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OUT KOREA 2024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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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C01

마우이짐의

스포츠 아이웨어 라인업

MAUI JIM COMFORTABLE

SPORT FRAME COLLECTION

EDITOR HWANG JIN WON

스포츠 활동을 위한 기능은 물론, 개성 있는 스타일을 더한 아이웨어를 찾고 있다면, 하와이 마우이 섬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마우이 짐(MAUI JIM)’를 주목해 보자. 하와이의 감성을 담은 화려한 컬러웨이와 마우이 해변의 강렬한 태양과 물의 반사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PolarizedPlus2® 렌즈를 결합한 아이웨어는 스포츠 활동의 퍼포먼스 향상은 물론, 일상 스타일링에도 효과적이다. 모든 마우이 짐 선글라스는 편광 처리되어 유해한 자외선을 100% 차단하며, 선명한 시야 확보, 높은 내구성을 보여준다.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더한 ‘마우이 짐’의 아이웨어 라인업 중 야외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라인업을 소개한다.

MAUI JIM LAULIMA,

BLUE HAWAII SHINY BLACK WITH BLUE

스포티하면서도 활동성이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 애호가에게 제격인 ‘마우이 퓨어’ 라인업의 제품으로,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경이 떠오르는 과감하고 다채로운 컬러웨이가 특징이다. 무테 스타일의 미러 렌즈로 포인트를 준 편광 선글라스. 렌즈에 마우이짐 고유의 PP2(PolarizedPlus2) 기술을 담아 선명한 시야 확보, 자외선 차단, 그리고 눈부심 차단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매우 얇고 가벼운 프레임으로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33만원

‘마우이 케하’ 라인업의 대표 모델. 8-베이스 랩 구조에 벤틸레이션

GOC02

야외 쿠킹을 위한 타키비즘 파이어스탠드

TAKIBISM REAL FIRESTAND JIKABI

EDITOR HWANG JIN WON

이번 겨울 시즌, 모닥불을 이용해 캠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화로대 아이템 ‘지카비( JIKABI)’를 소개한다. 일본 철제 장인들의 제작 노하우를 담은 파이어 핏 기어들을 선보이는 브랜드 타키비즘( TAKIBISM)에서 제작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모닥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원반형 디자인과 지면과 가까울 정도의 낮은 높이로 발밑부터 전신까지 모닥불의 따뜻함을 느낄 수 도록 설계했다. 화로와 연결되는 다리는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편리한 수납은 물론, 구성품인 오덕을 이용해 직화 요리를 즐기는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by 파커스몰 L 사이즈 45만원

TAKIBISM BOOSTER

‘지카비(JIKABI)’와 조합하여 즐길 수 있는 바람막이용 부스터. 열에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했다. 3개로

분할되는 구조로, 둥글게 접어 설치 후 화로 위에 올려 불을 지피면 굴뚝 효과를 통해 강력한 화력을 경험할 수 있다. by 파커스몰 9만 9000 원

TAKIBISM CHUKA NABE

1 2인분 정도의 양을 만들 수 있는 소형 철제 궁중팬. 열전도율이 높아 사용 시 얼룩이 생기지 않는 특징을 가졌다. ‘지카비(JIKABI)’와 조합하여 사용 시 바람막이 부스터와 함께 모닥불 볶음밥 조리 세트 구성으로 함께 활용할 수 있다. by 파커스몰 15만 9000 원

MOTHER GROUND BOBO STORE

‘마더그라운드’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마더그라운드는 2017년에 시작한 스니커즈 브랜드로

자연과 사람, 사회와의 연결, 자립과 공존, 상생 등의

가치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마더그라운드’라는

브랜드 이름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 즉 광활한

대지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의 이야기를 포함하는

의미입니다. 유통 플랫폼 입점보다 공식 홈페이지와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보부 스토어’, 그리고 신발장이라는 방식으로 판매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부스토어’에 이어, 연남동에 자리잡은 ‘보보스토어’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보부상을 콘셉트로 약 8년간 60 여 차례 보부스토어를 운영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팝업 매장 형태의 운영을 지속해오던

중 잠시 보부상의 모습을 멈추고 연남동에서 1년간 고정된 스토어를 ‘步步 보보스토어’라는 이름으로 운영합니다. 보부스토어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저희의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을 편하게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한 공간입니다.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실 수 있는 공간, 쇼케이스나 협업 이벤트를 진행하는 공간, 60 여 차례 선보였던 보부스토어의 흔적, 여러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던 기록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홍대입구역이나 연남동에 오시면 편하게 방문해주세요!

선보이는 제품 라인업과 콘셉트 및 특징을 소개해주세요.

자연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색을 제품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라인업으로는 ‘등고선’, ‘나이테’를 형상화하여 아웃솔 바닥면을 디자인한 S001, L001,

H 001 모델과 아웃솔 가운데 길을 형상화한 RO

모델은 미드솔에 쿠션감이 좋은 ‘파일런’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걸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분에게 추천합니다. ‘JAE’ 모델은 사과를 가공하고 남은 부산물을 재가공하여 만든 소재를 사용해 일반 가죽보다 가벼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협업 제품으로 백팩, 크로스백 등이 있으며 의류와 양말, 파우치, 아웃솔 무늬를 형상화한 머그컵 등이 있습니다.

1년간 ‘보보스토어’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과 다르게 준비하고 있는 제품이나

이벤트 등이 있을 것 같은데요.

고정된 장소에서 이벤트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차이점입니다. 조금 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보여드릴 수 있어 저희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도 준비했는데, 흔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희는 기존에 전혀 할 수 없던 것이라 감동적이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스니커즈도 준비 중이고, 가방과 의류 등을 더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겨울 아웃도어를 즐기는 고아웃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마더그라운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소개해 주세요.

후드티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두께감이 있는 원단을 사용해 따뜻하고, 넉넉한 핏으로 제작하여 활동하기에 편합니다. 저희도 거의 매일 착용하는 제품으로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추가적으로 H 001, H 002 하이톱 제품을 권해드립니다. 발목까지 감싸는 형태라 야외에서 활동 시 안정적입니다.

‘보보스토어’를 찾는 고객들이 어떤 경험을 했으면 하나요?

보보스토어를 방문했을 때 ‘마더그라운드’라는 브랜드를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만의 색깔으로 꾸준하게 걸어온 흔적을 살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보스토어’의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 준비중인 행사나 이벤트 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보보스토어의 운영 기간인 약 1년간 저희의 콘텐츠와 제품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고, 열심히 준비 중인 새로운 스니커즈도 곧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준비 중인 협업 이벤트와 제품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 MOTHER GROUND BOBO STORE>

Open THU - SUN 12:00 - 19:00 MON - WED

Address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25길 54 1층

Phone 070 - 8800 - 8758

Instagram @mother ground

GRAB THE COLD, THIS WINTER

따뜻함을 넘어, 스타일까지 생각한 겨울 장갑 아이템

EDITOR HWANG JIN WON

HESTRA

WAKAYAMA 5-FINGER , CORK BROWN

견고한 소가죽 외피를 이용해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분리 가능한 라이너는 천연 울 소재로 제작해 추운 겨울에도 뛰어난 보온성을 유지한다. 스키 및 스노보드, 아웃도어, 캠핑, 모터 바이크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23만8000 원

MONT-BELL

FIELD LEATHER GLOVES

높은 내구성의 염소 가죽으로 제작해 사용할수록

변하는 색감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레더 글러브.

