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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2호 | 604 936 9933 | plusnews20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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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3일 목요일

사회

통행료 인상 후 이용자 수 6천 명 줄어 포트만 브리지 (Port Mann Bridge)

광역 밴쿠버 주민 31% 통행료 아예 내지 않겠다고 답해 여론 조사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에 거주하는 주민 절반 이상이 포트만 브 리지 (Port Mann Bridge)의 통행료 인 상에 반대했고, 그 외 31퍼센트는 통 행료를 아예 내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고 한다. 포트만 브리지의 3불 통행료를 피해 패툴로 브리지 (Pattullo Bridge)를 이 용하는 운전자들이 점점 늘어감에 따 라, 앞으로 3년간 20퍼센트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포트만 브리지를 운영 하는 교통투자협회 (The Transportation Investment Corp.)는 브리지의 통 행료가 지난해의 2배인 3달러로 오른 후 1월 평균 포트만 브리지 이용자 수 가 2013년 같은 시기에 비해 3퍼센트 감소하였다고 말했다. 2012년 12월 처 음으로 1.5불의 통행료가 부과되기 전 보다 6천 명의 포트만 브리지 이용자 가 줄어든 셈이다. 패툴로 브리지 소유주인 트랜스링

크 (TransLink)에 따르면, 포트만 브리 지와 비교하여 패툴로 브리지를 이용 하는 운전자 수는 하루 평균 9퍼센트 증가했고, 매일 이용하는 운전자는 10 퍼센트, 약 6,135대의 차량이 증가했 다고 한다. 지진으로 인한 붕괴의 위험성이 높 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8만 5천 대 의 자동차가 패툴로 브리지를 이용한 다는 현재의 결과는, 하루 10만대의 자 동차가 포트만 브리지를 지나갈 것이 라던 예상과 대조되는 현상이다. 이러한 결과는 교통투자협회가 포 트만 브리지가 향후 3년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했던 2014년 144만 불, 2015년 159만 불, 2016년 174만 불을 대폭 수정하도록 만들었으며, 이는 그 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20퍼센트 적은 수치이다. 다이앤 와츠 (Dianne Watts) 써리 시 장은, 패툴로 브리지의 이용자 수가 증 가한다는 것은 따로 대체 할 수 있는 다른 브리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방증 한다고 말했다. 써리 시장은 "우리 도 시 주민들은 이러한 일들을 매번 겪어 왔고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교통 량이 매년 늘어갈수록 기반 시설은 점

점 낙후되어 가기 때문입니다. 다리를 교체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제 생각 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패툴로 브리지 는 완공된 지 76년이 되었고, 보수공 사만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2013년 1월 1일 통행료 인상으로 포 트만 브리지 이용자 수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던 주정부와 교통투자 협회는 이러한 현상이 별로 대수롭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토드 스톤 (Todd Stone) 교통부 장 관은 유류가격의 인상과 한층 발전된 대중교통, 그리고 재택근무자의 증가 등이 포트만 브리지 이용자 수의 감소 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2012년과 2013년 플로리다 와 텍사스에서의 통행료 인상을 예로 들며, 그 당시에도 3에서 7퍼센트 정 도의 운전자들이 다른 대체 도로를 찾 았지만, 3개월 이내에 교통량 수가 다 시 예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토드 스톤 교통부 장관은 "전체 교통 량의 수가 매년 줄어간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줄 어든 포트만 브리지 이용자 수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 것을 기대하고 있 으며, 그것은 포트만 브리지 이용자들 이 자신들의 시간이 얼만큼 더 가치가 있는 것인지 결정하는 일에 달려 있다 고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새니 제인 (Sany Zein) 트랜스링크 기반시설 네트워크경영 담당자 역시 " 경제 활동, 인구 증가, 그 밖의 다른 요 소들로 인해 차량 흐름은 변할 수 있습 니다. 또 운전자들은 계속해서 자신에 게 가장 잘 맞는 새로운 길을 찾기 때 문에 이러한 현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 다. 따라서 포트만 브리지 이용자 수가 줄어든 현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상민 기자

