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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12년 7월 3째주

대한예수교 장 로 회

서울반석교회

Seoulbansuk Presbyterian Church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09-1 ☏ 02)2612-1301 FAX 268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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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믿음이 크도다

다 같이 머리 숙여 묵상기도를 드리므로 가정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회 및 사도신경 찬 송 449장 모든 능력과 모든 권세 성경봉독 마15:21-28 혹은

(영혼의 찬양 53)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 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 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말 씀 예수님은 그의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주로 남쪽으로는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사역을 하셨고 북쪽에서는 가버나움을 중심으로 주로 갈릴리 지방에서 사역을 하셨습니 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두로와 시돈의 지방이 유일하게 이스라엘을 벗 어난 지역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왜 갑자기 행선지를 바꾸셨을까요? 그의 의도 는 무엇일까요? 주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따라다니던 제자들이 주님을 따라다니기 는 합니다만 아직까지 이들에게 온전한 제자의 모습이 보이지를 않는 것입니다. 이들 역시 그들의 마음속에 세상의 가치관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아직 주님을 제대 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그들에게 이제 무엇인가 꼭 알려주겠다는 주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28절에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말씀하십니다. 그 여자의 무엇을 말씀하려는 것일까요? 바로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믿음의 크 기를 메가톤 급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듣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요? 22절에 이 여인은 예수님을 보자마자 소리칩니다. ‘주님이신 다윗의 자손이여’ 그녀는 이미 구약에 예언된 대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것이라고 예언된 그 메시 야임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입니다. 23절에 그런 그 여인의 고백을 듣고 주님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침묵으로 일관하십니다. 그 여인을 무시했던 것 이 아니라 그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다”이는 인종차별적인 무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급기야 사람 취급도 하지 않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 여인을 개로 비유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물러서지 않습니다. 27절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비로소 이 고백 이후에 그 여인의 딸이 나 음을 입는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모든 저주가 물러가고 천국 같은 새로운 삶이 주님으로 부터 이 가정에 임한 것입니다. 우리의 수많은 일들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주님만이 해답 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에게 이 여인의 믿음을 보라는 싸인 인 것입니다. 주님이 그의 제자들에게 그리고 오늘 우리들에게, 나를 바라볼 때 물결을 바라보지 말고 나 를 바라보라고 베드로를 꾸짖으시면서 이 믿음이 작은 자여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그 분 에게만 영생이 있다고 믿는 자들이라면, 그 분 만이 나의 문제를 해결하게 해 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이 여인같이 행할 것을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라가되 끝까지 따 라가는 것입니다. 가는 길에 어떤 장애물이 낙심될 일이 있어도 치우치거나 물러서지 말 것 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라인홀드니버의 기도문을 보면 “하나님, 제게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냉정함을, 바 꿀 수 있는 것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이 차이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하루에 한 날을 살게 하시고 순간순간을 누리게 하시며 고통을 평안에 이르는 길로 받아들이게 하옵 소서”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변화되어 질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일 수 있는 침착함을 달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변화될 수 있는 것들은 갱신할 수 있는 용기를 달라는 기도 바로 이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기도인 것입니다. 내가 노력하고 간구하고 순종하면 좋게 될 수 있는 것들을 위하여 용기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지 못하는 것은 세상의 욕망의 불덩어리가 있어서 그 렇습니다. 머무는 사람은 만족이 아니라 멸망입니다. 기독교는 앞으로 나아가는 종교입니 다. 움직이는 종교입니다.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입니다. 그분의 역사를 이 루어 드리는 우리가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현실에 안주하거나 머무르면 안 됩 니다. 27절에 기록된 말씀 ‘부스러기 믿음’의 회복을 이루어야 합니다. 주님으로부터 오 는 그 은혜의 부스러기를 사모하는 신앙, 주님의 은혜의 부스러기만 가지고도 나의 인생의 모든 것을 덮을 수 있다는 믿음, 개가 되더라도 그 분의 은혜를 경험하면 내 자녀의 병도 나의 병도 다 해결될 수 있다는 부스러기의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안다고 하면서 주님 의 제자라고 하면서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너무나 적었던 저희들을 불쌍히 여 겨 주시옵소서. 이제 이 여인처럼 부스러기의 믿음을 회복하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사 모하며 끝까지 나아가 주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 오며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폐 회 주기도문 하신 후에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7월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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