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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사 이 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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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프로젝트 [사 이 사 이]는 2011년부터 한남동(이태원) 일대 다양한 공간과 사람을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1

사이 사이

예술로 움직이는 골목 페스티벌 프로젝트

Special 예술로 움직이는 골목 페스티벌 한남동 일대 협업 프로젝트 2014.06.14-15

Interview ARTICLE & al, thing aire de jeu Kafe NORDIC second hotel,

Mapping 한남동 일대 지도


프로젝트 [사 이 사 이]

2

한남동 지도

A

B

C

D

◃ 이태원역 방향

한강진역 방향 ▹

제일기획 1

16

1

2

합덕 수퍼

18

19

20

21

10

3

2

17

22

4

27 11

고향마트

30

5

26

25

23

24

28

29

31

12

6 13

3

14 7

8 공간정보

15

4

9

한남동 주민센터

32

남산 녹사평역

이태원역 제일 기획

한강진역

행사 구역 순천향 대학병원

보광동

한남역

1

Café noon

용산구 한남동 683-110

2

JAM & BREAD

용산구 한남동 685-1

3

DARK PLANET

용산구 한남동 685-9

4

Brunia Flower

용산구 한남동 685-42

5

L store

용산구 한남동 685-10

6

HR

용산구 한남동 685-11

7

second hotel,

용산구 한남동 685-30

8

Second Move

용산구 한남동 685-13

9

EcommaE by mademoiselle hee

용산구 한남동 685-37

10

aire de jeu

용산구 한남동 683-59

11

D-TRIANGLE

용산구 한남동 683-59

12

RYUI KEI & Dusty Goiyanni London

용산구 한남동 684-24

13

SHH

용산구 한남동 684-22

14

SHANA 8th Aveneu

용산구 한남동 684-12

15

MOGOOL

용산구 한남동 684-97

16

FLEE FLEE

용산구 한남동 683-134

17

MMMG

용산구 한남동 683-142

18

FLOWER AMEE

용산구 한남동683-65

19

HYADES PARIS

용산구 한남동 683-68

20

ARTICLE & al, thing

용산구 한남동 683-68

21

PAINTERLY

용산구 한남동 683-72

22

Kafe NORDIC

용산구 한남동 683-46

23

PIED

용산구 한남동 683-47

24

MONDAY EDITION

용산구 한남동 684-101

25

Aparke

용산구 한남동 683-49

26

LAMBAST

용산구 한남동 683-88

27

Have a bite

용산구 한남동 683-88

28

TheKam

용산구 한남동 684-7

29

ROCKET X LUNCH

용산구 한남동 684-32

30

ALEE & Minuit Moins 7

용산구 한남동 684-32

31

Cosmic Mansion

용산구 한남동 684-62

32

초능력

용산구 한남동 686-20


프로젝트 [사 이 사 이]

3

프로그램

2014.6.14.sat

2014.6.15.SUN 협업 작품 전시 (1-7PM)

EcommaE by mademoiselle hee 협업

SHANA 8th Aveneu 협업

ARTICLE & al, thing 협업

MONDAY EDITION 협업

TheKam 협업

ROCKET X LUNCH 협업

ALEE & Minuit Moins 7 협업

1

Café noon [포스터 전시]

김선영

WORKS

박수진

김선영

WORKS

박수진

장재민

22

Kafe NORDIC [사진 전시]

윤병주

성의석

김헌수

윤병주

성의석

김헌수

김주원

32

초능력 [미술 전시]

유창창

옥승철

이강훈

지심세연

구명선

방은겸

에테르

Dusty Goiyanni London 협업 (1-7PM) 12

RYUI KEI & Dusty Goiyanni London

“인체” Collaboration 놀.자. 소은정 & Sam Bullen of ART PRINTING DESIGN STUDIO “Dusty Goiyanni London / 패션 디자이너 송지은 / 메이크업 아티스트 곽지은 & Wang Meung / 텍스타일 디자이너 전상훈

팝업&아트마켓 (1-7PM) 2

3

향초 & 플라워 워크숍 (11AM / 1PM)

JAM & BREAD

“플리플리 X 잼앤브레드 MARKET FEAST” 로스트미트 & 와인

DARK PLANET

“DARK PLANET’s First Carnival” DARK PLANET sample sale Milky Way 아울렛

Brunia Flower

“Brunia Flower” 미니 화분, 미니 꽃다발 등 기획 상품 판매

5

L store

“양유완 개인전” Holiday in Honeymoon Bay

6

HR

“HR” HR Flea Market & 소지품 벼룩시장

7

second hotel,

“second hotel, Process market” 디자인 과정에서 만들거나 구매했던 샘플들, 그리고 창고에서 잠자고 있던 제품들을 꺼내어 일광욕 시켜주고, 판매합니다.

