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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눔과 도 전의 원정대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 월동배추, 호박고구마, 고추가유명한 삼면이 바다인 산이면 상공마을을 찾았다. 어드벤처 열차라도 탄 듯 5박6일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마을회관 ⊙정자

▲상공산

◈상공 그리스도의 교회 ⊙정류장

목포

해남 방면

◈산이서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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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면


Contents

Introduce

People

Program

Story

Special

Interest

Interview

Life

Re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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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는 면소재지로부터 서북쪽에 위치한다. 동으로 덕송리와 서로는 부동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상공산을 접하고 있다. 상공은 상공산 밑에 위치하고 있어 붙여진 지명이다.

상공마을은 경로효친이 띄어난 마을이다. 해남군에서 지정한 경로효친 시범마을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효친이란‘제 어버이를 공경하고 떠받드는 것’ 을 의미한다. 마을의 가운데에 위치한 상공마을 회관은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제 2의 집이라고 할 수 있다. 회관 내의 부엌에서 어울려 요리를 만들어 먹고 시원한 자연 바람과 함께 평온한 농촌의 여유를 만끽 할 수 있다. 여러대의 선풍기와 에어컨, TV, 냉장고, 김치 냉장고가 있어 누구나 사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배치되어있다. 마을 회관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쉼터로 이용되는 정자가 있는데 그 곳은 마을내의 큰 나무 옆에 상공리의 주민들의 일터는 주로 논과 밭이다. 밭에서는 배추, 고추, 고구마, 옥수수, 참깨 등의 다양한 작물들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간척지를 활용한 논농사를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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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해 사용되고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이다. 1944년 4월 1일 산이서 공립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개교하였으며 1972년 3월 15일 신흥분교장을 개설하였다. 1982년 3월 1일 병설유치원을 개원, 1993년 9월 1일 금호국민학교를 금호분교장으로 격하 편입, 1994년 3월 1일 신흥분교장을 통폐합하였다. 교목은 향나무이며 교화는 동백꽃이다. 유치원 1학급과 초등 6학급으로 편성되어있으며 특색사업으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 603번지에 있다.

1982년 해남군에 대규모 간척사업이 시작되었다. 영암호, 금호호 가 대규모로 생기면서 그동안 목포지역을 오가던 배가 없어지게 되었다. 간척으로 수문이 생기면서 포구의 역할을 해오던 전남 해남군 산이면 상공리 선착장은 현재 아련한 흔적과 이름만 남아있다. 원래 상공리 마을에는 언제부터 내려온 지 모르나 해남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동내로 알려져 있다. 이곳 지리상 넓은 농토와 낮은 지형 때문에 물이 많이 부족했던 것으로 볼수 있는데 이런 영향으로 시작 되었을 것이다. 기우제를 지내던 상공산은 마을 공동의 산으로 큰 당집과 작은 당집이 있었는데 30년 전까지 흔적이 남아 있었으나 산업화 물결과 수리시설 확충으로 관심이 멀어지는 사이 자연스레 허물어지고 말았다고 한다. 지금은 이곳에 마을 사람들을 위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흔적은 찾을 수 없지만 어른 등의 옛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다.


오늘은 어르신 변신하는날 백발의 어르신을 이팔청춘으로 변신시켜드리기 프로젝트1. 염색 해드리기!!!!!!!!!! 먼저, 염색약과 어르신의 옷 보호를 위하여 가운 준비하기 그 후 대망의 염색조 투입! 땀이 송글송글 맺힐정도로 염색에 열정적인 우리들 30분후, 아니! 염색 전 어르신은 어디에?

