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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통권 제 98호

성가정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2013| 성가정 5

월간

제93호 2012년 12월호

천주교 오클랜드 성가정 성당 2013 년 5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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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년 5 월호 제 98 호

월간

목 : 자비의 하신 성모님

그림과 글 : 염경숙 밀부르가 ( 무지개마을 ) 하느님앞에 무릎을 꿇을때보다 더 사람 다운 때는 없다. 네 머리를 숙이지 마라 시선을 들어올려 주님을 보아라 주님을 똑바로 바라보고 그분의 시선을 피하지 마라. 저의 하느님 당신을 믿고 찬미하며 의지 하고 사랑하나이다 어머님은 정말 저희들 가운데 평화이십 니다

그림 사이즈 22 ㎝ x 32 ㎝ 재 료 종이 , 오일스틱 , 안료 ,색연필 제 작 년 도 2013

● 발행처 월간성가정 ( 통권 제 98 호 ) 28-32 Bishop Dunn Place, East Tamaki, Auckland ● 발행인 김두윤 안토니오 주임신부 ● 편집위원 편집장 김근주 안드레아 통역 / 번역 김소연 스텔라 업 무 홍우기 레오 청 년 윤보나 보나 성가정성당 / 업무 홍민영 안나 편집 디자인 이혜진 수산나 김재욱 힐라리오 ● 원고 ,광고접수 sari156@hanmail.net 전화 273-5501 팩스 273-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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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3 년 5 월

성가정

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이달의 말씀 - 류해욱 요셉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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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7 단계 복음나누기 - 월간 성가정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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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묵상 - 인터넷 굿뉴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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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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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소식 10 12 14 16 18 20

North 1 구역 East 1 구역 Central 1 구역 알파 마을 무지개 마을 청년 소공동체

조미경 다비타

11

전수영 요셉

13

전혜진 아드레아

15

우향림 루시아

17

홍우기 레오

19

본당의 이모저모

North 2 구역 이강현 폰시아노 East 2 구역 홍민영 안나 Central 2 구역 금남숙 헬레나 강상민 아론 서쪽 마을 김민경 데레사 해뜨는 마을

21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미사 2013. 성삼일 전례행사 예수부활 대축일 미사봉헌 부활 제 2 주일 , 하느님의 자비주일 미사봉헌 본당 단신

가톨릭 뉴스 - 성가정 편집부 김소연 스텔라

27

교황 , 교종의 차이점과 각 호칭의 의미 풍요롭지만 가난한 오늘 , 그 해답의 영성 " 필로메나 , 그리스도의 몸 "" 아멘 "

우리가족 글마당

31

■ 하루 ..... ID 원도삼일공 ( 본당 홈피에서 ) ■ 나를 봉헌하는 삶 ........ 오옥연 브릿짓다 ■ Pueri Ballo 미술수업 ................................................................ 박주영 율리아나 ■ 하느님의 그 신비안에서 희망을 발견 ............................................. 김근주 안드레아

단체탐방 본당 가톨릭 성서모임 성 베드로학교

36 38

■ 즐거운 주말 집 .............................................................................. 강규혜 예비자

중고등부 신앙 수련회 참가 후기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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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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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말씀

제비꽃 화전 글 류해욱 요셉신부

계절 , 5월을 맞으며 아름다운 기억을 떠올립니 가장다 .아름다운 몇 년 전 어느 봉쇄수녀원에 가서 피정 지도를 할 때였습 니다 . 영신 수련 피정을 동반하면서 늘 행복함을 느끼지만 그 해 , 그 수녀원에서의 피정은 참 행복했습니다 . 수녀님들과의 만남도 행복했지만 식사시간이 저를 황홀경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  저는 매 번 너무나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을 바라보며 정말 혼자 먹 기가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어느 날 점심에는 제비꽃으 로 수놓은 예쁜 화전이 나왔습니다 . 저는 그 화전을 보면서 한참 망설였습니다 . 이것을 먹어나하나 그냥 바라보아야 하나 ? 너무 예뻐서 정말 먹기가 아까웠지만 만들어주신 분의 정성을 생각하 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 저는 어느 수녀님이 화전을 만들어 주셨을 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다음날 면담 시간을 통해 어느 수녀님이 만드신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 그날 그 수녀님이 저에 게 식사 준비하는 마지막 날이고 나름대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주 고 싶어서 제비꽃잎으로 아름다운 화전을 만드신 것입니다 . 제가 제비꽃 화전을 먹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만들어 준 수녀 님의 성의를 생각해서 먹었는데 , 실은 제가 그것을 먹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 거기 , 제비꽃에 마법이 있는 것을 제가 깜빡했습니다 . 여러분들 중에 셰익스피어의 희곡‘한 여름 밤의 꿈’ 을 기억하시는 분 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그 만‘한 여름 밤의 꿈’ 에서의 그 마법을 잊고 있었습니다 .‘한 여름 밤의 꿈’ 의 한 대목을 들려드립니다. 요정들의 대왕 오베론이 말합니다 . “이 삼색 제비꽃을 처녀들은‘나태한 사랑’ 이 라고 부르더라 . 가서 그 꽃을 따오너라 . 그 꽃의 즙 을 짜서 잠든 사람 눈꺼풀 위에 바르면 , 남자든 여자든 잠에서 깨 어 처음으로 눈에 띄는 상대를 열렬히 사랑하게 된다 .”  오베론은 왕비 티타니아를 골려 주려고 그녀가 잠든 틈에 그 제 비꽃 즙을 떨어뜨려 처음 보는 사자든 , 곰이든 , 황소든 , 촐싹거리 는 원숭이든 , 사랑에 폭 빠져 졸졸 쫓아다니게 하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티타니아는 나귀머리를 지닌 자와 사랑에 빠집니다 . 저는 그 수녀님이 제비꽃잎을 즙도 아니고 통째로 전에 발라 제가 그것을 먹도록 한 마법의 의도는 잘 모르지만 제가 그 마법에 걸리 고 만 것은 분명했습니다. 제가 그 제비꽃잎을 먹고 제일 먼저 만 난 사람이 누구였겠습니까 ? 바로 점심식사 이후 첫 면담 수녀님 이었습니다. 저는 그만 그 수녀님과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 이를 어찌합니까 ? 이를 어찌합니까 ? 그 수녀님의 이름은 존 메리 . 나이는 84 세이신 미국 수녀님이었 습니다. 당시로부터 3 년 전에 4 군데 암 선고를 받으시고 의사 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여 수녀원에서 그해 돌아가실 준비를 하 였다는데 그때까지 큰 고통 없이 사시고 계시는 분이었습니다 . 여

기 아름다운 젊은 수녀님들이 많이 있는데 운명의 여신은 왜 하필 존 메리 수녀님과 사랑에 빠지도록 한단 말입니까 ? 그런데 사랑의 법칙이 있습니다. 사랑에 빠지면 바로 그 사람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법입니다 . 저는 존 메리 할머니 수녀님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여러분들 , 상상해 보십시오 . 84 세의 암 환자 할머니 수녀님이 매 일 제 강의에서 눈을 똑바로 뜨고 눈빛을 초롱거리면서 듣고 계십 니다 . 한국말을 잘 알아듣느냐고요 ? 전에는 어느 정도 하셨겠지 만 이제는 더 이상 말하시지도 알아듣지도 못하실 겁니다 . 말은 못 알아듣지만 느낌은 다 느끼시나봅니다 . 존 메리 수녀님이 면담 중에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 “저는 하느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너무 기뻐요 . 하느님을 꼭 안아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좀 가르쳐 주세요 .” 제가 저도 잘 모른다고 했더니 웃으시면서 예수회 신부가 모르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 하시는 거예요 . 제가 웃으면서 말씀드렸습니 다. “수녀님 , 수녀님이 하느님을 안아드리려고 하시지 말고 그냥 하느님이 수녀님을 안 아드리도록 가만히 계시면 그분이 안 아주실 거예요 .” 수녀님이 어린 아이처럼 웃으시면 서 말씀하셨습니다. “아 , 그러면 되겠네요 .” 저는 하느님께서 이미 수녀님을 꼭 안고 계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마법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존재 자체로 너무 사랑스러워서 제가 그만 사랑에 빠졌고 , 꼭 안아드리고 싶은 데 하느님은 어떠시겠습니까 ? 면담 때 그 수녀님 좀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시면서 이런 말을 하셨 습니다. “우리는 존재론적으로 하느님을 향하도록 되어 있어요 . 바로 하 느님께서 당신 모상으로 우리를 창조하셨으니까요 . 저는 칼 라너 의 이 말을 아주 좋아해요 .” 칼 라너는 20 세기에 가장 탁월했던 독일 신학자입니다 . 예수회 원입니다 . 하느님도 그의 신학을 다 이해할 수 없다는 농담이 있 을 만큼 난해한 신학을 존 메리 수녀님은 한 마디 안에 다 담고 있 고 , 그것이 단순히 사상이나 이론이 아닌 당신 체험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니 제가 그만 눈물이 나왔습니다 . 그렇습니다 . 우리는 하느님의 모상인 사랑으로 청조되었으니까 사랑할 때 , 하느님을 향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 하느님께 향 해 나아가고 그분과 일치하고자 하는 수녀님의 열망이 그분을 그 렇게 하느님과 깊이 일치하여 하느님을 느끼게 해 주었다고 생각 합니다. 2013 년 5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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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단계 복음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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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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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중에서 단어나 짧은 구절을 선택하여 묵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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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며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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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야 할 활동에 대하여 토의하고 실천을 다짐한다 .

( 기도로 주님을 우리 가운데 초대해 주십시오 )

성경 본문을 읽는다 ... 복음 ... 장을 펴주십시오 " 어느 분이 ... 절부터 ... 절까지 읽어주십시오 ." " 다른 분이 본문을 다시 한번 읽어 주십시오 ."

성경 말씀 중에서 단어나 짧은 구절을 선택하여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세 번씩 외쳐주십시오 . 이때 외치는 사이에는 잠시 침묵을 지켜주십시오 . 끝나면 " 어느분이 본문을 다시 한번 읽어 주십시오 " ( 본문 전체를 다시 읽는다 )

"2~3 분 정도 침묵하며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도록 합시다 ."

마음안에 들려온 말씀을 나눈다 " 어떤 말씀이 자신에게 들려왔습니까 ?" ( 영적 체험이나 생활말씀에 대한 체험을 나눌 수도 있다 . 어느 참가자가 성경구절에 대해 나눔이 아니라 설명을 하더라도 그 설명에 대한 토론을 하지 않는다 . 나눔의 시작은 나 또는 저로 한다 .)

1) " 우리가 한주동안 살아갈 생활말씀을 선택합시다 ." (3 단계에서 구성원들이 외친 성경말씀 중에서 공동체가 함께 하나의 말씀을 정하여 생활한다 )

2)" 지난번 모임에서 결정한 활동에 대해 보고해 주십시오 ." 3) " 우리가 이번주 ( 달 ) 에 해야할 새로운 활동은 무엇이 있겠습니까 ?" ( 누가 , 언제 , 무엇을 할 것입니까 ?) ( 내삶에서 이번 주 ( 달 ) 에 실천하고 싶은 일을 나누어 봅시다 .) 4) 본당소식 , 구역 , 반소식 전달 , 건의사항 , 기타토의 ( 다음 모임 일시 장소 선정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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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청원기도나 감사기도를 바친다 ( 마음에서 우러나는 대로 자유롭게 기도합니다 .)

월간성가정 2013 년 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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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5일 주일 [(백) 부활 제6주일(생명 주일)]

성령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14,23-29 < 또는 17,20-2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

치시고 ,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 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 내

다.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 내가 주는 평화는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

것이다 .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 겁을 내는

하시고 ,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일도 없도록 하여라 .

23

살 것이다 .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 .’ 고

28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한 내 말을 너희는 들었다 . 너희가 나를

말을 지키지 않는다 . 너희가 듣는 말은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

뻐할 것이다 . 아버지께서 나보다 위대하

씀이다 .

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

24

25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

을 이야기하였다 . 26

보호자 ,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

29

나는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미

리 말하였다 .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

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

오늘의 묵상

빠져나갈 때까지 말입니다 . 무엇이 그들의 총을 멈추게 했습니까 ? 그것은 공산주의나 민주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성경』 의 번역에 한 삶을 오롯이 바치

주의라는 이념이 아니었습니다 . 단지 힘없고 남에게 의지해야 하는

고 꼭 10 년 전에 하느님의 품에 안긴 제주교구의 임승필 요셉 신부

그 작은 꼬마둥이였습니다 . 오히려 아이 하나 때문에 그들은 자신의

가 남긴 마지막 강의에 이러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이념을 잠시 포기한 것입니다 .

