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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12년 8월 3째주

대한예수교 장 로 회

서울반석교회

Seoulbansuk Presbyterian Church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09-1 ☏ 02)2612-1301 FAX 268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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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하노니

다 같이 머리 숙여 묵상기도를 드리므로 가정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회 및 사도신경 찬 송 370장 주님만 사랑하리 성경봉독 고전1:10-17 혹은

(영혼의 찬양 29)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 이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 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그리 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 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 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 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 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 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않게 하려함이라”

말 씀 사도바울은 에베소에 머물면서 교회를 세우고 목회했던 고린도교회에 편지하고 있 습니다. 여러 가지 감사의 제목과 은사의 풍성함을 이야기하다가 11절부터 고린도 교회에 있었던 문제에 대하여 거론합니다. 고린도교회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분쟁 하고 있었습니다. 바울파, 아볼로파, 베드로파, 그리스파라고 하면서 서로 반목하 고 분열하였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한 마음을 이룰 수 없었고, 한 목 소리를 낼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분파를 이루고 있는 지도자들을 살펴보아야 합 니다. 그들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초대교회 당시 내로라하는 사역자들입니다. 고린도교회는 그 어떤 교회보다 훌륭한 지도자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교회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탁월한 목회자들이 와서 가르치고 목회하였는데도, 자신 들의 입맛에 맞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분열하고 분쟁을 일으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도자들의 명성에 걸 맞는 성도들이 나와야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탁월한 지도자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는데 성도들은 성 숙한 모습,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도가 아무리 좋은 가르침을 받았더라도 그 성도의 영적 성숙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줍니 다. 위대한 교사로부터 교육과 훈련을 받았지만, 다른 교회보다 문제가 많은 교회 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그것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 앞에서 주님을 대면하며 서 있는 것입니다. 좋은 목

회자에게 좋은 가르침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내 자신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대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 대면하는 시간, 그 고 독의 시간을 가져야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성숙한 신앙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해야 할 일도 많고, 만나야 할 사람도 많지만,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시간을 가져야 영적으 로 성숙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답답하고 출구가 없는 현실을 살아가면서도 하나 님께서 공급하시는 능력으로 절망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린도교회의 분쟁사실을 지적한 사도는 그 분쟁의 원인을 말합니다. 세상의 정당 같은 단체는 끼리끼리 모이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것을 비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는 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같은 마음으로 온전히 합 하여야 합니다. 복음과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13절에서 바울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들의 모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서로 서로 분란 없이 평안하게 되기 위해서는 시간 이 걸리더라도 좀 더 기도하고, 좀 더 이해하고, 양보해야 하는 것입니다. 서로 한 마음을 이룰 수 있도록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세상과 다른 교회의 모습입니다. 또한 그들이 분열한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당시 고린도사람들은 헬 라인들이 많았습니다. 헬라인들은 지혜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들은 인간의 이성을 통한 지혜를 쌓아가다 보면 인간의 궁극적 만족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철학의 학파들이 생기고 각자가 좋아하는 선생의 학파를 따르며 그 학파를 사랑하였던 것입니다. 이런 특징을 간직한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서 세상의 지혜를 사 랑하고 그 지혜를 자랑하는 일이 멈추지 않았던 것입니다. 심지어 복음도 세상의 여러 가지 지혜들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의 많은 성도들은 자신의 성향과 맞는 선생을 중심으로 모이고, 그 선생의 가르침을 자랑하면서 분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 서 사도는 17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은 세례를 베풀라고 보냄을 받지 않고 복음을 전 하라고 보냄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은 남지 않고 자신들 이 좋아하는 말재주, 지혜만이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물질을 쫓으며 살다가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예전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물질을 추구하며 살아가 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처럼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 앞 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신 주님처럼, 하늘의 영광을 위해 내가 그동안 의지하 였던 것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돌아보아보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많은 은사를 가졌어도, 아무리 대단한 목회자에게 가르침을 받 았더라도 내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지 못하고, 예전의 습관과 가치관을 버리지 못하 고 있다면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주님의 모습을 닮아 내려놓 음으로 십자가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예수그리스 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폐 회 주기도문 하신 후에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8월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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