착용감이 우수하며 캠핑은 물론, 작업 현장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보여준다. 8만7000 원

GRIVEL

CERVINO GLOVES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레더 장갑. 염소

가죽 스웨이드로 제작해 로프 등 물건을 쥐는

그립력을 극대화했다. 우수한 방수 기능은 물론, 손바닥 부분에 보강재를 덧대 쉽게 손상되지 않는 높은 내구성을 담았다. 15만원

WILD WILD WEST

WILD LEATHER GLOVES

소가죽을 방열 케블라 실로 봉제하여

아웃도어의 거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천연 오일 마감을 통해 촉감이

부드럽고, 사용할수록 에이징 되어 더욱

멋스러운 색감을 연출한다. 5만 9000 원

GRIP SWANY

G -10 SEASON GLOVE 2

G -10 모델을 바탕으로 브라운 멀티 컬러를 배색한 모델. 마찰에 강하고 그립력이 뛰어나다.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오토바이나 바위가 많은 등산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13만2000 원

FILSON

ORIGINAL LINED GOATSKIN GLOVES

EASTLOGUE

RIFLE LEATHER GLOVE, BLACK

엄지와 검지 부분이 핑거리스 구조로

디자인된 레더 장갑. 100% 염소

가죽을 이용했으며, 스냅을 이용해 가죽끈을 탈부착할 수 있다. 손목

부분의 어드저스트를 이용해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18만8000 원

양가죽을 이용해 결이 곱고, 얇아 편안한 착용감과 우수한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내부에 울 장갑이 한 겹 더 씌워져 있는 형태로, 방한효과를

높였다. 여유롭게 재단된 엄지 부분이 자유로운

움직임을 도와준다. 22만5000 원

GRIP SWANY

G -1 GLOVE COYOTE COLLECTION

그립스와니, 헬리녹스, 그레고리, 대너의 협업으로 탄생한 코요테 컬렉션 G -1

TIMBERLAND

MEN 'S FLEECE LINED LEATHER GLOVES

누벅을 이용한 가죽 장갑. 내부에 양털 안감을 사용해 따뜻함을 더했다. 손목 부분은 탄력 밴드 처리하여 바람이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준다. 스마트폰 이용을 위한 엄지와 검지 끝부분에 터치 팁을 적용했다. 11만2000 원

LUETTBIDEN

COOPER GLOVES

소가죽을 활용한 레더 글러브. 가죽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우수한 그립감과 뛰어난 착용감이 특징이다. 높은 내구성의 케블라 실을 외봉 가공하여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색상은 망고, 버건디, 모카 브라운 3가지 구성이다. 9만8000 원

PATAGONIA

RETRO PILE GLOVES, BLACK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을 사용했으며, 내부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플랫 페이스의 브러쉬드

플리스 소재를 이용해 손가락에 닿는 감촉이 편안하며, 봉제와 부피감을 줄여 손가락을 보다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다. 9만 9000 원 손바닥 부분은 리사이클 나일론 원단으로 보강해 따뜻하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엄지와 집게 끝부분에 터치 스크린이 가능한 소재를 적용했다. 고리 끈이 달린 손목 부분은 신축성 있는 소재로 찬 바람을 막아주고, 장갑을 입고 벗기에 편리하다.

CARHARTT WIP

ORLA MITTEN, CAMO LEO

JACQUARD TAMARIND/BLACK

두꺼운 폴리에스테르 100% 소재를 이용해

따뜻함은 물론, 내구성까지 담은 미튼 장갑.

안감은 플리스 소재과 니트 커프스를 활용해

따뜻함을 더했다. 6만5000 원

SAN SAN GEAR

FLEECE GLOVES, BROWN

두 가지 플리스 원단을 믹스해 제작한 데일리 글러브. 손목의 스토퍼를 이용해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으며, 손목에 걸수 있는 스트랩이 제품 분실을

막아준다. 전면 로고 자수로 디테일을 담았다.

3만8000 원

PATAGONIA

BETTER SWEATER GLOVES, BIRCH WHITE

반장갑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니트 장갑. 스포츠 활동은

물론,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위한 포인트 아이템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스웨터 니트 플리스 원단을 사용했다. 9만 9000 원

UGG

MEN 'S UGG FLUFF GLOVE

부드러운 100% 재생 폴리에스터 어그

플러프 소재를 사용해 높은 신축성을

보여준다. 손바닥 부분은 가죽을 활용해

그립감을 높였으며, 그래픽 로고를 이용해 포인트를 줬다. 14만8000 원

NINE STORY

WAFFLE STRETCH GLOVE, KHAKI

손등 부분은 덤블링 처리된 플리스와 기모 플리스 원단을

조합해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손바닥은 파워 스트레치 원단 처리를 통해 피팅감을 높였으며, 손의 움직임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준다. by 아웃도어브릿지 3만원

GRAMICCI AND WANDER

JQ TAPE FLEECE GLOVE, CAMO

두꺼운 셰르파 플리스 소재와 부드러운 퍼로 제작되어 따뜻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손가락 끝부분은 전도성 소재로 처리되어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터치 패널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8만 9000 원

KAPITAL

MOHAIR KNIT JOURNEY GLOVE, TURQUOISE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모헤어를 사용한 짧은 길이의 핸드 워머. 뜨개질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엄지 부분에 사이드 슬릿은 투톤 컬러로 제작했다. 24만5000 원

MANASTASH

FLEECE FINGERLESS GLOVES, BLUE

양면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인 경량 장갑.

탄력 있는 소재를 활용해 손의 자유로운 움직임은 물론, 스마트폰 조작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by 홀라인 6만8000 원

CHOICES FOR WINTER OUTWEAR

각양각색의 소재와 스타일을 뽐내는 겨울 아우터 카탈로그

매 겨울 시즌마다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고 하지만, 올해 역시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따뜻함만을 쫓는 겨울 아우터에서 벗어나, 소재와 스타일 등 선택의 폭이 커진 다양한 브랜드의 궁극의 아우터 라인업을 <고아웃>이 소개한다.

EDITOR HWANG JIN WON PHOTO SHOUTA KIKUCHI STYLING TOMOYUKI SASAKI TEXT MASATSUGU KUWABARA, MASAHIRO KOSAKA

HAGLÖFS

RIKSGRANSEN DOWN 850 HOOD MEN

셸 위에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의 오버 다운. 북극 등 극한의 추운 지역에서도 견딜 수 있는 스펙을 갖춘 방한복이다.

약 7일간 방수성이 지속되는 믿음직한 성능을 자랑한다.

8만8000엔

THE NORTH FACE

MOUNTAIN DOWN JACKET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올 시즌부터 마운팅 다운재킷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선보인다. 다양한 스타일링과 매칭하기 좋은 스탠다드 실루엣으로 일상용 아우터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7만2600엔

KARRIMOR

HIGH LOFT DOWN JKT

설산에서의 휴대성을 의식한 가볍고 터프한 사양의

다운재킷. 목 부위와 프런트 플랩에 다운을 넣어 높은 보온성을 확보했다. 접어서 후드 안에 넣을 수 있는 패커블 사양으로 되어있다. 5만2800엔

PATAGONIA

JACKSON GLACIER JACKET

방풍성과 보온성에 더해 비에도 대응하는 테크니컬 한 기능과 캐주얼한 스타일을 조합한 모델. 일상에 잘 녹아드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데일리로

착용하기에도 좋다. 7만1500엔

MONT-BELL

MILLET

TRILOGY JORASSES DYNEEMA DOWN HOODIE

밀레의 자사 공장에서 운동선수와 함께 개발한

고산지역용 다운재킷. 겉감으로는 다이니마 합성 원단을 사용했으며, 독자적인 육각형 퀼팅 구조가 다운이 한

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방지해 준다. 22만엔

MOUNTAIN HARDWEAR

COMPRESSOR ALPINE HOODED JACKET

후드와 숄더 부분에 높은 내구성의 코팅 처리가 되어있는 2톤 스타일의 모델. 보디에는 퍼텍스 퀀텀 프로 립스톱 원단을 사용했고, 안솜에는 프리마로프트를 넣었다. 4만8400엔

SHELT DOWN PULLOVER

도쿄 나스시오바라 시에 위치한

FOXFIRE NANGA

GORE-TEX WS FISHING DOWN JACKET 2024

난가의 플래그십 모델인 오로라 다운재킷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한 피싱 다운재킷. 2022년부터 이어지는 인기 협업 아이템으로 시즌을 거듭할 때마다 조금씩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7만4800엔

BLACK DIAMOND

BELAY PARKA

브랜드 대표 모델인 빌레이 파카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안솜은 프리마로프트의 크로스코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향상시켰다. 안쪽에는 클라이밍 슈즈를 따뜻하게 보관할 수 있는 드롭 포켓이 디자인되어 있다. 5만2140엔

TILAK

SVALBARD JACKET

기능성 소재인 클라이머 실드를 안솜에 사용한 경량 모델.