『남부군』 이라는 책을 보면 빨치산과 정부군 사이의 총격전 장면

세상 사람들은 평화가 강한 힘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이 나옵니다 . 그런데 서로를 향하여 총부리를 겨누는 들판 한가운데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평화는 강한 무력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 만

에 강아지 한 마리가 총소리에 놀라 어쩌지도 못한 채 가만히 있었

일 그렇다면 군사력이 가장 강한 미국 시민들이 가장 평화로워야 할

습니다 . 이때 강아지 주인으로 보이는 한 꼬마가 그 강아지를 데려

것입니다 . 그러나 수많은 총기 사고와 강도 사건 등이 끊이지 않는

가려고 들판 한가운데로 뛰어갔습니다 .

미국이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아닐 것입니다 .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 빨치산과 정부군이 서로

그리스도의 평화는 강한 힘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 그리스도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사격을 멈춘 것입니다 . 총소리가 진동하던 그

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십자가 위에서 패배와 용서 , 희생

들판에 한동안 침묵이 흐릅니다 . 그 꼬마가 강아지를 데리고 들판을

과 낮춤을 통하여 당신의 평화를 남기신 것입니다 .

2013 년 5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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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2일 주일 [(백)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강복하시면서 하늘로 올라가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의 끝입니다 . 24,46 ㄴ -5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 셨다 .

51

“성경에 기록된 대로 , 그리스도는 고

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 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

이렇게 강복하시며 그들을 떠나 하늘

로 올라가셨다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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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강복하셨다 .

그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고 나서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 53

그리고 줄곧 성전에서 하느님을 찬미

하며 지냈다 .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 48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

49

그리고 보라 ,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분을 내가 너희에게 보내 주겠다 . 그러 니 너희는 높은 데에서 오는 힘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라 .” 50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베타니아 근처

까지 데리고 나가신 다음 , 손을 드시어

오늘의 묵상

께서 계시지 않더군요 .” 이 우주선 조종사 역시‘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라고 한 그 하

어릴 적에는‘예수님의 승천’ 을 동화 같은 이야기라 생각하였습

늘을 과학적 의미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니다 . 예수님께서 슈퍼맨처럼 하늘로 올라가신다는 것이 참으로 신

하늘은 초월적 세계를 가리킵니다 . 곧 시간이나 공간의 한계를 뛰어

기했던 것입니다 .‘승천’ 이라는 말을 말 그대로 받아들였던 것입니

넘는 곳입니다 . 우리의 이성으로는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세계입니

다 . 그러나 신학 공부를 하면서 오해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다 . 창조물의 세계가 아니라 창조자의 세계인 것입니다 .

‘하늘’ 이 뜻하는 것을 과학적 의미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 아니라 ,

그렇다면 이제 예수님의 승천을 어떻게 알아들어야 할까요 ? 그

신학적인 의미 , 곧 상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기

분께서 하늘로 오르셨다는 것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때문입니다 .

부활하신 뒤 전적으로 하느님의 세계에 오르셨음을 뜻합니다 . 곧 예

러시아의 소련 시절에 우주선이 발사되었습니다 . 사람들은 우주

수님께서 참으로 하느님이심을 , 그래서 본디의 당신 자리로 돌아가

선의 조종사에게 그렇게 높은 하늘에 다녀온 소감을 물어보았습니

셨음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승천’ 입니다 .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다 .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답니다 “하늘에 . 올라가 보았더니 하느님

‘승천’ 은 곧‘현양’ 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높으신 자 리로 현양되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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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3 년 5 월


2013년 5월 19일 주일 [(홍) 성령 강림 대축일]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9-23 < 또는 요한 14,15-16. 23 ㄴ -26> 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 제자

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

“성령을 받아라 .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

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 그대로 두면 그 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

가 놓고 있었다 .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 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 들에게 말씀하셨다 . 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

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 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

“평화가 너희와 함께 !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 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

오늘의 묵상 우리는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을 바치며 성령을 ‘생명을 주시는 분’ 이라고 고백합니다 . 여기서 말하는‘생 명’ 을 우리는 다양한 뜻으로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 곧 각 사 람에게 주어진 육체적인 생명을 주시는 분이라고만 고백하는 것이 아닙니다 . 예컨대 , 각 공동체에게는‘일치’ 를 이루시는 분이시고 , 냉담 교우들에게는 뜨거운‘열정’ 을 불러일으키시 며 ,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이들에게는‘깨달음’ 을 주십 니다 . 이처럼 성령께서는 각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생명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 그리스 정교회의 이냐시오 총대주교가 성령에 대하여 역설 한 다음의 내용은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성령을 받지 못하면 하느님께서는 멀리 계시고 , 그리스도께서는 단지 역사적 인물에만 머무르신다 . 성령을 받지 못하면 복음서는 죽은 문서에 지나지 않으며 , 교회란 한 낱 조직일 따름이다 . 성령을 받지 못하면 권위란 다만 지배하 는 것일 뿐이고 , 선교란 선전에 지나지 않는다 . 성령을 받지 못하면 전례란 과거의 회상일 따름이며 , 그리스도인의 행위 는 노예들의 노동에 지나지 않는다 .” 그렇습니다 . 성령을 통하여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생명력 을 얻게 됩니다 . 바로 그러한 이유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죽 음과 부활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고 , 사도들은 그러한 성령 을 받아 교회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 우리 모두 성령의 바람이 우리 안에 자리 잡도록 마음의 문 을 열어야겠습니다 . 2013 년 5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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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6일 주일 [(백) 삼위일체 대축일(청소년 주일)]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16,12-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 셨다 .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 기 때문이다 . 15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

의 것이다 .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

다.

였다 .”

12

13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 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 또 앞 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 이다 . 14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

다.

오늘의 묵상

태로 시작됩니다 . 그러다가 아기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조금씩 그 거 리가 멀어집니다 . 배 속에서 품속으로 , 품속에서 집 안으로 , 집 안

삼위일체는 사랑의 신비입니다 .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삼위일

에서 동네로 , 동네에서 다른 지역으로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 이렇

체의‘단일성’( 세 위격이 하나의 신성을 이룸 ) 과‘다양성’( 한

듯 부모와 자식은 처음에는 온전히 한 몸이었다가 사랑이 성숙되면

분 하느님께서 세 위격으로 구별됨 ) 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

서 각자의 삶으로 돌아갑니다 . 삼위의 하느님께서 서로 사랑하신다

삼위일체의‘단일성’ 을 이해하고자 남녀 사이의 사랑을 생각해

는 것은 바로 이러한 사랑에 비추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성부 , 성

볼 수 있습니다 . 처음에는 남남이었으나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알게

자 , 성령께서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시는 것이 아니라 , 오히려 서로

되면서 점점 더 많은 시간을 같은 공간 안에 머무르고 , 사랑이 깊어

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신다는 면에서 우리는 서로 다름 ,

지면서 서로 닮아 가게 됩니다 . 그러면서 남자와 여자는 더 이상 둘

곧‘다양성’ 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우리는 성부 , 성자 ,

이 아니라 한 몸을 이룹니다 . 성부 , 성자 , 성령의 단일성은 바로 이

성령께서 엄연히 구분된다고 고백합니다 .

러한 사랑에 비추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서로 너무나 사랑하여

이처럼 삼위일체는 사랑의 신비입니다 . 남녀의 사랑처럼 서로 다

완전한 일치의 공동체를 이루신 것입니다 .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을

른 위격이 온전히 하나가 된 것이며 , 부모와 자식의 사랑처럼 서로

세 분이 아니라 한 분이라고 합니다 .

의 영역을 인정해 주는 사랑이 곧 삼위일체의 신비입니다 . 우리 모

삼위일체의‘다양성’ 은 부모와 자식 사이의 사랑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부모와 자식은 처음에는 어머니 배 속에서 하나가 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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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3 년 5 월

두는 이러한 삼위일체의 신비 , 곧 사랑의 신비를 살아가도록 초대받 았습니다 .


이것이 궁금합니다 성체 조배를 하고 싶습니다 . 어떤 방법으로 또 어떤 마음으로 언제 , 어느 때에 드리면 좋은지요 ?

기도의 방법이 획일적이지 않은 것 처럼 성체 조배를 드리는 방법과 형식도 다양합니다 . 다만 감실이나 성체가 현시되어 있는 성당 , 혹은 조배실에서 바쳐야 합니다 . 성체 조배는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과의 ' 만남 ' 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몸을 주시고 우리와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다 . 그 분을 잘 모시기 위해 준비하고 또 감사를 드리는 행위가 성체 조배입니다 . 그저 예수님을 생각하는 것으로 조배는 족합니다 . 주님과의 대화가 힘들 때에는 성경을 읽으시되 주님께서 지금 나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이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 그리고 가능하면 시간을 정해서 예수님과 만나는 약속 조배를 드리는 일도 주님을 사랑해 드리는 아름다운 방법입니다 . 조배 시간은 일상에 무리가 없는 때를 택하는 것이 지속적인 조배에 도움이 될테지요 . 기도는 하느님께 바치는 우리의 찬미이고 감사이고 고백이기에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 법 ' 이 없습니다 . 주님께서는 당신께만 매달리는 일을 퍽이나 좋아하시니까요 . 열린 믿음으로 세상에 꼭 필요한 주님의 기쁨과 평화를 누리는 시간이 되신다면 주님의 독특하고 은혜로운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으시리라 믿습니다 . 출처 : 장재봉신부님 ' 소곤소곤 이렇게 설명하세요 '

현재 오클랜드내의 현지 성당에서는 조배시간을 정해서 하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 방문해서 주보를 확인하시면 가까운 성당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어로는 Adoration 이라고 합니다 . ( 성가정 편집부 ) 2013 년 5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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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소식

North 1구역 이야기 어느 날 오후 아이를 학교에서 데리고 오는데차 안

감사드립니다 저희 구역이 이번 부활성야 구역대항 말씀의 잔치에서 구역 식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 참여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

에서 아이가 학교 친구와 말다툼을 했다고 합니다 . 무슨 일인가 싶어 물어보니 그 친구가 가톨릭은 성 모님을 신처럼 믿는다고 나쁘다고 했답니다 . 순간 머리 속에‘아이가 당황하지는 않았을까 , 내 가 성모님에 대해 어떻게 얘기를 해줬나 , 성모님 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나 , 순명 , 첫 감실 , 중재

환영합니다 채경희 로사 자매님께서 7 반의 새로운 식구가 되셨습니 다 . 반갑습니다

알립니다 3 반 봉사자로 조미경 다비타 자매님이 봉사해주기로 하 셨습니다 . 반 모임은 목요일 밤 8 시에 있습니다 .

자…..’이런 저런 생각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 걱정이 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어떻게 했냐 고 물어보니까 아이가 친구에게 이렇게 얘기해 줬 답니다 . “우리는 성모님을 믿는 게 아니야 , 존경하는 거지 !

' 헉 ! 어떻게 이런 생각을 ..’정말 망치로 뒤통수를 얻어맞는 거 같았습니다 . 아이는 정말 쉽게 생각하더 군요 . 저는 이런 말 저런 말 길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는지 물어 봤습니다 . 주일학교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셨답니다 . 주일학교 선생님 만세입니다 . 그리고도 한참을 더 성모님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 예수님께서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여야 된다고 하신 말씀을 다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 어른이 돼서 저희는 너무 어렵게만 신앙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지모르겠습니다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 다 (마르코 10, 15).” 글 ; 조미경 다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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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년 2 월 월간성가정


소공동체 소식

North 2구역 이야기

수호천사 기도문 中

구역 소식 부활 성 삼일 성체 조배가 기간중 8 시 30 분부터 있었습 니다 . 참여 하신 형제 , 자매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부활 성 삼일 성체 조배가 기간중 8 시 30 분부터 있었습 니다 . 참여 하신 형제 , 자매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형제 , 자매분들의 기도 속에 오현진 안드레아 와 이강현 폰시아노 가족이 영주권을 승인 받았습니다 .

구역 알림 4 월 13 일 토요특전 미사 전례봉사가 있습니다 . N2 구 역 가족분들의 많은 미사 참례 바랍니다 . 4 월 24 일 7 시 30 분 부터 2 구역 정기 사목회의 가 있 습니다 . 함께 하고자 하시는 분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 구역내 예비 교우 모임인“함께 하는 여정”6,7,8 반에서 있습니다 . 함께 참여하시고 싶으신 분께서는 이인숙 세 실리아 자매님께 연락 하시면 됩니다 . (09 443 5855) 5 월 12 일은 저희 구역즐거운 밥상이 예정되어있습니 다 . 음식 솜씨와 무관하게 , 함께 즐거운 준비를 해주실

“항상 기뻐하십시오 . 늘 기도하십시오 . 어떤 처 지에서든지 감사하십시오 . 이것이 그리스도 예 수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보여주신 하느님의 뜻 입니다 (1 데살로니카 5,16-18)”

힘쎄시고 , 멋진 봉사자분들을 찾습니다 . (442 4676) .