2013년 7월 16일, 특별한 시간이 시작되었다. 이장님의 염색 프로그램 홍보로 새치머 리에서 시작해서 백발의 어르신들까지 삼삼오오 마을회관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백발의 내가 염색해도 되겠으?’로 운을 띄면서 조심스럽게 들어오시는 어르신들이 샴푸를 끝내고 거먼 머리를 보면서 ‘덕분에 호강하네.’, ‘새로 시집 / 장가 가도 되 겠네~’ 라며 호탕하게 웃으시며 가시는 뒷모습을 보면서 뿌듯함과 따뜻한 마음을 느 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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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After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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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chapter.2 안마 해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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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큐어를 발라드린다고 하였을 때, '밭일 하는데 무슨손톱에 색칠이여~' 하 며 거절하셨다. 하지만 한 분 두 분 손톱 에 매니큐어를 바르시고 만족하는 모습 을 다른 할머니들이 보시곤 너도 나도 손톱에 색칠하기에 동참하셨다. 여러 색 깔이 있었는데 할머니들 사이에선 빨간 색 매니큐어가 인기 폭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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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어르신의 마지막 프로젝트! 팩 해드리기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의 피부에 '사막의 오아시 스'와 같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드렸다. 시원한 팩을 붙이자마자 어르신들은 달콤한 낮잠에 빠지 셨다. 어르신께서 낮잠에서 깨신 후, 자신의 피부 를 만져보시곤 젊어진 것 같다며 허벌나게 좋아하 셨다. 어르신들의 소년, 소녀 같은 순수함과 순박 함은 상공리 마을을 한층 더 빛나게 해주는 원동 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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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마을 흔한 야외 패션 상공마을에서 볼 수 있는 흔한 패션으로 농촌일을 하는데 가장 편하게, 그리고 가장 멋지게 만들어 준다.

SangGong Fashion 2013년 어느 날 때마침 상공마을에서 흔하디 흔한 패션을 자랑하실 네 분을 모셨다. 이들은 상공마을에서 가장 인기있는 패셔니스타로 그 표정과 몸동작 하나하나가 이미 모델을 압도 하는 포스를 지니고 있다. 일이 많이 있는 상공마을에서는 지나가는 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션으로 뜨거운 햇볕을 완전히 차단시켜줄 밀짚모자와 쿨토시는 필수요 손수건까지는 소 중한 어머님들의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필수적인 아이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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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마을 흔한 실내 패션

진유순 할머님께서 가장 아끼시는 진주목걸이 로 실내에서는 더없이 빛나 보이는 아이템이다.

팔찌는 양손에 한쪽은 명주 한쪽은 금팔찌로 더더욱 멋을 더하고 있다.

복대는 주머니보다 더 실용적일 수 있 는 아이템으로 중요한 물건을 넣어 다 닐 수 있다. 덧신은 무더운 여름 양말보다 더 시원 하게 해줘 여름철 발건강을 지켜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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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른

박민오(33)·박연희(30) 부부 서울생활을 접고 시골로 내려온지 4개월차로 접어들고 있는 그 남자와 그 여자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술 아 발 아 도 이

그 남편분과는 어떻게 만나게 됐 나요?

님 기 냥 집 생

옛날에 신랑이 서울에 올라와서 잠시 일하던 때가 있었어요. 저는 계속 서울에서 일하고 있었고요. 제가 남편을 만나기 전에 저는 워 커홀릭에 빠져있던 상태였어요. 일 가 에 빠져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던 어느 날 아주 옛날에 같이 일했던 거 언니에게서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요 누구를 만나볼 생각이 없냐고 연락 이 왔었어요. 또 그 날이 마침 12월 23일이라서 크리스마스 연휴로 친구들은 이미 다른 약속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혼자 있으려고 했는데 마침 마 언니에게 연락이 와서 오랜만에 언니를 만나자는 생각에 나갔었어요. 그렇게 해서 에 처음 만나게 된 거죠. 소 첫 만남 이후로 어떻게 해서 계속 만나게 됐어요? 셋 그 날 이름이랑 나이를 물어보고 생일 이야기를 하는데 생일이 8월1일로 서로 같 이 다는 걸 알게 됐어요. 처음에는 서로서로 꼬시려고 일부러 맞춰주는 건 줄 알았는데 나중에 집에 데려다 주면서 주민등록증을 서로 확인해보니 정말로 8월 1일로 생일 이 똑같더라고요. 그리고 몇 번 만나다 알게 된 사실인데 저랑 남편이랑 왼쪽 눈 위 시 에 비슷한 상처가 있는 거예요. 생일부터 시작해서 상처의 위치와 모양이 비슷하다 되 는 것을 보고 '인연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서로 인연을 만들어 나가면 항 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 것 같아요. 일이 바쁠 땐 오빠 만나려고 조금 일찍 퇴근하 도 면서 거의 맨날 만났어요. 또 때마침 남편을 만났을 때 신기하게 너무 바쁜 회사가 건 한가한 거예요. 내가 그때 일을 안 찾아서 한가한 것인지는 몰라도 놀아도 놀아도 좋 끝이 없을 정도로 한가했었어요. 인연이 되려고 해서 그런지 .. 한가해서 많이 만나 감 줬죠. (웃음)