젖어도 보온력이 유지되고, 집에서 세탁기로 돌릴 수 있어서 관리도 간편하다. 허리 안쪽의 메시 포켓에 제품을 수납하여 간이 베개로도 사용될 수 있다. 7만7000엔

ARC’TERYX

BETA INSULATED JACKET

범용성, 내후성, 내구성이 우수한 하드 셸 베타 재킷에 인슐레이션을 더한 만능 아우터. 올 시즌부터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12만6500엔

SNOWPEAK 2L

SIERRA DESIGNS BEAMS PLUS EXCLUSIVE’ DOWN JACKET

시에라디자인의 클래식한 디테일과 빔즈의 개성을 담은 새로운 협업 모델.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특징으로, 강렬한 컬러를 통한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7만7000엔

ISUKA KRIFF MAYER

AIR DRYGHT DOWN 200JK

이수카의 침낭에 탑재된 에어 드라이트(Air Dryght) 기술을 담은 다운재킷. 이름 그대로 침낭에 들어간 듯한 부드러운 착용감을 추구한 모델이다. 박스 실루엣에 잘 어울리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4만2900엔

GOLDWIN

GORE-TEX 900 FP DOWN JACKET

골드윈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인 다운재킷. 고어텍스를 사용한 방수 성능이 탁월하다. 특허를

GRAMICCI AND WANDER

DOWN JACKET

일상에서도 스마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오리지널

카무플라주 패턴을 사용한 다운재킷. 분위기 있는

코튼라이크 나일론 원단 보디에 발수가공 처리가

되어있다. 앤드원더 특유의 리플렉터 기능 또한

갖추고 있다. 5만5000엔

NEUTRALWORKS.

PEONY / DOWN REVERSIBLE HOODIE

보온성이 높은 광전자 섬유를 이용한 다운재킷.

비비드한 옐로 컬러 모델로 표면은 반짝이는 소재, 안쪽에는 매트한 소재를 사용했다. 리버서블

사양의 모델이다. 6만 9300엔

NARIFURI TAION

PATCHWORKLIKE VOLUME DOWN

볼륨감이 있으면서

있는

추구한 모델. 자전거 라이딩 시 착용을 고려해 벤틸레이션을 추가하는 등 나리후리

브랜드 특유의 디테일을 담았다. 4만4000엔

ROCOCO NANGA

SIERRA DESIGNS

CORDURA 60/40 770 FP DOWN MOUNTAIN PARKA

난가와 시에라디자인의 협업을 처음으로 실현시킨 오사카의 셀렉트 숍 ‘로코코’. 시에라디자인의 마운틴 파카에 코듀라 60/40 크로스 소재를 사용한 난가의 고품질 다운을 넣은 모델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9만 9000엔

PLUS PHENIX FREAK’S STORE

‘ EXCLUSIVE’ GORE-TEX WINDSTOPPER DOWN PARKA

부드러운 착용감과 높은 방풍성을 겸비한 기능성

소재인 고어텍스 인피니움 윈드 스토퍼를 사용했다.

압착식 다운팩과 컨실 포켓 등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디테일이 눈에 띈다. 3만 9996엔

WILD THINGS

MAKALU JACKET 과거의 마칼루 재킷을 업그레이드하여 일상용으로 만든 모델. 동그란 실루엣을 통해 레트로 한 아웃도어 분위기를 담았으며, 클래식 로고인 와일드캣을 재구성해 복원했다. 7만1500엔

FIDELITY NANGA

3LAYER DOWN JACKET

난가의 대표

DESCENTE ALLTERRAIN FOR GRAPHPAPER OVERSIZED

MANASTASH

M-RIP DOWN JKT

얇고 가벼운 마이크로 립에 실리콘 수지를 코팅하여

TREES WITH FALLING LEAVES

땅을 물들이는 나무들

EDITOR HWANG JIN WON WRITER TEREZA NĚMCOVÁ ILLUSTRATOR TOMÁŠ PERNICKÝ

DECIDUOUS TREE

자연과 함께할 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나무들. 가을과 겨울 잎이 떨어졌다가 따뜻한

돋아나는 나무를 소개한다. 초록색이던 잎들이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으로 변하며

케이폭나무

줄기 가운데에서 억세고 납작한

뿌리들이 뻗어 나와 땅 위에 물결

모양으로 퍼지는 습성이 있다.

열매 안 케이폭이라고 불리는

솜털 같은 섬유는 단열재로

사용되거나 매트리스, 베개 등을

만드는 소재로 이용된다.

피나무

원형의 잎은 끝이

뾰족하며,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6-7월경에 피어나는 엷은 황색 꽃은

꿀이 풍부하며, 피나무 꽃으로 내린 차는 기침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

코르크참나무

두꺼운 나무껍질이 수분 증발이나 뜨거운 열기를 막아 준다. 탄성을 가진 나무껍질의 특성을 이용해 구두

밑창이나 손잡이 그립, 특히, 와인병 마개를 만들기 위한 원재료로 잘 알려져 있다.

가시칠엽수

밤송이처럼 가시 투성이인 초록색 열매 안에 딱딱한 갈색 씨앗이 들어있다. 옛날에는 이 씨앗을 갈아 비누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병솔나무

화려한 빨간색 꽃이 마치 병 안쪽을

닦는 솔처럼 생겨 병솔나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어린잎을 문지르면 레몬향이

나며, 캡슐 모양의 열매는 나무가 죽을

때만 벌어져 씨앗을 퍼트린다.

찔레나무

줄기에 뾰족하고 굽은 잔가시가 많은 특성을 지녔다. 꽃은 분홍색이나 흰색으로

좋은 향기를 내뿜으며, 로즈힙이라고

불리는 열매는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차를 끓이는데 이용된다.

SHRUB

떨어트리는 관목들을 소개한다.

목화

꽃이 지고 나서 맺히는 열매에 솜털로 뒤덮인 씨앗이 들어있다. 열매가 익으면 터져서 안에 든 솜털이 드러나며, 이 솜털을 가공해 옷을 만드는 면섬유로 사용된다.

인동딸기

꽃이 지고 나면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순백색의 구형 열매가 열린다. 겨울에도

달려있는 흰색의 열매를 종종 볼 수 있다.

부들레야

중국에서 온 식물로, 7월경 피는 꽃은 연한 자줏빛으로 달콤하고 짙은 향기를 풍긴다.

딱총나무

숲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낙엽관목. 4월경 꽃을 피우며, 잎은 말려서 차로

섭취하기도 한다. 여름철 익는 열매는

비타민C가 풍부해 시럽과 와인의

재료로 이용된다.

'I DIG RUNNING', ALEX ZONO

어린 시절, 물건마다 이름을 적어주던 어머니의 손글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러닝 브랜드 ’ALEX ZONO’.

삐뚤빼뚤하지만 아름다운 자유와 삶의 낭만을 찾아 달리는 그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되어, 선보이는 다양한 러닝 아이템을 소개한다.

EDITOR HAN JI EUN PHOTO ALEX ZONO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본인 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러닝 의류 브랜드 ’Alex Zono’를 운영중인 알렉스 조노(Alex Zono)입니다.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붐비는

도심을 벗아나 고즈넉한 자연 속으로 달려드는 트레일 러너입니다.

