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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3년 10월 13일 제 화보

선교

150호

23면 케어사역팀

발행처: 남가주사랑의교회 / 발행인: 노창수 / 편집인: 양신봉 / 편집장: 성재영

한 마음, 한 생각, 한 목적으로 함께 세워지는 사랑의 공동체 2013-2014년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훈련 졸업 및 개강예배를 기점으로 훈련 사역들과 다락방, 성경대학과 각종 세미나들이 힘찬 출발을 했다. 하나님께 서는 올해 남은 기간동안에도 새일꾼을 세우는 임직, 이웃과 이민교회를 섬기는 평신도 비전 컨퍼런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GLOW, 추수감사절 캠프, 그리고 연말특별새벽부흥회 등 귀한 사역들을 허락해주셨다. 그 어떤 일도 우리의 힘으로는 해낼 수 없다. 다만 주님께서 말씀하시면 언제든지 그대로 순 종하리라는 단순함과 용기, 모험심을 주께 올려드릴 뿐이다. 어떤 환경이나 가치, 어떤 세상도 아닌, 오직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만 무릎 꿇기로 다짐한 제자들의 각오를 십자가 앞에 내어 드릴 뿐이다. 날마다 주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주님을 더욱 닮아가는 것, 남가주 사랑의 교회의 목표는 이 한 마음, 한 생각, 한 목적으로 함께 세워지는 사랑의 공동체이다.


평신도를 깨운다

팬인가? 제자인가? 올 가을 훈련을 시작하는 모든 훈련생들을 위하여 신태섭 목사 / 훈련개발원 담당 2013-2014 평신도 훈련이 일제히 시작되었다. 올해도 사역반 126명, 제자반 119명, 새일꾼반 68명 등 약 3백 여명의 훈련생이 각각 훈련에 참가했다. 남가주사랑의교회는 평신도를 깨우는 교회, 훈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온전한 제자를 세워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쓰임받게 하는 교회이다. 하 나지에서는 훈련개발원을 담당하고 있는 신태섭 목사로부터 훈련생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과 올해 새일꾼반과 제자반을 시작하는 두 분 훈련생들의 심 경과 각오도 함께 소개한다.

왜 훈련을 받아야 할까요? 훈련은 본질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고, 실제적으로는 말씀과 기도의 삶의 습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습관이라는 것은 한순간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계속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서만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훈련은 삶을 다룹니다. 지 식을 배우는 성경공부 과정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는 제자가 되기 위해서, 내 삶이 변화되기 위해서, 서로간에 믿음의 동역자가 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제자로 삼고 섬기기 위해서 훈련을 받는 것입니다. 일평생 훈련에 목숨을 걸었던 고 옥한흠 목사님의 철학 중에“광인론(狂人論)”이 있습니다. 즉, 제자훈련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미친 사람이 되는 것입 니다. 나쁜 의미에서 미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의미에서 미치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주인이기에“나는 세상 사람들이 사는 듯이 그렇게 살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미친 것입 니다. 련은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통치하고 다스리고 압도하는, 생각과 말과 행동이 성령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세상 사람들과 정말 다른“미친 사람” 이 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훈련을 받지 않으면 자기 중심적 삶을 사는 폐인(廢人)이 되고, 훈련을 받으면 예수 중심적 삶을 사는 광인(狂人)이 됩니다.

훈련생들은 과제물에 대한 부담이 많은데요 제자반을 하면서“빡세다”라는 말을 종종 합니다. 흔히들 숙제가 엄청 많고 해야할 것이 많 고, 매우 엄한 규율이 있을 때“빡세다”고 합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나의 내부로 들어오는 엄 격함으로 인한 빡센 훈련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중압감과 압박감으로 밀려오는 빡센 훈련을 하다가 보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것 같은 답답함으로 변해갑니다. 숙제를 잘 하기 위한 팁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만약에 훈련이 숙제를 하기 위한 과정이 되 어 버린다면 그것은 본질을 완전히 놓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새일꾼반, 제자반, 사역반 훈 련과정이 끝나면 우리는 숙제도 안 할 것이고, 말씀과 기도의 삶도 안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는 숙제와 같은 무엇을 하기 위해서 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 되기 위해서 훈련을 받는 것입니다. Doing이 아닌 Being이 목적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암송 숙제를 왜 할까요? 토시 하나까지 틀리지 않도록 완벽하게 암송하는 것이 암송 숙제의 본질일까요? 암송 못하면 벌칙을 받고 힘들어해야 할까요? 얄 팍한 훈련생들의 기본기를 잡아주려면 벌칙도 필요하긴 합니다. 그러나 정말 암송숙제는 이런 것이 아닐까요? 암송카드를 시간날 때마다 꺼내보고 다시 바지주머니에 집어 넣고, 그래서 암송카드에 손때가 묻고 꼬기꼬기 구겨지고 낡아져가고, 어느날 길을 걸어다가가 갑자기 성경구절이 생각나거나, 힘든 일을 당했을 때에 암송구절이 생각나서 눈물이 핑 도는 것, 말씀이 머리 속에 가슴 속에 새겨지는 삶이 되는 것이 암송 숙제의 본질이 아닐까요? 숙제를 잘 하기 위한 훈련의 가장 중요한 팁은 나의 내부에서 외부로 흘러가는 자유함으로 만들어지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서 매일 나의 삶속 에서 나를 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질 때 그것이 진정으로 빡센 훈련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피할 수 없고 거부할 수 없는 거룩한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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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로의 부르심에 대한 순종을 요구하는 음성입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하루 종일,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이 나를 지배합니다. 내 마음속에 성령의 강력한 권 고하심을 듣게 될 때에 숙제 잘 하는 빡센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새일꾼반, 사역반에선 무엇을 배우나요? 제자반을 하기 전에 새일꾼반을 합니다. 새일꾼반은 훈련의 첫 걸음을 내 딛는 기초공사 과정입니다. 몰랐던 것을 배우고, 깨달아 가는 과정을 경험합니 다. 소그룹 만남을 통해서 친밀감도 경험합니다. 무엇보다도 새일꾼반을 통해서 구원의 확신은 확실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구원에 이르는 지식과 구원으 로 인한 기쁨을 깨닫고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자반을 마치면 사역반 훈련을 합니다. 사역반에서는 로마서 8장을 통해서 성령의 사람이 되어가는 것과 교회론을 통해서 내가 섬겨야 할 영혼과 교회 를 사랑하고, 희생과 헌신을 실제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역반은 내가 은혜받기 위한 과정이 아니고, 나의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께 전적의탁하고 주의 종으로서 교회를 위해서 어떻게 헌신하고 충성하고 섬겨야 하는지, 세상을 위해서 증인된 삶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확실하게 붙잡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새일꾼반, 제자반, 사역반 과정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께 미치고, 성령의 거부할 수 없는 음성에 순종해 가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귀 한 분들이 더욱 많아지시기를 기도합니다.

“온갖 혜택을 바라며 예수님의 주위로 몰려드는 팬들은 있다. 하지만 자신을 희생할 만큼 그분과 가깝지는 않다. 팬들은 예수님께 전부를 바치면 손해를 볼까 두려워한다. 자신의 돈과 시간, 에너지를 전부 쏟을 생각까지는 없다” - 카일 아이들먼, ‘팬인가? 제자인가?’ 중에서 -

영성비타민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 이것은 성경에서 유일무이한 단 한번의 사건이며, 하나님께서 오직 아브라함에게만 주신 테스트이고, 그 후엔 하나님께서 어느 인간에게도 이런 요구를 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이 테스트엔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우리에게 주고 싶어하시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이 사건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삭은 예수님의 모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통해 모리아 산 정상에서 사랑을 드러내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갈보리 산 정상에서 그 사랑을 완성하셨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단 한 번도 그 사랑을 중단한 적이 없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우리를 사랑하는 것을 멈춘 적이 없으신 분입니다. 노창수 담임목사 레알 믿음 시리즈(6) 순종하는 믿음 중에서 사진/글 안진이 기자 jahn10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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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깨운다 - 훈련

주님은 포도나무, 나는 가지 홍기옥 / 열매 다락방

제자훈련을 시작하며 불타 올랐을 때 확실히 기름 붓자 남가주사랑의교회에 온지 이제 1년 4개월인데요 등록하자마자 새가족반, 곧 이은 새일꾼반을 수료 하고 MP(미션 퍼스펙티브스) 16주를 듣고 지금까 지 쉴틈없이 달려 왔네요. 이왕 시작한건데 힘들다 고 잠시 쉬었다하자 생각하면 나 스스로 게을러 질 듯하고 또 불타 올랐을 때 꺼지지 않게끔 더욱 확 실히 기름을 부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올해 아내와 함께 제자반을 시작하자고 약속도 했 고요,  특히 3대 담임목사님이 오셔서 처음으로 시 작하는 제자훈련에 참가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사진 맨 왼쪽이 홍기옥 형제)

훈련 중에는 아파서도 안되고 죽어서도 안돼 중학교 시절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여 약 35년 이 지났는데 체계있는 훈련,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었고요 또 그렇게 할 자신도 없었지요. 그렇게 한 30년을 보내다 약 5년 전부터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에 있는데요, 그동안 수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거쳐간 제자훈련을 통하여 내가 어떤 제자가 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훈련하고, 훈련받고 싶습니다. 담당목사님께서 인터뷰 때 하 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교육 중에는 아파서 안되 고 죽어서도 안됩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훈련과정을 하나님께 서 보시기에 기쁘시도록 마치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기다려지는 제자훈련 사실 기대가 많습니다. 학교 졸업한 지 약 25년 이 지났는데 그 이후에는 1년 과정의 공부나 훈련 을 받은적이 없었죠. 새로 학생이 된다는 기분으 로, 년령과 직업과 환경이 다른 새로운 신앙의 형 제님들을 만나는 기대감 그리고 어떤 훈련을 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 등이 많습니다.  굉장히 기다려집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 늘 들었고 읽었던 말씀이였지만 저는 제가 가지라 는 사실을 정말 몰랐습니다.  (새일꾼반하면서 외 웠던 말씀이었는데...) 저는 제가 나무라고 생각했 던것 같습니다.  제 능력으로 제 실력으로 잘해왔 다고 생각했었는데, 가지는 나무에 붙어있지 않으 면 아무 쓸모없는 것에 불과 하다는 목사님 말씀 에 회개를 했고요 자신에 붙어있는 쓸모없는 가지를 쳐내야 한다는 말씀에 아직 내려놓치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모든 그릇된 마음을 버리기로 결 단했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훈련의 시작이고, 하나님 앞에서 잘못된 가지를 잘라내는 것이 곧 훈련임을 믿습니다.

주님, 더욱 알기 원합니다 새일꾼반을 시작하며 저는 2012년 1월 남가주사랑의교회에 등록하고 올해 새가족반을 졸업했어요. 훈련을 받아야 하 나 조금 망설였는데, 훈련이 중요하다고 하고 또 훈련 중에 변화받길 원해 이번에 새일꾼반을 시 작했습니다. 큰 교회에 다니다보니 소속감도 없 고, 믿음이 없는 상태여서 혼자 신앙생활이 쉽지 않았지요.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다락방에 참석 하면서 무엇이나 같이 쉐어할 수 있어 참 좋아요. 다락방은 믿음의 공동체이고 사랑의 공동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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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영 / 참사랑 다락방 저는 아직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잘 모르거든 요. 믿음은 저절로 생기는게 아닌 것 같아요. 알 아야 믿음도 생긴다고 생각해요. 말씀도 보고 숙 제도 하면서 주님을 알아가려고 합니다. 기다리 고 준비하면 마음을 열어주실거라 기대합니다.

겼어요. 새벽기도에 간다는 것에 크레딧을 주고 싶었고 스스로 대견했어요. 무엇보다 말씀이 참 좋았고요. 훈새 중,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이며, 예수님의 가지로 주 안에 항상 거해야 한다는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어요.

새벽기도는 이번 훈새가 처음이었어요. 무조건 참석해야 하는 줄 알았지요. 가족들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좋았어요. 사모하는 마음이 생

믿음이란 듣고 보고 행함이 중요하다는 것 등 말 씀이 많이 도전이 되었어요. 변화되길 기대합니다.


