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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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새 원심분리기 3만 개 필요” 1만 9천개 중 1만개가 1세대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원자력기구 대표가 국내 핵연료 수요를 충당하려면 현재 보유 규모보 다 훨씬 많은 3만 개의 새 원심분리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살레히 대표는 13일(현지시간) 부셰르 원자력 발 전소 연료 공급을 위해 자국의 나탄즈 농축시설을 활용할 경우 연간 3만 개의 새로운 원심분리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이란 파르스 통신에 말했다. 이런 언급은 이란과 ‘P5+1’으로 불리는 주요 6개 국 협상 대표들이 지난 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 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을 풀기 위한 협상을 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의심 하는 국가들은 이란의 원심분리기 보유 수와 성능 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해왔다. 반면 이란은 민간 목적을 위해 핵 능력을 보유하려는 것이라고 주장

해왔다.이란은 우라늄 농축에 쓰이는 원심분리기 를 현재 약 1만9천 개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1만 개 는 제1세대 것이다. 이란은 지난해 11월 제네바 합의에서 일부 핵 프 로그램을 동결하기로 했으며 대신 국제사회는 이 란에 대한 제재 수위를 일부 완화하고 추가 제재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이란은 제네바 합의에 따라 우라늄 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 수를 늘릴 수 없게 돼 있다. 하지만 이란은 지난 2월 기존 원심분리기보다 15배의 성능을 보유한 차세대 원심분리기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란에서는 러시아가 건립한 부셰르 원전이 지 난 2011년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부셰르 원전은 연 간 1천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란은 그동안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 정재원 기자 았다.

캐서린 애슈턴(왼쪽)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9일 오 스트리아 빈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진 뒤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작년 세계 군비지출 19% 감소 러시아는 4.8% 증가 스웨덴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 소(SIPRI)는 지난해 세계전반의 군 비지출은 줄어들었으나 러시아는 크게 증가시켰다고 13일 발표했다. 삼 페를로 프리먼 SIPRI소장은 이날 AP통신에 러시아가 지난해 10년만에 처음으로 미국보다 더 많 은 비율의 예산을 군사부문에 지출 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군사지출을 4.8% 늘려 878억 달러 를 지출했으며 이는 러시아 국내총 생산(GDP)의 4.1%에 해당한다. 한편 세계 전반의 군비지출은 지 난해 1.9%가 감소해 1조7000억 달

러에 이르렀다. 이는 서방 국가들 이 금융위기 이후 군비지출은 삭감 한 데 따른 것이다. 페를로 프리먼은 러시아가 2011 년부터 2020년까지 군사장비와 기 술 및 군수산업에 7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군비확충계획을 추진하 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2008년 조지아와 의 전쟁 이후 군사능력의 개선이 시 급하다고 본 것이다”고 진단했다. 당시 러시아는 새삼 군사적 기술과 기타 여건이 부족함을 실감했다. 그러나 페를로 프리먼은 러시아 가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가 시급해 도 자체의 경제적 제약으로 군비를

유엔‘전세계 운전중 문자금지 결의’추진 음주는 간헐적이지만 문자는 만성적 전 세계 어디서나 운전하는 중에 문자를 보내는 것을 금지하는 법규 가 생긴다면 어떨까? 전 세계에서 예외 없이 적용되는 그런 조항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거 의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운전 중 문자발송을 금하는 등의 안전수칙 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름 아닌 반기문 사무총장이 이 끄는 유엔에서 이러한 내용의 결의 안에 대한 설왕설래가 진행 중이 다. 결의안은 명칭은 ‘도로 안전에 관한 포괄적 결의안’이다. 최근 열린 유엔총회에서는 전 세 계 도로에서의 위험천만한 행동을 금지하고, 교통안전을 보장하기 위 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조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면서 운전중 문자 발송 등 위 험한 행동을 금하는 ‘도로 안전에 관한 포괄적 결의안’을 유엔이 채택

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등장했다. 특히 이 결의안은 서맨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 대사까지 공동발의 자로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결의안을 발의한 측은 전세계에 서 해마다 적어도 100만명이 교통 사고로 사망하고 있으며, 이들 사

기존의 계획보다 급속히 확충할 수 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미국은 지난해 군비를 7.8% 삭감했으나 GDP의 3.8%에 해당하는 6400억 달러로 아직도 군사비 지출이 세계 최대규모다. 그 뒤로 중국이 지난해 군비를 7.4% 증가시켜 1880억 달러를 지 출했다. SIPRI는 최근 수년동안 북미와 유럽 및 오세아니아의 군비지출이 삭감하는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증 가하는 양상이 반복됐다고 말했다. 페를로 프리먼은 서구가 군비지 출을 삭감함으로써 해외에서 군사 적으로 개입할 능력이 축소됐으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그런 경향이 바 뀔 수 있으며 특히 러시아 인접국 들의 경우 그 가능성이 크다고 예 지소원 기자 견했다.

망자의 대부분은 운전 중 문자발송 과 같은 운전자의 위험천만한 행위 로 일어난다고 지적했다. 파워 대사는 “너무나 많은 운전 자들은 자신이 도로에서 눈을 떼는 찰나의 순간이 얼마나 엄청난 위험 을 초래하는지 모른다”면서 “음주 는 간헐적이지만 (문자발송 등) 운 전자가 손으로 행하는 부주의한 행 동은 만성화했다”고 우려했다. 그 러면서 “(단순한) 문자발송 때문에 사람이 숨져서야 되겠느냐”고 덧 김우리 기자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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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소통하는 교회, 이웃들 저절로 모인다 교회의 가치를 재발견 하는 사회적 경제 활동 학생˙주부˙노인들 교회에서 공부하고 토론하고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 에덴정 원교회와 생수교회, 고양베델교 회는 요즘 ‘행복한 동네’를 만드느 라 바쁘다. 쓰레기가 쌓여 있던 동네 구석진 곳을 꽃밭으로 바꾸고, 벼룩시장도 열고,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행사도 개최한다. 학생 주부 노인들이 교회를 찾아 와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함께 동네 를 바꾸어 간다. 개척 단계에 있는 이 세 교회는 지난해 ‘세겹줄 교회연합’을 결성 해 고양시 토박이들이 사는 오래된 동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세 교회의 노력 을 인정해 올해 고양시의 ‘마을 만 들기 사업’으로도 선정됐다. 내년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 동조합을 결성해 마을카페를 열 계 획이다. 에덴정원교회 정진훈 목사는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오지 않아 교회가 주민들을 찾아 나선 것이 계기”라며 “처음엔 노인대학 같은 일회성 행사로 시작했는데, 그저

섬기기만 하는 게 아니라 복음의 가치로 우리 마을을 변화시키는 데 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마 을 만들기 사업도 신청하고 협동조 합까지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덴정원교회는 지난해 주민들 과 함께 정원을 만든 뒤 마을캠프 를 열었다. 캠프가 지나고 주일학교가 시작 됐다. 정 목사는 “지역사회와 접촉점 이 많아지면서 주민들도 거부감 없 이 교회를 찾아오고 목사를 친근하 게 여기게 됐다”고 전했다. 마을공동체, 협동조합, 사회적기 업과 같은 ‘사회적경제 활동’에 교 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양시의 ‘삼겹줄 교회연합’이 바로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바 꿔 나가는 사회적경제 활동이다. 이를 통해 일정한 수익을 내거나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자체의 지원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어줄 수 있다. 사회적경제는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인천 효성중앙교회의 예비사회적 기업 커피밀 플러스가 지난해 개최한 바리스타 시험에 참가한 청년들. 나눔과 봉사를 ���천하는 커피 전문가를 선발했다.

정부에 사회적경제원을 설립한 다는 구상을 담은 ‘사회적경제 기 본법안’이 지난주 새누리당에서 발 표됐고, 새정치연합도 사회적경제 정책협의회(위원장 신계륜)를 가 동하고 있는 등 지원을 넓혀갈 태 세다. 비영리활동에 국한됐던 NGO들 의 역할도 사회적경제와 접목되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경제는 사회 문제를 해결 해 가면서 구성원들의 경제적 자생 력을 키워가는 활동을 통칭하는 말

美 기독교 대학, 동성애 옹호 안무가 고용 논란

예술 감독, “채용할 때 개인적 신념 평가하지 않는다” 해명 세계 최대 보수 기독교 대학으 로 꼽히는 미국의 리버티 대학이

예술학과에서 동성애 옹호 안무 가를 채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국 기독교 매체 크리스천포스 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버티 대학은 최근 발간한 학 보에서 무대예술학과의 부설극 단 ‘얼루비언 스테이지 컴퍼니 (Alluvion Stage Company)’가 학 생 참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음악 감독, 안무가 등 예술 분야 전문가를 객원 단원으로 고 용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명단에 오른 뉴욕 브로드웨이 출신 안무 가 제프리 골드버그(사진)가 평 소 동성애를 적극적으로 지지한 것으로 알려져 적절성 논란이 일 었다. 골드버그가 가장 최근 작 업한 뮤지컬 ‘브래들리 콜’은 동 성애를 다루고 있다. 또 그가 페 이스북에서 동성애를 지지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고, 동성결혼 지지 단체에 가입돼 있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얼루비언 스테이지 컴퍼니의

이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을 얻는 사회적기업,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일정한 자금을 출자해 활동하 는 협동조합, 사회취약계층의 창업 을 위한 소액대출 등이 모두 사회 적경제 활동에 포함된다. 사회적경제 활동 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에게 교회의 동참은 큰 힘이 된다. 공간을 내어 주거나, 판로를 제 공하거나, 교회가 직접 나서서 주 민들을 모으고 기획해 사업을 추진

린다 넬 쿠퍼 예술 감독은 “우리 는 골드버그가 동성애를 지지한 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서도 “채용할 때 개인적 신념을 평가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브로 드웨이 42번가와 그리스, 치티치 티뱅뱅 등 유명 뮤지컬의 안무를 맡았던 실력을 인정해 골드버그 를 채용했다는 것이다. 온라인에서는 찬반 논란이 이 어졌다. “학교가 동성애를 지지하 고 그런 가치를 학생에게 주입하 는 것”이라는 의견과 “극단이 성 경 주제의 작품만을 다루는 것도 아니고, 또 동성애자를 모든 분야 에서 배제할 수 없지 않냐”는 주 장 등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리버티 대학은 1971년 故 제 리 폴웰 목사가 버지니아주 린치 버그에 설립, 세계 최대의 복음 주의 기독교 대학으로 성장했다. 현재 학부생 1만2600여 명, 온라 인 수강생 9만여 명이 ‘주님의 일 꾼을 기르자’란 신조 아래 재학 김찬양 기자 중이다.