월간성가정 2013 년 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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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소식

EAST1구역 이야기

더위를 잊게할 시원한 우리구역 사랑 자매 주일교중미사 (4 월 7 일 ) 해설 최순희 크리스티나 소식 님 , 독서 이희석 이나시오 형제님 , 엄혜실 레아 자매님 , 봉헌성체 김진선 요안나 자매님 , 김정자 루치아 자매님 , ▨ 성탄장기자랑에서 공연한 사운드오브뮤직 정숙영 프란체스카 자매님께서 전례봉사를 하셨습니다 .

뮤지컬을 연습을 함께 하면서 구역식구들이 더 감사합니다 . 가까워지는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

강사와 배우는 학생분 (?) 들과의 관계 . 궁합이 (?) 맞아야 한다던데 ... 저는 복이 많은가 봅니다 . 하나하나 깨우쳐 가시는 모습들을 보면 서 , 보람되고 은총의 시간이 였습니다 . 주님이 주신 시간과 재능을 나누는 십일조의 신비 를 가슴깊이 체험하는 귀한 시간들이였기도 하구 요 . 4 월첫주에 강의 마무리하고 , 작품전시회만 남기고 있는데요 ..

주일교중미사 (4 월 14 일 ) 해설 최순희 크리스티나 자 매님 독서 김월태 카타리나 자매님 , 안정순 마리안나 자 매님 , 봉헌성체 김진선 요안나 자매님 , 김인애 수산나 자매님 , 경현수 아녜스 자매님께서 전례봉사를 하셨습 니다 . 감사합니다 . [즐거운밥상] 이 4월 14일에 있었습니다. 이번에는“소 고기 우거지국” 을 능가하는“ 설렁탕” 으로 했답니다 . ” 설렁탕”+” 깍뚜기”환상의 콤비 였죠 . 구역식구들 모 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사진문화교실 1 기를 맞치면서 .. 이스트 1 구역 홍보분과를 맞으면서 , 시작한 [ 사진문화교실 ]. 사실은 이스트 1 구역에서 작게 그리고 아기자기 하게 (?) 시작 하려 했던 일 이였다지요 . 주보 공 지사항란 에 [ 사진문화교실 ] 에 대한 내용을 보 고 , 저는 무척 당황 . @.@ 구역이 아니고 성당차원에서 ... 관심 규모가 커 졌네요 . ^0^ 백배 부담을 갖고 , 작년 11 월 1 일 에 첫 수업을 했으니 벌써 5 개월이 지나갔네요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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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시회는 일시 : 4 월 21 일부터 5 월 12 일 장소 : 안드레아 홀 에서 있답니다 . 정말 아름다운 사진이 많았는데 , 그 중에서 한 분에 한 작품만 선택하여 , 많은 사 진이 아닌 , 진짜루 ~~ 아름다운 사진 10 작품만 전시한다지요 . [ 사진문화교실 ] 1 기 교우분들께 지면을 통해서 감사한 인사를 드립니다 . 글 ; 전 수 영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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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년 2 월 월간성가정


소공동체 소식

EAST2구역 이야기 지난 4 월 14 일 요셉마리아회 어르신들은 김순용베로 니카자매님의 지도로 꼴라쥬를 만드는 시간을 갖었다 .

더위를 잊게할 시원한 우리구역 사랑 김월태 가타리나 자매님께서 East 1 구역으로 이사했습 소식 니다 . 그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지난 성탄장기자랑에서 공연한 사운드오브뮤직 3 월 22 일 십자가의 길 기도와 성체조배 때에 봉사

뮤지컬을 연습을형제님 함께 하면서 구역식구들이 더 해주신 자매님 수고하셨습니다 . 가까워지는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 4 월 13 일 토요일 성베드로학교 중식 봉사해주신 자매 님 형제님 고맙습니다 .

신문에서의 사진이나 글씨를 오려붙여 그림을 그릴수 도 있고 , 붙이기 작업만 할 수도 있다 . 우리구역의 헬레 나 , 아네스 스콜라스티카자매님이 봉사해 주셨다 . 본당 어르신들은 몇 십년만에 해 보신다는 말씀이 무색할 정 도로 모두들 센스있는 작품을 만들어주셨다 . 작품은 요 셉마리아교실에 전시가 되어있으니 많이많이 구경 오세 요 !! 지난 성경퀴즈 말씀잔치에서 우리구역이 또 우승했습니 다 . 예상문제를 미리 준비해서 두세번의 합동 문제 풀이를 하며 간식 준비도 해주셨고 , 반식구들에게 적극 참여를 권하신 덕분에 우리가 또 우승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 또한 부활달걀 준비해주 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 아래에는 김정현 바오로 구 역회장님의 감사 인사말입니다 .

안녕하세요 ? 김정현 바오로입니다 .

3 월 13 일 East 2 구역 사목회의에서 1 반 반봉사자에 박소현 아네스자매님이 임명되셨습니다 . 아네스 반장님 과 함께하는 1 반의 소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해 보며 , 지 난 1-2 월 수고해주신 어경해다니엘 반 봉사자님께 감 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21 일 ' 즐거운밥상 ' 봉사가 있었습니다 . 콩나물비빔밥 정말 맛있었습니다 . 수고해주신 자매님들 하느님의 은 총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월간성가정 2013 년 2 월

먼저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본당 퀴즈 잔치에서 1 등의 영광을 안겨주신 구역 식구 모두에게 크게 감 사드립니다 . 이번 퀴즈 잔치를 위하여 지난 두달 동안 심혈을 기 울여 핵심 문제를 출제하여 각반에 나누어 주시고 함께 모여 문제 풀이까지 해주신 분들과 , 많은 식 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출전자 명부 작 성 및 간식 준비에 정성을 다하신 구역분과장님과 각반 봉사자님들 , 그리고 퀴즈 잔치에 참여하신 모 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 특히 높은 연세에도 불구하 시고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주신 구역 진심의 어르신들께 으로 감사드립니다 . 끝으로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믿는이들에게 기도하신것 처럼 이번 요한복음 퀴즈 잔치를 통하여 저희 구역이 다시한번 하나 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함께 노력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 다시한번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 주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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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소식

CENTRAL1 이야기 5 반 서용섭 콜베형제님께서 성목요일날 성당에서 세족 례 발씻김에 참여하셨습니다 .

구역소식

우리구역은 올해 성목요일 성체조배 시간이 저녁 11:30-1:00 까지 있었습니다 . 다른 어느때보다 더 은 혜로운 시간이였습니다 .

저희 1 반에서 작년에이어 함께하는 여정을 진행 중입니 다 ( 김정아 , 고은지 , 이해영 자매님들이 주님안에 좋은 결실을 맺기를 우리구역 가족들이 응원의 기도 부탁드 립니다 )

4 반 사도요한형제님과 요세파자매님의 장남 한병승 대 건안드래아가 4 월 6 일 리뮤에라 성당에서 많은 형제 자매님들의 축복속에 혼인미사를 했습니다 . 이날 많으 신 분들의 사랑으로 결혼식을 잘 맞침에 감사 인사를 보

4 월 10 일 양하람 ( 이유림아녜스자녀 ) 첫돌을 축하드

내주셨습니다 .

리며 6 개월간 한국방문에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

우리구역 선교분과 배영옥 도로테아자매님께서 구역기 금 도네이션을 해주셨습니다 . 따뜻하고 고마운 마음으

그리고 아쉽게도 1 반 반장으로 언제나 구역 봉사에 솔

로 유용하게 잘 쓰이도록 하겠습니다 .

선수범해주신 홍소영마르타자매님이 남섬 퀸스타운으 로 이사를 갑니다 . 자매님의 발걸음에 주님의 축복과 건 강이 언제나 함께하기를 기도중에 부탁드립니다

이영교프란치스카 구역회장님이 성당에서 함께하는 성 지순례를 가셨습니다 . 많은 은총속에 잘 다녀오시기를 우리구역 가족모두 기도드립니다 .

4 월 1 일 구역장님 댁에서 함께하고 싶은 분들이 모여 서 한접시 친목모임이 있었지요 . 같은 날 3 반에선 부활절을 맞이하는 파티를 반원들이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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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년 2 월 월간성가정


소공동체 소식

CENTRAL2 이야기 이번 부활성야 구역대항 말씀잔치와 성체조배에 참여해 주신 구역식구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노력해

구역소식 이명희 요세피나 자매님이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

좋은 결과 가지도록 노력 했으면 합니다 . 이번 사순시기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순절 > 도전에 성공한 구역식구는 강원철 미카엘 , 김선지 스테파노 , 김 주현 , 김효숙 비비안나 , 안미영 , 윤미령 미카엘라 , 윤 영희 헬레나 , 윤재석 안드레아 , 이재은 효주아네스 , 이

송광섭 라우렌시오 형제 , 조용란 바울라 자매님 가족이 서쪽마을로 이사 하였고 , 주경희 스콜라스티카 자매님

준섭 , 주경희 스콜라스티카 , 하인선 보나 총 12 명 이었 습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

가족이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 이들 가족들에게 하느 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도록 기도 합니다 . 5 월 둘째주 출산을 앞두고 있는 윤영경 자매님이 건강 한 모습으로 함께하는 여정 교육을 시작 할 수 있도록 구역식구 모든 분들의 기도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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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소식

알파마을 이야기

구역소식 전출자 명단 : 이 복례 ( 율리안나 ) Henderson 김 양자 ( 모니카 ) city 이 경숙 ( 파스칼리아 ) Glenfield 전입자 명단 : 정 승희 ( 엘리사벳 ) 11 wynona Close 박 수현 ( 안드레아 ) 박 성철 ( 분도 ) 17 Arirang Rise Pinehill 최 부순 ( 마리아 ), 박광현 ( 미카엘 ), 박지수 ( 안나 ), 지난달 부활 전야 퀴즈에 참석하신 모든 구역식구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 내년엔 꼭 일등해요 - 우리 -

난 더 큰 기도로 매일 조국에 평화통일을 간절히 기도 합니다 . 통일이 평소엔 나와는 무관한 양 지내왔던 내가 큰 아이가 그곳에 있음으로 , 기도하는 것을 보면 엄마에게 자식은 늘 떨칠수 없는 소중한 존재임을 새 삼 느낍니다 . 사순을 통해 요한복음 한자한자 기도하

묵상의 글 내 가슴 안에서 꼬무락 꼬무락 거리던 아이들이 가슴 을 차고 나가더니 , 어느새 큰놈이 내 시야에서 멀어졌 습니다 . 사춘기를 보내면서 자아가 생겨 , 반항할 때면 벽에 걸 린 " 아빠는 믿음으로 , 엄마는 사랑으로 , 자녀는 순종 으로 " 를 읽혀가며 사랑해주고 , 받고 , 믿음으로 커가 며 하느님께 순종하며 살라고 가르친 내 가르침이 얼 마나 받아들였는지 나는 알지못합니다 . 큰 아이의 안녕을 기도하던중 , 연일 북한의 협박으로 시끄러운 매스컴 때문인가요 16 14

월간성가정 2013 년 5 월

는 마음으로 ,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 평화를 기 원하는 마음으로 ,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어 " 평화가 너 희와 함께 " 하셨음은 우리가 쉽게 평화를 깨뜨리고 서 로 어렵게 사랑하는 것을 이미 아셨나 봅니다 . 우리 서로 사랑해요 ' 작은일도 서로 사랑해줘서 평화를 잃지 않도록 해요 부활하신 주님께서 더 더욱 기뻐하시게 평화롭게 해 결해요 ' 아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가 평화통일로 가는 기도인것처럼 , 좀더 많은 사람이 평화롭다면 양보해 요 김 정은 님 -네2013 년 2 월 월간성가정


소공동체 소식

서쪽 마을 이야기 기도드립니다

오클랜드에서는 4 월 5 일 서쪽마을 가족들이 연도로 돌아가신분의 가시는 길을 보다 편히가시도록 주님께 청하는 장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성가정 모든 가족

구역소식 서쪽 마을의 이만우 치릴로형제님과 이혜원 루치아 자 매님의 모친이신 마리아 자매님께서 지난 4 월 4 일 한 국에서 하느님의 품으로 가셨습니다 .

들의 애도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 ( 연락처 416-3544 / 021-416-334)

환영합니다 장시내 루피나 자매님과 아드님 임정협 펠릭스 전입을

김경희 , 우경애님 , 송설희님 , 최민희님께서 4 월 부터

환영합니다 .

