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paidionweb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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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 형님! 내가 또 꿈을 꾸었어요! 해와 달과 별 11개가 나에게 절을 했어요! 형 2: ‌ 그게 대체 무슨 꿈이냐? 아빠와 엄마, 우리 형제 11명 모두 너한테 절 이라도 할 줄 아니? 흥! 요셉이 말한 꿈 이야기에 형들은 기분이 나빠져서 요셉을 더욱 미워하게 되 었어요. (형들 인형을 책상 한쪽에 두고 요셉 인형과 야곱 인형을 반대편에 둔다.)

야곱: ‌ 내 아들 요셉아, 네 형들이 들판에서 양을 돌보고 있는데 가서 형들과 양 떼가 잘 있는지 보고 오너라. 요셉은 아빠의 심부름으로 형들을 만나러 갔어요. 형 1: ‌ 어? 요셉이 오고 있잖아? 저 미운 요셉을 죽이는 것 어때? 아빠에게는 무서운 짐승이 죽였다고 거짓말하면 되잖아! 형 2: ‌ 그래도 우리 형제니까 요셉을 죽이지는 말자. 그냥 웅덩이에 던져놓자. 요셉은 아무것도 모른 채 형들 곁으로 다가왔어요. 그때! 형 1: 요셉을 잡아라! 요셉의 옷을 벗겨라! 웅덩이에 던져라! (요셉의 채색옷을 떼어내고, 책상 앞에 붙여놓은 주머니에 요셉을 넣으며)

형들은 요셉의 옷을 벗기고 웅덩이에 요셉을 던져버렸어요. 요셉: 형님! 왜 이러세요? 저를 꺼내주세요! 흑흑. 요셉의 형들은 자신의 동생인 요셉을 미워했어요. 아빠가 요셉만 사랑한다 고 생각해서 요셉을 질투했어요. 그래서 형들은 요셉을 죽이려고 생각했어 요. 그러고는 결국 요셉을 애굽으로 가던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버렸어 요. 요셉의 아빠는 무서운 짐승이 요셉을 죽인 줄 알고 슬퍼서 매일매일 울 었어요. 친구들, 미움과 질투는 이처럼 무서운 일을 하게 해요. 동생이 없었으면 좋 겠다는 마음이 이처럼 무서운 일을 하게 했어요. 아빠도 슬프게 했어요. 우 리도 동생, 형, 언니, 친구들이 미울 때가 있지요. ‘엄마는 동생만 좋아해’, ‘선생님은 친구만 좋아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셉의 형들처럼 계속 미워하고 질투해야 할까요? 그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나도 사랑받고 있어!”라 는 사실이에요. 우리 가족, 친구, 선생님은 다른 사람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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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여러분을 사랑해요. 무엇보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세요. 하나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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