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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폴란드를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소시지, 그만큼 품질도 좋고 종류도 다양한데요, 마트에 가면 쌓여있는 수많은 소시지들을 보면서 대체 무엇이 어떻게 다른 건지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이번 주 생활정보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폴란드 소시지와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1. Biała kiełbasa – 흰 소시지 신선하고, 요리되거나 가공되지 않은 소시지로 보통 돼지 목살과 삼겹살로 만드나 가끔 송아지 고기로 만들기도 한다. 소금, 후추, 마늘, 각종 허브로 양념되어 있다. 물에 삶거나 팬에 굽거나 튀겨 먹는다. 겨자 소스, 순무 샐러드 또는 절인 양배추와 함께 서빙된다. 폴란드 전통 수프 쥬렉(Żurek)에 넣어 먹기도 한다. 소시지의 흰색은 가공되지 않은 고기의 원래 색깔이다.

순무 샐러드와 겨자 소스 

2. Kiełbasa Myśliwska – 사냥꾼의 소시지 돼지고기로 만들어 훈제시킨 뒤 말린 소시지로 씹는 맛이 있다. 수분이 없어서 쉽게 상하지 않기 때문에 사냥꾼들이 들판에서 가지고 다니면서 먹었기 때문에 사냥꾼의 소시지 라는 이름이 붙었다.

3. Kabanosy Kabanosy 란 얇고 긴 스틱 형태로 된 소시지 종류를 말한다. 돼지고기로 만들며 소금, 후추, 마늘, 각종 향신료로 양념한다. 가끔 고춧가루가 들어가기도 한다. 지역에 따라 닭고기나 다른 고기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긴 형태로 만들어서 훈제한 뒤에 건조시키며 간식이나 술안주로 많이 먹는다. 다른 건조 소시지들과 마찬가지로 냉장보관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등산이나 캠핑에도 많이 가져간다.


4. Krupniok,

Kaszanka

실롱스크 지방 전통 소시지로 우리 나라의 순대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검은색을 띄고 있으며 안에 돼지 피와 메밀이 들어가 있다. Krupniok 은 메밀보다 돼지 피가 더 많고, Kaszanka 는 메밀이 더 많이 들어있다. 이것은 원래 돼지를 도살하고 남는 내장, 귀, 코 등을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 먹기 시작했지만 요즘은 더 좋은 부위의 고기로 만들고 있다.

5. Parówki – 후랑크 소시지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먹는 후랑크 소시지로, 고기를 곱게 갈아서 양념을 한 뒤 약하게 훈제시킨 것이다.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는 parówki wieprzowe, 송아지 고기로 만든 것은 parówki cielęce 라고 쓰여 있다.

6.

Serdelki – 점보 후랑크 소시지

가장 일반적인 폴란드의 핫도그 소시지로 만드는 방법은 후랑크 소시지와 동일하다. 그릴이나 팬에 구워먹거나 끓는 물에 데워서 절인 양배추나 감자와 함께 먹는다.

7. Kiełbasa

Jałowcowa

반건조 소시지로 돼지고기와 으깬 향나무 열매를 섞어서 만든 후 참나무 연기에 훈제시켜서 만든다. 냉장보관 할 필요가 없으며 상온으로 먹을 때 가장 맛있다. 소풍이나 등산을 할 때 가져가기 좋다.

8. Kiełbasa Żywiecka 맥주로 유명한 Żywiec 지역에서 만들어진 훈제 소시지이다. 최상급의 돼지고기로 만들며 제조 과정에서 맥주도 약간 첨가한다. 차가운 상태로 그냥 잘라 먹어도 맛있으며 비고스, 피자, 샌드위치에 넣기도 한다.


130705 폴란드 소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