예비신자로서 함께하는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 시작부 터 세례 그리고 이후 믿는 사람으로의 길을 잘 갈 수 있

저희 마을이 이번 부활성야 구역대항 말씀잔치에서 지

도록 우리모두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하기를 기도해 주

역적으로 멀고 세대수도 적지만 3 등으로 입상했습니다 .

시기 바랍니다 .

사순시기동안 모든 구역 식구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

이상백 알렉산델 알렉산더 , 조태영 글라라 가족이 노스지역으로 이상백 전출 했습니다 . 이들 가족들에게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 이 늘 함께 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사순사기 본당에서 실시한 < 우리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순절에 도전에 성공한 식구는 ( 금연 ; 강상민 아론 ,

저희 마을이 4 월 28 일 주일 , 즐거운 밥상 ( 비빔밥 ) 봉 사의 날입니다 .

필사 ; 이인숙체칠리아 , 오옥연 브리짓다 , 김소연 스텔 라 , 전효순 , 민은홍 빅토리아 , 최희숙스콜라스티카 , 이 혜열레지나 ) 모두 8 명 이었습니다 . 축하합니다 .

월간성가정 2013 년 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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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소식

무지개마을 이야기 우리참된 봉사자의 길 구

감사드립니다 부활성야 구역대항 퀴즈말씀 잔치에 참여해 주신 구역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축하합니다 우리구역에서 < 우리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순절 > 5 가지 도전에 최종적으로 성공한 식구는 25 명 이었습니다 . 금주 ; 최창동 바오로 , 허성미 카타리나 , 금연 ; 이종 구요한 , 이태선안토니오 , 필사 ; 김진희 마리아 고레티 ,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그리스도 영성의 개방성과 수용성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호 응을 받고 있습니다 . 특히 인간이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타 종교를 이해하고 열려진 대화를 열어가는 것 은 하느님께서 세우신 십계명과 예수님께서 요약하신 하느 님 사랑과 이웃사랑이 맞아들고 있습니다 . 이웃사랑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더라도 관계없이 가난하고 환난을 겪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 그래서 지역에 세워진 교회는 믿는 이들만의 교회가 아니라 믿지 않는 이 들에게까지 열려진 교회의 모습이 되어야 하고 그들에게도 사목이 될 수 있는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교회로써 활동이 되어야 합니다 .

신경희 데레사 , 정우영 알베르토 , 김은진 헬레나 , 문대 범 발렌티노 , 김화자 스텔라 , 이영필 예비자 , 김미영 요 안나 , 김희주 체칠리아 , 홍우기 레오 , 김민화 안젤라 , 안미영 수산나 , 염경숙 밀부르가 , 이재향 잔다르크 , 한 병조 사도요한 , 김건한요한 , 김혜영가타리나 , 이다희다 니엘라 , 박범철요한 , 양광훈 미카엘 축하합니다 .

기도드립니다 이번 본당 성지순례단에 저희 구역에서는 홍우기 레오 , 김희주 체칠리아부부와 이화철 가롤로 보르메오 , 김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려면 권위를 가지려해서도 안되고 명예를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인 격이 차별이 되지 않고 서로 존중되어야 하며 가난한 사람 과 헐벗은 사람 , 거처가 없는 사람과 부유한 사람이 구분되 지 않고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하며 특히 부유한 사람은 각 개인의 존엄성을 고려한 가운데 사랑으로써 그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 왜냐하면 가난한 사람과 권위 를 박탈당한 사람 , 변두리로 밀려난 사람이거나 사회에 망 각된 사람을 위한 투신은 그리스도교 영성의 본질에 속하 기 때문입니다 .( 마태 25,35-36 참조 )

희 마리아 고레티 부부가 참가 했습니다 . 즐겁고 유익한 순례되어 돌아오길 기도드립니다 .

구역소식 지난 3 월 29 일 성금요일 새벽 4;00-5 시 30 분까지 성 전 유아실에서 저희 구역 성체조배가 있었습니다 . 이

오늘날 많은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에 봉사를 하 며 이웃 간의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 가끔 이를 통해 자 신의 명예를 가지려고 하는 사람도 없지는 않지만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의 박봉을 쪼개어 가난하고 불쌍한 이 들을 돕는 미담은 메마른 사회에 훈훈한 사랑으로 전해지고 있어 삭막함을 씻어주고 있습니다 ,

른 새벽에 참여해 주신 분들게 감사와 축복이 함께 있기 를…. 현재 저희 구역에서는 김은진 헬레나 , 허성미 카타리나 자매님이 이영필 , 김수진 , 최정윤 예비신자 3 명과 함께 < 함께하는 여정 >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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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3 년 5 월

믿지 않는 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 는 지금 , 예수님을 믿고 섬기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 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 다 . 열심히 봉헌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는 반면 아직도 교회 안에서 자신의 명성을 높이려는 사람들도 간혹 있기 때문입니다 . 2013 년 2 월 월간성가정


소공동체 소식

해뜨는 마을 이야기 돌담위에서 구

환영합니다 새로 전입한 가정을 환영합니다 . 3 반 : 강재일 프란체스코 , 박경희 프란치스카 4 반 : 이계백 돈보스코 , 심효진 루치아 함께하는 여정에 새로 합류한 박수민 자매께서 기도와 더불어 환영합니다 .

구역소식

사순 기간에 생긴 작은 일들이 내게 주신 생각의 시련 일까 잠시 붙들었던 마음도 지나고 , 고해소에 들어가기 전에 분주했던 마음도 지나 , 시간이라는 무거운 돌담 위에 잠시 앉아 따듯한 국물을 마시며 지금을 멈추어 봅 니다 . 구수하고 시원함으로 한 컵에 담긴 따듯한 냄새 가 , 입 안에 퍼진 이런 저런 사연으로 모여 주일학교와 우리 구역 재정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누군가의 시작으 로 주문하고 , 싣고 , 나르고 , 씻고 , 끓이고 , 갯수를 세 며 또 맛을 보며 모든 일에 한 부분이었을 여러분께 한 마디 합니다 . 앗 ! 뜨거워 ! 그런데 맛있어요 . 더 먹고 싶네요 . 국물 맛에 시간도 잠시 꿈쩍을 안했어요 . 다 음에도 맛있게 부탁드려요 . 그리고 재료의 품질도 믿어 요.

부활절 퀴즈대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과 오뎅 판매에 도 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오뎅 판매 수익의 일부를 주일학교에 전달했습니다 . 5 월 본당 미사 전례는 해뜨는 마을이 준비함 . 5 월 5 일에 있을 본당 체육대회에 모여 해뜨는 마을 기 상을 보여 줍시다 . 본당 입구에 있는 기도를 부탁 드립 니다 게시판을 살펴주십시요 . 해뜨는 마을을 주제로 10 자 내외 글이나 사진을 여기로 보내 주십시요 . mk65teresa@yahoo.com.au

마음만 털어요 멀리 앉아 마음으로만 먹었던 새초롬한 인사도 받아주 실 주방안 주인들 , 미사중에 냄새 날까 하는 걱정에 뒷 자리에 앉아 옷을 털며 조심했지요 . 냄새 걱정에 시작 종소리를 놓쳐 한 발자국 늦을까 조심스러워요 . 다음 부터는 맨 앞에 앉아 걱정하는 마음만 털어요 . 주님 안 에 있으니…

글 ; 김민경 우향림 루시아 데레사

월간성가정 2013 년 2 월

2013 년 5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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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소식

청년 소공동체 소식 이번 사순시기때 처음으로 필사를 도전했고 , 세족식도 참여했는데 조금이나마 주님과 함 꼐한 것 같아 뿌듯했고 왠지 모르게 부활이 더욱 기쁘고 설렜어요 ~ 윤예나 오틸리아

요번에 주위 사람들 세례도 받고 금주 , 금연 하는것도 보고 그러면서 다른 주일들보다 좀 김정우 바오로 더 느낄점이 많았던 것 같아요 .

전 사순시기 때 주위사람들이 금주나 필사를 도전하고 성공적으로 끝내기도 하는 것을 보며 박은상 프란치스코 저도 내년엔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 알렐루야 ~

배성준 사도요한

익숙해져서인지 괜히 헛바람이 들었는지 이번 사순시기는 신앙인으로써 모습보단 보다 그냥 연휴에 신나고 쇼핑에 신나고 놀기만 했습니다 . " 왜 그랬던 걸까요 ?" 반성해봅니다 . 최호 루시오

이번 사순절을 통해 ' 부활절 ' 의 참의미를 다시 한번 알게되었고요 , 비록 다 끝내지 못 한 필사도전이었지만 하는 동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김신우 헬레나 20

월간성가정 2013 년 5 월


주님 수난 성지 주일미사

자신의 뜻대로가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살자 3 월 24 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을 맞이하여 < 예수님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 하시고자 예루살 렘에 입성하신 것과 그 분의 수난과 죽음을 동시에 기념 > 하는 미사를 김두윤 안토니오 주임신부 의 집전으로 봉헌했다 . 이날 주임 신부는 강론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제자들이 자신을 배반 했어도 끝까지 그 제 자들을 사랑 하셨다” 고 했다 .“ 우리들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들 중 베드로가 3 번 , 유다가 1 번을 스승인 예수님을 배반 했지만 베드로는 진정한 회개를 통해 참 제자로 거듭 났 지만 , 유다는 회개하지 못하고 자기 중심적 삶에서 헤여나지 못한 삶을 살았다 .” 며 우리들은 이 러한 베드로의 체험을 우리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뜻대로가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살아 가도록 하자 .’ 고 강조했다 . 이날 미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지가지를 들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열렬히 환영하던 모 습을 재현 하기위해 성전 마당에서 참가 교우들이 성지가지를 들고 예식을 가진이후 성전으로 입 장하며 미사를 봉헌했다 .

2013 년 5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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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함과 풍성함이 함께한 2013. 성삼일 전례행사

성삼일은 최후의 만찬을 기념하는 성목요일과 주님의 수난과 죽으 심을 기억하는 성금요일 그리고 부활 성야인 성토요일을 말한다 . 이러한 성삼일의 전례는 가톨릭 전례의 진수라고 볼 수 있다 .

성목요일 주님만찬 저녁미사 월 28 일 저녁 8 시 본당 성전에서는 성목요일을 맞이하 지난여 <3 주님만찬 저녁미사 > 를 김두윤 안토니오 주임신부의 집 전으로 많은 교우들과 함께 봉헌했다 . 특히 이날 미사중에는 제자들에게 서로 섬기라는 본을 보여주신 발 씻김 예식인 < 세족례 > 행사가 있었다 . 각 구역 소공동체에서 지난 1 년 동안 가장 모범적으로 헌신해온 봉사자 12 명에 대하여 주임신 부가 직접 발 씻겨주었다 . 한편 이날 미사의 영성체후 마침예식 없이 성전 감실의 성체를 성전 밖 유아실의 수난 감실로 옮기고 , 각 구역별로 돌아가면서 다음날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예식 때까지 성체조배를 실시했다 . 이제 예수님은 감실에 계시 지 않습니다 . 돌아가신 이 후 사흘동안 우리를 떠나 무덤에 계시게 될 주님은 수난감실 ( 제대 ) 에 계십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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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3 년 5 월


| 본당의 이모저모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과 주님 수난예식 < 주님수난 성금요일 > 은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상의 죽음을 묵상하는 날로 본당에 서는 오후 2 시 30 분부터 십자가의 길 예식을 갖고 , 오후 3 시부터 주님수난 예식을 가졌다 . 이 예식에 참석한 많은 교우들은 십자가를 지고 해가 막 기울기 시작한 흙바람 이는 골고타 언덕길을 죽음보다 더한 고통으로 한걸음 한걸음 내 딛는 예수님의 발걸음을 그리고 제자들마저 외면한 가운데 외롭게 십자가 위에서 죽음을 맞이한 예수님을 기 억하며 십자가의 길 예식에 참여하고 전례에서 수난복음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하 루를 단식과 금육으로 절제와 경건함으로 이날을 맞이했다 .