브랜드 ‘ ’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함께 협업했던 ‘ Tuesday Trails’과 ‘ Knees Up’ 두 브랜드와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두 협업 모두 저에게 특별했던 경험이예요. Tuesday Trails는 케이프타운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 러닝 그룹으로, 그들을 통해 트레일 러닝에 대해 많이 배웠고, 멋진 로컬 트레일들을 알게 되었어요. 그들과 협업할 수 있었던 건 정말 뜻깊은 일이었죠.

BEYOND THE COLD, WINTER LOVERS 12

얼어 붙은 겨울을 열정으로 녹여버리는 그들의 에너지와 이야기가 담긴 아이템을 하나하나 파헤쳐본다.

“하얀 도화지처럼 펼쳐진 설원 위에서 내가 원하는대로 한 턴, 한 턴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건 정말 낭만적이지 않나요?

100번도 넘게 연습한 기술을 성공했을 때 느끼는 짜릿함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죠!”

SNOWBOARDING 이지나 @jina e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짜릿한 겨울을 즐기는 12명의 아웃도어 마니아를 <고아웃>이 만났다.

스노보드, 스케이트보드, 서핑까지, 사계절 내내 보드 위에서 세상을 누비는 이지나님. 수영 선수로 활동하던 그녀는 현재 스노보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아웃도어 라이프에 최적화 된 그녀의 에너지가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든다. 패션 센스 또한

남다른 그녀는 화려한 컬러와 힙한 무드의 스타일링, 촘촘히 땋은 블레이드 헤어 스타일로 개성을 뽐낸다.

ICE CLIMBING 김민철 @kmc 1203 “인공 홀더는 누가,

2017년 해외고산 원정등반을 목표로 아이스클라이밍을 시작했다는 김민철님.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이자, 북한산 특수 산악구조대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선수로 활동하는 아이스클라이밍은 얼어붙은 폭포를 오르는 대신 인공 합판 구조물에 인공 홀드를 설치해 빙벽 등반 장비를 이용하여 오르는 방식이다. 매번 다르게 설치된 홀더에 아이스 바잉을 걸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THERMAREST

NEOAIR® XTHERM™

미니멀한 패킹사이즈임에도 R-VALUE6 9로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Triangular Core Matrix 시스템

설계를 통해 무게 대비 보온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하며, 한 방향으로만 공기가 주입되는 고성능 윙락 밸브로

빠른 공기 주입과 배출을 지원한다. 40 만원

MOTRIL

GOLZERO MICRO WARMER , REAL TREE

면보다 10 배, 폴리에스테르보다 3배 이상 강한 내구성을 가진 골제로 랜턴 커버. 코듀라 원단을 사용해 생활방수 기능은 물론, 오랜시간 변색되지 않으며 빠른 건조율을 보여준다. 플래시, 차지 두가지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1만2000 원

STAY WARM, STAY SAFE

'더이상 이불 밖은 위험하지 않다.' 겨울 아웃도어를

EDITOR HAN JI EUN

MALACHOWSKI FETCH

BOTKI PUCHOWE GUIDE PRO

폴란드의 말라코프스키와 빈티지 아이템을

모티브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페치의 협업 아이템. 필파워 750의 폴란드 화이트 구스다운 충전재로 극지방에서의 야영 시 발을 보호하고 편안한 수면을 제공한다. 20D DWR 방수 기능은 물론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며, 퍼텍스퀸텀 Y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16만 9000 원

POLARIS

THERMAREST

STELLAR BLANKET, SPACE CASE

캠핑, 자동차 안, 바닷가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 적합한 블랑켓으로, 뛰어난 보온성과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다. 에라로프트(ERALOFT ) 충전재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촉감과 높은 속건성, 경량성이 특징이다. 하단 드로우 코드로 외풍을 차단하고 담요를 고정할 수 있으며, 셀프 스토리지 케이스를 이용해간편하게 패킹할 수 있다. 17만원

100% SNOWCRAFTS

비산 방지 및 충격 방지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2mm렌즈를 사용했으며, 안티포그 처리되어

김서림 방지 및 선명한 시야를 유지해준다.

마이크로 플리스 소재를 사용한 폼은 부드러운

촉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실리콘 처리된 45mm스트랩은 단단히 고정되어 흘러내림을 방지한다. 27만원

MOTRIL

VER 2 CAMPING FIRE-RETARDANT MAT

캠핑에서 화로, 난로, 장작을 피울 때 화염 전달을 1차로 막아주는 안전용 방염 매트. 재 떨어짐을

방지 할 수 있어 캠핑 매너도 함께 지킬 수 있다.

무분진, 전열성 및 방수기능이 우수한 초고온 특수

소재를 사용했으며, 안전 사용온도는 1000도, 최대 12000도까지 사용 가능하다. 1만8000 원

RAB

CIRUSS HUT SLIPPER

172g의 초경량 리커버리 슈즈. 발수

가공 처리된 리사이클 30D 퍼텍스퀸텀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며, EVA폼으로 유연성과 쿠션감을

더했다. 충전재로는 프리마로프트 실버

인슐레이션 럭스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8만원

THE NORTH FACE

BOREALIS SHORT BOOTS

노스페이스 헤리티지 백패인 보레알리스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프스타일 방한 부츠, 하이드로 스토퍼 소재를 사용한 윈터그립 아웃솔을 적용하여 눈길, 빙판길, 젖은 노면에서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한다. 리사이클 보온소재인 ECO T-BALL을 적용해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하며, 속건성이 뛰어난 메리노 울 인솔을 적용해

GEARPACK

REVONTULET CHAIR

MALACHOWSKI FETCH

2L GUIDE PRO 2 DOWN CAP TORAY의 맴브레인 원단인 에어티스틱(AIRTASTIC)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난 다운 캡. 말라코프스키와 페치의 협업 아이템으로, 강렬한 레오파드 패턴이 특징이다. 후면 사이즈 조절 벨크로로 간편하게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립스톱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14만 9000 원

웰론( WELLON) 소재를 사용한 캠핑 체어 워머. 동물 특유의 냄새 없이 뛰어난 보온력을 자랑하며, 울트라소믹 퀼팅 기술로 기어팩만의 감성을 더했다. 몸체뿐만 아니라 측면 전체를 감싸 냉풍 차단에 더욱 효과적이며, 전용 파우치에 압축하여 콤팩트하게 수납할 수 있다. 5

만4000 원

SEATOSUMMIT

THERMOLITE REACTOR FLEECE MUMMY LINER 침낭의 방한 기능을 강화하는 경량 침낭 라이너로, 씨투써밋의 라이너 중 가장 뛰어난 보온 성능을 갖췄다. 플리스 원단의 부드러운 감촉과 뛰어난 신축성이 특징이며, 팔과 다리를 외부로 꺼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보온뿐만 아니라 침낭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여행이나 하계 백패킹에서는 침낭 대용으로 단독 사용할 수 있다. 9만원

가로 24×세로 14×두께 10 5cm로 콤팩트한 수납이 가능하다.

듀폰사의 특수 기능성 소재인 써모라이트는 섬유 가운데 빈 공간에 따뜻한 공기를 머금어 보온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며, 빠른 건조 능력과 경량성이 특징이다. 하단 드로우코드로 처리로 양 발을 빼고 움직이기에 편리하다.