하는 동력을 제공할 수도 있다. 기 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 대표인 이준모 목사는 “교회가 직접 사회 적기업이나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도 있고, 교인과 사회적기업을 연 결할 수도 있다”며 “사회적경제 활 동 과정에서 이웃들이 교회를 찾아 오고 지역사회가 교회의 가치를 재 발견하는 일들이 이미 곳곳에서 벌 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효성동 효성중앙교회(정연 수 목사) 입구는 ‘커피밀 플러스’ 라는 예비 사회적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이곳은 공정무역 커피를 팔면서 수시로 음악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으로는 인천 지역 어린이 도서관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중앙교회가 사회적경제 활 동의 일환으로 설립한 커피밀플러 스의 박상규 목사는 “이미 교회의 지원 없이도 수익을 내는 궤도까지 올라섰다”며 “올해는 카페를 더 늘 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NGO 월드휴먼브리지도 공익카 페 파구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 도 성남시 만나교회에 1호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전국 21개 카페에 서 장애인 등을 채용하고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고 있다. 예장 통합 총회의 생명쌀나눔운 동본부는 협동조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단체는 농촌의 교회가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한 쌀을 도시 교회와 연결해 판매하도록 지원해 왔는데, 협동조합 체제로 바뀌면 생산단계 부터 대도시의 소비자나 교회가 참 여하고 더욱 활발히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는 재 활용품을 기부 받아 판매하는 초록 가게를 가맹점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장 총회에서는 지난 2월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햇빛발전협동조 합이 결성됐다. 원자력 발전소 건 설에 반대하는 시민운동이 생활 속 에서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어가는

밀착형 운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이라는 형태를 선택했다. 협동조합은 수익을 추구할 수도 있 고 1인 1표제로 운영돼 민주적 의 사결정이 가능하다. 교회의 사회적경제 활동 참여는 시민사회와 교회 양쪽에 보탬이 된 다. 시민사회 입장에서는 교회의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할 수 있고, 교회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문 턱을 낮춰 지역사회의 거점이 될 수 있다. 아직 대부분 교회에는 사회적경 제라는 말 자체가 낯설다. 교회의 이해를 돕고 실제 활동까지 연결 해주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기독 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기장과 예장 통합, 기감 총회 등이 참여하 는 초교파 단체로 교회와 사회적 기업들을 연결하거나 사회적기업 창업을 도와준다. 이 목사는 “교회 가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바자회 를 개최하거나 세미나, 창업자들 의 간증, 간담회도 열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감은 교단 차원에서 별도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는 교회 예산의 10%를 사 회적기업이나 공정무역 제품 등으 로 구매하자는 ‘착한 소비 365운 동’을 시작했다. 서울의 사회적경 제지원센터나 각 지방자치단체에 서도 사회적경제 활동을 위한 도움 을 받을 수 있다. 권혁미 기자

구세군-국민銀, 부산 범일동 쪽방촌서 봉사활동

‘희망 릴레이’ 부산 ~ 서울 전국 소외계층 찾아 갈 예정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는 지난 5일 부산 범일동 쪽방촌 일대에서 KB국민은행과 함 께 ‘희망릴레이’ 봉사활동(사진)을 개최했다.

구세군 봉사자 20여 명과 국민 은행 부산 봉사단 30여 명, 부산 동 구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이동세 탁차량과 급식차를 이용해 독거노 인 등 600여 명의 주민들을 찾아가 겨우내 묵혀 두었던 빨랫감을 세탁 하고 식사도 함께 했다. 희망릴레이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까지 전국의 소외계층을 찾아 갈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희망릴레이 캠페인 외에도 공부방 프로젝트, 힐링캠 프, 결식아동 무료급식, 해외 심장 병 어린이 초청 수술 등을 구세군 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강혜희 기자


선교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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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5일 화요일

“동북아 평화와 안전 위해 교회 포럼·공동기도주일 만들자” “동북아에서 영구적인 평화질서 구축하는 일은 한국교회와 에큐메니컬 운동이 현대의 세계 위해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공헌 될 것” 강조

김종구 목사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WCC 부산총회 평가회’에서 동 북아 평화공동체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가 지난 11일 오후 개최한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평가회’에서

김종구(만리현교회) 목사가 ‘동 북아시아 평화공동체 건설’을 제 안했다. NCCK ‘세계교회협의회

(WCC) 부산총회 후속사업 기획위 원회’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연 평가회

반쪽짜리 종교인 과세 공청회… 과세‘긍정’단체 불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재정건강성운동본부 등 참가하지 않아 한국교회 전체 의견 수렴 한계 드러내

‘종교인 과세’에 대한 한국교회 공청회가 지난 11일 오후 한국공 공정책개발연구원 주최로 서울 여 의도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그러나 목회자 과세에 긍정적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교회재정건강성운동본부 등은 참 가하지 않아 한국교회 전체 의견을 수렴하는 데는 한계를 드러냈다.

기획재정부 기호웅 사무관은 이 날 공청회에 참석, 교계 의견을 경 청했다. ‘종교인 과세 논쟁과 기독교계의 대응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표한 김재성 바른기독교바른정치연구 소장은 “교회가 이 땅에서 빛과 소 금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교 회재정의 투명성’과 ‘바람직한 교 회재정’이 요구되는데 이는 목회자 의 납세와 분리되기 어렵다”며 종 교인 과세에 찬성하는 입장을 나타 냈다. 김 소장은 “목회자의 과세를 거론하면서 사회적·국민적 차원에 서 진지하게 논의하기보다 기독교 계를 마치 납세의무의 회피주의자 나 지하경제의 한 부분인 것처럼 치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 이러한 면은 기독교 계가 자초한 측면이 없지 않다”며 “그런데도 일부 교계가 종교인 과 세 반대를 위해 정치인들에 대한

에서 김 목사는 “유럽연합을 필두 로 전 세계가 지역공동체로의 평화 로운 전환을 이루거나 모색하고 있 는 시점에 유독 동북아시아만 서로 갈등하는 긴장관계에 있다”며 “동 북아시아에서 영구적인 평화질서 를 구축하는 일은 한국교회와 에큐 메니컬 운동이 현대의 세계를 위해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공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를 위해 한국과 일 본 중국(홍콩·대만 포함)이 참여하 는 ‘동북아 평화와 안전을 위한 교 회 포럼’를 만들고 ‘동북아 평화공 동체를 위한 공동기도주일’을 제정 해 매년 공동의 기도문을 공유할 것 등을 제안했다. WCC 중앙·실행위원인 배현주 부산장신대 교수는 ‘정의와 평화의 순례’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부산 총회에는 부정적 측면도 있었지만 WCC에 새로운 에너지를 준 성공 적 총회라는 평가가 더 많다”며 “총 회를 개최하며 배운 것들을 밑거름 으로 삼는다면, 한국교회의 ‘정의와 평화의 순례’는 세계교회에 힘과 영 감을 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 선 예배에서 예장 통합 총회장 김동 엽 목사가 ‘정의와 평화의 순례를 떠납시다’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 했다. 김찬양 기자

낙선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종교인 과세가 갖는 국가적·정책적·정치적 함의를 살 펴보아야 하며, 기독교계의 일치된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 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 이 뒤따라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용주(세무법인 조이 대표) 세 무사는 현행처럼 목회자 스스로 납 부하도록 하는 것이 바림직하며 강 제로 세금을 내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헌금과 사례금 중 일정 부 분을 소외계층에게 사용한 뒤, 세 무당국에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사 실상 종교인 과세를 한 것이 된다” 면서 “이는 종교계와 정부가 ‘윈윈(win-win)하는 방안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기성 총회장 조일래 목사도 과세 반대 입장을 밝혔다. 헌금 등을 대가성 있는 소득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권혁미 기자

부활절 앞두고 기독교 영화 러시 예수님 생애에서 북한 지하교회까지

신이보낸사람

선오브갓

시선

2014년 4월 부활절을 앞두고 다양한 소재의 기 독교 영화가 잇따라 개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첫 포문을 연 영화는 ‘신이 보낸 사람’이다.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을 담은 이 영화는 신앙을 위해 순 교의 길을 택하는 북한 크리스천들의 실상을 디테 일하게 묘사했다. 영화 마지막에 담겨진 실제 북한 의 모습이 깊은 여운을 더한다. 두 번째 영화는 세상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을 담은 ‘선 오브 갓’이 다. 대제국 로마로부터 박해받는 이스라엘 민족과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이 영 화는 예수님의 탄생부터 죽음 그리고 부활에 이르 기까지의 여정을 사도 요한의 시선을 통해 성경의 내용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담았다.

지저스크라이스 트슈퍼스타

세 번째 영화는 선교사 피랍사건을 다룬 영화 ‘시선’이다. 17일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해외선교 활동을 떠난 9인의 한국인이 극한의 피랍상황을 겪 게 되면서 갈등하게 되는 종교적 신념에 대한 이야 기를 담고 있다. 특히 2003년 이후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피랍된 한국인이 총 65명, 사망자 수가 13 명에 이르고 있어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극장에서 4월 23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기독교 영화 기획전’에서는 위의 세 작품과 더불어 예수님과 유다, 막달라 마리아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와 가스펠 음악 영화 ‘블랙가스펠’도 만 날 수 있어 기독교 영화 러시에 힘을 더한다. 엄호식 기자

손인웅 목사 “종교지도자들 철저히 회개해야” 목회자들의 윤리적 삶 위한 세 가지 과제 제시 지난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순 환로 강변교회(허태성 목사) 예배 당에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 협·회장 김명혁 목사)가 ‘한국교 회 윤리적 삶을 진단한다’를 주제 로 마련한 월례 발표회에서는 한 국교회 목회자들의 통렬한 자성 이 쏟아졌다. 손인웅 덕수교회 원로목사는 “삼손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 훈이 있다. 힘이라는 것은 언제나 수단에 불과한 것이지 목적이 아니 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어 “(오늘날의) 성직자들이 교권에 눈이 뽑히고 들릴라에게 몸을 빼앗 기고 물질에 노예가 되어 현대문명 이라는 거대한 맷돌을 돌리며 어지 럼증에 걸려 허둥거리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종교지도자들이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고 강조한 그는 목회자들의 윤리적 삶을 위한

블랙가스펠

싱글맘을 위한 무료 ‘가족힐링캠프’ 5월 3일 하이패밀리 센터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자신에 게 부여된 힘에 대한 올바른 이해, 그 힘에 대한 주기적 진단·평가, 예 수 그리스도를 롤 모델로 삼아 절 제하는 법 배우기 등이다. 전병금 강남교회 목사는 사회적 책임감을 지닌 한 사람의 실천적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했다. 그는 “하나마나 한 ‘회개 퍼포먼스’ 나 ���립서비스’로 만족해선 안 되고, 뼈를 깎는 자기갱신 노력과 거룩성 회복, 한국교회 전체를 향한 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 대안을 모색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지형은 성락성결교회 목사는 “교회의 갱신과 개혁은 영성이라 는 개인의 심령 변화와 사회성이라 는 사회구조의 변화 속에서 접근해 야 한다”며 영성과 사회성을 겸비 한 크리스천의 역할을 제시했다.

하이패밀리 가족동작치료센터 (원장 김향숙 박사)와 다비다선교 회(대표 김혜란 목사)가 공동으로 ‘싱글맘을 위한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5월 3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하이패밀리 센터에서 실 시되며 등록비는 없다. 김향숙 박사는 “싱글맘들은 생 활전선에 뛰어들어 종일 일하느라 지쳐 있고 함께할 시간조차 부족 해 가족 간의 친밀감이 약하다”며 “‘싱글맘을 위한 가족 힐링 캠프’ 는 신체·움직임·심리치료를 통해 가족의 친밀감을 강화하는 프로젝 트”라고 소개했다. 5월 10일에는 모든 가족을 대상 으로 하는 ‘가족 힐링캠프’가 개최 되며 등록비는 18만원이다.

강혜희 기자

김찬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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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4년 4월 15일 화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윤석민, 마이너리그 2패째… 4⅓이닝 3실점 이번도 제기량 발휘하는데 애 먹어

극과 극 분위기서 첫‘엘넥라시코’

팀 0-4 패배, 연속 패전 투수 등극 넥센 순항중인 반면 LG 최하위

3점 헌납 5회 1사 후 마운드 내려가 메이저리그(MLB) 입성을 노리는 윤석 민(28·사진)이 마이너리그 두 번째 등판 에서도 부진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팀 인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 은 14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 럿의 BB&T 볼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전에 선발 등판 해 4⅓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9일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데뷔전에서 2⅓이 닝 11피안타 9실점으로 난타를 당했던 윤 석민은 이번에도 제기량을 발휘하는데 애를 먹었다. 윤석민은 팀이 0-4로 패하면서 두 경 기 연속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16.20이다.

