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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만드는 식단은 건강식품으로 반찬 가지 수도 많지만 정말 일품 요리라고 볼 수 있다. 난 솔직히 어떤 날 참석하기 어 려운 날도 있지만 식사하고 싶어서 갈 때가 있다는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식사를 준비해서 권사님들이 줄을 서서 배식을 하면서 바라보는 시선들이 그날 의 연습을 기원 하는 중보기도와 같이 힘 있게 느껴 진다. 이 어찌 합창단을 행복 하게 만드는 일이 아닐까? 셋째로 행복을 주는 요소는 성가단을 만 드는 사람들이다. 사십 오명 가까이 되는 인적 조직에서 어깨에 힘 주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다. 한때 세상을 주물렀던 은퇴 장로들인데 모두가 하나 같이 겸손하고 목에 힘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어느 단체이든 경 쟁하며 앞서고 뒷서고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시기나 질투가 있는데 합창단에서 는 경쟁하며 신경 쓸 이유가 없다. 노래 만 하면 된다. 잘 하는 사람의 목소리도

지휘자가 만들어 내야 하는 “공명”속에 포함 돼야 하기 때문에 나타날 수가 없 다. 그러니 노래를 좀 못 하는 사람이 있 어도 스트레스를 받을 리 없다. 스트레 스를 받지 않는 환경이니 행복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네째로 노래 하면 건강에 좋다는 이론 이 있다. 즉, 노래를 할 때 심폐 활동이 좋아짐은 물론 뇌에 자극을 주어 뇌세포가 활성 화된다고 한다. 그 외에도 노래 하면 기 분이 좋으니 감성적인 지수가 자연히 올 라 갈 수 밖에 없다. 감사기도를 많이 하 면 장수한다는 이론도 있다. 노래가 끝나 고 우리 단원들은 일제히 내일을 소원하 며 감사기도를 통성으로 한다.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장수까지 할 수 있다는 기 대를 주는 장로성가단이 항상 자랑스럽 기만 하다.

CPA/공인회계사 CMA/공인경영회계사 최 창 규 장로/에버그린장로교회 847-260-0627 74

시카고장로성가단 Chicago Elders Ch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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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성가단 20년사 1부 1-85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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