8

Second Move

“Dust to Dust – 무겁지만 가벼운” 이월 제품 Sale 및 클리어런스 Sale

9

EcommaE by mademoiselle hee

“Can I see you again?” EcommaE by mademoiselle hee의 컬렉션 제품 Sample Sale / EcommaE by mademoiselle hee의 소장품 판매

10

aire de jeu

“Avant d’été” 당일 주문고객 20% 할인 / 스카프 및 악세서리 30%

11

D-TRIANGLE

“D-TRIANGLE Flea Market” 쥬얼리 제품 및 디자인 소품 판매

12

RYUI KEI & Dusty Goiyanni London

“류이케이 Flea Market” 류이케이 Sample 및 B품 Sale

13

SHH

“SHH 쥬얼리 세일” 샘플 쥬얼리와 이월상품 50~80% 세일

14

SHANA 8th Aveneu

“Sample Sale & Flea Market” 연예인 협찬 물품 & 디자이너 소장품 판매

15

MOGOOL

“모굴 Sample Sale” MOGOOL 모자 Sample Sale

16

FLEE FLEE

“플리플리 X 잼앤브레드 MARKET FEAST” 로스트미트 & 와인

17

MMMG

“MMMG Weekend Market” MMMG Happy Market 상품과 Used 가구 판매

18

FLOWER AMEE

“Flower Me” 화기 및 조화 50 ~ 90% 할인

19

HYADES PARIS

“ONLY ONE FOR YOU” 악세서리 판매

20

ARTICLE & al, thing

“article & al, thing” 10~60% Sale

21

PAINTERLY

“PAINTERLY” 의류 및 악세서리 판매

22

Kafe NORDIC

"Kafe NORDIC & An. Dear" An. Dear 향초 및 그 외 제품들

23

PIED

“Macaron Day!” 마카롱 1+1 행사 (1인 5개 한정 – 총 10개)

24

MONDAY EDITION

“Monday Edition Sample Sale” Sample 및 B급 제품 할인 / 정상 제품 15% 할인

25

Aparke

“두 번째 열매” 행사 당일 플리마켓 및 일부 품목 균일가 판매

26

LAMBAST

“LAMBAST belongs to me” LAMBAST 의류 및 모자 Sale

27

Have a bite

“어덜트져러스” 빈티지 장난감과 벼룩시장

28

TheKam

“Flea Market” SEASON OFF 상품 및 기획제품

29

ROCKET X LUNCH

“Design Flea Market” PIECE PEACE & ROCKET X LUNCH Flea Market

30

ALEE & Minuit Moins 7

“ALEE & Minuit Moins 7” Flea Market & 일부 품목 Sale

31

Cosmic Mansion

“Cosmic Mansion” 캔들 및 소품 판매

32

초능력

“초능력 아트마켓” 작가 사진 엽서 및 노트, 책갈피, 만화책 판매

옥상 음악회 (5PM) DARK PLANET 옥상

빅베이비드라이버 공연

비공개 영화 상영회 (7:30PM) 17

MMMG 지하 2층

사랑에 관한 비공개 영화 상영

“향초 워크숍Ⅱ” Cosmic Mansion 캔들 클래스 & ’꽃밭’ 플라워 워크숍

Cosmic Mansion

“비쥬얼 아티스트 ‘아방’의 아트마켓” 작품 전시 인형놀이 룩북 및 캔버스 백, 클러치 백 등 콜라보레이션 제품 판매

4

3

31

뜨개질 워크숍 (11AM) 32

초능력

“뜨개질 워크숍 – 뜨개질로 다뜨게” 여러 가지 손 뜨게 워크숍

향초 & 자수 워크숍 (1PM) 20

ARTICLE & al, thing

al, thing의 향초 & 자수 워크숍

패션 디자이너 오픈 스튜디오 (4PM) 10

aire de jeu

“패션 디자이너 오픈 스튜디오” 디자이너 박지혜 & 모델리스트 김진화


프로젝트 [사 이 사 이]

광고

4


프로젝트 [사 이 사 이]

ARTICLE & al, thing

인터뷰 1. ARTICLE과 al, thing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분리되어있지만 창을 만들어서 작업실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ARTICLE: 좋아하는 걸 만들어요. 처음엔 가죽으로 시작했지만

했어요. 지금까지 원하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가죽만 다루는 건 아니고 다양한 패브릭도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은

5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요.