사랑과 평화 진실과 정의

소셜미디어 통해 전염되는 치명적인

‘술 게임’ 올해 초 호주에서 시작되어 전세계 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술 게임'이 참여자들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사회적으로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아일랜드에서 두 명의 사망자 를 낸 '넥노미네이션 (Neknomination)'이라 불리는 이 게임은, 한 학생 이 맥주 피쳐를 단숨에 마시고 다른 두 명을 지목하며 시작된다. 지목 당 한 사람들은 그보다 더한 묘기를 보 여주며, 다시 각자 두 명씩을 추가로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주 전쯤 처음 이 게임이 B.C 주 에 들어왔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요." BC주 중독연구센터 (Centre of Addictions Research of B.C.)의 연구자 인 카라 톰슨 (Kara Thompson)은 "이 런 게임은 많은 양의 알코올을 몇 초 만에 마시기 때문에 단순한 폭음보다 훨씬 위험합니다."라고 밝혔다. 톰슨은 또한 학생들의 참여가 소셜

미디어 사용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 (peer pressure)에서 기인할 수도 있 다고 말하며, 몇몇 사람들이 "엔진오 일, 소변, 금붕어를 술에 섞어 마셨다 는 소문도 들었다"고 밝혔다. 밴쿠버 교육위원회 약물남용방지 담당자인 아트 스타인만 (Art Steinmann)은 지난 금요일, 밴쿠버 학교 에서 이와 관련된 사건에 대한 보고 가 아직 들어온 적은 없다고 밝혔으 나 순식간에 확산될 수 있는 점은 인 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밴쿠버 코스탈 헬스 (Vancouver Coastal Health)의 통계에 의하면, 2002년과 2009년 사이에 B.C.주에 선 1,438명이 알코올 과다복용으로 입원했는데, 이는 이틀에 한 명꼴이 다. 2010년에 약물과 알코올로 인한 응급실 사용빈도는 5,331번에 달했 다. 그 중, 알코올에 의한 경우가 다른 약물에 비해 2.5배 이상 많았다. 이항백 기자

한줄뉴스 - TOP 10으로 세상을 보는 창 최근 가장 높은 이혼사유로 재정적 문제 꼽아 팀홀튼 수프 먹다 입안 화상 입은 여성, 69,000불 보상 받아 인터내셔널 조사팀, BC주 마운틴 공원에서 뜻밖의 화석 발견 몬트리올 17살 소년, 여자친구와 그의 언니 총기 살해 시민권 악용하는 중국인들 때문에 캐나다 투자이민제도 폐지 모태범,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메달 무산 미국 동부, 최악의 얼음폭풍으로 비상사태 부산 출신 두 쌍둥이 소녀, 입양돼 헤어졌다 26년만에 행복한 재회 뉴욕 스타벅스 한 종업원, 컵에 찢어진 눈 그려 아시아인 인종차별 BC주 출신 스피드 스케이터 데니 모리슨 은메달 획득 플러스뉴스는 캐나다 언론그룹 QMI Agency와의 기사전재 계약으로 발행되며, 본지의 저작권 및 판권은 Giving Tree Plusnews Group Inc.의 소유임을 알려드립 니다. (무단으로 복제·사용 시에는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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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13일 목요일

2014 동계올림픽

소치 올림픽 경기 일정

소치에서 빛난 스포츠 정신 메달보다 값진 감동을 전한 워즈워스 코치 캐나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팀 의 코치인 저스틴 워즈워스 (Justin Wadsworth)는 러시아팀 선수인 안 톤 가파로브 (Anton Gafarov)와 여 러 국제경기를 거치며 안면이 있는 사이였다. 워즈워스는 가파로브가 좋은 선수라는 것만 알고 있을 뿐 한 번도 말을 나눠 본 적이 없는 터였다. 화요일 남자 단거리 예선경기에 서, 경기 중이던 가파로브가 넘어지 면서 그의 스키가 부러졌다. 가파로 브는 팔과 스키폴을 이용하여 계속 경기를 이어갔지만, 매우 느리고 힘 겨워 보였다. 내리막에서 그의 나머 지 스키가 분리되었고 그는 다시 넘 어졌다. 그러나 이 경기는 올림픽, 그것도 그의 조국 땅에서 열리고 있었다. 그 는 다시 일어났다. 한편 워즈워스는 그의 팀 선수인 알렉스 하비 (Alex Harvey)를 위해 여분의 스키를 들고 있었다. 그러나 하비는 안타깝게도 이미 실격된 상 황이었다. 워즈워스는 가파로브의 위쪽 두어 개의 눈더미들 너머에 서 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주변에 는 러시아 코치진이 보였다. 그러나 그들 중 누구도 여분의 스키를 가지 고 있지 않았다. 가파로브는 부상당 한 새처럼 허우적대며 눈 위를 굴렀 다. 워즈워스는 여분의 스키를 들고 재빨리 눈더미를 넘어갔다. "수많은 러시아 관중들이 지켜보 는 가운데, 저는 가파로브가 모든 러 시아인이 희망을 품고 지켜보고 있 는 선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는 좋은 스프린터니까요. 저는 그저 그가 그의 조국의 관중 들 앞에서, 자신이 준비한 모든 것을