말씀 퀴즈잔치와 부활성야미사 3 월 30 일 성토요일 , 밤 7 시 30 분부터 본당 성전에서는 사목평의회 행사분과장 ( 어 경해 다니엘 ) 의 진행으로 각 구역 소공동체별 참가자중 20 명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요한복음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이스트 2 구역 ( 회장 김정현 바오로 ), 준우승 노스 1 구역 ( 회장 홍순남 수산나 ), 3 등 서쪽마을 ( 회장 한영길 안 드레아 ) 이 차지했다 . 이날 말씀퀴즈 잔치를 마치고 이어진 부활성야미사 많은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두윤 안토니오 주임신부의 집전으로 2 시간동안 봉헌됐다 . 이날 강론에서“예수님께서는 딱딱한 돌무덤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무덤을 깨뜨 리고 부활하여 살아계십니다 . 죽은자 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우리들 옆에 살아 계십니다 .”며“진정으로 살아 있다는 의미는 자신의 허위의식 껍질을 깨뜨리 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 2013 년 5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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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사랑이 살아날 때 참부활 예수부활 대축일 미사봉헌

3 월 31 일 본당 성전에서는 2013 년 예수님 부활 대축일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고 부활의 참뜻을 되새겨 보기 위해 많은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당 김두윤 안토 니오 주임신부의 집전으로 예수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 다. 이날 미사에서 주임신부는 강론을 통해“우리들이 자연현상 에서 큰 태풍이 오기 전에 고요함이 있고 , 그 이후에는 나 무들의 뿌리가 더 깊고 강해지듯이 우리들의 인생도 마찬가 지라며 아픔과 고통을 체험한 사람은 진정한 참 행복을 가 지게 된다 .” 며 그래서“만약 지금 우리 교우들 중에 고통과 아픔을 당하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결코 좌절이나 포기하지 말자” 고 했다 . 이날 미사 중에는 지난 6 개월 동안 각 구역 소공동체에서 실시한 < 함께하는 여정 > 을 무사히 마친 예비신자 8 명의 세례식을 가져 미사에 참가한 교우들로부터 축하와 축복을 받는 시간이 됐다 .

세례자 : 김민구 안토니오 , 김형관 세레자요한 , 안순희 카타리나 , 유장홍 야고보 , 이호상 제노 , 최만웅 안드레아 , 최순정 다니엘라 , 최창환 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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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3 년 5 월


| 본당의 이모저모

믿음은 또 다른 사랑의 표현입니다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주일 미사봉헌 4 월 7 일 부활 제 2 주일 , 하느님의 자비 주일을 맞이하여 본당에서는 김두윤 안토니오 주임신부의 성지순례 참가에 따라 한국 예수회 소속 류해욱 요셉 신부의 집전으로 미사 를 봉헌했다 . 이날 류해욱 요셉신부는 강론에서“부활하신 예수님깨서 두려움에 휩싸인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평화를 주노라 하셨는데 , 여기서 평화는 히브리어 로 < 샬롬 > 이란 인사말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는 단순한 평화의 의미를 넘 어 축복을 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 고 했다 . 그리고“ 토마스 사도는 부 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함께 있지 않았는데 이는 그가 제자 공동체에서 떨어져 홀로 있었음을 의미 한다 .” 며“이 홀로있 었음의 의미는 만져보고서야 믿겠다는 그의 말은 무조건적이고 맹신적 인 것보다는 솔직하고 정직한 면이 엿볼 수 있다 .” 는 것이다 . “그 이후 토마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스스로 믿음을 고백하기 에 이른다 .” 고 했다 . “이처럼 우리의 믿음이 부족하더라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찾아 오십 니다 . 믿음이 나약한 우리에게 늘 넘치는 사랑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 는 마음을 가지고 , 믿음은 또 다른 사랑의 표현이라는 사실을 깊이 생 각하자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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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단신 우리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순절 도전자 180 명 성공 본당 사목평의회 행사분과 ( 분과장 ; 어경해 다니엘 ) 에서 주관한 < 우 리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순절 > 도전에 참가한 260 명 중 180 명이 성공 하여 주임신부로 부터 무공해 손 예수상을 받게 되었다 .

성지순례단 13 명 프랑스 , 스페인 포르투칼 다녀옴 본당 성지순례단 13명은 4월 4일 출발하여 프랑스 , 스페인 , 포르투 칼의 성지를 둘러보고 4월 28일 귀국했다 .

빈체시오회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밤 판매 본당 빈체시오 ( 회장 박계행 요아킴 ) 에서 4 월 7 일 교중미사후 본당 성전 앞마당에서 회원들이 손수 따온 햇밤을 판매했다 . 이날 밤 판매 의 이익금은 불우한 가정에 전달한다고 한다 .

해뜨는 마을 기금마련을 위해 오뎅판매 해뜨는 마을 ( 회장 최종배 마르티노 ) 에서는 지난 3 월 30 일 부 활성야와 31 일 부활 대축일 미사때 오뎅을 판매해 그 수익금 을 구역기금으로 사용하고 , 그 일부는 주일학교 활동비로 지원 했다

< 광야 > 라는 주제로 주일학교 신앙수련회 개최 본당 주일학교 ( 교감 한승연 소화데레사 ) 에서는 4 월 19 일 부터 1 박 2 일간 < 광야 > 라는 주제로 중고등부 신앙 수련회를 개최했다 . 이날 수련회에서 본당 중고등부 30 명이 참가해 , 청년 봉사자 20 명 , 자모 회 학부모 10 명과 함께 본당 주일학교 청소년들의 영성체험에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되었다 .

신앙의 해 특강 개최 본당 카톨릭 성서모임 ( 회장 심미혜 헬레나 ) 에서는 신앙 해를 맞이하여 예수회 소속 류 해욱 요셉신부의 신앙의 해 특강을 4 월 18 일과 25 일 밤 8 시에 2 차례 실시했다 .

사진동호회 전시회 개최 본당 사진 동호회 제 1 기 사진전시회가 4 월 20 일부터 5 월 12 일까 지 대건 안드레아 홀에서 8 명이 9 점의 작품을 전시해 교우들의 관심 을 끌고있다 . ( 전시회 출품자는 김인애 수산나 , 김혜원 헬레나 , 김해 옥 루치아 , 이상헌 사도요한 , 이석한 요한 , 경현수 아네스 , 조승희 아니시아 , 김희주 세실리아 , 손남일 요셉 )

복사단 회식 본당 복사단 ( 단장 민은홍 빅토리아 ) 에서는 4 월 21 일 교중미사후 요셉 마리아 회관에서 사순시기 동안 봉사한 단원들을 위한 회식자리를 가졌다 . 이날 회식은 신부님과 단원들의 부모님들도 함께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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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교종의 차이점과 각 호칭의 의미 임금 황(皇)·우두머리 종(宗), 교회 다스리는 으뜸 의미 같아 구장 , 즉 로마의 주교라는 데서 유래한다 .  두 번째는 '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 '. 이는 " 나 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 다 "( 마태 16,19) 라는 성경 말씀처럼 , 그리스도를 대리하는 은총의 관리자라는 의미다 .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 주교 교황회의호칭에 의장 강우일 주교가 3 월 21 일 서울 명 동성당에서 봉헌된 교황 즉위 경축미사 강론에서 교 황을 ' 교종 ( 敎宗 )' 이라고 부르면서부터다 .  강 주교는 강론에서 "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을 택 하신 그분의 복음적 영성을 드러내는 데 임금이나 황 제를 뜻하는 교황 ( 敎皇 ) 은 어울리지 않는다 " 며 교 종이라 부른 배경을 따로 설명했다 .  교황과 교종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 사목자 및 교회 전문가들은 교황은 일본식 표현이고 , 교종 은 중국식 표현이라고 말한다 . 중국에서 천주교를 들여온 한국교회는 한때 중국식 표현과 일본식 호칭 을 혼용했다 .「천주성교공과」등 옛 문헌에 교황을 ' 교화황 ( 敎化皇 )' 으로 썼던 기록이 있는데 , 이것이 교황으로 정착된 것이다 .  주교회의 용어위원회 강대인 ( 라이문도 ) 위원 은 " 황제를 뜻하는 황 ( 皇 ) 자나 으뜸 , 우두머리를 뜻하는 종 ( 宗 ) 자는 결국 같은 의미 " 라며 " 옛 문헌 에는 ' 레오 교종 ' 과 ' 그레고리오 교황 ' 이라는 표현 이 동시에 등장하기도 한다 " 고 말했다 .   「교황청 연감」 (Annuario Pontificio) 에 따르면 , 교황을 뜻하는 호칭은 8 개나 된다 . 첫 번째는 ' 로마 의 주교 ' 다 . 사도 성 베드로가 로마 교회의 초대 교

 ' 사도들의 으뜸 계승자 ' 는 베드로의 후계자 또 는 사도들의 단장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 ' 보편교회 의 최고 대사제 ' 는 전 세계 교회를 다스리는 으뜸이 라는 의미다 . ' 이탈리아의 수석대주교 ' 는 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으뜸인 교회의 우두머리라는 뜻 .  ' 바티칸시국의 군주 ' 라는 표현은 교황이 주권 국인 바티칸의 국가 원수임을 나타내고 , ' 하느님 종 들의 종 ' 은 교회의 봉사자 , 종 노릇을 하는 종들 가 운데 가장 낮은 종을 뜻한다 .  또 ' 로마 관구의 관구장 대주교 ' 라고도 불린다 .  이밖에 예전에는 동방교회와 서방교회 ( 현 가톨 릭교회 ) 가 갈라지기 전 서방교회 총대주교 라는 뜻 으로 , ' 로마의 총대주교 ' 라는 표현을 썼으나 지금 은 사용하지 않는다 .  교황 프란치스코는 피선 후 처음 대중 앞에 모습 을 보였을 때 자신을 ' 로마의 주교 ' 라고 소개했다 . 로마 교회의 주교는 전체 교회 , 곧 보편 교회의 목자 라는 표현에 비해 훨씬 겸손한 표현이다 .  교황은 직무 시작 미사 강론에서는 " 로마의 주 교 직무에는 일종의 권력도 포함됩니다 . 예수님께서 도 베드로에게 권력을 부여하셨습니다 . 그런데 이는 어떤 권력입니까 ? 참다운 권력은 섬김임을 결코 잊 지 맙시다 " 라며 섬김의 리더십으로 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2013 년 5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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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뉴스 |

풍요롭지만 가난한 오늘, 그 해답의 영성 프란치스코 교황과 성 프란치스코 영성 " 예수회 출신의 프란치스코 교황 " 사람들은 새 교황 이름을 듣는 순간 16 세기 아시 아 선교의 개척자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를 떠올렸 다 . 프란치스코 하비에르가 새 교황과 같은 예수회 출신인데다 그리스도교 선교역사에 굵직한 획을 그 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 하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 " 콘클라베에서 일이 좀 위험스럽게 돌아가자 ( 선 출이 유력시되자 ) 옆자리에 있던 후메스 추기경이 나 를 껴안으면서 ' 가난한 사람들을 잊지 말라 ' 고 말했 다 . 가난한 이들을 생각하니 곧바로 아시시의 성 프 란치스코가 떠올랐다 ."(3 월 16 일 기자들과의 만남 에서 ) 그때부터 검소한 생활과 가난한 이들에게 특별 히 마음을 썼던 교황의 과거 행적이 성 프란치스코 (1181~1226) 의 생애와 겹쳐졌다 .

# 프란치스코 회심 , 가장 큰 승리 성 프란치스코는 ' 제 2 의 그리스도 ' 로 널리 알려 져 있다 . 스스로 가난한 삶을 선택하고 , 사람들을 찾 아다니며 복음을 선포하고 , 언제 어디서나 하느님을 찬미하는 등 모든 게 그리스도와 너무나 닮았기 때문 이다 . 그의 삶은 나환우와의 만남에서 결정적으로 바뀌었 다 .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 지방 아시시에서 부유한 포목상 아들로 성장한 그는 여느 사람과 다를 게 없었 다 . 그도 부와 명예를 좇고 , 나환우병원 쪽에서 바람 이 불어오면 역한 냄새에 얼굴을 찡그리고 코를 막았 다 . 그런 그가 어느날 주님 음성을 들었다 . " 네가 나의 뜻을 알려면 , 지금까지 육적으로 사랑 하고 탐하던 것들을 경멸하고 미워해야 한다 . 그러면 네가 지금까지 피했던 것들은 모두 달고 넘치는 기쁨 이 될 것이다 ." 28

월간성가정 2013 년 5 월

▲ 아시시 성 클라라대성당에 걸려 있는 산 다미아노 십자가 . 성 프란치스코는 원래 산 다미아노 성당에 걸려 있떤 이 십자 가 아래에서 기도 중에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

그는 일그러진 얼굴에서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 나 환우와 마주쳤을 때 , 그 나환우의 손에 입을 맞추어 보았다 . 그런데 놀랍게도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악취 가 단맛과 행복이 되어 그의 영혼 속으로 흘러들었다. 20 세기 덴마크 문인 요하네스 예르겐센은 저서「아 시시의 프란치스코」 에서 그의 회심에 이런 의미를 부 여했다 . "( 악취가 단맛으로 느껴진다는 것은 ) 사람이 이룰 수 있는 승리 중에서 가장 큰 승리다 . 자신을 이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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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 거둔 것이다 . 그때부터 그는 자기 자신의 주인 이 되었다 . 자신의 노예인 우리와는 다른 사람이 되 었다 ." 그는 이어 다 허물어져 가는 산 다미아노성당에서 또 한번 주님 음성을 들었다 . " 프란치스코야 , 가서 나의 집을 다시 세워라 . 나의 집이 허물어져 가고 있 다 ." 그는 아버지 재산을 내다 팔아 여러 성당에 건물 보수비로 희사했다 .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줄 돈 이 떨어지자 아버지 상점에서 옷감 두루마리를 실어 다 팔기도 했다 . 그러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 허물어 져 가는 나의 집 ' 이 건물이 아니라 교회의 내적 삶이 라는 것을 깨달았다 . 아버지와 동네 주민들 앞에서 옷을 벗어던지고 알몸이 된 유명한 사건은 그 직후에 일어났다 . " 저는 이제부터 나의 아버지는 더 이상 피에트로 베르나르도네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하느님임을 선 언합니다 . 이제 저는 지금까지 저의 아버지였던 분 으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돌려드립니다 . 이제 저는 빈 몸으로 완전히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 그때부터 모든 것을 버리고 탁발을 하며 기도하고 ,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 특히 가난을 복음생활 의 본질로 보았다 . 그래서 수도공동체가 커졌음에도 수도원과 성당을 짓지 않았다 . 아시시 포르치운쿨라 ( 작은 몫이라는 뜻 ) 경당 옆에 나뭇가지를 엮어 움 막을 짓고나서 " 이게 프란치스칸 집의 모델 " 이라고 말했다 . 성 프란치스코 영성을 따르는 작은형제회는 이 경당을 겸손과 가난의 표징으로 지금까지 고이 보 존하고 있다 .  

