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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한국Ⅱ

‘세월호 후속대책’국가재난안전통신망 내년부터 구축 2017년 전국으로 확대…기술방식은 미래부가 7월 말까지 결정 재난대응 관련 기관의 무선통 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국가 재 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이 11년째 표류한 끝에 내년부터 본격 시작 된다. 정부는 세월호 참사 후속조처 로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재난 안전통신망 구축사업’ 을 조기 추 진, 2017년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 획이라고 27일 발표했다.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소방, 경찰, 해경, 군, 지방자치단 체 등 재난대응 조직이 하나의 통 신망 안에서 일사불란하게 재난 에 대응하고 원활한 협조체계를 갖추게 하려고 일원화된 무선통

신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논란이 돼온 재난안전통신망 기술방식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결 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연말까지 정보화전략 계획(ISP)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 으로 내년에 일부 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016년에는 기존 무선통신망 을 쓰고 있는 8개 시도에서 본사 업을 시작하고, 2017년까지 서울 ·경기와 5대 광역시까지 확대하 기로 일정을 잡았다. 서울·경기와 5대 광역시는 이 미 소방·경찰 통합지휘무선망이 구축돼 있기 때문에 통합 재난안

전통신망 사업 추진시기가 밀렸 다. 미래부는 7월 말까지 재난안전 통신망 기술방식 결정과 기술검 증을 마칠 예정이다. 미래부는 재난망 구축에 필요 한 37개 기능의 기술을 검증하고 필요한 주파수를 확보할 전담 태 스크포스를 구성, 운영할 방침이 다. 기획재정부는 필요 예산을 확 보,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을 뒷받침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기존에 제안된 테트라

檢‘유병언과 함께 도피’30대 여성 체포 구원파“유씨 사진작가 활동 보조”…美 체류 차남 프랑스로 출국시도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를수 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 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 (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 운 회장)과 함께 도피생활을 한 의혹을 받는 30대 중반 여성 신모 씨를 전날 밤 체포해 조사 중이라 고 26일 밝혔다. 신씨에게는 범인도피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 명 구원파) 신도이며 유씨와의 구 체적인 관계는 사생활 측면을 고 려해 밝히기 어렵다고 검찰은 설 명했다.

구원파에 따르면 신씨는 유씨 일가 계열사 중 하나인 아해프레 스에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해 한국말 에 그다지 능숙하지 못한 신씨는 2~3년 전부터 유씨의 사진작품 분류 등을 도와주는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유씨가 전남 순천 소재 송치재 휴게소 및 인근 주택 에서 기거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 수하고 출동했으나 유씨는 이미 며칠 전에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 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오후 송치재 휴게 소를 압수수색해 유씨의 행방을 추적할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 해졌다. 검찰은 유씨 도피에 필요한 물 품을 전해주거나 차명 휴대전화 를 마련해 준 혐의로 기독교복음 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4명을 체포한 바 있다. 이들에 대해 원칙 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유씨 행방에 대한 구체 적인 단서를 확보해 추적 범위를 좁혀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다. 검찰 관계자는“유씨 부자 검

(TETRA)와 와이브로(WiBro) 기술은 최근 완료된 정부 예비타 당성 조사에서 시장성이 없고 기 술발전 가능성이 적어 부적절하 다는‘평가’ 를 받았다. 총사업비는 ISP 수립 이후에 산출된다. 앞서 제안된 TETRA 방식의 경우 1조원대가 소요될 것 으로 시장에서 전망됐다. 정부는 차세대 기술방식의 재 난안전통신망이 구축될 때까지 기존 무선통신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후 단말기(내 구연한 9년) 교체, 소방·경찰 TETRA망 연계 및 개방 등 보완 대책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거에 필요한 자료를 전국 경찰과 공유해 검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 다”면서“현상금이 상향된 뒤로 제보 전화가 증가하고 있다. 제보 자에 대해서는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하고 있다” 고 말했다. 검찰은 또 미국에 체류 중인 유씨 차남 혁기(42)씨가 프랑스로 출국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정황 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장남 대균(44)씨 역시 세 월호 참사 직후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하려다가 출국금지 조치 때문에 불발된 것으로 알려 졌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유씨가 이 날 새벽 구원파 본산인 경기도 안 성 소재 금수원에 다시 숨어들어 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사실여 부에 대한 확인 작업을 진행했다.

북한 리용호,‘몽골서 미국 인사와 접촉’

았다. 그는‘미국 측과 왜 또 만났 느냐’ 는 질문에는 고개만 끄덕이 며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준 비된 차량편으로 공항을 빠져나 갔다. 그는 조만간 평양으로 복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26일 오 후 3시 현재 귀국길에 오르지 않 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베이징에 머무는 기간 중국 측 관리들과의 접촉 가능성 은 크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친 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 을 받은 뒤“북한 측 리용호 부상 이 베이징을 경유하는 소식은 나

<세월호 참사>침몰 42일째…실종자 16명서 제자리 수색 불가능한 4층 선미쪽 일부 절단작업 검토 중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42일째 인 27일 남은 실종자는 엿새째 16 명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 날 오전 풍랑특보 해제 후 한 차 례 수중 수색을 한 이후 이날 0시 53분부터 오전 2시 12분까지 수색 을 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 하지는 못했다. 이날 새벽에는 3층 선수 좌현 ·중앙 주방·선미 우현 객실, 4 층 선미 우현, 5층 선수 우현을 수 색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4층 선수 좌현과 5층 선수 우현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정조시간대는 오전 7시 6 분과 낮 12시 58분, 오후 6시 47분 이며 유속과 기상을 고려해 잠수 사들을 투입한다.