2013 임직

남가주사랑의교회 25년 역사를 새롭게 쓰실 하나님 3기 사역 짊어질 새 임직자들 세워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지난 25년 간 제자훈련과 선 교, 이민 2세와 이민 가정을 섬기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는 영광스런 은혜의 시간을 걸어왔다. 사명 선언문 그대로, 예수의 온전한 제자되어 세상을 변 화시키는 생명의 공동체인 남가주사랑의교회가 이 제 25년의 믿음의 역사를 쓰게 하신 하나님의 인도 하심에 감사하며, 다음 25년을 준비하고 섬기고자 복음으로 무장한 새 일꾼들을 세운다. 피택이 될 장 로, 권사, 안수집사 등 약 80 여 명의 새 임직자들은 순장반을 거쳐 다음 달 11월 3일에 있을 공동의회 에서 전 교인의 투표를 통해 임직이 확정되고, 내 년 4월에 있을 교회 탄생 26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 예배 때 세워지게 될 예정이다. 이들 새 임직자들은 3기 사역을 출발한 노창수 담 임목사와 함께 한 마음, 한 생각, 한 목적으로 세워 질 사랑의 공동체를 짊어지게 될 것이다. 임직자 들은 이미 제자훈련과 사역훈련, 순장사역과 다양 한 사역 등을 섬김으로 단단한 헌신과 영성훈련으 로 뿌리는 내린 분들이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교회 앞에서 겸손과 순종의 모습으로, 매일 말씀 앞 에서 삶을 조명하고 훈련하기를 중단하지 않는 선 한 청지기의 모범을 보여 줄 것이다. 그리스도 예 수의 마음으로 온유하고 서로 용납하며, 무엇에든 지 사람 앞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착 하고 충성된 일꾼들이 될 것이다. 처음 예수님을 만 났던 믿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주님 만나는 날까지 맡겨주신 직분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소명감 으로 일하는 주의 일꾼이 될 것이다. 모든 임직자들의 가슴 속에 거룩한 불이 던져져 노 창수 담임목사와 함께 같은 비전을 보며 하나되는 서번트 리더들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앞으로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지금보다 더 좋은 교 회, 더 아름다운 교회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의 25 년의 역사를 써주신 하나님께서 날마다 새롭게 그 나라를 키워가시고, 지경을 넓혀가시기 때문이다. "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남가주사랑의교회는 그 기쁘신 뜻대로 모든 것을 풍성하게 채우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다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 들에게 맡기고 ,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사도행전 6:7-8)

2013 연말특별새벽부흥회 주제: 보이지 않는 손을 보라 (시편 91:15-16) Seeing the Unseen Hand of God 일시: 12월 2일 (월) - 12월 14일 (토)


이민 2세를 책임지는 교회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ILogos 2013 성경암송축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된 다음세 PTA 그리고 부모님들과 많 대들의 영적 성장과 성숙을 위해 이 고민하여 골랐다"며 선물 마련된 ILogos 2013 성경암송축 과 함께, 참여한 120명의 숫 제가 한여름을 성경암송의 열기로 자만큼 선교지에 성경을 보 뜨겁게 달구었다. 교육개발원 낼 예정이라고 한다. ILogos (담당 최영현 목사)주최로 열렸던 2013의 가장 큰 수확은, 하나 ILogos 2013은 시편, 요한복음, 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고린도전서, 디모데후서와 히브리 암송하는 자녀들이었다. 서, 로마서 등에서 자라나는 자녀 "암송을 하는 자나 암송을 듣 들에게 기초가 되고 도움이 될 말 는 자나 모두 은혜 받는 자리 씀 167 절을 골라 다섯 셋트로 된 였어요. 낯선 외국 땅에서 자 암송책자를 만들어 배부했다. (사 라는 이민 1.5세, 2세 어린 자 진) ILogos 2013에는 180명이 등 녀들이 조용히 눈을 감고 마 록, 120명이 참가했으며 다섯 셋트 치 소설이나 동화를 이야기 를 모두 암송한 수상자는 20명이었 하듯 침착하게 말씀 한구절 고, 수상자들은 주일예배에서 암송 한구절을, 단어 한 자도 틀리 ▲ 다섯 세트 모두 암송한 수상자들 시범을 하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지 않고 줄줄 암송하는 모습을 수상자들 가운데는 어머니와 딸이 함께 암송을 했거나, 쌍둥이 형제가 나 보며 소름이 돋았어요. 평생 들어본 것 중 최고의 설교였고, 감동 그 자체 란히 수상을 하기도 했고, 어머니와 함께 암송을 한 어린 유아부 자녀도 있 였습니다." 암송하는 자녀들 곁에서 조용히 지켜보며 응원하는 보모님들의 어 눈길을 끌었다. 모습도 함께 도전이 되었다는 최영현 목사는 지금도 축제의 감동이 생생한 듯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이번 ILogos 2013 에는 참가 대상자의 암송 정도에 따라 Kindle 이번 ILogos 에 도네이션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선물 포장 HD, Headphone, 4인 가족을 위한 놀이공원 티켓, 인디언 선교 및 각종 과 음식 등 여러모로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PTA, 부모님들과 스탭들께 수양회 회비, 한국학교 등록금 전액 지원 등 푸짐 도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하고 핫(?)한 상품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교육개발원을 담당하고 있는 최영현 절대 진리가 없다고 주장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크리스천은 유일한 길이요 목사는 "자녀들에게 좋은 의미의 진리이며,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말씀대로 살 동기부여를 주고 싶어 교사, 아가기로 결단한 사람들이다. 다음세대에게 오직 말씀만이 절대적인 기준 이 되고, 삶을 조명하는 창이 되고 자신을 돌아보는 거울 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ILogos 는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애쓰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자녀들의 빛나는 저력을 보는 자리였다.


ILogos 2013

“첫사랑을 회복했어요” 딸과 함께 ILogos 다섯 권 모두 암송 처음, ILogos 를 받아들던 순간, ‘이번 여름에 내가 할 일은 바로 이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외우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자녀가 참가해야만 이 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었어요, 딸Lucy가 안 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들어 하나님께 기도드 렸습니다. '하나님, 저 ILOGOS 다 외우고 싶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저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 답하고 싶어요.'라고.. 제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 어졌을 때, 순종하며 나가는 것이, 하나님께 제 마 음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쯤, 하나님께서는 교회 일은 열심히 하는데, 하나 님에 대한 첫사랑은 없다는 마음을 제게 주셨습니 다. ILOGOS암송으로 하나님의 그 서운함을 풀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마침 Lucy는 7월에 영어고등부 과테말라 선교를 갈 예정이었는데 그 준비 과정 중 하나가 ILOGOS를 암송하는 것이라 하여 기쁘게도 같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유난히 암송이 잘 안되었던 부분은, 제가 믿음이 적어서인지.. 히브리서 11장, '믿음'장이었습니다. 내용은 이해 되는데, 언어의 표현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이번 암송을 통해, 한국말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한 것은, 암송하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집중 하며 나갈 수 있었던 것, 또 암송을 통하여, 말씀 이 살아있음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냥 이론적 으로 알던 말씀이, 암송을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 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우리를 향하 신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편 121편을 외울 때쯤, 밤에 잠을 잘 못자는 일 이 있었는데, 시편 121:4 말씀 "이스라엘을 지키시 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 리로다"를 떠올리고는, 주무시지 않고 나를 지키 시는 하나님이 든든하게 느껴져, 편히 잠 드는 은 혜를 누렸습니다. 이제 senior가 되어 마음에 많은 부담이 있는 딸아 이도 암송한 말씀으로 인해 훨씬 더 안정되게 믿음

최영화 집사 / 등빛 다락방

생활, 학업 및 다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 습니다. 암송을 통해, Lucy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을 느꼈으니까요. 암송은 우리 삶 속에서 그 말씀의 능력을 때마다 일마다 누릴 수 있고, 그 말씀이 내 안에 내재되어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충만, 그리고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마치 하나님과 함께 발 맞추어 걷는 느낌이었어요. 올 여름 귀한 경험을 주신 주 님 그리고 ILogos 에 감사드립니다.

PHOTO ESSAY

우리도 가끔은..... 힘차게 흐르던 강물이 잠시 쉬어 가는 곳, 수면이 초록빛 융단을 깔아놓은 듯 부드럽습니다 모든 힘을 다 빼고 하늘만 마주하고 있는 이 강물이, 조금 전까지만 해도 기세등등하게 앞만 보며 행진하던 그 강물이 맞나 의심스럽습니다 가파른 절벽 같은 세상, 구비구비 난 인생길에서 우리도 가끔은 이렇게 쉬어 가면 좋겠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말고 그저 잠잠히...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협곡의 모습이 아름다운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아름다운 그림이 될 것입니다 사진,글/안진이 기자 jahn1018@gmail.com - Horse shoe b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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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순장 인터뷰

2013 신임 순장 각오

“ 3기 사역 최전방은 우리가 맡는다 ” 2013- 2014 시즌을 열며 다락방 순장으로 새롭게 나서는 15 명의 출발이 신선하다. 영적 충전이 가득해 어디까지라도 내달릴 태세다. 교회가 3 기 사역을 땅 끝까지 펼치는 이 때 작은 목자의 길을 순종하며 나선 새 순장 9 명의 소감과 각오를 들어 본다.

강혜성 순장 / 예닮 다락방 사역반 과정 가운데 순장 참관수업을 하며 순장이 부러웠습니다. 담임목사님의 귀한 말씀을 매주 듣는 순장들이 부러웠고 저에게도 그 런 은혜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순장이 되어 그 자리에 참석해 보니 말씀 듣는 것은 좋은데 나만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함께 나누고 바르게 전달해야 하는 거룩한 부담이 생겼습니다. 순원이었을 때는 교재 예습만 하면 됐는데 이제는 기도 로 준비하면서 말씀을 여러 번 묵상합니다. 교회와 다락방 순원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며 함께 나누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회 일꾼으로 아름답게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예닮 다락방은 올해 우리교회 표어인 '한 마음 한 생각 한 목적으로 하나되는 사랑 의 공동체'가 되고, 예수님을 닮는 다락방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닮는 다락방이 되려면 먼저 예수님을 잘 알아야 하는데 예 수님의 삶이 그대로 나타난 성경을 읽는 다락방이 되겠습니다. 말씀을 읽음으로 예수님을 알아가면서 주님을 닮은 다락방이 되려고 합니다. 저는 새벽예배와 말씀읽기, 다락방 식구를 위한 기도를 쉬지 않겠습니다. 또한, 우리 다락방에 아직 훈련 안받은 식구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하려고 합니다. 주님이 저에 게 허락하신 크신 사랑과 은혜와 인내의 마음을 갖고, 순원들을 섬기며 사랑과 기도로 섬기는 순장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고명철 순장 / 여호와닛시 다락방 1995년부터 다락방 순원으로 있으며 영육간의 섬김을 듬뿍 받았습니다. 순장으로 섬기라는 목사님들의 권유를 여러 차례 잘도 빠져 나간 지난 10년을 돌아봅니다. 이번 성령축제 때 순종하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무한한 사랑을 받 고도 조금만 나눈 것이 생각났습니다. 이번 성령축제 둘 째날 저의 교만을 회개하였습니다. 어디든 섬기라는 곳으로 가겠다는 결심을 올려드리며 은혜 속에 예배를 마쳤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 날 신태섭 목사님이 순장으로 봉사하라는 전화를 주셨을 때 속으론 '저는 벌써 하나님과 약속했어요' 라고 생각했지만 겉으론 기도한 후 연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내와 손잡고 '순장사역을 하나님과 교회 가 허락하시면 최선을 다하여 섬기겠습니다' 기도 드렸습니다. 성령축제 3 일째,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발을 씻어주시는 청동상 옆에 서 목사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순장 하겠습니다'. 미약한자 중에서도 미약한 우리 부부를 쓰시려는 하나님의 뜻에 천만 분의 일이라도 보답할 수 있다면 족하 다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펼치는 영적 전투의 선봉장이 되어 전진하겠습니다. 다락방 이름은 출애굽기 17장에 나오는 여호와 닛시로 정했습니다. 순원들을 성 령님께로 인도할 수 있을까.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하심과 은혜 부어주시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고영미 순장 / 에스더 다락방 먼저 부족한 저에게 신임 순장으로 영혼을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2007년 7월 주님을 인격적 으로 만난 후부터 저의 삶은 기쁨과 감사가 넘쳤고 말씀과 기도 속으로 깊이 빠져 들었습니다. 기도골방 모임에도 열심히 나왔습니다. 본당 강단 위에 올라 엎드려 기도를 드리면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가슴 가득 기쁨이 차 올라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2009년 3월 우리 교회 출석을 결심하고 처음 오던 날, 본당에 들어와 멋모르고 앉은 좌석이 새가족 지정석이란 사실을 발견하곤 뜨거운 눈물을 주체하 지 못하며 또 감사했습니다. 주님은 인내하며 기다리셨고 이렇게 두 팔 벌려 환영해 주고 계신 겁니다. 주님의 동행하심과 섬세한 보 살핌을 순간순간 느끼며 확인하고 있습니다. 강한 팔로 나의 연약함이 요동치지 못하게 붙잡아 주시고 믿음으로 더욱 강하게 연단 시 키고 계십니다. 지금은 예배위원회에서 봉사하며 매주 주일 2, 3부 대예배를 섬기고 있습니다. 다락방을 시작하면서 평소 품었던 '에스더'를 이름으로 정하고 긴장했습니다. 먼저 사용하는 곳이 있으면 어쩌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이름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아무도 이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 우리가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름만 놓고 얼마나 오랜 시간 기도를 드렸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싱글 다락방입니다. 중보자로 세우신 겁니다. 순원 모두가 성령님을 만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그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것이라면 어디라도 가서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사랑과 평화로 다락방을 섬길 것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 은혜라. 사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남은우 순장 / 여호와이레 다락방 거룩한 부담을 안고 시작하는 여호와이레 다락방이 모든 순원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심을 믿고 감사하며 섬기는 자의 자세로 예수님만 나타내는 다락방이 되겠습니다. 주님이 주신능력으로, 예수님 마음으로 순종하며 다락방을 섬기겠습니다. 나의 의지와 생각이 아닌 주신 말씀 안에서 주님의 뜻을 찾는 신실한 종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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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형 순장 / 브리지 다락방 브리지 다락방 순장 사임에 따라 순원에서 순장으로 자연스레 넘겨졌기에 첫 모임을 가진 후에도 아직까지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서기 보다는 오히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를 섬기기를 좋아하는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이런 제가 과연 순장 사역 을 감당할 수 있을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을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줄 믿으며 순종하는 저와 항상 동 행하시고 인도해 주실 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말 수가 적고 부족한 순장을 만난 우리 사랑하는 브리지 다락방 순원들이 힘을 합해 저의 부족함을 채워가며 믿음 안에서 더욱 성숙해 갈 줄 믿습니다. 순원들이 대부분 혼자의 힘으로 가정을 이끌어 가는 주일 싱글 다 락방이기에 기도의 동역자로서 서로의 아픔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 받으며, 믿음의 반석 위에 굳게 서서 예수님의 참 제자로 성 장해 가는 다락방이 되도록 매일 무릎 꿇는 내조자가 되겠습니다.