결과적으로 보면 우연 아닌 인연이 되었네요(웃음). 인연을 만들어가는 또 다 른 이야기는 없나요? 저희는 비슷한 면이 되게 많아요. 그 예로 남편이랑 연애 했을 때 데이트를 하게되면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차를 마시러 갔어요. 둘 다 찻집도 그다지 좋 아하지 않는데 술 보다는 차가 좋아서 차를 마시러 간거죠. 거기서 저희의 인연을 또 발견했는데, 한 날은 동네의 자그마한 찻집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거기서 저희 둘 다 좋 아하는 바비킴 노래를 계속 틀어주는 거예요. 누가 이야기 한 것도 아닌데 계속! 아마 도 그 때 그 노래를 들으면서 3시간 정도 앉아있던 것 같아요.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 이겠죠.(웃음)

그렇다면 결혼은 언제 하셨어요? 저희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했어요. 만난 지 3개월 때 시골에 내려와서 어머님 아버 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어요.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상견례나 결혼 이런 이야 기가 나오면서 갑자기 어른들끼리 이야기가 오가더니 결혼 날짜가 잡혔어요. 우린 그 냥 사귀는 사이라고 각각 소개를 드렸는데 어른들이 막 불 붙으셔가지고 결혼 날짜가 집힌 거죠. 제 생각엔 남편이 그 때 30살 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때가 아니면 못 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건지 결혼날짜를 빨리 잡아버리더라고요.(웃음)

가장 중요한 질문인, 프로포즈는 어떻게 받으셨나요? 프러포즈 안했어요. 아까 말했듯이 상가 부모님들이 날짜를 받아놓아서 결혼을 해준 거예요(웃음). 결혼반지 맞추고 나서 ‘반지 여기있어. 자 여기 프러포즈.’라고 했어 요. 친구들이 막 뭐라 했는데 어쩔 수 없었어요. 날짜가 잡혀 있었기 때문에.(웃음)

마지막으로 받고 싶은 프러포즈가 있다면!? 원래 해마다 비행기 태워준다고 했었거든요. 첫 결혼기념일에 제주도 가고 그 다음해 에 다른데 가기로 했는데 어머니가 점 보시러 갔다가 안 좋다고 나가지 말라고 해서 취 소한 이후로 한 번도 없어요. 그냥 한번 놀러갔으면 좋겠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있고 셋째도 생겨서 힘들면 안 되는 시기라 지금은 힘들죠. 아이 낳고 나면 나 혼자 하루만 이라도 놀러가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시골에 와서 젊은 부부를 보는게 되게 좋은 것 같아요. 항상 그 인연 아래에서 행복하시고 도영이와 주미처럼 건강한 셋째 출산하세 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도영(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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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10개월)


끌림이 만든 인연

어머니는 결혼 전 많은 중매를 받았다고 한다. 여러 조건 이 좋은 사람이 많이 나타났지만, 한번 좋으면 좋고 싫으 면 싫은 이러한 어머님 성격에 마음에 드는 흡족한 사람 이 어머님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한 예로 어머님 을 쫓아 집까지 찾아온 남자도 있었다고 하셨는데 어머님 의 단호함에 결국 포기 하고 돌아갔다는 에피소드가 있 다. 생각건대 이러한 면을 보았을 때 어머님은 도도한 여 자였음이 분명하다(웃음).

중매가 여러 번 깨진 후, 중매를 알선하는 언니가 어머님께 이제 중매 못해주겠다고 말을 했다. 근데 그 당시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시던 어머님은 일을 그만두고 서울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버님과 만나지 못할 뻔 했으나 허나 부부인연 이란 무엇인가! 서울로 가기 전에 얼굴 한 번 보자고 목포로 오라는 아버님의 연락에 어머님은 왠지 모르게 끌림을 느끼셨고, 아버님을 만나러 가셨다고 한다. 그날 이후, 어머님과 아버 님은 세 딸을 두신 단란한 가족을 꾸리게 되셨다. 어머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더 좋은 조건의 남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님께 느꼈던 끌림,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지던 인연이 좋았다고, 신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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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

정겹고 유쾌하신 상공마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꼐 살고있는 동반자 애견들을 소개 합니다. 첫 번째 강아지: 비록 몸은 작지만 근처에 가면 왕!왕! 짖으며 귀여움을 어필한다!