KLPGA 국내 개막전 ‘사상 최고 시청률’ 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이 KLPGA투어 중계 사상 최초로 시 청률 1%대 벽을 넘었다. 14일 KLPGA 투어 주관 방송사 인 SBS골프에 따르면 지난 10일 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롯 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 72·618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 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 억원)의 3·4라운드 평균 시청률은 1.124%(TNmS·수도권 유료가구) 를 기록했다. 3·4라운드 오후 2시부터 오후 5 시까지는 각각 1.018%와 1.229% 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 했다. 나흘에 걸친 전 라운드의 평 균시청률은 0.577%가 나왔다. 이는 SBS골프와 J골프가 공동 중계했던 지난 3년 평균 시청률을 크게 앞선 수치다. 2011년에는 평 균 0.349%, 2012년 0.433%, 2013 년 0.528% 순으로 완만한 상승 곡 선을 그려왔다. 특히 13일 펼쳐진 KLPGA투어 최종 라운드에서는 분당 최고 시 청률 1.864% (15시 53분)를 기록 했다. 신민우 기자

윤석민은 삼진 4개를 솎아냈지만 볼넷 역시 4개를 내줄 정도로 제구가 좋지 못 했다. 총 투구수 76개 중 스트라이크는 49 개였다. 윤석민은 1회말 2사 1,3루에서 앤디 윌 킨스의 3루 방면 내야 안타로 선제점을 빼앗겼다. 2회에는 선두타자 블레이크 테코테의 2루타를 시작으로 볼넷과 안타로 무사 만 루 위기에 몰렸다. 고르키 에르난데스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유도했지만 3루 주자 의 홈 쇄도는 막지 못했다. 3회를 무사히 넘긴 윤석민은 4회 3점 째를 헌납한 뒤 5회 1사 후 마운드를 내 려갔다. 노포크 타이즈는 4안타 빈공에 시달리 강용운 기자 며 0-4로 영봉패했다.

부바 왓슨 2년 만에 두 번째 우승… 17석 벌었다 보기 2개로 막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PGA통산 6승째, 우승상금 162만 달러 최경주,1타 줄여 최종 공동 34위에 랭크 ‘왼손 장타자’ 부바 왓슨(36·미국)이 생 애 두 번째 그린 재킷을 입었다. 왓슨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 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총 상금 900만 달러) 마지막날 3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하며 우 승했다. 최종일을 조던 스피스(19·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로 출발한 왓슨은 이날 5개의 버 디를 담는 동안 보기는 2개로 막아 스피스 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2년 이 대회 마지막날 루이 우 스타이즌(남아공)을 연장 접전 끝에 따돌 리고 우승을 차지한 왓슨은 2년 만에 그 린 재킷을 다시 입었다. 지난 2월 노던트러스트오픈에서 우승 을 차지한 왓슨은 2개월 만에 우승을 추 가했다. PGA 통산 6승째. 우승상금 162만 달러(약 16억 8000만원). 올 시즌 PGA 투어 8차례 대회에 출전 해 우승 1회, 공동 2회 등 톱10에만 6차례 오른 왓슨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석권

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마스터스 첫 출전인 2008년 공동 20위 를 시작으로 올해가 6번째 출전인 왓슨은 이 중 두 차례 정상에 서며 마스터스와의 각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만 20세의 나이로 마스터스에 첫 출전 해 타이거 우즈(39·미국)의 최연소 우승 기록(21세 104일) 경신에 도전했던 스피 스는 큰 무대의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공 동 2위에 그쳤다.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제자 리 걸음한 스피스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 왓슨에게 3타 뒤진 공동 2 위에 머물렀다. 출발은 스피스가 좋았다. 2번홀과 4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시작한 스피스는 5번 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6~7번홀 연속 버 디로 왓슨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 두를 달렸다. 왓슨은 3번홀과 4번홀에서 각각 보기 와 버디를 맞바꾸며 타수 줄이기에 실패 하며 끌려다녔다. 하지만 6번홀 버디로 추격을 시작한 왓슨은 8번홀을 바탕으로 공동 선두 자리를 꿰찼다. 스피스가 러프

를 오간 끝에 1타를 잃은 반면 왓슨은 버 디 퍼트를 떨구고 2타 차를 지웠다. 추격을 허용한 스피스는 흔들렸고, 베 테랑 왓슨은 단단했다. 이어진 9번홀(파 4)에서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다. 두 번째 샷을 깃대 3m 부근에 떨군 왓 슨은 왼쪽으로 휘는 버디 퍼트를 홀컵에 떨구며 순식간에 간격을 2타 차로 벌렸 다. 스피스는 같은 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쳤다. 10번홀을 지나면서 왓슨과 스피스의 간격은 1타 차로 좁혀졌지만 거기까지였 다. 왓슨은 13번홀(파5)에서 티샷을 무려 360야드 이상 보낸 끝에 버디를 이끌어 냈다. 5개홀이 남은 상황에서 스피스와의 격차를 3타 차로 벌렸다. 나머지 홀을 파로 잘 지킨 왓슨은 3타 차로 넉넉하게 우승을 지켜냈다. 마스터스 최고령 우승 기록 경신을 노 렸던 베테랑 미구엘 앙헬 히메네스(50· 스페인)는 1타를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아담 스콧(34·호주)은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 공동 14위에 머 물렀다. 한국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컷 통과 에 성공한 ‘탱크’ 최경주(44·SK텔레콤)는 1타를 줄여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 공 동 34위에 랭크됐다. 강하윤 기자

‘엘넥라시코’ LG 트윈스와 넥센 히 어로즈의 라이벌전을 일컫는 말이다. 엘넥라시코는 세계 축구 최고 더비 매치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 나의 엘클라시코에서 파생됐다. LG와 넥센이 만날 때마다 명승부를 연출해 등장한 신조어다. 두 팀이 오는 15일부터 사흘 간 잠 실구장에서 올해 첫 맞대결을 펼친 다. 지난해 나란히 가을야구를 경험 하면서 더 높은 목표를 잡고 있는 두 팀이지만 시즌 출발은 극과 극이다. 2위 넥센(9승5패)은 한층 강해진 타 격을 주무기로 연일 순항 중이다. 홈 런 1위(21개), 득점 2위(86점), 팀타율 2위(0.290) 등 공격 대부분의 지표에 서 상위권에 올라있다. 지난주에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첫 경기 패배 후 5경기를 모두 쓸어 담았다. 5연승은 올 시즌 9개 구단 통 틀어 최다 연승 기록이다. 넥센은 주중 3연전 이후 휴식기를 갖는 만큼 이번 LG와의 격돌에 총력 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 브 랜든 나이트가 3연전 마지막 날에 4 일 휴식 후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LG(3승1무7패)는 조금은 어수

선한 상태에서 넥센을 상대한다. LG 는 NC 다이노스에 주말 3연전을 모두 빼앗기면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세 경기에서 무려 26점이나 헌납했 다. 마운드에 올라오는 투수마다 NC 의 달궈진 방망이에 혼쭐이 났다. 3 연전 마지막 날에는 계투진이 안정을 되찾았지만 연장 12회에서 무너져 충 격이 두 배로 다가왔다. LG는 우규민-리오단-임지섭 순으 로 로테이션을 꾸릴 전망이다. 박용택 을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이 다소 어려 움을 겪고 있는 만큼 투수들의 어깨에 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7차전 드라마의 주조연인 삼성 라이온즈(4승6패)와 두산 베어스(5승6패)는 대구구장에서 만난다. 임창용 효과로 연패에서 벗어 난 삼성이 푹 쉰 두산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선두 NC(8승4패)는 주중에 부산 원정길에 오른다. 롯데(6승1무4패) 역시 히메네 스의 1군 합류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KIA 타이거즈(6승8패)와 한화 이글 스(4승9패)는 광주에서 주중 3연전을 시작한다. 5할 승률 이하로 떨어진 두 팀 모두 1승이 절실하다. 손국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서 우승한 부바 왓 슨(36·미국)이 아들은 안고 기뻐하고 있다.


연예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2014년 4월 15일 화요일

‘쓰리데이즈’ 어떤 핵심 선택한 이유?

장현성

‘쓰리 데이즈 적은 출연분량이지만 “행복하다” “배우가 된만큼 이 길 묵묵히 걸어가야지” 다짐

장현성, 탤런트.

‘모두가 사랑이에요’다. “사랑하 지 않는 죄”라는 말을 툭 던지며 장 현성(44)은 창밖을 바라봤다. 배우 라는 직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었다. SBS TV 수목드라마 ‘쓰리 데이 즈’에서 적은 출연분량이지만 장 현성은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통 령 경호실장 ‘함봉수’로 드라마 초 반을 이끌다가 부하 경호관 ‘한태 경’(박유천)의 총에 맞고 쓰러졌다. ‘제국그룹 김도진 회장’(최원영)에 게 이용당해 대통령을 ‘배신’한 탓 이다. 현재는 회상 장면에서 간혹 모습 만 비칠 뿐이다. 아쉬울 법도 하지만 장현성은 “5 부에 전사하는 걸 알고 작품에 참 여했다. 배우로서 이 작품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다는 생각이 컸 다. 작가가 이야기를 꾸미고 연출 자가 표현방식을 채우는 데 합의했 다면 배우는 연기만 걱정하면 된 다. 그 이상 개입하면 배는 산으로 간다”며 원칙을 지켰다. “배우는 경쟁자를 만드는 순간 끝이다. 동업자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경쟁 구도를 만들면 될 일도 안 된다. 물론 한 두 작품 잘 될 수 는 있지만, 평생 연기를 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결국 손해다. 내가 YG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고 가 수로 데뷔할 것도 아니고…. 연출,

슈퍼주니어M·f(x), 中 음악풍운방서 3관광

슈퍼주니어M 조미·f(x) 빅토리아.

중국어권 인기 끈 뮤지션 총출동 조미˙빅토리아 발라드로 듀엣 한류그룹 ‘슈퍼주니어’의 중 국어권 유닛 ‘슈퍼주니어-M’과 그룹 ‘에프엑스’(f(x))가 중국의 ‘음악풍운방’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 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지난 13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중국 심천만체육관에서 열린 ‘제 14회 음악풍운방 시상식’에서

‘최고 인기그룹상’과 지난해 활 동곡 ‘브레이크 다운’으로 ‘최우 수 뮤직비디오상’ 등 2관왕을 차 지했다. f(x)는 ‘해외 우수 퍼포먼 스상’을 받았다. 중국의 그래미 어워즈로 통하 는 음악풍운방은 매년 중국어권 에서 인기를 끈 뮤지션들이 총출 동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슈퍼주니 어-M 멤버 조미와 f(x) 멤버 빅토 리아 외에 한레이, 웨이천, 장지 에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음악이 있기에 함께 있다’를 주제를 내건 이날 시상식에서 출 연자들은 협업 무대도 선보였다. 조미와 빅토리아는 듀엣으로 발 라드 ‘바람이 불어오던 여름’을 불렀다. 빅토리아는 중국의 국민가수 로 통하는 한레이와 시상자로도 무대에 올랐다. 한편, 슈퍼주니 어-M은 15일 중국에서 열리는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 참 석한다. f(x)는 개별 활동 중이다. 설유진 기자

MBC ‘아빠! 어디 가?’ 美 휴스턴 국제 영화제 수상

“아이들의 순수한 매력과 ‘엄마 없이 여행’하는 아빠들 모습 큰 공감대 ” 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아 빠! 어디 가?’가 4~13일 미국 휴스 턴에서 열린 ‘제47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에서 TV예능 부문 최고상 인 대상(플래티넘)을 받았다.