윤달수 순장 / 하랑 다락방 3 개월 전 '이번 가을학기부터 순장 사역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을 때 '왜 저 인가요?' 하는 의문부터 들었습니다. 아직은 아니고 너무 이르다라고 생각했으나, 조용히 기도하면서 얻은 답은 순종이었습니다. 잘나지도 신앙심이 깊지도 않은 저를 하나님께 서 선택하신 것은 그동안 받은 사랑을 주변 형제자매들을 위해 사용하라는 명령으로 받습니다. 새일꾼반, 제자반, 사역반 기간 동안 엄청나게 쏟아 부어준 주변 모든 분들의 기도와 격려를 조금이라도 보답해야겠다는 생각과 누렸던 사랑을 이제부터는 필요로 하는 분들을 찾아 돌려 드려야겠다는 결심을 해 봅니다. 이 자리에 서니 그동안 다락방 여러 곳을 다니며 만났던 순장님들께서 몸소 나타 내 보이셨던 섬김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말썽 피우지 않고 좀 더 잘 따를 걸 하며 반성과 회개를 합니다. 툭하면 놀자고, 공과공부가 싫으면 건너 뛰자고 주장하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납니다. 그 때마다 순장 순모님은 부드러운 웃음과 여유있는 행동으로 저를 품으셨던 것을 너무나 생생히 기억합니다. 이제는 순장으로 제가 형제자매들에게 그대로 돌려 드려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이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저로 인해 상처 받 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엄습해 오지만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목적이 있으시겠지 하는 든든한 믿음에 순종으로 나아 가렵니다. 오직 섬김과 기도, 그리고 사랑으로 순장 사역을 감당하리라 다짐합니다.

전병주 순장 / 오직예수 다락방 순장 임명장을 받고 난 후 '이제는 작은 목자가 되셨습니다' 라고 인사하며 격려해 주시는 부목사님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갑자기 순장이 되어 설렘과 두근거림, 그리고 망설임으로, '과연 내가 이 사명을 잘 해 낼 수 있을까?' 복잡한 마음이 교차하였지만,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소명이라 생각하고 작은 목자로서 열정을 가지고 성도님들을 섬기겠습니다. 2013년 우리교회 표어와 같이 '한 마음, 한 생 각,한 목적으로 함께 세워지는 사랑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순원들과 함께 노력하는 순장이 되겠습니다.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동 산에서 맡은 일에 최고보다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순장, 무슨 일을 하든지 '잘했다, 충성된 종아' 라고 예수님께서 칭찬해 주실 그 말씀에 우선순위를 두고 행하는 오직 예수 다락방의 순장이 되겠습니다.

전충렬 순장 / 하늘보좌 다락방 아직 부족하고 미흡한 저를 순장으로 부르시고 사용하실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처음 순장권유를 받았을 때 아직은 순장의 역할을 감당하기엔 제 자신이 너무도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준비된 후에 또다시 순장으로의 부르심이 온다면 그때 순종하 는 것이 옳다고 여겨 순장 권유를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제 마음 가운데 한가지 목표가 뚜렷하게 생겼습니다. 그것은 온전한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두 주일 후 두 번째 순장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부족한 제게 두 차례나 순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권면해 주셨기에 처음보다 더 깊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마음에 한 단어를 떠오르게 해 주셨습니 다. 그것은 순종이었습니다. 순장이라는 너무도 무거운 역할을 내가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여전히 커다란 산처럼 있었지 만, 내가 해야 하는 것은 부르심에 겸손히 순종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강하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두렵고 떨리지만 순장으로의 부르심에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철저히 주님만 의지하겠습니다. 다락방 이름을 '하늘보좌' 로 정하고 순원 명단과 사진을 받은 뒤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부르며 기도 하는 모습을 보고 저 자신도 놀랐습니다. 이제 하늘보좌 위에 계신 주님 앞에 순원들을 믿음의 군사로 세워 많은 열매를 맺어 주님께 찬양과 영광과 경배를 올 려 드릴 것을 결단합니다.

최종경 순장 / 부흥 다락방 부족한 종을 순장의 자리에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부흥 다락방은 곧 태어날 아기와 이 달에 돌을 맞은 한 쌍둥이로 부터 1~5학년까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많은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시는 날까지 순장의 자리에서 다락방 부모들의 영 혼을 섬기고 어린이들이 자라서 부모의 믿음을 본받아 주님 나라의 일에 귀히 쓰임 받는 일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늘 깨어서 기도하며 맡겨진 한 영혼 한 영혼을 섬기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에는 우연이 없다고 믿습니다. 부흥 다락방을 지금까지 헌신하신 두 분 순장님께서 어떻게 다락방 순원들을 섬기는 지 조용히 실천하는 믿음으로 보여주셨기에 신임 순장으로써 두려움과 떨림이 있기도 하지만, 부족한 저를 순장의 자리에 세우신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주의 종은 낮은 자리에서 저를 드러내지 않고 섬기는 일을 해 나가 려 합니다. 부족한 주의 종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할 때 부흥 다락방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사업과 영광을 기대하게 됩니다.

박관일 기자 kipark2002@yahoo.co.kr www.sarang.com | Octo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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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순장 뱅큇

평신도를 깨운다 헌혈

훈련사역졸업

목사안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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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만남의 시간

영적각성집회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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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깨운다

“그들이 있어 가슴 뛰고 행복합니다” 새가족 교육팀

임성대 집사 / 새가족 교육팀, 빌레몬 다락방

매 주일 오전 10시 40분, 본당 204호에서는 연중무휴 새가족반이 열리고 있다. 남가주사랑의교회에 첫 발을 내딛은 새가족들을 위한 4주간의 교육 시간. 처음 교회 에 오신 분이나, 다른 곳에서 교회를 다니셨지만 남가주사랑의교회엔 처음 오신 분, 모두를 새가족이라 부르고 새가족이면 누구나 예외없이 4주간의 새가족반을 거 쳐 남가주사랑의교회를 소개받는다. 이들 새가족들을 섬기는 새가족교육팀의 열정과 사랑의 수고는 새가족반을 수료한 많은 분들로부터 소문이 자자하다. 팀장인 임성대 집사를 통해 섬김의 보람과 사역의 열매를 들어보았다.

잊을 수 없는 새가족 한번은 연로하신 부부가 함께 교육 과정에 참석 하셨습니다. 여마회로 교회에 등록하신 어르신들 인데 이런 교육이 좀 딱딱하고 시간 내시기도 쉽 지 않으셨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4주간의 교육을 개근으로 참석하시고 아들,딸 같은 저희들의 인 도를 고맙게 여기시면서 참 열심히 참여해 주셨 지요. 마지막 교육 시간을 마치시고 가시기 전 에 섬기던 저희들에게 직접 쓰신 시를 책갈피로 ▲ 새가족반 만들어 주셔서 한사람씩 나눠 주셨습니다. 얼마 나 큰 감동이 되었는지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지 금도 고개가 숙여집니다. 그 책갈피를 성경에 두 새가족 섬기길 정말 잘했다는 고, 볼 때마다 고생했다고 등 두들겨 주시며 손잡 생각이 들 때 아 주셨던 그 어르신들을 생각합니다. 처음 오셔서는 다소 어색하고 이런 새가족 교육   을 꼭 받아야 하나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4주 한 분은 새가족 교육 과정을 통해 본인도 새가족 간의 교육이 끝나고 졸업하시면서 지난 4주간을 을 섬기는 사역에 동참하고 싶다고 하신 한 자매 통해 다시 한 번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마음이 생 겼다고 말씀하시는 새가족, 예수님께서 우리교회 로 보내주신 이유를 찾으셨다는 새가족, 예수님 을 더 많이 알아가고 싶다고 수줍게 고백하시는 새가족들을 볼 때마다 항상 가슴이 뛰고 행복함 을 느끼게 됩니다.

님이십니다. 아시다시피 새가족 교육팀 스탭은 부서 특성상 우리 교회를 일정기간 다니셨고 훈 련도 받으신 분들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이 자 님의 뜨거운 열정에 교육팀 모두가 감복해서 한가 지 조건으로 이분께 앞으로 사역하면서 훈련과정 과 다락방 생활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 다짐을 받 고서 사역에 동참하시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정 말 지난 몇 년 동안 매주 기쁨으로 섬겨주실뿐만 아니라 사역훈련까지 마치시고 다락방 생활에도 최선을 다해 참여하셨습니다. 자매님의 모습은 모든 멤버들께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후에 훈련을 담당하셨던 목사님을 통 해 이분이 중간, 중간 어려울 때마다 새가족 교 육팀 사역을 통해 받은 은혜가 큰 힘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한 제자를 키우시기 위해 세심 하게 역사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목도할 수 있었 습니다.

