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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11년 8월 4째주

대한예수교 장 로 회

서울반석교회

Seoulbansuk Presbyterian Church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09-1 ☏ 02)2612-1301 FAX 268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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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다같이 머리 숙여 묵상기도를 드리므로 가정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회 및 기도 “존귀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시간 드리는 예배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 시고 이 가정에 주님의 신령한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찬 송 성경봉독 말 씀

27장 혹은 예수의 이름으로

(영혼의찬양 100장)

마태복음 6:13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종전의 개역한글에는 ‘대개’ 라는 부분이 있었지만, 개역개정성경에는 그 부분이 빠져있습니다. 이 대개는 원래 이유를 설명하는 접속사입니다. 그런데 한문을 우리말로 표기하다 보니 그대로 사용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부분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 지 마시옵고... 왜냐하면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에게 영원히 있기 때문 입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도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권세와 영광만이 영원하다는 찬송과 송축의 메시지입니다. 우리 안에 이러한 찬송의 영이 회복되어야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이 기도를 통하여 하 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베드로전서 2장11절에는 우리를 거류민과 나그네로 부르고 있습니다. 즉 남의 나라에 머물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시편107편에 보면 우리를 ‘항해자’와 같다고 합니다. 우리 는 이처럼 거류민이며 여행자이며 항해자들로서 목적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서 있는 이곳이 내가 머물 곳이 아니라 목적지가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통하여 주님의 나라를 향하여 새로운 인생의 출발 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올바른 인생의 방향으로 사명감에 불타오르는 그런 인 생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주님이 이 기도를 가르쳐준 이유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올바른 방향과 목적을 회복하고 그 목적을 이루어 가는 복된 인생이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 다. 그것은 먼저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 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즉

내가 살아가는 이유도, 돈을 버는 이유도, 공부를 하는 이유도, 예배를 드리는 이유도, 자녀를 낳아 기르는 이유도,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의 삶의 우선순위가 되는 것, 그것을 회복하는 것이 인생의 궁극적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이 기도는 아버 지로 시작하여 아버지로 끝이 납니다. 모든 것이 아버지께 있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우리가 먼저 살펴볼 것은 그 아버지의 나라가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미국이 아무리 대단하고 중국이 새로운 강대국이라고 해 도, 세상의 어떤 나라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완전하지도 않습니다. 주님께서 다스리시 는 그 나라만이 영원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나라를 찬송할 수 있습니다. 이 영원한 주 님의 나라에 대한 묵상과 기도는 우리에게 살아가야할 정체성의 회복을 뜻합니다. 나 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 나라 시민권을 가진 자라는 정체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다 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권세와 그 분의 영광만이 영원하다는 고백이 필요합니다. 대 개로 시작하는 이 마지막 송영은 전체 내용을 받아들이며 동시에 부연 설명하는 의미 를 가집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세상을 다스릴 권세가 있고 그 분만이 영광을 받으셔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다른 사람에게 권세를 부려서도 안 되고 영광 을 받아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하나님과 우리의 수준차를 인정해야 합니다. 왜 우리가 주기도문의 송영을 할 수 밖에 없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현격한 차이에 대한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피조물로서의 위치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나를 지 으신 그 분 앞에서 나의 위치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욥의 친구들 을 향한 하나님의 질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잠잠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이라는 뜻은 ‘진실로 그러합니다’‘동의합니다’라는 뜻입니다. 진실이라는 메시지를 담는 것입니다. 이 아멘을 우리는 찬양의 맥락에서 외쳐야 합니다. 자연만물 을 보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섭리를 보면서 우리의 이성의 한계를 뛰어 넘는 그분의 역사하심을 보면서 ‘진실로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 의 삶 속에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회복이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 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통해 저희의 정체성을 깨닫게 해 주시니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땅에 영원히 살 것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하 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하나님 아버지만 의지하며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 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합심기도 및 나눔

∙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 이 세상에 대한 소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도록

폐 회 주기도문 하신 후에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8월 4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