‘아빠! 어디 가?’는 아빠와 아 이들이 엄마 없이 1박 2일간 여 행을 떠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 고 있다. MBC 측은 “아이들의 순수한 매

력과 ‘엄마 없이 여행’하는 아빠들 의 모습이 큰 공감대를 얻었다”고 전했다. 또 MBC TV 다큐멘터리 ‘휴 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은 TV스 페셜-다큐멘터리 부문 금상, 단막 극 ‘이상 그 이상’은 TV스페셜-드 라마 부문 은상, 드라마 ‘백년의 유 산’은 TV시리즈-드라마 부문에서 동상을 챙겼다. 태어날 때부터 ‘기도’가 없는 ‘선 천성 기도(숨관) 무형성증’을 앓고 있던 아이 해나의 이야기를 다룬 ‘해나의 기적’은 최근 ‘뉴욕 TV 페 스티벌’에서도 수상했다. 1961년 제정된 휴스턴국제영화 제는 샌프란시스코, 뉴욕영화제에 이어 북미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국제상이다. 강현미 기자

작가의 위치를 인정하면 마음이 편 해진다. 작품은 마라톤과 같다”는 배우론이다. 오히려 “남자는 무인에 대한 로 망이 있다. ‘함봉수’가 그렇다”며 즐 거워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무사 나 무인들이 가지고 있는 단련된 육 체, 정신을 표현할 수 있어서 다행” 이라는 마음이다. “무예에 능한 편 이다. 경호실장이다 보니 어떻게 표 현해야 할지 고민은 있었다. 몸 상 태를 유지하기 위해 새벽 훈련을 받 았다”고 귀띔했다. 드라마 내내 자 신감으로 충만할 수 있었던 이유다. “배우들은 기본적으로 운동을 많이 한다. 그림에 대한 성찰도 중 요하지만 그리는 붓도 무시할 수 없다. 유일한 크레용이자 붓이자 물감은 몸밖에 없다. 그래서 몸을 게으르게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 유산소 운동도 하고 웨이트 운동을 하며 40대 중반 평균 남자의 몸을 유지하려고 한다. 그렇다고 모델같 이 불끈불끈한 몸은 부끄럽다.” 아쉬움은 남는다. 3~4년 전 액 션 장면을 촬영하다 다친 어깨를 지난해 봄에 수술했지만, 아직도 재활 중이다. 그래도 좋지 않은 어깨는 견딜 수 있다. 문제는 감정이었다. “함 봉수는 믿었던 대통령에게 총을 겨 눠야 했다. 더구나 어떠한 순간에 도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던

인물이었다. 한태경에 대한 연민과 애처로움도 드러나야 했다. 그러한 복잡한 감정이 다 나오지 않은 것 같다”며 스스로에게 인색한 점수 를 줬다. 장현성은 “이 작품에 들어갈 때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출 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 슈 퍼맨이 돌아왔다’의 이미지 때문에 드라마에 몰입하지 못할까봐 우려 가 앞섰다. “대통령 경호실장이다. 강직하고 신념이 강한 사람인데 드 라마를 보면서 버섯으로 미역국 끓 이는 모습이 보이면 안 되지 않겠 느냐? 또 시청자가 빨래 돌리는 내 모습을 떠올리는 게 걱정이 됐다. 그래서 예능프로그램과 가장 다른 역할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평상시에는 영락없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두 아이 아빠다. “작품 에서 강한 역할을 많이 하다 보니 전에는 나에게 쉽게 말을 못 걸었 다. 하지만 예능프로그램 방송 후 지나가다가 툭 치면서 ‘아버님’하 고 도망가더라”며 싫지 않은 기색 이다. 하지만 아들들은 “배우, 연예인 은 안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하루는 준우가 배우가 되고 싶다 고 했다. 시험은 노력한만큼 성적 이 나오지만 배우는 경쟁도 치열하 고 운도 필요하다. 그런 힘든 세계 에 발을 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이다. 배우가 된다고 해도 평범한 중·고등학교 생활을 겪고 자기 생 각을 하는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 릴 생각이다. 정말 평범한 삶을 살 았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연기한다 면 시켜야지 별수 있겠느냐?” 장현성은 “나야 배우가 된만큼 이 길을 묵묵히 걸어가야지”라고 다짐했다. 김찬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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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성, 하춘화 편부터 합류 ‘나는 전설이다’ 레이싱모델 출신 탤런트 구지성 (31)이 OBS TV ‘나는 전설이다’가 시즌2에 투입된다. 구지성은 16일 오후 11시5분 ‘하 춘화’ 편을 시작으로 기존 MC 최양 락·이봉원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나는 전설이다’는 출연자의 프 로필을 소개하는 ‘당신이 최고야’ 를 비롯해 사연이 담긴 추억의 물 건을 공개하고 팬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그땐 그랬지’, 전설의 인 물 관계도를 살펴보는 ‘전설 인증 서’ 코너 등을 통해 스타들의 숨겨 진 이야기를 찾는 리얼 버라이어 티 토크쇼다. OBS는 “10대가 모르 는 40~50대 이상 시청자들이 열광 했던 인물을 만나 대한민국 연예계 계보를 새롭게 기록하고 과거의 향 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 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OBS는 평일 밤 9시50분대 에 BBC, CCTV 등에서 제작한 다큐 멘터리를 선보인다.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물과 식물 의 삶, 종족 ‘인류’를 중심으로 구 성된 다큐멘터리 ‘BBC 휴먼기획’ (화요일)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 던 중국의 자연 풍광과 중국 60여 지역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국어권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와이드 아시 아’(목요일) 등을 내보낸다.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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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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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서울포토 6th seoul photo 2014 로베르 두아노·라이카 사진애호가 위한 전시 2選

로베르 두아노, 파리 시청 앞 광장에서의 키스, 1950

장소 coex 1층 전시장 B홀 기간

목요일 4월 17일 10am - 6pm 금요일 4월 18일 10am - 6pm 토요일 4월 19일 10am - 6pm 일요일 4월 20일 10am - 6pm

사진 애호가를 위한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은 다음 달 1 일부터 20세기 사진 의 거장 로베르 두아노 (1912∼1994)의 국내 첫 회고전 ‘로베르 두아 노, 그가 사랑한 순간 들’을 연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 송, 윌리 로니스와 함께 3대 휴머니즘 사진가로 꼽히는 로베르 두아노 의 사망 20주기를 기념 한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의 대표작인 ‘파리 시 청 앞 광장에서의 키스’ (1950년작) 원본 사진 을 만날 수 있다. 연출 된 사진으로 알려져 한 때 논란을 빚었던 사진 이다. 이외에도 순수, 사 랑, 풍경, 인물 등의 주 제로 나뉜 로베르 두아 노의 사진 70여 점과 밀착 인화본 3점이 함 께 소개한다. 특히 이번에는 KT&G 상상마당이 프랑스 아

틀리에 로베르 두아노 재단과의 협업을 거쳐 선정한 젤라틴 실버프 린트 공정으로 인화된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적인 사진 인화 방식인 젤라틴 실버프린트 공 정을 거친 사진은 은을 원료로 하는 특수용지 에 인화, 제작돼 원본 의 느낌이 장기간 유지 된다. 전시 기간 진행되는 암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젤라틴 실버프린 트 공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전시는 8월 3일까지. 전시 입장권은 5천 원이며,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 인 예매 시 3천 원이다. ☎ 02-330-6206. 앙리 카르티에 브레 송이 애용했던 라이카 도 한국에 온다. 오는 17 ∼20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 울 포토 2014’에서다. 오스트리아 빈에 있 는 베스트리히트 사 진 경매 회사가 라이카

100주년을 맞아 다음 달 독일 베츠라에서 여 는 ‘100년의 라이카’ 사 진 경매의 프레쇼로, 최 저 낙찰가 6억 원에 달 하는 카메라와 사진 작 품 100점이 전시된다. 라이카의 전신인 라 이츠(Leitz)사의 첫 카메 라 상품인 라이카I을 비 롯해 라이카M3의 시험 제작 원형, 앙리 카르티 에 브레송을 비롯해 매 그넘 소속 작가인 르네 브리, 아바스, 브루노 바베이, 엘이엇 어윗의 사진과 카메라도 함께 선보인다. 이 기간 코엑스에서 는 ‘서울 포토 2014’와 함께 카메라·렌즈·영상 기기 등 사진영상기기 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 는 아시아 최대 전문 전 시회인 ‘제23회 서울국 제사진영상기자재전’, 숨겨진 촬영 명소를 지 역 여행과 함께 소개 하는 ‘포토 앤 트레블’ (Photo & Travel), ‘제3 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등이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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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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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한국 발레의 세계화를 위해 춤추다 유니버설발레단 30주년 맞아 ‘멀티플리시티’ 첫 선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파격행보

2막으로 구성된 120분 전막 모던 발레 ‘눈길’ 1999년 독일 전역은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1685~1750) 서거 250주년을 기리 는 작업으로 분주했다. 바흐가 하 루라도 자취를 남긴 도시며 마을 모두 행사를 준비하고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독일 튀링겐 주의 도시 바이마르 에서는 이례적으로 스페인의 세계 적인 안무가 나초 두아토(57)에게 작품을 의뢰했다. 그렇게 해서 만 들어진 것이 모던 발레 ‘멀티플리 시티(Multiplicity)’다. 두아토는 이 작품이 세계에서 흥 행에 성공하면서 2000년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Prix Benois de la Danse) 최고 안무상’을 받았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창단 30주년 을 맞아 ‘유니버설 발레단, 멀티플 리시티’를 국내 처음 선보인다. 그간 소개된 해외 안무가들의 공 연은 대부분 20분에서 40분 길이 의 단편들이다. ‘멀티플리시티’는 2막으로 구성된 120분의 전막 모 던 발레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네덜란드 댄스시어터 시절부터 체코의 세계적인 안무가 이어리 킬리안(67)의 후계자로 지목된 두

아토는 ‘멀티플리시티’를 위해 7년 만인 16일 내한한다. 2002년 6월 스페인 국립무용단 공연으로 첫 내한한 그는 2007년 ‘나초 두아토 3부작’ 공연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멀티플리시티’는 바흐가 살던 바로크 시대의 음악, 미술, 건축, 무용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을 상징 하는 무대 의상과 다양한 몸짓을 표현하기 위해 두아토가 찾아낸 단 어다.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프롤로그와 열 세 개의 에피소드 로 구성된 1부에서는 바흐에게 받 은 영감을 다채로운 춤으로 형상화 했다. 특히, 바로크 시대의 코르셋 을 연상시키는 두 명의 남성 무용 수, 두 대의 바이올린 연주를 비유 한 남성들의 펜싱 군무 등이 인상 적이다. 1부의 경쾌한 분위기와 대조를 이루는 2부는 바흐의 말년과 죽음 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로 전개된 다. 비트 대신 멜로디, 기교대신 드 라마적인 요소에 초점을 맞춘다. ‘골드베르크 바리에이션 BWV 988’, ‘칸타타 BWV 205 중 아이올 로스’,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G 장조 BWV 1007중 서곡’ 등 바흐 음

악이 삽입된다. 2005년 나초 두아토의 ‘두엔데’ 를 공연하여 호평받은 유니버설 발레단의 문훈숙 단장은 “2004년 ‘멀티플리시티’를 처음 봤을 때부 터 유니버설발레단이 세계적인 수 준의 발레단에 도달하려면 반드시 이 작품을 공연해야 한다는 생각 이 들었다”면서 “음악과 안무의 조 화, 세련된 움직임, 바흐의 삶과 음 악에 대한 경외감, 추상적인 실제 성 등으로 지루할 틈이 없다”고 전 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멀티플레시 티’가 1999년 스페인 국립무용단 에서 초연한 이래 독일 뮌헨 바바 리안 국립발레단, 노르웨이 국립발 레단, 러시아 미하일롭스키 발레단 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공 연권을 갖게 됐다. 이번 공연의 무대와 의상은 노 르웨이 국립오페라 & 발레단이 2012년 노르웨이 오슬로 오페라하 우스에서 선보인 것을 대여했다. 25~27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에서 볼 수 있다. 3만~10만원. LG 아트센터. 02-2005-0114 ◇ 나초 두아토는? 1980년 스웨덴 스톡홀름의 쿨베

국립 발레단 단원 이재우, 단숨에 수석무용수 승급

유니버설발레단 ‘나초 두아토-멀티플리시티’.