새가족 교육팀을 하면서 가장 보람차다고 생각되 는 순간은 역시 매주 새가족 교육을 졸업하시는 분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입니다. 년중 무휴(?)로 사역하는 새가족 교육팀 특성상 때론 지치고, 때론 형식적일 수도 있지만 이런 간 증들을 매주 들으면서 저를 비롯한 섬기는 모든 이들이 함께 은혜받고 있습니다.   ▲ 새가족 교육팀 스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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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체인 성경읽기표를 소개합니다

이성윤 장로

성경읽기표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성경읽기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신뢰합니다. 성경이 틀림 없 는 하나님 말씀인 것을 믿습 니다. 그리고 성경을 사랑합 니다.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교회에서 성경읽기표를 준 비하여 성경 일독을 권합니 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은 마음의 간절한 소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원칙대로 살기를 소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과 원칙은 성경을 통하여 알아지고 찾아집니다. 성경을 읽지 않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하여 읽다보면 신구약을 연 결시켜서 깨달아 가며 읽게 되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 다 보면, 셋째로, 성경 전체 를 통합적으로 이해해 가는 안목이 생기게 됩니다. 넷째 로, 성경을 통독하는 성경읽 기 임에도 성경을 정독하는 습관이 생깁니다. 그리고 읽는 진도 나가는 것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읽혀진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찾게 되고, 그 말씀 이 예수님과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를 찾게 됩니다. 성경을 읽어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먹는다는 표현에 더 가까운 성경읽기입니다. 이 맥체인 성경읽기표에 따라 성경을 읽는 제가 아는 많은 분들은 이구동 성으로 그 유익을 고백합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유익하다고 말하면서 적 극 권합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이 표를 따라 54년간 성경을 읽었고 그 는 존 스토트 목사에게 소개하였으며, 그는 소개해 준 로이드 존스 목사에 게 감사하였습니다.

성경통독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요한계시 록으로 끝나는 방법이 제일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성경을 창세기부터 시작은 하였는데 꾸준 히 읽어 요한계시록까지 끝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자칫하면 읽는 것 에 집중한 나머지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과 뜻을 간과하 기 쉽습니다. 성경읽기표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성경읽기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듭니다. 우리의 육체적인 건강이 성도 여러분께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참으로 유익한 성 매일 먹는 규칙적인 식사에 달렸듯이 우리의 영적 건강은 우리가 매일 섭취 경읽기표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영국의 청교도 목사인 로버트 머리 하는 성경읽기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끼 밥을 걸러도 시장 맥체인 목사(1813-1843)가 자신이 목양하는 성도들에게 성경을 잘 읽히고 하여 배고프듯이 매일 성경을 읽지 않으면 갈급함을 느껴야 우리는 건강한 자 만든 성경통독을 위한 성경읽기표입니다. 이 것은 성경을 네 군데서 읽 그리고 온전한 신자인 것입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성경을 사랑하여 성경을 는 방법입니다. 새해 첫날 창세기와 마태복음, 에스라와 사도행전부터 한 열심히 읽었습니다. 성경읽기에 대한 갈망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였 장씩 읽는 것으로 시작하여 매일 네 곳의 성경을 한 장씩 읽는 방법입니다. 고 이것을 죄로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면 12월 마지막 날에 역대하, 요한계시록, 말라기 그리고 요한복음의 마 지막 장을 읽음으로 성경 전체를 읽게 됩니다. 이것을 따라 읽으면 일년에 성도여러분,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십시오. 그리하여 매일 하나님 구약은 1독, 신약과 시편은 2독을 하게 됩니다. 말씀인 성경을 읽는 것을 습관으로, 아니 더 나아가 기쁨으로 즐겨하는 습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성경을 읽는 방법 중의 하나지만 여러가지 유익한 장 관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당장의 변화나 고양되는 감정이 없어도 거룩 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성경을 창세기부터 읽기 시작하면 레위기나 민수 한 습관으로 만드십시오. 그러면 기쁨과 감격과 그리고 삶의 변화가 따라 기에서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 현실적인 성경읽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게 합 옵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활용하여 성경읽기의 기쁨과 감격을 누리시 니다. 둘째는, 신구약을 같이 연관하여 읽는 유익이 있습니다. 매년 반복 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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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명령을 순종하는 교회

내 삶을 주께 드리며 미국 유학 와서 주님 만난 일본인 신학생의 고백

斎藤寿郎 (Saito Toshiro) 포도나무 국제교회 (드림오피스 311호)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제 이름은 斎藤寿郎(Saito Toshiro)이며, 저는 미국에 15 살에 와서 이곳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당시 대학에 다니는 형과 둘이 생활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도 유창하지 못했고, 생활에 제약도 많았었지 만 어느덧10년이 지나갔습니다. 고등학교, 대학을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주님의 은혜로 무 사히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탈봇 신학교에서 공부하며, 장래 사역을 위해 제대 로 훈련을 받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무 종교의 일본인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일본뿐만 아 니라 세계를 알고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한다는 어머니의 영 향으로 15 세에 미국에 왔습니다. 이 미국에서 크리스천을 만나고, 성경을 알게 되었고, 하나 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크리스천이 되기 전 극히 평범 한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는 "나는 행복한 편이야”라 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들과 만나면 서 저의 생각은 바뀌었습니다. 더 풍성하고 훌륭한 인생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았 습니다. 저는 그 분들의 삶의 광채를 보았습니다. 부족한 저 를 품어주시고 사랑해 주신 분들을 보며 언젠가 저도 그러 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을 가 지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고, 저항도 했었습니다만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저는 마침내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인도해 주신 포도나무 국제 교회(담임:우에 노이츠오 목사님, DREAM OFFICE 311호)에서 크리스

천이 되었습니다. 포도나무 국제 교회에는 40-50명 정도가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특징은 일본 인 유학생이 많은 것입니다. 저희 중 다수가 미국 유학 중에 주님께 인도되어 크리스천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소수로 시작한 청년부였지만 주님께서 많은 젊은이들을 보내 주셔 서 매주 20-30명 정도가 모여 교제, 성경 공부,기도의 시간 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크리스천이 되어 유 학 생활을 마친 청년들이 계속해서 일본으로 귀국하고 있습 니다. 저도 크리스천이 된 후, 이어서 그리스도의 제자를 키 우기 위한 훈련을 받고 싶은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래서 신학교에서 배우고 싶은 생각도 더 강해졌습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 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디모데 후서 2:15)” 제가 신학교에 진학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결단이 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이 말씀을 통해서 주께서 저를 부르 시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중보 기도와 격려로 탈봇 신학교에서 공부하여 훈련 받고, 주님께 사용 되고 싶은 소망으로 진학을 결심하였습니다. “Pastoral care and counseling”을 전공하고 선교와 제자 훈련 사 역을 하며, 사람들을 예수님께 인도하고 주께 영광을 올리 는 사역을 하고 싶습니다. 부부, 가정 사역 포함 많은 상처 입은 관계가 치유되고 주께 감사가 넘치는 그런 사역을 바 라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일본에 돌아가서 주님이 원하 는 사역을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번역 (허성철 / SJM 일본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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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1:3)

PHOTO ESSAY

오묘하고 신묘막측한 하나님의 걸작품, 엔탈롭 캐년의 빛은 태고의 지고지순한 하나님의 사랑(Heart)을 간직한 한폭의 수채화와 같은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힘들고 아파하고 어려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한줄기 빛이 그들의 마음에 희망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 그들의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을 느끼게 하는 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이 세상 속에 살면서 매 순간순간마다 만나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주님 힘 주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주님의 심장(Heart)을 가지고 모든 이들을 사랑하게 하시고 어두운 세상속에서 빛의 자녀 되게 하옵소서!

사진/글 조도현 기자(swcdh01@gmail.com) Antelope Canyon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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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터

한마음 축제 예배 개발원 사랑의 한마당을 마치고 김능하 집사

"한 마음, 한 생각, 한 목적으로 함께 세워지는 사랑의 공동체” 의 표어 아 래 우리 남가주사랑의교회를 매주 힘 써 섬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중 에서 예배가 아름다운 예배가 되도록 아낌없이 헌신하는 분들이 한 자리에 함께 모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사랑 의 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예배 개발 원 귀한 지체들이 동참하셨습니다. 그 많은 수의 지체들을 보며, 우리 남가주 사랑의교회의 예배가 감동과 하나님 의 임재가 임하시는 예배가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소리없이 이름없이 하나님을 향 한 귀한 예배를 위해 수종을 들고 있었 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뿐 아 니고 참석하신 다른 분들도 섬김의 자 리에 있는 많은 분들을 보시고 서로 놀 랐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남가주사랑의교회에 하나님의은혜가넘치는것은모든 성도가모두모이는 예배와섬김때문일것입니다. 그럴때마다생각나는 하나님말씀이있습니다. 모이기를힘쓰라는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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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창수 담임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은 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시고 찬양과 설교로 사랑의 한마당 축제가 시작되 었습니다. 축제는 많은 성도들의 가정 이 함께 모여서 더욱 아름다운 자리가 되었고, 장기자랑, 퀴즈, 운동을 통해 실력도 뽐내고 그저 함께 있음만으로 도 서로의 섬김을 돈독하게 해 주었습 니다. 또한 마지막은 정말 아름다운 장 식과 정성을 다한 자리에서 정성을 다 한 사랑의 풍성한 음식이 서로서로를 빛내 주었습니다. 남가주사랑의교회 예배가 그토록 은혜가 있는 이유는 어 쩌면 이 분들이 예배를 위해 온 맘 다 해 모든 것을 드려 은혜가 자리가 되도 록 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예배 개발원은 피세원 담당 목사님과

박기원 담당 장로님, 그리고 총무로서 는 오세영 집사님께서 수고하고 계십 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위해 성 도님들을 좀 더 은혜의 자리로 인도하 시는 안내팀, 아름다운 꽃으로 하나님 의 임재하심을 아름답게 만드는 강단 미화팀, 모든 성도들께 교회의 행사와 소식을 예쁘고 가지런히 전해주는 주 보를 접는 주보접기팀, 예수님을 생생 하게 드러내는 드라마를 통해 예배의 활기를 더해주는 드라마팀, 영어 언어 권을 가진 성도님들을 위해 통역으로 예배를 섬기시는 통역팀, 항상 정확한 방송과 자막을 위하여, 또 생생한 예 배를 위하여, 안 보이는 곳곳에서 섬 기는 영상팀. 하나님께서 우리 남가주 사랑의교회에 허락하신 거룩한 물결 (Holy Wave) 이 다 함께 모여 언어 는 다르지만 오직 한 성령의 도우심으 로 하나기 되는 귀한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모이는 예배와 섬김 때문일 것입니다. 세상 소식을 들을 때마다 요즘처럼 예 수님이 말씀하시는 마지막 때가 다가 왔음을 느낄 때가 있을까 생각해 봅니 다. (히10;15)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 처럼 예배를 통하여 함께 모여 서로 사 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요13;34) 그럴 때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처럼 예 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인 정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요13;35) 우리 남가주사랑의교회를 사랑하셔서 금년도 표어인 “한 마음, 한 생각, 한 목적으로 함께 세우지는 사랑의 공동 체” 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표어를 이번 축제를 통해 이루어지 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 며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섬기는 사람들 예배 개발원에서는 이 아름다운 축제 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매년 계속해서 이런 축제를 마련하도록 계획 중입니다. 예수님께 서는 우리가 함께 모이고 사랑하라고 명령하셨고 또 그런 모습을 그 분의 삶 속에서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 님과의 수직적인 관계의 사랑 뿐 아니 라 교회의 지체들과 수평적인 관계의 사랑을 함께 소유한 균형잡힌 신앙생 활을 하기 원하시는 분이 우리가 예배 드리는 바로 그 하나님이시기 때문입 니다. 우리 남가주사랑의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것은 모든 성도가 모두

발행처: 남가주사랑의교회 홍보출판 기자: 유진아, 박관일, 안진이, 조도현, Andy Min, 김동욱, Justin Choi, 사진: 양명환, Jack Oh, Steven Park, Alex Chun, 김희택, 이성현 디자인: Claire Choi 주소: 1111 N. Brookhurst St. Anaheim, CA 92801 Tel (714) 772-7777 Fax (714) 772-0777