가방, 파우치, 지갑 등을 만들고 있어요. al, thing: 천과 손으로 만들 수 있는 걸 만들어요. 옷과 파우치 등을 만들고 있고, 향초도 제작하고 있어요.

5. al, thing이 함께 하게 되며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ARTICLE: 혼자 작업 하다가 같이 작업할 친구가 생기니 심심하거나 외롭지 않아서 정말 좋아요. 물론 작업실이 크지 않아서

2. 이 공간이 처음엔 ARTICLE의 쇼룸 겸 작업실이었다가 al,

둘이 사용하기에 넉넉한 공간은 아니지만, 짐들을 집으로 옮겨

thing이 함께 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계기가 궁금해요.

작업공간을 좀 더 확보하는 식으로 서로 맞춰나가며 지내고 있어요.

ARTICLE: al,thing은 ARTICLE보다 먼저 시작된 브랜드예요.

al, thing: 한 공간에 두 브랜드가 같이 있고, 또 어느 정도

ARTICLE을 하게 되며 플리마켓 같은 행사들을 통해 al, thing과

분위기를 공유하다 보니 al, thing을 좋아하는 분들이 ARTICLE을

교류하게 됐죠. 인스타그램도 한 몫 했는데, 브랜드 이미지가 잘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또 ARTICLE을 좋아하는 분들이 al,

맞는다고 생각하다가 쇼룸을 함께 쓰는 게 어떨 지 제안했죠.

thing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은 것 같아요.

서로에게 시너지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al, thing: ARTICLE을 알게 되고 쇼룸을 봤을 때 분위기가 al,

6. 점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한남동도 조금씩 변화해가고

thing의 향초와 잘 어울린단 생각이 들어서 입점 개념으로 먼저

있는데 이 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락을 했었어요. 그 후로 더욱 가까워지면서 쇼룸을 함께 쓰게 된

ARTICLE: 사람들이 찾는 건 그 만큼 색깔이 있기 때문이라고

거죠.

생각해요. 삼청동과 홍대도 그런 식으로 시작됐지만 점차 알려지면서 대형 자본이 유입되고, 그 색깔이 사라진 게 아닐까

3. 처음 ARTICLE의 쇼룸으로 한남동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싶네요. 혹여나 한남동도 그런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 건 아닐까

무엇인가요?

우려가 되는 건 사실이지만, 어쩔 수 없는 과정이 아닐까 싶기도

ARTICLE: 2012년쯤 한남동에 조용하게 작업하는 분들이

해요. 일단 전보다 한남동이 더욱 알려져 이런 공간들이 주목을

모여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러 와 봤어요. 분위기도 조용하고

받게 된 것도 사실이긴 하구요. 아무튼 바라는 건, 이런 작은

사람들이 소소하게 작업실을 운영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공간들이 많이 생겨 각자의 공간들로 이 동네가 채워졌음 좋겠어요.

그래서 그냥 놀러 왔다가 결국 한남동에 쇼룸을 오픈하기로 결정하게 됐죠.

7. 근처에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 있나요? ARTICLE: 카페 눈과 FLEE FLEE, WAYSOFSEEING 이렇게

4. 이 공간을 어떤 공간을 만들고 싶었나요?

세 카페가 연달아 있는데, 공간마다 좋아하는 지점이 달라 하나를

ARTICLE: 이 공간은 처음엔 족발집이었고, 그 후엔

고르기가 힘드네요. 카페 눈은 레몬티와 자몽티가 정말 맛있고,

족발집 간판을 그대로 달고 있던 양잠점이었어요. 쇼룸 오픈을

FLEE FLEE는 커피가 맛있어요. WAYSOFSEEING은 라즈베리

결정하고 공사를 시작했을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편안함과

케이크가 맛있는데 동물 출입이 가능해서 강아지 데리고 자주 가요.