KOVEA

CONTAINER SMOKELESS FIRE PIT 035 STS

4 개의 패널이 분리되는 구조로 설치가 간편한 컨테이너 디자인의 이중연소 화롯대. 외부의 공기가 측면 홀을 통해 추가 유입되어 이중연소가 이루어져, 연료의 효율이 높아지고 연기 발생이 감소한다. 18ℓ 의 용량으로 장작을 손질하지 않고도 넉넉하게 태울 수 있다. 10만5000 원

MOTRIL

PADDING BUTANE GAS & BEER

WARMER

추운 환경에서 기화 현상으로 인한 화력

저하를 방지하고, 차가운 표면으로부터

손시림을 방지해주는 워머. 가스통을

따뜻하게 유지하여 가스 소비를

줄여주며, 캔맥주 워머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각 2만4000 원

MOTRIL

CORDUROY HOT PACK POUCH

핫팩에서 나오는 미세 철가루를 차단해 위생적이며,

열손실과 열전도를 낮춰 오랫동안 따뜻함을

유지해준다. 코듀로이 소재를 사용하고, 안감은

바이어스 마감처리로 실풀림을 방지했다. 일반/군용과

캠핑용 초대형, 두가지 사이즈로 출시했다. 각 6000 원

ARC

BALACLAVA , GREY

NEMO

LONGBOW ™ ALL SEASON

REGULAR / MUMMY

미국 야생 장비 브랜드 ‘ FIRST LITE

협업을 통해 제작된 롱보드. 상단에는

20D 나일론 립스톱, 하단에는 40

나일론 태피터( TAFFETA) 원단을

사용해 기존 시리즈 보다 내구성과

편안함을 강화했으며, 580g으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NEMO가 개발한

넥 게이터로도 착용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바라클라바.

얼굴 전체를 감싸 보온성을

제공하며, 자외선 차단 기능과

적절한 신축성으로 겨울철 러닝

및 다양한 액티비티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무시접 봉제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손쉽게 제거

가능한 케어 라벨을 채택해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5만1000 원

SPACEFRAME ™ 배플 구조로 제작되어

무게 대비 뛰어난 단열 성능을 보여준다.

포함된 보텍스 펌프™를 사용해 빨고

간편하게 공기 충전이 가능하다.

by MK아웃도어 28만8000 원

ZEROGRAM

RAMONA PADDING BALACLAVA , MUSTARD

제로그램의 헤리티지인 엘찬텐 등고선 퀼팅 라인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아우터 내부에서 흔들림없이 목을 감싸주는 스커트 라인을 채택했다. 7D

의 가장 얇은 브라이트 원사를 고밀도로 제작한 원단을 사용하여 뛰어난 방풍성과 은은한 광택감을

제공하며, 표면 C6 발수 처리로 가벼운 눈과 비를 막아준다. 8만 9000 원

VALANDRE

OLAN, RED

극동계 시즌 발의 온도를 최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 프랑스 남서부

지방에서 자란 고품질의 구스다운을 사용했다. 또한, 발란드레 고유의

4×2 배플 설계로 효율적인 보온 효과를 제공한다. 외피에는 발수가공

처리는 물론 신축성있는 폴리야미드 립스톱 원단을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과 활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by 조이웍스 19만 9000 원

2024 WINTER SHOES

기능은 물론, 스타일까지 책임질 겨울 슈즈

패션은 신발부터라는 말이 있듯, 본격적인 겨울 시즌은 방한 슈즈 구입에서부터 시작이다.

일상, 아웃도어 어디에서든 기능, 소재, 디자인, 스타일까지 책임질 최신 겨울 슈즈 컬렉션을 <고아웃>이 소개한다.

EDITOR HWANG JIN WON EDIT TAKATOSHI AKUTAGAWA(THUNDERBIRD DESIGN) PHOTO HIROYUKI YAMADA STYLING TAKAHIRO NAKAJIMA

있다. 그중에서도 지금 소개하는 ‘크로스 트랙 워터프루프’는 독자적인 방수 멘브레인과 보온 인슐레이션을 비롯해, 두껍게 쌓인 눈이나 딱딱하게 굳은 눈에서도 발군의 그립력을 발휘하는 윈터 콘타그립 아웃솔을 이용한 고성능 슈즈로 주목받는 모델이다. 2만6400엔

W.M.B.C. AIRWALK

WM EVS BOOTS

에어워크의 기존 모델을 바탕으로 양질의

스웨이드 어퍼와 보어 라이너를 조합한

협업 모델. 미드솔을 두껍게 제작해

착용감을 높였다. 2만 9700엔

NIKE SPORTWEAR

LUNAR FORCE I DUCKBOOT

발수가공 처리된 어퍼에 미끄럼 방지

아웃솔을 조합시킨 인기 모델의 신규 컬러

모델. 타이트한 발목과 이너 슬리브가

높은 방한 효과를 발휘한다. 2만3980엔

SUPERGA

DK DALMATIAN PONYHAIR

LAKAI POLER

OWEN SLIPPER FURRY CAMO

라카이의 인기 모델을 바탕으로 카모 패턴의

보어 플리스 어퍼로 재구성한 협업 모델.

비브람 아웃솔을 사용하여 착용감을 높였다.

1만8700엔

PALLADIUM JOTT

PAMPA HI DARE ROHNA

프랑스의 다운 브랜드 조트와의 협업 모델.

브랜드의 인기 모델인 경량 다운재킷의 디자인을

채용해 퀼트를 사용했다. 양쪽에 각기 다른 패치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1만6500엔

VANS MTE™ CROSSPATH

열압착 성형 및 내구성 발수가공 처리를 한 어퍼를 사용해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겸비한 모델. 눈 위에서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 아웃솔을 사용했다. 1만6500엔

CAMPER

DANNER

GLACIER

기존 모델과 달리 다양한 날씨 환경에서 미끄러짐을 막아주는 비브람의 아크틱 그립 아웃솔을 사용했다. 방수 투습 소재인 대너 드라이와 보온성 라이너를 탑재했다. 2만 900엔

AIR WALK CLASSICS

EVS BOOTS

에어워크의 상징이기도 한 리플 부츠의 디자인에 양질의 소가죽 스웨이드 어퍼와 천연 무톤의 혼방 보어 라이너의

CLASSIC SHORT WEATHER HYBRID

CAMPFIRE CRAFTED REGENERATE

CLASSIC ULTRA MINI LTHR REGEN

TASMAN LTHR REGEN

NEUMEL CRAFTED REGENERATE

UGG®

높은 활용도의 겨울 대표 슈즈

올겨울 시즌에도 충실한 라인업으로 구매욕을 자극하는 어그의 대표 아이템을

소개한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환경 재생을 위한 유기 농업을 실천하는 농장에서 조달한 양질의 프리미엄 레더를 사용해 만든 모델 ‘타스만 LTHR 리젠’ 2만2000엔, ‘클래식 울트라 미니 LTHR 리젠’ 2만7500엔, 방수 기능을 담은 스웨이드 어퍼를 사용해 선명한 솔 컬러가 눈길을 끄는 ‘클래식 숏 웨더 하이브리드’ 3만6300엔, 마찬가지로 재생 유기 농업을 실천하는 농장에서 조달한 양질의 쉽 스킨을 사용해 만든 모델 ‘캠프파이어 크래프티드 리제네레이트’ 4만4000엔, ‘뉴멜 크래프티드 리제네레이트’ 4만1800엔

W.M.B.C. SUBU

WOOL PACKBLE

과거 출시했던 협업 모델 전부 호평을 받았던 두 브랜드가 또 다시 뭉쳤다. 이번 모델은 장모의 고품질 울을 어퍼에 사용해 계절감을 담았다. 1만6500엔

OOFOS

OOCOOZIE THERMO MULE

밀리터리풍의 퀼트 어퍼에 보온안솜재

프리마로프트를 넣은 뮬 샌들. 우포스 특유의

반발성과 쿠션성이 살아있다. 1만 9580엔

ADIDAS TERREX

TERREX WINTER SLIP-ON COLD RDY

보온안솜재 프리마로프트, 독자 방한 기능의 콜드 레디, 눈 위에서도 높은 그립력을 자랑하는 트랙션 아웃솔 등을 갖춘 겨울 전용 슬립온. 9900엔

SUBU OUTLINE

수부 샌들의 윤곽을 본떠 만든 퀼트 디자인이 인상적인 대표 모델의 새로운 컬러 버전. 어두운 톤이 되기 쉬운 겨울 슈즈와는 대비되는 선명한 오렌지 컬러가 매력적이다. 이 밖에도 화이트, 실버 컬러도 선보인다. 6380엔

KEEN HOWSER Ⅲ SLIDE

리사이클 소재의 펠트 어퍼에 마이크로 플리스 라이닝을 조합한 클록.