 # 현대교회 ' 수리 요청 ' 기대 쏟아져 교회 역사에서 12 세기 탁발 수도회 등장은 ' 코페 르니쿠스적 전환 ' 에 비유되는 획기적 사건이다 . 독 일 수도자이자 연대기 작가인 부르카르트가 " 이때 , 세계는 늙어갔다 . 두 개 교단 ( 작은형제회와 성 도미 니코회 ) 이 교회 안에서 불쑥 나타났다 . 그들은 독수 리처럼 날쌔게 교회의 젊음을 되찾아 주었다 " 고 말 한 것은 다음과 같은 배경에서 나온 것이다 .

프란치스코 이전까지 수도자들은 성 베네딕도 규 칙에 따라 수도원에 정주 ( 定住 ) 하며 종교적 이상을 추구했다 . 그러는 사이에 세속의 유혹에 빠져들면 서 부끄러운 추문의 행태를 보였다 . 이 때문에 카타 리파와 왈도파 같은 민간신앙운동 조직이 일어나 제 도권 교회를 위협했다 . 이들은 신앙의 순수성과 가 난한 교회를 외쳤다 . 교회는 이단 종파들의 위협과 도시 발달로 인한 급격한 세속화로 큰 위기에 봉착했 다 . 이런 상황에서 거지처럼 탁발하며 복음을 전하 겠다고 나선 작은형제회와 성 도미니코회 같은 수도 회가 쇄신의 물꼬를 튼 것이다 . 프란치스코의 유일 한 영적 무기는 ' 가난한 삶 ' 이었다 . 세계인들이 새 교황의 이름을 듣고 환호하고 , 교회 안팎에서 가난한 이들을 위해 봉사해달라는 기대가 쏟아진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 교황에게 쏟아진 기 대 중에는 세속주의에 흔들리면서 영적 활기를 잃어 가는 교회에 대한 ' 수리 요청 ' 도 적지 않다 . 또 가난 의 영성은 과도한 소비문화와 물질만능주의에 둘러 싸여 있는 신앙인들과 현대인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 프란치스코 영성 가운데 세상을 향한 개방적 태도 도 가볍게 볼 수 없다 . 그는 " 너의 재산을 다 팔아 가 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 길을 떠날 때에 아 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 마태 19,21; 루카 9,3) 는 말 씀대로 형제들을 둘씩 짝지어 세상으로 내보냈다 . 교황 자신은 이미 이같은 개방적 자세로 살아왔다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대교구장 시절 , 교구 성직자와 수도자들에게 보낸 사순시기 편지에서 그 점을 확인할 수 있다 . " 늘 성당 문을 열어두십시오 . 이것은 가난하고 고 통받는 이들이 우리에게 올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 라 , 우리가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입 니다… 또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하느님의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지 말고 사람들에게 선포하십시오 . 말이 아니라 여러분의 생활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 니다 ."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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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뉴스 |

"필로메나, 그리스도의 몸" "아멘" 서울 정릉4동본당, '전 교우 이름표 달기'로 친교공동체 이뤄 " 필로메나 , 그리스도의 몸 ."  서울 정릉 4 동본당 주임 이범주 신부가 미사에서 신자들 이름표를 보며 세례명을 말한 뒤 성체를 나눠 주자 , " 아멘 " 이라고 크게 응답하는 신자들 입가에 친근한 미소가 번진다 .  본당 신자들은 미사 때 만나는 교우마다 단번에 세 례명을 알아챈다 . 이 신부가 제안한 ' 전 교우 이름표 달기 ' 덕분이다 . 본당은 미사에서뿐만 아니라 본당 모든 행사에서 이름표 달기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 .  본당은 지난해 10 월 배론성지로 기차 순례를 다 녀온 후 이름표 달기 운동을 시작했다 . 본당 신자 절 반 이상이 참가했던 순례 당시 신자들은 지역ㆍ구 역ㆍ이름ㆍ세례명이 적힌 이름표를 달았는데 , 이를 계기로 ' 전 신자 ' 가 함께하는 친교 공동체를 만들고 자 올해 10 월까지 1 년간 이름표 달기를 시범적으로 실시키로 한 것 .  본당 사목위원과 구역장이 솔선수범해 이름표를 달고 신자들에게도 적극 알린 덕분에 주일 미사 참례 자의 90% 정도가 명찰을 달고 온다 . 성당에 들어오 면 무조건 이름표를 다는 규칙 (?) 덕분에 새로 입교한 신자나 냉담했던 신자들도 성당에 오면 누구든지 반 갑게 인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장점이다 . 서울대 교구에서는 정릉 4 동본당 외에 창 5 동ㆍ혜화동본당 등에서도 친교를 위한 이름표 달기가 좋은 반응을 얻 고 있다 .  이 신부는 " 평소 얼굴만 익힌 채 세례명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 구역과 세례명만 알아도 서로 화목한 친교 공동체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 " 이라 고 말했다 .  유복종 ( 미카엘 , 66) 사목회장은 " 본당에서 별다 른 활동을 하지 않는 신자들도 성체를 모실 때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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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정릉 4 동본당 신자들이 세례명과 구역이 적힌 이름표 를 달고 성체를 영하고 있다 .

이 세례명을 함께 불러주면 참 감격스러워한다 " 고 전했다 .  오해근 ( 아우구스티노 , 68) 남성 총구역장은 " 미 사에 참례해도 옆에 앉은 사람이 누군지 무관심한 분 위기였는데 , 서로 세례명을 부르고 반갑게 평화의 인 사를 하게 되니 친교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 고 말했 다. 강성화 기자 michaela25@pbc.co.kr


| 우리가족 글마당

책을 읽다가 " 하루 " 라는 단어때문에 책 읽는 것을 비롯 하여 모든 동작 , 생각 , 느낌들이 순간 멈추었다 . 어떤이는 이른 아침부터 하루가 시작될것이고 , 또 어떤이는 하루의 시작이 느긋하게 시작할것이고 , 하는 일의 종류와 성격에 따라 재 각각의 하루가 시작되겠지요 .

하루

ID 원도삼일공 ( 본당 홈피에서 ) 저의 오늘 " 하루 " 를 잠시 되돌아 봅니다 . 오늘 나의 최대 관심사는 무었 이었던가 ? 몇일전부터 희미한 코 감기때문에 몸 상태가 좋은지 ? 어제 프로야구의 결과는 어떻게 됐는지 ? 자동차의 앞 타이어의 바람이 부족한듯 했었는데 괜찮은지 ? 아침 공기가 차가운데 옷은 무엇을 입고 또 오후엔 기온이 상승할 것 같으니 반팔 T- 셔츠를 준비해 갈 것인지 ? 점심 식사는 ? 중간에 티 타임을 할까 ? 말까 ? 저녁은 ? 오랜만에 짜장면 먹을까 ? 영업을 위해 아이디어를 구상 중인데 , 지금의 컨셥은 좋은데 , 한번 더 고민을 해보고 ... 연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문에 주변의 키위들이 물어보는데 " 너희 나라 전쟁 일어나냐고 ?".. 이것도 신경 쓰이고 .. 해가 짧아져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데 오늘은 집에서 런닝머신을 탈까 , 아니면 동네 한바퀴를 돌까 ? 이렇게 오후 5 시가 돼었다 . 이제 업무가 끝나고 집에 가면 채소 밭에 물 주고 , 고양이 밥 주고 , 싯고 , 밥 먹고 , TV 보고 , 인터넷 하고 , 프로야구 중계 자기 전까지 보고 , 잠 자겠지 ..

나의 하루는 ? 누구를 위한 삶이었을까 ? 내 속의 나는 누구일까 ? 나 ! 뭐하는 사람일까 , 오늘까지는 그렇다 치고 , 내일 , 모레 , 그 다음 , 또 그다음의 " 하루 " 의 나는 !!! 아침에 일어날때 성호 한번 긋고 , 밥 먹을때 긋고 , 카톨릭 라디오 방송 들을려다 일 때문에 못 듣고 , 성경 책은 책상위에 있는데 먼지만 쌓이고 ( 성경읽기도 인터넷으로 읽는 걸 안 다음부터는 책으로 읽는게 더 않된다 - 솔직히 환장하겠다 ), 책상 위의 십자고상은 나를 위함이 아니라 장식용이란 말인가 ? 정신차리자 " 원도삼일공 ", 바보 , 멍청이가 되면 않된다 " 원도삼일공 " 깨어있자 " 원도삼일공 " " 그대가 헛되이 보낸 오늘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살고 싶어하는 내일 " 불쌍하다 " 원도삼일공 " 나는 오늘 하루 " 죽어 지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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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글마당 |

나를 봉헌하는 삶 얼마전 우리 가족을 사랑해 주셨던 분 , 우리 교회에도 커다란 일꾼이셨던 이 시몬 형제님을 아 무도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주님께서는 데리고 가셨다 . 그때는 어리둥절하기만 한 상태에서 마음의 정리도 못한 채 떠나 보냈다 . 그리고 사순절을 지난 부활절 즈음에 또 한분의 떠나심을 듣게 되었다 . 연 해리 체칠리아 자매님…호주로 가신 후 와병 소식은 들었지만 , 괜챦으시려니 하고 기도 한 번 제대로 못해 드렸는데…떠나셨다고 한다 . 직접 장례 미사에 참가는 못했지만 연도를 드리는 내내 우리도 언제 어떻게 부르실 지 모르는 처지에 있음을 다시금 느꼈다 .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함께 참석한 아네스자매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 먼 저 항상 삶이 먼저인 나를 반성하면서 이제라도 행복할 때나 그렇치 못할 때나 ,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나의 모든 것을 봉헌하며 봉사하는 삶으로의 전환이 바로 하느님께 나를 봉헌하는 삶이 아닐까 . 내가 주님과 멀어졌다고 느낄 때 , 나의 삶이 지쳐가고 있을 때에도 그 분은 그 너머에서 나를 향해 웃고 계심을 기억해야 겠다 . 오늘 항상 나를 기억해 주시는 그 분을 위한 나의‘하루 봉헌’ 은 시작된다 .