편집실로 온 편지 한 통

To The Editor

"주일, 딱 한시간만 내시면 됩니다”ㅎㅎ - 오승희 집사 드림/ 시설관리사역팀, 알곡 다락방

“일주일에 딱 한 시간만 내면 돼요” 뭔가 봉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역지를 찾던 차 에, 함께 인디언 미션을 갔던 멤버 중 한분께서 강추 하시며 강조하시던 말씀이었어요. 한 시간이란 소리 가 귀에 쏘옥 들어와 시작한 주일 화장실 사역이 어느 새 5년이나 되었네요. 어느 곳이나 화장실은 그곳의 얼굴이라고 생각해요. 조금 궂은 일이긴 하지만, 우리들의 작은 수고로 화 장실이 청결하고 깨끗해지는 것을 보면 절로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남가주사랑의교회엔 체육관까지 합해 총 7개의 화장실이 있는데, 주일이면 가장 지저분해 지기 쉬운 2부 후와 3부 후에 화장실 청소를 하고, 남 은 시간엔 본당 입구와 카페 등 교회 내 유리창 청소 를 하고 있습니다. 고정멤버는 약 4-5명이지만 사역 반에서 오셔서 도와주시기 때문에 그다지 힘들지 않 게 끝낼 수 있어요. 작은 일이지만 이 일을 할 수 있는 건강을 주시고, 무엇보다 주님의 성전을 깨끗하게 할 수 있게 해 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이 보람된 사역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이 계 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From the Editor 오집사님. 주일마다 한창 화장실이 지저분해지기 쉬 운 시간에 그린색 베스트를 입고 화장실로 들어가시 는 분들을 봤지요. 놀랍게도 그 분들께서 지나가신 자 리엔 언제나 그 큰 화장실이 반짝반짝, 말끔, 깨끗, 새 옷을 입더군요. 볼 때마다 감사하고 미안해서 고개를 숙인채 꾸벅 인사만 드리곤 했지요. 정말 수고 많으셔 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오늘의 메시지, "화장실은 그 집의 거울이다!!” - 편집장 드림

편집실로 온 편지 한 통

주님께서 제자 하나를 만드시는 과정은 초자연적입니다. 주님은 사람의 역량에 따라 제자를 세우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연스럽게,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을 하 라고 부탁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오직 주님의 은혜로만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일들만 하라고 부탁하십니다. 그 일을 하려고 할 때 십자가는 언 제나 따라올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마음의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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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명령을 순종하는 교회

어둔 세상 빛이 되어 청년부 - 필리핀 단기선교 정재린 / 청년부

선교를 준비하며 저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많은 생 각은 없었습니다. 그저 처음 가보는 선교인만큼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다짐뿐이었습니다. 전에 선 교를 다녀온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저 '좋을거다', '은혜로울거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필리핀 선교를 통해 선교는 우리의 계획 안 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우리가 도구가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했고, 우리 모든 팀원이 상상했던 것 이상을 하 나님은 준비하고 계셨고 필리핀 현지 선교사이신 이종국 선교사님과 현지 사역자님들 그리고 우리 팀을 통해 필리핀 영혼들의 구원과 회복을 위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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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의 역사를 준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빈부격차가 굉장히 심한 필리핀은 한길 차이로 한 쪽은 너무나 부유한 삶을 살고 있었고, 다른 한쪽은 너무나도 가난하여 아무 희망도 없이 힘들게 살아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가난에 지쳐있는 이들은 무 엇이라도 붙잡아야한다는 간절함으로 어떤 종교이 든 받아들이고 믿는 실정이었고, 아무 분별력 없이 그저 '신' 이라는 존재를 찾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이종국 선교사님께서는 이런 영혼들을 위해PHM (Prayers for Philippines and Help for pastors Movement)이라는 단체를 현지 필리핀 사역 자님들과 시작하셔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런 필리

핀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시며 이들의 영적성장과 삶을 위해 헌신하고 계셨습니다. 첫째 주에는 선교사님과 함께 네 지역의 교회를 돌 아다니며, 중, 고등부 학생과들 함께 순공부를 했 습니다. 너무나도 부족한 우리였지만 정말 한곳 한 곳마다 아버지께서 역사하셨고 우리를 통해 말씀 하시고 아버지께서 준비하셨던 일을 시작하셨습니 다. 둘째 주에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가정방문을 하 고 노방전도 사역에 임했습니다. 쓰레기로 가득찬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에 집이라고도 할 수 없는 작 은 공간안에서 5~6명, 많게는 8~9명까지 살았습니 다. 집들 사이 골목에는 병들어 죽어가고 있는 듯한


여름단기선교

PHOTO ESSAY

개와 고양이도 많았고 넘쳐 쌓여가는 쓰레기때문 에 악취도 심했습니다. 여러 가정을 방문하며 저희 는 여러사람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의 사연을 들으 며 같이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몸이 아프지만 병 원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여인, 자식들을 학교에 보내고 싶지만 학비가 없어 보내지 못했던 어머니, $15의 돈이 없어 집세가 밀려 좌절했던 여 인, 술중독에 시달리는 남편을 위해 기도해 달라 던 부인 등, 이들의 사연을 들으며 그들의 손을 붙 잡고 기도해주면서 저는 그저 눈물을 흘릴 수 밖 에 없었습니다. 노방전도 사역 마지막날, 사역을 거의 마칠 무렵에 현지 교회 사모님께서 여인 한 명만 더 기도해달라 며 저를 부르셨습니다. 얼떨결에 저혼자 그여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분은 암으로 오랜시간 투병 중이었고 병원에선 살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판 정을 받았으며 가족 한 명 없이 혼자 외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뼈밖에 남지 않아 보이는 모습으로 그 는 제 손을 붙잡고 계속“It's okay. God loves me”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여인을 붙잡고 정 말 온 힘을 다해 기도했습니다. 살려달라고 간절한 기도를 하면서 마음 한편엔‘하나님께서 너무하신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마음이 분분 한 가운데도 계속 하나님께 이 여인과 함께 해주시

라고, 지금 오셔서 이 여인을 붙잡아 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그순간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아주 간단 하게 응답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이 여인과 처 음부터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끝까지 함께 하실거 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노방전도 사역을 하며 처음에는‘이들이 너 무 불쌍하다.' '너무 안타깝다.' 라는 생각만 하다 가 이들의 사연을 들으면서는 저도 모르게 이들의 인생에 대해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 한 나의 마음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답을 주셔서인 지 미국이라는 넓은 땅에서 풍요롭게 살고 있으면 서도 시기, 질투, 욕심때문에 감사하지 못하며 사 는 우리가 어떻게 보면 더 불쌍한 존재일수도 있겠 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영을 우선하시 는 하나님께서 어려운 고난 가운데 영적인 갈급함 을 갖고 사는 이들의 삶을 더 복되다고 하실 수 있 겠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분명 우리가 지금 살고있는 이 세상은 어두운 곳입 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이 세상 가운데 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이 어두운 세상 가운데 살면서 우리가 아버지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선교사가 되길 원하십니다. 이번 선교 를 통해 아버지께서는 살아계시고, 성령받은 우리 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며 연약한 자와 병든자를 고

치시고 회복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발견했습니 다. 죽은자를 살리시고 큰 산을 능히 움직이실 수 있는 아버지의 능력을 진심으로 믿는다면 아버지 께서는 우리를 통해 모든 일을 이루실 수 있을 것입 니다. 어떻게 보면 복음에 합당한 삶이란 오직 선 교지에서만 살아계시고, 선교지에서만 가까이 느 껴지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닌, 그저 언제 어디 서나 나를 아시고 나를 부르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만을 믿고 따를 것이 아닐 까 싶습니다. 우리 필리핀팀을 인도해 주시고 붙잡 아 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가난과질병으로힘들게사는그들, 그러나어떻게보면미국이라는 넓은땅에서풍요롭게살고있으면서도 시기,질투,욕심때문에 감사하지못하며사는 우리가더불쌍한 존재일수도있겠다라는생각이…

지난 2013년 6월 청년부 필리핀 선교팀은 이종국 선교사님이 계신 필리핀으로 2주 동안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현지 사역자 들조차 보기 힘든 광경이 많았지만 그 가 운데에서도 기쁨을 찾고 웃는 현지인들은 행복해보였다. 사진은 Jessie Dapitan (God's Grace Baptist Church) 목사님 이 사역하시는 Bacoor, Cavite 동네에서 노방 전도 중, 40도가 넘는 더위를 식히려 는 아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Jessie Dapitan 목사님은 현지 필리핀에서 사역 중인 이종국 선교사님과 함께 PH Movement에 힘쓰고 계신다. 글/사진 이성현 기자 sunnylee24@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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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나눔터 - 기쁨 다락방

사랑의 언어로 가정을 회복시키는 믿음의 공동체 이원준 순장 기쁨의 사전적 의미는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의 즐

저희 다락방에서는 많은 가정들이 서로의 모습을

는 늘 남편을 쓰다듬어 주면서 봉사의 고마움과 사

거운 마음이나 느낌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이

보면서 회복되어갑니다. 특히 MBTI나 5가지 사랑

랑을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화가 났습니다.

기쁨이란 아주 주관적인 감정입니다. 우리가 늘 기

의 언어같은 성격유형을 파악하는 프로그램을 통

자신은 그렇게 열심히 봉사하면서 사랑을 표현하

쁘지 못한 이유는 우리의 욕구가 늘 채워지지 않기

해서 서로의 삶을 좀 더 진지하게 나누면서 서로

는데 아내는 엉덩이 한번 두드려주면서 끝내니 얼

때문입니다. 욕구가 크면 클수록 상대적으로 기쁨

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되고 서로의 다름을 공감하

마나 화가 났겠습니까?

은 줄어듭니다. 없는 것을 채우는 일에 급급하면

게 됩니다.

기쁨은 우리를 찾아오지 않습니다.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할 때 기쁨이 찾아 옵니다.

이 이야기를 하다보니 '소와 사자의 사랑이야기’ 게리 채프먼의 5가지 사랑의 언어는 사람들은 서로

라는 이솝우화가 생각이 납니다. 옛날에 소와 사자

다른 사랑의 언어를 구사한다고 말합니다. 즉, 부

가 있었습니다. 둘은 너무나 사랑해서 결혼을 했습

기쁨 다락방은 사도바울의 권면에 따라 기쁨을 주

부가 서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니다. 둘은 항상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

는 다락방이 되기 위해서 5년전에 시작되었습니다.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인정을 받는 것을 사랑으로

습니다. 소는 사자를 위해 날마다 제일 맛있는 풀

저는 그 당시 다락방이 존재하는 가장 주된 목적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함께하는 것을 사랑으로 느낍

을 제공했고, 사자도 매일 소를 위해 가장 연하고

성도간의 교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락방

니다. 또 어떤 사람은 선물을 받아야 상대가 자신

맛있는 살코기를 제공했습니다. 서로 참고 인내하

이 운영되면서 알게된 기쁨 다락방을 향한 하나님

을 사랑한다고 느낍니다.

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참을성에도 한계가

의 계획은 가정을 회복시키는 다락방이었습니다.

있는 법입니다. 결국 소와 사자는크게 다투고 헤어 3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형제의 사랑의 언어는

지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지

"순모님은 늘 유쾌하게 하나도 숨김없이 자신을 오

봉사였고 자매의 사랑의 언어는 스킨쉽인 가정이

만 자신만의 사랑법으로 서로를 사랑하다가 결국

픈하셨습니다. 순장님의 예수님 잘 믿기 전의 모습

있었습니다. 그 형제는 자매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

헤어지게 된 것입니다.

도 적나라한 표현으로 다 오픈하셨죠. 그래서 저도

여주기 위해서 늘 집안을 청소하고 음식하는 일을

저희 부부의 모습을 다 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또

했습니다. 그러나 자매는 남편의 봉사가 사랑으로

가정의 변화는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긴 시

지금 변화되어있는 순장님의 모습을 보면서 내 남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자신이 보여주는 만

간을 통해서 확실하게 회복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편도 저렇게 변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도 가질 수

큼 아내도 자신에게 봉사로 사랑을 표현해 주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지난 5년동안 부부간의 관계가

있었습니다.” (양양순 자매)

바랬습니다. 그러나 스킨쉽이 사랑의 언어인 아내

회복된 많은 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그당시다락방이존재하는 가장주된목적을 성도간의교제라고생각했습니다. 그러나다락방이운영되면서 알게된기쁨 다락방을향한하나님의계획은 가정을회복시키는다락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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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변화의 시작은 순장 순모가 먼저 우리 부부는 이런

저희는 이런 회복의 기쁨을 다른 다락방들과 함께

관계 회복을 위한 좋은 도구와 하나님의 은혜 그

문제를 가지고 산다라고 다 오픈하는 것이었습니

나누는 것을 사역적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얼마

리고 이미 회복된 경험이 필요하시면 기쁨다락방

다. 그러다보면 순원들도 자연스럽게 부부간의 문

전에는 옹기장이 다락방(이영복순장)과 연합 다락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하는 짧은 시간을

제를 오픈하게 되고 그 이후부터 치유를 위한 노

방을 하며 MBTI 테스트도 하고 부부간의 관계에

통해서 귀한 회복의 역사를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력들이 생기게 됩니다. 분명히 깨닫는 것은 하나

대해서 서로의 생각과 회복의 과정을 나누었습니

놀라운 은혜를 기대해 봅니다.