따뜻함이었어요.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보다는 사람들이 쉽게

al, thing: 저도 이 근처 여기저기 들리는 편인데, 촬영할 때 옆

찾을 수 있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거든요.

꽃집에 들려 꽃을 사기도 하고, JAM&BREAD 빵도 좋아해서 자주

그래서 일본 여행 갔다가 사온 소품, 이태원 앤틱 거리에서 산

들려요.

소품 등으로 하나하나 직접 선택해 꾸몄죠. 또 작업실과 쇼룸이

aire de jeu

1. aire de jeu는 어떤 공간인가요? aire de jeu라는 여성복 브랜드의 제품이 만들어지고 판매되는

5. aire de jeu는 어떤 브랜드로 다가가길 바라나요? 저희는 ‘좋은 옷’을 추구하다 보니 단가가 올라가더라도 질 좋은

공간이에요. 브랜드 시작 자체를 여기서 하게 됐는데, 불어로

원단으로 옷을 만들어요. 반응 좋은 옷들 중심으로 걸어놔도 옷이

놀이터란 뜻을 가진 aire de jeu를 따와 재미있게 놀듯이 작업하자는

비싸 보이는지 들어오기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의미에서 이렇게 짓게 됐어요. 이 공간 자체를 놀이터 같은

입체 패턴으로 옷을 제작하기 때문에 마네킹에 걸려있거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하죠.

옷걸이에 걸려있을 때 보다 사람이 직접 입었을 때 그 핏이 더 좋다 보니, 늘 맘 편히 들어오셔서 마음껏 입어보셨음 하는 바램이에요.

2. 한남동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손님 분들에게도 aire de jeu가 놀이터 같았으면 좋겠어요.

파리 유학 시절 친구들이 한남동에 쇼룸을 마련했고, 또 디자이너들이 모이기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직접 와서

6. 점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한남동도 조금씩 변화해가고

분위기를 봤어요. 그때가 2012년이었고 이 골목이 지금처럼 갖춰져

있는데 이 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있지는 않아 삭막한 감도 있었지만 분위기 자체는 굉장히 좋았어요.

아직까지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큰 SPA브랜드가 들어 올 수 없는 공간이고 작고 소소한 공간들이

이 분위기가 그대로 유지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해요.

모일 수 있는 동네잖아요. 사람들이 편안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사람들이 이 동네를 찾아왔을 때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것들이

분위기에 디자이너들이 모이면 서로가 영감을 받아 같이 성장할 수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만나볼 수 있는 동네가 됐으면 좋겠어요.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커져 결정하게 됐어요.

지금보다 더욱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진다면 그런 변화는 좋을 것 같네요.

3. 부부가 한 공간에서 작업하는 건 어떤가요? 많은 사람들이 마찰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근데 전 디자이너이고 남편은 모델리스트다 보니 한 공간에 있지만 역할이 완전히 나뉘어 있어서 딱히 마찰은 없어요. 또 한 공간에 있지만 매장과 작업실도 미닫이 문을 두고 분리돼 있어요. 각자 역할을 확실히 정리하기 위해 이런 공간을 만들기도 했구요. 그리고 저희 둘은 취향이 비슷하거든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핏과 감이 좋아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가 같기 때문에 한 공간에 있지만 주변에서 우려하는 일은 없답니다. 4. 작업실과 매장이 한 공간에 있는 건 어떤가요? 이건 저희 브랜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중 하나라고 말씀 드릴 수 있어요. 시즌을 맞추기 위해 그 속도감을 따라가느라 이런 형태의 개인 브랜드 샵이 줄어들고 있지만, 작업실과 매장이 같이 있는 건 여러 모로 좋아요. 대표적으로 손님들이 옷을 입어본 뒤에 바로 손님 몸에 맡게 수선이 가능하죠. 그래서 처음 오셨던 분들이 만족도가 높아 다시 오시는 경우가 많아요.

6. 근처에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 있나요? 평소 와인을 좋아해서 일 끝나고 둘이서 자주 와인을 마셔요. 분위기 좋고 가격도 저렴한 와인포차 “문샤인” 추천해요.