리 발레단에서 데뷔한 지 1년만에 네덜란드 댄스시어터의 킬리안에 의해 발탁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34세의 나이에 스페인 문화부의 제의로 스페인 국립무용 단의 예술감독을 맡았고, 10년 간 이 단체를 이끌며 최고의 무용단 반열에 올려놓았다. 무용에 새로운

형식과 흐름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안무가로 유명하다. 2010년 7월 러 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미 하일롭스키 극장 예술감독으로 임 명됐다. 올해 7월부터는 독일 베를린 국립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활약 한다. 김찬양 기자

국립발레단 단원 이재우(24)가 솔리스트에서 수석 무용수로 승 급됐다.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강수진(47) 국립발레단 단장은 1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국립발레 단 제154회 정기공연 ‘백조의 호수’ 직후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 데 이재우를 수석무용수로 승급시켰다. 무대에서 무용수의 승격을 발표한 것은 국립발레단 창단 이후 처음이다. 솔리스트 다음 단계는 ‘그랑 솔리스트’인데, 이를 건너 뛰어 수석 무용수로 단숨에 승격된 것도 파격적이다. 이재우는 이번 ‘백조의 호수’ 공연 기간 왕자 역의 ‘지그프리트’, 악마 역의 ‘로트바르트’를 번갈아 연기했다. 강 예술감독은 “성실하고, 맡은 역에 최선을 다하며 남아서 늘 연습하는 훌륭한 무용수”라고 평했다. 이재우는 “아직 꿈만 같은 일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전했다. 2009년 연수단원으로 국립 발레단과 인연을 맺은 이재우는 195㎝로 국내 최장신 발레리노다. 테크닉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그는 2011년 준단원일 때 ‘호 두까기인형’ 왕자 역으로 주역 데뷔했다. ‘지젤’ ‘라 바야데르’ ‘차이 콥스키, 삶과 죽음의 미스터리’ 등으로 주목 받았다. 제39·40회 동 아무용콩쿠르 발레 남자 부문 은상(2009·2010), ‘서울국제무용콩 김평화 기자 쿠르’ 주니어 발레 은상(2010) 등을 받았다.

時 한구절 살아 있는 천상병예술제로 초대 4월 25부터 5월 4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서 개최 ‘귀천’의 시인 천상병(1930~1993) 의 작가정신을 계승하고 예술세계 를 공유하는 천상병예술제가 4월 25일부터 5월4일까지 의정부예술 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음악·무용·전시회·백일장·야외 프로그램 등 지역시민들과 함께 만 들어가는 축제를 지향하는 종합예 술축전이다. 올해로 11회째다. 의정부예술의 전당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천상병 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 25일 오후 7시30분 의정부예술 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아마도 이자람밴드가 노래하는 천상병 詩’가 예술제의 시작을 알

린다. 젊은 판소리꾼 이자람이 주 축이 된 ‘아마도 이자람밴드’가 천 상병의 시를 주제로 한 음반을 발 매한 것을 기념해 펼치는 첫 콘서 트다. 26일부터 ‘천상으로 쓰는 편지’ ‘천상 책 놀이터’ ‘제2회 천상문학 산책’ ‘제3회 천상병시낭송대회’ ‘추모21주기 천상묘제 봄 소풍’ ‘제 11회 천상백일장’ ‘제16회 천상병 詩상 시상식’ ‘무용극 귀천’ 등 다 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천상병의 유품인 클래식 레코드 를 소재로 문학과 음악을 나누는 ‘천상음악살롱(문학다방)’, 천상병 시인과 부인 목순옥 여사를 상징하 는 모과나무를 심고 이야기를 나누 는 ‘모과나무심기’ 등의 프로그램 이 신설됐다.

제11회 천상병예술제.

‘천상병 시문학상 시상식’, ‘시화 전 및 유품전’도 열린다. 031-8285841 도현숙 기자

5월 그날이 다시오면… 5·18 연극 ‘푸르른 날에’

연극 ‘푸르른 날에’.

작가 정경진의 희곡 ‘제3회 차범석 희곡상’ 수상작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연극 ‘푸르른 날에’가 네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와 서울 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에 따르면, ‘푸르른 날에’는 26일부터 6월8일 까지 서울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 터 무대에 오른다. ‘명랑하게 과장된 통속극’을 표 방하는 이 작품은 5·18이라는 비극 을 다루면서도 발랄한 에너지를 마 음껏 뽐낸다. 초연한 2011년, 주요 연극상을 휩쓸며 호평을 얻었다.

작가 정경진의 희곡으로 ‘제3회 차범석 희곡상’ 수상작이다. 5·18 항쟁 속에서 꽃핀 남녀의 사랑과 그 후 30여년의 인생 역정을 구도 (求道)와 다도(茶道)의 정신으로 녹 여냈다. 무거운 주제를 촌철살인의 입담 과 특유의 리듬감으로 풀어낸 고선 웅 연출의 어법이 돋보인다. 원작 에 내재된 감동의 결을 살려내면서 비극을 희극으로 승화하는 힘을 발 휘한다. 2012년과 지난해 앙코르 공연이 전회 매진된 ‘푸르른 날에’는 매년

5월이면 다시 봐야 하는 연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년 연속 초연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 하며 남 산예술센터의 레퍼토리로 자리잡 았다. 남산예술센터 이규석 본부장은 “창작극을 발굴하고 또 발전시키 기 쉽지 않은 한국 연극의 현실적 여건 속에서 ‘푸르른 날에’는 의미 와 재미 모두를 인정받고 있다”면 서 “중극장 규모의 극장에서 4년 연속 재공연을 이어온다는 것 자체 로 우리 창작극의 가능성을 확인시 켜준다”고 전했다. 6월 중순 극의 배경인 광주에서 유지우 기자 도 공연한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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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 사는 윤현주(39·여)씨는 초등학교 1학년 딸을 방과후 학교 영어교실에 보내고 있다. 하지 만 교육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선행교육 금지법)’ 때 문에 다음 학기부터 영어교실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했다. 윤씨는 급한 마음에 사설 학원을 알아 본 결과 원어민 교사의 경우 주 3회, 50분 수업이 25만원에 교재 비가 5만원이나 추가로 들었다. 반면 방과후 교실은 주 5일, 50분 수업이 11만원(교재비 포함)에 불과하 다. 같은 교재를 쓰는데 사설학원은 4만5000원인 반면 방과후 학교는 1만2000원으로 차이가 많이 났다. 윤 씨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시작하면 말문이 막히기 때문에 취미로 보내는 것인데 갑자기 못 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며 “방과후 학교가 사설학원과 비교해 수업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다 가격은 저렴해 매우 만족스러워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영어를 배우고 싶으면 학원에서 배우라는 것인데 경제력이 있는 부모들은 학원에 보내면 되 지만 여유가 없어 방과후 영어라도 하고 싶은 부모들은 기회 자체가 없어져 교육의 양극화만 심해진다”며 “사교육을 줄이겠다던 교육부가 오히려 사교육을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씨는 자녀 두 명을 모두 학 원에 보내면 연간 900만원이 드는 교육비가 부담돼 집에서 직접 가르칠까 고민중이다. 교육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일명 ‘선행교육 금지법’에서 초등1~2학년에 대한 방과후 학교 영어 교실을 선행학습으로 규제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를 규제할 경우 영어에 대한 수요가 사교육 시장으로 몰 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과정에서 교과서나 책 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현행 교육과정에서 영어는 초3부터 편성돼 있기 때문에 선행학습이라는 것이다. 반면 학생들의 흥미나 적성에 따라 놀이 게임 등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방과후 과정은 운영이 가능하다. 가령 노래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1, 2학년에 개설돼 있다면 그 과정에서 는 영어나 일어 등으로 노래를 가르칠 수 있다. 교육부의 기준대로라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부분의 초 1,2 방과후 과정 영어수업은 선행교육에 해당 된다. 체험이나 흥미 위주의 수업이라도 대부분 교재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의 이 같은 황당한 기준에 대해 교육계는 현실을 잘 모르고 결정한 탁상 행정이라고 지적한다. 교육계의 한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교재 없이 놀이식 수업만으로 영어를 가르치 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게임이나 노래로만 수업을 한다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학부모들도 방과후 학교 보다는 학원에 보내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교육부가 ‘게임과 놀이는 가능하다’고 지침을 내렸지만 초1~2학년 방과후 영어가 폐쇄될 것으로 교 육계는 내다보고 있다. 어떤 것이 선행학습인지 판단하는 기준도 모호한 데다 학교장 입장에서 구지 선행 학습에 저촉될 만한 여지가 있는 수업은 진행하기 꺼려지기 때문이다. 특히 초 1,2학년 수업이 없어지면 수강 인원이 적어져 수업의 질이 떨어지거나 전체 방과후 영어수업이 사라지게 될 가능성도 크다. 당장 올 2학기부터 선행학습 금지법이 시행되면 방과후 영어수업 폐쇄로 수만 명에 이르는 영어교사 등 도 하루 아침에 실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100여개 초등 방과후 학교 사업자들의 연합체인 ‘전국초등방과후영어교실 교육법인연합’에 따르 면 현재 서울 580여개 초등학교 가운데 방과후 학교 영어 수업을 위탁하고 있는 학교는 380여개 정도다. 이 가운데 초 1,2학년이 한 학교당 100여명 정도로 전체 방과후 학교의 50~60% 정도가 형성돼 있다. 초 1,2학년에 대한 영어 수업이 금지되면 대부분의 업체가 문을 닫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초등방과후영어교실 교육법인연합 김화곤 간사는 “현재 약 50~60%의 수강생이 초등 1~2학년으 로 편성되어 있어 초 1,2학년 수업이 없어지면 방과후 영어교실에 종사하고 있는 수만 명의 일터가 사라지 게 돼 생계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간사는 또 “탄탄한 방과후 학교 영어 수업 준비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에만 20억원이나 쏟아 부었다” 며 “지난 10여 년간 공들여 쌓아 올린 방과후 영어교실 전체를 한 순간에 고사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사교육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김 간사는 “방과후 교실 한달 수강료가 주5회 45분 수 업 기준으로 평균 9만원 정도로 형성돼 있는데 사설 학원의 경우 비슷한 조건으로 27~35만원 정도로 매 우 비싸다”며 “학부모 입장에서 사설 학원보다 3분의 1이나 저렴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는데 못하 게 되면 학원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늦어도 오는 15일까지 교육부에 ‘초등1~2학년에 대한 방과후 영어교실 참여가 선행학습 에 해당되는지’에 대해 공개질의서를 우편으로 보내고 동시에 교육부에 ‘질의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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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떨어지기로소니 하늘 탓하랴

초1·2 방과후 영어 규제하면 사교육 시장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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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5일 화요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칼럼

우주를 떠도는 잡석들 가운데 지 름이 머리카락 굵 기보다 작은 것이 ‘행성 간 먼지’다. 그보다 굵고 버스 보다 작으면 유성 체, 버스보다 크면 소행성이다. 혜성 정채두 은 이들 어디에도 편집국장 속하지 않는다. 지 구 대기권으로 내 처 들어와 긴 꼬리 를 그리며 추락하는 유성체는 유성 또는 별똥 별이라고 한다. 유성체가 지구에 착지하면 그때부터 이름이 운석으로 바뀐다. 유성은 대개 여러 개가 한꺼 번에 떨어진다. 평균치보다 밝게 빛나는 유성 이 천문학자의 눈에 띄면 파이어볼, 지질학자 의 눈에 띄면 볼라이드가 된다. 우주생물학자 크리스 임피에 따르면, 우주쓰레기의 대부분 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 띠에서 온 것들이다. 숱한 바위와 돌들이 다른 행성들처 럼 공전하고 있는 곳이다. 수시로 자기들끼리 충돌하거나 중력을 행사해 궤도를 이탈한다. 임피는 “이렇게 벨트를 빠져나온 소행성이 궤 도 안쪽으로 들어오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