오옥연 브리짓다 ( 서쪽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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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3 년 5 월


Pueri Ballo 미술수업 ‘Vincent van Gogh’ 아저씨 따라잡기! 4 월 14 일 일요일 ,‘Pueri Ballo’친구들과 주일학교 초등부 친구들이 함께 미술수업을 했습니다 . 주제는 네덜란드의 후기 인상주의 작가‘빈센트 반 고흐’. 수업은 이론수업과 실습시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이론수업은 화가의 일대기와 주요작품 , 그의 기법을 아이들 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 친구들 중 몇 명은 반 고흐 아저씨의 유명한 작품을 알고 있었고 , 느낌과 생각을 조리 있게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 초등학생 친구들에겐 살짝 어렵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 친구들의 높은 집중력과 빠른 이해력에 놀라웠습니다 . 실기시간은 반 고흐의 걸작‘해바라기’ 를 주제로 물감과 크레용 , 색연필 등 여러 소재를 사용하여 , 이론시간 에 배운 기법들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각각 친구들의 그림에 개성이 묻어나고 저마다 다른 표현들은 저를 감동 시켰습니다 . 다음 시간에는 어떤 멋진 화가를 만날지 ..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박주영 율리안나

2013 년 5 월 월간성가정


우리가족 글마당 |

하느님의 그 신비안에서 희망을 발견 류재욱 요셉 신부의 신앙의 해 특강

월간 성가정 편집장 김근주 안드레아

본당 가톨릭 성서모임 ( 회장 심미혜 헬레나 ) 에서는 4 월 18 일 밤 8 시부터 1 시간 반동안 류해욱 요셉 신 부님으로부터 신앙의 해를 맞이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 평일 밤 조금 쌀쌀한 날씨인데도 200 여명의 교우들이 참석하여 신부님의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으려고 펜으로 받아쓰며 열성적으로 특강을 청하는 모습들 이 좋았던 것 같다 . 이날 특강에서 신부님은 만남의 중요성을 읊은 마종 기 시인의 < 우화의 강 1> 의 시 낭송으로 시작했다 .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물길이 튼다 . 한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거리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 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 처음 열린 물길은 짧고 어색해서 서로 물을 보내고 자주 섞여야 겠지만 한세상 유장한 정성의 물길이 흔할 수야 없겟지 . 넘치지도 마르지도 않는 수려한 강물이 흔할 수야 없 겠지 ..

그대를 생각할 때면 언제나 싱싱한 강물이 보이는 시원하고 고운 사람을 친하고 싶다 . 먼저 욥기를 읽을 때 이해를 돕기위해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 당시 이스라엘의 전통적 인 지혜는 쉽게 말하면 , ‘인과응보’ 적인 관념에서 죄 와 벌을 인과응보로 보았다 . 죄를 지었기에 그 결과로 당연한 벌이 내려진다는 것이다 . 그러나 욥기에는 이 전통적인 지혜에 도전을 던지고 있다 . 모든 지혜는 하 느님의 자비에 근거하며 착한 사람도 고통을 당할 수 있는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 신앙을 더 깊게 만드시기 위해 때로 시련을 허락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욥은 하느님을 경배하고 아들들을 위해 번제를 바치 며 살았던 인물이다 . 하느님께서도 이를 잘 알고 계셨 다 . 그런 그가 하느님과 사탄의 내기로 하루아침에 모 든 것을 잃게 된다 . 이런 그의 상황의 반전이 과연 그 의 죄에서 말미암은 것인지를 우리들에게 묻고 있는 것 이다 .

긴말 전하지 않아도 미리 물살로 알아듣고 몇 해쯤 만나지 못해도 밤잠이 어렵지 않은 강 . 아무려면 큰 강이 아무 의미도 없이 흐르고 있으랴 . 세상에서 사람을 만나 오래 좋아하는 것이 죽고 사는 일처럼 가벼울 수 있으랴 .

욥의 모습은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 그리고 우리에 게 일깨워 주시는 것은 세상에 답이 존재하지 않는 문 제들이 있다는 것이다 . 인간의 논리로 풀 수 없는 문제 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불완전한 세상에서‘살 아계신 하느님’ 을 우리는 만나고 그분의 존재와 동행 을 느껴야 한다 .

큰 강의 시작과 끝은 어차피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물길을 항상 맑게 고집하는 사람과 친하고 싶다 . 내 혼이 잠잘 때 그대가 나를 지켜보아주고

특히 욥기 40-41 장에서 하느님께서는 욥에게 자신 의 위치을 돌아보게 하심으로서 42, 2-6 에서는 그의 응답을 받으신다 . 이 응답에서 욥은‘저는 알았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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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3 년 5 월


다 .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음을 , 당신께는 어떠한 계획도 불가능하지 않음을 !---. 이렇게 그는 하느님을 인정하고 회심하게 되는 것이다 . 여기서 그 의 응답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고정관념’ 을 떨쳐 버린 것이다 . 우리가 욥이 불행을 당하였을 때 찾아왔던 친구들의 모습에서 살펴 보아야 할 것은“ ‘죄’ 에 대한 바른 이해 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그래서 남을 함부로 판단하여 단죄 하지 말아야 한다 . 죄는 하느님의 신비요 , 오직 그분만이 판단하실 수 있는 그분의 소관” 이라는 것이 다 . 또한“욥에게 내린 하느님의 자비를 기억해 주기 바란다 .” 고 했다 . 이는 오늘날 우리들이 장애인들이 나 불행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대할 때에도 마찬가지이 다. 마지막으로 욥은 고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 그 고통 을 하느님과의 만남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 즉 , 하 느님을 만나려는 열망을 지녔고 , 그럼으로 고통을 허 락하신 하느님은 그에게 기회를 주신 것이다 . 또한 욥 은 고통중에서도 하느님을 저주한 것이 아니라 , 하느 님의 그 신비안에 희망을 발견한 것이다 . ”하느님과의 동행에서 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세 상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 고 했다 . 또한 고통은 우리들의 인생에 있어 필연적으로 수반 되는 삶의 과정이고 그래서 어느 곳에 계신지 느낄 수 없지만 그 분은 항상 우리와 동행 하시며 우리와의 인 격적인 만남을 원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명심 해 주기 바란고 했다 . 마지막으로 신부님은 욥기에서 특히 38-42 장을 꼭 읽고 하느님이 또 하나의 우리의 모습인 욥에게 허락하 신 고통의‘신비’ 를 느껴보기를 권했다 . 이날 특강의 마무리는 황동규 시인의 < 수련 > 이라 는 시로 마무리했다 . 예수는 갈릴리 호수 위를 맨발로 걸었다지만 갈릴리 물이 건너편까지 카펫을 깔았다지만

( 그는 발 밑을 내려다보았을까 ) 그 날 물의 알갱이들은 촘촘히 모여 생전 못 해본 일을 했을 것이다 . 이적 ( 異蹟 ) 앞의 놀람 또한 살아 있는 것의 속뜻이 아니겠는가 . 방금 물 위에 펼쳐논 카펫 위에 결가부좌하고 앉아 황홀히 속을 여는 꽃 한 송이 . 신부님의 글이나 강의에는 거의 대부분 시작과 끝에 는 시가 들어 간다는 것이 공통점인 것 같다 . 이처럼 신부님의 시 사랑은 특히 구약성경 중 한편의 연극처럼 씌여진 < 욥기 > 의 내용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 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았다 . 또한 신부님의 풍부 한 감성의 깊이와 넓이에서 오는 특강내용은 본당의 음 향시설의 미비로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평일 날 밤 먼 길 재촉해 온 걸음에 보람과 영적 에너지를 듬뿍 받고 되돌아 오게 되었던 것 같다 . 류해욱신부님 연락처 ; 다음 카페 ( 홍천 영혼의 쉼터 ). 다음메일 (haewry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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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탐방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본당 가톨릭 성서모임

지속적인 신앙교육과 , 말씀의 봉사자 신자들의 양성 , 전례의 생활화의 목적으로 탄생한 본당 가톨릭 성서모임은 지난 1997 년 창세기반 52 명으로 시작하여 2013 년 현재 17 기에 이르며 2012 년까지 수료자 인원만 해도 1292 명에 이른다고 한다 . 흔히들 성당 다니는 신자들은 개신교 신자들에 비해 성경공부를 소흘히 한다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현 재에도 적지 않은 많은 교우들이 성경공부의 소그룹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 교회 공동체는 복음 말씀을 자양분으로 먹고 성장 하고 발전 한다 .> 는 관점에서 보면 앞으로 우리 교회 의 미래는 더욱 밝고 더 큰 희망을 가져도 되겠다는 생 각을 가지게 된다 . 물론 이러한 것들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 지 금까지도 그러했겠지만 현재 본당 가톨릭 성서모임을 맡아 봉사하고 있는 심미혜 헬레나 자매의 바쁜 잰 걸 음에서 찾아 볼 수 있었다 . 한 단체나 모임의 크기와 깊이는 봉사자의 < 발걸음 수 > 에 비례하고 , 봉사자의 < 발 품 > 에 달려 있다고 한다 . 이러한 봉사자의 자세 는 우리 교회 내 여러 단체 봉사자들에게 모범적 사례 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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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되고 있는 성서모임 현황은 다음과 같다 . ( ) 은 봉사자 명단이다 . 창세기반 ; 본당 15 명 ( 김혜련 모니카 , 이명숙 데 레사 ), 그렌필드성당 12 명 ( 이인숙 세실리아 , 오병진 다니엘 ), 마이라이성당 6 명 ( 이인영 율리아나 ), 타카 푸나성당 ( 임현숙 헬레나 ) 탈출기반 ; 본당 6 명 ( 이경림 아네스 ), 리무에라성 당 6 명 ( 이경림 아네스 ), 마이랑이성당 ( 한규찬 요한 보스코 ), 그렌필드성당 ( 한성희 골롬바 ) 마르코반 ; 그렌필드성당 5 명 ( 박혜경 아네스 ) 요한반 ; 본당 7 명 ( 송광섭 라우렌시오 , 장동숙 데 레사 ), 노스코트성당 5 명 ( 손윤기 마태오 ), 그렌필드 성당 4 명 ( 심미혜 헬레나 ) 사도행전반 ; 글렌필드성당 4 명 ( 이인숙 비비안나 ) 다음은 본당 창세기반 봉사자 김혜련 모니카 자매님 의 공부방 모습을 전해 왔다 . " 일요일 본당미사후 오후 12 시 50 분 우리들은 서 둘러 점심을 먹고 서로들 싸인을 하기 시작한다 . 오늘


은 본당 유아실에서 만나요 " 지난주에는 도서실에서 만났는데 어린 자녀를 둔 소 정 , 산이 , 지훈이 엄마들은 옆에서 잘 놀던 아이들의 예상치 못한 울음소리에 민감해지기도 하였다 . 고맙게도 3 주째 만남부터는 아예 소정이 아빠가 공 부하는 1 시간 30 분동안 아이들을 놀이터에서 돌봐 주 시겠다는 외조까지 받게 되었다 . 우리창세기 일요일반은 오후 1 시에 10 명의 엄마들 로 구성이 되었다 . 나이는 30 대에서 50 대의 폭넓은 만남이지만 아주 신선한 마음과 열정적인 가슴들을 갖고 있는 공통점이 우리의 만남을 축복으로 이끌고 있다 ..

창세기 1 장 1 절 "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 늘과 땅을 만드셨다 " 이 말씀에 우리의 가슴을 훈훈하게 열게 하시더니 영 적으로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순수함과 열정이 우리의 사랑을 그분께 뜨겁게 기뻐하며 고백하고 말았다 .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했던 카인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서 우리는 또다른 삶의 묵상을 해보며 주님께 삶 의 지혜를 간구하기도 했다 . A 자매님 ; 저는 개인적으로 성서공부가 처음이예 요 . 제가 대학 1 학년때 3 개월 속성반으로 세례를 받 아서 아직도 성서말씀이나 교리에 관해 모르는 것이 많 습니다. 정말 제 믿음은 아직 작은 씨앗에 불과하지요. 솔직히 창세기 성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왠지 내 용이 무겁고 복잡하고 옛날의 일들이니까 지금 현실과 는 너무나 달라서 있을 수없고 , 믿을 수 없는 일들 일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 하지만 처음 공부를 시작하면서 부터 제가 가졌던 편 견이 깨지게 되었네요 . 일단 재미있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를 정도 입니다 . 또 옛날 사건을 통해 하는님께서 지금 우리에 게 남기시는 메시지를 되짚어 보게 되고 기도하게 되는 갚진 시간입니다 . 이민생활의 어려움 , 아이의교육 , 영어의벽 , 시댁문 제 , 사람관계 속에서의 마찰 , 여러가지 걱정으로 마음 이 나약해지고 마음의 문이 닫혀 있어요 . 그런 저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시고 안달했던 마음이 여유와 안정을 주시고 담대해지게 하시니 지금은 작은 씨앗이지만 언 젠가는 큰나무가 되어 열매 맺고 다른이들에게도 열매 나누는 사람이 되는 희망의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 다.