내마모성과 그립성이 우수한 논마킹

러버 아웃솔이 달려있다. 9900엔

REEBOK

INSTAPUMP FURY MULE

독특한 펌프 시스템을 탑재한 뮬 모델. 어퍼에는

보온안솜재 프리마로프트 골드가 들어가 있고, 추운 환경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실현시켰다. 1만 9800엔

SUBU AND WANDER TRIANGLE JQ PERMANENT SANDAL 종사에 70D, 횡사에 840D 나일론을 사용했으며, 일본제 오리지널 자가드 원단으로 직조한 협업 모델. 방직으로 표현된 트라이앵글 패턴이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1만6500엔

SHAKA

SNUG MULE CORDUROY SUEDE 샤카의 대표 모델인 클록을 바탕으로 코듀로이 풍의 통가죽 스웨이드를 사용한 2Way 모델. 힐 부분에 컵이 달려있어 기존 모델보다 신기 편하게 업그레이드됐다. 1만7600엔

NANGA SUBU

AURORA TEX WINTER SANDA

MY WISH, MY CHRISMAS

소원을 담은 특별한 아이템 컬렉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지고 싶은 다양한 브랜드의 특별한 아이템을 모았다.

지갑은 차갑게, 가슴은 따뜻하게 만들어줄 화제의 ‘머스트 헤브’ 아이템을 <고아웃>이 소개한다.

MANASTASH SUBU

MANASTASH

JACKET ) 플리스 소재로 높은 보온력이 특징인 재킷. 폴리에스터 네오프렌 층과 보아 플리스 이중 구조로

설계해 보온성과 방풍 기능을 담았다.

SOHC

CLASSIC FLEECE ANORAK

CHARCOAL

전면과 소매에 자수 그래픽 디테일을 더해

아기자기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YKK

버튼을 사용한 터틀넥 고정 시스템을 적용해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밑단의 엘라스틱

코드가 편안한 착용감과 간편하게 조절 가능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16만8000 원

NANGA SUBU

GRAMICCI

BURLY RUNNINGMAN BEANIE, BUNT ORANGE

그라미치의 로고 아이콘을 패턴으로

이용한 런닝맨 비니. 추운 겨울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도심에서도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코튼 니트와

플리스 안감을 사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6만 9000 원

HOWLIN

COSMIC SURFIN SCARF, SLOW BURNER

통기성, 항취 기능, 신축성, 보온성이 뛰어난 램스울로 제작된

니트 목도리. 장인의 브러싱

작업으로 더욱 포근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남녀

공용으로 하울린만의 감각적인

패턴과 컬러가 돋보이는 모델. by 모드맨 19만5000 원

MANASTASH

BANDANA FINGERLESS GLOVES, NAVY 양면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이 특징인 경량 반 장갑. 반다나 패턴으로 겨울 무드를 연출한다. 손 움직임이 자유로워 스마트폰 조작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6만8000 원

MONTURA

POLAR SNOOPY CAP, 00 귀 모양 디테일로 키치함을 더한 플리스 캡.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통기성, 보온성이 특징이다. 전면 자수 로고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화이트, 라이트핑크,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5만원

AURORA WINTER SANDAL , KHAKI

난연 소재인 아라미드 섬유가 혼합된 ‘ HINOC’ 을 메인 원단을 사용해 불에 강하며, 보온성이 뛰어나다. SUBU의 자수 로고와 난가 로고

패치로 디테일을 더했다. 6만6000 원

DR.MARTENS

GORT

BANDANA FLEECE SHORT VEST, BG

밀리터리 베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패치워크 그래픽이 특징인 넥 워머 베스트. 집업 스타일의 청키 하이 넥으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전면 포켓을 배치해 실용성을 높였다. 8만3000 원

GORT

PADDING SHORT LINER JACKET A TPYE, KH

THE PENTON HAIRY SUEDE & SMOOTH, BLACK LOAFER

빈티지 밀리터리 라이너 재킷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퀼팅 재킷. 소매에 레오파트 패턴의 퍼 소재를 덧대어

빈티지한 무드를 강조했으며, 활동적인 실루엣의 세미

크롭 기장에 후면 버튼과 넥부분 버튼 홀로 디테일을

더했다. 14만3000 원

PUEBCO

RECYCLED PLASTIC STRIPE BAG / RECTANGLE D26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제작된 스트라이프 백. 인도에서 사용하는

거친 원단과 리싸이클 된 소재를 혼합해 독특한 질감과 매력있는

색감이 특징이다. 핸들은 알루미늄 프레임에 팝한 컬러의 수도

호스를 사용해 디테일을 더했다. 수납 용도는 물론, 데일리

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6가지 컬러 조합으로 선보인다.

3만3000 원

CACTUS SEWING CLUB

BANDANA KEY HOLDER , COGNAC/SANDY BROWN

반다나를 손으로 엮어 제작한 키

홀더.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생산된

니켈 콘쵸와 화이트하츠 비즈를

통해서 네이티브 아메리칸의 느낌을

더했다. 7만 9000 원

PUEBCO

RUG BAG, MUSTARD X BURGUNDY

리사이클 코튼으로 다양한 컬러를 활용한

워싱이 돋보이는 러그 백. 넓은 내부 공간은

일상은 물론, 야외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소지품을 담을 수 있다. 입구 부분의 조임끈을

설치해 제품의 분실 등을 최소화했다.

4만8000 원

TOPO DESIGN

MOUNTAIN DUFFEL 40 L , BURGUNDY

/DARK KHAKI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높은 내구성과 컬러 조합이 매력적인 더플백. 내부와 외부의 메시 포켓이 작은

소지품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탈부착이

가능한 패딩 숄더

활용할 수 있다. by 백패커스라운지 17만2000 원

LUMENA

M3 TABLE LAMP PACKAGE, HOLIDAY

EDITION 테이블 랜턴의 크리스마스 콘셉트 버전 모델. 레드 컬러 쉐이드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양방향으로 결합되는 삼각대가 바닥, 테이블 등 다양한 환경에서 랜턴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휴대용 파우치 백이 포함된 패키지 구성이다.

CARF ROCK WALLET

10년 헤리티지로 노련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가죽 제품을 만들어오는 서브젝트의 카드지갑.

이태리 WALPIER TANNERY에서 가공되는

가죽인 BUTTERO 에 밀도를 높이는 가공을 통해

매끄럽고 부드러운 가죽의 본질을 살렸다. ‘

밴드의 붐은 온다’ 라는 염원을 담아 피크 수납

포인트를 더했다. 4만3000 원

OREGONIAN CAMPER

CAMPER GEAR TOTE BAG

캠퍼스 원단을 사용한 토트백. 앞면과 측면에 수납을 위한 포켓을 설치했으며, 뒤쪽에는 모래, 먼지 등의

유입을 막기 위한 덮개가 설치되어 있어 야외 활동

사용에 효과적이다. 1만2100엔

TENTIPI

ZIRKON™ 7 LIGHT

텐티피의 라이트 버전인 레드 컬러 포인트가 인상적인

티피( TIPI)텐트. 특허받은 인 텐트 벤트(In-Tent Vent)

CHUMS

COTTORN RETAINER ORIGINAL PATTERNS, RAINBOW SWIRL

아이웨어를 분실하거나 흘러내리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리테이너. 프레임에 착용하는

원단은 코튼 소재를 이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프레임에 사용할 수

있는 표준 사이즈로 제작됐다. 1만6000 원

BRAND PICK UP

폴리퀀트는 2016년에 첫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회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브랜드명은 영어 ‘ Polite’(=세련된)와 ‘ Piquant ’(=멋진)의 두 가지를 합친 조어이다. 디자이너로 근무한 스기나 준이치는 1981년에 태어나 도쿄에서 자랐다. 젊었을 때에는 우라하라 유행에 푹 빠져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스트리트와 빈티지, 아웃도어, 밀리터리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패션에 대한 열정이 강했던 시대였기에, 장래를 내다본 젊은 스기타는 자연스럽게 이 길을 걷게 되었다. 스기타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한다. “처음에는 패션전문학교에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반대로 시간이 지나서야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있는 패션 대학에 가게 되었죠. 여기서 디자인, 패턴, 소재에 대한 지식 등 옷 제작의 기초를 배웠습니다.”

