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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12년 6월 3째주

대한예수교 장 로 회

서울반석교회

Seoulbansuk Presbyterian Church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09-1 ☏ 02)2612-1301 FAX 268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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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다 같이 머리 숙여 묵상기도를 드리므로 가정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회 및 사도신경 찬 송 415장 우리는 주의 백성이오니 성경봉독 마14:1-12 혹은

(영혼의 찬양 243)

“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하더라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차지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무리가 그를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을 두려워하더니 마침 헤롯의 생일 이 되어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 헤롯 이 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 대로 주겠다고 약속하거늘 그가 제 어 머니의 시킴을 듣고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여기서 내게 주 소서 하니 왕이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 때문에 주라 명하고 사람을 보내어 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 서 그 소녀에게 주니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로 가져가니라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아뢰니라”

말 씀 여러분의 인생의 때는 어떤 상태입니까?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합니까?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일생을 보면 그의 삶은 하나님의 때에 정확하게 순종하시며 살아가십니다. 그의 사역 초기에는 주로 고향근처에서, 그 다음에는 베뢰아 지방에 서, 마지막에는 예루살렘에서 사역을 하셨습니다. 특히 초기 사역은 전반기와 후반 기로 나눌 수 있는데 그 기준이 바로 이 세례 요한의 죽음입니다. 세례 요한이 죽 고 난 이후에 공개적으로 기적도 행하며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의 마태의 기록은 세례 요한에게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헤롯이 주 님을 배척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역을 하시면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로부터 배척받고, 고향에서 배척받고, 결국 헤롯에게 배척을 받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온 나라가 예수를 배척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떻습니까? 당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의’ 때문에 하늘의 은혜를 배척하였습니다. 자기 의와 경건이 하나님의 은혜를 가로막는 벽이 되었던 것입니다. 고향사람들도 그들의 선입견과 고정관념의 벽을 넘지 못하였습 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의 헤롯이라는 인물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힘과 권력으로 인해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헤롯의 배척과는 반

대로 참 미련하고 우직하리만큼 생을 마감하는 세례요한의 삶이 묘사됩니다. 그것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마태는 여기에서 헤롯의 삶과 세례요 한의 죽음을 오버랩 하면서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헤롯의 삶을 보십시오. 그는 헤롯대왕의 아들로 로마의 식민지를 다스리는 한 지역의 분봉 왕으로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인생은 모든 것을 소유하였습니다. 그러한 권력으로 자신을 위협하는 세례요한을 참수형 시킨 것입니다. 육신의 눈으로 볼 때는 헤롯의 승리가 맞습니다. 그러나 1,2절을 통해 볼 수 있는 헤롯의 심정은 이미 그 안에 평안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헤롯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비록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지만 마음속에 평화와 천국이 빼앗긴 것입니다. 헤롯은 죄의 노예가 되어 선한 일에 관 심이 없었기 때문에 영원을 잃어버리고 살았으며, 죽은 자와 같았던 것입니다. 세례요한의 삶은 어떻습니까? 그는 제사장의 집에서 태어났지만, 광야에서 그의 사역을 감 당하였습니다. 메뚜기와 석청을 먹어가며 그의 인생을 보냅니다. 또한 당시 가난한 사람들 이나 입는 약대털옷을 입었습니다. 그는 검소하며 전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채워주심 만으로 살아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상황이 때로 세례요한과 같은 인생이 될 때 가 있습니다. 뭔가 잘 되지 않고 깊은 한숨이 쉬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주님 의 음성을 듣는 것에 멀어져 헤롯과 같이 부와 명예와 권력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았을까요? ‘어느 날 잘 먹고 잘 살게 될 테니 까 조금만 참으면 될거야’라는 마음으로 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의 외침은 하나님이 부 르신 부름에 철저히 응답하는 것이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헤롯이 도덕적으로 범죄 하였을 때 거침없이 그를 지적하였던 파수꾼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참수형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죽었으나 산 사람이었습니 다. 진정한 승리자였습니다. 죄의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부르신 소명 대로 살고 그 소명 안에서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이룬 것입니다. 그는 예수를 소개 하여 그분의 길을 예비하는 자로 사용되었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소명에 살고 소명대로 죽는 인생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각자의 부르심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그러한 부르심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세례요한은 어둠의 시대에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자기목 숨까지 아끼지 않았습니다. 죽으려고 하면 사는 것이 성경의 원리입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 하여 살아갈 때 주님이 우리에게 진정한 천국의 기쁨을 누리게 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깨닫게 하시고 그것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어리석은 헤롯과 같은 인생이 아니라, 소명으로 살고 죽는 세례요한과 같은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하신 계획들을 우리의 삶을 통해 언제 어떻게 이루어가야 할 지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오며 사랑 많으신 예수님 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폐 회 주기도문 하신 후에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6월3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