+ 예쁜 당신 , 축복합니다 . 사랑합니다 . - 행복합니다 . B 자매님 ; 경쟁의식을 갖고 하는 일도 영적인 마음 을 지녔을때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 + 예쁜 당신 , 사랑합니다 . 축복합니다 . - 행복합니다 . C 자매님 ; 여건과 처지가 안되는 경우에도 주님께 의탁하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인내하였을때 주 님께서는 꼭 이루어 주셨던 체험으로 하느님의 사랑은 너무 깔끔하고 아릅답게 느껴집니다 . + 예쁜 당신 , 사랑합니다 . 축복합니다 - 행복합니다 . D 자매님 ; 저는 더욱 실천하는 신앙인이 돼어야겠다 는 다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 + 예쁜 당신 , 사랑합니다 . 축복합니다 . - 행복합니다 . E 자매님 ;" 왜 나를 여기에 데리고 왔냐 ?" 는 아들의 울부짖음에 당황하고 있는데 , 한국에 있는 믿음 깊은 남편이 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아들의 태도가 가라앉 는 것을 보면서 하느님 안에서 기도하는 엄마가 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 예쁜 당신 , 사랑합니다 . 축복합니다 . - 행복합니다 . F 자매님 ; 여러분들의 나눔이야기 속에서 나의 고민 의 해답을 주님이 주시네요 . 그리고 나를 끌어 올려 주 시는 주님을 느낍니다 . + 예쁜 당신 , 사랑합니다 . 축복합니다 . -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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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드로 학교 |

즐거운

주말 집 강규혜 예비자

두 개 있습니다 . 평일엔 엄마아빠와 같이 살 나는며 집이 학교에 다니고 , 매 주 토요일이 되면 나의 특별한 동생과 언니 오빠들이 있는 집으로 놀러 갑니다 . 주말 집에 는 사랑하는 동생 영희와 주말 가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 우 린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재미있게 놀고 웃고 공부하며 서로 에게 참 좋은 시간을 공유합니다 . 나는 영희에게 또 하나의 따뜻한 가족이 되어주고 , 영희는 나에게 없는 동생이 되어 주어 함께 기쁨을 나눕니다 . 나는 학교 봉사자라는 이름보다 서로 사랑을 나누는 특별 한 집 , 가족의 한 식구라는 이름이 좋습니다 . 우리 성 베드 로 학교의 가족들은 무엇을 가르쳐 주기보다는 따뜻한 마음 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편히 쉴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 다 . 내가 그들보다 조금 자유로운 몸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 은 나보다 맑고 밝은 마음으로 늘 웃음을 줍니다 . 우리는 서 38

월간성가정 2013 년 5 월


로에게 부족한 것을 주고받으며 일주일에 한번씩 서로를 Healing 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 나는 내 동생에게 무얼 꼭 집어 가르쳐 주는 것 보다 자기집이 아닌 다른 집에서 또 다른 가족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며 따뜻한 사랑을 받고 어울릴 수도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고 싶 습니다 . 토요일마다 주말 집에서 편히 쉬며 자기 눈높이에서 같이 놀아줄 수 있는 다정한 언니 오빠 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큰 기쁨으로 알게 하고 싶 습니다 . 우리 봉사자들도 바쁜 5 일을 보내고 토요일엔 주말 집에서 재미있게 놀고 웃으며 ,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족이 있다는 것을 자랑스 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우리의 주말 집 , 성 베 드로 학교는 항상 웃음이 떠나지 않는 참 즐겁고 편안한 집입니다 .

베드로학교 ( St. Peter’s school) : 오클랜드 (Auckland, Newzealand) 남쪽 넓은 들판에 우뚝 서있는 한인 성가정 성당이 있습니다 . 매주 토요일 이곳에서는 한인 장애학생 ( 자폐 , 발달 장애 , 기타 장애 ) 들을 위한 토요 학교가 열립니다 . 한국말을 배우고 한국전통 문화를 배우고 한국인의 정서를 공유하며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을 지켜나가 기 위해 13 명의 교민 장애학생과 교장선생님 , 특수 교사선생님 , 치료사 선생님 등 30 여명의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어우러져 열심히 하루를 보내는 사랑의 공동체 입니다 . 2013 년 5 월 월간성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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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신앙 수련회 참가후기 19 일 부터 20 일 까지 , 1 박 2 일 이라는 기간 이번동안4 월주일학교 학생 30 명이 모여 중고등부 신앙 수련 회에 참석 하였습니다 . 2013 년 수련회의 주제는‘광야’였 는데 , 시기적으로 , 상징적으로 그리고 신앙적으로 모두 너 무나도 적합한 주제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 비가 내리는 금요일 저녁 , 학생들은 이제야 막 텀 1 방학 을 시작하는 첫날 부터 성당에 모여 , 수련회에 임했습니다 . ‘광야’라는 단어가 아무래도 생소한 학생들을 위해 , 광야 라는 곳이 무엇인지 , 성경에서 광야가 어떻게 나오는지 알 수있는 힌트 카드를 얻기 위한 포스트 게임으로 시작을 하였 습니다 . 게임 진행이 끝난후 , 나이 별로 조를 짜서 나눔의 시간이 있었는데 , 참으로 은총 가득한 나눔이 였습니다 . 여 기서 다같이 읽게된‘광야에 선 인간’이라는 글에서는“우 리를 외롭게 하는 내면의 광야는 피할수도 , 다른 것으로 채 울 수도 없는 곳입니다 . 따라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 니다 . 그곳에서 우리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한계를 만나며 , 주님만이 희망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라는 구절 이 있었는데 이 구절을 통해 친구들이 내면에 있는 자기만의 광야에 대해서 서로 나누고 격려와 조언의 말을 할수 있어서 조금은 덜 외롭게 학생들의 내면의 광야를 받아 드릴수 있는 기회 였던것 같습니다 . 그 후 로는 , 흔히 광야에서 느낄수 있는 시련과 유혹에 대 해서 흥미로운 액티비들과 나눔시간을 통해 알아 보았습니 다 . 사탄은 언제나 우리를 유혹하기 위해‘다음을 기약하 며’언제 다시 되돌아 올지 모르는 존재 입니다 . 특히 , 우리 가 너무 외롭고 결핍되어있는 , 시련이 많은 내면에 광야에 서 헤매이고 있을때 더 유혹에 빠지기 쉬운 것이지요 . 광야 의 외로운 나무 라는 주제로 , 학생들이 각자 자기 자신만의 나뭇잎에 각기 자신의 삶의 제일 큰 유혹과 , 그 유혹을 어떻 게 뿌리칠지 구체적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 서로의 유혹을 나누어 보면서 공감도 하고 조언도 해줄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 생각합니다 . 새벽에는 묵주기도의 고통의 신비를 묵상한 후에 , 찬양 의 시간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 멜로디와 , 목소리로 하 느님께 찬양의 기도를 드림으로 통해 배의 은총의 시간이 였 다고 생각을 합니다 . 아무래도 너무 늦은 시간이었기 때문 에 학생들이 많이 피곤해 하였지만 말입니다 . 40

월간성가정 2013 년 5 월

다음날 이른 아침 , 간단한 아침체조와 , 아침기도로 맞이 하였습니다 . 아침식사가 끝난 후에는 세번째 프로그램에서 ‘고집’이라는 주제로 광야에 대해서 더욱 깊게 파헤쳐 나가 보았습니다 . 좋은고집과 나쁜고집이 둘다 공존 하는데 , 우 리 학생들이 하느님만 믿고 하느님만 따르겠다는 고집이 바 로 좋은 고집중에서 제일 좋은 고집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믿음 , 두려움 , 희망이라는 주제로 또한 액티 비티와 , 나눔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 게임 후 즉시 믿음 , 두려움 , 아니면 희망 이라는 주제로 나눔을 하였는데 이포 스트의 하이라이트는 각자의 journal 만들기 였다고 생각 합 니다 . 나눔내용을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정리를 할수 있 는 계기 였고 믿음 , 두려움 그리고 희망에 관한 성경구절을 다시 한번 새겨보는 시간이였습니다 . 개인적으로 와닿는 구 절이 있었습니다 . 두려움과 관련된 구절이였는데요 , 사도 18 장 9 -10 절 에서 ,‘두려워 하지 마라 . 잠자코 있지 말 고 계속 말하여라 . 내가 너와 함께 있다 . 아무도 너에게 손 을 대어 해치지 못할 것이다’라는 구절인데 , 언제나 우리 와 함께 하시는 주님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각인 시켜주는 말 씀인것 같아 너무 위로가 되었습니다 . 수련회의 마무리는 , 서로 마지막으로 더욱 친해질수 있는 기회로 나이별로 동그랗게 앉아 이번 수련회에서 느낀점 , 배운점 , 깨달은 점 들을 두명씩 나누어 보는 시간이었습니 다 . 3 분의 시간안에 나눔을 한뒤 ,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 이렇게 느낀점으로 마무리 함으로 인해 학생들이 더욱더 얻어 가는것이 많은 수련회이길 바랍 니다 . 광야는 사람이 살기에는 너무 힘들고 , 험하고 , 결핍되어 있는 곳 입니다 . 하지만 이런 힘듧 안에서 , 하느님을 체험 하게 되고 , 이 내면의 광야를 탈출할때 쯤에는 , 더욱더 성 숙해진 우리 자신을 찾아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 하느님은 우리가 견디지 못할 시련이라면 주시지도 않으시기에 , 이런 내면에 광야에서 헤멜때면 이로통해 더욱 강핸진 , 성숙해진 사람들이 될수 있다는걸 잊지 않는 주일학교 학생들이 되었 으면 좋겠습니다 . 이효선 그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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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성가정 편집부가 바뀌고 이번호가 20 번째이다 . 여기까지 오는데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 그리고 수고가 없었다면 한번도 거르지 않고 매달 꼬박꼬박 책이 나온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한다 . 그래서 20 이란 숫자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 다음의 글은 가수 조규찬의 3 집 앨범의 <20> 이라는 노래의 가사이다 . "넌 물같았어" 날 감싸지만 결코 필요이상의 힘으로 날 구속하지 않았거든 너의 곁에 있는 난 행복했어 그런데... 한순간 이었어 너와 내가 멀어진 건... 나도 스물을 살아보았지만 지금은 스물을 이해할 수 없어! 아무리 풀으려해도 잘 풀리지 않는 복잡한 매듭처럼 점점 멀어지는 그댄 내 노력만큼 더 멀어져 버리네 그대 나인 그대 나인 알 수 없는 스물 그대가 정해 놓은 모든 기준에 날 맞추려 해 아무리 빨리 뛰어봐도 제자리 걸음인 어린날 악몽처럼 한순간 멀어진 그댄 차분한 말투로 이렇게 말했지 '이젠 아무런 느낌도 없어. 아무것도...!!' 그대 나인 그대 나인 나인 알 수 없는 스물 그대가 정해 놓은 모든 기준에 날 맞추려 해 잊혀지는게 인생이라면 이것도 당연한 것을 뿐이고 추억이 가져다 준 미련도 아무의미 없는 걸... 그대 나인 그대 나인 나인 알 수 없는 스물 그대가 정해 놓은 모든 기준에 날 맞추려 해 이 노래의 가사에서 처럼 20 이란 < 아무리 풀으려 해도 잘 풀리지 않는 복잡한 매듭처럼 > 에서와 같이 무엇인가 체위지지 않는 그 무엇에 허전함을 가지게 된다 . 이것은 우리들이 아니 내 자신이 가진 고정 관념의 틀에 갇혀 있는 것은 아닌지 ? 생각해 본다 . 앞으로 21,22,23,24 에서는 그러한 단단한 관념의 틀을 깨어 나가야 되지 않을까 ?

2013 년 년5 5월 월٫“ 월간성가정 2013 Ԓ‘‫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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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ly Family Church of the Korean Parish, Catholic Diocese of Auckland

2013년 5월 일정표

2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48

성모님의 밤

목 금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토 일

부활 제6주일(생명 주일) 본당체육대회

평일미사 수 / 금요일 오전10시 화 / 목요일 오후 7시30분 특전미사 매주 토요일 오후7시30분 (St.Joseph 타카푸나 성당) 주일미사

오전11시(교중미사) 오후5시30분 (청년미사)

수 목 금 토 일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월 화

< 성가정 성당의 구역과 사목회장의 연락처 > ❖ 노스 1 구역 ☎ 488-0143 (홍용남 수산나)

성 마티아 사도 축일

❖ 노스 2 구역 ☎ 419-6450 (이순옥 엘리사벳)

❖ 무지개 마을 ☎ 273-5114 (홍우기 레오)

❖서쪽마을

❖ 센트럴 1 구역 ☎ 303-1001 (이영교 프란체스카)

❖ 센트럴 2 구역 ☎ 620-0293 (김효숙 비비아나)

성령 강림 대축일

❖알파마을

☎ 835-1342 (한영길 안드레아)

☎ 475-6363 (최건자 도로테아)

❖ 이스트 1 구역 ☎ 533-3400 (이종혁 마르코) ❖ 이스트 2 구역 ☎ 273-1310 (김정현 바오로)

❖ 해뜨는 마을 ☎ 478-2160 (최종배 마르티노)

수 목 금 토 일

삼위일체 대축일(청소년 주일)

전 화 : 09 - 273 - 5501 팩 스 : 09 - 273 - 5401

주 소 : 28-32 Bishop Dunn Place,

East Tamaki, Auckland, 2013

목 금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월간성가정 2013 년 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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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성가정 2013년 5월호  

월간성가정 2013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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