이 있다. 흔하지는 않지만 혜성이나 혜성의 파 편이 지구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귀띔한 다. 소행성은 초속 10~20㎞로 지구에 떨어진 다. 혜성은 초속 50㎞(시속 18만㎞)라는 천문 학적인 스피드로 날아오는 탓에 충격 또한 엄 청나게 마련이다. 행성 간 먼지가 수백t씩 지 구로 쏟아져 내리고, 직접적인 피해는 없으며 ‘우주 비듬’ 따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덩 치가 커지면 인류 멸종위기 차원에서 대처해 야 한다. 진작 지구는 거대한 천체와 충돌, 거 의 파괴됐었다. 그 충돌의 잔해가 바로 달이다. 천문학자 플로리안 프라이슈테터는 “사람 이 없는 달에는 지금도 몇백만년 간 천체와 충 돌해 생긴 모든 자국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 러나 지구에서는 끊임없는 침식이 과거 충돌 의 흔적을 지운다. 운석 충돌이 남긴 웅덩이 (크레이터)는 화산 폭발의 용암으로 완전히 뒤 덮을 수 있다. 지표면의 70%는 바다이므로 크 레이터가 대양에 있다면 발견하기가 더 힘들 다”고 설명한다. 1시간에 하나꼴로 직경 1m짜 리 바위가 대기층 꼭대기로 진입하고 있다. 다 행히 대기 하층부에 도달할 때쯤이면 증발, 흔 적도 없이 사라진다. 5m 안팎의 바위는 1개월 에 한 개씩 떨어진다. 대기층 상부에서 폭발하 면 나가사키에 투하된 핵폭탄과 비슷한 위력 을 발휘한다. 지름 30m에 이르는 운석은 100 년에 한 차례 지구를 타격한다. 1908년 시베리

아 변방 퉁구스카 상공 8㎞에서 터진 집채 만 한 운석은 폭발지점 2600㎢ 내 나무 8000만 그루를 일제히 방사선 방향으로 가로누였다. TNT 900만t에 해당하는 위력이다. 200m대 운 석은 10만년 주기로 지구에 재앙을 일으킨다. TNT 60억t급이다. 지구에 있는 핵폭탄을 모두 합한 것보다 강력하다. 이런 운석은 직경 8㎞ 크레이터를 남긴다. 리히터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다. 1㎞가 넘는 운석은 지구 전역에 영 향을 미친다. 천문학자 앨런 해리스는 “사람이 운석에 맞 아 죽을 확률은 70만분의 1”이라며 안심시킨 다. 물론, 돌멩이 수준의 얘기다. 어마어마하 게 큰 운석이라면 사정은 달라진다. 하늘로 올 라간 지구의 용사들이 핵폭탄으로 박살낸다는 것은 영화식 발상이다. 파편들은 원래 소행성 의 궤적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므로 방치한 것 보다 더 큰 변고를 초래할 수 있다. 임피는 “우 주선을 소행성에 나란히 붙여 ‘중력 견인차’로 이용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 소행성의 궤도가 서서히 변해 지구와 충돌을 면할 수 있다. 소행 성에 반사성이 강한 물질을 뿌려서 태양의 복 사압력으로 소행성을 밀어낼 수도 있다. 소행 성에 제트 추진장치를 부착, 궤도를 이탈시켜 도 된다”는 지구보호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상공에서 떨어지는 것들은 다 두렵다. 운석 이든, 무인기든.

성명서 한 장 없는 체육진흥공단 칼럼

국민체육진흥 공단은 1988년 서 울올림픽 수익금 3500억원을 기반 으로 조성된 기금 을 운용하며 경륜· 경정 등 각종 사업 을 펼치고 스포츠 토토의 발매권을 박준성 갖는 공익성을 띤 논설 위원장 공공기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의 관리 감독 아래 연간 수조원을 벌어들여 엘리트 체육 지원·장 애인 및 생활체육 육성·국제체육교류 증진·스 포츠산업 육성 등에 투입한다. 말 그대로 ‘대한 민국 체육재정의 든든한 후원자’다. 이처럼 막대한 돈을 만지는 곳인 만큼 ‘도덕 성’과 ‘투명성’이 생명인 이곳에서 이를 심하게 저해하는 사태가 최근 벌어졌다. 바로 지난 4일 취임한 공단의 제11대 이창 섭 이사장 선임 과정에서다. 이 이사장은 ‘충 남대(체육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체 육교육학회 회장, 체육개혁을 실천하는 교수 연대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체육발전실무위원 등을 동시에 역임하며 체육발전에 기여했다. 사실 역대 공단 이사장들의 면면을 보면 행정

관료·군 장성·정치인 등이 대부분이다. 가까이만 봐도 직전 제10대 정정택 이사장 은 군 장성 출신이다. 낙하산 인사, 보은 인사 논란쯤은 이때도 무시됐다. 그런데 보기 드문 체육 분야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이 이사장 도 임명 이후 구설에 휘말려 있다. 지난 2012년 제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 령 후보 지원조직인 대전희망포럼 대표를 맡 았던 ‘친박 인사’라는 점 때문이다. 사실 이 정도는 눈감아줄 수 있다. 정치인으 로 보낸 세월이나 했던 일보다 체육인으로 살 아온 시절과 이룬 업적이 훨씬 길고 많아서다. 문제는 석연치 않은 선임 과정 때문이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 한나 라당 후보로 대전 대덕에 출마했다가 낙선했 다. 당시 그는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300만원 의 확정 판결을 받아 5년 간 공직 임용이 제한 됐다. 그가 올해 2월11일 복권돼 처음 맡은 공 직이 바로 공단 이사장이다. 공단이 지난해 10월15일로 임기가 끝난 정 전 이사장에게 5개월 동안 이사장 대행을 맡겼 다가 이 이사장이 새 이사장 공모에 참여할 결 격 사유가 눈 녹듯 사라지자 부랴부랴 2월28 일 공모에 나섰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 는 대목이다. 그러나 공단은 논란이 불거진 지 열흘이 다 된 지금까지도 이에 관해 반박은 커 녕 해명도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논란이 저절

로 수그러들기만을 기다리는 눈치다. 공단은 스포츠토토의 새 수탁 사업자 선정 을 한 달 여 앞두고 있다. 연간 3조원에 육박하 는 매출액을 올리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지 만 그간 타이거풀스, 오리온 등 과거 사업자들 의 각종 비리로 얼룩지면서 복마전으로 폄훼 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공단은 새 사업자 선정에 서 ‘구성주주와 구성주주의 대표이사, 구성주 주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은 최근 3년 이내에 법령 위반에 따른 금고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 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는 등 도덕성에 포커스 를 맞추고 있다. 남에게만 잣대를 들이 댈 것 이 아니라 공단 스스로도 이 이사장의 선임 과 정이 정말로 투명했고 문제가 없었는지 반성 하며 환골탈태해야 한다. 그래야만 오는 2017 년 4월 취임할 제12대 이사장에는 집권 마지 막 해 현 정부의 내 식구챙기기 논란에서 벗어 난 ‘흠결 없는 전문가’를 맞을 수 있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부르짖으면서 강도 높 은 체육계 개혁 작업을 벌이고 있는 문화체육 관광부와 청와대 역시 이 이사장을 선임하며 거꾸로 ‘비정상을 정상화’로 포장한 것이 아 닌지 반성해야 한다. 그래야만 ‘스포츠 4대 악 (惡)의 축’들이 진심으로 뉘우치면서 체육계를 떠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이 ‘피해자’로 둔갑해 다음 정부의 첨병이 돼 되돌아오지 않 을 것이라고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영남권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고령군, 대가야축제 관광객 30만명 시대‘활짝’ ‘대가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행사 관광객들 발길 잡았다’ 경북 고령군 고령읍 대가야역사 테마관광지 일원에서 지난 10~13 일까지 열린 ‘2014 대가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추진위는 13일 “제10회 대 가야축제장은 연일 관광객들의 발 길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전국에서 30여 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 됐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는 562년 신라의 침입 으로 멸망한 나라 ‘대가야’의 역사 를 기리는 뜻 갚은 행사로서 대가 야의 음악을 주제로 가야금의 창제 자인 ‘악성 우륵의 꿈’을 그대로 재 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가야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행사는 관광객들 의 발길을 잡았다. 대가야의 역사와 유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물체험 ▲대가야인 의 움집을 직접 제작하는 생활체 험 ▲갑옷·투구·칼을 만들어 보는 용사체험 ▲토기체험 등 다양한 역

대가야축제

사·교육 프로그램은 재미와 만족도 를 높여줬다. 연계행사로 진행된 대가야왕릉 제,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악 성우륵추모제, 고천원제 및 학술대 회, 이조년선생 추모 전국백일장, 마당극 풍동전도 각광을 받았다. 외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고령가얏고 음악제, 실경뮤지컬 대

가야의 혼 가얏고, 전국 톱텐 가요 쇼도 눈길을 끌었다. 딸기수확체험, 농특산물 판매, 박스아트전시 체험, 소원지 달기 등의 먹을거리와 볼거리도 축제를 빚냈다. 실경뮤지컬 ‘대가야의 혼 가얏 고’는 음악을 통해 가야연맹을 결 속하려 했던 가실왕의 개혁정신과

하늘과 땅, 사람의 소리를 담으려 했던 악성(樂聖) 우륵의 예술혼을 탄탄한 스토리로 꾸며 찬사를 이끌 어 냈다. 또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눈높이 를 고려한 축제 기획으로 교육적인 효과와 축제에 대한 몰입을 유도한 점도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기존 체험프로그램 이외에 어린이 및 가족들이 쉽게 즐길 수 있 는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한 것 도 성공축제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 축제 는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 생활전체를 테마로 꾸며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 사한 유익한 축제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가야체험축제는 경북 도 최우수축제 3년연속 지정, 문화 체육관광부 축제 7년 연속 지정 등 그동안 쌓아왔던 문화관광축제로 서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대한 민국 문화관광 축제의 위상을 높였 김찬양 기자 다”고 강조했다.

2014년 4월 15일 화요일

저소득층 노인 무료건강검진 제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 동들에게 친환경 영농교육을 통해 건강한 먹을거리 체험 및 생명의 소중함을 심어 주기 위해 4월부터 800만원을 들여 생태텃밭 ‘모심냥 (마음대로의 제주어)’을 운영할 계 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들이 스스로 농업 체험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가치를 배우고 상부 상조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제주시내 4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이다. 사업운영은 제주도 지역아 동센터연합회 제주시지회(회장 성 진숙)와 제주 이어도지역자활센터 (센터장 김효철)가 공동으로 진행 하게 된다. 텃밭은 조천읍 신촌리· 한경면 조수리·제주시 탐라중 인 근 아라2동 등 3곳에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텃밭 가꾸기 사업 을 통해 아이들이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 기로 삼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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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테나 부산시

군인·의경 대상 금연 디자인·슬로건 공모 한국건강관리협회은 내달 9일까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군인·의 경 대상 금연 디자인 및 슬로건 공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군 부대 내 금연확산 차단으로 건강증진을 기하자는 것이 취지다. 공모의 출품작은 디자인·슬로건 부문의 순수 창작물로 디자인 부 문은 2MB 이내의 JPG 파일로 A3 크기의 가로·세로형 규격 모두 가능 하며, 슬로건 부문은 20자 내외의 문구로 작성하여 공모전 홈페이지 (www.nosmokingkahp.co.kr)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금연디자인공모전과 금연슬로건공모전 2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군인·의경만 참여할 수 있으며, 비흡연자인 군인도 참 여가능하다 출품작은 주제에 맞는 전달력, 독창성과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전 문가와 현장 실무자들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6일 공모전 홈페이지 와 협회 홈페이지에서 입상자를 발표된다. 입상자는 디자인 부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슬로건 부문 대상 (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서 군인·의경에게 각 각 1명씩 총 20명에게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포스터로 제작되어 군부대와 경찰서로 배부되고 금연 유 도 홍보물과 책자, 패널로 제작돼서 금연캠페인에 전시할 예정이다.