이탈리아 생활 4년 차에 묘한 인연으로 만나게 된 일본의 디자이너로부터 받은 채용 연락에 귀국하여 한 시대를 풍미하던

스기타가 지금까지 보고, 입어왔던 옷의 트렌드를 토대로 디테일을 가미해 마지막에 ‘폴리퀀트’라는 필터를 통해 출력하는 식이다. 이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버사이즈 전성시대에 ‘폴리퀀트’는 오버사이즈 일변도로 치우치지 않는다. “패션이란 콤플렉스에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나는 예전부터

Profile

고타베 유

(빔즈 수퍼바이저)

‘빔즈(BEAMS)’ 각 지점의 판매

스태프를 거쳐, 점포 운영을 맡고

있는 슈퍼바이저로 활약하고

있다. 16 세의 나이에 원동기

면허를 취득한 후, 18세에 중형

바이크 면허로 업그레이드했다.

지금까지 거쳐온 바이크는 XJR과

TW200 등 속칭 ‘야마하 바이크

마니아’라고 말할 수 있다.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바이크

가볍고, 다루기 쉬운 오프로드 바이크

학생 때 면허를 취득한 이후 지금까지 야마하 바이크만 타왔다는 고타베의

바이크는 레트로한 디자인의 브롱코다. “ 20 대 때 타기 시작했는데, 시내를

바이크로 이동하다 보면 의외로 밀고 다닐 일이 많아서, 가볍고 움직이기 쉬운

바이크가 딱 적당하다.” 취미생활로 등산을 시작하는 등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바이크에서 잠시 손을 떼기도 했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다시 구입했다.

연식에 맞게 잔고장 등의 역경을 뛰어넘은 현재는 즐거운 바이크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중이라고. “휴일에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장소로 투어링을

떠나고 있다. 내리막길을 천천히 주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등산에서

사용하는 울트라 라이트 계열 기어와도 잘 어울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국

서해안 스타일과 조합한 스타일링을 즐기고 있다.” 1 다운 베스트 위에 착용할

하기에 좋다고 한다. 5 스타일링의

도시

신는다는 고타베. 그 중에서도 하프캡은 기어

FISHING

EDITOR HWANG JIN WON PHOTO TAKUMA UTOO TEXT TATSUNORI TAKANASHI 늦가을 시배스 낚시 개막!

물고기 떼가 미끼를 찾아 모여드는 늦가을부터 초겨울 시즌 제철을 맞이하는 시배스 낚시. 도심부의 하구와 항만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낚시에 도전한 <고아웃 피싱 크루> 멤버들의 최종 결과는?

(위쪽) 개시 직후에 가이드인 오치가 꽁치를 낚았다.

지방이 올라있는 토실토실한 녀석이어서 나도 모르게

집에 가져갈 생각부터 했지만, 쿨러 박스를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방생했다. (아래쪽)

입질이 없어진 후 인고의 시간이 흘러 준야의 루어에

망둥어가 낚였다. 왜 입에 걸렸는지는 의문이다.

시배스 말고도 양태와 돌돔, 넙치 등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타마가와 강’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위쪽) 옷치는 물 표면뿐만이 아닌 다양한 깊이를 커버할

시기상조였던 밤 낚시

산란기를 맞이해 미끼를 찾아 항만부와 하구로 물고기 떼가 거슬러 올라오는 가을부터 겨울 초입은 낚시 시즌 중 ‘대목’이라 불릴 정도로 조과가 기대되는 시즌이다. 이 시기, 웨이더를 착용하고 얕은 여울의 포인트까지 접근해 다소 큰 루어로 랭커 사이즈를 노리는 방법이 지난 몇 년간 유행이기도 했다. 도심부의 하천에도 많은 고기 떼를 볼 수 있어 하루 일과가 끝나고 낚시를

조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이 시기를 놓칠 수 없는 <고아웃 피싱 크루> 멤버들이 향한 곳은 도쿄와 카나가와의 경계가 되는 ‘타마가와 강’. 오랫동안 함께 낚시를 즐기고 있는 친구, 옷치를 가이드로

삼아 물로 들어간다. 이날은 맞바람이 강했지만 조수가 중간 정도의 높이로 낚시를 즐기기 위한 조건은 꽤나 좋은 편이었다. 배가 떠나는 먼바다 쪽을 향해 강 속을 걸어서 전진하기 때문에 만조에서 조수가 내려가다가 멈출 때까지가 골든 타임이다. 고기를 잡는 방법은 루어를 상류로 캐스팅하여 해류의 경계를 향해 리스팅 시키면서 폭넓게 포인트를 찾는 스타일이다. 샬롯 베이트가 고여있는 곳을 확인하자 갑자기 꽁치가 입질을 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엄청나게 기대하던 순간!, 하지만 시간의 경과와 함께 미끼의 움직임은 옅어졌고, 바람도 약해져 소강상태에 이르렀다. 그 후에는 입질도 없이 단지 시간만 흐르며 모두의 마음이 꺾여가던 그 순간, 준야의 낚싯대가 크게 휘는 게 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우연히 잡힌 망둥어 한 마리. 그렇게 오늘의 캐스팅이 종료됐다. 멤버들이 낚시를 즐겼던 이번 촬영이 10 월 초였던 점을 생각해 보면, 수온이 높아 물고기가 많이 모이기 전으로 이번 낚시의 실패는 당연했던 것이었다. 시배스 낚시는 10 월 말부터 11월 말까지가 피크이기 때문에, 이 글을 읽는 지금 이 시기야말로 낚시를 즐기기 더없이 좋은 시즌이다.

미끼는 있지만 배스의 모습은…(눈물)

아직 수온이 좀 높아서 그런가?

러닝 슈즈의 원조

브랜드 ‘뉴발란스’가 탄생한 것은 1906년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다. 아일랜드에서 이주한

창업자인 윌리엄 J 라일리는 어느 날, 자택 정원을

걷는 닭을 바라보다가 발끝이 아치를 그리며 절묘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효과가 인간의 발에도 작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

그는, 땅을 밟지 않는 부분을 아치 형태로 만들어서

지지하는 ‘아치 서포트 인솔’을 개발하게 된다. 이후

발의 높은 안정감을 가리키는 단어로 ‘뉴발란스’라는 명칭을 생각해낸다.

라일리가 만든 인솔은 경찰관이나 소방관 등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직종의 사람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으며 매출을 늘려갔다. 이후 회사는 인솔뿐 아니라, 완성된 신발을 만들기 시작해 평발을 치료할 목적의 교정화를 시작으로, 야구선수와 육상 선수의 요구에 부응하는 스포츠 슈즈를 만들게 된다.