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다르게 만드신 이유가 서로

다. 재미있는 것은 대부분의 부부들이 비슷한 경

의 부족함을 채워주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서로

험을 하고 산다는 것입니다. 부부 간의 문제는 나

기쁨다락방은 가정을 회복 시키는 다락방의 역할

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투는 것은 하나님의 뜻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모두 비슷한 문제로 힘들

을 앞으로도 잘 감당하도록 늘 기도하며 힘쓰겠습

이 아닙니다. 상대의 관점으로 서로를 바라보게 될

어하고 아파합니다. 그 때 필요한 것은 상대방이

니다.

때, 곧 가정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연

왜 그렇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지를 이해

결됩니다.

하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4:4)

태풍이 지나간 이른 아침에 길을 걸었다 아름드리 플라타너스 왕벚나무들이 곳곳에 쓰러져 처참했다

감사하다  정호승/시인

그대로 밑동이 부러지거나 뿌리를 하늘로 드러내고 몸부림치는 나무들의 몸에서  짐승 같은 울음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키 작은 나무들은 쓰러지지 않았다 쥐똥나무는 몇 알 쥐똥만 떨어뜨리고 고요했다 심지어 길가의 풀잎도 지붕 위의 호박넝쿨도 쓰러지지 않고 햇볕에 젖은 몸을 말리고 있었다 내가 굳이 풀잎같이  작은 인간으로 만들어진 까닭을  그제서야 알고 감사하며 길을 걸었다   크다고 다 좋은 것 아니란다. 작아도, 아니 작아서 오히려 저렇게나 크나큰 폭풍 속에서 살아남아 제 할 일 계속하며 사는 생명들이라 하지 않는가.  그 작음, 작은 대로 버려두지 않고 지켜주시는 분 우리 곁에 계시니 풀잎 같이 잘고 하찮아 보이는 인간이라고 불맨 소리 하지 말 일이다. 작을수록 큰 것에 비해 몇 곱절 더 큰 은혜로 입고 있지 않은가. 문인귀 / 시인 사진 / 민병일 기자 minsq@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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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터 - 케어사역팀

마라와 만나

이처럼 멋진 하나님의 사람들 임 사라 집사 ▲ 사진 맨 왼쪽이 임 사라 집사

오빠의 기도 부탁으로 연결된 케어사역과의 인연

져 가면서 타인의 돌봄이나 배려를 나의 자존심의

니다. 그리고 더욱 감사한 것은 이렇게 멋진 하나

도 벌써 4년이 넘어 갑니다. 김 권사님의 꾸준한

무게로 존중하지 못하고 귀찮아하던 시간도 있었

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것입니다.

연락을 시작으로 하여 케어사역의 기도와 돌봄으

습니다. 사랑의 나눔을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사랑

케어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은 저에게 암은 치료의

로 나의 항암 치료의 삶을 훨씬 수월하게 해주신 하

의 간섭이며 통로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인간적인

대상이 아니라 훈련의 대상이며 그 훈련을 통하여

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누군가는 죽음 앞에서 사과

판단으로 부담스러워 하며 내 자신이 너무 굴욕적

암도 하나님의 축복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는

나무를 심는다 하기도 하고 멋진 여행을 가기도 하

이지 않을까 하는 교만한 마음의 자세를 가진 적도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지금

고 선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갑자기 실행하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나눔이 결코 부담이

도 하나님의 치유의 응답을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

합니다. 암이 가져다 주는 절망과 아픔으로 눈물

거나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것을 케어사역을 통

을 살아가고 있지만 가슴이 없는 제게 하나님은 케

나게 힘들고 서러웠던 시간들과 여러 번의 수술과

해 깨닫게 된 후, 내 자신이 그 틀에서 얼마나 자유

어사역을 통하여 나의 신앙의 삶에 목적과 감사로

병원 생활로 몸도 영혼도 지쳐 소망을 잃어가고 있

스러워졌는지 그리고 또한 내가 받은 것을 필요한

또 다른 가슴을 주셨습니다. 암으로“마라”의 삶

었고, 앞으로 남아 있는 시간을 잘 살아 가야겠다

그 누군가에게 나누고 베푸는 것과 나도 그 누군가

을 살던 제게“만나”라는 하나님의 공급을 체험

는 생각대신 하루를 그냥 또 어제처럼 살아가고 있

의 짐을 같이 져주는 삶을 살도록 하나님께서 허락

케 해준 남가주사랑교회와 케어사역의 사랑과 기

었던 그때에 하나님은 제게 케어사역이라는 또 다

해 주셨습니다.

도의 빚을 저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신실한 생활과

른 축복과 도전을 허락 하셨습니다.

감사함으로 그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도록 기도하 케어사역 팀의 중보 기도, 따뜻한 심방 그리고 고

며 노력 할 것입니다.

처음 케어사역으로부터 음식을 받기 시작할 때 먼

단백 저칼로리의 엄마 밥상을 통하여 지금은 예전

지금 나의 삶은 하나님의 허락하신 삶이며 지금 나

곳까지 traffic을 마다않고 저의 집까지 배달오셨

보다 훨씬 더 건강하게 잘 회복되어져 가고 있습

의 나 된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이며 그 은혜가 제게

던 것과 그 음식의 다양함과 정성에 얼마나 감사하

니다. 주방 만나 팀에는 장금이도 배워야할 솜씨

족함을 고백합니다.

고 눈물이 나던지 울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의 권사님과 집사님, 자신의 맡은 일보다 더 많은

전 또다시 월요일에 케어사역에서 이렇게 외칠 것

치료를 받으며 힘들게 남편과 아이들에게 맛있는

일은 감사히 감당하시는 예쁜 집사님, 늘 뒤에서

입니다,“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제게 준비된 음식은 너무나

열심히 봉사하시는 집사님들, 봉사자들에게 맛있

도 고맙고 도움이 되었으며, 또 저의 경우 항암치

는 점심을 해결해 주시는 전도사님, 힘든 설거지와

임사라 집사님은 현재 키모와 방사선 치료를 받고

료는 식욕와 체력의 싸움이어서 식탐이 많던 제게

뒷정리를 말끔히 하시는 집사님들, 환우분들께 가

계신 환우이지만, 같은 처지의 환우들을 위해 매주

식탐 마저도 감사의 조건으로 사용하시는 하나님

져갈 음식을 꼼꼼히 챙기시고 전해 주시는 집사님

버섯야채물을 손수 끓여와 한 병씩 챙겨 보내시며

을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들…, 이 모든게 하나님의 사랑의 인도하심과 봉사

봉사하십니다. 임 집사님의 이런 모습을 보며 많은

오랜 시간 육체의 질병과 아픔으로 마음이 메말라

자들의 헌신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역일것입

환우들이 위로와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민가정을 치료하는 교회 - 상실회복 세미나

나의 아픔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 “ You are Not Alone ” 결국 이 상실의 고통이 나만의 고통이 아닌 하나님도 겪으셨던 아픔이었음을 알았다 나처럼 하나님을 원망하고 오해하는 사람들과 함께 ‘I’m not alone’ 이라는 마음을 나누고 싶어 섬긴다

오늘이면 석이 아빠가 하늘나라로 가

그도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이었던 것

속에 사무친 아픔을 눈물로 서로 고백

신지 7년째이고, 우리 석이가 주님 품

같다. 둘째 아이를 결혼시키고, 석이

했다. 그들의 눈물의 고백을 통해서 느

으로 간지 9년이 된다. 지금 생각하니

(Brian) 가 세상을 떠난 후 일년 십개

낀 것은‘I’m not alone’이었다.

그 캄캄한 죽음의 계곡에서 어떻게 뛰

월 만에 남편도 주님 품으로 갔다. 나

10주를 하면서 내가 하나님에 대해 오

쳐 나왔는지 나도 모르겠다.

혼자만 뎅그러니 집에 남아있었다. 혼

해하고 있음을 알았다. 죽음이 왜 인간

모든 부모가 마찬가지이지만 집요한

자 남은 집안에서의 삶은 시간 감각을

사회에 들어왔어야 하며, 왜 하나님께

사랑 속에서 키운 아들이 9년 전 스탠

잃어버리게 했다. TV를 틀어도 화면

서도 십자가에서 죽어가는 아들(예수

포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이미 뇌사

은 돌아가지만, 생각은 딴 세상을 헤메

님)을 가슴 아파하며 지켜보셨어야만

상태로 누워있는 모습을 본 나의 심정

었다. 문득 정신을 차리고 잠을 자야지

하는지 그 이유를 발견한 것이다. 결국

은 감히 상상도 못할 빙사 상태였다. 그

하고 잠을 청해본다. 한참을 자도 새벽

이 상실의 고통이 나만의 고통이 아닌

애의 머리와 팔은 온통 산소 호흡기와

2시, 자꾸 자도 새벽 3시… 왜 나에게

하나님도 겪으셨던 아픔이었음을 알았

주사기로 덮혀 있었다.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내가 무슨 죽

다. 그래서 두번째 Term 을 또 등록했

을 죄를 주님께 지었다고…난 주님께

다. 나처럼 하나님을 원망하고 오해하

장례식이 끝나고 LA. 로 돌아왔을 때,

매달리고 살았는데.. 왜 이런 일이 나

는 사람들과 함께‘I'm not alone’

난 무엇을 해야할 지, 어떻게 살아야 할

에게…생각이 꼬리를 물었다

이라는 마음을 나누고 싶어 등록했다.

지 몰랐다. 그때 나는 마치 빨갛게 달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하나님과의

아오른 프라이팬 속에 있는 깨같았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내 생각과는 달리

오해는 풀어지고 오히려 관계가 더욱

이 깨는 뜨거운 프라이팬 열에 의해 ‘

내 맘 속에서는 목사님께서 설교하셨

깊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팡’하고 터지면서 팬위로 뛰었지만

던 말씀 구절이 자꾸 떠오르는 것이었

선택의 여지도 없이 다시 빨갛게 달구

다.‘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지금은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상실

어진 팬 속으로 떨어져야 하는 운명이

권세자들이나..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회복세미나를 섬기고 있다. 이곳을

었다. 숨을 쉴 수도 없는 고통이다. 절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찾아오시는 분들과“You are not

망과 아픔, 그 자체였다.

없느니라' ,‘비록 무화과 나무에 열매

alone”을 나누고 싶어 섬긴다.

가 없고….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지? 어쩜 좋

말미암아 기뻐하리라’

지?”난 내 정신줄을 영원히 놓고만

주님께서 남은 나의 삶을 어떻게 인도 하실지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저 포

싶었다. 허지만 무엇보다 더 큰 고통

딸의 권유로 기독교 상담자를 찾으려

도나무이신 주님께 꼭 붙어있고 싶다.

은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배신 당했다

고 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보험으로

그러면 그분은 ‘나’라는 가지를 통

는 처절한 절망감이었다. 내 딴에는 그

는 커버가 안되었다. 결국 EM 목사

해, 상실회복 사역을 통해, 철따라 아

렇게 주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려고 노

님의 권유로 새들백교회 Grief Pro-

름다운 잎사귀들과 싱그럽고 향긋한

력했는데 그분은 나의 간구함을 외면

cess 에 등록했다. (한국교회 안에는

포도열매를 풍성히 맺어주시리라 확

하셨다는 느낌이었다. 그런 와중에 설

이런 상실회복사역이 없다고 했다) 피

신하고 오늘도 주어진 시간과 장소에

상가상으로 남편이 아프기 시작했다.

부 색은 달라도 그곳에 모인 상실의 아

포도나무이신 주님의 사랑에 꼬옥 붙

무척이나 기대가 컸던 아들의 죽음은

픔을 가진 이들의 마음은 같았다. 마음

어있을 뿐이다.

