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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11년 11월 3째주

대한예수교 장 로 회

서울반석교회

Seoulbansuk Presbyterian Church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09-1 ☏ 02)2612-1301 FAX 268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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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다 같이 머리 숙여 묵상기도를 드리므로 가정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회 및 기도 “존귀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시간 드리는 예배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으 시고 이 가정에 주님의 신령한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찬 송 성경봉독 말 씀

28장 혹은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영혼의 찬양 107장) 마태복음 9:14-17

오늘 본문은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주님에게 질문을 하는 장면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에 대하여 반대세력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과 자기들 과 가장 차이가 나는 부분이 바로 금식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왜 금식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당시 금식을 하는 것은 자신의 경건성을 드러내는 일이었고 남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세례요한으로부터 배웠던 ‘길을 예비하는 자’로서의 삶의 경건과 노력들은 있었지만, 그들은 좁은 소견과 틀로서 주님을 바라보니 이해할 수 없었던 것 입니다. 주님을 그 자체로서 보기보다는 각자의 소견에 옳은 데로 주님을 이 해하고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인정하고 믿 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허락하는 범위까지일 때가 많습니다. 삶에서 전적으로 주님을 따르지 않음으로 세상 속에서 구별되지 못한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그 러나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틀을 버리고 새로운 틀로 들어가는 것입니 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에 전적으로 신뢰하고 드리는 삶이 믿음인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틀과 관점과 방향을 원하십니다. 첫째로 주님이 우리의 신랑이라는 관점을 회복해야 합니다. 주님은 혼인집에 대한 예화를 말씀하십니다. 혼인을 치르고 1주일동안 파티를 열어 축제를 벌 이며 공식적인 금식일이라도 금식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신랑의 친구들이 아무런 목적 없이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신랑을 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여는 잔치의 주인공이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입 니다. 이러한 천국의 도래와 신랑이 와 있는데도 검은 옷을 입고 슬픔에 잠긴 채 지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예배의 자리에 왜 나옵니까? 설교를 듣 기 위해, 찬양을 듣기 위해, 주일을 지키기 위해, 그러한 것들로 심령의 평안

함을 얻기 위해 오는 것은 나쁘지는 않지만 그것으로 만족하면 곤란합니다. 예배는 하 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신이며, 그 분만이 경배의 대상이요, 찬양의 대상이시기 때문 에 그 분께서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그리고 나에게 어떤 방향을 원하시는지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 분 앞에 단독자로 서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신랑 되신 그 분의 품에 푹 안기는 시간, 경험, 충만함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보시기에 이들은 기도자체, 금식자체가 목적이 되어 있다는 것을 말씀 하고 있습니다. 즉 예배가 목적이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놓치는 것은 기도 와 금식이 무엇을 위한 것이냐하는 것입니다. 기도와 금식 자체가 목적이 되면 자신의 의를 이루는 것일 뿐입니다. 목적되신 그분이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신랑되신 그 분이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아직 오시지 않은 것처럼 슬퍼하 고 기대하고 기다리는 자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습관대로 자기의 뜻을 펼치 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뜻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바로 그 신랑되신 주님과 깊 은 교제를 해야 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그러한 기쁨을 회복해야 합니다. 둘째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 둘 다 보전이 되는 것입니다. 새 양가죽부대는 포도주가 발효하는 것을 맞추어서 늘어나는 신축성이 있습니다. 그래 서 새 술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헌 가죽부대는 그 안에 당분이 남아 있어서 나중에는 가죽이 딱딱해 집니다. 즉 새 술을 담으면 터져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굳 어진 고집, 성격, 기질, 혈기, 강퍅한 마음, 수동적인 마음 등등 이 모든 것들은 하나 님의 역사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새로운 포도주와 같은 기쁨과 환희의 나라를 경험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의 낡은 부대를 버려야 가능합니다. 이처럼 신 앙은 자기가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근원을 하나님의 실재에 두고, 주님이 무엇을 생각하고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를 늘 묵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중단하고 하나님의 음성과 그분의 뜻을 배우려는 자세로 나아가 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그러한 신앙의 회복이 있기를 축원 드립니다.

기 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어리석은 우리를 주님의 품안으로 불러주시고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예배가 단순히 나의 의와 만족을 위한 것이 되지 않 게 하여 주시옵소서. 신랑되신 그리스도와 함께 감사와 기쁨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 소서. 내가 아니라 주님이 원하는 신앙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사랑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합심기도 및 나눔

∙ 나의 신앙은 헌 가죽부대인가, 새 가죽부대인가? ∙ 내가 원하는 신앙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는 신앙으로 살아가도록

폐 회 주기도문 하신 후에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11월 3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