프로젝트 [사 이 사 이]

Kafe NORDIC

인터뷰

6

1. Kafe NORDIC은 어떤 공간인가요?

5. 점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한남동도 조금씩 변화해가고

식사를 하고 또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에요. 카페라는 단어

있는데 이 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때문인지 음료만 파는 곳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파니니나

한남동에 온 지는 6개월 정도라 그렇게 긴 시간 동안 있었던

샌드위치, 또 샐러드 같은 메뉴를 식사로 제공하고 있죠. 담백하고

��� 아니지만 하루가 다르게 공사하는 공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게

깔끔한 음식,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음식이 모토랄까요. 제가 밖에서

느껴져요. 그런데 공사 중인 공간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 같이

먹을 수 있었으면 싶은 음식과 차를 만들어요. 그래서 조미는 거의

자기 개성을 지닌 공간들이더라구요. 그래서 하나하나 생겨나는

하지 않고, 좋은 재료를 찾기 위해 신경 쓰고 있죠. 믿음직한 동네

가게들을 보고 있으면 즐거워요. 비슷한 업종이라고 할지라도 각자

카페 같은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어요.

추구하는 컨셉을 갖추고 있어서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니까요. 전 한남동이 이런 식으로 변해 가는 게 재미있어요.

2. Kafe NORDIC의 공간은 어떠한 모습인가요? 노란 집 모양의 외관으로 꾸며져 있어요. 멀리서 발견하기 쉽죠!

6. 근처에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 있나요?

유치원 같아 보이기도 하구요. 한남동에 위치한 다양한 공간들이

‘PIED(피에)’랑 ‘ATM’이요. 피에는 커피랑 마카롱을 함께

주로 모던한 느낌이라면, 노르딕은 귀엽고 팬시한 느낌이라고

먹을 수 있는 곳이고, ATM은 크래프트 비어를 팔아요. 제 입엔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유기농 재료로 친환경적인 음식을 만드는 공간이니만큼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모던한 모습보단 원색 위주의 색들을 사용했고, 꽃이나 향초 같은 소품들로 공간을 꾸며 손님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해요.

마카롱이 너무 달아서 평소엔 좀 부담스러웠는데 피에 마카롱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 또 좋은 재료를 사용하니까 믿고 먹을 수도 있고, 친구들한테 선물해봤는데 반응도 좋았어요.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매니아가 많이 생긴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ATM’은 일 마치고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에 편한 공간이라 자주 가요. 크래프트 비어 두 종류랑 병맥주, 위스키 같은 마실 것들이 다양하게 있는데, 작고 편안한 모습을 갖추고 있어서

3. 한남동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 일을 하기 전에는 북유럽의 유기농 아동복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었어요. 사무실은 청담동에 있었고 다른 분과 쉐어하는 형태로 사용했죠. 그런데 하루가 멀다고 발전하는 청담, 압구정, 가로수길의 모습이 점점 부담스러워 지더라구요. 주택가의 소소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좋아서 일부러 청담동에서도 안으로 들어가 사무실을 잡았던 건데… 큰 동네가 주는 분위기는 어쩔 수 없나 봐요. 그래서 전부터 자주 오다니던 한남동에 자연스레 친숙함을 느꼈어요. 작지만 자신의 것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고 또 조용하잖아요. 그래서 선택하게 됐죠. 4. 한남동으로 오게 되면서 겪게 된 변화가 있나요? 전에 있던 청담동과 확실하게 다른 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거예요. 다른 동네에 비해 다양한 연령대가 오고 가는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 모습이 저를 정말 편안하게 해줘요. 또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이곳에 모이게 되면서 자주 마주치게 되고, 동네 주민 분들과도 자연스레 인사 나누게 되는데, 이런 정겨움이 제가 이 동네를 더욱 좋아하는 이유일 거에요.

즐겨가고 있어요.


프로젝트 [사 이 사 이]

second hotel,

인터뷰 1. second hotel,은 어떤 공간인가요??

4. 한남동으로 오게 되면서 겪게 된 변화가 있나요?

들어가 봐도 되는지 물어보는 분들도 가끔 있으시고, 어떤

신사동에서는 편집샵 개념으로 다양한 수입 디자인 제품들도

7

공간인지 많이들 물어보셔요. second hotel,은 디자인 스튜디오이자

소개하고 판매했었어요. 다량으로 수입했던 건 아니고, 출장 갔다

그룹이고, 회사고 또 스토어로 운영되고 있어요. 1층은 디자인

한두 개씩 사오며 소개하는 식이었죠. 돈을 벌기 위한 목적보다는

스튜디오인데, 직접 디자인한 제품과 가구를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만날 수 있게 해보자는 취지였어요. 그런데

공간이죠. 저희의 포트폴리오 같은 공간이라고 보시면 돼요. “우리

그 후로 비슷한 공간들이 많이 생기면서 이제 우리의 것에 더욱

이런 일 하는 사람이에요”하고 설명 드리는 동시에 나누고자 하는

집중하게 됐어요.