경북 문경시

유재봉 기자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일산서 홍보 행사

이마트, 5월중 안동한우 판매

부산, 대규모 연등축제 열려

불 밝힌 삼광사 연등

50여 점 대형 전통등 설치 다양한 행사˙공연도 펼쳐져 부산 중구는 오는 18~27일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부산연등축제’가 열린다고 지 난 13일 밝혔다. 용두산공원에서는 한국전통 등 연구원, 각 사찰 및 종단보유 전통등, 창작등 경연대회 수상

작품 등 50여 점의 스토리가 있 는 대형 전통등이 설치된다. 또 행사기간 연등만들기, 솟 대만들기, 장승만들기, 전통채 색체험, 연꽃등 만들기, 탁본 체 험, 다도 체험, 투호놀이, 제기차 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래놀이 한마당과 제7회 전국 B-BOY 댄 스 경연대회, 전통공연, 영산대 재, 퓨전국악, 통기타 대중가요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연등 퍼 레이드는 오는 26일 밤 8~10시 까지 펼쳐진다. 구덕종합운동장에서 광복로 까지 3.6㎞ 구간을 불교신도와 일반시민이 연등을 들고 거리 를 이동한다. 부산연등문화제 개막 점등식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용두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정윤지 기자

대구˙경북, 궂은 날씨에도 봄기운 만끽

안동 한우

“안동한우 2차 판매행사 통해 다시 한 번 안동한우 명성 알릴 계획” 올들어 ‘이마트 전국매장 입점’ 이라는 초대형 대박을 터뜨린 경북 안동한우가 다음달부터 이마트 전 국매장에서 2차 판매행사에 들어 간다. 지난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 마트 본사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 라 오는 5월 중순께부터 이마트 전국매장에서 안동한우 500두 판 매행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이마트 전국매 장에서 실시했던 안동한우 500두 행사 때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 었던 점을 감안, 이번 행사는 이마 트 관계자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행사 계획단계부터 물량확보에 나 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전국단위 판매행사에 앞서 안동시는 이마트 안동점 입 점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18~20일 옥동의 이마트 안동점에 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한우 홍보사 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시식코너를 운영해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시민 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한편 안동한우는 지난 2월 서울 경제신문과 한경비즈니스가 공동 주최한 2014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에서 의성 마늘소와 전북 정읍의 한우마을을 제치고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난해 상반기 출하된 한우를 대 상으로 축산물 품질평가원이 발표 한 육질등급 비율에서도 1등급 이 상 비율이 73.7%에 이르러 전국 최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송파점, 경기 의왕점에 이어 롯데백화점도 서울 본점과 잠실점, 관악점, 미아점, 경 기 광주점, 일산점, 안양점, 전라도 전주점과 광주점 등 9개점에 입점 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열 축산유통담당은 “이마트 전국매장에서의 안동한우 2차 판 매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안동한 우의 명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짧 은 시간에 안동한우 500두 공급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착실히 준비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변혜선 기자

경북 문경시가 오는 30일 개막하는 2014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 및 홍보활동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12일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문경전통 찻사발축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주말이면 일산 시민 등 2000여 명이 찾는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전남 보성군의 제40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 홍보팀이 참석해 문경시와 함께 합동 홍보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 발물레 시연으로 만든 찻사발을 어린이들에게 하나씩 나눠주고 직접 물레를 돌려보는 체험 행사도 벌였다. 문경찻사발축제의 B-BOY 팀인 ‘JBY CLAN’도 참석해 신명나는 무 대를 선보였다. 이번 축제에 처음 도입될 ‘찻사발 엽전받기’는 이날 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 줘 축제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축제장을 돌아다니면서 연기를 펼칠 사극 퍼포먼스와 찻사발축제 캐릭터인 차담이와 차순이, 문경 찻사발 아가씨들도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축제를 알렸다.

울산시

토요콘서트 19일 ‘봄꽃의 향기’ 전해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박물관 2층 강당에 서 ‘봄꽃의 향기’를 주제로 네 번째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우림 관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요콘서트는 ‘앵비’가 초청 되 ‘금강산 타령’ ‘경복궁 타령’ ‘세마치장단 민요’ ‘굿거리장단 민요’ ‘자진모리장단 민요’ 등 타령과 민요를 풀어낸다. 꾀꼬리 앵(鶯), 날 비(飛)의 ‘앵비’(鶯飛)는 여성 경기 소리꾼 5명으 로 구성된 전통 경기소리 전문가들로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큰 파장 을 일으키는 나비효과와 같이 꾀꼬리의 작은 날갯짓이 국악계에 큰 파문을 일으킬 수 있다는 작은 포부를 가진 일명 ‘전통국악의 소녀시 대’다. 이번 앵비의 공연과 함께 3월 토요콘서트 관람 후기를 작성한 관람 객 중 일부를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토요콘서트는 울산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 하고 박물관의 복합 문화 공간화를 위해 합창, 무용, 교향악 등 다채 로운 행사로 마련되는 문화공연이다. 올해는 다양한 테마의 월별 주제로 ‘관람객과 함께하는 토요콘서 트’로 진행된다. 다섯 번째 토요콘서트는 오는 5월 17일 울산박물관 중정에서 ‘아기 돼지 꼼꼼이’를 주제로 울산시민과 만난다.

경북 안동시

경북 기능경기대회, 우수상 입상자 확정

거제서 국내 최대 규모 돌고래 체험장 개장 흥겹게 얼쑤

대부분 지역 흐린 가운데서도 다양한 축제 많은 인원 몰려 지난 13일 대구경북지역은 오전 에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산발적으 로 빗방울이 돋는 가운데서도 다양 한 축제 행사에 많은 인원이 몰린 하루였다.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 20.1 도를 기록하는 등 15도에서 21.2도 까지 봄날씨를 보였다. 또 대구가 0.5㎜를 기록하는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0~0.5㎜ 내외의 보슬비 가 내렸다.

공식 개장식은 오는 30일 이 같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시민들은 흥 겨운 하루를 보냈다. 성주 성밖숲과 영천 수변공원에 서는 참외마라톤과 벚꽃마라톤대 회가 열려 수천명에 달하는 건각들 이 실력을 뽐냈고 봄 정취를 만끽 했다. 또 고령에서는 대가야체험축제 가, 청도에서는 유등제가, 의성에 서는 세계연축제가 마지막날 행사 를 열어 비오는 가운데서도 시민들 은 축제를 즐겼다.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2014프로

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 스의 경기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리 며 7년만에 삼성으로 복귀한 임창 용 선수를 환영했다. 오후 5시30분 현재 중부내륙고 속도로 양평방향 김천분기점에서 상주터널까지 18㎞구간에 차량들 이 서행하고 있다. 또 88고속도로 대구방향 해인사 나들목에서 고령나들목까지 10㎞ 구간은 차량들이 정체되고 이 밖에 경부고속도로 도심통과구간도 귀 가차량이 늘며 차량흐름이 나빠지 김은솔 기자 고 있다.

방문객 37만명 이상 예상 국내 최대 규모 돌고래 체험장이 지난 11일 경남 거제에서 문을 열 었다. 운영사인 ㈜거제씨월드(대 표 림치용·싱가폴)는 이날 오전 9 시부터 임시 개장해 본격적인 시 설 영업에 들어갔다. 임시 개장이지만 입장객이 돌고 래를 직접 만져보는 등 체험 프로 그램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공식 개장식은 오는 30일 열리 며 이날 부대 행사 등이 마련된다. 300억원을 들여 8000㎡ 부지에 건축 면적 1만30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조 12개를 갖 췄다. 흰돌고래 4마리와 큰돌고래 16 마리 등 모두 20마리의 돌고래를 선보인다. 돌고래 관련 시설로는 국내 8번 째이며 경남에서는 처음이다. ㈜거제씨월드는 돌고래 4마리 를 보유한 울산 체험장에 지난해 60만명이 방문한 것을 근거로 올 해 최소 37만명 이상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인 근에서 동물자유연대 등 환경단체 가 돌고래 체험장 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김찬양 기자

2014년도 경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상 입상자 194명이 확정 됐다. 14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에 따르면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 북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2014년도 경북도 기능경기대회가 9~13일 금오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46개 직종에 57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 결과 폴리메카닉스 직종에 출전한 손의석(구미전자공고)군 등 46명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용접 직종에 출전한 배민석(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군 등 46명이 은메달, 옥내제어 직종에 출전한 우종원(경주공고)군 등 47명이 동메 달, 의상디자인 직종에 출전한 김나윤(경북생활과학고)양 등 44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기능 경기대회에 경북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또 입상자들은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 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이번 대회 기간중 다문화가족이 한국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다문화가족 탈 만들기 특성화경기에서는 야오웨이(금메달·중국)씨 등 5명이 입상했다.


수도권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왕의 녹차’ 하동 야생차 수확 시작 경남 하동군 제19회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개최

섬진강에 인접해 있어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차 생산시기에 밤낮의 기온차 가 커 차나무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소비자가 가장 만족한 인터넷 쇼핑몰은?

GS숍·예스24 최우수쇼핑몰 선정 지난 한 해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한 인터넷 쇼핑몰 100곳 중 GS숍과 예스24가 최우수 쇼핑 몰로 공동 선정됐다. 100개 쇼핑몰은 △종합쇼핑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 컴퓨터 △의류 △전자제품 △화 장품 △도서 △식품 △소셜커머 스 △여행 △티켓 등 12개 분야 별 거래량과 업체 수를 고려해 각각 3개~27개를 선정했다. 평가는 소비자보호(50점), 소 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 피해발생(10점) 3가지 분야를 더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진 행했다. 이 중 GS숍과 예스24는 100 점 만점에 86.77점으로 2013년 최우수 쇼핑몰로 공동 선정됐 다. 이어 2012년 1위를 했던 CJ 온마트(86.4점), 현대H몰(86.4 점), 하나투어(86.3점), 동원몰 (86.1점), 교보문고(86.0점) 순 이었다. 평가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 비자 보호평가에서는 디앤샵,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이 50점 만점에 49점으로 가장 높았다. 나머지 업체는 분야에 전반 적으로 30점 이하로 낮게 평가

노원 북부지법

됐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객 정보 유출 등의 여파로 ‘보안’과 ‘고객서비스’ 관련 평가기준에 대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난 탓 으로 보인다. 이밖에 분야별 최우수 인터 넷쇼핑몰은 △종합 GS숍(86.77 점) △오픈마켓 옥션(84.72점) △구매대행 위즈위드(84.33점) △컴퓨터 아이코다(83.47점) △ 의류 미아마스빈(85.39점) △전 자제품 하이마트(85.96점) △화 장품 쏘내추럴(85.80점) △서 적 예스24(86.77점) △식품 CJ 온마트(86.38점) △소셜커머스 티몬(82.71점) △여행 하나투어 (86.28점) △티켓 △티켓링크 (81.32점)였다.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 은 “이번 평가는 인터넷 쇼핑몰 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자상거래업체의 공정한 경쟁 평가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 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올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자상 거래업체의 공정한 경쟁 유도 를 위한 것”이이라고 말했다. 이가연 기자