두 번째 강아지: 외모로 압도 하는 이장님댁 누렁이! 하지 만 겁이 많은 것이 단점!

세 번째 강아지: 매일 누워 있다 가 다가가면 일 어서서 반겨주는 백구!

다섯 번째 강아지: 세 마리의 강아지 모두 다른 종이지만 삼견삼색의 매 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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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강아 지: 높이 솟은 집위에 있는 늠름한 누렁 강아지!


PEOPLE

상공 그리스도의 교회 이성배 목사님(51)

목사님~ 상공마을에는 언제부터 사셨어요? 2002년에 2월 17일에 입주했으니 12년째 되었네요. 오래되셨네요! 그렇다면 이 마을에 오게 된 계기가 있나요? 계기라고 하면 농촌을 좋아하고 시골목회가 좋아서 시골로 내려 온 거죠. (하하) 이 교회는 목사님이 오시면서 생긴 건가요? 아니요~ 제가 오기 전부터 원래 지어져 있었고 교회가 생긴 지는 벌써 46년이 다되어가네요. 아 그렇군요~ 목사님은 언제부터 교회 목사 일을 시작하셨나요? 시골목회에 있다가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도시로 갔지요. 거기서 공부를 하고 일도 좀 하다가 시골에 다시 내려와서 그 이후부터 쭉 시골목회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농촌을 좋아해서 시골로 내려왔다고 하셨는데 시골목회의 장점은 뭐가 있나요? 농촌의 순박함과 여유로움이 도시와는 다르게 정말 좋아요. 그래 서 계속 시골목회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 20 -


상공마을 자랑 좀 해주세요~ 상공마을은 지형특징상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예전에 목포를 가려면 영산강 때문에 배를 타고 한 시간 정도를 가야하는 낙후된 거리였어 요. 근데 길이 열리면서 교통이 빠르게 발전하다보니 이제는 목포 가 는데 차타고 20~30분이면 갑니다. 또 이곳에 독립운동가도 있으셨고 6.25에 참전하신 분들도 있으셨어요. 이런 부분들이 우리 상공마을의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죠. 역시 교통의 발달이 제일 중요 한 것 같아요. 그럼 마을에 자랑할 만 한 특산물은 뭐가 있나요? 요즘은 고추 철이고 겨울에는 월동배추가 특산물입니다. 월동배추는 해남이 주산지로 추석쯤에 씨를 뿌려 1,2,3 월까지 재배를 한답니다. 우리나라 배추수확량의 60~70%를 우리 상공에서 수확하고 있으니 이 또한 놀라운 일이죠? 고구마 또한 특산물입니다. 특산물 말고도 마을 곳곳에서 조금씩 여러작물들을 재배하고 있는 것 을 봤어요! 농민들이 작물을 수확하는게 큰 보람이듯이 목사님은 가 장 보람 있었던 적은 언제 인가요? 어떤 안경점과 연락이 돼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돋보기를 제작해 드렸던 적이 있어요. 마을의 모든 분들에게 나눠드렸는데 교인이 아 닌 이분들께서 교회에 직접 오셔서 헌금함에 돈을 넣고 간 것을 보면 서 보람을 많이 느꼈답니다. 마지막으로 상공마을에 바라는 점은 뭐가 있나요? 목사의 최고의 바람은 기독교 전파이죠 뭐 (하하하하) 어르신들이 혼 자 계시면서 편찮으시고 그러면 어떻게 해드릴 수 없으니 안타까워 요. 그러니까 안 아프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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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점 드 음 을 참

단무지무침

열무김치

가지조림

부엌을 지키는

상공리의 셰프들 위에 보이는 사진들은 신선한 재 료와 상공리 셰프들의 손맛이 어 우러진 음식들로 고픈 배뿐만 아 니라 마음까지 채워주는 작품이 다. 간단하고 소박하지만 상공리 의 부엌을 굳건히 지켜온 셰프들 의 정성으로 오늘도 상공리는 맛 있는 냄새로 가득찬다. 콩밥

멸치볶음

김치

떡볶이

단호박죽


특별한 식탁

2013년 7월 17일, 점심시간에 마을회관으로 놀러 오신 어르신께 점심으로 카레를 대접해 드렸다. 어르신들께서는 카레라는 음식이 무엇인지 모르셨고, '난생 처 음 먹어본다.'고 말씀하셨다. 맛을 본 후, 감탄사를 연발하시며, 한 그릇 을 뚝딱 비우셨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만 보아도 가슴벅 참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식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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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사모님은 어디서 만나셨 어요?