공간이죠.

디자인에 있어서 동네가 끼친 영향은… 환경보다 우리 자세의

2층과 옥상도 있어요. 모두 곧 공개될 예정이지만 아직 준비가

문제일 수도 있지만 신사동에 있을 때보다 더욱 담백한 디자인을

덜 된 상태라 지금은 2층을 사무실로, 옥상엔 컨테이너를 올려

하고자 하는 욕구가 앞선 것은 사실이에요. 그래서 비싼 소재를

창고로 활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도 따지자면 가오픈 상태라고

쓰기보단 원래 소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서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하려고 하죠.

2. second hotel,에선 어떤 디자인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나요?

5. 점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한남동도 조금씩 변화해가고 있는데 이 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워낙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어서 디자인의 카테고리가 딱 정해져 있는 건 아니에요. 구성원들이 산업디자인, 가구디자인, 회화 등 다양한 전공 출신이거든요. 하나의 컨셉만 있으면 뭐든 해내는 것 같아요. 외주 작업의 경우, 기업에서 단순히 제품 디자인 하나를 부탁해도 기획부터

변화가 점점 가속화되어 가는 과정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해요. 서울은 모든 게 빠르잖아요. 실장님이 언젠가 이런 이야기를 하신 적 있어요. 사 이 사 이가 좋다는 뜻은 붙어있어서 좋은 게 아니라 사 이 사 이의 사이 자체가 좋은 것 아니겠느냐고요. 그런 느낌이 있어야 섞여 있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그 말씀이 전 공감가더라구요. 어쨌든 아직까진 여기로 오시는

시작해 더 크게 생각해보길 유도하고,

분들이 모두 자신의 뜻을 가지고 온 거고, 자연스럽게 모이게 된

전체적인 작업을 주로 하곤 하죠. 저희가

거니까 오시는 분들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생겨요.

판매하는 제품 같은 경우는, 오브제 원래의 형태나 질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6. second hotel,은 어떤 공간으로 다가가길 바라나요?

작업해요. 숟가락 모양을 한 병따개 Spooner

지금 보시듯 1층 창문이 굉장히 커요. 이 큰 창문을 통해 보이는

같이요.

second hotel,이 매번 재밌게 바뀌고 또 늘 새로운 공간이었으면 좋겠어요.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여기 뭐하는 곳이지?” 라는

3. 한남동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궁금증이 들 정도로요. 또 디자인을 하시는 분들이나 디자인을

무엇인가요?

좋아하시는 분들이 second hotel,을 계기로 만나기도 하고

대표님들이 고른 장소인데요, 듣기론 구글 지도에서 한 곳을 찍은 뒤에 “여기야,

친해지기도 하며 작업으로도 연계가 되는 등 라운지 역할을 하길 희망합니다.

여기로 가자” 하고 정했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신사동에 있었어요. 신사동은 특정

7. 근처에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 있나요?

계층의 사람들이 모인다면 여기 한남동은 할머니,

JAM&BREAD를 추천하고 싶어요. 사장님이 하고 싶은

할아버지, 외국인, 한국인, 트랜스 젠더 등등, 다양한

만큼만 하는 것 같단 느낌을 받는데, 전 그 소박함이 좋더라구요.

사람들이 오가고, 또 도깨비시장과 리움 미술관이 공존하는 재미난 동네 같아요. 누구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죠.

‘빵’이라고 크게 적힌 곳에 원래 ‘쌀’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쌀’에서 ‘빵’으로 바꾸고 사장님이 얼마나 흐뭇해하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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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사 이 사 이]

한남동 일대 2014. 30공간 6.14-6.15 문화예술 프로젝트 이

트 젝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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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6-20 1층 www.saisaiya.co.kr sai@saisaiya.co.kr 02-322-5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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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 바이홍 큐레이터: 송이원 패션 에디터: 김세형 무비 플래너: 김재영 그래픽 디자이너: 오혜진


사이사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