사랑과 평화 진실과 정의

보여주며 경기를 끝내길 바랬을 뿐 입니다." 라고 워즈워스는 말했다. "그는 언덕을 내려오기 시작했고 한쪽의 스키만으로는 다시 넘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서둘러 첫 번째 눈더미를 넘어 두 번째 눈더미 로 향하며 그를 불렀습니다. 그는 바 인딩을 풀려고 몸을 구부리지 않았 습니다. 아마 제가 자신의 바인딩을 풀 것을 알았나 봅니다."

워즈워스는 가파로브의 얼굴을 한 번도 쳐다보지 않았다. 그는 그저 가 파로브의 스키를 고치는 것에만 집 중했다. 비록 워즈워스가 그에게서 다른 말을 듣지 못했지만, 85명 중 20번 째로 예선을 통과한 가파로브는 준 준결승에서 두 번째, 준결승에서 6 번째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워즈워스의 부인이자 캐나다의

전설적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인 베키 스콧 (Beckie Scott)은 CBC 에서 이 경기를 중계했다. "베키가 '그건 정말 멋진 행동이었 어'라고 하더군요." 라고 워즈워스가 말했다. 캐나다는 소치올림픽에서 현재까 지 쏟아진 메달들로 인해 정말 행복 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 덕에 캐나다는 지금 눈

물과 환희에 빠져 있다. 하지만 우리는 위대한 경기의 결 과뿐 아니라 올림픽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일화들에 관해서도 관심 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화요일 장거리 스피드 스케이 트 선수인 길모어 쥬니오 (Gilmore Junio)는 자신이 가진 경기출전권 을 팀 동료인 데니 모리슨 (Denny Morrison)에게 양보했다. 쥬니오는

모리슨이 자신보다 더 가능성이 있 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것이 오 로지 쥬니오의 개인적인 의견일지 모르지만, 그는 스스로 그렇게 결정 했고, 행동했다. 그리고 모리슨은 해 냈다. 우리는 워즈워스나 쥬니오 같은 사람들에게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 다. 그것은 단지 워즈워스가 세 번이 나 미국 국가대표를 지낸 인물이기 때문이 아니다. 워즈워스는 사실 2006년 튜린 (Turin) 올림픽에서, 노르웨이팀의 코치 비요나르 핸캔스모엔 (Bjornar Hakensmoen)이 폴이 부러진 채로 경기를 치르고 있던 캐나다 선수 사 라 레너 (Sara Renner)에게 새 폴을 건네줬을 때 그 자리에 있었다. 그는 그 일이 일어날 때 50미터 정 도 떨어진 곳에 있었고 그 일을 목격 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가치 있 는 행동인지를 생각했을 것이다. 크로스 컨트리는 고통을 인내하 는 것이다. 그리고 2014 동계올림 픽에서 가파로브를 보면서 워즈워 스는 그 선수가 얼마나 힘들고 고통 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알고 있었다. 그는 코치였고 도움이 필요한 누 군가를 봤다. 그건 그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리고 그는 우리 모두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다. 캐나다는 아마도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스스로가 그리고 우리 선수들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존재인지를 입증하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아마 도 우리는 이 올림픽이 끝났을 때 우 리가 세상에 무언가를 증명했다고 김보령 기자 느끼게 될 것이다.

2월 13일 목요일 (밴쿠버시간) 쇼트트랙 여자 500m 3:00 am 박승희, 김아랑, 심석희 출전 쇼트트랙 남자 1,000m 3:50 am 신다운, 이한빈 출전 남자 5,000m 준결승 4:30 am 김윤재, 박세영, 신다운, 이한빈, 이호석 출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7:00 am 김현영, 박승주, 이보라, 이상화 출전

2월 15일 토요일 (밴쿠버시간) 쇼트트랙 여자 1,500m 3:00 am 박승희, 김아랑, 심석희 출전

광역 밴쿠버에 호우경보 60mm 이상의 강우량 예상 광역 밴쿠버 (Metro Vancouver)에 호우경보 가 내려졌다. 캐나다 환경청은 약 60mm의 비가 화요일인 11일부터 이번 주 동안 지속 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시속 30k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 상되므로, 광역 밴쿠버 근방에 거주하는 주민 들은 변덕스런 날씨에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곽인철 기자 2 3 9 8 5 6 7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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