강원도 영월에서 목회를 했을 때, 마 을 어르신들이 혼자 목회하면 안 된다 고 하면서 중매를 서주셔서 결혼하게 젠 터 됐습니다. 옆 게

그렇군요. 그럼 사모님의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세요? 시

예쁘니까 다 좋죠 뭐 (허허) 저는 결혼 을 할 때 방언기도를 할 수 있고 교회 피아노 반주를 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결혼의 기 하 준을 뒀었어요. 데 생

그래서 사모님은 그 기준에 만족했나요? 아니요. (허허) 반주는 못했어요. 그래도 예쁘니까~

사모님 말고 자녀들은 어떻게 되나요? 슬하로 3남매를 두고 있어요. 대학교 졸업한 첫째 딸이랑 대학교 3학년인 둘째 딸 그리고 대학교 1학년인 막내아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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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바


나이가 되게 젊어 보이시는데 시 골로 내려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 가요? 남편의 가족은 4남매로 위로 3명의 누나들이 있고 우리남편이 막내아들 이에요. 남편이 평소에 저에게 항상 말하는 것이 있었어요. 부모님이 연세 가 드시면서 밭일이 힘들어 지시니까 내려가서 살고 싶다고 만났을 때부터 말했었어요. 그리고 남편이 학생시절 부터 계속 외지생활을 해서 부모님과 오랫동안 같은 시간을 못 보내니까 언 젠가 시골에 내려가겠다고 했는데 그게 좀 빨리 된 것 같아요. 저도 부모님들이 새벽부 터 나가서 저녁까지 일하시는 것을 보니까 걱정이 들어서 서울에서 걱정하는 것 보다 옆에 같이 있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아기들한테도 시골이 더 좋기도 해서 내려오 게 된 것 같아요.

시골에 오길 잘했다~ 이렇게 느끼는 보람된 일이 있었나요? 서울에 있으면 장마, 태풍, 폭염 등 날씨가 매일 걱정이 되는 거예요. 밖에 해가 쨍쨍 하나 비가 오나 일을 나가시는 분들이니까 건강에 무리가 있을까봐 늘 걱정이었죠. 근 데 이제 옆에서 매일 시부모님 얼굴을 뵐 수 있으니까 걱정이 조금 덜 되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사랑하는 사람들 옆에 있는 것이 제일 보람되는 일인 것 같네요. (웃음)

시골에 사시면서 혹시 마을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아이들이 동네에서 뛰어놀 장소가 잘 마련되어 있지 않아 불편한 것 같 아요. 초등학교에 놀이터가 있긴 하 지만 찻길을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 혼자 보내기엔 위험해서 쉽지 가 않네요. 그래서 놀이방이나 아이 들 도서관을 조그마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건의를 할 생각인데, 아이 들의 수가 많지 않아 어떻게 될지 모 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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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송도해변

대흥사 계곡

땅끝전망대

상공리간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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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I JEOLLANAM-DO I HAENAM I SANG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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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기 복 어 로 것 주 .

- 편집후기 이경은:) 아 일주일이 눈 깜빡할 새 지나갔네요. 하루하루 어떻게 하 나 고민이 많았는데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다들 많 이 힘들었을 텐데도 그런 내색 없이 끝까지 정말 잘해줘서 정말 고 맙다는 말 하고 싶구요. 사진촬영, 취재를 흔쾌히 허락해주신 어르 신들께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우리가 만든 책자로 많은 분들이 행복해하셨으면 합니다. 상공리 가족들 항상 건강하세요.