세월호 참사 발생 41일째인 26일 오후 전남 진도 서망항에서 민간 잠수사들이 해경 경 비정에 탑승해 사고 해역으로 향하고 있다.

사고 해역은 이날 맑은 날씨 속에 오전에는 초속 6∼10m의 바 람이 불고 바다의 물결은 0.5∼ 1.5m로 일다가 오후 들어 바람은 초속 7∼10m, 파고는 1∼2m로 강 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날 진도의 아침 최저 기온은 12.9도 낮 최고 기온은 27도로 예 상된다.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

역시 언론보도로 봤다”면서“중 국에서의 일정에 대해서는 파악 하고 있지 않으며 중국 측 관리가 그를 만날 것이란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 고 말했다. 리 부상은 지난 23일 울란바토 르에서 북한의 군축평화연구소 자문역 자격으로 미국 측 전문가 들과‘트랙 2’ (민간채널) 차원의

접촉을 하고 6자회담 재개조건 등 을 포함한 북핵 문제에 대해 논의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측에서는 조엘 위트 존스 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초빙교 수와 밥 칼린 스탠퍼드대 국제안 보협력센터 연구원, 전직 관료출 신 전문가 등 3명이 참석한 것으 로 알려졌다.

한편,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선내 붕괴와 대형 장애물로 잠수 사들의 수색이 불가능한 4층 선미 쪽의 선체 외판 일부를 절단해 크 레인으로 장애물을 빼내는 작업 에 대한 기술적 논의를 하고 이날 오후 실종자 가족들에게 구체적 인 최종안을 제시, 협의할 예정이 다.

경찰청장“유병언 놓친 경찰 지휘관 책임 묻는다” 이성한 경찰청장은“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자의 도피 행 각과 관련해 자신의 관내에서 중 요한 사안이 있었지만 이를 제대 로 파악하지 못한 경찰 지휘관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 고 26일 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 회를 열고 유씨 부자에 대한 검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각 지방경 찰청에 매일 유씨 일가 수사 상황 을 보고하도록 했다. 이후 유씨 부자가 검거돼 그의 도주로 등이 밝혀졌을 때 주요 지 점을 담당한 경찰이 정보를 제대

로 수집했는지, 순찰 활동에 문제 는 없었는지 보겠다는 것이다. 이 청장은“유씨 부자 검거 활 동은 검찰뿐만 아니라 범정부적 인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며“경 찰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돕기로 했다” 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유 씨 부자에 대한 신고 보상금을 대 폭 상향하기 전 검찰과 사전 협의 를 했느냐는 질문에“충분히 협의 했다” 고 잘라 말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25일 오후 검찰이 유 씨 부자에 대한 신고 보상금 총액 을 8천만원에서 6억원으로 올린 다는 내용을 공식 발표하기 전까

전두환 일가 선산 7월 공매 부친다

“몽골 방문 마치고 베이징 도착… 中“중국 관리와 회동 계획 못들어” 북한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2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 도착, 미국 측 인사들과 몽골에서 접촉한 사 실을 확인했다. 리 부상은 이날 오전 몽골 울 란바토르에서 출발한 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 제 3터미널에 도착, 북미 접촉 여부 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그렇 다’ 고 짧게 답변했다. 리 부상 일행은 3~4명 정도였 으며 통상 리 부상과 함께 움직여 온 6자회담 차석대표인 최선희 외 무성 부국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

TUESDAY, MAY 27, 2014

전두환(83) 전 대통령이 추징금 대신 내놓은 일가의 선산이 이르면 7월 매각된다. 서울중앙지검 특별환수팀 (팀장 노정환 부장검사)은 경 남 합천군 합천읍 율곡면에 있는 선산 69만3천여㎡(21만 여평)를 7월 공매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선산은 전씨의 처남 이창 석(63)씨가 대표로 있는 성강 문화재단 소유다. 일가는 지 난해 9월 이 땅이 60억원의 가 치가 있다며 1천708억원 상당 책임재산(責任財産)의 일부 로 내놨다. 그러나 전씨 일가의 주장

대로 선산을 팔아 현금 60억 원이 마련될지는 미지수다. 이 땅은 별다른 개발가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시지가는 1억5천여만원, 실거래가는 5억~6억원가량 으로 추산된다. 검찰은 선산 의 전체 가치가 30억원을 조 금 넘는다는 감정결과를 받았 다. 검찰 관계자는 "대부분 임 목의 가치다. 토지 가격은 극 히 싸다"고 말했다. 검찰이 선산을 시장에 내 놓는 이유는 책임재산 가운데 부동산의 현금화가 비교적 더 디기 때문이다.

지 경찰이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배석한 경 찰 간부도“유씨 일가 수사와 관 련해 검찰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 으며 수사와 관련한 핵심 정보를 원활히 공유하고 있다” 고 설명했 다. 한편 경찰이 세월호 추모 집회 에 참석했다가 연행된 여성들을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하기 전 자 살 방지 명목으로 이들의 브래지 어를 강제로 벗긴 사건에 대해 이 청장은“전적으로 우리 직원의 잘 못” 이라며“현장 경찰관의 교육 을 강화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 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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