▲ 정순옥 집사/카르디아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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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터

현재 시제 하나님 말씀 곽미경 집사 / 믿음 다락방

나에게 큐티는 D형 큐티라는 형태의 제자반 과제물이였다. 나름 열심이기는 했지만 기쁨 보다는 ‘언제까지 제출’ 이라는 부담이 컸 고, 그래도 하다보니 재미가 붙어 과제 외에 교회 새벽 설교도 인터넷으로 들으며 날솟샘 본문 말씀도 읽고 옆에 나온 질문에 답도 쓰 고 열심을 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하나님 은 내가 말씀 앞에 그렇게 작은 은혜로 만족 하기를 원치 않으신 것 같다. 사역반에 배정이 되고 본격적으로 큐티 훈련 이 시작되었다. 이제 날솟샘 자유인으로 살 아 가겠다고 기뻐한 내 앞에 다시 질문을 수 없이 만들어 내라는 질문을 더한 D형 큐티 가 놓여 있었고, 나는 무슨 재주로 질문을 20 개 씩이나 만드냐며 은근히 뻗대는 쪽을 택 했다.  아무리 봐도 그건 일부 레위 지파같은 선택받은 자들의 길이었고,   나같은 사람은 그들과는 출신 성분 자체가 다르다며 도리질 이 저절로 나왔다.  그래도 나는 체제 유지형 이니까 끌려가는 소 처럼 큐티를 했던것 같 다.  끌려간다고 티를 내면서 말이다. 그리고 그런 모양으로 말씀앞에 앉은 나에게도 하나 님은 살피시고 안아주시고 만지시고 깨닫게 해 주셨다.  질문을 하나씩 만들어가면 처음 내가 본문 말씀에서 받은 얕은 느낌과는 다 른 쪽으로 내 생각을 이끄실 때가 많았고, 정 말 제대로 말씀의 샘을 터뜨려 주실때면 그 은혜와 감동은 그날 하루를 채우는게 아니라 몇 일을 두고 나의 마음을 붙잡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갑자기 내가 전에 그냥 날 솟샘으로 매일 하던 큐티의 감동은 별로 기 억 나는게 없는데, (물론 그날 그날의감동과 깨달음, 결단은 분명히 있었지만) 질문을 더 한 D형 깊은묵상을 통해서는 잊지 못할 굵 직한 은혜들이 쌓여가고 있었다는걸 알게되 었다. 사소한 것들이 시간이 지나 기억에서 흐릿해 지지만 정말 행복했던 순간, 불처럼 사랑했던 순간들이 영원히 마음에 현재로 남 듯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의 감동이 과거라는 시제로 사라져 버리지 않고 현재 시제로 그 냥 계속 남아 있는거다. 그런 은혜들은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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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오늘 나의 행동을 고치는게 아니라 방향 을 바꾸게 한다. 앞으로 몇 발자국 가는 게 아니고 각이 바뀐 다. 이 말씀들은 아무도 내게서 뺏어갈 수 없 고 지워질 수도 없는 살아있고 진한 나만의 말씀들이 되었다. 얼마전 삼상 20:24-34 말씀 을 통해 주신 은혜는 요즘의 나를 다듬는데 너무 큰 힘과 기쁨을 주고 있다. 깊은 묵상을 통한 그런 은혜들은 하루나 짧은 시기뿐 아니 라 인생 전 체를 통해 나를 북돋아주고 권면 해주고 은혜 안에 있게 하는 울타리가 될 것 이다.  그래서 더 겸손히 큰 말씀의 풍성함을 구하며 주님께 나가게 된다. 아직은 마음먹 은 만큼 말씀앞에 나를 드리지도 못하고, 주 신 은혜 만큼 나를 만지시도록 허락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말씀으로 나를 기대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안다. 말씀 앞에서 더 더욱 그분께 내 온전한 마음 을 드리고 싶어진다. 가볍고, 감각적이고, 간 단하고, 속도가 중요한 현 시대적인 방법이 아니라, 진지함, 깊음, 긴 시간, 정성같은 조 금은 지금 시대에 무모해 보이는 것들로 깊 은 묵상의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  그 래서 과거로 잊혀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 라 늘 현재 시제를 유지하는 하나님의 말씀 으로 살고 싶다.   말씀이시며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아버지 께 찬양드리지 않을수가 없다.


천국의 웃음을 담는 사진사

인터뷰 장광우 목사 / 영동중앙교회 담임

장광우 목사(영동중앙교회 담임)는, 아버님과 어머님으로부터 믿음의 유산을 물려받은 네 형제 중 차남으로 뿌리 깊은 신앙을 가진 현숙한 아내, 워싱턴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큰 아들과 의과대학원 졸업반인 둘째 아들을 둔 행복한 목회자이다. 아래는 가을 영적각성집회 강사로 섬겨준 장광우 목사와의 일문일답

들에게 보낸 글을 보면 이민자들의 성공이란 신앙 의 성공을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깊 은 이해와 신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사랑, 성령님과의 깊은 교제를 계속할 수 있는 삶 속에서 주어진 일에 대해 자신의 사명이라고 여길 수 있는 확신이 있어 매일 기쁨으로 살 수 있다면 어떤 일 을 하든지, 어떤 환경 속에 있든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자신의 삶이 행복하다고 느 끼는 것이 성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Q. 한국과 이민 교회가 꼭 붙들어야할 메세지는? Q.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신 가장 소중한 분 A: 부모님입니다. 아버지로부터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간암 투병을 하시던 마지막 한 해 그리고 소천하시 던 날 저에게 남긴 무언의 대 답은 저를 다시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한 해 동안을 온전히 회개하시면서 지내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이틀 전에는 세째 아들과 나이가 같은 담임 목사님을 모시고 무릎을 꿇고 자신의 실수가 있었다면 용서해 달라고 부탁하셨고 전 재산을 회 개헌금으로 드리셨습니다. 돌아 가시던 날, 저는 한국에서 목회를 하고 있었 는데 저만 임종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날이 미국 으로는 토요일이었고 한국은 주일이었습니다. 말 을 하지 못하시는 상태에서 어머니가 둘째에게 연 락을 할까를 물으셨는데 고개를 저으셨습니다. 설 교 때문이냐고 물으니까 고개를 끄덕이셨다고 합 니다 목사는 설교를 생명보다 귀히 여기라는 평소 의 말씀을 마지막까지 삶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천국에 대한 확신과 회개하는 신앙에 대한 분명한 모습을 유산으로 물려 주셨습니다.

Q. 이민생활의 성공은 무엇일까요? A; 성경은 대부분 디아스포라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훌륭한 목회자였던 야고보와 베 드로가 자신의 서신 첫 머리에서 "흩어진 나그네"

A: 이번 집회에서 말씀드렸던 대부분의 메세지 속 에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는 말씀입니 다. 교회는 훌륭한 제자를 세우는 일에 집중해야합 니다. 옥 한흠 목사님이 마지막에 저에게 하셨던 말 씀이 기억납니다. "우리교회에 진정한 제자는 없습 니다."라는 말씀입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신앙지식 은 자랐지만 신앙적으로 성숙한 제자를 만들지 못 했다는 아쉬움을 말씀하셨습니다. 겸손과 온유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 이민 자녀들을 키우시는 분들께 드리는 부탁 A: 첫째는, 모국어를 잊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히 브리인이 일본 사람들보다 우수한 이유를 연구한 일본학자가 있는데 히브리인들이 우수한 이유는 고난과 성경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무신론자로 단 순히 연구한 결과이지만 성경을 통해 자신들의 모 국어를 잊지 않는 것이 2,000년 디아스포라로 살았 지만 히브리인이 세계를 정복한 이유로 보았습니 다.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 합니다. 자신의 정체성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모와 의 대화를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에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실수도 자신이 극복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Q. 목회하시면서 힘들지 않으셨습니까? A: 대부분 목회 생활이 힘들었습니다. 미국과 한 국, 두 번의 개척, 전통적인 교회를 개혁하는 목회 를 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날이 없었다고 생각합 니다.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말씀과 기도였습니 다. 저는 일생동안 12시 혹은 1시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저녁은 9시가 안 되서 잠을 잡니다. 새벽이 가장 집중하기 좋은 이유도 있고 체질도 새 벽 체질입니다. 말씀을 통해 대부분의 어려움은 해 석이 됩니다. 그리고 기도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가장 힘들었을 때는 원로 목사님과 갈등을 빚었던 교회인데 결국 제가 지고 말았습니다. 두 사람이 동 반 사표를 내고 저는 임지도 없이 방황하다가 부르 신 소명이 있어서 개척을 시작했습니다.  

Q. 여유가 있을 때 무엇을 하십니까?

A: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은 목회자가 가져야할 가 장 중요한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찍는 이유 는 아름다운 것을 찾는 습관을 가질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자기 해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 다. 설교가 그렇듯이 가장 중요한 메세지를 담을 수 있습니다. 사진 중에 인물 사진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이유 는 뇌성마비 장애우에게서 천국의 웃음을 본 후입 니다.

둘째는 대화입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식탁의 대화 가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믿음입니다. 아이들이 저희 부부에게 가장 고마워하는 것은 자 신들을 믿어주고 기도해 준 것이라고 말 합니다. 단 한 번도 NO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자신의 책임 하

십자가를 지는 인생이 가장 행복합니다. 십자가 앞에선 아까울 것이 없습니다.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잃어버린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일, 미국을 건지는 일에 쓰임받고 하나님께서 아끼시는 것을 아끼는 사명으로 헌신하는 교회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 영적각성집회에서, 장광우 목사 www.sarang.com | Octo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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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쓰는 서평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 켄 키지 (Ken Kesey) K 자매님,

소설의 배경은 정신병동입니다. 여기에 맥머피

파란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간 새 한 마리의 삶이

'프랑스, 파리'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모든 것

라고 하는 가짜 환자가 들어오면서 이야기가 시

여기서 끝을 맺었더라면 맥머피가 그토록 원했

을 총망라한 화려함의 집합체? 하지만 릴케는 자

작되지요. 귀머거리 겸 벙어리 행세를 하는 추장

던 자유를 위한 몸부림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겠

신의 책 '말테의 수기' 첫머리에서 파리에 대한

의 아들 브롬든이라는 인물이 보고 듣는 것을 일

지요. '실패한 혁명'이란 말은 존재할 수 없으니

첫 인상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사람들은 살기

인칭으로 서술하는 형식입니다. 또 하나 주된 인

까요. 맥머피가 진정한 승리자였다는 사실은 뒤

위해 여기로 몰려드는데, 나는 오히려 사람들이

물은 랫치드 수간호사. 바로 사회의 권력과 압제

이어 행해진 브롬든의 탈출이 설명해 줍니다. 독

여기서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라고. 대도

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브롬든은 정신병동을

자들은 맥머피의 죽음에 할 말을 잃고 허탈감을

시가 죽음까지도 대량생산 해내는 곳임을 그는

거대한 '콤바인'으로 표현하면서, 이 콤바인에 저

느끼다가도(수술 후 식물인간이 되어 돌아온 맥

일찌감치 파악했었나 봅니다. 10월의 하늘이 시

항하는 자들이 랫치드 수간호사 밑에서 어떻게

머피의 호흡을 브롬든이 끊어버립니다) 브롬든

리도록 파란 것은, 오래 전 대도시의 화려함에

변해가는지를 역겨워서 토하고 싶을만치 또박또

의 거대한 탈출장면에서는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서 죽음을 보고 몸부림쳤던 시인의 예리함 때문

박 설명합니다.

한 희열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뻐꾸기의 희생

이 아닐런지요.

맥머피는, 환자들을 우아하고 예의바르게 학대

이 없었더라면 결코 맛보지 못할 감동이지요.