010. 6212. 1455

김영준:) 일주일간 상공리에서 봉사 한 것은 저에게는 크나큰 행운 이 분명하였습니다. 늘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생 활한 덕분에 저 또한 미소를 머금고 항상 유쾌하게 봉사를 할 수 있 었습니다. 책자 만들기 프로그램은 많이 아쉽습니다. 시간의 여유를 조금 더 두어 양질의 책자를 만들고 싶었는데 마을 주민 이야기를 전부 못 담은 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낮에는 봉사, 인터뷰, 밤에는 것 책자편집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잠도 못자고 다음날 봉사를 나간 친 니 구들에게 자랑스럽고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봉사를 하러간 신 저희를 오히려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이장님 및 이하 마을주민들 맞 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010. 5136. 8057 서 이 이지현:) 처음 책자를 만든다고 할 때 재밌겠다. 라는 가벼운 생각을 시 하였습니다. 그런데 인디자인이라는 프로그램을 배우고, 역할과 일 을 배분받다 보니 책임감과 부담이 동시에 생겨 힘들기도 하였습니 다. 하지만 언니 오빠들이 컴퓨터맹인...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9 많은 노력과 시간 끝에 책자를 만들게 되어서 매우 뿌듯합니다. 많 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했고, 할머님과 상공마을에 대해 실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책자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10. 2222. 3021 이상재:)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떠난 상공리마을 봉사활동은 내겐 오 히려 많이 배우고 집으로 돌아오게 된 봉사활동이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지낸 일주일은 그동안의 이기적이거나 제 욕심만 채 우려했던 내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게끔 도움을 받은 한 주였습 니다. 또한, 상공리마을의 정을 통해 그 동안 사람에 대한 정이 부족 했던 내 자신에게 마음의 공간을 선물해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책 자를 만드는 동안 상공리 마을의 전부를 담고 싶었지만 한계가 있었 기에 내 눈과 마음에 상공리마을의 풍경과 정을 담고 갑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시간 그리고 좋은 곳에서 지낼 수 있어서 감사 합니다. 어르신들 건강히 오래 사세요. 010. 2821. 2399


장하나:) 서툴지만 나름 긴 시간동안 준비해온 봉사활동이기에 완벽 하게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가 직접 기 획을 하였고, 봉사활동 기획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많은 수정을 반복 했습니다. 이러한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이 책자를 재밌게 읽어 주시고 저희를 기억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상공리 마을 어르신들과 많은 정이 든 것 같습니다. 저희에게 온화한 웃음으로 손주들처럼 하나하나 챙겨주 신 상공리 마을 어르신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010. 5192. 2657

박재홍:) 봉사활동을 기획하려고 3개월 전부터 팀을 꾸려서 정말 많 은 회의를 하면서 의견을 나눴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잡지 만들기라 는 색다른 봉사활동 기획을 정하고 나름대로 각자의 장점을 살려서 계획해 나갔습니다. 7월15일 마을에 도착하여 마을 주민 분들과 친 해지려 노력도 했고 서툴지만 잡지에 들어갈 내용을 인터뷰하면서 일주일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정말 마을의 역사도 듣게 되고 스스 로 깊숙이 마을에 동화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했습니다. 노력에 비해 많이 허술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10. 2567. 6130 김유나:) 농촌봉사활동을 간다고 해서 마냥 농사일만 하고 오는 것 이 아니라 염색도 해드리고 책자도 만들어서 뿌듯함이 배로 컸습니 다. 프로그램을 진행 할 때 마다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신 나게 일을 할 수 있었고, 타지에서 왔지만 손녀. 손자처럼 정겹게 맞 이해주시고 하나라도 더 챙겨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너무 잘 받아서 오래오래 잊지 못할 것입니다. 또 우리가 일한 것보다 받은 것들이 더 많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더운데 쉬엄쉬엄 일하시고 새치 생기시 면 두지 마시고 염색하셔서 이쁘게 꾸미고 다니세요!! 010. 9044. 8499 김현우:) 이번 책자를 만드는데 있어 전체적인 디자인담당과 기획의 중심에 있던 저로써는 낮에는 농촌 일손 돕느라, 식사 준비하랴, 밤 에는 책자 만드느라 노력하고 수고해준 친구들 모두 감사드리고 책 자의 주인공이신 마을 주민 분들께도 흔쾌히 인터뷰나 사진 찍는데 많은 협조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장님과 이장님 사모 님 그리고 부녀회장님 새마을 지도장님 등 많은 분들이 저희 생활하 는데 불편함 없이 편하게 제공해주신 것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책 자는 짧은 시간에 만든 것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저에게는 많은 경험 이 되었고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010. 3757. 4909


더욱 더 다양한 사진과 내용은 http://issuu.com/SANGGONG/ 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어느날 때마침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상공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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