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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12년 9월 2째주

대한예수교 장 로 회

서울반석교회

Seoulbansuk Presbyterian Church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09-1 ☏ 02)2612-1301 FAX 268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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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를 위하여

다 같이 머리 숙여 묵상기도를 드리므로 가정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회 및 사도신경 찬 송 370장 주님만 사랑하리 성경봉독 마17:24-27 혹은

(영혼의 찬양 29)

전세라 함은 유대인의 세금입니다. 로마가 이스라엘에 부과한 세금이 아닙니다. 출30:11-15 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성전세는 출애굽을 경험한 자들이 자신을 살리신 주님께 감 사의 의미로 내었던 것입니다. 나의 생명이 주께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회막 을 운영하는 것으로 사용되었고, 그 이후에는 성전을 유지하고 봉사하는 자들을 위하여 쓰 였던 것입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묻습니다. ‘그래 네가 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 하였는데,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들이 네게 성전세를 내라 할 때에 너는 어떤 대답을 해야 옳았느냐?’베드로의 답이 되어야 하는 것은 ‘예,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 에 성전세를 내실 필요가 없습니다.’입니다. 하나님이 경배를 받으시는 그 성전에 하나님 의 아들로 온 주님이 세금을 내야할 이유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즉 베드로가 입으로는 예수 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잊어버리고 행동하기에 그것을 깨닫게 하시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이르되 너의 선생은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이르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이 르시되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냐 세상 임금들이 누구에게 관세와 국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베드로가 이르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그러나 우리가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하 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 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가만히 보면 성전세를 낸다고 하는 것은 율법의 규례를 따르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당연히 율법의 수여자로서 율법 위에 계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인간을 구원하려 오신 메시야 그 분 은 또한 율법 아래로 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리스도의 사역을 완수하기 위해 세 금을 낸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전세를 낸다는 말은 비록 내가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 상에 왔지만 율법을 완성하기 위해 그 율법을 준수해야 하는 것처럼, 내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 죽임을 당하여 십자가를 지는 것만이 진정한 의를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말 씀

주님은 그가 택한 제자들을 ‘광명스타일’로 만드시기 위하여 이 각도 저 각도 이 방법 저 방법을 사용하시면서 때론 화도 내시고 인내도 하시고 변화도 하시고 기적도 베푸시고 그의 제자들을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 하나하나에게 관심을 두시면서 그들 에게 맞춤형 교육을 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먼 훗날 베드로는 주님과 지냈던 그 장면 속에 서 많은 것을 떠 올렸을 것입니다. 늘 부족하고 좌충우돌하는 자기를 끝까지 사랑하셔서 그 사건 속에서도 주님의 따뜻한 음성으로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늘 자기보다 더 자기를 사랑해 주셨고 부족하지만 끝까지 사랑하셨던 그분, 그것이 베드로가 베드로 되었던 원동력 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과 깊은 사랑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그 분의 은혜와 이끄심과 섭리 안에 내 인생이 있다고 할 때 우리는 어떤 훈련도 받을 수 있 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그렇게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광명스타일로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우리는 베드로가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렇게 되 었어듯이 서서히 주님의 스타일로 변해 갈 것입니다.

최근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요가 있습니다. 바로 강남스타일입니다. 이상과 현실의 간격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해학적 으로 풍자한 노래입니다. 가수의 춤은 매우 우스꽝스럽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그리 스도인에게 우스꽝스러운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말하는 믿음과 삶이 일 치하지 않을 때 우스꽝스러운 것입니다. 말 따로 믿음 따로 삶 따로인 것이 웃기 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어떤 스타일의 신앙을 원하실까요? ‘광명스타일’ 이 아닐까요? 즉 빛의 자녀로서 이 세상을 밝히며 영향력을 주며 살아가도록 우리 를 부르신 것이 아닐까요? 주님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과 대화하시고 교육하시고 양육하시면서 주님이 원 하시는 스타일로 그들을 만들어 가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성전세 에 관한 논쟁을 통해서도 주님은 제자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등장하 는 인물은 오직 베드로와 주님뿐입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 이후에 오늘 벌어지는 이 성전세 사건을 통하여 베드로를 만들어 가시는 주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베 드로는 주님을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주님 은 하나님이 비로소 베드로에게 믿음을 주심으로 그가 복이 있다라고 말씀하셨습 니다. 베드로는 믿음의 여정을 살아가는 신앙생활의 출발점에 선 것입니다. 그러므 로 우리도 믿음이 있노라 하고 만족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계속해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그들을 주님의 제자 스타일로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가버나움이라고 하는 동네는 베드로의 고향이었기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예수 라는 선생을 모시고 다니는 베드로에게 성전세에 대하여 질문하였던 것입니다. 성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구원자로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믿음이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변함없게 하시며, 믿음의 능력으 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이 원하는 스타일로 변화되며 성장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참 스승이며, 구원자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이 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폐 회 주기도문 하신 후에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9월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