하는 수간호사와 그로 인해 환자들이 점점 치유 그 파란 하늘을 가로지르는 한 마리의 새가 있

불능 상태에 빠지는 것을 보고 격분합니다. 물론

치료를 구실삼아 압제와 권력, 규범과 제도를 앞

습니다. 자유를 갈망해서 자유를 위해 투쟁하지

다른 환자들도 이미 그 사실을 알지만 감히 저

세운 정신병동은, 이미 한 세기 이전에 인간의 눈

만, 하면 할수록 되돌아오는 것은 돌덩이처럼 가

항 따윈 꿈도 못꾸지요. 저항시에는 전기충격이

과 그 안에 깃든 영혼을 그리고 싶어했던 천재 화

라앉는 매너리즘. 흡사 바위에 계란치기 같은 "

나 뇌전두엽 절제술을 받아 영락없이 식물인간

가 고흐가 "사회적 지위나 종교가 사람들을 정신

혁명"을 위한 작은 몸부림이, 처음에는 코믹하

을 만들어 놓기 때문입니다. 할 수 없이 환자들은

병자로 만들고 세상을 뒤죽박죽 혼란스럽게 한

게 - 점차 대담하게 - 때로는 위험하게 - 급기야

병동의 규칙에 따라 살면서 하루하루 폐인이 되

다"고 지적했던 것과 똑같은 인간 사회의 축소

는 소름끼치도록 서럽게 전개되면서, 인간의 나

어갑니다. 이런 환경을 바꾸어 보려고 맥머피는

판입니다. 지금 이 사회는 어떠한가요? 돈과 권

약한 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책, "뻐꾸기 둥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환자들을 데리고 바다

력을 소유한 자들이 자연의 생리나 하늘이 정해

지 위로 날아간 새".

낚시를 다녀오기도 하고, 여자들을 초대한 파티

둔 법칙까지도 조물닥거리는 세상입니다. 거기

를 열기도 하면서 수간호사가 제시한 규칙들에

에 서서히 세뇌되어 가는 우리네 모습을 보고 있

맞섭니다. 이런 맥머피를 수간호사가 가만 놔둘

자면 가끔은 한없이 두렵답니다. 아니, 어쩌면 가

리 만무하지요. 파티가 끝난 후 빌리라는 젊은 환

끔씩 느끼던 그 두려움 조차도 어느 새 흐릿해져

자가 자살하게 되는데, 이 일을 빌미삼아 맥머피

버린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대항할 이유도 필

에게도 뇌전두엽 절제술을 시켜 결국 그도 식물

요도 찾지 못한 채, 저들이 만들어 놓은 새 규범

인간이 되고 맙니다.

들을 자연스레 받아드리곤 하니까요. 그것이 죽 음으로 가는 길인지도 모른 채 말입니다. 가망없는 정신병동에 '변화'라는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뻐꾸기 한 마리. 미쳐 가는 이 세상에서 도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한 마리의 뻐꾸기가 되 어, 이 땅에서 내일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린 채 제도의 사슬에 묶여 수동적으로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이들의 가슴 속에 살포시 날아드는 것, 그래 서 그들에게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어 주는 것 우리가 그렇게 살면 참 좋겠습니다. 샬롬! 안진이 기자 jahn10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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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랏간에서

통째로 즐기는 마늘 요리…

쇠고기마늘우엉말이

마늘은 예로부터 "마늘이 있는 식탁은 약국 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항염에서 항암, 당 뇨, 치매예방까지 효능이 뛰어난 식품으로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 식품이다. 마늘의 알싸한 맛 을 즐기려 구운 고기에 곁들여 생마늘을 즐기기도 하지만, 마늘이 아무리 몸에 좋다 해도 그 경지 에 입문 하기란 쉽지 않다. 마늘은 지독한 냄새 한 가지만 빼고 백가지가 몸에 좋다 하여 일해백리 (一害百利)라 불리기도 한다. 요즘은 육식을 건강식으로 여기지 않아, 식탁에서 고기요리를 별로 반기는 눈치가 아니다. 이럴 땐 고기가 마늘 덕을 보면서 '품위유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마늘을 먹으면 위점막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마늘을 굽거나 익히면 구수한 단맛이 생겨 맛이 있으니 익혀 먹는 것이 좋겠다. ' 마늘은 양념으로만 쓰인다.'라는 고정관념을 뛰어 넘으면 마 늘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유진아 기자 ginayoo.us@gmail.com

재료: 쇠고기 얇게 저민 것1Lb , 통마늘 6통, 우엉1/4개, 밀가루1/3컵, 올리브오일, 식용유, 물1/2컵,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쇠고기양념(간장 3Ts, 설탕11/2Ts, 배즙 2Ts, 맛술 2Ts, 청주1Ts, 다진파 1Ts, 다진마늘 1Ts, 깨소금, 참기름, 후추약간)

1.쇠고기를 양념에 재워 2시간정도 냉장보관 한 다. 짜지 않게 재우고, 남는 양념은 조릴때 쓴다. 2.통마늘은 껍질을 벗기고,꼭지를 뗀 후 씻어서 물기를 없앤다. 3.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5cm길이로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4.뜨거운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

7.뜨거운 팬에 고기를 굴려가면서 굽다가, 물과

는다. 5.중불에서 올리브 오일을 조금 두르고 우엉을 볶다가 뚜껑을 덮어 익힌다. 6.고기 한쪽면에 밀가루를 묻히고,마늘과 우엉 을 넣어 돌돌 말아 면실로 감는다.

남은 양념을 넣고 조린다. 8.실을 풀고 한입 크기로 썰고 접시에 담은후 조 림 국물을 얹어 낸다.

하나님도 웃으셨대요 ♥ 노총각 수철이는 노총각이다. 보여주는 여자마다 어머니가 퇴짜를 놓기 때문이다. 그러자 결 혼한 친구가 충고를 해주었다. “너의 어머니를 꼭 닮은 여자를 보여드려 봐” 과연 ! 외모, 말씨, 옷차림, 취미까지 어 머니와 비슷한 아가씨를 데려오자 어머니 가 무척 좋아하셨다. 하지만 또 결혼을 하 지 못했다. “어머니 마음에 들었다면서 어떻게 된거 니? “ “응 이번엔 아버지가 결사반대 하셔서…”

♥ 아내들의 대화 영철엄마; 순이엄마. 매일 어딜 다니세요? 순이엄마: 남편이 반찬 맛없다고 하도 불평 을 해서 학원엘 다녀요

영철엄마: 아..요리학원이요? 순이엄마: 아뇨..유도학원이요. 불평하면 던져 버리려고요.

♥ 경상도 아이와 서울 아이 경상도 아이와 서울 아이가 같이 목욕탕에 갔다. 서울 아이: 저기 떄 미는 어저씨 있쟎아. 정 말 잘 밀어. 경상도 아이: 글나? (그래?) 서울 아이: 아니, 긁진 않고 밀기만 해

끼를 그만 놓아주고 말았다. 다음날, 드디어 또 다른 토끼를 발견하고 한 발로 낚아챘다. 그러자 토끼가, “나야 자식아!” 또다시 놀란 호랑이는 얼른 토끼를 놔 주고 말았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 겠노라 굳게 다짐했다. 다음날, 토끼를 잡았는데 이번엔 분명히 어 제의 그 토끼가 아니었다. 그런데 호랑이는 그 토끼가 한 말에 그만 충격을 받아 죽어 버렸다. 토끼가 한 말은, “너 소문 다 났어, 자식아!”

♥ 굶은 호랑이 3일간 굶은 호랑이가 있었다. 먹이를 찾아 다니다가 토끼를 낚아챘다. 이때 토끼가 하 는 말, “이거 놔, 이 자식아!” 순간 어안이 벙벙한 호랑이는 얼떨결에 토

♥ 보신탕 좋아하세요? “보신탕 좋아하세요? “ 를 충청도에서 두 자 로 줄여 말하면? “개 혀?”

주일 교회 뒷마당에서, 사진 / 김준태 www.sarang.com | Octo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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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에세이

포기하지 않는 사랑 윤대혁 목사

니다. 그곳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

지배적이었어요. 그런데 응급실에서

이 아무도 없는데 저라도 홀로 그곳에

저를 맞이했던 의사의 한 마디가 제 왼

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를 드려야

쪽 다리를 지킬 수 있게 해주었어요

우리 주님의 시선이 그곳에 머물지 않

그 의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

겠습니까? 지난 4년동안 사귀어온 사

는 이 환자가 응급실에 올 때 왼쪽 다

2010년 부탄에서 4년 선교사역을 마치

람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해야 그들

리의 발가락이 바르르 떠는 것을 본 이

고 잠시 안식년으로 나오신 오 선교사

의 이름이 주님의 마음에 새겨지지 않

상 절대로 이 다리를 포기할 수 없습

님을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다.

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빨리 다시 돌

니다”

이 분은 평신도 여선교사님으로 사역

아가야 합니다.”

하시는 분이셨다. 선교사님은 평신도

나는 침묵할 수 밖에 없었고, 선교사

이 의사의 포기하지 않는 결단으로 형

선교사로서 사역의 어려움과 그리고

님의 말씀에 나의 생각이 들어갈 틈은

제의 왼쪽 다리는 봉합되어 여러차례

4년동안 사역을 하였지만 한 영혼도

전혀 없었다. 나는 지금도 그 침묵속

의 힘든 수술과 함께 경과를 지켜봐야

구원하지 못했다는 힘들었던 이야기

에 흐르던 하나님의 마음을 늘 묵상하

했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 수술을 해

를 해주셨다. 나는 이런 저런 이야기

며 사역한다.

야 할지 모르지만 지금 이 형제는 두 다리로 서서 걷고 쉐키나 찬양팀에서

를 나누며 조심스럽게 선교사님께 다 음 사역을 위해서 준비하시라고 말씀

그리고 또 하나의 사건은 2011년에 있

드럼도 치고, 결혼도 하고 이제 성인

드렸다. 신학공부도 하시고 훈련도 받

었다. 여름단기선교를 다녀오자 마자

사역에서 새일꾼반 훈련도 받고 있다.

으시는 시간을 가지신 후에 다시 들어

청년부 전도사님의 연락을 받았다. 청

한 사람의 포기하지 않는 결단이 다른

가시라고 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린 이

년부에 최근에 등록한 한 형제가 교통

결과를 낳은 것이다.

유는 혹시나 준비됨없이 가셔서 열매

사고로 큰 수술 후에 병원에 입원해있

를 맺지 못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때

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바로 연락한 후

나는 평생 목회를 하며 한 사람과 한

문이었다.

병실에 누워있는 형제를 만났다. 하얀

사건을 절대로 사역 가운데 잊지 않을

붕대로 감싸있어 커다란 나무처럼 보

것이다. 예수님 그리스도의 선한 목자

이는 두 다리가 눈에 들어왔다.

되심과 그 분의 끝까지 사랑하시는 마

하지만 선교사님의 답변은 단호하셨

음을 보고 배우게 된 이 일들을 절대로

다. 그럴 시간이 없다며, 본인은 2주 후에 다시 부탄으로 들어가신다는 거

형제의 오른쪽다리는 사고로 여러 개

였다. 그 말씀을 듣고나니 조금 무모

로 부러졌고 왼쪽 다리는 차의 날카로

하나님께서는

하시다는 생각과 함께 선교사님의 사

움에 찢겨져 봉합된 상황이었다. 형제

나는 기도한다.

주의종들에게평생

역이 걱정스러워졌다. 하지만 나의 이

는 왼쪽 다리를 가리키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영혼들과 함

런 생각이 초라해지는데는 시간이 그

"목사님 저는 이 왼쪽 다리가 없어질

께 하며 한 영혼 한 영혼의 이름을 주

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선교사님은 눈

뻔했습니다.”

님 앞에 올려드리는 기도하는 목회자

가에 촉촉한 눈물이 맺히며 말을 이어

그 이야기에 놀란 나를 보며 형제는 말

로, 어떤 영혼도 이 땅에 호흡이 있는

가셨다.

을 이어갔다

이상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변화시킬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안식하고 훈

"제 왼쪽 다리를 놓고 의사들이 회의

주님을 의지하는 목회자로, 한 영혼

련을 받으면 나에게 참 유익한 시간이

를 했는데요. 모든 의사들이 의족이라

을 섬기며 사랑하는 목회자로 서게 되

겠지만 내가 부탄에 빨리 돌아가야 합

도 하려면 다리를 잘라야 하는 의견이

길…. 간절히 기도한다.

목자의심정을잃지않도록하는 사람과사건을만나게하신다. 부족한내게도 그런축복을누리는경험을 허락하셨다.

28

October 2013 | www.sarang.com

잊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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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하나지  

남가주사랑의교회, 하나지, 홀리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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