시민 박물관으로 탈바꿈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야생차의 본향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일대 야 생차밭에서 찻잎 따는 손길이 분주 하다. 하동군은 야생 녹차 주산지인 화 개·악양면을 중심으로 일부 차 생산 농가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햇차 수 확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동 야생차는 1015㏊의 재배면 적에서 생산해 연간 410억원의 농 업소득을 올리는 하동군의 대표 특 화작목이다. 하동 야생차는 곡우(20일)를 전 후해 수확하는 ‘우전(雨前)’을 시작 으로 5월5일 이전에 따는 ‘세작(細 雀)’, 5월20일 이전에 생산하는 ‘중 작(中雀)’을 거쳐 5월 말까지 수확 이 이어진다. 하동 차 재배지역은 섬진강에 인

2014년 4월 15일 화요일

에너지 자립도시 이끌어갈 사회적인재 양성프로그램

접해 있어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차 생산시기에 밤낮의 기온차가 커 차나무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 고 있다. 또한 수분이 충분하고 자 갈이 많은 사력질 토양은 차나무 생육에 이롭다. 이러한 차나무 재배조건으로 인 해 하동녹차는 다른 지역의 녹차보 다 내용성분은 물론이고 맛과 품질 이 우수해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 에 이르기까지 왕에게 진상된 ‘왕 의 녹차’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오는 5월16∼18일 화개면 운수리 차 시배지 일대에서 ‘제19 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개최돼 하동의 문화와 관광은 물론 하동 야생차의 홍보와 녹차 판매에도 크 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호 기자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 시내 초등학교 5학년부 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녹색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린멘토스쿨’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린멘토스쿨에는 헌 현수막으 로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의 박인희 이 사와 환경단체 녹색연합의 이금희 활동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김연 지 차장, 로컬푸드 요리사 행복한 요리농부 박소연 대표, 개발도상국 에 신재생에너지 활용기술을 보급 하는 아이브릿지 문지현 대표 등이 참여한다. 2주 과정으로 매주 토 요일 오후 2시30분~ 5시까지 그린 멘토의 특강과 실습, 환경 캠페인, 에너지 절약 실천과제 수행, 수료 식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14일 부터 홈페이지(http://energy.seoul. go.kr)에서 시작된다. 이지우 기자

킨텍스로 방향 도로 침하…교통 통제 한국가스공사, 현장 바로 앞 인도 일부 침하 확인 맞은편 도시가스배관매설 현장관계자관련여부조사 14일 오전 0시2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현대 백화점 앞 킨텍스로 왕복 6차로 도로 자유로 방향 1~3차로에 서 가로 10m, 세로 20m, 깊이 50cm의 도로침하가 발생했다. 침하된 도로 바로 옆에는 1만 6705㎡ 부지에 자동차 매매장과

정비공장 설립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정률은 20% 가량으로 현재 기초공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현장 바로 앞 인도 역시 일 부 침하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가 침하되면서 경찰과 현 장 관계자 등이 현대백화점에 서 자유로 킨텍스IC 방향 도로 150m 구간, 왕복 6차로를 전면 통제하면서 출근 시간대 일부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또 맞은 편 도로에는 도시가스 배관이 매설돼 있어 한국가스공사 도 직원을 급파해 조사했으나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관계자는 “공사를 중단하 고 현장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관할 지자체 등은 인근 공사현장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박지호 기자

교통 통제로 정체 빚는 킨텍스로 역시 일부 침하 확인.

싸이언스타워 공유재산 침해 반발 맞은편 도시가스배관매설 현장관계자관련여부조사

공개모집 대상은 의·식·주생활, 생업, 놀이와 여가생활 등 생활사 전반에 걸친 각종 기록물(문서, 출 판·인쇄물, 사진·동영상 등)과 기 념품, 유품 등 근현대를 중심으로 서울시민의 생활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다.자세한 내용은 서울 시 홈페이지(http://sculture.seoul. go.kr/tradition)나 전화(02-21332619)로 확인할 수 있다. 황요한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 은 “시민의 박물관은 시민 삶의 숨 결을 담고 시민이 참여하는 특색 있 는 박물관으로 기획됐다”며 “주변 경기도 지역과 연결돼 서울 동북지 역 일대의 주요 문화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을동기자

경기 용인시

용인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 경기 용인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준공됐다. 용인시는 23일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760번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에서 준공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유통센터는 39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7429㎡에 건축면적 2157㎡ 규 모로 건립됐다. 과일, 채소 등 각종 농산물을 소포장, 가공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비 롯해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전처리 설비, 위생검사실, 포장실, 저온저장 설비를 갖췄다. 또 기업체, 관공서, 대형 유통매장, 군부대, 학교급식 등의 납품을 위 해 일반라인과 친환경라인으로 엄격하게 구분, 시공됐다. 용인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집하-선별-포장-수송판매 등 전 유통과정에 신선도 유지 및 엄격한 품질관리로 최적의 농 산물을 상품화해 학교급식 등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으로 지역농산물 상품가치 를 높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유통단계 축소와 공급체계 개선으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가격유지가 이뤄 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

황교안 장관 “학교폭력 해법 현장에 있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1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이매고등학교를 방문 해 학생자치법정을 참관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 부했다. 황 장관은 이날 학생자치법정 재판에 참여한 학생들을 만나 격려한 뒤 교사, 학부모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협력해 학교 현장에서 도출된 각종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학교폭력 문제의 해법은 현장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소중한 학교 현장의 이야기들을 정책수립에 반영하겠다”며 “학교폭력 사건을 처리할 때 지도교사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반영하는 등 일선 학교의 소중한 의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 자치법정과 연계한 ‘학생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신설해 학생 자치법정이 학내문제 자체해결 프로그램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 력 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자치법정은 비교적 가벼운 교칙을 위반해 일정한 벌점이 누적 된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법정을 열어 심문·변호·판결 등 을 통해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조치를 결정하는 제도다. 법무부는 교육부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학생자치법정 제도를 운 영 중이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실제 학생자치법정이 운영되고 있는 중·고등학교는 2238개 학교로 전체 5495개 학교 대비 40.7%에 달한다.

철길에 떨어진 장애노인, 비번 경찰이 구조

경기 동두천시의 싸이언스타워 분양자들이 “시의 허위 분양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국민권익위에 진 정을 낸데 이어 시가 자신들의 공 유재산을 무단으로 침해했다며 반 발하고 있다. 14일 싸이언스타워분양대책위 에 따르면 동두천시가 지난해 싸이 언스타워와 동일필지에 경기 섬유· 봉제 지식산업센터(두드림 패션센

터)를 건립하면서 싸이언스타워 분 양자들의 동의도 받지 않고, 굴착 기 등을 동원해 싸이언스타워의 공 유재산인 경고표지판과 조경수, 잔 디, 오·우수관을 훼손했다는 것. 대책위 전기호 위원장은 “싸이 언스타워 지상 주차장 일부를 설계 변경해 두드림패션센터 진입도로 로 사용하고도 주차경비원들의 급 여는 한 푼도 보태지 않고 있다”며 “동두천시가 토지 공유자로의 의무 를 게을리하고 일을 자신들의 입맛 에 맞게 처리해 분양자들의 소유권 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동두천시의 싸이언스타워 동두천시의 싸이언스타워.

철길에 떨어진 장애노인을 마침 열차를 기다리던 비번 경찰이 발견 무사히 구조했다. 경기 양평경찰서 곽성식 경사(경비교통과)는 지난 13일 오후 1시 10분께 양평군 양평역 용산행 전철 승강장에서 전철선 로에 떨어진 전모(85)씨를 안전하게 구조 이송했다. 이날 곽 경사는 비번날을 맞아 딸과 함께 용산행 전철을 타기 위해 승강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중 전씨가 갑자기 앞으로 넘어지면서 기차 선로에 추락했다. 용산행 전철이 1분후 도착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곽 경사는 지체없이 철로에 뛰어들어 한 시민의 도움을 받아 승강장으로 전씨를 들어 올렸다.고령인 전씨는 떨어지면서 머리와 오른 팔에 상 처를 입고 일어나지 못했으며 지혈 등 응급조치를 한 뒤 함께 있던 딸 이 119에 전화를 걸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곽 경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 했을 뿐”이라며 “최근 경찰 내부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찰이 묵묵히 자신 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 수원시

분양자,“허위분양이다”국민권익위에 진정

서울시가 노원구 구(舊) 서울북 부지방법원 청사를 2016년 12월까 지 ‘시민의 박물관(가칭)’으로 탈바 꿈한다.서울시는 총 6967㎡ 면적 의 북부지법을 건물의 역사성을 활 용하고 다양한 시민 삶의 이야기를 담은 생활사 전문 박물관으로 조성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뮤제 움 콰르티어가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구간 터를 개조해 박물관·공연 장·쇼핑센터 등 문화시설이 밀집된 세계적인 문화복합지구로 구조변 경(리모델링)한 것에서 착안한 것 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이날 부터 희귀자료를 소장한 개인소장 자·전문 수집가·단체 등을 대상으 로 전시자료를 공개모집한다.

지역 단신

경기 양평군

서울시, 개인 · 전문 수집가 대상 전시 자료 모집

노원구 북부지법 청사가 시민 박물관으로 변할 기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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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는 동두천시의 이 같은 행 위가 공용부분을 변경하기 위해서 는 구분소유자 등 의결권의 4분의 3 이상의 집회의결을 받아야 하는 집합건물법을 어긴 것이라고 주장 하고 있다. 시의 관계자는 이에 “동일 필지 에 들어선 두드림센터의 경우 싸 이언스타워 지상 주차장을 지나야 진입할 수 있어 부득이하게 설계 변경해 진입부분을 확보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두드림패션센터 지하 주차장을 싸이언스타워 입주자들 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으로 동의 를 얻었다”며 “오·우수관 등도 복 구완료해 문제될 게 없다”고 반박 했다. 싸이언스타워는 동두천시가 2007년 사업비 106억원을 들여 지 행동 3463㎡부지에 지상 8층으로 건립한 뒤 분양에 나섰으나 현재까 지 공장시설 4개실(477.63㎡)이 미 분양되거나 비어있다. 특히 분양당시 이야기와 다르게 싸이언스타워와 바로 옆에 주변 임 대시세의 3분의 1 가량 값싼 임대 형 ‘동두천 두드림 센터가 건립되 자 싸이언스타워 분양자들이 “시의 허위분양으로 재산상 손해를 봤다” 며 반발하고 있다. 이 한울 기자

아주대병원 23일 ‘파킨슨병 건강강좌’ 아주대병원 신경과는 23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파 킨슨병 건강강좌’를 연다.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열리는 행사에선 윤정한 신경 과 교수가 ‘손떨림-제가 파킨슨병인가요?’를 주제로 강의한다. 대표적인 신경계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신경세포 소실로 발생한다. 떨림, 경직, 운동 느려짐, 자세 불안정성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 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주대병원 신경과(031-219-565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이강욱씨 등 3명 ‘경기도 장애극복상’ 선정 경기도는 제13회 도 장애극복상 수상자로 이강욱(55·용인)·정기영 (45·성남)·김종판(43·의정부)씨 3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체 및 시각장애 1급인 이강욱씨는 시각장애인복지관 에서 시각장애인 공인중개사반을 운영하며 시각장애인들의 직업재활 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체장애 1급이자 발달장애 자녀의 부모인 정기영씨는 지난 2006년 성남시의원에 당선돼 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설치와 장애인 복지 및 인권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 가를 받았다. 지체장애 1급 김종판씨는 2002년 낙상사고 여파를 극복 하고 제9~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컬링 도 2연패를 이끈 데 이어 2014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에도 도 최초로 국가대표로 뛰는 등 도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도는 오는 18일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 념행사에서 이들에게 도지사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최고점을 획득한 이강욱씨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2015년도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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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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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2014년4월15일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