1960년대에는 ‘트랙스타’라는 히트 상품을 출시했으며, 이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터프츠 대학, 보스턴 대학 등의 대학 트랙 팀에 공식 슈즈로 사용되면서 뉴발란스 스포츠 슈즈는 대학 스포츠 업계를 중심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트랙스타’는 처음으로 ‘위즈 사이징’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하며, 일반적인 신발 사이즈와 별개로 발 폭 또한 AA~EEE까지 8종류로 세분화하여 신발을 제작했다. 이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발에 딱 맞는 사이즈의 신발을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뉴발란스’라는 브랜드가 높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된다. 당시 ‘뉴발란스’는 불과 6명의 사원이

PHOTO & WRITTEN BY

아쿠타가와 다카토시

Instagram @takatoshi akutagawa

하루에 36켤레의 슈즈를 만들어 판매하는 소규모 브랜드였고, 고객이 원하는 디테일한 요구사항에 맞게 많은 사이즈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보스턴 마라톤이 개최될 무렵인 1972년, 짐 데이비스라는 실업가가 뉴발란스를 매수하며 회사는 큰 변화를 맞이한다. 당시 서부의 오리건 주에서는 나이키가 탄생하며 전미에서 조깅 붐이 일어나기 시작한 시기였다. 뉴발란스 또한 그 흐름에 올라타 로드용 러닝슈즈를 선보였는데, 특히 포어풋 부분의 접합부를 제거하여 편안함을 주는 독특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어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었다. 1975년부터는 나이키와 브룩스 등에 이어 나일론 어퍼 경량 슈즈를 도입했으며, 1976년에 발표한 ‘320’ 모델은 당시 러닝슈즈 시장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던 러닝 전문 매거진 ‘러너스월드’에서 소개한 트레이닝 슈즈 부문 연간 랭킹 1위를 달성하는 등 높은 평판을 받게 된다.

하지만, 뉴발란스의 본거지인 속칭 ‘뉴잉글랜드’라고

불리는 미국 북동부 지역은 캘리포니아와는 다르게 축축한 진흙으로 덮인 코스가 많은 지역이었고, 로드용 뿐만 아니라 험로에 강한 슈즈를 요구하는

수요가 많았다. 그런 수요에 대응하여 만들어진

모델이 원형의 러버 스파이크가 달린 1977년

출시작 ‘트레일 355’다.

아직 트레일 러닝이라는 명칭이 없었던 시대에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경기는 ‘크로스컨트리’라 불리고 있었고, 해당 종목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트레일 355’는 높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슈즈 사이드에 커다랗게 들어간 ‘N’ 글자의 로고가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다. 1976년 이전 출시된 ‘뉴발란스’의 슈즈는 모두 2개의 클리핑 라인, 보기에 따라서는 3줄의 선으로도 보이는 사이드 서포트가 외관상의 특징이었다. 하지만 당시에 만연하고 있던 3줄 선을 사이드에 배치한 디자인의 스포츠 슈즈에 대해 아디다스가 상표 침해로 하나둘씩 소송을 걸어왔기 때문에,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뉴발란스’는 디자인을 변경을 시도했던 것이었다. 그 첫 모델이 ‘트레일 355’였고, ‘320’ 등의 다른 모델 또한 1977년 이후 순차적으로 ‘N’ 글자의 로고 디자인으로 변경되게 된다.

‘뉴발란스’의 로고 디자인 변경은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방법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브랜드의 영향력을 크게 키우는 계기가 됐다. ‘뉴발란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리고, 지금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데 ‘N’ 로고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뉴발란스’의 회장인 짐 데이비스는 추정 자산 65억 달러라는 재산을 쌓아 올리고 2017년에 전 세계 324위, 미국에서 94위의 부를 가진 인물이 되었다.

EDITOR HWANG JIN WON PHOTO & TEXT TAKATOSHI AKUTAGAWA

THE NEXT CHAPTER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당신을 위해 <고아웃>이 추천하는 삶의 지침서

THE 20’S MANUAL

우태영 저 | 천그루 숲

20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조금 더 의미 있고,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낼 방법을 이야기하는 20대의 지침서. ‘배움’, ‘관계’, ‘능력’, ‘도전’이라는 4가지 주제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20대를 후회 없이 보내는 방법을 정리했다. 20대는

인생에서 가장 자유롭고 가능성이 많으며,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시기이다. 또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펼쳐 나가기 위한

기초를 닦고, 자기 자신을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배움’, ‘관계’, ‘능력’, ‘도전’의 4가지 요소는 그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다. 이 책은 20살의

출발선에 선 사람, 25살의 전환점을 맞이한 사람, 그리고

29살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사람 모두를

위한 것이다. 20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이 조금 더 의도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삶을 만들어 가길 바라는 저자의 진심이 담겨 있다.

오!나의늦은30대고백

철인작가 강진영 저 | 하움출판사

항상 착한 아이로,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따라가던 삶에

원인도 모르게 번아웃이 왔다. 직업군인으로서 나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발버둥 쳐 보았지만 빛은 보이지 않았고, 죽음의 직전에서야 상담을 통해 자신을 직시한 뒤

삶은 180도 달라졌다. 새로이 발견한 삶은 도전과 극복의 연속이었다. 마라톤, 철인 3종 등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각종 도전 속에서 점차 자신을 갉아먹고 얽어매었던 어둠에서

벗어나 밝은 미소를 되찾았다. 저자의 아픔과 그 아픔을 딛고

일어서 달리는 작은 인생 여정을 담고 있다. 이 책과 저자의 삶이 자신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 특히 이제 막 자기 삶을

향해 걸어 나가기 시작하는 10대와 20대 청년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작은 도움의 빛이 되지않을까.

Z세대 트렌드 2025

대학내일20 대연구소 저 | 위즈덤하우스 포지티브 모멘텀, 불안의 시대를 긍정의 힘으로 이겨내는 2025 Z세대 트렌드 보고서. ‘럭키비키’에서 ‘저속노화’와 ‘불교’의 유행은 물론 ‘오타쿠 발표회’와 ‘버추얼 아이돌’의

등장까지. Z세대의 트렌드는 최첨단인지 레트로인지 도무지 그 속도를 종잡을 수 없을 정도다. 장기 불황과 저성장, 이상 기후와 인구 절벽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어려운 ‘불안의 시대’, ‘포지티브 모멘텀’이라는 긍정의 힘으로 최선의 오늘을 나답게 지키고 싶은 Z세대들이 만들어낸 가장 빠른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2025년에는 또 뭘 준비해야 하나 고민 중인 이들이라면 이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TALES OF THE HOLIDAY SEASON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불러일으킬 홀리데이 시즌 영화 세 편을 <고아웃>이 소개한다.

크리스마스에는

2024 | 넷플릭스 제공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등 명작을 탄생시킨 각본가 겸 연출가인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가슴 따뜻한 코미디 애니메이션. 이 영화는 가족과 친구, 사랑과

외로움, 수 많은 칠면조, 그리고 큰 실수를 저지른 산타클로스가 얽힌 이야기를 그려낸다. 때로는 시끄럽지 않고 편안한 시간이 필요할때, 문득 애니메이션을 찾아 보게 된다. 특히

연말이라던가, 크리스마스라던가 그런 키워드가 붙는 시즌에는 더욱이나 따뜻한 동심을

찾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데, 이럴때 <그해 크리스마스에는>과 함께 아늑한 혼자만의 밤을

보내보는건 어떨까.

크리스마스 인 아프리카 2019 | 넷플릭스 제공 케이트는 사업가 남편과 대학에 진학한 아들 루크를 전력으로 지원하며 일상을 살아가던 중, 남편과의 사이가 소원해졌을 느낀다. 부부 관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아프리카 담비아로

두 번째 허니문을 계획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남편의 이혼통보였다. 슬픔에 빠진 케이트는 홀로 아프리카 잠비아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우연히 코끼리 ‘마누’를 만나게 된다. 마누가 안쓰럽게 여겨진 케이트는 마누를 돌보기 위해 원래 계획했던 여행을 포기하고, 현지 코끼리 보호소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마누를 돌보고 격려하는 과정에서 케이트는 그동안 잊고 살았던 자신을 되찾게 된다.

엘카미노 크리스마스 2017 | 넷플릭스 제공 에릭 로스는 한 번도 만나 본 적 없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충동적으로 떠난 여행 끝에 외딴 시골 마을인 엘 카미노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그는 작은 오해로 인해 마약 밀매상으로 오해받아 어리석은 경찰들로부터 도망쳐 길을 헤매다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작은 술집에 도달한다. 그곳에서 길 잃은 다섯명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이들과 함께 강도

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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